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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한국의 자생식물 적색목록 연구성과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5.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야생 자생식물의 멸절 위협 평가 결과를 담은‘한국의 희귀식물(부제: 한국 관속식물 적색목록)’을 발표한다.   이번 간행물에는 현재 우리나라 야생에서 관찰 가능한 자생식물 2,522종을 대상으로 자생지 현장 조사 자료와 학계에 발표된 종별 연구 결과를 종합하였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지역 및 국가 적색목록 평가 지침’에 따라 멸절 위협 정도에 대한 평가 결과를 함께 담고 있다.  선모시대     본 연구를 통해 평가된 모든 자생식물은 6개의 범주(멸절 위협 상태에 대한)로 구분되었으며, ‘위급’ 64종, ‘위기’ 95종, ‘취약’ 116종, ‘준위협’ 116종, ‘약관심’ 1,817종, ‘정보부족’ 314종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 6개 범주: 위급(Critically Endangered), 위기(Endangered), 취약(Vulnerable), 준위협(Near Threatened), 약관심(Least Concern), 정보부족(Data Deficient)    특히 ‘위급’, ‘위기’, ‘취약’ 범주는 멸절 위협범주(Threatened categories)에 속하는 것을 의미하여, 자생식물의 약 10%(275종류)가 해당함이 확인되었다.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은 각 국가 자생식물의 객관적인 멸절 위협상태에 대한 파악을 위해 알려진 모든 자생식물에 대한 평가를 권고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적색목록 연구는 대부분 일부 특정 종만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자생식물 전반에 대한 위협 정도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비자란     연구를 주도한 국립수목원 손성원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에서 관찰 가능한 자생식물 전체를 대상으로 위협 정도를 평가한 국내 첫 시도로, 우리나라 식물다양성 감소와 위협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이번 연구성과는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정책 결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멸절 위협에 처한 희귀식물의 보전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간행물은 5월 26일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kna.forest.go.kr) 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석곡     광릉요강꽃     버들개회나무     흑오미자     섬다래     제비동자꽃     줄댕강나무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20
  •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설앵초” 등 6종 대량 증식
    설앵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자생식물의 대량증식법 개발 관련 과제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증식 및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희귀·유용식물인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 등 6종의 대량증식법을 개발했다.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은 모두 희귀·유용 식물로서 자생지 탐사와 조사를 통해 자생지별 종자를 수집하고,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한 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증식에 성공하였다. 설앵초 대량증식   그동안 증식에 걸림돌인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분흡수, 저온층적 처리, 배/종자 비율 측정, 계절변화에 따른 종자의 발달 과정 관찰 연구(Move-along test), 호르몬 처리 등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번에 증식한 식물 중 설앵초는 위기종(Endangered: EN)이며, 노랑투구꽃은 멸종위기종(Critically endangered: CR), 나도생강은 취약종(Vulnerable)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2012년) 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노랑투구꽃   특히, 설앵초와 선모시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서 매우 중요한 식물 자원으로 자생지별 증식 개체들을 현지 내 복원 및 보존원 조성을 위한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정재민 박사는“기후변화로 인한 자생식물의 멸종과 멸절 방지를 위해 희귀식물들을 우선으로 매년 증식과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보전 노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노랑투구꽃 대량증식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1-05
  • 국립수목원, 울릉도 자생식물 증거표본 확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008년부터 진행 중인 「울릉도식물 종 다양성 및 생태계 보존」연구의 일환으로 울릉도 자생식물을 조사한 결과, 2010년 현재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 28종, 희귀식물 50종, 울릉도 미기록식물 12종 등을 포함하여 464종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한 증거표본 1,510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 울릉도 자생식물 2010년 현재 464종으로 귀화식물 63종은 제외        이번 조사로 확보된 증거표본은 울릉도 자생식물의 실체를 확인해줄 수 있는 중요한 근거자료이며, 울릉도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보전뿐만 아니라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울릉도에 새롭게 분포하는 자생식물로 구상난풀, 복주머니난, 참오굴잎버들, 선버들, 방울새란, 청닭의난초, 넓은잎물억새, 꼬마은난초, 사스레피나무, 때죽나무, 붉가시나무, 큰나도잠자리난 등 12종의 서식지가 확인되었으며, 우리나라 특산식물로는 선모시대, 섬꼬리풀, 섬광대수염, 울릉장구체, 추산쑥부쟁이 등 28종, 희귀식물은 실사리, 난장이이끼, 분홍바늘꽃, 초종용, 나도생강, 꼬마은난초 등 50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울릉도 자생식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려조 의종(毅宗) 13년 심찰사(審察使) 김유립(金柔立)이 고본(篙本)과 석남초(石南草)가 자생하고 있다고 복명서(1159년)에 보고한 이래, 오늘날까지 여러 학자들에 의해 전 식물종에 대한 확실한 증거표본 없이 울릉도 식물 목록중심으로 발표된 바 있다.      ※ 고본(Angelica tenuissima Nakai, 산형과), 석남초(만병초 Rhododendron brachycarpum D. Don)    ※ T. Nakai(1919년) 372종, 양인석(1956) 562종, 오수영(1978년) 707종, 이우철․양인석(1981) 707종,  신현탁․김용식(2002) -627종 등   국립수목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정리하여 「울릉도 자생식물 목록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울릉도의 식물종다양성 변화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희귀 및 특산식물의 보전 전략 수립 및 현지 내․외 보존 및 복원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울릉도 미기록식물> 구상난풀 꼬마은난초 사스레피나무 참오글잎버들 넓은잎물억새 청닭의난초  <산림청 지정 대표적인 특산식물> 섬국수나무 섬노루귀 섬현호색 섬꼬리풀 선모시대 섬자리공 섬시호 <산림청 지정 대표적인 희귀식물> 난장이이끼 실사리 섬광대수염 콩팥노루발 나도생강 분홍바늘꽃
    • 뉴스광장
    2011-02-10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한국의 자생식물 적색목록 연구성과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5.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야생 자생식물의 멸절 위협 평가 결과를 담은‘한국의 희귀식물(부제: 한국 관속식물 적색목록)’을 발표한다.   이번 간행물에는 현재 우리나라 야생에서 관찰 가능한 자생식물 2,522종을 대상으로 자생지 현장 조사 자료와 학계에 발표된 종별 연구 결과를 종합하였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지역 및 국가 적색목록 평가 지침’에 따라 멸절 위협 정도에 대한 평가 결과를 함께 담고 있다.  선모시대     본 연구를 통해 평가된 모든 자생식물은 6개의 범주(멸절 위협 상태에 대한)로 구분되었으며, ‘위급’ 64종, ‘위기’ 95종, ‘취약’ 116종, ‘준위협’ 116종, ‘약관심’ 1,817종, ‘정보부족’ 314종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 6개 범주: 위급(Critically Endangered), 위기(Endangered), 취약(Vulnerable), 준위협(Near Threatened), 약관심(Least Concern), 정보부족(Data Deficient)    특히 ‘위급’, ‘위기’, ‘취약’ 범주는 멸절 위협범주(Threatened categories)에 속하는 것을 의미하여, 자생식물의 약 10%(275종류)가 해당함이 확인되었다.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은 각 국가 자생식물의 객관적인 멸절 위협상태에 대한 파악을 위해 알려진 모든 자생식물에 대한 평가를 권고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적색목록 연구는 대부분 일부 특정 종만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자생식물 전반에 대한 위협 정도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비자란     연구를 주도한 국립수목원 손성원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에서 관찰 가능한 자생식물 전체를 대상으로 위협 정도를 평가한 국내 첫 시도로, 우리나라 식물다양성 감소와 위협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이번 연구성과는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정책 결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멸절 위협에 처한 희귀식물의 보전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간행물은 5월 26일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kna.forest.go.kr) 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석곡     광릉요강꽃     버들개회나무     흑오미자     섬다래     제비동자꽃     줄댕강나무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20
  •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설앵초” 등 6종 대량 증식
    설앵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자생식물의 대량증식법 개발 관련 과제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증식 및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희귀·유용식물인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 등 6종의 대량증식법을 개발했다.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은 모두 희귀·유용 식물로서 자생지 탐사와 조사를 통해 자생지별 종자를 수집하고,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한 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증식에 성공하였다. 설앵초 대량증식   그동안 증식에 걸림돌인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분흡수, 저온층적 처리, 배/종자 비율 측정, 계절변화에 따른 종자의 발달 과정 관찰 연구(Move-along test), 호르몬 처리 등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번에 증식한 식물 중 설앵초는 위기종(Endangered: EN)이며, 노랑투구꽃은 멸종위기종(Critically endangered: CR), 나도생강은 취약종(Vulnerable)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2012년) 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노랑투구꽃   특히, 설앵초와 선모시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서 매우 중요한 식물 자원으로 자생지별 증식 개체들을 현지 내 복원 및 보존원 조성을 위한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정재민 박사는“기후변화로 인한 자생식물의 멸종과 멸절 방지를 위해 희귀식물들을 우선으로 매년 증식과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보전 노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노랑투구꽃 대량증식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1-05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한국의 자생식물 적색목록 연구성과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5.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야생 자생식물의 멸절 위협 평가 결과를 담은‘한국의 희귀식물(부제: 한국 관속식물 적색목록)’을 발표한다.   이번 간행물에는 현재 우리나라 야생에서 관찰 가능한 자생식물 2,522종을 대상으로 자생지 현장 조사 자료와 학계에 발표된 종별 연구 결과를 종합하였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지역 및 국가 적색목록 평가 지침’에 따라 멸절 위협 정도에 대한 평가 결과를 함께 담고 있다.  선모시대     본 연구를 통해 평가된 모든 자생식물은 6개의 범주(멸절 위협 상태에 대한)로 구분되었으며, ‘위급’ 64종, ‘위기’ 95종, ‘취약’ 116종, ‘준위협’ 116종, ‘약관심’ 1,817종, ‘정보부족’ 314종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 6개 범주: 위급(Critically Endangered), 위기(Endangered), 취약(Vulnerable), 준위협(Near Threatened), 약관심(Least Concern), 정보부족(Data Deficient)    특히 ‘위급’, ‘위기’, ‘취약’ 범주는 멸절 위협범주(Threatened categories)에 속하는 것을 의미하여, 자생식물의 약 10%(275종류)가 해당함이 확인되었다.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은 각 국가 자생식물의 객관적인 멸절 위협상태에 대한 파악을 위해 알려진 모든 자생식물에 대한 평가를 권고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적색목록 연구는 대부분 일부 특정 종만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자생식물 전반에 대한 위협 정도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비자란     연구를 주도한 국립수목원 손성원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에서 관찰 가능한 자생식물 전체를 대상으로 위협 정도를 평가한 국내 첫 시도로, 우리나라 식물다양성 감소와 위협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이번 연구성과는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정책 결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멸절 위협에 처한 희귀식물의 보전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간행물은 5월 26일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kna.forest.go.kr) 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석곡     광릉요강꽃     버들개회나무     흑오미자     섬다래     제비동자꽃     줄댕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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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5-20
  •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설앵초” 등 6종 대량 증식
    설앵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자생식물의 대량증식법 개발 관련 과제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증식 및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희귀·유용식물인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 등 6종의 대량증식법을 개발했다.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은 모두 희귀·유용 식물로서 자생지 탐사와 조사를 통해 자생지별 종자를 수집하고,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한 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증식에 성공하였다. 설앵초 대량증식   그동안 증식에 걸림돌인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분흡수, 저온층적 처리, 배/종자 비율 측정, 계절변화에 따른 종자의 발달 과정 관찰 연구(Move-along test), 호르몬 처리 등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번에 증식한 식물 중 설앵초는 위기종(Endangered: EN)이며, 노랑투구꽃은 멸종위기종(Critically endangered: CR), 나도생강은 취약종(Vulnerable)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2012년) 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노랑투구꽃   특히, 설앵초와 선모시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서 매우 중요한 식물 자원으로 자생지별 증식 개체들을 현지 내 복원 및 보존원 조성을 위한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정재민 박사는“기후변화로 인한 자생식물의 멸종과 멸절 방지를 위해 희귀식물들을 우선으로 매년 증식과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보전 노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노랑투구꽃 대량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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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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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한국의 자생식물 적색목록 연구성과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5.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야생 자생식물의 멸절 위협 평가 결과를 담은‘한국의 희귀식물(부제: 한국 관속식물 적색목록)’을 발표한다.   이번 간행물에는 현재 우리나라 야생에서 관찰 가능한 자생식물 2,522종을 대상으로 자생지 현장 조사 자료와 학계에 발표된 종별 연구 결과를 종합하였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지역 및 국가 적색목록 평가 지침’에 따라 멸절 위협 정도에 대한 평가 결과를 함께 담고 있다.  선모시대     본 연구를 통해 평가된 모든 자생식물은 6개의 범주(멸절 위협 상태에 대한)로 구분되었으며, ‘위급’ 64종, ‘위기’ 95종, ‘취약’ 116종, ‘준위협’ 116종, ‘약관심’ 1,817종, ‘정보부족’ 314종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 6개 범주: 위급(Critically Endangered), 위기(Endangered), 취약(Vulnerable), 준위협(Near Threatened), 약관심(Least Concern), 정보부족(Data Deficient)    특히 ‘위급’, ‘위기’, ‘취약’ 범주는 멸절 위협범주(Threatened categories)에 속하는 것을 의미하여, 자생식물의 약 10%(275종류)가 해당함이 확인되었다.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은 각 국가 자생식물의 객관적인 멸절 위협상태에 대한 파악을 위해 알려진 모든 자생식물에 대한 평가를 권고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적색목록 연구는 대부분 일부 특정 종만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자생식물 전반에 대한 위협 정도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비자란     연구를 주도한 국립수목원 손성원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에서 관찰 가능한 자생식물 전체를 대상으로 위협 정도를 평가한 국내 첫 시도로, 우리나라 식물다양성 감소와 위협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이번 연구성과는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정책 결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멸절 위협에 처한 희귀식물의 보전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간행물은 5월 26일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kna.forest.go.kr) 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석곡     광릉요강꽃     버들개회나무     흑오미자     섬다래     제비동자꽃     줄댕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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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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