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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등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 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슙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림청은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산림청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우리 임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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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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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 하동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4 취나물 초매식’를 가졌으며,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상남도 도의원, 조창수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이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된 취나물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200원 선에서 2.4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5농가가 약 97㏊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521t의 취나물을 생산해 52.3억원(2023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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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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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귀산학교,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 성황리 진행
-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전국에서 모인 예비 귀산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고래실마을(경기 양평군)에서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교육과정은 귀산촌 희망자 및 초기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이론 및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서울경기, 강원 등 5개 권역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금번 1기 교육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높은 산딸기와 관련된 현장체험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7월에는 버섯, 9·10월에는 다래, 10월에는 밤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귀산학교 운영위원장은 귀산촌 정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산림자원인 임산물을 재배하고 활용하는법을 교육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산림자원을 가꿔 탄소흡수를 촉진시키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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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귀산학교,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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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임산물 ‘잣’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잣’이다.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잣송이에 잣 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잣송이를 털어 잣을 빼낸 다음, 잣 겉면에 있는 종자의 껍데기까지 벗겨내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된다. 이렇게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 수확한 잣은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기 때문에 신선 음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잣은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비타민B,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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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임산물 ‘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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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하여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개두릅)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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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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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하여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톱밥배지 재배방식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 생성을 돕는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흡수와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갱년기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칼로리)이 거의 없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빈혈을 개선한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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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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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 숲의 선물 고로쇠 채취판매 시작
-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광양 백운산고로쇠 수액을 시작으로 7개 시군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는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됐다는 말처럼 수액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날씨에 따라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봄 숲의 선물로 불린다. 고로쇠 수액은 각종 미네랄,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칼슘은 물보다 40배 이상 함유돼 골다공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피부 미용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가 고로쇠 수액을 찾고 있다. 전남도는 생산된 고로쇠 수액의 신뢰도 향상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 위생적 채취(자외선 살균), 소포장 판매(유통) 등 품질관리와 함께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광양, 구례, 장성 등 7개 시군 17만 469그루에서 126만 3천 리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1.5리터 한 통에 5천 원, 다양한 포장 규격(0.5리터1.5리터4.5리터9리터18리터)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판매처로 문의 후 필요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시군별로는 ▲순천농협서면지점(061-752-5938)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061-761-9944) ▲담양산심영농조합법인(061-383-5600) ▲구례 고로쇠영농조합(061-781-4522) ▲장성 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061-393-9896)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고로쇠 임가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제철맞은 고로쇠 수액을 친지와 부모님 건강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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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 숲의 선물 고로쇠 채취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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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물씬' 하동군, 취나물 출하 시작
-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동농협 적량지점 적량농산물집하장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지역 군의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취나물 초매식 및 산지 경매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과 적량취나물작목반(공동출하회장 김영길)·삼화작목반(반장 이윤권)·고절리작목반(반장 김종환)이 공동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 된 취나물 경매로 진행됐다. 경매는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당 500원 높은 9천400원에 2.8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0농가가 97여㏊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천489t의 취나물을 생산해 55억원(2022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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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물씬' 하동군, 취나물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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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21일(수)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상업체 임직원,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임산물 수출업체 및 제품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단기임산물 분야, 목제제품 분야 등 총 5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수출 적합성, 독창성, 디자인, 마케팅 전략, 업체의 수출역량 의지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단기임산물 분야 4개 업체, 목제제품 분야 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수출 유망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대상, 금상, 혁신상(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 단기임산물 분야에서는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의 천마 가공 제품이 대상을, 경성표고버섯농장의 유기농 표고버섯 세트와 농업회사법인 산채만주식회사의 비빔밥용 양념나물 가정간편식(HMR), 데이앤바이오(주) 농업회사법인의 유기농 표고버섯 비타민 D2 정제형 가공 제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목제제품 분야에서는 퍼니피쉬(주)의 친환경 판지로 제작한 와인 바구니(와인 캐리어)가 이노베이션상(한국임업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수상업체에는 2022년도 해외시장 개척 활동비가 지원되며, 판매촉진비 등 임산물 수출 지원 사업 공모 시 성과보수(인센티브)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수상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단계에서 상품개발 및 개선, 해외 마케팅 등 수출역량에 기반을 둔 맞춤형 지원 등을 제공해 국내 청정임산물과 우수한 목제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016년부터 산림청은 매년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기임산물 28개 업체, 목재 17개 업체 등 총 45개 업체를 발굴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육성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도 상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무주 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치하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수상업체별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우수한 청정임산물과 목제제품의 수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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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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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의 임산물 ‘고려엉겅퀴(곤드레)’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ㆍ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하여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8월 이달의 임산물의 주인공은 ‘고려엉겅퀴(곤드레)’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산나물로 주로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창 나물이 돋는 봄철에 한꺼번에 많이 뜯어 삶아서 말린 다음 1년 내내 먹거리로 이용하기도 하며, 특히 말린 곤드레를 불려 밥을 지어 양념간장과 함께 비벼 먹는 곤드레밥은 남녀노소 모두에 인기 있는 음식이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향으로 소화가 잘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고려엉겅퀴(곤드레)는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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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의 임산물 ‘고려엉겅퀴(곤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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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입맛 돋우는 '산나물꾸러미' 판매 개시
-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건강한 기운을 담은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이 봄철 입맛을 돋운다. 경남 산청군은 산마늘과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순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으로 구성된 산나물꾸러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 산청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된다. 산나물꾸러미는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의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쉽도록 구성했다.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판매된다. 로컬푸트 행복장터는 상·하행선 2곳에 설치돼 있으며 이번 산나물 판매행사는 하행선에서만 운영될 예정이다. 산엔청쇼핑몰은 30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24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산청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노화 예방과 식욕부진, 피로, 이뇨 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 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가량 빨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약 200여 농가에서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약 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분야의 맞춤형 임업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소득 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을 위해 임업인 마케팅·재배기술 교육,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한 유박 지원 등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산림청의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투입, 산림소득 자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은 지난해에도 서울, 부산 등 특판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나물 재배 농가 확대로 생산자단체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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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입맛 돋우는 '산나물꾸러미'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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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임업인 지능형(스마트) 생산시설로 미래 임업의 꿈 펼치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보령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판매하는 정영진 씨를 선정하였다.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영진 씨는 국내산 표고 종균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 표고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전국에 납품하는 등 청정임산물의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였다. 정 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 버섯과를 졸업하고 부친을 이어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을 기반으로 버섯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표고버섯 재배 하우스 31동을 운영하는 청년 임업인이다. 특히, 톱밥배지 자가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표고버섯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였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능형(스마트)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환경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을 받은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로 인기가 좋다. 현재는 아이쿱생협, 농협, 전국 학교 급식 납품 등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여 전국적으로 판매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부친과 함께 2대에 걸쳐 가족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B를 함유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과거부터 약재로도 활용되어왔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고품질 청정임산물 생산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한다”라며, “임업에 의지를 가진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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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임업인 지능형(스마트) 생산시설로 미래 임업의 꿈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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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림청 주관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 선정
- 전남 완도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인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지역전략작목 경쟁력 강화 분야 공모 연구사업'에 선정돼 총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선정된 사업은 '목이버섯 신품종 현장 적응성 시험 및 실증 재배'와 '버섯 재배기술 개발 및 상품화 연구'다.완도군에서는 지역 특화 작목 기반 조성을 위해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목이버섯은 식감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아 지속적으로 유통 물량이 증대하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하지만 국내 유통량 중 95% 이상이 중국산 목이버섯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입 대체를 위한 우수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앞으로 2023년까지 다양한 국가 연구 사업에 대응해 지역 버섯 산업의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목이버섯은 혈액 응고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비타민B, 비타민D, 칼슘 등이 풍부해 여성 피부 미용과 골다공증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국가 연구 사업에 참여해 농가에 신품종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군 버섯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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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림청 주관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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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고장 담양에 솟아오른 죽순
-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 만성리 대숲에 죽순이 곳곳에 고개를 내밀고 있다. 대나무 순을 죽순(竹旬)이라 하는 것은 어린 싹이 나와서 열흘(순)이면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못 먹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죽순은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B1과 B2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해소 효능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가 있다. 죽순은 보통 5월 말부터 한 달 동안이 수확 적기로 이 시기가 지나면 죽순이 세져서 먹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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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고장 담양에 솟아오른 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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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의 향긋한 봄 산나물 드셔보세요
- 봄을 맞은 지리산의 생생한 기운을 담은 '산청 산나물 꾸러미' 상품이 시중에 판매된다. 29일 산청군은 지리산 청정지역 내 전문임업인들이 생산한 봄 산나물로 꾸러미를 만들어 시범판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나물 꾸러미는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으로 구성됐다.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쉬운 다양한 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천 원부터 3만5천 원(직거래 기준)이다. 상품은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마실장터,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산청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10% 내외로 할인, 무료배송 등이 진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 주관으로 오부산채작목반, 산엔청산채작목반 등이 참여, 온·오프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된다. 산청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다. 게다가 산나물 주산지인 강원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가량 빨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청군은 지난 2019년부터 새로운 임업 소득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을 위해 임업인 마케팅 교육, 밀원수 식재, 칡 수매사업 등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가시 없는 음나무 2만주를 보급하는 한편 산마늘, 눈개승마 등 봄철 산나물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해 매년 유박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산청지역에서는 200여 농가가 산나물 재배에 참여, 연간 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의 정기를 듬뿍 받고 자란 봄철 산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과 식이섬유 등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산청 산나물 꾸러미 상품 시범 판매 사업을 통해 직거래와 온라인유통을 활성화해 고품질 산나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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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의 향긋한 봄 산나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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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두메부추’, 알고 보니 한국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져
-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울릉도에 자생하는 ‘두메부추’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하는 계통학적으로 밀접한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진 새로운 울릉도 특산종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메부추는 러시아, 몽골, 중국 지역에 분포하는 ‘알리움 세네스켄스(학명: Allium senescens)’라는 종과 같은 종으로 여겨 왔으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연분홍색의 비교적 큰 꽃과 늦은 개화기 등 독특한 형질을 갖는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를 통해서도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어 새로운 종임이 입증되었다. 두메부추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부추 특유의 향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매우 유용한 산림자원이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특히, 항균과 항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다이어트 등 항비만에도 우수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진 바 있다. 또한 두메부추는 다른 부추들에 비해 꽃도 크고 색깔도 선명하여 정원식물 및 꽃꽂이용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아 원예 산업에 있어서 수입 대체 식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는 한국 특산식물로 확인된 두메부추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의 지방명인 ‘두메부추’를 반영하여 ‘알리움 두메부추움(학명: Allium dumebuchum)’으로 명명하고 국제전문학술지에 공식 발표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박사는 “학술적 검증을 통한 새로운 종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주권 확보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자생식물의 발굴과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메부추'와 근연종의 분류학적 형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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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두메부추’, 알고 보니 한국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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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알버섯에서 새로운 유방암세포 억제물질 발견
- 댕구알버섯 국제학회 잡지 표지저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교수 김기현)과 공동연구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유방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천연물질과 새로운 골격의 신규 스테롤 천연물질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의 천연물질로부터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세포의 생존력이 감소하는 효능을 구명하였다. 이 물질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반응하여 생장하는 유형의 유방암세포 호르몬 치료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 발견한 신규 스테롤 천연물질은 비타민 D 흡수에 도움을 주는 에르고스테롤 합성과 관련성이 높아 면역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천연물질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생약학회에서 출간하는 천연물화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네츄얼 프로덕츠(Jouranal of Natural Products)’ 83권 9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남성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높다는 속설에 의해 고가에 거래되던 댕구알버섯의 효과 규명을 위해 약학대학 연구팀(성균관대학교 교수 김기현, 경성대학교 교수 김혜경)과 댕구알버섯의 성기능 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댕구알버섯 연구결과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추출물의 성기능 개선 효능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연구 결과도 과학적 사실을 인정받아 한국균학회 학술지의 마이코바이오로지(Mycobiology) 48권에 발표되었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만조 과장은 “앞으로 산림버섯의 새로운 가치와 유용물질을 탐색하는 연구를 강화하여 산림버섯이 미래 산림바이오산업의 신소재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댕구알버섯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독성평가 및 안전성 검증. 임상 시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정 질병치료에 대한 높은 기대는 아직 섣부른 단계라고 판단된다. 특히, 암 환자가 복용할 경우 반드시 담당 전문의, 전문약사와 상의하여 치료목적의 약과 혼용 시 부작용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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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알버섯에서 새로운 유방암세포 억제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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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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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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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토종다래’로 건강 지키자
- 우리가 주로 ‘양다래’ 혹은 ‘참다래’라고 부르는 키위(kiwi)는 ‘토종다래’와 다르다. 토종다래는 키위와 달리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하면서도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임산물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을 제철 임산물이자 인체에 유익한 효과가 밝혀진 ‘토종다래’의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 토종다래는 베타카로틴(0.6∼2.1㎎/㎏)과 비타민C(72.5∼96.8㎎/100g)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원료로 인증된 ‘PG102’ 등의 물질 2종이 항염증 작용 및 면역과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종다래에 풍부한 비타민은 다양한 항미생물 활성과 면역체계 강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각종 영양이 풍부한 ‘토종다래’는 추석선물로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토종다래 품종은 면역과민반응 억제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한 당뇨유도성 뇌기능 저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우수한 기능성 임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하여 등록을 마친 토종다래 신품종은 5품종이 있으며, 그 중 ‘오텀센스’는 열매가 빨리 맺히는 조생성이며 고당도 품종으로 일반 다래 품종에 비해 과실이 크고 수확량이 많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수요가 많은 품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만조 과장은 “토종다래는 맛과 더불어 영양학적 가치도 높은 우리 신토불이 임산물이다”고 말하며,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면역력을 증진해주는 토종다래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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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토종다래’로 건강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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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미래 경제 수종, ‘스트로브잣나무’육성 기반 마련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생장이 우수하고,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력이 뛰어나며, 소나무재선충병에도 내병성을 가지는 스트로브잣나무를 우수 조림수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스트로브잣나무는 1964년 북미에서 도입한 수종으로 한반도 전체를 포함하는 위도보다 남북으로 더 넓게 분포하기 때문에 향후 우리나라에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수종이다. 또한, 최근에 춘천, 청주, 임실 등 전국적으로 조림된 스트로브잣나무 숲의 평균 재적생장량을 조사한 결과, 향토 수종인 잣나무와 비교하여 1.5∼2.2배가량 많이 생장하여, 스트로브잣나무의 생장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로브잣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에도 내병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의 소나무와 잣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경제수종이라고 할 수 있다. 소나무재선충을 소나무, 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에 인공 접종한 결과, 수목 내 소나무재선충 밀도가 소나무 7만 마리, 잣나무 8만 마리인 것과 비교해 스트로브잣나무는 약 2천여 마리 이하로 현저히 낮았다. 또한, 가지 등이 고사하는 병징도 매우 낮아 소나무재선충병 내병성 수종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원산지인 북미지역에서는 스트로브잣나무가 자연 상태에서 재선충병의 감염이나 전파 가능성이 거의 없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위험수종 목록에서 제외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북미지역에서는 스트로브잣나무를 고급목재 생산용으로 대규모 조림하고 있으며, 잎은 오렌지나 레몬보다도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허브차로 음용이 가능하고, 형성층은 암이나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은 레스베라트롤 등을 함유하고 있어서 식·약용자원으로도 효용가치가 높다. 또한, 우리나라는 수형이 아름다운 스트로브잣나무를 공원 및 정원 식재용 등 조경수로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생장력이 우수한 스트로브잣나무는 탄소흡수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스트로브잣나무 숲 확대조림 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산림분야의 기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향후 스트로브잣나무를 확대 조림하기 위해서는 형질이 우수한 나무로부터 안정적으로 종자를 생산,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먼저 생장과 형질이 우수한 임분(숲)을 발굴하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나무들로 조성된 채종원을 조성하여 우량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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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미래 경제 수종, ‘스트로브잣나무’육성 기반 마련
산림행정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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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등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 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슙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림청은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산림청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우리 임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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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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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 하동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4 취나물 초매식’를 가졌으며,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상남도 도의원, 조창수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이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된 취나물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200원 선에서 2.4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5농가가 약 97㏊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521t의 취나물을 생산해 52.3억원(2023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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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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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귀산학교,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 성황리 진행
-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전국에서 모인 예비 귀산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고래실마을(경기 양평군)에서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교육과정은 귀산촌 희망자 및 초기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이론 및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서울경기, 강원 등 5개 권역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금번 1기 교육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높은 산딸기와 관련된 현장체험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7월에는 버섯, 9·10월에는 다래, 10월에는 밤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귀산학교 운영위원장은 귀산촌 정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산림자원인 임산물을 재배하고 활용하는법을 교육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산림자원을 가꿔 탄소흡수를 촉진시키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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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귀산학교,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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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임산물 ‘잣’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잣’이다.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잣송이에 잣 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잣송이를 털어 잣을 빼낸 다음, 잣 겉면에 있는 종자의 껍데기까지 벗겨내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된다. 이렇게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 수확한 잣은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기 때문에 신선 음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잣은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비타민B,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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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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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임산물 ‘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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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하여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개두릅)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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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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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하여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톱밥배지 재배방식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 생성을 돕는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흡수와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갱년기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칼로리)이 거의 없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빈혈을 개선한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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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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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 숲의 선물 고로쇠 채취판매 시작
-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광양 백운산고로쇠 수액을 시작으로 7개 시군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는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됐다는 말처럼 수액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날씨에 따라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봄 숲의 선물로 불린다. 고로쇠 수액은 각종 미네랄,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칼슘은 물보다 40배 이상 함유돼 골다공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피부 미용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가 고로쇠 수액을 찾고 있다. 전남도는 생산된 고로쇠 수액의 신뢰도 향상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 위생적 채취(자외선 살균), 소포장 판매(유통) 등 품질관리와 함께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광양, 구례, 장성 등 7개 시군 17만 469그루에서 126만 3천 리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1.5리터 한 통에 5천 원, 다양한 포장 규격(0.5리터1.5리터4.5리터9리터18리터)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판매처로 문의 후 필요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시군별로는 ▲순천농협서면지점(061-752-5938)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061-761-9944) ▲담양산심영농조합법인(061-383-5600) ▲구례 고로쇠영농조합(061-781-4522) ▲장성 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061-393-9896)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고로쇠 임가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제철맞은 고로쇠 수액을 친지와 부모님 건강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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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 숲의 선물 고로쇠 채취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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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물씬' 하동군, 취나물 출하 시작
-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동농협 적량지점 적량농산물집하장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지역 군의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취나물 초매식 및 산지 경매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과 적량취나물작목반(공동출하회장 김영길)·삼화작목반(반장 이윤권)·고절리작목반(반장 김종환)이 공동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 된 취나물 경매로 진행됐다. 경매는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당 500원 높은 9천400원에 2.8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0농가가 97여㏊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천489t의 취나물을 생산해 55억원(2022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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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물씬' 하동군, 취나물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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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 ‘머루’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머루’다. 머루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둔 포도과 덩굴식물로 양지는 물론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에 습기가 함유된 곳을 선호해 배수가 잘되는 계곡 부근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야생머루나무를 개량하여 추위와 병충해에 강하고 기후 적응력이 높은 개량 머루나무를 널리 재배하고 있다. 머루는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 인, 비타민 C가 들어있어 면역력 개선,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완화, 피부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 시력 보호 등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머루는 예로부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하여 잎, 뿌리, 줄기, 열매를 말려 약재로도 활용하였으며, 맛과 향을 음미하기 위해 생과로도 섭취하지만, 신맛이 강해 주로 잼, 와인, 음료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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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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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21일(수)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상업체 임직원,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임산물 수출업체 및 제품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단기임산물 분야, 목제제품 분야 등 총 5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수출 적합성, 독창성, 디자인, 마케팅 전략, 업체의 수출역량 의지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단기임산물 분야 4개 업체, 목제제품 분야 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수출 유망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대상, 금상, 혁신상(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 단기임산물 분야에서는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의 천마 가공 제품이 대상을, 경성표고버섯농장의 유기농 표고버섯 세트와 농업회사법인 산채만주식회사의 비빔밥용 양념나물 가정간편식(HMR), 데이앤바이오(주) 농업회사법인의 유기농 표고버섯 비타민 D2 정제형 가공 제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목제제품 분야에서는 퍼니피쉬(주)의 친환경 판지로 제작한 와인 바구니(와인 캐리어)가 이노베이션상(한국임업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수상업체에는 2022년도 해외시장 개척 활동비가 지원되며, 판매촉진비 등 임산물 수출 지원 사업 공모 시 성과보수(인센티브)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수상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단계에서 상품개발 및 개선, 해외 마케팅 등 수출역량에 기반을 둔 맞춤형 지원 등을 제공해 국내 청정임산물과 우수한 목제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016년부터 산림청은 매년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기임산물 28개 업체, 목재 17개 업체 등 총 45개 업체를 발굴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육성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도 상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무주 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치하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수상업체별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우수한 청정임산물과 목제제품의 수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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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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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의 임산물 ‘고려엉겅퀴(곤드레)’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ㆍ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하여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8월 이달의 임산물의 주인공은 ‘고려엉겅퀴(곤드레)’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산나물로 주로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창 나물이 돋는 봄철에 한꺼번에 많이 뜯어 삶아서 말린 다음 1년 내내 먹거리로 이용하기도 하며, 특히 말린 곤드레를 불려 밥을 지어 양념간장과 함께 비벼 먹는 곤드레밥은 남녀노소 모두에 인기 있는 음식이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향으로 소화가 잘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고려엉겅퀴(곤드레)는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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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의 임산물 ‘고려엉겅퀴(곤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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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입맛 돋우는 '산나물꾸러미' 판매 개시
-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건강한 기운을 담은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이 봄철 입맛을 돋운다. 경남 산청군은 산마늘과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순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으로 구성된 산나물꾸러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 산청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된다. 산나물꾸러미는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의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쉽도록 구성했다.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판매된다. 로컬푸트 행복장터는 상·하행선 2곳에 설치돼 있으며 이번 산나물 판매행사는 하행선에서만 운영될 예정이다. 산엔청쇼핑몰은 30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24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산청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노화 예방과 식욕부진, 피로, 이뇨 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 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가량 빨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약 200여 농가에서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약 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분야의 맞춤형 임업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소득 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을 위해 임업인 마케팅·재배기술 교육,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한 유박 지원 등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산림청의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투입, 산림소득 자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은 지난해에도 서울, 부산 등 특판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나물 재배 농가 확대로 생산자단체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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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입맛 돋우는 '산나물꾸러미'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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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임업인 지능형(스마트) 생산시설로 미래 임업의 꿈 펼치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보령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판매하는 정영진 씨를 선정하였다.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영진 씨는 국내산 표고 종균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 표고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전국에 납품하는 등 청정임산물의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였다. 정 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 버섯과를 졸업하고 부친을 이어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을 기반으로 버섯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표고버섯 재배 하우스 31동을 운영하는 청년 임업인이다. 특히, 톱밥배지 자가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표고버섯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였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능형(스마트)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환경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을 받은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로 인기가 좋다. 현재는 아이쿱생협, 농협, 전국 학교 급식 납품 등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여 전국적으로 판매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부친과 함께 2대에 걸쳐 가족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B를 함유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과거부터 약재로도 활용되어왔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고품질 청정임산물 생산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한다”라며, “임업에 의지를 가진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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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임업인 지능형(스마트) 생산시설로 미래 임업의 꿈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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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림청 주관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 선정
- 전남 완도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인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지역전략작목 경쟁력 강화 분야 공모 연구사업'에 선정돼 총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선정된 사업은 '목이버섯 신품종 현장 적응성 시험 및 실증 재배'와 '버섯 재배기술 개발 및 상품화 연구'다.완도군에서는 지역 특화 작목 기반 조성을 위해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목이버섯은 식감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아 지속적으로 유통 물량이 증대하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하지만 국내 유통량 중 95% 이상이 중국산 목이버섯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입 대체를 위한 우수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앞으로 2023년까지 다양한 국가 연구 사업에 대응해 지역 버섯 산업의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목이버섯은 혈액 응고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비타민B, 비타민D, 칼슘 등이 풍부해 여성 피부 미용과 골다공증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국가 연구 사업에 참여해 농가에 신품종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군 버섯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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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림청 주관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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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고장 담양에 솟아오른 죽순
-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 만성리 대숲에 죽순이 곳곳에 고개를 내밀고 있다. 대나무 순을 죽순(竹旬)이라 하는 것은 어린 싹이 나와서 열흘(순)이면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못 먹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죽순은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B1과 B2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해소 효능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가 있다. 죽순은 보통 5월 말부터 한 달 동안이 수확 적기로 이 시기가 지나면 죽순이 세져서 먹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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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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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고장 담양에 솟아오른 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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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의 향긋한 봄 산나물 드셔보세요
- 봄을 맞은 지리산의 생생한 기운을 담은 '산청 산나물 꾸러미' 상품이 시중에 판매된다. 29일 산청군은 지리산 청정지역 내 전문임업인들이 생산한 봄 산나물로 꾸러미를 만들어 시범판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나물 꾸러미는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으로 구성됐다.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쉬운 다양한 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천 원부터 3만5천 원(직거래 기준)이다. 상품은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마실장터,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산청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10% 내외로 할인, 무료배송 등이 진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 주관으로 오부산채작목반, 산엔청산채작목반 등이 참여, 온·오프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된다. 산청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다. 게다가 산나물 주산지인 강원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가량 빨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청군은 지난 2019년부터 새로운 임업 소득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을 위해 임업인 마케팅 교육, 밀원수 식재, 칡 수매사업 등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가시 없는 음나무 2만주를 보급하는 한편 산마늘, 눈개승마 등 봄철 산나물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해 매년 유박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산청지역에서는 200여 농가가 산나물 재배에 참여, 연간 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의 정기를 듬뿍 받고 자란 봄철 산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과 식이섬유 등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산청 산나물 꾸러미 상품 시범 판매 사업을 통해 직거래와 온라인유통을 활성화해 고품질 산나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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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의 향긋한 봄 산나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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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두메부추’, 알고 보니 한국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져
-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울릉도에 자생하는 ‘두메부추’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하는 계통학적으로 밀접한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진 새로운 울릉도 특산종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메부추는 러시아, 몽골, 중국 지역에 분포하는 ‘알리움 세네스켄스(학명: Allium senescens)’라는 종과 같은 종으로 여겨 왔으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연분홍색의 비교적 큰 꽃과 늦은 개화기 등 독특한 형질을 갖는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를 통해서도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어 새로운 종임이 입증되었다. 두메부추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부추 특유의 향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매우 유용한 산림자원이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특히, 항균과 항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다이어트 등 항비만에도 우수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진 바 있다. 또한 두메부추는 다른 부추들에 비해 꽃도 크고 색깔도 선명하여 정원식물 및 꽃꽂이용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아 원예 산업에 있어서 수입 대체 식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는 한국 특산식물로 확인된 두메부추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의 지방명인 ‘두메부추’를 반영하여 ‘알리움 두메부추움(학명: Allium dumebuchum)’으로 명명하고 국제전문학술지에 공식 발표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박사는 “학술적 검증을 통한 새로운 종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주권 확보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자생식물의 발굴과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메부추'와 근연종의 분류학적 형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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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두메부추’, 알고 보니 한국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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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알버섯에서 새로운 유방암세포 억제물질 발견
- 댕구알버섯 국제학회 잡지 표지저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교수 김기현)과 공동연구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유방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천연물질과 새로운 골격의 신규 스테롤 천연물질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의 천연물질로부터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세포의 생존력이 감소하는 효능을 구명하였다. 이 물질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반응하여 생장하는 유형의 유방암세포 호르몬 치료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 발견한 신규 스테롤 천연물질은 비타민 D 흡수에 도움을 주는 에르고스테롤 합성과 관련성이 높아 면역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천연물질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생약학회에서 출간하는 천연물화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네츄얼 프로덕츠(Jouranal of Natural Products)’ 83권 9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남성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높다는 속설에 의해 고가에 거래되던 댕구알버섯의 효과 규명을 위해 약학대학 연구팀(성균관대학교 교수 김기현, 경성대학교 교수 김혜경)과 댕구알버섯의 성기능 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댕구알버섯 연구결과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추출물의 성기능 개선 효능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연구 결과도 과학적 사실을 인정받아 한국균학회 학술지의 마이코바이오로지(Mycobiology) 48권에 발표되었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만조 과장은 “앞으로 산림버섯의 새로운 가치와 유용물질을 탐색하는 연구를 강화하여 산림버섯이 미래 산림바이오산업의 신소재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댕구알버섯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독성평가 및 안전성 검증. 임상 시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정 질병치료에 대한 높은 기대는 아직 섣부른 단계라고 판단된다. 특히, 암 환자가 복용할 경우 반드시 담당 전문의, 전문약사와 상의하여 치료목적의 약과 혼용 시 부작용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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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알버섯에서 새로운 유방암세포 억제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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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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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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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토종다래’로 건강 지키자
- 우리가 주로 ‘양다래’ 혹은 ‘참다래’라고 부르는 키위(kiwi)는 ‘토종다래’와 다르다. 토종다래는 키위와 달리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하면서도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임산물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을 제철 임산물이자 인체에 유익한 효과가 밝혀진 ‘토종다래’의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 토종다래는 베타카로틴(0.6∼2.1㎎/㎏)과 비타민C(72.5∼96.8㎎/100g)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원료로 인증된 ‘PG102’ 등의 물질 2종이 항염증 작용 및 면역과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종다래에 풍부한 비타민은 다양한 항미생물 활성과 면역체계 강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각종 영양이 풍부한 ‘토종다래’는 추석선물로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토종다래 품종은 면역과민반응 억제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한 당뇨유도성 뇌기능 저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우수한 기능성 임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하여 등록을 마친 토종다래 신품종은 5품종이 있으며, 그 중 ‘오텀센스’는 열매가 빨리 맺히는 조생성이며 고당도 품종으로 일반 다래 품종에 비해 과실이 크고 수확량이 많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수요가 많은 품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만조 과장은 “토종다래는 맛과 더불어 영양학적 가치도 높은 우리 신토불이 임산물이다”고 말하며,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면역력을 증진해주는 토종다래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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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토종다래’로 건강 지키자
산림산업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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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 ‘머루’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머루’다. 머루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둔 포도과 덩굴식물로 양지는 물론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에 습기가 함유된 곳을 선호해 배수가 잘되는 계곡 부근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야생머루나무를 개량하여 추위와 병충해에 강하고 기후 적응력이 높은 개량 머루나무를 널리 재배하고 있다. 머루는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 인, 비타민 C가 들어있어 면역력 개선,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완화, 피부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 시력 보호 등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머루는 예로부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하여 잎, 뿌리, 줄기, 열매를 말려 약재로도 활용하였으며, 맛과 향을 음미하기 위해 생과로도 섭취하지만, 신맛이 강해 주로 잼, 와인, 음료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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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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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21일(수)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상업체 임직원,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임산물 수출업체 및 제품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단기임산물 분야, 목제제품 분야 등 총 5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수출 적합성, 독창성, 디자인, 마케팅 전략, 업체의 수출역량 의지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단기임산물 분야 4개 업체, 목제제품 분야 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수출 유망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대상, 금상, 혁신상(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 단기임산물 분야에서는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의 천마 가공 제품이 대상을, 경성표고버섯농장의 유기농 표고버섯 세트와 농업회사법인 산채만주식회사의 비빔밥용 양념나물 가정간편식(HMR), 데이앤바이오(주) 농업회사법인의 유기농 표고버섯 비타민 D2 정제형 가공 제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목제제품 분야에서는 퍼니피쉬(주)의 친환경 판지로 제작한 와인 바구니(와인 캐리어)가 이노베이션상(한국임업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수상업체에는 2022년도 해외시장 개척 활동비가 지원되며, 판매촉진비 등 임산물 수출 지원 사업 공모 시 성과보수(인센티브)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수상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단계에서 상품개발 및 개선, 해외 마케팅 등 수출역량에 기반을 둔 맞춤형 지원 등을 제공해 국내 청정임산물과 우수한 목제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016년부터 산림청은 매년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기임산물 28개 업체, 목재 17개 업체 등 총 45개 업체를 발굴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육성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도 상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무주 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치하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수상업체별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우수한 청정임산물과 목제제품의 수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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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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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림청 주관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 선정
- 전남 완도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인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지역전략작목 경쟁력 강화 분야 공모 연구사업'에 선정돼 총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선정된 사업은 '목이버섯 신품종 현장 적응성 시험 및 실증 재배'와 '버섯 재배기술 개발 및 상품화 연구'다.완도군에서는 지역 특화 작목 기반 조성을 위해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목이버섯은 식감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아 지속적으로 유통 물량이 증대하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하지만 국내 유통량 중 95% 이상이 중국산 목이버섯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입 대체를 위한 우수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앞으로 2023년까지 다양한 국가 연구 사업에 대응해 지역 버섯 산업의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목이버섯은 혈액 응고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비타민B, 비타민D, 칼슘 등이 풍부해 여성 피부 미용과 골다공증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국가 연구 사업에 참여해 농가에 신품종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군 버섯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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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림청 주관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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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두메부추’, 알고 보니 한국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져
-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울릉도에 자생하는 ‘두메부추’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하는 계통학적으로 밀접한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진 새로운 울릉도 특산종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메부추는 러시아, 몽골, 중국 지역에 분포하는 ‘알리움 세네스켄스(학명: Allium senescens)’라는 종과 같은 종으로 여겨 왔으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연분홍색의 비교적 큰 꽃과 늦은 개화기 등 독특한 형질을 갖는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를 통해서도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어 새로운 종임이 입증되었다. 두메부추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부추 특유의 향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매우 유용한 산림자원이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특히, 항균과 항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다이어트 등 항비만에도 우수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진 바 있다. 또한 두메부추는 다른 부추들에 비해 꽃도 크고 색깔도 선명하여 정원식물 및 꽃꽂이용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아 원예 산업에 있어서 수입 대체 식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는 한국 특산식물로 확인된 두메부추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의 지방명인 ‘두메부추’를 반영하여 ‘알리움 두메부추움(학명: Allium dumebuchum)’으로 명명하고 국제전문학술지에 공식 발표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박사는 “학술적 검증을 통한 새로운 종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주권 확보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자생식물의 발굴과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메부추'와 근연종의 분류학적 형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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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알버섯에서 새로운 유방암세포 억제물질 발견
- 댕구알버섯 국제학회 잡지 표지저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교수 김기현)과 공동연구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유방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천연물질과 새로운 골격의 신규 스테롤 천연물질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의 천연물질로부터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세포의 생존력이 감소하는 효능을 구명하였다. 이 물질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반응하여 생장하는 유형의 유방암세포 호르몬 치료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 발견한 신규 스테롤 천연물질은 비타민 D 흡수에 도움을 주는 에르고스테롤 합성과 관련성이 높아 면역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천연물질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생약학회에서 출간하는 천연물화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네츄얼 프로덕츠(Jouranal of Natural Products)’ 83권 9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남성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높다는 속설에 의해 고가에 거래되던 댕구알버섯의 효과 규명을 위해 약학대학 연구팀(성균관대학교 교수 김기현, 경성대학교 교수 김혜경)과 댕구알버섯의 성기능 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댕구알버섯 연구결과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추출물의 성기능 개선 효능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연구 결과도 과학적 사실을 인정받아 한국균학회 학술지의 마이코바이오로지(Mycobiology) 48권에 발표되었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만조 과장은 “앞으로 산림버섯의 새로운 가치와 유용물질을 탐색하는 연구를 강화하여 산림버섯이 미래 산림바이오산업의 신소재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댕구알버섯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독성평가 및 안전성 검증. 임상 시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정 질병치료에 대한 높은 기대는 아직 섣부른 단계라고 판단된다. 특히, 암 환자가 복용할 경우 반드시 담당 전문의, 전문약사와 상의하여 치료목적의 약과 혼용 시 부작용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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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알버섯에서 새로운 유방암세포 억제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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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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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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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토종다래’로 건강 지키자
- 우리가 주로 ‘양다래’ 혹은 ‘참다래’라고 부르는 키위(kiwi)는 ‘토종다래’와 다르다. 토종다래는 키위와 달리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하면서도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임산물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을 제철 임산물이자 인체에 유익한 효과가 밝혀진 ‘토종다래’의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 토종다래는 베타카로틴(0.6∼2.1㎎/㎏)과 비타민C(72.5∼96.8㎎/100g)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원료로 인증된 ‘PG102’ 등의 물질 2종이 항염증 작용 및 면역과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종다래에 풍부한 비타민은 다양한 항미생물 활성과 면역체계 강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각종 영양이 풍부한 ‘토종다래’는 추석선물로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토종다래 품종은 면역과민반응 억제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한 당뇨유도성 뇌기능 저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우수한 기능성 임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하여 등록을 마친 토종다래 신품종은 5품종이 있으며, 그 중 ‘오텀센스’는 열매가 빨리 맺히는 조생성이며 고당도 품종으로 일반 다래 품종에 비해 과실이 크고 수확량이 많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수요가 많은 품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만조 과장은 “토종다래는 맛과 더불어 영양학적 가치도 높은 우리 신토불이 임산물이다”고 말하며,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면역력을 증진해주는 토종다래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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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토종다래’로 건강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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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미래 경제 수종, ‘스트로브잣나무’육성 기반 마련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생장이 우수하고,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력이 뛰어나며, 소나무재선충병에도 내병성을 가지는 스트로브잣나무를 우수 조림수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스트로브잣나무는 1964년 북미에서 도입한 수종으로 한반도 전체를 포함하는 위도보다 남북으로 더 넓게 분포하기 때문에 향후 우리나라에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수종이다. 또한, 최근에 춘천, 청주, 임실 등 전국적으로 조림된 스트로브잣나무 숲의 평균 재적생장량을 조사한 결과, 향토 수종인 잣나무와 비교하여 1.5∼2.2배가량 많이 생장하여, 스트로브잣나무의 생장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로브잣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에도 내병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의 소나무와 잣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경제수종이라고 할 수 있다. 소나무재선충을 소나무, 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에 인공 접종한 결과, 수목 내 소나무재선충 밀도가 소나무 7만 마리, 잣나무 8만 마리인 것과 비교해 스트로브잣나무는 약 2천여 마리 이하로 현저히 낮았다. 또한, 가지 등이 고사하는 병징도 매우 낮아 소나무재선충병 내병성 수종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원산지인 북미지역에서는 스트로브잣나무가 자연 상태에서 재선충병의 감염이나 전파 가능성이 거의 없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위험수종 목록에서 제외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북미지역에서는 스트로브잣나무를 고급목재 생산용으로 대규모 조림하고 있으며, 잎은 오렌지나 레몬보다도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허브차로 음용이 가능하고, 형성층은 암이나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은 레스베라트롤 등을 함유하고 있어서 식·약용자원으로도 효용가치가 높다. 또한, 우리나라는 수형이 아름다운 스트로브잣나무를 공원 및 정원 식재용 등 조경수로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생장력이 우수한 스트로브잣나무는 탄소흡수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스트로브잣나무 숲 확대조림 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산림분야의 기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향후 스트로브잣나무를 확대 조림하기 위해서는 형질이 우수한 나무로부터 안정적으로 종자를 생산,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먼저 생장과 형질이 우수한 임분(숲)을 발굴하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나무들로 조성된 채종원을 조성하여 우량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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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울릉산마늘 새로운 한국특산식물로 발표
- 울릉산마늘_자생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울릉도에 자생하는 ‘울릉산마늘’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러시아, 중국, 일본에 분포하는 개체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새로운 종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울릉산마늘은 러시아, 중국, 일본지역에 분포하는 Allium ochotense Prokh. 라는 종과 동일종으로 발표되어 왔으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백색의 꽃잎이 더 크고, 잎이 더욱 넓으며, 염색체가 2배체(2n=16)인 특징으로 인해 다른 형질을 갖는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다. 울릉산마늘_도해도 울릉산마늘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마늘 특유의 향이 있어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유용한 산림자원이다. 특히 내륙 고산지역에 분포하는 산마늘에 비하여 잎이 크고 여름철 고온에 비교적 잘 적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국립수목원과 창원대학교(최혁재 교수) 공동연구진은 한국특산식물로 확인된 울릉산마늘의 학명을 ‘Allium ulleungense’로 새롭게 명명하고 전문학술지에 발표하였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새로운 종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주권 확보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자생식물의 발굴과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산마늘_근연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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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울릉산마늘 새로운 한국특산식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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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밤’ 홍보 및 소비 촉진에 앞장서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밤(중만생종) 생산량이 전년대비 약 20% 증가해, 평년보다 재고량이 늘어난 재배 임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밤 소비 촉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해 수실류 대부분이 냉해와 고온 등 기상 피해로 생산량이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밤은 생산량이 늘어 충남도내 밤 재고량은 7천톤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 임산물 생산조사 통계에 따르면 밤은 떫은감, 복분자딸기에 이어 세 번째로 생산량이 많은 임산물로써 매년 약 5만톤이 생산된다. 밤은 노화 방지부터 심장질환 예방 등의 여러 효능을 갖춘 대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은 밤 임가 소비 촉진을 위한 교육․판촉 활동, R&D 기획 및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충남도와 함께 개최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에서 충남 대표 임산물인 밤 재배 임가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업인이 참여하는 지역 산림산업 육성형 특화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9월 6일(금)∼9일(월)까지 4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9 추석 서울장터’ 에서는 밤의 효능 홍보와 함께 약 2톤의 밤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는 유튜브를 통한 밤 재배 교육채널 개설도 앞두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밤 소비 촉진으로 관련 임가에게는 소득 증대를, 국민에게는 건강한 청정 먹거리를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항노화 효과 피부 미용 탁월 피로 해소 효과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항노화 및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다. [비타민C 함량(mg/100g) : 밤 18.6 / 은행 14 / 사과 4 / 토마토 11] 밤은 쌀에 비해 비타민B1이 4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며, 밤 섭취를 통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 질환 예방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6와 오메가3 함량이 아몬드 및 은행보다 높으며, 체내 중성지방과 혈관에 달라 붙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혈관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면역력 강화 밤에 풍부한 당지질 성분은 면역 증강기능이 있으며, 밤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할 때 5배 이상의 면역증강 효능이 있다. 숙취해소 밤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술을 마실 때 생밤을 먹으면 다음날 숙취가 사라진다. 정력 보강 밤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칼슘, 단백질이 몸의 근력을 강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갱년기 이후 약해진 정력을 보강해준다 출처 : [’18 공주밤연구소], [‘12 한국식품과학학회지],[‘’07산림청 밤 기능성 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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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밤’ 홍보 및 소비 촉진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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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맛과 향 다른 매력만점 참나물과 파드득나물
- 파드득나무 식물체 빨라진 무더위, 환절기 밥상에서 산나물은 식욕을 돋우고 비타민 공급식품으로 부족함이 없다. 또한 재배채소에 비해 항산화, 항암, 자양강장 등에서 약리작용에 따른 기능성이 높아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특유의 맛과 향이 있으며 영양도 풍부한 산나물 중 형태가 유사하여 혼동하기 쉬운 참나물과 파드득나물 구분법을 소개하였다. 산나물의 으뜸 참나물은 파드득나물과 나오는 시기와 형태가 유사해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두 식물은 각각 특유의 맛과 향이 있고, 효능에도 차이가 있다. 참나물[Pimpinella brachycarpa (Kom.) Nakai]과 파드득나물[Cryptotaenia japonica Hassk.]은 다년초로 전국의 산지 습한 계곡부 등지에 자란다. 어린순을 채취해 줄기를 생으로 먹거나 무침 등으로 먹을 수 있는 나물로 생긴 모습도 유사하다. 하지만 잎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모양이 있고 줄기와 잎자루에 자줏빛이 도는 것은 참나물이고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적인 톱니 모양에 줄기와 잎자루가 연두빛이면 파드득나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흰 꽃이 겹우산모양꽃차례로 모여 피는 것은 유사하나, 참나물이 보다 규칙적이고 꽃이 풍성하여 작은 꽃 10∼13개의 작은 꽃차례가 모여 겹우산모양꽃차례로 달리는 모양인데 비해, 파드득나물은 작은 꽃차례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전형적인 방사형의 꽃차례와 같지 않다. 효능도 조금 차이가 있는데, 참나물이 항알레르기 작용, 혈압강하, 중풍, 신경통, 강장, 해열, 지혈 빈혈, 부인병 등에 효과가 있는 반면, 파드득나물은 혈액순환, 갑상선종, 폐렴, 불면증, 대상포진, 피부가려움증 등에 효과가 있다. 참나물과 파드득나물은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지만, 토양수분이 충분하고, 배수가 잘되며, 차광시설 있는 곳에서 생육이 우수하다. 한편, 참나물은 높은 공중습도와 서늘한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더 좋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현재 파드득나물은 재래종을 재배하거나 품종을 수입해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참나물은 품종이 없이 재래종을 재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산림자원의 산업화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생지와 재배지의 환경적 특성, 또 성분함량 등의 과학적인 데이터와 체계적인 연구분석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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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맛과 향 다른 매력만점 참나물과 파드득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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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상주 햇순나물…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 상주시의 틈새 소득 작목인 햇순나물(두릅․음나무․오가피․참죽)이 수확기를 맞아 인기리에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국내 산채류의 주산지 상주에서는 매년 4월 햇순나물이 수확․출하되는데, 재배 농업인 대부분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햇순나물은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체내 독소 및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상주에서는 매년 30여t을 생산해 5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두릅의 경우 전북 순창이 주산지이지만 상주는 두릅․음나무 등 네 종류를 골고루 생산하는 햇순나물의 주산지다. 생산된 햇순나물은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연계, 이마트 등 대형마트로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산채류의 수입 등으로 타격을 받던 관내 햇순나물 농가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기술보급․현장지도를 해 품질을 높이도록 했다. 최근 수입 산채류의 안전성 및 품질 문제가 대두되면서 국내산 산채류가 다시 사랑을 받고 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다양한 정보 수집, 친환경 인증, 품질 유지 등을 통해 상주 햇순나물 및 산채류의 경쟁력을 더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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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상주 햇순나물…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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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설 명절 선물로 단연 최고 인기
- 설을 앞두고 ‘곶감의 본향’인 상주시에서 빛과 바람, 정성으로 만든 상주곶감이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설이 다가오면서 상주 지역 곶감 판매업소마다 주문이 이어지는 등 곶감 판매가 제철을 맞았다. 상주곶감은 조선 세종실록 150권 지리지 경상도편에 이 지역의 주요 공물로 곶감(乾柿)이 있다는 기록과 예종실록 2권 즉위년(1468년) 11월 13일 기사 편에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서 나누어 정하였다(今也乾柿之貢, 分於尙州)”라는 기록으로 상주곶감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 설 차례상에 꼭 필요하고 선물로도 최고인 전국 최대의 곶감 생산지이다. 이러한 최상의 명품 상주곶감은 2008년 대통령 설날 선물로 납품됐고, 2018년 2월 10일 남북 고위급 대표단 오찬장에 후식으로 올라 그 명성을 이었다. 또 「상주곶감 브랜드인 상주곶감 천년고수」는 2008년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수상)과 2010년도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곶감은 효능도 뛰어나다. 100g당 에너지 216kcal, 탄수화물 중 당질 45g, 섬유 3.0g, 비타민A 7,483IU, 비타민C 45㎎ 등이 다량 함유돼 어린이 및 노약자 등의 모든 연령대에서 겨울철 영양보충제로 각광받고 있다. 상주곶감을구입하려면상주시청산림녹지과곶감관리팀(☎054-537-63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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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설 명절 선물로 단연 최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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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임산물 산마늘, 재배부터 유통까지 한눈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인기 고소득 임산물인 산마늘의 재배 방법을 누구나 알기 쉽게 소개한 「산촌주민과 귀산촌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임산물 이야기 Ⅰ. 산마늘」을 펴냈다고 밝혔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가 많아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산마늘은 생잎으로 유통되거나 장아찌 형태로 가공되어 쌈으로 주로 이용되며, 그 생산규모는 2014년 261톤에서 2016년 348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마늘은 고소득 임산물이면서도 큰 피해를 가하는 병충해가 알려져 있지 않고 별다른 관리 없이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여 시장성이 높아 향후 그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산촌주민과 귀산촌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임산물 이야기 Ⅰ. 산마늘」은 산촌주민과 귀산촌인에게 부가가치 높은 임산물을 소개하고, 재배부터 저장·유통까지 현장성 있는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발간되었다. 특히 이번 소개서는 기존 재배 안내서의 한계를 보완해 재배방법에 한정된 정보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 책에는 산촌주민과 귀산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궁금해 하는 산마늘의 역사에서부터 생리·생태 특성, 효능, 어린 묘를 키우는 법 등과 함께 노지재배·시설재배·산지재배 등 다양한 재배 방식의 장단점과 적합한 재배환경을 자세히 설명하다. 또한 심은 뒤 관리법, 수확 시기와 수확 이후의 가공·저장·유통까지, 실제 재배와 저장, 유통 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사항을 Q&A식으로 나타냈으며 사진과 모식도를 곁들여 쉽게 풀어냈다. 이번 산마늘에 이어 곰취, 두릅나무 등을 다룬 『산촌주민과 귀산촌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임산물 이야기』를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이창재 원장은 “이 소개서가 이름에 걸맞게 산촌주민과 귀산촌인에게 쉽게 읽혀지고 재배와 소득 증대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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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임산물 산마늘, 재배부터 유통까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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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봄산나물’도 산지직송으로 구입하고, 봄산나물 한식요리 클래스까지 체험한다!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 24일(화), 한식문화관에서「내 밥상에 봄, 봄 산나물 온라인 축제」 기간(4.16~4.30) 중 봄 산나물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봄산나물 한식요리 클래스’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봄산나물 한식요리 클래스(한식문화관 Cook-N-Dine)’는 봄산나물 축제사이트를 통해 제철 산나물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요리체험 이벤트로 한식문화관 전시관람 및 한식전문가의 산나물을 활용한 요리시연, 참석자 조리실습 및 시식으로 이어지는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주부, 직장인, 학생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곰취소고기비빔밥, 두릅문어잣무침 등 봄산나물의 효능과 요리 레시피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본 후 함께 요리를 맛보는 다채로운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달 30일까지 열리는 봄산나물 축제는 모바일을 이용하여 산지직송의 산나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온라인 장터’로 1년에 단 한 번 제철 산나물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이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관리와 춘곤증에 효과적인 청정 산나물을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하게 제공한다.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는 눈개승마, 곰취, 곤드레, 산마늘(명이나물), 두릅, 참나물 등 제철 산나물을 축제사이트를 통해 할인쿠폰 혜택을 받고, 다양한 쇼핑채널(우체국쇼핑, 나물투데이, 마켓포레 등)에서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요리체험 이벤트를 시작으로 26일(목)부터 3일 간 음식점‘요수정’에서 열리는‘봄산나물 코스요리 미식회’식사권도 구매고객들에게 각 채널 별 선정을 통해 무료 제공되며, 봄산나물 한식요리체험 2차 이벤트는 5월 중 진행된다. 요리체험 및 미식회에 사용되는 산나물 식재료는 봄산나물 축제에서 판매하는 청정임산물을 사용한다. 천연 비타민의 제왕인 청정 봄산나물의 구입방법 및 이벤트 참여안내는 봄산물 축제 공식 사이트(www.kofpi.or.kr/notice/festival.do)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마케팅실(02-6393-2566, 256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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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봄산나물’도 산지직송으로 구입하고, 봄산나물 한식요리 클래스까지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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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춘곤증을 한 방에 날려 보낼 천연비타민의 제왕은?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 16일(월)부터 30일까지 우수 쇼핑채널인 우체국쇼핑, 나물투데이, 마켓포레 등과 함께「봄 산나물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봄 산나물 축제는 기존의 오프라인 행사(3일)와는 달리 전국 어디에서든 모바일을 이용하여 쉽게 산나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장터’ 형태로 15일간(4.16~4.30) 개최된다. 이번 봄산나물 축제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관리와 춘곤증에 효과적인 제철 산나물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행사이다. 또한, 우리 국민들에게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엄선한 안전 먹거리의 제공과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곰취, 곤드레, 산마늘(명이나물), 두릅, 참나물, 더덕, 고사리 등 30여종의 제철 봄 산나물과 가공제품을 우체국쇼핑, 나물투데이, 마켓포레 등에서 할인쿠폰 혜택을 받고, 좋은 가격에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구입 전에 봄산나물 축제 웹사이트*에서 쇼핑채널 별 할인쿠폰 적용방법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봄산나물 축제 기간에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산나물 한식요리 클래스(한식문화관 Cook-N-Dine)’와 ‘봄산나물 미식회’무료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식요리 클래스‘는 한식문화관(한식진흥원)* 배움터에서 한식전문가의 산나물을 활용한 요리시연, 참석자 조리체험 및 시식으로 이어지는 문화체험 행사이며, ‘봄산나물 미식회‘는 신창현 셰프(요수정)가 개발한 산나물 퓨전코스요리를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이다. 특히, 요리실습 및 미식회 행사에 사용되는 주요 식재료는 봄산나물 축제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청정임산물을 사용한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우리나라 청정 산림에서 재배한 제철 봄 산나물을 맛보고, 체험하며 건강한 숲 먹거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품질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축제는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임업인과 도시민의 직거래 장터로 임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도시민에게는 산지직송의 청정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장이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천연 비타민의 제왕인 청정 봄산나물의 구입방법 및 이벤트 참여안내는 봄산물 축제 공식 사이트 또는 3개의 쇼핑채널(우체국쇼핑, 나물투데이, 마켓포레)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마케팅실(02-6393-2566, 2562)으로 연락하면 된다. 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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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춘곤증을 한 방에 날려 보낼 천연비타민의 제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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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토종다래 보급으로 농산촌 소득 증대에 기여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토종다래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확대․보급하기 위한 ‘토종다래 신품종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목) 청양군 도동교류회관에서 개최된 현장설명회에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청양군, 충북대학교, 순천대학교, 경상대학교 관계자, 한국다래연구회 회원 및 토종다래 재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종다래는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예부터 생과일로 이용했으며, 갈증해소, 해열, 이뇨 등의 효능이 있다. 또한, 토종다래의 뿌리는 소화불량과 구토, 관절통 치료에 사용했으며, 줄기에서 채취한 수액은 음료로 마셨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박영기 박사는 최근에 개발한 신품종 토종다래인 신그린, 오텀센스, 새한 등을 소개하고 보급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경상대 양재경 교수는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한 토종다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타 구축 및 맞춤형 관리 시스템개발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토우키위영농조합 법인의 정기동 대표는 토종다래의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신품종은 1980년대부터 전국 각지에서 수집된 토종다래 중 우량개체의후보목으로부터 선발됐으며, 과실 특성 및 재배 안정성 검정을 거쳐 대립이면서 다수확성인 품종으로 최종 선발됐다. 신품종의 특성은 일반 다래에 비해 과실의 입중이 최대 3배, 수확량은 최대 4배가량 우수하며, 당도와 비타민C 함량이 탁월해 재배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신품종 토종다래는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산림청에서 통상실시해 희망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조생성이며 고당도인 오텀센스는 2016년부터, 신그린은 2018년에 처음 통상실시해 보급하고 있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세현 과장은 “이번 보급 활성화 현장설명회를 계기로 신품종 토종다래의 확대・보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토종다래 산업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토종다래의 다양한 용도 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산촌의 소득증대는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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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토종다래 보급으로 농산촌 소득 증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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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득 신품종 보급으로 일자리와 소득 높인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으로부터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소득기반의 마련을 위해 산림소득수종의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산림생명자원연구부 향산홀에서 열린 분양식에서는 수원시와 김천시 등 3개 기관의 20여 법인 및 재배농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식물신품종 보호법」의 통상실시권에 따른 것으로 계약한 신품종을 7년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보급된 신품종은 헛개나무 ‘풍성1호’, 토종다래 ‘오텀센스’ 등 총 8수종 19품종이며 협약규모는 50,000여 주(株, 그루)에 이른다. 이번에 통상실시를 계약한 품종들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난 20여 년 간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해온 결과로, 각 수종별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우수한 개체를 선발해 시험림을 조성한 후 안정성 검정(檢定)을 통해 품종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중 헛개나무는 폴리사카라이드(polysaccaride, 고분자성 다당체)가 많아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술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 기능성 식ㆍ음료 등으로 이용되는데, ‘풍성1호’와 ‘풍성2호’는 일반적으로 재배하는 헛개나무보다 2배 이상 높은 간기능 개선 활성을 가지고 있다. 토종다래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생식으로 먹거나 음료나 잼 등으로 가공하여 이용되기도 하고, 봄철에 돋아나는 새순은 산나물로 이용된다. 신품종 토종다래 ‘오텀센스’ 등은 당도가 20브릭스(brix) 이상으로 야생다래보다 높고 크기는 3배 이상 크며 생산량도 4배가 넘는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세현 과장은 “이번 신품종 통상실시 협약을 계기로 산림소득 수종의 신품종이 널리 보급되고 임산물 산업의 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농ㆍ산촌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추진하여 용도별, 기능별로 다양한 산림수종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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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득 신품종 보급으로 일자리와 소득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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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가공 제품의 소비가 뜬다!
- “밤 세 톨만 먹으면 보약이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밤에는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서 천연영양제로 꼽힌다. 밤은 관혼상제(冠婚喪祭)에 사용되며,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아 대보름날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바라며 먹는 풍습이 있는 것처럼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분과 비타민C를 보충하기 알맞은 단기소득 임산물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밤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가공 밤의 구입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구입처는 홈쇼핑 및 인터넷의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 7년간(2010~2016년) 생밤의 가구당 구입액은 평균 15,912원으로 매년 2.3%가 증가했으며, 가공 밤의 가구당 구입액은 7년간 평균 11,205원으로 매년 6.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처별로는 생밤은 임가 직거래를 통한 구입이 높고, 가공 밤은 홈쇼핑 및 인터넷을 통한 구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밤은 생산자의 신뢰가 높은 곳에서 구입하고 가공 밤은 구입이 편리한 곳에서 구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가구 속성별 생밤의 구입액은 주부의 연령이 높은 가구에서 증가했고 연령이 낮을수록 감소했다. 그러나 가공 밤의 구입액은 주부의 연령이 30대일 때 가장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들의 간식용으로 가공 밤을 구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며, 앞으로 가공시설의 규모화 및 친환경 가공시설 구축을 통한 소비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은 밤을 식사 및 조리용으로 구입하고, 구입 시 맛(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깐밤 등 가공형보다는 생밤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들어 열대과일의 수입 등으로 먹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기호를 고려한 품종개량 및 가공식품의 개발 또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분석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농촌진흥청과 협업 연구를 통한 ‘농식품 소비자 패널조사 사업’에서 나온 결과로 주요 농식품 중 임산물의 품목을 따로 분리해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 주요 농‧임산물의 소비 트렌드 분석은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 권역의 소비자 패널 1,427가구를 선정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년에 걸쳐 매일 구입한 농식품 자료(상품 영수증 및 장부)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산림산업연구과 정병헌 박사는 “밤은 임가 직거래를 통한 구입비율이 높기 때문에 생산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브랜드 사용 및 SNS를 활용한 판매 교육 등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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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가공 제품의 소비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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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표고버섯의 우수성, 국제무대에 널리 알리다!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24일(일)부터 5일간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열리는 ‘제9차 국제약용버섯학회(The 9th International Medicianl Mushrooms Conference)’에서 ‘표고버섯 골든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국제약용버섯학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세계 각국의 약용버섯 관련 기업 및 연구자들이 모여 약용버섯의 의학적인 효능뿐만 아니라 분류·동정, 재배기술 등 약용버섯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논의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원목재배방법을 이용해 재배한 국산 표고버섯 에서 총폴리페놀함량, 총플라보노이드함량, DPPH(2,2-diphenyl-1-picrylhydrazyl) 라디칼 소거활성, FRAP(ferric-reducing antioxidant power) 등의 항산화(피부 노화 등의 산화를 방지하거나 억제하는 것) 활성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표고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에르고티오네인(ergothioneine)과 면역기능을 높여서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렌티난(lentinan),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에리타데닌(eritadenin), 그리고 비타민 D의 공급원으로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에르고스테롤(ergosterol)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학회 발표를 계기로 기능성 물질을 다량 함유한 신품종을 개발해 국산 표고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표고의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분석해 국산 표고의 우수성을 국제학회 및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신품종은 물론 재배기술도 개발해 국산품종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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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표고버섯의 우수성, 국제무대에 널리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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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대전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 면역 건강키트 600개 전달
- 염종호(우측)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처장이 27일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한 뒤 김현주 사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을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면역 건강키트 600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면역 건강키트는 건강식 죽과 면역 비타민 등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염종호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편함을 겪는 상황에서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대전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지원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진흥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이사회공헌단’은 그동안 사랑 나눔 바자회를 비롯해, 사랑의 연탄·배식 나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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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대전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 면역 건강키트 6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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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장흥 우드랜드서 청정공기 즐기세요”
- 장흥군은 관광객의 안전과 숲의 청정공기를 지켜 우드랜드 본연의 힐링과 치유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차 없는 우드랜드’ 운영을 본격 시행했다. 기존에는 1펜션 1차량 원칙으로 숙박 객실 당 1대의 차량만 통행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응급차량 등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숙박객은 본인차량을 우드랜드 입구 주차장에 세운 후 전기셔틀버스와 전기자동차를 이용하여 해당 객실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군은 숙박객의 입실시간을 확인한 후 시간에 맞춰 전기셔틀버스와 전기차량을 운행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와 공기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음이온의 분포가 도시지역의 10배, 일반 수목지대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장흥군은 우드랜드의 청정공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입장료에 청정공기 가격 1천원을 반영하기도 했다. 김성 군수는 “우드랜드는 청정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삶의 단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곳”이라며, “차 없는 우드랜드 운영을 통해 청정공기를 포함한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균 6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우드랜드는 100ha에 걸쳐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편백소금찜질방,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 삼림욕장, 목재문화체험관, 편백 톱밥 산책로 등 치유형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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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장흥 우드랜드서 청정공기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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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12일 치유의 숲 개장
- 전남 화순군 만연산에 120㏊ 규모의 치유의 숲이 문을 연다. 화순군은 11일 만연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마무리 돼 12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만연산 치유의 숲은 지난 2011년부터 총사업비 118억원을 들여 소나무와 참나무 등 천연림 120㏊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치유의 숲길을 비롯해 치유의 숲 센터, 오감연결길, 건강명상숲 등 힐링공간이 들어섰다. 만연산 치유의 숲은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음이온이 풍부하고 피톤치드의 주성분인 알파피넨이 타 지역보다 높아 걷기나 삼림욕 등 치유활동에 안정맞춤이다. 치유의 숲 센터는 화순 고인돌을 모티브로 해 숲속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목구조 건축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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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12일 치유의 숲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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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고장 담양에 솟아오른 죽순
-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 만성리 대숲에 죽순이 곳곳에 고개를 내밀고 있다. 대나무 순을 죽순(竹旬)이라 하는 것은 어린 싹이 나와서 열흘(순)이면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못 먹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죽순은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B1과 B2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해소 효능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가 있다. 죽순은 보통 5월 말부터 한 달 동안이 수확 적기로 이 시기가 지나면 죽순이 세져서 먹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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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고장 담양에 솟아오른 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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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속되는 눈 떨림, 마그네슘 부족 아닌 ‘반측 안면경련’ 의심
-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로한 상태에서 눈 떨림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마그네슘 부족이나 스트레스, 과로로 생각해 마그네슘이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몸이 회복되어도 눈 떨림이 계속된다면 신경계 질환인 반측성 안면경련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면경련 환자, 매년 4~5% 꾸준히 증가 안면경련 환자는 최근 5년간 매년 4~5%씩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8년 사이 안면신경장애(질병코드 G51)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9,226명에서 85,450명으로 약 23% 증가했다.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 환자가 많아지는데,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이승환 교수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노화로 인해 동맥이 늘어나 정상궤도를 벗어나면서 안면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안면신경에 너무 가까이 자리 잡은 혈관조직의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반측성 안면경련, 미세혈관 감압술로 완치 가능 원칙적으로 안면경련의 치료는 신경 안정제 등 약물치료를 1차 치료, 보톡스 주사 치료를 2차 치료로 진행한다. 3차 치료로는 안면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혈관을 떼어내는 ‘미세혈관 감압술(안면신경-뇌혈관 분리 감압술)을 시행할 수 있다. 수술을 통해 문제가 되는 안면신경 뿌리 부위의 혈관 압박을 풀어주는데, 안면경련의 원인을 정확히 해결하는 유일한 완치 방법이다. 이승환 교수는 “청력 소실 등 합병증을 걱정해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경험이 풍부한 신경외과 전문의가 집도하면 청력 저하 발생률이 1% 내외로 매우 적으므로 수술을 통해 안면경련을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신경‧혈관 분리하고 사이에 테프론 넣어 재발 원천 차단 수술 방법은 귀 뒷부분에 약 5~6cm 정도를 절개해 수술 현미경을 이용해 안면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확인하고 분리한다. 이후 의료용 솜(Teflon)을 안면신경 뿌리 부위와 혈관 사이에 끼워 넣어 혈관이 다시 안면신경을 자극하지 않도록 차단한다. 테프론 솜은 체내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물질이다. 또한, CT나 X-ray를 통해 볼 수 있어 정확한 자리에 들어가 있는지,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수술 후에는 특별히 조심해야 할 행동은 없으나, 머리를 심하게 흔들거나 떨어지는 등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신경과 혈관 사이에 끼워둔 솜이 움직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머리에 강한 충격이 없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는 안면경련 미세혈관 감압술을 300례 이상 시행하면서 98%에서 합병증과 재발 없이 좋은 예후를 기록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고해상도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안면신경 뿌리 부위의 혈관 압박을 정확히 확인해 가장 이상적인 수술을 시행한다. 자연치유 어려워,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 반측 안면경련은 눈 주위에 일시적으로 가벼운 경련이 오는 것처럼 발생하면서 시작되며, 점차 눈 주위에서 얼굴 전체로 퍼지고, 심하면 턱 밑 근육까지 퍼질 수 있다. 오래 지속되면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안면 마비, 이명, 청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안면경련은 자연적인 치유는 매우 드물다. 오히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횟수가 증가하여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진다. 방치하게 되면 안면의 한쪽 근육과 반대편 근육의 비대칭 발달이 이뤄지기도 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안면경련 예방 생활수칙 지나친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긴장을 피한다 신체적 피로가 축적되지 않도록 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유발인자를 조절한다 과음, 흡연, 카페인 섭취 등을 피한다 과일과 같은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윙크하기, 휘파람 불기, 껌 씹기, 입 벌려 웃기 등 안면 근육운동을 한다 눈 주위를 마사지해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강동경희대병원 홍보팀 송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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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속되는 눈 떨림, 마그네슘 부족 아닌 ‘반측 안면경련’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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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북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이윤호 소장
- 21세기 건강백세를 추구하는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상주시 은척면에 조성된 760,000㎡ 면적의 한방산업단지는 주거시설, 지원시설, 산업시설, 공공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2,000,000㎡의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숙소인 숲속의집, 수련관, 휴양관, 강당, 식당, 물놀이장을 구비하고 있으며 743,000㎡의 힐링센터는 자연을 느끼고 자연의 일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2013년 11월 개장하여 상주시에서 직영 운영하는 한방건강센터(성주봉 한방사우나)는 사우나와 더불어 24시간 찜질방운영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명소가 되어 가고 있다. 전국 유일의 한방산업단지는 자연속에서 어우러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공간이다. 상주시 한방단지의 인기비결은? 앞쪽에 칠봉산과 뒤쪽에 남산이 위치하고 있고 계곡에는 깨끗한 물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청정지역으로 성주봉 자연휴양림, 성주봉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등이 있어 연 2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뿐만아니라 단지 내 한방건강공원과 약초동산, 한방 식당촌이 있어 힐링과 웰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이 곳을 찾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주봉 한방사우나가 최고의 힐링시설로 각광받는 이유는? 성주봉 한방사우나는 시민의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67억 원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조성당시 개인 위탁 운영하였으나 2013년 11월부터 상주시가 직영하는 곳으로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2층으로 남•여 사우나, 24시 찜질방, 맥반석 한증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최다 1,900명이 이용해 상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방사우나는 지하 713m에서 샘솟는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로써 "물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금년은 약 2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부터 동서울에서 한방사우나까지 직통버스가 개통되어 서울에서도 접근이 용이하여 이용객은 더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우나 내에 한방쑥탕, 녹차탕, 쟈스민탕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으며 매일 물을 빼고 새로 채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24시 찜질방은 매일 참나무 장작을 사용해 불을 때는 불한증막이 고온과 저온 2개의 시설로 이용객의 체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방사우나는 새벽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찜질방은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특징은?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은척면 남곡리 산 50번지 외 1필지 200ha에 2001년 6월 29일 개장하였으며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성주봉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식물이 가장 살기에 좋다는 해발 600~700m 고지로서 자연경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특징은 휴양림을 중심으로 시간대별 코스가 이어진 다양한 등산로와 천혜의 150m 암벽등반코스,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다는 것이며 특히 시간대별 산행코스가 5가지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국내 최고의 휴양림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기존 비포장도로를 아스콘포장을 하고 난간은 안전휀스를 설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접근성 개선 및 안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방단지 주차장으로부터 얕은 물놀이장까지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기존 언덕을 제거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차장 활용도 또한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곰취식재 행사의 취지는? 먼저 곰취는 식용으로 쌈, 무침, 묵나물 등으로 많이 먹고 있으며, 영양가면에서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 칼슘 및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특히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금년 4월 20일 곰취식재 행사를 통해 3만본의 곰취를 자연약초 재배지에 식재하였고, 매년 이러한 식재행사와 더불어 내년부터는 곰취 채취 행사를 열어서 한방사우나와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곰취 채취 참여기회를 부여하여 이 곳 한방단지와 성주봉휴양림, 한방사우나를 더욱 더 오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한방단지에 대한 비젼과 포부는?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함께 등산, 한방사우나, 찜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웰빙 시설로서, 국내 최고의 건강과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방단지는 3년 내에 연 40~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돼 고객증가에 따른 시설증설 보완과 메뉴얼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고속버스 운행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변 음식점들의 서비스 친절교육과 새로운 고부가가치 메뉴 및 기념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관광객 방문과 함께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농산물판매의 중심도시로써 웰빙과 안전한 먹거리를 보급하도록 적극 노력 할 것 입니다. 아름다운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함께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센터 황톳길 체험, 산림욕, 등산, 한방둘레길, 사우나 등 다양한 힐링 체험시설을 갖췄고, 여름철에는 자연수를 이용한 자연물놀이장도 사용할 수 있어 가족이나 단체모임의 여가선용지로 안성맞춤이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여름 휴가철에는 하계페스티벌을 매주 2회 총 8회이상 개최하고 내년 4월경부터 곰취채취 행사를 매주 열어서 비수기 없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최상의 만족도와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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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북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이윤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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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등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 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슙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림청은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산림청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우리 임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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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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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 하동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4 취나물 초매식’를 가졌으며,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상남도 도의원, 조창수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이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된 취나물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200원 선에서 2.4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5농가가 약 97㏊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521t의 취나물을 생산해 52.3억원(2023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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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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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귀산학교,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 성황리 진행
-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전국에서 모인 예비 귀산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고래실마을(경기 양평군)에서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교육과정은 귀산촌 희망자 및 초기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이론 및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서울경기, 강원 등 5개 권역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금번 1기 교육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높은 산딸기와 관련된 현장체험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7월에는 버섯, 9·10월에는 다래, 10월에는 밤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귀산학교 운영위원장은 귀산촌 정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산림자원인 임산물을 재배하고 활용하는법을 교육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산림자원을 가꿔 탄소흡수를 촉진시키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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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귀산학교,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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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임산물 ‘잣’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잣’이다.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잣송이에 잣 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잣송이를 털어 잣을 빼낸 다음, 잣 겉면에 있는 종자의 껍데기까지 벗겨내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된다. 이렇게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 수확한 잣은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기 때문에 신선 음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잣은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비타민B,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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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임산물 ‘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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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하여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개두릅)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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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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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하여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톱밥배지 재배방식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 생성을 돕는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흡수와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갱년기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칼로리)이 거의 없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빈혈을 개선한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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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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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 숲의 선물 고로쇠 채취판매 시작
-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광양 백운산고로쇠 수액을 시작으로 7개 시군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는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됐다는 말처럼 수액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날씨에 따라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봄 숲의 선물로 불린다. 고로쇠 수액은 각종 미네랄,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칼슘은 물보다 40배 이상 함유돼 골다공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피부 미용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가 고로쇠 수액을 찾고 있다. 전남도는 생산된 고로쇠 수액의 신뢰도 향상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 위생적 채취(자외선 살균), 소포장 판매(유통) 등 품질관리와 함께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광양, 구례, 장성 등 7개 시군 17만 469그루에서 126만 3천 리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1.5리터 한 통에 5천 원, 다양한 포장 규격(0.5리터1.5리터4.5리터9리터18리터)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판매처로 문의 후 필요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시군별로는 ▲순천농협서면지점(061-752-5938)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061-761-9944) ▲담양산심영농조합법인(061-383-5600) ▲구례 고로쇠영농조합(061-781-4522) ▲장성 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061-393-9896)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고로쇠 임가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제철맞은 고로쇠 수액을 친지와 부모님 건강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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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 숲의 선물 고로쇠 채취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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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물씬' 하동군, 취나물 출하 시작
-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동농협 적량지점 적량농산물집하장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지역 군의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취나물 초매식 및 산지 경매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과 적량취나물작목반(공동출하회장 김영길)·삼화작목반(반장 이윤권)·고절리작목반(반장 김종환)이 공동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 된 취나물 경매로 진행됐다. 경매는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당 500원 높은 9천400원에 2.8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0농가가 97여㏊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천489t의 취나물을 생산해 55억원(2022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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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물씬' 하동군, 취나물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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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 ‘머루’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머루’다. 머루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둔 포도과 덩굴식물로 양지는 물론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에 습기가 함유된 곳을 선호해 배수가 잘되는 계곡 부근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야생머루나무를 개량하여 추위와 병충해에 강하고 기후 적응력이 높은 개량 머루나무를 널리 재배하고 있다. 머루는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 인, 비타민 C가 들어있어 면역력 개선,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완화, 피부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 시력 보호 등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머루는 예로부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하여 잎, 뿌리, 줄기, 열매를 말려 약재로도 활용하였으며, 맛과 향을 음미하기 위해 생과로도 섭취하지만, 신맛이 강해 주로 잼, 와인, 음료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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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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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의 임산물 ‘고려엉겅퀴(곤드레)’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ㆍ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하여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8월 이달의 임산물의 주인공은 ‘고려엉겅퀴(곤드레)’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산나물로 주로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창 나물이 돋는 봄철에 한꺼번에 많이 뜯어 삶아서 말린 다음 1년 내내 먹거리로 이용하기도 하며, 특히 말린 곤드레를 불려 밥을 지어 양념간장과 함께 비벼 먹는 곤드레밥은 남녀노소 모두에 인기 있는 음식이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향으로 소화가 잘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고려엉겅퀴(곤드레)는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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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의 임산물 ‘고려엉겅퀴(곤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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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입맛 돋우는 '산나물꾸러미' 판매 개시
-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건강한 기운을 담은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이 봄철 입맛을 돋운다. 경남 산청군은 산마늘과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순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으로 구성된 산나물꾸러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 산청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된다. 산나물꾸러미는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의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쉽도록 구성했다.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판매된다. 로컬푸트 행복장터는 상·하행선 2곳에 설치돼 있으며 이번 산나물 판매행사는 하행선에서만 운영될 예정이다. 산엔청쇼핑몰은 30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24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산청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노화 예방과 식욕부진, 피로, 이뇨 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 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가량 빨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약 200여 농가에서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약 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분야의 맞춤형 임업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소득 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을 위해 임업인 마케팅·재배기술 교육,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한 유박 지원 등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산림청의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투입, 산림소득 자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은 지난해에도 서울, 부산 등 특판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나물 재배 농가 확대로 생산자단체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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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입맛 돋우는 '산나물꾸러미'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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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임업인 지능형(스마트) 생산시설로 미래 임업의 꿈 펼치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보령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판매하는 정영진 씨를 선정하였다.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영진 씨는 국내산 표고 종균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 표고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전국에 납품하는 등 청정임산물의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였다. 정 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 버섯과를 졸업하고 부친을 이어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을 기반으로 버섯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표고버섯 재배 하우스 31동을 운영하는 청년 임업인이다. 특히, 톱밥배지 자가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표고버섯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였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능형(스마트)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환경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을 받은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로 인기가 좋다. 현재는 아이쿱생협, 농협, 전국 학교 급식 납품 등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여 전국적으로 판매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부친과 함께 2대에 걸쳐 가족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B를 함유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과거부터 약재로도 활용되어왔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고품질 청정임산물 생산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한다”라며, “임업에 의지를 가진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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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임업인 지능형(스마트) 생산시설로 미래 임업의 꿈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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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의 향긋한 봄 산나물 드셔보세요
- 봄을 맞은 지리산의 생생한 기운을 담은 '산청 산나물 꾸러미' 상품이 시중에 판매된다. 29일 산청군은 지리산 청정지역 내 전문임업인들이 생산한 봄 산나물로 꾸러미를 만들어 시범판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나물 꾸러미는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으로 구성됐다.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쉬운 다양한 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천 원부터 3만5천 원(직거래 기준)이다. 상품은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마실장터,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산청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10% 내외로 할인, 무료배송 등이 진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 주관으로 오부산채작목반, 산엔청산채작목반 등이 참여, 온·오프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된다. 산청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다. 게다가 산나물 주산지인 강원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가량 빨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청군은 지난 2019년부터 새로운 임업 소득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을 위해 임업인 마케팅 교육, 밀원수 식재, 칡 수매사업 등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가시 없는 음나무 2만주를 보급하는 한편 산마늘, 눈개승마 등 봄철 산나물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해 매년 유박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산청지역에서는 200여 농가가 산나물 재배에 참여, 연간 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의 정기를 듬뿍 받고 자란 봄철 산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과 식이섬유 등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산청 산나물 꾸러미 상품 시범 판매 사업을 통해 직거래와 온라인유통을 활성화해 고품질 산나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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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의 향긋한 봄 산나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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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자연재배 표고버섯, 겨울철에도 수확!!
- 최근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한라산 국유림 원목 표고재배장 재배농가들이 여느 때와 달리 생표고를 수확하기 위해 바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한라산 원목 표고는 매년 가을철과 다음해 봄철에 두 번 정도 수확하는데 올해는 겨울철 기온이 오르면서 겨울철 휴식기 없이 계속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겨울은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기상관측이후 가장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였다. 평균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속에서 자연 재배하는 표고버섯에도 영향을 주었다. 한라산에 재배하는 참나무원목 표고버섯은 저온성으로 9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수확한다. 버섯이 잘 자라는 적정온도는 6~15도이다. 기온이 낮아지거나 높아지면 균의 활동이 둔해져 일반적으로 겨울철 1~2월과 여름철 6~8월 휴양기에 해당한다. 도내 표고버섯 생산량은 연간 약 250톤(건표고 50톤, 생표고 200톤)이 생산되고 있다. 표고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과 비타민D는 바이러스 등 병원체에 저항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감기에 도움을 주며,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자연식품이다. 표고버섯이 겨울철에도 휴양기가 없이 계속 생산되면서 신선한 생표고버섯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도내 산림조합에서는 로컬푸드 매장 및 직영판매장 등을 적극 활용하여 자연의 주는 표고버섯의 판매를 촉진하고 있으며 농가 스스로 농장현지 판매를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에 사업비 50백만원을 투자하여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제주표고버섯 공동브랜드와 상품디자인 5종을 개발하고 소매용 포장박스, 공판용박스, 쇼핑백 및 스티커 등 제주표고 생산 판매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아울러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후 단계적으로 육성하고 표고재배농가들에게 적극 지원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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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자연재배 표고버섯, 겨울철에도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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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신품종 옥목이버섯 시험재배 성공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버섯연구센터는 국내산 목이(木耳)버섯 재배확대로 임가(林家) 소득증대를 위해 연구 개발 중인 신품종 ‘옥목이버섯’의 시험재배에 성공하였다. 임가 소득증대와 소득품목 다변화를 위해 신품종 산림버섯의 연구개발과 우수 품종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인 산림버섯연구센터는 버섯 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임가 및 귀산촌인 재배 적합 품종, 상대적으로 낮은 초기 시설 투자비용과 년중 생산으로 고정수익이 가능한 품종, 다양한 식재료 활용으로 소비와 판매수익이 확실한 맞춤형 품종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시험재배 성공으로 ‘옥목이버섯’이 버섯 임가의 새로운 소득품목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개발된 ‘옥목이버섯’은 일반적인 짙은 갈색이나 고동색인 목이버섯에 비해 흰색을 띄고 있으며 연구센터에서 수집, 보존중인 다양한 버섯 유전자원의 특성 연구와 검정시험을 통해 시험재배에 성공하였다. 산림버섯연구센터는 올해 말까지 ‘옥목이버섯’에 대한 생산판매 신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잡을 통해 다양한 우수균주를 선발하고 임가 실증(實證)으로 품종보호 출원과 임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이버섯은 저 칼로리 자연식품이자 다량의 식이섬유로 포만감과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체내의 나쁜 노폐물 배출을 돕는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식품으로 함유된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무기질화하여 골 밀도를 증가시키고 신경근육조절로 골절을 감소시키는 등 면역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고한규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새로운 신품종 옥목이버섯 시험재배를 바탕으로 국내 재배임가의 판매수익을 높이고, 재배가 까다롭지 않은 소득품목을 발굴하여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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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신품종 옥목이버섯 시험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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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등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버섯이었다. 표고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슙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림청은 매 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산림청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우리 임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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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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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 하동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4 취나물 초매식’를 가졌으며,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상남도 도의원, 조창수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이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된 취나물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200원 선에서 2.4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5농가가 약 97㏊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521t의 취나물을 생산해 52.3억원(2023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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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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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귀산학교,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 성황리 진행
-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전국에서 모인 예비 귀산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고래실마을(경기 양평군)에서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교육과정은 귀산촌 희망자 및 초기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이론 및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서울경기, 강원 등 5개 권역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금번 1기 교육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높은 산딸기와 관련된 현장체험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7월에는 버섯, 9·10월에는 다래, 10월에는 밤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귀산학교 운영위원장은 귀산촌 정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산림자원인 임산물을 재배하고 활용하는법을 교육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산림자원을 가꿔 탄소흡수를 촉진시키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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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귀산학교,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아카데미(현장체험) 1기」 국고지원교육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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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임산물 ‘잣’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잣’이다.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잣송이에 잣 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잣송이를 털어 잣을 빼낸 다음, 잣 겉면에 있는 종자의 껍데기까지 벗겨내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된다. 이렇게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 수확한 잣은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기 때문에 신선 음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잣은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비타민B,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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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임산물 ‘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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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하여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개두릅)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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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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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하여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톱밥배지 재배방식이 개발되어 활성화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 생성을 돕는 에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 흡수와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D가 풍부해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갱년기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칼로리)이 거의 없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빈혈을 개선한다.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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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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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 숲의 선물 고로쇠 채취판매 시작
-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광양 백운산고로쇠 수액을 시작으로 7개 시군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는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됐다는 말처럼 수액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날씨에 따라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봄 숲의 선물로 불린다. 고로쇠 수액은 각종 미네랄,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칼슘은 물보다 40배 이상 함유돼 골다공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피부 미용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가 고로쇠 수액을 찾고 있다. 전남도는 생산된 고로쇠 수액의 신뢰도 향상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 위생적 채취(자외선 살균), 소포장 판매(유통) 등 품질관리와 함께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광양, 구례, 장성 등 7개 시군 17만 469그루에서 126만 3천 리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1.5리터 한 통에 5천 원, 다양한 포장 규격(0.5리터1.5리터4.5리터9리터18리터)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판매처로 문의 후 필요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시군별로는 ▲순천농협서면지점(061-752-5938)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061-761-9944) ▲담양산심영농조합법인(061-383-5600) ▲구례 고로쇠영농조합(061-781-4522) ▲장성 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061-393-9896)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고로쇠 임가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제철맞은 고로쇠 수액을 친지와 부모님 건강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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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 숲의 선물 고로쇠 채취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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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물씬' 하동군, 취나물 출하 시작
-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동농협 적량지점 적량농산물집하장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지역 군의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취나물 초매식 및 산지 경매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과 적량취나물작목반(공동출하회장 김영길)·삼화작목반(반장 이윤권)·고절리작목반(반장 김종환)이 공동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 된 취나물 경매로 진행됐다. 경매는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당 500원 높은 9천400원에 2.8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0농가가 97여㏊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천489t의 취나물을 생산해 55억원(2022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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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물씬' 하동군, 취나물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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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 ‘머루’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머루’다. 머루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둔 포도과 덩굴식물로 양지는 물론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에 습기가 함유된 곳을 선호해 배수가 잘되는 계곡 부근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야생머루나무를 개량하여 추위와 병충해에 강하고 기후 적응력이 높은 개량 머루나무를 널리 재배하고 있다. 머루는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 인, 비타민 C가 들어있어 면역력 개선,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완화, 피부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 시력 보호 등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머루는 예로부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하여 잎, 뿌리, 줄기, 열매를 말려 약재로도 활용하였으며, 맛과 향을 음미하기 위해 생과로도 섭취하지만, 신맛이 강해 주로 잼, 와인, 음료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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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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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21일(수)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상업체 임직원,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임산물 수출업체 및 제품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단기임산물 분야, 목제제품 분야 등 총 5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수출 적합성, 독창성, 디자인, 마케팅 전략, 업체의 수출역량 의지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단기임산물 분야 4개 업체, 목제제품 분야 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수출 유망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대상, 금상, 혁신상(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 단기임산물 분야에서는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의 천마 가공 제품이 대상을, 경성표고버섯농장의 유기농 표고버섯 세트와 농업회사법인 산채만주식회사의 비빔밥용 양념나물 가정간편식(HMR), 데이앤바이오(주) 농업회사법인의 유기농 표고버섯 비타민 D2 정제형 가공 제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목제제품 분야에서는 퍼니피쉬(주)의 친환경 판지로 제작한 와인 바구니(와인 캐리어)가 이노베이션상(한국임업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수상업체에는 2022년도 해외시장 개척 활동비가 지원되며, 판매촉진비 등 임산물 수출 지원 사업 공모 시 성과보수(인센티브)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수상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단계에서 상품개발 및 개선, 해외 마케팅 등 수출역량에 기반을 둔 맞춤형 지원 등을 제공해 국내 청정임산물과 우수한 목제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016년부터 산림청은 매년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기임산물 28개 업체, 목재 17개 업체 등 총 45개 업체를 발굴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육성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도 상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무주 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치하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수상업체별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우수한 청정임산물과 목제제품의 수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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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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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의 임산물 ‘고려엉겅퀴(곤드레)’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ㆍ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하여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8월 이달의 임산물의 주인공은 ‘고려엉겅퀴(곤드레)’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산나물로 주로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창 나물이 돋는 봄철에 한꺼번에 많이 뜯어 삶아서 말린 다음 1년 내내 먹거리로 이용하기도 하며, 특히 말린 곤드레를 불려 밥을 지어 양념간장과 함께 비벼 먹는 곤드레밥은 남녀노소 모두에 인기 있는 음식이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향으로 소화가 잘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고려엉겅퀴(곤드레)는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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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의 임산물 ‘고려엉겅퀴(곤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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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입맛 돋우는 '산나물꾸러미' 판매 개시
-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건강한 기운을 담은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이 봄철 입맛을 돋운다. 경남 산청군은 산마늘과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순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으로 구성된 산나물꾸러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 산청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된다. 산나물꾸러미는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의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쉽도록 구성했다.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판매된다. 로컬푸트 행복장터는 상·하행선 2곳에 설치돼 있으며 이번 산나물 판매행사는 하행선에서만 운영될 예정이다. 산엔청쇼핑몰은 30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24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산청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노화 예방과 식욕부진, 피로, 이뇨 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 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가량 빨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약 200여 농가에서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약 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분야의 맞춤형 임업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소득 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을 위해 임업인 마케팅·재배기술 교육,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한 유박 지원 등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산림청의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투입, 산림소득 자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산청 산나물꾸러미 상품은 지난해에도 서울, 부산 등 특판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나물 재배 농가 확대로 생산자단체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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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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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입맛 돋우는 '산나물꾸러미'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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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임업인 지능형(스마트) 생산시설로 미래 임업의 꿈 펼치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보령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판매하는 정영진 씨를 선정하였다.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영진 씨는 국내산 표고 종균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 표고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전국에 납품하는 등 청정임산물의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였다. 정 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 버섯과를 졸업하고 부친을 이어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을 기반으로 버섯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표고버섯 재배 하우스 31동을 운영하는 청년 임업인이다. 특히, 톱밥배지 자가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표고버섯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였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능형(스마트)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환경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을 받은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로 인기가 좋다. 현재는 아이쿱생협, 농협, 전국 학교 급식 납품 등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여 전국적으로 판매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부친과 함께 2대에 걸쳐 가족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B를 함유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과거부터 약재로도 활용되어왔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고품질 청정임산물 생산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한다”라며, “임업에 의지를 가진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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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임업인 지능형(스마트) 생산시설로 미래 임업의 꿈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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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림청 주관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 선정
- 전남 완도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인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지역전략작목 경쟁력 강화 분야 공모 연구사업'에 선정돼 총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선정된 사업은 '목이버섯 신품종 현장 적응성 시험 및 실증 재배'와 '버섯 재배기술 개발 및 상품화 연구'다.완도군에서는 지역 특화 작목 기반 조성을 위해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목이버섯은 식감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아 지속적으로 유통 물량이 증대하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하지만 국내 유통량 중 95% 이상이 중국산 목이버섯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입 대체를 위한 우수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앞으로 2023년까지 다양한 국가 연구 사업에 대응해 지역 버섯 산업의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목이버섯은 혈액 응고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비타민B, 비타민D, 칼슘 등이 풍부해 여성 피부 미용과 골다공증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국가 연구 사업에 참여해 농가에 신품종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군 버섯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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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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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림청 주관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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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고장 담양에 솟아오른 죽순
-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 만성리 대숲에 죽순이 곳곳에 고개를 내밀고 있다. 대나무 순을 죽순(竹旬)이라 하는 것은 어린 싹이 나와서 열흘(순)이면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못 먹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죽순은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B1과 B2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해소 효능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가 있다. 죽순은 보통 5월 말부터 한 달 동안이 수확 적기로 이 시기가 지나면 죽순이 세져서 먹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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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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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고장 담양에 솟아오른 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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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의 향긋한 봄 산나물 드셔보세요
- 봄을 맞은 지리산의 생생한 기운을 담은 '산청 산나물 꾸러미' 상품이 시중에 판매된다. 29일 산청군은 지리산 청정지역 내 전문임업인들이 생산한 봄 산나물로 꾸러미를 만들어 시범판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나물 꾸러미는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지리산 산청 산나물 BEST 6'으로 구성됐다.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쉬운 다양한 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천 원부터 3만5천 원(직거래 기준)이다. 상품은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마실장터,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산청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10% 내외로 할인, 무료배송 등이 진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 주관으로 오부산채작목반, 산엔청산채작목반 등이 참여, 온·오프라인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된다. 산청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다. 게다가 산나물 주산지인 강원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가량 빨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청군은 지난 2019년부터 새로운 임업 소득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산림사업 구축을 위해 임업인 마케팅 교육, 밀원수 식재, 칡 수매사업 등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가시 없는 음나무 2만주를 보급하는 한편 산마늘, 눈개승마 등 봄철 산나물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해 매년 유박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산청지역에서는 200여 농가가 산나물 재배에 참여, 연간 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의 정기를 듬뿍 받고 자란 봄철 산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과 식이섬유 등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산청 산나물 꾸러미 상품 시범 판매 사업을 통해 직거래와 온라인유통을 활성화해 고품질 산나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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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의 향긋한 봄 산나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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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두메부추’, 알고 보니 한국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져
-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울릉도에 자생하는 ‘두메부추’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하는 계통학적으로 밀접한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진 새로운 울릉도 특산종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메부추는 러시아, 몽골, 중국 지역에 분포하는 ‘알리움 세네스켄스(학명: Allium senescens)’라는 종과 같은 종으로 여겨 왔으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연분홍색의 비교적 큰 꽃과 늦은 개화기 등 독특한 형질을 갖는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를 통해서도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어 새로운 종임이 입증되었다. 두메부추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부추 특유의 향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매우 유용한 산림자원이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특히, 항균과 항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다이어트 등 항비만에도 우수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진 바 있다. 또한 두메부추는 다른 부추들에 비해 꽃도 크고 색깔도 선명하여 정원식물 및 꽃꽂이용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아 원예 산업에 있어서 수입 대체 식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두메부추' 모습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는 한국 특산식물로 확인된 두메부추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의 지방명인 ‘두메부추’를 반영하여 ‘알리움 두메부추움(학명: Allium dumebuchum)’으로 명명하고 국제전문학술지에 공식 발표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박사는 “학술적 검증을 통한 새로운 종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주권 확보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자생식물의 발굴과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메부추'와 근연종의 분류학적 형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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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두메부추’, 알고 보니 한국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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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알버섯에서 새로운 유방암세포 억제물질 발견
- 댕구알버섯 국제학회 잡지 표지저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교수 김기현)과 공동연구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유방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천연물질과 새로운 골격의 신규 스테롤 천연물질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의 천연물질로부터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세포의 생존력이 감소하는 효능을 구명하였다. 이 물질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반응하여 생장하는 유형의 유방암세포 호르몬 치료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 발견한 신규 스테롤 천연물질은 비타민 D 흡수에 도움을 주는 에르고스테롤 합성과 관련성이 높아 면역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천연물질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생약학회에서 출간하는 천연물화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네츄얼 프로덕츠(Jouranal of Natural Products)’ 83권 9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남성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높다는 속설에 의해 고가에 거래되던 댕구알버섯의 효과 규명을 위해 약학대학 연구팀(성균관대학교 교수 김기현, 경성대학교 교수 김혜경)과 댕구알버섯의 성기능 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댕구알버섯 연구결과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추출물의 성기능 개선 효능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연구 결과도 과학적 사실을 인정받아 한국균학회 학술지의 마이코바이오로지(Mycobiology) 48권에 발표되었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만조 과장은 “앞으로 산림버섯의 새로운 가치와 유용물질을 탐색하는 연구를 강화하여 산림버섯이 미래 산림바이오산업의 신소재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댕구알버섯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독성평가 및 안전성 검증. 임상 시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정 질병치료에 대한 높은 기대는 아직 섣부른 단계라고 판단된다. 특히, 암 환자가 복용할 경우 반드시 담당 전문의, 전문약사와 상의하여 치료목적의 약과 혼용 시 부작용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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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알버섯에서 새로운 유방암세포 억제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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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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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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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토종다래’로 건강 지키자
- 우리가 주로 ‘양다래’ 혹은 ‘참다래’라고 부르는 키위(kiwi)는 ‘토종다래’와 다르다. 토종다래는 키위와 달리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하면서도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임산물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을 제철 임산물이자 인체에 유익한 효과가 밝혀진 ‘토종다래’의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 토종다래는 베타카로틴(0.6∼2.1㎎/㎏)과 비타민C(72.5∼96.8㎎/100g)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원료로 인증된 ‘PG102’ 등의 물질 2종이 항염증 작용 및 면역과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종다래에 풍부한 비타민은 다양한 항미생물 활성과 면역체계 강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각종 영양이 풍부한 ‘토종다래’는 추석선물로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토종다래 품종은 면역과민반응 억제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한 당뇨유도성 뇌기능 저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우수한 기능성 임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하여 등록을 마친 토종다래 신품종은 5품종이 있으며, 그 중 ‘오텀센스’는 열매가 빨리 맺히는 조생성이며 고당도 품종으로 일반 다래 품종에 비해 과실이 크고 수확량이 많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수요가 많은 품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만조 과장은 “토종다래는 맛과 더불어 영양학적 가치도 높은 우리 신토불이 임산물이다”고 말하며,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면역력을 증진해주는 토종다래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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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토종다래’로 건강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