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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릉숲에 특산어류‘참갈겨니’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봉선사천에 복원을 위해 2008년 방류되었던 특산어류 참갈겨니가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해당 하천의 우점종으로서 생태적 지위 회복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봉선사천에서 1932년 최초 발견 이후 주변 개발 및 수질악화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특산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위해 2008년 10월 300개체를 방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 참갈겨니(학명: Zacco koreanus): 길이 18∼20cm, 몸이 납작하고 맑은 물에만 사는 하천 상류의 우점종, 경기도와 강원도의 강 상류에 주로 서식, 우리나라 특산어류 광릉숲 봉선사천 어류군집 종별 상대 우점도 변화.     2021년 광릉숲 어류상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결과 대비 참갈겨니의 상대 우점도는 6.8%증가(24.5%->31.0%) 하였으며, 전체적인 개체수 및 집단의 크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최초 방류 시 정착 성공률을 높이고 복원 완료 후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조종천과 수동천에서 포획한 개체를 이용 하였으며, 10여년이 지난 2021년 확인 결과 광릉숲의 참갈겨니 개체군이 원개체군인 조종천과 수동천에 비해 유전다양성이 더 높음을 확인하였다.   조사를 공동 수행한 상지대학교 이황구 박사는 “이식 복원 13년이 지나 참갈겨니가 높아진 우점종 지위와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복원 의도를 달성한 것으로 특히 국내 복원 활동들이 이벤트성으로 추진되어 사후 평가와 보고가 드물다는 측면에서 본 결과의 의미는 높다”라고 평가했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봉우 센터장은 “우리나라 특산어류인 참갈겨니의 회복 과정에 울창한 광릉숲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하변식생을 잘 보존하여 광릉숲의 다양성과 보전 가치가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어류 군집의 변화와 참갈겨니 복원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보고하여 해당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광릉숲 참갈겨니의 개체 크기 별 개체수 분포 변화  
    • 산림산업
    2022-04-14
  • 김해시 수돗물 수질안전 확보 더 꼼꼼히
    김해시는 낙동강 조류 대량 증식과 수질오염 사고시에도 지속적인 취수원 확보를 하기 위하여 2017년 9월에 준공된 강변여과수를 원수로 취수하여 음용수의 수질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고도정수처리시설(활성탄․오존처리)을 활용해 유해남조류와 조류독소, 맛․냄새 물질을 철저히 제거함으로써 먹는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8월 21일 환경부 과불화화합물 보도자료에서 김해시는 PFOA(과불화옥탄산) 0.012㎍/L PFOS(과불화옥탄술폰산) 0.002㎍/L, PFHxS(과불화헥산술폰산)은 0.021㎍/L로 미량유해물질 수질감시기준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것으로 다시 확인되었다. 환경부 보도자료에서 과불화화합물이 활성탄에서 90% 이상 처리효율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1992년 12월부터 고도정수처리(활성탄+오존처리) 운영중이지만, 선제적으로 2018년 4월에 약 5억 6천만원을 들여 입상활성탄을 3지 교체 운영하고 12월에 약 6억 6천만원을 들여 3지를 추가 교체하기 위해 8월 10일 계약한 상태이며, 2019년에도 8지를 교체하기 위해 약 27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시는 과불화화합물 등 미량유해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분말활성탄 고도정수처리 투입시설을 추가 도입하기로 하고 국비 34억원을 포함하여 총 68억원의 사업비로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말활성탄 투입은 고도정수처리 방법의 하나로 과불화화합물 등 일반정수처리 방법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미량의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분말활성탄 고도정수처리시설 추가 도입은 허성곤 김해시장이 지난 8월 10일 낙동강 조류경보 발령 시 현장 점검과정에서 고도정수처리방안을 강화 하도록 지시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외에도 김해시는 국제적인 추세에 맞추어 2003년 12월 수돗물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 취득하였으며, 2018년 12월에는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취득하여 각종 사고로부터 인적․물적 보호 등을 위한 선진체계 구축하고 2019년에는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취득으로 상수도 행정 및 수돗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해시는 수질악화 원인 차단을 위해 관련부서(환경관리과 : 공단폐수, 가축분뇨, 안전도시과․건설과 : 수상레져 및 낚시행위)에서 수질오염 단속을 강화하고 있고 주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0-01
  • 부산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
      오거돈 시장은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 후 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하여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 매리취수장 및 정수생산 시설인 덕산정수장과 수질감시기관인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현장 녹조실태 파악과 대응시설에 대하여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오거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매년 계속되는 낙동강 녹조급증의 해결을위하여, 하구둑을 비롯한 낙동강 보를 빠른 시일내 개방하여 물 흐름을 개선하고, 보 개방에 따른 피해농민의 보상과 녹조의 적정처리를 위한 정수처리비용을 국가재난사태에 준하여 지원해 줄 것을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하였다.   맑은 물 공급의 근본적인 해결과 물 자치권 확보를 위한 ‘부경 수자원공사’의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민관이 참여하는 ‘낙동강 수질개선 민관협의회’의 구성·운영을 환경부에 거듭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7월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8.1.자)되고 현재까지 지속됨에 따라, 취수원에 대한 조류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녹조 발생 시 ‘조류 경보제’에 따라 조류발생 3단계 대응전략을마련해 조류로 인한 취수원 수질악화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8월 이전 1단계 대응으로 조류차단막 설치로 저층수를 원수로취수하여 조류가 유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물금, 매리 취수구에 살수설비를 24시간 상시 가동하여 취수장내로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였다. 8월 1일후 2단계 대응전략으로는 수돗물 냄새 피해와 조류독소 물질의 제거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주입시설, 고효율 응집제 사용, 여과막힘에 따른 역세주기를 단축하는 등 정수공정 최적화를 통해 조류 유입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 만약 조류 대발생에 따른 고농도 조류의 정수장 유입시는 3단계 대응전략으로는 고급산화공정인 오존/과산화수소수 산화공정으로 전환하여 더욱 강화된 정수처리로 조류를 제거한 후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매일 생산되는 수돗물에 대해서는 유해물질 40~55종의 수질검사와 조류관련 조류독성(마이크로시스틴, 아나톡신) 검사,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 검사도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정수된 수돗물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아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하여도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타시도와 달리 상수원 전용댐이 없는 우리시의 상수원 확보차원에서 중앙부서에 광역상수도(남강댐, 강변여과수) 도입 등 취수원다. 변화와 물이용부담금으로 조류발생에 따른 추가 정수처리비용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법규(낙동강수계법 등)를 개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요청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매리와 물금취수지점에 대하여 조류경보제감시구간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하기로 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8-17
  • 안동시 깨끗하고 풍부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위해 두 팔 걷고 나서
    안동시가 농촌지역에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맑고 깨끗한 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그동안 석회질 포함으로 수질이 불량하거나 수량이 부족해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상수도 이용 지역과 수혜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순위로 지방상수도 공급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예안면 주진리, 남후면 상아․하아리 등 11개 지역에 총 123억원의 사업비로 관로 72㎞, 배수지 5개소,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980가구에 시 수돗물을 공급했다. 또한, 분산돼 있던 취․정수장 통합 운영을 위해 시행한 임동정수장 통합운영사업 완료로 생산원가 절감은 물론 인건비 절감에 따른 공기업 경영 합리화를 끌어냈다. 이로써 전국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안동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2016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도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지방상수도 공급 또한 확대 추진한다. 먼저 안동시 상수도급수구역 확장사업으로 수량부족 및 수질이 좋지 않은 풍천면 구호리, 풍산읍 오미리, 예안면 태곡리 등 11개 지역에 87억원을 들여 관로 49㎞,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해 520가구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북후면 옹천지구와 녹전면 원천지구도 올해 43억원으로 관로 19km, 가압장 3개소, 배수지 2개소 등을 설치하는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북후면 옹천리와 두산리의 경우 수량이 부족하고 수질이 좋지 않아 상수도 공급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으로 2017년부터 사업이 계획돼 있었으나, 사업의 시급성 등을 환경부 및 경상북도에 강력하게 건의해 사업을 2년이나 앞당겨 추진해 올해 전체 556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안동시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2016년 12월 기준 91.4%로 지형여건 상 상수도 공급에 불리한 지역이 다수 존재하고 도에서 가장 큰 면적임을 감안하면 안동시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물 복지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수질 불량지구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로 모든 시민들이 최고 수질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않을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2-15
  • 안동 시민에게 맑고 안전한 수돗물공급, 하수수질강화에 힘차게 달려왔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과 선진하수 하수처리시설로 살기 좋은 안동,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2016년 한 해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 급수 수익 증대 및 총괄원가절감으로 공기업 경영개선안동시는 광역상수도공급사업 확대를 추진해 의성에 이어 올해부터는 예천 일부지역에도 안동수돗물을 공급해 27억여 원의 급수 수익 증대의 성과를 거뒀다. 또 읍․면상수도 통합사업을 완료해 소규모정수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인력 및 운영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상하수도요금 장기체납일소를 위한 대책추진으로 900여 건 1억4천5백만원의 체납액 징수, 총괄원가 분석을 통한 전력설비개선, 불필요한 운휴자산 철거 및 일반행정 자산화 등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과 경영개선에 전력을 다했다. ▶ 체계적 관망관리 및 노후관로 정비로 전국 최고수준 유수율 90% 달성안동시 상수관로 1,773㎞에 대한 효과적인 관망관리와 지속적 주․야간 누수탐사와 미계량 수돗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누수율 저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수돗물 생산량 89만톤을 줄여 연간 11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이뤘다. 노후상수도 관로 개량사업에 30억8천7백만원을 투입, 노후관 개량 25㎞를 완료해 유수율 90% 달성으로 2014년 대비 2.81% 증가시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수준을 유지하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또한, 그간 수십여 년간 관리해오던 수용가별 급수전카드 전산화를 추진해 급수전카드 36,000여 건을 스캔작업을 완료하고 이를 상수도시설정보(GIS)에 탑재를 추진해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급수전에 대한 수용가정보와 위치정보 등을 상수도시설정보(GIS) 상에서 설계하고 전자문서와 연계로 그간 불필요하게 생산되어 오던 종이문서를 과감하게 줄이는 상수도 스마트화 실시로 상수도공기업 경영합리화를 이끌어 냈다. ▶ 급수구역확장사업 지속추진으로 상수도보급률 91.5% 달성 상수도 급수 보급률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급수구역확장사업의 일환으로 북후․녹전면 일원에 농어촌생활용수 공급사업, 와룡면 중가구리 등 18개 지구에 123억원을 투입해 관로 72㎞, 배수지 5개소, 가압장 6개소 설치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규모 분산지역 주민 650여 가구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상수도 보급율 91.5%달성과 시민보건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읍면지역 상수도관망진단 결과 문제점으로 나타난 수질관리를 위해 와룡면 지내배수지에 1억원의 사업비로 재염소 투입시설 설치와 수돗물이 장기간 체류가 예상되는 관말 지역 18개소에 대해 5천만원으로 퇴수변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퇴수작업을 시행해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 환경기초시설 확충으로 청정환경 조성 올해 적극적인 하수도 예산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 노력으로 하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질개선 강화를 통한 청정도시 환경조성과 하수도 보급률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먼저 합류식 하수처리구역에서 분류식화해 각 세대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분리하고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할 수 있는 오수관로 매설 및 처리구역 내 분뇨를 하수처리장으로 직투입될 수 있는 시설(배수설비)을 설치하는 “하수관로정비사업”은 중구동 등 시가지 일원에 8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4년에 착공한 ‘도시침수예방 하수도정비시범사업’과‘중구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을 3년이란 긴 시간동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집중 호우 시 매년 침수피해를 입는 태화동 지역에 대해 환경부가 공모한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사업비 292억원을 확보해 지역 시민들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우수 배제시설 등을 설치하는 생활환경 기반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추진 중인 3개 지구 하수관로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13억원을 투입해 ‘남선․노하처리분구’ 와 ‘정하처리분구’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인 ‘수하처리분구’는 12월 계약을 마무리하고 공사착공 예정이다. 이 밖에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한 공공수역의 수질 및 환경 개선을 위해 3개 분야에 사업비 179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풍산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송리지구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 ‘안동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사업’도 계약을 완료하고 12월에 착공한다. ▶ “시민행복”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구현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정 내부관로 누수로 인한 수돗물 사용량 급증에 따른 상수도요금 민원해결을 위해 2,015건의 가정 내부 무료 누수탐사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옥내급수관 개량사업비 지원사업 시행으로 가정 내부 노후배관으로 인한 수질악화를 예방하고 보다 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힘썼다.  특히 하수시설의 유지관리와 정비점검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하수도 시설 파손, 하수도 막힘으로 인한 악취발생 등 생활불편과 위험요소를 수시로 순찰 점검하고, 한 해 약 500건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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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2-23
  •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시민 뜻 모은다!
    부산시 낙동강살리기추진단은 낙동강하구 기수생태계 복원협의회 등 환경단체 주관으로 12월 3일과 12월 10일 상수도사업본부 7층 회의실에서 ‘낙동강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하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 간 낙동강하구가 급속한 생태적 변화와 수질악화를 거치면서 막혀 있던 하굿둑을 개방하자는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낙동강하구 생태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이와 관련한 부산시민 인식증진’을 위해 마련된다 지난 11월 19일 오전 10시 북구 화명동에 있는 대천천 환경문화센터 회의실에서 ‘하굿둑 완전개방 기술적으로 가능 및 개방을 위한 토론’이라는 내용으로 개최된 1차 포럼에 이어 규모나 내용적으로 더 많은 분야의 이야기를 이번 포럼에 담을 예정이다. 우선 12월 3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7층 회의실에서 ‘하굿둑 개방에 따른 농업용수 및 지하수의 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차 포럼은 낙동강하구 기수역 복원과 농업용수 및 지하수에 대한 발제(박재현 인제대학교 교수 발제)를 중심으로 서낙동강수계살리기범주민대책연합회, 서부산시민협의회, 김해대동번영회, 맥도농민회, 환경과자치연구소 등 각계 분야별 이야기를 들어보게 된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는 ‘하굿둑 개방에 따른 부울경 용수문제 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김좌관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발제)로 3차 포럼을 연속 진행하면서 수계 지자체의 용수문제 개선방안 공유 및 연대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포럼에서는 낙동강하굿둑 개방 필요성과 부산·울산·경남의 용수문제 현황을 짚어보고, 수계 지자체별 환경운동연합, 김해YMCA, 낙동강하구포럼 등 시민사회단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4차 포럼은 12월 10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하굿둑 개방 전후 생물다양성 현황 비교 및 생태계 복원 방향 제시’라는 주제로 주기재 부산대학교 교수 및 김맹기 한국환경생태기술연구소장 발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낙동강하구의 현재 멸종위기종 현황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생태계 복원 방향을 검토하는 등 시민인식 증진의 장이 마련된다. 하굿둑이 없는 섬진강과 하굿둑으로 막혀있는 낙동강의 생물다양성을 비교해 보고, 하굿둑 조성 전후 생물다양성 현황 분석과 함께 부산발전연구원과 습지재단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연속 포럼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담론 형성으로 ‘낙동강 하굿둑 개방 및 생태계 복원’에 추진동력이 확보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이번 포럼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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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12-03
  • 부산시, 수영강 생태복원 2020 프로젝트 발표
    부산시는 2020년을 목표로 수영강(온천천, 석대천 등 포함)을 세계적인 명품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부산시는 그동안 60~70년대 급속한 산업화 등으로 심각하게 황폐화된 수영강, 온천천에 대한 적극적인 하천정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수질개선, 하천생태 개체수 증가, 각종 운동시설 조성으로 많은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즐겨 찾는 부산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났지만 지금까지의 친수공간위주의 사업으로 자연생태분야에 대한 성과가 상대적으로 미흡했고 수질개선 역시 시민의 기대에 못 미쳐 근원적인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부산시는 우선 지금까지의 하천정책에서 과감히 탈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하천의 정책변화를 시도하는 한편, 수질오염 등 근원적인 해결을 위하여 실현가능한 재정계획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수영강 생태복원위원회를 구성하여 분산된 하천관리, 시설유지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2013년도부터 투자할 8,126억중 92.5%(7,517억)를 차지하는 분류식하수관거 사업비를 동래구 사직분구 및 수민분구 일원은 2013부터 2019년까지 BTL사업을 통해 시행하여 당초 2030년에서 2022년으로 사업시기를 8년 단축토록 하고 수영강 생태복원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수도 사용료 인상방법을 개선하여 지속적으로 투자재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수영강 생태복원 2020 시민 대토론회」를 7.10(화) 10:00 에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여 다양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 후 이번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 부산시에서 발표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수질개선】 1. 분류식하수관거 신설사업 조기시행   ○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근원적 오염원      조기차단 ➛ 생태복원 기반 확립      - 전체사업 : 금정구, 연제구, 해운대구 일원                   L=672.6km, 8,571억원, 2006~2022       ※ 민간자본 유치로 사업 종료기간 8년 단축(‘30년➛’22년 완료) 2.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하수도사용료 인상방법 변경 추진   ○ 현행 3~5년 주기 20~30% 인상 ➛ 변경 매년 5% 정도씩 3~4년 인상 3. 수영강 하류 유지용수 공급 확대   ○ 풍부한 유지용수 공급으로 연어 방류환경 조성 및 건천화 방지      - ‘14년 유지용수량 10만톤 공급확대 추진 5. 차집시설 개량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실시   ○ 하수처리장 효율증대 및 고농도 오수처리로 방류수역 오염 예방   ○ 수영강, 온천천 수계일원 우선시행, 2012~2015, 100억원, 차집시설(189개소) 6. 수영강 하천 준설   ○ 수영강 하류 완만한 하상구배 지역을 하천준설을 통하여 악취발생        방지 및 수질악화 근절   ○ 수영강․온천천 일원(L=8.5km, B=20~50m), 207억원      - 수영강(수원지하류~좌수영교), 온천천(안락교~수영강 합류부) 7. 비점오염원 대책   ○ 비점오염원이 수계에 유입되어 하천오염 가중, 하수처리장 등      점오염원 위주 수질대책 한계에 따라 비점오염원 차단 대책 추진   ○ 우수저류시설 연차별 설치 추가, 완충습지 및 물청소차량 확대       (‘12년 12대 ➛ ’15년 21대 구입비 2,250백만원) 【자연생태보호․복원】 1. 「환경윤리존중」하천선언 및「강을 읽자(R2)」시민운동 전개   ○ 수영강․온천천 전역에 대한 각계 전문가, 일반시민 등 의견을 수렴       하여 추진과제 반영 2. 수영강 하류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 환경윤리 존중개념 도입 사업 시행   ○ ‘12.4~’15.12, L=2.8km(회동수원지 방류구~동천교), 82억원   ○ 용역(‘12.4~’13.1), 시행(‘13~’15)   ○ 노후화 및 유수흐름 방해 구조물, 무허가 건물 등 철거   ○ 수생 동식물 서식처 및 생태통로 마련, 인공 완충습지 조성 등 3. 온천천 콘크리트 옹벽부 입면 녹화 추진   ○ 온천천 일원 L=10km(두실역~수영강 합류부)   ○ ‘13~’17, 2백억원, 덩굴식물 등 240,000주 식재 등 4. 수영강 연어회귀사업 추진   ○ ‘13년 연어 시범 방류, ’16년 전면 방류, ‘19~’20 회귀 목표 5. 수달 서식지 복원사업 추진   ○ ‘13년 연구용역 실시, ’15년 수달보호 및 관리대책 수립 【생태환경 거버넌스 활성화】 1. 수영강 생태복원위원회 구성․운영   ○ 위원장(행정부시장), 다양한 주체 대표 등 20여명 구성   ○ 위원회 운영(년2회), 추진상황보고회 최초 개최(‘12. 10월) 2. 환경개선 시민참여운동 전개   ○ 음주․담배연기 없는 가족친화형 건강한 하천 조성 추진     - 조례개정을 통한 금연구역 지정 확대 및 금주 법개정 정부 건의        ※ 금주 법 개정 전까지 수변지역내 음주 금지 등 권고문 게시 등   ○ 오염행위 자체 및 감시(모니터) 활동 전개 등 3. 기타 사항   ○ 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단속   ○ 하천별 생태․문화․역사에 관한 스토링텔링 발굴․홍보 강화   ○ 생태문화축제 발굴 추진 등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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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0
  • 창원시 “도심 오염하천 봉림천, 생태물길로 복원”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으로 하천기능을 상실한 창원 도심하천 봉림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창원시는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2012년 도심하천 살리기’ 신규사업에 봉림천이 선정됨에 따라 29일 오후 2시 안양시 학운공원내 학의천 홍보관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유영숙 환경부장관이 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70대 도시개발로 하천의 모습이 심하게 훼손되고 수질오염이 갈수록 악화되는 등 수질 자정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봉림천은 창원천 생태하천 조성이 완료되는 2013년부터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국비 36억원, 지방비 24억원을 투입하여 콘크리트 구조물 철거, 물길복원,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등 생태하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봉림동 휴먼시아APT 앞에서 창원천 합류점간 1.0㎞ 내 하상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하천변 비점오염저감시설과 옹벽녹화, 생물서식처 조성 등을 전개해 하천환경과 수질개선은 물론 사람과 동?식물이 공생하는 녹색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한편, 관내 하천 중 창원천, 남천, 삼호천, 산호천, 광려천, 토월천, 하남천은 현재 생태복원(하천정비) 사업이 진행중에 있고, 회원천은 공사 발주단계에 있으며 교방천은 5월 23일 착공하여 공사 사전 준비중에 있다. 또한 장군천은 실시설계 중으로 2013년부터 복개건물 보상철거 등 생태복원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일선 창원시 하천과장은 “봉림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창원천으로 유입되는 하천환경의 친환경적 변화로 도심하천 수질 및 마산만 해양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훼손된 하천환경을 자연상태에 가깝게 복원함으로써 수생계의 건강성을 회복하여 생물이 다양하게 살아가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하천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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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남부지방산림청, 친환경적인 식생사방댐 개발․보급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금까지는 산간오지 물 부족지역에서 낙엽, 잔가지 등 침전물이 수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층수 정화기능과 생태홀을 구비한 친환경적인 식생사방댐」을 개발․보급하여 생활용수, 산불진화용수로 이용이 쉬워졌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여름철에는 집중호우가 내리고, 가을부터 봄까지 가뭄으로 생활용수가 모자라는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산사태가 발생하면 재해를 방지하고, 갈수기에는 물을 식수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층수 정화기능과 생태홀을 구비한 친환경적인 식생사방댐”을 개발하여 국유특허등록(남부지방산림청, 발명자 김갑일)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산지는 대부분 화강암 풍화토(마사토)로, 집중호우가 내리면 토양이 빗물을 흡수하여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토사와 바위가 산 아래로 쏟아지는 산사태가 발생한다. 산사태는 교량과 재방을 붕괴시키고 가옥과 농경지를 유실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주게 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방댐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사방댐 가운데 저수가 가능한 댐은 관내 사방댐 124개소 중 3개에 불과하다. 저수가 가능한 댐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지만, 산림이 울창해지면서 계곡마다 많은 낙엽이 비가 오면 쓸려 내려와 사방댐에 모이게 되고 이러한 침전물이 저수댐 내에서 썩게 되어 수질이 악화되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특허등록을 계기로 사방댐 시설지역 중 물이 부족한 지역이 많으나 수질악화가 우려되어 투과형으로 주로 시설하였던 산간오지에, 물과 함께 낙엽을 배출할 수 있는 「하층수 정화기능과 생태홀을 구비한 친환경적인 식생사방댐」을 설치하여 재해예방은 물론 산불진화용수, 주민생활용수, 농업용수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콘크리트 사방댐에 식생홀을 설치하여 댐 본체에 관목류, 덩굴류, 이끼류가   생육할 수 있어 주변 자연과 어울리며, 전석댐이나 혼합쌓기댐에 비하여 약 30%가량 시설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특허 등록이 된 만큼 「하층수 정화기능과 생태홀을 구비한 친환경적인 식생사방댐」을 다른 지방산림청에도 적극적으로 보급하여 수질정화와 친환경적인 사방댐 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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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5
  • 부산시,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는 대연천
    대연천, 환경부 주관'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3단계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2015년까지 사업비 160억 원(국비·지방비 각 50%)을 투입 한다. 대연천 740m구간 복원으로 하천의 수질개선, 생태복원 및 녹색 생활공간 확보 기대하며 도심 건천·복개하천으로 갈수기에 악취발생 등 도심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대연천이 복개시설물을 철거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되고, 도심속의 생태·친수공간으로 조성되어 녹색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계획은 생태계 훼손, 수질악화 등으로 기능을 상실한 도심 하천을 살리기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舊 청계천+20)'의 3단계 사업으로 대연천을 비롯한 전국 10개 하천이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대연천 복원사업은 2015년까지 사업비 160억 원(국비·지방비 각 50%)을 투입하여 남구 UN 조각공원으로부터 용호교 일원까지 740m구간을 복원하게 되는데, 올해는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사업에 앞서, 6월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청계천 인근의 여성가족부 회의실에서 환경부장관,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해당 지자체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도심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수량 확보, 수질개선 및 생태 친수공간 조성 시 건천에 따른 악취민원 해결, 녹색 생활공간 제공, 교통량 감소로 대기 및 악취 저감 등의 효과와 인근 UN기념공원, 평화공원과 연계 친환경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특히 밀집된 학교의 학생들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심 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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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1
  • 창원시, 도심하천 살리기 참여단체 신청접수
    창원시는 '물고기가 살수 있는 도심하천 만들기'를 목표로 시민이 참여하는 도심하천 수질개선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2011년도 하천살리기 운동에 참여할 단체(자생단체,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도 포함)를 오는 2월 11일까지 관할 구청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시에 따르면, 도심지내 하천이 생활하수 유입 등으로 수질이 생활환경 수질기준 3등급(보통수준)을 상회하여 악취발생 등으로 시민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EM흙공 투척사업을 전개한 결과, 성산·의창구 관내 주요 하천의 수질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기준 전년대비 평균 50%이상 개선(3등급 달성)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는 통합시 전역을 대상으로 EM 투입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1회성 행사가 아닌 체계적인 하천 살리기 운동전개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도 3월부터 희망근로 사업으로 EM 흙공 총 12만개를 생산하여 참여단체에 무료로 배부하고, 연간 50톤이상의 EM활성액도 자체 생산하여 5개 도심하천에 매월 1톤씩 투입할 계획이다. 도심하천 살리기에 참여할 단체는 관할지역 구청(환경위생과)에 신청하면 되고, 최종 담당구역은 단체별로 200m내외 구간을 정해 시청에서 확정하게 된다. 담당구역이 정해진 단체는 매월 1회 정도 EM흙공을 하천에 투척하고, 하천내 쓰레기 수거와 오폐수 유입 감시역할도 맡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도심하천의 수질악화는 가정 생활하수의 하천유입이 원인이므로 지역주민의 하천 살리기 참여는 환경보전 시민역량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활동이 우수한 단체는 연말표창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1-01-22
  • 남부지방산림청, 2011년도 침전물 방지 사방댐 4곳 시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창재)은 물가두기사방댐에서 낙엽 등 부유물질과 이물질의 침전으로 수질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층수 정화기능과 생태홀을 구비한 환경친화적인 식생사방댐”을 개발하여 2011년 4곳에 시설한다고 밝혔다.   물가두기사방댐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목적과 산불진화용수, 식용수 등 취수용으로 항시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여야 하나, 계곡으로 떠내려 온 낙엽과 이물질이 침전되어 수온이 상승하면 부후되어 가스발생 등 수질이 악화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금까지 물가두기사방댐 4개, 저사댐 104개가 있으며, 수질악화를 막기 위해 2010년도에 침전물 준설을 5곳에 실행했다.  또한 산림이 울창해 지면서 낙엽이 늘어남에 따라 침전물 준설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며, 침전물은 유기물의 함량이 높아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남부산림청에서는 담수량은 유지하면서 침전물은 배출시켜 수질을 유지하고, 댐 벽면은 식물과 이끼류가 자랄 수 있는 “하층수 정화기능과 생태홀을 구비한 환경친화적인 식생사방댐”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2011년에 산불진화용수, 식용수 등을 공급할 4개 지역에 수질정화 기능을 가진 물가두기사방댐을 시설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0-12-27

산림행정 검색결과

  • 광릉숲에 특산어류‘참갈겨니’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봉선사천에 복원을 위해 2008년 방류되었던 특산어류 참갈겨니가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해당 하천의 우점종으로서 생태적 지위 회복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봉선사천에서 1932년 최초 발견 이후 주변 개발 및 수질악화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특산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위해 2008년 10월 300개체를 방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 참갈겨니(학명: Zacco koreanus): 길이 18∼20cm, 몸이 납작하고 맑은 물에만 사는 하천 상류의 우점종, 경기도와 강원도의 강 상류에 주로 서식, 우리나라 특산어류 광릉숲 봉선사천 어류군집 종별 상대 우점도 변화.     2021년 광릉숲 어류상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결과 대비 참갈겨니의 상대 우점도는 6.8%증가(24.5%->31.0%) 하였으며, 전체적인 개체수 및 집단의 크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최초 방류 시 정착 성공률을 높이고 복원 완료 후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조종천과 수동천에서 포획한 개체를 이용 하였으며, 10여년이 지난 2021년 확인 결과 광릉숲의 참갈겨니 개체군이 원개체군인 조종천과 수동천에 비해 유전다양성이 더 높음을 확인하였다.   조사를 공동 수행한 상지대학교 이황구 박사는 “이식 복원 13년이 지나 참갈겨니가 높아진 우점종 지위와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복원 의도를 달성한 것으로 특히 국내 복원 활동들이 이벤트성으로 추진되어 사후 평가와 보고가 드물다는 측면에서 본 결과의 의미는 높다”라고 평가했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봉우 센터장은 “우리나라 특산어류인 참갈겨니의 회복 과정에 울창한 광릉숲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하변식생을 잘 보존하여 광릉숲의 다양성과 보전 가치가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어류 군집의 변화와 참갈겨니 복원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보고하여 해당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광릉숲 참갈겨니의 개체 크기 별 개체수 분포 변화  
    • 산림산업
    2022-04-14
  • 용인시, 상하천 생태복원사업 완료
    경기도 용인시가 상하천의 생태복원사업을 지난 연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구역은 기흥구 상하동 인정프린스아파트에서 구갈교에 이르는 1.4㎞ 구간이다. 시는 이 구간 양쪽에 설치됐던 콘크리트 옹벽을 제거하고 생태호안과 자연스러운 형태의 여울을 만든 뒤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심어 건강한 수생태계를 복원했다. 여기에 하천 고수부지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길도 제공했다. 당초 상하천은 인근지역이 개발되면서 생태계가 훼손되고 수질악화와 건천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2011년 환경부의 ‘도심 건천·복개사업 생태복원사업’에 응모해 총사업비 240억 원 중 국비 144억 원을 지원받아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상하천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친수공간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힘써 후손들이 자랑할 만한 명품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시작한 상하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도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9-01-14

산림산업 검색결과

  • 광릉숲에 특산어류‘참갈겨니’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봉선사천에 복원을 위해 2008년 방류되었던 특산어류 참갈겨니가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해당 하천의 우점종으로서 생태적 지위 회복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봉선사천에서 1932년 최초 발견 이후 주변 개발 및 수질악화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특산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위해 2008년 10월 300개체를 방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 참갈겨니(학명: Zacco koreanus): 길이 18∼20cm, 몸이 납작하고 맑은 물에만 사는 하천 상류의 우점종, 경기도와 강원도의 강 상류에 주로 서식, 우리나라 특산어류 광릉숲 봉선사천 어류군집 종별 상대 우점도 변화.     2021년 광릉숲 어류상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결과 대비 참갈겨니의 상대 우점도는 6.8%증가(24.5%->31.0%) 하였으며, 전체적인 개체수 및 집단의 크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최초 방류 시 정착 성공률을 높이고 복원 완료 후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조종천과 수동천에서 포획한 개체를 이용 하였으며, 10여년이 지난 2021년 확인 결과 광릉숲의 참갈겨니 개체군이 원개체군인 조종천과 수동천에 비해 유전다양성이 더 높음을 확인하였다.   조사를 공동 수행한 상지대학교 이황구 박사는 “이식 복원 13년이 지나 참갈겨니가 높아진 우점종 지위와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복원 의도를 달성한 것으로 특히 국내 복원 활동들이 이벤트성으로 추진되어 사후 평가와 보고가 드물다는 측면에서 본 결과의 의미는 높다”라고 평가했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봉우 센터장은 “우리나라 특산어류인 참갈겨니의 회복 과정에 울창한 광릉숲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하변식생을 잘 보존하여 광릉숲의 다양성과 보전 가치가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어류 군집의 변화와 참갈겨니 복원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보고하여 해당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광릉숲 참갈겨니의 개체 크기 별 개체수 분포 변화  
    • 산림산업
    2022-04-14

산림환경 검색결과

  • 광주천, 문화‧생태‧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젖줄인 광주천을 상시적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 및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총 37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광주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용섭 시장의 공약인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의 생태·친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그동안 동·서·남·북구를 관통하는 도심 대표 하천임에도 수량부족과 수질악화 등으로 동식물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아온 광주천을 생태문화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광주천 환경정비사업은 수량 확보, 수질개선, 생태복원 및 친수시설로 나눠 진행되며, 별도로 광주천 유입 오염 부하량을 줄이기 위한 오수 간선관로 설치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먼저 시는 매일 1~2급수의 하천유지 용수 10만9000t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4수원지를 활용해 하루 평균 1만6000t의 맑은 물을 광주천에 공급한다. 제4수원지에서 남광주역까지 4.4㎞ 구간에 관로를 설치한다.   광주 북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 중에 있는 각화정수장이 폐쇄될 예정이어서 이곳에 상수도 원수를 공급하는 제4수원지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광주천 주변 대형건물 5곳의 지하수를 활용해 하루 1750t을, 광주천 상·중류부에 대구경 관정 4곳을 뚫어 하루 250t을 확보한다.   하천이 자정작용으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해 다양한 동․식물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오염원을 제거하고 차단한다. 하루 6만1000t 규모의 하천유지용수 정화시설을 제1하수처리장에 설치할 방침이다. 영산강 하천수질이 나빠지는 갈수기 여과시설의 기능이 저하되고 일부 여과시설을 거치지 않은 영산강 하천수에 대한 정화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정체수역 해소와 하상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 개선을 위해 덕흥2보와 유촌보 등 고정보를 일정한 수량이 되면 자동으로 보가 넘어지는 가동보로 바꾼다. 더불어 교동교~영산강 합류부간 49곳의 낙차공을 준설해 하천 오염물질도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생태복원 및 친수시설을 위해 생태 보존존, 생태 체험존, 생태 문화존, 생태 휴양존 등 하천의 구간별 특성을 살린 4개의 테마존을 조성한다.   생태 보존존은 수생 정화식물 식재를 통해 수생태계를 보존하고, 생태 체험존은 물놀이장, 캠핑장 운영, 생태 문화존은 쉼터, 램프, 인공구조물의 생태적 처리, 주변 문화와 연계, 생태 휴양존은 관찰테크, 계절감 있는 사면 식재 등으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로는 수질이 양호한 상류에 수달 및 어류 서식처를 제공하고 저수호안에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한다. 또한 상류에 물놀이장, 시민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생태체험관을 조성하고, 인공구조물인 켄틸레버 하부공간을 클라이밍, 미니정원, 그래피티 등 시민 쉼터로 조성한다.   이밖에도 하류 고수부지에 다목적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고수호안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길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천 유입 오염 부하량을 줄이기 위해 오수간선관로가 추진된다. 국·시비 1315억원을 투입해 광주천 좌·우안 35㎞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주천 유입오염원의 상당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산강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6월까지 광주천 종합 환경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1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친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광주천 주변 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남광주시장 등 관광자원과 광주천을 연계해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도 완성할 방침이다. 특히, 광주시는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5년간 국토교통부에 수차례에 걸쳐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한 결과 최종 우선순위 15곳에 포함돼 6월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의 마지막 심의를 앞두고 있다.   광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는 등 이상기후가 빈번한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홍수예방 등 치수사업을 국가에서 추진할 뿐 아니라, 국비 투입으로 안정적인 하천유지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천이 ‘맑은 물이 흐르고 옛 정취가 흐르는 공간’, ‘사람이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공간’,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5-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광릉숲에 특산어류‘참갈겨니’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봉선사천에 복원을 위해 2008년 방류되었던 특산어류 참갈겨니가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해당 하천의 우점종으로서 생태적 지위 회복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봉선사천에서 1932년 최초 발견 이후 주변 개발 및 수질악화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특산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위해 2008년 10월 300개체를 방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 참갈겨니(학명: Zacco koreanus): 길이 18∼20cm, 몸이 납작하고 맑은 물에만 사는 하천 상류의 우점종, 경기도와 강원도의 강 상류에 주로 서식, 우리나라 특산어류 광릉숲 봉선사천 어류군집 종별 상대 우점도 변화.     2021년 광릉숲 어류상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결과 대비 참갈겨니의 상대 우점도는 6.8%증가(24.5%->31.0%) 하였으며, 전체적인 개체수 및 집단의 크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최초 방류 시 정착 성공률을 높이고 복원 완료 후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조종천과 수동천에서 포획한 개체를 이용 하였으며, 10여년이 지난 2021년 확인 결과 광릉숲의 참갈겨니 개체군이 원개체군인 조종천과 수동천에 비해 유전다양성이 더 높음을 확인하였다.   조사를 공동 수행한 상지대학교 이황구 박사는 “이식 복원 13년이 지나 참갈겨니가 높아진 우점종 지위와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복원 의도를 달성한 것으로 특히 국내 복원 활동들이 이벤트성으로 추진되어 사후 평가와 보고가 드물다는 측면에서 본 결과의 의미는 높다”라고 평가했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봉우 센터장은 “우리나라 특산어류인 참갈겨니의 회복 과정에 울창한 광릉숲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하변식생을 잘 보존하여 광릉숲의 다양성과 보전 가치가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어류 군집의 변화와 참갈겨니 복원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보고하여 해당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광릉숲 참갈겨니의 개체 크기 별 개체수 분포 변화  
    • 산림산업
    2022-04-14
  • 광주천, 문화‧생태‧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젖줄인 광주천을 상시적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 및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총 37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광주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용섭 시장의 공약인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의 생태·친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그동안 동·서·남·북구를 관통하는 도심 대표 하천임에도 수량부족과 수질악화 등으로 동식물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아온 광주천을 생태문화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광주천 환경정비사업은 수량 확보, 수질개선, 생태복원 및 친수시설로 나눠 진행되며, 별도로 광주천 유입 오염 부하량을 줄이기 위한 오수 간선관로 설치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먼저 시는 매일 1~2급수의 하천유지 용수 10만9000t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4수원지를 활용해 하루 평균 1만6000t의 맑은 물을 광주천에 공급한다. 제4수원지에서 남광주역까지 4.4㎞ 구간에 관로를 설치한다.   광주 북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 중에 있는 각화정수장이 폐쇄될 예정이어서 이곳에 상수도 원수를 공급하는 제4수원지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광주천 주변 대형건물 5곳의 지하수를 활용해 하루 1750t을, 광주천 상·중류부에 대구경 관정 4곳을 뚫어 하루 250t을 확보한다.   하천이 자정작용으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해 다양한 동․식물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오염원을 제거하고 차단한다. 하루 6만1000t 규모의 하천유지용수 정화시설을 제1하수처리장에 설치할 방침이다. 영산강 하천수질이 나빠지는 갈수기 여과시설의 기능이 저하되고 일부 여과시설을 거치지 않은 영산강 하천수에 대한 정화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정체수역 해소와 하상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 개선을 위해 덕흥2보와 유촌보 등 고정보를 일정한 수량이 되면 자동으로 보가 넘어지는 가동보로 바꾼다. 더불어 교동교~영산강 합류부간 49곳의 낙차공을 준설해 하천 오염물질도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생태복원 및 친수시설을 위해 생태 보존존, 생태 체험존, 생태 문화존, 생태 휴양존 등 하천의 구간별 특성을 살린 4개의 테마존을 조성한다.   생태 보존존은 수생 정화식물 식재를 통해 수생태계를 보존하고, 생태 체험존은 물놀이장, 캠핑장 운영, 생태 문화존은 쉼터, 램프, 인공구조물의 생태적 처리, 주변 문화와 연계, 생태 휴양존은 관찰테크, 계절감 있는 사면 식재 등으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로는 수질이 양호한 상류에 수달 및 어류 서식처를 제공하고 저수호안에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한다. 또한 상류에 물놀이장, 시민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생태체험관을 조성하고, 인공구조물인 켄틸레버 하부공간을 클라이밍, 미니정원, 그래피티 등 시민 쉼터로 조성한다.   이밖에도 하류 고수부지에 다목적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고수호안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길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천 유입 오염 부하량을 줄이기 위해 오수간선관로가 추진된다. 국·시비 1315억원을 투입해 광주천 좌·우안 35㎞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주천 유입오염원의 상당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산강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6월까지 광주천 종합 환경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1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친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광주천 주변 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남광주시장 등 관광자원과 광주천을 연계해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도 완성할 방침이다. 특히, 광주시는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5년간 국토교통부에 수차례에 걸쳐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한 결과 최종 우선순위 15곳에 포함돼 6월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의 마지막 심의를 앞두고 있다.   광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는 등 이상기후가 빈번한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홍수예방 등 치수사업을 국가에서 추진할 뿐 아니라, 국비 투입으로 안정적인 하천유지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천이 ‘맑은 물이 흐르고 옛 정취가 흐르는 공간’, ‘사람이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공간’,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5-27
  • 용인시, 상하천 생태복원사업 완료
    경기도 용인시가 상하천의 생태복원사업을 지난 연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구역은 기흥구 상하동 인정프린스아파트에서 구갈교에 이르는 1.4㎞ 구간이다. 시는 이 구간 양쪽에 설치됐던 콘크리트 옹벽을 제거하고 생태호안과 자연스러운 형태의 여울을 만든 뒤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심어 건강한 수생태계를 복원했다. 여기에 하천 고수부지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길도 제공했다. 당초 상하천은 인근지역이 개발되면서 생태계가 훼손되고 수질악화와 건천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2011년 환경부의 ‘도심 건천·복개사업 생태복원사업’에 응모해 총사업비 240억 원 중 국비 144억 원을 지원받아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상하천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친수공간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힘써 후손들이 자랑할 만한 명품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시작한 상하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도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9-01-14
  • 김해시 수돗물 수질안전 확보 더 꼼꼼히
    김해시는 낙동강 조류 대량 증식과 수질오염 사고시에도 지속적인 취수원 확보를 하기 위하여 2017년 9월에 준공된 강변여과수를 원수로 취수하여 음용수의 수질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고도정수처리시설(활성탄․오존처리)을 활용해 유해남조류와 조류독소, 맛․냄새 물질을 철저히 제거함으로써 먹는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8월 21일 환경부 과불화화합물 보도자료에서 김해시는 PFOA(과불화옥탄산) 0.012㎍/L PFOS(과불화옥탄술폰산) 0.002㎍/L, PFHxS(과불화헥산술폰산)은 0.021㎍/L로 미량유해물질 수질감시기준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것으로 다시 확인되었다. 환경부 보도자료에서 과불화화합물이 활성탄에서 90% 이상 처리효율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1992년 12월부터 고도정수처리(활성탄+오존처리) 운영중이지만, 선제적으로 2018년 4월에 약 5억 6천만원을 들여 입상활성탄을 3지 교체 운영하고 12월에 약 6억 6천만원을 들여 3지를 추가 교체하기 위해 8월 10일 계약한 상태이며, 2019년에도 8지를 교체하기 위해 약 27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시는 과불화화합물 등 미량유해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분말활성탄 고도정수처리 투입시설을 추가 도입하기로 하고 국비 34억원을 포함하여 총 68억원의 사업비로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말활성탄 투입은 고도정수처리 방법의 하나로 과불화화합물 등 일반정수처리 방법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미량의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분말활성탄 고도정수처리시설 추가 도입은 허성곤 김해시장이 지난 8월 10일 낙동강 조류경보 발령 시 현장 점검과정에서 고도정수처리방안을 강화 하도록 지시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외에도 김해시는 국제적인 추세에 맞추어 2003년 12월 수돗물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 취득하였으며, 2018년 12월에는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취득하여 각종 사고로부터 인적․물적 보호 등을 위한 선진체계 구축하고 2019년에는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취득으로 상수도 행정 및 수돗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해시는 수질악화 원인 차단을 위해 관련부서(환경관리과 : 공단폐수, 가축분뇨, 안전도시과․건설과 : 수상레져 및 낚시행위)에서 수질오염 단속을 강화하고 있고 주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0-01
  • 부산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
      오거돈 시장은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 후 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하여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 매리취수장 및 정수생산 시설인 덕산정수장과 수질감시기관인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현장 녹조실태 파악과 대응시설에 대하여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오거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매년 계속되는 낙동강 녹조급증의 해결을위하여, 하구둑을 비롯한 낙동강 보를 빠른 시일내 개방하여 물 흐름을 개선하고, 보 개방에 따른 피해농민의 보상과 녹조의 적정처리를 위한 정수처리비용을 국가재난사태에 준하여 지원해 줄 것을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하였다.   맑은 물 공급의 근본적인 해결과 물 자치권 확보를 위한 ‘부경 수자원공사’의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민관이 참여하는 ‘낙동강 수질개선 민관협의회’의 구성·운영을 환경부에 거듭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7월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8.1.자)되고 현재까지 지속됨에 따라, 취수원에 대한 조류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녹조 발생 시 ‘조류 경보제’에 따라 조류발생 3단계 대응전략을마련해 조류로 인한 취수원 수질악화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8월 이전 1단계 대응으로 조류차단막 설치로 저층수를 원수로취수하여 조류가 유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물금, 매리 취수구에 살수설비를 24시간 상시 가동하여 취수장내로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였다. 8월 1일후 2단계 대응전략으로는 수돗물 냄새 피해와 조류독소 물질의 제거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주입시설, 고효율 응집제 사용, 여과막힘에 따른 역세주기를 단축하는 등 정수공정 최적화를 통해 조류 유입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 만약 조류 대발생에 따른 고농도 조류의 정수장 유입시는 3단계 대응전략으로는 고급산화공정인 오존/과산화수소수 산화공정으로 전환하여 더욱 강화된 정수처리로 조류를 제거한 후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매일 생산되는 수돗물에 대해서는 유해물질 40~55종의 수질검사와 조류관련 조류독성(마이크로시스틴, 아나톡신) 검사,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 검사도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정수된 수돗물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아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하여도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타시도와 달리 상수원 전용댐이 없는 우리시의 상수원 확보차원에서 중앙부서에 광역상수도(남강댐, 강변여과수) 도입 등 취수원다. 변화와 물이용부담금으로 조류발생에 따른 추가 정수처리비용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법규(낙동강수계법 등)를 개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요청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매리와 물금취수지점에 대하여 조류경보제감시구간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하기로 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8-17
  • 안동시 깨끗하고 풍부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위해 두 팔 걷고 나서
    안동시가 농촌지역에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맑고 깨끗한 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그동안 석회질 포함으로 수질이 불량하거나 수량이 부족해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상수도 이용 지역과 수혜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순위로 지방상수도 공급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예안면 주진리, 남후면 상아․하아리 등 11개 지역에 총 123억원의 사업비로 관로 72㎞, 배수지 5개소,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980가구에 시 수돗물을 공급했다. 또한, 분산돼 있던 취․정수장 통합 운영을 위해 시행한 임동정수장 통합운영사업 완료로 생산원가 절감은 물론 인건비 절감에 따른 공기업 경영 합리화를 끌어냈다. 이로써 전국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안동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2016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도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지방상수도 공급 또한 확대 추진한다. 먼저 안동시 상수도급수구역 확장사업으로 수량부족 및 수질이 좋지 않은 풍천면 구호리, 풍산읍 오미리, 예안면 태곡리 등 11개 지역에 87억원을 들여 관로 49㎞,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해 520가구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북후면 옹천지구와 녹전면 원천지구도 올해 43억원으로 관로 19km, 가압장 3개소, 배수지 2개소 등을 설치하는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북후면 옹천리와 두산리의 경우 수량이 부족하고 수질이 좋지 않아 상수도 공급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으로 2017년부터 사업이 계획돼 있었으나, 사업의 시급성 등을 환경부 및 경상북도에 강력하게 건의해 사업을 2년이나 앞당겨 추진해 올해 전체 556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안동시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2016년 12월 기준 91.4%로 지형여건 상 상수도 공급에 불리한 지역이 다수 존재하고 도에서 가장 큰 면적임을 감안하면 안동시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물 복지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수질 불량지구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로 모든 시민들이 최고 수질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않을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2-15
  • 안동 시민에게 맑고 안전한 수돗물공급, 하수수질강화에 힘차게 달려왔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과 선진하수 하수처리시설로 살기 좋은 안동,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2016년 한 해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 급수 수익 증대 및 총괄원가절감으로 공기업 경영개선안동시는 광역상수도공급사업 확대를 추진해 의성에 이어 올해부터는 예천 일부지역에도 안동수돗물을 공급해 27억여 원의 급수 수익 증대의 성과를 거뒀다. 또 읍․면상수도 통합사업을 완료해 소규모정수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인력 및 운영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상하수도요금 장기체납일소를 위한 대책추진으로 900여 건 1억4천5백만원의 체납액 징수, 총괄원가 분석을 통한 전력설비개선, 불필요한 운휴자산 철거 및 일반행정 자산화 등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과 경영개선에 전력을 다했다. ▶ 체계적 관망관리 및 노후관로 정비로 전국 최고수준 유수율 90% 달성안동시 상수관로 1,773㎞에 대한 효과적인 관망관리와 지속적 주․야간 누수탐사와 미계량 수돗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누수율 저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수돗물 생산량 89만톤을 줄여 연간 11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이뤘다. 노후상수도 관로 개량사업에 30억8천7백만원을 투입, 노후관 개량 25㎞를 완료해 유수율 90% 달성으로 2014년 대비 2.81% 증가시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수준을 유지하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또한, 그간 수십여 년간 관리해오던 수용가별 급수전카드 전산화를 추진해 급수전카드 36,000여 건을 스캔작업을 완료하고 이를 상수도시설정보(GIS)에 탑재를 추진해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급수전에 대한 수용가정보와 위치정보 등을 상수도시설정보(GIS) 상에서 설계하고 전자문서와 연계로 그간 불필요하게 생산되어 오던 종이문서를 과감하게 줄이는 상수도 스마트화 실시로 상수도공기업 경영합리화를 이끌어 냈다. ▶ 급수구역확장사업 지속추진으로 상수도보급률 91.5% 달성 상수도 급수 보급률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급수구역확장사업의 일환으로 북후․녹전면 일원에 농어촌생활용수 공급사업, 와룡면 중가구리 등 18개 지구에 123억원을 투입해 관로 72㎞, 배수지 5개소, 가압장 6개소 설치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규모 분산지역 주민 650여 가구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상수도 보급율 91.5%달성과 시민보건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읍면지역 상수도관망진단 결과 문제점으로 나타난 수질관리를 위해 와룡면 지내배수지에 1억원의 사업비로 재염소 투입시설 설치와 수돗물이 장기간 체류가 예상되는 관말 지역 18개소에 대해 5천만원으로 퇴수변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퇴수작업을 시행해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 환경기초시설 확충으로 청정환경 조성 올해 적극적인 하수도 예산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 노력으로 하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질개선 강화를 통한 청정도시 환경조성과 하수도 보급률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먼저 합류식 하수처리구역에서 분류식화해 각 세대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분리하고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할 수 있는 오수관로 매설 및 처리구역 내 분뇨를 하수처리장으로 직투입될 수 있는 시설(배수설비)을 설치하는 “하수관로정비사업”은 중구동 등 시가지 일원에 8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4년에 착공한 ‘도시침수예방 하수도정비시범사업’과‘중구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을 3년이란 긴 시간동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집중 호우 시 매년 침수피해를 입는 태화동 지역에 대해 환경부가 공모한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사업비 292억원을 확보해 지역 시민들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우수 배제시설 등을 설치하는 생활환경 기반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추진 중인 3개 지구 하수관로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13억원을 투입해 ‘남선․노하처리분구’ 와 ‘정하처리분구’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인 ‘수하처리분구’는 12월 계약을 마무리하고 공사착공 예정이다. 이 밖에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한 공공수역의 수질 및 환경 개선을 위해 3개 분야에 사업비 179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풍산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송리지구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 ‘안동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사업’도 계약을 완료하고 12월에 착공한다. ▶ “시민행복”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구현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정 내부관로 누수로 인한 수돗물 사용량 급증에 따른 상수도요금 민원해결을 위해 2,015건의 가정 내부 무료 누수탐사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옥내급수관 개량사업비 지원사업 시행으로 가정 내부 노후배관으로 인한 수질악화를 예방하고 보다 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힘썼다.  특히 하수시설의 유지관리와 정비점검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하수도 시설 파손, 하수도 막힘으로 인한 악취발생 등 생활불편과 위험요소를 수시로 순찰 점검하고, 한 해 약 500건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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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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