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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개도국의 산불 등 산림재해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신규 협력사업 본격 착수“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산림청(최병암 산림청장)은 5월 4일(16:30∼17:00)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산불포럼 후속행사로써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새로운 협력사업인 ‘통합산림위험관리(AFFRIM*) 메커니즘’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Assuring the Future of Forests with Integrated Risk Management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하여 산불 등 산림재해의 예방 및 대응과 재해에 관한 숲을 조성·복원하는 산림재해관리 선진국이다.  산림청은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산불과 같은 한국의 우수한 산림재해대응체계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자 했으며, 지난 2020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우리나라에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이번 행사는 세계산림총회 산불포럼의 후속행사로 기획되어 산림청,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들 외에도 산불포럼을 찾은 세계 각국의 산림분야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신규 협력 사업의 주요 계획 공개와 함께 양 기관 간 지원 약정도 체결하며 본격적인 착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부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기존 산림복원 협력사업(FLRM*)에 대한 성과들을 공유하며, 복원 분야 협력에서 나아가 산림 재해 및 위험관리 분야로 협력 지평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발족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 산림경관복원협력사업(Forest Landscape Restoration Mechanism, 6.5억 원)     ◈ 주요성과 : 국제기구 내 한국 주도의 산림복원 프로젝트로 확실한 입지와 영향력을 확보했으며, 세계환경기금(GEF),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의 추가 공여 확보하여 사업규모(6,500백만$)를 비약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한국이 세계 산림복원을 선도하는 위상 제고(수원국 8개국⇒25개국)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다섯번째) 마리아 헬 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이어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전문관 피터 무어 박사는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이 다루는 ‘산림 위험(Forest risk)’에 대한 개념 체계(프레임 워크), 중장기 이행 계획(로드맵) 및 1단계 업무계획(’22-’25)을 발표하며, 1단계 사업 기간 동안은 산불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임을 강조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개발도상국들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산불관련 역량강화에 관심이 많아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의 1단계에서는 산불관리 및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며, 한국이 기여하는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이 산림재해분야의 국제적 본보기(롤 모델)가 될 수 있도록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6
  • 계속되는 사막화 · 황사 방지! 함께하는 한-몽 산림 협력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24일(금)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2022년도부터 추진할 양국 간 산림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한-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9월 10일 개최된 한국과 몽골 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동시에,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간 산림협력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동북아 지역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몽 화상 정상회담(9.10)>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발췌   ■양국은 녹색성장 정책 범위에서 사막화및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황사 피해 방지 등을 위한 산림복원 사업 등 동북아 국가 간 국제산림협력의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몽·한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산림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었음을 평가하고, 3단계사업의 실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하고 1단계 사업을 2007년에 시작하여 3,000ha 이상의 면적을 성공적으로 조림하였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도시숲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5년간 추진되어 올해 울란바타르에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한-몽 우호의 숲’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이날 몽골 환경관광부와 함께 준공행사를 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몽골 울란바타르 담부다르자 지역에 조성된 ‘한-몽 우호의 숲’은 몽골에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숲을 조성하도록 동기유발을 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도시숲에는 방문자 안내센터, 놀이터, 체육시설, 자생수목원,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1·2단계로 추진된 한-몽 양자 산림협력 사업은 2020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평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2022년부터 3단계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토지황폐화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토지기반 해결책의 중요성 등 최근의 사막화 방지와 관련된 국제동향을 담았으며,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분야 확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체결되었다.  2022년도부터 시행할 3단계 한-몽 산림협력 사업은 기존 사막화 방지 조림에서 나아가 산불과 같은 산림재해관리 협력과 혼농임업과 생태관광,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숲 조성과 같은 새로운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 3단계 : 2022∼2026(5년), 803만$, 산불피해지 복원 및 기반시설 조성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주요내용> ▪기간 : 5년, 종료 3개월 전 종료의사 없을 시 5년 자동연장 ▪내용 : 목적,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사업, 공동운영위원회,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의무, 개정 등 양해각서(MOU) 이행 관련 사항 ▪협력사업 : 사막화 및 황사방지 저감 조림, 산불피해지 산림복원, 혼농임업 등 주민소득 증대, 도시숲 조성, 양묘장 등 산림복원 기반시설 확충, 연구 및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은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응하며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동북아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키워서 동북아 지역협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24
  • 촘촘한 안전망 구축! 산림 안전관리 총력
    전라북도는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극단적 기상 변화에 가뭄, 홍수, 태풍 등의 강도가 더해짐 따라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산림재해관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중심 방제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 기후 온난화에 의한 가뭄과 고온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숲이 울창해져 산림내 연료 축적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름 장마철을 제외한 모든 시기에 산불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연중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봄철(2월 1일∼5월 15일)과 가을철(11월 1일∼12월 15일) 동안을 산불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군·읍면동 등 258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체계구축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연휴(설 2.11~14, 추석 9.18~22), 청명·한식(4.4~4.5), 어린이날(5.5), 부처님오신날(4.30) 등 산불발생 취약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구축에 2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불발생취약지역에 산불예방 진화대․감시원 1,400명을 선발·배치하고, 산불대응센터, 진화차량 등 예방진화장비 30종을 확충하여 산불 예방 활동 강화와 진화체계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임차헬기 3대를 도내 권역별(동남부산악권남원, 서부해안권고창, 동북부산악권임실)로 분산 배치하여 산불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 집중호우 대비 및 신속한 산사태 피해복구 추진   지난 7.12∼8.11일 유례없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 및 집중호우로 도내 전역의 산사태·임도 등 533개소에서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도는 산림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복구와 2차 피해예방을 위해 피해지 전수조사 및 사전설계를 완료하고, 해빙 이후 2∼3월중 착공하여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사태 예방·대응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기존 관리 중인 1,897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 외에도 ’20년 산림청 기초조사 용역 결과 통보된 132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6월 말까지 용역을 실시, 취약지역을 추가 지정하여 집중관리 계획이다. 실태조사로 주민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시설·유치원 등 주요 보호시설, 주택지 인접 등 시급성이 있는 지역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 관리하여 최우선으로 사방사업 및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재해 위험요인 사전 해소를 위하여 산사태현장 예방단 32명을 전주시 등 8개 시·군에 운영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사방시설을 확충하여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자 올해 189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시설 7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방사업 예산이 2020년보다 49억원 증가된 189억을 확보하여 대민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평가,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6월말 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 20년도 사방사업 실적   - 사방댐 29개소, 계류보전 20km, 산지사방 9ha, 산림유역관리 1개소, 시설물점검 700개소 ○ 도내 사방시설 현황(’73 ~ ’20년)   - 사방댐 963개소, 계류보전 561.9km, 산지사방 7,244.56ha  ※ 사방사업(사방댐, 계류보전)의 효과   - 산사태(토석류) 발생 시 사방댐 2,550㎥/개소(25톤 덤프 150대), 계류보전 1,770㎥/km(25톤 덤프 104대)의 토석‧유목 등을 차단하는 효과  ※ 사방댐 기능 : 계류의 경사도 완화와 침식 방지, 계류에 접한 산기슭의 고정과 붕괴 방지, 홍수 시 유속완화와 토사 조절 기능 □ 재선충병 확산방지 추진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 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하는 산림병해충과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특성에 맞는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QR코드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 및 NFC 전자예찰함을 설치하여 지상예찰 및 책임방제를 실시,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산정상・급경사지 등 예찰 및 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대한 항공예찰로 누락목이 없도록 방제하고, 3월말까지 모두베기, 소구역골라베기, 예방나무주사 100ha, 지상방제 200ha 등 현지여건에 적합한 방법으로 방제를 완료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지속적인 산림재해 종합대책 추진과 홍보‧예방활동 강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재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도민 모두 항상 경각심을 갖고 예방과 감시 역할을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1-29
  • 인천에서 ‘아태지역 산림주간’ 개최 46개국 모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8일 인천 송도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고위관계자,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산림주간’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Forests for Peace and Well-being)’을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산림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와 세미나뿐만 아니라 우수 산림 현장방문, 산림관련 제품 및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나무와 나무가 더불어 숲을 이루듯 ‘2019 아태지역 산림주간’에 각국에서 오신 여러분들의 성과와 경험이 모이길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서면으로 전했다.       또한,  ‘푸른 아시아-태평양(Greener Asia and the Pacific Ceremony)’을 위한 퍼포먼스와 아태지역 산림 조사  발표(Asia-Pacific Forest Sector Outlook Study)(FAO)가 이어 진행되었다.     이날  아태지역 산림챔피언으로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열대림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아 대학의 시티 마이무나 소에바기요(Siti  Maimunah Soebagiyo) 교수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9월, 러시아)’ 참가할 우수 산림인재를 선발하는 ‘청소년 산림논문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산림청은  아태지역 대표단, 시민사회단체(CSO),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을 대상으로 산림녹화, 산림복지, 산불 등 산림재해관리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기조인 ‘숲속의 대한민국’ 관련 정책 소개에 나설 계획이다. 남북  산림협력을 바탕으로 ‘산림을 통한 평화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도 제안한다.     한편,  산림부문 최대 국제회의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2021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은 이번 아태지역 산림주간에서 논의된 결과를 주요  의제로 발전시켜 글로벌 협력 이슈를 선도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황폐화를 극복하고 울창해진 숲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나가고 있다.”라면서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산림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국제 산림이슈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국제협력
    2019-06-18
  • 산림청, 동남아에 산불정책과 새마을 운동 전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이 주관하는 '동남아시아 산림재해관리 국제워크숍'과 '아세안 고위급 워크숍'이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산림재해관리 국제워크숍'은 산림청, UN국제산불네트워크 (GFMC),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11개 아세안 회원국 간의 산불과 산림재해관련 공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각 회원국 고위급 공무원과 독일, 몽골, 네팔 등의 저명한 산불전문가가 초청돼 산불관리의 현주소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세안 고위급 워크숍'은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동남아시아 산림정책의 접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의 조림정책을 성공으로 이끈 새마을 운동을 재조명하고, 동남아 각국의 산림정책에 적용할 새마을 운동 이행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새마을 운동의 현장과 산림녹화 성공지역도 방문할 예정이다. AFoCO 하디수산토파사리부 사무총장은 "한국은 산불예방과 진화기술에서 이미 선진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어 아세안 회원국들과 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되면 동남아시아의 산림재해 관리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과 지속적으로 산림관련 협력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 기간 동안 '아시아 산림재해와 희망'을 주제로 국제사진전이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의 산림재해와 이에 맞서기 위한 노력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10월 한 달 동안은 장소를 한-아세안센터(프레스센터 8층)로 옮겨 전시한다.  
    • 뉴스광장
    2014-09-16
  •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 예방 대책 점검 및 실무자 교육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2010. 7. 15.(목) 홍천 상오안 매화산 산림경영 모델 숲 내 방문자 센터에서 경기․강원도지역 치산분야 담당자들의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최종 점검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무원, 시공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산림재해 관련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에 실행한 산림재해 예방 조치현황에 대한 최종 점검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특히 참석자들이 올해 시공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지에 대한 재해 예방 대책이 현장에 적합한지 다양한 현장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점검함으로써 재해관리 실무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현장에서 재해가 발생되면 피해지 조사에서부터 복구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이 신속ㆍ정확하게 실행되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의 의의가 더욱 크다.   현재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임도 1,388㎞에 대한 임도 보수를 실시하였으며, 재해에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사방댐 32개소, 산지보전사업 10ha, 사방댐 준설 28개소를 통해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재해예방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실무자들의 산림재해관리  직무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여름철 재해예방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번 교육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7-15
  • 스마트폰, 산불진화에도 빠르고 영리하게
    얼리어답터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에 국립산림과학원이 재빠르게 대응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조심 특별 기간인 4월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산불현장대응시스템’을 개발해 발표했다. 최근 스마트폰은 각계각층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데 이번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불진화에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가상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산불현장에 진입한 진화대장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위치를 관제센터에 전송한다. 관제센터는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동영상 정보를 받아 현장을 파악하고 항공위성사진으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한다. 이때 만약 불길이 사방으로 번져 진화대장을 고립시키면, 대장은 스마트폰으로 구조 요청을 한다. 이에 관제센터는 산불 고립자의 경도와 위도의 위치를 헬기에 보내서 긴급진화와 구조를 명령한다. 이 순간에 불길의 방향이 갑자기 바뀌더라도 현장에 나가있는 진화대장이 보내는 동영상자료를 실시간 확인하는 관제센터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과거에는 PDA와 모바일 PC 등의 장비가 사용되었지만 이 기기들은 무겁고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고 쉽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김동현 박사는 “이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운영하는 것으로 30cm급 고해상도 컬러항공영상정보,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치정보시스템(GPS), 웹기반 실시간 정보통신 기술 등 현재 개발되어 있는 첨단 ICT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한 것이다”라며 향후, 산불과 산사태 등을 통합하는 실시간 산림재해관리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4-2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개도국의 산불 등 산림재해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신규 협력사업 본격 착수“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산림청(최병암 산림청장)은 5월 4일(16:30∼17:00)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산불포럼 후속행사로써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새로운 협력사업인 ‘통합산림위험관리(AFFRIM*) 메커니즘’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Assuring the Future of Forests with Integrated Risk Management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하여 산불 등 산림재해의 예방 및 대응과 재해에 관한 숲을 조성·복원하는 산림재해관리 선진국이다.  산림청은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산불과 같은 한국의 우수한 산림재해대응체계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자 했으며, 지난 2020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우리나라에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이번 행사는 세계산림총회 산불포럼의 후속행사로 기획되어 산림청,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들 외에도 산불포럼을 찾은 세계 각국의 산림분야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신규 협력 사업의 주요 계획 공개와 함께 양 기관 간 지원 약정도 체결하며 본격적인 착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부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기존 산림복원 협력사업(FLRM*)에 대한 성과들을 공유하며, 복원 분야 협력에서 나아가 산림 재해 및 위험관리 분야로 협력 지평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발족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 산림경관복원협력사업(Forest Landscape Restoration Mechanism, 6.5억 원)     ◈ 주요성과 : 국제기구 내 한국 주도의 산림복원 프로젝트로 확실한 입지와 영향력을 확보했으며, 세계환경기금(GEF),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의 추가 공여 확보하여 사업규모(6,500백만$)를 비약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한국이 세계 산림복원을 선도하는 위상 제고(수원국 8개국⇒25개국)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다섯번째) 마리아 헬 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이어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전문관 피터 무어 박사는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이 다루는 ‘산림 위험(Forest risk)’에 대한 개념 체계(프레임 워크), 중장기 이행 계획(로드맵) 및 1단계 업무계획(’22-’25)을 발표하며, 1단계 사업 기간 동안은 산불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임을 강조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개발도상국들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산불관련 역량강화에 관심이 많아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의 1단계에서는 산불관리 및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며, 한국이 기여하는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이 산림재해분야의 국제적 본보기(롤 모델)가 될 수 있도록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6
  • 계속되는 사막화 · 황사 방지! 함께하는 한-몽 산림 협력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24일(금)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2022년도부터 추진할 양국 간 산림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한-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9월 10일 개최된 한국과 몽골 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동시에,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간 산림협력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동북아 지역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몽 화상 정상회담(9.10)>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발췌   ■양국은 녹색성장 정책 범위에서 사막화및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황사 피해 방지 등을 위한 산림복원 사업 등 동북아 국가 간 국제산림협력의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몽·한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산림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었음을 평가하고, 3단계사업의 실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하고 1단계 사업을 2007년에 시작하여 3,000ha 이상의 면적을 성공적으로 조림하였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도시숲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5년간 추진되어 올해 울란바타르에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한-몽 우호의 숲’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이날 몽골 환경관광부와 함께 준공행사를 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몽골 울란바타르 담부다르자 지역에 조성된 ‘한-몽 우호의 숲’은 몽골에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숲을 조성하도록 동기유발을 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도시숲에는 방문자 안내센터, 놀이터, 체육시설, 자생수목원,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1·2단계로 추진된 한-몽 양자 산림협력 사업은 2020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평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2022년부터 3단계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토지황폐화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토지기반 해결책의 중요성 등 최근의 사막화 방지와 관련된 국제동향을 담았으며,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분야 확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체결되었다.  2022년도부터 시행할 3단계 한-몽 산림협력 사업은 기존 사막화 방지 조림에서 나아가 산불과 같은 산림재해관리 협력과 혼농임업과 생태관광,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숲 조성과 같은 새로운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 3단계 : 2022∼2026(5년), 803만$, 산불피해지 복원 및 기반시설 조성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주요내용> ▪기간 : 5년, 종료 3개월 전 종료의사 없을 시 5년 자동연장 ▪내용 : 목적,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사업, 공동운영위원회,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의무, 개정 등 양해각서(MOU) 이행 관련 사항 ▪협력사업 : 사막화 및 황사방지 저감 조림, 산불피해지 산림복원, 혼농임업 등 주민소득 증대, 도시숲 조성, 양묘장 등 산림복원 기반시설 확충, 연구 및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은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응하며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동북아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키워서 동북아 지역협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24
  • 촘촘한 안전망 구축! 산림 안전관리 총력
    전라북도는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극단적 기상 변화에 가뭄, 홍수, 태풍 등의 강도가 더해짐 따라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산림재해관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중심 방제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 기후 온난화에 의한 가뭄과 고온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숲이 울창해져 산림내 연료 축적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름 장마철을 제외한 모든 시기에 산불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연중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봄철(2월 1일∼5월 15일)과 가을철(11월 1일∼12월 15일) 동안을 산불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군·읍면동 등 258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체계구축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연휴(설 2.11~14, 추석 9.18~22), 청명·한식(4.4~4.5), 어린이날(5.5), 부처님오신날(4.30) 등 산불발생 취약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구축에 2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불발생취약지역에 산불예방 진화대․감시원 1,400명을 선발·배치하고, 산불대응센터, 진화차량 등 예방진화장비 30종을 확충하여 산불 예방 활동 강화와 진화체계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임차헬기 3대를 도내 권역별(동남부산악권남원, 서부해안권고창, 동북부산악권임실)로 분산 배치하여 산불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 집중호우 대비 및 신속한 산사태 피해복구 추진   지난 7.12∼8.11일 유례없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 및 집중호우로 도내 전역의 산사태·임도 등 533개소에서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도는 산림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복구와 2차 피해예방을 위해 피해지 전수조사 및 사전설계를 완료하고, 해빙 이후 2∼3월중 착공하여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사태 예방·대응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기존 관리 중인 1,897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 외에도 ’20년 산림청 기초조사 용역 결과 통보된 132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6월 말까지 용역을 실시, 취약지역을 추가 지정하여 집중관리 계획이다. 실태조사로 주민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시설·유치원 등 주요 보호시설, 주택지 인접 등 시급성이 있는 지역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 관리하여 최우선으로 사방사업 및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재해 위험요인 사전 해소를 위하여 산사태현장 예방단 32명을 전주시 등 8개 시·군에 운영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사방시설을 확충하여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자 올해 189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시설 7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방사업 예산이 2020년보다 49억원 증가된 189억을 확보하여 대민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평가,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6월말 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 20년도 사방사업 실적   - 사방댐 29개소, 계류보전 20km, 산지사방 9ha, 산림유역관리 1개소, 시설물점검 700개소 ○ 도내 사방시설 현황(’73 ~ ’20년)   - 사방댐 963개소, 계류보전 561.9km, 산지사방 7,244.56ha  ※ 사방사업(사방댐, 계류보전)의 효과   - 산사태(토석류) 발생 시 사방댐 2,550㎥/개소(25톤 덤프 150대), 계류보전 1,770㎥/km(25톤 덤프 104대)의 토석‧유목 등을 차단하는 효과  ※ 사방댐 기능 : 계류의 경사도 완화와 침식 방지, 계류에 접한 산기슭의 고정과 붕괴 방지, 홍수 시 유속완화와 토사 조절 기능 □ 재선충병 확산방지 추진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 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하는 산림병해충과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특성에 맞는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QR코드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 및 NFC 전자예찰함을 설치하여 지상예찰 및 책임방제를 실시,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산정상・급경사지 등 예찰 및 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대한 항공예찰로 누락목이 없도록 방제하고, 3월말까지 모두베기, 소구역골라베기, 예방나무주사 100ha, 지상방제 200ha 등 현지여건에 적합한 방법으로 방제를 완료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지속적인 산림재해 종합대책 추진과 홍보‧예방활동 강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재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도민 모두 항상 경각심을 갖고 예방과 감시 역할을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1-29
  •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발표
    박종호 산림청장은 7월 22일(수)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20~’30)’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뉴노멀(새 일상)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문가, 학계, 임업인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은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비대면의 산림분야 도입 ▵저성장 시대, 산림산업 활력 촉진 ▵임업인의 소득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등 4대 뉴노멀(새 일상)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디지털‧비대면의 산림분야 도입 첫째, 디지털․비대면 기술을 산림분야에 도입한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산림데이터의 수집․분석․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그 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산림자원․경영 데이터*를 전산화한다. 국가온실가스 감축실적에 산림경영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등 산림데이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민간에 개방하여 창업과 일자리 창출도 지원한다.      * 국‧공‧사유림의 산림자원‧경영활동 원천 데이터 수집 및 지리정보체계(GIS) 공간정보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산림치유 장소와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스마트 산림복지-건강관리(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한다.      * 시설 유지 자동화, 가상현실(VR) 등 체험프로그램 다변화(국립산림치유원 시범 조성 예정) 기후변화로 대규모화 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해 대응에도 무인기(드론)와 인공지능(AI) 같은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산림재해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저성장 시대, 산림산업 활력 촉진  둘째, 신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 개발로 저성장 시대, 산림산업의 활력을 촉진한다. 친환경 소재와 친환경 먹거리인 목재․임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목재친화형 도시를 국토부의 지역 특화 재생사업모델*에 포함하고, 학교 급식에 청정임산물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시장을 개척한다.      * 국토부 주관의 도시 재생 뉴딜사업 신청시 목재친화형 도시에 대해 가점 지급 도시숲을 치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면적 규제를 완화(30ha 이상 → 5ha 이상)하고, 생활권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21년)한다. 바이오산업 원료물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등 신산업도 육성한다.      * 권역별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및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 국가 고유의 유용 산림생명자원 1,000종 발굴, 신소재 자원 100종 개발  실업자, 일시휴직자 대상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를 긴급 지원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림형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한다.      * 9개 사업, 5,115명 추가 고용(산림재해일자리, 산림서비스도우미, 숲교육‧치유, 도시숲‧정원 관리인, 산림병해충 드론 예찰, 산림자원 이력 공간정보 구축, 공공산림가꾸기, 임도시설관리단, 100대 명산 정보제공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 구축 셋째,「산림자원법」전부개정, 산림분야 세제개편 논의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한다. 임업경영의 규모화를 위해 경제림육성단지를 재편*하고, 단지 내․외의 보조율 차등 적용 등의 내용을 포함한「산림자원법」전부 개정을 추진한다.      * 집중적으로 조성 및 경영이 가능하도록 재편, 목재생산과 단기소득임산물을 복합적으로 육성 임업인 지원의 내실화를 위해 임업분야 세재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임업인의 안정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한다.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넷째,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산림의 탄소 흡수‧감축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숲*을 조성하고, 수종갱신과 숲가꾸기(단위면적 당 온실가스 흡수 11% 증진)를 적극 실시하며, 이를 통해 얻은 산물은 목제품과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한다.      * 자녀안심그린숲(학교 주변 차도를 축소하여 녹지로 조성), 생활밀착형 숲, 미세먼지 차단숲 우리나라 주도의 국제이니셔티브 이행* 및 양자‧다자 협력 강화, 세계산림총회(WFC)** 개최(’21년)를 통해 케이(K)-포레스트(녹화성공 등)를 국제적으로 확산한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 Peace Forest Initiative),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 세계산림총회 World Forestry Congress : 산림 관련 중요이슈에 대한 권고문 및 선언문 등이 발표되는 산림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FAO 주관, 6년 주기 개최) 산불특수진화대를 정예요원*으로 육성하고 야간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신(新) 산림재해 대책’을 추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증진한다.      * 산불 신기술(소화탄‧소화약제)과 장비((무인기(드론) 조종 자격증, 입는 로봇(웨어러블 수트)) 개발    ** 헬기조종사 야간투시경 자격취득 등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20년부터 ’30년까지의 고용유발효과*는 연평균 2만8천명으로 추산된다.    * (직접효과) 고용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일자리 효과, (간접효과) 사업비 지출에 따른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일자리 효과(고용노동부의 산업별 고용유발계수 적용) 박종호 산림청장은 “지난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시에도 산림청은 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공공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면서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전 직원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7-23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시아의 푸른 미래 이끈다
    2018년 4월 27일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사무총장 첸초 노르부)가 창립 2주년을 맞이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2012년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12.8월 발효)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부탄, 카자흐스탄, 몽골, 동티모르로 회원국이 범아시아로 확대되면서 현재 총 15개국(당사국 12개국, 참관국(옵서버) 3개국)이 기구를 통해 산림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AFoCO는 설립 이후 기후변화와 산림 훼손에 취약한 회원국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고자 회원국의 요청에 대응하여 산림복원과 산림관리 역량 강화를 위주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원국으로부터 기존 국제기구와 차별화된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식과 회원국의 필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5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현재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회원국을 확대하면서 산림복원 모델 개발, 산불 및 병해충 방제, 임업 생계 지역주민 소득개선, 소규모 산주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하여 총 1,290만 불 규모의 신규 사업 10건을 승인했다. 특히 한국형 산림관리 장비(산불진화차량 등)를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 보급하여 산림재해관리 역량 증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대부분 개발도상국인 회원국의 산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8년 7월 미얀마 양곤 인근에 ‘AFoCO 지역교육훈련센터(RETC)’가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2019년 한 해에만 5천 명 이상의 산림공무원과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산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외에도 회원국의 차세대 산림 리더들에게 한국의 산림 관련 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은 물론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국내 산림 유관 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산림 리더를 양성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AFoCO는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지식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한국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수출하는 한편, 모범적인 산림협력모델로 성장하기 위하여 제도적인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한 회원국 대사를 초청하여 AFoCO의 성과를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대외협력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산림청은 한국이 주도하여 설립한 AFoCO가 국제기구로서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FoCO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2020-04-27
  • 인천에서 ‘아태지역 산림주간’ 개최 46개국 모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8일 인천 송도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고위관계자,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산림주간’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Forests for Peace and Well-being)’을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산림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와 세미나뿐만 아니라 우수 산림 현장방문, 산림관련 제품 및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나무와 나무가 더불어 숲을 이루듯 ‘2019 아태지역 산림주간’에 각국에서 오신 여러분들의 성과와 경험이 모이길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서면으로 전했다.       또한,  ‘푸른 아시아-태평양(Greener Asia and the Pacific Ceremony)’을 위한 퍼포먼스와 아태지역 산림 조사  발표(Asia-Pacific Forest Sector Outlook Study)(FAO)가 이어 진행되었다.     이날  아태지역 산림챔피언으로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열대림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아 대학의 시티 마이무나 소에바기요(Siti  Maimunah Soebagiyo) 교수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9월, 러시아)’ 참가할 우수 산림인재를 선발하는 ‘청소년 산림논문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산림청은  아태지역 대표단, 시민사회단체(CSO),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을 대상으로 산림녹화, 산림복지, 산불 등 산림재해관리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기조인 ‘숲속의 대한민국’ 관련 정책 소개에 나설 계획이다. 남북  산림협력을 바탕으로 ‘산림을 통한 평화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도 제안한다.     한편,  산림부문 최대 국제회의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2021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은 이번 아태지역 산림주간에서 논의된 결과를 주요  의제로 발전시켜 글로벌 협력 이슈를 선도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황폐화를 극복하고 울창해진 숲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나가고 있다.”라면서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산림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국제 산림이슈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국제협력
    2019-06-18
  • 산림청, 산림모니터링 위한 ‘농림위성’ 개발 본격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7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1차 농림위성 개발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림위성의 탑재체 설계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산림분야의 위성 활용과 ‘국가산림위성센터(가칭)’ 건립, 운영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토지리정보원, 대한원격탐사학회, 고려대학교, 경북대학교, ㈜지오스토리 등 주요 산림과 농업, 원격탐사 분야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산림청 박종호 차장의 축사와 한국한공우주연구원 임철호 원장의 환영사,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세부 세션은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사업(4호 농림위성 중심) ▲국가산림위성센터 운영 필요성 및 기본계획 ▲국토위성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건립사례를 주제로 이어졌다. 패널토론에서는 산림과 원격탐사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산림청은 연말까지 5차에 걸쳐 ▲국가산림위성센터 건립 ▲빅데이터 기반 위성융합 활용 방향 ▲산림분야의 위성정보 활용과 전망 ▲국가산림위성 기본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2023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통해 국가산림변화관리와 산림재해관리체계를 한반도로 확장하고, 원격탐사와의 융합으로 과학적 산림관리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산림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6-17

산림산업 검색결과

  •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개도국의 산불 등 산림재해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신규 협력사업 본격 착수“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산림청(최병암 산림청장)은 5월 4일(16:30∼17:00)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산불포럼 후속행사로써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새로운 협력사업인 ‘통합산림위험관리(AFFRIM*) 메커니즘’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Assuring the Future of Forests with Integrated Risk Management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하여 산불 등 산림재해의 예방 및 대응과 재해에 관한 숲을 조성·복원하는 산림재해관리 선진국이다.  산림청은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산불과 같은 한국의 우수한 산림재해대응체계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자 했으며, 지난 2020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우리나라에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이번 행사는 세계산림총회 산불포럼의 후속행사로 기획되어 산림청,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들 외에도 산불포럼을 찾은 세계 각국의 산림분야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신규 협력 사업의 주요 계획 공개와 함께 양 기관 간 지원 약정도 체결하며 본격적인 착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부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기존 산림복원 협력사업(FLRM*)에 대한 성과들을 공유하며, 복원 분야 협력에서 나아가 산림 재해 및 위험관리 분야로 협력 지평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발족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 산림경관복원협력사업(Forest Landscape Restoration Mechanism, 6.5억 원)     ◈ 주요성과 : 국제기구 내 한국 주도의 산림복원 프로젝트로 확실한 입지와 영향력을 확보했으며, 세계환경기금(GEF),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의 추가 공여 확보하여 사업규모(6,500백만$)를 비약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한국이 세계 산림복원을 선도하는 위상 제고(수원국 8개국⇒25개국)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다섯번째) 마리아 헬 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이어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전문관 피터 무어 박사는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이 다루는 ‘산림 위험(Forest risk)’에 대한 개념 체계(프레임 워크), 중장기 이행 계획(로드맵) 및 1단계 업무계획(’22-’25)을 발표하며, 1단계 사업 기간 동안은 산불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임을 강조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개발도상국들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산불관련 역량강화에 관심이 많아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의 1단계에서는 산불관리 및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며, 한국이 기여하는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이 산림재해분야의 국제적 본보기(롤 모델)가 될 수 있도록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6
  • 계속되는 사막화 · 황사 방지! 함께하는 한-몽 산림 협력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24일(금)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2022년도부터 추진할 양국 간 산림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한-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9월 10일 개최된 한국과 몽골 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동시에,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간 산림협력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동북아 지역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몽 화상 정상회담(9.10)>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발췌   ■양국은 녹색성장 정책 범위에서 사막화및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황사 피해 방지 등을 위한 산림복원 사업 등 동북아 국가 간 국제산림협력의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몽·한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산림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었음을 평가하고, 3단계사업의 실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하고 1단계 사업을 2007년에 시작하여 3,000ha 이상의 면적을 성공적으로 조림하였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도시숲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5년간 추진되어 올해 울란바타르에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한-몽 우호의 숲’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이날 몽골 환경관광부와 함께 준공행사를 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몽골 울란바타르 담부다르자 지역에 조성된 ‘한-몽 우호의 숲’은 몽골에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숲을 조성하도록 동기유발을 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도시숲에는 방문자 안내센터, 놀이터, 체육시설, 자생수목원,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1·2단계로 추진된 한-몽 양자 산림협력 사업은 2020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평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2022년부터 3단계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토지황폐화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토지기반 해결책의 중요성 등 최근의 사막화 방지와 관련된 국제동향을 담았으며,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분야 확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체결되었다.  2022년도부터 시행할 3단계 한-몽 산림협력 사업은 기존 사막화 방지 조림에서 나아가 산불과 같은 산림재해관리 협력과 혼농임업과 생태관광,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숲 조성과 같은 새로운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 3단계 : 2022∼2026(5년), 803만$, 산불피해지 복원 및 기반시설 조성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주요내용> ▪기간 : 5년, 종료 3개월 전 종료의사 없을 시 5년 자동연장 ▪내용 : 목적,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사업, 공동운영위원회,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의무, 개정 등 양해각서(MOU) 이행 관련 사항 ▪협력사업 : 사막화 및 황사방지 저감 조림, 산불피해지 산림복원, 혼농임업 등 주민소득 증대, 도시숲 조성, 양묘장 등 산림복원 기반시설 확충, 연구 및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은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응하며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동북아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키워서 동북아 지역협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24
  • 촘촘한 안전망 구축! 산림 안전관리 총력
    전라북도는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극단적 기상 변화에 가뭄, 홍수, 태풍 등의 강도가 더해짐 따라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산림재해관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중심 방제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 기후 온난화에 의한 가뭄과 고온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숲이 울창해져 산림내 연료 축적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름 장마철을 제외한 모든 시기에 산불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연중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봄철(2월 1일∼5월 15일)과 가을철(11월 1일∼12월 15일) 동안을 산불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군·읍면동 등 258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체계구축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연휴(설 2.11~14, 추석 9.18~22), 청명·한식(4.4~4.5), 어린이날(5.5), 부처님오신날(4.30) 등 산불발생 취약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구축에 2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불발생취약지역에 산불예방 진화대․감시원 1,400명을 선발·배치하고, 산불대응센터, 진화차량 등 예방진화장비 30종을 확충하여 산불 예방 활동 강화와 진화체계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임차헬기 3대를 도내 권역별(동남부산악권남원, 서부해안권고창, 동북부산악권임실)로 분산 배치하여 산불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 집중호우 대비 및 신속한 산사태 피해복구 추진   지난 7.12∼8.11일 유례없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 및 집중호우로 도내 전역의 산사태·임도 등 533개소에서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도는 산림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복구와 2차 피해예방을 위해 피해지 전수조사 및 사전설계를 완료하고, 해빙 이후 2∼3월중 착공하여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사태 예방·대응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기존 관리 중인 1,897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 외에도 ’20년 산림청 기초조사 용역 결과 통보된 132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6월 말까지 용역을 실시, 취약지역을 추가 지정하여 집중관리 계획이다. 실태조사로 주민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시설·유치원 등 주요 보호시설, 주택지 인접 등 시급성이 있는 지역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 관리하여 최우선으로 사방사업 및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재해 위험요인 사전 해소를 위하여 산사태현장 예방단 32명을 전주시 등 8개 시·군에 운영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사방시설을 확충하여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자 올해 189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시설 7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방사업 예산이 2020년보다 49억원 증가된 189억을 확보하여 대민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평가,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6월말 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 20년도 사방사업 실적   - 사방댐 29개소, 계류보전 20km, 산지사방 9ha, 산림유역관리 1개소, 시설물점검 700개소 ○ 도내 사방시설 현황(’73 ~ ’20년)   - 사방댐 963개소, 계류보전 561.9km, 산지사방 7,244.56ha  ※ 사방사업(사방댐, 계류보전)의 효과   - 산사태(토석류) 발생 시 사방댐 2,550㎥/개소(25톤 덤프 150대), 계류보전 1,770㎥/km(25톤 덤프 104대)의 토석‧유목 등을 차단하는 효과  ※ 사방댐 기능 : 계류의 경사도 완화와 침식 방지, 계류에 접한 산기슭의 고정과 붕괴 방지, 홍수 시 유속완화와 토사 조절 기능 □ 재선충병 확산방지 추진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 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하는 산림병해충과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특성에 맞는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QR코드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 및 NFC 전자예찰함을 설치하여 지상예찰 및 책임방제를 실시,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산정상・급경사지 등 예찰 및 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대한 항공예찰로 누락목이 없도록 방제하고, 3월말까지 모두베기, 소구역골라베기, 예방나무주사 100ha, 지상방제 200ha 등 현지여건에 적합한 방법으로 방제를 완료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지속적인 산림재해 종합대책 추진과 홍보‧예방활동 강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재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도민 모두 항상 경각심을 갖고 예방과 감시 역할을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1-29
  • 한국임업진흥원,‘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수상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7월 25일(수),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시상식에서 미래가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포브스코리아 사무국이 주관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진원)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연계한 ‘임업가구 소득 증가, 임산업 규모 증가, 지속가능산림 100만ha 조성’이라는 성과목표를 수립하여, 매년 이행 성과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기관 운영에 있어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공공정책 가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드론 사업을 필두로 산림드론 생태계 조성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과 타 산업 대비 혁신기술 역량이 낮은 임산업분야에 ICT 융복합 기술개발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2018년부터 IoT, 빅데이터, AR/VR, 무인기 등의 기술을 융복합하여 임산물 생산·산림재해관리 기술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 및 수요자 맞춤형 대국민 新산림서비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임진원은 산림과 창업의 성장단계를 접목한 ‘창업의 숲’조성 사업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한 산림분야 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형 (예비)경영체의 육성 및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중간조직 ‘산림일자리 발전소’를 출범하여, 임업 6차 산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 분야까지 산림일자리 창출의 다각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임업인, 협력사와의 공정경제·상생협력 기반의 초석을 다니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고시 개정으로 검사제도 개선을 통한 중복 검사 수수료 절감으로 목재업계 부담완화에 기여하였으며, 영세 목재업체 대상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계약절차 안내 및 시스템 이용 환경 구축으로 경쟁력 향상등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우리 임진원은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참여혁신단 등 국민 소통을 통해 상향식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최고의 국민공감경영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7-26
  • “중남미·아프리카 공무원이 한국의 산림녹화 기술 배우러 왔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안용덕)은 “제12차 REDD+ 역량강화과정”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3개국 10명을 대상으로 2017. 10. 23.∼ 11. 3.(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 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의 약자로,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산림의 보전, 지속가능한 경영과 산림탄소축적의 증진활동을 포함하는 활동.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산림 공무원 10명은 한국의 산림현황과 녹화기술을 배우고, 산림재해관리시스템(산불, 산사태) 등 견학을 통하여 REDD+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국의 REDD+ 추진계획(액션플랜)을 작성할 예정이다.   산림교육원에서는 REDD+ 연수교육을 2012년부터 매년 운영하여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의 15개국 149명 참여하였으며, 내년(2018년)에도 10개국 5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산림교육원은 “내년에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가들과 국제 산림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REDD+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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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개도국의 산불 등 산림재해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신규 협력사업 본격 착수“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산림청(최병암 산림청장)은 5월 4일(16:30∼17:00)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산불포럼 후속행사로써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새로운 협력사업인 ‘통합산림위험관리(AFFRIM*) 메커니즘’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Assuring the Future of Forests with Integrated Risk Management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하여 산불 등 산림재해의 예방 및 대응과 재해에 관한 숲을 조성·복원하는 산림재해관리 선진국이다.  산림청은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산불과 같은 한국의 우수한 산림재해대응체계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자 했으며, 지난 2020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우리나라에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이번 행사는 세계산림총회 산불포럼의 후속행사로 기획되어 산림청,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들 외에도 산불포럼을 찾은 세계 각국의 산림분야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신규 협력 사업의 주요 계획 공개와 함께 양 기관 간 지원 약정도 체결하며 본격적인 착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부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기존 산림복원 협력사업(FLRM*)에 대한 성과들을 공유하며, 복원 분야 협력에서 나아가 산림 재해 및 위험관리 분야로 협력 지평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발족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 산림경관복원협력사업(Forest Landscape Restoration Mechanism, 6.5억 원)     ◈ 주요성과 : 국제기구 내 한국 주도의 산림복원 프로젝트로 확실한 입지와 영향력을 확보했으며, 세계환경기금(GEF),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의 추가 공여 확보하여 사업규모(6,500백만$)를 비약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한국이 세계 산림복원을 선도하는 위상 제고(수원국 8개국⇒25개국)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다섯번째) 마리아 헬 레나 세메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부사무총장   이어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전문관 피터 무어 박사는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이 다루는 ‘산림 위험(Forest risk)’에 대한 개념 체계(프레임 워크), 중장기 이행 계획(로드맵) 및 1단계 업무계획(’22-’25)을 발표하며, 1단계 사업 기간 동안은 산불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임을 강조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개발도상국들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산불관련 역량강화에 관심이 많아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의 1단계에서는 산불관리 및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며, 한국이 기여하는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이 산림재해분야의 국제적 본보기(롤 모델)가 될 수 있도록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6
  • 계속되는 사막화 · 황사 방지! 함께하는 한-몽 산림 협력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24일(금)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2022년도부터 추진할 양국 간 산림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한-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9월 10일 개최된 한국과 몽골 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동시에,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간 산림협력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동북아 지역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몽 화상 정상회담(9.10)>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발췌   ■양국은 녹색성장 정책 범위에서 사막화및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황사 피해 방지 등을 위한 산림복원 사업 등 동북아 국가 간 국제산림협력의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몽·한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산림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었음을 평가하고, 3단계사업의 실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하고 1단계 사업을 2007년에 시작하여 3,000ha 이상의 면적을 성공적으로 조림하였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도시숲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5년간 추진되어 올해 울란바타르에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한-몽 우호의 숲’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이날 몽골 환경관광부와 함께 준공행사를 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몽골 울란바타르 담부다르자 지역에 조성된 ‘한-몽 우호의 숲’은 몽골에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숲을 조성하도록 동기유발을 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도시숲에는 방문자 안내센터, 놀이터, 체육시설, 자생수목원,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1·2단계로 추진된 한-몽 양자 산림협력 사업은 2020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평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2022년부터 3단계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토지황폐화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토지기반 해결책의 중요성 등 최근의 사막화 방지와 관련된 국제동향을 담았으며,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분야 확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체결되었다.  2022년도부터 시행할 3단계 한-몽 산림협력 사업은 기존 사막화 방지 조림에서 나아가 산불과 같은 산림재해관리 협력과 혼농임업과 생태관광,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숲 조성과 같은 새로운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 3단계 : 2022∼2026(5년), 803만$, 산불피해지 복원 및 기반시설 조성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주요내용> ▪기간 : 5년, 종료 3개월 전 종료의사 없을 시 5년 자동연장 ▪내용 : 목적,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사업, 공동운영위원회,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의무, 개정 등 양해각서(MOU) 이행 관련 사항 ▪협력사업 : 사막화 및 황사방지 저감 조림, 산불피해지 산림복원, 혼농임업 등 주민소득 증대, 도시숲 조성, 양묘장 등 산림복원 기반시설 확충, 연구 및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은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응하며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동북아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키워서 동북아 지역협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24
  • 촘촘한 안전망 구축! 산림 안전관리 총력
    전라북도는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극단적 기상 변화에 가뭄, 홍수, 태풍 등의 강도가 더해짐 따라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산림재해관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중심 방제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 기후 온난화에 의한 가뭄과 고온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숲이 울창해져 산림내 연료 축적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름 장마철을 제외한 모든 시기에 산불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연중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봄철(2월 1일∼5월 15일)과 가을철(11월 1일∼12월 15일) 동안을 산불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군·읍면동 등 258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체계구축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연휴(설 2.11~14, 추석 9.18~22), 청명·한식(4.4~4.5), 어린이날(5.5), 부처님오신날(4.30) 등 산불발생 취약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구축에 2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불발생취약지역에 산불예방 진화대․감시원 1,400명을 선발·배치하고, 산불대응센터, 진화차량 등 예방진화장비 30종을 확충하여 산불 예방 활동 강화와 진화체계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임차헬기 3대를 도내 권역별(동남부산악권남원, 서부해안권고창, 동북부산악권임실)로 분산 배치하여 산불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 집중호우 대비 및 신속한 산사태 피해복구 추진   지난 7.12∼8.11일 유례없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 및 집중호우로 도내 전역의 산사태·임도 등 533개소에서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도는 산림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복구와 2차 피해예방을 위해 피해지 전수조사 및 사전설계를 완료하고, 해빙 이후 2∼3월중 착공하여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사태 예방·대응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기존 관리 중인 1,897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 외에도 ’20년 산림청 기초조사 용역 결과 통보된 132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6월 말까지 용역을 실시, 취약지역을 추가 지정하여 집중관리 계획이다. 실태조사로 주민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시설·유치원 등 주요 보호시설, 주택지 인접 등 시급성이 있는 지역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 관리하여 최우선으로 사방사업 및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재해 위험요인 사전 해소를 위하여 산사태현장 예방단 32명을 전주시 등 8개 시·군에 운영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사방시설을 확충하여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자 올해 189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시설 7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방사업 예산이 2020년보다 49억원 증가된 189억을 확보하여 대민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평가,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6월말 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 20년도 사방사업 실적   - 사방댐 29개소, 계류보전 20km, 산지사방 9ha, 산림유역관리 1개소, 시설물점검 700개소 ○ 도내 사방시설 현황(’73 ~ ’20년)   - 사방댐 963개소, 계류보전 561.9km, 산지사방 7,244.56ha  ※ 사방사업(사방댐, 계류보전)의 효과   - 산사태(토석류) 발생 시 사방댐 2,550㎥/개소(25톤 덤프 150대), 계류보전 1,770㎥/km(25톤 덤프 104대)의 토석‧유목 등을 차단하는 효과  ※ 사방댐 기능 : 계류의 경사도 완화와 침식 방지, 계류에 접한 산기슭의 고정과 붕괴 방지, 홍수 시 유속완화와 토사 조절 기능 □ 재선충병 확산방지 추진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 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하는 산림병해충과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특성에 맞는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QR코드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 및 NFC 전자예찰함을 설치하여 지상예찰 및 책임방제를 실시,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산정상・급경사지 등 예찰 및 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대한 항공예찰로 누락목이 없도록 방제하고, 3월말까지 모두베기, 소구역골라베기, 예방나무주사 100ha, 지상방제 200ha 등 현지여건에 적합한 방법으로 방제를 완료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지속적인 산림재해 종합대책 추진과 홍보‧예방활동 강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재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도민 모두 항상 경각심을 갖고 예방과 감시 역할을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1-29
  •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발표
    박종호 산림청장은 7월 22일(수)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20~’30)’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뉴노멀(새 일상)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문가, 학계, 임업인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은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비대면의 산림분야 도입 ▵저성장 시대, 산림산업 활력 촉진 ▵임업인의 소득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등 4대 뉴노멀(새 일상)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디지털‧비대면의 산림분야 도입 첫째, 디지털․비대면 기술을 산림분야에 도입한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산림데이터의 수집․분석․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그 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산림자원․경영 데이터*를 전산화한다. 국가온실가스 감축실적에 산림경영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등 산림데이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민간에 개방하여 창업과 일자리 창출도 지원한다.      * 국‧공‧사유림의 산림자원‧경영활동 원천 데이터 수집 및 지리정보체계(GIS) 공간정보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산림치유 장소와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스마트 산림복지-건강관리(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한다.      * 시설 유지 자동화, 가상현실(VR) 등 체험프로그램 다변화(국립산림치유원 시범 조성 예정) 기후변화로 대규모화 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해 대응에도 무인기(드론)와 인공지능(AI) 같은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산림재해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저성장 시대, 산림산업 활력 촉진  둘째, 신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 개발로 저성장 시대, 산림산업의 활력을 촉진한다. 친환경 소재와 친환경 먹거리인 목재․임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목재친화형 도시를 국토부의 지역 특화 재생사업모델*에 포함하고, 학교 급식에 청정임산물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시장을 개척한다.      * 국토부 주관의 도시 재생 뉴딜사업 신청시 목재친화형 도시에 대해 가점 지급 도시숲을 치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면적 규제를 완화(30ha 이상 → 5ha 이상)하고, 생활권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21년)한다. 바이오산업 원료물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등 신산업도 육성한다.      * 권역별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및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 국가 고유의 유용 산림생명자원 1,000종 발굴, 신소재 자원 100종 개발  실업자, 일시휴직자 대상 공공부문 일자리 5천여개*를 긴급 지원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림형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한다.      * 9개 사업, 5,115명 추가 고용(산림재해일자리, 산림서비스도우미, 숲교육‧치유, 도시숲‧정원 관리인, 산림병해충 드론 예찰, 산림자원 이력 공간정보 구축, 공공산림가꾸기, 임도시설관리단, 100대 명산 정보제공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 구축 셋째,「산림자원법」전부개정, 산림분야 세제개편 논의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한다. 임업경영의 규모화를 위해 경제림육성단지를 재편*하고, 단지 내․외의 보조율 차등 적용 등의 내용을 포함한「산림자원법」전부 개정을 추진한다.      * 집중적으로 조성 및 경영이 가능하도록 재편, 목재생산과 단기소득임산물을 복합적으로 육성 임업인 지원의 내실화를 위해 임업분야 세재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임업인의 안정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한다.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넷째,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산림의 탄소 흡수‧감축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숲*을 조성하고, 수종갱신과 숲가꾸기(단위면적 당 온실가스 흡수 11% 증진)를 적극 실시하며, 이를 통해 얻은 산물은 목제품과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한다.      * 자녀안심그린숲(학교 주변 차도를 축소하여 녹지로 조성), 생활밀착형 숲, 미세먼지 차단숲 우리나라 주도의 국제이니셔티브 이행* 및 양자‧다자 협력 강화, 세계산림총회(WFC)** 개최(’21년)를 통해 케이(K)-포레스트(녹화성공 등)를 국제적으로 확산한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 Peace Forest Initiative),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 세계산림총회 World Forestry Congress : 산림 관련 중요이슈에 대한 권고문 및 선언문 등이 발표되는 산림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FAO 주관, 6년 주기 개최) 산불특수진화대를 정예요원*으로 육성하고 야간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신(新) 산림재해 대책’을 추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증진한다.      * 산불 신기술(소화탄‧소화약제)과 장비((무인기(드론) 조종 자격증, 입는 로봇(웨어러블 수트)) 개발    ** 헬기조종사 야간투시경 자격취득 등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20년부터 ’30년까지의 고용유발효과*는 연평균 2만8천명으로 추산된다.    * (직접효과) 고용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일자리 효과, (간접효과) 사업비 지출에 따른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일자리 효과(고용노동부의 산업별 고용유발계수 적용) 박종호 산림청장은 “지난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시에도 산림청은 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공공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면서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케이(K)-포레스트 추진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전 직원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7-23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시아의 푸른 미래 이끈다
    2018년 4월 27일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사무총장 첸초 노르부)가 창립 2주년을 맞이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2012년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12.8월 발효)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부탄, 카자흐스탄, 몽골, 동티모르로 회원국이 범아시아로 확대되면서 현재 총 15개국(당사국 12개국, 참관국(옵서버) 3개국)이 기구를 통해 산림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AFoCO는 설립 이후 기후변화와 산림 훼손에 취약한 회원국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고자 회원국의 요청에 대응하여 산림복원과 산림관리 역량 강화를 위주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원국으로부터 기존 국제기구와 차별화된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식과 회원국의 필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5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현재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회원국을 확대하면서 산림복원 모델 개발, 산불 및 병해충 방제, 임업 생계 지역주민 소득개선, 소규모 산주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하여 총 1,290만 불 규모의 신규 사업 10건을 승인했다. 특히 한국형 산림관리 장비(산불진화차량 등)를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 보급하여 산림재해관리 역량 증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대부분 개발도상국인 회원국의 산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8년 7월 미얀마 양곤 인근에 ‘AFoCO 지역교육훈련센터(RETC)’가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2019년 한 해에만 5천 명 이상의 산림공무원과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산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외에도 회원국의 차세대 산림 리더들에게 한국의 산림 관련 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은 물론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국내 산림 유관 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산림 리더를 양성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AFoCO는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지식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한국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수출하는 한편, 모범적인 산림협력모델로 성장하기 위하여 제도적인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한 회원국 대사를 초청하여 AFoCO의 성과를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대외협력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산림청은 한국이 주도하여 설립한 AFoCO가 국제기구로서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FoCO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2020-04-27
  • 인천에서 ‘아태지역 산림주간’ 개최 46개국 모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8일 인천 송도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고위관계자,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산림주간’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Forests for Peace and Well-being)’을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산림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와 세미나뿐만 아니라 우수 산림 현장방문, 산림관련 제품 및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나무와 나무가 더불어 숲을 이루듯 ‘2019 아태지역 산림주간’에 각국에서 오신 여러분들의 성과와 경험이 모이길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서면으로 전했다.       또한,  ‘푸른 아시아-태평양(Greener Asia and the Pacific Ceremony)’을 위한 퍼포먼스와 아태지역 산림 조사  발표(Asia-Pacific Forest Sector Outlook Study)(FAO)가 이어 진행되었다.     이날  아태지역 산림챔피언으로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열대림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아 대학의 시티 마이무나 소에바기요(Siti  Maimunah Soebagiyo) 교수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9월, 러시아)’ 참가할 우수 산림인재를 선발하는 ‘청소년 산림논문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산림청은  아태지역 대표단, 시민사회단체(CSO),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을 대상으로 산림녹화, 산림복지, 산불 등 산림재해관리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기조인 ‘숲속의 대한민국’ 관련 정책 소개에 나설 계획이다. 남북  산림협력을 바탕으로 ‘산림을 통한 평화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도 제안한다.     한편,  산림부문 최대 국제회의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2021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은 이번 아태지역 산림주간에서 논의된 결과를 주요  의제로 발전시켜 글로벌 협력 이슈를 선도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황폐화를 극복하고 울창해진 숲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나가고 있다.”라면서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산림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국제 산림이슈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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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
    2019-06-18
  • 산림청, 산림모니터링 위한 ‘농림위성’ 개발 본격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7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1차 농림위성 개발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림위성의 탑재체 설계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산림분야의 위성 활용과 ‘국가산림위성센터(가칭)’ 건립, 운영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토지리정보원, 대한원격탐사학회, 고려대학교, 경북대학교, ㈜지오스토리 등 주요 산림과 농업, 원격탐사 분야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산림청 박종호 차장의 축사와 한국한공우주연구원 임철호 원장의 환영사,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세부 세션은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사업(4호 농림위성 중심) ▲국가산림위성센터 운영 필요성 및 기본계획 ▲국토위성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건립사례를 주제로 이어졌다. 패널토론에서는 산림과 원격탐사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산림청은 연말까지 5차에 걸쳐 ▲국가산림위성센터 건립 ▲빅데이터 기반 위성융합 활용 방향 ▲산림분야의 위성정보 활용과 전망 ▲국가산림위성 기본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2023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통해 국가산림변화관리와 산림재해관리체계를 한반도로 확장하고, 원격탐사와의 융합으로 과학적 산림관리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산림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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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19-06-17
  • 한국임업진흥원,‘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수상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7월 25일(수),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시상식에서 미래가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포브스코리아 사무국이 주관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진원)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연계한 ‘임업가구 소득 증가, 임산업 규모 증가, 지속가능산림 100만ha 조성’이라는 성과목표를 수립하여, 매년 이행 성과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기관 운영에 있어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공공정책 가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드론 사업을 필두로 산림드론 생태계 조성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과 타 산업 대비 혁신기술 역량이 낮은 임산업분야에 ICT 융복합 기술개발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2018년부터 IoT, 빅데이터, AR/VR, 무인기 등의 기술을 융복합하여 임산물 생산·산림재해관리 기술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 및 수요자 맞춤형 대국민 新산림서비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임진원은 산림과 창업의 성장단계를 접목한 ‘창업의 숲’조성 사업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한 산림분야 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형 (예비)경영체의 육성 및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중간조직 ‘산림일자리 발전소’를 출범하여, 임업 6차 산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 분야까지 산림일자리 창출의 다각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임업인, 협력사와의 공정경제·상생협력 기반의 초석을 다니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고시 개정으로 검사제도 개선을 통한 중복 검사 수수료 절감으로 목재업계 부담완화에 기여하였으며, 영세 목재업체 대상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계약절차 안내 및 시스템 이용 환경 구축으로 경쟁력 향상등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우리 임진원은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참여혁신단 등 국민 소통을 통해 상향식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최고의 국민공감경영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7-26
  • “중남미·아프리카 공무원이 한국의 산림녹화 기술 배우러 왔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안용덕)은 “제12차 REDD+ 역량강화과정”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3개국 10명을 대상으로 2017. 10. 23.∼ 11. 3.(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 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의 약자로,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산림의 보전, 지속가능한 경영과 산림탄소축적의 증진활동을 포함하는 활동.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산림 공무원 10명은 한국의 산림현황과 녹화기술을 배우고, 산림재해관리시스템(산불, 산사태) 등 견학을 통하여 REDD+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국의 REDD+ 추진계획(액션플랜)을 작성할 예정이다.   산림교육원에서는 REDD+ 연수교육을 2012년부터 매년 운영하여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의 15개국 149명 참여하였으며, 내년(2018년)에도 10개국 5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산림교육원은 “내년에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가들과 국제 산림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REDD+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17-10-23
  •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 예방 대책 점검 및 실무자 교육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2010. 7. 15.(목) 홍천 상오안 매화산 산림경영 모델 숲 내 방문자 센터에서 경기․강원도지역 치산분야 담당자들의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최종 점검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무원, 시공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산림재해 관련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에 실행한 산림재해 예방 조치현황에 대한 최종 점검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특히 참석자들이 올해 시공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지에 대한 재해 예방 대책이 현장에 적합한지 다양한 현장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점검함으로써 재해관리 실무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현장에서 재해가 발생되면 피해지 조사에서부터 복구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이 신속ㆍ정확하게 실행되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의 의의가 더욱 크다.   현재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임도 1,388㎞에 대한 임도 보수를 실시하였으며, 재해에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사방댐 32개소, 산지보전사업 10ha, 사방댐 준설 28개소를 통해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재해예방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실무자들의 산림재해관리  직무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여름철 재해예방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번 교육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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