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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야영장 조성할 때 실질 면적만 환경영향평가 받으면 되요
    화천숲속야영장   코로나19로 캠핑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면서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숲속야영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립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은 ’22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경쟁률이 4.02:1, 주중·주말 가동률이 각각 74.7%, 94.8%로 높은 인기를 나타내며, 작년에 비해 올해 숲속야영장 조성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 숲속야영장 현황(’21 말 기준) : 27개소(국립1, 공립2, 사립24)       * 국립 조성중 : 2개소(김천ㆍ부산, ’23년 개장)       * 숲속야영장 조성 예산 : (’21년) 52억 원 → (’22년) 75억 원 그러나 그동안 숲속야영장을 조성할 경우 이와 유사한 자연휴양림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개발되는 면적에 대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전체 면적을 대상으로 받아야 해 조성자의 비용 부담이 컸다.       * 수목원,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의 경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은 토지의 형질변경, 흙ㆍ돌 등의 채취, 건축물 설치 등 실질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는 면적을 기준으로 함(「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별표 4] 비고 10.)      이에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앞으로는 숲속야영장 및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해서도 현행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치유의 숲과 같이 실질적으로 개발되는 면적을 기준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시행일자 : ’22.9.14부터, 법령 개정전 시행(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은 ’23 상반기 예정) 화천숲속야영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16
  • 2020년 산림휴양 · 복지 활동 조사 결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2020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개요  - 조사항목 : 2020.1월 ~ 2020.12월 동안의 산림휴양·복지활동   - 조사대상 : 17개 시·도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10,248명  - 조사방법 : 가구방문 면접조사  - 조사수행처/주기 : 한국산림복지진흥원/매년 * 산림휴양·복지활동 : 산림(숲, 산, 공원, 도시숲 등)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휴식, 취미, 문화, 예술, 창작, 체육(운동·레포츠), 사회참여 등의 모든 활동 * 산림휴양·복지활동 유형 : 일상형(이동시간 포함 4시간 미만), 당일형(이동시간 포함 4시간 이상), 숙박형(최소 1박 2일의 일정으로 이동시간을 포함해 4시간 이상)   □ 2019년 대비 전 연령층에서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 하락 코로나 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 영향으로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은 2019년보다 소폭 하락했으며(81.4% → 79.2%), 학교에서의 특별활동 감소 영향으로 15세~19세 이하 하락 폭(76.5% → 68.3%)이 전 연령대 중 가장 컸다.  또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전년 대비 경험률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50대 이상에서는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없거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 하락요인으로 코로나 19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됨  산림휴양․복지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 ‘사람이 많아 혼잡해서’라는 응답이 2019년 대비 8.6% 증가하고, ‘코로나 19로 외출을 자제해서(13.8%)’ 라는 응답이 신규 발생하는 등 코로나 19가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미친 영향이 통계에서도 확인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패턴은 비슷, 경험량은 감소, 만족도는 증가   ○ 당일형 산림휴양․복지활동은 2019년과 동일하게 자연풍경 감상> 등산> 하이킹 순으로 동일하나 경험량이 전년대비 하락  ○ 숙박형 산림휴양․복지활동은 2019년과 동일하게 자연풍경 감상> 야영(캠핑)> 명소탐방 순으로 동일하나 경험량이 전년 대비 하락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량은 감소했으나, 만족도는 증가    * 만족도 : 일상형 (’19) 89.6% → (’20) 90.7% / 당일형․숙박형 (’19) 89.5% → (’20) 88.0%․93.7%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주요 동반자는 가족, 숙박형 활동 경비 전년 대비 1만 6천 원 상승한 17.2만 원 지출    일상형·당일형·숙박형 모든 활동에서 가족과 함께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올해 처음 조사를 한 반려동물 동반 비율은 일상형 17.1%, 당일형 7.2%, 숙박형 2.4%로 조사되었다.  또한 당일형 활동에 소비한 금액은 6만 원으로 전년 대비 동일하나, 숙박형 활동에 소비한 금액은 전년 대비 1만 6천 원 상승한 17.2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을 선호  당일형 활동은 도 지역(거주지) → 도내 지역으로의 이동 패턴을 보여 비교적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방문 비율이 높았고, 2019년 대비 경기도 방문율은 상승했지만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방문율은 다소 감소하였다.    * 경기도 방문자 거주지 : 경기(67.4%) > 서울(60.5%) > 인천(58.2%)    * 경상남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남도(73.0%) > 부산(46.5%) > 울산(29.2%)    * 경상북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북도(75.4%) > 대구(61.6%) > 울산(21.1%) 숙박형 활동은 특·광역시(거주지) → 인근 도지역으로의 이동 패턴을 보여 특·광역시 인근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방문 비율이 높았고, 2019년 대비 강원도와 경기도의 방문률은 상승한 반면 경상남도 방문률은 다소 감소하였다.      * 강원도 방문자 거주지 : 강원(69.3%) > 인천(41.3%) > 서울(41.2%)    * 경기도 방문자 거주지 : 서울(27.5%) > 인천(24.8%) > 경기(22.6%)    * 경상남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남도(41.6%) > 부산(37.9%) > 경상북도(23.8%) □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긍정 평가, 향후 더 많은 활동 희망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경험률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응답자의 97.1%는 산림휴양․복지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1년 이내에 평균 4.6개의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을 보여 산림휴양․복지활동에 적극적인 의향을 보였다.     * 향후 1년 이내 경험 의향 활동 : 자연풍경감상(53.7%)>하이킹(산책)(46.4%)>등산(42.8%)>야영(캠핑)(33.8%)>명소탐방(33.6%) □ 자연휴양림과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인지율과 이용 의향률 높아   산림휴양․복지시설의 인지율과 이용 의향률은 자연휴양림> 수목원> 삼림욕장> 숲길> 숲속야영장> 치유의 숲> 정원 순서로 높았으나, 인지율에 비해 이용 경험률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휴양․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인지율과 이용 경험률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산림휴양․복지시설에 비해 산림휴양․복지프로그램의 인지도 및 경험률은 전반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률과 경험량이 전년보다 줄어들고, 방문지도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등 코로나 19가 산림휴양․복지활동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률이 줄었음에도 만족도는 오히려 증가하고,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도 여전히 높은 평가를 하고 있어 향후 산림휴양․복지활동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산림휴양․복지시설과 프로그램 인지율에 비해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돼 보다 많은 국민이 고루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밀한 정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홈페이지(http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 산림행정
    2021-12-31
  • 전남도,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 잇따라 수상
    전라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 무안군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가 기관표창으로 장려상과 여수시가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문에서 우수상, 무안군이 복지시설나눔숲 조성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여수시 봉화산 삼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은 주변의 숲, 저수지와 잘 어우러지도록 조성됐으며, 인근 장애인어린이시설에 맞는 안전시설 등을 잘 갖춰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 복지시설 나눔숲은 수혜자 눈높이에 맞춰 숲을 조성했으며, 주변 여성 농업인 센터와 상생 협조하며 사회가치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 또한 ‘사회적 가치’ 기준을 중점으로 이뤄져 사업내용 및 사업절차 측면의 사회적 가치 반영 여부 등 평가지표별로 사업의 시행주체, 사업의 특성이 반영된 절대평가로 대상지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녹색자금사업이 도입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94억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무장애 나눔길 7개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65개소와 지역사회 나눔숲 24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복지시설 나눔숲 4개소와 무장애 나눔길 3개소 등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7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설계단계부터 시설이용자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해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숲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녹색자금 19억원을 지원받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여수시 봉화산산림욕장, 산림자원연구소에 숲길을 조성했으며,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진성원, 순천시 성산요양원, 곡성군 학림원한빛어린이집, 여수시 밀알사랑노인요양원에 숲을 조성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05
  • 입곡저수지에 친환경 무빙보트 ‘둥둥’
    사계절 풍광이 빼어난 함안 입곡 군립공원 저수지에 관광객을 끌어들일 무동력 무빙보트 ‘아라힐링 카페’가 둥둥 떴다. 손꼽히는 생태 관광명소인 입곡군립공원이 휴식과 레저,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체류형 체험관광의 서막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은 산인면 입곡리 1205번지 일원 39,415㎡에 무빙보트를 띄우고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각계각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1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했다. 개장식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하여 박용순 군의장과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보트 시승으로 마무리했다. 군이 부족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문화관광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무빙보트 설치 사업은 보트 구입비를 포함해 계류장 및 매표소 설치 등에 총 7억 원이 투입됐다.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안전요원과 매표요원, 공무원 등 6명이 종사한다. 입곡저수지 일원 수면 위를 떠다닐 무빙보트는 8인승 15대로 ‘아라힐링카페’로 명명했다. 부표로 경계를 지은 39,415㎡ 내에서만 운항되며 3마력의 선외기를 장착해 누구나 손쉽게 조종할 수 있다. 섬유강화플라스틱(FRP)재질에 폭3m의 크기로 높은 부력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무빙보트 내부 천장에는 선풍기를 달았고 별도의 온풍기도 설치했다. 주류는 반입이 불가하고 간단한 음료와 음식도 먹을 수 있게 원형탁자도 설치해 놓았다. 또 함안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가야백자메론, 760년만에 꽃핀 아라홍련, 아라가야의 고도인 함안의 역사를 알리는 홍보 문구와 도안도 새겨 넣어 이색적이고 예쁘게 꾸몄다. 운행속도는 시속 3km정도로 천천히 저수지 주변 삼림욕장과 기암절벽, 다양한 수림이 드리워진 빼어난 경치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출렁다리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와 달리 은근한 풍경과 물 위에 어린 아름다운 반영을 감상할 수 있어 과거 선인들이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읊고 경치를 즐겼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특히 입곡저수지는 수질이 깨끗하고 수심도 5~9m에 이르며 사철 풍광이 빼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연인과 가족단위로 무빙보트를 타며 힐링하면서 제대로 된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저수지 중간에는 인공섬도 조성되어 있고 간간이 나는 새들의 비상을 감상할 수 있어 운치를 더한다. 무빙보트 운항시간은 평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회 운항시간은 25~30분 소요된다. 1대당 8명이 탈 수 있으며 사용료는 4인 기준 30분에 20,000원, 1시간은 30,000원이다. 4인 초과 시 1인당 5,000원이 추가된다. 15인 이상 단체손님이 1시간 승선하면 인당 5000원을 내야 한다. 함안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구성원, 70세 이상 노인에게는 20%를 감면해 준다. 군은 무빙보트 개장과 함께 ‘입곡 온그대로’ 농․특산물판매장과 휴게음식점도 오픈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조근제 군수는 “사철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특히 오색단풍으로 물든 가을 비경이 멋진 입곡공원에 무빙보트가 띄워지면 함안의 관광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망대와 장애인용 휠체어 리프트 설치, 진입도로 확포장, 무장애 나눔길 사업도 추진해서 함안의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곡 군립공원은 저수지를 끼고 도는 수변 데크로드, 운동장과 인공폭포,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삼림욕장, 숲 체험공간과 문화공원이 조성돼 1년 내내 꾸준히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인근에는 ‘온그대로 농촌체험 마을’도 있어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다.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진 입곡저수지는 4km에 이르며 1985년 저수지 일대 99만 5466㎡가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저수지 만수면적은 11.67ha, 수혜면적 232.2ha, 저수량은 60만 3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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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10-02
  • 함안 입곡군립공원, 손님맞이 단장…관광인프라 확대 추진
    함안군이 대표적 생태 관광명소인 입곡군립공원 단장에 나서며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입곡공원은 가을 단풍이 특히 아름다워 도내는 물론 부산권, 타시도 나들이객까지 끌어들이며, 누리꾼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함안군의 관광 랜드마크이다. 하지만 협소한 진입도로와 관광·놀이시설, 지역 특산품 판매장 등이 없고 저수지변 안전편의시설이 취약해 나들이객이 다소 불편을 겪어와 눈요기 관광에 그친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52억 원을 투입해 무장애 나눔길 조성과 진입도로 확장, 레포츠 시설인 무빙보트 설치 등 입곡 공원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먼저 공원 저수지 수변을 끼고 도는 ‘무장애 나눔길’은 입곡공원 진입 도로 초입부터 시작해 수변을 따라 1.2km, 폭 1.5m의 데크로드와 함께 전망대, 안내판, 휠체어 리프트 등이 설치된다. 이로 인해 교통약자층인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을 비롯한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탐방할 수 있게 되어 안전편의가 보장될 전망이다. 또한 1.8km 진입도로 확장으로 교행이 쉬워져 교통이 원활해지는 등 관광객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달, 무장애나눔길 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과 편입필지 소유권 확보를 마쳤으며 경남도 계약심사를 거친 후 내달 중에 공사를 착공해 오는 10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원 저수지 주변 천혜의 경관을 활용한 또 하나의 인프라 사업 ‘무빙보트 설치’는 친환경 수상 레저시설로 가족과 연인들을 공략하는 대표적 놀이시설로 추진된다. 저수지 일원 2ha의 면적에 무빙보트 15대를 띄우고 계류장과 안전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을 설치, 보트를 타며 사계절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어 체험과 힐링이 어울리는 휴식 레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관광 수익사업으로 일자리 제공과 세외수입 창출도 기대된다. 군은 지난달 무빙보트 설치 최종보고회를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 무빙보트 디자인 선정과 구매, 계류장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 이후 정식 개장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입곡군립공원은 저수지를 끼고 도는 수변 데크로드를 비롯해 운동장, 인공폭포, 저수지를 가르는 출렁다리, 삼림욕장, 숲 체험공간, 문화공원 등이 함께 있어 남녀노소 불구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오색빛깔 단풍으로 가을색이 내려앉은 산세가 비경을 연출해 최근 공중파와 소셜 네트워크, 방문객 등의 입소문으로 매년 가을이면 나들이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저수지 주변 산책로를 따라 빨간 애기 단풍과 협곡을 따라 펼쳐진 가을 풍경이 물 위에 어린 반영이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봄에는 수변 벚꽃 길과 홍매화로 연분홍 꽃잔치, 여름엔 짙은 녹음의 초록잔치, 가을엔 애기 단풍길과 저수지변 산자락 단풍잔치, 겨울엔 설경이 빼어나 전국 사진가들의 출사지로 이름난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인공미가 느껴지지 않는 절경이 이곳만의 매력이다.   군 관계자는 “무장애 나눔길과 무빙보트, 농산물 판매장 설치, 삼림욕장 보강 등 주변 인프라가 구축되면 단순히 경치를 둘러보는 일회성 관광을 넘어 1박 2일 숙박 등 체류형 관광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함안의 대표적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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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18
  • 포항시, 운제산 산림욕장 조성 준공식 개최
    경상북도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제산 산림욕장을 조성하고 지난 31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산림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삼림욕장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운제산 산림욕장은 포항시가 대송면 대각리 산10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14년부터 산림욕장 및 숲속쉼터, 광장, 야외공연장, 유아숲체험원, 습지관찰원, 관리사, 공중화장실, 주차장, 족구장, 목공체험실을 설치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기념식수와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산림욕장 조성을 위해 불편을 마다하고 함께 힘써온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산림생태공예체험, 목공가공체험, 생태공예 및 숲사진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운제산 삼림욕장의 목공예 체험장은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에서, 유아숲체험원은 푸른숲문화연구회에서 운영하며, 운제산과 오어사 둘레길을 연계한 수준 높은 산림휴양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림정책은 숲의 변천과 과거 녹화 중심에서 잘 가꿔진 숲을 활용해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욕장 등 산림복지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가고 있다”면서, “역사와 신화가 숨을 쉬는 운제산을 오어사 둘레길과 대왕암을 연계해 품격 있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운제산 산림욕장과 함께 비학산자연휴양림과 중명생태공원,사방기념공원,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 등 동해안 최고수준의 우수한 산림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03
  • 울산 중구, 제73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시행
    울산 중구청이 산림청 지정 자연휴양림인 입화산 일원에 매년 식목일을 맞아 편백나무를 심어오면서 치유의 숲 조성을 지속하고 있다. 중구청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다운동 산47-1번지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인근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3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5일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와 숲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환경 실천을 위해 1,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피톤치드가 많아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좋고, 항균작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편백나무 1,000그루를 1ha에 걸쳐 심었다. 편백나무를 심은 곳은 지난 2015년 중구청이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편백나무 삼림욕장을 조성한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인근으로, 이곳에는 20~30년생 편백나무 숲을 중심으로 삼림욕 의자와 등의자를 비롯해, 숲속도서관, 편백나무를 따라 걷는 500여m의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 2016년 산림청으로부터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도심지 내 자연휴양림으로 입화산을 지정받은 중구청은 지난 2008년부터 식목일 기념행사 등을 통해 이 일대에 편백나무 등을 식재하는 등 입화산 가꾸기를 지속해 왔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뒤편 산 정상부지 4.5ha에 3,870본을 식재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야영장 무대 인근지역 각각 1ha에 1,000본씩의 편백나무를 심었다. 또 2016년에는 1,700여만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1,800본 가량을 2ha에 걸쳐 추가로 식재했고, 지난해에는 식목일에 1,000본 등 전체 6,500본의 편백나무를 심어 이 일대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증진시켜 왔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오는 2020년 완공될 도심 속 휴식공간인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휴양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에 걸맞게 편백나무를 지속적으로 식재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다양한 숲속체험을 할 수 있고, 힐링 명소로써 치유의 숲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다운동 산47-1번지 일원 38.8ha에 조성되는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국·시비 37억5천만원을 포함, 전체 84억여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0년까지 산림문화휴양관과 오토캠핑장, 모노레일, 어드벤처 시설, 산림교육센터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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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6
  • 영암군 나무심기 행사 개최
    전라남도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지난 3월 14일 미암면 미암리 산48-1번지 군유림에서 제73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군민이 심는 나무! 함께할 휴양숲 조성”이라는 주제 아래 700여명의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5ha의 산림에 단풍, 산벚, 느티나무 등 경관수종 3,000주를 식재한 후 나무심기에 참여한 군민에게 자두, 대추, 살구나무를 무료로 나누어주었다. 이곳 군유림은 생태숲 및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2017년에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을 받아 금년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간 자연휴양림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그동안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편백, 동백, 산딸 등 2만그루의 수목을 식재하여 치유 및 휴양공간 조성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추진해왔다. 또한 영암군에서는 2018년에 130ha에 135천본 조림을 추진하여 산림자원 및 소득숲 확충에 기여할 예정이며, 특히 월출산 기찬묏길 주변에 은목서 외 4종 10ha의 향기숲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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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6
  • 숲에서 우리 아이 아토피를 극복해요!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4일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아토피 아동 및 부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토피 숲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우리 아이 아토피 안심교실’ 에 등록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차례에 걸쳐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 등의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마련됐다.   아토피는 대체로 공기 오염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 피부보호막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항균작용이 탁월한 숲의 피톤치드 성분이 몸에 스며들어 면역력을 높여줘 아토피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수리산 삼림욕장에서 숲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다양한 놀이가 가미된 숲 체험을 통해 면역력 강화를 통한 아토피 극복의 시간을 가졌다.   안도현 산본보건지소장은 “이번 숲 체험교실을 통해 아토피 아동들이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 생활습관을 길들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아토피 아동들이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43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초등학교 15, 유치원 6, 어린이집 22)을 운영, 연중 연계기관을 통한 예방관리교육 및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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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 오색단풍 수놓아 이용객 북적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에 본격적인 단풍철이 다가와 단풍과 등산을 즐기러온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단풍산행 코스, 바람소리길, 삼기저수지 둘레길과 등의 산책길과 좌구산 줄타기,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와 같은 다양한 레저 시설이 있다. 단풍산행 코스는 별천지공원에서 시작해 천문대, 좌구산 정상, 2쉼터, 체력단련지구, 별천지공원으로 돌아오는 4시간 코스가 제일 인기다. 이 코스를 걷다 보면 좌구산의 단풍과 아름다운 가을정취에 젖을 수 있다. 등산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객은 산책코스로 바람소리길과 삼기저수지 둘레길을 즐길 수 있다. 바람소리길은 경사가 없는 평지숲길로 노인과 아이들도 부담없이 단풍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삼기저수지 둘레길은 3km 구간의 데크길로 된 한 시간 정도의 산책코스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새로운 가을정취를 원하는 이용객이라면 좌구산줄타기나 명상구름다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연간 33만명이 다녀가는 중부권 최고의 레저타운으로 산행코스 외에도 줄타기, 명상구름다리, 휴양림, 천문대, 삼림욕장, 캠핑공원 등 다양한 휴양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작년에 개장한 좌구산 줄타기는 1.2km를 5코스로 나누어 공중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는 산림레포츠 시설로 공중에서 멋진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명상구름다리는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 남녀노소 쉽게 좌구산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시설이다. 올 7월에 개장된 좌구산 숲 명상의 집은 개장 이후 현재 6천여명이 다녀갔으며 같은 날 개장한 명상구름다리는 3만5천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좌구산 휴양랜드의 대표시설로 자리잡았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좌구산휴양랜드 직원은 가을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등산객 및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 및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방문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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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7
  • 군포시, '아토피 극복' 숲 체험 교실 운영
    경기도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4일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아토피 숲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본보건지소는 ‘우리 아이 아토피 안심교실’에 등록된 아토피 아동 및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이번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아토피는 대체로 공기 오염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 및 유전, 피부보호막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항균작용이 탁월한 숲의 피톤치드 성분이 몸에 스며들면 면역력이 높아져 아토피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수리산 삼림욕장에서 숲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자연과 교감하고, 다양한 놀이가 가미된 숲 체험을 통해 면역력 강화를 통한 아토피 극복의 시간을 가졌다. 안도현 산본보건지소장은 “이번 숲 체험교실을 통해 아토피 아동들이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 생활습관을 길들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아토피 아동들이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내 43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초등학교 15, 유치원 6, 어린이집 22)을 운영, 연중 연계기관을 통한 예방관리교육 및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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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7
  • 대전시, 산불대응훈련 및 지상진화경연대회 개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31일 유성 성북동산림욕장에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산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지상진화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을 가상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산불재난 대응시스템을 검증하고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공동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에 실시된 산불 재난대응 훈련에는 사업소 등 소속기관 및 중부지방산림청(부여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본부, 남부소방서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가하였으며, 산림청 진화헬기, 산불진화차, 소방차 등 진화장비 29종 150점이 동원되었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발화 지점과 풍향 확인 및 진압 후 잔불 확인이 시연되었다. 오후에는 사업소와 5개 구청이 참여한 가운데 진화전략 및 장비 숙련도, 팀워크, 훈련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상진화경연대회도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됨 팀은 11월 15일 경남 함안에서 실시하는 전국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전시 유승병 환경녹지국장은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재난을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안전한국훈련 및 지상진화 경연대회가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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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1
  • 2019년, 소요산권에 27만㎡ 규모 산림휴양 관광벨트 조성된다
    오는 2019년 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요산 권역에 약 27만5천㎡(약 8만3천평) 규모의 산림휴양 관광벨트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두천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 구축사업’이 9월 15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두천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 구축사업’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인 소요산을 중심으로 주변에 위치한 각종 인프라와 연계・ 구축함으로써 ‘산림 휴양 관광 메카’를 조성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2015~2019)’에 포함된 사업 중 하나다. 총 사업비는 164억 원으로, 이중 123억 원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도비로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총 275,353㎡ 규모 부지 위에 숲 유치원, 캠핑장, 목공예 체험장, 향토방 등 산림자원을 통해 힐링(Healing)할 수 있는 각종 체험공간을 만들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안내 및 치유센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주변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19년 7월 경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역’, ‘소요산 삼림욕장’,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자유수호박물관’, ‘박찬호 야구공원’, ‘소요산 눈썰매장’ 등 인근 각종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종합 관광벨트화’를 꾀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소요산 일대 관광객 유입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시 도시재생사업(41억 원)’,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186억 원)’,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40억 원)’ 등 총 267억 원 규모의 3개 사업도 함께 포함돼 있어 동두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이 중 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른 보산동 지역 공동화 방지 및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두드림 뮤직 센터 및 야외공연장 조성 등)’은 오는 10월 28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상일 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꾀할 것”이라며, “특히 2018년도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438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도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두천, 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등 6개 시군에 기반시설, 문화관광, 지역개발, 생태농업 등의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행 3년차를 맞은 올해까지 전체 40개 사업 중 30개 사업이 한창 추진 중에 있다. 도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차별로 2,46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특히 ‘제2기 경기연정’ 사업에도 포함돼 향후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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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사계절 이야기 품은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네덜란드의 작은 풍차마을을 연상케 하는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에 산타클로스 눈사람이 떴다.   산타 눈사람의 안내를 따라 터널입구를 지나가면 메타세쿼이아길 좌우로 진초록 잎이 우거진 나뭇가지가 손을 맞잡고 있는 형상으로 숲속 동굴에 들어선 듯 착각에 빠진다. 메타세쿼이아 특유의 향기가 진해지는 여름이면, 이곳은 만인의 삼림욕장이자 피서지로 변한다.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에는 메타세쿼이아길을 포함해 어린이프로방스 테마공원,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에코허브센터, 수변공원, 영화·드라마 세트장 이 마련돼 있다.   특히, 죽녹원과 함께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메타세쿼이아길은 가로수 식재 후 50여년을 거치며 놀라운 생명력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자연의 정취와 문화의 향기가 스며든 대한민국 대표 가로수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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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5
  • 평창군, 산림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 추진
    평창군은 산림을 활용하여 휴양 및 정서 함양 등 삼림욕장을 통해서 산림복지·산림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01년부터 평창읍 남산삼림욕장 조성을 시작으로 대화면 매봉산 삼림욕장, 진부면 석두산 삼림욕장, 오대산 삼림욕장 등 4개소의 삼림욕장을 관리‧운영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도 4개 삼림욕장의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1억 3천만원으로 편익시설, 휴게 시설물, 안전 시설물에 대하여 삼림욕장 보수사업을 실시하였다.   군은 ‘다함께 나눔길’ 앞 주차장 조성, 경관식재, 자전거 거치대 설치, 데크로 휴게시설 설치, 2층 전망대 보수, 안전 울타리 설치, 데크로 연장 조성 등 보완사업을 추진하여 6월에 완료하였으며 올해 7월말부터는 평창군에서는 자체 양성한 숲해설가 및 등산안내인 등을 활용하여 삼림욕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숲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산 삼림욕장’의 ‘솔향기 고운길’, ‘다함께 나눔길’은 산림내 소나무 삼림욕장으로 건강에 좋은 피토치드 함양이 매우 높아 주민들에게 인기 장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노약자 및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은 자신에게 맞는 테마별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삼림욕장은 아토피가 심한 어린이는 아토피 치료 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장애인과 노약자에게 심신단련, 아이들에게는 정서함양 등 매일 5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삼림욕장을 찾아 삼림욕과 휴양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심신단력, 휴식 등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평창강의 경치를 만끽해 산림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평창군은 지역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남산삼림욕장처럼 가벼운 운동과 휴양에 최적코스를 만들기 위해 군에서 설치한 삼림욕장에 데크, 화장실, 조명 등 각종 편의시설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 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학교, 유치원 등에서는 산림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산림복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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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3
  • 고성군 고성읍적십자부녀봉사회, 환경정비활동 실시
    고성군 고성읍은 고성읍적십자부녀봉사회가 10일, 갈모봉산림욕장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고성읍적십자부녀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갈모봉삼림욕장의 산책로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했다. 허옥희 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활동을 펼친 고성읍적십자부녀봉사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말남 회장은 “앞으로도 고성읍 내에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읍민들에게 살기 좋은 고장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적십자봉사회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성읍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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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1
  • 인천 도시숲, 피톤치드 풍부해 산림테라피 적격
    인천지역 도시숲에서 지리산과 유사한 수준의 피톤치드가 발생, 산림테라피에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계양산, 청량산 등 4개 숲의 피톤치드 농도가 풍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고 1461pptv였으며 평균 375pptv였다. 이는 지리산 등 전국 유명 삼림욕장의 피톤치드 농도(172~964pptv)와 비교해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 수치다. 광화학 반응으로부터 피톤치드가 덜 소모되는 야간에 더 많이 발생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산림향으로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심폐기능 강화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백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 침엽수림에 많으며 최근 이를 이용한 산림테라피가 유행하고 있다. 이들 숲에선 또 ‘공기비타민’이라는 음이온이 도심(평균 300개/㎠)보다 4배 가량 높게 나왔으며 여름철 낮 기온도 도심보다 3~7도 낮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계자는 “이들 숲은 여름철 낮엔 도심의 열기를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일과 후에는 심신안정에 효과적인 산림테라피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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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7-07-14
  • 충남의 숨겨진 명품 계곡서 한여름 더위 날려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에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바다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여름 여행지 선택에 있어 첫 번째 갈림길이다. 바다만큼 매력적인 여름철의 계곡은 졸졸졸 푸른 물소리와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빛줄기가 살랑대는 바람과 어우러져 더없이 아늑하고 시원한 휴식처가 된다. 크고 작은 산마다 숨겨진 깨끗하고 맑은 계곡에서의 여름나기! 올 여름 충남의 계곡을 마음껏 즐겨보자.  -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길)=대둔산은 금강산의 비경을 닮은 호남의 작은 금강산이라 해 ‘소금강’이라 불린다. 봄이면 철쭉군락지로, 여름이면 피서지로, 가을이면 단풍여행지로, 겨울이면 얼음축제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하는 수락계곡을 품고 있다. 사방을 둘러싼 녹음과 냉기 스민 계곡물, 한기마저 느껴지는 찬바람은 볕이 뜨거울수록 더 많은 이들을 불러들인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수락계곡의 선녀폭포, 수락폭포, 비선폭포를 거쳐 마천대로 오르는 약 두 시간 거리의 등산 코스도 하나의 자랑거리다. 30~40분 거리에 관촉사, 탑정호, 백제군사박물관 등 관광지가 있다. 문의 ☎ 041-732-3568(수락계곡안내소)     - 청양 까치내 계곡(청양군 대치면 작천리)=칠갑산자락의 까치내 계곡은 시냇물과 기암절벽, 그리고 울창한 산자락이 어우러져 동양화를 연상케 할 정도로 절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한국의 명수(明水)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맑은 물을 자랑하는 이곳은 수심이 깊지 않고 자갈밭과 모래사장이 펼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물놀이 장소로 적격이다. 카라반, 자동차야영장, 잔디광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칠갑산 오토캠핑장이 있어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곳이기도 하다. 국보 2점, 보물 4점, 충청남도유형문화재 1점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천년고찰 장곡사와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자리 관측이 가능한 칠갑산천문대는 이곳에서의 여름휴가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문의 ☎ 041-940-2700(칠갑산오토캠핑장)    - 보령 성주산 화장골·심연동계곡(화장골 :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심연동계곡 :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보령 명산 성주산은 여름철 화장골과 심연동계곡으로 유명하다. 화장골은 성주산 일대의 모란형 명당자리 8곳 중 하나가 숨겨 있다해 ‘꽃을 감춘(花藏) 골짜기’라는 의미로 이름 지어진 곳이다. ‘깊은 골짜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심연동 계곡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수려한 산세, 알맞은 등산코스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하늘로 쭉쭉 벋은 40~50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군락을 이루는 오솔길을 따라 삼림욕도 즐길 수 있으니 휴식에 건강까지 챙기는 그야말로 1석2조의 여행이 된다.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인근의 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까지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문의 ☎ 041-934-7133(성주산자연휴양림)·041-930-4747, 3651(성주면사무소)  - 금산 십이폭포(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모티마을)=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에는 성치산 성봉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무성한 숲과 절벽사이를 누비며 만들어낸 12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있다. 그중 단연 으뜸은 높이 20m에 달할 정도로 크고 웅장하며 경관이 수려한 죽포동천폭포로 파란 대나무처럼 우거진 수목이 맑은 물에 비춰져 마치 수면이 대나무처럼 보이며, 신선이 사는 별천지와 같다하여 이름 지어졌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마주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노라면 말 그대로 신선이 된 듯 느껴진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 폭포를 내려다보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우레나 은하수에 빗대 예찬한 청뢰(晴雷), 하락(河落), 의하(疑河)라는 글씨가 사방에 새겨진 것이 보인다. 보물찾기하듯 저마다 이름을 가진 12개의 폭포를 찾아보고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근처 개삼터공원, 산림문화타운, 인삼약령시장을 함께 들러보는 것도 좋다. 문의 ☎ 041-750-2626(금산관광안내소)  - 서산 용현계곡(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마애삼존불로)=가야산 석문봉을 정점으로 옥양봉과 일락산을 사이에 두고 길게 형성되어 있는 용현계곡은 수려한 산세, 맑은 물, 편리한 접근성으로 많은 이들이 발길을 잇는 곳이다. 아이들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속에서 물장구로 신이 나고, 어른들은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삼림욕장에서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국보 제84호 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해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 등 많은 문화유적을 지척에 두고 있는 이곳은 일찍이 관광공사로부터 여행 속에서 의미를 찾고 조용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여름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의 ☎ 041-662-2113(용현관광안내소)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올여름에는 시원한 숲 그늘, 청량한 바람,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충남의 계곡에서 휴식은 물론, 일상의 피로를 씻고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12
  • 경남 의령군, 산림휴양시설 안전점검 실시
    경남 의령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관내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지역은 한우산 생태숲과 자굴산 치유수목원, 남산 삼림욕장, 등산로 59개 노선이며 이용객들의 안전과, 장마철 대비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정비가 시급한 시설에 대해서는 장마철 이전에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객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ㆍ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6-21
  • 경남 양산시 산림복지단지 사업...지역환경단체 환경파괴 지적으로 제동
    경남 양산시가 천성산에 산림복지단지(치유의 숲) 사업을 추진하자 지역 환경단체가 고산 습지 훼손 등 환경 파괴를 지적하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30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상북면 대석리 홍룡폭포 인근에 천성산 산림복지단지(103만 ㎡·해발 520m)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산림청에 산림복지단지 사업을 위한 지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보상과 함께 착공에 들어가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며 국비와 도비 시비 등 1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는 자연 휴양림과 치유의 숲, 유아 숲 체험원 등이 들어선다. 세부시설로는 숙박시설과 숲속 야영장, 오토 캠핑장, 덱로드, 삼림욕장, 산림 명상·숲속 요가 시설 및 치유 숲길이 만들어진다. 숲놀이 체험장과 숲소리 체험장, 모래 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시는 이 단지를 산림·휴양·관광단지로 육성하고, 중점 추진 중인 양방 항노화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과 양산학부모 행동 등 지역 시민단체는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우선 사업대상지의 98%가 생태 자연도 1, 2등급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점을 들었다. 또 경사도 30~40%의 가파른 곳이 40.3%에 달해 체험 숲 등 시설물을 조성하기에 부적합하고 향후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업지와 400m 가량 떨어진 정상부인 해발 920m 지점에 세계적으로도 드문 천성산 고산 습지가 있어 개발 때 육지화 등 습지 훼손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했다. 더욱이 이 일대는 군부대 시설 보호를 위해 지뢰를 매설했던 곳으로, 국방부가 완전 수거하지 않아 폭발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양산시 관계자는 "군부대 주둔지와 사업지는 방향이 달라 지뢰사고 위험은 전무하다. 또 시설물은 사업지 맨 아래쪽에 조성하고 목조 등 친환경적 소재로 건립해 환경 침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7-05-31

산림행정 검색결과

  • 숲속야영장 조성할 때 실질 면적만 환경영향평가 받으면 되요
    화천숲속야영장   코로나19로 캠핑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면서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숲속야영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립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은 ’22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경쟁률이 4.02:1, 주중·주말 가동률이 각각 74.7%, 94.8%로 높은 인기를 나타내며, 작년에 비해 올해 숲속야영장 조성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 숲속야영장 현황(’21 말 기준) : 27개소(국립1, 공립2, 사립24)       * 국립 조성중 : 2개소(김천ㆍ부산, ’23년 개장)       * 숲속야영장 조성 예산 : (’21년) 52억 원 → (’22년) 75억 원 그러나 그동안 숲속야영장을 조성할 경우 이와 유사한 자연휴양림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개발되는 면적에 대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전체 면적을 대상으로 받아야 해 조성자의 비용 부담이 컸다.       * 수목원,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의 경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은 토지의 형질변경, 흙ㆍ돌 등의 채취, 건축물 설치 등 실질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는 면적을 기준으로 함(「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별표 4] 비고 10.)      이에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앞으로는 숲속야영장 및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해서도 현행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치유의 숲과 같이 실질적으로 개발되는 면적을 기준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시행일자 : ’22.9.14부터, 법령 개정전 시행(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은 ’23 상반기 예정) 화천숲속야영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16
  • 2020년 산림휴양 · 복지 활동 조사 결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2020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개요  - 조사항목 : 2020.1월 ~ 2020.12월 동안의 산림휴양·복지활동   - 조사대상 : 17개 시·도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10,248명  - 조사방법 : 가구방문 면접조사  - 조사수행처/주기 : 한국산림복지진흥원/매년 * 산림휴양·복지활동 : 산림(숲, 산, 공원, 도시숲 등)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휴식, 취미, 문화, 예술, 창작, 체육(운동·레포츠), 사회참여 등의 모든 활동 * 산림휴양·복지활동 유형 : 일상형(이동시간 포함 4시간 미만), 당일형(이동시간 포함 4시간 이상), 숙박형(최소 1박 2일의 일정으로 이동시간을 포함해 4시간 이상)   □ 2019년 대비 전 연령층에서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 하락 코로나 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 영향으로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은 2019년보다 소폭 하락했으며(81.4% → 79.2%), 학교에서의 특별활동 감소 영향으로 15세~19세 이하 하락 폭(76.5% → 68.3%)이 전 연령대 중 가장 컸다.  또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전년 대비 경험률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50대 이상에서는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없거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 하락요인으로 코로나 19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됨  산림휴양․복지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 ‘사람이 많아 혼잡해서’라는 응답이 2019년 대비 8.6% 증가하고, ‘코로나 19로 외출을 자제해서(13.8%)’ 라는 응답이 신규 발생하는 등 코로나 19가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미친 영향이 통계에서도 확인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패턴은 비슷, 경험량은 감소, 만족도는 증가   ○ 당일형 산림휴양․복지활동은 2019년과 동일하게 자연풍경 감상> 등산> 하이킹 순으로 동일하나 경험량이 전년대비 하락  ○ 숙박형 산림휴양․복지활동은 2019년과 동일하게 자연풍경 감상> 야영(캠핑)> 명소탐방 순으로 동일하나 경험량이 전년 대비 하락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량은 감소했으나, 만족도는 증가    * 만족도 : 일상형 (’19) 89.6% → (’20) 90.7% / 당일형․숙박형 (’19) 89.5% → (’20) 88.0%․93.7%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주요 동반자는 가족, 숙박형 활동 경비 전년 대비 1만 6천 원 상승한 17.2만 원 지출    일상형·당일형·숙박형 모든 활동에서 가족과 함께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올해 처음 조사를 한 반려동물 동반 비율은 일상형 17.1%, 당일형 7.2%, 숙박형 2.4%로 조사되었다.  또한 당일형 활동에 소비한 금액은 6만 원으로 전년 대비 동일하나, 숙박형 활동에 소비한 금액은 전년 대비 1만 6천 원 상승한 17.2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을 선호  당일형 활동은 도 지역(거주지) → 도내 지역으로의 이동 패턴을 보여 비교적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방문 비율이 높았고, 2019년 대비 경기도 방문율은 상승했지만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방문율은 다소 감소하였다.    * 경기도 방문자 거주지 : 경기(67.4%) > 서울(60.5%) > 인천(58.2%)    * 경상남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남도(73.0%) > 부산(46.5%) > 울산(29.2%)    * 경상북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북도(75.4%) > 대구(61.6%) > 울산(21.1%) 숙박형 활동은 특·광역시(거주지) → 인근 도지역으로의 이동 패턴을 보여 특·광역시 인근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방문 비율이 높았고, 2019년 대비 강원도와 경기도의 방문률은 상승한 반면 경상남도 방문률은 다소 감소하였다.      * 강원도 방문자 거주지 : 강원(69.3%) > 인천(41.3%) > 서울(41.2%)    * 경기도 방문자 거주지 : 서울(27.5%) > 인천(24.8%) > 경기(22.6%)    * 경상남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남도(41.6%) > 부산(37.9%) > 경상북도(23.8%) □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긍정 평가, 향후 더 많은 활동 희망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경험률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응답자의 97.1%는 산림휴양․복지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1년 이내에 평균 4.6개의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을 보여 산림휴양․복지활동에 적극적인 의향을 보였다.     * 향후 1년 이내 경험 의향 활동 : 자연풍경감상(53.7%)>하이킹(산책)(46.4%)>등산(42.8%)>야영(캠핑)(33.8%)>명소탐방(33.6%) □ 자연휴양림과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인지율과 이용 의향률 높아   산림휴양․복지시설의 인지율과 이용 의향률은 자연휴양림> 수목원> 삼림욕장> 숲길> 숲속야영장> 치유의 숲> 정원 순서로 높았으나, 인지율에 비해 이용 경험률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휴양․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인지율과 이용 경험률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산림휴양․복지시설에 비해 산림휴양․복지프로그램의 인지도 및 경험률은 전반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률과 경험량이 전년보다 줄어들고, 방문지도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등 코로나 19가 산림휴양․복지활동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률이 줄었음에도 만족도는 오히려 증가하고,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도 여전히 높은 평가를 하고 있어 향후 산림휴양․복지활동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산림휴양․복지시설과 프로그램 인지율에 비해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돼 보다 많은 국민이 고루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밀한 정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홈페이지(http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 산림행정
    2021-12-31
  • 전남도,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 잇따라 수상
    전라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 무안군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가 기관표창으로 장려상과 여수시가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문에서 우수상, 무안군이 복지시설나눔숲 조성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여수시 봉화산 삼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은 주변의 숲, 저수지와 잘 어우러지도록 조성됐으며, 인근 장애인어린이시설에 맞는 안전시설 등을 잘 갖춰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 복지시설 나눔숲은 수혜자 눈높이에 맞춰 숲을 조성했으며, 주변 여성 농업인 센터와 상생 협조하며 사회가치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 또한 ‘사회적 가치’ 기준을 중점으로 이뤄져 사업내용 및 사업절차 측면의 사회적 가치 반영 여부 등 평가지표별로 사업의 시행주체, 사업의 특성이 반영된 절대평가로 대상지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녹색자금사업이 도입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94억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무장애 나눔길 7개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65개소와 지역사회 나눔숲 24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복지시설 나눔숲 4개소와 무장애 나눔길 3개소 등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7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설계단계부터 시설이용자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해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숲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녹색자금 19억원을 지원받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여수시 봉화산산림욕장, 산림자원연구소에 숲길을 조성했으며,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진성원, 순천시 성산요양원, 곡성군 학림원한빛어린이집, 여수시 밀알사랑노인요양원에 숲을 조성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05
  • 양산국유림관리소, 장산유아숲체험원 ‘어린이날 숲 놀이마당’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어린이날을 맞아 숲 놀이마당을 기획하고 장산유아숲체험원, 해운대구 유아숲체험장, 장산 생태숲-해운대구 대천공원, 장산 산림생태관찰센터 등에서 다양한 숲 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영·유아 및 어린이들은 산림교육전문가의 인솔 하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참여 숲 활동을 비롯해 다채로운 숲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까지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숲밧줄놀이, 황토흙놀이, 곤충찾기 등 다채로운 숲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장산산림생태관찰센터에서는 3회에 걸쳐(10:30∼11:30, 13:20∼14:20, 14:30∼15:30) 가족과 함께하는 나무공예 ‘우드버닝’ 체험을 할 수 있다. 장산 생태숲-해운대구 대천공원 일대에서 2회에 걸쳐(10:30∼12:00, 13:30∼15:00) 산림교육전문가가 인솔하는 가족숲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숲나들이’를 진행한다. 장산 삼림욕장-항일촛불광장에서 자연물 비눗방울 놀이와 엄마 아빠 어릴 적 추억의 전래놀이(투호, 공기놀이, 댓잎배 띄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화분 만들기와 흙놀이가 상시 운영된다.  전래놀이 중 ‘딱지왕은 나야나’ (11:00∼12:00, 13:30∼14:30) ‘도전 제기차기 20개’ (10:30∼15:30) 대회를 함께 마련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찍고, 뽑고! 가족사진 이벤트 현장접수 숲놀이를 모두 참가했거나 당일 숲놀이를 2가지 이상 SNS에 올릴 경우 즉석 인화한 사진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숲놀이 프로그램에 따라 예약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 한다.    (예약접수▷부모애숲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ecomomkids)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장산 숲’을 주제로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해운대지역 어린이 가정이 장산유아숲체험원에 관심을 갖고 친밀감을 높이며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05-04
  • 산림청, 친환경 벌채 기준 강화 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경영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각 11, 12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에서는 벌채허가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입목벌채 등의 중지 또는 그 밖에 필요한 조치 명령을 위반한 경우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했다. 또, 대규모 산림경영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경제림육성단지를 지정한 경우에 작성해야 하는 면적, 지형도 등의 자료와 그 자료의 활용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임산물의 수급 조절을 위해 유통․생산 또는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품목에서 송이버섯을 제외했다. 마지막으로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 유아숲체험원, 자연휴양림 등 조성 산림사업법인의 세부업무를 규정하여 발주범위 등 사업시행의 주체를 두고 지방자치단체, 조경업체 등과의 갈등이 없도록 했다.   * 자연휴양림 등 조성 산림사업법인 업무의 범위      (기존) 자연휴양림조성, 산촌생태마을조성, 삼림욕장 조성, 치유의 숲 조성, 수목장림 조성      (변경) 자연휴양림조성, 산촌생태마을조성, 삼림욕장 조성, 치유의 숲 조성, 수목장림 조성,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시설,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센터 시행규칙에서는 목재 제품의 수출 시 합법적 생산 증명을 위해 산림사업 신고필증(신고수리증)을 발급하도록 개정했다.   국제적으로 목재의 합법성에 관한 인증제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목재 제품을 수입하는 국가들이 합법성 인증을 위한 증빙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신고 증명서의 발급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또, 특허출원중인 공무원의 직무발명 또는 공동연구개발성과를 일반인 등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국립산림과학원장 등과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사용료를 일괄 납부해야 했다. 기술사용료를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공동연구 개발 성과 등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기술사용자의 부담을 경감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산림사업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모두베기 벌채 시 벌채구역과 다른 벌채구역 사이에 폭 20m이상의 수림대(樹林帶)를 남기도록 했다. 1개 벌채구역의 면적이 5만㎡ 이상인 경우 산림생태계 및 경관 유지를 위해 벌채구역 면적의 100분의 10이상을 군상(群像) 또는 수림대로 남기도록 했다.   산림청은 2010년부터 친환경 벌채제도를 시행 중이다. 친환경 벌채란 다 자란 나무를 모두베기할 때 재해를 예방하고 산림생태계의 경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나무를 남겨놓는 것을 말한다. 이 외에도 산림기술자자격증의 발급 신청 시 제출하는 주민등록표 등본을 초본으로 변경하여 개인정보 수집․이용을 최소화했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주와 임업인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한편, 친환경 벌채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벌채의 부정식 인식 해소와 환경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2-12
  • 산림청 선정 가장 아름다운 숲 '성밖숲'
    2017년도 산림청 등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에 성밖숲이 '공존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2000년도부터 우리 생활 주변의 아름다운 숲을 찾아내 알리고 숲이 가진 환경, 문화자원과 같은 특성과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숲 선정위원회에서 전국의 총 110건의 신청서를 받아 1차로 20개의 숲을 선정하고, 제2차 현장실사를 거쳐 9개소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성밖숲에는 수령이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5그루가 있어 1999년에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돼 보호 및 관리되고 있다. 성밖숲은 조선시대 성주읍성의 서문 밖에 만들어진 인공림으로 성주의 옛 읍지인 경산지 및 성산지에 기록이 확인된다. 풍수지리적으로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비보림이자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된 수해방비림이기도 하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에 성밖숲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산림 자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성밖숲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숲 정보센터 건립, 후계목 식재 등을 통해 자연환경적 가치와 향토의 문화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에서 대상인 '아름다운 생명상'에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인 '아름다운 공존상'에 성밖숲, 강원 강릉시 강릉고등학교 솔숲,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부산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숲, 전북 남원시 닭뫼마을숲, 전남 순천시 순천공업고등학교 녹나무숲, 제주 선홀 곶자왈 동백동산 등 7곳이 선정됐다. 시민선정 아름다운 누리상에는 전남 고흥군 애도마을(쑥섬) 숲이 뽑혔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숲 뿐만 아니라 숲을 지키고 가꿔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는 대회"라며 "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15
  •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생명의숲,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생명상(대상) 1개소, 공존상(우수상) 7개소, 누리상(시민투표상) 1개소 등 총 9개소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생명상에 선정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숲’은 사람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해발 320~760m에 위치했으며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조류·야생동물과 삼나무·편백 조림지가 어우러져 제주의 자연과 전통 마을의 역사·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숲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외 아름다운 공존상 강릉시 강릉고등학교 솔숲,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 성주군 성밖숲, 부산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 숲, 남원시 닭뫼마을 숲, 순천시 순천공업고등학교 녹나무숲, 제주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 아름다운 누리상 고흥 쑥섬(애도) 숲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110개소가 참여했으며 시상식은 3일 서울 문학의 집에서 열렸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숲 뿐만 아니라 숲을 지키고 가꿔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는 대회”라며 “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상지 9곳의 ‘아름다운 숲 이야기’는 오는 10일부터 생명의 숲 누리집(www.fore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06
  • 제 2회 자연환경축제
    지난10월 18일 토요일 비영리민간단체 자연환경연구소가 주최하고 건곤환경교육이 주관한 제 2회 자연환경축제가 전라남도 목포시  양을산 삼림욕장 일대에서 1200여명의 시민과 도민 학생들의 지구환경을 함께 지키고자 하는 큰 의지와 호응을 얻어 진행되었다.  자연환경만들기 대회는 산, 강, 바다, 지구, 우주를 주제로 건곤환경교육에서 정성껏 준비해둔 친환경 자연재료에 참여자 스스로 자연에서 채취한 낙엽, 나뭇가지, 돌, 모래 등의 자연재료를 사용하여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자연환경을 표현하는 대회로 유치부들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경체험 한마당 행사에서는 녹색지구만들기, 자연체험, 창의만들기체험, 바다갯벌체험, 환경전통놀이체험이 다체롭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창의만들기체험은 나무를 이용한 책갈피와 곰돌이 자석, 예쁜 내얼굴, 보석곤충인 무당벌레를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어 유치부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환경전통체험은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은 환경투호놀이와 환경전통 제기차기로 폐지는 딱지로 변하여 쓰레기가 자원의 재활용이 되어 새 생명을 탄생시켜 참여자 모두 흥겨운 환경전통놀이 대회에 참가하여 선물도 받아가는 행복을 얻었다.   만들기 체험시에 나무 재료를 사용하는 자체만으로 온실가스인 탄소를 잡아주어 기후변화의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자연환경연구소는 지구환경을 위해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시민과 학생 그리고 도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교육하고 행동하는 시민환경단체이다. 2014년 현재까지 전라남도의 학교와 단체를 대상으로 13000여명과 함께 환경교육과 학교숲교육, 숲유치원 교육, 바다체험교육을 비롯한 자연체험교육 그리고 자연과 소통하며 자기성장을 위한 힐링자연체험과 인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목포시 교육지원청과 학교,단체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의 ‘명예의 전당 헌액기부 단체’로 추천되었다.  또한 목포지역은 해양도시로 다양한 바다생물들이 살고 있다. 바다생물은 미래의 식량자원으로 매우 가치가 높으며 앞으로 목포의 발전과 비전은 바다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날 (사)동아시아갯벌연구소와 함께한 다양한 바다생물들의 표본 전시 또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자연환경연구소는 자연환경과 연관된 지역의 비전을 발굴하여 시민 및 도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행복을 나누고 지구환경을 위해 열정으로 함께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  이시대 지구환경의 문제는 무엇보다도 시급하며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모두 하나 되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이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 오늘 당장 휴지 한 장 아끼면 된다. 그리고 식사 한 끼 감사한 마음으로 남기지 않고 먹으면 된다. 환경은 생각으로만은 어떠한 것도 지켜낼 수 가 없다. 오직 오늘 하나의 작은 행동이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한가지부터 시작해 보다. 얼마 후가 지나면 스스로 지구환경을 사랑하는 자긍심으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구환경을 위해 소중하고 작은 행동들을 함께 하기 위해 자연환경축제는 진행된다. 오래전 외로운 환경나비 한 마리로 시작하여 진행되었지만 벌써 1200여명의 환경바람이 불었다. 이제 머지않은 시기에 지구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지구환경축제로 발전하리라 믿는다.
    • 산림행정
    2014-10-21

산림복지 검색결과

  • 숲속야영장 조성할 때 실질 면적만 환경영향평가 받으면 되요
    화천숲속야영장   코로나19로 캠핑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면서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숲속야영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립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은 ’22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경쟁률이 4.02:1, 주중·주말 가동률이 각각 74.7%, 94.8%로 높은 인기를 나타내며, 작년에 비해 올해 숲속야영장 조성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 숲속야영장 현황(’21 말 기준) : 27개소(국립1, 공립2, 사립24)       * 국립 조성중 : 2개소(김천ㆍ부산, ’23년 개장)       * 숲속야영장 조성 예산 : (’21년) 52억 원 → (’22년) 75억 원 그러나 그동안 숲속야영장을 조성할 경우 이와 유사한 자연휴양림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개발되는 면적에 대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전체 면적을 대상으로 받아야 해 조성자의 비용 부담이 컸다.       * 수목원,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의 경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은 토지의 형질변경, 흙ㆍ돌 등의 채취, 건축물 설치 등 실질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는 면적을 기준으로 함(「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별표 4] 비고 10.)      이에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앞으로는 숲속야영장 및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해서도 현행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치유의 숲과 같이 실질적으로 개발되는 면적을 기준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시행일자 : ’22.9.14부터, 법령 개정전 시행(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은 ’23 상반기 예정) 화천숲속야영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16
  • 2020년 산림휴양 · 복지 활동 조사 결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2020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개요  - 조사항목 : 2020.1월 ~ 2020.12월 동안의 산림휴양·복지활동   - 조사대상 : 17개 시·도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10,248명  - 조사방법 : 가구방문 면접조사  - 조사수행처/주기 : 한국산림복지진흥원/매년 * 산림휴양·복지활동 : 산림(숲, 산, 공원, 도시숲 등)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휴식, 취미, 문화, 예술, 창작, 체육(운동·레포츠), 사회참여 등의 모든 활동 * 산림휴양·복지활동 유형 : 일상형(이동시간 포함 4시간 미만), 당일형(이동시간 포함 4시간 이상), 숙박형(최소 1박 2일의 일정으로 이동시간을 포함해 4시간 이상)   □ 2019년 대비 전 연령층에서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 하락 코로나 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 영향으로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은 2019년보다 소폭 하락했으며(81.4% → 79.2%), 학교에서의 특별활동 감소 영향으로 15세~19세 이하 하락 폭(76.5% → 68.3%)이 전 연령대 중 가장 컸다.  또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전년 대비 경험률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50대 이상에서는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없거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 하락요인으로 코로나 19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됨  산림휴양․복지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 ‘사람이 많아 혼잡해서’라는 응답이 2019년 대비 8.6% 증가하고, ‘코로나 19로 외출을 자제해서(13.8%)’ 라는 응답이 신규 발생하는 등 코로나 19가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미친 영향이 통계에서도 확인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패턴은 비슷, 경험량은 감소, 만족도는 증가   ○ 당일형 산림휴양․복지활동은 2019년과 동일하게 자연풍경 감상> 등산> 하이킹 순으로 동일하나 경험량이 전년대비 하락  ○ 숙박형 산림휴양․복지활동은 2019년과 동일하게 자연풍경 감상> 야영(캠핑)> 명소탐방 순으로 동일하나 경험량이 전년 대비 하락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량은 감소했으나, 만족도는 증가    * 만족도 : 일상형 (’19) 89.6% → (’20) 90.7% / 당일형․숙박형 (’19) 89.5% → (’20) 88.0%․93.7%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주요 동반자는 가족, 숙박형 활동 경비 전년 대비 1만 6천 원 상승한 17.2만 원 지출    일상형·당일형·숙박형 모든 활동에서 가족과 함께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올해 처음 조사를 한 반려동물 동반 비율은 일상형 17.1%, 당일형 7.2%, 숙박형 2.4%로 조사되었다.  또한 당일형 활동에 소비한 금액은 6만 원으로 전년 대비 동일하나, 숙박형 활동에 소비한 금액은 전년 대비 1만 6천 원 상승한 17.2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을 선호  당일형 활동은 도 지역(거주지) → 도내 지역으로의 이동 패턴을 보여 비교적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방문 비율이 높았고, 2019년 대비 경기도 방문율은 상승했지만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방문율은 다소 감소하였다.    * 경기도 방문자 거주지 : 경기(67.4%) > 서울(60.5%) > 인천(58.2%)    * 경상남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남도(73.0%) > 부산(46.5%) > 울산(29.2%)    * 경상북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북도(75.4%) > 대구(61.6%) > 울산(21.1%) 숙박형 활동은 특·광역시(거주지) → 인근 도지역으로의 이동 패턴을 보여 특·광역시 인근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방문 비율이 높았고, 2019년 대비 강원도와 경기도의 방문률은 상승한 반면 경상남도 방문률은 다소 감소하였다.      * 강원도 방문자 거주지 : 강원(69.3%) > 인천(41.3%) > 서울(41.2%)    * 경기도 방문자 거주지 : 서울(27.5%) > 인천(24.8%) > 경기(22.6%)    * 경상남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남도(41.6%) > 부산(37.9%) > 경상북도(23.8%) □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긍정 평가, 향후 더 많은 활동 희망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경험률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응답자의 97.1%는 산림휴양․복지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1년 이내에 평균 4.6개의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을 보여 산림휴양․복지활동에 적극적인 의향을 보였다.     * 향후 1년 이내 경험 의향 활동 : 자연풍경감상(53.7%)>하이킹(산책)(46.4%)>등산(42.8%)>야영(캠핑)(33.8%)>명소탐방(33.6%) □ 자연휴양림과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인지율과 이용 의향률 높아   산림휴양․복지시설의 인지율과 이용 의향률은 자연휴양림> 수목원> 삼림욕장> 숲길> 숲속야영장> 치유의 숲> 정원 순서로 높았으나, 인지율에 비해 이용 경험률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휴양․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인지율과 이용 경험률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산림휴양․복지시설에 비해 산림휴양․복지프로그램의 인지도 및 경험률은 전반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률과 경험량이 전년보다 줄어들고, 방문지도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등 코로나 19가 산림휴양․복지활동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률이 줄었음에도 만족도는 오히려 증가하고,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도 여전히 높은 평가를 하고 있어 향후 산림휴양․복지활동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산림휴양․복지시설과 프로그램 인지율에 비해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돼 보다 많은 국민이 고루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밀한 정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홈페이지(http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 산림행정
    2021-12-31
  • 영동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지난해 방문객 10만 명 돌파
        충청북도 영동군은 지난해 영동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이 10만4680명으로 지난 몇 년간 7만~8만 명과 비교할 때 껑충 뛰었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숲속의 집 등 모든 숙박시설이 꽉 찰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며 산림휴양 관광자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민간 특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리고, 이용자 만족도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인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저렴한 숙박료와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먼 관광지 보다 인근 산이나 가까운 휴양림을 선호한 피서문화 변화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봄에는 피톤치드 가득한 등산로, 여름에는 야영장과 물놀이 시설, 가을에는 오색단풍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의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음이온, 맑은 공기로 삼림욕장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곧게 뻗은 고로쇠나무, 소나무, 참나무, 때죽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숲속 길을 걷다보면 다량의 피톤치드가 정신적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휴양림 곳곳에는 산림해설판과 수목 표찰 등이 정비돼 있어 아이들의 자연 교육의 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복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두드림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객에게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과 숲 체험 방법을 안내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영동군 관계자는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의 싱그러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이라며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14동 35실, 연수시설 2실, 치유의 숲 숙박시설 3동 7실, 치유센터 2실, 치유 숲길 5.2㎞ 등을 갖췄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9-01-21
  • “차 없는 장흥 우드랜드서 청정공기 즐기세요”
    장흥군은 관광객의 안전과 숲의 청정공기를 지켜 우드랜드 본연의 힐링과 치유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차 없는 우드랜드’ 운영을 본격 시행했다.    기존에는 1펜션 1차량 원칙으로 숙박 객실 당 1대의 차량만 통행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응급차량 등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숙박객은 본인차량을 우드랜드 입구 주차장에 세운 후 전기셔틀버스와 전기자동차를 이용하여 해당 객실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군은 숙박객의 입실시간을 확인한 후 시간에 맞춰 전기셔틀버스와 전기차량을 운행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와 공기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음이온의 분포가 도시지역의 10배, 일반 수목지대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장흥군은 우드랜드의 청정공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입장료에 청정공기 가격 1천원을 반영하기도 했다.    김성 군수는 “우드랜드는 청정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삶의 단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곳”이라며, “차 없는 우드랜드 운영을 통해 청정공기를 포함한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균 6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우드랜드는 100ha에 걸쳐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편백소금찜질방,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 삼림욕장, 목재문화체험관, 편백 톱밥 산책로 등 치유형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치유
    2017-08-28
  •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 성수기 운영 성황
    장수군은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의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지난 7월 15일부터 본격 개시로 8월 현재 5만명이상의 방문객이 방문,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장수군은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의 원활한 성수기 운영을 위해 92명의 기간제근로자 등을 사역했으며, 안전시설 및 위생 점검 등을 철저히 하고 있다.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문화 수요 증가와 캠핑문화 저변확대로 연간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삼림욕장을 이용한 삼림욕 및 임도를 활용한 트레킹을 즐기고 있으며, 특히 와룡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 및 물썰매장을 운영해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방화동가족휴가촌 내 목재문화체험장 목걸이 만들기 등 18종 체험프로그램을 수시 운영, 방화동 오토캠핑장 및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수군 문민섭 산림녹지과장은 “한 분이라도 더 자연휴양림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 환경정비 및 체험거리,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7-08-11
  • 인천대공원에서 휠체어 타고 등산합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대공원 내 관모산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산을 오르고 숲속에서 각종 산림복지서비스 즐길 수 있도록 장애 없는 등산로를 조성하는 ‘관모산 무장애나눔길 조성공사’를 지난 9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명 이상이 찾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특히 관모산은 메타세콰이어 길, 숲속 도서관, 삼림욕장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이 있어 평일에도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교통약자들에게는 나지막한 산세와 잘 정비된 등산로에도 불구하고 그저 멀리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을 뿐 산을 오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였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이러한 교통약자의 산림복지 혜택 소외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복권기금(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무장애나눔길사업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 4억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고 시비 246백만원을 보태, 총646백만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관모산 무장애나눔길은 교통약지의 산림접근성 향상에 사업의 기본 목표를 두고 사업구간 최대경사를 8%이하로 했으며, 평균경사도는 6.8%로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공사구간은 총 1.3km로 경사가 완만한 구간 570m는 친환경 흙길을 시공하고, 경사가 급한 구간 530m는 데크로드를 설치하여 경사를 극복하도록 했다. 나눔길 코스 중간에는 휴식공간과 놀이공간, 산림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사업구간 내에 있는 연못 3곳에는 선녀와 나무꾼, 금도끼 은도끼, 옹달샘 이야기 등 전래동화를 이용한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재미를 더 했다.   한편 관모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7-06-14
  • 증평군, 좌구산오토캠핑장 관광객으로 북적
    증평군 증평읍 율리휴양로 418에 있는 좌구산캠핑공원 오토캠핑장이 본격 캠핑시즌을 맞아 매주 주말 캠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좌구산 오토캠핑장은 1만8천여㎡ 면적으로 지난해 7월 개장됐다. 캠핑장 11면, 족구장 1개소, 휴게정자 2동,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과 개별전기 공급시설이 구비돼 있다. 증평군의 좌구산 오토캠핑장은 타 지역의 대형캠핑장과는 다르게 소규모시설로 많은 인파에 따른 혼잡스럽지가 않은 게 장점이다. 거리상으로는 청주, 진천, 음성 등 인근 도시로부터 20분 이내의 교통여건으로 찾아오기가 편리하다. 또한 캠핑장 인근 주변은 중부권 대표 휴양명소인 좌구산 휴양랜드가 조성돼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지름 356mm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 숙박시설, 삼림욕장, 등산로, 산악자전거 코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캠핑과 함께 가족휴양으로는 최적의 요건이다. 올 7월에는 총 길이 1.2km의 공중하강시설이 완공될 예정으로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토캠핑장 1일 이용요금은 2만 원이며 주말과 성수기(7월∼8월)에는 3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캠핑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휴양지로는 최고라며 앞으로도 중부권을 대표할 수 있는 휴양랜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6-05-20
  • 힐링 일번지 토함산자연휴양림, 여름 피서지로 각광
    힐링 으뜸도시 경주의 토함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피서철로 매우 인기가 높다.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경주의 3대 성산 중 하나인 토함산 남쪽 기슭 깊은 계곡에 자리를 잡고 있다. 동해바다 일출을 배경으로 동쪽으로는 감포 오류고아라해변, 연동어촌체험마을, 문무대왕릉, 양남 주상절리가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 등 수 많은 관광지와 연계하여 내륙과 해안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 생태계를 활용한 자연체험 학습장과 휴양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2006년 개장하여 시에서 직영을 하고 있으며 32개동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과 40개의 야영테크, 체험장 등 다양한 힐링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잘 꾸며진 야영장과 최신식 부대시설을 구비, 캠핑족이나 가족단위의 휴양객들로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숲길코스도 다양하다. 삼림욕장을 포함하고 있는 1코스(3.85km), 2코스(3.79km), 3코스(4.63km), 4코스(2.42km) 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숲에 대한 이야기하는 숲 해설프로그램은 1일 2회 어전 10시와 오후3시에 접할 수 있다. 특히 숲 체험장, 숲 놀이터, 숲 해설프로그램 등 힐링의 동반자인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며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숲속에 조성된 산책로와 등산로는 삼림욕장으로 지친 심신회복에 이만한 공간도 없다. 최근에는 휴양림을 찾아온 야영객들을 대상으로 ‘숲속 도서관’을 오픈해 다양한 교양도서를 대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진정한 힐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에 조용한 숲을 찾는 휴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등 방문객 맞을 준비를 벌써 마쳤다. 가족이나 연인, 지인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주의 힐링 일번지 토함산자연휴양림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한편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는 경주시민과 국가유공자와 가족, 참여유공자, 장애우, 독립유공자와 가족 등에게는 시설사용료의 30%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토산자연휴양림 관리실(☎054-772-1254) 또는 홈페이지(http://rest.gyeongju.go.kr/)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5-08-07
  • 강원 정선군, 비봉산 산림욕장 조성 눈길
      산림 안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산책 및 체력단련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추진한 비봉산 산림욕장 조성사업이 지난 5월말에서 8월말까지 3개월간에 걸쳐 조성완료 되었다. 총 사업비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정선읍 봉양리 비봉산 소나무숲을 이용한 64,071㎡ 면적에 마가목 외8종 교목류 27주, 박태기나무외 19종 관목류 6,260주, 각시원추리 외19종 초화류 5,000본를 식재하였다. 또한 전망데크, 정자, 평상, 평의자, 삼림욕대, 그네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군민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야간에도 산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산책로를 따라서 유도등 을 설치하였다. 특히 야생화와 화목류를 식재한 야외학습장을 조성해 유치원 및 각급학교 등과 연계한 숲체험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삼림욕대등 편의시설을 이용해 피톤치드 삼림욕이 가능하고 이용객의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종합적인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도심지 주변에 명품 산림욕장을 조성 많은 주민들의 이용이 기대되며, 앞으로 삼림욕을 겸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빈도를 높여 정선의 관광자원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비봉산 삼림욕장 일원에서 준공기념으로 산상음악회와 걷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2-09-10

산림환경 검색결과

  • 신안군, 1004섬 분재공원을 한시적 무휴 운영한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천사대교 개통을 맞아 중부권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4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1004섬 분재공원을 무휴 운영한다.   1004섬 분재공원은 주기적인 공원정비를 위해 월요일마다 휴장을 하였으나, 앞으로는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상시 개방하여 언제나 1004섬 분재공원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송공산은 5천만평의 바다정원을 배경으로 등산로 주변에 애기동백 군락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애기동백 꽃 축제 개최로 1004섬 분재공원과 연계하여 송공산을 찾는 관광객이 개장 이후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안군은 분재공원 내 석가산 조성사업, 송공산 애기동백 군락지 조성 및 산책로 정비, 보리수 터널을 비롯하여 다양한 테마수종을 식재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하였고, 아울러 진입로 포장, 삼림욕장 정비사업 등 대대적인 추가 리모델링으로 관광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신안군관계자에 따르면 송공산 등산로 주변과 1004섬 분재공원에 신안군 자생식물인 애기동백을 비롯하여 희귀품종 및 다양한 세계 동백품종을 추가로 식재, 대규모의 동백군락지로 조성하여 국내 최다 품종을 보유한 동백 테마공원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4-15
  • 홍성군, 전국 제일의 녹색 명품도시 조성한다!
    충남 홍성군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 및 도시민들의 환경권 제고를 위해 50억 원을 투입, 녹색명품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국토의 허파기능을 담당하게 될 조림사업을 위해 8억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관내 전역 122ha 면적에 경제수, 특용자원,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 용도에 특성화된 조림 식재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도심 ‘숲세권’ 도시숲 조성을 위해 2억 원을 투입한다. 홍성읍 남산 삼림욕장과 결성면 석당산 향토숲을 조성하는 한편, 도심 녹색 쌈지숲 2개소를 건물사이 자투리땅에 녹색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학생과 복지시설 취약계층을 위해 은하초등학교 내 명상숲을 조성해 친자연 학습공간으로 조성하고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내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해 녹색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주요도로변 명품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12억 원을 투입, 도심열섬현상 등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도심 내 친환경 생태공간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적 공원복지 시설 인프라 축에도 사업비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남장골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총 사업비 5억을 들여 구축할 계획으로 금년 여름에는 온 가족이 즐겨 찾는 물놀이 휴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군은 홍성읍 대교 공원대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무더위 속 시원함을 선사 할 계획이며, 용봉산 무장애 숲길 등 도심생활권 등산로 조성(133km) 사업에도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역재방죽공원과 오서산 힐링숲 레포츠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에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그 밖에 군은 녹색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창출 사업에도 총 2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사업, 산림병해중 방제단 운영 등 총 15개 사업, 160여명의 녹색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녹색 명품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는 한편, 관광객도 유치하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다채로운 녹색 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4월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서부면 신리 일원 3ha의 면적에 공무원, 산림조합, 기관단체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모여 편백나무 4,500본 나무심기 행사를 펼치며 우리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울 방침이다.  
    • 산림환경
    2019-04-04
  • 경북도환경연수원, 숲해설가양성과정 입교식 개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지난 15일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양성과정 입교식을 환경연수원숲해설가협의회 홍호용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11기 선배기수들의 환영 속에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환경연수원이 2012년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12번째 실시하는 교육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져 올해는 40명 교육생 모집이 몇 분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도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교육실습 30시간을 포함하여 17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이론과 실습평가를 통과하면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즉 숲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숲의 즐거움과 그것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숲해설가는 주부, 경력단절 여성들과 퇴직자들이 새로운 도전과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한 440여명 중 130여명이 국가, 지자체, 수목원, 휴양림, 삼림욕장, 방과 후 숲교실, 도시와 학교 숲 코디네이터로 활동함으로 자기계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심학보 연수원장은 “도민들의 국가자격취득으로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열고 관련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숲 해설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3-19
  • 덕유산에서 산림 복지 비전 선포식 기념 캠페인 벌여
    지난 27일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와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이사장 김가영)가 공동으로 덕유산에서 산림 복지 비전 선포식 기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24일 산림청에서 발표한 "산림 복지 비전"을 산림환경보호협회 회원들과 자연휴양림을 방문한 이용객에게 알리고자 기획된 것으로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의 자세한 정책 해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정철호 소장은  「산림복지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도시숲 등 산림휴양공간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여 국민 개개인이 개인상황에 맞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산림복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참여를 유도하여 새로운 산림복지 경제 체계를 만들어. 휴양림·치유의 숲 등에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단기 계약 일자리를 장기 일자리로 전환하여 산림복지 일자리를 창출할것이며 산림복지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을 개발하고, 산림복지 관련 법령과 조직을 정비하여 산림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할 계획을 설명하였다. 정철호소장의 해설에 이어 덕유산자연휴양림 소속 숲해설가의 산림치유에 많이 이용되는 숲속 요가를 따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회원들은 잠깐이나마 가진 명상과 숲속 요가를 통하여 뇌호흡과 정신안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후원한 산림환경신문은 그동안 전국 5개 지역본부 2800여명의 회원들로 산림환경감시단을 구성하여 숲사랑 운동 등 많은 산림환경보호 활동을 벌여 왔다.  산림신문 김가영 국장은 "이제부터는 환경보호운동을 넘어서 숲속음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숲을 즐기는 문화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3-07-29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 부여국유림관리소, “숲으로의 초대, 새로운 일자리가 되다.”
    사람이란 한 가지 일을 위해 묵묵히 열의와 정성을 다해 수행한다면, 그것이 단순히 나무를 돌보는 평범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 일을 통하여 큰 기쁨을 얻을 수 있고, 세상에 작은 도움도 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 김이만 나무할아버지는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된 임업인으로 1922년부터 64년 동안 수목표본 수집과 종자시험에 헌신한 인물로 나무할아버지로 불렸다. 나무를 가꾸고 숲을 일구는 일은 갑자지 일어나거나 한순간 생기는 일이 아니기에 삶을 살아가면서 꾸준히 한가지일의 중요성에 대한 철학을 말씀하신 김이만 할아버지는 지금의 대한민국의 숲이 있게 한 훌륭한 분이십니다. 거창하지도 않고 내세우지도 않았지만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아마도 숲을 닮은 듯 합니다. 한참 화두가 되고 있는 일자리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정책이 펼쳐지고 있는 이때 숲에서 만들어지는 일자리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부여국유림에서 꾸준히 해오던 숲교육이나 산림사업이 보이지 않게 묵묵히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느끼며  역시 숲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2007년 사회적기업 관련법이 신규 제정된 후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높음을 인지한 고용노동부가 2010년 법 개정을 통해  일자리창출의 중요성과 좋은 일자리와 함께 하는 일자리를 국가 정책으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어 산림청은 일자리창출에 관심을 가지며 사회적으로 일자리를 산림과 연결할 방법을 찾기 시작하며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여 2012년부터 산림형(예비)인증사회적기업을 산림청과 임업진흥원에서  발굴 민간 일자리를 만들며 숲에서 만들어지는 민간일자리와 숲해설가 등 전문일자리를 민간일자리와 합쳐나가는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약 45개 이상의 산림형 (예비)인증사회적기업을 지정하여 일자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민간기업과협조와 육성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부여국유림에서는 법의 제정을 인지하기도 전에 산림에 대한 다양한 자원의 발굴과 운영을 하며 산림에 적합한 좋은 일자리를 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여국유림에서는 2014년부터 지역의 사회적기업인 ‘주)대전충남생태연구소숲으로’ 외 여러 단체와 업무협약으로 국민의 숲을 활용한 많은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 숲”이란 국민들이 쉽게 산림을 이용할수있게 체험의 숲, 단체의 숲,산림레포츠의 숲으로 운영하며 산림문화 혜택을 늘릴 수 있게 자연휴양림이나 삼림욕장 수목원들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개방 하는 숲을 말한다. 일예로 ‘주)대전충남생태연구소숲으로’ 는 처음 5명의 일자리를 만들었지만  2017년 현재 20명의 일자리를 만든 사회적기업이 되어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일자리 생성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의 숲을 활용하면서 매주 토요일이 되면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가족단위로 체험을 하고 있으며 많은 숲해설가들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게 되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의도한 것이 아닌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산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이루어내는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 노력하여 만들어지는 정책이 있으면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어느 순간 정책과 맞아떨어지는 절묘한 일자리가 우리 부여국유림에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우연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와 산림이용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7-10-25

포토뉴스 검색결과

  • 숲속야영장 조성할 때 실질 면적만 환경영향평가 받으면 되요
    화천숲속야영장   코로나19로 캠핑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면서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숲속야영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립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은 ’22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경쟁률이 4.02:1, 주중·주말 가동률이 각각 74.7%, 94.8%로 높은 인기를 나타내며, 작년에 비해 올해 숲속야영장 조성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 숲속야영장 현황(’21 말 기준) : 27개소(국립1, 공립2, 사립24)       * 국립 조성중 : 2개소(김천ㆍ부산, ’23년 개장)       * 숲속야영장 조성 예산 : (’21년) 52억 원 → (’22년) 75억 원 그러나 그동안 숲속야영장을 조성할 경우 이와 유사한 자연휴양림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개발되는 면적에 대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전체 면적을 대상으로 받아야 해 조성자의 비용 부담이 컸다.       * 수목원,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의 경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은 토지의 형질변경, 흙ㆍ돌 등의 채취, 건축물 설치 등 실질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는 면적을 기준으로 함(「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별표 4] 비고 10.)      이에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앞으로는 숲속야영장 및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해서도 현행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치유의 숲과 같이 실질적으로 개발되는 면적을 기준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시행일자 : ’22.9.14부터, 법령 개정전 시행(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은 ’23 상반기 예정) 화천숲속야영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16
  • 2020년 산림휴양 · 복지 활동 조사 결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2020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개요  - 조사항목 : 2020.1월 ~ 2020.12월 동안의 산림휴양·복지활동   - 조사대상 : 17개 시·도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10,248명  - 조사방법 : 가구방문 면접조사  - 조사수행처/주기 : 한국산림복지진흥원/매년 * 산림휴양·복지활동 : 산림(숲, 산, 공원, 도시숲 등)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휴식, 취미, 문화, 예술, 창작, 체육(운동·레포츠), 사회참여 등의 모든 활동 * 산림휴양·복지활동 유형 : 일상형(이동시간 포함 4시간 미만), 당일형(이동시간 포함 4시간 이상), 숙박형(최소 1박 2일의 일정으로 이동시간을 포함해 4시간 이상)   □ 2019년 대비 전 연령층에서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 하락 코로나 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 영향으로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은 2019년보다 소폭 하락했으며(81.4% → 79.2%), 학교에서의 특별활동 감소 영향으로 15세~19세 이하 하락 폭(76.5% → 68.3%)이 전 연령대 중 가장 컸다.  또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전년 대비 경험률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50대 이상에서는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없거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 하락요인으로 코로나 19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됨  산림휴양․복지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 ‘사람이 많아 혼잡해서’라는 응답이 2019년 대비 8.6% 증가하고, ‘코로나 19로 외출을 자제해서(13.8%)’ 라는 응답이 신규 발생하는 등 코로나 19가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미친 영향이 통계에서도 확인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패턴은 비슷, 경험량은 감소, 만족도는 증가   ○ 당일형 산림휴양․복지활동은 2019년과 동일하게 자연풍경 감상> 등산> 하이킹 순으로 동일하나 경험량이 전년대비 하락  ○ 숙박형 산림휴양․복지활동은 2019년과 동일하게 자연풍경 감상> 야영(캠핑)> 명소탐방 순으로 동일하나 경험량이 전년 대비 하락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량은 감소했으나, 만족도는 증가    * 만족도 : 일상형 (’19) 89.6% → (’20) 90.7% / 당일형․숙박형 (’19) 89.5% → (’20) 88.0%․93.7%  □ 산림휴양·복지활동의 주요 동반자는 가족, 숙박형 활동 경비 전년 대비 1만 6천 원 상승한 17.2만 원 지출    일상형·당일형·숙박형 모든 활동에서 가족과 함께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올해 처음 조사를 한 반려동물 동반 비율은 일상형 17.1%, 당일형 7.2%, 숙박형 2.4%로 조사되었다.  또한 당일형 활동에 소비한 금액은 6만 원으로 전년 대비 동일하나, 숙박형 활동에 소비한 금액은 전년 대비 1만 6천 원 상승한 17.2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 산림휴양·복지활동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을 선호  당일형 활동은 도 지역(거주지) → 도내 지역으로의 이동 패턴을 보여 비교적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방문 비율이 높았고, 2019년 대비 경기도 방문율은 상승했지만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방문율은 다소 감소하였다.    * 경기도 방문자 거주지 : 경기(67.4%) > 서울(60.5%) > 인천(58.2%)    * 경상남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남도(73.0%) > 부산(46.5%) > 울산(29.2%)    * 경상북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북도(75.4%) > 대구(61.6%) > 울산(21.1%) 숙박형 활동은 특·광역시(거주지) → 인근 도지역으로의 이동 패턴을 보여 특·광역시 인근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방문 비율이 높았고, 2019년 대비 강원도와 경기도의 방문률은 상승한 반면 경상남도 방문률은 다소 감소하였다.      * 강원도 방문자 거주지 : 강원(69.3%) > 인천(41.3%) > 서울(41.2%)    * 경기도 방문자 거주지 : 서울(27.5%) > 인천(24.8%) > 경기(22.6%)    * 경상남도 방문자 거주지 : 경상남도(41.6%) > 부산(37.9%) > 경상북도(23.8%) □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긍정 평가, 향후 더 많은 활동 희망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경험률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응답자의 97.1%는 산림휴양․복지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1년 이내에 평균 4.6개의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을 보여 산림휴양․복지활동에 적극적인 의향을 보였다.     * 향후 1년 이내 경험 의향 활동 : 자연풍경감상(53.7%)>하이킹(산책)(46.4%)>등산(42.8%)>야영(캠핑)(33.8%)>명소탐방(33.6%) □ 자연휴양림과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인지율과 이용 의향률 높아   산림휴양․복지시설의 인지율과 이용 의향률은 자연휴양림> 수목원> 삼림욕장> 숲길> 숲속야영장> 치유의 숲> 정원 순서로 높았으나, 인지율에 비해 이용 경험률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휴양․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인지율과 이용 경험률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산림휴양․복지시설에 비해 산림휴양․복지프로그램의 인지도 및 경험률은 전반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률과 경험량이 전년보다 줄어들고, 방문지도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등 코로나 19가 산림휴양․복지활동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산림휴양․복지활동의 경험률이 줄었음에도 만족도는 오히려 증가하고,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도 여전히 높은 평가를 하고 있어 향후 산림휴양․복지활동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산림휴양․복지시설과 프로그램 인지율에 비해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돼 보다 많은 국민이 고루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밀한 정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홈페이지(http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 산림행정
    2021-12-31
  • 전남도,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 잇따라 수상
    전라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 무안군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가 기관표창으로 장려상과 여수시가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문에서 우수상, 무안군이 복지시설나눔숲 조성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여수시 봉화산 삼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은 주변의 숲, 저수지와 잘 어우러지도록 조성됐으며, 인근 장애인어린이시설에 맞는 안전시설 등을 잘 갖춰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 복지시설 나눔숲은 수혜자 눈높이에 맞춰 숲을 조성했으며, 주변 여성 농업인 센터와 상생 협조하며 사회가치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 또한 ‘사회적 가치’ 기준을 중점으로 이뤄져 사업내용 및 사업절차 측면의 사회적 가치 반영 여부 등 평가지표별로 사업의 시행주체, 사업의 특성이 반영된 절대평가로 대상지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녹색자금사업이 도입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94억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무장애 나눔길 7개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65개소와 지역사회 나눔숲 24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복지시설 나눔숲 4개소와 무장애 나눔길 3개소 등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7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설계단계부터 시설이용자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해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숲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녹색자금 19억원을 지원받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여수시 봉화산산림욕장, 산림자원연구소에 숲길을 조성했으며,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진성원, 순천시 성산요양원, 곡성군 학림원한빛어린이집, 여수시 밀알사랑노인요양원에 숲을 조성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05
  • 신안군, 1004섬 분재공원을 한시적 무휴 운영한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천사대교 개통을 맞아 중부권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4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1004섬 분재공원을 무휴 운영한다.   1004섬 분재공원은 주기적인 공원정비를 위해 월요일마다 휴장을 하였으나, 앞으로는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상시 개방하여 언제나 1004섬 분재공원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송공산은 5천만평의 바다정원을 배경으로 등산로 주변에 애기동백 군락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애기동백 꽃 축제 개최로 1004섬 분재공원과 연계하여 송공산을 찾는 관광객이 개장 이후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안군은 분재공원 내 석가산 조성사업, 송공산 애기동백 군락지 조성 및 산책로 정비, 보리수 터널을 비롯하여 다양한 테마수종을 식재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하였고, 아울러 진입로 포장, 삼림욕장 정비사업 등 대대적인 추가 리모델링으로 관광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신안군관계자에 따르면 송공산 등산로 주변과 1004섬 분재공원에 신안군 자생식물인 애기동백을 비롯하여 희귀품종 및 다양한 세계 동백품종을 추가로 식재, 대규모의 동백군락지로 조성하여 국내 최다 품종을 보유한 동백 테마공원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4-15
  • 홍성군, 전국 제일의 녹색 명품도시 조성한다!
    충남 홍성군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 및 도시민들의 환경권 제고를 위해 50억 원을 투입, 녹색명품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국토의 허파기능을 담당하게 될 조림사업을 위해 8억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관내 전역 122ha 면적에 경제수, 특용자원,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 용도에 특성화된 조림 식재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도심 ‘숲세권’ 도시숲 조성을 위해 2억 원을 투입한다. 홍성읍 남산 삼림욕장과 결성면 석당산 향토숲을 조성하는 한편, 도심 녹색 쌈지숲 2개소를 건물사이 자투리땅에 녹색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학생과 복지시설 취약계층을 위해 은하초등학교 내 명상숲을 조성해 친자연 학습공간으로 조성하고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내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해 녹색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주요도로변 명품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12억 원을 투입, 도심열섬현상 등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도심 내 친환경 생태공간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적 공원복지 시설 인프라 축에도 사업비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남장골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총 사업비 5억을 들여 구축할 계획으로 금년 여름에는 온 가족이 즐겨 찾는 물놀이 휴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군은 홍성읍 대교 공원대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무더위 속 시원함을 선사 할 계획이며, 용봉산 무장애 숲길 등 도심생활권 등산로 조성(133km) 사업에도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역재방죽공원과 오서산 힐링숲 레포츠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에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그 밖에 군은 녹색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창출 사업에도 총 2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사업, 산림병해중 방제단 운영 등 총 15개 사업, 160여명의 녹색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녹색 명품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는 한편, 관광객도 유치하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다채로운 녹색 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4월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서부면 신리 일원 3ha의 면적에 공무원, 산림조합, 기관단체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모여 편백나무 4,500본 나무심기 행사를 펼치며 우리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울 방침이다.  
    • 산림환경
    2019-04-04
  • 경북도환경연수원, 숲해설가양성과정 입교식 개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지난 15일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양성과정 입교식을 환경연수원숲해설가협의회 홍호용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11기 선배기수들의 환영 속에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환경연수원이 2012년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12번째 실시하는 교육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져 올해는 40명 교육생 모집이 몇 분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도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교육실습 30시간을 포함하여 17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이론과 실습평가를 통과하면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즉 숲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숲의 즐거움과 그것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숲해설가는 주부, 경력단절 여성들과 퇴직자들이 새로운 도전과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한 440여명 중 130여명이 국가, 지자체, 수목원, 휴양림, 삼림욕장, 방과 후 숲교실, 도시와 학교 숲 코디네이터로 활동함으로 자기계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심학보 연수원장은 “도민들의 국가자격취득으로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열고 관련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숲 해설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3-19
  • 영동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지난해 방문객 10만 명 돌파
        충청북도 영동군은 지난해 영동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이 10만4680명으로 지난 몇 년간 7만~8만 명과 비교할 때 껑충 뛰었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숲속의 집 등 모든 숙박시설이 꽉 찰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며 산림휴양 관광자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민간 특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리고, 이용자 만족도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인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저렴한 숙박료와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먼 관광지 보다 인근 산이나 가까운 휴양림을 선호한 피서문화 변화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봄에는 피톤치드 가득한 등산로, 여름에는 야영장과 물놀이 시설, 가을에는 오색단풍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의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음이온, 맑은 공기로 삼림욕장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곧게 뻗은 고로쇠나무, 소나무, 참나무, 때죽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숲속 길을 걷다보면 다량의 피톤치드가 정신적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휴양림 곳곳에는 산림해설판과 수목 표찰 등이 정비돼 있어 아이들의 자연 교육의 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복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두드림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객에게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과 숲 체험 방법을 안내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영동군 관계자는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의 싱그러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이라며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14동 35실, 연수시설 2실, 치유의 숲 숙박시설 3동 7실, 치유센터 2실, 치유 숲길 5.2㎞ 등을 갖췄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9-01-21
  • 입곡저수지에 친환경 무빙보트 ‘둥둥’
    사계절 풍광이 빼어난 함안 입곡 군립공원 저수지에 관광객을 끌어들일 무동력 무빙보트 ‘아라힐링 카페’가 둥둥 떴다. 손꼽히는 생태 관광명소인 입곡군립공원이 휴식과 레저,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체류형 체험관광의 서막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은 산인면 입곡리 1205번지 일원 39,415㎡에 무빙보트를 띄우고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각계각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1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했다. 개장식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하여 박용순 군의장과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보트 시승으로 마무리했다. 군이 부족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문화관광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무빙보트 설치 사업은 보트 구입비를 포함해 계류장 및 매표소 설치 등에 총 7억 원이 투입됐다.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안전요원과 매표요원, 공무원 등 6명이 종사한다. 입곡저수지 일원 수면 위를 떠다닐 무빙보트는 8인승 15대로 ‘아라힐링카페’로 명명했다. 부표로 경계를 지은 39,415㎡ 내에서만 운항되며 3마력의 선외기를 장착해 누구나 손쉽게 조종할 수 있다. 섬유강화플라스틱(FRP)재질에 폭3m의 크기로 높은 부력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무빙보트 내부 천장에는 선풍기를 달았고 별도의 온풍기도 설치했다. 주류는 반입이 불가하고 간단한 음료와 음식도 먹을 수 있게 원형탁자도 설치해 놓았다. 또 함안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가야백자메론, 760년만에 꽃핀 아라홍련, 아라가야의 고도인 함안의 역사를 알리는 홍보 문구와 도안도 새겨 넣어 이색적이고 예쁘게 꾸몄다. 운행속도는 시속 3km정도로 천천히 저수지 주변 삼림욕장과 기암절벽, 다양한 수림이 드리워진 빼어난 경치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출렁다리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와 달리 은근한 풍경과 물 위에 어린 아름다운 반영을 감상할 수 있어 과거 선인들이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읊고 경치를 즐겼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특히 입곡저수지는 수질이 깨끗하고 수심도 5~9m에 이르며 사철 풍광이 빼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연인과 가족단위로 무빙보트를 타며 힐링하면서 제대로 된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저수지 중간에는 인공섬도 조성되어 있고 간간이 나는 새들의 비상을 감상할 수 있어 운치를 더한다. 무빙보트 운항시간은 평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회 운항시간은 25~30분 소요된다. 1대당 8명이 탈 수 있으며 사용료는 4인 기준 30분에 20,000원, 1시간은 30,000원이다. 4인 초과 시 1인당 5,000원이 추가된다. 15인 이상 단체손님이 1시간 승선하면 인당 5000원을 내야 한다. 함안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구성원, 70세 이상 노인에게는 20%를 감면해 준다. 군은 무빙보트 개장과 함께 ‘입곡 온그대로’ 농․특산물판매장과 휴게음식점도 오픈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조근제 군수는 “사철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특히 오색단풍으로 물든 가을 비경이 멋진 입곡공원에 무빙보트가 띄워지면 함안의 관광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망대와 장애인용 휠체어 리프트 설치, 진입도로 확포장, 무장애 나눔길 사업도 추진해서 함안의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곡 군립공원은 저수지를 끼고 도는 수변 데크로드, 운동장과 인공폭포,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삼림욕장, 숲 체험공간과 문화공원이 조성돼 1년 내내 꾸준히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인근에는 ‘온그대로 농촌체험 마을’도 있어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다.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진 입곡저수지는 4km에 이르며 1985년 저수지 일대 99만 5466㎡가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저수지 만수면적은 11.67ha, 수혜면적 232.2ha, 저수량은 60만 300톤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0-02
  • 양산국유림관리소, 장산유아숲체험원 ‘어린이날 숲 놀이마당’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어린이날을 맞아 숲 놀이마당을 기획하고 장산유아숲체험원, 해운대구 유아숲체험장, 장산 생태숲-해운대구 대천공원, 장산 산림생태관찰센터 등에서 다양한 숲 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영·유아 및 어린이들은 산림교육전문가의 인솔 하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참여 숲 활동을 비롯해 다채로운 숲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장산유아숲체험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까지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숲밧줄놀이, 황토흙놀이, 곤충찾기 등 다채로운 숲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장산산림생태관찰센터에서는 3회에 걸쳐(10:30∼11:30, 13:20∼14:20, 14:30∼15:30) 가족과 함께하는 나무공예 ‘우드버닝’ 체험을 할 수 있다. 장산 생태숲-해운대구 대천공원 일대에서 2회에 걸쳐(10:30∼12:00, 13:30∼15:00) 산림교육전문가가 인솔하는 가족숲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숲나들이’를 진행한다. 장산 삼림욕장-항일촛불광장에서 자연물 비눗방울 놀이와 엄마 아빠 어릴 적 추억의 전래놀이(투호, 공기놀이, 댓잎배 띄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화분 만들기와 흙놀이가 상시 운영된다.  전래놀이 중 ‘딱지왕은 나야나’ (11:00∼12:00, 13:30∼14:30) ‘도전 제기차기 20개’ (10:30∼15:30) 대회를 함께 마련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찍고, 뽑고! 가족사진 이벤트 현장접수 숲놀이를 모두 참가했거나 당일 숲놀이를 2가지 이상 SNS에 올릴 경우 즉석 인화한 사진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숲놀이 프로그램에 따라 예약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 한다.    (예약접수▷부모애숲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ecomomkids)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장산 숲’을 주제로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해운대지역 어린이 가정이 장산유아숲체험원에 관심을 갖고 친밀감을 높이며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05-04
  • 함안 입곡군립공원, 손님맞이 단장…관광인프라 확대 추진
    함안군이 대표적 생태 관광명소인 입곡군립공원 단장에 나서며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입곡공원은 가을 단풍이 특히 아름다워 도내는 물론 부산권, 타시도 나들이객까지 끌어들이며, 누리꾼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함안군의 관광 랜드마크이다. 하지만 협소한 진입도로와 관광·놀이시설, 지역 특산품 판매장 등이 없고 저수지변 안전편의시설이 취약해 나들이객이 다소 불편을 겪어와 눈요기 관광에 그친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52억 원을 투입해 무장애 나눔길 조성과 진입도로 확장, 레포츠 시설인 무빙보트 설치 등 입곡 공원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먼저 공원 저수지 수변을 끼고 도는 ‘무장애 나눔길’은 입곡공원 진입 도로 초입부터 시작해 수변을 따라 1.2km, 폭 1.5m의 데크로드와 함께 전망대, 안내판, 휠체어 리프트 등이 설치된다. 이로 인해 교통약자층인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을 비롯한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탐방할 수 있게 되어 안전편의가 보장될 전망이다. 또한 1.8km 진입도로 확장으로 교행이 쉬워져 교통이 원활해지는 등 관광객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달, 무장애나눔길 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과 편입필지 소유권 확보를 마쳤으며 경남도 계약심사를 거친 후 내달 중에 공사를 착공해 오는 10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원 저수지 주변 천혜의 경관을 활용한 또 하나의 인프라 사업 ‘무빙보트 설치’는 친환경 수상 레저시설로 가족과 연인들을 공략하는 대표적 놀이시설로 추진된다. 저수지 일원 2ha의 면적에 무빙보트 15대를 띄우고 계류장과 안전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을 설치, 보트를 타며 사계절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어 체험과 힐링이 어울리는 휴식 레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관광 수익사업으로 일자리 제공과 세외수입 창출도 기대된다. 군은 지난달 무빙보트 설치 최종보고회를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 무빙보트 디자인 선정과 구매, 계류장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 이후 정식 개장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입곡군립공원은 저수지를 끼고 도는 수변 데크로드를 비롯해 운동장, 인공폭포, 저수지를 가르는 출렁다리, 삼림욕장, 숲 체험공간, 문화공원 등이 함께 있어 남녀노소 불구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오색빛깔 단풍으로 가을색이 내려앉은 산세가 비경을 연출해 최근 공중파와 소셜 네트워크, 방문객 등의 입소문으로 매년 가을이면 나들이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저수지 주변 산책로를 따라 빨간 애기 단풍과 협곡을 따라 펼쳐진 가을 풍경이 물 위에 어린 반영이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봄에는 수변 벚꽃 길과 홍매화로 연분홍 꽃잔치, 여름엔 짙은 녹음의 초록잔치, 가을엔 애기 단풍길과 저수지변 산자락 단풍잔치, 겨울엔 설경이 빼어나 전국 사진가들의 출사지로 이름난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인공미가 느껴지지 않는 절경이 이곳만의 매력이다.   군 관계자는 “무장애 나눔길과 무빙보트, 농산물 판매장 설치, 삼림욕장 보강 등 주변 인프라가 구축되면 단순히 경치를 둘러보는 일회성 관광을 넘어 1박 2일 숙박 등 체류형 관광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함안의 대표적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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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18
  • 포항시, 운제산 산림욕장 조성 준공식 개최
    경상북도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제산 산림욕장을 조성하고 지난 31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산림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삼림욕장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운제산 산림욕장은 포항시가 대송면 대각리 산10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14년부터 산림욕장 및 숲속쉼터, 광장, 야외공연장, 유아숲체험원, 습지관찰원, 관리사, 공중화장실, 주차장, 족구장, 목공체험실을 설치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기념식수와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산림욕장 조성을 위해 불편을 마다하고 함께 힘써온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산림생태공예체험, 목공가공체험, 생태공예 및 숲사진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운제산 삼림욕장의 목공예 체험장은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에서, 유아숲체험원은 푸른숲문화연구회에서 운영하며, 운제산과 오어사 둘레길을 연계한 수준 높은 산림휴양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림정책은 숲의 변천과 과거 녹화 중심에서 잘 가꿔진 숲을 활용해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욕장 등 산림복지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가고 있다”면서, “역사와 신화가 숨을 쉬는 운제산을 오어사 둘레길과 대왕암을 연계해 품격 있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운제산 산림욕장과 함께 비학산자연휴양림과 중명생태공원,사방기념공원,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 등 동해안 최고수준의 우수한 산림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03
  • 울산 중구, 제73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시행
    울산 중구청이 산림청 지정 자연휴양림인 입화산 일원에 매년 식목일을 맞아 편백나무를 심어오면서 치유의 숲 조성을 지속하고 있다. 중구청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다운동 산47-1번지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인근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3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5일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와 숲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환경 실천을 위해 1,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피톤치드가 많아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좋고, 항균작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편백나무 1,000그루를 1ha에 걸쳐 심었다. 편백나무를 심은 곳은 지난 2015년 중구청이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편백나무 삼림욕장을 조성한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인근으로, 이곳에는 20~30년생 편백나무 숲을 중심으로 삼림욕 의자와 등의자를 비롯해, 숲속도서관, 편백나무를 따라 걷는 500여m의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 2016년 산림청으로부터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도심지 내 자연휴양림으로 입화산을 지정받은 중구청은 지난 2008년부터 식목일 기념행사 등을 통해 이 일대에 편백나무 등을 식재하는 등 입화산 가꾸기를 지속해 왔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뒤편 산 정상부지 4.5ha에 3,870본을 식재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야영장 무대 인근지역 각각 1ha에 1,000본씩의 편백나무를 심었다. 또 2016년에는 1,700여만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1,800본 가량을 2ha에 걸쳐 추가로 식재했고, 지난해에는 식목일에 1,000본 등 전체 6,500본의 편백나무를 심어 이 일대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증진시켜 왔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오는 2020년 완공될 도심 속 휴식공간인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휴양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에 걸맞게 편백나무를 지속적으로 식재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다양한 숲속체험을 할 수 있고, 힐링 명소로써 치유의 숲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다운동 산47-1번지 일원 38.8ha에 조성되는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국·시비 37억5천만원을 포함, 전체 84억여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0년까지 산림문화휴양관과 오토캠핑장, 모노레일, 어드벤처 시설, 산림교육센터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26
  • 영암군 나무심기 행사 개최
    전라남도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지난 3월 14일 미암면 미암리 산48-1번지 군유림에서 제73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군민이 심는 나무! 함께할 휴양숲 조성”이라는 주제 아래 700여명의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5ha의 산림에 단풍, 산벚, 느티나무 등 경관수종 3,000주를 식재한 후 나무심기에 참여한 군민에게 자두, 대추, 살구나무를 무료로 나누어주었다. 이곳 군유림은 생태숲 및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2017년에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을 받아 금년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간 자연휴양림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그동안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편백, 동백, 산딸 등 2만그루의 수목을 식재하여 치유 및 휴양공간 조성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추진해왔다. 또한 영암군에서는 2018년에 130ha에 135천본 조림을 추진하여 산림자원 및 소득숲 확충에 기여할 예정이며, 특히 월출산 기찬묏길 주변에 은목서 외 4종 10ha의 향기숲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16
  • 산림청, 친환경 벌채 기준 강화 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경영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각 11, 12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에서는 벌채허가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입목벌채 등의 중지 또는 그 밖에 필요한 조치 명령을 위반한 경우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했다. 또, 대규모 산림경영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경제림육성단지를 지정한 경우에 작성해야 하는 면적, 지형도 등의 자료와 그 자료의 활용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임산물의 수급 조절을 위해 유통․생산 또는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품목에서 송이버섯을 제외했다. 마지막으로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 유아숲체험원, 자연휴양림 등 조성 산림사업법인의 세부업무를 규정하여 발주범위 등 사업시행의 주체를 두고 지방자치단체, 조경업체 등과의 갈등이 없도록 했다.   * 자연휴양림 등 조성 산림사업법인 업무의 범위      (기존) 자연휴양림조성, 산촌생태마을조성, 삼림욕장 조성, 치유의 숲 조성, 수목장림 조성      (변경) 자연휴양림조성, 산촌생태마을조성, 삼림욕장 조성, 치유의 숲 조성, 수목장림 조성,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시설,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센터 시행규칙에서는 목재 제품의 수출 시 합법적 생산 증명을 위해 산림사업 신고필증(신고수리증)을 발급하도록 개정했다.   국제적으로 목재의 합법성에 관한 인증제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목재 제품을 수입하는 국가들이 합법성 인증을 위한 증빙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신고 증명서의 발급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또, 특허출원중인 공무원의 직무발명 또는 공동연구개발성과를 일반인 등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국립산림과학원장 등과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사용료를 일괄 납부해야 했다. 기술사용료를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공동연구 개발 성과 등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기술사용자의 부담을 경감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산림사업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모두베기 벌채 시 벌채구역과 다른 벌채구역 사이에 폭 20m이상의 수림대(樹林帶)를 남기도록 했다. 1개 벌채구역의 면적이 5만㎡ 이상인 경우 산림생태계 및 경관 유지를 위해 벌채구역 면적의 100분의 10이상을 군상(群像) 또는 수림대로 남기도록 했다.   산림청은 2010년부터 친환경 벌채제도를 시행 중이다. 친환경 벌채란 다 자란 나무를 모두베기할 때 재해를 예방하고 산림생태계의 경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나무를 남겨놓는 것을 말한다. 이 외에도 산림기술자자격증의 발급 신청 시 제출하는 주민등록표 등본을 초본으로 변경하여 개인정보 수집․이용을 최소화했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주와 임업인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한편, 친환경 벌채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벌채의 부정식 인식 해소와 환경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2-12
  • 산림청 선정 가장 아름다운 숲 '성밖숲'
    2017년도 산림청 등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에 성밖숲이 '공존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2000년도부터 우리 생활 주변의 아름다운 숲을 찾아내 알리고 숲이 가진 환경, 문화자원과 같은 특성과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숲 선정위원회에서 전국의 총 110건의 신청서를 받아 1차로 20개의 숲을 선정하고, 제2차 현장실사를 거쳐 9개소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성밖숲에는 수령이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5그루가 있어 1999년에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돼 보호 및 관리되고 있다. 성밖숲은 조선시대 성주읍성의 서문 밖에 만들어진 인공림으로 성주의 옛 읍지인 경산지 및 성산지에 기록이 확인된다. 풍수지리적으로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비보림이자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된 수해방비림이기도 하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에 성밖숲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산림 자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성밖숲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숲 정보센터 건립, 후계목 식재 등을 통해 자연환경적 가치와 향토의 문화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에서 대상인 '아름다운 생명상'에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인 '아름다운 공존상'에 성밖숲, 강원 강릉시 강릉고등학교 솔숲,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부산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숲, 전북 남원시 닭뫼마을숲, 전남 순천시 순천공업고등학교 녹나무숲, 제주 선홀 곶자왈 동백동산 등 7곳이 선정됐다. 시민선정 아름다운 누리상에는 전남 고흥군 애도마을(쑥섬) 숲이 뽑혔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숲 뿐만 아니라 숲을 지키고 가꿔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는 대회"라며 "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15
  • 숲에서 우리 아이 아토피를 극복해요!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4일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아토피 아동 및 부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토피 숲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우리 아이 아토피 안심교실’ 에 등록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차례에 걸쳐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 등의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마련됐다.   아토피는 대체로 공기 오염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 피부보호막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항균작용이 탁월한 숲의 피톤치드 성분이 몸에 스며들어 면역력을 높여줘 아토피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수리산 삼림욕장에서 숲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다양한 놀이가 가미된 숲 체험을 통해 면역력 강화를 통한 아토피 극복의 시간을 가졌다.   안도현 산본보건지소장은 “이번 숲 체험교실을 통해 아토피 아동들이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 생활습관을 길들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아토피 아동들이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43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초등학교 15, 유치원 6, 어린이집 22)을 운영, 연중 연계기관을 통한 예방관리교육 및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1-08
  •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 오색단풍 수놓아 이용객 북적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에 본격적인 단풍철이 다가와 단풍과 등산을 즐기러온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단풍산행 코스, 바람소리길, 삼기저수지 둘레길과 등의 산책길과 좌구산 줄타기,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와 같은 다양한 레저 시설이 있다. 단풍산행 코스는 별천지공원에서 시작해 천문대, 좌구산 정상, 2쉼터, 체력단련지구, 별천지공원으로 돌아오는 4시간 코스가 제일 인기다. 이 코스를 걷다 보면 좌구산의 단풍과 아름다운 가을정취에 젖을 수 있다. 등산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객은 산책코스로 바람소리길과 삼기저수지 둘레길을 즐길 수 있다. 바람소리길은 경사가 없는 평지숲길로 노인과 아이들도 부담없이 단풍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삼기저수지 둘레길은 3km 구간의 데크길로 된 한 시간 정도의 산책코스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새로운 가을정취를 원하는 이용객이라면 좌구산줄타기나 명상구름다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연간 33만명이 다녀가는 중부권 최고의 레저타운으로 산행코스 외에도 줄타기, 명상구름다리, 휴양림, 천문대, 삼림욕장, 캠핑공원 등 다양한 휴양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작년에 개장한 좌구산 줄타기는 1.2km를 5코스로 나누어 공중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는 산림레포츠 시설로 공중에서 멋진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명상구름다리는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 남녀노소 쉽게 좌구산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시설이다. 올 7월에 개장된 좌구산 숲 명상의 집은 개장 이후 현재 6천여명이 다녀갔으며 같은 날 개장한 명상구름다리는 3만5천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좌구산 휴양랜드의 대표시설로 자리잡았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좌구산휴양랜드 직원은 가을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등산객 및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 및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방문과 성원을 부탁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1-07
  • 군포시, '아토피 극복' 숲 체험 교실 운영
    경기도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4일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아토피 숲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본보건지소는 ‘우리 아이 아토피 안심교실’에 등록된 아토피 아동 및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이번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아토피는 대체로 공기 오염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 및 유전, 피부보호막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항균작용이 탁월한 숲의 피톤치드 성분이 몸에 스며들면 면역력이 높아져 아토피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수리산 삼림욕장에서 숲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자연과 교감하고, 다양한 놀이가 가미된 숲 체험을 통해 면역력 강화를 통한 아토피 극복의 시간을 가졌다. 안도현 산본보건지소장은 “이번 숲 체험교실을 통해 아토피 아동들이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 생활습관을 길들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아토피 아동들이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내 43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초등학교 15, 유치원 6, 어린이집 22)을 운영, 연중 연계기관을 통한 예방관리교육 및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1-07
  •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생명의숲,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생명상(대상) 1개소, 공존상(우수상) 7개소, 누리상(시민투표상) 1개소 등 총 9개소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생명상에 선정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숲’은 사람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해발 320~760m에 위치했으며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조류·야생동물과 삼나무·편백 조림지가 어우러져 제주의 자연과 전통 마을의 역사·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숲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외 아름다운 공존상 강릉시 강릉고등학교 솔숲,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 성주군 성밖숲, 부산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 숲, 남원시 닭뫼마을 숲, 순천시 순천공업고등학교 녹나무숲, 제주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 아름다운 누리상 고흥 쑥섬(애도) 숲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110개소가 참여했으며 시상식은 3일 서울 문학의 집에서 열렸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숲 뿐만 아니라 숲을 지키고 가꿔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는 대회”라며 “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상지 9곳의 ‘아름다운 숲 이야기’는 오는 10일부터 생명의 숲 누리집(www.fore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06
  • 대전시, 산불대응훈련 및 지상진화경연대회 개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31일 유성 성북동산림욕장에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산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지상진화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을 가상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산불재난 대응시스템을 검증하고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공동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에 실시된 산불 재난대응 훈련에는 사업소 등 소속기관 및 중부지방산림청(부여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본부, 남부소방서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가하였으며, 산림청 진화헬기, 산불진화차, 소방차 등 진화장비 29종 150점이 동원되었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발화 지점과 풍향 확인 및 진압 후 잔불 확인이 시연되었다. 오후에는 사업소와 5개 구청이 참여한 가운데 진화전략 및 장비 숙련도, 팀워크, 훈련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상진화경연대회도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됨 팀은 11월 15일 경남 함안에서 실시하는 전국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전시 유승병 환경녹지국장은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재난을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안전한국훈련 및 지상진화 경연대회가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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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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