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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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송 군락지 울진군, 헬기로 소나무고사목 찾아낸다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지역에서 헬기로 소나무 고사목을 찾아낸다. 17일 울진군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울진금강송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소나무고사목에 대한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산림청은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2개 시·도의 10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산림청과 지자체 헬기 연 94대를 동원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울진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미발생지역이나 울진금강송 보존을 위해 영덕군과 경계를 접한 온정면, 후포면, 평해읍 지역과 서면 소광리 지역 1만㏊의 산림에 대해 소나무고사목 항공예찰조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항공예찰은 국·사유림 간 경계를 넘어 울진군과 울진국유림관리소의 공동예찰로써 산림청 헬기를 활용해 공중에서 소나무 고사목을 찾아내면, 지상에서 정밀예찰조사를 거쳐 고사목의 위치를 최종 확인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검경한 후 고사목 제거작업을 진행한다. 울진군은 소나무류의 불법유통을 단속하고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서면, 온정면, 후포면 군 경계지역과 국도변인 근남면 4개소에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예찰조사를 연중 실시하여 소나무 고사목에 대한 검경과 제거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2014년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영덕군과 인접한 우량소나무림 30㏊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업을 실시해 피해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가 재선충이라는 기생충에 한번 감염이 되면 대부분 고사되는 무서운 병으로 금강송 최대 군락지가 있는 울진에 발생하면 산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게 된다. 정만교 산림녹지과장은“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민들 또한 울진 최고의 브랜드인 울진금강송을 지키기 위해 생산확인이 되지 않은 소나무는 유통하지 말고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울진군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4-02-18
  • 대전∙충남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
    2010년 참나무시들음병 피해목은 181천그루로 전년도의 22만1천그루에 비해서는 18% 감소했지만 전국적인 발생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하였다.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목)는 대전.충남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에 대해 리․동 단위별 특별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 발생에서부터 방제,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근원적 방제방법인 소구역모두베기를 시행(18,385그루)하고 방제산물은 펄프 등의 생산용으로 공급(2,698㎥)하였고, 대전 보문산 등 산림공원지역은 산림경관을 고려한 끈끈이롤트랩을 설치(1,976그루)하여 산림휴양을 유지하도록 배려하였으며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의 생활사를 고려함으로 발생지역 11개소에 유인목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 복합방제방법을 실시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충남 국유림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던 솔잎혹파리는 2011년 긴 장마 후 높은 기온상승 등의 기후변화로 생육불량을 겪고 있는 어린 소나무를 가해하는 등 신규 조림지 3개소에서 정기적인 산림예찰예찰활동을 통해 새롭게 발견되었고, 소나무 조림지의 솔잎혹파리 충영형성율을 조사한 후 성충우화기(6월 초순)에 약제살포를 수행함으로 박멸할 계획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김경목 소장은 조림과 육림을 통해 키운 산림자원을 보전하기위해 새로운 병해충방제방법을 연구․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대처방안을 마련,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적인 산림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 산림의 파수꾼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을 역설하였다.
    • 뉴스광장
    2011-09-16
  • 정읍국유림관리소, ‘산업안전교육’실시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에서는 6월16일(수) 14:00부터 완주군 송광사 주차장에서 “산림보호강화사업”에 참여하는 산림보호감시원과 산림 예찰단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0 산림보호강화사업 근로자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올 7월부터 실시하는 국유림 내의 주요 임도 풀베기와 도심공원 배수로 정비, 산림예찰활동 등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과 정읍국유림관리소의 강사진이 무사고, 무재해 운동에 대해 근로자가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처함은 물론 안전작업 능력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유해․위험관리 등에 대한 시청각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정읍국유림관리소에서는 전북지도원과 공동으로 협착, 추락, 전도 등 3대  다발재해가 전북 관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재해의 54%(2010년 4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재해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0-06-21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드론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열기 ‘후끈’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관리소 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삼척산불피해지 및 관리소 회의실에서 드론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전문가도 쉽게 원하는 공간을 촬영할 수 있도록 2017년 삼척산불피해지 현장에서 직접 드론(DJI, 인스파이어2)을 비행하여 자동촬영 기술을 습득하고, 촬영한 사진을 영사보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항공사진으로 제작․활용하는 전 과정을 교육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향 후 관리소에서는 각종 사업지(숲가꾸기 사업지, 조림지, 산불피해지, 병해충방제지, 임도 신설지, 사방댐 신축지 등)를 항공사진으로 제작하여  삼척국유림관리소만의 항공사진 지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예찰, 홍보영상 촬영, 사업지 의사결정 등 공공업무 추진에 그 활용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업무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09-19
  • 金珉中 記者의 탐방인터뷰(7) - 울진국유림관리소
    o 이만호 소장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이만호 소장은 1970년 당시 서울영림서 인제관리소를 최초근무지로 시작하여, 북부, 남부 ,서부지방청 산하 최일선 국유림관리소 및 산림분야 교육기관인 산림인력개발원을 거쳐 현재 울진국유림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있다. 이만호소장은 "조물주가 인간에게 내린 천혜의 축복받은 고장, 산, 바다, 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울진지역에서 금강소나무를 숲을 비롯하여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명품 숲을 가꾸어 국민에게 서비스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전직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울진국유림관리소의 일반현황은? 울진국유림관리소는 해방전인 1919년 농상공부 산하 울진출장소로부터 출발하여 주민들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면서 지방에 소재하는 국가기관중 최고인 90년의 역사를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국유림 현황을 살펴보면 울진군 산림면적의 58%인 48,648㏊ (1㏊는 축구장의 약 1.2배)와 울릉군 산림면적의 41%인 2,553㏊를 22명의 직원이 관리하고 있으며 국유림 분포가 집단화되어 있고 임상이 양호하여 한반도의 허파 역할과 지속 가능한 국유림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전국민의 염원이었던 치산녹화, 산지자원화를 거쳐 최근 들어서는 지구 온난화피해 방지를 비롯한 녹색 성장 다시 말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구현하기 위하여 산불방지, 조림, 숲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 국유재산관리, 사방사업 및 임도시설, 산림문화공간 확충 등 국유림 경영, 관리에 전직원이 혼연 일체가 되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 금강소나무를 “지역 대표숲”으로 조성한다는데? 금강소나무는 유일하게 국제경쟁력이 있는 나무이며, 우리나라 토양 및 입지환경에 적합한 수종으로서 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산촌주민의 주요 소득원인 송이버섯, 복령 등의 생산지이며, 우리의 정서 및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금수강산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조선시대에 궁궐신축, 보수 건축용, 관곽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조선왕실에서 황장봉산으로 지정하여 벌목을 금지하여 울창한 숲으로 관리되던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일원의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관리하고 있었으나, 평균연령 100여년으로 어린나무가 없고 노령목이 대부분이며, 낙엽층이 두껍게 쌓여 종자가 낙하되어도 발아되지 않는 등, 어린 묘목이 자연스럽게 노령목과 어울리는 후계 숲이 조성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경북대를 비롯한 학계, 관계, 임업분야 원로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금강소나무 후계림조성 매뉴얼”을 마련하고, 현재까지 천연하종갱신, 용기묘조림, 가지치기 등 438㏊의 후계림 조성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후계림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목재생산은 물론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송이버섯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문화재용 우량소나무 특별관리는? 남대문 복원사업 등 문화재복원과 관련하여 우리의 문화재는 금수강산에서 자생하는 소나무로 건축하여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현존하는 유명 사찰이나 궁궐 등의 목조건물 문화재의 대부분이 우량소나무로 건축되어 있다. 이와 같은 국민의 요청에 부응하여, 문화재용 목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전국 최고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소광리 일원 2,274㏊의 면적에 가슴높이 지름 60㎝이상이며 수령 또한 250년생 이상으로 자생하고 있는 금강소나무 2천그루에 대하여, 각 나무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관리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문화재용 목재로 지정된 지역은 가지치기, 쏙아베기, 덩굴류 제거 등 산림사업을 최우선으로 실행하고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관리하며 문화재청의 공급요청이 있을 때에만 벌채하여 우리민족의 자존심 앙양에 기여하게 된다. □ 국민과 함께하는 “금강소나무림” 생태탐방에 대하여? 최근 주 5일근무제, 사회성장과 소득향상, 교통발달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숲을 찿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레저문화의 흐름도 보고 즐기던 자연에서 직접 피부로 체험하는 생태탐방으로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대국민 서비스의 제공을 요청받게 되었다. 울진관리소는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길과 함께, 만발한 들꽃, 자유로이 뛰노는 다람쥐와 토끼, 여유로운 몸짓의 물고기, 지저귀는 새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탐방로를 걸으면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소광리에 안내초소, 관리사와 함께 금강소나무 전시장, 야영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물고기 관찰용 댐과 함께 찔레, 산딸나무 등 야생동물 먹이식물을 식재하고 계곡을 정비하여, 생태탐방로 2개 노선 19㎞를 조성하였다. 생태탐방로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연간 약 3만명의 일반인이 이곳에 배치된 숲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생태탐방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한 의미있고 흥미진진한 하루를 즐기고 있다. □ “경북 동해안 산불관리센터” 운영은? 우리나라 동해안의 경우 지형적 특성으로 봄철 산불예방 기간중 건조하고 빠른 높새바람의 영향으로 산불이 발생되면 급속히 확산되어, 애써 가꾼 우리의 숲을 파괴한 고성산불(1996), 동해안 산불(2004) 양양 낙산사 산불(2005) 등이 모두 동해안에서 발생하였다. 또한 산불의 경우 철저한 감시와 예찰, 주민지도,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활동은 물론 대형산불로 확산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아까운 산림과 문화재 등을 파괴하지 않도록 조기발견 초동진화 준비 태세를 항시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 영덕 포항 등의 산불을 초동 진화하기 위하여 울진국유림관리소내에 “경북 동해안 산불관리센터”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운영하고 산림청 헬기 1대를 배치하여 공중계도 및 초기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직원 및 진화대원 등 산불감시인력 150명 위험지역 고정배치, 무인감시카메라 4대 24시간 가동, 사찰 및 임도변 인화물질 제거, 산불방지 서명운동 5만명 등 산불예방 기간에는 모든 행정력을 총투입하고 관리소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휴일도 없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울릉도 자생식물 효율적 관리는? 우리고유의 영토인 독도와 울릉도를 관리하면서 행정구역상 울릉군 산림면적의 41%인 2,553㏊를 관리하고 있으며, 산불방지 특별대책은 물론 주민소득 향상에 현실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산마늘 생산에 대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연합 등의 전문가와 협의하여 원시림의 보전과 과도한 채취 방지, 생산량 및 생산지역의 합리적 배분 등 주민들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사업 추진에 대하여? 금강소나무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하여 ‘08년 고사목제거 234본, 시료채취 및 검사의뢰 206본 등 산림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솔잎혹파리방제 170㏊를 실시하여 병해충 없는 산림자원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조림, 육림 등 숲가꾸기사업, 국산목재공급, 산림재해 예방을 위하여 임도시설 35개 노선 211㎞ 정비 및 사방댐 8개소 적정관리, 임업기계화 촉진 및 전문 임업노동력 양성, 등산로 지정 및 정비를 통한 등산문화 정착, 국유림내 자생식물 관리 등 수 많은 과제를 적기에 수행하고 있다. 이만호소장은 "사람과 숲이 상생.공존하고,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동물과 식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여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이 될 수 있는 “명품 숲의 고장 울진”을 만드는데 전직원이 모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자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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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드론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열기 ‘후끈’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관리소 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삼척산불피해지 및 관리소 회의실에서 드론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전문가도 쉽게 원하는 공간을 촬영할 수 있도록 2017년 삼척산불피해지 현장에서 직접 드론(DJI, 인스파이어2)을 비행하여 자동촬영 기술을 습득하고, 촬영한 사진을 영사보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항공사진으로 제작․활용하는 전 과정을 교육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향 후 관리소에서는 각종 사업지(숲가꾸기 사업지, 조림지, 산불피해지, 병해충방제지, 임도 신설지, 사방댐 신축지 등)를 항공사진으로 제작하여  삼척국유림관리소만의 항공사진 지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예찰, 홍보영상 촬영, 사업지 의사결정 등 공공업무 추진에 그 활용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업무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7-09-19
  • 금강송 군락지 울진군, 헬기로 소나무고사목 찾아낸다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지역에서 헬기로 소나무 고사목을 찾아낸다. 17일 울진군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울진금강송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소나무고사목에 대한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산림청은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2개 시·도의 10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산림청과 지자체 헬기 연 94대를 동원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울진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미발생지역이나 울진금강송 보존을 위해 영덕군과 경계를 접한 온정면, 후포면, 평해읍 지역과 서면 소광리 지역 1만㏊의 산림에 대해 소나무고사목 항공예찰조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항공예찰은 국·사유림 간 경계를 넘어 울진군과 울진국유림관리소의 공동예찰로써 산림청 헬기를 활용해 공중에서 소나무 고사목을 찾아내면, 지상에서 정밀예찰조사를 거쳐 고사목의 위치를 최종 확인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검경한 후 고사목 제거작업을 진행한다. 울진군은 소나무류의 불법유통을 단속하고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서면, 온정면, 후포면 군 경계지역과 국도변인 근남면 4개소에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예찰조사를 연중 실시하여 소나무 고사목에 대한 검경과 제거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2014년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영덕군과 인접한 우량소나무림 30㏊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업을 실시해 피해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가 재선충이라는 기생충에 한번 감염이 되면 대부분 고사되는 무서운 병으로 금강송 최대 군락지가 있는 울진에 발생하면 산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게 된다. 정만교 산림녹지과장은“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민들 또한 울진 최고의 브랜드인 울진금강송을 지키기 위해 생산확인이 되지 않은 소나무는 유통하지 말고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울진군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4-02-18
  • 金珉中 記者의 탐방인터뷰(7) - 울진국유림관리소
    o 이만호 소장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이만호 소장은 1970년 당시 서울영림서 인제관리소를 최초근무지로 시작하여, 북부, 남부 ,서부지방청 산하 최일선 국유림관리소 및 산림분야 교육기관인 산림인력개발원을 거쳐 현재 울진국유림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있다. 이만호소장은 "조물주가 인간에게 내린 천혜의 축복받은 고장, 산, 바다, 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울진지역에서 금강소나무를 숲을 비롯하여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명품 숲을 가꾸어 국민에게 서비스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전직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울진국유림관리소의 일반현황은? 울진국유림관리소는 해방전인 1919년 농상공부 산하 울진출장소로부터 출발하여 주민들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면서 지방에 소재하는 국가기관중 최고인 90년의 역사를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국유림 현황을 살펴보면 울진군 산림면적의 58%인 48,648㏊ (1㏊는 축구장의 약 1.2배)와 울릉군 산림면적의 41%인 2,553㏊를 22명의 직원이 관리하고 있으며 국유림 분포가 집단화되어 있고 임상이 양호하여 한반도의 허파 역할과 지속 가능한 국유림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전국민의 염원이었던 치산녹화, 산지자원화를 거쳐 최근 들어서는 지구 온난화피해 방지를 비롯한 녹색 성장 다시 말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구현하기 위하여 산불방지, 조림, 숲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 국유재산관리, 사방사업 및 임도시설, 산림문화공간 확충 등 국유림 경영, 관리에 전직원이 혼연 일체가 되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 금강소나무를 “지역 대표숲”으로 조성한다는데? 금강소나무는 유일하게 국제경쟁력이 있는 나무이며, 우리나라 토양 및 입지환경에 적합한 수종으로서 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산촌주민의 주요 소득원인 송이버섯, 복령 등의 생산지이며, 우리의 정서 및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금수강산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조선시대에 궁궐신축, 보수 건축용, 관곽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조선왕실에서 황장봉산으로 지정하여 벌목을 금지하여 울창한 숲으로 관리되던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일원의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관리하고 있었으나, 평균연령 100여년으로 어린나무가 없고 노령목이 대부분이며, 낙엽층이 두껍게 쌓여 종자가 낙하되어도 발아되지 않는 등, 어린 묘목이 자연스럽게 노령목과 어울리는 후계 숲이 조성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경북대를 비롯한 학계, 관계, 임업분야 원로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금강소나무 후계림조성 매뉴얼”을 마련하고, 현재까지 천연하종갱신, 용기묘조림, 가지치기 등 438㏊의 후계림 조성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후계림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목재생산은 물론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송이버섯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문화재용 우량소나무 특별관리는? 남대문 복원사업 등 문화재복원과 관련하여 우리의 문화재는 금수강산에서 자생하는 소나무로 건축하여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현존하는 유명 사찰이나 궁궐 등의 목조건물 문화재의 대부분이 우량소나무로 건축되어 있다. 이와 같은 국민의 요청에 부응하여, 문화재용 목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전국 최고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소광리 일원 2,274㏊의 면적에 가슴높이 지름 60㎝이상이며 수령 또한 250년생 이상으로 자생하고 있는 금강소나무 2천그루에 대하여, 각 나무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관리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문화재용 목재로 지정된 지역은 가지치기, 쏙아베기, 덩굴류 제거 등 산림사업을 최우선으로 실행하고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관리하며 문화재청의 공급요청이 있을 때에만 벌채하여 우리민족의 자존심 앙양에 기여하게 된다. □ 국민과 함께하는 “금강소나무림” 생태탐방에 대하여? 최근 주 5일근무제, 사회성장과 소득향상, 교통발달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숲을 찿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레저문화의 흐름도 보고 즐기던 자연에서 직접 피부로 체험하는 생태탐방으로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대국민 서비스의 제공을 요청받게 되었다. 울진관리소는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길과 함께, 만발한 들꽃, 자유로이 뛰노는 다람쥐와 토끼, 여유로운 몸짓의 물고기, 지저귀는 새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탐방로를 걸으면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소광리에 안내초소, 관리사와 함께 금강소나무 전시장, 야영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물고기 관찰용 댐과 함께 찔레, 산딸나무 등 야생동물 먹이식물을 식재하고 계곡을 정비하여, 생태탐방로 2개 노선 19㎞를 조성하였다. 생태탐방로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연간 약 3만명의 일반인이 이곳에 배치된 숲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생태탐방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한 의미있고 흥미진진한 하루를 즐기고 있다. □ “경북 동해안 산불관리센터” 운영은? 우리나라 동해안의 경우 지형적 특성으로 봄철 산불예방 기간중 건조하고 빠른 높새바람의 영향으로 산불이 발생되면 급속히 확산되어, 애써 가꾼 우리의 숲을 파괴한 고성산불(1996), 동해안 산불(2004) 양양 낙산사 산불(2005) 등이 모두 동해안에서 발생하였다. 또한 산불의 경우 철저한 감시와 예찰, 주민지도,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활동은 물론 대형산불로 확산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아까운 산림과 문화재 등을 파괴하지 않도록 조기발견 초동진화 준비 태세를 항시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 영덕 포항 등의 산불을 초동 진화하기 위하여 울진국유림관리소내에 “경북 동해안 산불관리센터”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운영하고 산림청 헬기 1대를 배치하여 공중계도 및 초기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직원 및 진화대원 등 산불감시인력 150명 위험지역 고정배치, 무인감시카메라 4대 24시간 가동, 사찰 및 임도변 인화물질 제거, 산불방지 서명운동 5만명 등 산불예방 기간에는 모든 행정력을 총투입하고 관리소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휴일도 없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울릉도 자생식물 효율적 관리는? 우리고유의 영토인 독도와 울릉도를 관리하면서 행정구역상 울릉군 산림면적의 41%인 2,553㏊를 관리하고 있으며, 산불방지 특별대책은 물론 주민소득 향상에 현실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산마늘 생산에 대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연합 등의 전문가와 협의하여 원시림의 보전과 과도한 채취 방지, 생산량 및 생산지역의 합리적 배분 등 주민들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사업 추진에 대하여? 금강소나무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하여 ‘08년 고사목제거 234본, 시료채취 및 검사의뢰 206본 등 산림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솔잎혹파리방제 170㏊를 실시하여 병해충 없는 산림자원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조림, 육림 등 숲가꾸기사업, 국산목재공급, 산림재해 예방을 위하여 임도시설 35개 노선 211㎞ 정비 및 사방댐 8개소 적정관리, 임업기계화 촉진 및 전문 임업노동력 양성, 등산로 지정 및 정비를 통한 등산문화 정착, 국유림내 자생식물 관리 등 수 많은 과제를 적기에 수행하고 있다. 이만호소장은 "사람과 숲이 상생.공존하고,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동물과 식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여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이 될 수 있는 “명품 숲의 고장 울진”을 만드는데 전직원이 모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자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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