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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에 활력을 불어넣는 숲가꾸기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1월 21일(화), 사려니숲에서「2023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자 수령 8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이 있는 곳으로 해마다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힐링 명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재의 가치를 향상하는 가지치기 체험 등의 숲가꾸기를 진행하였으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플로깅)도 함께 진행하였다.    적절한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탄소 저감, 산림재해 예방, 산림치유 기능 향상 등 숲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숲과 사람이 더 가까워지고 숲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아낌없이 내어주는 숲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숲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지속해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유아숲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름이야기 들어 볼래?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숲으로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잇기 위한 유아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숲 유아동반가족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사려니유아숲놀이터와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한다. 가족의 여가시간 활용 대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숲이라는 공간에서 즐겁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하고 가족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은 △푸리롱유아숲엔 누가 있을까? △버섯은 숲의 청소부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 △가족과 함께 신나는 밧줄 놀이 등의 숲체험으로 구성되며, 유아(만3세~만5세)동반 가족(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8월 한 달 한시적 운영으로 총 8회 매주 화, 금요일(8/5, 8/9, 8/12, 8/16, 8/19, 8/ 23, 8/ 26, 8/30)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유아숲지도사 노랑나비(010-6236-9559)로 하면 된다. 사려니 유아숲놀이터에서는 △바람을 주제로 한 마음 열기 △그림책 만나기 △사려니숲 산책과 관찰 활동 등으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향상시키는 숲 놀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숲체험으로 구성되며, 유아를 동반한(만3세~10세 이하) 특히,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가족(지역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운영은 둘째, 넷째 토요일(8/13, 8/27)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8월3일부터 8월 9일까지 해당 링크를 통해 https://naver.me/GNBqGayH 신청서를 받고 있다.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주차비(서귀포자연휴양림)는 별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무더운 여름 유아동반가족들이 숲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는 행복한 숲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일상으로 회복! 사려니숲에서 시작하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18일(수)부터 제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개발한 산림교육 숲 해설 프로그램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시험림은 제주의 명품 숲, 사려니숲길 내에 있으며, 사려니숲길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난대·아열대산림 연구소에서는 거리두기 정책이 해제됨에 따라 일상으로 회복을 대비하여 한남시험림 숲 가꾸기와 안전 및 시설 점검을 하고 버섯 체험 등 보다 다양한 숲 탐방 프로그램 마련하였다.   숲 탐방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가 진행하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이해하고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 문화, 삶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운문산반딧불이, 제주도롱뇽 등 다양한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난대상록수림과 삼나무 전시림 등 난대·아열대만의 독특한 숲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숲 생태계와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산림과학시험연구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산행을 통해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제주 명품 삼나무 숲, 사려니숲에서 숲 탐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한껏 재충전하고 이제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남시험림 (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2. 5. 18. ~ 2022.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09:00/13:00(1일 2회)  ○ 예약방법 :인터넷 예약(‘숲나들e’의 ‘숲길’: https://jbs.foresttrip.go.kr), 전화 예약 불가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5-18
  • 제주 사려니오름에서 산림과학연구 100년 기념 식목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월 25일(금) 사려니오름이 있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연구시험림에서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에 발맞춰『탄소중립의 시작은 숲의 되살林으로부터!』라는 표어와 함께 지자체 및 임업 단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산림과학연구에 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 결과를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임업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상현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 가치가 뛰어난 난·아열대 수종 편백, 붉가시나무 등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득작목 관련 연구를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산림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탄소흡수원으로 2050 탄소중립의 핵심자원이다.”라며 “국가 탄소중립정책을 선도하고 미래 100년 푸른 숲 국가 만들기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2-25
  • 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선정완료
    숲체험·교육 사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이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 사전심사 결과 총 사업비 328억 원을 투입하여 2개 분야 280개 세부사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이번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녹지여건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을 조성하고 소외계층의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정책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은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 뿐 아니라 탄소중립,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자 목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실내 나눔숲 조성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산림·임업관련 전문지식 습득과 진로·직업체험을 통한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연계형 사업’을 새롭게 신설했다. 나눔숲돌봄 사진    사업 세부내용은 복지시설 실내외 또는 지역사회에 장애인, 보행약자를 위한 녹지를 조성하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97개소, 223억 원)과 소외계층의 심신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숲체험ㆍ교육 지원사업’(183개소, 105억 원)이다.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사회‧경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분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고 있다.    2020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전라북도 익산시 시온육아원)     2020 제주도 서귀포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10-14
  • 한라산 자락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 단상(斷想)
    소나무와 야생나무로 우거진 사려니 숲 속 오솔길 따라 하천너머 황금빛 햇살이 아침을 여는 숲 속에 자연과 더불어 인생을 즐기는 곳이 있다.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인은 따스한 손길로 나무를 만지고 꽃을 만지고 곰취와 쑥을 만진다. 예전엔 소나무와 잡초로 무성했다. 아무 쓸모없는 황무지 넓은 땅을 10여 년간 개간하면서 암석을 꺼내고 잡초를 뽑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싶었던 농장대표 강익범 농학박사는 문명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흙과 나무와 돌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 속 낙원 농장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으로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농장에 들어서면 꽤 몸짓이 큰 소나무가 손님을 맞이한다. 양 옆에 여리고 여린 쑥쑥 이가 향기를 담아 고개를 내밀고, 휴식 놀이공간에는 정자나무와 춘향, 이도령이 생각나는 왕 그네가 산들바람에 춤추고 있다. 한켠에는 장작나무 땔감을 쌓아놓고 하나씩 하나씩 깡통 아궁이 속으로 들어간다.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아궁이 돌판 뚜껑에 입 안을 즐겁게 만드는 삼겹살이 부지직 소리를 내며 군침을 돋운다. 깡통 아궁이는 불꽃을 날려 엄한 곳에 구멍을 내기도 한다. 수많은 손님들이 왔다 간 흔적은 검게 그을린 돌판 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애, 달래, 고사리, 두릅, 버섯, 냉이, 쑥, 곰취 등 산나물이 가득하다. 허기진 배를 채울 땐 바로 즉시 공수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차곡차곡 쌓인 찬장 사이로 보이는 수많은 그릇은 언제든지 반길 준비가 되어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사용해서 제자리에 갖다놓는다. 지인들은 농장주가 없어도 내 집인 듯 드나든다. 넓은 농장은 사람들의 쉼터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곳이다. 즉, 말하자면 힐링하면서 산촌을 체험하는 학습 공간이다. 와흘 여가마을의 촌장이신 농장대표는 나눔과 베품을 생활화하며 사람들을 좋아한다. 버섯과 쑥, 곰취는 주인이 없다. 먼저 보고 필요한 사람이 임자인 것이다.  밤이 되면 태양광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로등 불빛에서 카멜레온 하얀 쑥을 볼 수 있다. 밤이슬을 맞으면 온 몸을 움츠려 깃을 꼿꼿이 세우고 잎사귀를 뒤집는다. 하얀 서리꽃을 연상케 하는 오묘한 모습은 사려니 농장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별빛은 별 뜨락에 유일한 친구가 되고, 풀벌레의 얄궂은 소리는 고요한 적막함을 깨운다.  뽕나무 열매가 바람에 떨어진다. 하얀 막 위에 검게 익은 오디가 사방팔방으로 그림을 그린다. 누군가 기다리는 모양이다. 다음날이면 임자를 만날 수 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디귀한 흑오미자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꽃망울을 터트리며 힘자랑이라도 하듯 소나무를 휘감아 하늘 높이 치솟는다. 주인이 가장 아끼는 흔치 않은 나무다. 줄기를 자르면 솔잎 냄새가 나기도 하고, 덩굴을 자르면 술 냄새가 나기도 한다. 산악지역에서 자라는 흑오미자는 감기·천식에 좋고, 차로 끓여서 따뜻하게 마시면 된다.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주름진 주인 얼굴에서 사랑이 담긴 삶의 흔적을 엿 볼 수 있었고, 진심으로 자연을 아끼는 마음은 그의 해맑은 미소가 답해주고 있었다.  산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 곳에 자연과 머물 수 있는 공간,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8-19
  • 2021년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열려
    (사)제주생명의숲(상임대표 고윤권)은 지난 7월 9일 제주생명의숲 실습장(조천읍 교래리 소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 및 (사)제주생명의숲 상임고문, 운영위원장, 임원·이사 그리고 제1기,제2기 아카데미 수강생(수료생 포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념식 행사는 총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강희은 명예이사장이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유공 표창을 수상하였고, (사)제주생명의숲은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안인옥 이사는 본회 발전을 위하여 협조를 아끼지 않는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유공자로  (사)제주생명의숲 상임대표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전)국립식물검역원 제주지원장 겸 농학박사인 강익범 강사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제주 숲 방역대책』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본회 서영균 자문위원장이 40여 년간 공무원 봉직 중에 산림청 예산 지원으로 사려니 숲길 개설, 소나무 재선충 관련 예찰, 고사목 제거 등에 참여했던 경험은 큰 보람이었으며 앞으로도 숲 조성 및 산림환경 보전에 더욱 노력하자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은 2021년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축사와 함께 최근 제주에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제주의 숲 파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앞으로도 숲 가꾸기, 숲 보전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제주생명의숲 고윤권 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 하에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제주생명의숲이 녹색 섬 조성을 위해 숲 가꾸기 및 숲 보전 활동에 대한 노력에 더욱 더 매진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 산림환경
    2021-07-15
  • 산림복지진흥원, ‘22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공모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 30일까지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 보장’의 일환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산림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222억 89백만 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05억 원) 등 총 327억 89백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서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2개 사업 분야(치유의숲 조성, 민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개선)를 신설하고 나눔숲 지원범위를 특수학교까지 확대하는 등 균형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정책을 반영한 지원 사항을 추가하고, 공모사업 전 분야에 사회적 가치 실현기업의 참여를 개방할 예정이다.  사업 제안서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081〜4) /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072〜4) 숲체험교육사업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소외계층 등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녹색자금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7-05
  • 소외계층과 함께한 나눔숲과 숲체험, 올해도 힘내자!
    나눔숲돌봄사업(내덕복지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0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복권기금 사업 중 산림청 녹색자금 사업이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응인력 치유프로그램 지원과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는데 앞장선 노력의 결과이다. 2020년 녹색자금은 복권수익금 법정배분액 498억 원이 집행되었으며, 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녹색기반 확충사업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되었다. 장애인도보여행 문화확산((사)한국트레킹연맹)   녹색기반 확충사업은 소외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80개소, 무장애숲길 21㎞ 등을 조성하였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등 모두 31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제주도 서귀포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산림청은 2021년에도 복권기금 575억 원을 활용하여 나눔숲 64개소, 무장애숲길 20㎞를 조성하고 40만 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우리 사회 약자들이 산림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혜자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충청북도 충주시 참좋은집 )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전라북도 익산시 시온육아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02
  • 코로나에 지친 일상, 사려니숲에서 치유하세요
    붉가시나무 자생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16일(일)부터 제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지난해 새롭게 개발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한남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를 활용한 숲해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한남시험림은 제주의 명품 숲, 사려니숲길 내에 있으며, 사려니숲길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곳이다. 사려니숲길은 봉개동 삼나무 숲부터 남원읍 국립산림과학원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까지 약 15㎞의 울창한 숲길로 조성되어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의 숲 교육과 참여자의 체험을 통해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이해하고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 문화, 삶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운문산반딧불이, 제주도롱뇽 등 다양한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난대상록수림과 삼나무 전시림 등 난대·아열대만의 독특한 숲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숲 생태계와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산림과학시험연구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한 산행을 통해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새롭게 진행되는 숲 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한껏 재충전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하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물리적 안전거리 유지 등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 한남시험림(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1. 5. 16. ~ 2021.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09:00/13:00(1일 2회)  ○ 예약방법 : 5월 인터넷 예약(산림청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 탐방예약: https://forest.go.kr), 6월 이후 인터넷 예약(‘숲나들e’의 ‘숲길’: https://jbs.foresttrip.go.kr), 전화 예약 불가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5-13
  • 2020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 시상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5일 복권기금을 활용한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시상은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조성,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총 18개 기관(최우수 6, 우수 6, 장려 6)을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부문은 전북 익산 시온육아원, 충남 논산 선재어린이집,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과 충남 아산 영인산의 무장애나눔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조성전    소외계층 숲체험·교육지원사업 분야는 (사)한국디아이와이(DIY)가구공방협회의 ‘취약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목재문화체험교육사업’과 (사)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의 ‘국민과 함께 하는 웰컴 투 포레스트사업(Welcome to 4-rest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 복지사, 소방관, 장애인 등 대상으로 숲교육 녹화영상 전송, 라이브방송 송출을 활용한 비대면 숲체험·교육 서비스 제공 이번에 상을 받은 기관은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신청시 특전(인센티브)을 받게 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숲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7월 예정인 2022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조성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15
  • 제주 한남연구시험림에서 제주 산림 역사·문화 산책해요
    돌담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연구시험림은 제주 산림의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숲으로 2007년부터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국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는 산림 복지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위해 「한남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라는 새로운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숲 해설사와 숲길을 걸으며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으며, 숲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산림문화자산   또한,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통해 자아 발견과 타인과의 소통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으며 자연체험, 자연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숲가꾸기, 산림과학 등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산림교육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3개(A, B, C) 구간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A구간은 제주 숲의 특징, 중요성, 숲 생태계, 제주 문화 등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B구간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시험연구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C구간은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한 산행과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으며 산림과학이 적용된 특화된 숲에서 난대․아열대의 독특한 생물다양성 또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보다 나은 숲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삼나무전시림 탐방데크   이번 숲 탐방프로그램의 중심 장소인 한남연구시험림은 산림생명자원 보전기반 구축, 곶자왈의 자원 발굴 및 활용 기반구축, 한라산 구상나무숲 보전기반 구축, 제주 지역 산림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기술개발 등 현장 중심의 산림과학기술 연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한남시험림 숲에서 동․식물, 문화자산들을 체험함으로써 숲과 더불어 제주의 삶,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소통과 힐링을 통해 미래의 삶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숲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숲교육프로그램 위치도     전시림 안내판     탐방로     한남시험림내 산림교육장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08
  • 여름휴가 힐링은 제주 한남 숲에서!
    한남 숲 내 있는 삼나무 최대목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지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도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해수욕장과 관광지로 집중되는 제주도 관광객을 분산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제주 한남 숲 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남 숲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으며, 사려니숲과 사려니오름이 연결된 약 15km의 숲길에서 다양한 주제로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한남 숲은 연간 방문객이 약 9천8백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힐링이 가능한 한적한 숲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 5월부터 방문객 약 1,000명을 기점으로 7월에는 약 1,500명이 방문하였고, 이후에도 방문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 숲이 있는 한남연구시 험림 내 탐방구간 삼나무전시림   제주도 특유 산림생태계와 제주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한남 숲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잘 어우러진 동․식물의 보고로서, 다양한 형태의 숲을 체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난대상록수림의 녹음, 국내 최대크기의 삼나무숲과 팔색조, 백운란 같은 희귀 동·식물이 가득한 숲은 재충전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자연생태체험 등 교육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사려니오름을 벗 삼아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 산림욕을 통한 심신의 힐링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숲 탐방 해설을 늘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보다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험림 주요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하였으며, 탐방객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숲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한남연구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0. 5. 16. ~ 2020. 10. 31.(매주 월‧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 설  : 09:00, 11:00, 13:00, 14:00(1일 4회)   ○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 불가     (산림청 한남연구시험림 예약시스템: https://forest.go.kr)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사려니오름에서 바라 본 다양한 형태의 한남 숲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07
  • 한라산둘레길,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조성!
    한라산둘레길이 제주산림의 역사·문화·생태교육의 장은 물론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명품 숲길로 조성된다.  한라산둘레길은 2011년 4월 개통한 이후 지난해 87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제주 산림관광의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다변화를 위해 올해 산림관광자원인 한라산둘레길 조성관리사업에 1,776백만원을 투입하여 무장애나눔숲길조성 등 숲길 시설을 정비하고,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한라산둘레길은 현재 천아숲길, 돌오름길, 산림휴양길, 동백길, 수악길, 절물조릿대길, 사려니숲길 등 7개 코스 총 66km가 개설되어 있다.  한라산둘레길을 걷다 보면 후박나무 등 향토수종과 복수초도 만날 수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사려니숲이 산림청이 선정하는 「이달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숲속 버섯재배장에서는 수확하는 표고버섯을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산림관광과 1차산업이 연계된다.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버섯재배장은 사려니숲길 주변, 절물조릿대길 입구, 동백길 등 다양한 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데, 요즘에는 겨울철 날씨가 따뜻하여 1~2월부터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재배장에서 복합경영으로 생산되는 양하, 두릅, 곰취 등 다양한 산나물을 산림청에서 ‘청정숲푸드’로 인증받아 한라산 청정 임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사려니숲길 구간에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시설, 식생매트 보수, 안내판과 벤치 등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탐방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약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라산둘레길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산림관광인프라와 주변 주민의 생업과 연계시켜 제주관광은 물론 1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2-17
  • 서귀포시, 2020년 환경 녹지분야 345억원 투자
    서귀포시는 2020년 경자년 한해동안 환경 녹지분야 10대핵심사업에 345억원을 투입하여 시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자연과 사람 중심의 청정하고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시민이 행복한 환경보전과 청정환경 기반조성을 위해 강정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과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 복원‧보전, 생태관광 지정 및 육성 등에 51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및 저녹스 보일러 보급,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 및 소음‧악취 등 미세먼지 대응 강화 및 시민 생활 불편민원 최소화를 위해 27억원을 투자하여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청정환경 기반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효율적 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품 수거‧보상 강화를 통한 자원순환 사업에 8억원, 맟춤형 재활용 도움센터 및 영농폐기믈 처리 등 효율적 경제적 배출수거 시스템 개선에 21억원을 투자하고, 색달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운영개선 및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의 기반시설 보완을 통한 안정적인 처리체계를 구축하며 광역시설과 연계한 효율적인 처리시설 운영에 62억원을 투자하여 효율적‧경제적인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운용을 통한 시민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그린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도시 생활권 내 도시숲 및 외곽 산림 공익 숲 가꾸기 등 시민 생활밀착형 숲 조성 확대에 38억원, 조림, 임도 시설 및 임산물 소득증대 지원사업에 37억원, 재선충병 방제 및 산불예방 진화 등에 28억원, 산림분야 녹색 일자리 창출에 32억원 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사려니 무장애 나눔길 사업에 8억원, 치유의 숲 및 자연휴양림 시설 보완등에 14억원 등 시민이 다시 찾을 수 있는 힐링 숲길 조성에 34억원을 투자하고, 무장애 산림치유 및 생애주기별 산림체험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프로그램운영에 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에서는 축산악취, 소음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악취관리지역(20개소) 및 민원다발농가(12개소)에 대하여 악취자동포집장비를 24시간 배치하고, 아파트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하여 상시 소음측정기 설치 등을 통해 소음 및 악취 등 생활불편민원 해소에 기동성과 현장성을 제고하고, 녹색환경과 부서 내 주말(연휴) 등 소음, 악취 생활 불편민원 처리반 365일 상시운영을 통하여 서귀포 시민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영일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 삶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2020년 청정환경국 10대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자연과 사람중심의 청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림정책
    2020-01-09
  • 제주시,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 25일부터 개최
      제주시(시장 고희범)는‘제11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오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사려니숲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가 출입이 제한되었던 물찻오름이 한시적으로 개방돼 탐방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남조로변 서귀포시 붉은오름입구 특설무대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 식전행사에서는 사려니숲 홍보대사인 가수 신형원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공연을 만나볼 수 있고, 행사 기간 중에는 가수 범스, 홍조밴드 등이 참여하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와 제주도 사진일기 저자인 강경식 작가와 동화작가 오하나씨가 진행하는 북&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주말(5.25, 5.26, 6.1, 6.2)에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숲길 탐방을 체험할 수 있고, 숲속 테마 체험교실, 리본 소원달기, 재활용 자동수거 보상기 홍보캠페인 ‘나한티 폽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성판악 코스와 사려니오름 코스 등 평상시 출입이 통제된 코스를 개방할 계획이며, 특히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간 물찻오름을 한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물찻오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찻오름 입구에 도착한 탐방객에 한해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며, 30분 간격으로 20명 단위로 입장할 수 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사려니숲길위원회(위원장 강만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민 및 탐방객 4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 박원하 환경보전국장은 “행사 기간 많은 도민과 탐방객이 사려니숲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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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9-05-16
  • 제주시산림조합, '사려니숲 체험행사'에서 제주 청정 임산물 무료 제공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은 사려니숲길과 남조로 붉은오름 일대에서 최근 개최된 '제9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 개막식에 참가해 행사를 찾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청정 임산물인 표고버섯을 이용한 표고버섯죽과 장아찌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청정임산물 웰빙 먹거리 등을 홍보하는 동시에 산림경영지도 상담석을 운영해 사람들에게 숲을 보존하기 위한 산림경영의 중요성 등을 안내·지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6-16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2017년 숲길 조성사업 추진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날로 증가하는 도내 숲길 탐방객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양질의 명품 숲길을 제공하여 최고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2017년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사려니숲길, 머체왓숲길, 표선 갑마장길 등 관내 주요 숲길에 야자매트 연장, 낡은 안내판 교체, 화장실 교체 등 시설물을 정비·보완 중에 있다. 표선 갑마장길은 4월말 1차 사업으로 야자매트 1.6km, 방향표지판 11개소를 정비 완료, 6월말 까지 야자매트 3.2km, 탐방객 쉼터, 징검다리 설치 등을 추가 설치하여 2차 사업을 완료 할 예정에 있으며, 머체왓 숲길도 야자매트 400m연장, 안내판 교체, 돌담설치 등을 5월말 완료예정이다. 특히 사려니숲길은 최근 관내 숲길 중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숲길로, 탐방객 수가 급증하고 있어 시설물 보완 뿐아니라 인력도 보강, 숲해설 안내요원 3명을 배치하여, 탐방객들에게 양질의 숲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려니숲길 시설 보완을 위해 사려니숲길 안내센터, 포토존 설치, 안내간판교체, 야자매트 연장 등을 오는 6월 중 완료 예정이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최근 숲길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되는 산림훼손, 민원발생, 탐방객 안전 등의 문제점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숲길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7-05-26
  • 최첨단 스마트시스템으로 산불을 예방한다!
    연암공대 창업동아리(주)텔레비트는 산림보호와 산불취약지 산불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폰으로 운영관리가 가능한 밀착형 산불무인감시카메라 6대를 서귀포시 관내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설치지역은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돌오름 임도,  법정사 둘레길(무속행위 다발지),표선면 가시리 담배꽁초 투기위험지역, 광해악(오름) ,사려니 숲길. 독자봉(오름)등 6곳이다. 기존 조망형 카메라는 산 정상에 설치돼 산불 발생 여부만 감시할 수 있었는데 밀착형 산불무인감시카메라는 산불취약지 등산로 입구에 설치돼 무단 입산자 및 산림 인근에서 소각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단속하는데 사용된다. 모바일 통신을 이용한 이 시스템은 산불발생을 미리 예방-계도-감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태양전지판 전원을 사용하여 센서에 입산자가 감지되면 고화질 영상녹화, 자동경고방송, 경고조명, 경고문자, SMS문자가 작동되고 양방향 영상과 음성(현장↔상황실, 스마트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요 시스템 구성은 태양전지를 사용한 전원장치, 200만 화소 회전형 감시카메라와 영상녹화장치, 원격지에서 원격으로 문자입력이 가능한 쌍방향 LED문자알림판, 자동으로 계도하는 자동방송장치, 스마트 폰으로 실시간 출입자를 보면서 직접 멘트로 통제하는 기능과 원격으로 시스템 상태를 24시간 감시하여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장애알리미장치로 되어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가을에도 서귀포 시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올해 10년 연속 ‘산불 없는 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올레길, 숲길 탐방객과  등산객들에게 담뱃불, 라이터 등 불씨를 사용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4-11-12
  •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 선정
      오대산국립공원의 전나무숲이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뽑혔다.   25일 문학의집․서울에서 진행된 ‘제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이 선정되었다.   생명의숲, 산림청, 유한킴벌리가 함께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대회는 다음세대를 위해 지키고 물려주어야 할 가치있는 숲을 찾아 시민과 함께 보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올해 대회는 ‘생명의 숲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생명이 담긴 아름다운 숲을 알리기 위해 시민, 지자체,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참여하였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심사, 온라인 투표를 통하여 최종 생명상 1개소, 공존상 9개소, 심사위원특별상 1개소가 선정되었다.   최고 상인 생명상을 수상한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은 우리나라 최대의 전나무숲 중 하나로 최고수령 300년 된 나무를 비롯해 평균수령 83년의 전나무 1700여 그루가 늘어서 있고 긴점박이올빼미, 노랑무늬붓꽃 등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이 터전을 잡고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전나무 숲과 더불어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간직한 천년 고찰 월정사는 한 해 평균 100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고있는 와 오대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소이기도 하다.   몇 해 전 오대산 전나무숲은 전나무숲길 마사토 포장 등으로 인해 고사 위기에 처했으나 보전을 위한 연구를 통해 2008년부터 전나무숲길을 복원하였다. 이 숲은 생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탐방객의 이용도가 높은 만큼, 생태적 관리 및 지속적인 답압모니터링, 올바른 숲탐방문화 보급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현재는 아름다운 숲으로서의 가치를 크게 차지하고 있다.   대회 선정위원회 위원장인 김동엽 교수(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는 “숲에는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고, 생명도 있으므로, 이러한 숲에서 가치들을 다시 발견하여, 새로운 희망을 얻기 위해 올해의 아름다운 숲을 선정하였다”며 이 숲들이 다음세대를 위해 보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어 이상익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은 숲 자체의 생태적 가치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기존의 포장을 걷어내 황토길로 바꾸는 등 주변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도록 가꾸고 관리하려는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공존상에는 경북 포항 여인의 숲,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전남 담양 명옥헌원림, 전남 신안 망화산 생태숲, 전남 신안 흑산도 진리당숲, 전남 완도 난대림 푸른까끔길, 전북 임실 대말방죽숲, 제주 사려니숲길, 충북 보은 속리산 오리숲(가나다 순)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광주 광산구 임곡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생명상 및 공존상을 수상한 곳은 상패 및 숲보전기금, 아름다운숲 안내판을 받으며, 신청자에게는 상품권이 수여된다.  한편, 6월부터 두 달간 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와 ‘생명의 숲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81곳의 숲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 뉴스광장
    2011-10-2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유아숲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름이야기 들어 볼래?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숲으로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잇기 위한 유아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숲 유아동반가족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사려니유아숲놀이터와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한다. 가족의 여가시간 활용 대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숲이라는 공간에서 즐겁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하고 가족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은 △푸리롱유아숲엔 누가 있을까? △버섯은 숲의 청소부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 △가족과 함께 신나는 밧줄 놀이 등의 숲체험으로 구성되며, 유아(만3세~만5세)동반 가족(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8월 한 달 한시적 운영으로 총 8회 매주 화, 금요일(8/5, 8/9, 8/12, 8/16, 8/19, 8/ 23, 8/ 26, 8/30)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유아숲지도사 노랑나비(010-6236-9559)로 하면 된다. 사려니 유아숲놀이터에서는 △바람을 주제로 한 마음 열기 △그림책 만나기 △사려니숲 산책과 관찰 활동 등으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향상시키는 숲 놀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숲체험으로 구성되며, 유아를 동반한(만3세~10세 이하) 특히,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가족(지역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운영은 둘째, 넷째 토요일(8/13, 8/27)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8월3일부터 8월 9일까지 해당 링크를 통해 https://naver.me/GNBqGayH 신청서를 받고 있다.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주차비(서귀포자연휴양림)는 별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무더운 여름 유아동반가족들이 숲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는 행복한 숲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일상으로 회복! 사려니숲에서 시작하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18일(수)부터 제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개발한 산림교육 숲 해설 프로그램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시험림은 제주의 명품 숲, 사려니숲길 내에 있으며, 사려니숲길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난대·아열대산림 연구소에서는 거리두기 정책이 해제됨에 따라 일상으로 회복을 대비하여 한남시험림 숲 가꾸기와 안전 및 시설 점검을 하고 버섯 체험 등 보다 다양한 숲 탐방 프로그램 마련하였다.   숲 탐방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가 진행하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이해하고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 문화, 삶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운문산반딧불이, 제주도롱뇽 등 다양한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난대상록수림과 삼나무 전시림 등 난대·아열대만의 독특한 숲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숲 생태계와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산림과학시험연구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산행을 통해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제주 명품 삼나무 숲, 사려니숲에서 숲 탐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한껏 재충전하고 이제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남시험림 (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2. 5. 18. ~ 2022.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09:00/13:00(1일 2회)  ○ 예약방법 :인터넷 예약(‘숲나들e’의 ‘숲길’: https://jbs.foresttrip.go.kr), 전화 예약 불가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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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2-05-18
  • 제주 사려니오름에서 산림과학연구 100년 기념 식목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월 25일(금) 사려니오름이 있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연구시험림에서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에 발맞춰『탄소중립의 시작은 숲의 되살林으로부터!』라는 표어와 함께 지자체 및 임업 단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산림과학연구에 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 결과를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임업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상현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 가치가 뛰어난 난·아열대 수종 편백, 붉가시나무 등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득작목 관련 연구를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산림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탄소흡수원으로 2050 탄소중립의 핵심자원이다.”라며 “국가 탄소중립정책을 선도하고 미래 100년 푸른 숲 국가 만들기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2-25
  • 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선정완료
    숲체험·교육 사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이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 사전심사 결과 총 사업비 328억 원을 투입하여 2개 분야 280개 세부사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이번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녹지여건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을 조성하고 소외계층의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정책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은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 뿐 아니라 탄소중립,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자 목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실내 나눔숲 조성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산림·임업관련 전문지식 습득과 진로·직업체험을 통한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연계형 사업’을 새롭게 신설했다. 나눔숲돌봄 사진    사업 세부내용은 복지시설 실내외 또는 지역사회에 장애인, 보행약자를 위한 녹지를 조성하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97개소, 223억 원)과 소외계층의 심신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숲체험ㆍ교육 지원사업’(183개소, 105억 원)이다.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사회‧경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분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고 있다.    2020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전라북도 익산시 시온육아원)     2020 제주도 서귀포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10-14
  • 한라산 자락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 단상(斷想)
    소나무와 야생나무로 우거진 사려니 숲 속 오솔길 따라 하천너머 황금빛 햇살이 아침을 여는 숲 속에 자연과 더불어 인생을 즐기는 곳이 있다.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인은 따스한 손길로 나무를 만지고 꽃을 만지고 곰취와 쑥을 만진다. 예전엔 소나무와 잡초로 무성했다. 아무 쓸모없는 황무지 넓은 땅을 10여 년간 개간하면서 암석을 꺼내고 잡초를 뽑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싶었던 농장대표 강익범 농학박사는 문명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흙과 나무와 돌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 속 낙원 농장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으로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농장에 들어서면 꽤 몸짓이 큰 소나무가 손님을 맞이한다. 양 옆에 여리고 여린 쑥쑥 이가 향기를 담아 고개를 내밀고, 휴식 놀이공간에는 정자나무와 춘향, 이도령이 생각나는 왕 그네가 산들바람에 춤추고 있다. 한켠에는 장작나무 땔감을 쌓아놓고 하나씩 하나씩 깡통 아궁이 속으로 들어간다.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아궁이 돌판 뚜껑에 입 안을 즐겁게 만드는 삼겹살이 부지직 소리를 내며 군침을 돋운다. 깡통 아궁이는 불꽃을 날려 엄한 곳에 구멍을 내기도 한다. 수많은 손님들이 왔다 간 흔적은 검게 그을린 돌판 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애, 달래, 고사리, 두릅, 버섯, 냉이, 쑥, 곰취 등 산나물이 가득하다. 허기진 배를 채울 땐 바로 즉시 공수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차곡차곡 쌓인 찬장 사이로 보이는 수많은 그릇은 언제든지 반길 준비가 되어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사용해서 제자리에 갖다놓는다. 지인들은 농장주가 없어도 내 집인 듯 드나든다. 넓은 농장은 사람들의 쉼터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곳이다. 즉, 말하자면 힐링하면서 산촌을 체험하는 학습 공간이다. 와흘 여가마을의 촌장이신 농장대표는 나눔과 베품을 생활화하며 사람들을 좋아한다. 버섯과 쑥, 곰취는 주인이 없다. 먼저 보고 필요한 사람이 임자인 것이다.  밤이 되면 태양광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로등 불빛에서 카멜레온 하얀 쑥을 볼 수 있다. 밤이슬을 맞으면 온 몸을 움츠려 깃을 꼿꼿이 세우고 잎사귀를 뒤집는다. 하얀 서리꽃을 연상케 하는 오묘한 모습은 사려니 농장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별빛은 별 뜨락에 유일한 친구가 되고, 풀벌레의 얄궂은 소리는 고요한 적막함을 깨운다.  뽕나무 열매가 바람에 떨어진다. 하얀 막 위에 검게 익은 오디가 사방팔방으로 그림을 그린다. 누군가 기다리는 모양이다. 다음날이면 임자를 만날 수 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디귀한 흑오미자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꽃망울을 터트리며 힘자랑이라도 하듯 소나무를 휘감아 하늘 높이 치솟는다. 주인이 가장 아끼는 흔치 않은 나무다. 줄기를 자르면 솔잎 냄새가 나기도 하고, 덩굴을 자르면 술 냄새가 나기도 한다. 산악지역에서 자라는 흑오미자는 감기·천식에 좋고, 차로 끓여서 따뜻하게 마시면 된다.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주름진 주인 얼굴에서 사랑이 담긴 삶의 흔적을 엿 볼 수 있었고, 진심으로 자연을 아끼는 마음은 그의 해맑은 미소가 답해주고 있었다.  산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 곳에 자연과 머물 수 있는 공간,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8-19
  • 2021년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열려
    (사)제주생명의숲(상임대표 고윤권)은 지난 7월 9일 제주생명의숲 실습장(조천읍 교래리 소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 및 (사)제주생명의숲 상임고문, 운영위원장, 임원·이사 그리고 제1기,제2기 아카데미 수강생(수료생 포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념식 행사는 총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강희은 명예이사장이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유공 표창을 수상하였고, (사)제주생명의숲은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안인옥 이사는 본회 발전을 위하여 협조를 아끼지 않는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유공자로  (사)제주생명의숲 상임대표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전)국립식물검역원 제주지원장 겸 농학박사인 강익범 강사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제주 숲 방역대책』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본회 서영균 자문위원장이 40여 년간 공무원 봉직 중에 산림청 예산 지원으로 사려니 숲길 개설, 소나무 재선충 관련 예찰, 고사목 제거 등에 참여했던 경험은 큰 보람이었으며 앞으로도 숲 조성 및 산림환경 보전에 더욱 노력하자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은 2021년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축사와 함께 최근 제주에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제주의 숲 파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앞으로도 숲 가꾸기, 숲 보전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제주생명의숲 고윤권 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 하에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제주생명의숲이 녹색 섬 조성을 위해 숲 가꾸기 및 숲 보전 활동에 대한 노력에 더욱 더 매진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 산림환경
    2021-07-15
  • 산림복지진흥원, ‘22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공모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 30일까지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 보장’의 일환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산림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222억 89백만 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05억 원) 등 총 327억 89백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서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2개 사업 분야(치유의숲 조성, 민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개선)를 신설하고 나눔숲 지원범위를 특수학교까지 확대하는 등 균형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정책을 반영한 지원 사항을 추가하고, 공모사업 전 분야에 사회적 가치 실현기업의 참여를 개방할 예정이다.  사업 제안서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081〜4) /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072〜4) 숲체험교육사업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소외계층 등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녹색자금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7-05
  • 소외계층과 함께한 나눔숲과 숲체험, 올해도 힘내자!
    나눔숲돌봄사업(내덕복지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0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복권기금 사업 중 산림청 녹색자금 사업이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응인력 치유프로그램 지원과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는데 앞장선 노력의 결과이다. 2020년 녹색자금은 복권수익금 법정배분액 498억 원이 집행되었으며, 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녹색기반 확충사업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되었다. 장애인도보여행 문화확산((사)한국트레킹연맹)   녹색기반 확충사업은 소외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80개소, 무장애숲길 21㎞ 등을 조성하였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등 모두 31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제주도 서귀포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산림청은 2021년에도 복권기금 575억 원을 활용하여 나눔숲 64개소, 무장애숲길 20㎞를 조성하고 40만 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우리 사회 약자들이 산림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혜자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충청북도 충주시 참좋은집 )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전라북도 익산시 시온육아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02
  • 코로나에 지친 일상, 사려니숲에서 치유하세요
    붉가시나무 자생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16일(일)부터 제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지난해 새롭게 개발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한남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를 활용한 숲해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한남시험림은 제주의 명품 숲, 사려니숲길 내에 있으며, 사려니숲길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곳이다. 사려니숲길은 봉개동 삼나무 숲부터 남원읍 국립산림과학원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까지 약 15㎞의 울창한 숲길로 조성되어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의 숲 교육과 참여자의 체험을 통해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이해하고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 문화, 삶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운문산반딧불이, 제주도롱뇽 등 다양한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난대상록수림과 삼나무 전시림 등 난대·아열대만의 독특한 숲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숲 생태계와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산림과학시험연구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한 산행을 통해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새롭게 진행되는 숲 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한껏 재충전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하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물리적 안전거리 유지 등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 한남시험림(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1. 5. 16. ~ 2021.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09:00/13:00(1일 2회)  ○ 예약방법 : 5월 인터넷 예약(산림청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 탐방예약: https://forest.go.kr), 6월 이후 인터넷 예약(‘숲나들e’의 ‘숲길’: https://jbs.foresttrip.go.kr), 전화 예약 불가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5-13
  • 2020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 시상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5일 복권기금을 활용한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시상은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조성,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총 18개 기관(최우수 6, 우수 6, 장려 6)을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부문은 전북 익산 시온육아원, 충남 논산 선재어린이집,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과 충남 아산 영인산의 무장애나눔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조성전    소외계층 숲체험·교육지원사업 분야는 (사)한국디아이와이(DIY)가구공방협회의 ‘취약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목재문화체험교육사업’과 (사)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의 ‘국민과 함께 하는 웰컴 투 포레스트사업(Welcome to 4-rest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 복지사, 소방관, 장애인 등 대상으로 숲교육 녹화영상 전송, 라이브방송 송출을 활용한 비대면 숲체험·교육 서비스 제공 이번에 상을 받은 기관은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신청시 특전(인센티브)을 받게 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숲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7월 예정인 2022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조성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15
  • 제주 한남연구시험림에서 제주 산림 역사·문화 산책해요
    돌담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연구시험림은 제주 산림의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숲으로 2007년부터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국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는 산림 복지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위해 「한남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라는 새로운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숲 해설사와 숲길을 걸으며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으며, 숲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산림문화자산   또한,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통해 자아 발견과 타인과의 소통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으며 자연체험, 자연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숲가꾸기, 산림과학 등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산림교육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3개(A, B, C) 구간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A구간은 제주 숲의 특징, 중요성, 숲 생태계, 제주 문화 등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B구간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시험연구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C구간은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한 산행과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으며 산림과학이 적용된 특화된 숲에서 난대․아열대의 독특한 생물다양성 또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보다 나은 숲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삼나무전시림 탐방데크   이번 숲 탐방프로그램의 중심 장소인 한남연구시험림은 산림생명자원 보전기반 구축, 곶자왈의 자원 발굴 및 활용 기반구축, 한라산 구상나무숲 보전기반 구축, 제주 지역 산림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기술개발 등 현장 중심의 산림과학기술 연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한남시험림 숲에서 동․식물, 문화자산들을 체험함으로써 숲과 더불어 제주의 삶,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소통과 힐링을 통해 미래의 삶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숲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숲교육프로그램 위치도     전시림 안내판     탐방로     한남시험림내 산림교육장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08
  • 여름휴가 힐링은 제주 한남 숲에서!
    한남 숲 내 있는 삼나무 최대목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지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도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해수욕장과 관광지로 집중되는 제주도 관광객을 분산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제주 한남 숲 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남 숲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으며, 사려니숲과 사려니오름이 연결된 약 15km의 숲길에서 다양한 주제로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한남 숲은 연간 방문객이 약 9천8백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힐링이 가능한 한적한 숲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 5월부터 방문객 약 1,000명을 기점으로 7월에는 약 1,500명이 방문하였고, 이후에도 방문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 숲이 있는 한남연구시 험림 내 탐방구간 삼나무전시림   제주도 특유 산림생태계와 제주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한남 숲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잘 어우러진 동․식물의 보고로서, 다양한 형태의 숲을 체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난대상록수림의 녹음, 국내 최대크기의 삼나무숲과 팔색조, 백운란 같은 희귀 동·식물이 가득한 숲은 재충전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자연생태체험 등 교육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사려니오름을 벗 삼아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 산림욕을 통한 심신의 힐링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숲 탐방 해설을 늘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보다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험림 주요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하였으며, 탐방객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숲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한남연구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0. 5. 16. ~ 2020. 10. 31.(매주 월‧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 설  : 09:00, 11:00, 13:00, 14:00(1일 4회)   ○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 불가     (산림청 한남연구시험림 예약시스템: https://forest.go.kr)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사려니오름에서 바라 본 다양한 형태의 한남 숲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07
  • 한라산둘레길,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조성!
    한라산둘레길이 제주산림의 역사·문화·생태교육의 장은 물론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명품 숲길로 조성된다.  한라산둘레길은 2011년 4월 개통한 이후 지난해 87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제주 산림관광의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다변화를 위해 올해 산림관광자원인 한라산둘레길 조성관리사업에 1,776백만원을 투입하여 무장애나눔숲길조성 등 숲길 시설을 정비하고,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한라산둘레길은 현재 천아숲길, 돌오름길, 산림휴양길, 동백길, 수악길, 절물조릿대길, 사려니숲길 등 7개 코스 총 66km가 개설되어 있다.  한라산둘레길을 걷다 보면 후박나무 등 향토수종과 복수초도 만날 수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사려니숲이 산림청이 선정하는 「이달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숲속 버섯재배장에서는 수확하는 표고버섯을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산림관광과 1차산업이 연계된다.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버섯재배장은 사려니숲길 주변, 절물조릿대길 입구, 동백길 등 다양한 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데, 요즘에는 겨울철 날씨가 따뜻하여 1~2월부터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재배장에서 복합경영으로 생산되는 양하, 두릅, 곰취 등 다양한 산나물을 산림청에서 ‘청정숲푸드’로 인증받아 한라산 청정 임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사려니숲길 구간에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시설, 식생매트 보수, 안내판과 벤치 등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탐방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약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라산둘레길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산림관광인프라와 주변 주민의 생업과 연계시켜 제주관광은 물론 1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2-17
  • 서귀포시, 2020년 환경 녹지분야 345억원 투자
    서귀포시는 2020년 경자년 한해동안 환경 녹지분야 10대핵심사업에 345억원을 투입하여 시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자연과 사람 중심의 청정하고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시민이 행복한 환경보전과 청정환경 기반조성을 위해 강정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과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 복원‧보전, 생태관광 지정 및 육성 등에 51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및 저녹스 보일러 보급,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 및 소음‧악취 등 미세먼지 대응 강화 및 시민 생활 불편민원 최소화를 위해 27억원을 투자하여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청정환경 기반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효율적 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품 수거‧보상 강화를 통한 자원순환 사업에 8억원, 맟춤형 재활용 도움센터 및 영농폐기믈 처리 등 효율적 경제적 배출수거 시스템 개선에 21억원을 투자하고, 색달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운영개선 및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의 기반시설 보완을 통한 안정적인 처리체계를 구축하며 광역시설과 연계한 효율적인 처리시설 운영에 62억원을 투자하여 효율적‧경제적인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운용을 통한 시민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그린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도시 생활권 내 도시숲 및 외곽 산림 공익 숲 가꾸기 등 시민 생활밀착형 숲 조성 확대에 38억원, 조림, 임도 시설 및 임산물 소득증대 지원사업에 37억원, 재선충병 방제 및 산불예방 진화 등에 28억원, 산림분야 녹색 일자리 창출에 32억원 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사려니 무장애 나눔길 사업에 8억원, 치유의 숲 및 자연휴양림 시설 보완등에 14억원 등 시민이 다시 찾을 수 있는 힐링 숲길 조성에 34억원을 투자하고, 무장애 산림치유 및 생애주기별 산림체험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프로그램운영에 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에서는 축산악취, 소음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악취관리지역(20개소) 및 민원다발농가(12개소)에 대하여 악취자동포집장비를 24시간 배치하고, 아파트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하여 상시 소음측정기 설치 등을 통해 소음 및 악취 등 생활불편민원 해소에 기동성과 현장성을 제고하고, 녹색환경과 부서 내 주말(연휴) 등 소음, 악취 생활 불편민원 처리반 365일 상시운영을 통하여 서귀포 시민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영일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 삶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2020년 청정환경국 10대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자연과 사람중심의 청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림정책
    2020-01-09
  • 산림청,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숲 발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유림 경영·관리 기본원칙’ 중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국민 삶의 질 향상’ 원칙에 따라 조성된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를 27일 발표했다. 해당 숲은 점봉산 곰배령(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포함해, 홍릉숲, 광릉숲과 울릉도 성인봉·나리봉 등 10개소이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관리되는 핵심 산림보호구역으로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원시림, 식물 자생지 등의 지역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명 칭(지역) 주요 식생 관리 기관 탐방문의 홍릉숲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낙우송, 종비나무 등 국립산림과학원 기관명 : 국립산림과학원 담당자 : 이재경 연락처 : 02-961-2777 광릉숲 (경기 포천시 소흘읍) 전나무, 서어나무, 갈참나무 등 국립수목원 기관명 : 국립수목원 (고객지원실) 담당자 : 최형선 연락처 : 031-540-1027 점봉산 곰배령 (강원 인제군 기린면) 참나무류, 주목, 한계령 풀 등 인제국유림관리소 (산림생태관리센터) 기관명 : 인제관리소 담당자 : 용석일 연락처 : 033-463-8166 방태산 아침가리숲 (강원 인제군 기린면) 세잎승마, 등칡, 도깨비 부채 등 인제국유림관리소 기관명 : 인제관리소 담당자 : 권대성 연락처 : 033-460-8021 계방산 운두령 (강원 홍천군 내면) 주목, 분비나무, 금강초롱꽃 등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생태관리센터) 기관명 : 홍천관리소 담당자 : 신범균 연락처 : 033-434-9575 적보산 씨앗숲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가문비나무, 낙엽송, 대왕참나무, 백합나무 등 국립산림품종 관리센터 기관명 : 품종관리센터 담당자 : 이현주 연락처 : 043-850-3334 신불산 억새숲 (울산 울주군 상북면) 소나무, 신갈나무, 물오리나무, 억새 등 양산국유림관리소 기관명 : 양산관리소 담당자 : 김철태 연락처 : 055-370-2724 울릉도 성인봉·나리봉 (경북 울릉군) 우산고로쇠, 마가목, 너도밤나무 등 울릉국유림사업소 기관명 : 울릉사업소 담당자 : 박만기 연락처 : 054-791-1252 천관산 동백숲 (전남 장흥군 관산읍) 동백나무 등 영암국유림관리소 기관명 : 영암관리소 담당자 : 이주철 연락처 : 061-470-5334 사려니숲 (제주 서귀포시 돈내코로) 서어나무, 삼나무, 졸참나무 등 총 440종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 산림연구소) 기관명 :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담당자 : 서연옥 연락처 : 064-730-7270   명 칭(지역) 주요 식생 관리 기관 탐방문의 홍릉숲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낙우송, 종비나무 등 국립산림과학원 기관명 : 국립산림과학원 담당자 : 이재경 연락처 : 02-961-2777 광릉숲 (경기 포천시 소흘읍) 전나무, 서어나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9-28

산림산업 검색결과

  • 숲에 활력을 불어넣는 숲가꾸기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1월 21일(화), 사려니숲에서「2023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자 수령 8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이 있는 곳으로 해마다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힐링 명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재의 가치를 향상하는 가지치기 체험 등의 숲가꾸기를 진행하였으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플로깅)도 함께 진행하였다.    적절한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탄소 저감, 산림재해 예방, 산림치유 기능 향상 등 숲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숲과 사람이 더 가까워지고 숲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아낌없이 내어주는 숲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숲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지속해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일상으로 회복! 사려니숲에서 시작하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18일(수)부터 제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개발한 산림교육 숲 해설 프로그램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시험림은 제주의 명품 숲, 사려니숲길 내에 있으며, 사려니숲길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난대·아열대산림 연구소에서는 거리두기 정책이 해제됨에 따라 일상으로 회복을 대비하여 한남시험림 숲 가꾸기와 안전 및 시설 점검을 하고 버섯 체험 등 보다 다양한 숲 탐방 프로그램 마련하였다.   숲 탐방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가 진행하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이해하고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 문화, 삶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운문산반딧불이, 제주도롱뇽 등 다양한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난대상록수림과 삼나무 전시림 등 난대·아열대만의 독특한 숲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숲 생태계와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산림과학시험연구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산행을 통해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제주 명품 삼나무 숲, 사려니숲에서 숲 탐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한껏 재충전하고 이제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남시험림 (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2. 5. 18. ~ 2022.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09:00/13:00(1일 2회)  ○ 예약방법 :인터넷 예약(‘숲나들e’의 ‘숲길’: https://jbs.foresttrip.go.kr), 전화 예약 불가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5-18
  • 제주 사려니오름에서 산림과학연구 100년 기념 식목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월 25일(금) 사려니오름이 있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연구시험림에서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에 발맞춰『탄소중립의 시작은 숲의 되살林으로부터!』라는 표어와 함께 지자체 및 임업 단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산림과학연구에 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 결과를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임업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상현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 가치가 뛰어난 난·아열대 수종 편백, 붉가시나무 등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득작목 관련 연구를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산림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탄소흡수원으로 2050 탄소중립의 핵심자원이다.”라며 “국가 탄소중립정책을 선도하고 미래 100년 푸른 숲 국가 만들기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2-25
  • 코로나에 지친 일상, 사려니숲에서 치유하세요
    붉가시나무 자생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16일(일)부터 제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지난해 새롭게 개발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한남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를 활용한 숲해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한남시험림은 제주의 명품 숲, 사려니숲길 내에 있으며, 사려니숲길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곳이다. 사려니숲길은 봉개동 삼나무 숲부터 남원읍 국립산림과학원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까지 약 15㎞의 울창한 숲길로 조성되어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의 숲 교육과 참여자의 체험을 통해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이해하고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 문화, 삶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운문산반딧불이, 제주도롱뇽 등 다양한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난대상록수림과 삼나무 전시림 등 난대·아열대만의 독특한 숲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숲 생태계와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산림과학시험연구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한 산행을 통해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새롭게 진행되는 숲 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한껏 재충전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하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물리적 안전거리 유지 등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 한남시험림(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1. 5. 16. ~ 2021.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09:00/13:00(1일 2회)  ○ 예약방법 : 5월 인터넷 예약(산림청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 탐방예약: https://forest.go.kr), 6월 이후 인터넷 예약(‘숲나들e’의 ‘숲길’: https://jbs.foresttrip.go.kr), 전화 예약 불가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5-13
  • 제주 한남연구시험림에서 제주 산림 역사·문화 산책해요
    돌담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연구시험림은 제주 산림의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숲으로 2007년부터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국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는 산림 복지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위해 「한남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라는 새로운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숲 해설사와 숲길을 걸으며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으며, 숲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산림문화자산   또한,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통해 자아 발견과 타인과의 소통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으며 자연체험, 자연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숲가꾸기, 산림과학 등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산림교육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3개(A, B, C) 구간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A구간은 제주 숲의 특징, 중요성, 숲 생태계, 제주 문화 등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B구간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시험연구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C구간은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한 산행과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으며 산림과학이 적용된 특화된 숲에서 난대․아열대의 독특한 생물다양성 또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보다 나은 숲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삼나무전시림 탐방데크   이번 숲 탐방프로그램의 중심 장소인 한남연구시험림은 산림생명자원 보전기반 구축, 곶자왈의 자원 발굴 및 활용 기반구축, 한라산 구상나무숲 보전기반 구축, 제주 지역 산림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기술개발 등 현장 중심의 산림과학기술 연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한남시험림 숲에서 동․식물, 문화자산들을 체험함으로써 숲과 더불어 제주의 삶,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소통과 힐링을 통해 미래의 삶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숲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숲교육프로그램 위치도     전시림 안내판     탐방로     한남시험림내 산림교육장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08
  • 여름휴가 힐링은 제주 한남 숲에서!
    한남 숲 내 있는 삼나무 최대목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지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도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해수욕장과 관광지로 집중되는 제주도 관광객을 분산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제주 한남 숲 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남 숲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으며, 사려니숲과 사려니오름이 연결된 약 15km의 숲길에서 다양한 주제로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한남 숲은 연간 방문객이 약 9천8백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힐링이 가능한 한적한 숲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 5월부터 방문객 약 1,000명을 기점으로 7월에는 약 1,500명이 방문하였고, 이후에도 방문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 숲이 있는 한남연구시 험림 내 탐방구간 삼나무전시림   제주도 특유 산림생태계와 제주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한남 숲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잘 어우러진 동․식물의 보고로서, 다양한 형태의 숲을 체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난대상록수림의 녹음, 국내 최대크기의 삼나무숲과 팔색조, 백운란 같은 희귀 동·식물이 가득한 숲은 재충전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자연생태체험 등 교육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사려니오름을 벗 삼아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 산림욕을 통한 심신의 힐링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숲 탐방 해설을 늘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보다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험림 주요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하였으며, 탐방객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숲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한남연구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0. 5. 16. ~ 2020. 10. 31.(매주 월‧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 설  : 09:00, 11:00, 13:00, 14:00(1일 4회)   ○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 불가     (산림청 한남연구시험림 예약시스템: https://forest.go.kr)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사려니오름에서 바라 본 다양한 형태의 한남 숲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07
  • 신성한 사려니오름이 있는 한남연구시험림에서 힐링하세요!
    탐방로 내 자연과 인간이 만든 천혜의 자연자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산뜻한 휴식을 권하고자 5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한남연구시험림 숲 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시험연구림은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있으며, 제주어로 ‘신성하다’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오름을 비롯해 거인악, 마분악 등의 오름을 포함하고 있다.  시험림은 자연림과 인공림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주요 수종으로는 울창한 삼나무 숲을 비롯하여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 서어나무 졸참나무 같은 낙엽활엽수를 볼 수 있다.  멀동남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특히 시험림에는 백운란, 으름난초 같은 희귀식물을 포함, 총 430여 종의 식물과 보호대상종인 오소리, 제주도롱뇽 등을 포함한 130여 종의 동물들이 보전된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산림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올 초부터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숲 탐방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연의 깨끗함과 산림의 고마움을 마음껏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힘들었던 심신을 다시 수련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멀동남오름 탐방데크 안내도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국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공유 및 질 높은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남연구시험림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하였다. 또한, 생태탐방프로그램 인증 및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 한남시험림(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0. 5. 16. ~ 2020.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10:00, 14:00(1일 2회)  ○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 불가     (산림청 한남연구시험림 예약시스템: https://forest.go.kr)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멀동남오름에 있는 수종안내판     사려니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삼나무전시림 내 체험 활동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사려니숲에는 별들이 날아다녀요
      제주연구시험림에 운문산반딧불이(Luciola unmunsana Doi)가 올해도 돌아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연구시험림 내에서 운문산반딧불이가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림환경연구팀이 2011년도 제주연구시험림 사려니숲에서 운문산반딧불이를 처음 발견한 이후 매년 6월 초부터 야간 모니터링을 한 결과, 금년의 경우도 출현지역, 출현밀도, 집단의 크기, 활동성 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전문가들은 이처럼 운문산반딧불이가 사려니숲에 많이 서식하는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서식조건이 알맞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운문산반딧불이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에서 처음 보고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서식 환경의 미세한 차이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곤충이다.   이 시기 사려니숲에서는 수많은 반딧불이의 군무를 볼 수 있는데  마치 작은 별들이 날아다는 것처럼 신비롭게 보인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반딧불이가 환경변화 취약종인 동시에 희귀종으로 ‘제주도 내 반딧불이 서식 환경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더불어 출현시기와 출현밀도에 따른 반딧불이 서식처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적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6-27

산림복지 검색결과

  • 유아숲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름이야기 들어 볼래?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숲으로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잇기 위한 유아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숲 유아동반가족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사려니유아숲놀이터와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한다. 가족의 여가시간 활용 대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숲이라는 공간에서 즐겁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하고 가족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은 △푸리롱유아숲엔 누가 있을까? △버섯은 숲의 청소부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 △가족과 함께 신나는 밧줄 놀이 등의 숲체험으로 구성되며, 유아(만3세~만5세)동반 가족(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8월 한 달 한시적 운영으로 총 8회 매주 화, 금요일(8/5, 8/9, 8/12, 8/16, 8/19, 8/ 23, 8/ 26, 8/30)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유아숲지도사 노랑나비(010-6236-9559)로 하면 된다. 사려니 유아숲놀이터에서는 △바람을 주제로 한 마음 열기 △그림책 만나기 △사려니숲 산책과 관찰 활동 등으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향상시키는 숲 놀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숲체험으로 구성되며, 유아를 동반한(만3세~10세 이하) 특히,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가족(지역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운영은 둘째, 넷째 토요일(8/13, 8/27)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8월3일부터 8월 9일까지 해당 링크를 통해 https://naver.me/GNBqGayH 신청서를 받고 있다.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주차비(서귀포자연휴양림)는 별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무더운 여름 유아동반가족들이 숲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는 행복한 숲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선정완료
    숲체험·교육 사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이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 사전심사 결과 총 사업비 328억 원을 투입하여 2개 분야 280개 세부사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이번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녹지여건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을 조성하고 소외계층의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정책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은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 뿐 아니라 탄소중립,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자 목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실내 나눔숲 조성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산림·임업관련 전문지식 습득과 진로·직업체험을 통한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연계형 사업’을 새롭게 신설했다. 나눔숲돌봄 사진    사업 세부내용은 복지시설 실내외 또는 지역사회에 장애인, 보행약자를 위한 녹지를 조성하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97개소, 223억 원)과 소외계층의 심신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숲체험ㆍ교육 지원사업’(183개소, 105억 원)이다.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사회‧경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분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고 있다.    2020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전라북도 익산시 시온육아원)     2020 제주도 서귀포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10-14
  • 산림복지진흥원, ‘22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공모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 30일까지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 보장’의 일환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산림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222억 89백만 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05억 원) 등 총 327억 89백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서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2개 사업 분야(치유의숲 조성, 민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개선)를 신설하고 나눔숲 지원범위를 특수학교까지 확대하는 등 균형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정책을 반영한 지원 사항을 추가하고, 공모사업 전 분야에 사회적 가치 실현기업의 참여를 개방할 예정이다.  사업 제안서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081〜4) /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072〜4) 숲체험교육사업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소외계층 등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녹색자금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7-05
  • 소외계층과 함께한 나눔숲과 숲체험, 올해도 힘내자!
    나눔숲돌봄사업(내덕복지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0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복권기금 사업 중 산림청 녹색자금 사업이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응인력 치유프로그램 지원과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는데 앞장선 노력의 결과이다. 2020년 녹색자금은 복권수익금 법정배분액 498억 원이 집행되었으며, 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녹색기반 확충사업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되었다. 장애인도보여행 문화확산((사)한국트레킹연맹)   녹색기반 확충사업은 소외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80개소, 무장애숲길 21㎞ 등을 조성하였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등 모두 31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제주도 서귀포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산림청은 2021년에도 복권기금 575억 원을 활용하여 나눔숲 64개소, 무장애숲길 20㎞를 조성하고 40만 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우리 사회 약자들이 산림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혜자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충청북도 충주시 참좋은집 )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전라북도 익산시 시온육아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02
  • 2020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 시상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5일 복권기금을 활용한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시상은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조성,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총 18개 기관(최우수 6, 우수 6, 장려 6)을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부문은 전북 익산 시온육아원, 충남 논산 선재어린이집,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과 충남 아산 영인산의 무장애나눔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조성전    소외계층 숲체험·교육지원사업 분야는 (사)한국디아이와이(DIY)가구공방협회의 ‘취약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목재문화체험교육사업’과 (사)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의 ‘국민과 함께 하는 웰컴 투 포레스트사업(Welcome to 4-rest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 복지사, 소방관, 장애인 등 대상으로 숲교육 녹화영상 전송, 라이브방송 송출을 활용한 비대면 숲체험·교육 서비스 제공 이번에 상을 받은 기관은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신청시 특전(인센티브)을 받게 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숲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7월 예정인 2022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조성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15
  • 사려니 숲, 보행약자를 위한 나눔길 조성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보행약자의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사려니 숲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조성 사업은 보행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계층을 고려해 이용자(장애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추진되고 있다. 설계 당시부터 무장애시설(UD, BF)을 반영하여 일정 구간마다 쉼터, 보행참, 난간 등 안전 증진을 위한 시설과 종단 경사 8% 이하 유지에 중점을 두고 조성중이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데크로드 노폭을 기존 1.5m에서 1.7m로 확대 변경하였다.  또한, ‘사려니숲길 삼나무숲’은 영유아 장애인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이동의 제약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국민의 관광향유권을 보장하는 2020년 ‘예비 열린관광지’에 선정이 되어 서귀포시 사려니숲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20년부터 조성이 완료된 관광지점과 아직 조성하고 있는 관광지점을 구분하기 위해 ‘예비 열린 관광지’제도를 도입) 산림휴양소 관계자는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사업은 1999년부터 지원하는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2020년총 사업비 8억 6,000만 원 중 국비 5억 7,000만 원을 지원 받아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장애나눔길 조성 후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자연과 하나 되어 힐링 할 수 있는 산림교육·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산림인프라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나눔길 활용 관리를 강화해 나가면서 산림복지서비스의 불평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0-06-12
  • “열대야엔 하늘을 봐”…별 보기 좋은 여행지 7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7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별 볼일 있는 여행’ 이라는 주제 아래 밤하늘의 별이 된 ‘아폴로박사’를 만나다, 조경철 천문대(강원도 화천)를 비롯해 별을 관측하기 좋은 6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공사의 7월 추천여행지엔 거인의 눈동자로 바라보는 지구 밖 신세계, 좌구산천문대 (충청북도 증평, 별 가득한 밤하늘 아래 즐기는 싱그러운 숲 산책, 정남진 편백우드랜드 (전라남도 무안), 산산한 별 밤에 영양가 있는 가족 여행, 반딧불이천문대 (경상북도 영양), 여름철 낭만 여행 제주의 별 헤는 밤, 마방습지, 별빛누리공원 (제주특별지차시), 별빛 쏟아지는 천문 테마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경기도 양주)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도 있어, 외국인 추천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1. 밤하늘의 별이 된 ‘아폴로박사’를 만나다…화천 조경철천문대 강원도 화천에는 ‘아폴로박사’ 조경철 박사(1929-2010)를 기리는 화천조경철천문대가 있다. 광덕산에 자리 잡은 화천조경철천문대는 밤하늘을 바라보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춰 별이 쏟아질 듯한 비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천문대에서는 매일 밤 8시부터 진행되는 ‘별 헤는 밤’과 11시에 시작해 밤새 별을 관측하는 깊은 밤 휴식같은 ‘심야관측’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별빛 여행이다.  이 밖에 관측기법을 배우는 별사진학교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실습 과정도 운영되고 있으니, 천문대에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참가하는 것이 좋다. 광덕산에서 발원한 광덕계곡은 물이 깨끗하고 주변에 숙박 시설이 많아 물놀이하기 좋고, 곡운구곡은 조선 시대 선비 김수증이 품은 선경으로 유명하다. 해산터널을 지나면 평화의 댐과 비목공원, 세계평화의종 등을 만난다. 화천댐을 건설하며 생긴 파로호에는 파로호안보전시관이 있고, 평화의 댐까지 물빛누리호를 운항한다. 귀여움의 대명사인 수달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수달연구센터도 꼭 들르자. 문의 화천조경철천문대(033)818-1929   2. ‘거인의 눈동자’로 바라보는 지구 밖 세상…증평 좌구산천문대 좌구산천문대는 증평과 청주 일대 최고봉인 좌구산(657m)에 자리한다. 주변에 도시의 불빛이 없어 맑고 깨끗한 밤하늘이 펼쳐진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작은 망원경으로 볼 수 없는 다양한 천체의 모습을 관찰하기 좋다. 여름철에는 토성과 목성 등을 찾아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이 가까이 있어 밤늦게까지 별을 봐도 서둘러 집에 갈 필요가 없다. 휴양과 별 관측을 동시에 즐기는 가족 여행지다. 휴양림에서 하루 묵은 뒤에는 증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만나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무쇠의 마술사’ 최용진 대장장이의 일터인 증평대장간, 증평 주민의 쉼터로 이름난 보강천 미루나무숲 등을 둘러보자. 문의 증평군청 문화체육과(043)835-4146   3. 별 가득한 밤하늘 아래 즐기는 숲 산책…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 손 잡고 ‘빛 오염’이 없는 곳에서 ‘별구경’을 하고 싶은 이들은 전남 장흥 억불산으로 가보자. 이곳에 자리한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는 맑고 투명한 하늘을 이고 있다. 여름은 별을 보기 적당한 시기가 아니지만, 억불산 주변은 대기가 맑아 머리 위로 별이 쏟아질 듯하다. 억불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정남진천문과학관도 별을 관측하기 좋다. 주관측실을 비롯해 보조관측실, 천체투영실, 시청각실 등을 갖췄다. 장흥은 문학의 고장이다. 회진면은 소설가 한승원이 태어난 곳. ‘한승원소설문학길’에 있는 한재공원에 오르면 그의 소설 무대가 된 회진면이 보인다. 한재공원에서 내려오면 진목마을. 소설가 고 이청준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이청준 생가를 꾸며놓았다. 마을 가까운 곳에 들어선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세트장도 볼거리다. 장흥의 여름 별미는 된장물회다. 된장을 푼 시원한 국물에 열무김치를 푸짐하게 넣어 만든다. 문의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57   4. 산산한 별 밤에 영양가 있는 가족 여행…영양 반딧불이천문대 도심에서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인공의 빛 공해 때문이다. 무공해 청정 지역으로 이름난 영양에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가 있다. 칠흑 같은 밤에 반짝이는 별과 사랑스러운 반딧불이를 만나는 최적의 장소다. 아침 산책도 별 밤만큼 감동적이다. 깊은 숲 속에 울려 퍼지는 풀벌레 소리와 싱그러운 풀 냄새에 청정에너지가 100% 충전된다. 주실마을에는 조지훈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는 지훈문학관이 있다. 지훈시공원에서 시인의 숲까지 호젓한 길이 이어진다. 영양서석지는 조선 시대 민가 정원의 백미로 꼽힌다. 대청마루에서 바라보는 연못과 연꽃,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한 폭의 그림이다. 전통 음식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음식디미방의 밥상도 아름답다. 346년 전 요리법로 만든 우리 음식은 상차림만큼 정갈하고, 건강하게 맛있다. 문의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054)680-6413 5. 제주서 즐기는 여름철 낭만 여행  낭만의 섬 제주. 별과 함께 제주의 여름을 반짝반짝 빛내보자. 제주시와 서귀포 도심 바깥은 밤 9시면 깜깜하다. 가로등이 많지 않고, 풀벌레 소리만 들릴 정도로 고요하다. 별을 보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고즈넉한 마방목지부터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더듬는 제주별빛누리공원,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1100고지휴게소, 샛별처럼 빛나는 새별오름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화려한 별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낮에는 싱그러운 제주의 자연을 찾는다. 마방목지에서 차로 5분만 가면 숲속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사려니숲길이 나타난다. 사려니숲길을 걷다 보면 어지러운 마음이 가지런해진다.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와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한 방주교회도 들러보자. 제주의 자연과 예술, 낮과 밤을 모두 즐기는 잊지 못할 여행이 완성된다. 문의 전화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   6. 별빛 쏟아지는 천문 테마파크…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 경기도 양주시 계명산 자락에 들어앉은 송암스페이스센터는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와 교육 공간인 스페이스센터, 전망이 끝내주는 케이블카에 호텔급 숙소, 레스토랑까지 갖춘 ‘천문 테마파크’다. 산허리를 휘감아 도는 산책 코스와 널찍한 잔디광장은 연인들이 걷고 아이들이 뛰놀기에 좋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1일 천문교실에서 영어우주과학캠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 체험 학습 지정 기관’이며,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관)용 영어 버전 동영상을 갖춰 외국인이 찾기에도 적당하다. 양주시 장흥면에는 가족과 연인 혹은 혼자 갈 만한 여행지가 여럿이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화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장흥역과 가나아트파크, 자연 속에서 쉬어 가기 좋은 장흥자생수목원 등도 들러볼 만하다. 문의 양주시청 문화관광과 (031)8082-4114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6-28
  • 서귀포시, 2018년 숲길 조성사업 추진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숲길 탐방객들에게 안전한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2018년 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숲길 조성 사업은 증가하는 탐방객 수요와 변화하는 숲길 환경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이 달 말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산림휴양관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유의 숲 호근산책로, 사려니숲길, 머체왓 숲길 등에 야자매트 3.1km, 안내판 15곳, 나무의자 20곳, 정낭 1곳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산림훼손, 탐방객 안전 등의 문제점을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숲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예산 3억 여원을 들여 사려니 숲길 등 3곳에 야자매트 2.6km, 이동식초소 1곳, 안내판 설치 등을 실시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3-20

산림환경 검색결과

  • 숲에 활력을 불어넣는 숲가꾸기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1월 21일(화), 사려니숲에서「2023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자 수령 8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이 있는 곳으로 해마다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힐링 명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재의 가치를 향상하는 가지치기 체험 등의 숲가꾸기를 진행하였으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플로깅)도 함께 진행하였다.    적절한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탄소 저감, 산림재해 예방, 산림치유 기능 향상 등 숲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숲과 사람이 더 가까워지고 숲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아낌없이 내어주는 숲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숲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지속해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2021년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열려
    (사)제주생명의숲(상임대표 고윤권)은 지난 7월 9일 제주생명의숲 실습장(조천읍 교래리 소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 및 (사)제주생명의숲 상임고문, 운영위원장, 임원·이사 그리고 제1기,제2기 아카데미 수강생(수료생 포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념식 행사는 총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강희은 명예이사장이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유공 표창을 수상하였고, (사)제주생명의숲은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안인옥 이사는 본회 발전을 위하여 협조를 아끼지 않는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유공자로  (사)제주생명의숲 상임대표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전)국립식물검역원 제주지원장 겸 농학박사인 강익범 강사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제주 숲 방역대책』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본회 서영균 자문위원장이 40여 년간 공무원 봉직 중에 산림청 예산 지원으로 사려니 숲길 개설, 소나무 재선충 관련 예찰, 고사목 제거 등에 참여했던 경험은 큰 보람이었으며 앞으로도 숲 조성 및 산림환경 보전에 더욱 노력하자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은 2021년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축사와 함께 최근 제주에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제주의 숲 파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앞으로도 숲 가꾸기, 숲 보전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제주생명의숲 고윤권 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 하에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제주생명의숲이 녹색 섬 조성을 위해 숲 가꾸기 및 숲 보전 활동에 대한 노력에 더욱 더 매진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 산림환경
    2021-07-15
  • 제주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체험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체험공간이 자연 속 생태관광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지난 8월20일 숲을 찾는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산림교육 비대면 프로그램 ‘스스로 즐기는 유아숲’을 사려니숲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로 숲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이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과 따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 준비하여 가족 모두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손으로 넘기지 않고 보는 그림책 《배고픈 애벌레》를 만나고, 부모 손을 잡고 애벌레처럼 걸어보는‘슬랙라인 위 걸어보기’, 보호색으로 숨어있는 ‘애벌레 모형 찾기’, 곤충경을 사용하여 ‘곤충의 눈으로 숲속 바라보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곤충경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제공하였는데 아이들이 곤충경에 색칠을 하는 동안 어른들은 ‘손 코팅지 기념품 만들기’체험을 했다. 색칠과 기념품 만들기가 끝난 후 어른과 아이 모두 잠시 쉬며 힐링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방문기록을 남긴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했다. 체험자 간 거리는 2m를 유지하면서 사용된 물건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자가 소독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연일 내리는 비로 계획된 일정 중 31일에만 운영한 바 있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사려니숲길 삼나무숲은 2020년 5월 ‘한국 예비 열린관광지’로 지정되어 국민 모두가 숲의 이로움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공간”이라면서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도 조성돼 있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숲으로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체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0-08-25

포토뉴스 검색결과

  • 숲에 활력을 불어넣는 숲가꾸기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1월 21일(화), 사려니숲에서「2023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자 수령 8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이 있는 곳으로 해마다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힐링 명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재의 가치를 향상하는 가지치기 체험 등의 숲가꾸기를 진행하였으며,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플로깅)도 함께 진행하였다.    적절한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탄소 저감, 산림재해 예방, 산림치유 기능 향상 등 숲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숲과 사람이 더 가까워지고 숲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아낌없이 내어주는 숲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숲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지속해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11-22
  • 유아숲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름이야기 들어 볼래?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숲으로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잇기 위한 유아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숲 유아동반가족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사려니유아숲놀이터와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한다. 가족의 여가시간 활용 대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숲이라는 공간에서 즐겁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하고 가족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은 △푸리롱유아숲엔 누가 있을까? △버섯은 숲의 청소부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 △가족과 함께 신나는 밧줄 놀이 등의 숲체험으로 구성되며, 유아(만3세~만5세)동반 가족(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8월 한 달 한시적 운영으로 총 8회 매주 화, 금요일(8/5, 8/9, 8/12, 8/16, 8/19, 8/ 23, 8/ 26, 8/30)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유아숲지도사 노랑나비(010-6236-9559)로 하면 된다. 사려니 유아숲놀이터에서는 △바람을 주제로 한 마음 열기 △그림책 만나기 △사려니숲 산책과 관찰 활동 등으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향상시키는 숲 놀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숲체험으로 구성되며, 유아를 동반한(만3세~10세 이하) 특히,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가족(지역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운영은 둘째, 넷째 토요일(8/13, 8/27)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8월3일부터 8월 9일까지 해당 링크를 통해 https://naver.me/GNBqGayH 신청서를 받고 있다.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주차비(서귀포자연휴양림)는 별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무더운 여름 유아동반가족들이 숲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는 행복한 숲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일상으로 회복! 사려니숲에서 시작하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18일(수)부터 제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개발한 산림교육 숲 해설 프로그램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시험림은 제주의 명품 숲, 사려니숲길 내에 있으며, 사려니숲길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난대·아열대산림 연구소에서는 거리두기 정책이 해제됨에 따라 일상으로 회복을 대비하여 한남시험림 숲 가꾸기와 안전 및 시설 점검을 하고 버섯 체험 등 보다 다양한 숲 탐방 프로그램 마련하였다.   숲 탐방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가 진행하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이해하고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 문화, 삶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운문산반딧불이, 제주도롱뇽 등 다양한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난대상록수림과 삼나무 전시림 등 난대·아열대만의 독특한 숲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숲 생태계와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산림과학시험연구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산행을 통해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제주 명품 삼나무 숲, 사려니숲에서 숲 탐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한껏 재충전하고 이제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남시험림 (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2. 5. 18. ~ 2022.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09:00/13:00(1일 2회)  ○ 예약방법 :인터넷 예약(‘숲나들e’의 ‘숲길’: https://jbs.foresttrip.go.kr), 전화 예약 불가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5-18
  • 제주 사려니오름에서 산림과학연구 100년 기념 식목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월 25일(금) 사려니오름이 있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연구시험림에서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에 발맞춰『탄소중립의 시작은 숲의 되살林으로부터!』라는 표어와 함께 지자체 및 임업 단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산림과학연구에 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 결과를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임업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상현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 가치가 뛰어난 난·아열대 수종 편백, 붉가시나무 등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득작목 관련 연구를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산림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탄소흡수원으로 2050 탄소중립의 핵심자원이다.”라며 “국가 탄소중립정책을 선도하고 미래 100년 푸른 숲 국가 만들기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2-25
  • 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선정완료
    숲체험·교육 사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이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 사전심사 결과 총 사업비 328억 원을 투입하여 2개 분야 280개 세부사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이번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녹지여건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을 조성하고 소외계층의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정책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은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 뿐 아니라 탄소중립,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자 목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실내 나눔숲 조성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산림·임업관련 전문지식 습득과 진로·직업체험을 통한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연계형 사업’을 새롭게 신설했다. 나눔숲돌봄 사진    사업 세부내용은 복지시설 실내외 또는 지역사회에 장애인, 보행약자를 위한 녹지를 조성하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97개소, 223억 원)과 소외계층의 심신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숲체험ㆍ교육 지원사업’(183개소, 105억 원)이다.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사회‧경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분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고 있다.    2020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전라북도 익산시 시온육아원)     2020 제주도 서귀포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10-14
  • 한라산 자락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 단상(斷想)
    소나무와 야생나무로 우거진 사려니 숲 속 오솔길 따라 하천너머 황금빛 햇살이 아침을 여는 숲 속에 자연과 더불어 인생을 즐기는 곳이 있다.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인은 따스한 손길로 나무를 만지고 꽃을 만지고 곰취와 쑥을 만진다. 예전엔 소나무와 잡초로 무성했다. 아무 쓸모없는 황무지 넓은 땅을 10여 년간 개간하면서 암석을 꺼내고 잡초를 뽑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싶었던 농장대표 강익범 농학박사는 문명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흙과 나무와 돌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 속 낙원 농장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으로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농장에 들어서면 꽤 몸짓이 큰 소나무가 손님을 맞이한다. 양 옆에 여리고 여린 쑥쑥 이가 향기를 담아 고개를 내밀고, 휴식 놀이공간에는 정자나무와 춘향, 이도령이 생각나는 왕 그네가 산들바람에 춤추고 있다. 한켠에는 장작나무 땔감을 쌓아놓고 하나씩 하나씩 깡통 아궁이 속으로 들어간다.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아궁이 돌판 뚜껑에 입 안을 즐겁게 만드는 삼겹살이 부지직 소리를 내며 군침을 돋운다. 깡통 아궁이는 불꽃을 날려 엄한 곳에 구멍을 내기도 한다. 수많은 손님들이 왔다 간 흔적은 검게 그을린 돌판 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애, 달래, 고사리, 두릅, 버섯, 냉이, 쑥, 곰취 등 산나물이 가득하다. 허기진 배를 채울 땐 바로 즉시 공수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차곡차곡 쌓인 찬장 사이로 보이는 수많은 그릇은 언제든지 반길 준비가 되어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사용해서 제자리에 갖다놓는다. 지인들은 농장주가 없어도 내 집인 듯 드나든다. 넓은 농장은 사람들의 쉼터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곳이다. 즉, 말하자면 힐링하면서 산촌을 체험하는 학습 공간이다. 와흘 여가마을의 촌장이신 농장대표는 나눔과 베품을 생활화하며 사람들을 좋아한다. 버섯과 쑥, 곰취는 주인이 없다. 먼저 보고 필요한 사람이 임자인 것이다.  밤이 되면 태양광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로등 불빛에서 카멜레온 하얀 쑥을 볼 수 있다. 밤이슬을 맞으면 온 몸을 움츠려 깃을 꼿꼿이 세우고 잎사귀를 뒤집는다. 하얀 서리꽃을 연상케 하는 오묘한 모습은 사려니 농장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별빛은 별 뜨락에 유일한 친구가 되고, 풀벌레의 얄궂은 소리는 고요한 적막함을 깨운다.  뽕나무 열매가 바람에 떨어진다. 하얀 막 위에 검게 익은 오디가 사방팔방으로 그림을 그린다. 누군가 기다리는 모양이다. 다음날이면 임자를 만날 수 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디귀한 흑오미자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꽃망울을 터트리며 힘자랑이라도 하듯 소나무를 휘감아 하늘 높이 치솟는다. 주인이 가장 아끼는 흔치 않은 나무다. 줄기를 자르면 솔잎 냄새가 나기도 하고, 덩굴을 자르면 술 냄새가 나기도 한다. 산악지역에서 자라는 흑오미자는 감기·천식에 좋고, 차로 끓여서 따뜻하게 마시면 된다.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주름진 주인 얼굴에서 사랑이 담긴 삶의 흔적을 엿 볼 수 있었고, 진심으로 자연을 아끼는 마음은 그의 해맑은 미소가 답해주고 있었다.  산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 곳에 자연과 머물 수 있는 공간,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8-19
  • 2021년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열려
    (사)제주생명의숲(상임대표 고윤권)은 지난 7월 9일 제주생명의숲 실습장(조천읍 교래리 소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 및 (사)제주생명의숲 상임고문, 운영위원장, 임원·이사 그리고 제1기,제2기 아카데미 수강생(수료생 포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념식 행사는 총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강희은 명예이사장이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유공 표창을 수상하였고, (사)제주생명의숲은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안인옥 이사는 본회 발전을 위하여 협조를 아끼지 않는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유공자로  (사)제주생명의숲 상임대표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전)국립식물검역원 제주지원장 겸 농학박사인 강익범 강사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제주 숲 방역대책』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본회 서영균 자문위원장이 40여 년간 공무원 봉직 중에 산림청 예산 지원으로 사려니 숲길 개설, 소나무 재선충 관련 예찰, 고사목 제거 등에 참여했던 경험은 큰 보람이었으며 앞으로도 숲 조성 및 산림환경 보전에 더욱 노력하자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은 2021년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축사와 함께 최근 제주에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제주의 숲 파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앞으로도 숲 가꾸기, 숲 보전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제주생명의숲 고윤권 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 하에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제주생명의숲이 녹색 섬 조성을 위해 숲 가꾸기 및 숲 보전 활동에 대한 노력에 더욱 더 매진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 산림환경
    2021-07-15
  • 산림복지진흥원, ‘22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공모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 30일까지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 보장’의 일환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산림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222억 89백만 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05억 원) 등 총 327억 89백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서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2개 사업 분야(치유의숲 조성, 민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개선)를 신설하고 나눔숲 지원범위를 특수학교까지 확대하는 등 균형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정책을 반영한 지원 사항을 추가하고, 공모사업 전 분야에 사회적 가치 실현기업의 참여를 개방할 예정이다.  사업 제안서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081〜4) /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072〜4) 숲체험교육사업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소외계층 등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녹색자금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7-05
  • 소외계층과 함께한 나눔숲과 숲체험, 올해도 힘내자!
    나눔숲돌봄사업(내덕복지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0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복권기금 사업 중 산림청 녹색자금 사업이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응인력 치유프로그램 지원과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는데 앞장선 노력의 결과이다. 2020년 녹색자금은 복권수익금 법정배분액 498억 원이 집행되었으며, 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녹색기반 확충사업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되었다. 장애인도보여행 문화확산((사)한국트레킹연맹)   녹색기반 확충사업은 소외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80개소, 무장애숲길 21㎞ 등을 조성하였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등 모두 31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제주도 서귀포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산림청은 2021년에도 복권기금 575억 원을 활용하여 나눔숲 64개소, 무장애숲길 20㎞를 조성하고 40만 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우리 사회 약자들이 산림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혜자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충청북도 충주시 참좋은집 )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전라북도 익산시 시온육아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02
  • 코로나에 지친 일상, 사려니숲에서 치유하세요
    붉가시나무 자생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16일(일)부터 제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지난해 새롭게 개발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한남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를 활용한 숲해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한남시험림은 제주의 명품 숲, 사려니숲길 내에 있으며, 사려니숲길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곳이다. 사려니숲길은 봉개동 삼나무 숲부터 남원읍 국립산림과학원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까지 약 15㎞의 울창한 숲길로 조성되어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의 숲 교육과 참여자의 체험을 통해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이해하고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 문화, 삶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운문산반딧불이, 제주도롱뇽 등 다양한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난대상록수림과 삼나무 전시림 등 난대·아열대만의 독특한 숲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숲 생태계와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산림과학시험연구전시림과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한 산행을 통해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새롭게 진행되는 숲 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한껏 재충전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하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물리적 안전거리 유지 등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 한남시험림(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1. 5. 16. ~ 2021.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09:00/13:00(1일 2회)  ○ 예약방법 : 5월 인터넷 예약(산림청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 탐방예약: https://forest.go.kr), 6월 이후 인터넷 예약(‘숲나들e’의 ‘숲길’: https://jbs.foresttrip.go.kr), 전화 예약 불가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5-13
  • 2020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 시상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5일 복권기금을 활용한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시상은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조성,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총 18개 기관(최우수 6, 우수 6, 장려 6)을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부문은 전북 익산 시온육아원, 충남 논산 선재어린이집,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과 충남 아산 영인산의 무장애나눔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조성전    소외계층 숲체험·교육지원사업 분야는 (사)한국디아이와이(DIY)가구공방협회의 ‘취약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목재문화체험교육사업’과 (사)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의 ‘국민과 함께 하는 웰컴 투 포레스트사업(Welcome to 4-rest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 복지사, 소방관, 장애인 등 대상으로 숲교육 녹화영상 전송, 라이브방송 송출을 활용한 비대면 숲체험·교육 서비스 제공 이번에 상을 받은 기관은 2022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신청시 특전(인센티브)을 받게 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숲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7월 예정인 2022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 조성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15
  • 제주 한남연구시험림에서 제주 산림 역사·문화 산책해요
    돌담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연구시험림은 제주 산림의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숲으로 2007년부터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국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는 산림 복지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위해 「한남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라는 새로운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숲 해설사와 숲길을 걸으며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으며, 숲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산림문화자산   또한,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통해 자아 발견과 타인과의 소통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으며 자연체험, 자연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숲가꾸기, 산림과학 등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산림교육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3개(A, B, C) 구간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A구간은 제주 숲의 특징, 중요성, 숲 생태계, 제주 문화 등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B구간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시험연구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C구간은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한 산행과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으며 산림과학이 적용된 특화된 숲에서 난대․아열대의 독특한 생물다양성 또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보다 나은 숲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삼나무전시림 탐방데크   이번 숲 탐방프로그램의 중심 장소인 한남연구시험림은 산림생명자원 보전기반 구축, 곶자왈의 자원 발굴 및 활용 기반구축, 한라산 구상나무숲 보전기반 구축, 제주 지역 산림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기술개발 등 현장 중심의 산림과학기술 연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한남시험림 숲에서 동․식물, 문화자산들을 체험함으로써 숲과 더불어 제주의 삶,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소통과 힐링을 통해 미래의 삶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숲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숲교육프로그램 위치도     전시림 안내판     탐방로     한남시험림내 산림교육장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08
  • 제주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체험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체험공간이 자연 속 생태관광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지난 8월20일 숲을 찾는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산림교육 비대면 프로그램 ‘스스로 즐기는 유아숲’을 사려니숲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로 숲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이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과 따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 준비하여 가족 모두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손으로 넘기지 않고 보는 그림책 《배고픈 애벌레》를 만나고, 부모 손을 잡고 애벌레처럼 걸어보는‘슬랙라인 위 걸어보기’, 보호색으로 숨어있는 ‘애벌레 모형 찾기’, 곤충경을 사용하여 ‘곤충의 눈으로 숲속 바라보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곤충경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제공하였는데 아이들이 곤충경에 색칠을 하는 동안 어른들은 ‘손 코팅지 기념품 만들기’체험을 했다. 색칠과 기념품 만들기가 끝난 후 어른과 아이 모두 잠시 쉬며 힐링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방문기록을 남긴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했다. 체험자 간 거리는 2m를 유지하면서 사용된 물건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자가 소독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연일 내리는 비로 계획된 일정 중 31일에만 운영한 바 있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사려니숲길 삼나무숲은 2020년 5월 ‘한국 예비 열린관광지’로 지정되어 국민 모두가 숲의 이로움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공간”이라면서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도 조성돼 있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숲으로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체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0-08-25
  • 여름휴가 힐링은 제주 한남 숲에서!
    한남 숲 내 있는 삼나무 최대목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지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도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해수욕장과 관광지로 집중되는 제주도 관광객을 분산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제주 한남 숲 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남 숲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으며, 사려니숲과 사려니오름이 연결된 약 15km의 숲길에서 다양한 주제로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한남 숲은 연간 방문객이 약 9천8백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힐링이 가능한 한적한 숲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 5월부터 방문객 약 1,000명을 기점으로 7월에는 약 1,500명이 방문하였고, 이후에도 방문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 숲이 있는 한남연구시 험림 내 탐방구간 삼나무전시림   제주도 특유 산림생태계와 제주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한남 숲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잘 어우러진 동․식물의 보고로서, 다양한 형태의 숲을 체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난대상록수림의 녹음, 국내 최대크기의 삼나무숲과 팔색조, 백운란 같은 희귀 동·식물이 가득한 숲은 재충전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자연생태체험 등 교육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사려니오름을 벗 삼아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 산림욕을 통한 심신의 힐링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숲 탐방 해설을 늘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보다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험림 주요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하였으며, 탐방객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숲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한남연구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0. 5. 16. ~ 2020. 10. 31.(매주 월‧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 설  : 09:00, 11:00, 13:00, 14:00(1일 4회)   ○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 불가     (산림청 한남연구시험림 예약시스템: https://forest.go.kr)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사려니오름에서 바라 본 다양한 형태의 한남 숲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07
  • 사려니 숲, 보행약자를 위한 나눔길 조성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보행약자의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사려니 숲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조성 사업은 보행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계층을 고려해 이용자(장애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추진되고 있다. 설계 당시부터 무장애시설(UD, BF)을 반영하여 일정 구간마다 쉼터, 보행참, 난간 등 안전 증진을 위한 시설과 종단 경사 8% 이하 유지에 중점을 두고 조성중이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데크로드 노폭을 기존 1.5m에서 1.7m로 확대 변경하였다.  또한, ‘사려니숲길 삼나무숲’은 영유아 장애인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이동의 제약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국민의 관광향유권을 보장하는 2020년 ‘예비 열린관광지’에 선정이 되어 서귀포시 사려니숲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20년부터 조성이 완료된 관광지점과 아직 조성하고 있는 관광지점을 구분하기 위해 ‘예비 열린 관광지’제도를 도입) 산림휴양소 관계자는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사업은 1999년부터 지원하는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2020년총 사업비 8억 6,000만 원 중 국비 5억 7,000만 원을 지원 받아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장애나눔길 조성 후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자연과 하나 되어 힐링 할 수 있는 산림교육·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산림인프라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나눔길 활용 관리를 강화해 나가면서 산림복지서비스의 불평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0-06-12
  • 신성한 사려니오름이 있는 한남연구시험림에서 힐링하세요!
    탐방로 내 자연과 인간이 만든 천혜의 자연자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산뜻한 휴식을 권하고자 5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한남연구시험림 숲 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시험연구림은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있으며, 제주어로 ‘신성하다’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오름을 비롯해 거인악, 마분악 등의 오름을 포함하고 있다.  시험림은 자연림과 인공림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주요 수종으로는 울창한 삼나무 숲을 비롯하여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 서어나무 졸참나무 같은 낙엽활엽수를 볼 수 있다.  멀동남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특히 시험림에는 백운란, 으름난초 같은 희귀식물을 포함, 총 430여 종의 식물과 보호대상종인 오소리, 제주도롱뇽 등을 포함한 130여 종의 동물들이 보전된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산림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올 초부터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숲 탐방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연의 깨끗함과 산림의 고마움을 마음껏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힘들었던 심신을 다시 수련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멀동남오름 탐방데크 안내도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국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공유 및 질 높은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남연구시험림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하였다. 또한, 생태탐방프로그램 인증 및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 한남시험림(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0. 5. 16. ~ 2020.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10:00, 14:00(1일 2회)  ○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 불가     (산림청 한남연구시험림 예약시스템: https://forest.go.kr)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멀동남오름에 있는 수종안내판     사려니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삼나무전시림 내 체험 활동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3
  • 한라산둘레길,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조성!
    한라산둘레길이 제주산림의 역사·문화·생태교육의 장은 물론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명품 숲길로 조성된다.  한라산둘레길은 2011년 4월 개통한 이후 지난해 87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제주 산림관광의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다변화를 위해 올해 산림관광자원인 한라산둘레길 조성관리사업에 1,776백만원을 투입하여 무장애나눔숲길조성 등 숲길 시설을 정비하고,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한라산둘레길은 현재 천아숲길, 돌오름길, 산림휴양길, 동백길, 수악길, 절물조릿대길, 사려니숲길 등 7개 코스 총 66km가 개설되어 있다.  한라산둘레길을 걷다 보면 후박나무 등 향토수종과 복수초도 만날 수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사려니숲이 산림청이 선정하는 「이달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숲속 버섯재배장에서는 수확하는 표고버섯을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산림관광과 1차산업이 연계된다.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버섯재배장은 사려니숲길 주변, 절물조릿대길 입구, 동백길 등 다양한 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데, 요즘에는 겨울철 날씨가 따뜻하여 1~2월부터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재배장에서 복합경영으로 생산되는 양하, 두릅, 곰취 등 다양한 산나물을 산림청에서 ‘청정숲푸드’로 인증받아 한라산 청정 임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사려니숲길 구간에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시설, 식생매트 보수, 안내판과 벤치 등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탐방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약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라산둘레길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산림관광인프라와 주변 주민의 생업과 연계시켜 제주관광은 물론 1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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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2-17
  • 제주시,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 25일부터 개최
      제주시(시장 고희범)는‘제11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오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사려니숲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가 출입이 제한되었던 물찻오름이 한시적으로 개방돼 탐방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남조로변 서귀포시 붉은오름입구 특설무대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 식전행사에서는 사려니숲 홍보대사인 가수 신형원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공연을 만나볼 수 있고, 행사 기간 중에는 가수 범스, 홍조밴드 등이 참여하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와 제주도 사진일기 저자인 강경식 작가와 동화작가 오하나씨가 진행하는 북&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주말(5.25, 5.26, 6.1, 6.2)에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숲길 탐방을 체험할 수 있고, 숲속 테마 체험교실, 리본 소원달기, 재활용 자동수거 보상기 홍보캠페인 ‘나한티 폽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성판악 코스와 사려니오름 코스 등 평상시 출입이 통제된 코스를 개방할 계획이며, 특히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간 물찻오름을 한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물찻오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찻오름 입구에 도착한 탐방객에 한해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며, 30분 간격으로 20명 단위로 입장할 수 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사려니숲길위원회(위원장 강만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민 및 탐방객 4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 박원하 환경보전국장은 “행사 기간 많은 도민과 탐방객이 사려니숲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5-16
  • “열대야엔 하늘을 봐”…별 보기 좋은 여행지 7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7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별 볼일 있는 여행’ 이라는 주제 아래 밤하늘의 별이 된 ‘아폴로박사’를 만나다, 조경철 천문대(강원도 화천)를 비롯해 별을 관측하기 좋은 6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공사의 7월 추천여행지엔 거인의 눈동자로 바라보는 지구 밖 신세계, 좌구산천문대 (충청북도 증평, 별 가득한 밤하늘 아래 즐기는 싱그러운 숲 산책, 정남진 편백우드랜드 (전라남도 무안), 산산한 별 밤에 영양가 있는 가족 여행, 반딧불이천문대 (경상북도 영양), 여름철 낭만 여행 제주의 별 헤는 밤, 마방습지, 별빛누리공원 (제주특별지차시), 별빛 쏟아지는 천문 테마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경기도 양주)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도 있어, 외국인 추천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1. 밤하늘의 별이 된 ‘아폴로박사’를 만나다…화천 조경철천문대 강원도 화천에는 ‘아폴로박사’ 조경철 박사(1929-2010)를 기리는 화천조경철천문대가 있다. 광덕산에 자리 잡은 화천조경철천문대는 밤하늘을 바라보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춰 별이 쏟아질 듯한 비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천문대에서는 매일 밤 8시부터 진행되는 ‘별 헤는 밤’과 11시에 시작해 밤새 별을 관측하는 깊은 밤 휴식같은 ‘심야관측’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별빛 여행이다.  이 밖에 관측기법을 배우는 별사진학교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실습 과정도 운영되고 있으니, 천문대에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참가하는 것이 좋다. 광덕산에서 발원한 광덕계곡은 물이 깨끗하고 주변에 숙박 시설이 많아 물놀이하기 좋고, 곡운구곡은 조선 시대 선비 김수증이 품은 선경으로 유명하다. 해산터널을 지나면 평화의 댐과 비목공원, 세계평화의종 등을 만난다. 화천댐을 건설하며 생긴 파로호에는 파로호안보전시관이 있고, 평화의 댐까지 물빛누리호를 운항한다. 귀여움의 대명사인 수달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수달연구센터도 꼭 들르자. 문의 화천조경철천문대(033)818-1929   2. ‘거인의 눈동자’로 바라보는 지구 밖 세상…증평 좌구산천문대 좌구산천문대는 증평과 청주 일대 최고봉인 좌구산(657m)에 자리한다. 주변에 도시의 불빛이 없어 맑고 깨끗한 밤하늘이 펼쳐진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작은 망원경으로 볼 수 없는 다양한 천체의 모습을 관찰하기 좋다. 여름철에는 토성과 목성 등을 찾아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이 가까이 있어 밤늦게까지 별을 봐도 서둘러 집에 갈 필요가 없다. 휴양과 별 관측을 동시에 즐기는 가족 여행지다. 휴양림에서 하루 묵은 뒤에는 증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만나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무쇠의 마술사’ 최용진 대장장이의 일터인 증평대장간, 증평 주민의 쉼터로 이름난 보강천 미루나무숲 등을 둘러보자. 문의 증평군청 문화체육과(043)835-4146   3. 별 가득한 밤하늘 아래 즐기는 숲 산책…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 손 잡고 ‘빛 오염’이 없는 곳에서 ‘별구경’을 하고 싶은 이들은 전남 장흥 억불산으로 가보자. 이곳에 자리한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는 맑고 투명한 하늘을 이고 있다. 여름은 별을 보기 적당한 시기가 아니지만, 억불산 주변은 대기가 맑아 머리 위로 별이 쏟아질 듯하다. 억불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정남진천문과학관도 별을 관측하기 좋다. 주관측실을 비롯해 보조관측실, 천체투영실, 시청각실 등을 갖췄다. 장흥은 문학의 고장이다. 회진면은 소설가 한승원이 태어난 곳. ‘한승원소설문학길’에 있는 한재공원에 오르면 그의 소설 무대가 된 회진면이 보인다. 한재공원에서 내려오면 진목마을. 소설가 고 이청준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이청준 생가를 꾸며놓았다. 마을 가까운 곳에 들어선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세트장도 볼거리다. 장흥의 여름 별미는 된장물회다. 된장을 푼 시원한 국물에 열무김치를 푸짐하게 넣어 만든다. 문의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57   4. 산산한 별 밤에 영양가 있는 가족 여행…영양 반딧불이천문대 도심에서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인공의 빛 공해 때문이다. 무공해 청정 지역으로 이름난 영양에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가 있다. 칠흑 같은 밤에 반짝이는 별과 사랑스러운 반딧불이를 만나는 최적의 장소다. 아침 산책도 별 밤만큼 감동적이다. 깊은 숲 속에 울려 퍼지는 풀벌레 소리와 싱그러운 풀 냄새에 청정에너지가 100% 충전된다. 주실마을에는 조지훈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는 지훈문학관이 있다. 지훈시공원에서 시인의 숲까지 호젓한 길이 이어진다. 영양서석지는 조선 시대 민가 정원의 백미로 꼽힌다. 대청마루에서 바라보는 연못과 연꽃,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한 폭의 그림이다. 전통 음식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음식디미방의 밥상도 아름답다. 346년 전 요리법로 만든 우리 음식은 상차림만큼 정갈하고, 건강하게 맛있다. 문의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054)680-6413 5. 제주서 즐기는 여름철 낭만 여행  낭만의 섬 제주. 별과 함께 제주의 여름을 반짝반짝 빛내보자. 제주시와 서귀포 도심 바깥은 밤 9시면 깜깜하다. 가로등이 많지 않고, 풀벌레 소리만 들릴 정도로 고요하다. 별을 보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고즈넉한 마방목지부터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더듬는 제주별빛누리공원,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1100고지휴게소, 샛별처럼 빛나는 새별오름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화려한 별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낮에는 싱그러운 제주의 자연을 찾는다. 마방목지에서 차로 5분만 가면 숲속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사려니숲길이 나타난다. 사려니숲길을 걷다 보면 어지러운 마음이 가지런해진다.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와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한 방주교회도 들러보자. 제주의 자연과 예술, 낮과 밤을 모두 즐기는 잊지 못할 여행이 완성된다. 문의 전화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   6. 별빛 쏟아지는 천문 테마파크…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 경기도 양주시 계명산 자락에 들어앉은 송암스페이스센터는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와 교육 공간인 스페이스센터, 전망이 끝내주는 케이블카에 호텔급 숙소, 레스토랑까지 갖춘 ‘천문 테마파크’다. 산허리를 휘감아 도는 산책 코스와 널찍한 잔디광장은 연인들이 걷고 아이들이 뛰놀기에 좋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1일 천문교실에서 영어우주과학캠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 체험 학습 지정 기관’이며,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관)용 영어 버전 동영상을 갖춰 외국인이 찾기에도 적당하다. 양주시 장흥면에는 가족과 연인 혹은 혼자 갈 만한 여행지가 여럿이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화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장흥역과 가나아트파크, 자연 속에서 쉬어 가기 좋은 장흥자생수목원 등도 들러볼 만하다. 문의 양주시청 문화관광과 (031)8082-4114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6-28
  • 서귀포시, 2018년 숲길 조성사업 추진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숲길 탐방객들에게 안전한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2018년 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숲길 조성 사업은 증가하는 탐방객 수요와 변화하는 숲길 환경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이 달 말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산림휴양관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유의 숲 호근산책로, 사려니숲길, 머체왓 숲길 등에 야자매트 3.1km, 안내판 15곳, 나무의자 20곳, 정낭 1곳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산림훼손, 탐방객 안전 등의 문제점을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숲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예산 3억 여원을 들여 사려니 숲길 등 3곳에 야자매트 2.6km, 이동식초소 1곳, 안내판 설치 등을 실시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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