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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산림생태지도가 바뀐다
    기후변화로 평균기온 4℃ 상승할 경우 우리나라 산림의 낙엽활엽수림대는 대부분 상록활엽수림에 적합한 기후대로 변화하여 상전벽해에 버금가는 생태지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2009.1.14.-1.16.일간 제주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연구 범부처 합동워크숍”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산림생태계 변화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지난 100년에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1.5℃상승하였고 특히 겨울철 기온이 많이 상승하였고 봄이 2주 이상 앞당겨짐에 따라 여러 가지 생태계의 영향이 관찰되고 있음을 발표하였다.  ① 1996년부터 10년간 강원도 계방산, 경기도 광릉, 남해 금산지역의 산림을 모니터링 하여 분석한 결과, 나무들의 개엽(開葉) 시기가 평균기온 1℃ 상승 시 5~7일이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하였다.  ② 홍릉수목원에서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개화(開花)시기 조사한 결과를 1966년도 조사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약 10일정도 앞당겨졌음을 밝혔는데 일부 수종은 오히려 늦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꽃가루를 매개하는 곤충상과 생물계절변화와 맞물려 많은 생태계변화를 암시한다고 한다.  ③ 한라산 정상부근의 구상나무림의 변화를 계속 모니터링 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급속히 쇠퇴하고 있으며 이것이 겨울철 고온과 가뭄 등이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온난화가 더 진행될 경우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 진단하면서 특히 고산 및 아고산지대의 식생이 기후변화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④ 경기도 광릉과 앵무봉에서 나비류의 변화를 최근 5년간(2002~2006년) 조사한 결과를 과거(광릉 1958~1959년, 앵무봉 1971~1972년)와 비교해 본 결과, 많이 증가한 5종 가운데 3종이 남방계 나비인 반면, 많이 감소한 8종의 나비 중 6종이 북방계 나비들이었다고 하면서 기온상승에 따라 곤충류의 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⑤ 온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 모델을 이용하여 산림생산성 변화를 예측하였을 때,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온대북부 지역에서 잘 자라는 잣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와 소나무는 감소하고 온대남부지역의 주요 수종인 졸참나무,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향후 숲의 종구성과 생물다양성이 변화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아울러, 현재 상록활엽수림을 구성된 난대림지대가 남부해안과 제주도 저지대에 국한되어 있으나 평균기온 2℃ 상승하면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그리고 경상북도 일부 및 경기도 일부가 난대기후대로 변화하고 4℃ 상승 시 남부해안 및 제주 저지대는 아열대기후로 예상된다. 그러나, 불과 1세기에 이렇게 빠른 기후변화 속도는 지구 역사적으로 생물들이 경험하지 못하게 빠른 것으로 수목의 이동속도가 따라 잡을 수 있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산림쇠퇴나 생물다양성 감소도 예상되고 있다. 더구나 21세기에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 경우 가뭄으로 인한 대형 산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아열대성 수목병해충의 발생 등 산림생태계의 교란이 우려되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산림관리 기술 개발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9-01-16
  •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산림생태지도가 바뀐다
    기후변화로 평균기온 4℃ 상승할 경우 우리나라 산림의 낙엽활엽수림대는 대부분 상록활엽수림에 적합한 기후대로 변화하여 상전벽해에 버금가는 생태지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2009.1.14.-1.16.일간 제주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연구 범부처 합동워크숍”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산림생태계 변화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지난 100년에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1.5℃상승하였고 특히 겨울철 기온이 많이 상승하였고 봄이 2주 이상 앞당겨짐에 따라 여러 가지 생태계의 영향이 관찰되고 있음을 발표하였다.  ① 1996년부터 10년간 강원도 계방산, 경기도 광릉, 남해 금산지역의 산림을 모니터링 하여 분석한 결과, 나무들의 개엽(開葉) 시기가 평균기온 1℃ 상승 시 5~7일이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하였다.  ② 홍릉수목원에서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개화(開花)시기 조사한 결과를 1966년도 조사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약 10일정도 앞당겨졌음을 밝혔는데 일부 수종은 오히려 늦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꽃가루를 매개하는 곤충상과 생물계절변화와 맞물려 많은 생태계변화를 암시한다고 한다.  ③ 한라산 정상부근의 구상나무림의 변화를 계속 모니터링 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급속히 쇠퇴하고 있으며 이것이 겨울철 고온과 가뭄 등이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온난화가 더 진행될 경우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 진단하면서 특히 고산 및 아고산지대의 식생이 기후변화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④ 경기도 광릉과 앵무봉에서 나비류의 변화를 최근 5년간(2002~2006년) 조사한 결과를 과거(광릉 1958~1959년, 앵무봉 1971~1972년)와 비교해 본 결과, 많이 증가한 5종 가운데 3종이 남방계 나비인 반면, 많이 감소한 8종의 나비 중 6종이 북방계 나비들이었다고 하면서 기온상승에 따라 곤충류의 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⑤ 온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 모델을 이용하여 산림생산성 변화를 예측하였을 때,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온대북부 지역에서 잘 자라는 잣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와 소나무는 감소하고 온대남부지역의 주요 수종인 졸참나무,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향후 숲의 종구성과 생물다양성이 변화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아울러, 현재 상록활엽수림을 구성된 난대림지대가 남부해안과 제주도 저지대에 국한되어 있으나 평균기온 2℃ 상승하면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그리고 경상북도 일부 및 경기도 일부가 난대기후대로 변화하고 4℃ 상승 시 남부해안 및 제주 저지대는 아열대기후로 예상된다. 그러나, 불과 1세기에 이렇게 빠른 기후변화 속도는 지구 역사적으로 생물들이 경험하지 못하게 빠른 것으로 수목의 이동속도가 따라 잡을 수 있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산림쇠퇴나 생물다양성 감소도 예상되고 있다. 더구나 21세기에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 경우 가뭄으로 인한 대형 산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아열대성 수목병해충의 발생 등 산림생태계의 교란이 우려되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산림관리 기술 개발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9-01-12

산림환경 검색결과

  • 지리산에서 다시 부는 제 2의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김승희)는 "1963년 지리산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구례군민이 하나되어 국립공원 지정운동을 추진하였던 것처럼 50여년이 지난 2018년 지구온난화 등 자연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지리산 생태계 합동조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생태계 합동조사단은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주관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구례군청, 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 섬진강어류생태관, 화엄사, 대한종묘원, 한백생태연구소, 지리산자연환경생태보전회, 지리산국립공원시민조사단 등이 참여 하였다. 합동조사단의 첫해 주요 활동으로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복주머니란 및 특정식물 보전사업, 지리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생태계 모니터링, 지리산 주요계곡 어류상 조사,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양비둘기 보전활동 등이 있다. 더불어 합동조사단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시민조사단은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에서 운영하는 특화 시민대학인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아카데미'에서 약4개월(2018. 6. 26.~ 10. 2.) 동안 식물, 조류, 포유류, 어류 등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교육 및 현장 실습 등을 거쳐 참여하게 된다. 김승희 소장은 "자연훼손,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자연생태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리산 생태계 합동조사단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발대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6-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지리산에서 다시 부는 제 2의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김승희)는 "1963년 지리산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구례군민이 하나되어 국립공원 지정운동을 추진하였던 것처럼 50여년이 지난 2018년 지구온난화 등 자연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지리산 생태계 합동조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생태계 합동조사단은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주관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구례군청, 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 섬진강어류생태관, 화엄사, 대한종묘원, 한백생태연구소, 지리산자연환경생태보전회, 지리산국립공원시민조사단 등이 참여 하였다. 합동조사단의 첫해 주요 활동으로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복주머니란 및 특정식물 보전사업, 지리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생태계 모니터링, 지리산 주요계곡 어류상 조사,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양비둘기 보전활동 등이 있다. 더불어 합동조사단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시민조사단은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에서 운영하는 특화 시민대학인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아카데미'에서 약4개월(2018. 6. 26.~ 10. 2.) 동안 식물, 조류, 포유류, 어류 등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교육 및 현장 실습 등을 거쳐 참여하게 된다. 김승희 소장은 "자연훼손,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자연생태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리산 생태계 합동조사단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발대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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