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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취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3대 신임원장에 남태헌(南泰憲, 59세) 전 산림청 차장(제31대)이 취임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3대 진흥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남태헌 원장은 행정고시(37회)를 거쳐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뒤 농림부 대변인,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식품산업정책관을 역임하였으며, 지난해 산림청 차장을 봉직하고 이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으로 임명됐다.  남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 및 민간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전략과 새로운 산림복지서비스 개척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진흥원의 5대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 ▲산림복지 민간분야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확립 ▲산림복지 실용연구 강화 및 예방중심의 산림치유 관리모델 개발 ▲친환경 산림복지 시설의 조성과 운영 확대 ▲화합·소통과 창의 도전 정신을 중요시하는 조직문화 구축   서울 출신인 남 원장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에서 농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다양한 분야의 공직 경험을 거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동료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문성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혁신 계획, ESG경영,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등 정부 주요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진흥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27
  • [취임사] “절실히 묻고 가까이 실천하는 선진 산림과학 3.0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그리고 산림  과학과 임업발전에 열과 성을 바쳐 오신 임업인 여러분,   을미년 새해, 정말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스무 번째 국립산림과학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는 영광스럽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산림과학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여러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또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습니다.   이러한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기대에 화답하여 우리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민과 소통하고 임업인들에게 사랑받는 초일류 국가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2년 동안 산림분야 R&D가 창조임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마련하신 전임 윤영균 원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임기간 중 이루어 놓으신 많은 성과는 산림과학과 임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취임을 국가경쟁력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산림과학 3.0의 시대적 소명을 안고 ‘절문(切問)과 근사(近思)’, 즉 “절실하게 묻고 가까이 생각하며 실천하자”는 격언을 되새기며 시작하고자 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산림청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지난 30여 년 동안  본청 주요 자리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산림정책을 수립해 보았고 또한, 소속기관장으로서 산림사업을 현장에서 집행해 본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획조정관 재임 동안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운영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림과학연구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발전방향에 대한 여러 의견을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이제는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산림분야의 ‘정책’과 ‘연구’   그리고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그야말로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연구 추진을 위해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또한, 정부의 국정비전인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에 부응하고, 맞춤형 산림정책으로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이루고자 하는 산림청의 정책비전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이에 저는 산림과학지식·기술의 글로벌 씽크-탱크로서 과학원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임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산․학․연(産․學․硏) 소통을 강화하여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연구개발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BT․NT 등을 활용한 분야별 전략기술을 집중 연구·개발하여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경제의 내실화로 산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산림기능이 최적 발휘될 수 있는 숲가꾸기 및 국산목재 공급확대를 위한 고효율 수확기술을 체계화하고 산림 유전자원 관리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산채․산약초, 표고․송이 등 산주 및 임업인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산림소득원 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고품질 경제수종 개량을 위해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한 우량 클론묘 대량 생산기술 실용화를 추진하고 기후 적응력이 뛰어난 기능성 수종 등 미래 산림자원 육성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개원을 잘 준비하여 고품질 식·약용 우수품종 등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6차 산업과 연계를 통해 임업인과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허브(Hub) 기관의 기틀을 구축하겠습니다.   산림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산림환경 증진기술을 개발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기술적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피해지의 생태적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생활권 수목병해충을 진단하고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맞춤형 예방·관리전략을 개발하는 등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불방지 시스템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산사태 조기 경보 및 피해방지 시스템 개발을 실용화하는 한편, 산림재해 예측력 고도화를 위한 전국 단위 산악기상 관측망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금년 10월 강원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산불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국격을 높이고 국제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 및 산업화 모델개발을 위한 과학적 연구지원 체계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유형별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 및 관련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산촌경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모델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목재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기술 개발에도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국산재를 이용한 목조건축 축조 및 내구성 증대 기술을 발전시키고 목재가공·보급 기술을 향상시키는 한편, 목질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축산 기술연구 등 국산목재의 신수요 창출과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연구성과를 산림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여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언제(Any When) 어디서든지(Any Where), 누구에게나(Any One) 산림과학 연구성과를 서비스하는 3A 스마트 서비스를 지향할 것입니다.   저는 무릇 국가기관 연구란 현장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여 시의 적절하게 결과를 도출해 냄으로써 성과가 널리 이용되고 국민의 삶을 두텁게 하는 후생(厚生)에 쓰이는 ‘실용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연구 성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관점에서 과제별로 과학성․기술성․경제성․사회성이라는 거름망을 엄격히 거쳐 수요자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연구의 무게중심을 옮기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임업기술현장 지원단 및 고객지원 콜센터 운영 등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기획 보도, SNS를 통한 밀착형 홍보 등을 확대해 나가며 산림박람회, 산림경영인 대회, 각종 전시회를 통한 맞춤형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정부 3.0 시대에 걸맞게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국가과학지식기술 정보시스템(NTIS)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립수목원 및 국립품종관리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관련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에 실효적 기술 이전·보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창조적이고 완성도 높은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연구성과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정부의 역점과제인 생산성 향상에 역점을 두되 산림  과학으로서의 특성과 창조경제의 핵심인 융·복합이 어우러질 수 있는 지식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겠습니다.   책임운영기관이 갖는 자율성은 최대한 활용하되 성과는 강화할 수 있도록 현안과제 및 정책이슈해결을 위한 지원 TF팀 운영 등을 통해 조직과 정원을 탄력적이며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원칙을 정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3P(Principle, Practice, Persistence) 운동과 함께 3D(be Different, think Different, act Different)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창조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다른  분야와의 꾸준한 협력이 필요하고, 또 무엇이 문제인지 늘 고민하는 끊임없는 발상의 전환과 함께 완벽을 향한 집념을 행동으로 옮기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서로 뺏는 제로섬(Zero Sum)이 아닌 합(合)을 키우는 포지티브썸(Positive Sum) 접근방식으로 상생 협력하는 성과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기관과 부서, 개인 간의 평가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평가는 각종 지표에 입각해 공정하게 진행하고 체계적인 환류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연구자의 기본인 전문성 확보 및 향상을 위해 외국어, 전공분야 등을 부단히 갈고 닦을 수 있는 상시학습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근무 분위기를 개선하고 복지향상을 추진하여 활기찬 조직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직장 만들기(Great Work Place) 추진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장려하는 수평적 문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의 실질적인 근무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산림 복구를 위한 연구와 함께 국제산림협력 및 네트워크를 내실화하여 글로벌 산림과학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다가오는 평화통일 한반도 시대에 대비하여 북한 산림복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수십 년간 황폐화가 진행되어 온 북한 산림은 산림재해가 되어 우리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조사, 계획수립 및 산림협력 사업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국제산림 협력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림탄소계정 체계 구축 및 탄소상쇄제도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개도국 산지전용방지사업(REDD+) 기반의 한국형 신모델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녹색 ODA 사업 확대방안 제시, 다자간 국제산림협력 확대를 위한 지원 등 국가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 교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면밀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공직생활을 하면서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지키려고 하는 인생의 좌우명이 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사무실에는 지금도 이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바로, 역지사지(易地思之)입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우리의 정책 고객, 즉 수요자가 누구인지를 명확히 하여 역지사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사무실 문부터 활짝 열어놓고 항상 여러분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먼저 이해하고 먼저 다가간다면 그 어느 조직보다 신바람 나고 훈훈한 정이 넘칠 거라 확신합니다.   신뢰가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모든 책임은 제게 맡겨 주시고 우리가 가진 비전, 전략과 추진과제들을 국민을 향해, 산림과학 3.0의 미래를 향해 하나하나 결실을 맺을 때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달려가지 않으시겠습니까?   끝으로 ‘절문(切問)과 근사(近思)’의 사명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목민(牧民)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여 나날이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가르쳐 주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말씀 한 구절을 함께 새기며 취임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하늘과 땅은 비록 오래되었으나 끊임없이 새 것을 낳고, 해와 달은 비록 오래 되었으나 그 빛은 날로 새롭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10일 국립산림과학원장 남성현 드림
    • 뉴스광장
    2015-01-10
  • 제19대 국립산림과학원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산림청 인사발령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윤영균입니다. 오늘 이렇게 저를 반갑게 맞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임업인의 소득향상, 국민의 녹색복지, 궁극적으로는 전 국민이 숲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산림과학 연구에 동참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전임 원장님들께서 이뤄 놓으신 많은 성과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임업진흥원이라는 새로운 기관을 출범시키면서 임업기술 실용화 및 보급의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산림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체계적이고 실용성 있는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산림과학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다짐과 각오는 새롭게 제시한 슬로건과 비전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살아있는 숲, 살리는 숲, 숲은 과학이다.’ 라는 슬로건과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실천하고, 백년 후를 그리며 내일을 준비한다.’ 라는 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을 적절히 제시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산림가족, 임업인 그리고 국민 여러분!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의 진정한 싱크탱크로서 산림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시의적절한 정책 실현이 가능한 연구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2013년은 지난해에 마련한 ‘산림과학기술개발 중기실행계획’에 기반을 두고 다음과 같은 연구목표를 달성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첫째, 국민의 안전과 국토 보전을 위한 기초·기반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국립연구기관의 기본 책무에 대해 학계나 산업계에서 할 수 없는 기초 연구, 장기간이 소요되는 연구라고 정한 바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와 맥락을 같이해 산림분야의 기초 연구에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우리나라 산림과학연구를 공고히 하는 과제를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원천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자원 국수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본과 기술로 해외 산림자원을 확보하고, 개량하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 일환으로 현지의 고유한 향토수종 중 경제성 있는 수종을 선발·개량하는 연구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바이오에너지 연구,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목조주택 등 대형 목조건축물 축조 연구, 친환경 목질 신소재 연구 등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셋째, 산림자원의 고품질화를 통한 산촌소득 증대와 숲의 혜택을 전 국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도시화와 공업화의 물결 속에서 천연자원을 이용한 식ㆍ의약품 산업은 미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자원으로부터 약용성분, 약리효과 물질을 추출해내는 첨단기술 개발을 통해 산촌이 산림복지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천연물 성분 구명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유실수 신품종의 육성, 보급을 통해 산촌별로 맞춤형 복합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산림휴양, 산림치유 등 전 국민의 숲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림복지 관련 연구를 핵심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반영하는 실용연구를 하겠습니다.  뛰어난 연구도 적절한 시기, 필요한 곳에 적용되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구 완성도를 제고함으로써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체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현안연구과제, 현장실연과제, 현장연구책임관제 등 기존 체제가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는 일찍이 자신의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에서 원융회통(圓融會通) 사상을 주장했습니다. 이는 모든 대립과 모순을 조화시켜 하나의 세계, 즉 통일된 결론을 지향한다는 뜻입니다. 종합과학을 지향하는 우리 산림과학 연구에서도 원융회통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통섭과 융합을 통해 연구완성도를 높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 나가야 하겠습니다.   개방과 소통,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는 연구문화를 만든다면 우리 산림과학원의 연구도 보다 미래지향적이며 혁신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가로서 각자의 논리로 주장을 펼치되, 혼자만 빨리 가는 것 보다 함께 가며 멀리 갈 수 있도록 토론과 협력을 통해 최선의 방향을 찾고, 합의된 바에 대하여는 일치된 모습으로 국민들께 나아갑시다.   저는 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여 내공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또한, 산림의 미래와 임업·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재들이 모여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최대한 수용하며 나갈 준비가 되어 있으니 열려 있는 문을 충분히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제 90년 역사를 토대로 100년 시대를 준비하며 나아갑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제 국내의 울타리를 벗어나 세계적인 산림과학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충고는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서 여러분들이 세우신 모든 계획들을 다 이루실 수 있기 바라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10일 국립산림과학원장 윤 영 균 드림  
    • 뉴스광장
    2013-01-11
  • 2013년 국립산림과학원, 세계일류 연구기관으로 위상 제고
     존경하는 임업인 여러분!   대망의 새로운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매우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분리돼 출범한 일도 그중 하나입니다. 과학원 가족이 서로 떨어지게 된 것은 아쉽지만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임산업의 진흥, 산림과학 기술의 발전을 생각하며 더 큰 희망을 가져봅니다.   작년, 우리는 몇몇 크고 작은 일들을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목표한 바를 달성했습니다. 먼저 산림정책 입안을 위한 정합성 강화와 시의적절한 연구 수행이 이뤄졌습니다.   또한, 국토를 건강하게 보전하고자 산사태ㆍ산불 방지와 피해지 복구 등 산림재해 연구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우면산 산사태 지역을 환경친화적으로 복구하는 과정에서 공작물의 적정위치를 우리의 순수한 연구진에서 만든 시뮬레이션으로 제공했고, 기술자문 지원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책임관제도를 신설,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용연구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융합행정제도를 활용, 국내 산사태 연구기관들이 MOU를 체결한 것은 서로 정보와 장비를 공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산림 연구의 질을 높이고 역량을 신장시키고자 외국 선진 연구기관인 CIFOR와 IIASA에 우리 직원을 파견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올해부터 CATIE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 과제에 반영함으로써 지구촌 산림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설립 90주년임과 동시에 미래 100년 역사의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였습니다. 이를 기념하고자 90년간의 연구결과를 정리해 임업기술핸드북으로 만들었고, 소나무와 참나무류 등 우리나라 대표수종 6수종에 대한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기후변화 시대, 우리와 숲과의 상생을 위한 지침서라 할 수 있는 연구신서는 대·내외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열린 마음으로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고자 정문주변에 생태ㆍ친환경 정원을 조성해서 우리 기관의 모습을 새롭게 변화시켰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인 여러분!   지난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당선인이 산림관련 공약에도 명시했듯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녹색소득 제고, 녹색복지 실현은 산림재해 안전망 구축 및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현시대의 주요 사안입니다.   이러한 대내·외 변화의 흐름에 우리도 능동적으로 따르며 백년대계의 큰 밑그림을 그려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와 맥락을 같이해 2013년의 국립산림과학원의 주요 연구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회문제와 산림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산림정책에 맞는 R&SD 연구를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도전ㆍ창의적인 과학기술 개발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국민과 교감하는 인간중심 연구를 수행할 것입니다.     대내·외적으로 진행되는 급속한 연구 환경의 변화와 변화의 흐름에 순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변화가 필요하여 올해 몇 가지 연구목표를 다음과 같이 설정했습니다.   첫째는 국가통계와 장기 모니터링 및 재해 연구 등 기초ㆍ기반 연구를 강화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가장 큰 존재의 이유는 학계나 산업계에서 할 수 없는 산림과학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산림분야를 크게 나눠 구분한 바 있는데, 이때 산림과학원을 기초ㆍ기반연구와 더불어 첨단 R&D를 수행하고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기관이라고 명정했습니다. 이처럼 기초ㆍ기반연구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연구와 같이 기초ㆍ기반 연구이지만 시기를 놓치면 그 성과 활용에 제약이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시의 적절하게 추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미 차기 정부에서는 국민의 안전망 구축이라는 큰 틀 안에 국민행복, 산림복지를 더욱 완성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둘째는 현장의 소리를 담은 실용 중심 연구를 한다.   산림정책의 정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현장의 고객 요구를 반영한 연구를 확대할 것입니다. 우리의 고객, 국민의 요구가 있다면 산림정책의 논리와 기술, 그 결과물이 적기에 제공되어야 합니다. 또한, 산림정책의 최우선 순위인 기후변화 대응 연구는 물론 국민 행복을 위한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실용 연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야 함에 따라 외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 역량도 함께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셋째는 우리 고유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해야 한다.   국내 목재자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향토 수종 중 경제성 있는 수종을 개량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우리의 자본과 기술로 해외 산림자원을 확보해, 검정을 통한 해외산림자원 개량 연구를 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의 첨단 BT를 산림 분야와 융합해 연구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효과적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저온에서 고밀도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목재주택 공업화 상용기술 개발, 친환경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한 접착제의 합성ㆍ이용 기술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넷째는 고품질 연구로 고소득 증대를 위한 첨단 핵심 연구를 한다.   산림 식물자원으로부터 약용자원 성분, 약리효과 물질을 추출해내는 원천기술 개발이 이뤄진다면 국민의 산림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농·산촌의 소득을 증대시킴으로써 녹색복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고부가가치 유실수 신품종의 육성, 신품종에 대한 재배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개발된 고품질의 연구결과를 모아 농·산촌의 여건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맞춤형 복합경영 기법을 보급한다면 그 효율성 역시 증대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섯째는 제2국토 녹화를 위한 기술지원 연구를 한다.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체계적인 산림관리를 위해서 경제림을 재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반연구인 수종 개량, 양묘와 육림갱신 연구 등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특히, 산림청은 제2의 산림녹화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과학원도 새롭게 양묘와 조림, 육림 갱신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국립산림과학원의 현 위치를 재조명해 보고 동시에 선배들의 업적과 사명을 계승, 발전시킬 의지를 다지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3년 1월 1일 새 아침을 열며 국립산림과학원장 구 길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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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8
  • 목재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명예연구관 초청 간담회』개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목재가공과에서는 2011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12년도 목재가공산업분야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목재 산업 현장의 연구수요를 파악하고자 1월 5일 신임 명예연구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분야 연구는 ‘친환경·NT융합 목재가공·이용기술개발을 위한 실용연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목재접착연구, 나노신소재연구, 목재보존연구, 간벌재 고도이용연구 및 폐목재 재활용 등에 관하여 수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친환경 접착제, 나노셀룰로오스 분리막, 난연목재, 방부목재 야외 장기 모니터링, 단판적층 원통기둥재, 간벌재 이용 토목기술, 탄화보드 난연성 개선 등 2011년 목재가공 분야 연구 성과를 설명하고 우수 연구 성과의 산업현장 적용 방안 및 산학 공동연구의 올바른 방향 등 우리나라 목재가공산업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연구관들은 연구기관과 업계의 소통의 자리로서 이번 간담회가 목재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여러 채널로 목재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연구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산연 간 긴밀한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목재산업 현장의 전문가들과 애로사항 해결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이번 간담회 결과를 연구과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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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1
  • 국립산림과학원장 신년사
     활기찬 새아침과 함께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올해가 흑룡의 해인만큼, 그 힘찬 기상이 여러분 가정과 우리 숲에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변동 등 대내외 여건 변화 속에서도 본연의 미션인 산림과학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특히 현장 실용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간담회를 개최하여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독일 연방농림수산연구원 등 세계유수의 산림연구기관과 공동연구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연구역량의 세계화를 꾸준히 추진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임업진흥원 출범에 따른 준비작업을 완료하여 새로운 기관이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여러분의 따듯한 사랑과 격려에 힘입은 것으로,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는 리우환경회의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산림의 중요성이 재조명받을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인 사회 경제 여건 변화가 예상되어 임업기술개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국민과 보다 잘 소통하고자 비전, 슬로건과 C.I.(Corporate Identity)를 새롭게 제정하였습니다.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생각하고 백년 후를 준비한다”는 비전은 선구자들의 노력과 결실의 토대위에 녹색미래를 선도해 세계일류 산림연구기관으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슬로건인 “살아있는 숲, 숲은 과학이다”는 생명을 과학적으로 다루는 연구자, 꿈을 이끌어가는 조직을 표방합니다. 마지막으로 C.I는 ‘KFRI 플라워’로서 연구의 꽃을 피운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금년 한해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림분야 유일의 국가전문연구기관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점 추진코자 합니다.   첫째, 산림정책과의 정합성을 강화하고 시의적절한 연구추진으로 산림분야 현안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추진하겠습니다. 산악기상망 관측시스템 구축, 산림탄소 인벤토리 구축 등 최대 현안인 기후변화 대응 연구를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상이변에 따른 산불, 산사태 등 국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현안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연구를 강화하여 산림정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현장과 접목된 실용연구 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성공적인 녹화를 넘어서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체계적인 산림 조성 관리기술 개발을 위해 수종개량에서 양묘와 육림에 이르는 일괄 프로세스를 구현함과 동시에 산림소득자원개발, 목재자원의 고부가가치 용도개발에도 주력하여 고객에게 감동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점차 복잡 다양해지는 연구개발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코자 융·복합연구를 확대하겠습니다. 단순한 부서별 과제별 병렬연계가 아니라, 연구설계에서부터 학제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융합을 도모하여 다양한 기술요구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연구를 구현함으로써 미래희망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사회현안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녹색복지서비스, 산림 바이오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창출 연구에 힘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임업진흥원과의 유기적인 업무연계로 저희가 개발한 임업기술이 현장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는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이 숲에서 꿈꾸는 것에 귀 기울이고 우수한 기술개발을 통해 산림분야 유일의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해나아갈 것입니다.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와 질책을 부탁드리며, 신년인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1월 1일 새해 새아침 국립산림과학원장 구길본
    • 뉴스광장
    2011-12-30
  •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저는 이번 정부의 인사발령에 따라 제 18대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구 길본 입니다. 우리나라 임업연구의 요람이고 국토녹화기술개발의 산실이며 산림과학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지난 90여 년 동안 전임 원장들과 모든 임직원들이 쌓아서 이룩한 명성을 과오 없이 이어가고자 하는 각오를 가슴에 새기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동안 엄청난 성과와 실적을 통해 명실상부하게 산림분야 유일의 싱크 탱크로 자리매김 되었습니다. 효율적인 기관운영으로 8년 연속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룩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제23차 IUFRO 세계총회를 120년 IUFRO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회로 마무리하여 전세계에 우리의 역량을 과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을 묵묵히 이룩한 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법인화라는 어려운 정부 정책을 만나면서 다소 혼란한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 와중에 불미스러운 일들이 겹쳐 연구 분위기가 침체되고 자존심이 상처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시련은 우리 스스로의 기대에 못 미치는 연구완성도에 만족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이룩한 성취가 이러한 시련에 부딪쳐 자긍심으로 승화되고 선진된 조직으로의 도약이 원활하지 못한 점은 참으로 안타깝지만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면 그리 자괴할 일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독한 시련 속에 핀 꽃이 더욱 붉고 아름답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당당히 맞서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풍랑에 흔들리는 배의 선장이라는 심정으로 우리 과학원이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산림과학의 발전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30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산림정책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산림과학에 접목하여 국립산림과학원이 명실공히 일류기관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서 향후 2년 동안  개방, 실용, 협력과 원칙을 기조로 하여, 일류기관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다음 사항의 실천에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수요자 중심의 실용적 산림과학연구가 실천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국민·임업인의 정책수요를 충족하는 개방적 현장·실용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과제 선정과 수행, 연구결과의 보급 과정에서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다학제적 공동연구수요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며, 연구 성과가 효율적으로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가 필수과제, 정책 브랜드 과제, 정책 현안과제, 소득증대에 필요한 연구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초연구와 응용연구의 균형을 통해 산림과학의 지속적 발전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기기술개발계획의 4개 중점 연구 분야와 15개 핵심기술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필요하면 지난 3년간의 추진경과를 평가․분석하여 새로운 수요에 맞도록 수정 보완하겠습니다. 둘째, 목표 지향적이고 탄력적인 연구조직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핵심연구과제에 연구역량이 집중되도록 총액인건비 내에서 단위조직 정원을 신축적으로 운영하는 전략을 강화하겠습니다. 임업, 국가 현안과제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현안과제 별 총괄연구단을 구성하여 역량을 집중하며, 이를 위한 기획․조정․평가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난 10년간 책임운영기관의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향후 5년 조직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새롭게 설계하고, 원칙이 중심 되는 조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셋째, 인사관리는 성과에 입각한 기준을 적용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수한 R&D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인력 운용방안을 새롭게 구축하고 직원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경력관리제(CDP)를 도입하겠습니다.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하다면 과장직위공모제 및 연구관 승급심사제도를 개선․보완하겠습니다. 아울러 성과중심의 평가․보상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조직과 개인이 상생 발전하는 win-win 전략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자체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훈련 기회와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전공영역별 심화교육을 강화하고 연구기획과 리더십 관련 교육을 확대하여 지식역량과 조직관리역량이 향상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연구 성과의 현장보급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겠습니다. 연구성과에 대한 수요자가 접근이 용이하도록 사이버 자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과학원의 축적된 기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하겠습니다. 모든 연구결과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고객 계층별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서비스 실적과 고객만족도가 성과보상과 연계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을 실용기술 현장보급매체로 활용하기 위한 과학원의 역할을 정립하고, 자질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국제협약, 국제회의 논의에 적극 대응하고 MOU 외국기관과의 실질적 공동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기후변화협약 등 산림분야 국제협약의 논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연구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조직의 비전을 재정립하여 조직원․부서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겠습니다. 위기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이 참가하는 위기진단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 하겠습니다. 비전을 공유하고 리더십과 팀워크를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부서 간의 횡적 소통이 전제가 되는 연구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산림정책 최고의 싱크 탱크로서의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올해는 21세기의 두 번째 10년을 맞이하는 첫해입니다. 저는 올해를 산림과학원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그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동참과 지원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목표입니다. 산림과학원 모든 가족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여러분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기회의 터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신묘년 새해는 개방, 실용, 협력, 원칙이라는 토대위에 신명나는 연구가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1. 10. 국립산림과학원장 구길본
    • 뉴스광장
    2011-01-10

산림행정 검색결과

  •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취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3대 신임원장에 남태헌(南泰憲, 59세) 전 산림청 차장(제31대)이 취임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3대 진흥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남태헌 원장은 행정고시(37회)를 거쳐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뒤 농림부 대변인,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식품산업정책관을 역임하였으며, 지난해 산림청 차장을 봉직하고 이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으로 임명됐다.  남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 및 민간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전략과 새로운 산림복지서비스 개척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진흥원의 5대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 ▲산림복지 민간분야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확립 ▲산림복지 실용연구 강화 및 예방중심의 산림치유 관리모델 개발 ▲친환경 산림복지 시설의 조성과 운영 확대 ▲화합·소통과 창의 도전 정신을 중요시하는 조직문화 구축   서울 출신인 남 원장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에서 농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다양한 분야의 공직 경험을 거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동료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문성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혁신 계획, ESG경영,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등 정부 주요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진흥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27

산림산업 검색결과

  • 건강 돕는 붉가시나무, 알고 보니 ‘산소 공장’
      붉가시나무(Quercus acuta)는 위도상 난아열대 지역인 전라남도, 제주도 등지 남해안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표고 약 170∼500m에서 군락지를 이루는 난대상록성 참나무류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 남부 및 중부지역까지 점차 생육지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전범권)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자원의 기능성 유용 소재 발굴 및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붉가시나무의 특성을 연구해 온 결과, 연구소에서 조림한 붉가시나무(40년생) 군락지 1ha의 연간 산소발생량이 12.9톤으로 측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성인 1명이 1년간 호흡에 사용하는 산소량이 257kg임을 감안할 때 50인이 호흡할 수 있는 양이며, 우리나라 주요 산림수종인 소나무 군락지 1ha에서 발생하는 산소량인 5.9톤보다 2배 이상 되는 양이다.  또한, 경남, 전남, 제주 등 한반도에 자연적으로 분포하는 붉가시나무 군락지의 면적은 총 1,824ha로, 이곳에서 발생하는 산소는 성인 약 91,000명이 1년간 숨 쉴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붉가시나무의 도토리가 항산화 물질인 페놀성 화합물의 총 함량이 동일 가시나무속 다른 나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밝혀내고 건강 보조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 페놀성 화합물의 총 함량(gallic acid 기준) : 붉가시나무 75∼80mg/g, 가시나무, 개가시나무, 졸가시나무 등 30∼60mg/g 올해부터 특히, 붉가시나무 외에도 가시나무속의 종가시나무, 참가시나무 등 총 6개 수종에서 화장품, 의약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 개발과 유용성분 추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난대상록수의 생육지 북상은 기후변화 시대에 이미 예견된 사실로, 해당 수종에 대한 증식, 육성 및 관리 연구를 통해 환경의 위기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유용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우리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실용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2-24
  • 산림버섯 과학연구의 ‘신 르네상스 시대’ 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월 20일(월), 국내 산림버섯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현대화 기술을 개발하고, 임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버섯연구동’을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생명자원연구부(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에 위치한 산림버섯연구동은 건축면적 1,293㎡(392평), 지상 3층 규모로 버섯유용물질연구실 및 버섯유전학연구실, 균주보존실 등 다양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버섯연구동을 통해 산림버섯의 신(新)시장을 개척하고 임업현장 중심의 실용연구를 통해 산림자원 순환경제 및 산촌 소득주도 성장을 실현하며, 다가올 바이오산업 시대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산림버섯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버섯연구실은 ▲산림버섯 소득품목 육성 연구 ▲산림버섯의 인체 위해성 및 안전성 평가 ▲산림버섯 건강기능성 물질 탐색 및 산업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버섯의 신소재 활용 연구를 강화하여 ▲독버섯 등 미이용 버섯자원의 유용물질 탐색 연구 ▲산림버섯을 활용한 오염물질 분해기능 연구 등을 새롭게 수행하며 미래 산림바이오산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산림버섯연구동은 산림버섯 과학연구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동 신축을 통해 산림버섯분야 연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1-23
  •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도 표고버섯 현장설명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한국형 우수 신품종 표고버섯의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표고버섯 재배자들의 소득향상과 국내 버섯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22일 「골든시드(Golden Seed) 표고버섯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주최로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진 이번 「표고버섯 현장설명회」는 산림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GSP원예종자사업단,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표고버섯 재배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한라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주의 야생버섯에 대한 소개를 통해 ‘제주표고’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표고버섯 연구성과 및 국산품종 특성’을 소개하여 국산 표고버섯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또 현장의 재배농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 ‘건강기능성 식품 산업화’, ‘해외시장 개척 등의 방안’ 등 유통과 산업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의 버섯산업 지원 정책’과 ‘수출 정책 지원’, 또 2019년부터 적용되는 ‘표고 농약허용물질목록(PLS) 제도에 대한 안내’ 등 재배농가와 버섯 재배를 희망하는 귀농·귀산촌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품종에 대한 우수성을 재배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신품종 시험포를 운영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 ‘백화향’은 원목재배용으로 생산성이 원목 1㎥당 18kg(건표고 기준)으로 기존의 저온성 품종의 평균 생산성 약 13kg보다 무려 5kg이나 높아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주지역 시험포 현장에서 직접 소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품종의 자급률 향상과 국내 버섯산업의 발전을 위해 품종육종 기술 및 새로운 재배법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예로부터 제주표고는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에 진상품으로 임금님의 밥상에 오를 만큼 우수한 효능과 품질을 자랑해왔다. 그 명성에 걸맞게 제주표고의 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도약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표고버섯 재배자들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연구를 강화하여 경쟁력 높은 국산품종을 개발하고,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3-25
  • 국립산림과학원, 찾아가는 정책컨설팅 통해 현장과 소통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기술경영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를 알리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산림시책 이행과 연구성과의 현장화 등 산림사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26일(화)과 27일(수) 양일간 「2019년 산림기술경영 연구성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년 산림기술경영 연구성과 설명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의 주최로 산림청 산림자원과를 비롯한 5개 지방산림청과 27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림사업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사업별 맞춤형 현장 기술 컨설팅’과 ‘문제 해결형 실용연구 강화’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원주)과 남부지방산림청(안동)에서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경기도 포천 광릉수목원로)는 지난해「경제림 조성·육성과 국산재 저비용 생산·공급 기술 개발」연구사업을 통해 산림자원 및 목재를 통한 산림기술경영 분야의 산림정책 현장 이행에 필요한 여러 성과를 도출해 왔다. 첫째,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묘목생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 양묘 시설을 구축하였고, 소나무 천연갱신의 경영 효율성이 인공조림에 비해 우수함을 밝혔다. 둘째, 생활권 주변 산림관리를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숲가꾸기 기준을 마련하였고, 어린나무의 정상적인 생육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셋째, 목재수확의 고성능 기계화를 위해 다목적 집재장비의 기능을 개선해서 작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혔고, 벌채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에너지화 하기 위해 민-관-연 MOU를 체결하고 연료재 생산·공급 체계 실증 사업을 추진하였다. 넷째, 부족한 임도를 대체하기 위해 임산물 운반로의 임도화 기술을 개발하여 토공량 약 15.4%, 시공시간 약 19%의 절감 효과를 구명하였고, 임산물 운반로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노선 선정 및 안정처리 방법도 개발하였다. 또한, 산림작업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산림사업의 중대재해 발생 현황을 분석하였고, 작업안전 체크리스트와 응급처치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림기술경영 분야별 주요 연구성과 소개 및 현장 적용 방안을 다룬 6개의 발표와 산림사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분야별 상호 협력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민과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 현장화 및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국유림 산림사업 담당자들은 산림정책의 차질 없는 현장 이행을 위한 기술 지원을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산림시책의 차질 없는 현장이행을 위해서는 적합한 기술 지원 및 효율적인 정책 컨설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림정책을 선도하는 연구성과 창출과 산림사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서 정책의 현장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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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8
  •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 취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2대 전범권(56) 신임 원장이 14일(월)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전범권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국내 유일의 국가산림연구기관으로서 시대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를 통해 산림과학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싱크 탱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처할 능력을 제공하는 시대적 자원이자, 국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국민․경제적 자원으로서 산림의 다양한 가치가 효과적으로 발휘되도록 하기 위해 각 전문분야 간 경계를 넘는 혁신적인 융․복합 연구 플랫폼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에 전범권 원장은 중점 추진할 세 가지 과제로 시대적·국민적·경제적 수요에 부응하는 융·복합적 연구 플랫폼 정립, 현장 중심의 실용연구로 국정과제 성과 창출, 자율적 연구 생태계 조성과 목표지향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꼽고 임업인과 국민의 신뢰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국가연구기관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전범권 원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후, 25회 기술고시를 통해 1990년 공직을 시작하였으며, 30여 년간 다양한 산림 현장 경험을 쌓았다. 북부지방산림청장, 산림산업정책국장,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동부지방산림청장, 산림이용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산림행정, 정책입안과 현장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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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4
  • 도심의 불청객 미세먼지, 도시숲이 잡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6일(화)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의 저감원으로서 도시숲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국내 미세먼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용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원인 도시숲을 아시아 국가간 미세먼지 이동 및 도시 규모 단위에서 거동 해석, 미세먼지 저감 위한 바람길 분석에 의한 도시숲 적지 분석, 도시숲 조성 및 관리의 구체적 실행 방안, 도시숲의 세부 저감 메커니즘 연구,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인간 건강 증진 효과, 저감효과의 대국민 인식증진 및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 박록진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우수영 교수, 경희대학교 유가영 교수, 한양대학교 육세진 교수, 이상훈 교수, 고려대학교 이종태 교수, 경기연구원 김동영 선임연구위원,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전은미 박사, 볼트시뮬레이션주식회사 김석철 대표, 트리플래닛주식회사 김형수 대표, 스마클주식회사 송동하 대표 등 국내 산림분야의 미세먼지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산림생태연구과 구교상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의 저감원인 도시숲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연구를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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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7
  • [축사] 산림환경신문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 전문 주간지로서 일반 국민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산림환경 보전의 당위성과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해 온 산림환경신문의 16년 발자취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우리나라는 경제발전을 진행하면서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이자 국토의 63퍼센트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세계4위의 산림국가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심고 가꾸어 온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126조원에 달할 만큼, 대한민국 미래의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이라 할 수 있는 산림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듯 산림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산림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이때,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은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유지ㆍ증진에 필요한 기술 개발, 산림자원의 이용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등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실용연구를 추진하여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선도하고 산림을 통해 제2의 국가브랜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 온 16년의 시간만큼 산림환경신문이 건전한 비판과 건강한 대안을 통하여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과학 지식과 기술의 글로벌 싱크 탱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협력과 소통, 공유를 통한 화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산림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신문이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산림환경신문의 열여섯 번째 생일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끝으로 지금의 산림환경신문을 있게 한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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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7-03-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 연구 역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가 2017년 연구 추진 방향 및 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 계획에는 지역 현안인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 방제와 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 ‘제주지역 자생식물의 자원화 연구를 통한 소득증대 강화’ 및 지역산림조합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임·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가 포함되었다.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달 28일(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행정기관, 학계, 산업계, NGO 단체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산림정책고객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계획을 확정했다.   간담회에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루어진 산림청 규제 개선 분야를 소개하고, 올해 연구역량을 집중해야 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올 한 해 ‘구상나무 보존ㆍ복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활용’ 분야 연구는 물론 고사리, 표고버섯 등의 임산물 생산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곶자왈 역사문화 유적,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관련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김찬수 소장은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매년 초 이러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민(民)․관(官)․연(硏)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형성하고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실용연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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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 취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1대 이창재(56) 신임 원장이 10일(화)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창재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위하여 산림과학 지식과 기술의 글로벌 싱크 탱크로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국가연구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용연구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창재 원장은 중점 추진할 세 가지 과제로 ▲국가연구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용연구 추진 ▲과학원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 ▲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꼽고 산림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재 원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산림청에 들어와 31년간 근무했다.   남부지방산림청장,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산림분야전문관(P-5, Senior Officer),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산림정책, 기획·인사업무와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산림분야 전문가로, 업무추진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1-10

산림복지 검색결과

  •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취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3대 신임원장에 남태헌(南泰憲, 59세) 전 산림청 차장(제31대)이 취임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3대 진흥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남태헌 원장은 행정고시(37회)를 거쳐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뒤 농림부 대변인,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식품산업정책관을 역임하였으며, 지난해 산림청 차장을 봉직하고 이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으로 임명됐다.  남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 및 민간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전략과 새로운 산림복지서비스 개척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진흥원의 5대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 ▲산림복지 민간분야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확립 ▲산림복지 실용연구 강화 및 예방중심의 산림치유 관리모델 개발 ▲친환경 산림복지 시설의 조성과 운영 확대 ▲화합·소통과 창의 도전 정신을 중요시하는 조직문화 구축   서울 출신인 남 원장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에서 농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다양한 분야의 공직 경험을 거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동료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문성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혁신 계획, ESG경영,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등 정부 주요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진흥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취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3대 신임원장에 남태헌(南泰憲, 59세) 전 산림청 차장(제31대)이 취임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3대 진흥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남태헌 원장은 행정고시(37회)를 거쳐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뒤 농림부 대변인,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식품산업정책관을 역임하였으며, 지난해 산림청 차장을 봉직하고 이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으로 임명됐다.  남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 및 민간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전략과 새로운 산림복지서비스 개척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진흥원의 5대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 ▲산림복지 민간분야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확립 ▲산림복지 실용연구 강화 및 예방중심의 산림치유 관리모델 개발 ▲친환경 산림복지 시설의 조성과 운영 확대 ▲화합·소통과 창의 도전 정신을 중요시하는 조직문화 구축   서울 출신인 남 원장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에서 농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다양한 분야의 공직 경험을 거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동료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문성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혁신 계획, ESG경영,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등 정부 주요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진흥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27
  • 건강 돕는 붉가시나무, 알고 보니 ‘산소 공장’
      붉가시나무(Quercus acuta)는 위도상 난아열대 지역인 전라남도, 제주도 등지 남해안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표고 약 170∼500m에서 군락지를 이루는 난대상록성 참나무류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 남부 및 중부지역까지 점차 생육지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전범권)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자원의 기능성 유용 소재 발굴 및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붉가시나무의 특성을 연구해 온 결과, 연구소에서 조림한 붉가시나무(40년생) 군락지 1ha의 연간 산소발생량이 12.9톤으로 측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성인 1명이 1년간 호흡에 사용하는 산소량이 257kg임을 감안할 때 50인이 호흡할 수 있는 양이며, 우리나라 주요 산림수종인 소나무 군락지 1ha에서 발생하는 산소량인 5.9톤보다 2배 이상 되는 양이다.  또한, 경남, 전남, 제주 등 한반도에 자연적으로 분포하는 붉가시나무 군락지의 면적은 총 1,824ha로, 이곳에서 발생하는 산소는 성인 약 91,000명이 1년간 숨 쉴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붉가시나무의 도토리가 항산화 물질인 페놀성 화합물의 총 함량이 동일 가시나무속 다른 나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밝혀내고 건강 보조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 페놀성 화합물의 총 함량(gallic acid 기준) : 붉가시나무 75∼80mg/g, 가시나무, 개가시나무, 졸가시나무 등 30∼60mg/g 올해부터 특히, 붉가시나무 외에도 가시나무속의 종가시나무, 참가시나무 등 총 6개 수종에서 화장품, 의약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 개발과 유용성분 추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난대상록수의 생육지 북상은 기후변화 시대에 이미 예견된 사실로, 해당 수종에 대한 증식, 육성 및 관리 연구를 통해 환경의 위기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유용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우리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실용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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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0-02-24
  • 산림버섯 과학연구의 ‘신 르네상스 시대’ 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월 20일(월), 국내 산림버섯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현대화 기술을 개발하고, 임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버섯연구동’을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생명자원연구부(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에 위치한 산림버섯연구동은 건축면적 1,293㎡(392평), 지상 3층 규모로 버섯유용물질연구실 및 버섯유전학연구실, 균주보존실 등 다양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버섯연구동을 통해 산림버섯의 신(新)시장을 개척하고 임업현장 중심의 실용연구를 통해 산림자원 순환경제 및 산촌 소득주도 성장을 실현하며, 다가올 바이오산업 시대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산림버섯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버섯연구실은 ▲산림버섯 소득품목 육성 연구 ▲산림버섯의 인체 위해성 및 안전성 평가 ▲산림버섯 건강기능성 물질 탐색 및 산업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버섯의 신소재 활용 연구를 강화하여 ▲독버섯 등 미이용 버섯자원의 유용물질 탐색 연구 ▲산림버섯을 활용한 오염물질 분해기능 연구 등을 새롭게 수행하며 미래 산림바이오산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산림버섯연구동은 산림버섯 과학연구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동 신축을 통해 산림버섯분야 연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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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3
  •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도 표고버섯 현장설명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한국형 우수 신품종 표고버섯의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표고버섯 재배자들의 소득향상과 국내 버섯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22일 「골든시드(Golden Seed) 표고버섯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주최로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진 이번 「표고버섯 현장설명회」는 산림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GSP원예종자사업단,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표고버섯 재배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한라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주의 야생버섯에 대한 소개를 통해 ‘제주표고’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표고버섯 연구성과 및 국산품종 특성’을 소개하여 국산 표고버섯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또 현장의 재배농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 ‘건강기능성 식품 산업화’, ‘해외시장 개척 등의 방안’ 등 유통과 산업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의 버섯산업 지원 정책’과 ‘수출 정책 지원’, 또 2019년부터 적용되는 ‘표고 농약허용물질목록(PLS) 제도에 대한 안내’ 등 재배농가와 버섯 재배를 희망하는 귀농·귀산촌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품종에 대한 우수성을 재배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신품종 시험포를 운영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 ‘백화향’은 원목재배용으로 생산성이 원목 1㎥당 18kg(건표고 기준)으로 기존의 저온성 품종의 평균 생산성 약 13kg보다 무려 5kg이나 높아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주지역 시험포 현장에서 직접 소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품종의 자급률 향상과 국내 버섯산업의 발전을 위해 품종육종 기술 및 새로운 재배법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예로부터 제주표고는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에 진상품으로 임금님의 밥상에 오를 만큼 우수한 효능과 품질을 자랑해왔다. 그 명성에 걸맞게 제주표고의 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도약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표고버섯 재배자들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연구를 강화하여 경쟁력 높은 국산품종을 개발하고,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3-25
  • 국립산림과학원, 찾아가는 정책컨설팅 통해 현장과 소통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기술경영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를 알리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산림시책 이행과 연구성과의 현장화 등 산림사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26일(화)과 27일(수) 양일간 「2019년 산림기술경영 연구성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년 산림기술경영 연구성과 설명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의 주최로 산림청 산림자원과를 비롯한 5개 지방산림청과 27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림사업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사업별 맞춤형 현장 기술 컨설팅’과 ‘문제 해결형 실용연구 강화’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원주)과 남부지방산림청(안동)에서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경기도 포천 광릉수목원로)는 지난해「경제림 조성·육성과 국산재 저비용 생산·공급 기술 개발」연구사업을 통해 산림자원 및 목재를 통한 산림기술경영 분야의 산림정책 현장 이행에 필요한 여러 성과를 도출해 왔다. 첫째,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묘목생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 양묘 시설을 구축하였고, 소나무 천연갱신의 경영 효율성이 인공조림에 비해 우수함을 밝혔다. 둘째, 생활권 주변 산림관리를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숲가꾸기 기준을 마련하였고, 어린나무의 정상적인 생육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셋째, 목재수확의 고성능 기계화를 위해 다목적 집재장비의 기능을 개선해서 작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혔고, 벌채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에너지화 하기 위해 민-관-연 MOU를 체결하고 연료재 생산·공급 체계 실증 사업을 추진하였다. 넷째, 부족한 임도를 대체하기 위해 임산물 운반로의 임도화 기술을 개발하여 토공량 약 15.4%, 시공시간 약 19%의 절감 효과를 구명하였고, 임산물 운반로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노선 선정 및 안정처리 방법도 개발하였다. 또한, 산림작업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산림사업의 중대재해 발생 현황을 분석하였고, 작업안전 체크리스트와 응급처치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림기술경영 분야별 주요 연구성과 소개 및 현장 적용 방안을 다룬 6개의 발표와 산림사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분야별 상호 협력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민과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 현장화 및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국유림 산림사업 담당자들은 산림정책의 차질 없는 현장 이행을 위한 기술 지원을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산림시책의 차질 없는 현장이행을 위해서는 적합한 기술 지원 및 효율적인 정책 컨설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림정책을 선도하는 연구성과 창출과 산림사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서 정책의 현장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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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8
  •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 취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2대 전범권(56) 신임 원장이 14일(월)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전범권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국내 유일의 국가산림연구기관으로서 시대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를 통해 산림과학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싱크 탱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처할 능력을 제공하는 시대적 자원이자, 국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국민․경제적 자원으로서 산림의 다양한 가치가 효과적으로 발휘되도록 하기 위해 각 전문분야 간 경계를 넘는 혁신적인 융․복합 연구 플랫폼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에 전범권 원장은 중점 추진할 세 가지 과제로 시대적·국민적·경제적 수요에 부응하는 융·복합적 연구 플랫폼 정립, 현장 중심의 실용연구로 국정과제 성과 창출, 자율적 연구 생태계 조성과 목표지향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꼽고 임업인과 국민의 신뢰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국가연구기관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전범권 원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후, 25회 기술고시를 통해 1990년 공직을 시작하였으며, 30여 년간 다양한 산림 현장 경험을 쌓았다. 북부지방산림청장, 산림산업정책국장,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동부지방산림청장, 산림이용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산림행정, 정책입안과 현장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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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4
  • 도심의 불청객 미세먼지, 도시숲이 잡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6일(화)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의 저감원으로서 도시숲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국내 미세먼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용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원인 도시숲을 아시아 국가간 미세먼지 이동 및 도시 규모 단위에서 거동 해석, 미세먼지 저감 위한 바람길 분석에 의한 도시숲 적지 분석, 도시숲 조성 및 관리의 구체적 실행 방안, 도시숲의 세부 저감 메커니즘 연구,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인간 건강 증진 효과, 저감효과의 대국민 인식증진 및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 박록진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우수영 교수, 경희대학교 유가영 교수, 한양대학교 육세진 교수, 이상훈 교수, 고려대학교 이종태 교수, 경기연구원 김동영 선임연구위원,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전은미 박사, 볼트시뮬레이션주식회사 김석철 대표, 트리플래닛주식회사 김형수 대표, 스마클주식회사 송동하 대표 등 국내 산림분야의 미세먼지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산림생태연구과 구교상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의 저감원인 도시숲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연구를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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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8-02-07
  • [축사] 산림환경신문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 전문 주간지로서 일반 국민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산림환경 보전의 당위성과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해 온 산림환경신문의 16년 발자취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우리나라는 경제발전을 진행하면서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이자 국토의 63퍼센트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세계4위의 산림국가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심고 가꾸어 온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126조원에 달할 만큼, 대한민국 미래의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이라 할 수 있는 산림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듯 산림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산림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이때,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은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유지ㆍ증진에 필요한 기술 개발, 산림자원의 이용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등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실용연구를 추진하여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선도하고 산림을 통해 제2의 국가브랜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 온 16년의 시간만큼 산림환경신문이 건전한 비판과 건강한 대안을 통하여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과학 지식과 기술의 글로벌 싱크 탱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협력과 소통, 공유를 통한 화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산림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신문이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산림환경신문의 열여섯 번째 생일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끝으로 지금의 산림환경신문을 있게 한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3-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 연구 역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가 2017년 연구 추진 방향 및 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 계획에는 지역 현안인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 방제와 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 ‘제주지역 자생식물의 자원화 연구를 통한 소득증대 강화’ 및 지역산림조합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임·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가 포함되었다.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달 28일(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행정기관, 학계, 산업계, NGO 단체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산림정책고객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계획을 확정했다.   간담회에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루어진 산림청 규제 개선 분야를 소개하고, 올해 연구역량을 집중해야 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올 한 해 ‘구상나무 보존ㆍ복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활용’ 분야 연구는 물론 고사리, 표고버섯 등의 임산물 생산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곶자왈 역사문화 유적,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관련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김찬수 소장은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는 매년 초 이러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민(民)․관(官)․연(硏)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형성하고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실용연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3-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 취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1대 이창재(56) 신임 원장이 10일(화)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창재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위하여 산림과학 지식과 기술의 글로벌 싱크 탱크로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국가연구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용연구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창재 원장은 중점 추진할 세 가지 과제로 ▲국가연구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용연구 추진 ▲과학원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 ▲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꼽고 산림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재 원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산림청에 들어와 31년간 근무했다.   남부지방산림청장,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산림분야전문관(P-5, Senior Officer),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산림정책, 기획·인사업무와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산림분야 전문가로, 업무추진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1-10
  • [취임사] “절실히 묻고 가까이 실천하는 선진 산림과학 3.0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그리고 산림  과학과 임업발전에 열과 성을 바쳐 오신 임업인 여러분,   을미년 새해, 정말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스무 번째 국립산림과학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는 영광스럽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산림과학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여러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또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습니다.   이러한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기대에 화답하여 우리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민과 소통하고 임업인들에게 사랑받는 초일류 국가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2년 동안 산림분야 R&D가 창조임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마련하신 전임 윤영균 원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임기간 중 이루어 놓으신 많은 성과는 산림과학과 임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취임을 국가경쟁력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산림과학 3.0의 시대적 소명을 안고 ‘절문(切問)과 근사(近思)’, 즉 “절실하게 묻고 가까이 생각하며 실천하자”는 격언을 되새기며 시작하고자 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산림청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지난 30여 년 동안  본청 주요 자리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산림정책을 수립해 보았고 또한, 소속기관장으로서 산림사업을 현장에서 집행해 본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획조정관 재임 동안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운영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림과학연구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발전방향에 대한 여러 의견을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이제는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산림분야의 ‘정책’과 ‘연구’   그리고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그야말로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연구 추진을 위해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또한, 정부의 국정비전인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에 부응하고, 맞춤형 산림정책으로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이루고자 하는 산림청의 정책비전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이에 저는 산림과학지식·기술의 글로벌 씽크-탱크로서 과학원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임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산․학․연(産․學․硏) 소통을 강화하여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연구개발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BT․NT 등을 활용한 분야별 전략기술을 집중 연구·개발하여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경제의 내실화로 산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산림기능이 최적 발휘될 수 있는 숲가꾸기 및 국산목재 공급확대를 위한 고효율 수확기술을 체계화하고 산림 유전자원 관리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산채․산약초, 표고․송이 등 산주 및 임업인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산림소득원 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고품질 경제수종 개량을 위해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한 우량 클론묘 대량 생산기술 실용화를 추진하고 기후 적응력이 뛰어난 기능성 수종 등 미래 산림자원 육성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개원을 잘 준비하여 고품질 식·약용 우수품종 등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6차 산업과 연계를 통해 임업인과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허브(Hub) 기관의 기틀을 구축하겠습니다.   산림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산림환경 증진기술을 개발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기술적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피해지의 생태적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생활권 수목병해충을 진단하고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맞춤형 예방·관리전략을 개발하는 등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불방지 시스템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산사태 조기 경보 및 피해방지 시스템 개발을 실용화하는 한편, 산림재해 예측력 고도화를 위한 전국 단위 산악기상 관측망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금년 10월 강원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산불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국격을 높이고 국제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 및 산업화 모델개발을 위한 과학적 연구지원 체계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유형별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 및 관련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산촌경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모델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목재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기술 개발에도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국산재를 이용한 목조건축 축조 및 내구성 증대 기술을 발전시키고 목재가공·보급 기술을 향상시키는 한편, 목질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축산 기술연구 등 국산목재의 신수요 창출과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연구성과를 산림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여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언제(Any When) 어디서든지(Any Where), 누구에게나(Any One) 산림과학 연구성과를 서비스하는 3A 스마트 서비스를 지향할 것입니다.   저는 무릇 국가기관 연구란 현장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여 시의 적절하게 결과를 도출해 냄으로써 성과가 널리 이용되고 국민의 삶을 두텁게 하는 후생(厚生)에 쓰이는 ‘실용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연구 성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관점에서 과제별로 과학성․기술성․경제성․사회성이라는 거름망을 엄격히 거쳐 수요자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연구의 무게중심을 옮기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임업기술현장 지원단 및 고객지원 콜센터 운영 등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기획 보도, SNS를 통한 밀착형 홍보 등을 확대해 나가며 산림박람회, 산림경영인 대회, 각종 전시회를 통한 맞춤형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정부 3.0 시대에 걸맞게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국가과학지식기술 정보시스템(NTIS)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립수목원 및 국립품종관리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관련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에 실효적 기술 이전·보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창조적이고 완성도 높은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연구성과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정부의 역점과제인 생산성 향상에 역점을 두되 산림  과학으로서의 특성과 창조경제의 핵심인 융·복합이 어우러질 수 있는 지식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겠습니다.   책임운영기관이 갖는 자율성은 최대한 활용하되 성과는 강화할 수 있도록 현안과제 및 정책이슈해결을 위한 지원 TF팀 운영 등을 통해 조직과 정원을 탄력적이며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원칙을 정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3P(Principle, Practice, Persistence) 운동과 함께 3D(be Different, think Different, act Different)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창조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다른  분야와의 꾸준한 협력이 필요하고, 또 무엇이 문제인지 늘 고민하는 끊임없는 발상의 전환과 함께 완벽을 향한 집념을 행동으로 옮기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서로 뺏는 제로섬(Zero Sum)이 아닌 합(合)을 키우는 포지티브썸(Positive Sum) 접근방식으로 상생 협력하는 성과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기관과 부서, 개인 간의 평가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평가는 각종 지표에 입각해 공정하게 진행하고 체계적인 환류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연구자의 기본인 전문성 확보 및 향상을 위해 외국어, 전공분야 등을 부단히 갈고 닦을 수 있는 상시학습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근무 분위기를 개선하고 복지향상을 추진하여 활기찬 조직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직장 만들기(Great Work Place) 추진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장려하는 수평적 문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의 실질적인 근무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산림 복구를 위한 연구와 함께 국제산림협력 및 네트워크를 내실화하여 글로벌 산림과학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다가오는 평화통일 한반도 시대에 대비하여 북한 산림복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수십 년간 황폐화가 진행되어 온 북한 산림은 산림재해가 되어 우리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조사, 계획수립 및 산림협력 사업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국제산림 협력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림탄소계정 체계 구축 및 탄소상쇄제도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개도국 산지전용방지사업(REDD+) 기반의 한국형 신모델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녹색 ODA 사업 확대방안 제시, 다자간 국제산림협력 확대를 위한 지원 등 국가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 교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면밀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공직생활을 하면서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지키려고 하는 인생의 좌우명이 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사무실에는 지금도 이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바로, 역지사지(易地思之)입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우리의 정책 고객, 즉 수요자가 누구인지를 명확히 하여 역지사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사무실 문부터 활짝 열어놓고 항상 여러분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먼저 이해하고 먼저 다가간다면 그 어느 조직보다 신바람 나고 훈훈한 정이 넘칠 거라 확신합니다.   신뢰가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모든 책임은 제게 맡겨 주시고 우리가 가진 비전, 전략과 추진과제들을 국민을 향해, 산림과학 3.0의 미래를 향해 하나하나 결실을 맺을 때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달려가지 않으시겠습니까?   끝으로 ‘절문(切問)과 근사(近思)’의 사명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목민(牧民)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여 나날이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가르쳐 주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말씀 한 구절을 함께 새기며 취임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하늘과 땅은 비록 오래되었으나 끊임없이 새 것을 낳고, 해와 달은 비록 오래 되었으나 그 빛은 날로 새롭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10일 국립산림과학원장 남성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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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0
  • 제19대 국립산림과학원장 취임사
     존경하는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산림청 인사발령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윤영균입니다. 오늘 이렇게 저를 반갑게 맞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임업인의 소득향상, 국민의 녹색복지, 궁극적으로는 전 국민이 숲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산림과학 연구에 동참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전임 원장님들께서 이뤄 놓으신 많은 성과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임업진흥원이라는 새로운 기관을 출범시키면서 임업기술 실용화 및 보급의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산림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체계적이고 실용성 있는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산림과학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다짐과 각오는 새롭게 제시한 슬로건과 비전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살아있는 숲, 살리는 숲, 숲은 과학이다.’ 라는 슬로건과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실천하고, 백년 후를 그리며 내일을 준비한다.’ 라는 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을 적절히 제시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산림가족, 임업인 그리고 국민 여러분!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의 진정한 싱크탱크로서 산림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시의적절한 정책 실현이 가능한 연구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2013년은 지난해에 마련한 ‘산림과학기술개발 중기실행계획’에 기반을 두고 다음과 같은 연구목표를 달성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첫째, 국민의 안전과 국토 보전을 위한 기초·기반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국립연구기관의 기본 책무에 대해 학계나 산업계에서 할 수 없는 기초 연구, 장기간이 소요되는 연구라고 정한 바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와 맥락을 같이해 산림분야의 기초 연구에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우리나라 산림과학연구를 공고히 하는 과제를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원천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자원 국수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본과 기술로 해외 산림자원을 확보하고, 개량하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 일환으로 현지의 고유한 향토수종 중 경제성 있는 수종을 선발·개량하는 연구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바이오에너지 연구,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목조주택 등 대형 목조건축물 축조 연구, 친환경 목질 신소재 연구 등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셋째, 산림자원의 고품질화를 통한 산촌소득 증대와 숲의 혜택을 전 국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도시화와 공업화의 물결 속에서 천연자원을 이용한 식ㆍ의약품 산업은 미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자원으로부터 약용성분, 약리효과 물질을 추출해내는 첨단기술 개발을 통해 산촌이 산림복지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천연물 성분 구명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유실수 신품종의 육성, 보급을 통해 산촌별로 맞춤형 복합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산림휴양, 산림치유 등 전 국민의 숲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림복지 관련 연구를 핵심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반영하는 실용연구를 하겠습니다.  뛰어난 연구도 적절한 시기, 필요한 곳에 적용되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구 완성도를 제고함으로써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체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현안연구과제, 현장실연과제, 현장연구책임관제 등 기존 체제가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가족 여러분!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는 일찍이 자신의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에서 원융회통(圓融會通) 사상을 주장했습니다. 이는 모든 대립과 모순을 조화시켜 하나의 세계, 즉 통일된 결론을 지향한다는 뜻입니다. 종합과학을 지향하는 우리 산림과학 연구에서도 원융회통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통섭과 융합을 통해 연구완성도를 높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 나가야 하겠습니다.   개방과 소통,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는 연구문화를 만든다면 우리 산림과학원의 연구도 보다 미래지향적이며 혁신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가로서 각자의 논리로 주장을 펼치되, 혼자만 빨리 가는 것 보다 함께 가며 멀리 갈 수 있도록 토론과 협력을 통해 최선의 방향을 찾고, 합의된 바에 대하여는 일치된 모습으로 국민들께 나아갑시다.   저는 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여 내공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또한, 산림의 미래와 임업·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재들이 모여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최대한 수용하며 나갈 준비가 되어 있으니 열려 있는 문을 충분히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제 90년 역사를 토대로 100년 시대를 준비하며 나아갑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제 국내의 울타리를 벗어나 세계적인 산림과학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충고는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서 여러분들이 세우신 모든 계획들을 다 이루실 수 있기 바라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10일 국립산림과학원장 윤 영 균 드림  
    • 뉴스광장
    2013-01-11
  • 2013년 국립산림과학원, 세계일류 연구기관으로 위상 제고
     존경하는 임업인 여러분!   대망의 새로운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매우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분리돼 출범한 일도 그중 하나입니다. 과학원 가족이 서로 떨어지게 된 것은 아쉽지만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임산업의 진흥, 산림과학 기술의 발전을 생각하며 더 큰 희망을 가져봅니다.   작년, 우리는 몇몇 크고 작은 일들을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목표한 바를 달성했습니다. 먼저 산림정책 입안을 위한 정합성 강화와 시의적절한 연구 수행이 이뤄졌습니다.   또한, 국토를 건강하게 보전하고자 산사태ㆍ산불 방지와 피해지 복구 등 산림재해 연구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우면산 산사태 지역을 환경친화적으로 복구하는 과정에서 공작물의 적정위치를 우리의 순수한 연구진에서 만든 시뮬레이션으로 제공했고, 기술자문 지원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책임관제도를 신설,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용연구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융합행정제도를 활용, 국내 산사태 연구기관들이 MOU를 체결한 것은 서로 정보와 장비를 공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산림 연구의 질을 높이고 역량을 신장시키고자 외국 선진 연구기관인 CIFOR와 IIASA에 우리 직원을 파견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올해부터 CATIE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 과제에 반영함으로써 지구촌 산림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설립 90주년임과 동시에 미래 100년 역사의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였습니다. 이를 기념하고자 90년간의 연구결과를 정리해 임업기술핸드북으로 만들었고, 소나무와 참나무류 등 우리나라 대표수종 6수종에 대한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기후변화 시대, 우리와 숲과의 상생을 위한 지침서라 할 수 있는 연구신서는 대·내외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열린 마음으로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고자 정문주변에 생태ㆍ친환경 정원을 조성해서 우리 기관의 모습을 새롭게 변화시켰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인 여러분!   지난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당선인이 산림관련 공약에도 명시했듯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녹색소득 제고, 녹색복지 실현은 산림재해 안전망 구축 및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현시대의 주요 사안입니다.   이러한 대내·외 변화의 흐름에 우리도 능동적으로 따르며 백년대계의 큰 밑그림을 그려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와 맥락을 같이해 2013년의 국립산림과학원의 주요 연구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회문제와 산림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산림정책에 맞는 R&SD 연구를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도전ㆍ창의적인 과학기술 개발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국민과 교감하는 인간중심 연구를 수행할 것입니다.     대내·외적으로 진행되는 급속한 연구 환경의 변화와 변화의 흐름에 순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변화가 필요하여 올해 몇 가지 연구목표를 다음과 같이 설정했습니다.   첫째는 국가통계와 장기 모니터링 및 재해 연구 등 기초ㆍ기반 연구를 강화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가장 큰 존재의 이유는 학계나 산업계에서 할 수 없는 산림과학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산림분야를 크게 나눠 구분한 바 있는데, 이때 산림과학원을 기초ㆍ기반연구와 더불어 첨단 R&D를 수행하고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기관이라고 명정했습니다. 이처럼 기초ㆍ기반연구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연구와 같이 기초ㆍ기반 연구이지만 시기를 놓치면 그 성과 활용에 제약이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시의 적절하게 추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미 차기 정부에서는 국민의 안전망 구축이라는 큰 틀 안에 국민행복, 산림복지를 더욱 완성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둘째는 현장의 소리를 담은 실용 중심 연구를 한다.   산림정책의 정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현장의 고객 요구를 반영한 연구를 확대할 것입니다. 우리의 고객, 국민의 요구가 있다면 산림정책의 논리와 기술, 그 결과물이 적기에 제공되어야 합니다. 또한, 산림정책의 최우선 순위인 기후변화 대응 연구는 물론 국민 행복을 위한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실용 연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야 함에 따라 외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 역량도 함께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셋째는 우리 고유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해야 한다.   국내 목재자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향토 수종 중 경제성 있는 수종을 개량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우리의 자본과 기술로 해외 산림자원을 확보해, 검정을 통한 해외산림자원 개량 연구를 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의 첨단 BT를 산림 분야와 융합해 연구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효과적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저온에서 고밀도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목재주택 공업화 상용기술 개발, 친환경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한 접착제의 합성ㆍ이용 기술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넷째는 고품질 연구로 고소득 증대를 위한 첨단 핵심 연구를 한다.   산림 식물자원으로부터 약용자원 성분, 약리효과 물질을 추출해내는 원천기술 개발이 이뤄진다면 국민의 산림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농·산촌의 소득을 증대시킴으로써 녹색복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고부가가치 유실수 신품종의 육성, 신품종에 대한 재배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개발된 고품질의 연구결과를 모아 농·산촌의 여건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맞춤형 복합경영 기법을 보급한다면 그 효율성 역시 증대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섯째는 제2국토 녹화를 위한 기술지원 연구를 한다.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체계적인 산림관리를 위해서 경제림을 재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반연구인 수종 개량, 양묘와 육림갱신 연구 등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특히, 산림청은 제2의 산림녹화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과학원도 새롭게 양묘와 조림, 육림 갱신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국립산림과학원의 현 위치를 재조명해 보고 동시에 선배들의 업적과 사명을 계승, 발전시킬 의지를 다지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3년 1월 1일 새 아침을 열며 국립산림과학원장 구 길 본
    • 뉴스광장
    2012-12-28
  • 목재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명예연구관 초청 간담회』개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목재가공과에서는 2011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12년도 목재가공산업분야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목재 산업 현장의 연구수요를 파악하고자 1월 5일 신임 명예연구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분야 연구는 ‘친환경·NT융합 목재가공·이용기술개발을 위한 실용연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목재접착연구, 나노신소재연구, 목재보존연구, 간벌재 고도이용연구 및 폐목재 재활용 등에 관하여 수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친환경 접착제, 나노셀룰로오스 분리막, 난연목재, 방부목재 야외 장기 모니터링, 단판적층 원통기둥재, 간벌재 이용 토목기술, 탄화보드 난연성 개선 등 2011년 목재가공 분야 연구 성과를 설명하고 우수 연구 성과의 산업현장 적용 방안 및 산학 공동연구의 올바른 방향 등 우리나라 목재가공산업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연구관들은 연구기관과 업계의 소통의 자리로서 이번 간담회가 목재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여러 채널로 목재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연구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산연 간 긴밀한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목재산업 현장의 전문가들과 애로사항 해결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이번 간담회 결과를 연구과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뉴스광장
    2012-01-11
  • 국립산림과학원장 신년사
     활기찬 새아침과 함께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올해가 흑룡의 해인만큼, 그 힘찬 기상이 여러분 가정과 우리 숲에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변동 등 대내외 여건 변화 속에서도 본연의 미션인 산림과학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특히 현장 실용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간담회를 개최하여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독일 연방농림수산연구원 등 세계유수의 산림연구기관과 공동연구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연구역량의 세계화를 꾸준히 추진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임업진흥원 출범에 따른 준비작업을 완료하여 새로운 기관이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여러분의 따듯한 사랑과 격려에 힘입은 것으로,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는 리우환경회의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산림의 중요성이 재조명받을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인 사회 경제 여건 변화가 예상되어 임업기술개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국민과 보다 잘 소통하고자 비전, 슬로건과 C.I.(Corporate Identity)를 새롭게 제정하였습니다.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생각하고 백년 후를 준비한다”는 비전은 선구자들의 노력과 결실의 토대위에 녹색미래를 선도해 세계일류 산림연구기관으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슬로건인 “살아있는 숲, 숲은 과학이다”는 생명을 과학적으로 다루는 연구자, 꿈을 이끌어가는 조직을 표방합니다. 마지막으로 C.I는 ‘KFRI 플라워’로서 연구의 꽃을 피운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금년 한해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림분야 유일의 국가전문연구기관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점 추진코자 합니다.   첫째, 산림정책과의 정합성을 강화하고 시의적절한 연구추진으로 산림분야 현안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추진하겠습니다. 산악기상망 관측시스템 구축, 산림탄소 인벤토리 구축 등 최대 현안인 기후변화 대응 연구를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상이변에 따른 산불, 산사태 등 국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현안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연구를 강화하여 산림정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현장과 접목된 실용연구 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성공적인 녹화를 넘어서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체계적인 산림 조성 관리기술 개발을 위해 수종개량에서 양묘와 육림에 이르는 일괄 프로세스를 구현함과 동시에 산림소득자원개발, 목재자원의 고부가가치 용도개발에도 주력하여 고객에게 감동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점차 복잡 다양해지는 연구개발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코자 융·복합연구를 확대하겠습니다. 단순한 부서별 과제별 병렬연계가 아니라, 연구설계에서부터 학제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융합을 도모하여 다양한 기술요구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연구를 구현함으로써 미래희망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사회현안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녹색복지서비스, 산림 바이오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창출 연구에 힘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임업진흥원과의 유기적인 업무연계로 저희가 개발한 임업기술이 현장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는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이 숲에서 꿈꾸는 것에 귀 기울이고 우수한 기술개발을 통해 산림분야 유일의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해나아갈 것입니다.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와 질책을 부탁드리며, 신년인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1월 1일 새해 새아침 국립산림과학원장 구길본
    • 뉴스광장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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