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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국립산악박물관 기획전 개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11월 25일(금) 13시에 기획전시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자료 중 19세기 초기에 필사된 『산경표山經表』를 발굴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에 18번째 판본으로 등재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이 편찬한 『산경표』는 백두대간을 족보 형식으로 집대성한 지리서이다. 진산을 중심으로 1600여 자연 지명과 300여 고을을 8개 방위와 1리 단위의 거리로 표시해 18세기 조선의 인문·지리 정보를 집대성, 조선판 지리정보시스템(GIS)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경표』와 같이 전국적인 산줄기 체계 위치 정보를 족보 형식으로 나타낸 지리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기에 특별하고도 소중한 것이다. 『산경표』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규장각, 장서각, 미국 하버드 옌칭도서관, 일본동양문고 등 국내외 기관에서 필사본 17종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발굴한 『산경표』는 18번째 판본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경표』 4종을 비롯해 백두대간 금강산과 설악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을 대거 공개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지도 종류로서 청구여도첩, 팔도명산지도 등을 포함하며, 백두대간 중에서도 강원도에 위치한 금강산, 설악산과 관련한 문집과 회화 병풍을 전시한다. 개막 특별행사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전문 서예 대필 작가로 활약 중이며,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과 유명 화장품 <한글날 캠페인 광고> CF 출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년 서예가 이정화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개막 후에는 <백두대간과 산경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소장한 산경표의 가치와 고지도, 백두대간 및 산림청의 백두대간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토의 큰 줄기인 백두대간과 산경표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의 귀한 소장품을 연구하고 공개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등산·트레킹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한다.
    • 산림환경
    2021-11-24
  • 정족산 관광자원화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서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정족산에 대한 생태복원과 관광자원화에 나선다. 정족산(鼎足山)은 양양군 서면 중앙 남동부에 위치한 해발 869m의 산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세 봉우리가 높게 솟아나서 모양이 솥발(鼎足) 같다하여 지명이 유래되었다. 지난 2013년에는 국유림 사용허가를 받아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4.84km)과 내현리 버들골(4.74km)에서 정족산 정상까지 오르는 9.58㎞의 등산로를 개설했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양양 시내권은 물론 설악산 오색지구와 10분 거리에 있어 서로 연계 방문이 용이한 정족산을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와 연계한 배후 관광인프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상부 일대에 철쭉 등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해 정족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8월 2일 정족산 관리청인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와 ‘정족산 생태복원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정상부 철쭉 식재 등 정족산 관광자원화 방안과 함께 산림자원과 관련한 사업추진 시 최대한 생태적 건강성이 유지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사회 경제적 편익과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군은 협약 체결 후 정족산 정상부 일대 철쭉 군락지 조성을 위한 세부 탐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국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손동일 산림녹지과장은 “정족산 등산로 및 정상부 일대가 색다른 경관과 쾌적한 산행코스를 제공해 새로운 관광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04
  • 경북도, 청도반시 지리적표시 등록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으로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고, 영양학적으로도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청도반시에 대하여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지리적표시등록(산림청 제28호, 2010. 3. 10) 절차를 완료함으로서 관련제품의 품질향상과 중앙정부 지원사업 유치에 유리한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 대상지역의 범위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청도군 일원이며, 지리적표시라 함은 임산물 및 가공품의 명성과 품질 등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를 말한다. 청도반시 생산계획량은 경북 청도군의 지리적표시대상지역 범위 내에서 생산되는 수량으로 재배면적 1,983ha에서 생산되는 17,113톤만 지리적표시로 인정된다.  청도군 지역은 해발고도가 높은 산들이 주변을 둘러싼 분지형 지형으로 타 지역의 감나무 수꽃가루가 자연 유입되기 어렵고, 안개가 자주끼는 지형적 특성으로 벌의 수분활동이 제약되는 등 지형적 요인으로 인하여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의 특성을 나타난다고 하며 기온이 온대성 과수인 떫은 감의 재배에 적합하며,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품질 좋은 감이 생산된다. 연 강수량은 1,252.2mm로 나무가 자라는데 충분하며, 특히 과실 생육기인 4~10월 사이 강수량이 충분하여 가뭄에 의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적다. 청도반시가 유명특산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는조선왕조실록(세종장헌대왕실록 제150권), 경상도 경주부 청도군의 토공목록에 “홍시”라는 기록이 있으 경상도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조선지지 등 문헌의 토산부문에 그 기록이 남아있다. 청도반시의 유래는 조선 명종 때 청도 출신 ‘박호 선생’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타지역 감나무 가지를 가져와 청도 감나무에 접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청도의 토질과 기후에 맞아 널리 보급되었고, 현재 청도반시의 시조목은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에 2그루가 남아 있다. 한편, 경상북도 관계관(은종봉 산림녹지과장)은 지금까지 경북도내에 청도반시를 비롯한 문경 오미자, 상주곶감, 울진송이 등 11품목에 대하여 임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을 마쳤으며  앞으로 등록품목에 대상으로 재배, 수확, 품질, 판매기준을 엄격하게 하고 원산지 관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3-15
  • 전남 영암, 국내 대봉감 유통의 메카로 급부상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대봉감의 효율적 산지유통체계 구축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지원한 전남 영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가 1년에 걸친 조성공사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감은 크게 단감과 떫은감으로 구분되는데, 영암 유통센터의 주요 유통품목인 대봉감의 경우 떫은감의 품종 중 하나로 다른 감나무에 비해 수세가 강하고 과실의 무게가 평균 250g인 대과종이며, 전남 영암ㆍ광양, 경남 하동ㆍ진주 등에 주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영암대봉감은 영암군(군수 김일태) 지역에서 예부터 재배되며 대봉시, 대알감, 장두감 등으로 불렸으며, 장두감은 전라도 지방에서 불리었던 대봉감의 명칭으로 '길고 크다'는 의미의 '장두'와 '감'의 합성어로 모양이 다른 감에 비해 길고 커서 유래되었다.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 제17호로 등록되어 있기도 한 영암대봉감은 '조선왕조실록 세종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에 영암군의 토산(土産 : 그 지방의 특산물)물로 기록되어 있는 뿌리 깊은 특산물이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유통센터에는 선과장, 집하장 및 냉동창고, 곶감가공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국내 대봉감 최대 주산지인 영암군의 대봉감 유통ㆍ가공의 중심으로 발돋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뉴스광장
    2009-10-23

산림행정 검색결과

  • “독도 봉우리, 대한봉·태극봉으로 불러주세요”
    지금까지 공식적인 지명이 고시되지 않았던 독도의 바위와 봉우리에 이름이 붙여졌다. 경상북도는 18일 경상북도 지명위원회를 열고, 공식 명칭이 없는 독도의 동·서도 봉우리와 부속도서·바위의 지명 4건을 제정했다. 아울러 기존 고시된 지명중에서 유래, 종류 및 위치 변경 7건, 울진군 서면 소광리 소재 안일왕산 지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독도 서도 봉우리(해발 168.5m)의 지명을 현재 비공식적으로 불리고 있으며 대한민국 영토를 상징하는 ‘대한봉(大韓峰)’으로, 동도 봉우리(해발98.6m)는 한민족의 창조와 번영 이상을 담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태극봉(太極峰)’으로 제정했다. 또 외래어로 불리는 동도의 탱크바위와 동키바위를 전차(戰車)바위, 해녀(海女)바위로 개정했다. 이로써 독도는 이번에 제정한 4건의 지명을 포함해 총 29개의 지명을 가진다. 이와 함께 2006년 1월 6일 고시된 지명중에서 ‘삼형제굴바위’, ‘닭바위’, ‘촛대바위’, ‘부채바위’, ‘물골’, ‘미역바위’, ‘숫돌바위’는 지명 유래를 변경하고, ‘탕건봉’은 바위에서 봉우리로 종류를 변경, ‘코끼리바위’는 위치를 변경했다. 울진군 서면 소광리에 소재하는 산의 지명은 ‘안일왕산(安逸王山)으로 제정했다. 안일왕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대동여지도에 등재돼 있는 지명으로, 2천년 전 삼척의 실직국 안일왕이 강릉의 예국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울진으로 피난해 산성을 쌓고 방비했다고 주민들 사이에 구전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번에 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지명은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된 후, 국가기본도 및 각종 포털 사이트, 지도책과 교과서 등에 공식지명으로 사용하게 된다.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위원회 위원장)는 “독도 동·서도 봉우리와 부속도서·바위에 지명을 제정한 것은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독도에 대한 위상과 우리나라 영유권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식 지명으로 제정되지 않은 자연지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명 발굴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12-09-19

산림복지 검색결과

  • 2021 국립산악박물관 기획전 개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11월 25일(금) 13시에 기획전시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자료 중 19세기 초기에 필사된 『산경표山經表』를 발굴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에 18번째 판본으로 등재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이 편찬한 『산경표』는 백두대간을 족보 형식으로 집대성한 지리서이다. 진산을 중심으로 1600여 자연 지명과 300여 고을을 8개 방위와 1리 단위의 거리로 표시해 18세기 조선의 인문·지리 정보를 집대성, 조선판 지리정보시스템(GIS)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경표』와 같이 전국적인 산줄기 체계 위치 정보를 족보 형식으로 나타낸 지리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기에 특별하고도 소중한 것이다. 『산경표』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규장각, 장서각, 미국 하버드 옌칭도서관, 일본동양문고 등 국내외 기관에서 필사본 17종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발굴한 『산경표』는 18번째 판본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경표』 4종을 비롯해 백두대간 금강산과 설악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을 대거 공개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지도 종류로서 청구여도첩, 팔도명산지도 등을 포함하며, 백두대간 중에서도 강원도에 위치한 금강산, 설악산과 관련한 문집과 회화 병풍을 전시한다. 개막 특별행사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전문 서예 대필 작가로 활약 중이며,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과 유명 화장품 <한글날 캠페인 광고> CF 출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년 서예가 이정화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개막 후에는 <백두대간과 산경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소장한 산경표의 가치와 고지도, 백두대간 및 산림청의 백두대간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토의 큰 줄기인 백두대간과 산경표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의 귀한 소장품을 연구하고 공개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등산·트레킹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한다.
    • 산림환경
    2021-11-24

산림환경 검색결과

  • 2021 국립산악박물관 기획전 개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11월 25일(금) 13시에 기획전시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자료 중 19세기 초기에 필사된 『산경표山經表』를 발굴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에 18번째 판본으로 등재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이 편찬한 『산경표』는 백두대간을 족보 형식으로 집대성한 지리서이다. 진산을 중심으로 1600여 자연 지명과 300여 고을을 8개 방위와 1리 단위의 거리로 표시해 18세기 조선의 인문·지리 정보를 집대성, 조선판 지리정보시스템(GIS)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경표』와 같이 전국적인 산줄기 체계 위치 정보를 족보 형식으로 나타낸 지리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기에 특별하고도 소중한 것이다. 『산경표』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규장각, 장서각, 미국 하버드 옌칭도서관, 일본동양문고 등 국내외 기관에서 필사본 17종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발굴한 『산경표』는 18번째 판본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경표』 4종을 비롯해 백두대간 금강산과 설악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을 대거 공개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지도 종류로서 청구여도첩, 팔도명산지도 등을 포함하며, 백두대간 중에서도 강원도에 위치한 금강산, 설악산과 관련한 문집과 회화 병풍을 전시한다. 개막 특별행사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전문 서예 대필 작가로 활약 중이며,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과 유명 화장품 <한글날 캠페인 광고> CF 출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년 서예가 이정화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개막 후에는 <백두대간과 산경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소장한 산경표의 가치와 고지도, 백두대간 및 산림청의 백두대간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토의 큰 줄기인 백두대간과 산경표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의 귀한 소장품을 연구하고 공개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등산·트레킹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한다.
    • 산림환경
    2021-11-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2021 국립산악박물관 기획전 개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11월 25일(금) 13시에 기획전시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자료 중 19세기 초기에 필사된 『산경표山經表』를 발굴하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에 18번째 판본으로 등재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1712~1781)이 편찬한 『산경표』는 백두대간을 족보 형식으로 집대성한 지리서이다. 진산을 중심으로 1600여 자연 지명과 300여 고을을 8개 방위와 1리 단위의 거리로 표시해 18세기 조선의 인문·지리 정보를 집대성, 조선판 지리정보시스템(GIS)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경표』와 같이 전국적인 산줄기 체계 위치 정보를 족보 형식으로 나타낸 지리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기에 특별하고도 소중한 것이다. 『산경표』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규장각, 장서각, 미국 하버드 옌칭도서관, 일본동양문고 등 국내외 기관에서 필사본 17종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이 발굴한 『산경표』는 18번째 판본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경표』 4종을 비롯해 백두대간 금강산과 설악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을 대거 공개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지도 종류로서 청구여도첩, 팔도명산지도 등을 포함하며, 백두대간 중에서도 강원도에 위치한 금강산, 설악산과 관련한 문집과 회화 병풍을 전시한다. 개막 특별행사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전문 서예 대필 작가로 활약 중이며,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과 유명 화장품 <한글날 캠페인 광고> CF 출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년 서예가 이정화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개막 후에는 <백두대간과 산경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소장한 산경표의 가치와 고지도, 백두대간 및 산림청의 백두대간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토의 큰 줄기인 백두대간과 산경표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의 귀한 소장품을 연구하고 공개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등산·트레킹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한다.
    • 산림환경
    2021-11-24
  • 정족산 관광자원화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서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정족산에 대한 생태복원과 관광자원화에 나선다. 정족산(鼎足山)은 양양군 서면 중앙 남동부에 위치한 해발 869m의 산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세 봉우리가 높게 솟아나서 모양이 솥발(鼎足) 같다하여 지명이 유래되었다. 지난 2013년에는 국유림 사용허가를 받아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4.84km)과 내현리 버들골(4.74km)에서 정족산 정상까지 오르는 9.58㎞의 등산로를 개설했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양양 시내권은 물론 설악산 오색지구와 10분 거리에 있어 서로 연계 방문이 용이한 정족산을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와 연계한 배후 관광인프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상부 일대에 철쭉 등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해 정족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8월 2일 정족산 관리청인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와 ‘정족산 생태복원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정상부 철쭉 식재 등 정족산 관광자원화 방안과 함께 산림자원과 관련한 사업추진 시 최대한 생태적 건강성이 유지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사회 경제적 편익과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군은 협약 체결 후 정족산 정상부 일대 철쭉 군락지 조성을 위한 세부 탐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국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손동일 산림녹지과장은 “정족산 등산로 및 정상부 일대가 색다른 경관과 쾌적한 산행코스를 제공해 새로운 관광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04
  • “독도 봉우리, 대한봉·태극봉으로 불러주세요”
    지금까지 공식적인 지명이 고시되지 않았던 독도의 바위와 봉우리에 이름이 붙여졌다. 경상북도는 18일 경상북도 지명위원회를 열고, 공식 명칭이 없는 독도의 동·서도 봉우리와 부속도서·바위의 지명 4건을 제정했다. 아울러 기존 고시된 지명중에서 유래, 종류 및 위치 변경 7건, 울진군 서면 소광리 소재 안일왕산 지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독도 서도 봉우리(해발 168.5m)의 지명을 현재 비공식적으로 불리고 있으며 대한민국 영토를 상징하는 ‘대한봉(大韓峰)’으로, 동도 봉우리(해발98.6m)는 한민족의 창조와 번영 이상을 담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태극봉(太極峰)’으로 제정했다. 또 외래어로 불리는 동도의 탱크바위와 동키바위를 전차(戰車)바위, 해녀(海女)바위로 개정했다. 이로써 독도는 이번에 제정한 4건의 지명을 포함해 총 29개의 지명을 가진다. 이와 함께 2006년 1월 6일 고시된 지명중에서 ‘삼형제굴바위’, ‘닭바위’, ‘촛대바위’, ‘부채바위’, ‘물골’, ‘미역바위’, ‘숫돌바위’는 지명 유래를 변경하고, ‘탕건봉’은 바위에서 봉우리로 종류를 변경, ‘코끼리바위’는 위치를 변경했다. 울진군 서면 소광리에 소재하는 산의 지명은 ‘안일왕산(安逸王山)으로 제정했다. 안일왕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대동여지도에 등재돼 있는 지명으로, 2천년 전 삼척의 실직국 안일왕이 강릉의 예국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울진으로 피난해 산성을 쌓고 방비했다고 주민들 사이에 구전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번에 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지명은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된 후, 국가기본도 및 각종 포털 사이트, 지도책과 교과서 등에 공식지명으로 사용하게 된다.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위원회 위원장)는 “독도 동·서도 봉우리와 부속도서·바위에 지명을 제정한 것은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독도에 대한 위상과 우리나라 영유권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식 지명으로 제정되지 않은 자연지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명 발굴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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