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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송편용 솔잎 채취는 안전한 장소에서
    경상북도에서는추석을 맞아 명절 대표 음식인 송편을 찔 때 쓰이는 솔잎채취시 솔잎혹파리 방제지역 안에서 채취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에서는 금년 6월 포항시 등 16개 시·군의 송이생산지, 관광사적지, 우량소나무림 등 주요지역 소나무림 2,500㏊(2009년 6,250ha)에 고독성 농약인 "포스파미돈 액제"를 사용 방제사업을 실시했다. 나무주사에 사용한 농약인 "포스파미돈 액제"는 솔잎혹파리 방제에 탁월한 효력이 있으나 고독성 농약으로 솔잎에 잔류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의 솔잎은 2년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나무주사 한 지역의 소나무림을 살펴보면 줄기 밑에서 높이 1m정도 부분에 지름 1㎝의 약제주입 구멍 1∼10여개가 뚫린 흔적을 발견할 수 있으며, 현수막, 깃발 등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약중독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주사를 놓은 지역 마을산길 등에 '솔잎채취금지'라는 경고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으나, 나무주사 지역이 너무 넓어 경고판을 주민들이 보지 못하고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송편을 빚는 데 사용하는 솔잎을 채취 할 때는 반드시 관할 시·군 산림부서에 나무주사 여부를 확인 안전한 지역에서만 채취할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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