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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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무독성 산불 지연제, 대형 산불 막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친환경 산불 지연제를 활용으로, 대형 산불 확산을 억제하고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내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산불 지연제는, 산불이 진행되는 곳에 미리 살포하면, 산불의 확산을 지연 또는 차단할 수 있다. 산불 지연제는 한번 살포 시 비가 오지 않는다면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실제 2022년 울진 ․ 삼척 대형 산불 시, 산불 지연제를 사용해 불길로부터 원자력발전소를 방어한 바 있다. 산불 지연제는 친환경 ․ 무독성 약제로, 산불 예방 및 진화 효과를 발휘함과 동시에 수생, 토양, 식물종자 발아 등에 무해하다. 또한 비료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식물 생육을 촉진하여 산불로 훼손된 토양의 복원력을 증대시킨다.  * 산림 생태 환경 독성 대상 : 수질(물벼룩), 토양(지렁이), 식물종자(소나무)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권춘근 박사는 “산불 지연제를 사용하면 산불로부터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이 가능하고, 진화 성능도 물보다 2배 이상 높다”라며, “다양한 산불 진화 약제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장비들을 지속해서 개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2
  • ‘뼈에 좋은 봄의 기운’ 하동 고로쇠 맛보세요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1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6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8
  • 무더위 탈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한밭수목원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대형워터캐슬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했으며, 휴장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씩 2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밭수목원은 안전요원 및 간호요원 등 28명을 배치해 응급치료와 미아보호 방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둔산소방서와 둔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현장 근무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초등학생 및 유아는 보호자 1인 이상 동반해야 하며,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또한, 물놀이장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 운영에 휴식 15분 방식으로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무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타 물놀이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수목원(042-270-8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시민이 뽑은 최고의 명소인 한밭수목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이 물놀이와 함께 자연을 벗 삼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7-20
  • [이달의숲길]초여름, 괴산대학찰옥수수를 가득 품은 속리산둘레길로
    선유대의 여름   하나 되는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로 나아가다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속리산둘레길 총 200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 5대 명산 둘레길’이다. 속리산둘레길은 보은, 괴산, 문경, 상주 4개 시·군에 걸쳐 있다. 2023년 현재 보은 구간과 괴산 구간만이 운영 중이며, 상주 구간은 9월, 문경 구간은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각 도·시·군은 속리산둘레길의 신규 국가숲길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속리산둘레길 ‘괴산’ 대표 구간, 6구간   괴산 구간은 총 72km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괴산’ 구간 중 6구간은 괴산호를 끼고 운교리(새뱅이)부터 쌍곡계곡, 삼거리까지이다. 거리는 약 15km로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남녀노소 걸을 수 있는 난이도이다.   이 구간에서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숲길과 데크로드, 농로, 마을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펼쳐진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보호되고 있는 ‘미선나무 자생지’와 지난 1957년 초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하여 조사, 계획되고 설계, 시공된 최초의 발전전용 댐, ‘괴산댐’을 볼 수 있다. 이제부터 괴산 6구간을 순서대로 살펴보자.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속리산둘레길 7구간과 만나는 충청도 양반길>  ‘충청도 양반길’은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이어지며 양반들이 한양을 오가던 길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걸을 수 있다. 높은 산과 맑은 물이 공존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교리 출발점을 얼마 지나지 않아 보게 되는 선유대의 모습은 이름 그대로 마치 신선이 노닐만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과 물과 하늘을 이어주는 연하협구름다리>  괴산댐건설로 잠긴 연하구곡(烟霞九曲)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진 연하협구름다리는 길이 167m, 폭 2.1m의 현수교 형식 출렁다리다. 이 구름다리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다리를 건너며 전율을 느낄 수도 있고 괴산호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서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산막이옛길 주차장까지 또 다른 매력의 괴산호를 즐길 수 있다.   <괴산호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총 길이 4km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다.  또한, 대부분 옛길 구간은 나무받침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반하게 된다. 또한, 자욱한 수풀 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산막이옛길은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  괴산댐을 지나며 시골 마을과 전원주택들을 만나다 보면 칠성 저수지에 이른다. 이 저수지는 토종 어종만 있고 입질이 좋다 하여 낚시꾼들에게 소문난 저수지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정취가 있는 저수지 주변 길을 지나면 한창 푸르게 자라는 논과 괴산의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심어져 있는 들판 길을 걷게 된다. 들판을 가로질러 만나는 마을이 율지리이다.  율지리에는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 이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작은 꽃이지만 향은 매우 진하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단 한 종류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며 그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지정 및 보호되고 있다.   신라 진흥왕 시기에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   속리산은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하여 예부터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동시에 9개 봉우리로 이뤄져 ‘구봉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이후, 신라 시대에는 ‘속리악’이라 하여 국가에서 산신 제사를 올릴 정도로 중요한 산이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진흥왕 14년(553년)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가 있는데, 평평한 분지에 자리해 주요 건물들이 일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천왕문을 지나 들어오면 왼편으로 금동미륵대불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앞으로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인 국보 제55호 팔상전이 서 있다. 법주사 경내에는 팔상전을 비롯해 쌍사자석등, 석연지 등 보물이 다양하며,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올갱이국과 민물매운탕의 참맛  둘레길을 걷고난 후 피로감이 있다면 올갱이국을 추천한다. 올갱이는 표준어는 다슬기이지만 충청도에서 이렇게 불리며, 청정한 수질에서 자라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괴산에는 여기저기 올갱이국을 파는 집이 많다. 그중에서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짙은 올갱이국을 맛볼 수 있는 ‘자연밥상’(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870-3)과 ‘산막이골’(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178)을 추천한다. 6월, 지역 상생 ‘숲길장터’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속리산둘레길(보은길)에서는 숲길 탐방객을 위해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숲길장터’ 행사를 6월 24일(토)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토요정기 이어걷기, 걷기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속리산둘레길을 오고자 한다면 우리 센터에서는 속리산둘레길 및 속리산 일대 숲길의 생태·역사·문화 이야기에 관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 가능하다. 이처럼 숲길 걷기, 프로그램 참여, 행사, 공모전 등 각종 콘텐츠가 다양한 상쾌한 6월의 속리산둘레길을 연휴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겨보기를 권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komoun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3-06-23
  • 무주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용담댐 주변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나무심기를 3월 30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용담댐 수변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등 70여명이 참여해0.63ha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물푸레나무 1,890여본을 심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와 산림청 간 공동사업은 2022년부터 실시하였으며, 금년도는 약 2.9ha 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023년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낙엽송, 편백 등 대규모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수 심기와 아까시나무 등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밀원수 심기 등 약 70.2ha를 대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 중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이번 수변림 조성 행사로 용담댐 주변 수질개선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이고, 신규 탄소흡수원 증대로 탄소저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3-30
  • 여주시,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로 숲가꾸기 상호 협력 협약” 개최
    2월 17일(금)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숲가꾸기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코카-콜라,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사용하는 용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녹색 댐인 숲을 가꾸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 구남주 한국코카콜라 상무, 오승환 한수원 한강유역본부 본부장, 박민혜 세계자연기금-한국 국장,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장,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 등 관계기관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에 참여한 6개 기관은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녹화와 수자원 확보, 하천유역 관리와 도랑살리기를 통한 수질 및 수생태 개선, 탄소중립 실천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이 물을 저장하는 기능을 20~30% 향상시키고, 홍수조절 및 수질정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효과적인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를 기대한다”며 “오랜 기간 여주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는 한국코카-콜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맺은 협력관계가 여주의 건강한 산림자원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2050 탄소중립” 홍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해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산림을 가치있고 경제적으로 육성하며,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산림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고자 숲가꾸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예산 약 49억원을 투입하여 숲가꾸기사업 2,660ha(큰나무가꾸기1,338ha, 조림지가꾸기1,172ha, 어린나무가꾸기 150ha)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숲가꾸기(78ha)도 진행할 예정이다.    숲가꾸기는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 경제적 가치 증진(목재 생산량 및 질적 가치 기여), 산사태 등 수해예방, 녹색 댐 기능 향상등의 효과가 있다. 숲가꾸기를 통해 잘 가꾸어진 산림은 광합성이 증가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우수하고, 숲의 바닥에 닿을 수 있는 햇빛이 늘어나 다양한 식물이 살 수 있어 생태적으로 건강해진다. 또한 물을 저장하는 녹색댐 기능이 향상되어 홍수를 방지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킨다. 장석규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등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숲가꾸기 사업 중 지속적인 안전점검·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1-31
  • 산림환경공단, 칡넝쿨 제거에 친환경공법으로 획기적 성과 거둬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은 지난달 전북 정읍과 경남 함양에서 친환경 고사제를 사용한 칡넝쿨제거 시범사업이 있었으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칡넝쿨의 피해는 국유림 사유림 할 것 없이 년간 4만5천ha의 면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러한 칡넝쿨을 제거하기 위하여 40년 동안 산림청과 지자체는 매년 씨름을 해왔다. 그간 맹독성 농약을 비롯하여 심지어 소금까지도 사용하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어 포기상태로 굴취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산림환경보호단체인 (사)산림환경포럼에서는 전국지부를 중심으로 산림정화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서 칡넝쿨에 대한 피해를 고민하던 중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식재료에 첨가제를 더하여 칡넝쿨을 고사시키는 약제를 찾아내 특허를 등록하고 금년 초부터 시연사업에 나섰다.     지난 5월 초 전북지역에 있는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조림지에 시연한 결과 5일 만에 100% 고사되어 제거되었고 특히 칡넝쿨의 특징인 흙에 닿는 줄기에서 뿌리가 번지는 상태까지도 고사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잎의 동화작용에 의하여 주두부에 꽂은 고사제가 줄기 끝까지 흡수되었다는 증거로 다음 해에  다시 번지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시연으로 여름에는 줄기까지 제거하고 마디별 뿌리까지도 제거된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주부부인 뿌리는 제거되지만 줄기까지는 흡수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작업 중 번거롭다고 줄기를 걷어내고 주두부 만을 찾아 꽂는 방법은 약제의 흡수도 더디고 성과가 반감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본 친환경 약제는 물과 같은 증발 속도에 의하여 토양이나 뿌리에 잔류하지 않아 토양오염에도 안전하고 수질오염에도 안전하다. 또한 작업성도 좋으며 환경오염도 없다.    산림환경포럼에서는 시연 후 약제 용기 제거에 기술을 더하여 2023년도 제품부터는 PLA생분해용기를 사용하여 회수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밝혔고 금년에도 민간부분에서 많은 주문이 있지만 우선 국유림 제거사업부터 공급하고 공유림, 사유림으로 순으로 체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2-11-15
  •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캐릭터 3종 탄생 기념 이벤트 개최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비전과 상징성을 담은 캐릭터 3종(새곤이·새감이·새울이)을 개발했다. 이에 캐릭터 탄생을 기념해 10월 8일부터 5주간 총 3개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캐릭터 명칭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면 새곤이는 새만금의 ‘새’와 태극기 건곤감리 중 땅을 의미하는 ‘곤’에서, 새감이는 새만금의 ‘새’와 태극기 건곤감리 중 물을 의미하는 ‘감’에서, 새울이는 새만금의 ‘새’와 새만금의 국제 명칭인 아리울의 ‘울’에서 따왔다. 진행되는 이벤트는 캐릭터 이름 3행시, SNS 방문, 생태단지 사진찍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 캐릭터(새곤이·새감이·새울이) 이름 3행시 이벤트는 캐릭터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에 3행시를 창작하여 게시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52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둘째, SNS 방문이벤트는 본인의 SNS에 생태단지를 방문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5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셋째, 생태단지에서 함께 사진찍기는 주말 이벤트로 진행하고, 미션 참여자는 매주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판 캐릭터 굿즈를 지급한다. 이벤트 추첨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진행하며 11월 말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www.eariul.go.kr/smgeco)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승진 운영관리팀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캐릭터 3종 탄생 기념 이벤트를 통해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만금 지역의 생태복원과 수질개선, 야생생물의 서식공간 제공, 생태환경 체험·교육 등 다양한 환경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06
  • 합천군 정양늪,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최근 합천군 정양늪에서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발견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법정보호종인 ‘남생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담수성 거북이로 민간이나 한방에서 원기회복에 좋다고 하여 무분별하게 포획됐었다. 여기에 외래종 확산과 수질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이를 보호하기 위해 2005년 천연기념물 제453호로 지정됐다.    남생이를 발견한 이화여대 연구팀은 “토종 민물거북 남생이는 호수와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는 보호가치가 높은 종”이라며 “정양늪의 서식 환경상 남생이가 살거라 예측은 했으나 실제로 발견된 것에 대해 정양늪의 보존가치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환영했다.   최근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습지의 가치가 알려지며 그 중요성이 높아졌다. 7년간의「정양늪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건강한 먹이사슬이 이어지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든 합천군 정양늪을 소개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에 위치한다.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습지이며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보고되어 왔다.    습기와 영양소를 가득 품은 정양늪은 다양한 수생생물의 생활터전이다. 천연기념물인 수달(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과 남생이(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가 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가시연, 대모잠자리, 큰기러기, 큰고니, 삵 등이 있다.    특히, 금개구리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한국의 고유생물로 정양늪이 경상권 최대 서식지로 보호 가치가 높아 최근 환경부에서는 야생생물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합천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식생 현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시연꽃, 갈대 등 11개 식물군락, 큰고니 등 조류 67종, 백조어 등 어류 28종, 대모잠자리 등 육상곤충 226종, 금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8종, 수달 등 포유류 1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정양늪에서 남생이가 발견된 것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 연구팀의 도움이 컸다. 생태계교란 생물인 외래종 붉은귀거북이 정양늪에서 발견되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외래종 개체군 감소 기술을 개발하는 중인 이화여대 장교수 연구팀과 합천군이 협업하게 됐다.   정양늪에는 개발된 시제품을 실증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3개월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주요 서식 지점에 설치된 포획장치에서 붉은귀거북 포획 여부를 확인하는 중 ‘남생이’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정양늪 생태공원은 41만㎡ 습지면적 주변에 생태학습관, 정양늪생명길, 관찰데크, 어린이놀이터, 조류탐조대, 꽃터널 등을 조성해 놓았다.   총 3.2km의 탐방로를 따라 습지를 관찰할 수 있고 철새가 모여드는 겨울에는 탐조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생태학습관과 조류 탐조대에서 큰기러기, 큰고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습지숲은 다양한 야생화, 버드나무와 수생식물이 어우러져 조그마한 섬 역할을 하고 있다. ‘장군주먹과 발자국 바위’ 같은 이야기가 담긴 바위가 있는 강변탐방로는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하기 좋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운치도 있다.   또한 정양늪에서 사는 멸종위기 생물들과 정양늪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합천군에서는 습지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기별로 쉽게 관찰되는 습지생물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체험장소를 선정하여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활동과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 및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올해 7월 1일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재지정됐다” 며  “정양늪의 계절별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여 보전 대책을 수립하고,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습지보전 및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새만금 생태 여행 운영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26일을 시작으로 ‘친환경 전기버스와 함께하는 새만금 생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전기버스와 함께하는 새만금 생태 여행’은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연계한 생태 프로그램이며, 탐방객을 대상으로 7월 26일(화)부터 8월 11일(목)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총 18회(9일) 운영 예정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야영장 입구에서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4시 하루 2회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여 전기버스를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오전 코스는 고사포 야영장에서 출발하여 새만금환경생태단지 탐방 후 되돌아오는 코스이며, 오후 코스는 오전과 같은 코스에 새만금 홍보관 관람이 추가되었다. 한편,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지난 6월 5일 전면 개장하였고 개장을 기념하여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비롯하여 9개 국립공원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특화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방문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이 추진 중인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지역의 야생생물 서식공간 확보, 수질개선 및 생태환경 체험·교육을 위하여 총 49.8㎢를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조성 중에 있다. 1단계로 조성된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생태보전습지, 염생식물 서식지, 초화원 등을 통해 야생생물의 서식처 및 수질개선 기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수탁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보호지역 관리 전문기관인 국립공원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이다. 이지형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장은 “방학 및 휴가를 즐기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많은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생태단지를 알리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새만금환경생태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21
  • 남성현 산림청장,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에 소중한 숲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서울 타운홀 미팅(GYCC)'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에 우리의 소중한 숲이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숲을 통한 바이오경제 적극 추진, 불법으로 나무 베는 것을 방지, 사막화 방지, 숲의 생물 다양성 증진, 숲을 잘 가꾸어 수질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글로벌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액션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기후변화와 산림'을 주제로 36개국 청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행사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고 산림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서울 타운홀 미팅(GYCC)'에서 김효은 기후변화 대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카를로스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왼쪽에서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18
  • “숲에서 놀며 환경리더가 되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탄소중립 실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 회기형 산림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효과성 검증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센터가 진행하며 생태감수성 증진 및 탄소중립 관련 행동 변화를 연구할 예정이다.  효과성을 검증할 프로그램인 ‘포레스트 에코리더’는 21년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핵심 탄소 흡수원인 산림의 가치 이해 및 환경문제 인식, 산림환경 보호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적 기법을 활용하였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인식 및 환경실천 사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안녕? 에코리더!’▲탄소중립의 개념과 산림의 역할을 이해하는 ‘숲이주는 선물1(탄소저장)’ ▲수질오염의 문제점 및 숲의 수질 정화 기능을 알아보는 ‘숲이 주는 선물2(물)’▲지역의 산림환경문제를 심도있게 알아보는 ‘위기의 숲과 우리’▲보드게임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동·식물을 알아보는 ‘숲이 가진 보물(생태계)’▲일회용품 사용을 통한 산림파괴를 알아보고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체험인 ‘위기를 기회로!’ ▲지역사회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우리는 미래의 환경운동가’로 총 8회 차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환경에 관심 있는 20∼30명 내외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단체이며, 체험비는 무상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ttps://heongseong.fowi.or.kr)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gogreen45@fowi.or.kr)로 하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문의 ☎033-340-6404)  또한 본 프로그램 이외에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대면·비대면 산림진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명 이상의 청소년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 단체는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3-340-6404)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양질의 산림환경 교육을 제공하며 아울러 효과검증을 통해 국가지정 산림교육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5-20
  • 광릉숲에 특산어류‘참갈겨니’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봉선사천에 복원을 위해 2008년 방류되었던 특산어류 참갈겨니가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해당 하천의 우점종으로서 생태적 지위 회복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봉선사천에서 1932년 최초 발견 이후 주변 개발 및 수질악화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특산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위해 2008년 10월 300개체를 방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 참갈겨니(학명: Zacco koreanus): 길이 18∼20cm, 몸이 납작하고 맑은 물에만 사는 하천 상류의 우점종, 경기도와 강원도의 강 상류에 주로 서식, 우리나라 특산어류 광릉숲 봉선사천 어류군집 종별 상대 우점도 변화.     2021년 광릉숲 어류상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결과 대비 참갈겨니의 상대 우점도는 6.8%증가(24.5%->31.0%) 하였으며, 전체적인 개체수 및 집단의 크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최초 방류 시 정착 성공률을 높이고 복원 완료 후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조종천과 수동천에서 포획한 개체를 이용 하였으며, 10여년이 지난 2021년 확인 결과 광릉숲의 참갈겨니 개체군이 원개체군인 조종천과 수동천에 비해 유전다양성이 더 높음을 확인하였다.   조사를 공동 수행한 상지대학교 이황구 박사는 “이식 복원 13년이 지나 참갈겨니가 높아진 우점종 지위와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복원 의도를 달성한 것으로 특히 국내 복원 활동들이 이벤트성으로 추진되어 사후 평가와 보고가 드물다는 측면에서 본 결과의 의미는 높다”라고 평가했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봉우 센터장은 “우리나라 특산어류인 참갈겨니의 회복 과정에 울창한 광릉숲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하변식생을 잘 보존하여 광릉숲의 다양성과 보전 가치가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어류 군집의 변화와 참갈겨니 복원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보고하여 해당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광릉숲 참갈겨니의 개체 크기 별 개체수 분포 변화  
    • 산림산업
    2022-04-14
  • 무주국유림관리소, 탄소흡수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용담댐 유휴토지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보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4월 5일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용담댐 수변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무주국유림관리소,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등 40여명이 참여해0.8ha의 유휴토지에 물푸레나무 2,400여본을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기관 간보유자원을 활용해 용담댐 유휴토지에 2023년까지 약 9.5ha(축구장 약12개)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022년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98.8ha에 향후 목재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산되는 낙엽송, 편백나무 등 10개 수종을 심어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의미있게 추진함으로써 수변림 조성을 통해 수질개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용담호에 아름다운 경관림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써 탄소저감에 큰 도움이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4-07
  • 산, 관리하기 힘들다면 산림청에 파세요.
     산을 가지고 있지만, 관리하기 힘들다면, 산림청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겠다. 산림청은 국유림 확대정책에 따라 사유림이나 공유림(이하 사유림 등)을 사들이기 때문이다.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올해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사유림 등 37ha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비 1억 4천여 만원이 투입된다.  산림청이 2021년 발간한 “전국산주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림 중 65%가 사유림이며, 사유림 산주 중 56%는 본인 소유 산림이 소재한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다. 이같이 본인 소유 산림이 있는 지역과 다른 곳에 거주하는 산주를 산림청은 부재산주로 분류한다. 부재산주가 소유하고 있는 산은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이 이루어지기 보다는 방치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태백시와 삼척시에 있는 사유림도 상당수 부재산주가 소유하고 있을 것”이라며, “방치돼있는 산림을 사들여 대상지에 자라고 있는 나무 종류, 토양 특성을 조사하고 이에 적합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숲가꾸기를 하면 나무의 부피 생장이 3배 정도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능력, 홍수조절·수질정화 기능 등이 향상된다.  * 숲가꾸기 효과 : 산림청 홈페이지 참조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림,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산림 등도 사들인다. 그러나 사권(저당권 및 지상권 등)이 설정된 산림, 임목등록 또는 임목등기가 되어 있는 산림 등은 매수 대상이 아니다.  태백시 및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산을 산림청에 팔 사람은 매도승낙서를 작성해 태백국유림관리소에 제출하거나, 태백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담당 김무찬 주무관, 전화 033-550-9942)에 문의하면 된다. 매도승낙서는 산림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사유림을 삽니다 > 2022년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산림청 공고 2022-19호, 2022. 1. 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매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2개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결정한다. 매매대금은 한 번에 지급 받거나 10년간 월 단위로 나누어 받을 수 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2년 이상 보유한 산을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양도하면 양도소득세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며, “관리하기 힘들거나 법적 제한사항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가 어렵다면 망설이지 말고 태백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3-22
  • 단양국유림관리소, 공익림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지난 17일(목)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 일원에서 산림기술사, 담당직원, 소속영림단, 설계자 등과 함께 “공익림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공익림가꾸기 대상지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한강수계지역으로 수자원 함양과 수질 정화 기능이 고도화되도록 숲을 관리할 계획이다. 현장토론회에서는 계류지역을 중심으로 물흐름에 지장을 주는 방해목, 덩굴류 등을 제거하여 전량 수계지역 밖으로 옮기고, 나머지 구역은 산림 내 유입된 강우가 손실되지 않도록 침엽수와 활엽수가 함께 생육하는 다층혼효림으로 조성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노희부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의 다양한 혜택과 기능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숲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리목표를 정하고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03-18
  • 숲가꾸기, 수자원함양 기능이 증진되는 숲으로 조성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충주댐(강원 남부) 산림의 수자원 함양과 수질정화 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수원함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2.21.(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45천ha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목재생산에 주력하는 목재생산림, 휴양기능을 위한 산림휴양림 등 산림의 기능에 따라 특화된 기능별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  노추산을 중심으로 충주댐(강원 남부)의 수원함양림은 1,727ha로 매년 수원함양림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3, 18ha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수원함양림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는 숲으로 유입되는 강우량 증가를 위해 수관 울폐도를 50~80%로 유지하고, 다층 혼효림을 조성하여 임내로 유임된 강우가 손실되지 않고 저장되도록 유도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매년 지속적으로 수원함양림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자원 확보를 위한 유역단위의 집약적인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21
  • 탄소배출 감축시키는 건강한 산림, 숲가꾸기로 만들어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내달 초부터 홍천·횡성·원주 관내 국유림 약2,760ha에 예산 48억원을 투입하여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고자 숲가꾸기 사업을 시작한다. ‘숲가꾸기 사업’이란 나무의 생육을 왕성하게 돕고 울창한 산림의 밀도를 조절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말한다. 숲가꾸기를 통해 잘 가꾸어진 산림은 광합성이 증가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우수하고, 숲의 바닥에 닿을 수 있는 햇빛이 늘어나 다양한 식물이 살 수 있어 생태적으로 건강해진다. 또한 물을 저장하는 녹색댐 기능이 향상되어 홍수를 방지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킨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탄소중립 실현 등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숲가꾸기 사업 중 지속적인 안전점검·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1-25
  • 수원함양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숲가꾸기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수자원 함양과 수질정화 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최종 평가와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토론을 위하여 2021.9.30.(목)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 :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10ha)  ○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 최종보고회 : 2021. 9. 30.(목), 사업대상지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10ha)는 충주댐 유역지역으로 2021년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단계별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사업을 완료하였다. 수원함양림 숲가꾸기는 녹색댐의 기능이 증진되도록 「댐유역 숲가꾸기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상지는 낙엽송(침엽수)의 솎아베기로 숲의 상층과 하층이 고르게 나무가 분포하는 다층의 혼효림(침엽수와 활엽수)으로 유도하여 수관울폐도를 조절하였다.  이번에 개최하는 최종 보고회에서는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의 최종 평가와 향후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숲가꾸기 전문가와 마을주민 등이 참여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가 숲가꾸기 교육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댐유역 숲가꾸기(녹색댐) 기본계획에 따라 충주댐 유역지역의 집약적인 숲가꾸기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9-30

산림행정 검색결과

  • 친환경·무독성 산불 지연제, 대형 산불 막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친환경 산불 지연제를 활용으로, 대형 산불 확산을 억제하고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내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산불 지연제는, 산불이 진행되는 곳에 미리 살포하면, 산불의 확산을 지연 또는 차단할 수 있다. 산불 지연제는 한번 살포 시 비가 오지 않는다면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실제 2022년 울진 ․ 삼척 대형 산불 시, 산불 지연제를 사용해 불길로부터 원자력발전소를 방어한 바 있다. 산불 지연제는 친환경 ․ 무독성 약제로, 산불 예방 및 진화 효과를 발휘함과 동시에 수생, 토양, 식물종자 발아 등에 무해하다. 또한 비료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식물 생육을 촉진하여 산불로 훼손된 토양의 복원력을 증대시킨다.  * 산림 생태 환경 독성 대상 : 수질(물벼룩), 토양(지렁이), 식물종자(소나무)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권춘근 박사는 “산불 지연제를 사용하면 산불로부터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이 가능하고, 진화 성능도 물보다 2배 이상 높다”라며, “다양한 산불 진화 약제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장비들을 지속해서 개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2
  • ‘뼈에 좋은 봄의 기운’ 하동 고로쇠 맛보세요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1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6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8
  • 무더위 탈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한밭수목원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대형워터캐슬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했으며, 휴장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씩 2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밭수목원은 안전요원 및 간호요원 등 28명을 배치해 응급치료와 미아보호 방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둔산소방서와 둔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현장 근무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초등학생 및 유아는 보호자 1인 이상 동반해야 하며,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또한, 물놀이장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 운영에 휴식 15분 방식으로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무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타 물놀이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수목원(042-270-8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시민이 뽑은 최고의 명소인 한밭수목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이 물놀이와 함께 자연을 벗 삼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7-20
  • 무주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용담댐 주변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나무심기를 3월 30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용담댐 수변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등 70여명이 참여해0.63ha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물푸레나무 1,890여본을 심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와 산림청 간 공동사업은 2022년부터 실시하였으며, 금년도는 약 2.9ha 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023년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낙엽송, 편백 등 대규모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수 심기와 아까시나무 등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밀원수 심기 등 약 70.2ha를 대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 중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이번 수변림 조성 행사로 용담댐 주변 수질개선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이고, 신규 탄소흡수원 증대로 탄소저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3-30
  • 여주시,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로 숲가꾸기 상호 협력 협약” 개최
    2월 17일(금)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숲가꾸기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코카-콜라,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사용하는 용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녹색 댐인 숲을 가꾸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 구남주 한국코카콜라 상무, 오승환 한수원 한강유역본부 본부장, 박민혜 세계자연기금-한국 국장,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장,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 등 관계기관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에 참여한 6개 기관은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녹화와 수자원 확보, 하천유역 관리와 도랑살리기를 통한 수질 및 수생태 개선, 탄소중립 실천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이 물을 저장하는 기능을 20~30% 향상시키고, 홍수조절 및 수질정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효과적인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를 기대한다”며 “오랜 기간 여주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는 한국코카-콜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맺은 협력관계가 여주의 건강한 산림자원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2050 탄소중립” 홍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해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산림을 가치있고 경제적으로 육성하며,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산림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고자 숲가꾸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예산 약 49억원을 투입하여 숲가꾸기사업 2,660ha(큰나무가꾸기1,338ha, 조림지가꾸기1,172ha, 어린나무가꾸기 150ha)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숲가꾸기(78ha)도 진행할 예정이다.    숲가꾸기는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 경제적 가치 증진(목재 생산량 및 질적 가치 기여), 산사태 등 수해예방, 녹색 댐 기능 향상등의 효과가 있다. 숲가꾸기를 통해 잘 가꾸어진 산림은 광합성이 증가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우수하고, 숲의 바닥에 닿을 수 있는 햇빛이 늘어나 다양한 식물이 살 수 있어 생태적으로 건강해진다. 또한 물을 저장하는 녹색댐 기능이 향상되어 홍수를 방지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킨다. 장석규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등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숲가꾸기 사업 중 지속적인 안전점검·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1-31
  • 산림환경공단, 칡넝쿨 제거에 친환경공법으로 획기적 성과 거둬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은 지난달 전북 정읍과 경남 함양에서 친환경 고사제를 사용한 칡넝쿨제거 시범사업이 있었으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칡넝쿨의 피해는 국유림 사유림 할 것 없이 년간 4만5천ha의 면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러한 칡넝쿨을 제거하기 위하여 40년 동안 산림청과 지자체는 매년 씨름을 해왔다. 그간 맹독성 농약을 비롯하여 심지어 소금까지도 사용하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어 포기상태로 굴취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산림환경보호단체인 (사)산림환경포럼에서는 전국지부를 중심으로 산림정화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서 칡넝쿨에 대한 피해를 고민하던 중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식재료에 첨가제를 더하여 칡넝쿨을 고사시키는 약제를 찾아내 특허를 등록하고 금년 초부터 시연사업에 나섰다.     지난 5월 초 전북지역에 있는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조림지에 시연한 결과 5일 만에 100% 고사되어 제거되었고 특히 칡넝쿨의 특징인 흙에 닿는 줄기에서 뿌리가 번지는 상태까지도 고사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잎의 동화작용에 의하여 주두부에 꽂은 고사제가 줄기 끝까지 흡수되었다는 증거로 다음 해에  다시 번지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시연으로 여름에는 줄기까지 제거하고 마디별 뿌리까지도 제거된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주부부인 뿌리는 제거되지만 줄기까지는 흡수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작업 중 번거롭다고 줄기를 걷어내고 주두부 만을 찾아 꽂는 방법은 약제의 흡수도 더디고 성과가 반감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본 친환경 약제는 물과 같은 증발 속도에 의하여 토양이나 뿌리에 잔류하지 않아 토양오염에도 안전하고 수질오염에도 안전하다. 또한 작업성도 좋으며 환경오염도 없다.    산림환경포럼에서는 시연 후 약제 용기 제거에 기술을 더하여 2023년도 제품부터는 PLA생분해용기를 사용하여 회수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밝혔고 금년에도 민간부분에서 많은 주문이 있지만 우선 국유림 제거사업부터 공급하고 공유림, 사유림으로 순으로 체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2-11-15
  •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캐릭터 3종 탄생 기념 이벤트 개최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비전과 상징성을 담은 캐릭터 3종(새곤이·새감이·새울이)을 개발했다. 이에 캐릭터 탄생을 기념해 10월 8일부터 5주간 총 3개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캐릭터 명칭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면 새곤이는 새만금의 ‘새’와 태극기 건곤감리 중 땅을 의미하는 ‘곤’에서, 새감이는 새만금의 ‘새’와 태극기 건곤감리 중 물을 의미하는 ‘감’에서, 새울이는 새만금의 ‘새’와 새만금의 국제 명칭인 아리울의 ‘울’에서 따왔다. 진행되는 이벤트는 캐릭터 이름 3행시, SNS 방문, 생태단지 사진찍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 캐릭터(새곤이·새감이·새울이) 이름 3행시 이벤트는 캐릭터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에 3행시를 창작하여 게시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52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둘째, SNS 방문이벤트는 본인의 SNS에 생태단지를 방문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5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셋째, 생태단지에서 함께 사진찍기는 주말 이벤트로 진행하고, 미션 참여자는 매주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판 캐릭터 굿즈를 지급한다. 이벤트 추첨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진행하며 11월 말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www.eariul.go.kr/smgeco)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승진 운영관리팀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캐릭터 3종 탄생 기념 이벤트를 통해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만금 지역의 생태복원과 수질개선, 야생생물의 서식공간 제공, 생태환경 체험·교육 등 다양한 환경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06
  • 합천군 정양늪,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최근 합천군 정양늪에서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발견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법정보호종인 ‘남생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담수성 거북이로 민간이나 한방에서 원기회복에 좋다고 하여 무분별하게 포획됐었다. 여기에 외래종 확산과 수질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이를 보호하기 위해 2005년 천연기념물 제453호로 지정됐다.    남생이를 발견한 이화여대 연구팀은 “토종 민물거북 남생이는 호수와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는 보호가치가 높은 종”이라며 “정양늪의 서식 환경상 남생이가 살거라 예측은 했으나 실제로 발견된 것에 대해 정양늪의 보존가치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환영했다.   최근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습지의 가치가 알려지며 그 중요성이 높아졌다. 7년간의「정양늪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건강한 먹이사슬이 이어지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든 합천군 정양늪을 소개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에 위치한다.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습지이며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보고되어 왔다.    습기와 영양소를 가득 품은 정양늪은 다양한 수생생물의 생활터전이다. 천연기념물인 수달(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과 남생이(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가 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가시연, 대모잠자리, 큰기러기, 큰고니, 삵 등이 있다.    특히, 금개구리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한국의 고유생물로 정양늪이 경상권 최대 서식지로 보호 가치가 높아 최근 환경부에서는 야생생물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합천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식생 현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시연꽃, 갈대 등 11개 식물군락, 큰고니 등 조류 67종, 백조어 등 어류 28종, 대모잠자리 등 육상곤충 226종, 금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8종, 수달 등 포유류 1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정양늪에서 남생이가 발견된 것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 연구팀의 도움이 컸다. 생태계교란 생물인 외래종 붉은귀거북이 정양늪에서 발견되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외래종 개체군 감소 기술을 개발하는 중인 이화여대 장교수 연구팀과 합천군이 협업하게 됐다.   정양늪에는 개발된 시제품을 실증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3개월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주요 서식 지점에 설치된 포획장치에서 붉은귀거북 포획 여부를 확인하는 중 ‘남생이’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정양늪 생태공원은 41만㎡ 습지면적 주변에 생태학습관, 정양늪생명길, 관찰데크, 어린이놀이터, 조류탐조대, 꽃터널 등을 조성해 놓았다.   총 3.2km의 탐방로를 따라 습지를 관찰할 수 있고 철새가 모여드는 겨울에는 탐조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생태학습관과 조류 탐조대에서 큰기러기, 큰고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습지숲은 다양한 야생화, 버드나무와 수생식물이 어우러져 조그마한 섬 역할을 하고 있다. ‘장군주먹과 발자국 바위’ 같은 이야기가 담긴 바위가 있는 강변탐방로는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하기 좋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운치도 있다.   또한 정양늪에서 사는 멸종위기 생물들과 정양늪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합천군에서는 습지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기별로 쉽게 관찰되는 습지생물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체험장소를 선정하여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활동과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 및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올해 7월 1일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재지정됐다” 며  “정양늪의 계절별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여 보전 대책을 수립하고,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습지보전 및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새만금 생태 여행 운영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26일을 시작으로 ‘친환경 전기버스와 함께하는 새만금 생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전기버스와 함께하는 새만금 생태 여행’은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연계한 생태 프로그램이며, 탐방객을 대상으로 7월 26일(화)부터 8월 11일(목)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총 18회(9일) 운영 예정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야영장 입구에서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4시 하루 2회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여 전기버스를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오전 코스는 고사포 야영장에서 출발하여 새만금환경생태단지 탐방 후 되돌아오는 코스이며, 오후 코스는 오전과 같은 코스에 새만금 홍보관 관람이 추가되었다. 한편,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지난 6월 5일 전면 개장하였고 개장을 기념하여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비롯하여 9개 국립공원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특화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방문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이 추진 중인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지역의 야생생물 서식공간 확보, 수질개선 및 생태환경 체험·교육을 위하여 총 49.8㎢를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조성 중에 있다. 1단계로 조성된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생태보전습지, 염생식물 서식지, 초화원 등을 통해 야생생물의 서식처 및 수질개선 기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수탁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보호지역 관리 전문기관인 국립공원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이다. 이지형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장은 “방학 및 휴가를 즐기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많은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생태단지를 알리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새만금환경생태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21
  • 남성현 산림청장,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에 소중한 숲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서울 타운홀 미팅(GYCC)'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에 우리의 소중한 숲이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숲을 통한 바이오경제 적극 추진, 불법으로 나무 베는 것을 방지, 사막화 방지, 숲의 생물 다양성 증진, 숲을 잘 가꾸어 수질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글로벌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액션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기후변화와 산림'을 주제로 36개국 청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행사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고 산림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서울 타운홀 미팅(GYCC)'에서 김효은 기후변화 대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카를로스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왼쪽에서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18
  • “숲에서 놀며 환경리더가 되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탄소중립 실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 회기형 산림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효과성 검증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센터가 진행하며 생태감수성 증진 및 탄소중립 관련 행동 변화를 연구할 예정이다.  효과성을 검증할 프로그램인 ‘포레스트 에코리더’는 21년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핵심 탄소 흡수원인 산림의 가치 이해 및 환경문제 인식, 산림환경 보호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적 기법을 활용하였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인식 및 환경실천 사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안녕? 에코리더!’▲탄소중립의 개념과 산림의 역할을 이해하는 ‘숲이주는 선물1(탄소저장)’ ▲수질오염의 문제점 및 숲의 수질 정화 기능을 알아보는 ‘숲이 주는 선물2(물)’▲지역의 산림환경문제를 심도있게 알아보는 ‘위기의 숲과 우리’▲보드게임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동·식물을 알아보는 ‘숲이 가진 보물(생태계)’▲일회용품 사용을 통한 산림파괴를 알아보고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체험인 ‘위기를 기회로!’ ▲지역사회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우리는 미래의 환경운동가’로 총 8회 차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환경에 관심 있는 20∼30명 내외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단체이며, 체험비는 무상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ttps://heongseong.fowi.or.kr)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gogreen45@fowi.or.kr)로 하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문의 ☎033-340-6404)  또한 본 프로그램 이외에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대면·비대면 산림진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명 이상의 청소년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 단체는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3-340-6404)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양질의 산림환경 교육을 제공하며 아울러 효과검증을 통해 국가지정 산림교육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5-20
  • 광릉숲에 특산어류‘참갈겨니’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봉선사천에 복원을 위해 2008년 방류되었던 특산어류 참갈겨니가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해당 하천의 우점종으로서 생태적 지위 회복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봉선사천에서 1932년 최초 발견 이후 주변 개발 및 수질악화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특산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위해 2008년 10월 300개체를 방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 참갈겨니(학명: Zacco koreanus): 길이 18∼20cm, 몸이 납작하고 맑은 물에만 사는 하천 상류의 우점종, 경기도와 강원도의 강 상류에 주로 서식, 우리나라 특산어류 광릉숲 봉선사천 어류군집 종별 상대 우점도 변화.     2021년 광릉숲 어류상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결과 대비 참갈겨니의 상대 우점도는 6.8%증가(24.5%->31.0%) 하였으며, 전체적인 개체수 및 집단의 크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최초 방류 시 정착 성공률을 높이고 복원 완료 후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조종천과 수동천에서 포획한 개체를 이용 하였으며, 10여년이 지난 2021년 확인 결과 광릉숲의 참갈겨니 개체군이 원개체군인 조종천과 수동천에 비해 유전다양성이 더 높음을 확인하였다.   조사를 공동 수행한 상지대학교 이황구 박사는 “이식 복원 13년이 지나 참갈겨니가 높아진 우점종 지위와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복원 의도를 달성한 것으로 특히 국내 복원 활동들이 이벤트성으로 추진되어 사후 평가와 보고가 드물다는 측면에서 본 결과의 의미는 높다”라고 평가했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봉우 센터장은 “우리나라 특산어류인 참갈겨니의 회복 과정에 울창한 광릉숲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하변식생을 잘 보존하여 광릉숲의 다양성과 보전 가치가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어류 군집의 변화와 참갈겨니 복원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보고하여 해당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광릉숲 참갈겨니의 개체 크기 별 개체수 분포 변화  
    • 산림산업
    2022-04-14
  • 무주국유림관리소, 탄소흡수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용담댐 유휴토지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보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4월 5일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용담댐 수변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무주국유림관리소,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등 40여명이 참여해0.8ha의 유휴토지에 물푸레나무 2,400여본을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기관 간보유자원을 활용해 용담댐 유휴토지에 2023년까지 약 9.5ha(축구장 약12개)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022년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98.8ha에 향후 목재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산되는 낙엽송, 편백나무 등 10개 수종을 심어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의미있게 추진함으로써 수변림 조성을 통해 수질개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용담호에 아름다운 경관림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써 탄소저감에 큰 도움이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4-07
  • 산, 관리하기 힘들다면 산림청에 파세요.
     산을 가지고 있지만, 관리하기 힘들다면, 산림청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겠다. 산림청은 국유림 확대정책에 따라 사유림이나 공유림(이하 사유림 등)을 사들이기 때문이다.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올해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사유림 등 37ha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비 1억 4천여 만원이 투입된다.  산림청이 2021년 발간한 “전국산주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림 중 65%가 사유림이며, 사유림 산주 중 56%는 본인 소유 산림이 소재한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다. 이같이 본인 소유 산림이 있는 지역과 다른 곳에 거주하는 산주를 산림청은 부재산주로 분류한다. 부재산주가 소유하고 있는 산은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이 이루어지기 보다는 방치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태백시와 삼척시에 있는 사유림도 상당수 부재산주가 소유하고 있을 것”이라며, “방치돼있는 산림을 사들여 대상지에 자라고 있는 나무 종류, 토양 특성을 조사하고 이에 적합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숲가꾸기를 하면 나무의 부피 생장이 3배 정도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능력, 홍수조절·수질정화 기능 등이 향상된다.  * 숲가꾸기 효과 : 산림청 홈페이지 참조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림,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산림 등도 사들인다. 그러나 사권(저당권 및 지상권 등)이 설정된 산림, 임목등록 또는 임목등기가 되어 있는 산림 등은 매수 대상이 아니다.  태백시 및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산을 산림청에 팔 사람은 매도승낙서를 작성해 태백국유림관리소에 제출하거나, 태백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담당 김무찬 주무관, 전화 033-550-9942)에 문의하면 된다. 매도승낙서는 산림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사유림을 삽니다 > 2022년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산림청 공고 2022-19호, 2022. 1. 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매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2개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결정한다. 매매대금은 한 번에 지급 받거나 10년간 월 단위로 나누어 받을 수 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2년 이상 보유한 산을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양도하면 양도소득세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며, “관리하기 힘들거나 법적 제한사항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가 어렵다면 망설이지 말고 태백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3-22
  • 단양국유림관리소, 공익림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지난 17일(목)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 일원에서 산림기술사, 담당직원, 소속영림단, 설계자 등과 함께 “공익림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공익림가꾸기 대상지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한강수계지역으로 수자원 함양과 수질 정화 기능이 고도화되도록 숲을 관리할 계획이다. 현장토론회에서는 계류지역을 중심으로 물흐름에 지장을 주는 방해목, 덩굴류 등을 제거하여 전량 수계지역 밖으로 옮기고, 나머지 구역은 산림 내 유입된 강우가 손실되지 않도록 침엽수와 활엽수가 함께 생육하는 다층혼효림으로 조성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노희부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의 다양한 혜택과 기능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숲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리목표를 정하고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03-18
  • 숲가꾸기, 수자원함양 기능이 증진되는 숲으로 조성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충주댐(강원 남부) 산림의 수자원 함양과 수질정화 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수원함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2.21.(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45천ha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목재생산에 주력하는 목재생산림, 휴양기능을 위한 산림휴양림 등 산림의 기능에 따라 특화된 기능별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  노추산을 중심으로 충주댐(강원 남부)의 수원함양림은 1,727ha로 매년 수원함양림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3, 18ha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수원함양림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는 숲으로 유입되는 강우량 증가를 위해 수관 울폐도를 50~80%로 유지하고, 다층 혼효림을 조성하여 임내로 유임된 강우가 손실되지 않고 저장되도록 유도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매년 지속적으로 수원함양림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자원 확보를 위한 유역단위의 집약적인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21
  • 탄소배출 감축시키는 건강한 산림, 숲가꾸기로 만들어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내달 초부터 홍천·횡성·원주 관내 국유림 약2,760ha에 예산 48억원을 투입하여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고자 숲가꾸기 사업을 시작한다. ‘숲가꾸기 사업’이란 나무의 생육을 왕성하게 돕고 울창한 산림의 밀도를 조절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말한다. 숲가꾸기를 통해 잘 가꾸어진 산림은 광합성이 증가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우수하고, 숲의 바닥에 닿을 수 있는 햇빛이 늘어나 다양한 식물이 살 수 있어 생태적으로 건강해진다. 또한 물을 저장하는 녹색댐 기능이 향상되어 홍수를 방지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킨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탄소중립 실현 등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숲가꾸기 사업 중 지속적인 안전점검·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1-25
  • 수원함양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숲가꾸기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수자원 함양과 수질정화 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최종 평가와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토론을 위하여 2021.9.30.(목)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 :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10ha)  ○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 최종보고회 : 2021. 9. 30.(목), 사업대상지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10ha)는 충주댐 유역지역으로 2021년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단계별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사업을 완료하였다. 수원함양림 숲가꾸기는 녹색댐의 기능이 증진되도록 「댐유역 숲가꾸기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상지는 낙엽송(침엽수)의 솎아베기로 숲의 상층과 하층이 고르게 나무가 분포하는 다층의 혼효림(침엽수와 활엽수)으로 유도하여 수관울폐도를 조절하였다.  이번에 개최하는 최종 보고회에서는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의 최종 평가와 향후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숲가꾸기 전문가와 마을주민 등이 참여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가 숲가꾸기 교육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댐유역 숲가꾸기(녹색댐) 기본계획에 따라 충주댐 유역지역의 집약적인 숲가꾸기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9-30
  • 금강유역본부와 수변림 업무협약 체결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지난 9월 9일,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김세환)와 기후변화 대응 및 신규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수변림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수변림 조성 등 탄소저감 활동 및 수질오염 정화 등에 관한사항 ▲산림분야 및 수자원보호사업 시행 및 협력에 관한 사항 ▲관련 기술연구 및 업무활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금강유역본부와 기관 간 보유자원을 활용해 용담댐 유휴토지에 2023년까지 약 9.5ha 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산림청의 탄소저감 정책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댐수질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협력 할 예정이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수변림 조성을 통해 수질 개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용담호에 아름다운 경관림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써 탄소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9-10

산림산업 검색결과

  • 친환경·무독성 산불 지연제, 대형 산불 막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친환경 산불 지연제를 활용으로, 대형 산불 확산을 억제하고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내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산불 지연제는, 산불이 진행되는 곳에 미리 살포하면, 산불의 확산을 지연 또는 차단할 수 있다. 산불 지연제는 한번 살포 시 비가 오지 않는다면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실제 2022년 울진 ․ 삼척 대형 산불 시, 산불 지연제를 사용해 불길로부터 원자력발전소를 방어한 바 있다. 산불 지연제는 친환경 ․ 무독성 약제로, 산불 예방 및 진화 효과를 발휘함과 동시에 수생, 토양, 식물종자 발아 등에 무해하다. 또한 비료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식물 생육을 촉진하여 산불로 훼손된 토양의 복원력을 증대시킨다.  * 산림 생태 환경 독성 대상 : 수질(물벼룩), 토양(지렁이), 식물종자(소나무)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권춘근 박사는 “산불 지연제를 사용하면 산불로부터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이 가능하고, 진화 성능도 물보다 2배 이상 높다”라며, “다양한 산불 진화 약제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장비들을 지속해서 개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2
  • “2050 탄소중립” 홍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해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산림을 가치있고 경제적으로 육성하며,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산림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고자 숲가꾸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예산 약 49억원을 투입하여 숲가꾸기사업 2,660ha(큰나무가꾸기1,338ha, 조림지가꾸기1,172ha, 어린나무가꾸기 150ha)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숲가꾸기(78ha)도 진행할 예정이다.    숲가꾸기는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 경제적 가치 증진(목재 생산량 및 질적 가치 기여), 산사태 등 수해예방, 녹색 댐 기능 향상등의 효과가 있다. 숲가꾸기를 통해 잘 가꾸어진 산림은 광합성이 증가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우수하고, 숲의 바닥에 닿을 수 있는 햇빛이 늘어나 다양한 식물이 살 수 있어 생태적으로 건강해진다. 또한 물을 저장하는 녹색댐 기능이 향상되어 홍수를 방지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킨다. 장석규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등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숲가꾸기 사업 중 지속적인 안전점검·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1-31
  • 남성현 산림청장,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에 소중한 숲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서울 타운홀 미팅(GYCC)'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에 우리의 소중한 숲이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숲을 통한 바이오경제 적극 추진, 불법으로 나무 베는 것을 방지, 사막화 방지, 숲의 생물 다양성 증진, 숲을 잘 가꾸어 수질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글로벌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액션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기후변화와 산림'을 주제로 36개국 청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행사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고 산림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서울 타운홀 미팅(GYCC)'에서 김효은 기후변화 대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카를로스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왼쪽에서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18
  • 광릉숲에 특산어류‘참갈겨니’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봉선사천에 복원을 위해 2008년 방류되었던 특산어류 참갈겨니가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해당 하천의 우점종으로서 생태적 지위 회복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봉선사천에서 1932년 최초 발견 이후 주변 개발 및 수질악화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특산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위해 2008년 10월 300개체를 방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 참갈겨니(학명: Zacco koreanus): 길이 18∼20cm, 몸이 납작하고 맑은 물에만 사는 하천 상류의 우점종, 경기도와 강원도의 강 상류에 주로 서식, 우리나라 특산어류 광릉숲 봉선사천 어류군집 종별 상대 우점도 변화.     2021년 광릉숲 어류상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결과 대비 참갈겨니의 상대 우점도는 6.8%증가(24.5%->31.0%) 하였으며, 전체적인 개체수 및 집단의 크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최초 방류 시 정착 성공률을 높이고 복원 완료 후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조종천과 수동천에서 포획한 개체를 이용 하였으며, 10여년이 지난 2021년 확인 결과 광릉숲의 참갈겨니 개체군이 원개체군인 조종천과 수동천에 비해 유전다양성이 더 높음을 확인하였다.   조사를 공동 수행한 상지대학교 이황구 박사는 “이식 복원 13년이 지나 참갈겨니가 높아진 우점종 지위와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복원 의도를 달성한 것으로 특히 국내 복원 활동들이 이벤트성으로 추진되어 사후 평가와 보고가 드물다는 측면에서 본 결과의 의미는 높다”라고 평가했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봉우 센터장은 “우리나라 특산어류인 참갈겨니의 회복 과정에 울창한 광릉숲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하변식생을 잘 보존하여 광릉숲의 다양성과 보전 가치가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어류 군집의 변화와 참갈겨니 복원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보고하여 해당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광릉숲 참갈겨니의 개체 크기 별 개체수 분포 변화  
    • 산림산업
    2022-04-14
  • 산, 관리하기 힘들다면 산림청에 파세요.
     산을 가지고 있지만, 관리하기 힘들다면, 산림청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겠다. 산림청은 국유림 확대정책에 따라 사유림이나 공유림(이하 사유림 등)을 사들이기 때문이다.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올해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사유림 등 37ha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비 1억 4천여 만원이 투입된다.  산림청이 2021년 발간한 “전국산주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림 중 65%가 사유림이며, 사유림 산주 중 56%는 본인 소유 산림이 소재한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다. 이같이 본인 소유 산림이 있는 지역과 다른 곳에 거주하는 산주를 산림청은 부재산주로 분류한다. 부재산주가 소유하고 있는 산은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이 이루어지기 보다는 방치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태백시와 삼척시에 있는 사유림도 상당수 부재산주가 소유하고 있을 것”이라며, “방치돼있는 산림을 사들여 대상지에 자라고 있는 나무 종류, 토양 특성을 조사하고 이에 적합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숲가꾸기를 하면 나무의 부피 생장이 3배 정도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능력, 홍수조절·수질정화 기능 등이 향상된다.  * 숲가꾸기 효과 : 산림청 홈페이지 참조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림,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산림 등도 사들인다. 그러나 사권(저당권 및 지상권 등)이 설정된 산림, 임목등록 또는 임목등기가 되어 있는 산림 등은 매수 대상이 아니다.  태백시 및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산을 산림청에 팔 사람은 매도승낙서를 작성해 태백국유림관리소에 제출하거나, 태백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담당 김무찬 주무관, 전화 033-550-9942)에 문의하면 된다. 매도승낙서는 산림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사유림을 삽니다 > 2022년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산림청 공고 2022-19호, 2022. 1. 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매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2개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결정한다. 매매대금은 한 번에 지급 받거나 10년간 월 단위로 나누어 받을 수 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2년 이상 보유한 산을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양도하면 양도소득세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며, “관리하기 힘들거나 법적 제한사항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가 어렵다면 망설이지 말고 태백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3-22
  • 단양국유림관리소, 공익림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지난 17일(목)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 일원에서 산림기술사, 담당직원, 소속영림단, 설계자 등과 함께 “공익림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공익림가꾸기 대상지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한강수계지역으로 수자원 함양과 수질 정화 기능이 고도화되도록 숲을 관리할 계획이다. 현장토론회에서는 계류지역을 중심으로 물흐름에 지장을 주는 방해목, 덩굴류 등을 제거하여 전량 수계지역 밖으로 옮기고, 나머지 구역은 산림 내 유입된 강우가 손실되지 않도록 침엽수와 활엽수가 함께 생육하는 다층혼효림으로 조성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노희부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의 다양한 혜택과 기능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숲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리목표를 정하고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03-18
  • 탄소배출 감축시키는 건강한 산림, 숲가꾸기로 만들어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내달 초부터 홍천·횡성·원주 관내 국유림 약2,760ha에 예산 48억원을 투입하여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고자 숲가꾸기 사업을 시작한다. ‘숲가꾸기 사업’이란 나무의 생육을 왕성하게 돕고 울창한 산림의 밀도를 조절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말한다. 숲가꾸기를 통해 잘 가꾸어진 산림은 광합성이 증가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우수하고, 숲의 바닥에 닿을 수 있는 햇빛이 늘어나 다양한 식물이 살 수 있어 생태적으로 건강해진다. 또한 물을 저장하는 녹색댐 기능이 향상되어 홍수를 방지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킨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탄소중립 실현 등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숲가꾸기 사업 중 지속적인 안전점검·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1-25
  • 수원함양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숲가꾸기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수자원 함양과 수질정화 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최종 평가와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토론을 위하여 2021.9.30.(목)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 :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10ha)  ○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 최종보고회 : 2021. 9. 30.(목), 사업대상지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10ha)는 충주댐 유역지역으로 2021년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단계별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사업을 완료하였다. 수원함양림 숲가꾸기는 녹색댐의 기능이 증진되도록 「댐유역 숲가꾸기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상지는 낙엽송(침엽수)의 솎아베기로 숲의 상층과 하층이 고르게 나무가 분포하는 다층의 혼효림(침엽수와 활엽수)으로 유도하여 수관울폐도를 조절하였다.  이번에 개최하는 최종 보고회에서는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의 최종 평가와 향후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숲가꾸기 전문가와 마을주민 등이 참여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가 숲가꾸기 교육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댐유역 숲가꾸기(녹색댐) 기본계획에 따라 충주댐 유역지역의 집약적인 숲가꾸기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9-30
  • 금강유역본부와 수변림 업무협약 체결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지난 9월 9일,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김세환)와 기후변화 대응 및 신규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수변림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수변림 조성 등 탄소저감 활동 및 수질오염 정화 등에 관한사항 ▲산림분야 및 수자원보호사업 시행 및 협력에 관한 사항 ▲관련 기술연구 및 업무활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금강유역본부와 기관 간 보유자원을 활용해 용담댐 유휴토지에 2023년까지 약 9.5ha 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산림청의 탄소저감 정책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댐수질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협력 할 예정이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수변림 조성을 통해 수질 개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용담호에 아름다운 경관림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써 탄소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9-10
  • 품질 높은 숲가꾸기 추진을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10ha)는 2021년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사업 시행 단계에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 중간보고회 : 2021. 9. 7.(화), 사업대상지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 대상지(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는 충주댐 강원 남부 유역지역으로 수자원 함양과 수질정화 기능이 고도로 증진되는 수원함양림으로 다층혼효림을 목표로 숲을 관리한다. 현재 숲 상태는 낙엽송(침엽수)가 밀집하여 있는 상태로 솎아베기를 통해 낙엽송의 입목밀도를 조절하여 숲의 상층과 하층이 고르게 나무가 분포하는 다층의 혼효림(침엽수와 활엽수)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은 각 단계별로 전문가 자문을 받아 추진하며, 지난 8월 말 사업에 착수하였다. 현재 사업은 30% 정도 추진 중이며 숲가꾸기 진행상황을 검토를 위해 숲가꾸기, 임업기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마을주민들을 모시고 사업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수원함양 기능 향상을 위해 숲가꾸기로 수직ㆍ수평적 밀도를 조절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익림가꾸기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9-08
  • 강릉국유림관리소, 수원함양 기능이 고도화되는 숲 조성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11ha)는 2021년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를 착수하고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였다   ○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 전문가 자문 : 2021. 7. 13(화)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 대상지(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는 충주댐 강원남부 유역지역으로 수자원 함양과 수질정화 기능이 고도로 증진되는 산림을 목표로 숲을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숲 상태는 낙엽송(침엽수)가 밀집하여 있는 상태로 솎아베기를 통해 낙엽송의 입목밀도를 조절하여 숲의 상층과 하층이 고르게 나무가 분포하는 다층의 혼효림(침엽수와 활엽수)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은 각 단계별로 1회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추진하며, 지난 5월 사업계획 단계에서 자문을 받은 후 설계를 착수하였다. 이번 1차 설계자문 후에는 설계 완료시점에서 각계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설계자문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기능에 따라 관리목표를 정하고 숲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수원함양림 시범 사업 추진으로 수원함양림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7-15
  •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포플러 탄소상쇄의 숲 만들어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서울시, 한국중부발전, 한국임업진흥원, ㈜이브자리와 함께 서울시민 700여명이 참여하는 식목행사를 개최(3월 30일 오전 10시)하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생장 우수 포플러 품종으로 ‘한강 탄소상쇄의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탄소상쇄의 숲 조성 사업’은 산림이 조성되지 않은 곳에 나무를 심어 탄소 흡수를 높이고 지구 온난화를 완화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 3만평(10ha) 규모의 숲을 조성하는 5년 장기 프로젝트이며, 지금까지 한강변에 4.3ha의 숲이 조성되었다. 올해는 1.4ha 면적에 포플러를 식재하였으며, 이로써 ‘한강 탄소상쇄 숲’은 전체 5.7ha로 확대되었다. 이는 식재된 나무가 성년(成年)이 되는 20년 후에는 최대 6천5백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 저장하여 승용차 135대가 20년간 방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재된 나무들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육종한 미루나무와 이태리포플러이며, 생장이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병해충에 강한 나무들이다.  포플러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속도가 빨라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능력이 우수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 및 바이오에너지 발전(發電)을 위한 바이오매스 생산림으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포플러는 물을 좋아하여 수변지에서 잘 자랄 뿐만 아니라, 수분 증발산량이 성숙목 한 그루당 하루 50~100리터로 다른 수종에 비해 오염물질 흡수량이 높아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와 더불어, 잎의 면적이 넓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흡수능도 우수하여 도시지역의 환경정화 수종으로 적합한 수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위영 박사는 “포플러는 1990년대 이후 활발히 추진된 하천주변의 토목 공사로 인하여 서식지가 파괴었지만, 최근 탄소배출권 확보에 기여하고 각종 오염물질 정화능력을 통해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도시숲은 탄소흡수원 확충 및 한강변 환경정화를 통한 한강변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기여하고, 수질과 대기의 오염물질을 정화하여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같은 한강 탄소상쇄 숲 조성 사례가 4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의 수변림 복원사업 모델로 활용되어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탄소흡수원 확충 및 환경정화 숲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4-01
  • 뼈에 좋은 하동 고로쇠 수액 맛보세요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마을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32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연간 110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30억원(2018년 기준)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3∼4℃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8∼9℃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 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지난해와 같이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5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2-01
  • 목재 성분 이용해 수질과 대기질 개선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목재의 주요 성분 중의 하나인  셀룰로오스를 나노화한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털(결정성 셀룰로오스 나노입자)과 친환경 광촉매 소재인 이산화티타니아(TiO2)을 이용한 초미세 투명 박막 제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세종대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털과 몰리브덴(전이금속의 한 종류, 원소기호:Mo)을 포함하는 이산화티타니아 용액을 유리기판 위에 코팅한 후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털을 고온에서 연소시켜 오염물질을 광분해하는데 효과적인 다공성(多孔性) 박막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털의 구조를 이용해 전이금속이 코팅된 이산화티타니아 박막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오염물질에 대한 광분해 특성 평가를 무처리 박막 필름과 비교·분석했다. 몰리브덴이 코팅된 이산화티타니아 박막의 비표면적(빛을 흡수하는 면적)은 무처리 박막 필름에 비해 1.3배,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털 연소 이산화티타니아 박막 필름에 비해 1.7배 높았다. 몰리브덴이 코팅된 이산화티타니아 박막 필름은 자외선과 가시광선의 전 영역에서 95% 이상의 흡수율을 보였다. 광효율 측정용 표준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trichloroethylene)을 이용한 유기물 광분해 평가 결과, 무처리 박막에 비해 최대 4배나 높게 나타났다. 이는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털의 나노구조와 전이금속에 의해 이산화티타니아 박막의 비표면적이 증가하고 이산화티타니아 자체의 광효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기존 다공체 유도체로는 실리카, 알루미나 등의 고체 무기재료가 흔히 쓰이는데, 이러한 다공체 유도체는 추후 공정에서 이산화티타니아 재료의 손상 없이 완전한 제거가 어렵다. 따라서 공정 과정에서의 완전한 제거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기공을 유도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털이 다공체 유도에 효과적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세라믹 재료 분야의 최상위 해외 전문 학술지인 ‘세라믹스 인터내셔널(Ceramics International)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목재화학연구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의 이산화티타니아 소재의 광촉매 성능 및 효율을 목재 성분인 셀룰로오스 나노 유도체와 전이금속을 복합화해 극대화시킨 것”이라며, “향후 폐수처리 및 공기 정화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7-19
  • 구길본 임업진흥원장, 산림환경신문 창간 16주년 축사
    지금처럼 꾸준한 행보를 부탁드리며.. 산림환경신문이 2002년에 창간한 이래로 올해 창간 16주년을 맞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6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산림환경분야 전문매체로 관련업계의 권익과 산림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산림환경분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오신 산림환경신문의 임직원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또한, 매일같이 정부의 산림정책, 법령, 관련업계의 동향과 신기술, 세미나 등 국내 산림환경의 전반적인 뉴스를 신속히 전달하고자 두발로 뛰며, 진정성을 담은 기사를 쓰기 위해 한 몸 아끼지 않는 산림환경신문의 기자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산업이 발전해 나감에 따라 대한민국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와 생물다양성보전 등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해결책의 중심에는 바로 산림분야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환경문제의 범주에는 대기, 지질, 수질 등 다양한 분양가 있지만, 이 모든 것은 산림과 연관되어 있기에 결코 산림에 관해서 만큼은 모든 이들의 관심이 높아져야 할 것입니다. 산림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 관계자들만이 나서서 그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사막화가 진행되는 지역의 문제만이 아닐 것입니다. 좁게는 개인 스스로가 넓게는 전 세계인들이 관심을 가져야만 해결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앞으로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은 정부를 비롯해 관련업계, 학계, 언론계, 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우리나라 산림환경에 대해 현장감과 시대적인 감각으로 깊이 있게 산림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짚어주시길 바라며, 관련기관과 함께 더 나은 변화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민간사막화방지 조림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민간 차원의 사막화방지 조림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늘리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산림인증제도의 상호인정 획득을 위한 심사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한 산촌거점 권역 사업 지원, 일자리 업무 확대, 기술실용화 강화, 4차 산업혁명 대응, HR 관리 강화 등 정부정책과 산림정책의 대내·외 환경변화와 변경된 전략체계를 반영하여 핵심기능 강화 및 신규사업 강화와 일자리창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임업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 산림환경문제와 임산업활성화 정책을 통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 임업과 산림환경이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전문 언론으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고, 곁에서 충고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산림환경신문의 공이 클 것입니다. 산림환경분야의 전문매체로서 차별화된 모습과 우뚝 선 산림환경신문의 창창한 앞날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지금처럼 꾸준한 행보를 부탁드립니다. 2018년 3월 한국임업진흥원장 구 길 본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3-12
  • 한국임업진흥원, 한강 탄소상쇄의 숲 조성을 위한 지자체-정부-기업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3월 28일(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대회의실(2층)에서‘한강 탄소상쇄의 숲’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국립산림과학원-(주)이브자리 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 시민의 휴식처인 한강 주변 녹지를 활용하여  산림탄소상쇄*의 숲을 조성하여 수변림 수질 개선 및 한강 생태계 복원, 하천경관 개선은 물론 산림탄소 흡수원 확충을 도모할 계획이다.   * 산림탄소상쇄제도 :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기업·산주·지자체 등이 자발적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 업무 협약에서 한국임업진흥원의 주요 역할은 △사업 수행을 위한 각 기관협력 체계 구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술자문 등이다.     ‘서울특별시’는 △한강 숲 조성사업 대상지 제공, △사후관리 등 사업 실행 행정 업무 지원 및 협조 등의 역할을 하며, 산림청의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의 역할은 △한강 숲 조성에 적합한 수목 지원 △사후모니터링 등이다. ‘㈜이브자리’는 △사업목적에 적합한 설계·시공 △시민참여 식목 행사 추진 등을 담당한다.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한강 탄소상쇄 숲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하고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과 필요한 기술자문 역할을 수행하여‘한강 탄소상쇄의 숲’이 탄소흡수원 확충을 통한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3-30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생태분야 청소년 연구자 발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제3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에서 세종과학고등학교(이지인)의 ‘한라산 침엽수림대의 2차 천이과정에서 나타나는 조릿대의 우점전략과 인공식생 대책’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한국국제학교(윤빈)의 ‘선흘곶자왈 동백동산 습지보호지역 수질 조사 및 생태보호 방안 연구’가 선정되었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청소년을 선발하기 위해 산림청 주최 및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1위부터 3위 까지는 산림청장상이 수여되었으며 4위와 우수지도자상에 대한 한국임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었다.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는 러시아 연방 산림청 주최로 청소년의 생태관련 인식제고 및 생태적 실용지식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30여 개국에서 수십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청소년 논문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러시아 산림청과의 양자산림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본 대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작년에는 2위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은 산림청의 지원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각자의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 청소년들의 산림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의 산림과 임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 이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산림과 환경에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08-29

산림복지 검색결과

  • 무더위 탈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한밭수목원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대형워터캐슬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했으며, 휴장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씩 2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밭수목원은 안전요원 및 간호요원 등 28명을 배치해 응급치료와 미아보호 방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둔산소방서와 둔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현장 근무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초등학생 및 유아는 보호자 1인 이상 동반해야 하며,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또한, 물놀이장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 운영에 휴식 15분 방식으로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무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타 물놀이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수목원(042-270-8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시민이 뽑은 최고의 명소인 한밭수목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이 물놀이와 함께 자연을 벗 삼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7-20
  • 여주시,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로 숲가꾸기 상호 협력 협약” 개최
    2월 17일(금)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숲가꾸기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코카-콜라,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사용하는 용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녹색 댐인 숲을 가꾸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 구남주 한국코카콜라 상무, 오승환 한수원 한강유역본부 본부장, 박민혜 세계자연기금-한국 국장,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장,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 등 관계기관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에 참여한 6개 기관은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녹화와 수자원 확보, 하천유역 관리와 도랑살리기를 통한 수질 및 수생태 개선, 탄소중립 실천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이 물을 저장하는 기능을 20~30% 향상시키고, 홍수조절 및 수질정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효과적인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를 기대한다”며 “오랜 기간 여주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는 한국코카-콜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맺은 협력관계가 여주의 건강한 산림자원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숲에서 놀며 환경리더가 되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탄소중립 실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 회기형 산림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효과성 검증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센터가 진행하며 생태감수성 증진 및 탄소중립 관련 행동 변화를 연구할 예정이다.  효과성을 검증할 프로그램인 ‘포레스트 에코리더’는 21년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핵심 탄소 흡수원인 산림의 가치 이해 및 환경문제 인식, 산림환경 보호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적 기법을 활용하였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인식 및 환경실천 사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안녕? 에코리더!’▲탄소중립의 개념과 산림의 역할을 이해하는 ‘숲이주는 선물1(탄소저장)’ ▲수질오염의 문제점 및 숲의 수질 정화 기능을 알아보는 ‘숲이 주는 선물2(물)’▲지역의 산림환경문제를 심도있게 알아보는 ‘위기의 숲과 우리’▲보드게임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동·식물을 알아보는 ‘숲이 가진 보물(생태계)’▲일회용품 사용을 통한 산림파괴를 알아보고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체험인 ‘위기를 기회로!’ ▲지역사회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우리는 미래의 환경운동가’로 총 8회 차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환경에 관심 있는 20∼30명 내외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단체이며, 체험비는 무상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ttps://heongseong.fowi.or.kr)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gogreen45@fowi.or.kr)로 하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문의 ☎033-340-6404)  또한 본 프로그램 이외에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대면·비대면 산림진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명 이상의 청소년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 단체는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3-340-6404)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양질의 산림환경 교육을 제공하며 아울러 효과검증을 통해 국가지정 산림교육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5-20
  • 전북도 데미샘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손님 맞이 준비 완료
    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고해중)는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여름 휴가철 성수기인 7∼8월에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모든 안전·편의시설과 위생환경 등을 정비·점검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여름 성수기에 대비해 숙박동 에어컨 필터 청소, 방충망 정비, 수질검사, 물탱크 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여름철 질병에 대비한 위생관리를 대비하였고, 쾌적한 산림휴양경관을 제공하고자 풀베기, 초화류, 수목 식재 등 조경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일반 데크시설의 전수 점검 및 보수, 등산로 안전난간의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휴양림 이용의 편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6월 14일부터 여름 성수기 예약추첨을 데미샘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다. 이후 공실 또는 취소된 객실은 선착순 예약방식으로 전환되어 홈페이지(http://forest.jb.go.kr/demisaem)를 통해 추가 예약을 신청 받고 있으며, 전북투어패스 특별 할인쿠폰 소지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200ha의 넓은 부지에 숲속의집(10동), 한옥형 숙박시설(2동), 휴양관(1동 11객실), 숲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산책로, 북카페, 전망대 등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와 역사가 깃든 데미샘과 뛰어난 식생자원을 활용해 생태학습과 다양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8-07-05
  • 양양군, 여름 성수기 앞두고 송이밸리 자생식물원 준공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 자연학습과 교육휴양이 가능한 자생식물원을 조성했다. 군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동해안권의 산림교육․휴양문화 복합단지로 적극 육성하고, 향토․자생식물과 수목 등을 식재해 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송이밸리 자생식물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7억 5천만원 등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휴양림 내 유휴지로 남아있는 손양면 상왕도리 798번지 일원 3ha 부지에 향토수종 140여종, 4만여 본을 식재했다. 자생식물원은 생태․자연학습이 가능하도록 유실수원과 향토수종원, 품계원, 수생습지원 등 4구역으로 나누어 조성했다. 유실수원에서는 야생조류와 동물 등의 먹이가 되는 식이식물과 과실수를 체험할 수 있으며, 향토수종원은 조선시대 사서에 기록된 양양의 특산수종과 희귀종 등을 관찰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품계원은 과거 선조들이 꽃과 나무에 품을 정해 등급별로 운치를 즐기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강희안의 ‘양화소록’과 유박의 ‘화암수록’을 기초로 1~9등품을 정해 매화와 모란, 산작약, 홍단풍 등을 식재했다. 마지막으로 수생습지원에는 수질정화식물 및 자연천이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공습지와 관찰학습장을 함께 조성했다. 또, 자생식물원 상부에 암석원을 만들고 지형차를 이용해 폭포를 조성, 개울이 흐르도록 했다. 군은 대상부지의 지형을 활용해 인공적인 느낌을 최소화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개화시기․형태․색채․질감 등을 고려해 유실수와 야생초화류를 식재해 겨울을 제외한 3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마무리되면 앞서 운영되고 있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 목재문화체험관, 구탄봉 탐방코스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동해안권을 대표하는 복합산림휴양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손동일 산림녹지과장은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향토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이를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산림치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6-26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맑고 깨끗한 산음휴양림의 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산음휴양림에 약수터를 개발하고 휴양객들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도록 개방했다. 현재 약수터를 개발한 곳은 예전 화전민들이 집을 짓고 살던 곳으로,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물줄기를 찾아내어 약수터를 개발하였으며 <산음약수>라 명명하였다.    약수터는 휴양림 제2야영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물맛도 좋으며, <산음약수>는 한국보건환경연구소 수질검사 결과 인체에   해로운 균이나 유독한 성분이 없어 음용 가능한 것으로 나왔다 산음자연휴양림의 <산음약수>는 4월에 오픈한 이래 소문이 퍼져 휴양림 이용객들은 물론 양평, 서울에서도 이 약수를 뜨기 위해 주기적으로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또한, 산음휴양림은 국내에서 최초로 <치유의 숲>이 조성된 곳으로 깨끗한 약수를 마시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가을여행주간(2016.10.24.~11.05)에는 입장료도 면제하고 있으므로 가족들과 함께 단풍 나들이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 팀장 신언춘은 “<산음약수>의 물맛은 매우 좋으며, 지난 4월부터 꾸준히 마셔온 까닭인지는 모르겠으나 지병인 위장병이 나았다.”고 말하며, 휴양림을 찾는 고객께서는 필히 음용해 보시라.”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6-10-28
  • 전북 데미샘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이용객 맞이 준비 완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이용객에 대비하여 데미샘자연휴양림(이하 휴양림)에서는 대대적인 휴양림 정비가 완료되었다. 성수기에 대비해 숙박동 에어컨 필터 청소, 방충망 정비, 수질검사, 물탱크 청소 등 여름철 질병에 대비한 위생관리를 최우선시하였고, 풀베기, 초화류, 수목 식재 및 조경시설 정비를 통하여 정돈된 모습의 산림휴양경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용객 안전을 위하여 일반 데크 시설의 전수 점검, 보수와 등산로 안전난간의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휴양림은 약 2㎢(200ha)의 넓은 지역에 숲속의집(10동), 휴양관(10실), 한옥형 숙박시설(2동), 물놀이장, 숲 문화마당, 산책로, 명상의 숲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 놓고 있으며 휴양림 내 선각산(1,142m)은 81과 195속 301종의 다양한 식물상이 보존된 곳으로 산 정상부의 철쭉 군락지와 고산습지부의 층층나무군락, 천상데미에서 오계치에 이르는 신갈나무군락지 등의 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점검활동 및 보완을 통해 온 가족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휴양림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ㆍ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휴양림은 지난 6월 16일(목) 성수기 추첨 이후 6월 19일(일)부터 선착순 예약방식으로 전환되어 데미샘휴양림 누리집(www.데미샘.kr/)을 통해 추가 예약을 받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6-07-07
  • 경북 청송군, 현비암 강수욕장 개장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청송읍 용전천변에 위치한 현비암강수욕장을 7월 25일 개장하여 8월 24일까지 한달간 청송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비암 강수욕장은 청송군이 2010년 준공하여 매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화장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실을 갖추어 지역 주민과 피서객,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건전한 휴식 및 레저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유소년들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안전한 물놀이 장소 제공과 함께 피서객,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청송의 맑은 공기와 깨끗함을 알리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사용가능한 시설로는 수중미끄럼틀, 수중징검다리, 보트, 수중 시소, 수중암반 등 5종 10여개가 있으며,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와 튜브도 무료로 제공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월막교 그늘에서 바라본 현비암 인공폭포와 주변경관, 시원한 강바람은 심신의 휴식과 무더위를 식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과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5-07-23
  • 진주시, 금호지 수변생활 공원 조성공사 준공
    진주시 금산면 일원 주민들의 공원이용 편의제공과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시행하는 금호지 수변생활 공원 조성 공사가 최근 마무리 되어 23일(목)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서는 금호지 제방∼주차장 구간의 호안을 따라 인도를 겸한 데크로드와 새용심 마을 앞 금호지 변에 목교와 마사토 산책로를 설치하여 금호지 순환 산책로 전 구간을 수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호수 내에는 프로그램에 따라 작동하는 높이 40m의 고사분수를 설치하여 주요 볼거리로 만드는 것은 물론 호수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금호지 제방아래 소나무 숲에는 데크로드형 야외헬스장을 만들고 10여 가지의 야외 헬스기구를 배치하여 시민들이 시원한 소나무 숲속에서 휴식과 건강 활동을 겸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금호지 동편 주차장은 생태블럭으로 포장하여 자연친화적 생태주차장으로 조성하고, 기존의 체육장에는 매점을 1개소 신축하여 금호지와 월아산을 찾는 시민들이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금호지 전 구간을 공원 등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결 편리하게 호수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금호지를 현대화된 수변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시에서는 금호지의 전면적인 도시공원 개발을 위한 조성계획을 현재 수립 중에 있으며, 금호지와 연접한 지점에 위치한 산림청 남부 산림 연구소 시험림 부지 30,000㎡를 월아산 내에 소재한 시유림과 교환하는 방법으로 확보하여 향후 공원개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09-07-25
  • 어성전 숲속수련장에서『숲 체험 여름학교』개최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각)는 국유림 숲속인 어성전 숲속수련장에서 전국 여고생을 대상으로 숲 체험 여름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금년 7. 27(월)~8. 3(월)까지 어성전 숲속  수련장에서 전국 여고생 240명이 참여하는 숲 체험 여름학교 - 그린캠프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숲체험 여름학교- 그린캠프 참가자의 85%가 서울 등 대도시 학생들로 자연과 접할 기회가 부족한 대도시 학생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숲은 더 큰 학교입니다」로 숲의 천이, 별자리 보기, 토양구조, 산림수질 체험 등 숲에서의 체험학습을 통해 도시와 입시에 지친 학생들에게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숲에서의 공동생활과 자연체험교육, 산림욕은 학생들의 자아실현이나 리더십 발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발달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여 숲이 더 큰 학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캠프가 열리는 어성전 숲속수련장은 설악산과 오대산 중간에 위치한 백두대간의 한 줄기로 계곡의 맑은 물과 우량 금강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고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정부예산 조기집행과 양질의 녹색문화공간 조성정책에 부응하여 6월 이전 이미 숲속수련장 내 생태 및 시설정비를 완료한 상태로 이번 숲체험 여름학교에 참여한 전국의 학생들에게 최상의 산림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09-07-23

산림환경 검색결과

  • [이달의숲길]초여름, 괴산대학찰옥수수를 가득 품은 속리산둘레길로
    선유대의 여름   하나 되는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로 나아가다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속리산둘레길 총 200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 5대 명산 둘레길’이다. 속리산둘레길은 보은, 괴산, 문경, 상주 4개 시·군에 걸쳐 있다. 2023년 현재 보은 구간과 괴산 구간만이 운영 중이며, 상주 구간은 9월, 문경 구간은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각 도·시·군은 속리산둘레길의 신규 국가숲길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속리산둘레길 ‘괴산’ 대표 구간, 6구간   괴산 구간은 총 72km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괴산’ 구간 중 6구간은 괴산호를 끼고 운교리(새뱅이)부터 쌍곡계곡, 삼거리까지이다. 거리는 약 15km로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남녀노소 걸을 수 있는 난이도이다.   이 구간에서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숲길과 데크로드, 농로, 마을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펼쳐진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보호되고 있는 ‘미선나무 자생지’와 지난 1957년 초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하여 조사, 계획되고 설계, 시공된 최초의 발전전용 댐, ‘괴산댐’을 볼 수 있다. 이제부터 괴산 6구간을 순서대로 살펴보자.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속리산둘레길 7구간과 만나는 충청도 양반길>  ‘충청도 양반길’은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이어지며 양반들이 한양을 오가던 길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걸을 수 있다. 높은 산과 맑은 물이 공존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교리 출발점을 얼마 지나지 않아 보게 되는 선유대의 모습은 이름 그대로 마치 신선이 노닐만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과 물과 하늘을 이어주는 연하협구름다리>  괴산댐건설로 잠긴 연하구곡(烟霞九曲)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진 연하협구름다리는 길이 167m, 폭 2.1m의 현수교 형식 출렁다리다. 이 구름다리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다리를 건너며 전율을 느낄 수도 있고 괴산호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서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산막이옛길 주차장까지 또 다른 매력의 괴산호를 즐길 수 있다.   <괴산호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총 길이 4km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다.  또한, 대부분 옛길 구간은 나무받침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반하게 된다. 또한, 자욱한 수풀 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산막이옛길은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  괴산댐을 지나며 시골 마을과 전원주택들을 만나다 보면 칠성 저수지에 이른다. 이 저수지는 토종 어종만 있고 입질이 좋다 하여 낚시꾼들에게 소문난 저수지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정취가 있는 저수지 주변 길을 지나면 한창 푸르게 자라는 논과 괴산의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심어져 있는 들판 길을 걷게 된다. 들판을 가로질러 만나는 마을이 율지리이다.  율지리에는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 이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작은 꽃이지만 향은 매우 진하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단 한 종류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며 그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지정 및 보호되고 있다.   신라 진흥왕 시기에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   속리산은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하여 예부터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동시에 9개 봉우리로 이뤄져 ‘구봉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이후, 신라 시대에는 ‘속리악’이라 하여 국가에서 산신 제사를 올릴 정도로 중요한 산이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진흥왕 14년(553년)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가 있는데, 평평한 분지에 자리해 주요 건물들이 일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천왕문을 지나 들어오면 왼편으로 금동미륵대불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앞으로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인 국보 제55호 팔상전이 서 있다. 법주사 경내에는 팔상전을 비롯해 쌍사자석등, 석연지 등 보물이 다양하며,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올갱이국과 민물매운탕의 참맛  둘레길을 걷고난 후 피로감이 있다면 올갱이국을 추천한다. 올갱이는 표준어는 다슬기이지만 충청도에서 이렇게 불리며, 청정한 수질에서 자라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괴산에는 여기저기 올갱이국을 파는 집이 많다. 그중에서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짙은 올갱이국을 맛볼 수 있는 ‘자연밥상’(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870-3)과 ‘산막이골’(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178)을 추천한다. 6월, 지역 상생 ‘숲길장터’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속리산둘레길(보은길)에서는 숲길 탐방객을 위해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숲길장터’ 행사를 6월 24일(토)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토요정기 이어걷기, 걷기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속리산둘레길을 오고자 한다면 우리 센터에서는 속리산둘레길 및 속리산 일대 숲길의 생태·역사·문화 이야기에 관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 가능하다. 이처럼 숲길 걷기, 프로그램 참여, 행사, 공모전 등 각종 콘텐츠가 다양한 상쾌한 6월의 속리산둘레길을 연휴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겨보기를 권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komoun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3-06-23
  • 무주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용담댐 주변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나무심기를 3월 30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용담댐 수변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등 70여명이 참여해0.63ha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물푸레나무 1,890여본을 심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와 산림청 간 공동사업은 2022년부터 실시하였으며, 금년도는 약 2.9ha 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023년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낙엽송, 편백 등 대규모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수 심기와 아까시나무 등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밀원수 심기 등 약 70.2ha를 대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 중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이번 수변림 조성 행사로 용담댐 주변 수질개선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이고, 신규 탄소흡수원 증대로 탄소저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3-30
  • 산림환경공단, 칡넝쿨 제거에 친환경공법으로 획기적 성과 거둬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은 지난달 전북 정읍과 경남 함양에서 친환경 고사제를 사용한 칡넝쿨제거 시범사업이 있었으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칡넝쿨의 피해는 국유림 사유림 할 것 없이 년간 4만5천ha의 면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러한 칡넝쿨을 제거하기 위하여 40년 동안 산림청과 지자체는 매년 씨름을 해왔다. 그간 맹독성 농약을 비롯하여 심지어 소금까지도 사용하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어 포기상태로 굴취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산림환경보호단체인 (사)산림환경포럼에서는 전국지부를 중심으로 산림정화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서 칡넝쿨에 대한 피해를 고민하던 중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식재료에 첨가제를 더하여 칡넝쿨을 고사시키는 약제를 찾아내 특허를 등록하고 금년 초부터 시연사업에 나섰다.     지난 5월 초 전북지역에 있는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조림지에 시연한 결과 5일 만에 100% 고사되어 제거되었고 특히 칡넝쿨의 특징인 흙에 닿는 줄기에서 뿌리가 번지는 상태까지도 고사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잎의 동화작용에 의하여 주두부에 꽂은 고사제가 줄기 끝까지 흡수되었다는 증거로 다음 해에  다시 번지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시연으로 여름에는 줄기까지 제거하고 마디별 뿌리까지도 제거된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주부부인 뿌리는 제거되지만 줄기까지는 흡수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작업 중 번거롭다고 줄기를 걷어내고 주두부 만을 찾아 꽂는 방법은 약제의 흡수도 더디고 성과가 반감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본 친환경 약제는 물과 같은 증발 속도에 의하여 토양이나 뿌리에 잔류하지 않아 토양오염에도 안전하고 수질오염에도 안전하다. 또한 작업성도 좋으며 환경오염도 없다.    산림환경포럼에서는 시연 후 약제 용기 제거에 기술을 더하여 2023년도 제품부터는 PLA생분해용기를 사용하여 회수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밝혔고 금년에도 민간부분에서 많은 주문이 있지만 우선 국유림 제거사업부터 공급하고 공유림, 사유림으로 순으로 체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2-11-15
  •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캐릭터 3종 탄생 기념 이벤트 개최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비전과 상징성을 담은 캐릭터 3종(새곤이·새감이·새울이)을 개발했다. 이에 캐릭터 탄생을 기념해 10월 8일부터 5주간 총 3개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캐릭터 명칭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면 새곤이는 새만금의 ‘새’와 태극기 건곤감리 중 땅을 의미하는 ‘곤’에서, 새감이는 새만금의 ‘새’와 태극기 건곤감리 중 물을 의미하는 ‘감’에서, 새울이는 새만금의 ‘새’와 새만금의 국제 명칭인 아리울의 ‘울’에서 따왔다. 진행되는 이벤트는 캐릭터 이름 3행시, SNS 방문, 생태단지 사진찍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 캐릭터(새곤이·새감이·새울이) 이름 3행시 이벤트는 캐릭터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에 3행시를 창작하여 게시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52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둘째, SNS 방문이벤트는 본인의 SNS에 생태단지를 방문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5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셋째, 생태단지에서 함께 사진찍기는 주말 이벤트로 진행하고, 미션 참여자는 매주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판 캐릭터 굿즈를 지급한다. 이벤트 추첨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진행하며 11월 말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www.eariul.go.kr/smgeco)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승진 운영관리팀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캐릭터 3종 탄생 기념 이벤트를 통해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만금 지역의 생태복원과 수질개선, 야생생물의 서식공간 제공, 생태환경 체험·교육 등 다양한 환경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06
  • 합천군 정양늪,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최근 합천군 정양늪에서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발견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법정보호종인 ‘남생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담수성 거북이로 민간이나 한방에서 원기회복에 좋다고 하여 무분별하게 포획됐었다. 여기에 외래종 확산과 수질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이를 보호하기 위해 2005년 천연기념물 제453호로 지정됐다.    남생이를 발견한 이화여대 연구팀은 “토종 민물거북 남생이는 호수와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는 보호가치가 높은 종”이라며 “정양늪의 서식 환경상 남생이가 살거라 예측은 했으나 실제로 발견된 것에 대해 정양늪의 보존가치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환영했다.   최근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습지의 가치가 알려지며 그 중요성이 높아졌다. 7년간의「정양늪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건강한 먹이사슬이 이어지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든 합천군 정양늪을 소개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에 위치한다.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습지이며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보고되어 왔다.    습기와 영양소를 가득 품은 정양늪은 다양한 수생생물의 생활터전이다. 천연기념물인 수달(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과 남생이(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가 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가시연, 대모잠자리, 큰기러기, 큰고니, 삵 등이 있다.    특히, 금개구리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한국의 고유생물로 정양늪이 경상권 최대 서식지로 보호 가치가 높아 최근 환경부에서는 야생생물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합천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식생 현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시연꽃, 갈대 등 11개 식물군락, 큰고니 등 조류 67종, 백조어 등 어류 28종, 대모잠자리 등 육상곤충 226종, 금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8종, 수달 등 포유류 1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정양늪에서 남생이가 발견된 것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 연구팀의 도움이 컸다. 생태계교란 생물인 외래종 붉은귀거북이 정양늪에서 발견되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외래종 개체군 감소 기술을 개발하는 중인 이화여대 장교수 연구팀과 합천군이 협업하게 됐다.   정양늪에는 개발된 시제품을 실증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3개월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주요 서식 지점에 설치된 포획장치에서 붉은귀거북 포획 여부를 확인하는 중 ‘남생이’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정양늪 생태공원은 41만㎡ 습지면적 주변에 생태학습관, 정양늪생명길, 관찰데크, 어린이놀이터, 조류탐조대, 꽃터널 등을 조성해 놓았다.   총 3.2km의 탐방로를 따라 습지를 관찰할 수 있고 철새가 모여드는 겨울에는 탐조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생태학습관과 조류 탐조대에서 큰기러기, 큰고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습지숲은 다양한 야생화, 버드나무와 수생식물이 어우러져 조그마한 섬 역할을 하고 있다. ‘장군주먹과 발자국 바위’ 같은 이야기가 담긴 바위가 있는 강변탐방로는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하기 좋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운치도 있다.   또한 정양늪에서 사는 멸종위기 생물들과 정양늪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합천군에서는 습지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기별로 쉽게 관찰되는 습지생물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체험장소를 선정하여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활동과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 및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올해 7월 1일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재지정됐다” 며  “정양늪의 계절별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여 보전 대책을 수립하고,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습지보전 및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새만금 생태 여행 운영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26일을 시작으로 ‘친환경 전기버스와 함께하는 새만금 생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전기버스와 함께하는 새만금 생태 여행’은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연계한 생태 프로그램이며, 탐방객을 대상으로 7월 26일(화)부터 8월 11일(목)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총 18회(9일) 운영 예정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야영장 입구에서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4시 하루 2회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여 전기버스를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오전 코스는 고사포 야영장에서 출발하여 새만금환경생태단지 탐방 후 되돌아오는 코스이며, 오후 코스는 오전과 같은 코스에 새만금 홍보관 관람이 추가되었다. 한편,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지난 6월 5일 전면 개장하였고 개장을 기념하여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비롯하여 9개 국립공원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특화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방문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이 추진 중인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지역의 야생생물 서식공간 확보, 수질개선 및 생태환경 체험·교육을 위하여 총 49.8㎢를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조성 중에 있다. 1단계로 조성된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생태보전습지, 염생식물 서식지, 초화원 등을 통해 야생생물의 서식처 및 수질개선 기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수탁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보호지역 관리 전문기관인 국립공원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이다. 이지형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장은 “방학 및 휴가를 즐기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많은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생태단지를 알리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새만금환경생태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21
  • 무주국유림관리소, 탄소흡수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용담댐 유휴토지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보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4월 5일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용담댐 수변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무주국유림관리소,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등 40여명이 참여해0.8ha의 유휴토지에 물푸레나무 2,400여본을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기관 간보유자원을 활용해 용담댐 유휴토지에 2023년까지 약 9.5ha(축구장 약12개)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022년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98.8ha에 향후 목재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산되는 낙엽송, 편백나무 등 10개 수종을 심어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의미있게 추진함으로써 수변림 조성을 통해 수질개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용담호에 아름다운 경관림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써 탄소저감에 큰 도움이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4-07
  • 숲가꾸기, 수자원함양 기능이 증진되는 숲으로 조성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충주댐(강원 남부) 산림의 수자원 함양과 수질정화 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수원함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2.21.(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45천ha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목재생산에 주력하는 목재생산림, 휴양기능을 위한 산림휴양림 등 산림의 기능에 따라 특화된 기능별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  노추산을 중심으로 충주댐(강원 남부)의 수원함양림은 1,727ha로 매년 수원함양림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3, 18ha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수원함양림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는 숲으로 유입되는 강우량 증가를 위해 수관 울폐도를 50~80%로 유지하고, 다층 혼효림을 조성하여 임내로 유임된 강우가 손실되지 않고 저장되도록 유도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매년 지속적으로 수원함양림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자원 확보를 위한 유역단위의 집약적인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21
  • 한라산 해발 1,450m에서『제주삼다수』생성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삼다수의 생성 근원이 한라산국립공원 내 인위적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해발 1,450m 이상에서 시작되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한라산 해발 1,450m 이상 지대에서 빗물에 의해 생성되어 천연필터인 화산송이층에 의해 약 18년 이상 걸러져 별도 정수 과정이 필요 없을 만큼 원수 자체가 깨끗하고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제주개발공사 수자원연구팀은 지난 4년여 동안 장기간에 걸친 연구 조사를 진행한 끝에, 제주삼다수가 생성되는 고도는 1,450m 이상으로 삼다수 취수원(해발 440m) 보다 약 1,000m 높은 한라산국립공원 내 매우 높은 청정 자연에서 시작되는 것을 입증해낸 것이다. 제주삼다수의 근원이 되는 지하수가 생성되는 함양고도를 밝혀냄으로써 청정한 수질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에 대한 규명을 해낸 셈이다. 이번 연구는 '안정동위원소를 이용한 제주삼다수 유역의 지하수 함양 특성 연구'로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논문집(6월호)에 게재됐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연구는 국내외 지하수 유동연구에 가장 신뢰받는 기법인 산소-수소 안정동위원소 기법을 이용해 진행했다. 분석 결과 1,4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내리는 빗물이 함양되어 제주삼다수 지하수의 근원으로 분석되었다. 제주삼다수의 주함양고도는 한라산국립공원 내 진달래밭대피소(해발 1,475m) 인근에 해당되며 인위적인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곳이다. 이번 연구는 제주개발공사 수자원연구팀 뿐만 아니라 연구의 객관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지하수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윤성택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는 “이번 논문은 제주 삼다수의 기원과 함양지역을 명확히 밝혀 청정성을 증명한 우수한 과학적 성과”라며 “지하수 취수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연구에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연구 소감을 밝혔다. 향후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지하수의 우수성과 관련해 보다 과학적 근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함양고도로부터의 지하수 이동 및 대수층 형성과 수질 진화과정에 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해 궁극적으로 지하수 생성모델을 정립할 방침이다. 김정학 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삼다수가 천혜의 청정 자연에서부터 기인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수원지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함과 동시에 제주지하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 밝혔다.
    • 산림환경
    2021-07-16
  • 바다 골칫거리‘불가사리’친환경비료로 재탄생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바다의 해적이라 불리는 불가사리 별불가사리 및 아무르불가사리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해양생물로 지정 를 새활용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  하여 국립공원의 해양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친환경농업을 촉진하는 비료를 제작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생태계를 교란하거나 유해한 피해를 주는 생물종의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불가사리는 마땅한 처리방안이 없고 건조‧매립에 따른 2차 오염 우려로 적극 시행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친환경 비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자 지난 4월부터 주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대대적인 불가사리 제거작업을 실시하였고, 전문가 조남영, 2016년 불가사리 비료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바다살리기운동본부 주관 / 행정자치부 후원 )  자문과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당밀과 EM Effect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 등을 첨가한 액체비료(1,200L)가 제작되었다.   이 비료는 필수 3대 요소는 물론 104가지 영양소가 풍부해 유기질 비료로 손색이 없으며 자체 비교실험을 한 결과 대조구에 비해 액체비료를 사용한 식물에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화학비료의 경우 토양에 흡수되지 않으면 호수나 강으로 흘러들어가 녹조를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으나, 미생물을 활용한 비료는 상대적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적기 때문에 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이번에 제조된 액체비료를 공원마을 주민과 유관기관(수자원공사) 등에 무상 보급하였고 화학비료 대체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액체비료사업을 지속하여 부안지역 수질 향상 및 지역과 상생하는 공원관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11-05
  • 울산시, '회야댐 생태습지' 여름 시즌 숨은 관광지 선정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여름 시즌 숨은 관광지'에 회야댐 생태습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의 1천236개의 관광지를 신청받아 여행작가, 기자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6개 관광지를 엄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관광지는 한정개방 관광지인 울산시 회야댐 생태습지(7∼8월, 1개월), 제주시 거문오름 용암길(7월, 9일간) 등 2곳과 신규개방 관광지인 서울시 서울식물원과 식민지 역사박물관, 경기도 연천군 연천고랑포구 역사공원, 전주시 팔복 예술공장, 대구시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 등 4곳이다.   한정개방 관광지로 선정된 회야댐 생태습지는 댐 상류 지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조성된 17만 2천989㎡ 면적의 자연 친화적인 인공습지로 연꽃이 피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만 한시적으로 개방되고 있다. 지난 2012년 회야댐 생태습지 개방으로 시작된 탐방은 2018년까지 7회를 이어오는 동안 탐방 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날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탐방 기간을 일주일 늘려 더 많은 탐방객에게 생태습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탐방로는 통천초소안 만남의 광장에서 생태습지까지 왕복 4㎞를 오가는 코스로 구성돼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어른 걸음으로 2시간이면 충분하다.   올해 탐방신청은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 내 수질보호 등을 위해 탐방 인원은 오전, 오후 각각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야댐 생태습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숨은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과 함께 울산이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6-07
  • 자연보호 안동시협의회, 도시환경 정화 운동 나서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은 오는 6월 8일(토)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 자연보호 회원과 시민,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도시환경 정화 운동 캠페인을 벌인다.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자연보호 안동시협의회는 간단한 의식행사 후 10시 30분부터 자연보호 시민의식 개혁을 위한 시가지 행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동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변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보호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운다. 또한 행사 당일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미생물인 EM으로 만든 세제를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사생대회 참여자에게 무료로 배부해 일상생활에서부터 자연보호를 실천하도록 돕는다. 자연보호협의회에서는 매년 낙동강 행복 안동 가꾸기, 출동! 드림 봉사단 참여 등으로 정기적인 자연보호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환 자연보호 안동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보호 관련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6-07
  • 광주천, 문화‧생태‧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젖줄인 광주천을 상시적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 및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총 37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광주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용섭 시장의 공약인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의 생태·친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그동안 동·서·남·북구를 관통하는 도심 대표 하천임에도 수량부족과 수질악화 등으로 동식물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아온 광주천을 생태문화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광주천 환경정비사업은 수량 확보, 수질개선, 생태복원 및 친수시설로 나눠 진행되며, 별도로 광주천 유입 오염 부하량을 줄이기 위한 오수 간선관로 설치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먼저 시는 매일 1~2급수의 하천유지 용수 10만9000t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4수원지를 활용해 하루 평균 1만6000t의 맑은 물을 광주천에 공급한다. 제4수원지에서 남광주역까지 4.4㎞ 구간에 관로를 설치한다.   광주 북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 중에 있는 각화정수장이 폐쇄될 예정이어서 이곳에 상수도 원수를 공급하는 제4수원지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광주천 주변 대형건물 5곳의 지하수를 활용해 하루 1750t을, 광주천 상·중류부에 대구경 관정 4곳을 뚫어 하루 250t을 확보한다.   하천이 자정작용으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해 다양한 동․식물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오염원을 제거하고 차단한다. 하루 6만1000t 규모의 하천유지용수 정화시설을 제1하수처리장에 설치할 방침이다. 영산강 하천수질이 나빠지는 갈수기 여과시설의 기능이 저하되고 일부 여과시설을 거치지 않은 영산강 하천수에 대한 정화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정체수역 해소와 하상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 개선을 위해 덕흥2보와 유촌보 등 고정보를 일정한 수량이 되면 자동으로 보가 넘어지는 가동보로 바꾼다. 더불어 교동교~영산강 합류부간 49곳의 낙차공을 준설해 하천 오염물질도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생태복원 및 친수시설을 위해 생태 보존존, 생태 체험존, 생태 문화존, 생태 휴양존 등 하천의 구간별 특성을 살린 4개의 테마존을 조성한다.   생태 보존존은 수생 정화식물 식재를 통해 수생태계를 보존하고, 생태 체험존은 물놀이장, 캠핑장 운영, 생태 문화존은 쉼터, 램프, 인공구조물의 생태적 처리, 주변 문화와 연계, 생태 휴양존은 관찰테크, 계절감 있는 사면 식재 등으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로는 수질이 양호한 상류에 수달 및 어류 서식처를 제공하고 저수호안에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한다. 또한 상류에 물놀이장, 시민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생태체험관을 조성하고, 인공구조물인 켄틸레버 하부공간을 클라이밍, 미니정원, 그래피티 등 시민 쉼터로 조성한다.   이밖에도 하류 고수부지에 다목적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고수호안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길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천 유입 오염 부하량을 줄이기 위해 오수간선관로가 추진된다. 국·시비 1315억원을 투입해 광주천 좌·우안 35㎞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주천 유입오염원의 상당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산강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6월까지 광주천 종합 환경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1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친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광주천 주변 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남광주시장 등 관광자원과 광주천을 연계해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도 완성할 방침이다. 특히, 광주시는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5년간 국토교통부에 수차례에 걸쳐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한 결과 최종 우선순위 15곳에 포함돼 6월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의 마지막 심의를 앞두고 있다.   광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는 등 이상기후가 빈번한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홍수예방 등 치수사업을 국가에서 추진할 뿐 아니라, 국비 투입으로 안정적인 하천유지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천이 ‘맑은 물이 흐르고 옛 정취가 흐르는 공간’, ‘사람이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공간’,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5-27
  • 자연보호 상주시협의회 환경정화 활동 실시
    자연보호 상주시협의회(회장 김상흠)는 30일 외지인의 방문이 빈번한 아천 저수지 일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캠페인 및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저수지 주변의 각종 쓰레기와 폐비닐, 그리고 구석구석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방치된 농약 빈병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저수지를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흠 상주시협의회장은 “자연보호 협의회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 올 한해 계획한 행사를 실천하며 자연보호 정신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점숙 이안면장은 “환경 정비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관심을 갖고 다 함께 깨끗한 환경 조성에 계속 힘써 나가시길 바란다.” 라고 격려했다.
    • 산림환경
    2019-05-01
  • 경주시 세계 물의 날 기념, 형산강 환경정화 활동
    경주시는 2019년 세계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나정교 부근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경주시민의 젖줄인 형산강이 시민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 다양한 생물들을 위한 서식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깨끗이 보존할 것을 다짐하고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나정교 주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맑은물사업본부 직원, 주부검침원, 급수공사대행업체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한 환경과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박현숙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과 물 사랑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질 관리와 생태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 산림환경
    2019-03-26
  • ‘세계 물의 날’합동 정화활동
    상주시 (시장 황천모)에서는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하여 낙동강 경천교 일대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및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자연보호 상주시협의회, 상주시청 등 100여명이 참여해 낙동강 변을 따라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오염원을 제거하며 물은 공기만큼 귀하고 중요한 자산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선포한 날이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여러 유관기관들이 함께 한 정화활동이라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맑고 건강한 물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다각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2019-03-25
  • 치악산국립공원, 세계 물의 날 기념, 「국립공원 맑은 물 지키기」행사 시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2019년「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이 날의 지정 의미를 홍보하고 국립공원 계곡수 보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국립공원 맑은 물 지키기”행사를 3월 22일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치악산 구룡, 금대계곡에서 추진한 본 행사는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계곡 주변 방치된 각종 폐기물을 정리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하여 소초면사무소, 판부면사무소, 공원 인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총 230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계곡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병행 추진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강동규 자원보전과장은“치악산 계곡수는 국립공원의 소중한 생태 자원이자 한강수계의 최상류 수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공유하고 깨끗한 수질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국립공원의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3-22
  • 용담호는 우리가 지켜야죠!
    진안군이 세계 물의 날인 22일 용담호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군에 따르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오전 10시30분 용담호소 내에서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협약 주체인 진안군, K-Water(용담지사), 용담호수질개선진안군주민협의회 소속직원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안읍 언건대교 주변 용담호 나대지에서 EM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수풀제거,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후 전북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를 전국 최고의 수질로 보호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M흙공은 EM활성액, 황토흙, 쌀뜨물로 반죽하여 동처럼 둥글게 만든 뒤 상온의 그늘에서 비닐로 덮어 7~10일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하천에 투척하면 흙공이 서서히 분해되면서 해로운 미생물을 억제하고 악취를 제거해 줄뿐 아니라 흙공(50g)당 1~2㎡ 범위내에서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배철기 산업환경국장은 “이번 물의 날 행사를 통해 민관협업을 강화하고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3-22
  • 한려해상국립공원『제27회 세계 물의 날』행사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2019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깨끗한 국립공원을 위한『세계 물의 날 지역행사』를 실시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 상주·금산지구 일원에서 오수처리시설 등 물 관련 시설물 점검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물 사랑 및 『자기쓰레기 되가져 가기』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남해대교지구 갯벌에서는 차면마을주민,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와 함께 육지와 바다를 연결해주는 중요생태계인 해안지역을 보전하기 위한 해안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제27회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1992년 12월 22일 리우환경회의에서 제정․선포한 날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매년 자체적으로 물의 날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바다를 이루는 중요한 자연자원이므로, 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립공원 수생태계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지킴이로서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3-21
  • 보성 주암호 생태관, 올 7월 개관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 복내면에 건설 중인 보성 주암호 생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주암호 생태관을 생태 체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민간위탁과 직접운영 방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주암호 생태관과 생태습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자연스럽게 생태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관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공공성과 공익성을 모태로 우리나라 생태교육의 요람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군은 현재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생태관을 완공했으며 올해 7월 개관을 목표로 생태관 내 콘텐츠 설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올 7월 개관하는 주암호 생태관에서는 습지 만들기 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 도형블록을 이용한 동식물 영상 만들기, 습지 이야기 등 전시와 생태 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학생들의 생태교육의 체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성 주암호 생태습지는 광주·전남 지역 250만명의 주요 식수원인 주암호의 수질 보전을 위해 조성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2천1만㎡)다.   
    • 산림환경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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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지속가능한 제주 위한 도시숲 조성 정책 방향
      2019년 제주도의 연평균 기온은 17.1℃로 1961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나타내며 폭염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등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도시숲 조성에 대한 관심과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에서 작성한 도시숲이 시민에게 주는 혜택의 내용을 보면 도시의 온도저감 효과, 오염물질과 미세먼지의 제거, 수계의 조절과 수질향상 등이 있다.  또한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도시숲에서 생산된 목재는 연료, 열매는 식량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아름다운 도시숲은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건강을 제공하고 에너지 사용절감, 도시의 생물다양성 증진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긍정적 혜택을 우리에게 주고 있는 것이다. 2017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전국 평균 10.07㎡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4.38㎡, 부산 12.49㎡, 대구 11.52㎡, 인천 8.23㎡, 광주 11.27㎡, 대전 10.46㎡, 울산 17.87㎡, 세종 24.22㎡, 제주 15.72㎡로 세계보건기구인 WHO 권장 최소기준인 9㎡ 보다는 다소 높지만 뉴욕(23㎡,/인)이나 런던(27㎡/인) 등 세계 주요도시 수준의 생활권 도시숲 면적 기준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우리 제주지역의 경우 산과 오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도민들이 주로 살아가는 생활환경 주변의 녹지인 생활권 도시숲 조성은 2016년말 기준 총 8만7668㏊ 중 700㏊로 비율이 단 0.8%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은 현실이라고 한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민원을 이유로 일도지구의 도시숲을 훼손하고 주차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도민사회에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던 사례에서 보듯이 도시숲 확대에 대한 행정의 대응과 관심이 부족하다. 다행히 행정당국은 올해 약 17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시숲과 명상숲 등 생활권 내 녹지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부터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개설사업비 등의 예산과 비교할 때 여전히 작은 예산 편성규모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말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제주민생경제포럼, 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과 공동으로 '제주지역 도시숲 조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과 해결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제주지역에 울창한 산림과 오름 등 수많은 녹지 환경이 있지만 실제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숲은 매우 부족한 형편이다.  즉, 우리가 거주하는 집 옆에 나무가 없다는 것이다.  더 많은 도시숲을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행정의 예산 증액 등의 노력과 함께 주민 참여도 중요하다. 2020년은 제주의 도시숲 확대의 기반을 만드는 민관협력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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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기고
    2020-02-28
  • (기고) 문명 앞에 숲이 있고 문명 뒤에 사막이 남는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1,267mm로서 세계평균 973mm보다 많은 편이나 1인당 강수량은 2,900톤으로 세계평균 26,800톤의 약 11%에 불과하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강수패턴은 홍수기인 6월~9월 사이에 연간 강수량의 3분의 2가 집중되는 반면 10월~3월에는 연간 강수량의 5분의 1밖에 내리지 않는 등 강수량의 계절적 편중이 심하여 수자원관리가 매우 어렵다. 특히 근래에는 기후변화로 극심한 가뭄과 국지성의 폭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림지역에 내리는 물의 양은 총 강수량의 65%인 823억 톤에 달하고 비 산림지역에서 내리는 강수량은 총 강수량의 35%인 444억 톤에 불과하다. 이 중 수목의 잎이나 가지, 지표면에서 증발 및 증산으로 손실되는 양은 약 45%인 567억 톤에 달하고 하천으로 유출되는 양은 55%인 700억 톤에 달한다. 결국 우리나라 산림의 산원수자원 저장량은 180억 톤으로 자연선진국에 비해 그 기능이 아주 낮은 편이다. 이 양은 빗물을 받아 둘 그릇이 아직은 작아 수자원 총량의 14%정도밖에 되지 않는 양인데, 이는 자연이 주는 수자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산림은 강우 시 홍수피크유량을 감소시키고 강우가 없는 평시의 기저유량을 증대시키는 기능 즉, 󰡐유량조절작용󰡑외에 오염된 빗물을 깨끗하게  하는 수질정화작용도 한다. 녹색댐 기능 즉, 수원함양기능은 넓은 의미로 보아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①호우 시에 홍수유량을 경감시키는 󰡐홍수조절기능󰡑 ②기저유량을 증가시켜 수자원확보에 기여하는 󰡐갈수완화기능(좁은 의미의 수원함양기능)󰡑 ③수질을 개선하는 󰡐수질정화기능󰡑이다. 만일 산림 내 계류의 물이 비가 온 뒤 하루 정도밖에 흐르고 만다면, 연간 하천에 물이 흐리지 않는 날은 적어도 80% 이상이나 될 것이며 일 수로는 270일 이상이나 될 것이다. 서울의 경우 1년 동안 0.1mm 이상 내리는 강우일수는 100일 정도이면 10mm이상 내리는 날 수는 고작 한 달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잘 가꾼 산림의 계곡에는 언제나 풍부한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산림이 빗물이나 녹은 눈이 산림토양 속에 침투하여 토양층과 기암층 속에 물이 저장되면서 서서히 유출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산림구조개선을 통해 산림의 수원함양증진을 포함하여 생태적 건전성 및 종다양성을 도모할 수 있다. 보통 수목은 식재 후 약 15년 정도가 지나면 수관의 울폐가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나뭇잎의 양이 급격히 많아지고 아래가지부터 말라죽기 시작하여, 임내가 어두워지기 때문에 하층식생도 점차 사라져 지피식생이 거의 없는 상태가 된다. 이러한 산림은 수관차단 및 증발에 의해 수분 손실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토양공극 보호재료이면 유기물 공급원인 하층식생이 없어져 토양의 이화학성이 나빠지기 때문에 수원함양기능(저류 및 정화)이 저하된다. 잘 가꾼 숲은 그렇지 않은 숲에 비해 토양의 빗물 흡수능력이 90% 증가하고, 빗물 저장능력도 10%가 높아져 여름철 홍수 유출량의 25%를 줄일 수 있으며, 토사유출도 약 30%의 억지효과가 있다. 따라서 수관차단에 의한 손실량 및 증발량을 줄이고 임내를 밝게 하여 토층보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간벌과 가지치기와 같은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그 동안 산림관련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산림은 단기간에 매우 울창한 숲으로 탈바꿈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지나치게 우거진 채, 손질이 되지 않아 산림이 다시 황혜화가 진행되고 있어 수원함양기능이 낮아지고 있다. 우려되는 점은, 우리 산림의 외관상 푸르름을 가지고 모두 완성된 것인 양 생각을 하는 경향이 여전히 많다는 점이다. 그러나 실제 우리 산림의 실상은 사람의 손길을 가장 필요로 하는 시점에 와 있으며, 자연선진국들이 가지고 있는 산림다운 기능을 하는 산림을 갖는 길은 아직 멀었다.  특히 영월군은 국유림 면적 54,000ha 중 약 25%인 15,000ha가 수원함양림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의 수자원을 가지고 있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년간 1,000여ha의 수원함양림에 대한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대부분의 수원함양림은 각종 개발이 제한된 보존산지로 지정되어 보존과 개발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야 한다. 산림의 수원함양기능 뿐만 아니라 산림휴양적지를 개발하고, 다양한 유형의 산책로개발과 산림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관광ㆍ문화시설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한다. 인간의 생존을 지키고 단 하나뿐인 지구의 수호자인 숲, 잘 가꾸고 지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겠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장 박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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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09-06-15

임업정보 검색결과

  • ‘뼈에 좋은 봄의 기운’ 하동 고로쇠 맛보세요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1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6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8
  • 충주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우수농산물(GAP)관리시설 지정
    충북 충주시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으로부터 우수농산물(GAP)관리시설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충주산림조합은 충주시에서 생산되는 밤을 2009년도부터 GAP인증품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특히 선별, 세척작업 등을 종전보다 위생적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성을 더욱 강화된 청정임산물 밤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수농산물(GAP)관리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GAP 관리를 통해 임산물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안전한 임산물 공급을 통한 소비촉진으로 임산물시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농산물(GAP)관리제도를 임산물 생산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지도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임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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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무독성 산불 지연제, 대형 산불 막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친환경 산불 지연제를 활용으로, 대형 산불 확산을 억제하고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내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산불 지연제는, 산불이 진행되는 곳에 미리 살포하면, 산불의 확산을 지연 또는 차단할 수 있다. 산불 지연제는 한번 살포 시 비가 오지 않는다면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실제 2022년 울진 ․ 삼척 대형 산불 시, 산불 지연제를 사용해 불길로부터 원자력발전소를 방어한 바 있다. 산불 지연제는 친환경 ․ 무독성 약제로, 산불 예방 및 진화 효과를 발휘함과 동시에 수생, 토양, 식물종자 발아 등에 무해하다. 또한 비료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식물 생육을 촉진하여 산불로 훼손된 토양의 복원력을 증대시킨다.  * 산림 생태 환경 독성 대상 : 수질(물벼룩), 토양(지렁이), 식물종자(소나무)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권춘근 박사는 “산불 지연제를 사용하면 산불로부터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이 가능하고, 진화 성능도 물보다 2배 이상 높다”라며, “다양한 산불 진화 약제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장비들을 지속해서 개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2
  • ‘뼈에 좋은 봄의 기운’ 하동 고로쇠 맛보세요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1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6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8
  • 무더위 탈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한밭수목원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대형워터캐슬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했으며, 휴장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씩 2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밭수목원은 안전요원 및 간호요원 등 28명을 배치해 응급치료와 미아보호 방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둔산소방서와 둔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현장 근무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초등학생 및 유아는 보호자 1인 이상 동반해야 하며,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또한, 물놀이장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 운영에 휴식 15분 방식으로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무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타 물놀이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수목원(042-270-8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시민이 뽑은 최고의 명소인 한밭수목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이 물놀이와 함께 자연을 벗 삼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7-20
  • [이달의숲길]초여름, 괴산대학찰옥수수를 가득 품은 속리산둘레길로
    선유대의 여름   하나 되는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로 나아가다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속리산둘레길 총 200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 5대 명산 둘레길’이다. 속리산둘레길은 보은, 괴산, 문경, 상주 4개 시·군에 걸쳐 있다. 2023년 현재 보은 구간과 괴산 구간만이 운영 중이며, 상주 구간은 9월, 문경 구간은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각 도·시·군은 속리산둘레길의 신규 국가숲길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속리산둘레길 ‘괴산’ 대표 구간, 6구간   괴산 구간은 총 72km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괴산’ 구간 중 6구간은 괴산호를 끼고 운교리(새뱅이)부터 쌍곡계곡, 삼거리까지이다. 거리는 약 15km로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남녀노소 걸을 수 있는 난이도이다.   이 구간에서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숲길과 데크로드, 농로, 마을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펼쳐진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보호되고 있는 ‘미선나무 자생지’와 지난 1957년 초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하여 조사, 계획되고 설계, 시공된 최초의 발전전용 댐, ‘괴산댐’을 볼 수 있다. 이제부터 괴산 6구간을 순서대로 살펴보자.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속리산둘레길 7구간과 만나는 충청도 양반길>  ‘충청도 양반길’은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이어지며 양반들이 한양을 오가던 길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걸을 수 있다. 높은 산과 맑은 물이 공존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교리 출발점을 얼마 지나지 않아 보게 되는 선유대의 모습은 이름 그대로 마치 신선이 노닐만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과 물과 하늘을 이어주는 연하협구름다리>  괴산댐건설로 잠긴 연하구곡(烟霞九曲)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진 연하협구름다리는 길이 167m, 폭 2.1m의 현수교 형식 출렁다리다. 이 구름다리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다리를 건너며 전율을 느낄 수도 있고 괴산호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서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산막이옛길 주차장까지 또 다른 매력의 괴산호를 즐길 수 있다.   <괴산호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총 길이 4km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다.  또한, 대부분 옛길 구간은 나무받침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반하게 된다. 또한, 자욱한 수풀 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산막이옛길은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  괴산댐을 지나며 시골 마을과 전원주택들을 만나다 보면 칠성 저수지에 이른다. 이 저수지는 토종 어종만 있고 입질이 좋다 하여 낚시꾼들에게 소문난 저수지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정취가 있는 저수지 주변 길을 지나면 한창 푸르게 자라는 논과 괴산의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심어져 있는 들판 길을 걷게 된다. 들판을 가로질러 만나는 마을이 율지리이다.  율지리에는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 이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작은 꽃이지만 향은 매우 진하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단 한 종류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며 그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지정 및 보호되고 있다.   신라 진흥왕 시기에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   속리산은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하여 예부터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동시에 9개 봉우리로 이뤄져 ‘구봉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이후, 신라 시대에는 ‘속리악’이라 하여 국가에서 산신 제사를 올릴 정도로 중요한 산이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진흥왕 14년(553년)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가 있는데, 평평한 분지에 자리해 주요 건물들이 일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천왕문을 지나 들어오면 왼편으로 금동미륵대불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앞으로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인 국보 제55호 팔상전이 서 있다. 법주사 경내에는 팔상전을 비롯해 쌍사자석등, 석연지 등 보물이 다양하며,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올갱이국과 민물매운탕의 참맛  둘레길을 걷고난 후 피로감이 있다면 올갱이국을 추천한다. 올갱이는 표준어는 다슬기이지만 충청도에서 이렇게 불리며, 청정한 수질에서 자라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괴산에는 여기저기 올갱이국을 파는 집이 많다. 그중에서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짙은 올갱이국을 맛볼 수 있는 ‘자연밥상’(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870-3)과 ‘산막이골’(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178)을 추천한다. 6월, 지역 상생 ‘숲길장터’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속리산둘레길(보은길)에서는 숲길 탐방객을 위해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숲길장터’ 행사를 6월 24일(토)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토요정기 이어걷기, 걷기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속리산둘레길을 오고자 한다면 우리 센터에서는 속리산둘레길 및 속리산 일대 숲길의 생태·역사·문화 이야기에 관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 가능하다. 이처럼 숲길 걷기, 프로그램 참여, 행사, 공모전 등 각종 콘텐츠가 다양한 상쾌한 6월의 속리산둘레길을 연휴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겨보기를 권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komoun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3-06-23
  • 무주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용담댐 주변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나무심기를 3월 30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용담댐 수변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등 70여명이 참여해0.63ha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물푸레나무 1,890여본을 심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와 산림청 간 공동사업은 2022년부터 실시하였으며, 금년도는 약 2.9ha 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023년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낙엽송, 편백 등 대규모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수 심기와 아까시나무 등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밀원수 심기 등 약 70.2ha를 대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 중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이번 수변림 조성 행사로 용담댐 주변 수질개선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이고, 신규 탄소흡수원 증대로 탄소저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3-30
  • 여주시,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로 숲가꾸기 상호 협력 협약” 개최
    2월 17일(금)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숲가꾸기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코카-콜라,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사용하는 용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녹색 댐인 숲을 가꾸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 구남주 한국코카콜라 상무, 오승환 한수원 한강유역본부 본부장, 박민혜 세계자연기금-한국 국장,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장,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 등 관계기관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에 참여한 6개 기관은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녹화와 수자원 확보, 하천유역 관리와 도랑살리기를 통한 수질 및 수생태 개선, 탄소중립 실천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이 물을 저장하는 기능을 20~30% 향상시키고, 홍수조절 및 수질정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효과적인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를 기대한다”며 “오랜 기간 여주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는 한국코카-콜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맺은 협력관계가 여주의 건강한 산림자원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0
  • “2050 탄소중립” 홍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해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산림을 가치있고 경제적으로 육성하며,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산림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고자 숲가꾸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예산 약 49억원을 투입하여 숲가꾸기사업 2,660ha(큰나무가꾸기1,338ha, 조림지가꾸기1,172ha, 어린나무가꾸기 150ha)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숲가꾸기(78ha)도 진행할 예정이다.    숲가꾸기는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 경제적 가치 증진(목재 생산량 및 질적 가치 기여), 산사태 등 수해예방, 녹색 댐 기능 향상등의 효과가 있다. 숲가꾸기를 통해 잘 가꾸어진 산림은 광합성이 증가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우수하고, 숲의 바닥에 닿을 수 있는 햇빛이 늘어나 다양한 식물이 살 수 있어 생태적으로 건강해진다. 또한 물을 저장하는 녹색댐 기능이 향상되어 홍수를 방지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킨다. 장석규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등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숲가꾸기 사업 중 지속적인 안전점검·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1-31
  • 산림환경공단, 칡넝쿨 제거에 친환경공법으로 획기적 성과 거둬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은 지난달 전북 정읍과 경남 함양에서 친환경 고사제를 사용한 칡넝쿨제거 시범사업이 있었으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칡넝쿨의 피해는 국유림 사유림 할 것 없이 년간 4만5천ha의 면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러한 칡넝쿨을 제거하기 위하여 40년 동안 산림청과 지자체는 매년 씨름을 해왔다. 그간 맹독성 농약을 비롯하여 심지어 소금까지도 사용하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어 포기상태로 굴취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산림환경보호단체인 (사)산림환경포럼에서는 전국지부를 중심으로 산림정화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서 칡넝쿨에 대한 피해를 고민하던 중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식재료에 첨가제를 더하여 칡넝쿨을 고사시키는 약제를 찾아내 특허를 등록하고 금년 초부터 시연사업에 나섰다.     지난 5월 초 전북지역에 있는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조림지에 시연한 결과 5일 만에 100% 고사되어 제거되었고 특히 칡넝쿨의 특징인 흙에 닿는 줄기에서 뿌리가 번지는 상태까지도 고사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잎의 동화작용에 의하여 주두부에 꽂은 고사제가 줄기 끝까지 흡수되었다는 증거로 다음 해에  다시 번지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시연으로 여름에는 줄기까지 제거하고 마디별 뿌리까지도 제거된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주부부인 뿌리는 제거되지만 줄기까지는 흡수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작업 중 번거롭다고 줄기를 걷어내고 주두부 만을 찾아 꽂는 방법은 약제의 흡수도 더디고 성과가 반감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본 친환경 약제는 물과 같은 증발 속도에 의하여 토양이나 뿌리에 잔류하지 않아 토양오염에도 안전하고 수질오염에도 안전하다. 또한 작업성도 좋으며 환경오염도 없다.    산림환경포럼에서는 시연 후 약제 용기 제거에 기술을 더하여 2023년도 제품부터는 PLA생분해용기를 사용하여 회수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밝혔고 금년에도 민간부분에서 많은 주문이 있지만 우선 국유림 제거사업부터 공급하고 공유림, 사유림으로 순으로 체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2-11-15
  •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캐릭터 3종 탄생 기념 이벤트 개최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비전과 상징성을 담은 캐릭터 3종(새곤이·새감이·새울이)을 개발했다. 이에 캐릭터 탄생을 기념해 10월 8일부터 5주간 총 3개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캐릭터 명칭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면 새곤이는 새만금의 ‘새’와 태극기 건곤감리 중 땅을 의미하는 ‘곤’에서, 새감이는 새만금의 ‘새’와 태극기 건곤감리 중 물을 의미하는 ‘감’에서, 새울이는 새만금의 ‘새’와 새만금의 국제 명칭인 아리울의 ‘울’에서 따왔다. 진행되는 이벤트는 캐릭터 이름 3행시, SNS 방문, 생태단지 사진찍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 캐릭터(새곤이·새감이·새울이) 이름 3행시 이벤트는 캐릭터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에 3행시를 창작하여 게시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52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둘째, SNS 방문이벤트는 본인의 SNS에 생태단지를 방문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5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셋째, 생태단지에서 함께 사진찍기는 주말 이벤트로 진행하고, 미션 참여자는 매주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판 캐릭터 굿즈를 지급한다. 이벤트 추첨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진행하며 11월 말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www.eariul.go.kr/smgeco)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승진 운영관리팀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캐릭터 3종 탄생 기념 이벤트를 통해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만금 지역의 생태복원과 수질개선, 야생생물의 서식공간 제공, 생태환경 체험·교육 등 다양한 환경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06
  • 합천군 정양늪,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최근 합천군 정양늪에서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발견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법정보호종인 ‘남생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담수성 거북이로 민간이나 한방에서 원기회복에 좋다고 하여 무분별하게 포획됐었다. 여기에 외래종 확산과 수질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이를 보호하기 위해 2005년 천연기념물 제453호로 지정됐다.    남생이를 발견한 이화여대 연구팀은 “토종 민물거북 남생이는 호수와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는 보호가치가 높은 종”이라며 “정양늪의 서식 환경상 남생이가 살거라 예측은 했으나 실제로 발견된 것에 대해 정양늪의 보존가치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환영했다.   최근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습지의 가치가 알려지며 그 중요성이 높아졌다. 7년간의「정양늪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건강한 먹이사슬이 이어지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든 합천군 정양늪을 소개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에 위치한다.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습지이며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보고되어 왔다.    습기와 영양소를 가득 품은 정양늪은 다양한 수생생물의 생활터전이다. 천연기념물인 수달(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과 남생이(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가 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가시연, 대모잠자리, 큰기러기, 큰고니, 삵 등이 있다.    특히, 금개구리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한국의 고유생물로 정양늪이 경상권 최대 서식지로 보호 가치가 높아 최근 환경부에서는 야생생물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합천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식생 현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시연꽃, 갈대 등 11개 식물군락, 큰고니 등 조류 67종, 백조어 등 어류 28종, 대모잠자리 등 육상곤충 226종, 금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8종, 수달 등 포유류 1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정양늪에서 남생이가 발견된 것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 연구팀의 도움이 컸다. 생태계교란 생물인 외래종 붉은귀거북이 정양늪에서 발견되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외래종 개체군 감소 기술을 개발하는 중인 이화여대 장교수 연구팀과 합천군이 협업하게 됐다.   정양늪에는 개발된 시제품을 실증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3개월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주요 서식 지점에 설치된 포획장치에서 붉은귀거북 포획 여부를 확인하는 중 ‘남생이’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정양늪 생태공원은 41만㎡ 습지면적 주변에 생태학습관, 정양늪생명길, 관찰데크, 어린이놀이터, 조류탐조대, 꽃터널 등을 조성해 놓았다.   총 3.2km의 탐방로를 따라 습지를 관찰할 수 있고 철새가 모여드는 겨울에는 탐조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생태학습관과 조류 탐조대에서 큰기러기, 큰고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습지숲은 다양한 야생화, 버드나무와 수생식물이 어우러져 조그마한 섬 역할을 하고 있다. ‘장군주먹과 발자국 바위’ 같은 이야기가 담긴 바위가 있는 강변탐방로는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하기 좋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운치도 있다.   또한 정양늪에서 사는 멸종위기 생물들과 정양늪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합천군에서는 습지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기별로 쉽게 관찰되는 습지생물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체험장소를 선정하여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활동과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 및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올해 7월 1일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재지정됐다” 며  “정양늪의 계절별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여 보전 대책을 수립하고,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습지보전 및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새만금 생태 여행 운영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26일을 시작으로 ‘친환경 전기버스와 함께하는 새만금 생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전기버스와 함께하는 새만금 생태 여행’은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연계한 생태 프로그램이며, 탐방객을 대상으로 7월 26일(화)부터 8월 11일(목)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총 18회(9일) 운영 예정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야영장 입구에서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4시 하루 2회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여 전기버스를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오전 코스는 고사포 야영장에서 출발하여 새만금환경생태단지 탐방 후 되돌아오는 코스이며, 오후 코스는 오전과 같은 코스에 새만금 홍보관 관람이 추가되었다. 한편,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지난 6월 5일 전면 개장하였고 개장을 기념하여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비롯하여 9개 국립공원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특화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방문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이 추진 중인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지역의 야생생물 서식공간 확보, 수질개선 및 생태환경 체험·교육을 위하여 총 49.8㎢를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조성 중에 있다. 1단계로 조성된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생태보전습지, 염생식물 서식지, 초화원 등을 통해 야생생물의 서식처 및 수질개선 기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수탁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보호지역 관리 전문기관인 국립공원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이다. 이지형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장은 “방학 및 휴가를 즐기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많은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생태단지를 알리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새만금환경생태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21
  • 남성현 산림청장,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에 소중한 숲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서울 타운홀 미팅(GYCC)'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에 우리의 소중한 숲이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숲을 통한 바이오경제 적극 추진, 불법으로 나무 베는 것을 방지, 사막화 방지, 숲의 생물 다양성 증진, 숲을 잘 가꾸어 수질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글로벌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액션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기후변화와 산림'을 주제로 36개국 청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행사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고 산림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서울 타운홀 미팅(GYCC)'에서 김효은 기후변화 대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카를로스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왼쪽에서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18
  • “숲에서 놀며 환경리더가 되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탄소중립 실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 회기형 산림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효과성 검증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센터가 진행하며 생태감수성 증진 및 탄소중립 관련 행동 변화를 연구할 예정이다.  효과성을 검증할 프로그램인 ‘포레스트 에코리더’는 21년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핵심 탄소 흡수원인 산림의 가치 이해 및 환경문제 인식, 산림환경 보호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적 기법을 활용하였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인식 및 환경실천 사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안녕? 에코리더!’▲탄소중립의 개념과 산림의 역할을 이해하는 ‘숲이주는 선물1(탄소저장)’ ▲수질오염의 문제점 및 숲의 수질 정화 기능을 알아보는 ‘숲이 주는 선물2(물)’▲지역의 산림환경문제를 심도있게 알아보는 ‘위기의 숲과 우리’▲보드게임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동·식물을 알아보는 ‘숲이 가진 보물(생태계)’▲일회용품 사용을 통한 산림파괴를 알아보고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체험인 ‘위기를 기회로!’ ▲지역사회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우리는 미래의 환경운동가’로 총 8회 차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환경에 관심 있는 20∼30명 내외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단체이며, 체험비는 무상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ttps://heongseong.fowi.or.kr)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gogreen45@fowi.or.kr)로 하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문의 ☎033-340-6404)  또한 본 프로그램 이외에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대면·비대면 산림진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명 이상의 청소년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 단체는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3-340-6404)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양질의 산림환경 교육을 제공하며 아울러 효과검증을 통해 국가지정 산림교육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5-20
  • 광릉숲에 특산어류‘참갈겨니’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봉선사천에 복원을 위해 2008년 방류되었던 특산어류 참갈겨니가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해당 하천의 우점종으로서 생태적 지위 회복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봉선사천에서 1932년 최초 발견 이후 주변 개발 및 수질악화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특산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위해 2008년 10월 300개체를 방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 참갈겨니(학명: Zacco koreanus): 길이 18∼20cm, 몸이 납작하고 맑은 물에만 사는 하천 상류의 우점종, 경기도와 강원도의 강 상류에 주로 서식, 우리나라 특산어류 광릉숲 봉선사천 어류군집 종별 상대 우점도 변화.     2021년 광릉숲 어류상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결과 대비 참갈겨니의 상대 우점도는 6.8%증가(24.5%->31.0%) 하였으며, 전체적인 개체수 및 집단의 크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최초 방류 시 정착 성공률을 높이고 복원 완료 후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조종천과 수동천에서 포획한 개체를 이용 하였으며, 10여년이 지난 2021년 확인 결과 광릉숲의 참갈겨니 개체군이 원개체군인 조종천과 수동천에 비해 유전다양성이 더 높음을 확인하였다.   조사를 공동 수행한 상지대학교 이황구 박사는 “이식 복원 13년이 지나 참갈겨니가 높아진 우점종 지위와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복원 의도를 달성한 것으로 특히 국내 복원 활동들이 이벤트성으로 추진되어 사후 평가와 보고가 드물다는 측면에서 본 결과의 의미는 높다”라고 평가했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봉우 센터장은 “우리나라 특산어류인 참갈겨니의 회복 과정에 울창한 광릉숲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하변식생을 잘 보존하여 광릉숲의 다양성과 보전 가치가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어류 군집의 변화와 참갈겨니 복원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보고하여 해당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광릉숲 참갈겨니의 개체 크기 별 개체수 분포 변화  
    • 산림산업
    2022-04-14
  • 무주국유림관리소, 탄소흡수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용담댐 유휴토지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보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4월 5일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용담댐 수변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무주국유림관리소,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등 40여명이 참여해0.8ha의 유휴토지에 물푸레나무 2,400여본을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기관 간보유자원을 활용해 용담댐 유휴토지에 2023년까지 약 9.5ha(축구장 약12개)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022년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98.8ha에 향후 목재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산되는 낙엽송, 편백나무 등 10개 수종을 심어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의미있게 추진함으로써 수변림 조성을 통해 수질개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용담호에 아름다운 경관림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써 탄소저감에 큰 도움이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4-07
  • 산, 관리하기 힘들다면 산림청에 파세요.
     산을 가지고 있지만, 관리하기 힘들다면, 산림청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겠다. 산림청은 국유림 확대정책에 따라 사유림이나 공유림(이하 사유림 등)을 사들이기 때문이다.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올해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사유림 등 37ha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비 1억 4천여 만원이 투입된다.  산림청이 2021년 발간한 “전국산주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림 중 65%가 사유림이며, 사유림 산주 중 56%는 본인 소유 산림이 소재한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다. 이같이 본인 소유 산림이 있는 지역과 다른 곳에 거주하는 산주를 산림청은 부재산주로 분류한다. 부재산주가 소유하고 있는 산은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이 이루어지기 보다는 방치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태백시와 삼척시에 있는 사유림도 상당수 부재산주가 소유하고 있을 것”이라며, “방치돼있는 산림을 사들여 대상지에 자라고 있는 나무 종류, 토양 특성을 조사하고 이에 적합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숲가꾸기를 하면 나무의 부피 생장이 3배 정도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능력, 홍수조절·수질정화 기능 등이 향상된다.  * 숲가꾸기 효과 : 산림청 홈페이지 참조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림,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산림 등도 사들인다. 그러나 사권(저당권 및 지상권 등)이 설정된 산림, 임목등록 또는 임목등기가 되어 있는 산림 등은 매수 대상이 아니다.  태백시 및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산을 산림청에 팔 사람은 매도승낙서를 작성해 태백국유림관리소에 제출하거나, 태백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담당 김무찬 주무관, 전화 033-550-9942)에 문의하면 된다. 매도승낙서는 산림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사유림을 삽니다 > 2022년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산림청 공고 2022-19호, 2022. 1. 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매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2개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결정한다. 매매대금은 한 번에 지급 받거나 10년간 월 단위로 나누어 받을 수 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2년 이상 보유한 산을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양도하면 양도소득세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며, “관리하기 힘들거나 법적 제한사항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가 어렵다면 망설이지 말고 태백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3-22
  • 단양국유림관리소, 공익림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지난 17일(목)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 일원에서 산림기술사, 담당직원, 소속영림단, 설계자 등과 함께 “공익림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공익림가꾸기 대상지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한강수계지역으로 수자원 함양과 수질 정화 기능이 고도화되도록 숲을 관리할 계획이다. 현장토론회에서는 계류지역을 중심으로 물흐름에 지장을 주는 방해목, 덩굴류 등을 제거하여 전량 수계지역 밖으로 옮기고, 나머지 구역은 산림 내 유입된 강우가 손실되지 않도록 침엽수와 활엽수가 함께 생육하는 다층혼효림으로 조성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노희부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의 다양한 혜택과 기능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숲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리목표를 정하고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03-18
  • 숲가꾸기, 수자원함양 기능이 증진되는 숲으로 조성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충주댐(강원 남부) 산림의 수자원 함양과 수질정화 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수원함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2.21.(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45천ha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목재생산에 주력하는 목재생산림, 휴양기능을 위한 산림휴양림 등 산림의 기능에 따라 특화된 기능별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  노추산을 중심으로 충주댐(강원 남부)의 수원함양림은 1,727ha로 매년 수원함양림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3, 18ha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수원함양림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는 숲으로 유입되는 강우량 증가를 위해 수관 울폐도를 50~80%로 유지하고, 다층 혼효림을 조성하여 임내로 유임된 강우가 손실되지 않고 저장되도록 유도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매년 지속적으로 수원함양림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자원 확보를 위한 유역단위의 집약적인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21
  • 탄소배출 감축시키는 건강한 산림, 숲가꾸기로 만들어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내달 초부터 홍천·횡성·원주 관내 국유림 약2,760ha에 예산 48억원을 투입하여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고자 숲가꾸기 사업을 시작한다. ‘숲가꾸기 사업’이란 나무의 생육을 왕성하게 돕고 울창한 산림의 밀도를 조절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말한다. 숲가꾸기를 통해 잘 가꾸어진 산림은 광합성이 증가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우수하고, 숲의 바닥에 닿을 수 있는 햇빛이 늘어나 다양한 식물이 살 수 있어 생태적으로 건강해진다. 또한 물을 저장하는 녹색댐 기능이 향상되어 홍수를 방지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킨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탄소중립 실현 등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숲가꾸기 사업 중 지속적인 안전점검·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1-25
  • 수원함양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숲가꾸기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수자원 함양과 수질정화 기능이 고도로 발휘되도록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최종 평가와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토론을 위하여 2021.9.30.(목)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 :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10ha)  ○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 최종보고회 : 2021. 9. 30.(목), 사업대상지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4(10ha)는 충주댐 유역지역으로 2021년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단계별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사업을 완료하였다. 수원함양림 숲가꾸기는 녹색댐의 기능이 증진되도록 「댐유역 숲가꾸기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상지는 낙엽송(침엽수)의 솎아베기로 숲의 상층과 하층이 고르게 나무가 분포하는 다층의 혼효림(침엽수와 활엽수)으로 유도하여 수관울폐도를 조절하였다.  이번에 개최하는 최종 보고회에서는 공익림가꾸기 시범사업의 최종 평가와 향후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숲가꾸기 전문가와 마을주민 등이 참여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수원함양림 시범사업 대상지가 숲가꾸기 교육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댐유역 숲가꾸기(녹색댐) 기본계획에 따라 충주댐 유역지역의 집약적인 숲가꾸기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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