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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복지시설 지역 상생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최초의 국립 수목장림으로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설매재자연휴양림’은 사립 산림휴양시설로 숲속의 집 24실과 야영장 48면을 갖춰 서울과 경기권에서 많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사립휴양림에서 건의한 식당조성 면적완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국립하늘숲추모원의 추모목 사용기한이 만료될 예정이며 사용연장을 원하는 유가족은 기한만료 전 연장신청을 해야한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사립자연휴양림이 지역과 상생하며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국민에게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산림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8
  • 춘천국유림관리소, 사회적기업과 손잡는다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7일 사회적기업인 ㈜오투놀이학교(대표 최형구), 사회적협동조합인 그린케어복지(대표 우덕관)와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목적을 실현하는 관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양 기관은 각각 유아·어린이 대상 오감 발달 공동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재활활동 지원 및 숲체험 기회 마련과 산림복지시설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두드림 유아숲체험원(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을 비롯하여 춘천·화천에 총 4개의 숲체험장을 운영중이다. 또한, 장소별로 각 3명의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숲해설가)를 상시 배치하여 월별로 다양한 산림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리소는 국유림 장소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지원, 각 기관과 협력하여 대상별 산림체험 프로그램 발굴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각 기관에서는 유아·어린이·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관별 목적사업 수행 및 사회적가치 환원에 힘쓸 예정이다.   박현재 소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산림혜택을 나눠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형 사회적기업 후보군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8-08
  • 경북 ‘세대 공감 나무심기’ 나무의 가치 다시 되새겨
    경상북도가 29일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에서 ‘2018 세대 공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을 심자! 미래를 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환경산림자원국장, 박노욱 봉화군수, 도의원, 산림관련단체 및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구역별로 나눠진 3ha의 산림에 편백나무 1,800그루, 헛개나무 3,600그루를 심었다.    또 도민들에게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로니아, 목련, 음나무 등 2천여 본의 묘목을 나눠주었다.   경북도의 나무심기 행사는 1991. 4. 5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연인원 21,320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2017년 우박 피해지인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일대 산림이 선정되어 이날 행사가 더 뜻깊어졌다.    특히, 이번 ‘2018 세대 공감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자원의 중요성에 대하여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나무심기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되었다.     경북도는 미래 세대가 우리와 같은 산림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도내 1,825ha의 산림에 144억원을 투입, 4월말까지 3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과 같은 엄청난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런 불행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림 보호에도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30
  • 중부지방산림청, 대전 추동산림공원에서 탄생목 심기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가족이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기념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를 30일(일) 대전 동구 추동에서 개최한다. 당초 행사 일이었던 29일(토)에 비가 예보되어 30일(일)로 변경하였고 신청자가 많아 50가족을 선발 예정이었지만, 행사에는 58가족(181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가족들이 아이 출생을 기념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면서 회화나무, 느티나무를 가족 당 1그루씩 심게 되며, 나무에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해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이번에 심는 나무는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학자나 인물이 난다 하여 즐겨 심던 회화나무와 장수와 기개의 상징인 느티나무”라며 “이 나무들의 의미처럼 건강하게 자라 나라의 귀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탄생목 나무심기는 출생기, 유아기, 청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서비스의 하나로 출생기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 뉴스광장
    2014-03-27
  • 우리 아이에게 탄생목을 선물하세요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가족이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기념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를 30일(토)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정산림공원(김수녕 양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5세 이하의 유아가 있는 가족의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50가족을 선정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많아 최종 64가족 285명을 초청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가족들이 아이 출생을 기념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면서 아이 이름으로 회화나무, 느티나무를 가족당 3그루씩 심는다. 또 부대행사로 숲해설 등 숲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탄생목 심기는 출생기, 유아기, 아동ㆍ청소년기, 노년기 등 생애 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의 하나로 출생기에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에 심는 회화나무와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수목으로, 유아들이 이 나무들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3-28
  • 우리 아이에게 탄생목을 선물하세요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가족이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기념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를 30일(토)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정산림공원(김수녕 양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5세 이하의 유아가 있는 가족의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50가족을 선정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많아 최종 64가족 285명을 초청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가족들이 아이 출생을 기념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면서 아이 이름으로 회화나무, 느티나무를 가족당 3그루씩 심는다. 또 부대행사로 숲해설 등 숲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탄생목 심기는 출생기, 유아기, 아동․청소년기, 노년기 등 생애 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의 하나로 출생기에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에 심는 회화나무와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수목으로, 유아들이 이 나무들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3-28
  • ”산림조합 창립 50주년 기념” 장일환 회장과의 인터뷰
     산림조합 중앙회는 오는 18일 50주년을 맞는다. 50주년을 기념하여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과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인터뷰 내용을 통해 장일환 회장의 산림에 대한 소신있는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 문)  장일환 회장님, 반갑습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감회가  남다르실텐데요, 그간 산림조합이 걸어온 길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들이 참여한 협동조합으로서 1962년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현재 전국에 142개 시·군 회원조합이 있으며 회원조합이 출자하여 산림조합중앙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지난 50년을 돌이켜보면 일제 수탈과 6.25 전쟁으로 황폐화되었던 산림을 산림조합 임직원, 산림계원의 참여와 전국민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나무를 심어온 결과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내에 국토녹화에 성공하는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국가 산림정책의 실현을 뒷받침하는 한 축으로서 산림자원조성과 보전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산림의 68%를 차지하는 사유림의 산주와 임업인을 위하여 산림경영지도, 대리경영, 정책자금 융자 등 금융지원, 임산물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을 편리하게 경영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산사태․산불 등 대규모 산림재해가 발생 시에는 전국의 산림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사방 등 산림복구 사업을 펼쳐 산림을 보존하고 재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안정적인 목재자원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해외임지를 확대 조성하는 등 저탄소녹색성장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문)  네, 우리 산림자원의 조성과 보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데요. 기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림조합의 뿌리는 조합원일텐데 산림조합에 가입하면 어떤 혜택이 있는 건가요? 답)  산림조합에는 산을 갖고 있는 산주와 임업인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조합원수는 49만 명입니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선거권, 의결권 등을 통하여 조합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자금지원과 조합의 각종 장비 등을 우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조합원 예금 3천만원까지 이자소득세와 출자금 1천만원 이하의 배당소득에 대하여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년 이용량에 따른 이용고배당 및 출자좌수에 따른 출자배당과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 등의 혜택도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  우리나라는 임야의 약 68%가 사유림인 걸로 알고 있는데 산림 경영이 잘 이뤄지고 있나요? 답)  산림은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입니다. 산림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경영해야만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체 산림의 68%를 차지하는 사유림의 경영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투자의 장기성이나 저수익성 등으로 대부분의 산주들은 산림을 경영하는데 무관심하고 참여도도 낮은 편입니다.  특히 3㏊미만의 영세산주가 전체 산주의 84%로 대부분 산림소유의 목적이 묘지 또는 단순한 토지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산림경영에 관심이 적은 부재산주 비율이 54%로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영 현실도 매우 어렵고 산림경영이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경관, 산림휴양 등 국민들의 산림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가고, 청정임산물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산림경영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봅니다. 문)  산림조합은 사유림 전문경영기관으로서 많은 일을 하고 계신데요, 산을 소유하고 있거나 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나 지원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죠? 답)  산림조합에서 산주와 임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산림을 경영하기 어려운 산주의 산을 대신 경영해 드리는 대리경영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산림경영계획을 작성해 주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의 신청과 수령은 물론 모든 행정과 관리업무를 대신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142개 산림조합에 820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산주와 임업인이 필요로 하는 산림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림경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산림경영지원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표고, 밤, 산채 등 8개 단기소득임산물에 대해서는 60명의 특화품목지도원이 전문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임산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임업기계장비를 저렴하게 대여해 드리기 위해 전국에 7개의 임업기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업용 면세유도 함께 공급하고 있습니다. 문)  산주와 임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산림을 경영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금융사업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유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산림조합만의 특성화된 금융서비스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답)  임업은 투자를 하여 소득을 얻기까지 자금 회수 기간이 길기 때문에 산주와 임업인들은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산림조합에서는 산주와 임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산림을 경영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994년부터 상호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 11월에는 차세대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결제원에 참가하게 됨으로써 산주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용사업 경영기반을 강화하여 임업전문 서민금융기관으로 뿌리내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상호금융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현대카드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산림조합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정기 예․적금 상품개발,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4대 기관 공과금 수납, 전국 지방세 통합수납,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활용한 신용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산림조합은 상호금융 신상품 개발과 업무영업 확대 등을 추진하여 산주, 임업인, 조합원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건실한 임업전문 서민금융기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우리나라는 목재자원의 86%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향후 목재자원 보유국들의 자원 무기화에 미리 대비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거라 생각하는데요, 산림조합에서는 국산목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답)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는 동안 산림의 무분별한 훼손으로 황폐화되었으나 전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나무를 심은 결과 FAO에서도 인정하는 세계적인 조림성공국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온 결과 우리나라는 현재 OECD회원국의 ㏊당 평균 임목축적인 121㎥을 상회하는 126㎥으로 독일 등 일부 임업선진국보다는 부족하지만 지금부터는 나무를 벌채하여 본격적으로 이용함으로써 국산목재의 자급률을 높이고 산주의 소득을 높여야 하는 시기가 도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조합은 국산목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988년 경기도 가평조합에 목재집하장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17개 조합에서 목재집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비보다 판매가가 낮아 산에 버려지고 있는 간벌재(솎아벤 나무)를 활용하기 위해 경기도 여주와 강원도 동해에 대단위 목재유통센터를 설치하여 제재부터, 가공, 건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거친 다양한 목제품과 톱밥뿐만 아니라 친환경연료인 목재펠릿을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목재생산에 대비하고 목재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남부권에 제3의 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주의 소득증대와 국산목재의 이용촉진을 위해 직영벌채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산림조합 등 57개 산하기관에서 벌채사업을 실행하였으며, 벌채에 필요한 장비 구입 및 임목비로 70억원을 지원하는 등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여 점차 전체 회원조합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수확한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국산 낙엽송으로 생산한 목제품(데크재)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으며, 특히 직접 생산하고 있는 원주목, 건축내외장재, 집성재 등 총 20여개 품목에 대해 국제산림관리협회에서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목재를 사용해 제품의 제조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를 추적 관리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의해 생산된 목제품임을 입증하는 FSC-CoC 인증을 취득한 바 있습니다. 문)  작년 서울 우면산 산사태가 나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의 예방과 복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산림재해의 예방과 복구를 위해 산림조합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  우리나라는 국토의 대부분이 침식이 용이한 화성·변성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지가 급경사로 산사태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매년 태풍과 국지적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작년 서울시 우면산 산사태 또한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이러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해라 하겠습니다.  최근 이러한 산림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방댐 및 산사태발생 위험지에 대한 산지사방사업 등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사방댐의 경우 적은 예산으로 상류지역의 계곡과 지류에서 수십 배에 달하는 하류 재해를 원천 차단하는 효과를 가진 시설물로 정부에서도 매년 사업량을 늘려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중앙회에서는 설계 선진화를 위해 최근 통합산림설계시스템(TFDS)을 개발 완료하고, 현지여건에 맞는 사방댐시설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서울시 산사태 복구공사는 중앙회 5개 기관과 12개 지역조합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수해복구 공사 또한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벽 복구하여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  녹색성장이 강조되면서 산림자원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산림조합에서는 친환경에너지인 목재펠릿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방안들을 갖고 계신지요. 답)  산림바이오매스는 태양광, 풍력 및 조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중의 하나이며,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가장 선호되고 있는 에너지입니다.  특히 목재펠릿은 EU와 미주 등 선진국에서는 지역난방이나 열병합 발전(CHP) 원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고, 향후 펠릿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미래의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유가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문제 해결, 정부의‘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유리한 에너지원이기도 합니다.  이에 산림조합은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녹색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펠릿제조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2008년도 중부목재유통센터를 시작으로 양평, 단양, 포항, 산청, 연기조합이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했으며 금년에는 서귀포 조합이 생산시설을 준공하여 생산 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국내 총 생산량의 30%에 해당하는 6만5천톤 생산규모를 갖추게 되고, 공급활성화를 위해 목재펠릿제조시설을 거점으로 가정용․원예용․공공용․산업용․발전용 등으로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소비시장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  국내 산림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목재자원 확보 등을 위해서는 해외의 산림자원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할 텐데요. 해외산림 개발 분야에 있어서 그 동안의 성과는 어땠는지, 또 앞으로의 추진 계획은 어떤지 말씀 좀 해주시죠. 답)  안정적인 목재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산림조합에서는 '94년부터 베트남에 속성수인 아카시아 조림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여의도면적의 53배에 달하는 1만6천ha를 조림하였고, 2000년부터는 국내 진출기관 최초로 조림목을 벌채하여 제지 펄프용 우드칩으로 가공, 국내 업계에 80만7천㎥을 공급함으로써 443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2006년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정부간 50만ha 조림협력 MOU 체결로 안정적 투자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총 10만ha 조림지 조성을 목표로 2011년 말까지 수도인 자카르타 인근 서부자바주에 5,950㏊, 남부칼리만탄에 1,300㏊ 등 총 7,250㏊를 조림하였습니다.  또한 조림사업과 병행하여 사업지내 지역주민을 선발하여 국내 연수를 통한 의식계발 및 지도자를 육성하고 현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해외조림사업을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시켜 국내 진출희망기업들의 자문 및 창구역할 수행과 양국간 임업분야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해외조림에 대한 국제적인 움직임이 목재자원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조림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사업성 검토를 통해 인접국으로의 조림지역 다변화와 함께 여건이 조성된다면 북한의 황폐된 지역 조림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해외에서의 원목관련사업 및 바이오매스 활용사업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것입니다. 문)  기후변화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큰 화두인데요. 작년부터 산림조합중앙회가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 등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생각이십니까? 답)  작년 5월 환경부로부터 관리업체의 온실가스 목표관리 수준을 검증하는 기관으로 지정 받았습니다.  그 동안 숲을 가꾸어 탄소흡수량 증진에 노력해 온 산림조합은 온실가스 검증심사를 통해 국가의 온실가스 흡수 증대와 배출 감축에 모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산림조합은 산주를 대표하는 기관입니다. 산주의 산림경영 활동이 우리에게 많은 공익적 편익을 제공해 주고 있지만 산주에게 돌아가는 경제적 편익은 전무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산림경영 등 산주의 탄소흡수원 인정 활동이 탄소시장에서 합의한 배출권가격에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더해져 크레딧이 만들어진다면 탄소상쇄 실적이 필요한 기업은 가격우위에 있는 산림에 우선 투자할 것이고 산주의 산림경영활동은 더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숲을 잘 가꾸어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증대하고, 해외조림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보하여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것이며, 펠릿 등 목질계바이오매스 이용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이바지 할 것입니다. 문) 산림조합이 국산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있어 그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  급변하는 식품유통의 환경변화로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날이 갈수록 다양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농식품 등 먹을거리 관련 서비스산업의 시장개방에 따라 임산물 또한 유통의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산림조합에서는 이러한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산물산지유통센터 9곳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3개소를 조성중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임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푸른장터’를 2000년부터 운영 중이며 유통구조의 규모화, 대형화 등의 대외적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HACCP, GAP 등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임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신뢰성과 인지도를 높이며 청정임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회원조합의 단기임산물에 대한 공동브랜드‘숲내음’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임산물생산 대표단체로서 회원조합은 임산물 생산ㆍ수집을 , 중앙회는 가공ㆍ판매기능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시대에 대응한 임산물 마케팅 및 정보화 전략을 수립하고, 임산물 생산시설 규모화 및 유통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문)  임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임업인종합연수원 건립을 경북 청송에 추진 중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종합연수원의 건립 목적과 향후 운영방안이 궁금하네요. 답)  임업인 종합연수원 건립은 임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써 산림경영 교육확대와 전문인력 양성, R&D기반조성 등을 통한 임업발전은 물론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임업인에게 종합적인 교육과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기후변화협약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녹색기술선진화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기초연구 및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림문화․휴양․체험분야의 전문지도 인력양성과 산촌정착자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모든 국민이 질 높은 산림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산림관련 학과 학생 등 산림분야 차세대 리더에 대한 교육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에 대한 가치․체험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입니다.  임업인 종합연수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국가공인 교육기관 및 산림관련학과 수강․학점 인정 기관 지정 등을 추진하여, 임업인 종합연수원이 단순 교육공간이 아닌 산주와 임업인에게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업분야 인적자원개발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  끝으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산림조합의 비전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고요. 전국에 계신 조합원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  산림조합은 비전인‘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실천하기 위하여  산림을 터전으로 하고 있는 산주와 임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여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면서 산주․임업인의 동반자로서 성장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산주․임업인과 조합원에 대한 맞춤형 산림경영지도·지원활동을 강화하여 산주와 임업인들이 산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각종 산림사업을 완벽하게 시행하며,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적극 노력하고, 안정적인 목재자원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해외산림자원 조성을 더욱 확대하고 사업영역도 다변화하겠습니다.  또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진을 위해 직영벌채를 활성화하고 임산물 유통분야를 대폭 확대하며, 경영지원자금을 적기에 지원 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아울러 명실상부한 임업전문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금융인프라 확충과 함께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산주들이 안심하고 산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임산물재해보험 도입 준비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끝으로 산림조합에서는 산주와 임업인이 가장 큰 고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께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직접 산림을 가꾸고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희망을 잃지 않고 산림경영에 매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뉴스광장
    2012-05-09
  • 우리 아이에게 탄생목을 선물하세요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가족이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기념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를 31일(토) 대전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2년 나무심기 기간에 맞춰 3. 31.(토)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에서 출생 2년 이내의 유아가 있는 52가구 약 200여 명을 초청해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다. 또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탄생목 심기는 탄생기, 청년기, 노년기 등 생애 주요 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의 하나로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다. 탄생목 심기를 통해 심은 나무는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들에게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어린이들이 숲과 함께 자라며 숲이 주는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3-29
  • 우리 아이에게 탄생목을 선물하세요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가족이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기념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2년 나무심기 기간에 맞춰 3. 31.(토)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에서 출생 2년 이내의 유아가 있는 50가구 약 200여 명을 초청해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다. 또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탄생목 심기는 탄생기, 청년기, 노년기 등 생애 주요 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의 하나로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다.   탄생목 심기를 통해 심은 나무는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출생 2년 이내 유아가 있는 가족에 한해 선착순 50가구를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li-ma@forest.go.kr)이나, 팩스(041-852-6138)로 3월 22일(목)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부지방산림청(041-850-4041~3)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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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정읍국유림관리소, 2011년『세계 산림의 해』홍보탑 설치
     정읍국유림관리소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을 대상으로 '세계 산림의 해' 및 '산불조심' 홍보를 위해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소재에 있는 전주청사와 정읍역에 홍보탑을 설치하였다.  정읍국유림관리소장(김백수)과 직원들은 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맞이하여 지구 온난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우리의 작은 실천이 숲을 풍요롭게 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에너지 절약 및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내 나무 갖기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하여 국민들이 더 많은 산림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이고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 뉴스광장
    2011-02-02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복지시설 지역 상생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최초의 국립 수목장림으로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설매재자연휴양림’은 사립 산림휴양시설로 숲속의 집 24실과 야영장 48면을 갖춰 서울과 경기권에서 많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사립휴양림에서 건의한 식당조성 면적완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국립하늘숲추모원의 추모목 사용기한이 만료될 예정이며 사용연장을 원하는 유가족은 기한만료 전 연장신청을 해야한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사립자연휴양림이 지역과 상생하며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국민에게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산림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8
  • 춘천국유림관리소, 사회적기업과 손잡는다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7일 사회적기업인 ㈜오투놀이학교(대표 최형구), 사회적협동조합인 그린케어복지(대표 우덕관)와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목적을 실현하는 관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양 기관은 각각 유아·어린이 대상 오감 발달 공동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재활활동 지원 및 숲체험 기회 마련과 산림복지시설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두드림 유아숲체험원(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을 비롯하여 춘천·화천에 총 4개의 숲체험장을 운영중이다. 또한, 장소별로 각 3명의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숲해설가)를 상시 배치하여 월별로 다양한 산림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리소는 국유림 장소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지원, 각 기관과 협력하여 대상별 산림체험 프로그램 발굴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각 기관에서는 유아·어린이·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관별 목적사업 수행 및 사회적가치 환원에 힘쓸 예정이다.   박현재 소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산림혜택을 나눠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형 사회적기업 후보군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8-08
  • 산림청, 백두대간 ‘정맥’ 연간 산림혜택 2조 900억 원
    백두대간 ‘정맥’이 국민에게 제공하는 산림혜택이 연간 2조 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한국임학회, 한국환경생태학회 등과 함께 2009년부터 수행한 ‘백두대간과 정맥의 산림자원 실태와 변화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20일 밝혔다. 정맥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13개의 우리나라 고유 산줄기를 말한다. 주변에 2,200만 명(91개 시·군)이 삶의 터를 가지고 있어 215만 명(32개 시·군)이 거주하고 있어 백두대간 자락에 비해 더 광범위한 산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북부지역을 가로지르는 ‘한북정맥’의 경우 연간 혜택이 1조 5335억 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이는 주변에 거주하는 국민 한 사람이 연간 약 12만원의 산림환경 혜택을 받는 수준이다. 하지만 연구 결과 백두대간에 대해 국민 68.9%가 관심을 갖고 있는 반면 정맥에 대한 관심은 31.9%에 불과해 정맥에 대한 연구와 정책 확대를 통한 국민 밀착형 서비스로 정맥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 개발 등으로 인한 정맥 보호도 시급하다. 정맥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 도로, 공원묘지, 골프장, 채광·채석 등으로 인한 대규모 훼손이 발생한  곳만 800여 개소 이상이었다. 또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산림자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두대간 강원북부지역(향로봉~구룡령)에서 침엽수들이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향로봉에서 구룡령 구간은 평균고도 1000m 이상의 고산지역으로 침엽수가 자생하던 공간이었지만 2016년 현재 2009년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활엽수가 점점 늘어나고(54.66%→61.06%) 침엽수는 줄어드는(침엽수림 15.14%→13.77%, 혼효림 30.19%→25.16%)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련 연구를 한 산림과학원 권진오 박사는 “우리 역사와 함께한 백두대간과 정맥이 지역 주민의 새로운 삶의 방식과 산림구성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학계, 관련기관과의 ‘균형잡힌 산림 관리’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최은형 백두대간팀장은 “매년 백두대간과 정맥의 산림자원 조사와 훼손지 복원사업을 지방자치단체, 환경사회단체, 관련기관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라며 “백두대간과 정맥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확대와 함께 해당 지역 산림복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21일 국회에서 열리는 ‘세계산림의 날·식목일 기념 심포지엄’에서 ‘백두대간의 가치와 한국정맥의 이해’라는 주제로 공개된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3-20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복지시설 지역 상생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최초의 국립 수목장림으로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설매재자연휴양림’은 사립 산림휴양시설로 숲속의 집 24실과 야영장 48면을 갖춰 서울과 경기권에서 많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사립휴양림에서 건의한 식당조성 면적완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국립하늘숲추모원의 추모목 사용기한이 만료될 예정이며 사용연장을 원하는 유가족은 기한만료 전 연장신청을 해야한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사립자연휴양림이 지역과 상생하며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국민에게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산림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8

오피니언 검색결과

  • [인터뷰]경북도 황형우 산림산업과장을 만나다.
    경상북도 산림산업과 황 형우 산림산업과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였을 때 전면에 보이는 현황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경상북도 전역에 벌여놓은 사업들의 규모가 만만치가 않아 보였다. Q. 2015년 경상북도 산림산업정책의 추진방향에 있어서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지난해 산림청의 주요 업무보고 주제가 “임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건강한 숲을 만들겠습니다” 였습니다  올해에는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입니다  경상북도에서도  2015년도 도정비전을 사림중심! 경북세상!  으로, 도정목표를 경제가 튼튼한 부자경북, 생활이 풍요로운 행복경북, 세계로 향하는 일류경북,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경북, 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국가나 경북도의 산림정책이 산지와 숲에서 사람으로, 국가에서 개인 삶의 질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자연자원이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행복추구 요구가 적극적인 시대상을 반영하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경상북도 면적이 국토의 19.1%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 중 7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생명의 터전이기에 임업인 사기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서 산림을 적극 활용하는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임업인과 산촌의 소득증대 및 청정 먹거리, 산림문화·휴양 등 다양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산림분야 6차 산업화 경북형 모델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데 농업분야 6차 산업화가 주로 품목중심이라면, 산림분야 특징은 장소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Q.  산림산업분야가 광범한 줄 아는데 과장님께서 특별히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이를테면 얼마 전 “경북구곡” 이란 책자를 발간하였던데 그런 사업도 산림산업과의 소관인지요?  그렇습니다.  산림문화의 산업화입니다. 그동안 산림생태자원에 대한 사업과 관심과 조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산림 속에 산재한 유·무형의 인문적 가치발굴은 그리 적극적이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림문화자산들의 가치를 규명해서 세상에 알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세계적 명소 화를 함으로서 오래도록 보전하고 이미 훼손된 곳은 복원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일 작정입니다. 경북은 지난 2011년부터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경상대학교 교수진을 주축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곡은 서원과 함께 조선시대 성리학적 유교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며, 우리 선조들의 천인합일(天人合一)적 자연애호 문화의 소중한 현장으로서 특히 경북의 문경과 상주일대와 김천, 안동, 영주, 성주, 예천 봉화일대에 걸쳐 분포되어 있어 이들 산수유람 문화를 세계적 유산으로 브랜드화 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 구곡관련 학자,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고 주요 구곡 현장을 탐방한데 이어 지난 1월 16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우 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주재로 관련전문가, 지역별구곡보존회, 재경 유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의 구곡문화에 담긴 세계유산 가치” 라는 주제 아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구곡문화의 유산적가치’ 에 대한 강연을 비롯한 주제발표와 집중도 높은 토론의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경북도는 최근 3년간 추진해온 학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경북구곡” 1천부 “경북구곡 가이드맵” 1만5천부를 발간하였는데, ‘경북구곡(영남 선비의 멋이 담긴 아홉 굽이를 찾아)’은 조선의 유학자들이 향유해왔던 산수문화 유산인 여러 구곡들 가운데 특히 그 뜻이 깊고 답사를 겸할 수 있는  안동의 도산․하회․퇴계구곡, 성주․김천 무흘구곡, 문경 선유구곡, 영주 죽계․동계구곡, 예천 수락대 구곡, 봉화 춘양구곡, 성주 포천구곡 등을 다뤘으며, 청량산과 소백산을 곁들여 소개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소책자 형태의 안내지도로 1곡에서 9곡까지의 지점을 표시하고, 구간별 이동 소요시간, 주변 먹거리와 숙소 등 여행정보도 담아 휴대와 활용이 편하도록 하였습니다.   “경북구곡” 책자는 일반인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 및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부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도내 관광안내소와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비치하였으며 앞으로도 경북의 산림브랜드를 알리는 책자를 계속 발간할 예정입니다. 경북 또는 한국의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 등재라는 국제무대로 가기 위하여 국내의 폭넓은 인식과 지지를 위한 홍보 및 산림문화 자산, 명승, 문화재지정과 같은 보호 의지를 담은 조치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준비들을 꾸준히 해나갈 작정입니다. Q. 경상북도의 산림휴양·레포츠·생태관광거점 확보전략에 국가기관을 적극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다는데 그 내용을 소개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림치유단지 등  7개의 대규모 국가사업을 유치하여 4,882억원의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터전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1.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문수산․옥석산 일대 5.179ha에 2009년부터 금년까지 2,20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공정율 72%로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정상추진 중입니다.   대표적인 상징시설로 백두대간의 상징동물인 호랑이의 서식지를 재현한 “호랑이 숲”과  인류생존 식물자원의 보존목적으로 북극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건설된 “세계식물종자 저장고”와  닮은 세계최초 “세계 산림종자 영구저장시설” (korea Seed Vault)은 장차 산림종자 100만점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하고 우선 25만점 저장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식물의 보전·연구를 위한 알파인 하우스와 고산식물원, 역사·문화·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보호수 미래원, 기후변화 지표식물원, 자생·약용·민속자원식물원 등이 조성중인데 산림생물의 가치발굴로 산업적 활용기반구축은 물론 국립수목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에 기여하는 명품수목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2.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영주, 예천 옥녀봉 일원의 지역산림자원을 기반으로 1,413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0년도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61%로서  2016년에 개원을 목표로 건강증진센터, 치유연구센터, 치유마을, 치유정원을 조성중 입니다.  3.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소백산 일대의 다양한 산림약용자원을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조성중인데 247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20%로서  2016년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4. 산양삼·산약초홍보교육관은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에  53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30%로서  금년 내 완료할 예정입니다 5.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산림복지교육 수요에 대비한 영남권 산림교육 거점시설로 청도군 운문면에 건립하게 되는데  2014년 유치하여 165억 원의 사업비로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2016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6.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임업인들의 정보 및 기술교류, 경영모델 제시 등을 통해 산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목적으로 청송군 부동리에 2012년부터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지난해 연말에 준공하여 운영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7. 국가산채클러스터는 영양 일월산 주변 청정산채를 활용한 고부가 산채산업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금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61억 원으로 한국산채개발원, 산채약선 체험관, 산채 저장․유통시설 등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기관과 사업의 유치에 그치지 않고 해당 시․군과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파견 및 사유지 매입, 행정절차 이행과 민원방지, 해소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숲 가꾸기, 조림, 진입로 정비 등 기반조성 및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 국립기관과 연계한 지역사업계획을 하고 있으며, 특히 봉화 춘양에 소재한 산림전문인력양성 특성화고등학교인『한국산림 과학고』에는 생활관, 도서실 건립, 명상 숲조성 등 2012년부터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대구경북권의 대학과 각종 산림서비스 인력양성 기관들을 통한 전문인 양성으로 국가기관의 인력수요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Q.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산업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데 어떤 사업들인지 소개해 주십시오.  1. 국민의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산림서비스 등산로 조성사업은 포항시 등 20개 시․군에 27억 원으로83㎞의 훼손등산로 복구, 편의시설, 안전시설, 배수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되며 트레킹길 조성사업은 24억 원을 들여 칠곡의 한티가는길 21㎞, 포항 오어지 둘레길 4㎞ 경주 단석산 탐방로 13㎞에 탐방안내센터, 숲길조성,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하게 되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영천 화북 입석리에 152㏊ 규모, 270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조성을 하게 됩니다. 2.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은 6개 사업에 96억 원으로 경북도내 도시지역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에11억원, 학교 교정 및 주변을 녹화하는 명상 숲 조성에 3억 원,  생활권 주변 산림공원조성32억 원,  건축물, 하천부지 주변 등생활 환경 숲 조성5억 원, 각급 도로변가로수 조성 29억 원, 특색있는 명품가로 숲 길16억 원 사회적 소외계층 수용시설과 특수교육시설의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9억 원 등입니다 5. 건전한 산림복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전 세대가 산림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 산림복지 공간 백암숲체험교육장은 65억 원 예산으로 울진 온정리에 30ha규모로 조성 하게되며, 지역 생태숲 조성은 25억 원으로 김천부항, 영양 일월산, 울진 금강송 지역에 체험관, 식물 관찰원, 야생초화원, 생태탐방로와 같은 시설을 갖추게 되며, 유아숲체험원조성․운영은 1억 5천만 원 예산으로 의성군 휴양림 내에체험학습장, 안전휴게시설, 대피소, 관찰로 조성을 하게 됩니다.  6. 가족 친화적이고 특성화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46억 원을 들여 포항, 청도의 신규 조성과 경주, 영천, 문경, 의성의 보완사업을 하게되며, 산악자전거길 조성 사업으로 칠곡 지천, 23.5㎞, 6억원으로  MTB길 조성(5.7㎞),  휴게시설, 안내판 등을 하게 됩니다. Q. 마지막으로 과장께서는 지방공무원으로서 산림청 근무를 하시고 도 산림 산업과장으로 돌아 오셨는데 산림청 근무에 대한 소회나 성과에 대한 소개를 해 주세요.  2013년 9월 산림청 근무시작 무렵 새로운 환경에 대한 또 다른 각오가 필요하던 시점에 마침 전에 읽었던 캐나다 이민자 박상현 씨가 쓴  부챠드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모국의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정원사라는 전혀 다른 직종의 일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열정과 용기와 결단력은 잔잔한 감동을 넘어 놀랍다는 생각을 하였던 기억과 “캐나다에 나를 이식하다” 라는 저자의 표현이 묘하게도 나의 처지와 상통하는 느낌이 들어 산림청에 나를 가식할 것이 아니라 아주 심겠다는 각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산불방지과를 잠시 거쳐 옮겨간 백두대간 수목원조성사업단은 당시 주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연일 민원이 쇄도하는 가운데 황 효태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공사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격무중임에도 고비마다 당사자들 간의 분쟁 중재에도 적극 나서서 진심으로 기업과 종사원들을 걱정하고 도와주었기에 주시공사가 바뀌는 가운데에도 관련업체들과 종사원들의 호의 속에 공사를 원만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2014년 1월초 산림생태계복원팀장으로 옮겨가면서 백두대간 보호와 산림생태계복원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전임 강 혜영 과장의 세심한 배려와 능력 있는 팀원들 덕분과 내가 가진 사방사업과 문화관광분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연찬을 하며 적응하는 가운데 국회를 비롯한 정부부처의 출입과 국제회의 참가,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관계를 가지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백두대간 생물권 보전을 위한 “한·독 협력 워크숍” 과 4월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동북아생태축 국제심포지움” 7,14∼7.18 제주에서 열린 중앙아사아를 비롯한 14개 나라와 FAO, IUCN, UNEP등 7개 국제기구 전문가등이 참가한 “아시아산림생태계보전 전문가 워크숍” 과 같은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지구환경 파괴에 대한 국제사회의 위기감과 산림생태계복원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조치와 성과에 대한 찬사와 함께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나누고 이바지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볼 때 우리의 산림생태계 복원기술이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게는 기여수단으로서, 부담능력이 있는 나라는 시장으로 삼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차 북한 산림복구를 대비하여 경북사방기술원을 비롯한 전문인 양성기관의 활성화와 역량강화가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두대간과 정맥의 자원실태조사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수행기관이였던 한국환경생태학회, 산지보전협회,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녹색연합의 연구 참여 진 여러분들과의 관계는 짧았지만 귀한공부의 기회였습니다. 산림청은 청장님, 차장님,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수한 실력과 사명감, 정직함으로 숲을 통한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 가득한 조직문화의 동력으로 정부3.0의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되고 국민적 호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산림청의 일원으로서의 경험을 지방과 중앙간 소통과 협업, 도민을 위한 도정발전에 이바지하며 동료들과도 나누고자합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셨던 산림청 가족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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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최초의 국립 수목장림으로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설매재자연휴양림’은 사립 산림휴양시설로 숲속의 집 24실과 야영장 48면을 갖춰 서울과 경기권에서 많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사립휴양림에서 건의한 식당조성 면적완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국립하늘숲추모원의 추모목 사용기한이 만료될 예정이며 사용연장을 원하는 유가족은 기한만료 전 연장신청을 해야한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사립자연휴양림이 지역과 상생하며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국민에게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산림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8
  • 춘천국유림관리소, 사회적기업과 손잡는다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7일 사회적기업인 ㈜오투놀이학교(대표 최형구), 사회적협동조합인 그린케어복지(대표 우덕관)와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목적을 실현하는 관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양 기관은 각각 유아·어린이 대상 오감 발달 공동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재활활동 지원 및 숲체험 기회 마련과 산림복지시설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두드림 유아숲체험원(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을 비롯하여 춘천·화천에 총 4개의 숲체험장을 운영중이다. 또한, 장소별로 각 3명의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숲해설가)를 상시 배치하여 월별로 다양한 산림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리소는 국유림 장소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지원, 각 기관과 협력하여 대상별 산림체험 프로그램 발굴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각 기관에서는 유아·어린이·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관별 목적사업 수행 및 사회적가치 환원에 힘쓸 예정이다.   박현재 소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산림혜택을 나눠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형 사회적기업 후보군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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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경북 ‘세대 공감 나무심기’ 나무의 가치 다시 되새겨
    경상북도가 29일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에서 ‘2018 세대 공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을 심자! 미래를 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환경산림자원국장, 박노욱 봉화군수, 도의원, 산림관련단체 및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구역별로 나눠진 3ha의 산림에 편백나무 1,800그루, 헛개나무 3,600그루를 심었다.    또 도민들에게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로니아, 목련, 음나무 등 2천여 본의 묘목을 나눠주었다.   경북도의 나무심기 행사는 1991. 4. 5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연인원 21,320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2017년 우박 피해지인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일대 산림이 선정되어 이날 행사가 더 뜻깊어졌다.    특히, 이번 ‘2018 세대 공감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자원의 중요성에 대하여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나무심기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되었다.     경북도는 미래 세대가 우리와 같은 산림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도내 1,825ha의 산림에 144억원을 투입, 4월말까지 3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과 같은 엄청난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런 불행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림 보호에도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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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30
  • 산림청, 백두대간 ‘정맥’ 연간 산림혜택 2조 900억 원
    백두대간 ‘정맥’이 국민에게 제공하는 산림혜택이 연간 2조 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한국임학회, 한국환경생태학회 등과 함께 2009년부터 수행한 ‘백두대간과 정맥의 산림자원 실태와 변화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20일 밝혔다. 정맥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13개의 우리나라 고유 산줄기를 말한다. 주변에 2,200만 명(91개 시·군)이 삶의 터를 가지고 있어 215만 명(32개 시·군)이 거주하고 있어 백두대간 자락에 비해 더 광범위한 산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북부지역을 가로지르는 ‘한북정맥’의 경우 연간 혜택이 1조 5335억 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이는 주변에 거주하는 국민 한 사람이 연간 약 12만원의 산림환경 혜택을 받는 수준이다. 하지만 연구 결과 백두대간에 대해 국민 68.9%가 관심을 갖고 있는 반면 정맥에 대한 관심은 31.9%에 불과해 정맥에 대한 연구와 정책 확대를 통한 국민 밀착형 서비스로 정맥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 개발 등으로 인한 정맥 보호도 시급하다. 정맥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 도로, 공원묘지, 골프장, 채광·채석 등으로 인한 대규모 훼손이 발생한  곳만 800여 개소 이상이었다. 또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산림자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두대간 강원북부지역(향로봉~구룡령)에서 침엽수들이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향로봉에서 구룡령 구간은 평균고도 1000m 이상의 고산지역으로 침엽수가 자생하던 공간이었지만 2016년 현재 2009년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활엽수가 점점 늘어나고(54.66%→61.06%) 침엽수는 줄어드는(침엽수림 15.14%→13.77%, 혼효림 30.19%→25.16%)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련 연구를 한 산림과학원 권진오 박사는 “우리 역사와 함께한 백두대간과 정맥이 지역 주민의 새로운 삶의 방식과 산림구성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학계, 관련기관과의 ‘균형잡힌 산림 관리’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최은형 백두대간팀장은 “매년 백두대간과 정맥의 산림자원 조사와 훼손지 복원사업을 지방자치단체, 환경사회단체, 관련기관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라며 “백두대간과 정맥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확대와 함께 해당 지역 산림복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21일 국회에서 열리는 ‘세계산림의 날·식목일 기념 심포지엄’에서 ‘백두대간의 가치와 한국정맥의 이해’라는 주제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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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17-03-20
  • [인터뷰]경북도 황형우 산림산업과장을 만나다.
    경상북도 산림산업과 황 형우 산림산업과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였을 때 전면에 보이는 현황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경상북도 전역에 벌여놓은 사업들의 규모가 만만치가 않아 보였다. Q. 2015년 경상북도 산림산업정책의 추진방향에 있어서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지난해 산림청의 주요 업무보고 주제가 “임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건강한 숲을 만들겠습니다” 였습니다  올해에는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입니다  경상북도에서도  2015년도 도정비전을 사림중심! 경북세상!  으로, 도정목표를 경제가 튼튼한 부자경북, 생활이 풍요로운 행복경북, 세계로 향하는 일류경북,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경북, 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국가나 경북도의 산림정책이 산지와 숲에서 사람으로, 국가에서 개인 삶의 질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자연자원이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행복추구 요구가 적극적인 시대상을 반영하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경상북도 면적이 국토의 19.1%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 중 7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생명의 터전이기에 임업인 사기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서 산림을 적극 활용하는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임업인과 산촌의 소득증대 및 청정 먹거리, 산림문화·휴양 등 다양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산림분야 6차 산업화 경북형 모델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데 농업분야 6차 산업화가 주로 품목중심이라면, 산림분야 특징은 장소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Q.  산림산업분야가 광범한 줄 아는데 과장님께서 특별히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이를테면 얼마 전 “경북구곡” 이란 책자를 발간하였던데 그런 사업도 산림산업과의 소관인지요?  그렇습니다.  산림문화의 산업화입니다. 그동안 산림생태자원에 대한 사업과 관심과 조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산림 속에 산재한 유·무형의 인문적 가치발굴은 그리 적극적이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림문화자산들의 가치를 규명해서 세상에 알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세계적 명소 화를 함으로서 오래도록 보전하고 이미 훼손된 곳은 복원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일 작정입니다. 경북은 지난 2011년부터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경상대학교 교수진을 주축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곡은 서원과 함께 조선시대 성리학적 유교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며, 우리 선조들의 천인합일(天人合一)적 자연애호 문화의 소중한 현장으로서 특히 경북의 문경과 상주일대와 김천, 안동, 영주, 성주, 예천 봉화일대에 걸쳐 분포되어 있어 이들 산수유람 문화를 세계적 유산으로 브랜드화 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 구곡관련 학자,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고 주요 구곡 현장을 탐방한데 이어 지난 1월 16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우 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주재로 관련전문가, 지역별구곡보존회, 재경 유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의 구곡문화에 담긴 세계유산 가치” 라는 주제 아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구곡문화의 유산적가치’ 에 대한 강연을 비롯한 주제발표와 집중도 높은 토론의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경북도는 최근 3년간 추진해온 학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경북구곡” 1천부 “경북구곡 가이드맵” 1만5천부를 발간하였는데, ‘경북구곡(영남 선비의 멋이 담긴 아홉 굽이를 찾아)’은 조선의 유학자들이 향유해왔던 산수문화 유산인 여러 구곡들 가운데 특히 그 뜻이 깊고 답사를 겸할 수 있는  안동의 도산․하회․퇴계구곡, 성주․김천 무흘구곡, 문경 선유구곡, 영주 죽계․동계구곡, 예천 수락대 구곡, 봉화 춘양구곡, 성주 포천구곡 등을 다뤘으며, 청량산과 소백산을 곁들여 소개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소책자 형태의 안내지도로 1곡에서 9곡까지의 지점을 표시하고, 구간별 이동 소요시간, 주변 먹거리와 숙소 등 여행정보도 담아 휴대와 활용이 편하도록 하였습니다.   “경북구곡” 책자는 일반인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 및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부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도내 관광안내소와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비치하였으며 앞으로도 경북의 산림브랜드를 알리는 책자를 계속 발간할 예정입니다. 경북 또는 한국의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 등재라는 국제무대로 가기 위하여 국내의 폭넓은 인식과 지지를 위한 홍보 및 산림문화 자산, 명승, 문화재지정과 같은 보호 의지를 담은 조치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준비들을 꾸준히 해나갈 작정입니다. Q. 경상북도의 산림휴양·레포츠·생태관광거점 확보전략에 국가기관을 적극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다는데 그 내용을 소개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림치유단지 등  7개의 대규모 국가사업을 유치하여 4,882억원의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터전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1.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문수산․옥석산 일대 5.179ha에 2009년부터 금년까지 2,20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공정율 72%로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정상추진 중입니다.   대표적인 상징시설로 백두대간의 상징동물인 호랑이의 서식지를 재현한 “호랑이 숲”과  인류생존 식물자원의 보존목적으로 북극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건설된 “세계식물종자 저장고”와  닮은 세계최초 “세계 산림종자 영구저장시설” (korea Seed Vault)은 장차 산림종자 100만점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하고 우선 25만점 저장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식물의 보전·연구를 위한 알파인 하우스와 고산식물원, 역사·문화·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보호수 미래원, 기후변화 지표식물원, 자생·약용·민속자원식물원 등이 조성중인데 산림생물의 가치발굴로 산업적 활용기반구축은 물론 국립수목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에 기여하는 명품수목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2.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영주, 예천 옥녀봉 일원의 지역산림자원을 기반으로 1,413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0년도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61%로서  2016년에 개원을 목표로 건강증진센터, 치유연구센터, 치유마을, 치유정원을 조성중 입니다.  3.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소백산 일대의 다양한 산림약용자원을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조성중인데 247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20%로서  2016년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4. 산양삼·산약초홍보교육관은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에  53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30%로서  금년 내 완료할 예정입니다 5.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산림복지교육 수요에 대비한 영남권 산림교육 거점시설로 청도군 운문면에 건립하게 되는데  2014년 유치하여 165억 원의 사업비로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2016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6.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임업인들의 정보 및 기술교류, 경영모델 제시 등을 통해 산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목적으로 청송군 부동리에 2012년부터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지난해 연말에 준공하여 운영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7. 국가산채클러스터는 영양 일월산 주변 청정산채를 활용한 고부가 산채산업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금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61억 원으로 한국산채개발원, 산채약선 체험관, 산채 저장․유통시설 등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기관과 사업의 유치에 그치지 않고 해당 시․군과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파견 및 사유지 매입, 행정절차 이행과 민원방지, 해소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숲 가꾸기, 조림, 진입로 정비 등 기반조성 및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 국립기관과 연계한 지역사업계획을 하고 있으며, 특히 봉화 춘양에 소재한 산림전문인력양성 특성화고등학교인『한국산림 과학고』에는 생활관, 도서실 건립, 명상 숲조성 등 2012년부터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대구경북권의 대학과 각종 산림서비스 인력양성 기관들을 통한 전문인 양성으로 국가기관의 인력수요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Q.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산업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데 어떤 사업들인지 소개해 주십시오.  1. 국민의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산림서비스 등산로 조성사업은 포항시 등 20개 시․군에 27억 원으로83㎞의 훼손등산로 복구, 편의시설, 안전시설, 배수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되며 트레킹길 조성사업은 24억 원을 들여 칠곡의 한티가는길 21㎞, 포항 오어지 둘레길 4㎞ 경주 단석산 탐방로 13㎞에 탐방안내센터, 숲길조성,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하게 되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영천 화북 입석리에 152㏊ 규모, 270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조성을 하게 됩니다. 2.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은 6개 사업에 96억 원으로 경북도내 도시지역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에11억원, 학교 교정 및 주변을 녹화하는 명상 숲 조성에 3억 원,  생활권 주변 산림공원조성32억 원,  건축물, 하천부지 주변 등생활 환경 숲 조성5억 원, 각급 도로변가로수 조성 29억 원, 특색있는 명품가로 숲 길16억 원 사회적 소외계층 수용시설과 특수교육시설의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9억 원 등입니다 5. 건전한 산림복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전 세대가 산림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 산림복지 공간 백암숲체험교육장은 65억 원 예산으로 울진 온정리에 30ha규모로 조성 하게되며, 지역 생태숲 조성은 25억 원으로 김천부항, 영양 일월산, 울진 금강송 지역에 체험관, 식물 관찰원, 야생초화원, 생태탐방로와 같은 시설을 갖추게 되며, 유아숲체험원조성․운영은 1억 5천만 원 예산으로 의성군 휴양림 내에체험학습장, 안전휴게시설, 대피소, 관찰로 조성을 하게 됩니다.  6. 가족 친화적이고 특성화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46억 원을 들여 포항, 청도의 신규 조성과 경주, 영천, 문경, 의성의 보완사업을 하게되며, 산악자전거길 조성 사업으로 칠곡 지천, 23.5㎞, 6억원으로  MTB길 조성(5.7㎞),  휴게시설, 안내판 등을 하게 됩니다. Q. 마지막으로 과장께서는 지방공무원으로서 산림청 근무를 하시고 도 산림 산업과장으로 돌아 오셨는데 산림청 근무에 대한 소회나 성과에 대한 소개를 해 주세요.  2013년 9월 산림청 근무시작 무렵 새로운 환경에 대한 또 다른 각오가 필요하던 시점에 마침 전에 읽었던 캐나다 이민자 박상현 씨가 쓴  부챠드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모국의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정원사라는 전혀 다른 직종의 일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열정과 용기와 결단력은 잔잔한 감동을 넘어 놀랍다는 생각을 하였던 기억과 “캐나다에 나를 이식하다” 라는 저자의 표현이 묘하게도 나의 처지와 상통하는 느낌이 들어 산림청에 나를 가식할 것이 아니라 아주 심겠다는 각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산불방지과를 잠시 거쳐 옮겨간 백두대간 수목원조성사업단은 당시 주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연일 민원이 쇄도하는 가운데 황 효태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공사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격무중임에도 고비마다 당사자들 간의 분쟁 중재에도 적극 나서서 진심으로 기업과 종사원들을 걱정하고 도와주었기에 주시공사가 바뀌는 가운데에도 관련업체들과 종사원들의 호의 속에 공사를 원만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2014년 1월초 산림생태계복원팀장으로 옮겨가면서 백두대간 보호와 산림생태계복원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전임 강 혜영 과장의 세심한 배려와 능력 있는 팀원들 덕분과 내가 가진 사방사업과 문화관광분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연찬을 하며 적응하는 가운데 국회를 비롯한 정부부처의 출입과 국제회의 참가,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관계를 가지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백두대간 생물권 보전을 위한 “한·독 협력 워크숍” 과 4월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동북아생태축 국제심포지움” 7,14∼7.18 제주에서 열린 중앙아사아를 비롯한 14개 나라와 FAO, IUCN, UNEP등 7개 국제기구 전문가등이 참가한 “아시아산림생태계보전 전문가 워크숍” 과 같은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지구환경 파괴에 대한 국제사회의 위기감과 산림생태계복원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조치와 성과에 대한 찬사와 함께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나누고 이바지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볼 때 우리의 산림생태계 복원기술이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게는 기여수단으로서, 부담능력이 있는 나라는 시장으로 삼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차 북한 산림복구를 대비하여 경북사방기술원을 비롯한 전문인 양성기관의 활성화와 역량강화가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두대간과 정맥의 자원실태조사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수행기관이였던 한국환경생태학회, 산지보전협회,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녹색연합의 연구 참여 진 여러분들과의 관계는 짧았지만 귀한공부의 기회였습니다. 산림청은 청장님, 차장님,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수한 실력과 사명감, 정직함으로 숲을 통한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 가득한 조직문화의 동력으로 정부3.0의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되고 국민적 호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산림청의 일원으로서의 경험을 지방과 중앙간 소통과 협업, 도민을 위한 도정발전에 이바지하며 동료들과도 나누고자합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셨던 산림청 가족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5-01-28
  • 중부지방산림청, 대전 추동산림공원에서 탄생목 심기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가족이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기념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를 30일(일) 대전 동구 추동에서 개최한다. 당초 행사 일이었던 29일(토)에 비가 예보되어 30일(일)로 변경하였고 신청자가 많아 50가족을 선발 예정이었지만, 행사에는 58가족(181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가족들이 아이 출생을 기념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면서 회화나무, 느티나무를 가족 당 1그루씩 심게 되며, 나무에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해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이번에 심는 나무는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학자나 인물이 난다 하여 즐겨 심던 회화나무와 장수와 기개의 상징인 느티나무”라며 “이 나무들의 의미처럼 건강하게 자라 나라의 귀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탄생목 나무심기는 출생기, 유아기, 청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서비스의 하나로 출생기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 뉴스광장
    2014-03-27
  • 우리 아이에게 탄생목을 선물하세요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가족이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기념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를 30일(토)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정산림공원(김수녕 양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5세 이하의 유아가 있는 가족의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50가족을 선정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많아 최종 64가족 285명을 초청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가족들이 아이 출생을 기념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면서 아이 이름으로 회화나무, 느티나무를 가족당 3그루씩 심는다. 또 부대행사로 숲해설 등 숲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탄생목 심기는 출생기, 유아기, 아동ㆍ청소년기, 노년기 등 생애 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의 하나로 출생기에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에 심는 회화나무와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수목으로, 유아들이 이 나무들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3-28
  • 우리 아이에게 탄생목을 선물하세요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가족이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기념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를 30일(토)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정산림공원(김수녕 양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5세 이하의 유아가 있는 가족의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50가족을 선정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많아 최종 64가족 285명을 초청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가족들이 아이 출생을 기념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면서 아이 이름으로 회화나무, 느티나무를 가족당 3그루씩 심는다. 또 부대행사로 숲해설 등 숲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탄생목 심기는 출생기, 유아기, 아동․청소년기, 노년기 등 생애 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의 하나로 출생기에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에 심는 회화나무와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수목으로, 유아들이 이 나무들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3-28
  • 우리 아이에게 탄생목을 선물하세요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가족이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기념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를 31일(토) 대전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2년 나무심기 기간에 맞춰 3. 31.(토)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에서 출생 2년 이내의 유아가 있는 52가구 약 200여 명을 초청해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다. 또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탄생목 심기는 탄생기, 청년기, 노년기 등 생애 주요 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의 하나로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다. 탄생목 심기를 통해 심은 나무는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들에게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어린이들이 숲과 함께 자라며 숲이 주는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3-29
  • 우리 아이에게 탄생목을 선물하세요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가족이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기념할 수 있도록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2년 나무심기 기간에 맞춰 3. 31.(토)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에서 출생 2년 이내의 유아가 있는 50가구 약 200여 명을 초청해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다. 또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탄생목 심기는 탄생기, 청년기, 노년기 등 생애 주요 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의 하나로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다.   탄생목 심기를 통해 심은 나무는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출생 2년 이내 유아가 있는 가족에 한해 선착순 50가구를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li-ma@forest.go.kr)이나, 팩스(041-852-6138)로 3월 22일(목)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부지방산림청(041-850-4041~3)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뉴스광장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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