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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오는 추석,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국민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치명적인 유혹, 독버섯의 세계’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본 전시회는 고온다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철이 되면 버섯의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일어나는 독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 및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강한 독성을 가졌으나 비슷하게 생긴 독흰갈대버섯(독)-큰갓버섯(식용), 노란개암버섯(독)-개암버섯(식용) 등의 비교 전시를 포함하여, 100여종의 독버섯 동결건조 표본과 생태사진을 전시하였다.   * 독버섯중독은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톡신, 코프린, 실로시빈 등의 다양한 독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계 마비, 위장관자극, 구토, 환각 등 중독을 일으키나, 현재까지는 해독제가 없음   독버섯은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식용버섯과 유사한 버섯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국내의 2,122종의 버섯 중 식용 가능 버섯은 493종, 나머지 1,629종은 독버섯 또는 식독불명   국립수목원은 중요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분류, 생태, 독성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자생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수행한 독버섯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되었다.   *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국내 독버섯을 정리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PDF로 확인 가능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비교해봄으로써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함부로 산림에서 버섯을 채취하여 먹지 않길 바란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8-19
  • 다가오는 가을,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고, 「독버섯 바로알기」앱을 업데이트하였다. 매년 버섯의 발생이 많아지는 가을철이 되면 무분별한 야생 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흰갈대버섯, 노란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독버섯 234종에 대하여, 형태, 생태 및 독성정보 등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였다.    독버섯 234종 중 194종은 현지조사를 통해 생태정보가 확보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40종은 알려진 일반 특징을 정리하였다. 유사한 식용버섯 72종의 정보도 포함하였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유형 및 증상, 주요 독성물질을 정리하였으며, 중독사고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수록하여 중독사고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책자 발간과 더불어 국립수목원에서 제공 중인 「독버섯 바로알기」 앱을 업데이트 하였다.     「독버섯 바로알기」앱은 2014년 8월 독버섯 80종을 바탕으로 출시되었으며, 수행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버섯 194종과 식용버섯 72종의 생태사진 및 정보를 업데이트 하였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폰용 버전도 추가하여,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독흰갈대버섯      이 앱에서는 독버섯 ‘이름과 학명으로 찾기’, ‘형태로 찾기’, ‘독소로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우리나라 독버섯생태도감」과 「독버섯 바로알기」앱이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분하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니, 야생에서 함부로 버섯을 채취하여 먹는 것은 위험하다.” 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큰갓버섯     노란개암버섯     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싸리버섯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9-09
  • ‘새들의 천국’ 연천 DMZ 일원, 어떤 희귀동식물 살고 있나?
    임진·한탄강이 어우러져 만든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보고, 연천 DMZ. 이곳은 역시 새들의 천국이었다. 경기도의 조사 결과 멸종위기 1급인 두루미, 흰꼬리수리 등 무려 96종의 조류가 광범위하게 발견됐기 때문이다.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발견은 경기도가 지난 2017년도부터 추진 중인 ‘DMZ일원 자연환경 생태조사 및 생태도감 제작 사업’의 조사 결과다. 도는 현재 DMZ 일원 및 평화누리길 12코스(총 191km)를 대상으로 각종 생태자원을 파악,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희귀 동식물에 대한 경기도만의 특색 있고 구체적인 보호·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도에는 연천을 대상으로 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파주를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인다. 내년에는 김포· 고양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를 마친 2020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생태도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연천 DMZ·평화누리길 일원서 시행된 지난해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1급에 처한 두루미, 흰꼬리수리 등 96종 28,980개체의 조류가 발견됐다. 이중에는 멸종위기 2급인 큰기러기, 흰목물떼새, 재두루미 등은 물론,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원앙 등 11종의 천연기념물도 발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조류 외에도 족제비, 고라니, 너구리, 두더지, 멧돼지, 오소리 등 7종의 포유류들이 연천 DMZ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멸종위기 2급에 속한 삵이 대상지 전역에서 조사자들의 눈의 포착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물거미’의 국내 서식지인 천연기념물 제412호 ‘연천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에서도 무려 63종의 수서곤충과 함께, 기안목, 고설목 등 총 4종의 연체동물이 발견됐다. 동물들만큼이나 식물종들의 식생 분포도 매우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식물은 619종, 귀화식물 66종, 재배식물 46종 등 총 731종의 식물이 발견됐으며, 숭의전 및 고구려보루숲길 등 산림지역에는 갈참나무나 신갈나무 등이, 학곡리 갈대지역이나 동이리 주상절리 등 수변지역에서는 물억새나 갈대, 버드나무 등이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에는 멸종위기종에 속한 층층둥굴레, 분홍장구채, 가시오갈피나무 등 희귀식물 33종이 포함됐으며, 연천지역 특산식물 16종도 함께 확인됐다. 도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동·식물군에 대한 위치(GPS 기록 등), 명칭, 일시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축적, 이를 토대로 경기도 실정에 맞는 DMZ 일원 희귀 동식물 보호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파괴된 생태지역을 복원·보전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동시에 DMZ일원 및 평화누리길 방문객들을 위한 ‘생태자원분포도 인포그래픽’을 만들고, 구축된 생태재원 자료를 바탕으로 DMZ일원에서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는데도 활용한다. 임순택 도 DMZ정책담당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연천 DMZ일원이 임진강과 한탄강, 화산지형, 습지 등이 어우러져 만든 천혜의 보물창고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라며 “앞으로도 파주, 김포, 고양 일대의 조사를 통해 ‘철색 속에 숨은 자연의 보석’들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2-26
  • 산림청, 「백두대간 생물다양성」4년 연구 결실 맺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우리나라 국토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생물자원에 대한 조사결과를 집대성한 백두대간 생태도감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도감은 백두대간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 동물, 곤충, 버섯, 토양, 식생 등 백두대간 생태계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망라하고 있어 다른 생물도감과 다르다. 백두대간 생태도감은 산림청의 연구지원(R&D) 사업의 하나인 「백두대간 생물다양성 사업단」에서 발간했다.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친 연구 결실이 도감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1992년 발효된 생물다양성 협약(CBD)과 2010년 나고야 의정서(ABS)가 채택되면서 세계 각국이 생물자원 보호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백두대간 생태도감의 발간은 더욱 값진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생물다양성 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 나고야 의정서(ABS: Access to genetic resources Benefit-Sharing) 「백두대간 생물다양성 사업단」의 단장인 강원대학교 김지홍 교수는 “생물자원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생물다양성을 파악하고 정보화하는 일은 우리나라의 생물자원 주권확보를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과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이행방안이 논의될 예정으로 이번 백두대간 생태도감 출간은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이행 의지를 세계 각국에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뉴스광장
    2014-08-26
  • 식용버섯-독버섯, “여기서 확인하세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버섯을 총망라한 『버섯생태도감』이 나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이 발간한 이 도감은 국립수목원의 한상국 박사팀이 지난 10여년간 축적한 버섯정보를 바탕으로 완성된 것이다.   이 도감에는 561종의 버섯을 담고 있으며 우리나라 숲에 분포하는 대부분의 버섯을 만나볼 수 있고, 광릉숲에 분포하는 화경버섯의 발광하는 모습 등 멋진 생태사진 1,300장을 수록했다. 또한 혼동하기 쉬운 식독버섯의 구별법 등을 포함하여 식독버섯의 판별을 원하는 일반인과 버섯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전공 연구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숲생태계에서 우리 생활까지, 버섯은 중요한 생물자원!     우거진 우리 숲은 버섯들이 자랄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 주지만 지금의 울창한 숲이 있기까지 버섯의 역할 또한 컸다. 버섯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 수 없는 대신 유기물을 무기물로 환원시켜줌으로써 물질순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동물, 식물들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숲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우리 생활에서는 예부터 식품으로, 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산업에 이용되는 등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렇듯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버섯이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약 1,670종이 보고되었고,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연구기관과 대학에서의 연구로 해마다 새로운 버섯 종들이 밝혀지고 있다. □ 우리 버섯의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화하다     세계적으로 생물자원의 주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지구온난화와 각종 개발로 인한 생물종의 생존이 위협받으면서 버섯 또한 정보의 수집과 체계화가 절실해졌다.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버섯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생물에 대한 주권 보호를 위하여 자생생물종의 정보화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로 지난 10여 년간 버섯 정보 6,620점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다양한 버섯의 생생한 생태정보, 『버섯생태도감』 『버섯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의 버섯 연구성과를 기초로 우리 숲의 숨은 주인공인 버섯 561종의 생태정보를 담았다. 『버섯생태도감』에는 생태사진 1,300여 장이 수록되어 숲속의 버섯과 비교하며 볼 수 있고, 갓, 주름살, 자루 등과 같이 맨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특징부터 포자, 낭상체 등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특징까지 함께 실었다. 또한 유사한 버섯과의 차이점, 유의할 점, 버섯의 이용과 가치 등을 덧붙여 버섯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발생시기, 발생모양, 발생장소, 식독구분을 간단한 아이콘으로 나타내 버섯을 관찰할 때 매우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마다 독버섯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잘못된 상식과 생김새가 비슷해서 혼동할 수 있는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법도 알려준다. □ 세계적 동향을 반영한 최신 버섯 분류체계의 도입 버섯의 분류에 있어 과거에는 형태에만 의존하다가 최근 들어 DNA 분석이 발달하면서 버섯에도 분자생물학적인 분류체계의 적용이 세계적인 흐름이 되었다. 이에 따라 분류체계가 크게 세분화되었고, 많은 종이 새로운 분류군으로 옮기거나 분류군이 확정되지 않은 강, 목, 과도 생겼다. 『버섯생태도감』도 이 분자생물학적인 분류체계를 따라 문, 강, 아강, 목, 과의 분류군을 표기했고, 기존의 학명과 달라진 학명을 병기하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버섯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 『버섯생태도감』의 주요 특징 1. 우리 숲에서 자라는 561종의 버섯 종 수록 2. 최신의 분자생물학적 분류체계 도입 4. 문, 강, 아강, 목, 과, 속의 상세 분류체계 표기 5. 각 과(科)의 형태적, 생태적 특징 설명 3. 생태, 자실체, 주름살, 자루 등의 모습을 담은 1,300여 장의 사진 6. 외형적 특징 외에 포자, 낭상체 등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특징을 함께 기록 7. 발생시기, 발생모양, 발생장소, 식독구분을 아이콘으로 표기 8. 버섯의 역할, 구조, 번식, 표본연구 등에 관한 설명 9.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법 안내  
    • 뉴스광장
    2012-11-06

산림행정 검색결과

  • 다가오는 추석,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국민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치명적인 유혹, 독버섯의 세계’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본 전시회는 고온다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철이 되면 버섯의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일어나는 독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 및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강한 독성을 가졌으나 비슷하게 생긴 독흰갈대버섯(독)-큰갓버섯(식용), 노란개암버섯(독)-개암버섯(식용) 등의 비교 전시를 포함하여, 100여종의 독버섯 동결건조 표본과 생태사진을 전시하였다.   * 독버섯중독은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톡신, 코프린, 실로시빈 등의 다양한 독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계 마비, 위장관자극, 구토, 환각 등 중독을 일으키나, 현재까지는 해독제가 없음   독버섯은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식용버섯과 유사한 버섯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국내의 2,122종의 버섯 중 식용 가능 버섯은 493종, 나머지 1,629종은 독버섯 또는 식독불명   국립수목원은 중요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분류, 생태, 독성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자생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수행한 독버섯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되었다.   *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국내 독버섯을 정리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PDF로 확인 가능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비교해봄으로써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함부로 산림에서 버섯을 채취하여 먹지 않길 바란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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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8-19
  • 다가오는 가을,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고, 「독버섯 바로알기」앱을 업데이트하였다. 매년 버섯의 발생이 많아지는 가을철이 되면 무분별한 야생 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흰갈대버섯, 노란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독버섯 234종에 대하여, 형태, 생태 및 독성정보 등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였다.    독버섯 234종 중 194종은 현지조사를 통해 생태정보가 확보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40종은 알려진 일반 특징을 정리하였다. 유사한 식용버섯 72종의 정보도 포함하였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유형 및 증상, 주요 독성물질을 정리하였으며, 중독사고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수록하여 중독사고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책자 발간과 더불어 국립수목원에서 제공 중인 「독버섯 바로알기」 앱을 업데이트 하였다.     「독버섯 바로알기」앱은 2014년 8월 독버섯 80종을 바탕으로 출시되었으며, 수행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버섯 194종과 식용버섯 72종의 생태사진 및 정보를 업데이트 하였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폰용 버전도 추가하여,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독흰갈대버섯      이 앱에서는 독버섯 ‘이름과 학명으로 찾기’, ‘형태로 찾기’, ‘독소로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우리나라 독버섯생태도감」과 「독버섯 바로알기」앱이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분하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니, 야생에서 함부로 버섯을 채취하여 먹는 것은 위험하다.” 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큰갓버섯     노란개암버섯     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싸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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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산림산업 검색결과

  • 다가오는 추석,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국민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치명적인 유혹, 독버섯의 세계’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본 전시회는 고온다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철이 되면 버섯의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일어나는 독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 및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강한 독성을 가졌으나 비슷하게 생긴 독흰갈대버섯(독)-큰갓버섯(식용), 노란개암버섯(독)-개암버섯(식용) 등의 비교 전시를 포함하여, 100여종의 독버섯 동결건조 표본과 생태사진을 전시하였다.   * 독버섯중독은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톡신, 코프린, 실로시빈 등의 다양한 독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계 마비, 위장관자극, 구토, 환각 등 중독을 일으키나, 현재까지는 해독제가 없음   독버섯은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식용버섯과 유사한 버섯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국내의 2,122종의 버섯 중 식용 가능 버섯은 493종, 나머지 1,629종은 독버섯 또는 식독불명   국립수목원은 중요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분류, 생태, 독성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자생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수행한 독버섯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되었다.   *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국내 독버섯을 정리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PDF로 확인 가능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비교해봄으로써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함부로 산림에서 버섯을 채취하여 먹지 않길 바란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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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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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고, 「독버섯 바로알기」앱을 업데이트하였다. 매년 버섯의 발생이 많아지는 가을철이 되면 무분별한 야생 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흰갈대버섯, 노란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독버섯 234종에 대하여, 형태, 생태 및 독성정보 등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였다.    독버섯 234종 중 194종은 현지조사를 통해 생태정보가 확보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40종은 알려진 일반 특징을 정리하였다. 유사한 식용버섯 72종의 정보도 포함하였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유형 및 증상, 주요 독성물질을 정리하였으며, 중독사고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수록하여 중독사고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책자 발간과 더불어 국립수목원에서 제공 중인 「독버섯 바로알기」 앱을 업데이트 하였다.     「독버섯 바로알기」앱은 2014년 8월 독버섯 80종을 바탕으로 출시되었으며, 수행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버섯 194종과 식용버섯 72종의 생태사진 및 정보를 업데이트 하였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폰용 버전도 추가하여,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독흰갈대버섯      이 앱에서는 독버섯 ‘이름과 학명으로 찾기’, ‘형태로 찾기’, ‘독소로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우리나라 독버섯생태도감」과 「독버섯 바로알기」앱이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분하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니, 야생에서 함부로 버섯을 채취하여 먹는 것은 위험하다.” 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큰갓버섯     노란개암버섯     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싸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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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09-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 첫 지의류 도감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내 처음으로 지의류 199종을 수록한 ‘지의류 생태도감’을 최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첫 지의류 도감으로, 국립수목원이 지의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10여 년간 연구한 첫 번째 성과물이다. 도감에는 숲이나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의류 생태사진과 확대사진 500여 장이 실려 있다. ‘지의류’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되어 생활하는 식물군으로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자란다. 언뜻 이끼와 닮았는데 식물인 이끼와 달리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미생물이 뒤섞여 하나의 몸을 이룬 복합생명체다.   * 균류: 다른 유기물에 기생해 생활하고 포자로 번식하는 하등식물. 세균류‧버섯류‧곰팡이류 등이 이에 포함된다.    * 조류: 물속에 살면서 엽록소를 가지고 독립영양 생활을 하는 식물의 한 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석이버섯’이나 약재로 대접받는 ‘송라’ 역시 지의류 중 하나로 전 세계에 1만 4000∼1만 8000종이(우리나라 600종) 보고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의류가 생성하는 2차 대사산물로 화장품 개발, 항암‧항균 작용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우리 주변에 많은 지의류가 있지만 대부분잘 모르고 있다.”라며 “국내 첫 지의류 도감 발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지의류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도감 출간과 함께 지의류의 분류학‧생태학‧유전학적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10여 년 전부터 한국에 분포하는 지의류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이래 32종의 지의류 신종과 158종의 미보고종을 발굴‧발표했다. 또한, 종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사막에 분포하는 지의류를 이용해 황사를 막는 사막화방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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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5-12-28

산림환경 검색결과

  • 제주 한라산의 야생동물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생태도감, 첫 발간
    육지와 다르게 제주에서는 오소리가 산림생태계의 고차포식자이며, 오름 주변 바위 밑에 굴을 만들어 서식하고 있다. 노루가 가장 흔하지만, 근래 외래동물인 꽃사슴, 붉은사슴, 들고양이, 들개, 집토끼 등 5종의 서식을 확인하였으며, 최근 멧돼지의 출현 흔적도 발견하여 제주 산림생태계에 외래동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하였다고 박찬열 박사는 밝혔다.  육지에서는 딱따구리류가 많지만 제주에서는 큰오색딱다구리 단 한 종만을 관찰할 수 있고, 육지 산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박새류는 제주에선 박새, 곤줄박이, 진박새 만을 관찰할 수 있는 제주도 조류상의 독특함을 사진과 그림으로 나타냈다. 제주시험림은 육지와 다르게 텃새와 철새보다는 이동하는 도중 길을 잃고 관찰되는 ‘길잃은새’의 수가 더 많다고 보고했다.  제주에서 태어나 활동 중인 김은미 연구원(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사)제주야생동물센터장)은 생물종의 제주어를 표기하였는데, ‘고망생이’, ‘비추’, ‘소낭생이’, ‘좀녀새’, ‘찍구리’, ‘옥밤’, ‘돔박생이’ 등 제주의 소중한 생물문화 자원을 정보로 남겨두고 있으며, 동아시아, 한국, 제주도에서 분포를 비교하여 설명하여 제주 생물의 분포 위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나타냈다.  한편,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인 비바리뱀의 모습과 희귀종인 삼각산골조개의 기록 그리고 산림습지를 비롯한 다양한 서식지를 이용하는 생물의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냈다. 특히, 제주도 산림습지가 다양한 생물을 위해 중요한 곳임을 글과 그림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정상배 연구원(제주대 생물학과 박사과정)은 삼각산골조개는 매우 청정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시험림을 포함한 제주 한라산의 산림습지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은 제주시험림에 어떤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지 이 ‘생태도감’을 통하여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생태관광 및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소장(변광옥 박사)은 오소리가 서식하는 오름 등 낮은 구릉, 채종원의 초지, 고령 임분의 삼나무숲, 산림습지와 계곡 등 다양한 서식지와 숲을 국제적 수준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며, 오소리, 큰오색딱다구리, 삼각산골조개를 지표종으로 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들고양이의 모습> <붉은사슴의 모습>   <꽃사슴 가족의 모습>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1-07

포토뉴스 검색결과

  • 다가오는 추석,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국민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치명적인 유혹, 독버섯의 세계’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본 전시회는 고온다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철이 되면 버섯의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일어나는 독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 및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강한 독성을 가졌으나 비슷하게 생긴 독흰갈대버섯(독)-큰갓버섯(식용), 노란개암버섯(독)-개암버섯(식용) 등의 비교 전시를 포함하여, 100여종의 독버섯 동결건조 표본과 생태사진을 전시하였다.   * 독버섯중독은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톡신, 코프린, 실로시빈 등의 다양한 독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계 마비, 위장관자극, 구토, 환각 등 중독을 일으키나, 현재까지는 해독제가 없음   독버섯은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식용버섯과 유사한 버섯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국내의 2,122종의 버섯 중 식용 가능 버섯은 493종, 나머지 1,629종은 독버섯 또는 식독불명   국립수목원은 중요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분류, 생태, 독성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자생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수행한 독버섯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되었다.   *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국내 독버섯을 정리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PDF로 확인 가능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비교해봄으로써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함부로 산림에서 버섯을 채취하여 먹지 않길 바란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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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8-19
  • 다가오는 가을,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고, 「독버섯 바로알기」앱을 업데이트하였다. 매년 버섯의 발생이 많아지는 가을철이 되면 무분별한 야생 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흰갈대버섯, 노란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독버섯 234종에 대하여, 형태, 생태 및 독성정보 등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였다.    독버섯 234종 중 194종은 현지조사를 통해 생태정보가 확보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40종은 알려진 일반 특징을 정리하였다. 유사한 식용버섯 72종의 정보도 포함하였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유형 및 증상, 주요 독성물질을 정리하였으며, 중독사고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수록하여 중독사고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책자 발간과 더불어 국립수목원에서 제공 중인 「독버섯 바로알기」 앱을 업데이트 하였다.     「독버섯 바로알기」앱은 2014년 8월 독버섯 80종을 바탕으로 출시되었으며, 수행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버섯 194종과 식용버섯 72종의 생태사진 및 정보를 업데이트 하였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폰용 버전도 추가하여,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독흰갈대버섯      이 앱에서는 독버섯 ‘이름과 학명으로 찾기’, ‘형태로 찾기’, ‘독소로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우리나라 독버섯생태도감」과 「독버섯 바로알기」앱이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분하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니, 야생에서 함부로 버섯을 채취하여 먹는 것은 위험하다.” 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큰갓버섯     노란개암버섯     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싸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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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09-09
  • ‘새들의 천국’ 연천 DMZ 일원, 어떤 희귀동식물 살고 있나?
    임진·한탄강이 어우러져 만든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보고, 연천 DMZ. 이곳은 역시 새들의 천국이었다. 경기도의 조사 결과 멸종위기 1급인 두루미, 흰꼬리수리 등 무려 96종의 조류가 광범위하게 발견됐기 때문이다.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발견은 경기도가 지난 2017년도부터 추진 중인 ‘DMZ일원 자연환경 생태조사 및 생태도감 제작 사업’의 조사 결과다. 도는 현재 DMZ 일원 및 평화누리길 12코스(총 191km)를 대상으로 각종 생태자원을 파악,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희귀 동식물에 대한 경기도만의 특색 있고 구체적인 보호·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도에는 연천을 대상으로 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파주를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인다. 내년에는 김포· 고양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를 마친 2020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생태도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연천 DMZ·평화누리길 일원서 시행된 지난해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1급에 처한 두루미, 흰꼬리수리 등 96종 28,980개체의 조류가 발견됐다. 이중에는 멸종위기 2급인 큰기러기, 흰목물떼새, 재두루미 등은 물론,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원앙 등 11종의 천연기념물도 발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조류 외에도 족제비, 고라니, 너구리, 두더지, 멧돼지, 오소리 등 7종의 포유류들이 연천 DMZ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멸종위기 2급에 속한 삵이 대상지 전역에서 조사자들의 눈의 포착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물거미’의 국내 서식지인 천연기념물 제412호 ‘연천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에서도 무려 63종의 수서곤충과 함께, 기안목, 고설목 등 총 4종의 연체동물이 발견됐다. 동물들만큼이나 식물종들의 식생 분포도 매우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식물은 619종, 귀화식물 66종, 재배식물 46종 등 총 731종의 식물이 발견됐으며, 숭의전 및 고구려보루숲길 등 산림지역에는 갈참나무나 신갈나무 등이, 학곡리 갈대지역이나 동이리 주상절리 등 수변지역에서는 물억새나 갈대, 버드나무 등이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에는 멸종위기종에 속한 층층둥굴레, 분홍장구채, 가시오갈피나무 등 희귀식물 33종이 포함됐으며, 연천지역 특산식물 16종도 함께 확인됐다. 도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동·식물군에 대한 위치(GPS 기록 등), 명칭, 일시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축적, 이를 토대로 경기도 실정에 맞는 DMZ 일원 희귀 동식물 보호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파괴된 생태지역을 복원·보전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동시에 DMZ일원 및 평화누리길 방문객들을 위한 ‘생태자원분포도 인포그래픽’을 만들고, 구축된 생태재원 자료를 바탕으로 DMZ일원에서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는데도 활용한다. 임순택 도 DMZ정책담당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연천 DMZ일원이 임진강과 한탄강, 화산지형, 습지 등이 어우러져 만든 천혜의 보물창고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라며 “앞으로도 파주, 김포, 고양 일대의 조사를 통해 ‘철색 속에 숨은 자연의 보석’들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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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2-26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 첫 지의류 도감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내 처음으로 지의류 199종을 수록한 ‘지의류 생태도감’을 최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첫 지의류 도감으로, 국립수목원이 지의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10여 년간 연구한 첫 번째 성과물이다. 도감에는 숲이나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의류 생태사진과 확대사진 500여 장이 실려 있다. ‘지의류’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되어 생활하는 식물군으로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자란다. 언뜻 이끼와 닮았는데 식물인 이끼와 달리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미생물이 뒤섞여 하나의 몸을 이룬 복합생명체다.   * 균류: 다른 유기물에 기생해 생활하고 포자로 번식하는 하등식물. 세균류‧버섯류‧곰팡이류 등이 이에 포함된다.    * 조류: 물속에 살면서 엽록소를 가지고 독립영양 생활을 하는 식물의 한 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석이버섯’이나 약재로 대접받는 ‘송라’ 역시 지의류 중 하나로 전 세계에 1만 4000∼1만 8000종이(우리나라 600종) 보고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의류가 생성하는 2차 대사산물로 화장품 개발, 항암‧항균 작용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우리 주변에 많은 지의류가 있지만 대부분잘 모르고 있다.”라며 “국내 첫 지의류 도감 발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지의류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도감 출간과 함께 지의류의 분류학‧생태학‧유전학적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10여 년 전부터 한국에 분포하는 지의류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이래 32종의 지의류 신종과 158종의 미보고종을 발굴‧발표했다. 또한, 종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사막에 분포하는 지의류를 이용해 황사를 막는 사막화방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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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5-12-28
  • 산림청, 「백두대간 생물다양성」4년 연구 결실 맺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우리나라 국토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생물자원에 대한 조사결과를 집대성한 백두대간 생태도감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도감은 백두대간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 동물, 곤충, 버섯, 토양, 식생 등 백두대간 생태계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망라하고 있어 다른 생물도감과 다르다. 백두대간 생태도감은 산림청의 연구지원(R&D) 사업의 하나인 「백두대간 생물다양성 사업단」에서 발간했다.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친 연구 결실이 도감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1992년 발효된 생물다양성 협약(CBD)과 2010년 나고야 의정서(ABS)가 채택되면서 세계 각국이 생물자원 보호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백두대간 생태도감의 발간은 더욱 값진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생물다양성 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 나고야 의정서(ABS: Access to genetic resources Benefit-Sharing) 「백두대간 생물다양성 사업단」의 단장인 강원대학교 김지홍 교수는 “생물자원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생물다양성을 파악하고 정보화하는 일은 우리나라의 생물자원 주권확보를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과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이행방안이 논의될 예정으로 이번 백두대간 생태도감 출간은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이행 의지를 세계 각국에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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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6
  • 식용버섯-독버섯, “여기서 확인하세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버섯을 총망라한 『버섯생태도감』이 나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이 발간한 이 도감은 국립수목원의 한상국 박사팀이 지난 10여년간 축적한 버섯정보를 바탕으로 완성된 것이다.   이 도감에는 561종의 버섯을 담고 있으며 우리나라 숲에 분포하는 대부분의 버섯을 만나볼 수 있고, 광릉숲에 분포하는 화경버섯의 발광하는 모습 등 멋진 생태사진 1,300장을 수록했다. 또한 혼동하기 쉬운 식독버섯의 구별법 등을 포함하여 식독버섯의 판별을 원하는 일반인과 버섯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전공 연구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숲생태계에서 우리 생활까지, 버섯은 중요한 생물자원!     우거진 우리 숲은 버섯들이 자랄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 주지만 지금의 울창한 숲이 있기까지 버섯의 역할 또한 컸다. 버섯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 수 없는 대신 유기물을 무기물로 환원시켜줌으로써 물질순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동물, 식물들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숲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우리 생활에서는 예부터 식품으로, 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산업에 이용되는 등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렇듯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버섯이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약 1,670종이 보고되었고,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연구기관과 대학에서의 연구로 해마다 새로운 버섯 종들이 밝혀지고 있다. □ 우리 버섯의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화하다     세계적으로 생물자원의 주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지구온난화와 각종 개발로 인한 생물종의 생존이 위협받으면서 버섯 또한 정보의 수집과 체계화가 절실해졌다.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버섯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생물에 대한 주권 보호를 위하여 자생생물종의 정보화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로 지난 10여 년간 버섯 정보 6,620점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다양한 버섯의 생생한 생태정보, 『버섯생태도감』 『버섯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의 버섯 연구성과를 기초로 우리 숲의 숨은 주인공인 버섯 561종의 생태정보를 담았다. 『버섯생태도감』에는 생태사진 1,300여 장이 수록되어 숲속의 버섯과 비교하며 볼 수 있고, 갓, 주름살, 자루 등과 같이 맨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특징부터 포자, 낭상체 등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특징까지 함께 실었다. 또한 유사한 버섯과의 차이점, 유의할 점, 버섯의 이용과 가치 등을 덧붙여 버섯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발생시기, 발생모양, 발생장소, 식독구분을 간단한 아이콘으로 나타내 버섯을 관찰할 때 매우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마다 독버섯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잘못된 상식과 생김새가 비슷해서 혼동할 수 있는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법도 알려준다. □ 세계적 동향을 반영한 최신 버섯 분류체계의 도입 버섯의 분류에 있어 과거에는 형태에만 의존하다가 최근 들어 DNA 분석이 발달하면서 버섯에도 분자생물학적인 분류체계의 적용이 세계적인 흐름이 되었다. 이에 따라 분류체계가 크게 세분화되었고, 많은 종이 새로운 분류군으로 옮기거나 분류군이 확정되지 않은 강, 목, 과도 생겼다. 『버섯생태도감』도 이 분자생물학적인 분류체계를 따라 문, 강, 아강, 목, 과의 분류군을 표기했고, 기존의 학명과 달라진 학명을 병기하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버섯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 『버섯생태도감』의 주요 특징 1. 우리 숲에서 자라는 561종의 버섯 종 수록 2. 최신의 분자생물학적 분류체계 도입 4. 문, 강, 아강, 목, 과, 속의 상세 분류체계 표기 5. 각 과(科)의 형태적, 생태적 특징 설명 3. 생태, 자실체, 주름살, 자루 등의 모습을 담은 1,300여 장의 사진 6. 외형적 특징 외에 포자, 낭상체 등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특징을 함께 기록 7. 발생시기, 발생모양, 발생장소, 식독구분을 아이콘으로 표기 8. 버섯의 역할, 구조, 번식, 표본연구 등에 관한 설명 9.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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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6
  • 제주 한라산의 야생동물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생태도감, 첫 발간
    육지와 다르게 제주에서는 오소리가 산림생태계의 고차포식자이며, 오름 주변 바위 밑에 굴을 만들어 서식하고 있다. 노루가 가장 흔하지만, 근래 외래동물인 꽃사슴, 붉은사슴, 들고양이, 들개, 집토끼 등 5종의 서식을 확인하였으며, 최근 멧돼지의 출현 흔적도 발견하여 제주 산림생태계에 외래동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하였다고 박찬열 박사는 밝혔다.  육지에서는 딱따구리류가 많지만 제주에서는 큰오색딱다구리 단 한 종만을 관찰할 수 있고, 육지 산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박새류는 제주에선 박새, 곤줄박이, 진박새 만을 관찰할 수 있는 제주도 조류상의 독특함을 사진과 그림으로 나타냈다. 제주시험림은 육지와 다르게 텃새와 철새보다는 이동하는 도중 길을 잃고 관찰되는 ‘길잃은새’의 수가 더 많다고 보고했다.  제주에서 태어나 활동 중인 김은미 연구원(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사)제주야생동물센터장)은 생물종의 제주어를 표기하였는데, ‘고망생이’, ‘비추’, ‘소낭생이’, ‘좀녀새’, ‘찍구리’, ‘옥밤’, ‘돔박생이’ 등 제주의 소중한 생물문화 자원을 정보로 남겨두고 있으며, 동아시아, 한국, 제주도에서 분포를 비교하여 설명하여 제주 생물의 분포 위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나타냈다.  한편,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인 비바리뱀의 모습과 희귀종인 삼각산골조개의 기록 그리고 산림습지를 비롯한 다양한 서식지를 이용하는 생물의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냈다. 특히, 제주도 산림습지가 다양한 생물을 위해 중요한 곳임을 글과 그림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정상배 연구원(제주대 생물학과 박사과정)은 삼각산골조개는 매우 청정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시험림을 포함한 제주 한라산의 산림습지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은 제주시험림에 어떤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지 이 ‘생태도감’을 통하여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생태관광 및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소장(변광옥 박사)은 오소리가 서식하는 오름 등 낮은 구릉, 채종원의 초지, 고령 임분의 삼나무숲, 산림습지와 계곡 등 다양한 서식지와 숲을 국제적 수준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며, 오소리, 큰오색딱다구리, 삼각산골조개를 지표종으로 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들고양이의 모습> <붉은사슴의 모습>   <꽃사슴 가족의 모습>
    • 산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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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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