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봄 산나물, 잘 먹으면 약초 잘못 먹으면 독초
    본격적인 산나물, 약초 채취시기를 맞아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잘못 알고 먹어 부작용이나 식중독 피해를 일으키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면서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봄철 독초 식중독 피해주의'를 당부하였다.  산림청에 따르면 대부분의 봄철 독초 식중독 피해는 산나물이나 약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잘못 알고 섭취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나물이나 약초를 섭취하기에 좋은 시기, 즉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기 전에는 식용이 가능한 산나물이나 약초를 독초와 구별하기 쉽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모양이 비슷해 산나물과 독초의 구분이 어려운 품목을 선정해 구별법을 공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며, "산나물이나 약초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산주의 사전 동의를 얻어 채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용 산나물 및 약초와 모양이 유사해 산림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대표적인 독초는 털머위, 삿갓나물, 동의나물, 박주가리, 여로, 박새, 꿩의 다리, 진범, 놋젓가락나물 등이다.  ※ 주의가 요구된 주요 산나물, 약초 특징  ▶ '털머위'는 식물 전체를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하는 '머위'와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으나 독성을 가지고 있다. 머위는 이른 봄에 꽃이 먼저 피며 잎에는 털이 있고 부드러운 반면, 털머위는 잎이 짙은 녹색으로 두껍고 표면에 윤채가 나며 상록성으로 갈색 털이 많다.  ▶ '삿갓나물'은 뿌리를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하는 '우산나물'과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있어 소량만 사용된다. 우산나물은 잎의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진(거치) 잎이 깊게 2열로 갈라진 것이 5~9개가 돌려나는 반면, 삿갓나물은 줄기 끝에 잎의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잎이 6~8장이 돌려나는 특징이 있다.  ▶ '동의나물'은 뿌리는 약용으로, 잎은 식용으로 많이 쓰는 '곰취'와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매우 강하여 직접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잎은 둥근 심장형으로 유사하나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미약한 털을 가지는 반면, 동의나물은 습지에서 자라고 잎은 앞ㆍ뒷면에 윤채가 나며 두꺼운 점이 다르다.  ▶ '박주가리'는 뿌리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하는 '하수오'와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강하여 나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덩굴성인 점은 하수오와 유사하나 심장형인 잎은 줄기에서 서로 마주나며(대생), 잎을 자르면 흰색 즙이 나오는 반면, 하수오의 잎은 줄기에서 어긋나고(호생), 식물체에서 유액이 나오지 않는 점에서 잘 구분된다.  ▶ '여로'는 식물전체를 약용 및 식용하는 '원추리'와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강하여 바르는 용도로만 주로 사용된다. 여로의 원줄기 아랫부분은 그물과 같은 섬유로 싸여 있고, 잎에 털이 많고 길고 넓은(3~5cm) 잎은 대나무 잎처럼 나란히 맥이 많고 주름이 깊게 진 반면, 원추리의 기부는 섬유로 싸여 있지 않고 털이 없으며, 좁은 잎(1~2.5cm)은 아랫부분에서 서로 포개져 나오며 잎은 주름지지 않는 점에서 구별된다.  ▶ '박새'는 식물전체를 약용 및 식용하는 '산마늘'과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있어 피부병 및 집짐승의 강한 구토제로 사용된다. 산마늘은 식물 전체에서 강한 마늘냄새가 나며, 뿌리는 파뿌리와 비슷하고 길며(20~30cm) 넓은 잎(4~7cm)이 2~3장 달리는 반면, 박새의 잎은 여러 장이 촘촘히 어긋나며 잎의 아랫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잎의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큰 잎(길이 20cm, 넓이 12cm)은 맥이 많고 주름이 뚜렷하여 잘 구별된다.  ▶ '꿩의 다리'는 식물전체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하는 '삼지구엽초'와 유사한 식물로 잎, 줄기, 종자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성숙한 개체는 독성이 있어 식용할 수 없다. 삼지구엽초의 난형 잎(길이 5~13.5cm, 넓이 1.5~7.2cm)의 가장자리는 털 같은 잔톱니가 발달한 반면, 꿩의 다리의 잎(길이 1.5~3.5cm, 넓이 1~3cm)은 작고, 3~4개로 갈라지고 끝이 둥근 점에서 구분된다.  ▶ '진범'은 한방에 진교 또는 진범(秦范)라 하며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하는 독성이 강한 식물로 박쥐나물, 귀박쥐나물과 유사하여 식별하기 쉽지 않아 나물로 무쳐 먹을 경우 소량일 경우도 심한 구토를 일으키게 된다.  ▶ '놋젓가락나물'은 한방에서 뿌리를 초오(草烏)라 하며 맹독성식물로 사약의 주 원료로 쓰였으며, 이른봄 새순은 묵나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생체로 먹을 수 없다. 생체나물로 먹을 경우 심한 구토와 오한을 동반하게 되며, 양이 많을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 뉴스광장
    2010-05-10
  • 산림청,「봄철 독초 식중독 피해주의」당부
      본격적인 산나물, 산약초 채취시기를 맞은 요즘,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잘못 알고 식용해 부작용이나 식중독 피해를 일으키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면서 산림청(청장 정광수)이「봄철 독초 식중독 피해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산림청에 따르면 대부분의 봄철 독초 식중독 피해는 산나물이나 약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잘못 알고 섭취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산나물이나 약초를 섭취하기에 좋은 시기, 즉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기 전에는 전문가들조차 식용이 가능한 산나물이나 약초를 독초와 구별하기 쉽지 않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따라서 산림청은 본격적인 봄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모양이 비슷해 산나물과 독초의 구분이 어려운 품목을 선정해 구별법을 공지하고 채취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용 산나물 및 약초와 모양이 유사해 산림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대표적인 독초는 털머위, 삿갓나물, 동의나물, 박주가리, 여로, 박새, 꿩의 다리, 진범, 놋젓가락나물 등이다.   ▶「털머위」는 식물 전체를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하는「머위」와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으나 독성을 가지고 있다. 머위는 이른 봄에 꽃이 먼저 피며 잎에는 털이 있고 부드러운 반면, 털머위는 잎이 짙은 녹색으로 두껍고 표면에 윤채가 나며 상록성으로 갈색 털이 많다.   ▶「삿갓나물」은 뿌리를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하는「우산나물」과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있어 소량만 사용된다. 우산나물은 잎의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진(거치) 잎이 깊게 2열로 갈라진 것이 5~9개가 돌려나는 반면, 삿갓나물은 줄기 끝에 잎의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잎이 6~8장이 돌려나는 특징이 있다   ▶「동의나물」은 뿌리는 약용으로, 잎은 식용으로 많이 쓰는「곰취」와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매우 강하여 직접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잎은 둥근 심장형으로 유사하나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미약한 털을 가지는 반면, 동의나물은 습지에서 자라고 잎은 앞ㆍ뒷면에 윤채가 나며 두꺼운 점이 다르다.   ▶「박주가리」는 뿌리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하는「하수오」와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강하여 나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덩굴성인 점은 하수오와 유사하나 심장형인 잎은 줄기에서 서로 마주나며(대생), 잎을 자르면 흰색 즙이 나오는 반면, 하수오의 잎은 줄기에서 어긋나고(호생), 식물체에서 유액이 나오지 않는 점에서 잘 구분된다.   ▶「여로」는 식물전체를 약용 및 식용하는 「원추리」와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강하여 바르는 용도로만 주로 사용된다. 여로의 원줄기 아랫부분은 그물과 같은 섬유로 싸여 있고, 잎에 털이 많고 길고 넓은(3~5cm) 잎은 대나무 잎처럼 나란히 맥이 많고 주름이 깊게 진 반면, 원추리의 기부는 섬유로 싸여 있지 않고 털이 없으며, 좁은 잎(1~2.5cm)은 아랫부분에서 서로 포개져 나오며 잎은 주름지지 않는 점에서 구별된다.   ▶「박새」는 식물전체를 약용 및 식용하는「산마늘」과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있어 피부병 및 집짐승의 강한 구토제로 사용된다. 산마늘은 식물 전체에서 강한 마늘냄새가 나며, 뿌리는 파뿌리와 비슷하고 길며(20~30cm) 넓은 잎(4~7cm)이 2~3장 달리는 반면, 박새의 잎은 여러 장이 촘촘히 어긋나며 잎의 아랫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잎의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큰 잎(길이 20cm, 넓이 12cm)은 맥이 많고 주름이 뚜렷하여 잘 구별된다.   ▶「꿩의 다리」는 식물전체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하는「삼지구엽초」와 유사한 식물로 잎, 줄기, 종자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성숙한 개체는 독성이 있어 식용할 수 없다. 삼지구엽초의 난형 잎(길이 5~13.5cm, 넓이 1.5~7.2cm)의 가장자리는 털 같은 잔톱니가 발달한 반면, 꿩의 다리의 잎(길이 1.5~3.5cm, 넓이 1~3cm)은 작고, 3~4개로 갈라지고 끝이 둥근 점에서 구분된다.   ▶「진범」은 한방에서 진교 또는 진범(秦范)라 하며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하는 독성이 강한 식물로 박쥐나물, 귀박쥐나물과 유사하여 식별하기 쉽지 않아 나물로 무쳐 먹을 경우 소량일 경우도 심한 구토를 일으키게 된다.   ▶「놋젓가락나물」은 한방에서 뿌리를 초오(草烏)라 하며 맹독성식물로 사약의 주 원료로 쓰였으며, 이른봄 새순은 묵나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생체로 먹을 수 없다. 생체나물로 먹을 경우 심한 구토와 오한을 동반하게 되며, 양이 많을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한편 산림청은 산나물이나 약초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산주의 사전 동의를 얻어 채취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를 어기는 경우에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됨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09-05-01

산림행정 검색결과

  • 북부지방산림청, 산나물,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산과 들에서 야생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알고 먹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였다. 이는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나물 채취인구도 증가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채취 객들이 산나물과 구별하기 어려운 독초를 채취하여 섭취함으로서 발생하고 있다.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 어려운 곰취와 동이나물, 명이나물(산마늘)과 박새, 우산나물과 삿갓나물 등은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 힘들어 섭취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 어지러움, 경련, 호흡곤란,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신속한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먹다 남은 독초를 가지고 가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일반 국민들이 인터넷에서 제공되고 있는 독초구별법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독초가 많으므로 무작정 채취나 섭취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또한 산나물 무단채취는 산림관계법령 위반으로 사법처리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산림관련법: 임산물을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5-13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나물, 알고 먹으면 약초 모르고 먹으면 독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가 이루어지는 시기를 맞아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오인하고 섭취하여 발생하는 중독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헷갈리기 쉬운 산나물과 독초”카드뉴스를 제작 배포하였다.  독성식물에 의한 중독사례는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정확한 지식 없이 섭취해 발생하기 때문에 생김새가 유사하여 많은 사람이 헷갈리는 산나물과 독초의 특징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제시하였다. 식용할 수 있는 산나물과 약초의 생김새와 유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독초는 동의나물, 삿갓나물, 은방울꽃, 박새, 여로, 털머위, 꿩의다리, 지리강활, 산자고 등이다.    동의나물(독초)과 곰취(식용)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지만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윤채가 나며, 가장자리 톱니가 둔하고, 주로 물가에서 자라는 반면,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윤채가 없고, 가장자리 톱니가 뾰족한 점이 다르다.    삿갓나물(독초)과 우산나물(식용)은 잎이 줄기에 돌려나기 때문에 유사하지만 「삿갓나물」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갈라지지 않는 반면, 「우산나물」의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2열로 깊게 갈라지는 점이 다르다.    은방울꽃(독초)과 산마늘(식용)은 어린잎이 2장이고 생김새가 유사하지만 「은방울꽃」은 잎이 뻣뻣하며, 뿌리가 가늘고, 아무 냄새가 없는 반면, 「산마늘」은 잎이 부드럽고, 뿌리가 파 뿌리같고, 부추냄새가 나는 점이 다르다.     털머위(독초)와 머위(식용)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지만 「털머위」는 잎이 두꺼운 상록성으로 윤채가 있고, 잎자루가 붉은색인 반면, 「머위」는 잎이 부드럽고 잔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연두색인 점이 다르다. 국립수목원은“독성 산림식물 및 독버섯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통해 정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성 중독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동갑 박사는 “독성산림생명자원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와 더불어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탐색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3-31
  • 산림청, 독초와 산나물 헷갈리면 안돼요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특히,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독초와 산나물의 특징을 비교 분석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나물을 채취할 때에는 산나물과 독초에 대한 명확한 형질 파악 후 채취하여야 한다.   ○ 곰취(식용)와 동의나물(독초)     - 곰취는 뿌리를 약용으로 쓰고 잎은 식용으로 쓰는 대표적인 산나물이다. 잎은 전체적으로 둥글고 아랫부분이 갈라지는 형태를 가지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는 두 줄의 적갈색 선이 있다. 반면, 동의나물은 곰취에 비해 잎이 두껍고 가장자리 톱니는 둔하며 잎자루에 적갈색 선이 없다.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하기도 하나 독성이 강하여 직접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잎자루 : 잎과 줄기를 연결하는 부분, 이것이 없는 식물도 있다.   ○ 참당귀(식용)와 개구릿대(독초)     - 참당귀는 향이 짙고 약용과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는 식물이다. 잎은 여러 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작은 잎들은 대부분 서로 연결되어 떨어지지 않는다. 꽃은 여름에 피며 자주색으로 공 모양으로 여러 개가 달린다. 반면 개구릿대는 독초로 참당귀에 비해 갈라진 잎이 서로 떨어져 있으며 꽃은 흰색으로 핀다.   ○ 산마늘(식용)과 은방울꽃(독초)     - 산마늘은 부추와 유사한 식물로 냄새를 맡으면 부추향이 나며 부추에 비해 잎이 넓고 두 장씩 나오며 부드럽다. 반면, 은방울꽃은 잎이 산마늘과 유사하나 보다 두껍고 뻣뻣하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 뿌리에 독성이 있어 잘못 먹으면 위험하다.   ○ 머위(식용)와 털머위(독초)     - 머위는 우리나라 산과 들판에 해가 잘 드는 곳에 자라며, 꽃이 핀 후 잎이 나오며 호박잎과 유사하여 잎이 부드럽고 잔털이 있다. 반면, 털머위는 독초로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주로 자라며 잎은 상록성으로 늘 푸르고 두꺼우며 윤채가 나고 잎자루는 붉은색을 띤다.   ○ 우산나물(식용)과 삿갓나물(독초)     - 우산나물은 펼친 우산의 살처럼 한 곳에서 여러 개의 잎이 돌려나는 특징이 있으며, 잎은 두 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도 톱니가 있다. 반면, 삿갓나물은 잎이 우산나물과 유사하나 갈라지지 않고 톱니도 없다.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나 잎과 함께 독성이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산나물이나 약초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산주의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독초와 산나물을 잘 구별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바란다”라며, ‘정확한 식물 구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식용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6-04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나물, 알고 먹으면 약초 모르고 먹으면 독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가 이루어지는 시기를 맞아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오인하고 섭취하여 발생하는 중독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헷갈리기 쉬운 산나물과 독초”카드뉴스를 제작 배포하였다.  독성식물에 의한 중독사례는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정확한 지식 없이 섭취해 발생하기 때문에 생김새가 유사하여 많은 사람이 헷갈리는 산나물과 독초의 특징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제시하였다. 식용할 수 있는 산나물과 약초의 생김새와 유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독초는 동의나물, 삿갓나물, 은방울꽃, 박새, 여로, 털머위, 꿩의다리, 지리강활, 산자고 등이다.    동의나물(독초)과 곰취(식용)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지만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윤채가 나며, 가장자리 톱니가 둔하고, 주로 물가에서 자라는 반면,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윤채가 없고, 가장자리 톱니가 뾰족한 점이 다르다.    삿갓나물(독초)과 우산나물(식용)은 잎이 줄기에 돌려나기 때문에 유사하지만 「삿갓나물」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갈라지지 않는 반면, 「우산나물」의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2열로 깊게 갈라지는 점이 다르다.    은방울꽃(독초)과 산마늘(식용)은 어린잎이 2장이고 생김새가 유사하지만 「은방울꽃」은 잎이 뻣뻣하며, 뿌리가 가늘고, 아무 냄새가 없는 반면, 「산마늘」은 잎이 부드럽고, 뿌리가 파 뿌리같고, 부추냄새가 나는 점이 다르다.     털머위(독초)와 머위(식용)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지만 「털머위」는 잎이 두꺼운 상록성으로 윤채가 있고, 잎자루가 붉은색인 반면, 「머위」는 잎이 부드럽고 잔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연두색인 점이 다르다. 국립수목원은“독성 산림식물 및 독버섯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통해 정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성 중독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동갑 박사는 “독성산림생명자원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와 더불어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탐색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3-31
  • 북부지방산림청, 산나물,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산과 들에서 야생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알고 먹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였다. 이는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나물 채취인구도 증가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채취 객들이 산나물과 구별하기 어려운 독초를 채취하여 섭취함으로서 발생하고 있다.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 어려운 곰취와 동이나물, 명이나물(산마늘)과 박새, 우산나물과 삿갓나물 등은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 힘들어 섭취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 어지러움, 경련, 호흡곤란,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신속한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먹다 남은 독초를 가지고 가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일반 국민들이 인터넷에서 제공되고 있는 독초구별법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독초가 많으므로 무작정 채취나 섭취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또한 산나물 무단채취는 산림관계법령 위반으로 사법처리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산림관련법: 임산물을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5-13
  • 산림청, 독초와 산나물 헷갈리면 안돼요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특히,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독초와 산나물의 특징을 비교 분석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나물을 채취할 때에는 산나물과 독초에 대한 명확한 형질 파악 후 채취하여야 한다.   ○ 곰취(식용)와 동의나물(독초)     - 곰취는 뿌리를 약용으로 쓰고 잎은 식용으로 쓰는 대표적인 산나물이다. 잎은 전체적으로 둥글고 아랫부분이 갈라지는 형태를 가지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는 두 줄의 적갈색 선이 있다. 반면, 동의나물은 곰취에 비해 잎이 두껍고 가장자리 톱니는 둔하며 잎자루에 적갈색 선이 없다.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하기도 하나 독성이 강하여 직접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잎자루 : 잎과 줄기를 연결하는 부분, 이것이 없는 식물도 있다.   ○ 참당귀(식용)와 개구릿대(독초)     - 참당귀는 향이 짙고 약용과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는 식물이다. 잎은 여러 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작은 잎들은 대부분 서로 연결되어 떨어지지 않는다. 꽃은 여름에 피며 자주색으로 공 모양으로 여러 개가 달린다. 반면 개구릿대는 독초로 참당귀에 비해 갈라진 잎이 서로 떨어져 있으며 꽃은 흰색으로 핀다.   ○ 산마늘(식용)과 은방울꽃(독초)     - 산마늘은 부추와 유사한 식물로 냄새를 맡으면 부추향이 나며 부추에 비해 잎이 넓고 두 장씩 나오며 부드럽다. 반면, 은방울꽃은 잎이 산마늘과 유사하나 보다 두껍고 뻣뻣하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 뿌리에 독성이 있어 잘못 먹으면 위험하다.   ○ 머위(식용)와 털머위(독초)     - 머위는 우리나라 산과 들판에 해가 잘 드는 곳에 자라며, 꽃이 핀 후 잎이 나오며 호박잎과 유사하여 잎이 부드럽고 잔털이 있다. 반면, 털머위는 독초로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주로 자라며 잎은 상록성으로 늘 푸르고 두꺼우며 윤채가 나고 잎자루는 붉은색을 띤다.   ○ 우산나물(식용)과 삿갓나물(독초)     - 우산나물은 펼친 우산의 살처럼 한 곳에서 여러 개의 잎이 돌려나는 특징이 있으며, 잎은 두 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도 톱니가 있다. 반면, 삿갓나물은 잎이 우산나물과 유사하나 갈라지지 않고 톱니도 없다.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나 잎과 함께 독성이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산나물이나 약초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산주의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독초와 산나물을 잘 구별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바란다”라며, ‘정확한 식물 구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식용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6-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