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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동부지방산림청, 국유림경영 담당자 역량강화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4년 1월 29일∼30일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공간정보를 활용한 효율적인 국유림경영 및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공간정보시스템(FGMS)의 분석기능(산림경영 의사결정 지원)을 활용한 산림경영 대상지 추출, △모바일현장업무지원시스템과 연계한 도면 작성, △Qgis(지리정보시스템)를 이용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실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산림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2024년 숲가꾸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공간정보 등 최신 IT기술의 현장업무 적용을 활성화하여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스마트한 산림행정을 구현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율성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1-29
  •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국민활용서비스 제공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임도로드뷰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114km에 달하는 임도의 로드뷰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s://map.forest.go.kr/)에 접속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임도로드뷰 개방을 통해 임도를 활용하여 산악자전거 및 트래킹을 즐기는 일반국민들은 임도로드뷰를 통해 이동노선의 사전 확인 등이 가능하여 조난등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대피로와 진·출입로의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유림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된 가리산 잣나무 명품숲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 노약자 및 이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숲길을 체험 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관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를 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만큼, 국민들의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양해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7
  • 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제1회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림자원관리 및 산지변화 관측 등의 활용방안과 원격탐사 기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농림위성 개발 및 산림분야 활용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연구관), 원격탐사를 이용한 산림경관 보전(서울대학교 최혜영 교수), 고해상도 위성을 통한 산불피해 복구 비교(Boston대학교 문민규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분야 원격탐사 전문가 양성과 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미래 원격탐사 기반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신설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열띤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025년 성공적인 산림위성 발사로 위성정보를 다양한 산림공간 데이터와 융복합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산림관리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가상현실 훈련’ 시대 활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성능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상현실 훈련기기)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시뮬레이터는 실제와 유사한 작업 현장을 가상현실로 보여주면서 실제 운전실과 똑같은 형태로 조작할 수 있는 장비이다. 항공, 해양,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실제 장비를 통한 훈련의 위험성이 크거나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는 작업에서 이를 활용한 훈련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목재수확작업에 대한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이 높은 반면에 초기 투자 비용이 크기 때문에 처음 장비를 접하는 운전자를 훈련하는데 부담이 크고, 시간과 작업환경에 따라 훈련이 제한적이다. 시뮬레이터의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가 도입한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산림지형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지역의 기상 조건에서 하베스터, 포워더 등의 임업기계 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성능 임업기계 시뮬레이터의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퍼레이터 양성체계 구축 연구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국외 임업기계 제조 및 생산 업체에서 개발한 시뮬레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임업기계 훈련의 장단점을 정리하여 「국외 임업기계 시뮬레이터 연구 동향」 연구자료를 발간하였다.  이번 자료집은 국외에서 개발한 시뮬레이터의 특징 소개와 시뮬레이터 기반 임업기계 훈련 효과에 대한 국외 연구결과를 정리했다. 관련 자료집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http://know.nifos.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연구자료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은재 박사는“본격적으로 고성능 임업기계 오퍼레이터의 양성방안 마련을 위한 실증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가상의 산림공간에서 오퍼레이터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계화 작업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0
  • 2023년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 설명회 개최
    산림토양물지도 (예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강서구(본원 1층 대회의실)에서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공공조달에서 시행하는 제안요청 설명회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며,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이 우리 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여 산림공간데이터 품질향상 및 참여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은 나무, 토양, 물 등 다양한 산림환경요소에 대하여 공간 정보화하는 업무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회에서는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의 기술, 정책 등 환경정보 안내 △2023년 세부과업의 공간적・내용적 범위 및 실행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상도(나무지도) 예시   본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학생 등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기업과 소통, 민간참여 확대 등을 통해 임업인 및 대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산림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정보 전반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보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3-02-21
  • 산림공무원, 스마트(지능형) 산림기술 활용 역량 겨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제1회 드론 및 모바일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5개 지방산림청에서 재해・경영・자원 등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14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참가자의 42%는 임용 2년 미만의 신임 공무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대회는 산림 현장에서 스마트(지능형)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산림조사 대상지 선정에서 결과 도출까지의 과정에 드론, 산림공간정보시스템, 스마트(지능형)항공사진 및 스마트(지능형) 현장 기록지(야장) 등 활용 능력을 겨루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지방청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에 보급된 산림드론이 산불, 병해충 등 재난 분야에서 산림경영, 자원조사 및 재산관리 등 산림사업 분야로 활용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단순 비행 또는 촬영에만 그치지 않고 영상 데이터를 가공, 결합해 더욱 가치 있는 데이터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경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14개 참가팀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팀 외에도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하여 격려하였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본 대회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엠지(MZ) 세대 공무원들이 스마트(지능형) 산림 기술의 업무 활용 방안을 익히고, 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의 산림행정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10
  • 숲으로 잘 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연다.
    이양수 의원실(국민의 힘, 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 르네상스’ 추진을 위한 전략과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산림ㆍ임업 전문가 등과 함께 국회토론회를 11월 7일(월) 1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산림녹화 운동이 처음 시작된 1973년 이후 50년이 지나온 시점, 최근 저성장ㆍ고령화ㆍ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산림 르네상스’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공적인 녹화 이후, 현재 임업 분야의 소득 저하 및 급격한 기후 위기 등을 뛰어넘어 선진국형 산림 경영ㆍ관리를 통해 산림 분야의 부흥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국회토론회에는 주최자인 이양수 의원, 소병훈 의원, 안호영 의원, 안병길 의원, 최형두 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외에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 회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 손학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부장,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안병기 산림청 산림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양수 의원의 개회사와 남성현 산림청장의 축사에 이어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의 ‘산림녹화 50주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표와 안병기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의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과 입법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주요 토론자(패널)의 토론이 이어졌다.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의 목적은 선진국형 산림경영ㆍ관리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ㆍ환경적ㆍ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6대 전략 및 20대 실천과제는 다음과 같다. * 6대 전략 및 20대 실천과제 1. 돈이 되는 경제 임업    탄소흡수능력이 높은 기후대별 맞춤형 우수 수종 조림    임도 등 인프라 확충과 선도산림경영단지 확대로 목재자급률 증대    국산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확대    청정임산물 생산ㆍ유통ㆍ소비 활성화 및 임산물재해보험 확대    신산업 육성과 사회적기업 발굴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2. 함께 가는 환경 임업    산림보전지불제 도입과 공익용 및 임업용 산지의 합리적 재편    미세먼지ㆍ열섬현상 저감 등 쾌적한 정주를 위한 도시숲ㆍ정원 확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방안 전면 수정 3. 삶에 깃든 사회 임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다각화 제공    숲 처방 및 국가건강지원정책과 연계된 산림치유 활성화    산림ㆍ산촌관광 활성화, 산촌향(向) 트렌드를 반영한 산촌진흥 4. 산림재해 대응, 보전ㆍ복원 강화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 예방ㆍ감시ㆍ예측체계 강화로 산림재난 피해 최소화    산림재해 취약지역의 관리강화 및 피해 조기복구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의 과학적인 보호ㆍ복원 5. 산림을 국제협력 중추 사업화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대표 전략분야화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외 산림부문 기업참여 ESG 활성화    산림협력을 통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6. 산림과학ㆍ기술연구 촉진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신소재 연구개발 지원     인공위성과 빅데이터로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    실사구시(實事求是) 연구개발, 고객 중심의 산림과학 실현   이양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산림정책을 ‘산림 르네상스’ 전략으로 그려낼 우리 산림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입법과제 추진 등 남은 과제에 대해서는 국회와 산림청이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으로 산림을 통한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탄소중립 시대에 탄소흡수원 확보,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증대 등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08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 경영활동의 모든 데이터수집관리체계 디지털로 전환
    사업설명회-경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과 과학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국정과제인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사업법인,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사업설명회를 9개 권역별로 9월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권역별 설명회는 8월 31일 경북권(안동)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을 거쳐 강원, 경기·수도권, 제주권역까지 실시한다.    * 경북(안동), 경남(진주), 전남(순천), 전북(진안), 충남(대전), 충북(청주), 강원(원주), 경기·수도권(서울), 제주 사업설명회-경남   산림청은 국·공·사유림에서 추진하는 산림경영(13종)*과 자원조사(27종)** 활동에서 생산되는 모든 용역성과물을 기존의 도서나 CD형태가 아닌 공유·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납품받는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2022~2024년)」 구축 계획과 이를 통해서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이라는 국정과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 산림경영: 경영계획, 조림, 숲 가꾸기, 벌채, 임도, 사방, 병해충, 도시숲 조성 등 13종   ** 산림자원조사: 산지전용, 훼손지 실태조사, 산불피해조사, 산사태 피해조사 등 27종 산림청은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림사업 활동 데이터의 수집⋅관리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과 산림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림사업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과 지방정부 간 산림사업 데이터 관리 정책의 연계성을 제고하고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산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전국에서 추진하는 연 100만 건의 국⋅공⋅사유림의 산림경영 활동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산림 데이터가 이번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산림 활동의 정확한 위치와 사업정보를 기반으로 산림사업 이력을 관리하고 산림의 탄소흡수량 통계 산정 등에 활용하여 공간데이터를 기반한 과학적인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설명회-전남     사업설명회-전북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7
  •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 세미나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8월 25일(목),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세미나실 203호에서 세계 최초로 완성된 1:5,000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의 제작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인 활용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진흥원 전재홍 산림정보실장의 ‘산림입지토양도 추진 경과 및 주요 결과’를 주제로 지난 13년간의 산림입지토양도 제작 성과에 대한 공유로 시작한다. 이어 △고려대학교 김형섭 교수의 랜덤포레스트와 다변량분석을 이용한 산림입지토양도 토양 이화학성 자료 분석, △경상국립대학교 김춘식 교수의 1:5,000 산림입지토양도의 입지 및 토양환경 속성정보의 활용성,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박사의 산림입지토양 정보를 활용한 임지별 수원함양기능 평가, △산림청 홍승태 사무관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산림입지토양도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전국 589만ha가 제작되었으며, 특히 전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산림의 입지와 토양환경을 표현했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는 기존 1:25,000 산림입지도의 대면적 구획단위를 필지단위의 세밀한 토양정보를 제공하여 국유림을 포함한 219만 산주와 23만 임업인이 정밀한 사유림 경영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주제도이다.    또한,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로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단기임산물 재배적지도 현행화, 해당지역 산림에 가장 적합한 산림수종을 추천하는 맞춤형 조림지도 구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오랜 기간 동안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어 만들어진 산림입지토양도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재난 안전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소득 증대 및 임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산림정보 생산을 위해 AI, 빅데이터, 인공위성, 항공기 및 드론 등 ICT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분야의 중요한 주제도인 임상도와 산림토양물지도를 제작하고, 국가산림자원조사의 품질관리와 산림기본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산림 구축으로 우리나라 산림을 과학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8-25
  • 산림복지진흥원, 산림휴양·복지활동 국가통계조사 실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를 실시한다.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는 2020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조사로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이용목적, 수요, 선택기준 등을 파악해 산림복지서비스 수급 예측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 산림휴양·복지활동: 산림(숲, 산, 도시숲, 공원 등)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휴식, 취미, 문화, 예술, 창작, 체육(운동∙레포츠), 사회참여 등의 모든 활동을 의미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방문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지난 1년간 국민의 주 이용 산림공간과 휴양복지시설 충분도 등 산림휴양·복지활동 60개 항목을 조사해 12월에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대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시의성 확보와 조사 시기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성과 활용성을 갖춘 통계를 국민께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6-10
  •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일자리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함께 오늘부터 7월 10일까지‘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공모한다. 이번 대회는 산림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ㆍ지원하고, 산림 및 타 분야 융합 데이터의 분석 촉진과 산림분야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분야는 산림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앱이나 웹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다. 주요 관심주제 분야는 ① 탄소중립, 산불·산사태 등 사회적 문제 해결 ② 산림 휴양·문화·치유 등 국민 복지 증진 ③ 산림경영·자원(국유림경영정보, 목재정보, 임산물정보 등)을 활용한 산촌·임업 등 경제 활성화 ④ 산림공간정보(입지토양도 등), 연구정보(미세먼지 관측정보 등) 활용 방안이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 신청서와 기획서를 작성해 공모접수 누리집(www.bigdata-forest.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공모접수 누리집-커뮤니티–생태계 프로그램에서 온라인 접수 산림청은 7월 1차 서류평가를 통해 25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10팀, 아이디어 기획 15팀)을 선발하고, 8월 2차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 시상식을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14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5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 9팀)에게는 총 1,77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2팀에는 상금 이외에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이전 대회 수상자 등 전문가의 멘토링(상담), 데이터 활용 및 개별 컨설팅(자문)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수상작에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기획·마케팅이 포함된 경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최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인「2022 빅매칭 캠프」참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의처(☏ 02-6393-2734, ✉ s4037@kofpi.or.kr, ‘커뮤니티-문의 게시판’)로 연락하면 된다.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많이 발굴되어 실생활 속에서 산림데이터가 유용하게 쓰이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또한, 민간의 활용 가치가 높은 산림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업 혹은 일자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데이터 기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5
  • [취임사]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 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전국의 산림공직자와 임업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34대 산림청장으로 임명을 받은 남성현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산림청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지난 40여년간 산림공직자로서 또한 공직에서 퇴임한 후에는 대학에서  젊은 산림과학도를 양성해 온 학자로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하지만 영광과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국내외적으로 각 분야에서 정책 환경과 여건이 어렵고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또한 새 정부가 막 출범한 시기에 우리 산림행정이 나가야 할 방향키를 잡은 조타수로서, 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산림정책을 잘 이끌어 주신 최병암 전임 청장님을 비롯한 역대 청장님들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임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 산림임업인의 올림픽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애를 많이 쓰신 최병암 청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산림 임업분야에서도 선진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가 치산녹화 성공국으로서 우리의 주요 산림정책, 선진 임업기술과 경험을 널리 공유하면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3월에 울진 삼척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으로   불철주야 애를 많이 쓰신 전국의 산림공직자와 관계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공직자와 임업인 여러분! 지금은 모두들 기후위기시대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산림은 기후위기시대에 탄소흡수원이자 저장고로서 그 역할이 아주 큽니다. 인류 문명사적으로 볼 때 우리 산림은 인류에게 아무 대가없이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베풀고 있으며,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산림의 66%가 사유림이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산을 가지고 계시는 218만명의 산주와 임업인들 그리고 산촌에 사시는 지역주민들께는 산림경영 등을 통하여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경제자원입니다.  또한 우리 산림은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원자재인 목재공급원입니다. 그러나 전국토의 63%가 산림이면서도 목재자급률은 약 16%에 불과하여 매년 약 6조원의 외화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원전쟁에 대비하여 목재자급률을 높이고 국산목재 이용을 촉진해 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산림은 국민들께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경관 등을 제공하는 환경자원이면서 공공재 역할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산림은 숲 체험, 산림생태관광, 산림휴양, 산림치유 등 국민건강과 아주 밀접한 사회문화자원이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등 산림재해와 재난에도 보다 과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UN은 2030년까지의 국제사회목표인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를 발표하면서 사회발전과 함께 경제성장의 지속과 환경보존에 관한 목표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SDGs를 달성하기 위해 UN에서 산림전략(2017∼2030)을 수립했는데요. 산림보호, 산림복원, 조림, 재조림 등을 통한 산림경영과 산림황폐화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 의존형 주민들의 생계증진을 통해 산림기반의 경제, 사회, 환경적 편익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해에는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 ‘산림 및 토지  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이 발표되었습니다.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경제발전과 농업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산촌 지역 주민들의 생계와 역량을 배양할 뿐만 아니라 UN SDGs와 파리협정에서 규정한 산림정책을 종합적으로 구상하고 집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5월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는  서울산림 선언문과 지속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선언을 발표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생태계 복원 등에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UN 생물다양성협약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어 국가별로 생물 주권이 강화되면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증식, 그리고 바이오산업의 원료공급원인 산림생명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이익공유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국의 산림공직자와 임업인 여러분!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산림분야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입니다. 농림수산분야 과제는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입니다.  환경분야 국정과제는 ”탄소중립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 입니다. 우리 산림과 임업분야 국정과제는 ”산림재해 대응 역량강화와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 그리고 “임업인 지원과 산림복지 강화”입니다.  저는 이를 토대로 하여 앞으로 산림청의 정책 추진방향, 즉 산림 정책의 비전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가자’라고 정하였습니다.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의 키워드’는 글로벌 이슈 및 메가트렌드인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면서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해 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SFM, Sustainable Forest Management)을 통하여 산림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경제임업과 환경임업 그리고 사회임업을 조화롭게 추진하여 다양하게 얽혀있는 산림과 임업 그리고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s)의 정책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무척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ESG, 즉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이 푸르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우리 산림분야와 접목될 수 있도록 산림청은 물론 주요기업에서도 많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인류가 지혜로운 인간(Homo Sapience)에서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Homo Symbiosis)으로 변해야 한다는 학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산림르네상스’라는 말은 1990년대 중반, 제18대 산림청장을 역임하신 이영래 청장님께서 당시 ‘21세기를 향한 산림비전’에서 제시하신  슬로건입니다.  “산림은 국토의 얼굴이자 자원의 곳간이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미래를 심고 희망을 심고 꿈을 심는 일이다. 산림행정은 미래관리행정이다. 이제는 산림문화로도 승화 발전시켜야 한다.”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그 말씀과 철학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산림공직자로서 봉직을 해 왔습니다. 이제는 21세기를 향한 산림비전을 실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산림정책의 비전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가자‘라고 정하고, 다음과 같은 산림정책을 주요추진과제로 하여 혼신을 다해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경제임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산업, 목재산업, 산림생명산업(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무를 심고 가꾸어 활용하는 ‘산림자원순환경영’이 중요합니다.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으로 갱신하고,  경제림 단지를 중심으로 숲가꾸기를 확대하고 임도 등 산림경영 인프라를 확충하여 16%인 목재자급률을 2027년까지 25%까지 높여 나가겠습니다.   공공건축물에 국산목재 활용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산림형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임업 경영체, 임업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민간의 산림부문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림규제 완화 등을 통해 양질의 산림일자리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회에서 심의 중인 ‘숲경영체험림“ 제도가 잘 운영되어 그야말로 임업경영이 1,2,3차 산업을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경제임업과 함께하는 ‘환경임업’을 통하여 산림의 공익기능제고를 위한 산림경영과 임업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임업 산림 공익직불제를 확대해 나가고 임산물재해보험, 산촌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숲을 잘 가꿔 공익적 가치를 증진한 산주에게 경제적 가치를 보상하는 가칭 ‘공익형 산림환경 서비스 지불제’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분할형 사유림매수제도’와 연계하여 영세산주의 노후안정화를 지원하는 ‘산지 연금제도’ 도입 등을 검토하여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사회임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숲속 야영장, 자연휴양림, 숲 오피스 등 산림복지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생애 주기별 산림 복지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도시민들의 쾌적한 녹색생활환경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도시숲, 학교숲, 국가정원 등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선진국처럼 산림치유효과를 의학적 치료와 결합한 숲 처방과 함께 건강 보험을 적용하는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산림재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해 나가면서 건강한 산림생태의 보전과 복원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빅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산림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초대형헬기, 고성능진화차 등 재해대응 첨단장비를 확충해 나가가겠습니다.  ICT를 활용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산불, 산사태 등 산림 재해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가겠습니다. ‘건강한 산림생태의 보전과 복원’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산림유전 자원보호구역 등 보전해야 할 산림은 철저하게 보전해 나가겠습니다. 산림재난관리, 산림생태 환경 보전 및 보호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와 함께 조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토양과 기후, 산림 소유자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복구와 복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임산물을 활용한 신소재 연구 등 ‘산림과학과 임업기술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연구개발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정책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연구 성과를 산림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통채널을 다양화하여 고객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산림과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푸르고 건강한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국제산림협력 및 네트워크를 내실화하여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맞게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산림 협력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남북산림협력을 추진하여 푸른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산림청이 임업인과 국민들께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내 가정과 같은 직장, 내 가족과 같은 동료’가 어우러진  누구나 함께 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기관(Great Work Place)이 되도록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신뢰가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이를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들이 추진하고자 하는 일련의 노력들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한마음으로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 산림공직자 여러분! 저는 역지사지(易地思之)와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절실히 묻고(切問), 가까이 실천하라(近思)’라는 사명을 가지고 실사 구시를 목민(牧民)현장에서 몸소 실천하여 나날이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가르쳐 주고 있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말씀 한 구절을 함께 새기며 취임 인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하늘과 땅은 비록 오래되었으나 끊임없이 새 것을 낳고, 해와 달은 비록 오래되었으나 그 빛은 날로 새롭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13일 산림청장  남성현  드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3
  • 과학적인 산림토양지도로 기후변화·산림재해 대비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산림관리를 위하여 전국 단위의 정밀 산림토양지도인 ‘대축척 1:5,000 산림입지토양도’를 제작했다. 산림입지토양도(1:5,000)는 전국 산림의 입지와 토양 환경을 조사하여 토양의 특성에 따라 구분한 지도로, 해발고, 경사, 사면 위치, 암석 노출도 등 13개 입지환경 정보와 유기물 층의 두께, 토양의 깊이, 건습도 등 11개 토양정보를 제공한다. 산림의 지상부를 설명하는 나무지도(임상도)와 지하부를 설명하는 산림토양지도(산림입지토양도)를 제공하여 과학적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빅데이터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산림입지토양도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백서와 통계분석 보고서를 제작하고,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fgis.forest.go.kr)와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업정보 다드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서 산림입지토양도를 개방하고 필지 단위의 상세 토양정보를 제공한다.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지 이용의 기준 지침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산림토양을 조사하여 1:5,000 축척의 정밀 산림입지토양도를 제작하였다.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1:25,000 산림입지도가 제작되어 사용되어 왔으나 지형이 복잡하고 입지토양환경의 변이가 큰 우리나라 산림의 특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높은 정밀도와 목적별로 특화된 산림입지 정보를 갖춘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산림청은 1976년 경제림 단지 조성과 산림 녹화에 필요한 수종을 선정하기 위하여 간략한 토양 정보를 제공하는 간이산림토양도 제작을 시작하였다.   이후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산림관리의 기본이 되는 입지환경 조건과 토양의 성질을 조사하여 1:25,000 축척의 산림입지도를 제작하였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한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이 국정과제로 본격 추진되면서, 2009년부터 1:5,000 축척의 국가 표준 지도체계에 맞춰 기존 지도 대비 25배 정밀한 1:5,000 산림입지토양도 제작 사업이 시작되었다.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 동안 351억 원의 예산과 621명의 산림토양 전문가를 투입하여 116,300개소의 표준지를 대상으로 산림의 입지환경과 토양환경을 조사하고, 현장에서 채취한 40,086점의 토양 시료를 분석하여 1:5,000 축척의 전국 산림입지토양지도 16,430장을 완성하였다.  전국 산림의 입지 환경과 토양 특성을 분석한 결과 토양의 원천인 모암(母岩)*은 화성암(37.3%), 퇴적암(28%), 변성암(24.7%)의 순서로 분포하고, 산성토양인 갈색산림토양이 77.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토양의 깊이는 30cm∼60cm 미만이 49.2%, 토양의 물리적 성질은 모래 성분이 절반(1/3∼2/3)인 사질양토(沙質壤土)가 41.8%를 차지하였다. (붙임 통계 참조)     * 토양의 모재를 공급하는 본래의 암석으로 생성과정에 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등으로 구분 산림청은 대축적 산림입지토양도를 활용하여 과학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안전을 증진하며, 정밀임업 추진으로 임업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국 산림토양의 탄소저장량을 파악하고, 산림토양의 산성화를 나타내는 산도(pH) 지도와 산림의 수원 함양 기능을 나타내는 산림 물지도를 제작하여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관리하여 산림의 공익가치를 높인다.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별 토양의 특성을 분석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산불 발생지역의 토양 침식을 예측하며 병해충에 강한 수목의 적지 분석을 고도화한다. 또한, 필지 단위의 상세 토양정보를 활용하여 정밀임업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조림지도와 임지별 생산능력 급수도*를 대축척화(1:5,000)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단기 임산물의 재배적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 임목 생장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임지의 잠재 생산능력을Ⅰ급∼Ⅴ급지로 구분한 지도  정밀 임업과 디지털 산림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의 지도 제작 방식 대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3차원의 디지털 지도로 개선하여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산림청은 디지털 토양 매핑(DSM)*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산림토양도를 제작하고, 산림입지토양도 활용 및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산림공간정보와 통계, 정책정보를 융합하여 수요자 중심의 산림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디에스엠(DSM, Digital Soil Mapping )은 특정 지역의 환경정보와 현장 및 실험실에서 얻은 토양 속성 측정치 사이의 정량적 관계를 기반으로 공간토양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토양도를 제작하는 기술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담당관은 “산림공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등의 정보통신기술(ICT)과 2025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활용하여 전 국토의 산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완성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17
  • 도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 추진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산림치유 및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증가에 따라 도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다양한 도시숲을 찾는 현대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등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년도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은 치유인자가 다양한 산림공간에서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료연계형, 봉사단체, 학교 등 지역사회 투자서비스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산림치유 연계시 국민의 심리적·육제적 건강 유지 및 증진효과에 따라 의료비를 절감하고 정서안정 효과 및 정신건강 문제 예방,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김종룡 소장은 “지속적인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숲을 찾는 사람들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 등 부가가치를 실현하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3-31
  • [취임사]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   오늘 참관하시는 산림과 임업의 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제33대 산림청장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최병암입니다. 반갑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때 산림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지난 1년 4개월간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으로 우리 청을 국민과 임업인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어 주신 전임 박종호 산림청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28년간의 산림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저에게 남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우리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산림청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다음 다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현 정부의 산림분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핵심축의 하나를 담당할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세계는 저비용, 고효율 탄소흡수 수단인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산림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향후 30년간의 탄소중립 정부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의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완성하고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과거 녹화 운동에 버금가는 범국민적 탄소상쇄 운동을 장려하여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탄소배출의 원인이자 국민안전의 위협요소인 산림재해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대규모의 산림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2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국민 여러분께 근심과 염려를 끼쳤습니다.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이에 우리 산림청이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산불, 산사태 등에 대한 선진적 재해관리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체계적 대응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셋째, 기 수립된 산림뉴딜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하여 국민과 임업인에게 희망이 되겠습니다.   산림뉴딜 정책 추진으로 차세대 식·약재, 건축자재, 신소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업과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직접지불제 등 소득안전망을 구축하여 임가와 임산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8만 개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산림이 국민의 행복과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숲을 회복과 포용, 도약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우리 사회가 큰 충격을 겪었고, 올해는 코로나 극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산과 숲을 찾는 국민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일상 속의 아름답고 다양한 숲을 활용하는 ‘숲치유 K-백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숲, 정원 등 생활권 산림복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의 포용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산림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우리 숲을 품격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국가로서 우리 산과 숲은 국민의 삶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유구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과 정신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산림이 가진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에 더하여 우리 산림이 가진 인문학적, 문화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산림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산림에 내재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덧입혀 품격 있는 산림공간을 창출하며, 이곳에서 우리 국민이 다양한 산림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숲은 이전세대와 현세대의 각고의 노력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품격 있는 숲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나무와, 동·식물이 어우러져 나무가 행복하고 풀꽃이 희열하며 그곳에서 각종 생물들이 뛰노는, 세계에 모범적인 풍요로운 산림으로 도약함으로써 임업인과 국민 모두가 숲과 함께 행복한 나라를 꿈꾸어 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가 애써 가꿔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림청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푸른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꿈꾸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힘이 부족하고 지혜는 일천하나 산림분야의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여 맡은바 제 소임을 다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3. 29. 제33대 산림청장 최병암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9
  • 한국임업진흥원, 2021년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 접수 개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새롭게 개선된 절차를 통해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 접수를 받는다. 임상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산림 분포를 보여주는 나무지도로 나무의 종류, 나이, 크기 등의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5년 주기로 임상도를 갱신하고 있지만 시점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산림 이용 및 개발을 희망하는 민원을 고려하여 매년 정보 변경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변경된 정보를 임상도에 반영하고 있었다. 최근 정보 변경신청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면서, 올해부터는 대상지의 면적 규모에 따라 접수 방법이 달라진다. 면적이 1ha 이상일 경우, 신청자가 산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를 수행한 뒤에 진흥원에서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신청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공지사항 또는 임업정보 다드림林(gis.kofpi.or.kr), 산림청 산림공간정보서비스(map.forest.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을 통해 산지 이용에 대한 대국민 편의성을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3-11
  • ON-tact!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체험형 학습 콘텐츠 개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하여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발급업무 담당자용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무분별한 소나무류 이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발급시스템」을 3월부터 운영하여 소나무류 이동·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지난 3월 이후 산림청 및 지자체 발급업무 담당자에 대한 현지 교육이 불가피하게 되어 발급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비대면 교육 필요에 따라, 온라인 교육용 ON-tact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었다. 체험형 학습 콘텐츠는 발급업무 담당자가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에 직접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원 접수에서 발급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당자가 따라하도록 구성되어 처음 시스템을 이용하더라도 손쉽게 발급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체험형 학습 콘텐츠는 산림공간포털(http://d.forest.go.kr)의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사용자 매뉴얼 다운로드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 편의를 돕기 위하여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 구길본 원장은 “소나무류 이동·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국민편익 증진, 대국민 비대면 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소나무류 피해 저지와 적극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11-04
  • 함안군, 가로수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종합관리에 나서
    함안군은 관내 식재된 가로수목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 ‘가로수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주변 녹지공간과 경관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가로수 현황파악과 사후관리를 용이하게 하고자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관내 식재된 은행나무를 비롯한 16종, 약 2만 7000여 본의 가로수를 전수 조사해 관리번호를 부여한 후 ‘산림공간정보 데이터 표준 매뉴얼’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권역별 가로수 종류, 위치와 깊이, 수량, 나무높이, 식재시기 등 가로수 정보를 현행화하고, GIS기술을 이용해 산림청 가로수시스템에 공간정보화 작업을 할 계획이다. 구축된 자료는 앞으로 가로수 식생 유형별 통계정보와 가로수 관리에 필요한 주제도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 DB 구축과 서비스 제공 사업을 통해 보행자에게 녹음을 제공하고 가로경관 확보는 물론 체계적인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6-15
  • 전북도 임도사업 전국 최초, 지역발전위 우수사례 선정
    전북도는 임도시설의 일환으로 추진한 ‘숲속 에코힐링길 공간창출’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위에서 주관하는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임도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다.   전북이 임도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는 ‘숲속 에코힐링길 공간창출사업’은 지역의 향토문화자원과 연계한 마을 활성화와 산림내 공간을 적절히 활용하여 주민 소득창출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과거 녹색성장 경제임도에서 탈피하여, 지역 산림공간을 활용하여 마을과 연계한 소득창출과 주민 생활권을 임도개설을 통해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가 인정됐다. 또한, 에코힐링길은 기존 임도기능의 공간을 활용한 휴양중심의 관광 트렌드에 맞춰 지역문화재와 편백숲, 지역축제, 산림레포츠 행사 등을 통해 지역특성을 살려 새롭게 산림관광벨트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01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동부지방산림청, 국유림경영 담당자 역량강화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4년 1월 29일∼30일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공간정보를 활용한 효율적인 국유림경영 및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공간정보시스템(FGMS)의 분석기능(산림경영 의사결정 지원)을 활용한 산림경영 대상지 추출, △모바일현장업무지원시스템과 연계한 도면 작성, △Qgis(지리정보시스템)를 이용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실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산림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2024년 숲가꾸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공간정보 등 최신 IT기술의 현장업무 적용을 활성화하여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스마트한 산림행정을 구현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율성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1-29
  •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국민활용서비스 제공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임도로드뷰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114km에 달하는 임도의 로드뷰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s://map.forest.go.kr/)에 접속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임도로드뷰 개방을 통해 임도를 활용하여 산악자전거 및 트래킹을 즐기는 일반국민들은 임도로드뷰를 통해 이동노선의 사전 확인 등이 가능하여 조난등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대피로와 진·출입로의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유림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된 가리산 잣나무 명품숲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 노약자 및 이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숲길을 체험 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관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를 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만큼, 국민들의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양해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7
  • 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제1회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림자원관리 및 산지변화 관측 등의 활용방안과 원격탐사 기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농림위성 개발 및 산림분야 활용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연구관), 원격탐사를 이용한 산림경관 보전(서울대학교 최혜영 교수), 고해상도 위성을 통한 산불피해 복구 비교(Boston대학교 문민규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분야 원격탐사 전문가 양성과 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미래 원격탐사 기반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신설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열띤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025년 성공적인 산림위성 발사로 위성정보를 다양한 산림공간 데이터와 융복합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산림관리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가상현실 훈련’ 시대 활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성능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상현실 훈련기기)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시뮬레이터는 실제와 유사한 작업 현장을 가상현실로 보여주면서 실제 운전실과 똑같은 형태로 조작할 수 있는 장비이다. 항공, 해양,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실제 장비를 통한 훈련의 위험성이 크거나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는 작업에서 이를 활용한 훈련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목재수확작업에 대한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이 높은 반면에 초기 투자 비용이 크기 때문에 처음 장비를 접하는 운전자를 훈련하는데 부담이 크고, 시간과 작업환경에 따라 훈련이 제한적이다. 시뮬레이터의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가 도입한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산림지형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지역의 기상 조건에서 하베스터, 포워더 등의 임업기계 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성능 임업기계 시뮬레이터의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퍼레이터 양성체계 구축 연구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국외 임업기계 제조 및 생산 업체에서 개발한 시뮬레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임업기계 훈련의 장단점을 정리하여 「국외 임업기계 시뮬레이터 연구 동향」 연구자료를 발간하였다.  이번 자료집은 국외에서 개발한 시뮬레이터의 특징 소개와 시뮬레이터 기반 임업기계 훈련 효과에 대한 국외 연구결과를 정리했다. 관련 자료집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http://know.nifos.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연구자료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은재 박사는“본격적으로 고성능 임업기계 오퍼레이터의 양성방안 마련을 위한 실증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가상의 산림공간에서 오퍼레이터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계화 작업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0
  • 2023년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 설명회 개최
    산림토양물지도 (예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강서구(본원 1층 대회의실)에서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공공조달에서 시행하는 제안요청 설명회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며,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이 우리 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여 산림공간데이터 품질향상 및 참여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은 나무, 토양, 물 등 다양한 산림환경요소에 대하여 공간 정보화하는 업무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회에서는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의 기술, 정책 등 환경정보 안내 △2023년 세부과업의 공간적・내용적 범위 및 실행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상도(나무지도) 예시   본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학생 등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기업과 소통, 민간참여 확대 등을 통해 임업인 및 대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산림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정보 전반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보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3-02-21
  • 산림공무원, 스마트(지능형) 산림기술 활용 역량 겨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제1회 드론 및 모바일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5개 지방산림청에서 재해・경영・자원 등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14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참가자의 42%는 임용 2년 미만의 신임 공무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대회는 산림 현장에서 스마트(지능형)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산림조사 대상지 선정에서 결과 도출까지의 과정에 드론, 산림공간정보시스템, 스마트(지능형)항공사진 및 스마트(지능형) 현장 기록지(야장) 등 활용 능력을 겨루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지방청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에 보급된 산림드론이 산불, 병해충 등 재난 분야에서 산림경영, 자원조사 및 재산관리 등 산림사업 분야로 활용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단순 비행 또는 촬영에만 그치지 않고 영상 데이터를 가공, 결합해 더욱 가치 있는 데이터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경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14개 참가팀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팀 외에도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하여 격려하였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본 대회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엠지(MZ) 세대 공무원들이 스마트(지능형) 산림 기술의 업무 활용 방안을 익히고, 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의 산림행정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10
  • 숲으로 잘 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연다.
    이양수 의원실(국민의 힘, 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 르네상스’ 추진을 위한 전략과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산림ㆍ임업 전문가 등과 함께 국회토론회를 11월 7일(월) 1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산림녹화 운동이 처음 시작된 1973년 이후 50년이 지나온 시점, 최근 저성장ㆍ고령화ㆍ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산림 르네상스’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공적인 녹화 이후, 현재 임업 분야의 소득 저하 및 급격한 기후 위기 등을 뛰어넘어 선진국형 산림 경영ㆍ관리를 통해 산림 분야의 부흥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국회토론회에는 주최자인 이양수 의원, 소병훈 의원, 안호영 의원, 안병길 의원, 최형두 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외에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 회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 손학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부장,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안병기 산림청 산림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양수 의원의 개회사와 남성현 산림청장의 축사에 이어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의 ‘산림녹화 50주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표와 안병기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의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과 입법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주요 토론자(패널)의 토론이 이어졌다.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의 목적은 선진국형 산림경영ㆍ관리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ㆍ환경적ㆍ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6대 전략 및 20대 실천과제는 다음과 같다. * 6대 전략 및 20대 실천과제 1. 돈이 되는 경제 임업    탄소흡수능력이 높은 기후대별 맞춤형 우수 수종 조림    임도 등 인프라 확충과 선도산림경영단지 확대로 목재자급률 증대    국산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확대    청정임산물 생산ㆍ유통ㆍ소비 활성화 및 임산물재해보험 확대    신산업 육성과 사회적기업 발굴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2. 함께 가는 환경 임업    산림보전지불제 도입과 공익용 및 임업용 산지의 합리적 재편    미세먼지ㆍ열섬현상 저감 등 쾌적한 정주를 위한 도시숲ㆍ정원 확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방안 전면 수정 3. 삶에 깃든 사회 임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다각화 제공    숲 처방 및 국가건강지원정책과 연계된 산림치유 활성화    산림ㆍ산촌관광 활성화, 산촌향(向) 트렌드를 반영한 산촌진흥 4. 산림재해 대응, 보전ㆍ복원 강화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 예방ㆍ감시ㆍ예측체계 강화로 산림재난 피해 최소화    산림재해 취약지역의 관리강화 및 피해 조기복구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의 과학적인 보호ㆍ복원 5. 산림을 국제협력 중추 사업화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대표 전략분야화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외 산림부문 기업참여 ESG 활성화    산림협력을 통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6. 산림과학ㆍ기술연구 촉진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신소재 연구개발 지원     인공위성과 빅데이터로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    실사구시(實事求是) 연구개발, 고객 중심의 산림과학 실현   이양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산림정책을 ‘산림 르네상스’ 전략으로 그려낼 우리 산림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입법과제 추진 등 남은 과제에 대해서는 국회와 산림청이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으로 산림을 통한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탄소중립 시대에 탄소흡수원 확보,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증대 등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08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 경영활동의 모든 데이터수집관리체계 디지털로 전환
    사업설명회-경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과 과학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국정과제인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사업법인,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사업설명회를 9개 권역별로 9월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권역별 설명회는 8월 31일 경북권(안동)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을 거쳐 강원, 경기·수도권, 제주권역까지 실시한다.    * 경북(안동), 경남(진주), 전남(순천), 전북(진안), 충남(대전), 충북(청주), 강원(원주), 경기·수도권(서울), 제주 사업설명회-경남   산림청은 국·공·사유림에서 추진하는 산림경영(13종)*과 자원조사(27종)** 활동에서 생산되는 모든 용역성과물을 기존의 도서나 CD형태가 아닌 공유·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납품받는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2022~2024년)」 구축 계획과 이를 통해서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이라는 국정과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 산림경영: 경영계획, 조림, 숲 가꾸기, 벌채, 임도, 사방, 병해충, 도시숲 조성 등 13종   ** 산림자원조사: 산지전용, 훼손지 실태조사, 산불피해조사, 산사태 피해조사 등 27종 산림청은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림사업 활동 데이터의 수집⋅관리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과 산림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림사업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과 지방정부 간 산림사업 데이터 관리 정책의 연계성을 제고하고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산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전국에서 추진하는 연 100만 건의 국⋅공⋅사유림의 산림경영 활동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산림 데이터가 이번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산림 활동의 정확한 위치와 사업정보를 기반으로 산림사업 이력을 관리하고 산림의 탄소흡수량 통계 산정 등에 활용하여 공간데이터를 기반한 과학적인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설명회-전남     사업설명회-전북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7
  •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 세미나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8월 25일(목),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세미나실 203호에서 세계 최초로 완성된 1:5,000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의 제작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인 활용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진흥원 전재홍 산림정보실장의 ‘산림입지토양도 추진 경과 및 주요 결과’를 주제로 지난 13년간의 산림입지토양도 제작 성과에 대한 공유로 시작한다. 이어 △고려대학교 김형섭 교수의 랜덤포레스트와 다변량분석을 이용한 산림입지토양도 토양 이화학성 자료 분석, △경상국립대학교 김춘식 교수의 1:5,000 산림입지토양도의 입지 및 토양환경 속성정보의 활용성,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박사의 산림입지토양 정보를 활용한 임지별 수원함양기능 평가, △산림청 홍승태 사무관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산림입지토양도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전국 589만ha가 제작되었으며, 특히 전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산림의 입지와 토양환경을 표현했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는 기존 1:25,000 산림입지도의 대면적 구획단위를 필지단위의 세밀한 토양정보를 제공하여 국유림을 포함한 219만 산주와 23만 임업인이 정밀한 사유림 경영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주제도이다.    또한,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로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단기임산물 재배적지도 현행화, 해당지역 산림에 가장 적합한 산림수종을 추천하는 맞춤형 조림지도 구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오랜 기간 동안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어 만들어진 산림입지토양도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재난 안전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소득 증대 및 임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산림정보 생산을 위해 AI, 빅데이터, 인공위성, 항공기 및 드론 등 ICT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분야의 중요한 주제도인 임상도와 산림토양물지도를 제작하고, 국가산림자원조사의 품질관리와 산림기본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산림 구축으로 우리나라 산림을 과학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8-25
  • 산림복지진흥원, 산림휴양·복지활동 국가통계조사 실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를 실시한다.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는 2020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조사로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이용목적, 수요, 선택기준 등을 파악해 산림복지서비스 수급 예측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 산림휴양·복지활동: 산림(숲, 산, 도시숲, 공원 등)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휴식, 취미, 문화, 예술, 창작, 체육(운동∙레포츠), 사회참여 등의 모든 활동을 의미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방문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지난 1년간 국민의 주 이용 산림공간과 휴양복지시설 충분도 등 산림휴양·복지활동 60개 항목을 조사해 12월에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대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시의성 확보와 조사 시기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성과 활용성을 갖춘 통계를 국민께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6-10
  •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일자리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함께 오늘부터 7월 10일까지‘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공모한다. 이번 대회는 산림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ㆍ지원하고, 산림 및 타 분야 융합 데이터의 분석 촉진과 산림분야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분야는 산림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앱이나 웹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다. 주요 관심주제 분야는 ① 탄소중립, 산불·산사태 등 사회적 문제 해결 ② 산림 휴양·문화·치유 등 국민 복지 증진 ③ 산림경영·자원(국유림경영정보, 목재정보, 임산물정보 등)을 활용한 산촌·임업 등 경제 활성화 ④ 산림공간정보(입지토양도 등), 연구정보(미세먼지 관측정보 등) 활용 방안이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 신청서와 기획서를 작성해 공모접수 누리집(www.bigdata-forest.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공모접수 누리집-커뮤니티–생태계 프로그램에서 온라인 접수 산림청은 7월 1차 서류평가를 통해 25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10팀, 아이디어 기획 15팀)을 선발하고, 8월 2차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 시상식을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14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5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 9팀)에게는 총 1,77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2팀에는 상금 이외에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이전 대회 수상자 등 전문가의 멘토링(상담), 데이터 활용 및 개별 컨설팅(자문)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수상작에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기획·마케팅이 포함된 경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최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인「2022 빅매칭 캠프」참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의처(☏ 02-6393-2734, ✉ s4037@kofpi.or.kr, ‘커뮤니티-문의 게시판’)로 연락하면 된다.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많이 발굴되어 실생활 속에서 산림데이터가 유용하게 쓰이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또한, 민간의 활용 가치가 높은 산림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업 혹은 일자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데이터 기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5
  • [취임사]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 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전국의 산림공직자와 임업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34대 산림청장으로 임명을 받은 남성현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산림청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지난 40여년간 산림공직자로서 또한 공직에서 퇴임한 후에는 대학에서  젊은 산림과학도를 양성해 온 학자로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하지만 영광과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국내외적으로 각 분야에서 정책 환경과 여건이 어렵고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또한 새 정부가 막 출범한 시기에 우리 산림행정이 나가야 할 방향키를 잡은 조타수로서, 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산림정책을 잘 이끌어 주신 최병암 전임 청장님을 비롯한 역대 청장님들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임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 산림임업인의 올림픽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애를 많이 쓰신 최병암 청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산림 임업분야에서도 선진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가 치산녹화 성공국으로서 우리의 주요 산림정책, 선진 임업기술과 경험을 널리 공유하면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3월에 울진 삼척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으로   불철주야 애를 많이 쓰신 전국의 산림공직자와 관계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공직자와 임업인 여러분! 지금은 모두들 기후위기시대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산림은 기후위기시대에 탄소흡수원이자 저장고로서 그 역할이 아주 큽니다. 인류 문명사적으로 볼 때 우리 산림은 인류에게 아무 대가없이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베풀고 있으며,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산림의 66%가 사유림이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산을 가지고 계시는 218만명의 산주와 임업인들 그리고 산촌에 사시는 지역주민들께는 산림경영 등을 통하여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경제자원입니다.  또한 우리 산림은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원자재인 목재공급원입니다. 그러나 전국토의 63%가 산림이면서도 목재자급률은 약 16%에 불과하여 매년 약 6조원의 외화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원전쟁에 대비하여 목재자급률을 높이고 국산목재 이용을 촉진해 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산림은 국민들께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경관 등을 제공하는 환경자원이면서 공공재 역할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산림은 숲 체험, 산림생태관광, 산림휴양, 산림치유 등 국민건강과 아주 밀접한 사회문화자원이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등 산림재해와 재난에도 보다 과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UN은 2030년까지의 국제사회목표인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를 발표하면서 사회발전과 함께 경제성장의 지속과 환경보존에 관한 목표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SDGs를 달성하기 위해 UN에서 산림전략(2017∼2030)을 수립했는데요. 산림보호, 산림복원, 조림, 재조림 등을 통한 산림경영과 산림황폐화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 의존형 주민들의 생계증진을 통해 산림기반의 경제, 사회, 환경적 편익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해에는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 ‘산림 및 토지  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이 발표되었습니다.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경제발전과 농업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산촌 지역 주민들의 생계와 역량을 배양할 뿐만 아니라 UN SDGs와 파리협정에서 규정한 산림정책을 종합적으로 구상하고 집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5월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는  서울산림 선언문과 지속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선언을 발표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생태계 복원 등에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UN 생물다양성협약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어 국가별로 생물 주권이 강화되면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증식, 그리고 바이오산업의 원료공급원인 산림생명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이익공유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국의 산림공직자와 임업인 여러분!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산림분야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입니다. 농림수산분야 과제는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입니다.  환경분야 국정과제는 ”탄소중립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 입니다. 우리 산림과 임업분야 국정과제는 ”산림재해 대응 역량강화와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 그리고 “임업인 지원과 산림복지 강화”입니다.  저는 이를 토대로 하여 앞으로 산림청의 정책 추진방향, 즉 산림 정책의 비전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가자’라고 정하였습니다.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의 키워드’는 글로벌 이슈 및 메가트렌드인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면서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해 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SFM, Sustainable Forest Management)을 통하여 산림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경제임업과 환경임업 그리고 사회임업을 조화롭게 추진하여 다양하게 얽혀있는 산림과 임업 그리고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s)의 정책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무척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ESG, 즉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이 푸르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우리 산림분야와 접목될 수 있도록 산림청은 물론 주요기업에서도 많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인류가 지혜로운 인간(Homo Sapience)에서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Homo Symbiosis)으로 변해야 한다는 학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산림르네상스’라는 말은 1990년대 중반, 제18대 산림청장을 역임하신 이영래 청장님께서 당시 ‘21세기를 향한 산림비전’에서 제시하신  슬로건입니다.  “산림은 국토의 얼굴이자 자원의 곳간이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미래를 심고 희망을 심고 꿈을 심는 일이다. 산림행정은 미래관리행정이다. 이제는 산림문화로도 승화 발전시켜야 한다.”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그 말씀과 철학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산림공직자로서 봉직을 해 왔습니다. 이제는 21세기를 향한 산림비전을 실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산림정책의 비전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가자‘라고 정하고, 다음과 같은 산림정책을 주요추진과제로 하여 혼신을 다해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경제임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산업, 목재산업, 산림생명산업(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무를 심고 가꾸어 활용하는 ‘산림자원순환경영’이 중요합니다.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으로 갱신하고,  경제림 단지를 중심으로 숲가꾸기를 확대하고 임도 등 산림경영 인프라를 확충하여 16%인 목재자급률을 2027년까지 25%까지 높여 나가겠습니다.   공공건축물에 국산목재 활용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산림형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임업 경영체, 임업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민간의 산림부문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림규제 완화 등을 통해 양질의 산림일자리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회에서 심의 중인 ‘숲경영체험림“ 제도가 잘 운영되어 그야말로 임업경영이 1,2,3차 산업을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경제임업과 함께하는 ‘환경임업’을 통하여 산림의 공익기능제고를 위한 산림경영과 임업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임업 산림 공익직불제를 확대해 나가고 임산물재해보험, 산촌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숲을 잘 가꿔 공익적 가치를 증진한 산주에게 경제적 가치를 보상하는 가칭 ‘공익형 산림환경 서비스 지불제’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분할형 사유림매수제도’와 연계하여 영세산주의 노후안정화를 지원하는 ‘산지 연금제도’ 도입 등을 검토하여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사회임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숲속 야영장, 자연휴양림, 숲 오피스 등 산림복지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생애 주기별 산림 복지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도시민들의 쾌적한 녹색생활환경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도시숲, 학교숲, 국가정원 등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선진국처럼 산림치유효과를 의학적 치료와 결합한 숲 처방과 함께 건강 보험을 적용하는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산림재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해 나가면서 건강한 산림생태의 보전과 복원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빅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산림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초대형헬기, 고성능진화차 등 재해대응 첨단장비를 확충해 나가가겠습니다.  ICT를 활용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산불, 산사태 등 산림 재해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가겠습니다. ‘건강한 산림생태의 보전과 복원’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산림유전 자원보호구역 등 보전해야 할 산림은 철저하게 보전해 나가겠습니다. 산림재난관리, 산림생태 환경 보전 및 보호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와 함께 조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토양과 기후, 산림 소유자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복구와 복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임산물을 활용한 신소재 연구 등 ‘산림과학과 임업기술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연구개발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정책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연구 성과를 산림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통채널을 다양화하여 고객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산림과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푸르고 건강한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국제산림협력 및 네트워크를 내실화하여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맞게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산림 협력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남북산림협력을 추진하여 푸른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산림청이 임업인과 국민들께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내 가정과 같은 직장, 내 가족과 같은 동료’가 어우러진  누구나 함께 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기관(Great Work Place)이 되도록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신뢰가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이를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들이 추진하고자 하는 일련의 노력들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한마음으로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 산림공직자 여러분! 저는 역지사지(易地思之)와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절실히 묻고(切問), 가까이 실천하라(近思)’라는 사명을 가지고 실사 구시를 목민(牧民)현장에서 몸소 실천하여 나날이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가르쳐 주고 있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말씀 한 구절을 함께 새기며 취임 인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하늘과 땅은 비록 오래되었으나 끊임없이 새 것을 낳고, 해와 달은 비록 오래되었으나 그 빛은 날로 새롭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13일 산림청장  남성현  드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3
  • 과학적인 산림토양지도로 기후변화·산림재해 대비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산림관리를 위하여 전국 단위의 정밀 산림토양지도인 ‘대축척 1:5,000 산림입지토양도’를 제작했다. 산림입지토양도(1:5,000)는 전국 산림의 입지와 토양 환경을 조사하여 토양의 특성에 따라 구분한 지도로, 해발고, 경사, 사면 위치, 암석 노출도 등 13개 입지환경 정보와 유기물 층의 두께, 토양의 깊이, 건습도 등 11개 토양정보를 제공한다. 산림의 지상부를 설명하는 나무지도(임상도)와 지하부를 설명하는 산림토양지도(산림입지토양도)를 제공하여 과학적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빅데이터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산림입지토양도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백서와 통계분석 보고서를 제작하고,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fgis.forest.go.kr)와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업정보 다드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서 산림입지토양도를 개방하고 필지 단위의 상세 토양정보를 제공한다.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지 이용의 기준 지침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산림토양을 조사하여 1:5,000 축척의 정밀 산림입지토양도를 제작하였다.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1:25,000 산림입지도가 제작되어 사용되어 왔으나 지형이 복잡하고 입지토양환경의 변이가 큰 우리나라 산림의 특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높은 정밀도와 목적별로 특화된 산림입지 정보를 갖춘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산림청은 1976년 경제림 단지 조성과 산림 녹화에 필요한 수종을 선정하기 위하여 간략한 토양 정보를 제공하는 간이산림토양도 제작을 시작하였다.   이후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산림관리의 기본이 되는 입지환경 조건과 토양의 성질을 조사하여 1:25,000 축척의 산림입지도를 제작하였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한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이 국정과제로 본격 추진되면서, 2009년부터 1:5,000 축척의 국가 표준 지도체계에 맞춰 기존 지도 대비 25배 정밀한 1:5,000 산림입지토양도 제작 사업이 시작되었다.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 동안 351억 원의 예산과 621명의 산림토양 전문가를 투입하여 116,300개소의 표준지를 대상으로 산림의 입지환경과 토양환경을 조사하고, 현장에서 채취한 40,086점의 토양 시료를 분석하여 1:5,000 축척의 전국 산림입지토양지도 16,430장을 완성하였다.  전국 산림의 입지 환경과 토양 특성을 분석한 결과 토양의 원천인 모암(母岩)*은 화성암(37.3%), 퇴적암(28%), 변성암(24.7%)의 순서로 분포하고, 산성토양인 갈색산림토양이 77.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토양의 깊이는 30cm∼60cm 미만이 49.2%, 토양의 물리적 성질은 모래 성분이 절반(1/3∼2/3)인 사질양토(沙質壤土)가 41.8%를 차지하였다. (붙임 통계 참조)     * 토양의 모재를 공급하는 본래의 암석으로 생성과정에 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등으로 구분 산림청은 대축적 산림입지토양도를 활용하여 과학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안전을 증진하며, 정밀임업 추진으로 임업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국 산림토양의 탄소저장량을 파악하고, 산림토양의 산성화를 나타내는 산도(pH) 지도와 산림의 수원 함양 기능을 나타내는 산림 물지도를 제작하여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관리하여 산림의 공익가치를 높인다.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별 토양의 특성을 분석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산불 발생지역의 토양 침식을 예측하며 병해충에 강한 수목의 적지 분석을 고도화한다. 또한, 필지 단위의 상세 토양정보를 활용하여 정밀임업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조림지도와 임지별 생산능력 급수도*를 대축척화(1:5,000)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단기 임산물의 재배적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 임목 생장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임지의 잠재 생산능력을Ⅰ급∼Ⅴ급지로 구분한 지도  정밀 임업과 디지털 산림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의 지도 제작 방식 대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3차원의 디지털 지도로 개선하여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산림청은 디지털 토양 매핑(DSM)*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산림토양도를 제작하고, 산림입지토양도 활용 및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산림공간정보와 통계, 정책정보를 융합하여 수요자 중심의 산림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디에스엠(DSM, Digital Soil Mapping )은 특정 지역의 환경정보와 현장 및 실험실에서 얻은 토양 속성 측정치 사이의 정량적 관계를 기반으로 공간토양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토양도를 제작하는 기술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담당관은 “산림공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등의 정보통신기술(ICT)과 2025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활용하여 전 국토의 산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완성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17
  • 도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 추진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산림치유 및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증가에 따라 도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다양한 도시숲을 찾는 현대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등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년도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은 치유인자가 다양한 산림공간에서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료연계형, 봉사단체, 학교 등 지역사회 투자서비스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산림치유 연계시 국민의 심리적·육제적 건강 유지 및 증진효과에 따라 의료비를 절감하고 정서안정 효과 및 정신건강 문제 예방,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김종룡 소장은 “지속적인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숲을 찾는 사람들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 등 부가가치를 실현하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3-31
  • [취임사]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   오늘 참관하시는 산림과 임업의 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제33대 산림청장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최병암입니다. 반갑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때 산림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지난 1년 4개월간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으로 우리 청을 국민과 임업인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어 주신 전임 박종호 산림청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28년간의 산림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저에게 남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우리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산림청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다음 다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현 정부의 산림분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핵심축의 하나를 담당할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세계는 저비용, 고효율 탄소흡수 수단인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산림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향후 30년간의 탄소중립 정부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의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완성하고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과거 녹화 운동에 버금가는 범국민적 탄소상쇄 운동을 장려하여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탄소배출의 원인이자 국민안전의 위협요소인 산림재해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대규모의 산림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2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국민 여러분께 근심과 염려를 끼쳤습니다.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이에 우리 산림청이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산불, 산사태 등에 대한 선진적 재해관리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체계적 대응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셋째, 기 수립된 산림뉴딜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하여 국민과 임업인에게 희망이 되겠습니다.   산림뉴딜 정책 추진으로 차세대 식·약재, 건축자재, 신소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업과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직접지불제 등 소득안전망을 구축하여 임가와 임산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8만 개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산림이 국민의 행복과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숲을 회복과 포용, 도약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우리 사회가 큰 충격을 겪었고, 올해는 코로나 극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산과 숲을 찾는 국민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일상 속의 아름답고 다양한 숲을 활용하는 ‘숲치유 K-백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숲, 정원 등 생활권 산림복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의 포용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산림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우리 숲을 품격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국가로서 우리 산과 숲은 국민의 삶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유구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과 정신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산림이 가진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에 더하여 우리 산림이 가진 인문학적, 문화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산림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산림에 내재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덧입혀 품격 있는 산림공간을 창출하며, 이곳에서 우리 국민이 다양한 산림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숲은 이전세대와 현세대의 각고의 노력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품격 있는 숲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나무와, 동·식물이 어우러져 나무가 행복하고 풀꽃이 희열하며 그곳에서 각종 생물들이 뛰노는, 세계에 모범적인 풍요로운 산림으로 도약함으로써 임업인과 국민 모두가 숲과 함께 행복한 나라를 꿈꾸어 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가 애써 가꿔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림청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푸른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꿈꾸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힘이 부족하고 지혜는 일천하나 산림분야의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여 맡은바 제 소임을 다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3. 29. 제33대 산림청장 최병암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9
  • 한국임업진흥원, 2021년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 접수 개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새롭게 개선된 절차를 통해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 접수를 받는다. 임상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산림 분포를 보여주는 나무지도로 나무의 종류, 나이, 크기 등의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5년 주기로 임상도를 갱신하고 있지만 시점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산림 이용 및 개발을 희망하는 민원을 고려하여 매년 정보 변경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변경된 정보를 임상도에 반영하고 있었다. 최근 정보 변경신청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면서, 올해부터는 대상지의 면적 규모에 따라 접수 방법이 달라진다. 면적이 1ha 이상일 경우, 신청자가 산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를 수행한 뒤에 진흥원에서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신청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공지사항 또는 임업정보 다드림林(gis.kofpi.or.kr), 산림청 산림공간정보서비스(map.forest.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을 통해 산지 이용에 대한 대국민 편의성을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3-11
  •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
    산림청 산림교유치유과 이용권 과장이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숲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코로나 우울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숲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산림청은 숲이 개방된 야외 자연 공간으로서 감염병 상황에서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5월부터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숲치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숲치유 지원 추진의 주요 성과는 산림을 활용한 재난심리회복지원의 가능성 발견과 코로나 우울의 개선이다.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자가격리자 반려식물 보급과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스마트 가든 설치를 통해 숲의 치유효과를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전파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숲치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의 코로나 우울을 개선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       * 참여자의 정서안정 전체 점수 : (참여 전) 66.97점 → (참여 후) 71.27점 산림청 산림교유치유과 이용권 과장이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대국민 산림치유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였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에 산림청이 포함되면서, 향후에는 재난발생시 지속관리군 피해자와 국가재난 대응 인력 대상으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1월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정서가 침체되고 사회적 활력이 저하되었다.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 전반에 우울감이 팽배해졌고,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소진위기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 국민 47.5%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불안감 경험(경기연구원, ’20.5.15)      * 경기도 내 코로나19 대응 의료・방역팀 중 16.3%는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로 즉각 도움이 필요(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 ’20.6.11) 산림청은 숲을 활용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에게 산림공간을 개방하고, 숲의 치유혜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5월부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대응 인력에게 숲의 치유효과를 비대면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반려식물 보급과 스마트 가든 설치가 다부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다.  먼저, 5월 말에 산림청이 나서 자가격리자를 위한 반려식물 꾸러미 2천개를 제작하고 6월 초에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자가격리자 2천 명에게 전달하였다.       * 반려식물 수종 : 산호수(선정 이유 :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용감, 총명, 내일은 행복하자’ 등의 꽃말을 지녔고, 관상가치가 높으며 관리가 쉬움) 또한, 6월부터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청이 스마트 가든 설치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 가든은 실내에 설치하는 소형 정원으로, 코로나 대응 의료진 등이 실내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함으로써 소진을 예방할 수 있다.       * 스마트 가든 형태 : 25㎡ 이하 규모의 정육면체형 및 벽면형 실내 정원  7월부터는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숲에서 휴식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3개소에서 당일 또는 숙박형(1박 2일/2박 3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 국립산림치유원 1개소, 국립숲체원 5개소(횡성, 칠곡, 장성, 청도, 대전), 국립 치유의 숲 7개소(대관령, 대운산, 김천, 제천, 예산, 곡성, 양평) 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피톤치드* 등 숲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피톤치드(Phytoncide) : 식물이 만들어내는 항균성을 가진 물질 먼저, 7월에 보건복지부와 협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74개소) 소속 의료진을 대상으로 숲치유 지원을 시작하였고, 이어서 8월에는 선별진료소(599개소) 대응 인력, 10월에는 취약계층으로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8월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안전을 고려하여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숲치유 운영을 재개하였다.  10월 말 기준으로 총 27회 운영하여 1,045명이 숲치유에 참여하였고 11월 말 기준으로는 누적 실적이 약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11월 예약분 24회차(977명)로, ’20.11월 말 기준 누적 실적 2,022명 예상 산림청은 코로나 우울의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숲치유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 현재 시행 중인 숲치유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말 성과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여 보완하고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숲치유 지원 규모 : (당초 계획) 1만 명 → (예상 실적) 2천 명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기준을 세분화하고 관련 지침을 보완하였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제외하고 단계별로 참여 인원의 차등을 두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숲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도 비대면으로 산림치유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임신부를 위한 온라인 숲태교 콘텐츠 개발을 이미 착수하였고,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온라인 숲태교 콘텐츠 제작(~20.12월),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20.11월) 마지막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여 산림공간의 개방을 통해 교육․문화․보건 분야 등과의 협업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대상으로 소속 대응 인력이 숲 치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숲 치유 참여를 희망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화 상담실(전화번호 : 042-719-4166)을 통해 유선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기존의 산림치유 정책을 근본적 차원에서 개선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했다”라고 밝히면서,  “보다 많은 국민이 숲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숲치유 활성화에 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1-18
  • ON-tact!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체험형 학습 콘텐츠 개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하여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발급업무 담당자용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무분별한 소나무류 이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발급시스템」을 3월부터 운영하여 소나무류 이동·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지난 3월 이후 산림청 및 지자체 발급업무 담당자에 대한 현지 교육이 불가피하게 되어 발급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비대면 교육 필요에 따라, 온라인 교육용 ON-tact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었다. 체험형 학습 콘텐츠는 발급업무 담당자가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에 직접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원 접수에서 발급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당자가 따라하도록 구성되어 처음 시스템을 이용하더라도 손쉽게 발급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체험형 학습 콘텐츠는 산림공간포털(http://d.forest.go.kr)의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사용자 매뉴얼 다운로드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 편의를 돕기 위하여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 구길본 원장은 “소나무류 이동·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국민편익 증진, 대국민 비대면 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소나무류 피해 저지와 적극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11-04
  • 북부지방산림청, 불법 산림 훼손지 특별단속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불법 산림 훼손에 대한 특별단속을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사용허가지·광업용과 경작 부지 등 규모 있는 산지전용지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산림 훼손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ㅇ 산지전용이란 조림, 숲 가꾸기, 입목의 벌채·굴취, 임산물의 재배·채취 등의 용도 외로 사용하거나 이를 위하여 산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산지관리법」제2조제2항) 이번 특별단속은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사범수사팀과 각 국유림관리소의 수사 담당자 총 47명이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국유림 내의 불법 산림 훼손지를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최근 북부지방산림청은 항공사진 및 산림공간정보관리자서비스(FGMS, Forest Geographic Management Service)를 활용한 분석 자료와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적극 이용하여 불법 산림훼손지를 찾아내고 위법행위 발견 시 입건하여 사법처리를 하고 있으며, 이후 행위자는 산림으로 복구를 하게 된다. 산림공간정보관리자서비스(FGMS)란 산림에 대한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여 분석하고, 이를 계획수립 및 의사결정 지원 등에 활용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및 인적 자원의 통합적인 시스템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에는 「산지관리법」제53조제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다. 불법적인 산림 훼손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한 만큼 잘 가꾸어진 산림을 위해서 산림 훼손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하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05-08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제1회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림자원관리 및 산지변화 관측 등의 활용방안과 원격탐사 기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농림위성 개발 및 산림분야 활용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연구관), 원격탐사를 이용한 산림경관 보전(서울대학교 최혜영 교수), 고해상도 위성을 통한 산불피해 복구 비교(Boston대학교 문민규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분야 원격탐사 전문가 양성과 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미래 원격탐사 기반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신설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열띤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025년 성공적인 산림위성 발사로 위성정보를 다양한 산림공간 데이터와 융복합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산림관리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가상현실 훈련’ 시대 활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성능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상현실 훈련기기)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시뮬레이터는 실제와 유사한 작업 현장을 가상현실로 보여주면서 실제 운전실과 똑같은 형태로 조작할 수 있는 장비이다. 항공, 해양,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실제 장비를 통한 훈련의 위험성이 크거나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는 작업에서 이를 활용한 훈련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목재수확작업에 대한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이 높은 반면에 초기 투자 비용이 크기 때문에 처음 장비를 접하는 운전자를 훈련하는데 부담이 크고, 시간과 작업환경에 따라 훈련이 제한적이다. 시뮬레이터의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가 도입한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산림지형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지역의 기상 조건에서 하베스터, 포워더 등의 임업기계 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성능 임업기계 시뮬레이터의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퍼레이터 양성체계 구축 연구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국외 임업기계 제조 및 생산 업체에서 개발한 시뮬레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임업기계 훈련의 장단점을 정리하여 「국외 임업기계 시뮬레이터 연구 동향」 연구자료를 발간하였다.  이번 자료집은 국외에서 개발한 시뮬레이터의 특징 소개와 시뮬레이터 기반 임업기계 훈련 효과에 대한 국외 연구결과를 정리했다. 관련 자료집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http://know.nifos.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연구자료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은재 박사는“본격적으로 고성능 임업기계 오퍼레이터의 양성방안 마련을 위한 실증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가상의 산림공간에서 오퍼레이터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계화 작업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0
  • 2023년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 설명회 개최
    산림토양물지도 (예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강서구(본원 1층 대회의실)에서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공공조달에서 시행하는 제안요청 설명회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며,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이 우리 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여 산림공간데이터 품질향상 및 참여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은 나무, 토양, 물 등 다양한 산림환경요소에 대하여 공간 정보화하는 업무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회에서는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의 기술, 정책 등 환경정보 안내 △2023년 세부과업의 공간적・내용적 범위 및 실행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상도(나무지도) 예시   본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학생 등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기업과 소통, 민간참여 확대 등을 통해 임업인 및 대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산림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정보 전반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보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3-02-21
  • 산림공무원, 스마트(지능형) 산림기술 활용 역량 겨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제1회 드론 및 모바일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5개 지방산림청에서 재해・경영・자원 등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14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참가자의 42%는 임용 2년 미만의 신임 공무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대회는 산림 현장에서 스마트(지능형)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산림조사 대상지 선정에서 결과 도출까지의 과정에 드론, 산림공간정보시스템, 스마트(지능형)항공사진 및 스마트(지능형) 현장 기록지(야장) 등 활용 능력을 겨루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지방청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에 보급된 산림드론이 산불, 병해충 등 재난 분야에서 산림경영, 자원조사 및 재산관리 등 산림사업 분야로 활용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단순 비행 또는 촬영에만 그치지 않고 영상 데이터를 가공, 결합해 더욱 가치 있는 데이터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경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14개 참가팀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팀 외에도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하여 격려하였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본 대회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엠지(MZ) 세대 공무원들이 스마트(지능형) 산림 기술의 업무 활용 방안을 익히고, 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의 산림행정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10
  • 숲으로 잘 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연다.
    이양수 의원실(국민의 힘, 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 르네상스’ 추진을 위한 전략과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산림ㆍ임업 전문가 등과 함께 국회토론회를 11월 7일(월) 1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산림녹화 운동이 처음 시작된 1973년 이후 50년이 지나온 시점, 최근 저성장ㆍ고령화ㆍ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산림 르네상스’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공적인 녹화 이후, 현재 임업 분야의 소득 저하 및 급격한 기후 위기 등을 뛰어넘어 선진국형 산림 경영ㆍ관리를 통해 산림 분야의 부흥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국회토론회에는 주최자인 이양수 의원, 소병훈 의원, 안호영 의원, 안병길 의원, 최형두 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외에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 회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 손학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부장,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안병기 산림청 산림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양수 의원의 개회사와 남성현 산림청장의 축사에 이어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의 ‘산림녹화 50주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표와 안병기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의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과 입법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주요 토론자(패널)의 토론이 이어졌다.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의 목적은 선진국형 산림경영ㆍ관리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ㆍ환경적ㆍ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6대 전략 및 20대 실천과제는 다음과 같다. * 6대 전략 및 20대 실천과제 1. 돈이 되는 경제 임업    탄소흡수능력이 높은 기후대별 맞춤형 우수 수종 조림    임도 등 인프라 확충과 선도산림경영단지 확대로 목재자급률 증대    국산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확대    청정임산물 생산ㆍ유통ㆍ소비 활성화 및 임산물재해보험 확대    신산업 육성과 사회적기업 발굴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2. 함께 가는 환경 임업    산림보전지불제 도입과 공익용 및 임업용 산지의 합리적 재편    미세먼지ㆍ열섬현상 저감 등 쾌적한 정주를 위한 도시숲ㆍ정원 확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방안 전면 수정 3. 삶에 깃든 사회 임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다각화 제공    숲 처방 및 국가건강지원정책과 연계된 산림치유 활성화    산림ㆍ산촌관광 활성화, 산촌향(向) 트렌드를 반영한 산촌진흥 4. 산림재해 대응, 보전ㆍ복원 강화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 예방ㆍ감시ㆍ예측체계 강화로 산림재난 피해 최소화    산림재해 취약지역의 관리강화 및 피해 조기복구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의 과학적인 보호ㆍ복원 5. 산림을 국제협력 중추 사업화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대표 전략분야화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외 산림부문 기업참여 ESG 활성화    산림협력을 통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6. 산림과학ㆍ기술연구 촉진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신소재 연구개발 지원     인공위성과 빅데이터로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    실사구시(實事求是) 연구개발, 고객 중심의 산림과학 실현   이양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산림정책을 ‘산림 르네상스’ 전략으로 그려낼 우리 산림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입법과제 추진 등 남은 과제에 대해서는 국회와 산림청이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으로 산림을 통한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탄소중립 시대에 탄소흡수원 확보,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증대 등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08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 경영활동의 모든 데이터수집관리체계 디지털로 전환
    사업설명회-경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과 과학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국정과제인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사업법인,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사업설명회를 9개 권역별로 9월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권역별 설명회는 8월 31일 경북권(안동)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을 거쳐 강원, 경기·수도권, 제주권역까지 실시한다.    * 경북(안동), 경남(진주), 전남(순천), 전북(진안), 충남(대전), 충북(청주), 강원(원주), 경기·수도권(서울), 제주 사업설명회-경남   산림청은 국·공·사유림에서 추진하는 산림경영(13종)*과 자원조사(27종)** 활동에서 생산되는 모든 용역성과물을 기존의 도서나 CD형태가 아닌 공유·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납품받는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2022~2024년)」 구축 계획과 이를 통해서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이라는 국정과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 산림경영: 경영계획, 조림, 숲 가꾸기, 벌채, 임도, 사방, 병해충, 도시숲 조성 등 13종   ** 산림자원조사: 산지전용, 훼손지 실태조사, 산불피해조사, 산사태 피해조사 등 27종 산림청은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림사업 활동 데이터의 수집⋅관리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과 산림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림사업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과 지방정부 간 산림사업 데이터 관리 정책의 연계성을 제고하고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산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전국에서 추진하는 연 100만 건의 국⋅공⋅사유림의 산림경영 활동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산림 데이터가 이번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산림 활동의 정확한 위치와 사업정보를 기반으로 산림사업 이력을 관리하고 산림의 탄소흡수량 통계 산정 등에 활용하여 공간데이터를 기반한 과학적인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설명회-전남     사업설명회-전북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7
  •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 세미나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8월 25일(목),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세미나실 203호에서 세계 최초로 완성된 1:5,000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의 제작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인 활용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진흥원 전재홍 산림정보실장의 ‘산림입지토양도 추진 경과 및 주요 결과’를 주제로 지난 13년간의 산림입지토양도 제작 성과에 대한 공유로 시작한다. 이어 △고려대학교 김형섭 교수의 랜덤포레스트와 다변량분석을 이용한 산림입지토양도 토양 이화학성 자료 분석, △경상국립대학교 김춘식 교수의 1:5,000 산림입지토양도의 입지 및 토양환경 속성정보의 활용성,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박사의 산림입지토양 정보를 활용한 임지별 수원함양기능 평가, △산림청 홍승태 사무관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산림입지토양도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전국 589만ha가 제작되었으며, 특히 전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산림의 입지와 토양환경을 표현했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는 기존 1:25,000 산림입지도의 대면적 구획단위를 필지단위의 세밀한 토양정보를 제공하여 국유림을 포함한 219만 산주와 23만 임업인이 정밀한 사유림 경영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주제도이다.    또한,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로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단기임산물 재배적지도 현행화, 해당지역 산림에 가장 적합한 산림수종을 추천하는 맞춤형 조림지도 구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오랜 기간 동안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어 만들어진 산림입지토양도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재난 안전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소득 증대 및 임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산림정보 생산을 위해 AI, 빅데이터, 인공위성, 항공기 및 드론 등 ICT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분야의 중요한 주제도인 임상도와 산림토양물지도를 제작하고, 국가산림자원조사의 품질관리와 산림기본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산림 구축으로 우리나라 산림을 과학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8-25
  •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일자리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함께 오늘부터 7월 10일까지‘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공모한다. 이번 대회는 산림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ㆍ지원하고, 산림 및 타 분야 융합 데이터의 분석 촉진과 산림분야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분야는 산림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앱이나 웹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다. 주요 관심주제 분야는 ① 탄소중립, 산불·산사태 등 사회적 문제 해결 ② 산림 휴양·문화·치유 등 국민 복지 증진 ③ 산림경영·자원(국유림경영정보, 목재정보, 임산물정보 등)을 활용한 산촌·임업 등 경제 활성화 ④ 산림공간정보(입지토양도 등), 연구정보(미세먼지 관측정보 등) 활용 방안이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 신청서와 기획서를 작성해 공모접수 누리집(www.bigdata-forest.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공모접수 누리집-커뮤니티–생태계 프로그램에서 온라인 접수 산림청은 7월 1차 서류평가를 통해 25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10팀, 아이디어 기획 15팀)을 선발하고, 8월 2차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 시상식을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14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5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 9팀)에게는 총 1,77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2팀에는 상금 이외에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이전 대회 수상자 등 전문가의 멘토링(상담), 데이터 활용 및 개별 컨설팅(자문)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수상작에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기획·마케팅이 포함된 경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최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인「2022 빅매칭 캠프」참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의처(☏ 02-6393-2734, ✉ s4037@kofpi.or.kr, ‘커뮤니티-문의 게시판’)로 연락하면 된다.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많이 발굴되어 실생활 속에서 산림데이터가 유용하게 쓰이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또한, 민간의 활용 가치가 높은 산림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업 혹은 일자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데이터 기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5
  • 과학적인 산림토양지도로 기후변화·산림재해 대비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산림관리를 위하여 전국 단위의 정밀 산림토양지도인 ‘대축척 1:5,000 산림입지토양도’를 제작했다. 산림입지토양도(1:5,000)는 전국 산림의 입지와 토양 환경을 조사하여 토양의 특성에 따라 구분한 지도로, 해발고, 경사, 사면 위치, 암석 노출도 등 13개 입지환경 정보와 유기물 층의 두께, 토양의 깊이, 건습도 등 11개 토양정보를 제공한다. 산림의 지상부를 설명하는 나무지도(임상도)와 지하부를 설명하는 산림토양지도(산림입지토양도)를 제공하여 과학적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빅데이터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산림입지토양도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백서와 통계분석 보고서를 제작하고,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fgis.forest.go.kr)와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업정보 다드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서 산림입지토양도를 개방하고 필지 단위의 상세 토양정보를 제공한다.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지 이용의 기준 지침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산림토양을 조사하여 1:5,000 축척의 정밀 산림입지토양도를 제작하였다.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1:25,000 산림입지도가 제작되어 사용되어 왔으나 지형이 복잡하고 입지토양환경의 변이가 큰 우리나라 산림의 특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높은 정밀도와 목적별로 특화된 산림입지 정보를 갖춘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산림청은 1976년 경제림 단지 조성과 산림 녹화에 필요한 수종을 선정하기 위하여 간략한 토양 정보를 제공하는 간이산림토양도 제작을 시작하였다.   이후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산림관리의 기본이 되는 입지환경 조건과 토양의 성질을 조사하여 1:25,000 축척의 산림입지도를 제작하였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한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이 국정과제로 본격 추진되면서, 2009년부터 1:5,000 축척의 국가 표준 지도체계에 맞춰 기존 지도 대비 25배 정밀한 1:5,000 산림입지토양도 제작 사업이 시작되었다.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 동안 351억 원의 예산과 621명의 산림토양 전문가를 투입하여 116,300개소의 표준지를 대상으로 산림의 입지환경과 토양환경을 조사하고, 현장에서 채취한 40,086점의 토양 시료를 분석하여 1:5,000 축척의 전국 산림입지토양지도 16,430장을 완성하였다.  전국 산림의 입지 환경과 토양 특성을 분석한 결과 토양의 원천인 모암(母岩)*은 화성암(37.3%), 퇴적암(28%), 변성암(24.7%)의 순서로 분포하고, 산성토양인 갈색산림토양이 77.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토양의 깊이는 30cm∼60cm 미만이 49.2%, 토양의 물리적 성질은 모래 성분이 절반(1/3∼2/3)인 사질양토(沙質壤土)가 41.8%를 차지하였다. (붙임 통계 참조)     * 토양의 모재를 공급하는 본래의 암석으로 생성과정에 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등으로 구분 산림청은 대축적 산림입지토양도를 활용하여 과학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안전을 증진하며, 정밀임업 추진으로 임업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국 산림토양의 탄소저장량을 파악하고, 산림토양의 산성화를 나타내는 산도(pH) 지도와 산림의 수원 함양 기능을 나타내는 산림 물지도를 제작하여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관리하여 산림의 공익가치를 높인다.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별 토양의 특성을 분석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산불 발생지역의 토양 침식을 예측하며 병해충에 강한 수목의 적지 분석을 고도화한다. 또한, 필지 단위의 상세 토양정보를 활용하여 정밀임업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조림지도와 임지별 생산능력 급수도*를 대축척화(1:5,000)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단기 임산물의 재배적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 임목 생장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임지의 잠재 생산능력을Ⅰ급∼Ⅴ급지로 구분한 지도  정밀 임업과 디지털 산림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의 지도 제작 방식 대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3차원의 디지털 지도로 개선하여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산림청은 디지털 토양 매핑(DSM)*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산림토양도를 제작하고, 산림입지토양도 활용 및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산림공간정보와 통계, 정책정보를 융합하여 수요자 중심의 산림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디에스엠(DSM, Digital Soil Mapping )은 특정 지역의 환경정보와 현장 및 실험실에서 얻은 토양 속성 측정치 사이의 정량적 관계를 기반으로 공간토양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토양도를 제작하는 기술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담당관은 “산림공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등의 정보통신기술(ICT)과 2025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활용하여 전 국토의 산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완성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17
  • [취임사]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   오늘 참관하시는 산림과 임업의 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제33대 산림청장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최병암입니다. 반갑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때 산림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지난 1년 4개월간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으로 우리 청을 국민과 임업인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어 주신 전임 박종호 산림청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28년간의 산림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저에게 남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우리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산림청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다음 다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현 정부의 산림분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핵심축의 하나를 담당할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세계는 저비용, 고효율 탄소흡수 수단인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산림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향후 30년간의 탄소중립 정부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의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완성하고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과거 녹화 운동에 버금가는 범국민적 탄소상쇄 운동을 장려하여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탄소배출의 원인이자 국민안전의 위협요소인 산림재해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대규모의 산림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2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국민 여러분께 근심과 염려를 끼쳤습니다.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이에 우리 산림청이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산불, 산사태 등에 대한 선진적 재해관리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체계적 대응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셋째, 기 수립된 산림뉴딜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하여 국민과 임업인에게 희망이 되겠습니다.   산림뉴딜 정책 추진으로 차세대 식·약재, 건축자재, 신소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업과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직접지불제 등 소득안전망을 구축하여 임가와 임산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8만 개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산림이 국민의 행복과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숲을 회복과 포용, 도약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우리 사회가 큰 충격을 겪었고, 올해는 코로나 극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산과 숲을 찾는 국민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일상 속의 아름답고 다양한 숲을 활용하는 ‘숲치유 K-백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숲, 정원 등 생활권 산림복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의 포용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산림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우리 숲을 품격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국가로서 우리 산과 숲은 국민의 삶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유구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과 정신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산림이 가진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에 더하여 우리 산림이 가진 인문학적, 문화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산림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산림에 내재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덧입혀 품격 있는 산림공간을 창출하며, 이곳에서 우리 국민이 다양한 산림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숲은 이전세대와 현세대의 각고의 노력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품격 있는 숲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나무와, 동·식물이 어우러져 나무가 행복하고 풀꽃이 희열하며 그곳에서 각종 생물들이 뛰노는, 세계에 모범적인 풍요로운 산림으로 도약함으로써 임업인과 국민 모두가 숲과 함께 행복한 나라를 꿈꾸어 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가 애써 가꿔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림청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푸른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꿈꾸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힘이 부족하고 지혜는 일천하나 산림분야의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여 맡은바 제 소임을 다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3. 29. 제33대 산림청장 최병암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9
  • 한국임업진흥원, 2021년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 접수 개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새롭게 개선된 절차를 통해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 접수를 받는다. 임상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산림 분포를 보여주는 나무지도로 나무의 종류, 나이, 크기 등의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5년 주기로 임상도를 갱신하고 있지만 시점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산림 이용 및 개발을 희망하는 민원을 고려하여 매년 정보 변경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변경된 정보를 임상도에 반영하고 있었다. 최근 정보 변경신청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면서, 올해부터는 대상지의 면적 규모에 따라 접수 방법이 달라진다. 면적이 1ha 이상일 경우, 신청자가 산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를 수행한 뒤에 진흥원에서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신청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공지사항 또는 임업정보 다드림林(gis.kofpi.or.kr), 산림청 산림공간정보서비스(map.forest.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을 통해 산지 이용에 대한 대국민 편의성을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3-11
  •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
    산림청 산림교유치유과 이용권 과장이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숲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코로나 우울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숲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산림청은 숲이 개방된 야외 자연 공간으로서 감염병 상황에서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5월부터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숲치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숲치유 지원 추진의 주요 성과는 산림을 활용한 재난심리회복지원의 가능성 발견과 코로나 우울의 개선이다.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자가격리자 반려식물 보급과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스마트 가든 설치를 통해 숲의 치유효과를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전파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숲치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의 코로나 우울을 개선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       * 참여자의 정서안정 전체 점수 : (참여 전) 66.97점 → (참여 후) 71.27점 산림청 산림교유치유과 이용권 과장이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대국민 산림치유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였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에 산림청이 포함되면서, 향후에는 재난발생시 지속관리군 피해자와 국가재난 대응 인력 대상으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1월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정서가 침체되고 사회적 활력이 저하되었다.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 전반에 우울감이 팽배해졌고,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소진위기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 국민 47.5%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불안감 경험(경기연구원, ’20.5.15)      * 경기도 내 코로나19 대응 의료・방역팀 중 16.3%는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로 즉각 도움이 필요(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 ’20.6.11) 산림청은 숲을 활용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에게 산림공간을 개방하고, 숲의 치유혜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5월부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대응 인력에게 숲의 치유효과를 비대면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반려식물 보급과 스마트 가든 설치가 다부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다.  먼저, 5월 말에 산림청이 나서 자가격리자를 위한 반려식물 꾸러미 2천개를 제작하고 6월 초에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자가격리자 2천 명에게 전달하였다.       * 반려식물 수종 : 산호수(선정 이유 :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용감, 총명, 내일은 행복하자’ 등의 꽃말을 지녔고, 관상가치가 높으며 관리가 쉬움) 또한, 6월부터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청이 스마트 가든 설치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 가든은 실내에 설치하는 소형 정원으로, 코로나 대응 의료진 등이 실내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함으로써 소진을 예방할 수 있다.       * 스마트 가든 형태 : 25㎡ 이하 규모의 정육면체형 및 벽면형 실내 정원  7월부터는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숲에서 휴식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3개소에서 당일 또는 숙박형(1박 2일/2박 3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 국립산림치유원 1개소, 국립숲체원 5개소(횡성, 칠곡, 장성, 청도, 대전), 국립 치유의 숲 7개소(대관령, 대운산, 김천, 제천, 예산, 곡성, 양평) 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피톤치드* 등 숲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피톤치드(Phytoncide) : 식물이 만들어내는 항균성을 가진 물질 먼저, 7월에 보건복지부와 협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74개소) 소속 의료진을 대상으로 숲치유 지원을 시작하였고, 이어서 8월에는 선별진료소(599개소) 대응 인력, 10월에는 취약계층으로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8월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안전을 고려하여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숲치유 운영을 재개하였다.  10월 말 기준으로 총 27회 운영하여 1,045명이 숲치유에 참여하였고 11월 말 기준으로는 누적 실적이 약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11월 예약분 24회차(977명)로, ’20.11월 말 기준 누적 실적 2,022명 예상 산림청은 코로나 우울의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숲치유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 현재 시행 중인 숲치유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말 성과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여 보완하고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숲치유 지원 규모 : (당초 계획) 1만 명 → (예상 실적) 2천 명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기준을 세분화하고 관련 지침을 보완하였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제외하고 단계별로 참여 인원의 차등을 두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숲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도 비대면으로 산림치유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임신부를 위한 온라인 숲태교 콘텐츠 개발을 이미 착수하였고,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온라인 숲태교 콘텐츠 제작(~20.12월),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20.11월) 마지막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여 산림공간의 개방을 통해 교육․문화․보건 분야 등과의 협업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대상으로 소속 대응 인력이 숲 치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숲 치유 참여를 희망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화 상담실(전화번호 : 042-719-4166)을 통해 유선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기존의 산림치유 정책을 근본적 차원에서 개선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했다”라고 밝히면서,  “보다 많은 국민이 숲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숲치유 활성화에 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1-18
  • ON-tact!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체험형 학습 콘텐츠 개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하여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발급업무 담당자용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무분별한 소나무류 이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발급시스템」을 3월부터 운영하여 소나무류 이동·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지난 3월 이후 산림청 및 지자체 발급업무 담당자에 대한 현지 교육이 불가피하게 되어 발급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비대면 교육 필요에 따라, 온라인 교육용 ON-tact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었다. 체험형 학습 콘텐츠는 발급업무 담당자가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에 직접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원 접수에서 발급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당자가 따라하도록 구성되어 처음 시스템을 이용하더라도 손쉽게 발급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체험형 학습 콘텐츠는 산림공간포털(http://d.forest.go.kr)의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사용자 매뉴얼 다운로드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 편의를 돕기 위하여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 구길본 원장은 “소나무류 이동·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국민편익 증진, 대국민 비대면 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소나무류 피해 저지와 적극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11-04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공간정보 구축 사업 본격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7월부터 ‘2020∼2021년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지도(임상도)와 토양지도(산림입지토양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금년부터 행정업무 개선을 통해 산림분야 민간업체와의 장기계속계약(2년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특히, 산림의 현황과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2차 임상도 현행화시 제작방법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09년부터 ’21년까지 제작중인 산림입지토양도도 전국산림토양백서(가칭), 통합보고서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는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산림청 산림공간정보(fgis.forest.go.kr) 또는 진흥원 임업정보다드림(gis.kofpi.or.kr)시스템을 통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공간정보 구축을 통하여 정확한 산림정보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지원하고 K-포레스트(한국형 산림뉴딜) 추진에 필요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7-03
  • 산림서비스산업, 산림복지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복지서비스의 민간 참여 확산 및 산촌활성화 방향 모색을 위해 해외 산림서비스산업* 정책 동향을 분석한「일본의 산림서비스산업 정책 추진 동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 산림서비스산업 : 산림공간이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가 지역 내에서 복합적으로 만들어내는 산업 최근 사회변화에 따른 국민들의 가치관 변화로 산림복지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산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기반의 민간 산림산업 확산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산림복지서비스 수요예측 결과 연평균 당일 방문 희망 일수 : 5.6일/인(2020년) → 6.8일/인(2026년) 연평균 숙박 방문 희망 일수 : 3.2일/인(2020년) → 3.7일/인(2026년) 이번에 발간한 자료는 우리나라보다 산림을 활용한 휴양 및 치유를 먼저 시작한 일본의 최근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산림서비스산업의 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의 산림서비스산업 활성화 정책 수립 추진과정을 분석한 결과, 다양한 주체 참여, 정보 확산을 위한 노력, 수요 대응형 플랫폼 구축, 미래지향적 추진목표 설정 등이 주목할 만한 시사점으로 도출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산림서비스산업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민간부문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주체를 육성하고 의료, 관광, 교육 등 관련 분야와의 협력을 위한 플랫폼 마련, 지역 상생의 측면에서 산촌 진흥을 위한 접근 등이 먼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림청은 2015년「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산림복지서비스 전달자로 민간부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문업 및 제공자 제도를 도입하였고, 2018년부터는 산림관광 사업 추진을 통해 산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서정원 과장은 “국가적 산림복지 목표 달성 및 산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민간영역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주체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관련 분야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전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산림서비스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분야와의 소통으로 공감대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6-17
  • 4차 산업 혁명시대 디지털 사진정보로 토색 판독
    토색_분석_알고리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정보를 활용하여 토양색깔(이하 토색) 판독을 위한「토색정보다드림 v1.0(가칭)」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알고리즘은 디지털 카메라(핸드폰 사진 포함)로 촬영된 사진을 토색첩(Standard Soil Color Charts)에서 제공하고 있는 표준색상과 비교하여 가장 근접한 색상을 자동으로 판독하는 알고리즘이다. 그동안 산림공간정보 구축 조사 사업과 산림입지토양도(1:5,000) 제작시토색 판독은 현장에서 조사원의 눈으로 현장토색과 토색첩을 비교하여 분류하는 육안판독 방법을 사용했다. 이 방법은 현장조사원 개개인의 숙련도와 피로도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다. 토색(Soil Color)은 외관상 뚜렷하게 나타나는 산림토양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서 토양분류에 이용하는데 예를 들어 갈색산림토양은 습윤한 온대 및 난대기후에 주로 분포한다. 진흥원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기존에 현장조사원에 의존하던 토색판독을「토색정보다드림 v1.0(가칭)」과 같은 4차산업혁명 요소기술로 개발된 알고리즘을 적극 활용하여 휴먼에러를 단계적으로 없애나갈 예정이다. 기존_토색_판독   진흥원은 「토색정보다드림 v1.0(가칭)」을 올해 산림공간정보 구축과 산림입지토양도 품질관리를 위해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향후 대국민 서비스 지원을 위해 맞춤형 임업정보 통합 조회 서비스인 「임업정보다드림」에도 배포 할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신 성장 동력인 4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임업인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스마트한 임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6-10
  • 국가 및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 조사원 교육 및 평가 성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월 12일(목)부터 2일간 국가 및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 조사원 교육 및 평가를 성료했다. 당초 본 교육은 집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라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50여명의 조사원들이 동영상 강의를 통해 교육을 수료하였다. 지난 13일(금) 대전 길치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실기평가는 진흥원의 방역담당관(산림공간정보실장)이 평가자 전원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일정간격 유지,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동영상 강의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대국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현지조사방법 ▲품질관리기준 ▲야장작성요령 등으로 특히 산림을 전공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길본 원장은 “오프라인 교육을 동영상 강의로 대체하면서 기존 조사원 뿐만 아니라 국민분들에게도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임업인 및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3-24
  • 2020년 임업통계 및 국가산림자원조사 조사원 온라인 교육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3월 9일부터 약 2주간 전국의 산림자원, 임업경제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정보를 생산하기 위하여 250여명의 통계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방법, 관련동향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원 교육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업경제통계실, 산림공간정보실에서 추진하는 임가경제조사, 임산물소득조사, 국가산림자원조사 등 총 7개의 국가통계조사 및 도시 산림자원조사에 참여하는 모든 조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각각의 통계조사는 임업인의 소득, 임산물생산, 임산업경영현황, 산림자원과 산림의 건강성,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 산림·임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효과적인 임업정책수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코로나-19의 위기단계 ‘심각’격상에 따라 이번 조사원 교육은 임업인과 조사원의 안전과 조사원의 전문성 강화라는 교육목적을 동시 달성하고자 기존 집체교육으로 실시하던 것을 온라인 형태로 전환하고, 최근 임산업분야 동향, 조사원 안전사고방지, 현장조사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더불어,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임업현장을 방문하는 조사원의 안전을 위하여 조사원안전사고 방지, 집단감염증 예방 교육을 강화하였으며 전국적으로 배치된 조사원의 안전의식을 배양하고자 하였다. 구길본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업무환경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임업정책수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하여 기여하는 조사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정부와 임업현장을 연결해 주는 조사원 한분 한분이 모두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정확한 산림·임업통계정보의 생산과 보급 및 안전한 조사환경 마련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동영상은 통계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추후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필요시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3-11
  • 임산업 혁신 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한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오픈!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1월 31일(금), 산림 데이터의 원활한 거래와 유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2019년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시장의 혁신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고, 그 중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분야를 담당함으로써 산림빅데이터 플랫폼을 탄생시켰다. 이날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식에서는 구길본 원장을 비롯하여 산림청 최병암 국장,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원장 등 주요 내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산림청 등 주요 관계 부처와 사업 수행기관 참여 인력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 본 개소식에서는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식 개회사 및 축사 △플랫폼 사업 추진 경과 및 2019년 주요 성과 소개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식 및 기념촬영 △산림빅데이터 거래소 포털 및 시각화 포털 시연 △데이터 활용 우수성과 및 사례 시연 등이 진행되었다. 진흥원은 ㈜데이터스트림즈, 네모파트너즈비에이㈜와 함께 산림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플랫폼 산하 10개 센터와 1개 전문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수집, 가공, 융합,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10개 센터는 산림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 생산, 유통하는 기업들로, ㈜비글(산림 트레킹 정보), ㈜아로정보기술(산림 교통, 숙박, 체험 정보), 인포보스㈜(산림자원 정보), ㈜우림엔알(산악기상 정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치유 정보), ㈜시선아이티(산림재해, 공간 정보), 삼아항업㈜(항공사진 정보), ㈜우림인포텍(임산물 유통 정보), ㈜마켓링크(산림인구 정보), 한국한의학연구원(약용 생물자원 정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케이웨더㈜(기상, 미세먼지 정보)가 전문센터로 참여하고 있다. 2020년 2월 현재 산림빅데이터 거래소 포털에서는 센터들이 생산한 2,000여 종의 데이터 상품이 적재되어 있으며 산림휴양정보, 산림자원정보, 산림공간정보, 기상정보, 임산물 유통정보 등의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산림빅데이터 거래소에서는 산림 관련 데이터 상품을 시각화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 상품의 시각화 서비스를 통해 직접 살펴보고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데이터와 서비스 발굴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병암 국장은 “산림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 국토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공간, 생물다양성, 경제자원, 산림재해 등의 데이터로 국민 복지 향상, 재난 대비, 신(新)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마련을 기대한다.” 고 밝혔으며 아울러 “남북한 산림자원 정보, 산림 위성 정보, 산림 드론 및 무인카메라 등의 첨단 장비에 의한 영상 정보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활성화를 통해 산림분야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구길본 원장은 “산림빅데이터 거래소 포털과 산림빅데이터 시각화 포털을 통해 산림 데이터를 다른 분야의 데이터와 적절히 연계·융합함으로써 국민에게 혁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산림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산림분야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 임산업 활성화, 타 산업분야와의 연계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것이며, 산림빅데이터 플랫폼에 AI기술을 적용시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2-04

산림복지 검색결과

  • 산림복지진흥원, 산림휴양·복지활동 국가통계조사 실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를 실시한다.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는 2020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조사로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이용목적, 수요, 선택기준 등을 파악해 산림복지서비스 수급 예측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 산림휴양·복지활동: 산림(숲, 산, 도시숲, 공원 등)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휴식, 취미, 문화, 예술, 창작, 체육(운동∙레포츠), 사회참여 등의 모든 활동을 의미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방문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지난 1년간 국민의 주 이용 산림공간과 휴양복지시설 충분도 등 산림휴양·복지활동 60개 항목을 조사해 12월에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대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시의성 확보와 조사 시기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성과 활용성을 갖춘 통계를 국민께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6-10
  • 도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 추진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산림치유 및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증가에 따라 도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다양한 도시숲을 찾는 현대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등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년도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은 치유인자가 다양한 산림공간에서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료연계형, 봉사단체, 학교 등 지역사회 투자서비스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산림치유 연계시 국민의 심리적·육제적 건강 유지 및 증진효과에 따라 의료비를 절감하고 정서안정 효과 및 정신건강 문제 예방,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김종룡 소장은 “지속적인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숲을 찾는 사람들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 등 부가가치를 실현하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3-31
  •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
    산림청 산림교유치유과 이용권 과장이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숲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코로나 우울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숲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산림청은 숲이 개방된 야외 자연 공간으로서 감염병 상황에서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5월부터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숲치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숲치유 지원 추진의 주요 성과는 산림을 활용한 재난심리회복지원의 가능성 발견과 코로나 우울의 개선이다.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자가격리자 반려식물 보급과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스마트 가든 설치를 통해 숲의 치유효과를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전파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숲치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의 코로나 우울을 개선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       * 참여자의 정서안정 전체 점수 : (참여 전) 66.97점 → (참여 후) 71.27점 산림청 산림교유치유과 이용권 과장이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대국민 산림치유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였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에 산림청이 포함되면서, 향후에는 재난발생시 지속관리군 피해자와 국가재난 대응 인력 대상으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1월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정서가 침체되고 사회적 활력이 저하되었다.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 전반에 우울감이 팽배해졌고,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소진위기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 국민 47.5%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불안감 경험(경기연구원, ’20.5.15)      * 경기도 내 코로나19 대응 의료・방역팀 중 16.3%는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로 즉각 도움이 필요(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 ’20.6.11) 산림청은 숲을 활용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에게 산림공간을 개방하고, 숲의 치유혜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5월부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대응 인력에게 숲의 치유효과를 비대면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반려식물 보급과 스마트 가든 설치가 다부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다.  먼저, 5월 말에 산림청이 나서 자가격리자를 위한 반려식물 꾸러미 2천개를 제작하고 6월 초에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자가격리자 2천 명에게 전달하였다.       * 반려식물 수종 : 산호수(선정 이유 :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용감, 총명, 내일은 행복하자’ 등의 꽃말을 지녔고, 관상가치가 높으며 관리가 쉬움) 또한, 6월부터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청이 스마트 가든 설치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 가든은 실내에 설치하는 소형 정원으로, 코로나 대응 의료진 등이 실내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함으로써 소진을 예방할 수 있다.       * 스마트 가든 형태 : 25㎡ 이하 규모의 정육면체형 및 벽면형 실내 정원  7월부터는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숲에서 휴식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3개소에서 당일 또는 숙박형(1박 2일/2박 3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 국립산림치유원 1개소, 국립숲체원 5개소(횡성, 칠곡, 장성, 청도, 대전), 국립 치유의 숲 7개소(대관령, 대운산, 김천, 제천, 예산, 곡성, 양평) 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피톤치드* 등 숲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피톤치드(Phytoncide) : 식물이 만들어내는 항균성을 가진 물질 먼저, 7월에 보건복지부와 협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74개소) 소속 의료진을 대상으로 숲치유 지원을 시작하였고, 이어서 8월에는 선별진료소(599개소) 대응 인력, 10월에는 취약계층으로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8월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안전을 고려하여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숲치유 운영을 재개하였다.  10월 말 기준으로 총 27회 운영하여 1,045명이 숲치유에 참여하였고 11월 말 기준으로는 누적 실적이 약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11월 예약분 24회차(977명)로, ’20.11월 말 기준 누적 실적 2,022명 예상 산림청은 코로나 우울의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숲치유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 현재 시행 중인 숲치유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말 성과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여 보완하고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숲치유 지원 규모 : (당초 계획) 1만 명 → (예상 실적) 2천 명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기준을 세분화하고 관련 지침을 보완하였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제외하고 단계별로 참여 인원의 차등을 두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숲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도 비대면으로 산림치유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임신부를 위한 온라인 숲태교 콘텐츠 개발을 이미 착수하였고,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온라인 숲태교 콘텐츠 제작(~20.12월),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20.11월) 마지막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여 산림공간의 개방을 통해 교육․문화․보건 분야 등과의 협업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대상으로 소속 대응 인력이 숲 치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숲 치유 참여를 희망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화 상담실(전화번호 : 042-719-4166)을 통해 유선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기존의 산림치유 정책을 근본적 차원에서 개선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했다”라고 밝히면서,  “보다 많은 국민이 숲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숲치유 활성화에 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1-18
  • 국립자연휴양림 자유학기제 본격 지원 나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7월 3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초원중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과 재능 발굴을 위한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중간·기말 시험을 대신하여 토론과 현장실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이다.   이번 자유학기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명산자연휴양림 내 자생식물원에서 생태교육을 주제로 진행하는 산림공간특화프로그램 ‘푸름’ 과 학교 교과과정에 맞춘 ‘숲에서 놀며 배우며’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자유학기제 숲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자존감 및 창의성을 향상하는 등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마련되었다.”라며 “미래 세대 희망인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재능발견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총 15개 중학교, 1,175명을 대상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7-07-03

산림환경 검색결과

  • 동부지방산림청, 위성사진 활용해 불법훼손지 모두 찾는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올해 연말까지 불법산림훼손지 집중 조사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6,748필지에 대하여 위성사진을 활용한 훼손지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에는 산림청에서 만든 산림공간정보관리자 서비스(FGMS, Forest Geographic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를 활용하여 사무실에서도 위성사진을 통해 정밀 판독이 가능해져 음지에서 이루어진 불법훼손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제조사 기간 중 위성ㆍ항공사진을 통해 국유림과 연접한 택지, 분묘, 농경지, 벌채지 등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확인된 불법산지전용자는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히, 산림보호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태백지역 789필지에 대해 1차 조사를 실시한 결과, 훼손 의심지 11개소 중 현지 조사한 4개소가 불법산림훼손된 것으로 확인되어 사법처리, 훼손지 복구 조치토록 통보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불법산지훼손지 일제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국가나 개인 소유의 산림을 허가 없이 훼손한 것을 발견한 때에는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8-11-01
  •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 대응
    경상남도는 소나무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저지를 위해 18개 시․군 관계자가 3월 26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전략회의를 실시하고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2011년 대비 28% 감소(406천본에서 293천본)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소나무재선충병의 특성상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급속히 확산될 수 있는 만큼 금년에 2012년 대비 32억 원이 증액된 13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항공정밀예찰과 지상예찰을 병행으로 전수 조사된 소나무 고사목 128천본을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4월말까지 전량 제거하게 된다. 한편, 확산저지가 필요한 선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예방나무주사 734ha를 완료하였으며, 이번 전략회의에서 FGIS(산림공간정보시스템)도면 분석과 거제 등 우심 7개 시․군 방제대책 발표를 통해 산림청과 합동으로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향후 예찰 및 방제 적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로 방제성과를 거양하게 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방지는 감염목을 100% 색출하고 철저한 방제작업이 가장 중요하므로 지상예찰이 어려운 비가시권 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항공정밀예찰 실시할 계획이다. 또 피해발생 선단지 및 외곽 확산 우려지를 대상으로 매개충의 구제와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5월에서 7월 사이 항공(14,850ha) 및 지상(670ha) 방제를 집중 실시하는 등 선제적 압축방제로 피해확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 5명을 산림병해충 업무에 현장특임관으로 선발 배치하고 시․군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술 지원과 예찰, 방제현장의 주기적 모니터링으로 방제 효율성을 도모했다. 또 IT전수조사 요원(66명)과 예찰방제단(354명) 직무교육 실시를 통한 전문역량 강화 및 운영 효율화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 관계자는 소나무류 불법이동으로 인한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단속과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밀도는 감소되었으나 신규발생 및 확산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죽어가는 소나무를 발견하면 도 및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신고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 하고 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3-03-27

임업정보 검색결과

  •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경수)은 11월 3일(금)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임업인, 스포츠인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동적인 활동 행태의 산림휴양 이용패턴 변화에 부응 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의 정착 및 활성화를 통한 산림의 4차산업화로 산림경제 및 사회적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 이용석 과장의 ‘산림레포츠 활성화 기본방안’, 경동대학교 이재우 교수의 ‘산림레포츠 국내외 사례 및 정착방안’,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전영창 사무총장의 ‘산림에서 스포츠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성인경 본부장의 ‘4차산업화를 통한 산림레포츠 활성화 모델 도입’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주제 발표 이후 참석자들과 주제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세미나에는 신원섭 교수(전 산림청장), 산림조합중앙회 김현식 부회장,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황경수 이사장이 참석하여 빠르게 증대되고 있는 스포츠인구의 수요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스포츠와 산림공간자원을 활용한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강조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림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산림경제 및 사회 서비스 증진에 많은 아이디어와 제안이 도출되길 희망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의 64%인 산림이 레져스포츠 공간으로 활용하여 산림복지 정책,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협동조합, 산림경영이 하나가되어 새로운 4차 산업으로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국토의 64%인 산림이 레져스포츠 공간으로 활용, 산림레포츠의 활성화로 국민건강 증진과 산림에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서비스가 증대를 위해 개최되었다. 한편,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 기반 마련과 세미나 결과에 대해 실질적인 실행이 가능하도록 산림조합중앙회와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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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동부지방산림청, 국유림경영 담당자 역량강화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4년 1월 29일∼30일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공간정보를 활용한 효율적인 국유림경영 및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공간정보시스템(FGMS)의 분석기능(산림경영 의사결정 지원)을 활용한 산림경영 대상지 추출, △모바일현장업무지원시스템과 연계한 도면 작성, △Qgis(지리정보시스템)를 이용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실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산림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2024년 숲가꾸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공간정보 등 최신 IT기술의 현장업무 적용을 활성화하여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스마트한 산림행정을 구현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율성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1-29
  •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국민활용서비스 제공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임도로드뷰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114km에 달하는 임도의 로드뷰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s://map.forest.go.kr/)에 접속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임도로드뷰 개방을 통해 임도를 활용하여 산악자전거 및 트래킹을 즐기는 일반국민들은 임도로드뷰를 통해 이동노선의 사전 확인 등이 가능하여 조난등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대피로와 진·출입로의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유림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된 가리산 잣나무 명품숲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 노약자 및 이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숲길을 체험 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관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를 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만큼, 국민들의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양해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12-07
  • 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제1회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림자원관리 및 산지변화 관측 등의 활용방안과 원격탐사 기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농림위성 개발 및 산림분야 활용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연구관), 원격탐사를 이용한 산림경관 보전(서울대학교 최혜영 교수), 고해상도 위성을 통한 산불피해 복구 비교(Boston대학교 문민규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분야 원격탐사 전문가 양성과 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미래 원격탐사 기반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신설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열띤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025년 성공적인 산림위성 발사로 위성정보를 다양한 산림공간 데이터와 융복합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산림관리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가상현실 훈련’ 시대 활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성능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상현실 훈련기기)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시뮬레이터는 실제와 유사한 작업 현장을 가상현실로 보여주면서 실제 운전실과 똑같은 형태로 조작할 수 있는 장비이다. 항공, 해양,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실제 장비를 통한 훈련의 위험성이 크거나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는 작업에서 이를 활용한 훈련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목재수확작업에 대한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이 높은 반면에 초기 투자 비용이 크기 때문에 처음 장비를 접하는 운전자를 훈련하는데 부담이 크고, 시간과 작업환경에 따라 훈련이 제한적이다. 시뮬레이터의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가 도입한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산림지형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지역의 기상 조건에서 하베스터, 포워더 등의 임업기계 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성능 임업기계 시뮬레이터의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퍼레이터 양성체계 구축 연구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국외 임업기계 제조 및 생산 업체에서 개발한 시뮬레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임업기계 훈련의 장단점을 정리하여 「국외 임업기계 시뮬레이터 연구 동향」 연구자료를 발간하였다.  이번 자료집은 국외에서 개발한 시뮬레이터의 특징 소개와 시뮬레이터 기반 임업기계 훈련 효과에 대한 국외 연구결과를 정리했다. 관련 자료집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http://know.nifos.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연구자료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은재 박사는“본격적으로 고성능 임업기계 오퍼레이터의 양성방안 마련을 위한 실증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가상의 산림공간에서 오퍼레이터 훈련 효과를 분석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계화 작업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0
  • 2023년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 설명회 개최
    산림토양물지도 (예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강서구(본원 1층 대회의실)에서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공공조달에서 시행하는 제안요청 설명회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며,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이 우리 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여 산림공간데이터 품질향상 및 참여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은 나무, 토양, 물 등 다양한 산림환경요소에 대하여 공간 정보화하는 업무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회에서는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의 기술, 정책 등 환경정보 안내 △2023년 세부과업의 공간적・내용적 범위 및 실행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상도(나무지도) 예시   본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학생 등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기업과 소통, 민간참여 확대 등을 통해 임업인 및 대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산림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정보 전반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보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3-02-21
  • 산림공무원, 스마트(지능형) 산림기술 활용 역량 겨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제1회 드론 및 모바일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5개 지방산림청에서 재해・경영・자원 등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14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참가자의 42%는 임용 2년 미만의 신임 공무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대회는 산림 현장에서 스마트(지능형)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산림조사 대상지 선정에서 결과 도출까지의 과정에 드론, 산림공간정보시스템, 스마트(지능형)항공사진 및 스마트(지능형) 현장 기록지(야장) 등 활용 능력을 겨루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지방청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에 보급된 산림드론이 산불, 병해충 등 재난 분야에서 산림경영, 자원조사 및 재산관리 등 산림사업 분야로 활용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단순 비행 또는 촬영에만 그치지 않고 영상 데이터를 가공, 결합해 더욱 가치 있는 데이터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경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14개 참가팀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팀 외에도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하여 격려하였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본 대회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엠지(MZ) 세대 공무원들이 스마트(지능형) 산림 기술의 업무 활용 방안을 익히고, 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의 산림행정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10
  • 숲으로 잘 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연다.
    이양수 의원실(국민의 힘, 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 르네상스’ 추진을 위한 전략과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산림ㆍ임업 전문가 등과 함께 국회토론회를 11월 7일(월) 1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산림녹화 운동이 처음 시작된 1973년 이후 50년이 지나온 시점, 최근 저성장ㆍ고령화ㆍ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산림 르네상스’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공적인 녹화 이후, 현재 임업 분야의 소득 저하 및 급격한 기후 위기 등을 뛰어넘어 선진국형 산림 경영ㆍ관리를 통해 산림 분야의 부흥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국회토론회에는 주최자인 이양수 의원, 소병훈 의원, 안호영 의원, 안병길 의원, 최형두 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외에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 회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 손학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부장,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안병기 산림청 산림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양수 의원의 개회사와 남성현 산림청장의 축사에 이어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의 ‘산림녹화 50주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표와 안병기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의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과 입법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주요 토론자(패널)의 토론이 이어졌다.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의 목적은 선진국형 산림경영ㆍ관리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ㆍ환경적ㆍ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6대 전략 및 20대 실천과제는 다음과 같다. * 6대 전략 및 20대 실천과제 1. 돈이 되는 경제 임업    탄소흡수능력이 높은 기후대별 맞춤형 우수 수종 조림    임도 등 인프라 확충과 선도산림경영단지 확대로 목재자급률 증대    국산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확대    청정임산물 생산ㆍ유통ㆍ소비 활성화 및 임산물재해보험 확대    신산업 육성과 사회적기업 발굴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2. 함께 가는 환경 임업    산림보전지불제 도입과 공익용 및 임업용 산지의 합리적 재편    미세먼지ㆍ열섬현상 저감 등 쾌적한 정주를 위한 도시숲ㆍ정원 확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방안 전면 수정 3. 삶에 깃든 사회 임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다각화 제공    숲 처방 및 국가건강지원정책과 연계된 산림치유 활성화    산림ㆍ산촌관광 활성화, 산촌향(向) 트렌드를 반영한 산촌진흥 4. 산림재해 대응, 보전ㆍ복원 강화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 예방ㆍ감시ㆍ예측체계 강화로 산림재난 피해 최소화    산림재해 취약지역의 관리강화 및 피해 조기복구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의 과학적인 보호ㆍ복원 5. 산림을 국제협력 중추 사업화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대표 전략분야화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외 산림부문 기업참여 ESG 활성화    산림협력을 통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6. 산림과학ㆍ기술연구 촉진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신소재 연구개발 지원     인공위성과 빅데이터로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    실사구시(實事求是) 연구개발, 고객 중심의 산림과학 실현   이양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산림정책을 ‘산림 르네상스’ 전략으로 그려낼 우리 산림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입법과제 추진 등 남은 과제에 대해서는 국회와 산림청이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으로 산림을 통한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탄소중립 시대에 탄소흡수원 확보,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증대 등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08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 경영활동의 모든 데이터수집관리체계 디지털로 전환
    사업설명회-경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과 과학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국정과제인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사업법인,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사업설명회를 9개 권역별로 9월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권역별 설명회는 8월 31일 경북권(안동)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을 거쳐 강원, 경기·수도권, 제주권역까지 실시한다.    * 경북(안동), 경남(진주), 전남(순천), 전북(진안), 충남(대전), 충북(청주), 강원(원주), 경기·수도권(서울), 제주 사업설명회-경남   산림청은 국·공·사유림에서 추진하는 산림경영(13종)*과 자원조사(27종)** 활동에서 생산되는 모든 용역성과물을 기존의 도서나 CD형태가 아닌 공유·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납품받는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2022~2024년)」 구축 계획과 이를 통해서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이라는 국정과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 산림경영: 경영계획, 조림, 숲 가꾸기, 벌채, 임도, 사방, 병해충, 도시숲 조성 등 13종   ** 산림자원조사: 산지전용, 훼손지 실태조사, 산불피해조사, 산사태 피해조사 등 27종 산림청은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림사업 활동 데이터의 수집⋅관리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과 산림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림사업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과 지방정부 간 산림사업 데이터 관리 정책의 연계성을 제고하고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산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전국에서 추진하는 연 100만 건의 국⋅공⋅사유림의 산림경영 활동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산림 데이터가 이번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산림 활동의 정확한 위치와 사업정보를 기반으로 산림사업 이력을 관리하고 산림의 탄소흡수량 통계 산정 등에 활용하여 공간데이터를 기반한 과학적인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설명회-전남     사업설명회-전북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7
  •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 세미나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8월 25일(목),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세미나실 203호에서 세계 최초로 완성된 1:5,000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의 제작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인 활용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진흥원 전재홍 산림정보실장의 ‘산림입지토양도 추진 경과 및 주요 결과’를 주제로 지난 13년간의 산림입지토양도 제작 성과에 대한 공유로 시작한다. 이어 △고려대학교 김형섭 교수의 랜덤포레스트와 다변량분석을 이용한 산림입지토양도 토양 이화학성 자료 분석, △경상국립대학교 김춘식 교수의 1:5,000 산림입지토양도의 입지 및 토양환경 속성정보의 활용성,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박사의 산림입지토양 정보를 활용한 임지별 수원함양기능 평가, △산림청 홍승태 사무관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산림입지토양도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전국 589만ha가 제작되었으며, 특히 전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산림의 입지와 토양환경을 표현했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는 기존 1:25,000 산림입지도의 대면적 구획단위를 필지단위의 세밀한 토양정보를 제공하여 국유림을 포함한 219만 산주와 23만 임업인이 정밀한 사유림 경영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주제도이다.    또한,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로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단기임산물 재배적지도 현행화, 해당지역 산림에 가장 적합한 산림수종을 추천하는 맞춤형 조림지도 구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오랜 기간 동안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어 만들어진 산림입지토양도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재난 안전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소득 증대 및 임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산림정보 생산을 위해 AI, 빅데이터, 인공위성, 항공기 및 드론 등 ICT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분야의 중요한 주제도인 임상도와 산림토양물지도를 제작하고, 국가산림자원조사의 품질관리와 산림기본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산림 구축으로 우리나라 산림을 과학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8-25
  • 산림복지진흥원, 산림휴양·복지활동 국가통계조사 실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를 실시한다.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는 2020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조사로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이용목적, 수요, 선택기준 등을 파악해 산림복지서비스 수급 예측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 산림휴양·복지활동: 산림(숲, 산, 도시숲, 공원 등)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휴식, 취미, 문화, 예술, 창작, 체육(운동∙레포츠), 사회참여 등의 모든 활동을 의미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방문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지난 1년간 국민의 주 이용 산림공간과 휴양복지시설 충분도 등 산림휴양·복지활동 60개 항목을 조사해 12월에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대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시의성 확보와 조사 시기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성과 활용성을 갖춘 통계를 국민께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6-10
  •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일자리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함께 오늘부터 7월 10일까지‘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공모한다. 이번 대회는 산림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ㆍ지원하고, 산림 및 타 분야 융합 데이터의 분석 촉진과 산림분야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분야는 산림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앱이나 웹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다. 주요 관심주제 분야는 ① 탄소중립, 산불·산사태 등 사회적 문제 해결 ② 산림 휴양·문화·치유 등 국민 복지 증진 ③ 산림경영·자원(국유림경영정보, 목재정보, 임산물정보 등)을 활용한 산촌·임업 등 경제 활성화 ④ 산림공간정보(입지토양도 등), 연구정보(미세먼지 관측정보 등) 활용 방안이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 신청서와 기획서를 작성해 공모접수 누리집(www.bigdata-forest.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공모접수 누리집-커뮤니티–생태계 프로그램에서 온라인 접수 산림청은 7월 1차 서류평가를 통해 25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10팀, 아이디어 기획 15팀)을 선발하고, 8월 2차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 시상식을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14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5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 9팀)에게는 총 1,77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2팀에는 상금 이외에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이전 대회 수상자 등 전문가의 멘토링(상담), 데이터 활용 및 개별 컨설팅(자문)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수상작에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기획·마케팅이 포함된 경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최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인「2022 빅매칭 캠프」참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의처(☏ 02-6393-2734, ✉ s4037@kofpi.or.kr, ‘커뮤니티-문의 게시판’)로 연락하면 된다.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많이 발굴되어 실생활 속에서 산림데이터가 유용하게 쓰이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또한, 민간의 활용 가치가 높은 산림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업 혹은 일자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데이터 기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5
  • [취임사]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 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전국의 산림공직자와 임업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34대 산림청장으로 임명을 받은 남성현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산림청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지난 40여년간 산림공직자로서 또한 공직에서 퇴임한 후에는 대학에서  젊은 산림과학도를 양성해 온 학자로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하지만 영광과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국내외적으로 각 분야에서 정책 환경과 여건이 어렵고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또한 새 정부가 막 출범한 시기에 우리 산림행정이 나가야 할 방향키를 잡은 조타수로서, 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산림정책을 잘 이끌어 주신 최병암 전임 청장님을 비롯한 역대 청장님들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임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 산림임업인의 올림픽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애를 많이 쓰신 최병암 청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산림 임업분야에서도 선진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가 치산녹화 성공국으로서 우리의 주요 산림정책, 선진 임업기술과 경험을 널리 공유하면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3월에 울진 삼척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으로   불철주야 애를 많이 쓰신 전국의 산림공직자와 관계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공직자와 임업인 여러분! 지금은 모두들 기후위기시대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산림은 기후위기시대에 탄소흡수원이자 저장고로서 그 역할이 아주 큽니다. 인류 문명사적으로 볼 때 우리 산림은 인류에게 아무 대가없이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베풀고 있으며,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산림의 66%가 사유림이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산을 가지고 계시는 218만명의 산주와 임업인들 그리고 산촌에 사시는 지역주민들께는 산림경영 등을 통하여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경제자원입니다.  또한 우리 산림은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원자재인 목재공급원입니다. 그러나 전국토의 63%가 산림이면서도 목재자급률은 약 16%에 불과하여 매년 약 6조원의 외화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원전쟁에 대비하여 목재자급률을 높이고 국산목재 이용을 촉진해 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산림은 국민들께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경관 등을 제공하는 환경자원이면서 공공재 역할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산림은 숲 체험, 산림생태관광, 산림휴양, 산림치유 등 국민건강과 아주 밀접한 사회문화자원이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등 산림재해와 재난에도 보다 과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UN은 2030년까지의 국제사회목표인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를 발표하면서 사회발전과 함께 경제성장의 지속과 환경보존에 관한 목표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SDGs를 달성하기 위해 UN에서 산림전략(2017∼2030)을 수립했는데요. 산림보호, 산림복원, 조림, 재조림 등을 통한 산림경영과 산림황폐화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 의존형 주민들의 생계증진을 통해 산림기반의 경제, 사회, 환경적 편익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해에는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 ‘산림 및 토지  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이 발표되었습니다.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경제발전과 농업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산촌 지역 주민들의 생계와 역량을 배양할 뿐만 아니라 UN SDGs와 파리협정에서 규정한 산림정책을 종합적으로 구상하고 집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5월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는  서울산림 선언문과 지속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선언을 발표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생태계 복원 등에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UN 생물다양성협약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어 국가별로 생물 주권이 강화되면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증식, 그리고 바이오산업의 원료공급원인 산림생명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이익공유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국의 산림공직자와 임업인 여러분!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산림분야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입니다. 농림수산분야 과제는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입니다.  환경분야 국정과제는 ”탄소중립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 입니다. 우리 산림과 임업분야 국정과제는 ”산림재해 대응 역량강화와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 그리고 “임업인 지원과 산림복지 강화”입니다.  저는 이를 토대로 하여 앞으로 산림청의 정책 추진방향, 즉 산림 정책의 비전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가자’라고 정하였습니다.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의 키워드’는 글로벌 이슈 및 메가트렌드인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면서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해 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SFM, Sustainable Forest Management)을 통하여 산림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경제임업과 환경임업 그리고 사회임업을 조화롭게 추진하여 다양하게 얽혀있는 산림과 임업 그리고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s)의 정책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무척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ESG, 즉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이 푸르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우리 산림분야와 접목될 수 있도록 산림청은 물론 주요기업에서도 많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인류가 지혜로운 인간(Homo Sapience)에서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Homo Symbiosis)으로 변해야 한다는 학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산림르네상스’라는 말은 1990년대 중반, 제18대 산림청장을 역임하신 이영래 청장님께서 당시 ‘21세기를 향한 산림비전’에서 제시하신  슬로건입니다.  “산림은 국토의 얼굴이자 자원의 곳간이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미래를 심고 희망을 심고 꿈을 심는 일이다. 산림행정은 미래관리행정이다. 이제는 산림문화로도 승화 발전시켜야 한다.”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그 말씀과 철학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산림공직자로서 봉직을 해 왔습니다. 이제는 21세기를 향한 산림비전을 실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산림정책의 비전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가자‘라고 정하고, 다음과 같은 산림정책을 주요추진과제로 하여 혼신을 다해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경제임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산업, 목재산업, 산림생명산업(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무를 심고 가꾸어 활용하는 ‘산림자원순환경영’이 중요합니다.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으로 갱신하고,  경제림 단지를 중심으로 숲가꾸기를 확대하고 임도 등 산림경영 인프라를 확충하여 16%인 목재자급률을 2027년까지 25%까지 높여 나가겠습니다.   공공건축물에 국산목재 활용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산림형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임업 경영체, 임업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민간의 산림부문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림규제 완화 등을 통해 양질의 산림일자리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회에서 심의 중인 ‘숲경영체험림“ 제도가 잘 운영되어 그야말로 임업경영이 1,2,3차 산업을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경제임업과 함께하는 ‘환경임업’을 통하여 산림의 공익기능제고를 위한 산림경영과 임업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임업 산림 공익직불제를 확대해 나가고 임산물재해보험, 산촌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숲을 잘 가꿔 공익적 가치를 증진한 산주에게 경제적 가치를 보상하는 가칭 ‘공익형 산림환경 서비스 지불제’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분할형 사유림매수제도’와 연계하여 영세산주의 노후안정화를 지원하는 ‘산지 연금제도’ 도입 등을 검토하여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사회임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숲속 야영장, 자연휴양림, 숲 오피스 등 산림복지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생애 주기별 산림 복지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도시민들의 쾌적한 녹색생활환경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도시숲, 학교숲, 국가정원 등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선진국처럼 산림치유효과를 의학적 치료와 결합한 숲 처방과 함께 건강 보험을 적용하는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산림재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해 나가면서 건강한 산림생태의 보전과 복원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빅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산림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초대형헬기, 고성능진화차 등 재해대응 첨단장비를 확충해 나가가겠습니다.  ICT를 활용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산불, 산사태 등 산림 재해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가겠습니다. ‘건강한 산림생태의 보전과 복원’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산림유전 자원보호구역 등 보전해야 할 산림은 철저하게 보전해 나가겠습니다. 산림재난관리, 산림생태 환경 보전 및 보호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와 함께 조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토양과 기후, 산림 소유자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복구와 복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임산물을 활용한 신소재 연구 등 ‘산림과학과 임업기술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연구개발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정책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연구 성과를 산림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통채널을 다양화하여 고객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산림과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푸르고 건강한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국제산림협력 및 네트워크를 내실화하여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맞게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산림 협력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남북산림협력을 추진하여 푸른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산림청이 임업인과 국민들께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내 가정과 같은 직장, 내 가족과 같은 동료’가 어우러진  누구나 함께 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기관(Great Work Place)이 되도록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신뢰가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이를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들이 추진하고자 하는 일련의 노력들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한마음으로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 산림공직자 여러분! 저는 역지사지(易地思之)와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절실히 묻고(切問), 가까이 실천하라(近思)’라는 사명을 가지고 실사 구시를 목민(牧民)현장에서 몸소 실천하여 나날이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가르쳐 주고 있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말씀 한 구절을 함께 새기며 취임 인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하늘과 땅은 비록 오래되었으나 끊임없이 새 것을 낳고, 해와 달은 비록 오래되었으나 그 빛은 날로 새롭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13일 산림청장  남성현  드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3
  • 과학적인 산림토양지도로 기후변화·산림재해 대비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산림관리를 위하여 전국 단위의 정밀 산림토양지도인 ‘대축척 1:5,000 산림입지토양도’를 제작했다. 산림입지토양도(1:5,000)는 전국 산림의 입지와 토양 환경을 조사하여 토양의 특성에 따라 구분한 지도로, 해발고, 경사, 사면 위치, 암석 노출도 등 13개 입지환경 정보와 유기물 층의 두께, 토양의 깊이, 건습도 등 11개 토양정보를 제공한다. 산림의 지상부를 설명하는 나무지도(임상도)와 지하부를 설명하는 산림토양지도(산림입지토양도)를 제공하여 과학적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빅데이터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산림입지토양도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백서와 통계분석 보고서를 제작하고,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fgis.forest.go.kr)와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업정보 다드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서 산림입지토양도를 개방하고 필지 단위의 상세 토양정보를 제공한다.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지 이용의 기준 지침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산림토양을 조사하여 1:5,000 축척의 정밀 산림입지토양도를 제작하였다.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1:25,000 산림입지도가 제작되어 사용되어 왔으나 지형이 복잡하고 입지토양환경의 변이가 큰 우리나라 산림의 특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높은 정밀도와 목적별로 특화된 산림입지 정보를 갖춘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산림청은 1976년 경제림 단지 조성과 산림 녹화에 필요한 수종을 선정하기 위하여 간략한 토양 정보를 제공하는 간이산림토양도 제작을 시작하였다.   이후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산림관리의 기본이 되는 입지환경 조건과 토양의 성질을 조사하여 1:25,000 축척의 산림입지도를 제작하였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한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이 국정과제로 본격 추진되면서, 2009년부터 1:5,000 축척의 국가 표준 지도체계에 맞춰 기존 지도 대비 25배 정밀한 1:5,000 산림입지토양도 제작 사업이 시작되었다.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 동안 351억 원의 예산과 621명의 산림토양 전문가를 투입하여 116,300개소의 표준지를 대상으로 산림의 입지환경과 토양환경을 조사하고, 현장에서 채취한 40,086점의 토양 시료를 분석하여 1:5,000 축척의 전국 산림입지토양지도 16,430장을 완성하였다.  전국 산림의 입지 환경과 토양 특성을 분석한 결과 토양의 원천인 모암(母岩)*은 화성암(37.3%), 퇴적암(28%), 변성암(24.7%)의 순서로 분포하고, 산성토양인 갈색산림토양이 77.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토양의 깊이는 30cm∼60cm 미만이 49.2%, 토양의 물리적 성질은 모래 성분이 절반(1/3∼2/3)인 사질양토(沙質壤土)가 41.8%를 차지하였다. (붙임 통계 참조)     * 토양의 모재를 공급하는 본래의 암석으로 생성과정에 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등으로 구분 산림청은 대축적 산림입지토양도를 활용하여 과학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안전을 증진하며, 정밀임업 추진으로 임업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국 산림토양의 탄소저장량을 파악하고, 산림토양의 산성화를 나타내는 산도(pH) 지도와 산림의 수원 함양 기능을 나타내는 산림 물지도를 제작하여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관리하여 산림의 공익가치를 높인다.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별 토양의 특성을 분석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산불 발생지역의 토양 침식을 예측하며 병해충에 강한 수목의 적지 분석을 고도화한다. 또한, 필지 단위의 상세 토양정보를 활용하여 정밀임업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조림지도와 임지별 생산능력 급수도*를 대축척화(1:5,000)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단기 임산물의 재배적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 임목 생장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임지의 잠재 생산능력을Ⅰ급∼Ⅴ급지로 구분한 지도  정밀 임업과 디지털 산림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의 지도 제작 방식 대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3차원의 디지털 지도로 개선하여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산림청은 디지털 토양 매핑(DSM)*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산림토양도를 제작하고, 산림입지토양도 활용 및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산림공간정보와 통계, 정책정보를 융합하여 수요자 중심의 산림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디에스엠(DSM, Digital Soil Mapping )은 특정 지역의 환경정보와 현장 및 실험실에서 얻은 토양 속성 측정치 사이의 정량적 관계를 기반으로 공간토양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토양도를 제작하는 기술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담당관은 “산림공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등의 정보통신기술(ICT)과 2025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활용하여 전 국토의 산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완성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17
  • 도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 추진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산림치유 및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증가에 따라 도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다양한 도시숲을 찾는 현대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등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년도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은 치유인자가 다양한 산림공간에서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료연계형, 봉사단체, 학교 등 지역사회 투자서비스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산림치유 연계시 국민의 심리적·육제적 건강 유지 및 증진효과에 따라 의료비를 절감하고 정서안정 효과 및 정신건강 문제 예방,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김종룡 소장은 “지속적인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숲을 찾는 사람들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 등 부가가치를 실현하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3-31
  • [취임사]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   오늘 참관하시는 산림과 임업의 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제33대 산림청장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최병암입니다. 반갑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때 산림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지난 1년 4개월간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으로 우리 청을 국민과 임업인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어 주신 전임 박종호 산림청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28년간의 산림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저에게 남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우리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산림청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다음 다섯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현 정부의 산림분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핵심축의 하나를 담당할 수 있도록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세계는 저비용, 고효율 탄소흡수 수단인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산림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향후 30년간의 탄소중립 정부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의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완성하고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과거 녹화 운동에 버금가는 범국민적 탄소상쇄 운동을 장려하여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탄소배출의 원인이자 국민안전의 위협요소인 산림재해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대규모의 산림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2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국민 여러분께 근심과 염려를 끼쳤습니다.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이에 우리 산림청이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산불, 산사태 등에 대한 선진적 재해관리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체계적 대응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셋째, 기 수립된 산림뉴딜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하여 국민과 임업인에게 희망이 되겠습니다.   산림뉴딜 정책 추진으로 차세대 식·약재, 건축자재, 신소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업과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직접지불제 등 소득안전망을 구축하여 임가와 임산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8만 개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산림이 국민의 행복과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숲을 회복과 포용, 도약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우리 사회가 큰 충격을 겪었고, 올해는 코로나 극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산과 숲을 찾는 국민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일상 속의 아름답고 다양한 숲을 활용하는 ‘숲치유 K-백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숲, 정원 등 생활권 산림복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의 포용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산림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우리 숲을 품격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인 산림국가로서 우리 산과 숲은 국민의 삶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유구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과 정신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산림이 가진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에 더하여 우리 산림이 가진 인문학적, 문화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산림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산림에 내재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덧입혀 품격 있는 산림공간을 창출하며, 이곳에서 우리 국민이 다양한 산림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숲은 이전세대와 현세대의 각고의 노력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품격 있는 숲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나무와, 동·식물이 어우러져 나무가 행복하고 풀꽃이 희열하며 그곳에서 각종 생물들이 뛰노는, 세계에 모범적인 풍요로운 산림으로 도약함으로써 임업인과 국민 모두가 숲과 함께 행복한 나라를 꿈꾸어 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가 애써 가꿔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림청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푸른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꿈꾸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힘이 부족하고 지혜는 일천하나 산림분야의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여 맡은바 제 소임을 다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3. 29. 제33대 산림청장 최병암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9
  • 한국임업진흥원, 2021년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 접수 개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새롭게 개선된 절차를 통해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 접수를 받는다. 임상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산림 분포를 보여주는 나무지도로 나무의 종류, 나이, 크기 등의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5년 주기로 임상도를 갱신하고 있지만 시점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산림 이용 및 개발을 희망하는 민원을 고려하여 매년 정보 변경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변경된 정보를 임상도에 반영하고 있었다. 최근 정보 변경신청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면서, 올해부터는 대상지의 면적 규모에 따라 접수 방법이 달라진다. 면적이 1ha 이상일 경우, 신청자가 산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를 수행한 뒤에 진흥원에서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신청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공지사항 또는 임업정보 다드림林(gis.kofpi.or.kr), 산림청 산림공간정보서비스(map.forest.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을 통해 산지 이용에 대한 대국민 편의성을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3-11
  •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
    산림청 산림교유치유과 이용권 과장이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숲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코로나 우울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숲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산림청은 숲이 개방된 야외 자연 공간으로서 감염병 상황에서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5월부터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숲치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숲치유 지원 추진의 주요 성과는 산림을 활용한 재난심리회복지원의 가능성 발견과 코로나 우울의 개선이다.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자가격리자 반려식물 보급과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스마트 가든 설치를 통해 숲의 치유효과를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전파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숲치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의 코로나 우울을 개선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       * 참여자의 정서안정 전체 점수 : (참여 전) 66.97점 → (참여 후) 71.27점 산림청 산림교유치유과 이용권 과장이 숲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대국민 산림치유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였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에 산림청이 포함되면서, 향후에는 재난발생시 지속관리군 피해자와 국가재난 대응 인력 대상으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1월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정서가 침체되고 사회적 활력이 저하되었다.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 전반에 우울감이 팽배해졌고,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소진위기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 국민 47.5%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불안감 경험(경기연구원, ’20.5.15)      * 경기도 내 코로나19 대응 의료・방역팀 중 16.3%는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로 즉각 도움이 필요(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 ’20.6.11) 산림청은 숲을 활용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에게 산림공간을 개방하고, 숲의 치유혜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5월부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대응 인력에게 숲의 치유효과를 비대면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반려식물 보급과 스마트 가든 설치가 다부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다.  먼저, 5월 말에 산림청이 나서 자가격리자를 위한 반려식물 꾸러미 2천개를 제작하고 6월 초에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자가격리자 2천 명에게 전달하였다.       * 반려식물 수종 : 산호수(선정 이유 :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용감, 총명, 내일은 행복하자’ 등의 꽃말을 지녔고, 관상가치가 높으며 관리가 쉬움) 또한, 6월부터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청이 스마트 가든 설치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 가든은 실내에 설치하는 소형 정원으로, 코로나 대응 의료진 등이 실내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함으로써 소진을 예방할 수 있다.       * 스마트 가든 형태 : 25㎡ 이하 규모의 정육면체형 및 벽면형 실내 정원  7월부터는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숲에서 휴식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3개소에서 당일 또는 숙박형(1박 2일/2박 3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 국립산림치유원 1개소, 국립숲체원 5개소(횡성, 칠곡, 장성, 청도, 대전), 국립 치유의 숲 7개소(대관령, 대운산, 김천, 제천, 예산, 곡성, 양평) 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피톤치드* 등 숲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피톤치드(Phytoncide) : 식물이 만들어내는 항균성을 가진 물질 먼저, 7월에 보건복지부와 협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74개소) 소속 의료진을 대상으로 숲치유 지원을 시작하였고, 이어서 8월에는 선별진료소(599개소) 대응 인력, 10월에는 취약계층으로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8월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안전을 고려하여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숲치유 운영을 재개하였다.  10월 말 기준으로 총 27회 운영하여 1,045명이 숲치유에 참여하였고 11월 말 기준으로는 누적 실적이 약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11월 예약분 24회차(977명)로, ’20.11월 말 기준 누적 실적 2,022명 예상 산림청은 코로나 우울의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숲치유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 현재 시행 중인 숲치유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말 성과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여 보완하고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숲치유 지원 규모 : (당초 계획) 1만 명 → (예상 실적) 2천 명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기준을 세분화하고 관련 지침을 보완하였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제외하고 단계별로 참여 인원의 차등을 두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숲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도 비대면으로 산림치유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임신부를 위한 온라인 숲태교 콘텐츠 개발을 이미 착수하였고,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온라인 숲태교 콘텐츠 제작(~20.12월),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20.11월) 마지막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여 산림공간의 개방을 통해 교육․문화․보건 분야 등과의 협업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대상으로 소속 대응 인력이 숲 치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숲 치유 참여를 희망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화 상담실(전화번호 : 042-719-4166)을 통해 유선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기존의 산림치유 정책을 근본적 차원에서 개선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했다”라고 밝히면서,  “보다 많은 국민이 숲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숲치유 활성화에 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1-18
  • ON-tact!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체험형 학습 콘텐츠 개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하여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발급업무 담당자용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무분별한 소나무류 이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소나무류 미감염(생산)확인증 발급시스템」을 3월부터 운영하여 소나무류 이동·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지난 3월 이후 산림청 및 지자체 발급업무 담당자에 대한 현지 교육이 불가피하게 되어 발급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비대면 교육 필요에 따라, 온라인 교육용 ON-tact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었다. 체험형 학습 콘텐츠는 발급업무 담당자가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에 직접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원 접수에서 발급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당자가 따라하도록 구성되어 처음 시스템을 이용하더라도 손쉽게 발급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체험형 학습 콘텐츠는 산림공간포털(http://d.forest.go.kr)의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사용자 매뉴얼 다운로드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 편의를 돕기 위하여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 구길본 원장은 “소나무류 이동·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국민편익 증진, 대국민 비대면 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소나무류 피해 저지와 적극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11-04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공간정보 구축 사업 본격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7월부터 ‘2020∼2021년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지도(임상도)와 토양지도(산림입지토양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금년부터 행정업무 개선을 통해 산림분야 민간업체와의 장기계속계약(2년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특히, 산림의 현황과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2차 임상도 현행화시 제작방법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09년부터 ’21년까지 제작중인 산림입지토양도도 전국산림토양백서(가칭), 통합보고서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는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산림청 산림공간정보(fgis.forest.go.kr) 또는 진흥원 임업정보다드림(gis.kofpi.or.kr)시스템을 통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공간정보 구축을 통하여 정확한 산림정보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지원하고 K-포레스트(한국형 산림뉴딜) 추진에 필요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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