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경남도, 미국선녀벌레 등 농·산림 유관기관 협업방제 실시
    경남도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내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돌발해충 동시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최근 기후변화와 작부체계 등 재배환경 변화로 돌발적으로 생기는 토착 또는 외래 병해충으로, 농경지의 과수나무와 산림수목 등에 붙어 알로 겨울을 지내고 성충이 되면 날아서 빠르게 확산된다. 주로 5월부터 알에서 깨어나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어 해충의 분비물이 과일을 비롯한 농작물 잎에 묻어 검게 변하는 피해를 준다. 도내 발생되고 있는 주요 돌발해충은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로 피해면적은 농경지 기준 2016년 1,869ha에서 지난해 5,216ha로 2.8배 증가했다. 이들 해충은 농경지 근처 산림지로 잠시 이동했다 또다시 농경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돌발해충 방제는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지대와 동시에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 도 농업기술원과 산림녹지과는 돌발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난 5월 28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를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여 농경지와 산림지역에서 동시 협업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경지는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산림지와 인근농지는 광역방제기, 무인헬기 등을 이용하여 주요 부화시기인 6월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민찬식 경남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많이 발생되는 지역에서는 이동성이 적은 어린벌레 시기에 마을별로 농경지와 인근 산림까지 동시에 방제를 실시하도록 홍보하고,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돌발해충의 효율적인 방제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초부터 월동 중인 알집 제거 등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해 산림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6-12
  • 국립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 확정
    경상북도는 영주시 봉현면, 예천군 상리면 옥녀봉일대 1,515천㎡ 면적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1,275억원을 투자하여 국립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이 신발전지역심의위원회(위원장: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개발계획』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산업화․도시화의 진전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기관지염,고혈압, 당뇨등 환경성 질환 및 생활 습관성 질환의 증가함에 따라 산림치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 북부 성장촉진지역인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다양한 산림치유시설(중독치유센타, 산림치유수련원, 치유산약초원), 산림치유체험마을, 국립산림테라피연구센타 등을 조성한다. 백두대간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은 경북 북부지역 영주시와 예천군의 2개 자치단체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는 개발지구로서 공동으로 개발하는 새로운 건강산업의 친환경 비즈니스모델이다. 개발지의 지형 특성을 고려하여 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영주시측은 산림테라피 연구센타 등 연구․교육기능을 개발하고, 예천군측은 체류형 치유체험기능을 개발한다. 산림청에서 2014년까지 전액 국비 1,275억원을 투자하여 건설함으로써 영주시의 부석사와 희방사 및 예천군 인근 곤충생태체험관과 천문우주과학센터 등 주변의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지역주민을 원예 치유원 등 작업장과 각종 시설물 관리에 직접 고용에 참여함으로서 새로운 일거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됐다. 경상북도 이형곤 균형개발과장은 경북북부지역은 대부분 산림지대로 개발이 제한적이었으나 이제는 산림을 보전과 이용이라는 조화를 통해 자연과 도민이 상생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역여건에 알맞는 맞춤형 개발사업을 발굴하여 새로운 일거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12-27
  • 포항시, ”산림바이오 벨트 조성”
      전국적으로 산림을 활용한 웰빙과 치유가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최근 산림을 이용한 휴식과 관광 공간인 '산림바이오벨트' 조성에 나섰다.  포항시는 산림이 잘 조성된 생태도시로서 생활권 가까이에 휴식공간이 설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시는 북구 송라(松羅)면 일대 산재한 소나무의 피톤치드(phytoncide)가 내뿜는 치유효과를 활용, 명상 및 치유의  숲길 조성 등 건강웰빙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남구 구룡포읍과 동해면 호미곶면 일대 산림지대에도 8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해안 산림바이오 벨트'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해안산림 185㏊에 산림휴양시설이 들어서고 인근 850㏊에는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경관숲벨트가 조성되며 산불로 검게 탄 피해지 30㏊에는 생태학습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숲길내 약 50㎞구간에 명상과 호흡운동 강화를 위한 명상호흡숲 특화거리가 조성되고 약 20㎞는 해안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해누리숲길'도 들어설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단기방문형으로 나눠져 추진되지만 앞으로는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포항시측은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 시 남·북구지역 산림과 해안에 골고루 걸쳐 조성된 식생을 활용한 특화사업이 2016년 마무리되면 시민들은 물론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 것 "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10-13
  • “화려한 원색 새우란 보러 제주로 오세요”
    원예자원으로 새롭게 부각되며 농산촌 소득작목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새우란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11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이 22일부터 사흘간 한국새우란협회 주관으로 제주도 제주시 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출품된 새우란 작품 500여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신안새우란, 일본새우란 등 화려한 원색의 새우란 100여종을 감상할 수 있다. 새우란협회 산하의 한국새우란연구소가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4배체 새우란 육종 과정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생초와 석부작 50여점도 전시된다. 새우란은 뿌리 마디가 새우처럼 생긴 난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자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중산간 산림지대와 진도 완도 고흥 영광 등 서·남해안 도서지역, 거제도 울릉도 등에서 자생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4-21
  • “화려한 원색 새우란 보러 제주로 오세요”
     원예자원으로 새롭게 부각되며 농산촌 소득작목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새우란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11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이 22일부터 사흘간 한국새우란협회 주관으로 제주도 제주시 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출품된 새우란 작품 500여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신안새우란, 일본새우란 등 화려한 원색의 새우란 100여종을 감상할 수 있다. 새우란협회 산하의 한국새우란연구소가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4배체 새우란 육종 과정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생초와 석부작 50여점도 전시된다.   새우란은 뿌리 마디가 새우처럼 생긴 난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자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중산간 산림지대와 진도 완도 고흥 영광 등 서·남해안 도서지역, 거제도 울릉도 등에서 자생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4-21
  • 꽃매미 알집제거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꽃매미로 인해 농가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원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종인)는 20일(화) 원주시 호저면 옥산리에 위치한 포도과수원과 복숭아과수원 및 주변산림지대에서 꽃매미 알집 제거작업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꽃매미 알집 제거작업은 꽃매미 알집을 찾아 긁어내고, 소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특히 꽃매미가 번식되기 전에 제거해야함으로 빠른 제거작업이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음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함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일손돕기에 동참하였다. 주홍날개 꽃매미는 유충과 성충이 나무의 즙을 빨아먹기 때문에 나뭇가지가 말라죽고, 배설물로 인한 광합성 저해로 인해 과수원농가에 많은 피해가 발생되는 것이다. 포도과수원 주인은 “꽃매미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고, 어떻게 제거해야 할지 망막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김종인 관리소장은 “관내 농촌일손돕기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0-04-20
  • 새우란 최대 자생지 제주에서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개최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4.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이 새우란 최대 자생지이며 세계자연유산의 섬 제주도(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전국규모의 행사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에는 전국에서 새우란 작품 500여점이 출품하여 선보이게 되는데 금새우란, 한라새우란과 최근에 전남 신안군에서 새로 확인된 신안새우란 등 수백여 가지의 다양한 종류와 화려한 원색의 새우란을 감동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대전기간에는 우수 품종으로 선발된 종자끼리 수정·무균발아 부터 개화주까지 단계별로 키워내는 과정을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특별 코너가 만들어져 새우란 동호인 및 애란인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관람자에게 우수품종 무균발아 배양병을 1~2개씩 기증할 계획이다.  자연의 고운 빛깔과 꽃의 자태가 아름다워 원예자원으로 최근 새롭게 부각되면서 농·산촌의 소득작목으로 새우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새우란은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한라산의 오름과 계곡 및 곶자왈 등 중산간 산림지대와 서·남해안의 도서지방인 진도, 완도, 고흥, 영광, 안면도, 거문도, 거제도, 울릉도 등지에서 8종이 자생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0-04-13
  • 전국최초「백두대간 천년비전 선포」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제8회 산의 날』에 즈음하여 10. 17일(토) 오후5시30분 문경새재 제1관문 앞 광장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이한성 국회의원, 이상길 산림청차장,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백 상주시장 등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백두대간 천년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대간의 보존과 녹색성장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 낭독,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방사, 백두대간의 역사문화 및 비전 상영, 음악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 지사는 “백두대간의 보전과 이용이 조화되는 수목원, 산림테라피단지, 트레킹로드 등 미래의 녹색성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선언하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백두대간은 산과 하천의 모양과 방향을 기초로 구분한 우리 고유의 산맥체계(1대간 1정간 13정맥)중 백두산에서 시작,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총길이 1,400km(남한 684km)를 단절없이 이어지는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는 핵심 산줄기 이며 경북지역에는 봉화 부소봉에서 김천시 대덕산까지 315km(남한지역의 46% 차지)에 걸쳐 있다. 특히, 백두대간지역에는 국립공원 7개, 문화재보호구역 21개, 야생동식물보호구역 6개, 유전자원보호림 44개 등 여러 종의 보호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487개의 산, 봉, 령, 재 등으로 구성되어 우리나라의 주요 산을 포함하고, 평균 임야율이 77%로서 국토의 대표적인 산림지대이며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일 뿐 아니라 중요한 이동통로 이다. 또한 주요 산마다 수려한 경관과 불교문화가 접목된 유서 깊은 사찰이 위치하고 유․무형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이러한 백두대간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북도에서는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용하기 위해 수목원을 조성하고 산림의 치유기능을 활용하여 환경성 질병을 치유하거나 복잡한 현대생활에 억눌린 국민들의 휴양을 위하여 산림테라피단지를 조성하고 걷기운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태관광을 위한 트레킹로드를 조성하는 등 백두대간지역의 지속가능 발전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민간기관에서 주도적으로 전국 최초로 백두대간 천년비전 선포식을 거행함으로서 개발과 보전의 갈등이 해소되고 화합적 분위기에서 각종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09-10-17

산림산업 검색결과

  • “등검은말벌”의 포식 천적 최초 확인
    등검은말벌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멸종위기종인 “담비”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급속히 증가하여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된 ‘등검은말벌’을 공격하는 토착 포식 천적임을 학계 최초로 확인하였다. 등검은말벌(Vespa velutina)은 중국 남부 저장성 일대가 원산지로, 국내에는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0여 년 만에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주로 꿀벌을 사냥하여 관련 산업의 경제적 피해(연간 약 1,700억원) 뿐 아니라, 생태계 교란으로 인한 생태적, 공중 보건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 환경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등검은말벌을 포식하는 천적으로 밝혀진 담비는 (Martes flavigula)는 우리나라의 산림지대에 서식하며,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와 꿀부터 포유류, 설치류, 곤충에 이르기까지 먹이 섭식의 폭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및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관심대상(LC) 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법적 보호종이다.  등검은말벌   국립수목원은 경북대학교 연구팀(연구책임자 최문보 연구교수)과 공동연구 수행 중 산림지대(경북 청도군 일대)에 서식하는 담비의 분변을 수거하여 검토한 결과 담비가 등검은말벌 집을 공격하여 포식하는 포식 천적임을 세계 최초로 확인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준 박사는 “등검은말벌의 국내 토착 기생천적인 은무늬줄명나방에 이어, 새로운 포식천적으로 담비를 발견한 것은 위해 말벌류의 종합적인 방제대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국내 주요 산림지대의 말벌 서식분포, 독성 및 생태적 특성 파악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담비 분변_등검은말벌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5-25
  • 끈질긴 칡덩굴, 아는 만큼 뿌리 뽑는다!
      최근 칡덩굴은 산림지대는 물론 해안가 등지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수목생장 저해 및 고사, 산림경관 훼손 등 산림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에서는 산록도로, 일주도로 등에 범무하는 칡덩굴로 인해 신호등, 도로 표지판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휘감아 교통사고 유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도 한라생태숲과 어린이공원숲에서 칡덩굴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일선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산림조합,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와 일반인 등 칡덩굴 방제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방제법에 대해 설명하고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직접 칡덩굴을 제거하는 시연회를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칡 줄기는 주두부(株頭部, root crown)의 생장점에서 발생되며 뿌리 부위는 양분의 저장 및 흡수 기능만 있기 때문에 주두부를 제거하여 새로운 칡줄기 발생을 억제하면 칡덩굴 확산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칡덩굴의 생리ㆍ생태적 특성과 다양한 칡덩굴 제거 방법을 소개하며 연구결과에 기반한 효율적 방제방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또한 칡덩굴 제거작업 현장의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안창준(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장)은 “칡덩굴 확산으로 인해 청정지역 제주도의 경관이 많이 훼손되었는데, 칡 제거를 위한 올바른 방제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시연회에서 참석자들은 칡 주두부 생장점을 제거하는 물리적 방법과, 약제를 주입하는 화학적 방법 등 복합적 제거작업을 직접 체험하였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상태 연구사는 현장 시연회에서 “칡 제거를 위해 물리적ㆍ화학적 방법이 많이 시도되고 있지만, 단일처리에 의한 방법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라며, “칡덩굴은 일회성으로 완전히 제거할 수 없으며 2~3회 이상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서만 확산을 제어할 수 있다” 라고 강조하였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정도현 소장은 또한, “산림과학 기술과 정보 보급 및 확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중심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 이라며, “국민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관리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0-04
  • 산림청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종자 연구의 거점 구축을 위한 일보 전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2일 캄보디아 정부 연구기관인 산림연구소(IRD; Institute of Forest and Wildlife Research and Development)와 산림종자의 안정적인 확보와 업무성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수목원과 캄보디아 산림연구소는 양국의 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동아시아 생물다양성의 주요지역 식물종의 보전과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 연구 및 연구진의 교류, ▲종자의 공동 수집 및 연구소재 교환, ▲출판물과 정보의 교류, ▲기타 상호 관심사항 발굴 등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와 국제규약에 적합한 공식적인 조사, 수집, 활용할 수 있는 물고를 텄고, 동아시아 종자연구 거점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 핵심지역인 인도-버마 지대인 캄보디아 식물종(종자) 확보를 위해 국가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은 국외 5개 기관과의 연구협력 및 공동탐사를 통해 580여종의 국외 주요 산림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해외 자원 탐사를 통해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캄보디아 산림연구소 IRD(Institute of Forest and Wildlife Research and Development) - 우리나라의 산림청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캄보디아 산림청의 산하기관 (2015년 설립) - 캄보디아의 훼손된 산림의 복원, 야생동식물의 보호, 메콩강 유역의 산림지대 수분 순환, 조림지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연구 서비스 제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8-14

포토뉴스 검색결과

  • “등검은말벌”의 포식 천적 최초 확인
    등검은말벌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멸종위기종인 “담비”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급속히 증가하여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된 ‘등검은말벌’을 공격하는 토착 포식 천적임을 학계 최초로 확인하였다. 등검은말벌(Vespa velutina)은 중국 남부 저장성 일대가 원산지로, 국내에는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0여 년 만에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주로 꿀벌을 사냥하여 관련 산업의 경제적 피해(연간 약 1,700억원) 뿐 아니라, 생태계 교란으로 인한 생태적, 공중 보건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 환경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등검은말벌을 포식하는 천적으로 밝혀진 담비는 (Martes flavigula)는 우리나라의 산림지대에 서식하며,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와 꿀부터 포유류, 설치류, 곤충에 이르기까지 먹이 섭식의 폭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및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관심대상(LC) 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법적 보호종이다.  등검은말벌   국립수목원은 경북대학교 연구팀(연구책임자 최문보 연구교수)과 공동연구 수행 중 산림지대(경북 청도군 일대)에 서식하는 담비의 분변을 수거하여 검토한 결과 담비가 등검은말벌 집을 공격하여 포식하는 포식 천적임을 세계 최초로 확인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준 박사는 “등검은말벌의 국내 토착 기생천적인 은무늬줄명나방에 이어, 새로운 포식천적으로 담비를 발견한 것은 위해 말벌류의 종합적인 방제대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국내 주요 산림지대의 말벌 서식분포, 독성 및 생태적 특성 파악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담비 분변_등검은말벌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5-25
  • 끈질긴 칡덩굴, 아는 만큼 뿌리 뽑는다!
      최근 칡덩굴은 산림지대는 물론 해안가 등지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수목생장 저해 및 고사, 산림경관 훼손 등 산림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에서는 산록도로, 일주도로 등에 범무하는 칡덩굴로 인해 신호등, 도로 표지판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휘감아 교통사고 유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도 한라생태숲과 어린이공원숲에서 칡덩굴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일선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산림조합,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와 일반인 등 칡덩굴 방제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방제법에 대해 설명하고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직접 칡덩굴을 제거하는 시연회를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칡 줄기는 주두부(株頭部, root crown)의 생장점에서 발생되며 뿌리 부위는 양분의 저장 및 흡수 기능만 있기 때문에 주두부를 제거하여 새로운 칡줄기 발생을 억제하면 칡덩굴 확산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칡덩굴의 생리ㆍ생태적 특성과 다양한 칡덩굴 제거 방법을 소개하며 연구결과에 기반한 효율적 방제방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또한 칡덩굴 제거작업 현장의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안창준(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장)은 “칡덩굴 확산으로 인해 청정지역 제주도의 경관이 많이 훼손되었는데, 칡 제거를 위한 올바른 방제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시연회에서 참석자들은 칡 주두부 생장점을 제거하는 물리적 방법과, 약제를 주입하는 화학적 방법 등 복합적 제거작업을 직접 체험하였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상태 연구사는 현장 시연회에서 “칡 제거를 위해 물리적ㆍ화학적 방법이 많이 시도되고 있지만, 단일처리에 의한 방법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라며, “칡덩굴은 일회성으로 완전히 제거할 수 없으며 2~3회 이상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서만 확산을 제어할 수 있다” 라고 강조하였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정도현 소장은 또한, “산림과학 기술과 정보 보급 및 확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중심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 이라며, “국민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관리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0-04
  • 경남도, 미국선녀벌레 등 농·산림 유관기관 협업방제 실시
    경남도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내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돌발해충 동시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최근 기후변화와 작부체계 등 재배환경 변화로 돌발적으로 생기는 토착 또는 외래 병해충으로, 농경지의 과수나무와 산림수목 등에 붙어 알로 겨울을 지내고 성충이 되면 날아서 빠르게 확산된다. 주로 5월부터 알에서 깨어나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어 해충의 분비물이 과일을 비롯한 농작물 잎에 묻어 검게 변하는 피해를 준다. 도내 발생되고 있는 주요 돌발해충은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로 피해면적은 농경지 기준 2016년 1,869ha에서 지난해 5,216ha로 2.8배 증가했다. 이들 해충은 농경지 근처 산림지로 잠시 이동했다 또다시 농경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돌발해충 방제는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지대와 동시에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 도 농업기술원과 산림녹지과는 돌발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난 5월 28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를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여 농경지와 산림지역에서 동시 협업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경지는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산림지와 인근농지는 광역방제기, 무인헬기 등을 이용하여 주요 부화시기인 6월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민찬식 경남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많이 발생되는 지역에서는 이동성이 적은 어린벌레 시기에 마을별로 농경지와 인근 산림까지 동시에 방제를 실시하도록 홍보하고,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돌발해충의 효율적인 방제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초부터 월동 중인 알집 제거 등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해 산림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6-12
  • 산림청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종자 연구의 거점 구축을 위한 일보 전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2일 캄보디아 정부 연구기관인 산림연구소(IRD; Institute of Forest and Wildlife Research and Development)와 산림종자의 안정적인 확보와 업무성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수목원과 캄보디아 산림연구소는 양국의 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동아시아 생물다양성의 주요지역 식물종의 보전과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 연구 및 연구진의 교류, ▲종자의 공동 수집 및 연구소재 교환, ▲출판물과 정보의 교류, ▲기타 상호 관심사항 발굴 등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와 국제규약에 적합한 공식적인 조사, 수집, 활용할 수 있는 물고를 텄고, 동아시아 종자연구 거점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 핵심지역인 인도-버마 지대인 캄보디아 식물종(종자) 확보를 위해 국가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은 국외 5개 기관과의 연구협력 및 공동탐사를 통해 580여종의 국외 주요 산림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해외 자원 탐사를 통해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캄보디아 산림연구소 IRD(Institute of Forest and Wildlife Research and Development) - 우리나라의 산림청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캄보디아 산림청의 산하기관 (2015년 설립) - 캄보디아의 훼손된 산림의 복원, 야생동식물의 보호, 메콩강 유역의 산림지대 수분 순환, 조림지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연구 서비스 제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8-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