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천연 면역력 강화제 천궁, 참당귀, 작약의 대량생산 길 열렸다
    천궁기내식물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우수한 품질을 가진 식물체를 대량복제 생산할 수 있는 아(芽)배양 조직배양기술로 천궁, 참당귀, 작약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의 대표 작물인 천궁, 작약, 참당귀는 한약의 필수 재료로 쓰이며, 면역력 증진 등 인체에 미치는 효과가 뛰어나 생산자와 수요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약용자원이다. 천궁, 참당귀, 작약은 국내에서 약용수종의 전체 생산액(4,990억) 중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천궁 6.5%, 참당귀 4.9%, 작약 25%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병충해 및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묘목 수급의 문제와 값싼 수입산으로 인해 재배 임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무균상태에서 조직을 배양하여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초기 식재부터 품질이 우수한 묘종을 만든다는 이점이 있어 대량생산을 통해 묘목 수급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천궁 기외 순화식물체   이 기술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다른 산림약용자원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약용식물의 생산성 향상, 무병묘 및 고기능성 신품종 개발 등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 및 토종 산림약용자원의 보존 및 보존·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면역력 강화 등 우수한 약리성분이 대량 함유되어 있는 약용자원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 말하며, “이와 더불어 국산 약용자원의 우수함을 알리고 산업적 이용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산림약용자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스마트 온실을 설립중이며, 생육과 성분함량이 증진된 약용자원 개발 등의 연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작약 기내배양식물체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3
  • ‘푸사리움가지마름병’ 퇴치 길 열었다!
    치사율 30%로 알려진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솔잎이 3개인 외래 소나무류 뿐 아니라 기후 온난화에 따라 솔잎이 2개인 우리 전통 소나무 숲까지 크게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저항성 리기테다소나무 선발』을 통하여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았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수병저항성 연구팀과 난대산림연구소는 3년에 걸쳐 푸사리움가지마름병 피해 극심지에서 생존한 리기테다소나무를 클론 증식 후 인위적으로 푸사리움 균을 감염시키는 저항성 실험 결과로 저항성 개체 45그루를 발견했다.   이들 선발 개체는 1990년대 후반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이 외국으로부터 처음 제주에 들어와 현재 5% 미만으로 살아남은 나무들을 대상으로 검정한 저항성 개체로 병원성이 강한 높은 도수의 푸사리움 균 접종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나타나지 않아 푸사리움가지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 관계자는 현재 선발개체들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험림에 심어두었고 향후 접목증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리거나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해 저항성 개체를 대량증식 보급함으로써 지구온난화에 따라 향후 푸사리움가지마름병에 대한 소나무류 피해 확산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5-2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천연 면역력 강화제 천궁, 참당귀, 작약의 대량생산 길 열렸다
    천궁기내식물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우수한 품질을 가진 식물체를 대량복제 생산할 수 있는 아(芽)배양 조직배양기술로 천궁, 참당귀, 작약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의 대표 작물인 천궁, 작약, 참당귀는 한약의 필수 재료로 쓰이며, 면역력 증진 등 인체에 미치는 효과가 뛰어나 생산자와 수요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약용자원이다. 천궁, 참당귀, 작약은 국내에서 약용수종의 전체 생산액(4,990억) 중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천궁 6.5%, 참당귀 4.9%, 작약 25%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병충해 및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묘목 수급의 문제와 값싼 수입산으로 인해 재배 임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무균상태에서 조직을 배양하여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초기 식재부터 품질이 우수한 묘종을 만든다는 이점이 있어 대량생산을 통해 묘목 수급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천궁 기외 순화식물체   이 기술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다른 산림약용자원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약용식물의 생산성 향상, 무병묘 및 고기능성 신품종 개발 등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 및 토종 산림약용자원의 보존 및 보존·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면역력 강화 등 우수한 약리성분이 대량 함유되어 있는 약용자원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 말하며, “이와 더불어 국산 약용자원의 우수함을 알리고 산업적 이용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산림약용자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스마트 온실을 설립중이며, 생육과 성분함량이 증진된 약용자원 개발 등의 연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작약 기내배양식물체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3

산림산업 검색결과

  • 천연 면역력 강화제 천궁, 참당귀, 작약의 대량생산 길 열렸다
    천궁기내식물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우수한 품질을 가진 식물체를 대량복제 생산할 수 있는 아(芽)배양 조직배양기술로 천궁, 참당귀, 작약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의 대표 작물인 천궁, 작약, 참당귀는 한약의 필수 재료로 쓰이며, 면역력 증진 등 인체에 미치는 효과가 뛰어나 생산자와 수요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약용자원이다. 천궁, 참당귀, 작약은 국내에서 약용수종의 전체 생산액(4,990억) 중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천궁 6.5%, 참당귀 4.9%, 작약 25%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병충해 및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묘목 수급의 문제와 값싼 수입산으로 인해 재배 임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무균상태에서 조직을 배양하여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초기 식재부터 품질이 우수한 묘종을 만든다는 이점이 있어 대량생산을 통해 묘목 수급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천궁 기외 순화식물체   이 기술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다른 산림약용자원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약용식물의 생산성 향상, 무병묘 및 고기능성 신품종 개발 등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 및 토종 산림약용자원의 보존 및 보존·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면역력 강화 등 우수한 약리성분이 대량 함유되어 있는 약용자원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 말하며, “이와 더불어 국산 약용자원의 우수함을 알리고 산업적 이용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산림약용자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스마트 온실을 설립중이며, 생육과 성분함량이 증진된 약용자원 개발 등의 연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작약 기내배양식물체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3
  • 경제림 조성용 낙엽송 클론묘 생산 본격 시동
    미숙종자배에서 유도된 조직세포 덩어리   올해 산림청에서는 경제림 육성을 위해 낙엽송 121만본(400ha 조림)을 조림할 계획이며, 이 중 조직배양 기법으로 생산된 낙엽송 클론묘(복제나무) 2만 본도 함께 식재할 것이라 발표하였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낙엽송묘목 공급에 이바지하고자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한 클론묘 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급 목재로 활용이 가능한 낙엽송은 2등급 기준 거래 가격이 1㎥당 101,600원으로 잣나무가격(60,000원/㎥)보다 40%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수종이다. 하지만 낙엽송은 종자의 풍·흉이 심하여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고, 영양증식(삽목, 접목 등)도 그 효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조직세포에서 만들어진 체세포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는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일반 종자의 배(胚)와 유사한 인공종자배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묘목의 연중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조직배양묘목이 대량생산되면 경제림 육성뿐만 아니라 산불피해지 복구, 재선충 피해지 등의 조림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세포배 발생 식물체 생산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클론개발연구실에서는 우수한 낙엽송묘목 수급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0만 본의 묘목 생산이 가능한 인공종자배(체세포배)를 생산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및 각 5개 도·산림환경연구소에 보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이제 낙엽송 클론묘 대량생산기술은 본 궤도에 오른 상태로, 보다 안정적인 체세포배의 공급이 가능해져, 차후 부가가치가 높은 묘목의 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임업농가의 소득증가 뿐만 아니라 국가 조림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론묘 순화 과정     낙엽송 클론묘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20
  • ‘조경수에서 목재 이용까지’, 일석이조 벚나무 육성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농산촌의 소득 향상과 목재자급률 향상, 산지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고품질 명품활엽수 육성에 나선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용재(用材) 및 조경 가치가 높아 미래에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벚나무류 육성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미래 신수요 유망활엽수 벚나무 육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24일(월)부터 이틀간 왕벚나무의 자생지로 알려진 제주도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용재수 및 조경수 육종, 재질, 생명공학, 병해충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 정책 및 연구 발표와 현장토론을 벌였다. 벚나무 보존원에서 열린 현장토론회에서는 벚나무의 보존과 자원화 방안, 용재수 및 조경수 육종 전략, 벚나무속의 재질특성과 병충해 예방, 우수한 품종의 대량보급을 위한 생명공학기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벚나무류는 장미과(Ro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전 세계 400여 종이 북반구의 아열대와 온대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자생종으로는 왕벚나무, 섬벚나무, 벚나무, 산벚나무 등 9종과 제주벚나무, 잔털벚나무, 사옥 등 다양한 변종 및 품종이 있다. 벚나무는 가로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겨져 조경수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 목재로도 손색이 없다. 벚나무 목재는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면서도 탄력이 있어 악기, 건축 내장재, 가구재로 제격이다. 천년이 넘는 세월을 변형 없이 견딘 팔만대장경판의 64%가 벚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조선의 활인 국궁(國弓) 제작에도 벚나무가 쓰인다. 현재 수입산 체리목은 소나무나 낙엽송보다 10∼15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우리나라 자생 벚나무의 경쟁력이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벚나무류는 아름다운 꽃을 보는 조경수와 고품질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용재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무”라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벚나무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수로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농산촌의 소득 향상과 목재자급률 향상을 위하여 고품질의 명품활엽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4-2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맞춤형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BT 기술 공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임업 신기술 보급과 효율적인 육종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해 12일(화) 생명공학기법을 활용한 「표고 육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연구개발예산이 투입된 ‘국산 표고 신품종 개발 연구’ 수행 중 개발된 최신 육종기술을 민간 육종가 및 재배자들에게 보급하고 공유함으로써 정부 3.0을 실현하고자 개최된다. 세미나에는 산림청 산림자원과, 사유림경영소득과 관계관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계관, 임산버섯 관련 대학교수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표고 재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표고 육종 연구를 수행하고자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표고 육종균주 보관법 ▲신품종 표고 개발을 위한 전통육종법 ▲표고 교배형(mating type)에 의한 분자육종법 ▲표고 품종 식별을 위한 분자마커(molecular marker) ▲표고의 유전체(genome) 염기서열 분석 ▲표고 분자마커 개발 전략으로, 표고 신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토의한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표고 재배 현장과의 소통으로 재배자들의 요구에 맞는 신품종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9월에는 친환경 임산물 표고 신품종 및 재배법 설명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산림과학기술을 임업인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수입대체용 신품종을 개발하고,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른 국산 표고 품종 보호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더불어 국내 표고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버섯재배 연구 활동을 증진하고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임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UPOV(The International Union for Protection of New Varieties of Plants;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협약 :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지식재산권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국제조약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1-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천연 면역력 강화제 천궁, 참당귀, 작약의 대량생산 길 열렸다
    천궁기내식물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우수한 품질을 가진 식물체를 대량복제 생산할 수 있는 아(芽)배양 조직배양기술로 천궁, 참당귀, 작약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의 대표 작물인 천궁, 작약, 참당귀는 한약의 필수 재료로 쓰이며, 면역력 증진 등 인체에 미치는 효과가 뛰어나 생산자와 수요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약용자원이다. 천궁, 참당귀, 작약은 국내에서 약용수종의 전체 생산액(4,990억) 중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천궁 6.5%, 참당귀 4.9%, 작약 25%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병충해 및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묘목 수급의 문제와 값싼 수입산으로 인해 재배 임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무균상태에서 조직을 배양하여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초기 식재부터 품질이 우수한 묘종을 만든다는 이점이 있어 대량생산을 통해 묘목 수급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천궁 기외 순화식물체   이 기술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다른 산림약용자원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약용식물의 생산성 향상, 무병묘 및 고기능성 신품종 개발 등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 및 토종 산림약용자원의 보존 및 보존·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면역력 강화 등 우수한 약리성분이 대량 함유되어 있는 약용자원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 말하며, “이와 더불어 국산 약용자원의 우수함을 알리고 산업적 이용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산림약용자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스마트 온실을 설립중이며, 생육과 성분함량이 증진된 약용자원 개발 등의 연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작약 기내배양식물체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3
  • 경제림 조성용 낙엽송 클론묘 생산 본격 시동
    미숙종자배에서 유도된 조직세포 덩어리   올해 산림청에서는 경제림 육성을 위해 낙엽송 121만본(400ha 조림)을 조림할 계획이며, 이 중 조직배양 기법으로 생산된 낙엽송 클론묘(복제나무) 2만 본도 함께 식재할 것이라 발표하였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낙엽송묘목 공급에 이바지하고자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한 클론묘 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급 목재로 활용이 가능한 낙엽송은 2등급 기준 거래 가격이 1㎥당 101,600원으로 잣나무가격(60,000원/㎥)보다 40%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수종이다. 하지만 낙엽송은 종자의 풍·흉이 심하여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고, 영양증식(삽목, 접목 등)도 그 효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조직세포에서 만들어진 체세포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는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일반 종자의 배(胚)와 유사한 인공종자배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묘목의 연중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조직배양묘목이 대량생산되면 경제림 육성뿐만 아니라 산불피해지 복구, 재선충 피해지 등의 조림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세포배 발생 식물체 생산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클론개발연구실에서는 우수한 낙엽송묘목 수급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0만 본의 묘목 생산이 가능한 인공종자배(체세포배)를 생산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및 각 5개 도·산림환경연구소에 보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이제 낙엽송 클론묘 대량생산기술은 본 궤도에 오른 상태로, 보다 안정적인 체세포배의 공급이 가능해져, 차후 부가가치가 높은 묘목의 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임업농가의 소득증가 뿐만 아니라 국가 조림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론묘 순화 과정     낙엽송 클론묘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20
  • ‘조경수에서 목재 이용까지’, 일석이조 벚나무 육성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농산촌의 소득 향상과 목재자급률 향상, 산지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고품질 명품활엽수 육성에 나선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용재(用材) 및 조경 가치가 높아 미래에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벚나무류 육성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미래 신수요 유망활엽수 벚나무 육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24일(월)부터 이틀간 왕벚나무의 자생지로 알려진 제주도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용재수 및 조경수 육종, 재질, 생명공학, 병해충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 정책 및 연구 발표와 현장토론을 벌였다. 벚나무 보존원에서 열린 현장토론회에서는 벚나무의 보존과 자원화 방안, 용재수 및 조경수 육종 전략, 벚나무속의 재질특성과 병충해 예방, 우수한 품종의 대량보급을 위한 생명공학기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벚나무류는 장미과(Ro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전 세계 400여 종이 북반구의 아열대와 온대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자생종으로는 왕벚나무, 섬벚나무, 벚나무, 산벚나무 등 9종과 제주벚나무, 잔털벚나무, 사옥 등 다양한 변종 및 품종이 있다. 벚나무는 가로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겨져 조경수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 목재로도 손색이 없다. 벚나무 목재는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면서도 탄력이 있어 악기, 건축 내장재, 가구재로 제격이다. 천년이 넘는 세월을 변형 없이 견딘 팔만대장경판의 64%가 벚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조선의 활인 국궁(國弓) 제작에도 벚나무가 쓰인다. 현재 수입산 체리목은 소나무나 낙엽송보다 10∼15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우리나라 자생 벚나무의 경쟁력이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벚나무류는 아름다운 꽃을 보는 조경수와 고품질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용재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무”라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벚나무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수로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농산촌의 소득 향상과 목재자급률 향상을 위하여 고품질의 명품활엽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4-2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맞춤형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BT 기술 공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임업 신기술 보급과 효율적인 육종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해 12일(화) 생명공학기법을 활용한 「표고 육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연구개발예산이 투입된 ‘국산 표고 신품종 개발 연구’ 수행 중 개발된 최신 육종기술을 민간 육종가 및 재배자들에게 보급하고 공유함으로써 정부 3.0을 실현하고자 개최된다. 세미나에는 산림청 산림자원과, 사유림경영소득과 관계관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계관, 임산버섯 관련 대학교수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표고 재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표고 육종 연구를 수행하고자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표고 육종균주 보관법 ▲신품종 표고 개발을 위한 전통육종법 ▲표고 교배형(mating type)에 의한 분자육종법 ▲표고 품종 식별을 위한 분자마커(molecular marker) ▲표고의 유전체(genome) 염기서열 분석 ▲표고 분자마커 개발 전략으로, 표고 신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토의한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표고 재배 현장과의 소통으로 재배자들의 요구에 맞는 신품종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9월에는 친환경 임산물 표고 신품종 및 재배법 설명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산림과학기술을 임업인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수입대체용 신품종을 개발하고,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른 국산 표고 품종 보호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더불어 국내 표고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버섯재배 연구 활동을 증진하고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임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UPOV(The International Union for Protection of New Varieties of Plants;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협약 :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지식재산권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국제조약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1-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