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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숲의 아름다운 단풍감상, 언제 하면 좋을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홍릉숲의 첫 단풍이 물들었음을 알리며, 서울 홍릉숲 내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 개시일을 알려주는 「2020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서울 홍릉숲 내 단풍나무, 복자기,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주요 30여개 수종의 단풍 개시일(나무 한 그루에서 단풍 비율이 10% 이상이 되는 시기)과 단풍 기간을 관측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매년 가을철에 수종별 단풍 개시일을 예측하여 발표하고 있다. 홍릉숲 단풍은 평균적으로 9월말 은단풍, 세열단풍 등을 시작으로 10월 초·중순에는 신나무, 꽃단풍, 좁은단풍 등이 물들고, 10월 말부터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왔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은단풍(9월 25일)과 세열단풍(9월 28일)의 단풍이 시작되었으며, 기온, 단풍 개시일의 수종 간 편차 등을 활용하여 예측한 다른 수종들의 단풍 개시일도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10월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하지만 10월 중순 일시적으로 큰 기온변화와 건조한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환경요인 및 단풍 개시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나무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기온과 점차 커지는 일교차 등을 감지하여 월동준비를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잎 내의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단풍이 들게 된다. 단풍의 시기와 색채는 기온, 일조시간, 강수량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단풍이 아름다워지려면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없이 서서히 낮아지는 기온, 낮과 밤의 큰 온도 차, 충분한 일사량, 적절한 습도 등이 필요하다. 또 날씨가 너무 건조할 경우 색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잎이 말라버려 단풍을 볼 수 없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 임종환 과장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까지 갑작스러운 이상 기상현상이 없다면 홍릉숲 내 다양한 나무들의 아름다운 단풍을 시기별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비대면, 비접촉 등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서도 홍릉숲의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산림과학원 블로그, SNS 등에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 이미지를 게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1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단풍 달력’을 아시나요?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단풍을 즐기기 위해 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올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날은 언제일까?   국립산림과학원(윤영균 원장)은 7일, 가을철 시기별로 단풍을 골라 감상할 수 있는 “2013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하면서, 기온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거나 가뭄이 지속되는 등의 이상기상현상이 없는 한 올해는 좋은 단풍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해마다 제작돼 온 “홍릉숲 단풍달력”은 홍릉숲의 단풍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45수종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일 수관전체의 단풍 비율(%)을 모니터링 해 수종별 단풍개시일을 나타낸 달력이다.   올해 홍릉숲 단풍은 7일부터 은단풍나무, 꽃단풍, 조일단풍, 삼손단풍 등 다양한 단풍나무 수종이 물드는 것을 시작으로 신나무, 백합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까지 이어져 10월 하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수종별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은 은단풍, 신나무, 조일단풍, 삼손단풍, 세열단풍 등 단풍나무 수종은 40일 이상,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등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 수종은 20일 내외로 다르다. 단풍기간이 가장 짧은 수종은 고로쇠나무와 쇠물푸레나무로 10일 정도만 단풍을 볼 수 있다.   단풍은 색소의 종류 및 함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단풍나무, 신나무, 옻나무, 붉나무, 화살나무, 복자기 등은 붉은색, 아까시나무, 피나무, 호도나무, 튜립나무, 생강나무,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등은 노란색을 띤다. 단풍나무科의 고로쇠와 우산고로쇠는 맑은 갈색을 나타낸다. 또한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등 참나무류나 너도밤나무의 단풍은 노란갈색(Tannin 성분)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선희 박사는 “올해는 평년과 같은 수준의 강수량이 유지되면서 기온은 높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단풍이 보기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을철 날씨는 건조하고 산에서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조그마한 불씨라도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뉴스광장
    2013-10-08

산림행정 검색결과

  • 홍릉숲의 아름다운 단풍감상, 언제 하면 좋을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홍릉숲의 첫 단풍이 물들었음을 알리며, 서울 홍릉숲 내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 개시일을 알려주는 「2020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서울 홍릉숲 내 단풍나무, 복자기,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주요 30여개 수종의 단풍 개시일(나무 한 그루에서 단풍 비율이 10% 이상이 되는 시기)과 단풍 기간을 관측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매년 가을철에 수종별 단풍 개시일을 예측하여 발표하고 있다. 홍릉숲 단풍은 평균적으로 9월말 은단풍, 세열단풍 등을 시작으로 10월 초·중순에는 신나무, 꽃단풍, 좁은단풍 등이 물들고, 10월 말부터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왔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은단풍(9월 25일)과 세열단풍(9월 28일)의 단풍이 시작되었으며, 기온, 단풍 개시일의 수종 간 편차 등을 활용하여 예측한 다른 수종들의 단풍 개시일도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10월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하지만 10월 중순 일시적으로 큰 기온변화와 건조한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환경요인 및 단풍 개시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나무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기온과 점차 커지는 일교차 등을 감지하여 월동준비를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잎 내의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단풍이 들게 된다. 단풍의 시기와 색채는 기온, 일조시간, 강수량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단풍이 아름다워지려면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없이 서서히 낮아지는 기온, 낮과 밤의 큰 온도 차, 충분한 일사량, 적절한 습도 등이 필요하다. 또 날씨가 너무 건조할 경우 색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잎이 말라버려 단풍을 볼 수 없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 임종환 과장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까지 갑작스러운 이상 기상현상이 없다면 홍릉숲 내 다양한 나무들의 아름다운 단풍을 시기별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비대면, 비접촉 등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서도 홍릉숲의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산림과학원 블로그, SNS 등에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 이미지를 게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13

산림산업 검색결과

  • 홍릉숲의 아름다운 단풍감상, 언제 하면 좋을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홍릉숲의 첫 단풍이 물들었음을 알리며, 서울 홍릉숲 내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 개시일을 알려주는 「2020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서울 홍릉숲 내 단풍나무, 복자기,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주요 30여개 수종의 단풍 개시일(나무 한 그루에서 단풍 비율이 10% 이상이 되는 시기)과 단풍 기간을 관측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매년 가을철에 수종별 단풍 개시일을 예측하여 발표하고 있다. 홍릉숲 단풍은 평균적으로 9월말 은단풍, 세열단풍 등을 시작으로 10월 초·중순에는 신나무, 꽃단풍, 좁은단풍 등이 물들고, 10월 말부터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왔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은단풍(9월 25일)과 세열단풍(9월 28일)의 단풍이 시작되었으며, 기온, 단풍 개시일의 수종 간 편차 등을 활용하여 예측한 다른 수종들의 단풍 개시일도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10월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하지만 10월 중순 일시적으로 큰 기온변화와 건조한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환경요인 및 단풍 개시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나무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기온과 점차 커지는 일교차 등을 감지하여 월동준비를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잎 내의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단풍이 들게 된다. 단풍의 시기와 색채는 기온, 일조시간, 강수량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단풍이 아름다워지려면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없이 서서히 낮아지는 기온, 낮과 밤의 큰 온도 차, 충분한 일사량, 적절한 습도 등이 필요하다. 또 날씨가 너무 건조할 경우 색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잎이 말라버려 단풍을 볼 수 없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 임종환 과장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까지 갑작스러운 이상 기상현상이 없다면 홍릉숲 내 다양한 나무들의 아름다운 단풍을 시기별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비대면, 비접촉 등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서도 홍릉숲의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산림과학원 블로그, SNS 등에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 이미지를 게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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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0-10-13
  • 단풍 계절 시작! 시기별 골라 즐기는 홍릉숲의 단풍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시기별로 단풍을 골라 감상할 수 있도록 각 수종의 단풍 개시일을 표시한 「2019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서울 홍릉숲 내 단풍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40여개 수종을 관측한 결과를 토대로 수관 전체에서 단풍 비율이 10%가 넘는 시기인 ‘단풍 개시일’을 수종별로 예측하여 발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식물계절모니터링팀은 올해 홍릉숲의 첫 단풍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홍릉숲의 수종별 단풍 개시일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홍릉숲 단풍은 평균적으로 9월말 은단풍, 세열단풍 등을 시작으로 10월 초중순에는 신나무, 꽃단풍, 좁은단풍 등이 물들고, 10월 말이 되면 형형색색의 다양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왔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은단풍나무(9월27일)와 세열단풍나무 (9월30일)의 단풍이 개시되었으며, 다른 수종들도 단풍 개시일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올해는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약 37% 감소하여 일부 수종에서 단풍 초기 잎들이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또한 10월 초중순은 일시적으로 기온의 변화가 클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기온이나 강수량 등 단풍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에 지속적모니터링 하고 있다.  나무는 가을로 접어들며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기온, 점차 커지는 일교차 등을 스스로 감지하여 식물 호르몬인 앱시스산(Absisic Acid)를 생성하여 월동준비를 시작하는데, 그 과정에서 단풍이 들게 된다. 따라서 단풍이 아름다우려면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없이 기온이 서서히 낮아져야 하는 동시에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면서 일사량이 충분해야 한다. 적절한 습도 또한 필요하다. 특히 안토시아닌 색소가 들어있는 붉은색 단풍잎의 경우, 온도가 서서히 낮아지면서 햇빛을 충분히 받을 경우 색채가 아름답지만, 날씨가 너무 건조하면 색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잎이 말라버려 단풍을 볼 수 없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 임종환 과장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말까지 늦가을 가뭄이나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현상 없이 맑고 일교차가 큰 날이 지속된다면, 홍릉숲에 있는 다양한 나무들의 아름다운 단풍을 시기별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0-0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2015 홍릉숲 단풍 달력’ 발표
    국립산림과학원(남성현 원장)은 10월 1일 가을철 시기별로 단풍을 골라 감상할 수 있는 “2015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 홍릉숲 단풍달력은 2007년부터 홍릉숲에 있는 단풍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45수종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일 수관전체의 단풍 비율(%)을 모니터링 하여 수종별 단풍 개시일(수관의 10% 이상 단풍이 든 시기)을 나타낸 달력이다. 올해 홍릉숲 단풍은 10월 1일부터 은단풍나무, 꽃단풍, 삼손단풍, 조일단풍 등 다양한 단풍나무 수종을 시작으로 신나무, 백합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으로 이어져 10월 하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은 수종에 따라 다른데, 은단풍, 신나무, 조일단풍, 삼손단풍, 세열단풍 등 단풍나무 수종은 40일 이상으로 길고,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등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 수종은 20일 내외 기간 동안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고로쇠나무와 쇠물푸레나무는 10일 정도만 단풍을 볼 수 있다. 단풍 색은 다양한 색소의 종류와 함량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단풍나무, 신나무, 옻나무, 붉나무, 화살나무, 복자기 등은 붉은색의 단풍이 아름답고, 은행나무를 비롯해 아까시나무, 피나무, 호도나무, 튜립나무, 생강나무,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등은 노란색 단풍으로 단연 손꼽힌다. 단풍나무科의 고로쇠와 우산고로쇠는 맑은 갈색을 나타낸다. 또한 노란색, 붉은색의 아름다움 못지않게 늦가을에 절정을 보이는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등 참나무류나 너도밤나무는 가을다움을 표현하기에 적당한 노란갈색(Tannin 성분)을 띤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선희 박사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말까지 가뭄이나 기온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는 등의 이상기상현상 없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 일교차가 크고 맑은 날이 지속된다면 아름다운 단풍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는 가을철 날씨는 건조하고 산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조그마한 불씨라도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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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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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숲의 아름다운 단풍감상, 언제 하면 좋을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홍릉숲의 첫 단풍이 물들었음을 알리며, 서울 홍릉숲 내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 개시일을 알려주는 「2020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서울 홍릉숲 내 단풍나무, 복자기,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주요 30여개 수종의 단풍 개시일(나무 한 그루에서 단풍 비율이 10% 이상이 되는 시기)과 단풍 기간을 관측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매년 가을철에 수종별 단풍 개시일을 예측하여 발표하고 있다. 홍릉숲 단풍은 평균적으로 9월말 은단풍, 세열단풍 등을 시작으로 10월 초·중순에는 신나무, 꽃단풍, 좁은단풍 등이 물들고, 10월 말부터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왔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은단풍(9월 25일)과 세열단풍(9월 28일)의 단풍이 시작되었으며, 기온, 단풍 개시일의 수종 간 편차 등을 활용하여 예측한 다른 수종들의 단풍 개시일도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10월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하지만 10월 중순 일시적으로 큰 기온변화와 건조한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환경요인 및 단풍 개시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나무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기온과 점차 커지는 일교차 등을 감지하여 월동준비를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잎 내의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단풍이 들게 된다. 단풍의 시기와 색채는 기온, 일조시간, 강수량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단풍이 아름다워지려면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없이 서서히 낮아지는 기온, 낮과 밤의 큰 온도 차, 충분한 일사량, 적절한 습도 등이 필요하다. 또 날씨가 너무 건조할 경우 색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잎이 말라버려 단풍을 볼 수 없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 임종환 과장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까지 갑작스러운 이상 기상현상이 없다면 홍릉숲 내 다양한 나무들의 아름다운 단풍을 시기별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비대면, 비접촉 등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서도 홍릉숲의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산림과학원 블로그, SNS 등에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 이미지를 게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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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단풍 계절 시작! 시기별 골라 즐기는 홍릉숲의 단풍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시기별로 단풍을 골라 감상할 수 있도록 각 수종의 단풍 개시일을 표시한 「2019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서울 홍릉숲 내 단풍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40여개 수종을 관측한 결과를 토대로 수관 전체에서 단풍 비율이 10%가 넘는 시기인 ‘단풍 개시일’을 수종별로 예측하여 발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식물계절모니터링팀은 올해 홍릉숲의 첫 단풍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홍릉숲의 수종별 단풍 개시일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홍릉숲 단풍은 평균적으로 9월말 은단풍, 세열단풍 등을 시작으로 10월 초중순에는 신나무, 꽃단풍, 좁은단풍 등이 물들고, 10월 말이 되면 형형색색의 다양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왔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은단풍나무(9월27일)와 세열단풍나무 (9월30일)의 단풍이 개시되었으며, 다른 수종들도 단풍 개시일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올해는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약 37% 감소하여 일부 수종에서 단풍 초기 잎들이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또한 10월 초중순은 일시적으로 기온의 변화가 클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기온이나 강수량 등 단풍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에 지속적모니터링 하고 있다.  나무는 가을로 접어들며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기온, 점차 커지는 일교차 등을 스스로 감지하여 식물 호르몬인 앱시스산(Absisic Acid)를 생성하여 월동준비를 시작하는데, 그 과정에서 단풍이 들게 된다. 따라서 단풍이 아름다우려면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없이 기온이 서서히 낮아져야 하는 동시에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면서 일사량이 충분해야 한다. 적절한 습도 또한 필요하다. 특히 안토시아닌 색소가 들어있는 붉은색 단풍잎의 경우, 온도가 서서히 낮아지면서 햇빛을 충분히 받을 경우 색채가 아름답지만, 날씨가 너무 건조하면 색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잎이 말라버려 단풍을 볼 수 없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 임종환 과장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말까지 늦가을 가뭄이나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현상 없이 맑고 일교차가 큰 날이 지속된다면, 홍릉숲에 있는 다양한 나무들의 아름다운 단풍을 시기별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0-0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2015 홍릉숲 단풍 달력’ 발표
    국립산림과학원(남성현 원장)은 10월 1일 가을철 시기별로 단풍을 골라 감상할 수 있는 “2015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 홍릉숲 단풍달력은 2007년부터 홍릉숲에 있는 단풍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45수종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일 수관전체의 단풍 비율(%)을 모니터링 하여 수종별 단풍 개시일(수관의 10% 이상 단풍이 든 시기)을 나타낸 달력이다. 올해 홍릉숲 단풍은 10월 1일부터 은단풍나무, 꽃단풍, 삼손단풍, 조일단풍 등 다양한 단풍나무 수종을 시작으로 신나무, 백합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으로 이어져 10월 하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은 수종에 따라 다른데, 은단풍, 신나무, 조일단풍, 삼손단풍, 세열단풍 등 단풍나무 수종은 40일 이상으로 길고,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등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 수종은 20일 내외 기간 동안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고로쇠나무와 쇠물푸레나무는 10일 정도만 단풍을 볼 수 있다. 단풍 색은 다양한 색소의 종류와 함량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단풍나무, 신나무, 옻나무, 붉나무, 화살나무, 복자기 등은 붉은색의 단풍이 아름답고, 은행나무를 비롯해 아까시나무, 피나무, 호도나무, 튜립나무, 생강나무,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등은 노란색 단풍으로 단연 손꼽힌다. 단풍나무科의 고로쇠와 우산고로쇠는 맑은 갈색을 나타낸다. 또한 노란색, 붉은색의 아름다움 못지않게 늦가을에 절정을 보이는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등 참나무류나 너도밤나무는 가을다움을 표현하기에 적당한 노란갈색(Tannin 성분)을 띤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선희 박사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말까지 가뭄이나 기온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는 등의 이상기상현상 없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 일교차가 크고 맑은 날이 지속된다면 아름다운 단풍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는 가을철 날씨는 건조하고 산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조그마한 불씨라도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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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단풍 달력’을 아시나요?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단풍을 즐기기 위해 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올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날은 언제일까?   국립산림과학원(윤영균 원장)은 7일, 가을철 시기별로 단풍을 골라 감상할 수 있는 “2013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하면서, 기온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거나 가뭄이 지속되는 등의 이상기상현상이 없는 한 올해는 좋은 단풍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해마다 제작돼 온 “홍릉숲 단풍달력”은 홍릉숲의 단풍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45수종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일 수관전체의 단풍 비율(%)을 모니터링 해 수종별 단풍개시일을 나타낸 달력이다.   올해 홍릉숲 단풍은 7일부터 은단풍나무, 꽃단풍, 조일단풍, 삼손단풍 등 다양한 단풍나무 수종이 물드는 것을 시작으로 신나무, 백합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까지 이어져 10월 하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수종별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은 은단풍, 신나무, 조일단풍, 삼손단풍, 세열단풍 등 단풍나무 수종은 40일 이상,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등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 수종은 20일 내외로 다르다. 단풍기간이 가장 짧은 수종은 고로쇠나무와 쇠물푸레나무로 10일 정도만 단풍을 볼 수 있다.   단풍은 색소의 종류 및 함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단풍나무, 신나무, 옻나무, 붉나무, 화살나무, 복자기 등은 붉은색, 아까시나무, 피나무, 호도나무, 튜립나무, 생강나무,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등은 노란색을 띤다. 단풍나무科의 고로쇠와 우산고로쇠는 맑은 갈색을 나타낸다. 또한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등 참나무류나 너도밤나무의 단풍은 노란갈색(Tannin 성분)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선희 박사는 “올해는 평년과 같은 수준의 강수량이 유지되면서 기온은 높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단풍이 보기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을철 날씨는 건조하고 산에서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조그마한 불씨라도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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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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