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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정부 3.0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표준 탄소흡수량 작성
      우리나라는 2012년 온실가스배출량 세계 7위 (UNEP, 2012)이며 1인당 12.7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고 있다. 2015년에 온실가스감축 의무 부담국이 될 전망이며, 2009년 기후변화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COP15,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20년 온실가스 기준배출전망치 대비 3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2월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시행된 이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산림활동이 활발하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지자체, 기업, NGO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정부의 산림부문 국가 온실가스 흡수/배출 산정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 맞춘『주요 수종별 표준 탄소흡수량』을 개발해 일반인에 공개한다”라고 28일 밝혔다. 표준 탄소흡수량은 우리나라 소나무, 참나무 등 우리나라 주요 8개 수종에 대해 지난 40년간 전국에 걸쳐 3,212개의 숲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이는 기후변화협약에서 정한 국제표준방법에 의해 나무가 흡수하는 탄소흡수량을 알기 쉽게 나타낸 것이다. 이번에 제시한 표준 탄소흡수량은 현재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으로 인한 줄인 이산화탄소량을 소나무, 참나무 등 우리생활에 친숙한 나무의 식재 그루수로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자료 공개는 우리나라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확산과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 유도하는데 큰 의의를 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강진택 박사는 “현재 표준화 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출처가 모호한 자료를 이용하고 있는 추세”라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의 개별적 사용에 따른 혼란을 초래하고 있어 수종별 국가 표준 탄소흡수량 기준 제시가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자료공개의 취지를 밝혔다. 따라서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소나무가 몇 그루인지 쉽게 표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이번 주요 수종의 표준탄소흡수량은 국민의 눈높이에 바라본 맞춤형 서비스로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산림가치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탄소상쇄, 탄소배출권 등의 제도이행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3-11-28
  • “승용차 10% 덜 타면 소나무 1.7그루 심는 셈”
    축구장 넓이에 해당하는 소나무 숲은 중형 승용차 3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빨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년생 소나무 10그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자동차가 배출하는 양만큼의 이산화탄소(CO2)를 빨아들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산림부문 국가 온실가스 흡수ㆍ배출 산정기관인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숲의 탄소흡수량을 계량할 공식 지표인 주요 산림수종의 표준 탄소흡수량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 3212곳의 숲을 조사한 뒤 기후변화협약이 지정한 국제표준방법에 따라 작성한 이 지표는 소나무, 잣나무, 상수리나무 등 우리나라 산림을 이루는 8개 주요 수종의 나무 나이에 따른 연간 단위면적당 CO2 흡수량과 1그루당 수량, 배출된 CO2 1톤을 상쇄하기 위해 심어야 할 나무 수 등에 대한 국가 표준을 담고 있다.   숲의 탄소흡수량에서 배출량을 뺀 나머지 탄소가 나무에 고정돼 생장에 이용되는 데 착안한 이 지표를 적용하면 숲 1ha(100m×100m)는 매년 10.8t의 CO2를 흡수한다. 따라서 축구장 크기(105m×68m, 0.68ha)의 30년생 소나무 숲은 매년 1만5000km를 주행하는 승용차 3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셈이다. 또 30년생 소나무 10 그루는 승용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때 배출되는 양만큼의 CO2를 빨아들인다.   이 지표를 적용하면 승용차 1대가 1년 동안 배출한 온실가스를 상쇄하려면 어린 소나무 17그루를 심어야 한다. 승용차 사용 빈도를 10% 줄인다면 매년 소나무 1.7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본다는 얘기다.   산림청은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나무에 비유해 알기 쉽게 만든 이 지표가 국민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 지표에 따르면 30~40년생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참나무 등으로 이뤄진 대부분의 우리 숲은 탄소저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나이가 들면서 생장이 둔화된 숲은 탄소저감기능이 줄어들기 때문에 조림-숲가꾸기-벌채로 이어지는 목재생산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오래 된 숲을 그대로 두는 것보다 탄소저감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11-14

산림산업 검색결과

  • 토지분야 온실가스 산정기관, 파리협정 대응 방안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6월 2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에서 토지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보고를 담당하는 4개 기관의 협력체계 강화와 파리협정 대응을 위해 기획세션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기획세션에서는 ▲입목바이오매스의 온실가스 흡수량 산출방법 ▲토지전용에 따른 토양내 탄소변화량 산출방법 ▲자료수집 방법 변경에 따른 과거 통계의 재계산 방법 등 각 기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기 위한 연구결과와 향후 개선계획이 발표되었다. 파리협정은 전체 토지를 산림지, 농경지, 초지, 습지, 정주지, 기타 토지로 구분한 후, 각 토지의 탄소 저장고(바이오매스, 고사목·낙엽층, 토양)에 따른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보고토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각 토지이용을 담당하는 기관을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기관으로 지정하여 산림지와 습지는 국림산림과학원, 농경지는 국립농업과학원, 정주지와 기타 토지는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보고하고 있다. 이번 기획세션을 통해 토지 온실가스 흡수·배출량 산정에 대한 각 산정기관들의 경험 및 누적 데이터 활용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협정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공유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획세션을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임종수 박사는 “이번 기획세션을 통해 파리협정에 대비하기 위하여 토지분야의 온실가스 산정을 위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세션을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임종수 박사는 “이번 기획세션을 통해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토지분야 온실가스 산정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여 파리협정 대응은 물론 토지 부문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지분야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약 6%를 흡수하고 있는 유일한 흡수원으로 국가 온실가스 목록(인벤토리)의 유일하게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분야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6-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토지분야 온실가스 산정기관, 파리협정 대응 방안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6월 2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에서 토지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보고를 담당하는 4개 기관의 협력체계 강화와 파리협정 대응을 위해 기획세션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기획세션에서는 ▲입목바이오매스의 온실가스 흡수량 산출방법 ▲토지전용에 따른 토양내 탄소변화량 산출방법 ▲자료수집 방법 변경에 따른 과거 통계의 재계산 방법 등 각 기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기 위한 연구결과와 향후 개선계획이 발표되었다. 파리협정은 전체 토지를 산림지, 농경지, 초지, 습지, 정주지, 기타 토지로 구분한 후, 각 토지의 탄소 저장고(바이오매스, 고사목·낙엽층, 토양)에 따른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보고토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각 토지이용을 담당하는 기관을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기관으로 지정하여 산림지와 습지는 국림산림과학원, 농경지는 국립농업과학원, 정주지와 기타 토지는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보고하고 있다. 이번 기획세션을 통해 토지 온실가스 흡수·배출량 산정에 대한 각 산정기관들의 경험 및 누적 데이터 활용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협정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공유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획세션을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임종수 박사는 “이번 기획세션을 통해 파리협정에 대비하기 위하여 토지분야의 온실가스 산정을 위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세션을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임종수 박사는 “이번 기획세션을 통해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토지분야 온실가스 산정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여 파리협정 대응은 물론 토지 부문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지분야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약 6%를 흡수하고 있는 유일한 흡수원으로 국가 온실가스 목록(인벤토리)의 유일하게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분야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6-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정부 3.0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표준 탄소흡수량 작성
      우리나라는 2012년 온실가스배출량 세계 7위 (UNEP, 2012)이며 1인당 12.7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고 있다. 2015년에 온실가스감축 의무 부담국이 될 전망이며, 2009년 기후변화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COP15,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20년 온실가스 기준배출전망치 대비 3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2월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시행된 이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산림활동이 활발하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지자체, 기업, NGO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정부의 산림부문 국가 온실가스 흡수/배출 산정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 맞춘『주요 수종별 표준 탄소흡수량』을 개발해 일반인에 공개한다”라고 28일 밝혔다. 표준 탄소흡수량은 우리나라 소나무, 참나무 등 우리나라 주요 8개 수종에 대해 지난 40년간 전국에 걸쳐 3,212개의 숲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이는 기후변화협약에서 정한 국제표준방법에 의해 나무가 흡수하는 탄소흡수량을 알기 쉽게 나타낸 것이다. 이번에 제시한 표준 탄소흡수량은 현재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으로 인한 줄인 이산화탄소량을 소나무, 참나무 등 우리생활에 친숙한 나무의 식재 그루수로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자료 공개는 우리나라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확산과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 유도하는데 큰 의의를 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강진택 박사는 “현재 표준화 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출처가 모호한 자료를 이용하고 있는 추세”라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의 개별적 사용에 따른 혼란을 초래하고 있어 수종별 국가 표준 탄소흡수량 기준 제시가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자료공개의 취지를 밝혔다. 따라서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소나무가 몇 그루인지 쉽게 표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이번 주요 수종의 표준탄소흡수량은 국민의 눈높이에 바라본 맞춤형 서비스로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산림가치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탄소상쇄, 탄소배출권 등의 제도이행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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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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