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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과 연구협력 강화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5월 11일(화)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3차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기관 간 융합형 과제를 통한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2018년, 첫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시작으로 공동연구 2과제, 연구협력 6과제, 업무협력 2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공동으로 추진했던 연구과제인 ▲식물정유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수산시설 및 기자재의 목재이용도 제고를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신규 공동연구과제 추진 및 향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이날 양 기관의 발전을 기원하고 협의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나라꽃인 무궁화를 식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임업과 수산업 연구의 융합으로 국민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성과들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여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연구수행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융복합형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5-13
  •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 천식에 효과 탁월
    순비기나무 꽃차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 순비기나무의 열매 정유(essential oil)의 천식개선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순비기나무(Vitex rotundifolia L.)는 마편초과 (Verben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황해도 이남의 섬이나 해안가에 자생하며, 한방에서는 순비기나무의 열매를 감기, 두통, 만성중이염, 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은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의 천식 예방 및 개선제로의 활용 가능성을 실험한 결과,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가 과도한 점액 분비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실험에서는 염증반응이 유도된 호흡기 상피세포(NCI-H292)에 순비기나무의 열매 정유를 처리한 후, 점액 유전자 MUC5AC, MUC5B, MUC4의 발현 변화를 확인하였다. 순비기나무 열매   실험 결과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가 점액 유전자 중 가장 중요한 분비성 점액유전자인 MUC5AC의 발현을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 10-6%농도에서는 점액유전자 MUC5B 발현을 염증치료제인 부데소니드(budesonide)와 유사한 수준으로 억제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순비기나무 열매 유래 정유 추출물을 포함하는 천식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출원번호 10-2020-0083627)’로 특허 출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순비기나무의 새로운 효능을 구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순비기나무 정유가 호흡기질환 개선 소재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국내 산림식물정유가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순비기나무 열매와 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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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0-11-20
  • 토종 식물정유로 국내 향기산업 꽃 피운다
    식물정유(essential oils)는 식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향기 물질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의 첨가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천연향료이다. 천연물에 대한 수요증가와 정유의 산업적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세계 정유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물정유는 가격 경쟁력이 낮아, 국내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유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식물정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 식물정유의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용 정유 분양을 통해 국산 식물정유의 활용도 증진과 수입대체제 개발을 위한 ‘식물정유은행’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산 정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상나무, 왕초피나무 등 120개 수종의 정유 샘플을 확보하였고, 그중 50개의 수종에 대한 기능성 평가를 마친 바 있다.  본격적인 경영에 앞서 식물정유은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9월 28일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식물정유은행의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식물정유은행의 산‧학‧연 연구 교류 거점으로써의 역할 모색과 바이오산업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상회의로 개최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융합 신산업 지원을 위한 식물정유의 활용 전략 수립 ▲식물정유은행의 역할 ▲바이오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박미진 박사는 ‘식물정유은행의 목표와 식물정유은행 설립추진 경과 보고’를 발표하였으며, 제주향료 오재순 대표는 ‘세계 천연 정유시장과 국내 천연 정유 산업화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국내 식물정유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물정유은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연구소재분양뿐 아니라 산업계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그 기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설립될 식물정유은행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식물정유은행이 바이오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9-29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과 연구협력 강화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5월 11일(화)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3차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기관 간 융합형 과제를 통한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2018년, 첫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시작으로 공동연구 2과제, 연구협력 6과제, 업무협력 2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공동으로 추진했던 연구과제인 ▲식물정유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수산시설 및 기자재의 목재이용도 제고를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신규 공동연구과제 추진 및 향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이날 양 기관의 발전을 기원하고 협의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나라꽃인 무궁화를 식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임업과 수산업 연구의 융합으로 국민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성과들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여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연구수행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융복합형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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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 천식에 효과 탁월
    순비기나무 꽃차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 순비기나무의 열매 정유(essential oil)의 천식개선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순비기나무(Vitex rotundifolia L.)는 마편초과 (Verben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황해도 이남의 섬이나 해안가에 자생하며, 한방에서는 순비기나무의 열매를 감기, 두통, 만성중이염, 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은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의 천식 예방 및 개선제로의 활용 가능성을 실험한 결과,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가 과도한 점액 분비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실험에서는 염증반응이 유도된 호흡기 상피세포(NCI-H292)에 순비기나무의 열매 정유를 처리한 후, 점액 유전자 MUC5AC, MUC5B, MUC4의 발현 변화를 확인하였다. 순비기나무 열매   실험 결과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가 점액 유전자 중 가장 중요한 분비성 점액유전자인 MUC5AC의 발현을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 10-6%농도에서는 점액유전자 MUC5B 발현을 염증치료제인 부데소니드(budesonide)와 유사한 수준으로 억제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순비기나무 열매 유래 정유 추출물을 포함하는 천식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출원번호 10-2020-0083627)’로 특허 출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순비기나무의 새로운 효능을 구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순비기나무 정유가 호흡기질환 개선 소재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국내 산림식물정유가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순비기나무 열매와 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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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토종 식물정유로 국내 향기산업 꽃 피운다
    식물정유(essential oils)는 식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향기 물질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의 첨가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천연향료이다. 천연물에 대한 수요증가와 정유의 산업적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세계 정유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물정유는 가격 경쟁력이 낮아, 국내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유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식물정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 식물정유의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용 정유 분양을 통해 국산 식물정유의 활용도 증진과 수입대체제 개발을 위한 ‘식물정유은행’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산 정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상나무, 왕초피나무 등 120개 수종의 정유 샘플을 확보하였고, 그중 50개의 수종에 대한 기능성 평가를 마친 바 있다.  본격적인 경영에 앞서 식물정유은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9월 28일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식물정유은행의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식물정유은행의 산‧학‧연 연구 교류 거점으로써의 역할 모색과 바이오산업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상회의로 개최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융합 신산업 지원을 위한 식물정유의 활용 전략 수립 ▲식물정유은행의 역할 ▲바이오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박미진 박사는 ‘식물정유은행의 목표와 식물정유은행 설립추진 경과 보고’를 발표하였으며, 제주향료 오재순 대표는 ‘세계 천연 정유시장과 국내 천연 정유 산업화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국내 식물정유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물정유은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연구소재분양뿐 아니라 산업계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그 기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설립될 식물정유은행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식물정유은행이 바이오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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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산림청, 바이오 경제시대 대비
    전 세계적으로 생명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산림생명자원의 이용활성화 대책을 수립, 바이오 경제시대를 대비한다. 산림청은 7일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산림생명자원의 주권 확립과 이용기반 구축을 위한 3대 추진전략 23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우리 산림은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등 국가생명산업의 중요한 원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물자원은 안정적 공급량 부족 등으로 해외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3대 추진전략은 ▲산림생명자원 라이브러리 구축 ▲산림생명자원 공급체계 마련 ▲산림생명자원의 저변확대와 관리역량 강화이다. 먼저, 산림생명자원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해 자원 수집·관리를 표준화하고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유효성분 물질을 보유한 식물의 분포지역과 재배지 등을 지도화 하는 대한민국 물질지도 제작을 역점 추진한다. 둘째, 산림생명자원의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대규모 산림생명자원 종자공급원을 조성하고, 국유림에 상설재배 시험지(Test Bed)를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의 특화자원을 집단화하는 생명산업 소재 자원화 사업도 추진한다. 셋째, 산림생명자원의 저변확대와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화 아이디어 공모전과 산림바이오 사업포럼을 개최하고, 산림 벤처육성을 추진한다. 이 밖에 대책은 피톤치드 등 향료원료를 자원화 하는 식물정유(精油)은행 설치, 산림생명자원의 계약재배 활성화, 전통문화 전승에 필요한 전통문화자원 공급원 조성 등 산림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는 과제들을 담고 있다. 산림청 이창재 산림자원국장은 ‘우리나라 식물, 곤충, 미생물 등의 92%가 우리 산림에 서식하고 있을 만큼 산림은 생물자원의 보고’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산림생명자원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성장하고, 국가 생명산업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07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과 연구협력 강화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5월 11일(화)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3차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기관 간 융합형 과제를 통한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2018년, 첫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시작으로 공동연구 2과제, 연구협력 6과제, 업무협력 2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공동으로 추진했던 연구과제인 ▲식물정유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수산시설 및 기자재의 목재이용도 제고를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신규 공동연구과제 추진 및 향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이날 양 기관의 발전을 기원하고 협의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나라꽃인 무궁화를 식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임업과 수산업 연구의 융합으로 국민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성과들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여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연구수행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융복합형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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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 천식에 효과 탁월
    순비기나무 꽃차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 순비기나무의 열매 정유(essential oil)의 천식개선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순비기나무(Vitex rotundifolia L.)는 마편초과 (Verben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황해도 이남의 섬이나 해안가에 자생하며, 한방에서는 순비기나무의 열매를 감기, 두통, 만성중이염, 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은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의 천식 예방 및 개선제로의 활용 가능성을 실험한 결과,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가 과도한 점액 분비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실험에서는 염증반응이 유도된 호흡기 상피세포(NCI-H292)에 순비기나무의 열매 정유를 처리한 후, 점액 유전자 MUC5AC, MUC5B, MUC4의 발현 변화를 확인하였다. 순비기나무 열매   실험 결과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가 점액 유전자 중 가장 중요한 분비성 점액유전자인 MUC5AC의 발현을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 10-6%농도에서는 점액유전자 MUC5B 발현을 염증치료제인 부데소니드(budesonide)와 유사한 수준으로 억제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순비기나무 열매 유래 정유 추출물을 포함하는 천식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출원번호 10-2020-0083627)’로 특허 출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순비기나무의 새로운 효능을 구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순비기나무 정유가 호흡기질환 개선 소재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국내 산림식물정유가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순비기나무 열매와 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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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토종 식물정유로 국내 향기산업 꽃 피운다
    식물정유(essential oils)는 식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향기 물질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의 첨가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천연향료이다. 천연물에 대한 수요증가와 정유의 산업적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세계 정유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물정유는 가격 경쟁력이 낮아, 국내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유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식물정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 식물정유의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용 정유 분양을 통해 국산 식물정유의 활용도 증진과 수입대체제 개발을 위한 ‘식물정유은행’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산 정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상나무, 왕초피나무 등 120개 수종의 정유 샘플을 확보하였고, 그중 50개의 수종에 대한 기능성 평가를 마친 바 있다.  본격적인 경영에 앞서 식물정유은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9월 28일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식물정유은행의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식물정유은행의 산‧학‧연 연구 교류 거점으로써의 역할 모색과 바이오산업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상회의로 개최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융합 신산업 지원을 위한 식물정유의 활용 전략 수립 ▲식물정유은행의 역할 ▲바이오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박미진 박사는 ‘식물정유은행의 목표와 식물정유은행 설립추진 경과 보고’를 발표하였으며, 제주향료 오재순 대표는 ‘세계 천연 정유시장과 국내 천연 정유 산업화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국내 식물정유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물정유은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연구소재분양뿐 아니라 산업계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그 기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설립될 식물정유은행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식물정유은행이 바이오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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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화학물질 공포 시대, 천연 식물 정유에서 답을 찾다!
      식물 정유(精油, essential oils)는 식물의 꽃, 잎, 줄기 등에서 나오는 방향성이 강한 천연물질로 식향료나 방향제, 화장품, 샴푸 등에 사용되는 화학향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향료이다. 최근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감이 높아지며 향료에 대한 불안감도 증가해 천연향료 대한 안전성 검증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 식물 정유의 안전한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7월 16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회의실에서「식물정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정유의 생산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식물 정유 관련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내 식물 정유에 대한 안전성 검증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세종대학교 김용휘 교수는 ▲정유의 규격 표준화 요구 사항 ▲정유에 함유된 성분의 안전성 평가방법 ▲식품첨가물, 화장품, 생활용품 등 정유가 활용되는 제품별 안전성 확보 방법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국내 식물 정유의 관심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내 식물정유의 안정성 평가 자료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 식물정유의 안전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국산 향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7-17
  • 토종산림자원 추출 에센셜 오일, 국내 향기 산업 이끈다
    식물 정유(精油, essential oils)는 식품이나 음료의 식향료, 화장품, 방향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 산업에 사용되고 있는 정유는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아 매년 무역수지적자가 발생되고 있어 수입대체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향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산 식물정유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8월 23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피톤치드 성분인 ‘산림식물정유 이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품, 화장품, 아로마테라피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식물정유의 국내 이용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산업화 성공 우수사례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박미진 박사는 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국내 식물정유의 특성과 유용 식물정유’를 소개하였고, 단국대학교 백형희 교수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천연향료의 국내외 현황을 통해 ‘식품산업에서의 방향식물 정유의 이용과 전망’을 살펴보았다.     또한 최미경 아로마테라피협회장은 아로마테라피 시장에서 바라본 ‘한국산 에센셜오일의 아로마테라피 뷰티산업 성공사례 및 활용방안’을, 김진철 반트인터네셔널 대표는 ‘에센셜 오일의 산업적 추출방법’에 대한 주제로 산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정유의 추출방법, 정유의 수율 및 품질 유지에 영향하는 인자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식물정유를 이용한 산업화 가능성은 충분하나 한국산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식물정유 추출을 위한 원료의 대량생산 및 표준화, 정유 품질의 규격화, 안전한 사용 및 효능 유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수입 정유와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산 식물정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이성숙 과장은 “피톤치드로 알려진 식물 정유는 ‘향기 나는 USB’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산림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하여 수입 대체용 국산 향을 개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국내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한 국산 향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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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6
  • 가구와 주택용 건조목재도 피톤치드가 풍부해..
      건조된 목재에서도 피톤치드가 나올까? 최근 목조주택과 실내 인테리어 등으로 친환경 목재 사용이 증가되면서, 가공된 목재에서도 피톤치드가 나오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를 건조하여 제재한 직후 내뿜는 휘발성 물질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건조된 목재에서도 모노테르펜(monoterpene)과 세스퀴테르펜(sesquiterpene) 등 피톤치드 성분이 85% 이상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평과 남해의 소나무와 편백 원목을 제재하여 저온 건조한 뒤, 일정한 크기(16㎝×16㎝×1.2㎝)로 시편을 만들어 휘발성 물질을 측정한 결과, 소나무는 5,330ng/L(나노그램 퍼 밀리리터), 편백은 2,680ng/L의  피톤치드 물질을 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조목재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는 특히 여름철 실내 환경(온도 30도, 습도 70% 조건)에서 더 많이 나오며 봄과 가을철 실내 환경에 비해 편백은 약 33%, 소나무는 약 3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이성숙 과장은 “숲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목재를 사용한 실내에서도 피톤치드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항균작용 등의 긍정적 효과들을 경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바쁜 도시생활로 숲을 자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목재를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우리 가족만을 위한 산림욕장 만들기를 추천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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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토종 왕초피나무 정유 미백 효과 뛰어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 왕초피나무 열매의 정유(essential oil)를 분석한 결과 피부 미백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왕초피나무(Zanthoxylum coreanum Nakai)는 운향과의 잎이 떨어지는 작은키나무(낙엽활엽교목)로 제주도 저지대의 계곡이나 해변에서 자라는 우리나라의 특산 식물로, ‘한국의 라임나무’로 불릴 만큼 잎에 특이한 향이 있어 향신료로 사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이 가톨릭관동대 피부과학연구소 연구팀과 공동으로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가 피부색소물질인 멜라닌(Melanin)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실험은 주근깨, 기미 등의 과색소 현상을 유발하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멜라닌 생성 세포에 왕초피나무 정유를 처리하여 48시간 동안 배양한 후 티로시나제(tyrosinase) 활성 억제능력과 멜라닌 함량을 평가함으로써 왕초피나무 정유의 미백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는 멜라닌 생성 양을 감소시켰으며, 멜라닌 생성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티로시나제(Tyrosinase)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왕초피나무 정유는 대표적 미백효능물질로 알려진 코직산(kojic acid)의 티로시나제 활성 억제효과와 유사한 효과를 보였는데, 0.04% 농도의 왕초피나무 정유는 0.5mM(밀리몰)의 코직산의 효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식물의 고유한 향 성분만을 추출한 오일(oil) 형태의 물질인 정유는 인간에게 유익한 성분을 많이 갖고 있어 식품에서 화장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산업적으로 활용 분야가 매우 넓지만 원료의 90% 이상이 유럽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향료식물자원 및 식물정유에 관한 정보를 체계화하는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왕초피나무 추출물 또는 이의 분획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미백용 조성물(출원번호 10-2018-0133116)’로 특허 출원하였으며, 해당 연구 실험 내용은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영문저널 ‘Medical Lasers’에 게재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왕초피나무의 새로운 효능을 구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왕초피나무 정유를 사용한 미백화장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것이며, 왕초피나무 정유가 바이오소재로서 산업적으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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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산과학원, 연구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10일 국립수산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2016.9.20.)의 후속조치로 연구협력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2016년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예측 연구, 식물정유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연구, 그리고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관측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예측 연구의 공동수행을 통해 정부 간 기후변화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에 국가차원의 보고서를 공동으로 발간하고 국내 전문가 포럼 활동을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식물정유 추출물을 이용하여 수산생물의 항생제 대체재를 개발하기 위해 붓순나무 추출물 등의 어병세균 항균력 조사와 독성 분석을 실시하고 수산생물 병원체에 대한 MIC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앞으로 협엽이 가능한 신규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수행함으로써 양 기관의 연구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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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3
  • 숲이 만드는 건강한 수산물,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과 함께 식물정유를 이용한 수산물용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일(수)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임업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협의회는 지난해 9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산림분야와 해양수산분야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하여 수산물의 면역증강 및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보유하고 있는 식물정유(피톤치드 물질 등)와 정유 관련 연구경험을 제공하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어병(魚病)세균 및 해양미생물에 대한 식물정유의 효과를 조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연구협의회는 산림과학기술과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접목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농어민 소득 향상을 목표로 협력하는 만큼 좋은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도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을 중심에 둔 연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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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과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확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과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업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산림과 바다라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의 연구경험을 공유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영향 평가 및 적응, 무인기(드론)을 활용한 원격 관측기술 개발은 물론, 피톤치드 물질인 식물정유를 활용한 수산물용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등 관련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림과학기술과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융ㆍ복합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을 중심에 둔 연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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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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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과 연구협력 강화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5월 11일(화)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3차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기관 간 융합형 과제를 통한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2018년, 첫 연구협력 추진협의회를 시작으로 공동연구 2과제, 연구협력 6과제, 업무협력 2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공동으로 추진했던 연구과제인 ▲식물정유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수산시설 및 기자재의 목재이용도 제고를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신규 공동연구과제 추진 및 향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이날 양 기관의 발전을 기원하고 협의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나라꽃인 무궁화를 식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임업과 수산업 연구의 융합으로 국민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성과들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여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연구수행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융복합형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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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 천식에 효과 탁월
    순비기나무 꽃차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 순비기나무의 열매 정유(essential oil)의 천식개선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순비기나무(Vitex rotundifolia L.)는 마편초과 (Verben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황해도 이남의 섬이나 해안가에 자생하며, 한방에서는 순비기나무의 열매를 감기, 두통, 만성중이염, 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은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의 천식 예방 및 개선제로의 활용 가능성을 실험한 결과,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가 과도한 점액 분비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실험에서는 염증반응이 유도된 호흡기 상피세포(NCI-H292)에 순비기나무의 열매 정유를 처리한 후, 점액 유전자 MUC5AC, MUC5B, MUC4의 발현 변화를 확인하였다. 순비기나무 열매   실험 결과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가 점액 유전자 중 가장 중요한 분비성 점액유전자인 MUC5AC의 발현을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순비기나무 열매 정유 10-6%농도에서는 점액유전자 MUC5B 발현을 염증치료제인 부데소니드(budesonide)와 유사한 수준으로 억제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순비기나무 열매 유래 정유 추출물을 포함하는 천식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출원번호 10-2020-0083627)’로 특허 출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순비기나무의 새로운 효능을 구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순비기나무 정유가 호흡기질환 개선 소재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국내 산림식물정유가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순비기나무 열매와 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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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토종 식물정유로 국내 향기산업 꽃 피운다
    식물정유(essential oils)는 식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향기 물질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의 첨가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천연향료이다. 천연물에 대한 수요증가와 정유의 산업적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세계 정유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물정유는 가격 경쟁력이 낮아, 국내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유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식물정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 식물정유의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용 정유 분양을 통해 국산 식물정유의 활용도 증진과 수입대체제 개발을 위한 ‘식물정유은행’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산 정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상나무, 왕초피나무 등 120개 수종의 정유 샘플을 확보하였고, 그중 50개의 수종에 대한 기능성 평가를 마친 바 있다.  본격적인 경영에 앞서 식물정유은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9월 28일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식물정유은행의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식물정유은행의 산‧학‧연 연구 교류 거점으로써의 역할 모색과 바이오산업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상회의로 개최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융합 신산업 지원을 위한 식물정유의 활용 전략 수립 ▲식물정유은행의 역할 ▲바이오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박미진 박사는 ‘식물정유은행의 목표와 식물정유은행 설립추진 경과 보고’를 발표하였으며, 제주향료 오재순 대표는 ‘세계 천연 정유시장과 국내 천연 정유 산업화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국내 식물정유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물정유은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연구소재분양뿐 아니라 산업계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그 기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설립될 식물정유은행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식물정유은행이 바이오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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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화학물질 공포 시대, 천연 식물 정유에서 답을 찾다!
      식물 정유(精油, essential oils)는 식물의 꽃, 잎, 줄기 등에서 나오는 방향성이 강한 천연물질로 식향료나 방향제, 화장품, 샴푸 등에 사용되는 화학향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향료이다. 최근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감이 높아지며 향료에 대한 불안감도 증가해 천연향료 대한 안전성 검증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 식물 정유의 안전한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7월 16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회의실에서「식물정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정유의 생산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식물 정유 관련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내 식물 정유에 대한 안전성 검증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세종대학교 김용휘 교수는 ▲정유의 규격 표준화 요구 사항 ▲정유에 함유된 성분의 안전성 평가방법 ▲식품첨가물, 화장품, 생활용품 등 정유가 활용되는 제품별 안전성 확보 방법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국내 식물 정유의 관심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내 식물정유의 안정성 평가 자료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 식물정유의 안전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국산 향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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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 토종산림자원 추출 에센셜 오일, 국내 향기 산업 이끈다
    식물 정유(精油, essential oils)는 식품이나 음료의 식향료, 화장품, 방향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 산업에 사용되고 있는 정유는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아 매년 무역수지적자가 발생되고 있어 수입대체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향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산 식물정유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8월 23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피톤치드 성분인 ‘산림식물정유 이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품, 화장품, 아로마테라피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식물정유의 국내 이용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산업화 성공 우수사례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박미진 박사는 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국내 식물정유의 특성과 유용 식물정유’를 소개하였고, 단국대학교 백형희 교수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천연향료의 국내외 현황을 통해 ‘식품산업에서의 방향식물 정유의 이용과 전망’을 살펴보았다.     또한 최미경 아로마테라피협회장은 아로마테라피 시장에서 바라본 ‘한국산 에센셜오일의 아로마테라피 뷰티산업 성공사례 및 활용방안’을, 김진철 반트인터네셔널 대표는 ‘에센셜 오일의 산업적 추출방법’에 대한 주제로 산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정유의 추출방법, 정유의 수율 및 품질 유지에 영향하는 인자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식물정유를 이용한 산업화 가능성은 충분하나 한국산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식물정유 추출을 위한 원료의 대량생산 및 표준화, 정유 품질의 규격화, 안전한 사용 및 효능 유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수입 정유와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산 식물정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이성숙 과장은 “피톤치드로 알려진 식물 정유는 ‘향기 나는 USB’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산림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하여 수입 대체용 국산 향을 개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국내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한 국산 향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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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6
  • 가구와 주택용 건조목재도 피톤치드가 풍부해..
      건조된 목재에서도 피톤치드가 나올까? 최근 목조주택과 실내 인테리어 등으로 친환경 목재 사용이 증가되면서, 가공된 목재에서도 피톤치드가 나오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를 건조하여 제재한 직후 내뿜는 휘발성 물질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건조된 목재에서도 모노테르펜(monoterpene)과 세스퀴테르펜(sesquiterpene) 등 피톤치드 성분이 85% 이상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평과 남해의 소나무와 편백 원목을 제재하여 저온 건조한 뒤, 일정한 크기(16㎝×16㎝×1.2㎝)로 시편을 만들어 휘발성 물질을 측정한 결과, 소나무는 5,330ng/L(나노그램 퍼 밀리리터), 편백은 2,680ng/L의  피톤치드 물질을 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조목재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는 특히 여름철 실내 환경(온도 30도, 습도 70% 조건)에서 더 많이 나오며 봄과 가을철 실내 환경에 비해 편백은 약 33%, 소나무는 약 3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이성숙 과장은 “숲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목재를 사용한 실내에서도 피톤치드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항균작용 등의 긍정적 효과들을 경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바쁜 도시생활로 숲을 자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목재를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우리 가족만을 위한 산림욕장 만들기를 추천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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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토종 왕초피나무 정유 미백 효과 뛰어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 왕초피나무 열매의 정유(essential oil)를 분석한 결과 피부 미백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왕초피나무(Zanthoxylum coreanum Nakai)는 운향과의 잎이 떨어지는 작은키나무(낙엽활엽교목)로 제주도 저지대의 계곡이나 해변에서 자라는 우리나라의 특산 식물로, ‘한국의 라임나무’로 불릴 만큼 잎에 특이한 향이 있어 향신료로 사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이 가톨릭관동대 피부과학연구소 연구팀과 공동으로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가 피부색소물질인 멜라닌(Melanin)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실험은 주근깨, 기미 등의 과색소 현상을 유발하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멜라닌 생성 세포에 왕초피나무 정유를 처리하여 48시간 동안 배양한 후 티로시나제(tyrosinase) 활성 억제능력과 멜라닌 함량을 평가함으로써 왕초피나무 정유의 미백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왕초피나무 열매 정유는 멜라닌 생성 양을 감소시켰으며, 멜라닌 생성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티로시나제(Tyrosinase)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왕초피나무 정유는 대표적 미백효능물질로 알려진 코직산(kojic acid)의 티로시나제 활성 억제효과와 유사한 효과를 보였는데, 0.04% 농도의 왕초피나무 정유는 0.5mM(밀리몰)의 코직산의 효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식물의 고유한 향 성분만을 추출한 오일(oil) 형태의 물질인 정유는 인간에게 유익한 성분을 많이 갖고 있어 식품에서 화장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산업적으로 활용 분야가 매우 넓지만 원료의 90% 이상이 유럽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향료식물자원 및 식물정유에 관한 정보를 체계화하는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왕초피나무 추출물 또는 이의 분획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미백용 조성물(출원번호 10-2018-0133116)’로 특허 출원하였으며, 해당 연구 실험 내용은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영문저널 ‘Medical Lasers’에 게재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왕초피나무의 새로운 효능을 구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왕초피나무 정유를 사용한 미백화장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것이며, 왕초피나무 정유가 바이오소재로서 산업적으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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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산과학원, 연구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10일 국립수산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2016.9.20.)의 후속조치로 연구협력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2016년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예측 연구, 식물정유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연구, 그리고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관측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예측 연구의 공동수행을 통해 정부 간 기후변화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에 국가차원의 보고서를 공동으로 발간하고 국내 전문가 포럼 활동을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식물정유 추출물을 이용하여 수산생물의 항생제 대체재를 개발하기 위해 붓순나무 추출물 등의 어병세균 항균력 조사와 독성 분석을 실시하고 수산생물 병원체에 대한 MIC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앞으로 협엽이 가능한 신규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수행함으로써 양 기관의 연구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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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3
  • 숲이 만드는 건강한 수산물,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과 함께 식물정유를 이용한 수산물용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일(수)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임업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협의회는 지난해 9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산림분야와 해양수산분야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하여 수산물의 면역증강 및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보유하고 있는 식물정유(피톤치드 물질 등)와 정유 관련 연구경험을 제공하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어병(魚病)세균 및 해양미생물에 대한 식물정유의 효과를 조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연구협의회는 산림과학기술과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접목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농어민 소득 향상을 목표로 협력하는 만큼 좋은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도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을 중심에 둔 연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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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7-04-1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과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확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과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업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산림과 바다라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의 연구경험을 공유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영향 평가 및 적응, 무인기(드론)을 활용한 원격 관측기술 개발은 물론, 피톤치드 물질인 식물정유를 활용한 수산물용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등 관련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림과학기술과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융ㆍ복합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을 중심에 둔 연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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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6-09-20
  • 산림청, 바이오 경제시대 대비
    전 세계적으로 생명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산림생명자원의 이용활성화 대책을 수립, 바이오 경제시대를 대비한다. 산림청은 7일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산림생명자원의 주권 확립과 이용기반 구축을 위한 3대 추진전략 23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우리 산림은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등 국가생명산업의 중요한 원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물자원은 안정적 공급량 부족 등으로 해외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3대 추진전략은 ▲산림생명자원 라이브러리 구축 ▲산림생명자원 공급체계 마련 ▲산림생명자원의 저변확대와 관리역량 강화이다. 먼저, 산림생명자원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해 자원 수집·관리를 표준화하고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유효성분 물질을 보유한 식물의 분포지역과 재배지 등을 지도화 하는 대한민국 물질지도 제작을 역점 추진한다. 둘째, 산림생명자원의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대규모 산림생명자원 종자공급원을 조성하고, 국유림에 상설재배 시험지(Test Bed)를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의 특화자원을 집단화하는 생명산업 소재 자원화 사업도 추진한다. 셋째, 산림생명자원의 저변확대와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화 아이디어 공모전과 산림바이오 사업포럼을 개최하고, 산림 벤처육성을 추진한다. 이 밖에 대책은 피톤치드 등 향료원료를 자원화 하는 식물정유(精油)은행 설치, 산림생명자원의 계약재배 활성화, 전통문화 전승에 필요한 전통문화자원 공급원 조성 등 산림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는 과제들을 담고 있다. 산림청 이창재 산림자원국장은 ‘우리나라 식물, 곤충, 미생물 등의 92%가 우리 산림에 서식하고 있을 만큼 산림은 생물자원의 보고’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산림생명자원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성장하고, 국가 생명산업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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