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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리포수목원, 산림영웅 고 민병갈 설립자 22주기 추모식 진행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김건호 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직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8일 고 민병갈 설립자 22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천리포수목원 이은복 전 이사장,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박노균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건호 원장은 추모사에서 “민병갈 설립자는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재난을 겪는 현 상황에서 식물의 피난처인 천리포수목원이 더욱 소중한 공간임을 알게 했다”며 “민병갈 설립자가 남긴 식물과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관리하여 미래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남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모식과 더불어 민병갈기념관 야외 전시장에서는 민병갈 설립자의 생애를 기리는 ‘22주기 추모 사진전-생전의 모습으로 되돌아본 임산(林山) 민병갈 원장이 살아온 길’도 함께 열렸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이은복 전 이사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민병갈 설립자는 1952년 유엔 군사원조단으로 한국에 온 후 1979년 한국인으로 귀화하였다. 그는 1962년부터 척박한 천리포 해변을 가꾸기 시작해 천리포수목원을 조성하였고, 2002년 4월 8일 타계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김건호 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Arboretum distinguished for merit)’으로 인증받은 한편, 2024년 1월 기준 1만 7,000여 분류군의 식물을 보전·전시하는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4월 8일 고 민병갈 설립자를 추모하고 그의 자연사랑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林山 민병갈기념사업회와 공동주관으로 설립자의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의 모습.     민병갈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생전 모습     민병갈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생전 모습  
    • 산림환경
    2024-04-08
  • 군산시 ‘우리가족 숲’나무심기 행사
    ‘시민과 함께 푸르게 키워가는 군산’을 위해 군산시가 신흥동 26-71번지 일원 도시 숲 유휴부지에서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도시 속의 작은 숲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게 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변신, 시민들에게 의미를 담은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공모를 통해 28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서부 해당화, 마로니에, 에메랄드그린 등 8종을 식재하였다.  특히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군산으로 돌아와 다 같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족들만의 특별한 나무를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참여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사업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환경 사업 중 하나이다.  작년까지 310만 그루를 돌파해 목표 대비 111% 달성하였으며, 올해 목표는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6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아이들과 함께하는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상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유아를 대상으로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행사”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시 소재 ‘솔솔솔 다람쥐 숲’에서 진행되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숲속에서 반려나무를 직접 심고 키우는 체험행사를 위해 천리향 등 반려나무 300여본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체험하는 곳으로 이번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도록 전담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했으니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3
  • ‘365산림사랑평가단‘ 전국 각지에서 봄철 산불예방 활동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65산림사랑평가단’과 함께 지난 3월 한 달간 전국 주요 등산로와 수목원·휴양림에서 봄철 산불 예방홍보와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365산림사랑평가단’은 2년마다 선발하는 국민 정책참여단으로 현재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 6개 권역에서 총 253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충남 예산 수덕사와 용현 휴양림을 시작으로 3월 3일 서울 청계산, 3월 9일 광주 무등산, 3월 16일 경남 밀양 도래재 휴양림, 3월 23일 경기 수원 영통수목원 등 전국에서 대국민 산불예방 홍보와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산림청은 365일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권역별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동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365산림사랑평가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대국민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경주에서 열린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산림청은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는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연간 약 14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경주에서 산림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며 ”국내 관광객 뿐만아니라 세계인을 사로잡을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라고 말했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국립나주숲체원, 지역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2024. 3. 21. (목)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일원에서 나주시청이 주관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념행사 및 나무심기(편백 8,000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황인욱 숲체원장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나주시의 탄소중립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22
  • 홍성군,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힐링하세요~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특화되어 운영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서 위탁 추진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 프로그램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고 수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인 「내포숲이야기」와 「숲친구들 협동조합」, 산림녹지과(041-630-1391)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속초시,‘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공모 선정
    속초시는 산림청 주관‘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공모에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전국 지자체 중 20곳이 선정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속초시가 선정되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어 영·유아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산 목재 이용 및 탄소저장량 증가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은 국비와 지방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 3천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보육실과 실내 벽면, 복도 등을 국산 목재로 새롭게 단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친환경 보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 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정선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봉사활동’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지난 3월 14일(목) 정선읍 임계면 일원에서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돕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봉사활동’은 정선국유림관리소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추운날씨에도 전직원은 열과 성의를 다해 주택 진입로와 마당에 쌓인 눈과 쓰레기를 치우고 어르신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연중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15
  • 산에서 미래를 찾는 청년임업인에 상생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충남 금산의 야생화 생산임가(다년초사랑농원)를 방문하여 청년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동민 청년임업인이 운영하는 다년초사랑농원은 야생화를 생산·판매하는 임가로 식물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 원예학을 전공한 동생과 함께 가족경영으로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다. 산림청의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22년에 자동 관수․개폐 시설을 포함한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연간 야생화 40만 그루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온라인 소매 판로를 개척하여 연 매출 약 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송동민 대표는 “산림청의 지원 덕분에 야생화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에 정착할 수 있었다” 라며, 임산물의 인터넷 소매 판로 확보를 위한 홍보방법 등 관련교육 확대를 요청했다. 산림청은 올해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와 생산자 단체 37개소에 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임업인을 대상으로 판로확대를 위한 시장분석 및 홍보․마케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우리 산림을 이끌어나가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하며, 귀산촌 청년들의 산림일자리와 산촌정착 지원 등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정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24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부터 4월 15일까지 2024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34기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통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91년부터 매년 참여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만 7∼18세 청소년)까지 이며, 선정된 대원은 ‘탄소중립 나무심기’, ‘국제 숲탐방 원정대’, ‘리더십 훈련 전국대회’, ‘어린이 숲리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국․공립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우수활동 대원 포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휴(Forest Human)’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산림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4
  • 산림청 국립수목원, 연초 사회복지시설에 사랑나눔문화 실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28일(수) 지역 청각 및 언어장애인 거주 복지시설인 포천 운보원에 생활물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 위문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부터 7일간 국립수목원에서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성금으로 포천 운보원에서 요청한 물품인 노래방기기 및 생활물품을 구매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위문활동으로 전달된 노래방기기는 복지시설 내 이용인들에게 여가활동,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언어구사능력 향상에 활용되어 이용인들의 잠재 능력 개발 및 심리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위문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였다.”라며, “앞으로 위와 같은 활동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해마다 연초 및 추석 명절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위문활동을 지속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29
  • 수원 일월수목원, 공립수목원 최초로 BF 인증 획득
    수원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 인증을 받았다.  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여부를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목원 조성 공사 초기인 2020년 3월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예비 인증 절차를 시작했고, 2023년 본 인증을 거쳐 올해 1월 현장 심사 후 BF인증을 획득했다. 일월수목원 전 구역(공원, 건축물)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 BF를 건축물만이 아닌 수목원 전체로 확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관람객의 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BF 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5월 19일 개원한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일월수목원 조성을 준비했고,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 최초로 BF인증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일월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1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의 취약계층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에서 관리소는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즐겁게 보내야 할 설 명절에 취약계층 등 주변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온기 나눔 문화를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우리 관리소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조성되어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희망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2-08
  • 파주시산림조합, 제62회 정기총회 개최
    파주시산림조합 (조합장 전진옥)은 2월 6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민도홍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안명규, 이한국, 고준호 도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시의원, 이인희 · 이성렬 전조합장, 임원, 대의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장상(감사패 이병직 파주시청 농업정책과장, 공로패 이주완 파주시산림조합 이사, 표창장 권혁열 파주시산림조합 대의원)을 비롯 윤후덕 · 박정 국회의원 표창장, 조합육성공로 감사패, 신용사업육성공로 감사패 등 21명이 감사패등을 수상하였다.     전진옥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2,500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림조합 경영종합평가 1위 경영대상 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17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평가 대상 수상의 쾌거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높은 예대비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신용부분에서는 2023년 산림조합 금융 대상 수상, 금융업적평가 동상 수상을 하였으며, 지난해 개점한 운정지점에서도 예수금, 대출금 추진에 매진하여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게 되어 조합원님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결산과 관련해서는 각종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조합원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지급을 원활히 이행할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그리고 임업현장에서 막중한 소임을 다해주신 영림단과 산림가족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상정된 2023년도 결산(안)은 이익잉여금 10억2천7백만원 중 법정적립금과 법정이월금 적립 후 출자배당(5.42%),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 등 총 7억1천3백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이 되었다. 이어서 금년에도 조합원님들께서 부여하신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는 일반사업, 지도사업, 신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서 신뢰받는 산림조합,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투명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08
  • 순천국유림관리소, 설명절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이은우 소장)는 7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행복샘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행복샘터는 가정에서 학대를 당한 0세부터 만18세 이하의 아동들을 일시 보호하고 양육, 보육, 의료지원,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 쉼터이다. 이번 성금은 관리소 직원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율모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매년 명절 직원들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문 활동을 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과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추운 날씨 속에 직원들의 훈훈한 나눔으로 쉼터의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기부·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관내 소외된 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8
  • 안동시산림조합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실시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6일 2024년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안동시 북후면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방문하여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노인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에 계시는 분들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작은 정성을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2019년 이명우 조합장 취임 이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명절 사랑나눔행사, 국산목재로 만든 벤치 나눔 행사, 산주 임업인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환원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리고, 5년 연속 조합원에게 출자금 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하고 있으며, 조합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금융사업의 여수신이 1,185억을 달성하였다. 또한 3월~4월 중순에는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9월 중순 ~ 10월 중순에는 송이버섯 수집 및 공판장을 개장하여 산주 및 임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08
  • 「양산국유림관리소, 지역사회복지시설 방문」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양산소재 사회복지시설(애육원)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위문품과 전 직원이 모금한 모금액을 전달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고 있다. 김병한 소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을 찾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행복을 나누는 기부 행동들이 확산 되었으면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2-0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천리포수목원, 산림영웅 고 민병갈 설립자 22주기 추모식 진행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김건호 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직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8일 고 민병갈 설립자 22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천리포수목원 이은복 전 이사장,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박노균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건호 원장은 추모사에서 “민병갈 설립자는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재난을 겪는 현 상황에서 식물의 피난처인 천리포수목원이 더욱 소중한 공간임을 알게 했다”며 “민병갈 설립자가 남긴 식물과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관리하여 미래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남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모식과 더불어 민병갈기념관 야외 전시장에서는 민병갈 설립자의 생애를 기리는 ‘22주기 추모 사진전-생전의 모습으로 되돌아본 임산(林山) 민병갈 원장이 살아온 길’도 함께 열렸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이은복 전 이사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민병갈 설립자는 1952년 유엔 군사원조단으로 한국에 온 후 1979년 한국인으로 귀화하였다. 그는 1962년부터 척박한 천리포 해변을 가꾸기 시작해 천리포수목원을 조성하였고, 2002년 4월 8일 타계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김건호 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Arboretum distinguished for merit)’으로 인증받은 한편, 2024년 1월 기준 1만 7,000여 분류군의 식물을 보전·전시하는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4월 8일 고 민병갈 설립자를 추모하고 그의 자연사랑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林山 민병갈기념사업회와 공동주관으로 설립자의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의 모습.     민병갈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생전 모습     민병갈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생전 모습  
    • 산림환경
    2024-04-08
  • 군산시 ‘우리가족 숲’나무심기 행사
    ‘시민과 함께 푸르게 키워가는 군산’을 위해 군산시가 신흥동 26-71번지 일원 도시 숲 유휴부지에서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도시 속의 작은 숲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게 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변신, 시민들에게 의미를 담은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공모를 통해 28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서부 해당화, 마로니에, 에메랄드그린 등 8종을 식재하였다.  특히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군산으로 돌아와 다 같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족들만의 특별한 나무를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참여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사업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환경 사업 중 하나이다.  작년까지 310만 그루를 돌파해 목표 대비 111% 달성하였으며, 올해 목표는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6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아이들과 함께하는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상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유아를 대상으로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행사”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시 소재 ‘솔솔솔 다람쥐 숲’에서 진행되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숲속에서 반려나무를 직접 심고 키우는 체험행사를 위해 천리향 등 반려나무 300여본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체험하는 곳으로 이번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도록 전담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했으니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3
  • ‘365산림사랑평가단‘ 전국 각지에서 봄철 산불예방 활동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65산림사랑평가단’과 함께 지난 3월 한 달간 전국 주요 등산로와 수목원·휴양림에서 봄철 산불 예방홍보와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365산림사랑평가단’은 2년마다 선발하는 국민 정책참여단으로 현재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 6개 권역에서 총 253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충남 예산 수덕사와 용현 휴양림을 시작으로 3월 3일 서울 청계산, 3월 9일 광주 무등산, 3월 16일 경남 밀양 도래재 휴양림, 3월 23일 경기 수원 영통수목원 등 전국에서 대국민 산불예방 홍보와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산림청은 365일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권역별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동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365산림사랑평가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대국민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경주에서 열린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산림청은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는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연간 약 14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경주에서 산림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며 ”국내 관광객 뿐만아니라 세계인을 사로잡을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라고 말했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국립나주숲체원, 지역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2024. 3. 21. (목)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일원에서 나주시청이 주관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념행사 및 나무심기(편백 8,000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황인욱 숲체원장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나주시의 탄소중립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22
  • 홍성군,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힐링하세요~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특화되어 운영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서 위탁 추진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 프로그램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고 수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인 「내포숲이야기」와 「숲친구들 협동조합」, 산림녹지과(041-630-1391)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속초시,‘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공모 선정
    속초시는 산림청 주관‘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공모에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전국 지자체 중 20곳이 선정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속초시가 선정되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어 영·유아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산 목재 이용 및 탄소저장량 증가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은 국비와 지방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 3천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보육실과 실내 벽면, 복도 등을 국산 목재로 새롭게 단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친환경 보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 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정선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봉사활동’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지난 3월 14일(목) 정선읍 임계면 일원에서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돕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봉사활동’은 정선국유림관리소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추운날씨에도 전직원은 열과 성의를 다해 주택 진입로와 마당에 쌓인 눈과 쓰레기를 치우고 어르신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연중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15
  • 산에서 미래를 찾는 청년임업인에 상생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충남 금산의 야생화 생산임가(다년초사랑농원)를 방문하여 청년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동민 청년임업인이 운영하는 다년초사랑농원은 야생화를 생산·판매하는 임가로 식물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 원예학을 전공한 동생과 함께 가족경영으로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다. 산림청의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22년에 자동 관수․개폐 시설을 포함한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연간 야생화 40만 그루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온라인 소매 판로를 개척하여 연 매출 약 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송동민 대표는 “산림청의 지원 덕분에 야생화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에 정착할 수 있었다” 라며, 임산물의 인터넷 소매 판로 확보를 위한 홍보방법 등 관련교육 확대를 요청했다. 산림청은 올해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와 생산자 단체 37개소에 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임업인을 대상으로 판로확대를 위한 시장분석 및 홍보․마케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우리 산림을 이끌어나가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하며, 귀산촌 청년들의 산림일자리와 산촌정착 지원 등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정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24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부터 4월 15일까지 2024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34기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통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91년부터 매년 참여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만 7∼18세 청소년)까지 이며, 선정된 대원은 ‘탄소중립 나무심기’, ‘국제 숲탐방 원정대’, ‘리더십 훈련 전국대회’, ‘어린이 숲리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국․공립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우수활동 대원 포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휴(Forest Human)’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산림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4
  • 산림청 국립수목원, 연초 사회복지시설에 사랑나눔문화 실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28일(수) 지역 청각 및 언어장애인 거주 복지시설인 포천 운보원에 생활물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 위문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부터 7일간 국립수목원에서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성금으로 포천 운보원에서 요청한 물품인 노래방기기 및 생활물품을 구매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위문활동으로 전달된 노래방기기는 복지시설 내 이용인들에게 여가활동,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언어구사능력 향상에 활용되어 이용인들의 잠재 능력 개발 및 심리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위문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였다.”라며, “앞으로 위와 같은 활동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해마다 연초 및 추석 명절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위문활동을 지속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29
  • 수원 일월수목원, 공립수목원 최초로 BF 인증 획득
    수원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 인증을 받았다.  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여부를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목원 조성 공사 초기인 2020년 3월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예비 인증 절차를 시작했고, 2023년 본 인증을 거쳐 올해 1월 현장 심사 후 BF인증을 획득했다. 일월수목원 전 구역(공원, 건축물)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 BF를 건축물만이 아닌 수목원 전체로 확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관람객의 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BF 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5월 19일 개원한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일월수목원 조성을 준비했고,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 최초로 BF인증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일월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1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의 취약계층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에서 관리소는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즐겁게 보내야 할 설 명절에 취약계층 등 주변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온기 나눔 문화를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우리 관리소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조성되어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희망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2-08
  • 파주시산림조합, 제62회 정기총회 개최
    파주시산림조합 (조합장 전진옥)은 2월 6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민도홍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안명규, 이한국, 고준호 도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시의원, 이인희 · 이성렬 전조합장, 임원, 대의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장상(감사패 이병직 파주시청 농업정책과장, 공로패 이주완 파주시산림조합 이사, 표창장 권혁열 파주시산림조합 대의원)을 비롯 윤후덕 · 박정 국회의원 표창장, 조합육성공로 감사패, 신용사업육성공로 감사패 등 21명이 감사패등을 수상하였다.     전진옥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2,500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림조합 경영종합평가 1위 경영대상 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17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평가 대상 수상의 쾌거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높은 예대비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신용부분에서는 2023년 산림조합 금융 대상 수상, 금융업적평가 동상 수상을 하였으며, 지난해 개점한 운정지점에서도 예수금, 대출금 추진에 매진하여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게 되어 조합원님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결산과 관련해서는 각종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조합원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지급을 원활히 이행할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그리고 임업현장에서 막중한 소임을 다해주신 영림단과 산림가족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상정된 2023년도 결산(안)은 이익잉여금 10억2천7백만원 중 법정적립금과 법정이월금 적립 후 출자배당(5.42%),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 등 총 7억1천3백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이 되었다. 이어서 금년에도 조합원님들께서 부여하신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는 일반사업, 지도사업, 신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서 신뢰받는 산림조합,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투명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08
  • 순천국유림관리소, 설명절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이은우 소장)는 7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행복샘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행복샘터는 가정에서 학대를 당한 0세부터 만18세 이하의 아동들을 일시 보호하고 양육, 보육, 의료지원,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 쉼터이다. 이번 성금은 관리소 직원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율모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매년 명절 직원들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문 활동을 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과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추운 날씨 속에 직원들의 훈훈한 나눔으로 쉼터의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기부·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관내 소외된 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8
  • 안동시산림조합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실시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6일 2024년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안동시 북후면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방문하여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노인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에 계시는 분들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작은 정성을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2019년 이명우 조합장 취임 이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명절 사랑나눔행사, 국산목재로 만든 벤치 나눔 행사, 산주 임업인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환원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리고, 5년 연속 조합원에게 출자금 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하고 있으며, 조합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금융사업의 여수신이 1,185억을 달성하였다. 또한 3월~4월 중순에는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9월 중순 ~ 10월 중순에는 송이버섯 수집 및 공판장을 개장하여 산주 및 임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08
  • 「양산국유림관리소, 지역사회복지시설 방문」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양산소재 사회복지시설(애육원)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위문품과 전 직원이 모금한 모금액을 전달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고 있다. 김병한 소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을 찾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행복을 나누는 기부 행동들이 확산 되었으면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2-06

산림산업 검색결과

  •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경주에서 열린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산림청은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는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연간 약 14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경주에서 산림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며 ”국내 관광객 뿐만아니라 세계인을 사로잡을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라고 말했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산림청 국립수목원, 연초 사회복지시설에 사랑나눔문화 실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28일(수) 지역 청각 및 언어장애인 거주 복지시설인 포천 운보원에 생활물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 위문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부터 7일간 국립수목원에서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성금으로 포천 운보원에서 요청한 물품인 노래방기기 및 생활물품을 구매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위문활동으로 전달된 노래방기기는 복지시설 내 이용인들에게 여가활동,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언어구사능력 향상에 활용되어 이용인들의 잠재 능력 개발 및 심리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위문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였다.”라며, “앞으로 위와 같은 활동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해마다 연초 및 추석 명절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위문활동을 지속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29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새해맞이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5일 새해를 맞아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철(11월~3월)은 방학 및 명절 연휴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기간이기에 공직자들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는데 한뜻을 모아 참여함으로써,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청렴한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다지고자 실시하였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공직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혈액 부족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혈액 수급 문제에 힘을 보태고자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라면서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하여 우리가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1-05
  • (재)숲과나눔·카카오뱅크·사랑의열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모임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
     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결과공유회 사진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과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병준, 이하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모임 지원사업 <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이하 ‘에코실험실 사업’)이 지원한 20팀의 청년 모임이 성황리에 활동을 마쳤다.    에코실험실 사업은 (재)숲과나눔과 카카오뱅크, 사랑의열매가 기후위기 및 환경파괴로 인한 피해에 직접 영향을 받는 2030 청년세대가 주체적 해결자로 나설 수 있도록 기획한 신규 사업이다. 팀별로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 중에는 네트워킹 모임과 환경 분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모집 당시 경쟁률이 6:1에 달했고,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도(원주, 고성), 충청도(대전), 전라도(전주, 여수), 경상도(울릉군),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에코실험이 이뤄졌다.    활동 분야는 생물다양성 보존,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환경교육으로 ▲기후변화 산불 취약 지역 종자 수집 및 씨드뱅크 기증 ▲헌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옥수수껍질 꽃 개발 ▲농가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과일로 만드는 맥주 레시피 개발 ▲폐그물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용품 제작 ▲전국 30여명이 참여해 출근길 식물 모니터링 및 데이터 축적 커뮤니티 운영 ▲기후우울증을 타파하는 스탠딩 코미디쇼 ▲환경문제 인식하는 방 탈출 게임형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했다.   활동팀 중 ‘울릉소셜클럽’은 울릉군 내 6개 마을 14곳과 협력하여 스티로폼박스 및 포장재 순환 구조를 만들었고, ‘지지배’ 팀은 선거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정당들에 대해 공익감사청구를 위한 500명의 서명을 모집하였다. <기후 디스토피아에서 살아남는 법> 영상 3부작을 제작한 귀농청년 ‘범고래단’ 팀은 유엔농업식량기구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했고, 술지게미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삐오’ 팀은 해당 아이디어로 부산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부산 반려동물 산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다수 팀이 이번 실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활동을 더욱 발전 및 지속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재)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이번 에코실험실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환경문제를 향한 열정을 확인함과 동시에 청년다운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인상 깊었다”며 “숲과나눔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발전을 지원하며, 이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새로운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23-11-28
  • 우리의 초록을 찾아 드립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서울 북촌마을 배렴가옥에서‘정원산업기반구축 R&D 연구성과전’「초록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9월 22일(금)부터 9월 30일(토)까지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우리 식물로 만들어가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19년부터 자생식물 정원소재 발굴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자생식물은 총 186과 947속 3,943분류군(`23.9기준)으로 이중 정원식물로 만날 수 있는 자생식물 1,222종을 정리하여 특성 정보를 구축하였다.  자생식물은 우리나라 고유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나라 생태계의 다양성과 안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자생식물 각각이 선호하는 환경 특성이 다양하기에, 이런 점을 이해하고 개인의 정원으로 들어오기까지는 식물을 알아가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생식물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환경에 있을 때 잘 자랄 수 있는지 쉽게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자생식물을 조금 더 쉽고 재밌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정원백과, Korea Garden Plant Finder’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조금 쉽게 자생식물에 한발 다가서고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사랑,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중요성, 가치를 깨달아 우리 정원식물로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정원백과에는 정원식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생식물 1,200 여종에 대한 식물의 키, 식물의 색, 식물의 모양, 좋아하는 환경, 살수 있는 온도 범위, 식물이 갖고 있는 특이한 특성 등에 관련된 정보를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으며 국립수목원 누리집를 통해서 누구나 정원백과를 펼쳐볼 수 있도록 `23년 12월에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전통의 문화 속의 우리 정원 자생식물을 만나보고 정원백과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준비하였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야생화를 발굴하고 개발·보급하기 위하여 연중 재배가 가능하도록 개화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생산기술과 신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식물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지를 만드는 우리 식물에 대해서 알아가는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의 전통문화 한옥과 함께하는 연속 전시회로, 첫 번째로는 한옥청에서 민간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외국 관람객과 온 국민이 조금 더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범용 디자인을 적용하여 다국어 안내 소책자, 해설, 전시 간접 체험 영상, 전용 쉼터 등을 제공하여 ‘모두가 편한 서비스’를 실천하였으며, 향후 국립수목원이 기획하는 성과전에 이를 확대 적용하기로 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초록을 찾는 전시를 통해서 우리 자생식물을 더 많은 사람이 찾아 나서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정원식물자원과 이경미 임업연구사는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여러 정원·식물원·수목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고, 이 노력으로 언젠가는 모든 국민들의 곁에 자생식물이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9-19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의 몽골 탐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가 기후위기와 사막화 방지 등에 관한 현장체험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숲탐방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하여 세계관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 그린리더로 자라도록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부활하였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가입을 원하는 7∼18세 청소년(초1∼고3)들은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탐방 국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심각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몽골이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룬솜 지역 등을 거치면서 4박 5일간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일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특강과 조별 토의 등 이론적 학습과 한·몽 우호의 숲인 울란바토르 도시숲 탐방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산림청 룬솜 양묘장 탐방 등의 현장활동으로 구성되며, 기후위기 선언문 발표 등 원정대의 실천 다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탐방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07
  • 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산림분야 전반에 관심이 있는 국민과의 산림정책 소통을 위해 ‘제3기 365산림사랑평가단 위촉식’을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를 담은 365산림사랑평가단 제3기 단원으로 총 265명을 선발하였다.  앞으로 365산림사랑평가단은 기획조정, 국제산림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산림재난 등 6개 산림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되며, 산림정책 입안·추진·평가 등 산림청의 정책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산지 정화, 산불단속, 현장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권역별 단장, 부단장을 포함한 전체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50여 개의 다양한 질의에 대해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림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협력해 혁신적인 산림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365산림사랑평가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3
  • 블랙핑크 지수 첫 솔로 앨범 ‘ME’ FSC® 인증 소재로 제작… 산림 보호 위해 팬들 참여 독려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는 4월 5일(수) YG와 공동으로 제작한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의 FSC 홍보 영상을 소셜 계정에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지수는 솔로 앨범 ‘ME’가 FSC 인증 제품인 것을 알리고 산림 보호에 팬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지난해 5월 FSC와 YG가 MOU를 체결한 이후 YG가 아티스트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실제로 YG는 지난해부터 모든 앨범을 FSC 인증지로 제작하고 있으며, 위너의 ‘HOLIDAY’, 블랙핑크의 ‘BORN PINK’에 이어 지수의 ‘ME’까지 앨범이 발매될 때마다 아티스트를 통해 FSC 라벨이 의미하는 바를 대중에게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권성옥 FSC 코리아 대표는 “소비자들은 산림 보호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인식하기에 임산물인 종이, 포장재 등을 구매할 때 그 제품이 산림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FSC 인증은 이러한 염려 없이 소비자가 산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소비자가 FSC 인증 제품을 구매하면 친환경을 넘어, 숲에서 살아가는 동물과 산림 지역 주민의 삶까지 돌보고 지속 가능한 임산물 판매로 산림의 관리가 책임 있게 이뤄지도록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많은 종이나 포장지에 FSC 인증 라벨이 있지만 이에 대한 의미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수가 FSC에 대해 설명해 주는 동영상은 전 세계 팬들에게 산림 보호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지수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협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지수 FSC 홍보 영상은 FSC 코리아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살펴볼 수 있다.  
    • 산림산업
    2023-04-11
  • 국내 첫 지의류 정원, 국립수목원에서 만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3월 31일부터 에서 국내 첫 지의류 정원「숲의 옷, 지의류 정원(Lichen Garden)」을 개장한다.   지의류(Lichen)는 곰팡이(Fungi)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Algae)가 공생을 유지하는 독특한 복합생명체이다. 지의류는 극지, 고산, 사막 등 극한의 환경에도 잘 적응하여, 사막화 방지 활동시 토양을 안정화하는 연구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또한, 환경오염에 취약하여 대기오염 지표생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지의류는 우리나라에 1,000여종, 전세계에 2만여종이 자생. 지의류는  한자어로 [地衣], 돌옷, 땅옷 이라는 뜻을 가지며, 돌, 나지 등 드러난 땅을 덮는 생명체임.   전 세계에서 지의류 정원이 있는 곳은 지의류 연구가 시작된 영국의 에딘버러 왕립 식물원과 국립 웨일즈 식물원이다. 핀란드 헬싱키와 호주 시드니에서도 식물원․수목원내 다양한 지의류를 이용한 지의류 정원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 지의류 정원 ‘숲의 옷, 지의류 정원(Lichen Garden)’은 국립수목원 난대온실 내에 조성되었다. 이 난대온실은 1987년에 조성되어 우리나라 온대 남부(남쪽 도서 및 남해안 지역)에 자생하는 난대식물이 일부 공간에 식재, 관리되어 왔다. 조성 당시 식물과 함께 유입된 지의류가 30여년의 시간 동안 함께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제주도의 곶자왈과 유사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 제주도 곶자왈에서는 내륙에서는 볼 수 없는 엽상지의류인 청엽지의속을 포함하여, 69종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중 난대온실에서는 사슴지의, 가지지의 등 10종을 볼 수 있음.   국립수목원 지의류 정원은 곶자왈의 생태환경에서 볼 수 있는 지의류와 쉽게 보기 힘든‘송라’,‘석이’ 등의 지의류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숲의 개척자인 지의류를 눈으로 즐기고, 알아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순옥 연구사는“지의류연구자로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 최초 지의류 정원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나태주 시인의 ‘풀꽃’의 한 구절처럼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풀꽃처럼 숲을 시작한 생물, 지의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4-03
  • 미래 숲을 지켜나갈 청소년 대원 모집합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제33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숲사랑 정신을 함양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만 7∼18세 청소년으로 신청은 ‘포휴’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등록 방법은 ‘포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원들은 ‘탄소중립 나무 심기’, ‘국제 숲탐방 원정대’, ‘리더십 훈련 전국대회’, ‘어린이 숲리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한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각종 산림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숲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정부 포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활동 내용, 혜택 등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대표전화(02-968-0868∼9) 또는 누리집(www.greenranger.or.kr), ‘포휴’(앱), 카카오톡 채널(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상담원 채팅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를 바로 알고,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어갈 녹색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10
  • 함께 이겨내요! 모두 동참해요! 사랑의 헌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철(11월~3월)은 방학 및 명절 연휴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기간이며, 연간 헌혈률이 줄어들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공직자들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는 데 한뜻을 모아 참여함으로써,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청렴한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센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하여 코로나19 극복 의지와 함께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공직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혈액 부족과 코로나19의 장기화 속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혈액 수급 문제에 힘을 보태고자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라면서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하여 우리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1-30
  • 나라꽃 무궁화 사랑 함께 이어가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21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무궁화 관련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총 8개 무궁화 관련 비영리 법인ㆍ단체와 생산자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무궁화 정책추진과 진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 : 비영리 법인단체(나라꽃무궁화운동중앙회, 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 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 한국무궁화재배관리연합회, 무궁화연대, 무궁화사랑생산자총연합회), 생산자(한국무궁화연구원, 우리무궁화연구소) 이 자리에서 남 청장은 우리 민족을 닮은 나라꽃 무궁화가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무궁화 식재를 확대하고 제대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진흥사업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보급·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함께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3
  • 강릉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따뜻한 겨울 나기 동참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드는 연말을 맞아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농‧산촌지역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21가구에 가구당 1톤 차량 한 대 분량의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진행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12-15
  • 산림청, 미래 국제산림협력 방향 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사)한국산림과학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제산림협력방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산림과학회 우수영 회장과 산림청 남성현 청장은 개회사와 환영 연설을 통해 산림녹화 성공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주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국제 현안 대응과 산림협력 의제형성을 선도하는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산림과학회는 토론회 주제를 ‘국제산림협력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기여’로 정하고 산림과 국제협력 분야의 학자와 더불어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한국임업진흥원 및 관심 국민(365산림사랑평가단)을 초청하였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나라 국제협력(국제개발협력학회 김성규 회장)’, ‘국제산림협력 정책 추진 현황(산림청 김진아 국제협력담당관)’, ‘미래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 기본 방향(서울대학교 박미선 교수)’과 같이 3건의 주제발표와 관련 지정토론을 진행하였다. 지정토론회에 참여한 민·관·학 분야의 산림 이해관계자들은 미래 국제산림협력 추진 방향에 대한 견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 정책 추진의 미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산림은 탄소흡수원이나 저장고로서 그 역할이 아주 크기 때문에, 기후위기 시대 산림부문의 국제 연대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국제산림협력 및 네트워크를 내실화하여 우리나라가 글로벌 산림협력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으며, 남북산림협력을 통해 푸른 한반도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6
  • 국민과 소통’활발.. 산림청 2022년 국민참여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올해 국민과 가장 활발히 소통한 ‘2022년 국민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참여 운영 수준과 활성화 정도를 진단하는 ‘국민참여 수준진단’을 실시한 결과이다.       * 총 288개 행정기관(중앙행정기관 45,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 중 진단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10개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은 4개의 진단 부문 중 독자적인 국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한 성과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진단부문 : 참여기반, 참여절차, 정책화 성과, 핵심정책과제 이행실적 먼저,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관계 조정을 위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22회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산림청은 협의회 운영을 통해 생태·경관·재해를 고려한 친환경 목재수확제도에 대한 최종합의문을 도출하고, 금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체계적으로 이행해나가고 있다.  또한 ‘365 산림사랑평가단* 운영’을 통해 산림정책의 입안부터 집행, 평가까지 정책과정별 국민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0월 5일에는 산림청장이 직접 평가단을 포함한 일반 국민 100명과 만나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 산림분야에 대한 국민 관심 유도 및 정책 참여를 위해 권역별 365명의 평가단 모집, 활동 중(’21.1.1.∼’22.12.31.) 아울러, 정책결정과정에 청년 참여 확대를 정책자문위원회 규정 개정하여 청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등 산림청장의 적극적인 혁신의지로 국민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정책 전 과정에 국민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정책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5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실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산림청에서 정한 11월 산불방지 기간을 맞이하여 충북 충주시 탄금대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숲사랑문화 정착과 산불예방에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산불위험 인식개선을 도모하였다. 산림청은 매년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동안 산불예방 홍보강화 및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과 산림청 산불 예방사례를 안내하고 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통해 농·산촌 일반시민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 및 안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1-18
  • “숲은 내 삶, 숲이 국민에게 다가갑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호)은 오는 11월 11일 백두대간(신의터재) 일원에서 산림청 정상화 대표 과제인 “불법 산지전용 등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의 일환으로 국민 의식개선 및 자발적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산림보호 한 걸음, 푸른 숲의 밑거름’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백두대간을 찾는 관광객, 등산객을 대상으로 숲사랑 문화 정착과 산불예방에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이 Ⅰ. 산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Ⅰ. 나무와 풀을 함부로 꺽지 않고 Ⅰ. 정해진 숲길과 등산로 이외의 아무 곳이나 다니지 않고 Ⅰ. 허용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나 야영을 하지 않고 Ⅰ. 산림 내 불법행위를 목격할 시 이를 말리거나 신고하기 등 우리 숲과 산을 아끼는 ‘우리가 주인이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성호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모두가 숲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산림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고 보호하는 임(林)자가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11-16
  • 10월 18일‘산의 날’ 맞이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18일(화) 제21회‘산의 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 대해 무료입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의 날’은 2002년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청이 제정한 기념일(매년 10월 18일)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산의 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을 찾은 국민이 모두 숲을 직접 체험하며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당일에만 무료입장 행사를 시행한다.   자가용 차량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사전 차량 예약을 하여야 주차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입장할 때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사전 차량 예약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고, 무료인 입장료와는 별도로 주차요금은 유료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산의 소중함과 광릉숲 보전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본 행사에 많은 국민이 광릉숲을 찾아 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우리 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10-17
  • 100명 국민과의 만남… 산림 운영 방향의 새 지표
    남성현 산림청장은 5일 국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2022년 산림청장·국민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참여플랫폼을 소개하고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100여 명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만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산림청장의 산림 르네상스 특강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 우수 제안자의 제안 발표와 산림청장과 국민의 자유 토론 시간으로 준비됐다. 산림청장의 특강에서는 경제, 환경, 사회 분야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산림 르네상스 정책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어 우수 제안 발표 차례에는 산림청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명의 우수 제안자가 직접 참석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청 절차 간소화 방안과 산림체험 가상현실(VR) 제작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자유롭게 설명하였다.     * 제안제도 : 국민 또는 공무원이 정부 시책 및 행정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면 이를 심사하여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참여제도 발표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느끼는 국민의 불편함이 새로운 제안을 만들고 제도를 개선한다는 점을 알 수 있어 정책 과정에 국민 참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개별 발표가 끝난 후에는, 산림정책 전반에 대해 국민이 궁금했던 질문들을 메모지(포스트잇)에 적어 산림청장이 직접 골라 답변하거나, 사전에 준비되지 않은 즉석 질문 등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산림청 소통단인 365 산림사랑평가단이 참석하여 직업·연령·지역 등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산림정책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는데, 청년 실업에 따른 청년 임업인 육성·지원 계획과 기후 위기로 인한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 방안에 대한 질문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 365 산림사랑평가단 : 산림정책 관련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평가 등 정책과정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분야별 평가소통단 모집(365명)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에 훌륭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주신 우수 제안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국민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산림재해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임업인 지원과 산림복지를 강화하는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실천해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05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나주숲체원, 지역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2024. 3. 21. (목)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일원에서 나주시청이 주관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념행사 및 나무심기(편백 8,000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황인욱 숲체원장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나주시의 탄소중립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22
  • 홍성군,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힐링하세요~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특화되어 운영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서 위탁 추진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 프로그램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고 수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인 「내포숲이야기」와 「숲친구들 협동조합」, 산림녹지과(041-630-1391)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정선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봉사활동’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지난 3월 14일(목) 정선읍 임계면 일원에서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돕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봉사활동’은 정선국유림관리소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추운날씨에도 전직원은 열과 성의를 다해 주택 진입로와 마당에 쌓인 눈과 쓰레기를 치우고 어르신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연중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15
  • ’24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부터 4월 15일까지 2024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34기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통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91년부터 매년 참여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만 7∼18세 청소년)까지 이며, 선정된 대원은 ‘탄소중립 나무심기’, ‘국제 숲탐방 원정대’, ‘리더십 훈련 전국대회’, ‘어린이 숲리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국․공립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우수활동 대원 포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휴(Forest Human)’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산림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4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의 취약계층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에서 관리소는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즐겁게 보내야 할 설 명절에 취약계층 등 주변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온기 나눔 문화를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우리 관리소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조성되어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희망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2-08
  • 순천국유림관리소, 설명절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이은우 소장)는 7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행복샘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행복샘터는 가정에서 학대를 당한 0세부터 만18세 이하의 아동들을 일시 보호하고 양육, 보육, 의료지원,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 쉼터이다. 이번 성금은 관리소 직원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율모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매년 명절 직원들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문 활동을 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과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추운 날씨 속에 직원들의 훈훈한 나눔으로 쉼터의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기부·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관내 소외된 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8
  • 「양산국유림관리소, 지역사회복지시설 방문」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양산소재 사회복지시설(애육원)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위문품과 전 직원이 모금한 모금액을 전달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고 있다. 김병한 소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을 찾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행복을 나누는 기부 행동들이 확산 되었으면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2-06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설날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2월 6일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안동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절맞이 사랑 나눔 행사는 2004년부터 최근까지 관리소 전 직원의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설날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손수식 소장은“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이 전달 되었으면한다.”며,“앞으로도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2-06
  • 국립춘천숲체원, 광역·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동시 등록
    <사진>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국립춘천숲체원 숙박시설(숲속집)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서비스 등록을 완료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 자치단체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되고, 기부금의 30%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지난해 숙박 이용권(숲속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록 및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춘천시까지 운영을 확대하여 광역 및 지역 자치단체에 모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속집은 숲을 바라보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단독형 숙소로 자연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다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답례품으로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춘천시에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등록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국립춘천숲체원 숙박시설(숲속집) 내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19
  • 새해맞이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5일 새해를 맞아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철(11월~3월)은 방학 및 명절 연휴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기간이기에 공직자들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는데 한뜻을 모아 참여함으로써,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청렴한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다지고자 실시하였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공직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혈액 부족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혈액 수급 문제에 힘을 보태고자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라면서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하여 우리가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1-05
  • 파주시산림조합,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은 파주시 관내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자체적인 가공단계를 거쳐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목용 장작으로 생산하여 에너지 취약 가구에 공급되는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서  파주시산림조합에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땔감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 2023년에는 총 12가구에 약 24톤의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전진옥 조합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안정적인 부산물 수집을 통해 지원량을 확대하여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12-29
  • 파주시산림조합,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 기부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7일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돼 임업인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촉진 및 임업인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파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12-29
  • 통영시, 숲가꾸기 산물 활용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7일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해 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10세대, 생계지원대상 11세대, 사회복지시설 4세대 등 총 25세대에 170㎥를 지원했다.    각 세대의 난방 형태에 따라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조재해 배부했으며 지원 대상자의 대부분이 고령이고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공공산림가꾸기 인원 등을 활용해 직접 방문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현장에서 수집한 산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숲가꾸기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26
  • 한파 속 사랑의 땔감으로 이웃에 온기를 전합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12월 19일(화요일) 관내 홍천군 소재 명동보육원에 땔감(5톤)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사업 등 산림사업 추진 후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산림청 고유의 행사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년동안 실시하고 있다.     땔감 지원은 숲가꾸기 부산물 자원을 재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것 외에도 숲에 남아있던 가연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산림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19
  • 한국산림복지진흥원-보건복지부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과 산림치유와 연계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민간단체, 개인 등이 협력하여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인에게 정서적 지지와 안부 확인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을 위한 상호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취약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고자 마련되었으며, 진흥원은 산림치유와 연계한 노년기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5월 8일, 후원전달식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올해 1만여 명의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인지기능에 향상을 줄 수 있는 ‘1! 2! 3! 나무로 계산해요’ ▲신체 능력 향상 및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으랏차차 내 몸 깨우기’ ▲정서 안정을 위한 ‘숲을 거닐다’ 등으로 구성돼 노년기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 등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가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탄탄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5
  • 국립나주숲체원, 나주시 고향사랑기부 동참
    <사진> 고향사랑기부 기탁식 (좌)윤병태 나주시장 (우)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 원장. 나주시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나주시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를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립나주숲체원은 신사업 발굴의 목적으로 내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사업을 기획하였다. 숲체원 숙박과 지역 관광을 할 수 있는 답례품 상품을 구성하여, 5월 나주시와 협약을 맺었으며 그 인연으로 연말 기부까지 이어졌다.   더불어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과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모아 총 1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고향사랑팀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한편으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 복지 등에 사용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해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임직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에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앞으로 지역과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고향사랑기부 기탁식 단체사진. 나주시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3
  •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 12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대전 서구)에서 열린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남태헌(앞줄 좌측 첫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2일 대전 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주제 : 숲에서의 행복한 추억)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주제 : 산림복지 시설, 자연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268점, 그림 332점 총 6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1점(어린이 그림 24점, 사진 17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에서는 유치부의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와 초등부의 ‘단풍놀이(박주언)’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진 공모전에서는 ‘생태수업’이라는 주제로 안미숙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산림복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 홍보 책자, 누리집, 달력 등의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산림복지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위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국민참여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자 명단>  어린이 그림 공모전 유치부 부문 ▲대상(1명) :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 ▲최우수상(1명) : 윤이집(최아윤) ▲우수상(1명) : 즐거운 숲속(장은우) ▲입선(9명) : 숲속 놀이터(김다연), 숲(이지호), 사나운 꿀벌(이연우), 강아지 산책(강나현), 숲속의 사마귀(장우민), 방아깨비(박해인), 숲속 곤충들(이준우), 숲속 펜션을 놀러 갔어요(김조이), 사랑이 자라는 하트나무(홍승민)    어린이 그림 공모전 초등부 부문 ▲대상(1명) : 단풍놀이(박주언) ▲최우수상(1명) : 숲 속의 밤(이효경) ▲우수상(1명) : 숲 속 맨발 걷기(홍세아) ▲입선(9명) : 가을 들판에 있는 내 친구 뭉실이(이아영), 고양이와 같이 큰나무에서 쉬는 말괄량이 소녀(강유정), 코코의 친구 벚나무의 한 살이(이선영), 지구의 분단선(이지원), 고요한 산 길(정시운), 그림 속에 ‘나’와 ‘나’는 똑같아(최성), 행복한 놀이터 ‘숲’(이유주), 단풍이 든 산림치유원(구하루), 나무를 사랑하는 아이들(이지서)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 ▲대상(1명) : 생태수업(안미숙) ▲최우수상(1명) : 무장애나눔길 따라 한바퀴(고혜정) ▲우수상(3명) :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홍수현), 아름다운 청도숲체원(정태섭), 도레미 친구들(김혜옥) ▲ 입선(12명) : 이렇게 재미있는 숲은 처음이야(이동균), 희망이 뭉게 뭉게(손형선), 해먹체험/스트레스 해소(유종철), 숲의 온기를 느껴봐(유정근), 칠곡숲체원의 아침(김범용), 달처럼 밝은 우리(김혜옥), 나주숲체원 짐보리놀이즐기기(최영준), 가을을 초대한 숲체원(이미선), 국립대전숲체원 도토리공작소(김기화), 힐링숲에서(오세근), 계란국에 퐁당(강혜준), 국립대전숲체원 데크로드산책로(김기화)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12
  •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원주분회, ‘2023년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 휴지 전달식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원주분회(분회장 이영숙)는 지난 4일 원주시청 다목적실에서 영유아(유아숲사랑단) 및 학부모, 교사, 원주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원주분회 소속 어린이집 12개소에서 우유팩을 휴지로 바꾸었으며, 모은휴지를 명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ESG경영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였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원주분회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 숨쉬는 자연에서 온몸으로 놀고, 온 마음을 자연 만물과 교감하며 스스로 배우고 더불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돕는 교육 공동체이다.    한편, 12월 11일부터 3일간 원주시청 로비에서 숲 활동,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지난 1년간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 산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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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삼척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지난 6일부터 2주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척시와 동해시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총 120톤의 땔감을 24가구에 나누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산림 내 방치되는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고, 산불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는 부산물을 제거하여 산불 및 수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 배부 대상자의 대부분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함을 감안해 원목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쪼개서 장작으로 직접 전달하여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지속해서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영암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12월 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미이용 바이오매스로, 산림사업지 인근 마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경로당에 50톤의 땔감이 전달되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계기로 이웃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2-08

산림환경 검색결과

  • 천리포수목원, 산림영웅 고 민병갈 설립자 22주기 추모식 진행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김건호 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직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8일 고 민병갈 설립자 22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천리포수목원 이은복 전 이사장,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박노균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건호 원장은 추모사에서 “민병갈 설립자는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재난을 겪는 현 상황에서 식물의 피난처인 천리포수목원이 더욱 소중한 공간임을 알게 했다”며 “민병갈 설립자가 남긴 식물과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관리하여 미래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남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모식과 더불어 민병갈기념관 야외 전시장에서는 민병갈 설립자의 생애를 기리는 ‘22주기 추모 사진전-생전의 모습으로 되돌아본 임산(林山) 민병갈 원장이 살아온 길’도 함께 열렸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이은복 전 이사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민병갈 설립자는 1952년 유엔 군사원조단으로 한국에 온 후 1979년 한국인으로 귀화하였다. 그는 1962년부터 척박한 천리포 해변을 가꾸기 시작해 천리포수목원을 조성하였고, 2002년 4월 8일 타계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김건호 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Arboretum distinguished for merit)’으로 인증받은 한편, 2024년 1월 기준 1만 7,000여 분류군의 식물을 보전·전시하는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4월 8일 고 민병갈 설립자를 추모하고 그의 자연사랑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林山 민병갈기념사업회와 공동주관으로 설립자의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의 모습.     민병갈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생전 모습     민병갈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생전 모습  
    • 산림환경
    2024-04-08
  • 군산시 ‘우리가족 숲’나무심기 행사
    ‘시민과 함께 푸르게 키워가는 군산’을 위해 군산시가 신흥동 26-71번지 일원 도시 숲 유휴부지에서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도시 속의 작은 숲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게 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변신, 시민들에게 의미를 담은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공모를 통해 28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서부 해당화, 마로니에, 에메랄드그린 등 8종을 식재하였다.  특히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군산으로 돌아와 다 같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족들만의 특별한 나무를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참여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사업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환경 사업 중 하나이다.  작년까지 310만 그루를 돌파해 목표 대비 111% 달성하였으며, 올해 목표는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6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아이들과 함께하는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상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유아를 대상으로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행사”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시 소재 ‘솔솔솔 다람쥐 숲’에서 진행되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숲속에서 반려나무를 직접 심고 키우는 체험행사를 위해 천리향 등 반려나무 300여본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체험하는 곳으로 이번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도록 전담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했으니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3
  • ‘365산림사랑평가단‘ 전국 각지에서 봄철 산불예방 활동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65산림사랑평가단’과 함께 지난 3월 한 달간 전국 주요 등산로와 수목원·휴양림에서 봄철 산불 예방홍보와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365산림사랑평가단’은 2년마다 선발하는 국민 정책참여단으로 현재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 6개 권역에서 총 253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충남 예산 수덕사와 용현 휴양림을 시작으로 3월 3일 서울 청계산, 3월 9일 광주 무등산, 3월 16일 경남 밀양 도래재 휴양림, 3월 23일 경기 수원 영통수목원 등 전국에서 대국민 산불예방 홍보와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산림청은 365일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권역별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동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365산림사랑평가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대국민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수원 일월수목원, 공립수목원 최초로 BF 인증 획득
    수원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 인증을 받았다.  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여부를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목원 조성 공사 초기인 2020년 3월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예비 인증 절차를 시작했고, 2023년 본 인증을 거쳐 올해 1월 현장 심사 후 BF인증을 획득했다. 일월수목원 전 구역(공원, 건축물)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 BF를 건축물만이 아닌 수목원 전체로 확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관람객의 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BF 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5월 19일 개원한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일월수목원 조성을 준비했고,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 최초로 BF인증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일월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1
  • 아름다운 백두대간을 사랑해주세요~~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12월 08일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 박달령 일원에서 영월국유림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백두대간 사랑 운동 및 산지 정화 캠페인을 하였다고 밝혔다.   겨울철 백두대간을 찾는 휴양객과 입산객의 증가로 산림 내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되므로 백두대간 보호 활동에 자발적인 국민 참여를 유도하여 백두대간의 가치 및 중요성을 폭넓게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림오염 방지 및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하여 백두대간 지역의 산림 내 무단취사 및 쓰레기 불법투기,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계도·단속하고,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지 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아름다운 백두대간이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백두대간을 찾는 많은 국민이 스스로 아름다운 백두대간의 지킴이가 되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2-08
  • (재)숲과나눔·카카오뱅크·사랑의열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모임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
     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결과공유회 사진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과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병준, 이하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모임 지원사업 <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이하 ‘에코실험실 사업’)이 지원한 20팀의 청년 모임이 성황리에 활동을 마쳤다.    에코실험실 사업은 (재)숲과나눔과 카카오뱅크, 사랑의열매가 기후위기 및 환경파괴로 인한 피해에 직접 영향을 받는 2030 청년세대가 주체적 해결자로 나설 수 있도록 기획한 신규 사업이다. 팀별로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 중에는 네트워킹 모임과 환경 분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모집 당시 경쟁률이 6:1에 달했고,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도(원주, 고성), 충청도(대전), 전라도(전주, 여수), 경상도(울릉군),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에코실험이 이뤄졌다.    활동 분야는 생물다양성 보존,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환경교육으로 ▲기후변화 산불 취약 지역 종자 수집 및 씨드뱅크 기증 ▲헌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옥수수껍질 꽃 개발 ▲농가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과일로 만드는 맥주 레시피 개발 ▲폐그물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용품 제작 ▲전국 30여명이 참여해 출근길 식물 모니터링 및 데이터 축적 커뮤니티 운영 ▲기후우울증을 타파하는 스탠딩 코미디쇼 ▲환경문제 인식하는 방 탈출 게임형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했다.   활동팀 중 ‘울릉소셜클럽’은 울릉군 내 6개 마을 14곳과 협력하여 스티로폼박스 및 포장재 순환 구조를 만들었고, ‘지지배’ 팀은 선거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정당들에 대해 공익감사청구를 위한 500명의 서명을 모집하였다. <기후 디스토피아에서 살아남는 법> 영상 3부작을 제작한 귀농청년 ‘범고래단’ 팀은 유엔농업식량기구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했고, 술지게미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삐오’ 팀은 해당 아이디어로 부산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부산 반려동물 산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다수 팀이 이번 실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활동을 더욱 발전 및 지속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재)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이번 에코실험실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환경문제를 향한 열정을 확인함과 동시에 청년다운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인상 깊었다”며 “숲과나눔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발전을 지원하며, 이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새로운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23-11-28
  • 함양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펼쳐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지리산을 방문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에서 인화물질 소지 및 사용 금지에 관한 내용을 전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관내 12개 시군의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7명을 동원하여 지역 산불 밀착 감시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산줄기인 백두대간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11-21
  • [이달의숲길] 숲길 위에 역사가 숨쉬는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내포역사인물길_이정표    옛말에 ‘큰 인물은 하늘이 내린다’고 했다. 그만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 나타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름 석자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는 불세출의 큰 인물들을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내포문화숲길은 4개 시·군(서산, 당진, 홍성, 예산) 총 320km에 걸쳐 조성된 국가숲길로, 역사·문화·종교를 기반으로 5개 주제 31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의 길이는 13.1km로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결성동헌에서 결성향교, 청룡산(고산사·정충사 기점), 만해 한용운 생가를 거쳐 김좌진 장군 생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행정과 교육 기관의 옛 모습, 결성동헌과 결성향교   ‘결성동헌(結城東軒)’은 행정을 담당하는 동헌, 치안을 담당하는 형장청, 문서를 보관하는 책실로 구성된 건축물(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6호)이다. 돌계단을 올라 결성아문을 넘어서면 망일헌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현감집무실과 책실이 나란히 있고, 형장청은 별도 담으로 둘러싸인 구역에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형장청을 경찰지서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동헌 입구에는 벼슬아치의 공덕을 기리는 선정비들이 있는데, 비석의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으로, 백성을 어질게 다스린 관리의 선정비는 보존상태가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관아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오는 곳이라서인지 KBS 인기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결선동헌을 나와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충청남도 기념물 제134호인 결성향교가 나오는데, 향교는 국립지방교육기관으로, 유학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들어가는 길에는 홍살문이 있는데, 홍(붉은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살(화살 모양)은 나쁜 액운을 공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옆에는 대소인원개하마라고 적힌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말을 타고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뜻으로, 향교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타고 가던 말에서 내렸음을 알 수 있다.    만해한용운생가   푸른 용이 머무르고 있는 자리, 청룡산(靑龍山)    결성향교에서 나와 교촌마을 장승과 마을길을 지나면 높지 않고 완만한 청룡산(236m)이 나온다. 청룡산은 와룡천의 용담에서 바라보면 푸른 용이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계단길과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이어지는 바위길, 소나무길, 편안한 능선길을 걸으면 마치 용의 등에 올라 밟고 가는 듯이 느껴지기도 한다.    조금 걷는다 싶었을 때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맑은 날에는 저 멀리 서해안의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신수인 청룡에게 빌 듯,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켜켜이 쌓인 돌탑들을 보며 지나노라면 높은 산도, 화려한 산도 아니지만 지역의 ‘명산’으로 느껴진다. 정상을 지나 내려가면 만해로가 나온다. 청룡산을 내려온 이후 구간부터는 2차선 및 포장도로 구간이 있어 차량 통행 및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자유는 만유의 생명이요,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라, 만해 한용운    청룡산의 끝에서 도로를 따라 걸으면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생가와 사당, 만해문학체험관, 민족시비공원이 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님의 침묵」 한용운  만해 한용운은 1919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자, ‘님의 침묵’ 등 저항문학의 대표시인으로, ‘용운’은 법명이다.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작성하였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옥고를 치르는 등 민족혼을 깨우는 독립운동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독립을 보지 못하고 1944년 입적하게 된다. 만해 한용운 생가지를 나와 숲길을 지나 두지동마을, 원와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이 코스의 종점인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 다다른다.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그게 한스러워서, 백야 김좌진 적막한 달밤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 칼 끝에 찬서리가 고국 생각을 돋구누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단장의 아픈 마음 스러버릴 길 없구나……. 「단장지통(斷腸之痛)」 김좌진  백야 김좌진 생가지에 세워진 시비에는 김좌진 장군이 지은 시가 새겨져 있는데, ‘내장이 끊어지는 듯한 아픔(斷腸之痛)’이라는 시제에서 나라를 잃은 비통한 심정과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대한제국 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군인인 백야 김좌진 장군(1889~1930)은 1907년 신학문을 가르치는 호명학교를 세웠고, 1916년 광복단에 가담하여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총사령관으로서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찌르는 등 독립운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복원한 생가는 기와집과 마구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유한 양반가에서 성장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세에 노비문서를 불태워 노비를 해방시켰고, 2,000석이 되는 토지를 무상으로 소작인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으며, 1930년 공산당원 총에 맞아 운명하던 순간에도 국가를 위한 소임을 이루지 못함을 통탄하였다고 하니, 큰 인물로서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김좌진장군생가백야기념관’에 방문하면 기념관을 비롯해 사당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청산리대첩에 대한설명과 당시의 전황, 사용한 화기가 전시되어있다. 기념관에 방문하여 항일투쟁시대의 역사와 인물을 만나고 나면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가 끝나게 된다.   내포문화숲길   화마에 입은 상처, 민관협력으로 이겨내고 10월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 열려    올해 4월 홍성군 결성면과 서부면 등에 걸쳐 초대형산불이 발생했다.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고산사(보물 제399호) 인근과 청룡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 2022년 강릉과 동해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최대 규모의 산불이다. 산림청과 홍성군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주민들이 현장을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한 덕분에 인명피해가 없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서 산불 피해구간 걷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새기고, 이곳 청룡산에 푸른 새살이 다시 돋기를 기원하는 축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가 열린다. 참가비 전액이 산불 피해복구 기금으로 전달되는 이 축제는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출발하여 청룡산을 거쳐 결성동헌까지 걷는 A코스(7.4km)와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만해숲길을 거쳐 다시 생가지로 회귀하는 B코스(1.8km)를 선택해서 걸을 수 있다. A코스의 경우 종점인 결성동헌에서 시작점인 만해 한용운 생가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걷기 외에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는 산불 피해 현장 사진전과 사생대회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 및 공연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누리집(http://naepotrail.org) 또는 문의전화(041-338-07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하반기 국가숲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노면 정비, 시설물 교체, 훼손지 정비, 식생 복원 등을 통해 내포문화숲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우수한 숲길을 선사할 것이다.   전국의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은 홍성한우    옛부터 홍성은 한우를 많이 키워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산군으로 가야산, 덕숭산, 백월산, 오서산 등 정기가 있는 산맥에 둘러싸인 구릉지로 온천수가 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뜰에서 풍부한 곡식이 생산된다. 홍성한우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볏짚과 알곡을 섞어 먹여 사육한 한우로 육질이 연하고, 지방심이 섬세하다. 특히, 한우고기와 갈비는 전국 생산량의 6%를 점유하고 있다.  - 홍성한우 브랜드 인증점 ① 용봉산 한우프라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2길 10 ② 서부농협 축산물판매장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서부로 777 ③ 홍성축협 하나로클럽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139 ④ 구항농협 정육점 :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67 ⑤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151 ⑥ 홍성한우 홍동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홍장남로 660-8 인근 가 볼 만한 곳(김좌진 생가지로부터) -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차량 15분)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 홍성군조류탐사과학관(차량 1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934-14 - 남당노을전망대(차량 2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767-18     결성동헌  
    • 산림환경
    2023-09-11
  • [이달의숲길] 산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무더운 여름철 하늘, 산, 바다를 아우르는 숲길이 있다. 바로, 산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국가숲길 대관령숲길이다.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숲길로 아름드리 소나무숲, 양떼목장, 동계올림픽 개최지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산림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었으며 12개의 개별 숲길을 테마에 따라 4개의 순환숲길(목장·소나무·옛길·구름)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문화유적 따라 걷기, 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길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하고 있는 명승으로 고려시대 이후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 역할을 해왔다. 이곳은 강릉이 고향이었던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을 데리고 함께 넘어가던 길로 어머니를 친정에 남겨두고 시댁으로 돌아가던 중 대관령 중턱에서 고향을 내려다보며 지은 시 <유대관령망친정>이 대관령 반정 사친 시비에 새겨져 있다. 踰大關嶺望親庭 (유대관령망친정) :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다 慈親鶴髮在臨瀛(자친학발재임영) : 늙으신 어머님를 고향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신향장안독거정) : 외로이 서울로 가는 이 마음 回首北村時一望(회수북촌시일망) :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대관령 특수조림지’    바람이 많이 부는 대관령은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다. 겨울에는 춥고 적설량도 많아 산림이 황폐해지면 자연 복구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 1970년대 산림공무원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사람 키보다 큰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조성한 특수조림지는 산의 정상·중앙·하단부로 분류해 일반 조림지에 사용하지 않는 특수 설계 방식으로 조림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사례로 몽골과 중국은 물론 임업 선진국인 캐나다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유명하다.  대관령숲길안내센터 길 건너편 선자령으로 향하는 방향에 국가산림문화자산 특수조림지가 펼쳐져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54호 ‘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    선자령에서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 성황사와 산신각이 보인다. 성황사는 고승인 범일국사(신라말~고려초)를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모시고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신다. 영동지방에서는 신의 노여움을 풀고 그 보호를 빌기 위하여 매년 음력 4월 15일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하였는데 현재까지도 강릉단오제로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양떼목장    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은 강원도 대표 사진명소이다. 이곳에서는 광활한 초지를 배경으로 야생화와 풍력발전기의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양떼 건초 먹이 체험이 가능하다. 먹이 체험이 끝나고 1.3km의 산책로 걷기를 하면서도 양들과의 교감은 계속할 수 있다.  ※ 대관령양떼목장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문의 033-335-1966)  ※ 대관령하늘목장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문의 033-332-8061) 대관령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마을은 생강나무가 봄마다 노란 꽃을 피우는 마을이다. 이곳에는 지역민이 운영하는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이 있고 이곳에서는 생강나무 꽃으로 만들어진 건강차를 구입할 수 있으며, 천연염색 체험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생강나무는 예로부터 환자와 산모의 회복을 돕고 피를 맑게 해준다하여 사랑받아온 귀한 약재이며 한반도 자생나무로 잎과 가지를 꺾으면 알싸한 생강향이 난다하여 생강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으로 오감만족 체험을 떠나보자.  ※ 어흘리 다목적 체험관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 2 (문의 010-5374-9980) 어르신의 손맛을 담은 보리밥    대관령 안내센터에서 차량 10분거리에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보리밥, 곤드레밥 등 맛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삶에는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을 제공한다.   ※ 청춘보리밥 대관령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81 (문의 033-333-7713)  ※ 청춘보리밥 진부면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진부시장뒷길 15 (문의 033-332-7715)
    • 산림환경
    2023-08-29
  • [이달의숲길]초여름, 괴산대학찰옥수수를 가득 품은 속리산둘레길로
    선유대의 여름   하나 되는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로 나아가다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속리산둘레길 총 200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 5대 명산 둘레길’이다. 속리산둘레길은 보은, 괴산, 문경, 상주 4개 시·군에 걸쳐 있다. 2023년 현재 보은 구간과 괴산 구간만이 운영 중이며, 상주 구간은 9월, 문경 구간은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각 도·시·군은 속리산둘레길의 신규 국가숲길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속리산둘레길 ‘괴산’ 대표 구간, 6구간   괴산 구간은 총 72km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괴산’ 구간 중 6구간은 괴산호를 끼고 운교리(새뱅이)부터 쌍곡계곡, 삼거리까지이다. 거리는 약 15km로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남녀노소 걸을 수 있는 난이도이다.   이 구간에서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숲길과 데크로드, 농로, 마을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펼쳐진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보호되고 있는 ‘미선나무 자생지’와 지난 1957년 초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하여 조사, 계획되고 설계, 시공된 최초의 발전전용 댐, ‘괴산댐’을 볼 수 있다. 이제부터 괴산 6구간을 순서대로 살펴보자.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속리산둘레길 7구간과 만나는 충청도 양반길>  ‘충청도 양반길’은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이어지며 양반들이 한양을 오가던 길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걸을 수 있다. 높은 산과 맑은 물이 공존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교리 출발점을 얼마 지나지 않아 보게 되는 선유대의 모습은 이름 그대로 마치 신선이 노닐만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과 물과 하늘을 이어주는 연하협구름다리>  괴산댐건설로 잠긴 연하구곡(烟霞九曲)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진 연하협구름다리는 길이 167m, 폭 2.1m의 현수교 형식 출렁다리다. 이 구름다리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다리를 건너며 전율을 느낄 수도 있고 괴산호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서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산막이옛길 주차장까지 또 다른 매력의 괴산호를 즐길 수 있다.   <괴산호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총 길이 4km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다.  또한, 대부분 옛길 구간은 나무받침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반하게 된다. 또한, 자욱한 수풀 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산막이옛길은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  괴산댐을 지나며 시골 마을과 전원주택들을 만나다 보면 칠성 저수지에 이른다. 이 저수지는 토종 어종만 있고 입질이 좋다 하여 낚시꾼들에게 소문난 저수지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정취가 있는 저수지 주변 길을 지나면 한창 푸르게 자라는 논과 괴산의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심어져 있는 들판 길을 걷게 된다. 들판을 가로질러 만나는 마을이 율지리이다.  율지리에는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 이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작은 꽃이지만 향은 매우 진하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단 한 종류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며 그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지정 및 보호되고 있다.   신라 진흥왕 시기에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   속리산은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하여 예부터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동시에 9개 봉우리로 이뤄져 ‘구봉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이후, 신라 시대에는 ‘속리악’이라 하여 국가에서 산신 제사를 올릴 정도로 중요한 산이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진흥왕 14년(553년)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가 있는데, 평평한 분지에 자리해 주요 건물들이 일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천왕문을 지나 들어오면 왼편으로 금동미륵대불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앞으로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인 국보 제55호 팔상전이 서 있다. 법주사 경내에는 팔상전을 비롯해 쌍사자석등, 석연지 등 보물이 다양하며,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올갱이국과 민물매운탕의 참맛  둘레길을 걷고난 후 피로감이 있다면 올갱이국을 추천한다. 올갱이는 표준어는 다슬기이지만 충청도에서 이렇게 불리며, 청정한 수질에서 자라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괴산에는 여기저기 올갱이국을 파는 집이 많다. 그중에서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짙은 올갱이국을 맛볼 수 있는 ‘자연밥상’(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870-3)과 ‘산막이골’(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178)을 추천한다. 6월, 지역 상생 ‘숲길장터’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속리산둘레길(보은길)에서는 숲길 탐방객을 위해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숲길장터’ 행사를 6월 24일(토)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토요정기 이어걷기, 걷기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속리산둘레길을 오고자 한다면 우리 센터에서는 속리산둘레길 및 속리산 일대 숲길의 생태·역사·문화 이야기에 관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 가능하다. 이처럼 숲길 걷기, 프로그램 참여, 행사, 공모전 등 각종 콘텐츠가 다양한 상쾌한 6월의 속리산둘레길을 연휴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겨보기를 권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komoun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3-06-23
  • 5월에 꼭 가봐야 할 명품 가로수길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이맘때 서울 청계천(종로구 관철동) 이팝나무길은 하얀 꽃이 만개해 거리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듯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 한 철을 제외하고는 항상 푸르름 가득한 나무를 볼 수 있어 서울의 자랑거리다. 대전광역시 보라매공원길(서구 둔산동)은 대전시청에서 정부대전청사까지 이르는 길가에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 심겨 있고, 계절별 특색 있는 꽃들을 전시하는 등 대전에서 걷고 싶은 길 12선에도 선정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부산에는 임진왜란의 영웅 송상현 장군을 기념하는 송상현 광장길(부산진구 전포동)이 있다. 도심 대로변에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광장은 녹음과 멋진 경관을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진구 전포동 송상현광장길   가로수는 도시민들이 걷거나 차를 타게 되면 가장 쉽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숲으로,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계절별, 지역별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하여 국민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다른 지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가고 싶다면,  산림청 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에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청계천 이팝나무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문학인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건조한 날씨로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대응 등 산림 관리의 중요성과 가치 확산을 위해 26일 경기도 여주에서 문학인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소중한 산과 자연을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도 담겨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문학회, 한국문인협회, 국제 펜(PEN) 한국본부,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수필가협회 등 다양한 문학 단체가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1인당 1그루의 백합나무를 심고 나무사랑에 대한 시를 적는 행사를 같이해 나무 심기와 숲 사랑 정신의 의미를 더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문학인 나무 심기 행사는 우리 사회에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자연을 지키는 것이 인류의 책임이자 의무임을 되돌아보는 일”이라며, “모두 함께 숲으로부터 무한한 혜택을 누리기 위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6
  • 누구나 할 수 있는 숲 조성 캠페인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외교부,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4월 14일 파주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 이하 ‘POP’)」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을 연계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의 캐릭터가 맞이하는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나무를 심으면, 국내외 현실 세계에서도 나무를 심어 실제 숲 조성에 일조하게 되는 구조다.    이번 캠페인은 공식 출범 전부터 시범 운영 중인 가상세계 공간에 이미 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외교부, 산림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 중소기업 해긴이 제작한 가상세계 플랫폼 ‘플레이투게더’와 협업하여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가상세계 공간을 3.30(목)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동 가상세계 공간은 4.27(목) 정식 출범 예정   4월 14일 파주 파평면 덕천리 산림에서 열린 「피오피(POP)」 캠페인 출범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외교부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주한외교단, 내외신 기자단,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파주중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전나무와 낙엽송 묘목을 직접 심으며 숲 조성 과정을 몸소 체험하였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출범식 기념사에서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국토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피오피(POP)」 캠페인을 계기로 국제 산림협력이 확장되길 기대하면서,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선순환 체계로 숲을 관리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4
  •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다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4월 12일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소재 국유림에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건국대학교, 국유림영림단, 숲가꾸기패트롤, 365산림사랑평가단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소나무 1,500본을 심었다. 대상 지역의 수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하여 적지적수 심의를 거쳐 소나무를 선택하였다.   산림청은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였고, 국토녹화를 추진하여 올해로 50주년이 되었다. 현재는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오늘은 국토녹화 50주년과 연계하여 2023년도 나무심기사업을 착수하는 뜻깊은 날이며, 올해 나무심기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날이다.”라며,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온 국민이 봄철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12
  • 담양군, 제4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개최
    2022년 우수상 용면 소소헌뜨락   담양군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4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20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담양군에서 입상한 달빛여행정원, 명지원은 산림청장이 후원하는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참여를 보이며 군민의 정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과 단체, 시설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하여 가꾸고 있는 정원으로 개인과 근린,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5월 12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단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3개소)로 총 5개소로 군수 표창 및 현판이 수여되며,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 담양 대표 예쁜 정원으로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인문학과 원림의 문화도시 담양군은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사업 등 다양한 정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원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년 최우수상 무정면 연원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4-12
  • 블랙핑크 지수 첫 솔로 앨범 ‘ME’ FSC® 인증 소재로 제작… 산림 보호 위해 팬들 참여 독려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는 4월 5일(수) YG와 공동으로 제작한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의 FSC 홍보 영상을 소셜 계정에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지수는 솔로 앨범 ‘ME’가 FSC 인증 제품인 것을 알리고 산림 보호에 팬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지난해 5월 FSC와 YG가 MOU를 체결한 이후 YG가 아티스트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실제로 YG는 지난해부터 모든 앨범을 FSC 인증지로 제작하고 있으며, 위너의 ‘HOLIDAY’, 블랙핑크의 ‘BORN PINK’에 이어 지수의 ‘ME’까지 앨범이 발매될 때마다 아티스트를 통해 FSC 라벨이 의미하는 바를 대중에게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권성옥 FSC 코리아 대표는 “소비자들은 산림 보호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인식하기에 임산물인 종이, 포장재 등을 구매할 때 그 제품이 산림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FSC 인증은 이러한 염려 없이 소비자가 산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소비자가 FSC 인증 제품을 구매하면 친환경을 넘어, 숲에서 살아가는 동물과 산림 지역 주민의 삶까지 돌보고 지속 가능한 임산물 판매로 산림의 관리가 책임 있게 이뤄지도록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많은 종이나 포장지에 FSC 인증 라벨이 있지만 이에 대한 의미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수가 FSC에 대해 설명해 주는 동영상은 전 세계 팬들에게 산림 보호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지수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협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지수 FSC 홍보 영상은 FSC 코리아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살펴볼 수 있다.  
    • 산림산업
    2023-04-11
  • 소각산불 없는 농·산촌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네번째)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왼쪽 세번째), 이성희 농업협동중앙회장(오른쪽 세번째)이 10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10(월)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청,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농·산촌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소각행위를 줄이고, 아름다운 농·산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 내용은 농·산촌지역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아름다운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농・산촌 정화 및 보호 활동,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 캠페인 등이다. 산림청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통해 우수 참여 마을은 향후 산림분야 공모사업에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다. 농협중앙회는 2022년에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 2023년은 「61천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등을 벌이며 탄소저감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협을 통해 영농부산물 수거 캠페인 등 산불예방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불예방 캠페인, 숲사랑지도원증을 활용한 자발적 산림보호 활동 등에 참여해왔으며, 앞으로도 소각산불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본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 모두 농·산촌 주민이 중요한 고객이므로 살기 좋고 아름다운 농・산촌 만들기에도 더욱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농·산촌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관들이 상호협력하여 산불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아름다운 농·산촌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뜻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 우리 농·산촌 주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왼쪽), 이성희 농업협동중앙회장(오른쪽)이 10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0
  •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4월 5일 ‘제78회 식목일’에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다.    국토녹화 50주년 : 1973년 제1차 국토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한 지 50년째 되는 해   이날 행사에는 국토녹화 유공자, 임업관련 협회·단체, 숲의 명예전당 헌정인 가족, 지역주민, 숲사랑청소년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로 78회째를 맞이하는 식목일은 산림 100년 비전 선포, 숲의 명예전당 헌정식, 기념식수 및 나무심기 행사로 진행되었다.   제1부 행사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하여 국토녹화에 기여한 12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과 사회 각 분야의 축하영상, 그리고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산림 100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국토녹화 유공자 : 대통령 표창 5, 국무총리 표창 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2, 산림청장 표창 2   산림 100년 비전 :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글로벌 산림강국   제2부 행사에서는 ‘숲의 명예전당’ 헌정자에 대한 헌정식을 가족들과 함께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지난 3월 3일 ‘숲의 명예전당’ 선정위원회(위원장:장태평)를 개최하여 강력한 리더십으로 국토녹화를 성공으로 이끈 (故) 손수익 산림청장과 평생동안 산림을 가꾼 국토녹화의 숨은 영웅인 (故) 진재량 독림가를 숲의 명예전당 헌정자로 선정하였다.    제3부, 4부 행사에서는 기념식수와 함께 난대식물원 등 국립수목원 주요 시설을 관람하면서 국토녹화 50년의 노력과 숲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식목일은 1949년부터 2005년까지 공휴일로 지정하여 관공서, 지역주민, 각급 학교 등 온 국민이 함께 나무심기를 한 날이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으나 국가기념일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식목일은 헐벗었던 국토를 녹화한 기념일로서의 의미가 크다. 최근에는 식목일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념일이 되었다. 앞으로는 숲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기념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녹화를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50년 동안 민둥산이 푸른 산으로 변화하도록 계획했던 것이 현실이 되는 것을 지켜보았다”라며, “이제 국토녹화 성공을 바탕으로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05

목재이용 검색결과

  • 속초시,‘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공모 선정
    속초시는 산림청 주관‘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공모에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전국 지자체 중 20곳이 선정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속초시가 선정되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어 영·유아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산 목재 이용 및 탄소저장량 증가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은 국비와 지방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 3천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보육실과 실내 벽면, 복도 등을 국산 목재로 새롭게 단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친환경 보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 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산림일자리발전소, 창업 길라잡이 역할 톡톡!
    <사진> 2023 청정임산물대축제 대숲사랑 체험부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지역주민 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 231개 그루경영체를 육성하여 1,63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상품개발 및 판로지원 등을 통해 49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48개 지역별 그루매니저* 43명을 배치하고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촌경제 활성화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 ‘그루매니저’는 ‘그루경영체’의 사업준비, 법인설립,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매니저 역할을 함. <사진> 가평 박승걸 매니저.   <사진> 그루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산림일자리발전소는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그루매니저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루경영체의 애로사항인 상품개발, 판로지원 등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사업 유형을 발굴하기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상품 개발 및 판로확보, 산림휴양시설과 민관협력(MOU)을 통해 지역 연계형 산림복지 체험프로그램 운영하였으며, 청년그루 간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실시했다.    한동길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역 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주민공동체가 창업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주민이 새로운 사업유형을 발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상상공작소 단체사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9
  • 춘천국유림관리소, 2022년 사랑의 땔감 전달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여 이번 달 1일부터 2일까지‘2022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고유가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관내 취약계층 중 소득, 연령, 거주 환경 등을 고려해 선정된 2가구에 대해 주택 및 영농에 지장을 주거나 바람에 쓰러져 인명, 재산 피해가 우려되어 제거된 나무 20㎥을 땔감용으로 토막 내어 전달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사랑의 땔감 전달 행사를 진행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원동복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땔감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이게 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12-09
  • 숲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수집하여 취약계층에 땔감으로 나누어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국 단위로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연료비 절감 등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홀로(독거) 노인 또는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취약계층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올겨울은 1만 세대에 5만 입방미터(㎥)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는 세대당 5입방미터(㎥)로 화목보일러 기준 160일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전체 약 30억 원에 달한다.     * ’22년 10월까지 2천여 가구에 약 1만6천 입방미터(㎥) 지원       30억 원≒5만 입방미터×6만 원/입방미터(땔감용 목재 가격)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불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사랑의 땔감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다”라며,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1
  • 사랑의 땔감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에 온기 전해...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지난 11월 21일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총 35㎥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에 사용한 땔감은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주택 인근에 있어 위험이 되는 지장목을 제거하여 수집한 부산물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버려지는 나무 부산물이 난방에너지로 재활용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 순환의 의미가 있다. 지원 대상은 관할 면사무소, 지역대표와 연계하여 고유가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난방용 땔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와 연계하여 산림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촌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등 공직사회가 솔선하여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11-24
  • 목재사랑, 유아숲 사랑단과 함께합니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6월 9일(목)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유아숲교육대회에 참여하여 목재의 탄소저장량을 배우고 목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대한민국 유아숲교육대회는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박인기)가 주관하여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숲날 선언과 유아숲사랑단 발대식, 유아산림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서울의 문화비축기지와 전국의 유아숲터에서 개최되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3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목재의 탄소저장기능을 아이들이 목재체험을 통해 배워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톱질 등 목공활동으로 주사위를 만들고, 그 속에 저장된 탄소저장량을 직접 느끼며, 다양한 생활 속 목재제품과 장난감을 마음껏 체험하는 놀이와 접목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목재문화진흥회 오기표 부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숲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목재사용을 통해 환경 지킴이 활동이 생활 속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참여 포부를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6-09
  • 목재문화진흥회,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문화진흥을 위해 한국임업후계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문화진흥을 위해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무열)와 6월 7일 대전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이용,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교류·협력, 목공체험지도사 및 목재교육전문가 양성, 목재문화활성화, 양기관의 인프라 공동 사용과 관심분야 협력 등 6개 항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목재문화진흥회 이남호 회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그 과정에서의 생산된 목재의 사용은 기후변화시대에 중요한 과제이며, 임업후계자와 함께 국민에게 사랑받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6-09
  • 목공활동은 경증치매노인의 인지기능향상 등에 도움준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산림청(청장 최병암)의 산림과학기술개발 연구과제인 ‘목공활동의 의과학적 효과성 정량화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의 실증연구 돌입을 위해 연구활동에 참여할 전문강사를 발굴하여 최종 훈련을 마쳤다. 이번 연구는 2020년부터 3년의 연구기간 동안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목공활동의 의과학적 효과성을 정량평가하고 목공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경희대학교 노인학과(김영선 교수)가 협동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2년의 연구 중간결과, 목공활동에 참여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인지기능은 10.3%, 사회적 지지는 19.0% 증가하며, 손의 기민성은 17.5%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삶의 만족도, 사회적 고립과 같은 사회적 건강과 우울,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과 같은 정신적 건강, LADL(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같은 신체적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분석그래프)치매노인 인지기능 개선효과 결과 그래프_높을수록 긍정   경도인지장애군 22명과 경증치매군 20명 등 총 42명을 대상으로 실험군과 통제군으로 나누어 5주간의 목공프로그램 운영 전·후 조사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인지기능은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법(MoCA-K)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9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30점 만점 기준으로 22점이하인 경우 경도인지장애로 판단한다. 사회적지지는 사회적 건강 수준을 측정하는 것으로 사회관계 속에서 개인에게 주관적으로 사랑이나 인정, 정보, 물질 등이 제공되거나 제공받고 있다고 지각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ENRICHD Social Support Instrument (ESSI)로 측정되며, 6개 문항에 각 문항에 5점 리커트 척도가 적용되어 3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손의 기민성은 그루브드 패그보드(grooved pegboard)의 수행시간으로 평가한다. 25개의 핀을 주어진 모양과 원칙대로 꽂는데 소요되는 시간(초)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각과 운동의 협응능력과 손의 기민성 평가에 사용된다. 분석그래프)치매노인 사회적 지지 개선효과 결과 그래프_높을수록 긍정   연구팀은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최종 실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형정)와 목재문화진흥회가 공동으로 목공체험교육 분야에서 50+세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중인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과정을 수료한 해당 분야 전문가 중 6명을 선발하고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목공치유프로그램 교육, 치매에 대한 이해와 교구 실습 등 실증연구를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실증연구는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서울), 리하원(인천), A+잠실테이케어센터 등 3개 기관에서 경도인지장애, 경증 및 중증 치매 노인 등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전 및 사후 ACIS, 손기능 검사, 설문지, 병원 검사 등을 통해 목공치유 프로그램의 의과학적 효과성을 더욱 정밀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분석그래프)치매노인 손의 기민성 개선효과 결과 그래프_낮을수록 긍정   연구팀(총괄책임자 최돈하)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그간 목공활동이 인간의 신체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목공활동 프로그램이 치유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본 연구가 종료되면 목공활동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이나 교육, 취미나 생산활동 영역을 뛰어넘어 치매 환자의 치유 또는 노인들의 치매 예방 등 의학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목공치유지도사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목재사용 증대를 통한 탄소중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목재이용
    2022-04-15
  • 사랑의 땔감으로 따뜻한 온기 배달 완료!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2022.1.17.~2.11까지 20가구 지원을 완료했다.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는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40가구를 선발하여 1톤 차량 40대 분량(200㎥)의 나무를 지원하고 있다.  소외된 계층에 지원하는 땔감은 숲가꾸기로 생산한 목재를 수집한 후 숲 속에 남은 목재로 땔감을 미리 제작하여 건조된 상태이며 어르신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반과 적재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2년 1월에는 설을 맞아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현장을 방문한 후 대상자를 확정하여 가구당 1톤 차량 한 대 분량으로 총 20가구를 지원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강릉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숲가꾸기로 생산한 목재의 반출 후 잔여 목재로 땔감을 제작하므로 자원의 활용 측면에서 활용도를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17
  • 태백국유림관리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천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부산물 및 주택·농경지 지장목 등을 수집하여 땔감으로 가공한 후 무상으로 전달하였다. 수혜를 받는 가구와 시설 등의 대상자는 태백시, 삼척시 하장면사무소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관리소 직원 및 숲가꾸기패트롤과 함께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땔감을 나누어 주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현재까지 25가구에 땔감을 전달하였으며, 한 가구당 난방용으로 한달 사용할 수 있는 땔감(1톤 트럭 물량)을 제공, 지금까지 지원된 땔감의 양은 125㎥이 되며 75㎥을 추가로 주민들에게 더 제공하여 올해 총 200㎥의 땔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김경철 소장은 “동절기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11-18
  • 제4대 한국원목생산업협회 정월봉회장 선출
    한국원목생산자협회는 정월봉 나무사랑 홍천임업 대표를2021년1월부터 3년 간 임기인 제4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협회는 코로나 19가 전국 지역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2021년 1월 21일(목) 개최하고자 하는 제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외부 초청 없이 자체 내부적(임원회의)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1-01-11
  • 전북 첫 한옥 '금마도서관', 13일부터 시범 운영
        전북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한옥 형식으로 건립된 금마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금마도서관은 지역에서 6번째로 건립된 도서관으로 고도보존육성지구 한옥이주단지 내 위치하고 있다.  총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543㎡,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 도서관 지하 1층에는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연속간행물 코너 등이 들어섰으며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대청마루, 야외마당 등이 조성됐다.   도서관은 1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청마루와 야외마당을 마련해 한옥이 가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마한백제 특화자료를 구비해 종합자료실에 별도 코너를 마련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열람과 착석은 불가능하다.  도서대출과 반납, 회원가입, 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북동부 지역에 도서관이 없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만큼 이번 금마도서관 조성을 계기로 소외 지역의 지식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독서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독서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영등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유천도서관 건립(동산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을 추진하고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1-01-11
  • 겨울철 땔감 나눔으로 코로나19 냉기 극복!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올 겨울을 맞아 원주, 횡성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30톤 분량의 난방용 화목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풍해목, 각종 지장목 등을 수집하여 화목으로 겨울 난방을 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해 오고 있다.    땔감 수혜자는 관내 거주하는 노약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지역 자치단체에서 추천받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충분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원주시 신림면, 횡성군 갑천면, 안흥면 등, 10가구에 30톤 분량의 땔감을 지원하였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김동성 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눔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냉랭해 가는 사회에 따뜻함을 지피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12-08
  • (인터뷰) 조선의 한식 생활가구를 재현하는 박기춘 명인
      13살의 어린 나이에 시작하여 나무를 만지고, 다듬으며 살아온 지 어느덧 50여년. 평생을 한결같이 우리 나무의 숨결과 함께 살아온 전통 목가구 박기춘 명인. 한식 생활가구로 우리의 전통가구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나무에 혼을 불어 넣어 삶의 예술을 승화시킨 木가구의 장인으로 평생 수작업만을 고집하며 장인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박기춘 명인의 솜씨와 삶을 되새겨 보며 인생 여정의 이야기를 듣는다.   Q.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는 무엇입니까? 조선시대의 木가구는 장과 농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장으로는 책상, 사방탁자, 탁자, 찬탁 등으로 농은 반닫이, 함과 상자 등 실생활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 집니다. 우리의 생활공간 곳곳에 필요한 곳에 쓰여지며  가족들의 물품을 보관하는 반닫이, 장, 농으로, 부부 또는 안방의 생활에 필요한 가구로 사랑방은 책장과 의걸이장, 문방용구 등 바깥주인의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뒤주와 소반, 찬장 등은 대청에서 그리고 부엌에서 여성들의 생활공간으로 목가구를 사용되었습니다. 실생활에 사용되는 목가구는 실용성과 편의성이 강조되어 만들어지며, 조선 후기에는 장식과 문양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木가구의 예술품으로 승화되었습니다. 명제; 단층장     재질: 홍송.오동.벗.편백   규격: 750mm×650mm×400mm   명제; 3층장    재질: 홍송.오동.벗.가죽.편백      규격: 750mm×1.470mm×400mm    Q. 木가구는 지역마다의 개성으로 분류한다는데? 반닫이는 평안도의 박천, 경기도의 강화ㆍ개성, 전라도의 전주ㆍ나주, 경상도의 예천ㆍ밀양ㆍ통영의 지역적 특성을 잘 보여주며 장은 대표적으로 전주장과 통영장이지요.  행정과 군사의 중심지로서 풍요로운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자리하는 전주는 호남 지역의 고급스럽고 화려한 가구로 발전하였다고 봅니다. 특히 전주장은 한 쌍을 이루는 이중구조와 형태로 머릿장과 서랍, 머릿장과 반닫이, 반닫이와 문갑으로 만들어지며 측널이 바닥까지 하나로 만들어 집니다. 또 다리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습니다.   작품명: 꽃가마    재질: 홍송. 오동. 적삼. 편백      규격: 900mm×1.300mm×1.040mm   Q. 명인이 보는 한식 생활가구의 매력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어떤 이름 모를 목수의 손에서 또 다른 삶을 살게 되며  목가구, 목물, 목기로 불려지고 사랑방과 안방, 부엌과 마루 등에서 반닫이, 장, 농, 문갑, 서안, 찬장, 소반 등으로 천년의 삶을 담게 됩니다.  목수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전통한식 생활가구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삶과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낸 木가구입니다. 조선 목가구(小木)는 옛 선인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입니다. 인간의 삶의 질을 풍부하게 제공해 주며 생활공간과 주거공간 속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木가구로써 오늘날에 인간의 정서적, 실용적, 예술적 가치를 높이 볼 수 있습니다.         명제: 경상(선비상)   재질: 홍송    규격: 750mm×350mm×350mm Q. 우리의 한식가구 제작에는 어떤 나무가 좋은가요? 한식 생활가구는 5년~10년 이상 건조된 목재를 사용해야 木가구로서 제작이 가능 할 수 있습니다.  오래동안 숙성한 나무 중에서도 가구의 특성과 쓰임새에 따라 나무를 선별 해서 다듬어야 합니다. 소나무, 느티나무, 오동나무, 먹감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있는 나무들이 木가구를 제작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목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가구제작으로 좋은 나무의 조건은 나무의 건조와 나무결의 수려함이 제작에 있어서 높이 활용되며, 나무 고를 때 용도에 맞는 나무를 고르며 무늬와 형태를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한식 생활가구는 오동나무, 소나무, 참죽, 느티나무, 벚나무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를 사용하며, 우리나라의 사계절의 기후나 조건이 좋아서 나무의 질이 좋고 견고하며 무늬가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선호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명인이 오랫동안 관리하며 잘 건조 되어진 판재들   Q. 우리 목가구의 짜임은 어떤 것인가요? 우리 목가구는 음과 양의 짜임으로 만들어지며 반닫이는 통판을 결구하는 방식으로, 장과 농은 기둥을 세운 후에 얇은 판재를 끼우는 방식으로, 엮는 방식으로는 통판을 상호 결구하는 방식으로, 통판의 결구 방식으로는 얇은 판재를 기둥에 짜임하는 결구 방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목공방에서 연구에 몰두하는 박기춘 명인   Q. 한식 생활가구를 재현하게 된 계기는 ? 옥림가구목공소에서 만난 일본인 선생님으로부터 저의 한식 생활가구 목수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느 날 일본인 선생님에게 우리 전통의 짜 맞춤 기법을 시범 보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10 가지의 짜맞춤을 선생님은 높은 곳에 가지고 올라가서 아래로 떨어뜨렸습니다. 그 실험의 결과, 깨지거나 분산되어 산산조각이 난 것은 버리고 멀쩡하게 남은 5개의 우리 전통방식인 짜맞춤 기법으로 사방탁자를 만들면서 저의 한식생활가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작품명: 전통 조선 문살   재질; 홍송   Q.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 목수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금년 55년생(66세)로 1962년 왕궁온수초등학교를 마친 저는 1963년 13세의 나이로 전주목공소 이인수선생님 문하에 입문하여 고가구제작을 배웠고, 전주교육대학교 김헌용 교수로부터 꽃가마, 물레방아 등의 제작기술과 설계를 전수를 받아 전주풍남제행사에 사용하는 꽃가마 제작을 3년 동안 수행하였습니다. 1973년 천호목공소 천재호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생활가구 제작 및 설계숙련공으로 기술을 연마하였으며, 1978년 옥림가구공방의 일본인선생님에게서 공예품 제작 및 설계 등을 전수받게 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조선시대 한식가구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83년부터 현재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박기춘 목공방을 운영하며 조선시대 한식 생활가구 복원연구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통가구(小木)제작 연구소를 개설하여 연구와 후진양성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실적으로는 한국중공업 인테리어 공사, 천주교중앙협의회 인테리어 공사, 올림픽선수촌 인테리어 공사를 하였으며, 서울르네상스호텔 인테리어공사, 천안종합터미널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을 하였습니다.   명제: 10폭 木병풍    재질: 홍송    규격: 350mm×1800mm   Q. 그동안 작품 활동으로 수상실적은? 1980년 르네상스호텔 대표이사의 감사패와 1988년 서울시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2014년 우리 것 보존협회에서 주최한 제17회 세종문화명품전에서 목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2015년 진주시 주최 대한민국 창작등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16년 제21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장려상 수상, 2016년 제4회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장상 수상과 대한민국 문화예술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2017년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2018년 제33회 대한민국 전통공예미술대전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수상과 2019년 제34회 대한민국 진흥미술대전 우수상 수상과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미술 공예부분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Q. 사회봉사와 후진양성을 위한 활동은? 평생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감사를 저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2001년부터 노인요양시설인 사랑마을 아가페하우스에서 월 2회씩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대안학교인 태인동화중학교에서 목공예 실습교사로 봉사하였습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전주한옥마을에 박기춘목공예 공방을 개설하고 고가구ㆍ목공예 등에 사용하는 신접합 기술을 개발하여 목가구 및 공예품을 제작ㆍ보급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50여명의 후진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는 대한민국 한옥건축의 중심인 (사)한옥기술인협회 직업전문학교에 교수로 위촉되어 소목(한옥조각 및 가구제작)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 및 이루고 싶은 꿈은?  저는 한식 생활가구를 복원하며 꿈과 목표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조선 한식생활 가구의 맥을 이어갈 교육관이나, 박물관을 만들어서 오래도록 우리 후손에게 훌륭한 목조문화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가장 힘을 쏟는 일은 뒤를 이어 전통가구의 맥을 지켜갈 제자들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목물가공의 기초와 이론 및 실기지도를 통해 기술을 습득시키며 우리 전통문화(小木)목가구의 제작기법의 체계적인 실습과 각종 구조물 이해, 목물에 대한 가치를 전수하고, 조선 한식생활 木가구의 적합한 목물의 짜임구조와 조형성, 전통기능 등 예술적 가치를 재인식하여 연구ㆍ제작ㆍ 체험 등을 통하여 목물문화재의 보호육성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저의 가진 모든 기술과 보이지 않은 것 까지 우리 것을 사랑하는 제자와 함께 우리의 전통을 계승 하고자 합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만난 박기춘 명인은 평생동안 전통 한식생활가구를 만들어 왔기 때문인지 생활가구를 닮아 소박하면서도 깊은 삶의 연륜이 드러나는 장인이었으며, 한옥마을의 느낌처럼 포근하고 자연스러우며 친근한 분이었다. 명인의 꿈은 평생을 사회봉사와 후진양성에 매진하였듯 꾸준히 진행되어 이루어질 것이다. 기자는 명인에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생활가구 예술가로 후진을 양성하는 참 지도자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0-09-19
  • (인터뷰) 목재가 썩지도, 타지도 않아요, 해안종합목재 조영팔 대표
        목재가 썩질 않아요, 그러면 목재의 수명이 오래 가잖아요. 목재가 타질 않아요, 그러면 화재에 목재가 견딘다는 건가요. 이런 목재가 있을까?인천광역시에 소재한 해안종합목재 조영팔 대표를 만났다.   1. 해안종합목재의 시작은?   해안종합목재는 어려운 시기인 1998년 I.M.F때에 시작하여 1999년 해안종합목재(제재소)로 목재시장에 도전을 하여 2004년 가압식 방부 시설을 갖추었으며 2006년에는 A.C.Q 방부처리목재품질인증을 획득하여 농림부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가압식 방부시설 제2시설을 증설하여 본격적으로 목재가 썩지 않는 방부산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해 제재와 건조, 가공, 방부 그리고 타지 않는 내화성능 목재까지 원스톱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2. 친환경적인 목재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생산되는 목재와 회사비전은?   우리나라는 목재자원이 부족한 나라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목재자원의 내구성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인 방부 목재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1983년 그 당시에는 C.C.A약제로 방부 처리한 목재가 서울 목동 주공아파트 어린이 놀이시설을 시작으로 사용량이 증가하기 시작해서 월드컵경기장 주변공원과 각종 생태공원과 해변 데크, 국립공원 훼손지복구 등 조경시설물의 목재로 사용량이 증가하였고 각 지자체의 조경공사가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점들이 발생을 했습니다.방부목재로 사용된 C.C.A약제가 친환경적인 방부약제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2006년 (사)한국목재보존협회 2대 회장으로 재임 시 환경부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등 각 환경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C.C.A약제사용을 친환경방부 약제인 A.C.Q약제로 대체 전환하기로 하여 지금까지 친환경 방부 목재로 장기간 사용되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A.C.Q방부처리는 구리와 알킬암모늄화합물로서 크롬 및 비소 등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방부 약제입니다. 목재가 곰팡이와 수분,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부약제로 가압 처리된 방부목재는 외부 습기에 노출한 곳에 사용하며 수명은 약 25-30년 이상이며 관리하기에 따가 그 이상의 수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희 방부 사업부는 친환경 방부약제(A.C.Q)를 사용하여 일일 생산량  90㎥이상의 목재를 방부 처리할 수 있으며 1차 2차 3차 양생을 모두 별도의 양생장에서 양생을 하여 소비자들에게 최상품질의 방부목재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저희 해안종합목재(주)가 보유하고 있는 설비들은 제재기, 가공기, 건조기, 몰더기, 방부로1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재사업부는 총 6단계에 걸쳐 각 분야별 20년 이상의 경력직 사원들이 제재하고 있습니다.조경시설물목재,한옥목재,전원주택목재등을 생산하며 다년간의 경험에 의한 최고의 품질을 자부해 일일 생산량 40㎥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건조 사업부에서는 각 사용 환경 및 용도에 맞는 목재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함수율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함수율관리는 목재의 치수변형 및 수축에 의한 틀어짐 또는 열에 의한 부후균 침투 및 적정한 방부처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또한 가공 사업부에서는 길이 및 크기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의 니즈에 맞는 가공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비전인 최고의 품질만이 살 길이기 때문에 최고품질의 목재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입니다.   3. 고객의 영원한 파트너로서 해안종합목재의 나아가야 할 방향은?   목재는 건축 재료로서 아름다움으로 건축물의 내, 외부를 꾸며줍니다. 저희들이 고객을 영원한 파트너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정직한 마음으로 정직한 목재를 만들어 최고 품질의 목재로 제공하여 고객의 신뢰를 쌓는 것입니다. 사실, 현재의 상황은 목재의 원자재 가격은 계속 상승되고 제조원가는 높아만 갑니다. 그런데 목재시장에서의 형성되는 가격은 너무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수입제재목에 비해 가격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눈앞의 이익보다는 고객들이 만족하시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전반적인 방부목재 뿐 만 아니라 특수목재, 조경목재, 한옥목재 등 목재시장에 공급하여 목재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 숭례문 화재, 최근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화재사고가 발생합니다. 화재에 강한 해안종합목재만의 제품은? 5년 전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자재가 없을까? 고민하던 중 불연 약제를 개발한 업체가 있어서 그 업체와 실험도 하고 개발도 하면서 한옥 기둥, 보에 불연처리를 하면 숭례문 화재처럼 문화재의 화재를 예방할 수 있고 흰개미 등 목재  부후균 해충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내화목재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1000°C에도 1시간에서 최대 3시간까지 버티는 내화목재벽체는 불에 내화성을 지니고 있는 목재에 충전재로 우레탄폼을 사용한 것입니다. 내화목재벽체는 벽을 타고 전달되는 소음을 목재와 우레탄폼이 흡수해 소음을 줄이는 효과가 매우 우수하며 방음 효과도 탁월합니다. 또한 타 소재에 비해 가벼운 무게로 제작되어 수직, 수평으로 증축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입니다. 내화목재로 제작된 내화목재벽체는 단열 성능이 있는 친환경성 내화목재벽체이며 건축할 때 시공기간이 빨라서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친환경 내화목재벽체가 화재로부터 고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건축 불연자재로 사랑받았으면 합니다. 5. 끝으로 한 말씀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불연처리 목재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내화 판넬 및 목재를 생산하여 화재사고로 입은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건축 불연시장에서 작으나마 도움이 되는 해안종합목재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목재업으로 오랫동안 종사해왔는데 목재산업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좋은 일을 해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방부목재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우리 후손에게 푸른 자연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작은 실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는 앞으로도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자연을 위해, 사람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해안종합목재로 고객들에게 기억되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에는 영업사원이 없습니다. 제가 영업사원입니다.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 그리고 그에 맞는 경제적인 가격만이 영업의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영팔 대표의 말처럼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제품을 제작하는 해안종합목재가 최고의 영업사원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0-09-07
  • (인터뷰)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한옥쟁이, 김영종 종로구청장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우리 것을 잘하는 것이 좋은 것이여! 우리 소리, 우리 문화, 우리 한복이 어울리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만났다.       1. 역사와 자연을 품은 종로구가 한옥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는?  저희 종로구에는 100년, 200년 이상 된 한옥들이 많이 있고 더 이상 이런 한옥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옛 한옥을 잘 보존하는 정책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류의 중심지인 종로구가 지향하는 것이 또 있습니다. 한옥을 비롯하여 한복, 한식, 한글, 한지 즉 5한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구는 매년 9월에 「종로한복축제」를 종로 일대에서 개최하여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종로한복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대표 관광 컨텐츠로 인정 받았습니다. 또한 간부들과 직원들과 함께 「전통한복 입는 날」을 정하여 우리가 먼저 한복입기를 실천하는 등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복은 버릴게 없어요, 한복은 아름답잖아요 그와 더불어 한옥의 지붕 처마선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래서 저희 종로구는 5한을 알리며 보존하는 일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담은 집 '한옥'이야말로 한국인 정서에 가장 잘 맞고 우리가 보존해야할 전통 건축물로 보고 한옥을 동 주민 센터는 물론 도서관 등에서 접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 예로 혜화동 한옥청사는 2006년 11월 전국 최초의 한옥 주민 센터로 지어져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었으나 1930년대 지어진 근대 한옥으로 그동안 사용 과정에서 변형된 부분이 많아 2011년 7월 전통 한옥으로 복원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담장을 낮추고 화려한 조경대신 우리 전통 한옥에 어울리는 마당을 되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다소 현대적이었던 내부모습도 사랑방과 대청 등 전통의 모습을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2014년 11월 인왕산의 경관과 어울리는 전통 한옥과 조경을 갖춘 ‘청운문학도서관’의 한옥 지붕은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수제 기와를 사용, 돌담 위에 얹은 기와는 돈의문 뉴타운 지역에서 철거된 한옥의 기와 3000여 장을 가져와 재사용해 의미를 더 했고요.   이 도서관은 시, 소설, 수필 등 2만 6천여 권의 문학서적 보유한 문학 특화 도서관으로 독서캠프, 인문학 강좌 등 각종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2015년 국토부 주최 ‘올해의 한옥’ 대상을 받은바 있습니다.   옥인동의 상촌재도 종로구의 보존 노력에 힘입어 새로 태어난 한옥입니다.   상촌재는 기존 철거 한옥에서 재활용 가능한 건축 재료들을 재사용하여 건축되었으며, 특히 온돌과 마루 등 한옥 및 온돌의 쉬운 이해를 도모하는 건축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로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효용성에서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모전에서 상촌재는 준공부분에서 한옥의 현대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올해의 한옥상’을 받았습니다.     ‘한옥’은 우리 문화를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자, 우리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정서적으로도 따뜻함과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에 특별한 가치를 두고 이를 알리고 지키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2. 종로구는 타구에 비해 많은 한옥이 분포하여 있습니다. 보존과 개발의 적정한 균형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는데 재개발에 대한 철학은 어떠하신지?   종로구는 600여년 된 역사를 가진 마을입니다. 때문에 전통을 잘 보존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종로는 수많은 문화재와 한옥이 산재해 있는 만큼 종로의 정체성에 맞게 문화를 접목한 도시재생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위인들의 생가 터는 물론 문학․예술인들의 다수가 종로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한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종로만의 우수한 문화자산을 잘 보존하고, 복원, 계승 한다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구도심인 종로구의 도시재생을 한방에서 말하는 침술효과와 같은 도시재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로구와 같이 정체된 구도심의 재생을 위하여 대단위 아파트 단지나 거대 상업 건축과 같이 한 지역에 집중되는 블록 단위의 면적인 개발 보다는 도시 곳곳에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이나 상촌재처럼 문화 인프라를 조성하여 점차 이러한 점적인 공간이 서로 네트워크를 이루면 주변 지역에까지 활력을 불어 넣는 효과를 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3. 전통한옥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불편하다는 입장이 많습니다. 현대인들이 한옥에 살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000년대 초반에 ‘한옥마을 보전 및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전통한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는데  “한옥에 살아보고 싶다”는 의견이 30.2%로 높은 반응을 보이는 반면 “한옥에 거주시 만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그저 그렇다”고 응답하는 사람이 27.1%로 나왔습니다. 설문조사결과처럼 한옥에 살고 싶지만 막상 살고자 하면 불편해서 힘들다는 것이므로 현대 생활과 맞지 않는 부분은 개선하면 많은 사람들은 한옥에 살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한옥은 주방이나 화장실이 밖에 있는 구조처럼 현대인들이 생활하기에는 불편한 요소들을 현대식에 맞게 고쳐주고 한옥의 장점인 온돌기술이나 자연과 조화로운 점 등은 살려야 합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을 건축할 때 열람실에서 내려다보면 푸른 대숲이 들어오도록 구성한 것은 사람이 한옥에 지내면서 자연과 조화로운 점을 반영하고자 만든 것입니다.     또한 한옥을 건축할 때도 전통방식만 고수 하지 않고 현대 건축기술을 같이 써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면 좋은 한옥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을 쓰면서 주민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무조건적인 재개발 보다는 우리 것을 지켜야한다고 설득해 왔으며 구청장이 되어서도 같은 논리를 설득하고 있고 이제는 오히려 주민들이 한옥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한옥을 짓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옥에 대한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고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4. 종로구는 한옥건축의 활성화을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요?  저희 종로구의 도심지 개발과 건물 신축의 증가로 철거되는 한옥이 많아지면서 버려지는 한옥 자재를 재활용하고 한옥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한옥자재 재활용은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에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과 MOU를 체결했으며 2015년 신영동 123-3에 지상 2층 연면적 260㎡규모의 한옥자재 재활용은행을 건립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한옥 철거 신고가 접수되면 전문가가 현장에 나가 한옥자재의 보존 여부를 진단하고, 목재, 주춧돌, 기와, 대들보 등 자재를 선별해 해체합니다.     수천장이 넘는 기와를 일일이 손으로 옮기고 목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해체한 뒤 한옥자재재활용은행으로 옮겨져서 확보된 한옥 자재들은 한옥신축이나 리모델링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거나, 구에서 시행하는 공공시설 건립사업에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한옥자재은행을 활용해 청진동 청진공원,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등 5곳에 전통 정자를 지어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옥전문가가 한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주민들에게 설계, 시공, 보수 등 기술적인 자문과 한옥 건축 상담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한옥 비용지원 사업을 접수받아 한옥 수선 및 신축시 최대 1억 8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5. 바램과 목표는?   종로에 살게 된지도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종로는 600년 도시답게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재와 사람이 직접 살면서 가꾸어 온 한옥, 그리고 정이 넘쳐나는 골목이 있다고 느껴왔습니다.   서울의 여러 곳을 다녀 봤지만 종로처럼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문화재와 그 사이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마을들을 보지 못했으며 이는 오랫동안 구축해온 종로만의 정체성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도성장과 함께 기존에 있던 고풍스런 한옥대신 성냥갑 아파트가 생겨나는 등 재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종로구의 경우에는 재개발의 예외는 아니었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북촌은 과거에는 강남이 개발로 급속도로 성장할 때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에서 소외되었고, 주민들은 오랫동안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왔습니다.   규제는 있었지만 실질적인 보존과 관리를 해야 하는 주민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 것입니다. 90년대에 들어 건축규제가 조금씩 풀리면서 한옥철거가 급속도로 진행되었고 경관이 변해가고 주민 불만도 점점 높아져만 갔습니다.     상황이 갈수록 나빠져서 주민과 관이 팔을 걷어붙이며 ‘북촌가꾸기’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골목길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한옥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매진 해왔습니다.   오랜 기간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점차 동네의 분위기도 활기를 띠고, 한옥의 경제 가치도 상승했으며 주민들이 나서서 북촌을 편리하고 아름답게 가꾸려고 노력해 왔고, 관이 그 일을 지원하고 관리한 결과 오늘날처럼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한옥은 참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아름답고, 포근한 온돌식 난방, 집안에서 하늘을 볼 수 있고 그리고 마루에 앉아 흙냄새를 맡을 수 있는 등 장점을 나열하면 끝이 없습니다.   종로는 이러한 전통을 잘 보존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현대화된 도시를 지향할 것입니다. 종로가 그리는 미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사람이 행복한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입니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이웃의 삶을 살피며, 주민 바라는 종로의 변화를 위해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옥의 아름다움이 뭔지, 균형이 뭔지, 조화가 뭔지,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한옥에 대한 무한사랑이 엿보이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모습 속에서 종로구의 한옥들은 ‘걱정 끝 행복 시작’ 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8-04
  • 8,372km 날아온 독일인 한옥건축가 "다니엘 텐들러"
      제가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 광주 큰 이모님께서 한옥 집에 사셨는데 한국 방문할 때마다 그 한옥 집에서 사촌들하고 방을 나눠서 자고 지냈던 그런 추억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한옥을 접했고 낯설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한옥에 끌린다고 할까요. 본능적으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양하고 많은 건축물 중에서 한옥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직업이 됐네요.       1. 한옥은 불편한 구조와 겨울 난방에도 춥고 건축비가 비싸며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텐들러 소장만의 한옥은?   한옥의 불편한 이미지는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옥의 불편한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건축주와 한옥을 협의 할 때 제일 먼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건축주가 어떤 한옥을 필요로 하느냐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먼저 설문조사, 자택방문, 라이프 스타일 등을 조사하고 의논합니다.  예를 들어 ‘부엌을 별도로 닫힌 공간으로 할 것 인가’ 아니면 ‘열린 공간으로 할 것 인가’ 또는 부엌에서 사용 될 가전제품들은 어떤 것 인지, 어떤 분은 취미 생활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원하시는지, 거실 또는 방에 들어가는 가구들도 상세히 확인해서 어떤 인테리어로 해야 하는지 등의 상세한 설문조사를 합니다.  설문조사가 끝나면 모든 조사내용들을 설계에 반영해야 하는 가장 힘들고 복잡한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 됩니다.  건축주에게 행복한 만족감을 주는 한옥으로 설계하는 것이 ‘어반디테일’만의 한옥입니다.    2.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옥만의 색깔은?   한옥은 울고 웃는 자연스러운 한옥입니다. 한옥은 둘레 길을 걷는 느긋한 한옥입니다. 한옥은 엄격한 틀 안에서 자유롭고 인간적인 흰색의 한옥이라고 생각합니다.    3. 한옥건축 속의 독일건축의 도전은 어디까지?   독일에서 6년 건축공부를 했고, 몇 년 전에 건축생물학 컨설팅 자격증도 땄습니다.  우선 건축물의 모든 재료를 검토할 때 재료성분을 먼저 파악하고 적용할지 안할지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한옥이든, 현대건축이든, 검토할 때 독일제품의 재료비가 비싸기 때문에 많은 적용이 힘들 때가 있어요. 그래도 일부분은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한옥건축 설계에 있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을 수 있지만 건축 생물학에서는 한옥을 짓고 사는 것 뿐 아니라 한옥을 짓고 어느 순간에 소멸하고 없어지는 등의 전체적인 환경적 사이클 및 생태학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제 생각으로는 한옥건축 설계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축물의 재료에 대한 가려움,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에 대해 확인하여 그에 따른 예방책의 재료를 선별해서 반영하는 일에도 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 공부를 해가지고 잘 했다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 생각한 적도 많아요.  건축생물학 컨설턴트로써 전체적으로 집을 지을때 재료를 적용하기에 한계가 많았고 어느 때에는 돈 문제로 적용을 못 할 때가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4. 바램과 목표는?   한옥의 향기 속에 계속 머물고 싶습니다.  한옥이 좋은 걸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머니께서 간호사로 독일로 가셔서 아버지를 만난 것처럼 저도 독일에서 건축공부를 한 건축가로서 한국으로 와서 천년 한옥을 만났습니다.  계속 한옥을 사랑해주시고 좋은 한옥을 잘 짓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전통 건축의 지혜와 미학, 이제 현대건축에도 적용하고, 재해석 한 현대건축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편집 중에 텐들러 한옥건축가의 말이 생각났다. “사람들이 한옥을 지을 때 어떤 마음으로 지을까 생각해본다면 돈 버는 목적으로 한옥을 지을 것 인가, 아니면 내 집으로 잘 지어서 내가 직접 살 집인가, 이 두 채를 짓는 경우 어느 집이 더 정성이 가고 사람한테 더 좋은 집이 될 것인가.. 아주 당연한 것 아닌가요” 라고 말하는 텐들러 한옥건축사에게서 행복한 그리고 좋은 한옥의 향기를 풍기는 한옥을 사랑하는 한국사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6-16
  • (인터뷰) 서울특별시 한옥지킴이 진희선 행정2부시장
    <진희선 서울특별시 행정2 부시장>   북한산에서 내려다 본 1000만 시민의 삶터인 서울특별시의 획일적인 도시경관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 아쉬움을 채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설렘으로 서울특별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을 만나다.   1. 100년 미래, 도시 건축 창조 속에서 한옥의 미래는?  2000년대 초반부터 북촌한옥지역 보존을 위해 시작한 서울시 한옥정책이 올해로 20년을 맞이하는데, 그동안의 우리시 정책을 되돌아보게 하는 뜻 깊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건축 창조 속에서 미래사회가 한쪽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고도의 기술발전을 위해 달리고, 다른 한쪽으로는 인간이 태어났던 자연의 근원인 자연속의 친환경 삶으로 달려가는 두 줄기가 적절하게 한옥에서 만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한옥의 자연성과 친환경성과 현대사회에서 계속 살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면서 융합을 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그런 말이 있잖아요. 기생충 영화 감독의 말처럼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고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독창적인 것이고 가장 독창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다” 뒤에 말은 제가 붙인 것 인 데요. 한옥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가옥은 한옥 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은평한옥마을>     실제로, 현재 한옥에 대한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우, 시인, 소설가, 건축가, 사진작가 등 문화예술인들이 한옥에 거처를 마련하거나, 한옥이 찻집, 레스토랑, 와인바, 치과 등 새로운 기능들과 만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입고 속속 변신하고 있는 사례를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옥은 역사도시 서울에서 가지는 경관 적 가치 이외에도,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다양한 수요계층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면서, 미래의 대안 주택 중 하나로, 친환경 다층한옥 건축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옥이란?   최근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한옥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는데 한옥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적인 한옥의 처마선과 지붕선, 외부에서 보여 지는 창문들의 문양과 담장들이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전통미의 디자인은 유지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는 실내공간에서의 부엌과 욕실 등을 현대화하여 냉난방 설비와 전기 설비, 단열과 위생 설비 등에 현대적 기술들이 잘 융합되고 한옥의 미가 진화되어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또 하나의 주거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우리 시가 2000년대 초반 한옥보전 및 진흥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정통한옥 쪽으로 많이 유도한 부분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편하고 겨울에 춥다는 한옥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현대 도시인들이 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현대한옥 쪽에 대한 지원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기도 합니다.   <북촌 전경>  서울시 한옥심의 기준을 보았을 때도, 예전과는 달리 내부 공간 구성이나 설비에 대한 심의 기준이 많이 완화되어, 기존의 고유한 한옥 외관의 가치는 살리되, 내부공간은 현대의 삶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주방공간, 욕실공간 등이 디자인되고 있고, 지하층 부분도 현대식으로 개조하여 다용도실, 취미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새롭게 한옥마을로 조성된 은평 한옥마을 내 현대한옥의 건축사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즉, ‘전통’이라는 우리 고유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현대생활이 가능하도록 평면계획과 다층(2층 이상), 다양한 용도에 맞는 실험적 한옥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기도 합니다.(예: 화경당, 은평 한옥마을회관, 낙락헌, 목경헌 등)       서울시에서도 한옥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한옥 발전을 위해 현대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서울시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 맞는 ‘21세기 서울 형 한옥모델’(2013년)을 개발하여 현대건축에 한옥을 응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6년부터 서울의 특성과 한옥의 가치를 잘 살려서 짓고 고친 좋은 사례를 발굴하여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 지원함으로써 한옥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모색하고 있으며(서울우수한옥 총 63개소 인증), 여기에는 주택용 한옥이외에도 상업용, 사무실, 종교건축, 도서관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현대화된 한옥건축물들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예: 가회동성당, 유어재, 체부동 미니한옥 등)  그간 서울시 한옥정책이 전통한옥에 대한 보전이 위주였다면, 2015년 ‘서울한옥자산선언’ 이후에는, 창의적이고 삶에 편리한 현대한옥, 일상한옥의 대중화와 보편화를 위한 정책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북촌한옥청 북촌의 날 공연>   3. 미래세대를 위해서, 서울이라는 국제적 생활권 공동체를 위해서 성냥갑 건물을 어떻게?    서울시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은 계속 변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시의 주거지 종합관리정책의 기조 중 하나는, 주택을 철거한 뒤 성냥갑 모양의 고층아파트로 대체하는 것이 전부였던 기존의 개발 방식에서, 이제는 기존의 주택을 보전 및 관리하면서 다양한 주거 양식 공급 정책을 병행해 나가는 방향으로 수정되고 있습니다.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존의 속도로 가다가는, 조만간 서울지역의 100%가 정비대상이 되고, 종전 방식대로 개발 정비할 경우 아파트 비중이 80%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주택지를 아파트로 바꾸는 대신, 시간을 들여 살기 좋게 가꾸어 삶의 터전을 지켜내자는 사업, 또는 정비를 하더라도 소규모로 정비해서 그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사업에 대한 발표를 꾸준히 해 왔던것도 사실입니다.   한옥이 밀집한 구도심 지역도 이러한 정책 기조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써 서울의 정체성 보전, 주거지의 지속가능성 모색, 주거유형의 다양화 등과 연결되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우수한옥 사례>   사실, 인구 1,000만 거대도시 서울에서 개발압력을 견뎌가며 한옥을 보전하고 진흥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현재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지만 북촌 한옥마을 역시 한때는 모두 철거하고 아파트를 세울 계획이 수립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의 방향을 바꿔 한옥을 보전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모두들 사업의 성공여부에 대해 반신반의했고 실제로 한옥 사업으로 인한 효과는 타 사업에 비해 비교적 느리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누가 뭐래도 우리 고유 건축문화 한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으며 시민들은 한옥에 대해 긍정과 자부심을 가지며 ‘서울의 소중한 미래자산’으로 느끼고 있으며 이렇듯 한옥 보전 및 진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지지가 나타나게 된 것은 커다란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우수한옥 사례>     한편, 서울시에서는 2019년 3월에 ‘서울시 도시·건축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는데, 기존의 획일화된 아파트 공급에서 탈피하여, 서울시가 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도시경관과 역사문화 적 맥락을 고려하면서도 입체적인 건축디자인을 유도하는 계획들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과 더불어 한옥과 같은 우리 고유의 주택에 대한 보전 및 진흥 정책도 함께 병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4. 콤팩트 시티(Compact City), 고밀도 압축도시에서 한옥의 흐름은?   현대 도시들이 ‘콤팩트 시티’로 가는 추세여서 일부 지역,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고밀도 압축’을 추구해야겠지만, ‘도시의 정체성과 생명력’을 유지하는 일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우리와 경쟁하고 있는 유수한 세계의 도시들은 벌써 과거 개발성장 시대의 문제를 넘어 그들의 역사, 문화, 자연 환경을 다시 돌아보고 있고, 서울도 서울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서울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 중심에 바로 서울시 한옥 보전 및 진흥 사업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서울이라는 대도시는 공간도 한정되어 있고, 집값도 비싸기 때문에, 기존의 한옥보다는 새로운 형태의 현대한옥을 요구받고 있기도 합니다.  한옥의 다층화, 다각화 접근을 통해서 다양한 성능, 기능,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현대한옥의 개발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옥지원센터 어린이서당>   5. 신혼부부, 청년주택은 소규모 블록 형태의 한옥으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최근 한옥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젊은 세대의 한옥에 대한 수요는 우리시에서도 인지하고 있으며 한옥을 활용하여 신혼부부나 청년층을 위한 주거용도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옥보전 및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멸실 위기 한옥을 매입하여 지역재생 거점시설로 운영 중 인 서울 공공한옥이 총 34개소인데, 이 중 한옥에서 살고 싶어 하는 미래 세대들의 수요에 부응하여 ‘한번 살아보는 임대한옥’, ‘공동체한옥(셰어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고, 그에 대한 평이 아주 좋은 것으로 알고 있고, 계속해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시에서는 빈집을 매입해서 임대주택, 재생거점시설로 활용하고 있는데, 향후 빈집 한옥인 경우에도 지역 수요, 시민 수요에 맞춰서 신혼부부, 청년주택으로 공급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은평한옥마을)   6. 개인적인 바람과 목표는?    저도 가족과 함께 한옥에 묵어본 적이 있는데, 소나무 기둥에서는 향기로운 향을 맡을 수 있었고 창호지를 통해 부드러운 햇살을 느낄 수 있었고, 아침에 문을 열면 마당의 신선한 공기가 방안으로 들어오고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단지 창문을 여는 것만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번화한 서울의 도심에서 맞는 한옥의 평화롭고 고요한 아침은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꼈던 한옥에서의 이런 느낌을 우리 서울 시민에게도 느낄 수 있도록 한옥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 또한 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사실, 서울시에서 한옥 보전 및 진흥 정책을 시행한 지 올해로 20년이 되었습니다,    <북촌한옥청 북촌의 날 공연 >    2000년 ‘북촌가꾸기사업’을 비롯해, 2008년 ‘서울 한옥선언’, 2015년 ‘서울 한옥자산선언’을 발표해 왔는데, 앞으로도 우리 시의 한옥 보전 및 진흥 정책은 계속 발전되고 확장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좀 자랑을 하자면, 한옥등록제를 실시한 것도, 한옥 조례를 만들어 한옥 지원 정책을 수립한 것도 우리 시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 한옥 정책이 모범이 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한옥 정책 및 사업의 모범이 되었고, 중앙 정부에서도 그 가치를 인지하기 시작해 2010년 건축법 시행령에 ‘한옥’에 대한 정의를 넣고 한옥에 불합리한 조항을 개정한다던지, 2014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한옥이 공공재로서 보호‧진흥해야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규정한 것 또한 우리 시 한옥 정책의 영향이었음을 기억합니다.   <북촌문화센터 주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행사>   그리고, 거의 고사 직전에 있던 한옥 산업이 다시 일어나게 되는 계기를 만든 것, 북촌과 같은 구도심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관심을 받게 되는 등의 변화 역시 우리 시의 한옥 정책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1만1천여동의 한옥이 남아 있고, 전국적으로는 20만9천여동의 한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남아 있는 한옥에 대한 지원과 관리정책은 물론, 미래건축으로서의 한옥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옥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한옥산업, 한옥학교, 한옥기술자 양성, 한옥기술연구, 한옥119, 자재활용센터 건립, 시민맞춤형 지원정책들을 꾸준히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북촌 전경>  그리고, 이제 서울시는 그동안의 한옥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한옥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의 근현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의 특성 유지와 활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까지 확장해 가고 있으며(2019년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계획’ 수립), SH공사 내 건축자산처 조직 신설(‘19.4월) 통해 한옥 등 건축자산에 대한 산업육성 시스템도 협력하여 구축 중에 있으며, 역사도시 서울의 다양한 시대적 층위를 서울시민들이 더욱 다채롭게 경험함으로써 서울이라는 도시에서의 삶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서울 형 건축자산 진흥정책도 우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진희선 행정2부시장의 바람처럼 "한옥은 21세기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건축물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며 가장 한국적인 가옥이 한옥이다. 한옥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진화될 때 싱가포르의 마리나 배이 샌즈 호텔처럼 다층한옥 호텔들이, 스페인의 빌바오 지역의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다층한옥 미술관들이 건축되어 북한산에서 1000만 시민의 삶터인 서울특별시의 랜드마크 다층한옥들과 현대건축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도시경관을 내려다보는 기쁜 날이 곧 오기를 기대해 본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5-29
  • (인터뷰) 한옥사랑 한인종합건축사무소 천국천 대표
    <한인종합건축사사무소 천국천 대표>   목수이신 아버지의 전통한옥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었으면, 그 대를 이어 한옥에 관련된 일을 2대째 하고 있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천국천 대표를 만나보았다.  통화 중 목소리로 상상해 보았을 때는 다부진 목수의 모습이 상상 되었지만,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천국천 대표의 모습은 더없이 부드럽고 차분한 인상의 소유자였다.   1.한옥건축의 시장현황은 어떤지요?   문화재 한옥을 배제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옥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10여년 전부터 최근 건축관련 안전사고와 천재지변(포항지진 등)이 발생하기 이전까지로 그 때가 한옥의 부흥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계속 한옥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리라 예상을 했지만, 지금의 한옥시장은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 나 위축되어졌고, 아쉬움 또한 전보다 많아졌습니다.  최근 위축된 건축경기의 영향과 함께 국토부에서 시행한 소규모건축구조기준 일부 개정안 중 전통목구조편의 신설은 전체적인 목조건축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관점도 있지만, 한편으론 한옥건축시장 측면에서는 한옥시장의 침체기를 더 가속화 시키는데 요인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목조건축의 중심인 한옥시장은 천천히 선전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시장마저 사라질 위기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점이 참 걱정스럽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한옥건축 양식은 어떤 방향으로 갈까요?   현대한옥, 파격적인 신 한옥들도 한 시대의 한옥으로 건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충분한 논의와 합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함은 물론, 검증되지 아니한 미완성 법령의 시행으로 그나마 좁은 한옥시장에서 전통양식의 한옥과 근대한옥들이 쉽고 저렴하게 짓는 신한옥이나 한옥풍의 건축물과 같은 한옥건축양식의 한옥들에 밀려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더 이상 전통건축의 맥은 이어지지 못하고 역사속에 묻히게 될 것이며, 우리나라 기능인들의 훌륭한 솜씨로 빚어낸 아름다운 한옥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며, 한옥의 다양성과 정체성이 결여돼 표준화되고 박제된 한옥만이 생산될 것입니다. 한옥시장에 대한 저의 조그마한 바램은 전통양식의 한옥과, 현대한옥, 파격적인 신한옥을 한옥건축양식의 다양한 예로 규정하여 한옥시장을 세분화 하여 다양한 한옥건축이 공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일부개정안에서 목조건축시장의 확대 속에 한옥시장도 확대되어 놀랍도록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토교통부, 국가한옥센터, 한옥전문가, 건축사사무소 등 제도권 안의 단체(민.관.산.학)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머리를 맞대어 한옥시장의 확장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한옥건축 작품활동과 바램은 무엇인가요?   저의 전통한옥의 작품들 외 송도한옥마을의 경복궁, 삼봉자연휴양림의 한옥단지, 아세안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 나주 농업누리관 등 새로운 시도들이 반영된 한옥건축물들을 통해서 작품활동을 해왔고 전통문화라는 큰 그릇 안에서, 지금 우리의 넓고 편리한 공간들에 다양한 삶을 녹여낼 한옥을 설계하는 것이 제 소명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전통의 계승은 물론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한옥을 설계하고, 나아가 한옥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 할 것입니다.      4.한옥을 더 넓게, 더 높게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현행 법 테두리 안에서 문화재 관상용처럼 바라보기만 하는 한옥에 불과하지 않고, 직접 그 한옥 속에 살고자 하는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한옥들이 존재합니다.  그 속에서 다양한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한옥시장이 형성되면, 수요자의 입장에서 한옥을 더 넓게, 그리고 더 높게 자연스럽게 건축되는 시장이 형성되어 만족스러운 수요가 이루어지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전통문화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며, 전통한옥을 비롯한 현대한옥 등 다양한 언어와 형태로 발전된 한옥들이 사는 길일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커다란 변화와 거센 파도에 맞서 어떻게 하면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한옥을 살리고 전통문화의 발전을 이루며 한옥시장을 다시 확장시킬 수 있을까?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한마음 한뜻으로 한옥건축양식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때 천국천 대표의 바람처럼 어쩌면 커다란 변화의 순풍을 타고 한옥시장의 장이 꼭 다시 열릴 것 이라는 부푼 기대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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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20-05-15
  • (인터뷰) 구가도시건축 조정구 대표를 만나다.
      경주 전통한옥호텔 ‘라궁’을 설계한 조정구 대표를 만나러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구가도시건축사 사무소에 처음 발을 내딛었을 때, 푸릇푸릇한 새싹들이 저요! 저요! 하며 자랑하듯 뽐내며, 봄 햇살이 따스히 비치는 아침, 푸릇 푸릇한 새싹들과 봄 햇살같은 사무실의 분위기는 봄 냄새가득한 자연속의 나무, 목재 속 한옥 마당 느낌 그 자체였다. 그곳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조정구 대표를 만났다.   1. 한옥과 첫 만남은 언제인가요?    북촌마을가꾸기 사업이 시작되면서 우연히 가회동에 있는 한옥 설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적인 계획을 위주로 하다가, 설계와 감리를 맡게 되고 나중에는 설계와 시공관리를 맡아 하면서 점점 깊이 한옥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여러 주택과 함께, 레스토랑, 도서관, 병원, 호텔 등 다양한 현대한옥을 설계하여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주에 있는 ‘라궁’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호텔로 설계되어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고, 저를 세상에 데뷰시켜 준 의미있는 작업이라 하겠습니다.   2. 어떤 집이 좋은 집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집은 겸손한 집이 아닐까 합니다. 자기 존재를 너무 드러내려 하지 않고, 자연의 풍광 속에 혹은 동네의 풍경 속에 자연스레 녹아있는 집이 좋은 집이라 생각합니다. 내부에서는 그 안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집이 좋은 집이 아닐까요? 너무 화려하거나 강해서 사는 사람이 뭔가 마음을 놓지 못하고 불편하다면 아무리 잘 지은 집이라도 좋은 집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면에서 한옥은 그런 겸손하고 편한 집, 좋은 집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사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한옥만 보이는 집이 최근엔 많은 것 같습니다. 건축주와 함께 짓는 사람이 그런 점을 좀 더 깊은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앞으로의 한옥이 나아갈 방향을 말씀해 주신다면    건축은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그럼으로 한옥도 당연히 삶에 중심을 두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의 한옥은 조선시대의 삶을 담고, 현대의 한옥은 현재 우리의 삶을 담아야 하지 않을까요? 한옥을 미술작품이나 전통적 기호품처럼 다룰 수도 있지만,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집으로 한옥을 생각한다면 그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현대의 기술과 개념이 더 많이 녹아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한옥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건축으로 바라보고 그 지향점을 높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택 뿐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도서관, 병원, 사무실 등 우리 삶에 가까운 건축이 한옥 또는 그 개념을 살린 현대건축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물론 도시의 밀도에 맞게 다층한옥이나 현대건축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한옥도 꼭 생각해 볼 주제 중에 하나라 하겠습니다.   4. 한옥은 광범위하고 깊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인가요?     어떻게 진화하여 가느냐에 따라 한옥이 지닌 잠재력이 나타날 거라 생각합니다. 지나친 전통적 양식 중심에 고가의 건축비로는 시장확장이 어려울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는 한글이 실은 문자 중 가장 늦게 개발되어 그 동안 이루워져 왔던 문자들의 장점을 흡수하였던 것처럼, 21세기에 들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우리 한옥은 지금 시대의 기술과 문화, 새로운 가치를 흡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나타나는 경향을 보면 한옥의 구조미가 더 드러나고 공간이 투명해지며, 다른 이질적 재료나 공간과 결합되고 있습니다. 한옥의 정의를 ‘전통 목구조의 기와지붕을 얹은 집’에서 확장하여 ‘마당을 중심으로 나무, 돌, 종이 등 자연소재로 지은 집’으로 확장된 개념으로 바라본다면 더 많은 가능성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백자가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 속에 사랑을 받으며, 그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이어져 왔듯이, 우리 한옥도 보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그 조형과 공간의 아름다움을 우리 시대에 만들어갈 때,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이 펼쳐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5. 한옥에 대한 희망은?    미국의 대부호 록펠러 가문의 주택 중에는 일본의 전통건축을 현대화한 목조주택이 있습니다. 저명한 일본 건축가 요시무라 준조가 설계를 한 것입니다. 앞으로 한옥에 대해 거는 기대가 있다면, 그렇게 현대한옥이 저택의 반열에 들을 수 있는 ‘누가 생각해도 세련되고 아름다우며 아늑하고 편안한 집’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그런 집을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참 좋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한 편, 다층 한옥을 생각해보기도 하는데, 큰 전제는 어떻게 ‘마당’을 갖는 집을 다층화할 수 있을가에 있다고 봅니다. 각 층마다 저마다의 마당을 두고 그것을 중심으로 대청-거실과 방들이 관계를 이룰 수 있다면 한옥의 다층화는 의외로 쉽게 실현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 더 희망을 말한다면 한옥 혹은 그 개념으로 지은 목조로 지은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6.경주 호텔 라궁을 생각하면 ?   라궁을 완성하고 세상으로부터 많은 찬사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이제까지 없던 것을 만들어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계획 초기 일본 료칸과 같은 공간을 제안받기도 하였지만, 처음부터 ‘시원하고 양명한 공간’, ‘안으로 마당을 품으면서 밖으로 자연에 열린 공간’을 생각하며 우리 고유의 공간감과 특성에 주목하여 설계를 하였습니다. 특히 긴 회랑에 연결되어 하나의 집을 빌려준다는 개념으로 설계한 객실에는, 제가 살고 있는 도시한옥 마당의 내밀함을 반영하여, ‘나만의 마당에서 나만의 하늘을 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게’ 디자인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가 이제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고 하니 다시 처음의 영화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참여하여 도와드릴 생각입니다. 다시 라궁을 설계한다면 아마도 보다 좋은 풍광 속에 자리하여 모든 공간 하나하나가 다채롭고 살아 숨쉬는 호텔을 설계할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경주 한옥호텔 라궁 사진)   7. 2020년 조정구 건축사의 목표와 바램은?   2020년 올해는 저희 구가도시건축이 2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삶과 가까운 건축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했던 작업이 결실을 맺어, 지난 4월에는 대표적인 건축전문지 <공간>에 ‘마당집’을 주제로 한 3개의 작업을 특집으로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마당집이란 ‘마당을 삶에 중심에 두고 지은 집’으로 저는 한옥의 바탕에 마당집이 있으며, 우리 원형의 주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마당집을 알리고자 합니다. 전시나 책으로 엮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설계작업에서는 한옥과 현대건축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가능성을 넓히는 작업을 하려 합니다. 마음껏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작업의 기회가 온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희는 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당집 사진) 전통한옥과 현대건축의 경계를 자유로움과 편안함, 그러나 일정한 원칙을 바탕으로 넘나들며, 설계작업을 하는 모습에서 “저희는 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조정구 건축사의 미래가 기대되어지는 인터뷰였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5-04

오피니언 검색결과

  • [신년사] 한국임우연합이 임업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전진표 회장            2024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는 지구촌 곳곳에서 인간의 행복한 삶과 배치되는 전쟁과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큼직한 사건들이 발생함으로써 많은 국민이 불안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실례로 계속되는 동유럽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지역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 그리고 아시아의 미얀마, 남미 멕시코, 페루 등 일부 국가의 정치적·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분쟁이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의 최대 현안인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위기의 배경에서 시사하는 것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자연생태계의 보전이 절실하다는 사실입니다.    18세기 프랑스가 낳은 문필가이자 정치가인 ‘프랑스와 르네드 샤토브리앙’의 “문명 앞에 숲이 있고 문명 뒤에 사막이 남는다”라는 명언은 우리 산림·임업인들의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산림녹화 50주년을 기점으로 산림청은 산림르네상스의 기치 아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목표로 하고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 문화적 기능의 최대 발휘”를 주요 정책으로 확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50년, 미래 50년을 엮어 산림 100년 비전으로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글로벌 산림강국”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한국임우연합은 2020년 5월 7일 (사)한국임우회와 전국 11개 시·도 임우회가 연합체를 구성하였으며, 지난 2023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임우연합」으로 명칭과 정관을 변경하는 등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조직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50여 년 전, 삶을 영위하는 데 특히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 산림공무원을 비롯해 산림 분야에서 헌신한 산림인들은 오직 애국심의 전도사로서 이 땅에 생명의 나무를 심었으며, 임업인들의 협력으로 오늘의 울창한 산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로, 산림·임업인 여러분들이 국가유공자입니다.    우리 임우연합은 정관에 명시한 산림 관계 공직자, 퇴직자를 비롯한 산림과 임업 관련 단체 및 산림을 사랑하고 지키고 키우는 회원 약 2,500여 명의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큰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선, 새해에는 우리 한국임우연합 산하에  「한국산림연구소」를 설립하여 임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산림청의 주요 정책에 협력하고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역할에 긍지와 보람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젊고 새로운 회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조직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고, 산림 관련 단체와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23-12-28
  • 수목원의 공간적 개념을 넘어 국민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국수목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구축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 바이오 기술개발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근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를 기관 혁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실제로 한수정은 세계적인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를 선개방하는 등 창업초기기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정은 최근 1년간 국내 식물 종자의 90%에 달하는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산림생물자원 증식 재배기술 개발로 체계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한수정은 자생식물 증식·재배기술을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하면서 19억 3,0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특화 신성장 산업의 육성 지원하고 있다.    한수정 류광수를 이사장을 만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종자정보 빅데이터 구축사업과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 그리고 증식·재배기술 개발·공급사업 및 지역특화소재 자생식물을 활용한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1.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운영 중이시라던데요? 한수정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야생식물의 체계화된 보존시스템 개발과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조사·분석은 물론 재배, 저장, 유용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정보를 수집 및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통해 현재 생태복원협회(SER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종자 데이터베이스인 SID(종자정보 총량 : Seed Information Database)가 보유한 182,232건의 정보 가운데 16%에 달하는 종자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연구실에서는 밤낮없는 노력 끝에 지난해 자생식물 2,034종 29,288건의 정보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우리나라 종자를 맺는 자생식물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모든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정보를 구축 및 활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2.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지난해 말 ‘종자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산업체, 임·농가, 연구기관, 개인 등이 종자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해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종자정보 가운데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용 자생식물의 시드존(Seed Transfer Zone: 종자 이동 구역)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또 바이오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배·증식 매뉴얼을 개발하는 한편,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소재 공급체계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렇게 구축된 종자정보에 대해서는 바이오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개방, 기업지원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엑스알에이아이는 한수정이 개방한 종자 이미지 빅데이터를 활용, 종 판별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엑스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분야(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사업) 최우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사업자금 최대 1억 원과 R&D 지원 특전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엑스알에이아이는 식생복원 연구 등 바이오 소재 국산화에 적극 나서는 등 기업지원 성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봉자페스티벌 주무대인 야생화언덕에 핀 털부처꽃 군락지 모습   Q3.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산림생물자원의 수요 맞춤형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자생식물을 활용해 매년 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에 증식·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농가들은 축제에 필요한 식물과 원료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공급합니다.    한수정은 지난해 68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13억 9000만 원의 농가 소득과 12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직거래 판매장‘정원장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정원 산업계 매칭을 통해 5억 4000만원의 농가 추가 소득도 창출했습니다.  아울러 수입대체품인 털부처꽃 신품종‘백두분홍’을 개발·출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축제에 사용된 털부처꽃은 민간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화장품 소재로 거듭났습니다.    한수정은 ㈜피텐과 공동연구에 나선 결과, 털부처꽃에서 피부와 머릿결에 좋은 성분을 추출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축제에 사용할 털부처꽃은 한수정이 농가에 증식재배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가 재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가는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털부처꽃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축제의 볼거리로 제공되는 한편 축제가 끝난 뒤에는 자원 재순환 업사이클링 연구 등을 통해 선순환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백두대간 5권역(지리산 권역)에서 동의나물 종자를 수집하고 있다.   Q4. 지역특화소재 및 자생식물 활용한 미래 바이오 선도하고 계시다는데 어떤 성과가 있나요? 한수정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지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린코스㈜와 ㈜더마랩은최근 한수정과 공동연구를 통해 둥근매듭풀, 털여뀌 등 자생식물 추출물에서 피부 항노화 효능이 있음을 입증했고, 이 같은 결과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으며, 한수정은 그린코스㈜, ㈜더마랩과 공동으로 특허 출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한수정과 친환경 컨셉의 자생식물종자 활용 신제품을 개발해 해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2022 파리 화장품 산업박람회코스메틱 360’에서 아시아 최초로‘코스메틱 360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답니다. 이밖에 한수정은 산림버섯, 소나무 정유, 털부처꽃 등 등 지역특화소재 및 식물을 활용한 8건의 제품개발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취임 이후 지난 1년 동안 산림 바이오 소재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연구 교류를 통해 야생식물·종자의 유용가치를 발견하고, 바이오 소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산림생물자원 소재 연구사업을 통한 산림 바이오 발전은 물론 자생식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 바이오소재 국산화를 통한 해외수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입니다. Q5.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셨는데, 소회는 어떠신가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고, 관광시장이 침체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한수정은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노력했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한수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을 실시했습니다. 야간개장 기간에 버스킹, 특별전시도 함께 마련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농가와 연계한 ESG 축제로 여름·가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을 실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지역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려 노력했습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6. 새로운 비전으로‘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을 설정했다고 했는데, 플랫폼 기관이 되기 위한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가장 먼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비전 달성을 위해 권역별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 체계 확립,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 혁신성장 강화, 국민체감형 서비스 고도화, 지속가능한 조직체계 혁신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한수정은 수목원이 가진 전문인력, 기술, 경험 등을 정원의 영역으로 연결하는 한편, 수목원과 정원을 기반으로 한 기능과 가치를 국가적으로 확장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정원소재 공급체계 K-테스트베드 구축 등 정원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산림자원 활용 기술개발 및 확산 활동으로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2023 계묘년은 한수정이 ESG경영 및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정원분야 경쟁력 강화 등에 앞장서는 선도적 기관이 되도록 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1962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해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 박사를 거쳐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국제협력관실 국장, 산림청 차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자리잡았다.    앞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수목원·정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잡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기후변화·그린뉴딜 등 정책변화에 발맞춰 나아가는 전문기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9
  • 스마트한 산지관리종합서비스를 창출해가는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04년 산지관리법 제46조를 근거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산지의 보전 및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산지관리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조병철 회장은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2022년 2월 취임했다.  1988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남북산림협력단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취임사에서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산지관리를 통한 우리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산지전문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수장인 조병철 회장으로부터 협회의 운영방침과 산지관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산지보전협회에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협회는 산지조사사업, 산지연구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사업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지관리 및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산사랑 국민운동’은 협회의 창립 이념으로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산사랑 사진 공모전’, ‘산지 정화 활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산사랑사진공모전 전시회   두 번째로, 산림조사사업은 2011년 법정사업인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채석단지, 풍력발전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송전시설 등의 사후관리업무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로서의 산림복원 컨설팅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회는 조사기술교육 선도 및 현장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검증 및 데이터 처리 체계 구축, 조사장비 선진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림복원모니터링     산지전용타당성조사   세 번째로, 산지연구사업 분야는 2013년 산지연구센터를 신설하면서 산지정책·제도개선 및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으며, 산지정책 개발 및 이행력 강화를 위해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연구, 산지공간분석 및 DB구축, 민북지역 산지관리 정책기반 마련 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1년 산림청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도시숲 실태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모범도시숲 인증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센터 회의모습   마지막으로, 정보화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산지정보시스템을 위탁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개별·주제별 데이터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정확한 최신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지정보시스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이용 시 발생하는 장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문의 내용 및 처리결과를 통계자료나 각종 보고서 등으로 활용하여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도 역점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요?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 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면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협회는 산림청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컨설팅 등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국유림 산림탄소상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에 대한 투자 및 운영으로 2050 산림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의 미래 신기술을 접목하여 산림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한 산림탄소상쇄사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백두대간, DMZ, 섬 숲 등 핵심생태축 복원에 앞장서고, 다양한 도시숲 조성에 이바지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국토공간 창출 및 환경임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민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사전안전점검이 필요한데,  협회는 산지와 산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 예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경각심 등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협회장으로서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분야가 있다면요?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수입 규모나 인력규모가 중견기업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어 2022년 협회장으로 취임 당시 협회는 과도기적인 시기였습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대ㆍ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협회가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협회가 투자하고 확보해야 할 기술력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확대였습니다. 집중 분야에 대한 전략 수립과 조직 내부의 역량 증진, 필요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협회는 조사ㆍ연구ㆍ정보화 인력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 서로 다른 전문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과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 조직내부의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 및 책임을 명확히 하여 각 인력들이 자신의 역할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Q4. 올해의 중점사업을 소개하신다면요? 정부는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 실현과 임업·산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입지규제 등 신산업, 임·산업 육성에 지장을 주는 산지이용 규제를 협회는 수요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한 후 산림청과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류 간소화, 중복절차 생략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하고, 개선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형 산불 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한 산림피해지를 대상으로 산림생태복원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산림청 지정 ‘산림복원지원센터’로 해당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며, 단계적 복원 방법 및 설계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생태계 회복 및 산림의 안정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기술을 발굴하고 실용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I기술과 인공위성·드론을 활용해 산림 생태계, 재해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런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산림자원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민·관·연의 협업을 유도하여 디지털 산림관리체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4차산업기술을 활용 사례   Q5. 임기 중에 협회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상근인력 60여명 규모의 사옥을 마련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지금은 인력규모가 100여명을 상회하여 현 사옥은 협소한 공간이 되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규 사옥 이전을 추진하여 업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마련하고자하며,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려고 합니다. 직원복지 향상은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와 열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및 협회의 기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부 연구 투자를 확대시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산림분야의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활동 및 실질적인 연구소 기능을 구축하여 미래 영역 기술개발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2024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지전문기관으로서 걸어온 20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주년의 비전 선포 및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지를 보전하고 가치를 발굴하는데 힘써온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앞으로 산과 사람이 어우러져 상생·소통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지원하고, 스마트한 산림기술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산지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04
  • [축사][축사] 산림환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전범권입니다.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지, 산림환경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산림 수요가 증가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선도해 가는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산림환경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이슈를 공유하고, 왜곡되지 않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지난 2002년 3월 1일 창간호 발행 이후 현재까지 매주 국내·외 산림과 환경·임업 전반에 걸친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주어 센터를 포함한 국민들의 시야를 크게 넓혀주었습니다. 과학·복지·휴양·목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정보와 산림청, 산하 단체의 주요 정책추진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주었습니다. 특히, (사)산림환경포럼을 개최하여 산림환경보호와 산림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해왔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시행하여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언론사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도 국가숲길 운영·관리 등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트레킹 서비스 제공으로 ‘2022년 제18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복지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언론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림환경보호사 자격발급도 추진하면서 산불, 벌목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하는 훌륭한 교육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 동안 산림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산림환경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창간 21주년을 계기로 산림환경신문이 산림환경분야의 핵심언론으로서 보다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산림환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축사]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우리의 산림을 사랑하고 목재를 아끼는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목재문화진흥회의 모든 임직원,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국민과의 소통 최일선에 있는 산림환경신문의 그간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환경에 있어서 숲은 절대적 가치를 갖습니다. 그간 우리는 환경의 소중함을 알면서도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소홀함이 있었습니다. 특히 전 국토의 3분의 2가 산림인 우리나라는 늘 곁에 있기에 산림의 소중함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 지구는 환경 대재앙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 지구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숲이 환경에 절대적이며, 그 숲을 이루는 나무는 숲의 근원입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간은 나무와 함께 진화해왔습니다. 때로는 불을 피우고, 집을 짓고, 종이를 만드는데 목재가 사용되어 왔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목재는 생존 그 자체였습니다. 현재에 있어서 목재의 중요성은 변화하지 않았으며, 기후위기 속에서 산림의 중요성은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목재 이용과 산림의 보전이라는 두 가치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선택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입니다. 이는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마지막 선택지라 생각합니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은 나무를 잘 심고, 가꾸며, 수확하고, 수확된 목재를 잘 이용하고 다시 심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잘 심고, 가꾸는 일에 그 누구보다도 잘해 왔습니다. 이제는 수확하고 잘 이용하며, 다시 심는 과정에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입니다. 물론, 절대 보존해야 할 숲은 잘 가꾸어 후대에 물려주어야 합니다.  다만, 인간의 역사와 함께한 자원으로써의 목재 수확을 위해 경제림 등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재의 수확과 올바른 이용을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의 첫 번째는 벌채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목재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여 국민이 함께하는 목재이용시대를 구현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국산목재를 누구나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산과 소비 구조를 정착하는 것이며, 마지막 세 번째는 생활 속 목재를 오래 사용하여 탄소저장효과를 높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재이용은 산림과 별개의 것이 아닌 하나의 사슬로 연결되어 있으며, 함께 지속가능하게 발전되어 가야 합니다.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산림환경신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역사의 한 장면으로 기록된 월드컵이 개최된 해에 창간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아마도 산림환경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생각하며, 현재까지 산림과 목재 등 환경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하여 왔습니다. 다시 한번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환경과 산림, 산림과 목재,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고 함께하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축사]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데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임업인들과 함께 해주신 김헌중 회장님, 김가영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산림환경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2 신문산업 실태조사(한국언론재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신문산업 매체수는 총 6,759개에 달하나, 종이신문을 출간하는 매체는 전체 23%인 1,581개에 불과하며 평균 업력은 약 17년이라고 합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이러한 업계에서‘산림환경’이라는 전문주제를 다루고 있는 주간지로서의 입지를 훌륭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신문의 창간은 누구나 쉽게 산림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 있게 제공해주어 언론 미디어로서 흠잡을 수 없는 서비스에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산림환경신문 창간호가 발행된 2002년은 저희 한국산지보전협회에도 뜻깊은 해로, 산림청 「세계 산의 해 행사 추진위원회」가 산림헌장의 제정, 산의 날 지정을 비롯해 숲 운동분야의 완결성을 증대하고자 저희 협회 설립을 추진한 해이기도 합니다. 산지보전협회는 산지관리전문기관으로서 산지조사ㆍ연구ㆍ정보화 부문에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나, 2004년 창립이후 갖고 있는 산사랑 국민운동이라는 대의 아래 협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분야를 계속 발굴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분야 대표 신문인 산림환경신문 역시 언론기관으로서 저희 협회의 행보에 주목해주시고, 앞으로도 산림환경계의 소중한 등불로서 산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데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산림환경신문의 21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및 독자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축사][축사]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산림환경신문』 독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소병훈입니다. 『산림환경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산림, 환경분야의 주요 소식을 자세히 전달해주시는 김가영 발행인, 김헌중 편집인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한반도는 산림 면적이 국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48개의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440개의 산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가운데에서 『산림환경신문』은 2001년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언론’을 표방하며 창간되었습니다.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뿌리로 두고 있으며, 그간 산림환경증진을 위한 홍보를 위한 정보지로 활약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을 약 2배 정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또한, 산림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은 유휴토지에 나무를 심고 도시 숲을 가꾸며 산림 면적을 넓혀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이미 많은 기업이 산림, 환경과 연계된 ESG 경영에 나서며 숲 가꾸기와 산림 분야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외 산림 보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이 더욱 커지리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산림 및 환경 전문지로서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소식을 많이 다뤄주시길 바라며, 많은 매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의제설정을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서 『산림환경신문』을 잘 살펴보고 산림 및 환경 현안을 챙기며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축사][축사]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산림환경증진의 홍보를 위한 정보지로 창간하여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신문이라는 이념으로 산림환경 증진과 자연사랑, 국토녹화, 탄소중립 운동에 앞장서면서 산림행정과 임업 현장의 다양한 움직임과 목소리를 시의적절하게 보도하고 선도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훌륭히 감당해 오신 노고를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 현재 지구촌은 인류가 저지르는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후유증으로 기상이변이 빈발하여 가뭄에 의한 대규모 산불 피해와 태풍,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 등으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하여 큰 위기를 겪게 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의 목재자원 수탈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황폐된 가운데 온 국민의 일상생활이 임산연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온 국토가 민둥산이 되었었으나 정부의 시의적절한 치산녹화정책과 전 국민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로 산림녹화 기적을 이룩하여 반세기 만에 임업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으며 이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아 우리나라가 지구를 위한 산림보전과 환경복원의 핵심 국가가 되어 산림 분야의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림청에서는 금년을 국토녹화 50주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특별히 완전히 황폐되었던 산림을 전 국민의 헌신적 참여로 이룩한 산림녹화의 기록물을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므로 이 기회에 산림환경신문이 우리나라 임업발전과 산림환경 증진은 물론 국토녹화 50주년을 크게 빛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동참하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산림환경신문은 위기에 처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발전시켜 왔을 뿐 아니라 산림포럼을 통한 산림환경대상 제도 운영, 목재산업 증진에 의한 탄소중립 실현, 산림보안관연맹을 통한 지구온난화방지 산림환경 보호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신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산림환경신문의 창립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대한민국 산림헌장이 산림환경신문을 통하여 실현되기를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선 지난 20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림환경신문을 매주 발간하신 김헌중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을 보냅니다.    산림분야에 종사하는 한사람으로서 말없는 나무 늘 그 자리에 있는 나무를 어떻게 말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냐 고민해 왔는데 그 해답은 산림환경신문이 발전하는 길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오늘날 산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흡수원으로, 야생동식물의 서식처로서,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수행하는 환경자원이면서 동시에 목재를 비롯한 임산물을 제공하는 경제자원이고, 산촌주민들이 생활을 의지하는 소득자원이요, 도시민들이 휴식하는 휴양자원이고 공익성이 강하면서 사유재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특성을 갖은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 바로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2년 3월 1일 산림환경신문이 발간되고 바로 다음달 4월 5일 대한민국 산림헌장이 선포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 산림헌장 숲은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과 기름진 흙은 숲에서 얻어지고, 온 생명의 활력도 건강하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숲에서 비롯된다. 꿈과 미래가 있는 민족만이 숲을 지키고 가꾼다. 이에 우리는 풍요로운 삶과 자랑스러운 문화를 길이 이어가고자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에 다 같이 참여한다. - 숲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한다. - 숲을 울창하게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한다. 대한민국 산림헌장이 산림환경신문을 통하여 실현되기를 기원하며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최 정 기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 전) 한국산림과학회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7
  • "탄소중립의 시대, 산림환경의 시대"
      "임인년" 검은호랑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험하지 못한 팬데믹의 힘든 시간, 성장의 위기, 환경의 위기, 분열의 갈등에 종지부를 찢고 어둠의 역사를 뒤로하고 믿음과 통합의 임인년, 포효(咆哮) 웅비의 부르짖음이 호랑이의 민첩함과 용맹으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영혼이 미소짓는 시작이길 기대합니다.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은 국내 최초의 산림과 환경의 전문지로서 국내외 목재산업 현장의 다양한 이슈나 트렌드를 환경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누구보다도 먼저 우리들에게 전해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청년의 시기를 너머 성년으로 생일을 맞은 산림환경신문은 새역사의 탄소중립의 시대적 나침판이 되길 임업인 가족과 목재문화 가족 모두의 마음담아 축하드립니다.   입목축척량 9억입방을 넘어 국내생산 약1천만입방 시대를 정점으로 2020년 5백만입방 생산이 최근 2년이상 계속 감소하는 수급불균형은 목재산업의 불황과 더불어 과거“산을 푸르게 산림녹화”로 산림청과 임업인들의 하나된 열정이 빚은 열매로써 자축도 잠깐, 최근 벌채는 환경파괴라는 잘못된 인식과 언론보도로 0.4%이하로 수확벌채가 급감하여 목재산업의 위기는 물론 입목의 저급재와 간벌을 통한 산림경영의 중단은 생태적 순환이용의 새로운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임업인은 국민들의 벌채불안을 인정하고, 새로운 50년 산림경영시대의 재도약, 경제림육성의 숙제를 안고 목재 가치증진에 문화를 입히는 산림경영을 통한 목재이용시대의 미션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산림환경신문이 불모지에 산림녹화의 늘 푸른 상록의 힘으로 건강한 푯대로 성년이 되었다면 국민의 불안을“공존의 숲” 새역사의 주역으로 산림경영을 통한 목재이용의 시대를 긍정의 안목으로 국민이 주도하는 기념비적인 역사를 새로 써 갈 것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중립의 시대 산림환경의 시대” 생태적스마트임업(Ecociogical Smart Forestry) 적응을 넘어 저감에서 규제의 시대를 맞아 거시적인 새로운합의 생태적뉴딜을 지황과입목을 고려한 시비. 배수. 수종의 용도별 개량된 종자와 묘목으로 과거와현재를 아우르는 스마트산림경영을 통한 탄소흡수관련 산림분류체계의 조정이 지금의 위기가 기회의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2005년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제정하고 100여분의 공로자를 발굴 명예의 전당에 모신 위대한 업적을“산림환경의 시대”로 새로운 20년을 출발하며, 정도산림(正道山林) 임업일념(林業一念)의 표상의 산림환경신문으로 거듭나길 간구해봅니다.    지난 20년간 쉼없이 달려오신 것처럼 "산림환경의 시대" 목재산업과 목재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산림환경신문이 푯대의 향도적 역할을 환경산림의 정론, 정보의 요람, 흡수와 저장을 통한 임업환경의 내일을 부탁드리면서, 다시 한번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목재문화진흥회도 온국민이 생활 속의 목재문화로 도시숲, 삶의 숲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시대를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약속드립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산림환경신문 가족 여러분,   다시 한번 임인년 새해 숲 가족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평강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목재문화진흥회 회장 김종원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7
  • [기고]탄소중립 시대, 산림환경분야의 동반자 역할을 기대하며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2년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산림환경분야 전문지로 창간한 이래, 20년이란 세월동안 산림환경 분야를 대변하고 산림분야의 권익신장을 위해 힘써주신 산림환경신문 임직원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최근 전 세계는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가까이 일본과 중국도 한 목소리로 2050 탄소배출 ‘0’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산림은 탄소중립의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범지구적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위기 등에 직면한 필(必)환경 시대에, 산림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진흥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공기관으로 임업진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산림인증과 탄소인증제도를 통해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위해 힘쓰는 국가, 지자체, 산주, 임업인, ESG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지난 20년간 산림환경신문은 산림환경분야의 국내외 동향 및 정책 변화 등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합리적이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정책 수립과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 산림환경분야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와 국민, 그리고 관련 산업과의 지속적인 가교역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는 언론으로 언제나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산림환경신문의 2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이강오
    • 오피니언
    2022-02-17
  • [신년사] 극세척도(克世拓道)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을 섬기고 업무에 임해 나가겠습니다.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1년은 산림정책의 중장기적 발전에 있어 진일보한 진전을 이룩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먼저,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이루었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부문 탄소중립 장기전략을 마련하고 임도 확충 등 이행 기반들을 확보하였습니다.   지난 16년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임업직불제법」을 제정하였고, 목재수확 방법에 대하여는 이를 친자연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의 제도적 기틀을 다졌습니다.   또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전략적 산림재해 대응으로 산불, 산사태 피해 면적이 전년보다 각각 74%, 98% 감소하였고,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숲을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로 제공하였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중앙아시아, 중미 등으로 산림협력의 외연을 확대하였고, 글래스고 기후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 논의를 주도하여 산림 선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작년 한 해, 대내외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의미한 결실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비판과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임업·환경단체 등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림청은 올해에도 우리 산림이 기후 위기와 같은 국가적, 세계적 문제 해결의 해법이 되도록 정책적 초석을 다져나가고, 우리 임업의 선순환적 경영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혁신을 추진하여 국민의 기대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겠습니다.   첫째,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관리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산림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적인 흡수원인 만큼 지난해 마련한 전략에 따라 산림의 탄소흡수력과 저장량을 높여나가 2050 탄소중립 국가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 순환 경영을 확대하여 산림의 탄소흡수력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수확한 국산목재는 장수명의 고부가 제품으로의 활용을 촉진하여 탄소저장량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트윈 등을 활용하는 디지털 산림경영을 확산하고,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을 둔 산림탄소경영을 촉진하겠습니다.   둘째, 산림경영을 뒷받침할 법·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여 선진 임업경영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생태·경관·재해를 고려하는 친환경적 목재수확 제도를 정착해 나가고, 임도와 임업기계 등 산림경영 기반들을 조속히 확충하여 지속가능한 산림 순환 경영을 촉진하겠습니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가 올해 10월에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과 협력체계 등을 조속히 마련하여 임업인의 소득이 안정화되도록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림경영이 활성화 되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임업인의 경영 자율성 확립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상반기 내에 조림·육림 중심의 「산림자원법」을 경영 중심의 「산림경영법」으로 전면 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목재, 석재, 단기 임산물 등 산림자원의 원활한 수급체계 구축을 위해 생산·유통 시설 현대화, 목재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 신수요 창출과 대국민 캠페인 전개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의 재생을 돕고 산촌과 임업에 활력을 심어주며, 지역사회와 청년이 더불어 발전하는 산림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만큼,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일터를 만들어 가는 데도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과 산림자원을 지키고 일시적 탄소배출을 방지하겠습니다.   갈수록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여 ICT 플랫폼, 내화수림대 등 예방기반을 구축하고, 산불특수진화대, 진화헬기 등을 확충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산불의 초기 진화 등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산사태 재해에 대해서는 예측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인위적 개발지 및 경계부 등에 대한 통합관리를 추진하여 산사태 재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세계 각국과 함께 공약하였듯이 산림의 전용과 손실을 방지하고 건강성을 높이는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 사찰림 보전대책, 자생식물을 활용한 산림복원 확대 등 산림 생물다양성 보전대책을 강화하여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인위적 산림훼손 방지를 위한 보호·단속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산지전용을 억제해 나가는 한편 산림을 방치한 산주가 산림을 잘 가꾼 산주보다 막대한 산지 개발이익을 얻는 일이 없도록 산지관리 체계를 개혁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산림복지의 다각화를 기하고,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숲 확충에 역점을 기울이겠습니다.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재난 심리회복 산림치유 지원을 확대하고 치유의 숲 조성 등 산림치유 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도시 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숲, 실내·외 정원 등 생활권 곳곳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학교숲 등 학교녹화를 다변화하여 도시 녹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림이 가진 문화적․역사적․정신적 가치를 발굴하여 국민의 문화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대한민국이 산림선진국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산림녹화와 관리철학을 살린 포용적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먼저, 5월에 있을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글래스고 선언문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되고, 보다 더 진전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며, 산림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개발도상국 산림복원과 열대림 보전 등 세계 산림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남북산림협력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임업인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올해 우리 산림은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 생태위기, 보건위기를 모두 해결하기 위한 핵심수단으로 부상하며 그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새롭고 많은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게 될 올 한해는 우리 산림의 더 먼 미래를 향한 개혁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마음가짐과 소명의식이 더욱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올 한해 저와 모든 산림공직자는 전문성과, 진정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어려움을 이기고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이루어나간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을 섬기고 업무에 임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과 임업인, 산림공직자 모두 우리 산림의 미래처럼 밝고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 1. 산림청장 최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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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기고[기고]K벌채를 위하여...
      2021년도 한해도 한 장의 달력을 남겨 두고 저물어 가고 있다. 올 해 가장 인상 깊은 일들을 꼽자면 우리 문화가 K문화로 대두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것과 산림이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이다.    K팝, K방역, K드라마 등 한국을 상징하는 케이(K)는 영국의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실릴 정도로 우리가 하는 것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산림은 연초부터 빈번하고 강해지는 산불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월초 영국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서 산림은 ‘산림 및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을 이끌어 내는 이슈의 주인공 역할을 했다.    이번 정상선언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기본 전제로 인식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면서’라는 문구를 명시적으로 포함하여 “2030년까지 산림손실 및 토지황폐화를 막고, 복원키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합의”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133개국이 서명에 동참했다. 국내에서는 산림 벌채에 대한 우려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되어 임업단체, 환경단체, 학계 및 정부 등이 참여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에서 당초 산림청이 계획한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목표가 ‘산림의 순환경영과 보전·복원’으로 변경 수정 되었다.   93년도에 공직에 들어와 줄곧 산림분야에서 일한 필자는 이번 벌채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면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느꼈다. ‘산림청’ 또는 ‘벌채’란 단어가 언론과 인터넷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도 처음이었다. 우리 국민이 벌채를 이렇게까지 싫어하고 우려하는지에 대해 임업인의 한사람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한편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그만큼 산과 나무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여 우리 임업분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산림부문 탄소중립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그간 22차례 논의를 통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림 육성단지와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의 순환경영을 강화하고, ▶임도와 임업기계 등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조림수종은 자생 수종을 우선으로 하고, ▶목재수확은 목재자급률 제고와 탄소 흡수량과 저장량 확대를 목표로 하고 목재제품 이용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국산목재 이용 의무화를 적극 실시하도록 했다.    또 ▶산림사업에서 나온 잔가지 등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규모 분산형 산림에너지 공급을 위한 연료로 지역 내에서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도시숲을 늘려가는 등 신규 조림을 확대하고 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사유 재산인 사유림에서 발생하는 공익적 가치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합당한 지원과 보상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이번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의 합의사항 발표 이전인 지난 9월에 대면적 모두베기를 차단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루어지도록 벌채에 대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개선방안에는 대면적 모두베기 면적을 50ha에서 30ha로 축소하고, 벌채 연접지는 4년이 지난 후 벌채허가를 하도록 하고, 벌채에 대해 사전에 타당성 조사를 통한 심의를 실시하고 벌채 중에는 감리제도를 통한 감독을 강화하고, 사후에는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의 벌채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맞추어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의 지형과 임목의 상태를 고려하여 단목, 군상, 대상벌채 등 다양한 벌채방식을 적용한 목재수확 디자인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도 벌채 예정지에 대하여 대학 교수와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의와 함께 지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심한 계획과 함께 일련 과정을 공개하여 투명한 수확벌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이다. 이제부터 우리나라 벌채가 세계를 선도하는 K벌채가 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헐 벗은 민둥산을 녹화한 세계가 인정한 조림 성공국가로 아킴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한국의 조림 성공은 세계적인 자랑거리”라고 했다. 또한, 브를리오소우저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은 “대규모 산림생태 복원에 성공한 놀라운 한국”이라고 평가했다.    지금 우리나라의 산림이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되듯 우리가 시행하려는 벌채방법이 자연생태와 경관을 보호하면서 지속적으로 목재를 수확할 수 있는 K벌채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 근거가 바로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사회적으로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도록 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의 합의사항이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이고 30년생 이상 나무가 77% 이상 차지고 있음에도 지난해 기준 목재자급률은 15.9%에 불과하여 대부분 목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 합의사항에 따라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목재수확이 이루어지도록 임도시설을 확충하여야 한다.    아울러 벌채가 논에서 모를 심고 벼(쌀)를 수확하는 것처럼 산림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해 목재로 활용하는 과정을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여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연계 순환과정으로 보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그것이 K벌채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12-02
  • 제22대 신순우 산림청장 “역경의 열매” 자서전 출간
      제22대 산림청장을 역임한 신순우 산림청장의 “역경의 열매”라는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져 보잘 것 없지만 살아온 과정을 글로 옮겨보았다는 서문에서 신순우 청장의 평소 겸손한 마음을 접하게 된다.   신순우 청장은 대한민국 첫 차관급 장애인으로 국가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공직자로서 “이 암흑의 시대에 상처입고 꿈을 잃은 청년들과 고통과 좌절 속에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띄워 국가로 받은 은혜에 작게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하라.”는 주변의 권유와 “나의 발자취가 내 의지와 능력으로 새겨진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가까이서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분들의 공이다.”라는 생각에서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중 이 자서전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5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김충조의원은 60년을 같이해 온 교우로서 “성장기에서부터 불우한 상황을 초인적으로 극복하고 행정고시 합격의 쾌거를 거쳐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해온 고위공직자로서의 인생행로를 겪어오기까지 힘겨운 고난과 순탄치 않은 역경을 헤치고 돌파해왔던 그의 강인한 의지와 성실한 노력은 예사로움을 뛰어넘는 것이다.”라고 추천사에 담았다.   발행:승리하는 삶   경력 고려대학교 벅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경원대학교 대학원 행적학 박사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석부회장, 고문 전, 산림청장 전, 경원대학교 겸임교수 전,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전, 사단법인 숲과아동 청소년교육 상임고문   수상 1977년 대통령표창 1981년 새무을훈장 근면장 1995년 대산농업문화상 대상 2003년 황조근정훈장 2003년 국회의장 표창  
    •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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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2
  • [기고][기고] 적극행정, 국민과의 소통으로부터
    흔히들 말하는 ‘코로나시국’ 이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지금도 변화는 찾아오고 있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국민 눈높이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국민이 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공무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만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정부도 이에 따라 공직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적극행정을 집중 추진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7월에는 일반 국민도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가 도입되었다. 일반국민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정책개선을 위한 의견을 보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를 검토해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제도로 일반 국민도 적극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산림청은 매년 적극행정 실천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발굴하여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선례가 없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정선국유림관리소 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공직자 적극행정 마인드 제고와 행정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참여의 통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산림사업 추진 시 국민의 의견반영을 위해 지난 7월 낙엽송 채종림 확대를 위한 현장토론회에 일반국민으로 구성이 된 ‘365 산림사랑평가단’을 초청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시 지역주민 의견 반영 의무화’라는 주제로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렇듯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고민하며 새로운 시각과 창의성으로 적극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어떤 상황이 우리의 일상에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하는 공직문화에서는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9-29
  • [인터뷰]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를 만들어 가는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은 마이산과 운장산, 덕태산 등 유명 산과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등 계곡과 호반이 어우러진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이다.  이런 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진안군을 방문하여 전춘성 진안군수로부터 산림발전계획을 들었다.  Q. 진안군을 방문하여 보니 고원지역이라서 그런지 바람의 느낌도 선선합니다. 울창한 숲과 산으로 둘러싸여 군정에서 차지하는 산림업무도 남다를 것 같은데 산림업무에 대한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우리 군은 임야가 75.6%이고 해발 200~400m의 산간구릉지대로 진안고원에 속합니다. 마이산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고 금강의 최상류지로 용담댐이 위치한 지역입니다.  저는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해 치러진 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되었는데요, 임업을 포함한 농림축산 분야는 우리 군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림축산분야 국 신설을 공약했고, 농촌경제국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들기 위해 마이산 대표관광지 육성, 운일암반일암 관광자원화, 마이산 조망 8거점사업, 지덕권산림치유원 연계 사업 발굴 등 산과 계곡을 관광자원과 치유힐링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을 용담호 권역, 마이산 권역, 지덕권산림치유원 권역 등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과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진안군은 국민에게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여 조성 중인데요. 사업의 의의와 진행 상황을 소개해주세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환경성 질환 및 생활습관성 질환이 증가하여 효과적인 치유수단으로 부각되는 산림치유를 하기 위해 경북 영주에 이어 두 번째로 국토 서남권에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827억원을 투자하여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덕태산 일원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해 12월에 본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우리 군에서는 외부 진입로 확보와 상하수도 기반 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감도    Q.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운영을 지역 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군은 국립산림치유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소득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골음식 상품화 및 브랜드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한방고 산림학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광재 개발, 마이산, 진안고원치유숲과 치유원을 연계한 관광사업, 진안군 농‧축‧임산물 판매시스템(푸드플랜) 구축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하 할 계획입니다.   지덕권산림치유원은 어렵게 성사된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진안군의 미래를 위한 산림분야 역점 시책이 있다면?    최근 정원문화 확산에 따라 천반산 자락의 경관이 수려한 천반산 자락에 용담호를 아우르는 명품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군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백만명이 찾는 마이산 북부에 2014년 조성되어 운영 중인 산약초타운 주변에 임야 19ha를 매입하여 연장리 꽃잔디 동산과 연계한 수목원 조성을 장기 프로젝트로 구상 중에 있습니다.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적지인 진안고원에 지방정원, 자연휴양림, 수목원이 조성된다면 전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치유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산약초타운 전경     Q. 진안군에서는 마이산 조망 8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현재 진행상황 및 활용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진안군은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의 원경을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편히 감상할 수 있는 조망대를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개년 동안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인 2020년 구봉산, 운장산을 완료하였고, 2021년 지장산, 천반산, 2022년 부귀산, 덕태산, 내동산, 대덕산 등에 조망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이산의 우수한 경관을 보기 위해 진안의 주요 산을 한 번 더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안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이용한 산림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Q. 진안군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새롭게 추가하려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진안군은 현재 섬진강발원지 데미샘, 하초 마을숲,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와 열두굴, 진안 섬바위와 감동벼룻길 등 4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 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백운 점전폭포와 점전바위를 추가 응모하였습니다. 우리군은 지속적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발굴하여 전 국민들이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전폭포   Q. 진안군에서 추진중인 생태축 복원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도 26호선 도로개설로 단절된 금남정맥의 생태축을 복원하여 백두대간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생물 다양성 증진 등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입니다.  총 58억원이 투입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보룡재 정상부에 국도 개설로 인해 끊긴 정맥에 생태연결 통로를 개설하여 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2020년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올 하반기 사업을 착공하여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였습니다. 금남정맥인 보룡재 복원을 통하여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고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보전·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 조감도   Q. 산림을 활용한 산림복지, 관광자원 활용 등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군민에게 혜택이 가는 임업소득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와 관련하여 산림작물을 특화재배 지원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진안군에서는 여름두릅을 특화  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름두릅이 생소하실 수 있지만 여름 두릅은 일반 두릅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고 여름에도 수확이 가능한 두릅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참두릅 중 최고의 품질과 높은 수확량을 지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천근성 산림작물입니다.  일반 봄두릅과 달리 5월에서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하여 기존 두릅보다 10배 이상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1년 14개소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종근 98,000주를 심었고 내년에는 수확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2022년에도 사업비로 국비 2억원을 요구한 상태로 향후 장아찌나 피클, 김치 등으로 상품화시켜 판매하여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름두릅     Q.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투자 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 개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2013년도 제1회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우리 진안군은 첫 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5억과 지방비   45억 등 총 15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23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5억원을 투자해 임도 등 기반시설 구축과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확충해 가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지는 용담면과 안천면 일원 1,424ha가 되겠으며, 진안군 산림조합에서 사업을 주관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경영기반 확충을 통해 산림소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진안군에서 임산물인 고로쇠로 축제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진안군 고로쇠 수액은 은 운장산과 덕태산, 대덕산 등 해발 600m 이상의 고지에서 채취합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일년 중 2월 말부터 대략 한 달 정도만 만나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에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고 전라북도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진안군 고로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안군고로쇠수액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주택, 농경지 주변 위험목·피해목을 제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산림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자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레인, 굴삭기 등 중장비 운용이 가능한 전문 인력 6명을 투입하여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7월말 기준 193건을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41%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민원 처리 후 나오는 임목 부산물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용으로 전달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숲가꾸기 패트롤 민원해결 현장   Q.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경관녹지 조성‧관리 방안은?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주요도로 및 도심이 아름답고 깨끗이 관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군에서는 70여 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사역하여 주요 공원 및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용담호 철쭉길 등 관내 도시녹지 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림일자리 창출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묘장에서 연간 16종 50만 본의 꽃묘를 직영 생산하고 식재·관리하는 등 사계절 꽃이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진안군민과 내방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Q. 진안군도 작년 집중호우로 산림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복구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 진안군도 작년 7~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36개소  (11.7ha), 임도 유실 19개소(4.9km) 등 총 55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복구를 위해 국비 25억 5천만 원 등 총 51억 원의 복구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히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40개소는 복구가 완료되었고, 15개소는 8월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연계해 금년에는 23억 6천만원을 투자하여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시설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방댐   Q. 끝으로 진안군 산림 행정의 발전 방향은?  우리 군에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전국의 임업인 훈련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운장산휴양림과 데미샘휴양림이 있고 지덕권산림치유원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지방정원과 군립휴양림을 조성하면 연구소, 교육기관, 휴양․치유 등 분야별 산림 유관기관 및 시설을 보유하게 됩니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림 조성과 소득 창출 등 산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블루에 지쳐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 산과 울창한 숲, 잔잔한 강을 찾아 위로를 받고 싶어 한다. 녹색기운이 만연한 진안을 찾아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일상의 쉼을 얻어보면 좋을 시간이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8-25
  • [기고] 천관산 동백나무숲에서 생각해보는 갑질없는 사회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천관산 동백숲은 가볍게 힐링하기 좋은 숲이다.  국내 동백나무 단일수종 최대군락지로 한국 기네스북에 그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은 푸른 잎과 붉은 꽃으로 덮인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동백꽃에서 느껴지는 애처로움 등 3월의 느낌은 없더라도 난대 상록수 특유의 반짝이는 푸른 잎을 가진 20ha의 넓은 동백나무가 주는 생기와 위안이 있다.  나무들도 생존을 위해 뿌리를 넓게 뻗어 더 많은 양분을 흡수하고 풍파에 견디고 더많은 햇볕을 받으려는 경쟁이야 있겠지만 결국엔 나무와 풀, 바람과 같은 숲의 모든 물체들이 조화로운 모습을 이루어간다. 코로나로 모두가 불안한 마음이다. 가면처럼 마스크를 쓰고 조심해서인지 그동안 익숙했던 것들이 조금씩 어색하고 예전같지않은 생소한 느낌마저 든다. 그리고 지난 시간은 완전한 과거로 남고, 이제부터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태의 미래시대가 몰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런 와중에 모두를 기분좋게 하는 소식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인데 우울하게 만드는 소식들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중 갑질 이슈들도 언론이나 SNS와 같은 온라인상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 중 하나다. 인격을 무시한 욕설이나 폭력, 불친절이나 거부 등 형태도 다양하다. 갑질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입고 존중받지 못함으로 무기력함을 하소연한다. 사회내 모든 조직이나 관계는 필연적으로 갑-을 관계를 포함하게되는데 이것도결국에는 사람이 만든 것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 넓고 단단하게 뿌리를 뻗고 사람 위에서 군림할 수 있는 힘을 얻으려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마치 나무처럼....그런데 왜 나무의 숲처럼 조화로운 모습은 보이지 않고, 거친 사막처럼 삭막한 삶의 경쟁만 보이는 걸까? 이것은 상호간 존중이 없어서가 아닐까?     사람들이 숲속의 나무와 풀처럼 서로 경쟁하면서도 열린 마음과  인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품는다면 사회내에서 갑질이란 말도 사라질 것이다.   갑 - 을관계란 영원하지도 절대적이지도 않다. 갑이 을이되고 을이 갑이되고 갑 위에는 또다른 갑이 있다. 매끄럽고 단단한 동백나무는 교만하지 않은 자연스런 아름다움이 있다. 동백나무는 추운 3월에 꽃을 피우는데 그 꽃말이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한다. 추운 3월 붉은 꽃을 피워내 주변에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속삭이는 것 같다.  교만하지 않고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하는 사회라면 이런 갑질이란 자체가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갑과 을은 없다고 생각한다. 같은 동일하고 동등한 인격체이며 서로 존중받을 수 있는 직업들을 가지고있다. 현재 갑질 문화를 벗어나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외치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마음을 가져 갑질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천관산 동백나무를 보며 요즘처럼 코로나로 어렵고 어색해지는 시대에  메마르지 않고 서로를 감싸주는 갑질없는 사회를 희망해본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8-23
  • (인터뷰) ‘가치의 재발견’으로 지역 발전 견인하는 유두석 장성군수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시대가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 요즘이다. 어렵사리 여행지를 고르지만, 이전처럼 재미만 추구할 순 없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면서도, 무거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는 ‘치유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전남 장성군은 코로나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관광지다. 축령산 편백숲 등 풍성한 청정 환경을 지닌데다가, 방치되어 있던 자연 자원을 관광 명소로 변모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노란꽃잔치의 개최지인 황룡강과 주말 평균 7000명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장성호 수변길이 대표적이다.   가치의 재발견을 통해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Q. 장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으로 유명하다. 군의 대표적인 조림사업을 소개한다면.   장성군의 군정 목표는 ‘모든 군민의 행복’이며, 조림 사업에 있어서도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의 전체 면적 가운데 산림이 61%를 차지하기 때문에, 조림사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항상 염두에 둡니다.   장성군은 주민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 정화 기능을 극대화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을 도심지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산주(山主)가 희망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여건을 반영하는 ‘맞춤형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황룡강의 노란색에서 착안한 옐로우시티 색채 마케팅 기법을 적용해 황금느릅과 황금회화, 골드네군도 단풍 등을 도심 곳곳에 심어 산림 사업과 도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 수종인 아까시나무, 백합나무를 매년 식재해 양봉농가의 채밀 기반 조성과 소득 증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Q. 축령산 편백나무를 활용하는 지역발전특구로 지정받았는데, 특구 지정 배경과 성과는?   지난 2010년, 산림청 치유의 숲으로 지정된 바 있는 장성 축령산은 풍부한 발전 여건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는 새집증후군 제거와 스트레스 해소, 아토피성 피부질환 완화 등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장성군은 숲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축령산 산소축제 개최를 통해 편백숲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더불어, 편백 관련 제품의 생산, 유통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림 자원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군은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장성 축령산 일대 325만 5235㎡ 규모 부지를 ‘장성편백 힐링 특구’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산림 치유, 숲 체험, 숙박, 관광 등 관련 사업과 연계한 융복합 산업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고품질 편백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편백 특화림 조성사업과 ▲숲가꾸기 사업 ▲편백 힐링 체험프로그램 운영 ▲축령산 휴양타운 조성 등을 추진 중입니다.     Q. 축령산에 조성되는 ‘하늘숲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군은 축령산에 누구나 편하게 걷고 산책하면서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하늘숲길을 만들 계획입니다. 길이 860m, 높이 2~10m 규모로 조성되며 44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알려진 장성 황룡강에 대한 향후 개발 계획은?   먼저, 2023년까지 90억원을 투입하는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섯 가지 주제정원과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정원 등으로 구성됩니다. 옐로우시티 장성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황룡강을 즐거움과 치유,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0만 방문을 달성, ‘제2의 황룡강 르네상스’를 맞이하려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이 목표입니다.     Q. 웅장한 규모를 지녀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장성호가 코로나 시대에 더욱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유는?   장성호는 1970년대에 준공된 인공호수입니다. 한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던 이곳은 수변길과 옐로우‧황금빛 출렁다리를 조성하며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장성댐 왼편에 교통 약자를 배려한 황금대나무숲길을 개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현재 이곳은 황금대나무와 황금편백 등 노란빛깔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리잡아 방문객들이 즐겨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주말 평균 7000명이 찾을 정도로 장성호 수변길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아름다운 호수 절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수 왼편 출렁길과 오른편 숲속길이 지닌 색다른 매력도 인기에 한 몫 하는 듯 합니다. 우리군은 추후, 호수 전체를 연결하는 수변백리길 조성을 완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Q. 장성읍 장성공원 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공원이 조성됐는데, 그 배경은?   장성읍 중심부에 위치한 장성공원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가생활공간입니다. 최근에는 공원의 붕괴 위험 경사면을 정비하면서 주상절리를 연상시키는 경관폭포를 조성해 다수의 언론으로부터 조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이 공원은 매년 현충일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와 6.25참전용사기념탑 등이 조성되어 있는 경건한 장소입니다.   올해, 우리군은 두산그룹과 함께 장성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습니다. 나라꽃 무궁화를 식재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장성군에서 부지 제공과 배수 시설 설치 등 기반공사를 담당했으며, 두산그룹은 무궁화 묘목 식재를 맡았습니다. 총 면적 9500㎡에 배달계 5종과 홍단심계 18종, 백단심계 10종 등 총 46종 1만 1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되었습니다. 또한 품종원을 조성해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지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무궁화 공원 조성을 계기로, 장성공원이 호남을 대표하는 호국문화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장미공원’으로 잘 알려진 평림댐 테마공원이 근교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평림댐 테마공원은 한국수자원공사 측이 평림댐 건설 시, 우리군이 건의해 조성된 공원입니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장미 130여 종, 1만 5000주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매년 5월 개화시기가 되면 가족 단위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잔디광장과 체육시설, 벽천폭포 등도 설치되어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도시인 광주광역시에서 차로 30분 거리라는 점도 연 평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Q. 앞서 언급한 바 있듯이 장성군에는 황룡강과 장성호, 축령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올 여름, 장성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한 말씀 전한다면.   오늘날,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은 사계절 찾고 싶은 명품 관광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시원한 강 바람, 호수 바람을 맞으며 트래킹을 즐기다 보면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황룡강 황미르랜드 은행나무 수국길과 장성호 숲속길을 거닐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축령산 편백숲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잡는 것도 좋습니다.   단,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와 가족, 타인의 건강과 안전을 서로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장성군 역시 주요 여행지의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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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21-07-29
  • [인터뷰] 산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박정현 부여군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전국 밤생산량과 생표고버섯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전국 최초로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제도를 실시한 부여군을 방문해 박정현 군수를 만나 부여군의 산림발전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1. 임업분야에서 전국 최초로『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을 추진 중으로 알고 있는데 주요 내용은? 은산면 나령리일원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도입』은 민선7기 제 공약사항입니다. 우리나라 전 국토의 63.5%(637만ha)가 임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 깨끗한 공기는 모두 숲에서 얻는 것입니다. 또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2018년 기준 221조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림의 25%인 157만ha가 공익용 산지로 지정돼 있어 임업인들의 재산권 행사가 어렵고, 우리나라 임가(林家) 평균소득 또한 일반농가(農家) 소득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임업산림 공익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시키는 임업활동과 임가 소득 보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여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은 직불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임업분야 지원과  보령댐 상류지역 식수원을 보호하고, 제초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군비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풀베기 사업을 ha당 3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작은 불씨가 다른 자치단체를 변화시키고 시·도를 변화시켜 결국은 전국으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2. 민선7기 박정현 군수님께서 취임 하시자마자 "부여 3不 정책”을 펼치셨는데 이에 대한 주요 내용과 성과는 ?   초촌면 방치폐기물 처리 장면   공식적으로 말하면 "청정부여 123정책”입니다. ➀ 외지로부터 몰려오는 기업형 축사  ➁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사업  ➂ 군민의 건강을 해치는 산업폐기물 업체를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3不 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모든 사업 대부분이 산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산림환경이 잘 보존 되어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인 환경권이 보장되어야 더 많은 군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불 정책 초기에는 이곳 저곳의 막강한 저항으로 저 뿐만아니라 직원들도 많이 힘들었지만, 읍면을 순회하면서 군민들에게 행복할 권리, 건강할 권리, 그러한 권리를 지속·유지가 가능케 하기 위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군민들께서 3불 정책에 대한 신뢰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셔서이제는 완전히 정착되었습니다. 특히, 산림의 황폐화는 물론 우기시 산사태 발생의 주범인 태양광 설치허가는 민선7기 이전에 약 124ha허가를 해주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2.6ha만 허가를 해주었습니다. 홍산면에 SRF 고형연료를 이용한 열병합발전소 불허가처분은 소송중인데 1심을 이겼고, 올 가을 9월~10월경에 항소심이 열릴 예정인데 부여군이 이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촌면에 2017년부터 불법방치폐기물이 약 32,000여톤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는 부여군 전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약 4년동안 처리할 양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 국비 확보를 열심히 해서 2019년 국도비 84억6천만원에 군비 9억9천만원을 합쳐 94억 5천만원으로 1년반만에 전량 처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장암면 장하리 산 34-1번지 일원 전진산업 불법매립의혹 부지 현장조사를 실시했는데 1998년부터 2018년 5월 폐업할 때까지 사업장 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을 연간 약 1천2백만톤 이상을 처리한 업체입니다. 2020년 의혹 해결을 위해 환경전문가, 지역주민, 업체 대표까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원인규명을 시도했지만 기업측이 집행정지소송을 3회에 걸쳐 신청하면서 현장조사가 지연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여군은 모든 소송을 이겨내고 결국 지난 6월 4일 사업장 부지 굴착을 실시하여 시료를 채취하였습니다. 시료를 분석한 결과 구리와 유기물, 산성도가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전체 사업장이 넓기 때문에 완전한 결과물을 얻기까지는 조사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현재는 사업자와 관계자가 영향조사 관리방안 용역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용해 영향조사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렇듯 부여군이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3불 정책은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3. 최근 2년간 부여군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그에 대한 특별한 비책이 있으셨는지요?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산불진화대 읍면 전진배치」한 산불진화 체계로 전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에는 모든 산불진화대원을 군청 주변에 대기하였다가 산불발생 신고가 들어오면 출동하였던 체계였는데 3년 전부터 자기 지역을 잘 알고 있는 거주자로 진화대원을 선발하여 16개 읍면에 진화차 1대와 진화대원 6명씩 총 96명을 배치하고 산불예방 홍보와 순찰은 물론 산불발생시 화재확산방지 골든타임인 1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하여 초동 진화하는 방식으로 산불예방과 진화체계에 변화를 준 결과라 생각합니다.  4.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신다 하시는데 어떤 일자리가 있는지요 ?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등 땔감 생산작업   앞서 말씀드렸던 산불진화대는 물론이고 숲가꾸기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시설관리단 197명,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인력의 대부분은 60대로, 연금수령 전 소득공백기가 있는 분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중고령자에 해당합니다. 산림 일자리는 이러한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 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가꾸기패트롤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인력을 활용하여 매년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된 폐잡목과 방치된 목재를 수거하여 땔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땔감 자원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하여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80세대에 약 300여톤의 땔감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림 일자리 창출 인력들이 직접 제작한 원두막, 그늘막, 피크닉 벤치, 그네 등을 백마강 구드래 코스모스 단지에 설치하여 군민과, 부여를 찾는 관광객의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산림일자리는 산불인화물질 제거에 따른 산불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이밖에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인한 병해충 예방과 집중호우시 재해예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에 따른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 1석5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5. 부여군은 우리나라 지자체중 산림을 활용하여 경제적 소득을 올리는 임산물이 많던데 특히 밤 생산 지자체중 유일하게 군납을 하고 계시던데 ?    밤 군납 첫 출하   우리 부여군은 관광과 농업으로 먹고사는 지역이라고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우리군 전체 면적중에 산림면적이 약 51%이고 해발 400M 이하이며, 과실 결실에 필요한 풍족한 일조량과 연평균 13°C의 기후와 토양 등 임산물을 생산하기에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지역입니다. 여기에 6,900ha에 밤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당연히 전국 밤 생산량 1위로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상수리 나무 약 30ha씩 확대 조림하여 여기서 생산되는 생표고버섯도 전국 생산량 1위로 9%를 차지하고 있어 아마 농업과 임업을 병행하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지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던 밤이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먹는 패턴이 간소화되면서 소비량이 현격히 줄어듪어 밤 재배자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제가 직접 국회 국방위원회와 국방부의 문을 수시로 두드린 결과 2019년 12월“부여 굿뜨래 알밤 군납”을 최종 확정하고 2020년 9월에 첫 출하를 시작으로 군 장병 식탁에 오르게 하였습니다.  과정은 어려웠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밤 판로 개척의 새 장을 열고 밤 재배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줬다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6. 상수리 나무를 확대 조림한다고 했는데 주요내용은? 부여군이 전국 생산량 1위인 임산물중 하나인 표고버섯은 350여 농가 2천여톤을 생산하고 있는데, 원목표고재배를 하기에 가장 좋은 나무가 상수리나무입니다. 수십년동안 상수리나무 벌채이용으로 원목이 많이 부족하여 표고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원목가격은 매년 올라가고 관내에는 상수리나무가 부족하여 타 지역에서 원목을 사서 표고농사를 짓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군은 원목재배 농가들에게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상수리나무조림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30여ha를 조림하고 있습니다.   7. 이렇게 산림을 활용하여 경제적 소득을 올리는 임산물이 많지만 인구감소는 부여군도 피해가지 못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으신지 ? 밤 수집기 시연회   농업은 기후변화에 맞춰 품종들을 바로 바꿀 수 있고 인력을 대체할 기계화가 이미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임업은 농업에 비해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산에 밤과 같은 유실수나 기타 임산물을 심어 소득을 올리기까지에는 최소 3년 이상의 시일이 필요하며 산이다 보니 기계를 이용하기에는 적합한 여건도 못 됩니다. 일 예로, 현재 부여군의 밤나무 2,700여 임가 중 60대 이상이 73%나 되고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향후 밤 산업 전반이 쇄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밤 수확철에 사람 10몫을 할 수 있는 “밤 수집기” 20대를 지원하고 올해에도 10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진행중인 “산림특화 사회적경제 모델 개발”사업으로 지역 임가와 귀산촌자로 구성된 “밤 두레사업단”으로하여금 전지~시비~방제~풀베기~수확에 이르까지를 전담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확대 육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8. 앞서 군수님께서 코로나19로 힘드시다고 하셨는데 특히,산림분야에서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대응책이 있으신지 ?   백마강 억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가는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맑은 공기와 청정함을 찾아 녹색의 숲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3不 정책인 "청정부여 123정책”과도 맥을 같이하는데요, 우리군 은산면 나령리에는 울창하게 조성된 약 300ha의 산림청 소유 임야가 밀집되어져 있습니다. 이곳에 「국립 부여치유의 숲」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말에 산림청을 방문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숲 체원, 산림문화·교육, 레포츠 등 산림복지 인프라 조성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여 백마강은 부여군민이 제일 아끼며 사랑해주는 곳 중 한곳입니다. 백마강변 2km의 코스모스와 5만3천평의 억새밭 단지를 조성하여 국내 최고의 가을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관광패턴에 맞춰 우리지역의 천혜의 여건을 적극 살려 지역경제는 물론 일자리 창출도 함께 하려 합니다. 코스모스단지   9. 인구감소, 고령화, 코로나19,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부여군도 피해가지 못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부여군민들에게 비전과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 뿐만아니라 임업인들의 협조와 큰 결단으로 풀어야할 장기적 과제라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군의 산림면적은 전체면적의 51%에서 많은 경제적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소멸 고위험도시, 임업인중 65%가 60대 이상,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 및 병해충 증가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향후 10년후에는 부여군 산림이 황폐화 될 것입니다. 우리군은 지난해 7월에 「부여산림 “브랜드”가 되고, “경제”가 되다」를 비전으로, 「➀부여산림, 건강하게 가꾸기 ➁부여산림, 지속가능하게 활용하기」란 2개의 목표와 6개의 실행과제로 부여군 산림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임산업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50.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하였습니다. 관내의 임업인과 학계, 전문가와의 토론과 회의를 갖고 금년 10월말에 부여군민에게 비전선포식을 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계획에 담아줄 중점 연구과제로 기후변화와 임업인 감소에 따른 대체가능한 임산자원 및 임산업 발굴, 부여군의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산림축을 설정하고 향후 국가축 및 광역축과의 연계방안마련,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산림복지에 대한 욕구에 대처하기 위해 백제의 정통성을 담은 부여군만의 산림복지 실현방안을 주문해 놓았습니다. 앞으로 「2050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이 수립되면 실행과제별로 임업인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원책과 대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사유림 특히, 밤나무에 대한 대체수종 및 임산업 발굴 부분에 대하여는 임업인들의 결단과 협조가 절대적일 것으로 보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국회와 산림청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 부여시내 전체를 「도심형 국가정원 사업」을 추진하시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신다고 들었는데 ?   아시는 바와 같이 부여는 백제 사비시대의 도읍지로 부여 시내 곳곳에 문화재, 사적지, 향교는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4곳이나 있습니다. 그래서 부여를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또한 천혜의 경관을 갖춘 금강이 우리 부여 시내를 휘감고 있는데요. 부여를 거쳐서 가는 강을 백마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생태보존이 잘된 백마강 주변 130ha(40만평)와 백제역사유적이 밀집되어 있는 부여 읍내 전체를 2028년 목표로「백마강 국가정원 등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곡차곡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면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도심형 국가정원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업이 완성이 된다면 신라의 경주시 보다 더 古都다운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여군에서는 지난해부터 백마강과 부여 읍내를 중심으로 「역사+생태」를 콘셉으로 연구용역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며 정림사지와 부소산 등 부여의 핵심 역사자원이 주변에 인접하고 있는 남령공원부터 전망대, 독립운동 애국지사추모각,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역사+문화+산림」이 결합된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사업비 219억원을 투입하여 추진중에 있습니다. 11. 「청정부여 123정책」의 성과가 있어서인가요? 부여군은 정부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셨던데 ?     정부합동 합동평가는 정부업무 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1년 동안 산림정책, 산지경영, 산림보전 등 산림행정 전반을 산림청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상입니다. 이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산림면적이 많은 강원도와 경북 등 백두대간에 속한 지자체보다 고른 성적을 연이어 내고 있다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여군도 전체 면적중에 산림면적이 3만1,600ha로 약 51% 차지하고 있는 지자체로서 지난해에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 1,402ha, 조림사업 260ha, 임도시설 확충 2km를 추진하여 산림경영 기반확충과 재해예방사업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2년 연속 산불제로화(0)는 물론 녹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남령공원 도시숲 조성 등 성공적으로 산림사업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임업인들은 물론 군민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산림백신 제공은 물론 금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군수의 다짐이 산림사업의 성과로 드러나고 있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 백제의 정통성을 담은 부여군만의 산림복지, 임산업 발전 실현방안을 마련하고, 산림복지 인프라 조성을 통해 부여군이 몸과 마음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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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21-07-26
  • [기고][기고]산불예방,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우리 산림을 보호하자
     이상 기후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계절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산불의 대부분은 자연적 요인 보다 사람에 의한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산불은 매년 발생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오지만 그 원인을 예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산불의 주원인으로는 논·밭두렁 소각, 입산자 실화, 담뱃불 실화, 쓰레기 소각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습적인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과 농산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입산자 실화 다음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어 예방대책이 시급하다. 이와 같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첫째는 산행 전에는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는 산행을 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는 입산시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아야 하고, 셋째로는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실시해야 한다.  또 사소한 논ㆍ밭두렁 태우기가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주민 모두 인지하고 이를 억제해주길 바란다. 산불발생 통계를 보면 논·밭두렁 태우기가 산불의 주된 원인중의 하나이다.  이미 산림연접지역의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음에도 불법으로 논ㆍ밭두렁을 태우다 불씨가 산으로 올라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절대 산림연접지에서는 농산 폐기물 소각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 시민들이 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스스로 느끼며 자연을 사랑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각별한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한다. 이밖에 작은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외투를 사용해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하고 불이 크게 번질 경우 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확산되므로 바람 방향을 감안해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야 한다.  산불은 빨리 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산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각 기관의 노력과 함께 산불의 예방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년중 어느 때보다 가물고 건조하다는 점에서 산을 찾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3-24

임업정보 검색결과

  • 산에서 미래를 찾는 청년임업인에 상생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충남 금산의 야생화 생산임가(다년초사랑농원)를 방문하여 청년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동민 청년임업인이 운영하는 다년초사랑농원은 야생화를 생산·판매하는 임가로 식물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 원예학을 전공한 동생과 함께 가족경영으로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다. 산림청의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22년에 자동 관수․개폐 시설을 포함한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연간 야생화 40만 그루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온라인 소매 판로를 개척하여 연 매출 약 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송동민 대표는 “산림청의 지원 덕분에 야생화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에 정착할 수 있었다” 라며, 임산물의 인터넷 소매 판로 확보를 위한 홍보방법 등 관련교육 확대를 요청했다. 산림청은 올해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와 생산자 단체 37개소에 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임업인을 대상으로 판로확대를 위한 시장분석 및 홍보․마케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우리 산림을 이끌어나가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하며, 귀산촌 청년들의 산림일자리와 산촌정착 지원 등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정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파주시산림조합, 제62회 정기총회 개최
    파주시산림조합 (조합장 전진옥)은 2월 6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민도홍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안명규, 이한국, 고준호 도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시의원, 이인희 · 이성렬 전조합장, 임원, 대의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장상(감사패 이병직 파주시청 농업정책과장, 공로패 이주완 파주시산림조합 이사, 표창장 권혁열 파주시산림조합 대의원)을 비롯 윤후덕 · 박정 국회의원 표창장, 조합육성공로 감사패, 신용사업육성공로 감사패 등 21명이 감사패등을 수상하였다.     전진옥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2,500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림조합 경영종합평가 1위 경영대상 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17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평가 대상 수상의 쾌거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높은 예대비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신용부분에서는 2023년 산림조합 금융 대상 수상, 금융업적평가 동상 수상을 하였으며, 지난해 개점한 운정지점에서도 예수금, 대출금 추진에 매진하여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게 되어 조합원님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결산과 관련해서는 각종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조합원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지급을 원활히 이행할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그리고 임업현장에서 막중한 소임을 다해주신 영림단과 산림가족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상정된 2023년도 결산(안)은 이익잉여금 10억2천7백만원 중 법정적립금과 법정이월금 적립 후 출자배당(5.42%),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 등 총 7억1천3백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이 되었다. 이어서 금년에도 조합원님들께서 부여하신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는 일반사업, 지도사업, 신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서 신뢰받는 산림조합,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투명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08
  • 안동시산림조합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실시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6일 2024년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안동시 북후면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방문하여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노인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에 계시는 분들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작은 정성을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2019년 이명우 조합장 취임 이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명절 사랑나눔행사, 국산목재로 만든 벤치 나눔 행사, 산주 임업인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환원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리고, 5년 연속 조합원에게 출자금 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하고 있으며, 조합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금융사업의 여수신이 1,185억을 달성하였다. 또한 3월~4월 중순에는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9월 중순 ~ 10월 중순에는 송이버섯 수집 및 공판장을 개장하여 산주 및 임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08
  • 파주시산림조합,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은 파주시 관내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자체적인 가공단계를 거쳐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목용 장작으로 생산하여 에너지 취약 가구에 공급되는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서  파주시산림조합에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땔감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 2023년에는 총 12가구에 약 24톤의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전진옥 조합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안정적인 부산물 수집을 통해 지원량을 확대하여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12-29
  • 파주시산림조합,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 기부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7일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돼 임업인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촉진 및 임업인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파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12-29
  • [신년사]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무열 회장
        임업후계자 및 임업인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은 우리 임업인들에게는 임업 르 네상스시대의 원년을 맞 이하는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우선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 이하여 임업직불제 시행 후 첫해로서 임업인 50년 숙원사업을 통하여 임업인도 직불금 받을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었습니다. 또한 숲경영체험림 사업이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가 앞으로 전문임업인의 소득사업으로 정착되어 임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예정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임업인 여러분! 우리 는 남성현 산림 청장의 시대에 누구도 이루지 못 했던 규제개선을 통하여 많은 산림 장벽을 허물고 진정한 임업인의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봅니다. 또한 강원세계산림 엑스포 및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임업인들의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우리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도 새롭게 성황을 이룬 한해였으며  “산림 100년 비전선포”, “대한민국 100대 명 품숲”과 “걷기좋은 명 품숲길 50선 선정” 등은 우리 임업인 뿐만 아니라 국민들까지 희망 을 주는 2023년 한해가 아닌가 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아직도 임업을 임업으로 바라보지 않고 환경과 결탁하여 임업인을 환경파괴자로 전략시키는 일부 몰 지각한 환경론자들 때문에 각종 재난재해에서 발생되는 산불 및 산사태의 원인을 임업 및 임업인으로 몰 아가는 행태에 대해서 우리 임업인으로 하여금 분노를 느끼게 하고 2024년에는 보다 철저한 대비책 마 련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최근 발생되는 기후위기는 산불과 산사태 등 각종 재난재해의 가장큰 원인이며  이러한 기후위기는 각종 난개발과 무분별한 화석연료의 사용이 원인임에도 불구 하고 우리 임업인에게 전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비책은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 을 잘 가꾸고 경제림 을 조성하고 순환경영 을 통하여 산림 을 이용하는 것이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가장 올바른  선택이라 고 봅니다.   사랑하는 임업인 및 임업후계자 여러분! 저는 지난 6년간의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직과 4년간의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직을 연임하면 서 산림 청과 함께 임업인과 임업단체의 발전과 권익향상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두 단체장직을 내려 놓고 한사람의 임업인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후임으로 오시는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장 당선인과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당선인에게 다시한번 축하드리 며  임업발전과 임업인 권익향상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립 니다. 또한 두분께서 추진하는 모 든일에 임업인 모 두 함께하여 주시길 부탁드립 니다. 임업후계자 여러분 그리 고 임업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한해도 “산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임업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바탕위에서 돈 되는 임업이 되고 임업인이 잘 사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임업인 모 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아침                                                                                                      한국임업인총연합회 .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장 최 무 열      
    • 임업정보
    • 임업후계자협회
    2023-12-28
  • [신년사] 한국임우연합이 임업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전진표 회장            2024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는 지구촌 곳곳에서 인간의 행복한 삶과 배치되는 전쟁과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큼직한 사건들이 발생함으로써 많은 국민이 불안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실례로 계속되는 동유럽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지역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 그리고 아시아의 미얀마, 남미 멕시코, 페루 등 일부 국가의 정치적·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분쟁이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의 최대 현안인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위기의 배경에서 시사하는 것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자연생태계의 보전이 절실하다는 사실입니다.    18세기 프랑스가 낳은 문필가이자 정치가인 ‘프랑스와 르네드 샤토브리앙’의 “문명 앞에 숲이 있고 문명 뒤에 사막이 남는다”라는 명언은 우리 산림·임업인들의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산림녹화 50주년을 기점으로 산림청은 산림르네상스의 기치 아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목표로 하고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 문화적 기능의 최대 발휘”를 주요 정책으로 확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50년, 미래 50년을 엮어 산림 100년 비전으로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글로벌 산림강국”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한국임우연합은 2020년 5월 7일 (사)한국임우회와 전국 11개 시·도 임우회가 연합체를 구성하였으며, 지난 2023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임우연합」으로 명칭과 정관을 변경하는 등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조직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50여 년 전, 삶을 영위하는 데 특히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 산림공무원을 비롯해 산림 분야에서 헌신한 산림인들은 오직 애국심의 전도사로서 이 땅에 생명의 나무를 심었으며, 임업인들의 협력으로 오늘의 울창한 산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로, 산림·임업인 여러분들이 국가유공자입니다.    우리 임우연합은 정관에 명시한 산림 관계 공직자, 퇴직자를 비롯한 산림과 임업 관련 단체 및 산림을 사랑하고 지키고 키우는 회원 약 2,500여 명의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큰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선, 새해에는 우리 한국임우연합 산하에  「한국산림연구소」를 설립하여 임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산림청의 주요 정책에 협력하고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역할에 긍지와 보람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젊고 새로운 회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조직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고, 산림 관련 단체와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23-12-28
  • 임업인 단체, 산불방지를 위한 실천 결의!
    한국임업인총연합회(대표 최무열)는 2023. 3. 22.(수) 11:00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임업인 단체 산불예방 실천 결의문’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임업인을 대표하여 산불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임업후계자협회, 산림경영인협회, 양묘협회 등 총 12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숲을 사랑하는 임업에 종사하는 모든 임업인의 마음을 대표하여 한자리에 섰다. 결의문에서 임업인들은 건강한 숲을 가꾸어 임산물을 공급하고,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숲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4가지 다짐을 담아 결의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도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였다.    ㅇ 임업인으로서 솔선하여 산림을 아끼고 보호한다.   ㅇ 산불을 발견하거나 위험행위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한다.   ㅇ 입산통제구역 출입에 대해서 적극 계도한다.   ㅇ 불법으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는 계도·신고한다. 이번 결의대회에 자리를 함께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각 임업인단체 대표에게 ‘숲사랑지도위원증’을 전달하면서 “잿더미가 된 산림을 원상복구 하는 데에는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라며, “우리 숲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임업인들이 앞장서서 생활 속의 산불예방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2
  • 파주시산림조합 제18·19대 조합장 이·취임식 성료
    파주시산림조합 제18·19대 조합장 이·취임식(이임 조합장 이성렬, 취임 조합장 전진옥)이 3월 17일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산림조합중앙회 김인철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등 200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성렬 조합장은 47년간의 재직기간 동안 파주시산림조합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조합중앙회장 공로패, 파주시장 감사패, 국회의원 표창장등을 수상했다.  이임사에서는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게 과분한 사랑과 든든한 응원을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임업을 사랑하는 조합원으로서 산림조합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미력하나마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진옥 취임조합장에게는 산림조합 임원으로부터 당선축하패 전달이 있었으며, 취임사에서 정든 조합을 떠나시는 이성렬 조합장님께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 조합발전과 임업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옥 취임 조합장은 1995년 산림조합에 입사하여 신용상무, 전무, 신용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며, 신용사업을 조합자립경영의 한축이 될수 있도록 성장시킨 주역이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농림부장관 표창, 국회의원표창, 산림청장 표창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3월 9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제19대 조합장으로 당선되어 3월 21일부터 4년의 임기가 시작된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3-21
  • 연천군산림조합, 설맞이 백미 304포 전달
    연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찬재)은 지난 13일 설을 맞이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백미 304포를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천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상호금융 종합업적평가에서 은상 및 산림경영지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연천군의 임도, 사방, 숲가꾸기, 조림,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시공사업을 전문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2011년도부터 시작한 상호금융사업은 현재 여수신 1115억원을 돌파, 관내 우수 금융기관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산림경영전문지도원 4명을 배치해 관내 조합원님들과 임업인들에게 산림경영기술지도 보급 및 임업소득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찬재 조합장은 “설을 맞아 지난해 노력해 일군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연천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고자 연천군에서 생산된 쌀 1,000여만원 상당의 304포를 우리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산림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님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귀중한 후원물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산림조합이 앞장서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1-16
  • 진안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우수조합 선정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이 2022년도 산림경영지도사업 우수조합 선정에 이어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주 조합원의 수익증대를 내용으로 참가한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에 산림경영지도사업 우수와 함께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 은상 수상으로는 중앙회장으로부터, 우수사례 대상으로는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진안군산림조합이 2022년 지도사업과 금융사업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 결과로 산주 및 조합원을 위한 금융사업과 지도사업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진안군산림조합을 믿고 거래해 주신 조합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임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금융사업과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조합은 산주조합원의 수익증대를 위한 후정산벌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이번 우수사례 대상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전년도에 비해 수익성·성장성·건전성·생산성 등 평가항목 전 부분에 걸쳐 두드러진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하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2-15
  • 파주시산림조합 서우석조합원, 이달의 임업인 선정
    파주시산림조합 서우석조합원 “산림청에서 주관한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국민에게 임업·산촌에 대해 알리고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단기임산물 재배에 성공한 임업인을 매월 산림청에서 선정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한 제정한 상이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43년간 산머루를 재배하며, 명품 와인으로 발전시킨 신지식임업인 서우석 조합원을 선정 했다. 서조합원의 머루 사랑은 1979년 감악산 자락에서 우연히 발견한 산머루를 집 근처 농장에 옮겨 심으면서 시작되었다. 머루 재배는 많은 시행 착오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과 지속적인 제품개발 연구 끝에 작은 열매를 맺었으며, 명품 와인으로 재탄생시켰다. 201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분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해외에서도 그 맛을 인정하여 일본을 비롯해 싱가폴, 대만,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서부건 임업인이 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으며, 77m 와인 터널과 젊은 감각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6차산업으로 자리 매김 하였다. 이성렬 조합장은 귀산촌 임업인에게 그 동안의 경험 노하우를 전수하는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파주시에서 단기소득임산물(산머루)를 대를 이어 경영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2-09
  • 진안군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 추진
    진안군산림조합은 2022년 11월 30일 진안군 직영벌채사업에서 생산된 원목을 산주에게서 구입하여 주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진안군산림조합은 그동안 버려지던 숲가꾸기 사업의 원목 부산물을 산주에게서 구입하거나 수집하여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금년에도 원목 100톤을 50여 가구에 공급하였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진안군 읍‧면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취약계층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대부분이 차량을 가지고 있지 않고 고령인 점을 고려하여 각 가정으로 배달하였다. 진안군산림조합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주위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었으면 한다. 직영벌채 사업을 진행하면서 매년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사유림 경영의 우수모델을 개발하여 산주와 주민들의 소득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2-01
  • 12월 ‘이달의 임업인’은 경기 파주의 서우석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43년간 산머루를 재배하며, 명품 와인으로 발전시킨 신지식임업인 서우석 씨를 선정했다. 서우석 씨의 머루 사랑은 1979년 감악산 자락에서 우연히 발견한 산머루를 집 근처 농장에 옮겨 심으면서 시작되었다. 그의 머루 재배는 많은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과 지속적인 제품개발연구 끝에 작은 열매를 맺었으며, 명품 와인으로 재탄생했다. 서 씨의 와인은 ‘201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분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해외에서도 그 맛을 인정하여 일본을 비롯해 싱가폴, 대만,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서 씨는 2.5ha의 개인 농장을 포함하여, 주변 40여 개 농가와 함께 생산․가공․판매함으로써 머루를 지역의 특산물 및 고소득 작물로 정착시켰다. 서 씨의 산머루농원은 현재 아들 서부건 씨가 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으며, 77m 와인터널과 젊은 감각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6차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을 원물로만 연중 생산․판매하는 것은 보관과 신선도 유지에 한계가 있다”라며, “다양한 가공 방법과 제품개발로 고소득을 낼 수 있도록 산림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1
  • 담양군산림조합 “직접 재배한 고구마로 나눔행사” 실시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은 금성면 원율리 위치한 텃밭에서 정성 들여 가꿔온 고구마를 수확하여 10월 19일 담양군복지재단에서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로 양묘장의 자투리땅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고심하던 직원들이 “고구마를 심어 이웃돕기를 하면 어떨까요!” 하는 의견이 있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담양군산림조합은 “올해 봄부터 구슬땀 흘리며 키운 고구마가 좋은 일에 쓰일 생각을 하니 더욱 뿌듯하다”며, “담양군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서 힘쓸 것이며 더불어 산림경영기술지도를 열심히 수행하여 담양군의 임업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담양군산림조합은 2014년부터 매년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명절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웃사랑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진호 조합장은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꿔온 고구마로 이웃돕기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0-19
  • 담양군산림조합 “추석” 맞이 사랑나눔행사 실시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은 09월 06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를 방문하여 생필품(쌀,라면,화장지등)과 지원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담양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조성 및 산림경영지도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담양군의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있다. 김진호 조합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등으로 힘든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추석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9-16
  • 안동시산림조합, 명절맞이 사랑나눔 행사 실시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2022년 9월 8일  명절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안동시산림조합은 지속적으로 지역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22년도 산림조합금융 상반기 성장성 평가 동상 수상 및 여수신 1,000억 달성을 하였다.  이명우 산림조합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 애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며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9-15
  • 파주시산림조합, 제60회 정기총회 개최
    파주시산림조합 (조합장 이성렬)은 2월 9일 제60회 정기총회를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참석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서면 심의로 치러졌다. 이날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장상(감사패 방인구 파주시청 팀장, 공로패 김금자 파주시산림조합 이사)을 비롯 윤후덕 · 박정 국회의원 표창장, 조합육성공로 감사패, 신용사업육성공로 감사패 등 21명의 조합원에게 전달하였다. 이성렬 조합장은 서면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2,500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15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최우수기관 선정, 경영향상평가에서 대상수상,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는 지난해 12월말로 모든공사를 완료하고, 금년 2월말가지 준공을 거친 후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축사용 톱밥생산, 산림바이오매스 공급 등 생산과 유통체계를 차질 없이 갖춰서 조합의 숙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결산과 관련해서는 각종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당기순이익 13억2천6백만원을 실현하여 조합원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지급을 원활히 이행할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그리고 임업현장에서 막중한 소임을 다해주신 영림단과 산림가족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서면총회로 상정된 2021년도 결산(안)은 이익잉여금 17억6천8백만원 중 법정적립금과 법정이월금 적립 후 출자배당(3.37%),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등 총 8억1천8백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이 되었다. 이어서 이성렬 조합장은 금년에도 조합원 복리증진과 조합원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획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조합원에게는 신뢰받고 시민으로부터는 사랑받는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더 높여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데 일조를 다하고, 더 나아가 사유림경영의 대표기관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여 산주 및 임업인 그리고 조합원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2-10
  • 안동시산림조합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실시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설명절을 맞아 1월 26일 안동시 북후면의 사회복지법인 애명을 방문하여 기부물품(5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안동시산림조합은 이전에도 사회복지시설 애명에 국산목재로 만든 벤치를 기증한 바 있으며 지역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명우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이번 기부물품 전달로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1-28
  • 담양군산림조합 “설” 맞이 사랑나눔행사 실시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은 01월 25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를 방문하여 생필품(쌀,라면,화장지등)과 지원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담양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조성 및 산림경영지도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담양군의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있다. 김진호 조합장은 “코로나가 지속되어 힘든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설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1-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천리포수목원, 산림영웅 고 민병갈 설립자 22주기 추모식 진행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김건호 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직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8일 고 민병갈 설립자 22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천리포수목원 이은복 전 이사장,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박노균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건호 원장은 추모사에서 “민병갈 설립자는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재난을 겪는 현 상황에서 식물의 피난처인 천리포수목원이 더욱 소중한 공간임을 알게 했다”며 “민병갈 설립자가 남긴 식물과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관리하여 미래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남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모식과 더불어 민병갈기념관 야외 전시장에서는 민병갈 설립자의 생애를 기리는 ‘22주기 추모 사진전-생전의 모습으로 되돌아본 임산(林山) 민병갈 원장이 살아온 길’도 함께 열렸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이은복 전 이사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민병갈 설립자는 1952년 유엔 군사원조단으로 한국에 온 후 1979년 한국인으로 귀화하였다. 그는 1962년부터 척박한 천리포 해변을 가꾸기 시작해 천리포수목원을 조성하였고, 2002년 4월 8일 타계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김건호 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Arboretum distinguished for merit)’으로 인증받은 한편, 2024년 1월 기준 1만 7,000여 분류군의 식물을 보전·전시하는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4월 8일 고 민병갈 설립자를 추모하고 그의 자연사랑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林山 민병갈기념사업회와 공동주관으로 설립자의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맞아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고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의 모습.     민병갈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생전 모습     민병갈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생전 모습  
    • 산림환경
    2024-04-08
  • 군산시 ‘우리가족 숲’나무심기 행사
    ‘시민과 함께 푸르게 키워가는 군산’을 위해 군산시가 신흥동 26-71번지 일원 도시 숲 유휴부지에서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도시 속의 작은 숲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게 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변신, 시민들에게 의미를 담은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공모를 통해 28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서부 해당화, 마로니에, 에메랄드그린 등 8종을 식재하였다.  특히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군산으로 돌아와 다 같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족들만의 특별한 나무를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참여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사업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환경 사업 중 하나이다.  작년까지 310만 그루를 돌파해 목표 대비 111% 달성하였으며, 올해 목표는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6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아이들과 함께하는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상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유아를 대상으로 “반려나무 화분만들기 체험행사”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시 소재 ‘솔솔솔 다람쥐 숲’에서 진행되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숲속에서 반려나무를 직접 심고 키우는 체험행사를 위해 천리향 등 반려나무 300여본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체험하는 곳으로 이번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도록 전담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했으니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3
  • ‘365산림사랑평가단‘ 전국 각지에서 봄철 산불예방 활동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65산림사랑평가단’과 함께 지난 3월 한 달간 전국 주요 등산로와 수목원·휴양림에서 봄철 산불 예방홍보와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365산림사랑평가단’은 2년마다 선발하는 국민 정책참여단으로 현재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 6개 권역에서 총 253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충남 예산 수덕사와 용현 휴양림을 시작으로 3월 3일 서울 청계산, 3월 9일 광주 무등산, 3월 16일 경남 밀양 도래재 휴양림, 3월 23일 경기 수원 영통수목원 등 전국에서 대국민 산불예방 홍보와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산림청은 365일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권역별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동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365산림사랑평가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대국민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경주에서 열린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산림청은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는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연간 약 14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경주에서 산림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며 ”국내 관광객 뿐만아니라 세계인을 사로잡을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라고 말했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국립나주숲체원, 지역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2024. 3. 21. (목)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일원에서 나주시청이 주관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념행사 및 나무심기(편백 8,000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황인욱 숲체원장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나주시의 탄소중립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22
  • 홍성군,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힐링하세요~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특화되어 운영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서 위탁 추진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 프로그램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고 수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인 「내포숲이야기」와 「숲친구들 협동조합」, 산림녹지과(041-630-1391)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속초시,‘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공모 선정
    속초시는 산림청 주관‘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공모에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전국 지자체 중 20곳이 선정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속초시가 선정되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어 영·유아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산 목재 이용 및 탄소저장량 증가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은 국비와 지방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 3천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보육실과 실내 벽면, 복도 등을 국산 목재로 새롭게 단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친환경 보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 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정선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봉사활동’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지난 3월 14일(목) 정선읍 임계면 일원에서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돕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봉사활동’은 정선국유림관리소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추운날씨에도 전직원은 열과 성의를 다해 주택 진입로와 마당에 쌓인 눈과 쓰레기를 치우고 어르신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연중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15
  • 산에서 미래를 찾는 청년임업인에 상생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충남 금산의 야생화 생산임가(다년초사랑농원)를 방문하여 청년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동민 청년임업인이 운영하는 다년초사랑농원은 야생화를 생산·판매하는 임가로 식물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 원예학을 전공한 동생과 함께 가족경영으로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다. 산림청의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22년에 자동 관수․개폐 시설을 포함한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연간 야생화 40만 그루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온라인 소매 판로를 개척하여 연 매출 약 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송동민 대표는 “산림청의 지원 덕분에 야생화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에 정착할 수 있었다” 라며, 임산물의 인터넷 소매 판로 확보를 위한 홍보방법 등 관련교육 확대를 요청했다. 산림청은 올해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와 생산자 단체 37개소에 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임업인을 대상으로 판로확대를 위한 시장분석 및 홍보․마케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우리 산림을 이끌어나가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하며, 귀산촌 청년들의 산림일자리와 산촌정착 지원 등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정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24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부터 4월 15일까지 2024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34기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통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91년부터 매년 참여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만 7∼18세 청소년)까지 이며, 선정된 대원은 ‘탄소중립 나무심기’, ‘국제 숲탐방 원정대’, ‘리더십 훈련 전국대회’, ‘어린이 숲리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국․공립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우수활동 대원 포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휴(Forest Human)’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산림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4
  • 산림청 국립수목원, 연초 사회복지시설에 사랑나눔문화 실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28일(수) 지역 청각 및 언어장애인 거주 복지시설인 포천 운보원에 생활물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 위문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부터 7일간 국립수목원에서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성금으로 포천 운보원에서 요청한 물품인 노래방기기 및 생활물품을 구매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위문활동으로 전달된 노래방기기는 복지시설 내 이용인들에게 여가활동,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언어구사능력 향상에 활용되어 이용인들의 잠재 능력 개발 및 심리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위문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였다.”라며, “앞으로 위와 같은 활동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해마다 연초 및 추석 명절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위문활동을 지속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29
  • 수원 일월수목원, 공립수목원 최초로 BF 인증 획득
    수원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 인증을 받았다.  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여부를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목원 조성 공사 초기인 2020년 3월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예비 인증 절차를 시작했고, 2023년 본 인증을 거쳐 올해 1월 현장 심사 후 BF인증을 획득했다. 일월수목원 전 구역(공원, 건축물)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 BF를 건축물만이 아닌 수목원 전체로 확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관람객의 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BF 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5월 19일 개원한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일월수목원 조성을 준비했고,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 최초로 BF인증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일월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21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의 취약계층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에서 관리소는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즐겁게 보내야 할 설 명절에 취약계층 등 주변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온기 나눔 문화를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우리 관리소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조성되어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희망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2-08
  • 파주시산림조합, 제62회 정기총회 개최
    파주시산림조합 (조합장 전진옥)은 2월 6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민도홍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안명규, 이한국, 고준호 도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시의원, 이인희 · 이성렬 전조합장, 임원, 대의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장상(감사패 이병직 파주시청 농업정책과장, 공로패 이주완 파주시산림조합 이사, 표창장 권혁열 파주시산림조합 대의원)을 비롯 윤후덕 · 박정 국회의원 표창장, 조합육성공로 감사패, 신용사업육성공로 감사패 등 21명이 감사패등을 수상하였다.     전진옥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2,500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림조합 경영종합평가 1위 경영대상 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17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평가 대상 수상의 쾌거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높은 예대비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신용부분에서는 2023년 산림조합 금융 대상 수상, 금융업적평가 동상 수상을 하였으며, 지난해 개점한 운정지점에서도 예수금, 대출금 추진에 매진하여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게 되어 조합원님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결산과 관련해서는 각종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조합원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지급을 원활히 이행할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그리고 임업현장에서 막중한 소임을 다해주신 영림단과 산림가족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상정된 2023년도 결산(안)은 이익잉여금 10억2천7백만원 중 법정적립금과 법정이월금 적립 후 출자배당(5.42%),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 등 총 7억1천3백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이 되었다. 이어서 금년에도 조합원님들께서 부여하신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는 일반사업, 지도사업, 신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서 신뢰받는 산림조합,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투명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08
  • 순천국유림관리소, 설명절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이은우 소장)는 7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행복샘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행복샘터는 가정에서 학대를 당한 0세부터 만18세 이하의 아동들을 일시 보호하고 양육, 보육, 의료지원,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 쉼터이다. 이번 성금은 관리소 직원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율모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매년 명절 직원들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문 활동을 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과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추운 날씨 속에 직원들의 훈훈한 나눔으로 쉼터의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기부·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관내 소외된 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8
  • 안동시산림조합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실시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6일 2024년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안동시 북후면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방문하여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노인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에 계시는 분들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작은 정성을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2019년 이명우 조합장 취임 이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명절 사랑나눔행사, 국산목재로 만든 벤치 나눔 행사, 산주 임업인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환원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리고, 5년 연속 조합원에게 출자금 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하고 있으며, 조합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금융사업의 여수신이 1,185억을 달성하였다. 또한 3월~4월 중순에는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9월 중순 ~ 10월 중순에는 송이버섯 수집 및 공판장을 개장하여 산주 및 임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08
  • 「양산국유림관리소, 지역사회복지시설 방문」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양산소재 사회복지시설(애육원)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위문품과 전 직원이 모금한 모금액을 전달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고 있다. 김병한 소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을 찾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행복을 나누는 기부 행동들이 확산 되었으면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2-06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태백국유림관리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지원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31일 제18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태백산 권역에 참여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에서 청소년들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태백산 권역에 참여한 중·고생 19명, 강사 6명, 도우미 10명은 상장초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7. 28.∼8. 2.까지 태백산, 함백산, 두문동재 일원 등 백두대간 마루금 약 30km를 걸어서 탐방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탐방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숲해설가 지원을 통하여 태백산 권역의 환경 및 식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31일에는 함백산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찾아 간식을 지원하고, 끝까지 완주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강인함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고, 우리 국토에 대한 견문을 넓혀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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