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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천마 분말에서도 병원성 곰팡이 진단이 가능해진다
    주요 병원균에 감염된 천마   천마는 각종 신경계통의 질병 특히 뇌와 관련된 질환에 우수한 약효를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약용자원이지만, 천마에게 치명적인 무름병이나 썩음병의 발병률이 높아 생산성과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천마의 연간생산액은 2013년 1,259억 원에 달하였으나, 병원성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2018년에는 생산액이 251억 원으로 80%가량 감소하여 병원성 곰팡이는 천마 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천마에서 발생하는 무름병이나 썩음병은 발병 초기에는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우며, 천마는 보통 분말 등으로 가공되어 유통되는데, 가공된 천마의 병원균 감염여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 병원균에 감염된 천마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유통되고 있는 천마의 품질관리를 위해 천마의 무름병과 썩음병 등의 원인균인 병원성 곰팡이 진단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진단방법은 병원성 곰팡이의 DNA를 이용한 방법으로 본 진단법을 이용하면 천마에 병해를 일으키는 병원성 곰팡이 4종(Fusarium solani, Clonostachys rosea, Trichoderma hamatum 및 Fusarium oxysporum)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곰팡이가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감염 초기단계와 유통되고 있는 천마 가공품의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어 천마의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천마 병원성 곰팡이 진단법 개발에 따라 씨천마 및 가공천마의 품질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진단법은 실제 재배 현장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천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NA분석을 통한 곰팡이 검정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4
  • 조직배양 ”씨천마”개발로 천마 생산성 획기적 증가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년간의 연구로 우량한 천마를 인공 교배시킨 다음 기내배양법을 통해 종자로부터 무병한 상태의 천마를 대량생산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된 씨천마를 이용한 시험재배를 통해 천마생산성의 획기적인 증대와 재배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입증하였으며, 이로 인한 천마 재배농가의 소득증가가 기대된다.  <사진/ A. 일반 천마, B. 기내배양 천마 > 천마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식물로 지정한 희귀종으로 국내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자마(또는 종마)를 이용한 인공재배가 시작되었다. 인공재배 천마는 무성재배방식에 의한 자마의 반복적 사용으로 최근 퇴화현상이 발생하여 생산성 하락과 품질이 저하되고 있다. 노화억제와 뇌신경계통 질환 예방에 특효인 천마 생산량의 획기적인  증대가 신기술을 통해 가능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인공교배와 기내배양법을 통해 개발된 배양천마를 시험재배를 통해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증대되었음을 확인하고 오는 22~23일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천마축제”를 통해 천마재배자들과 일반국민에게 소개한다. 농림수산식품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최근 천마 관련제품의 연간 생산액(2006~2009)은 약 8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천마는 국내 약용작물 생산액의 13.4% 차지하는 주요 임산물이다. 또한 최근에는 천마를 이용한 각종 기능성 식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연간 생산액이 한층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광장
    2011-10-27

산림행정 검색결과

  • 천마 분말에서도 병원성 곰팡이 진단이 가능해진다
    주요 병원균에 감염된 천마   천마는 각종 신경계통의 질병 특히 뇌와 관련된 질환에 우수한 약효를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약용자원이지만, 천마에게 치명적인 무름병이나 썩음병의 발병률이 높아 생산성과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천마의 연간생산액은 2013년 1,259억 원에 달하였으나, 병원성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2018년에는 생산액이 251억 원으로 80%가량 감소하여 병원성 곰팡이는 천마 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천마에서 발생하는 무름병이나 썩음병은 발병 초기에는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우며, 천마는 보통 분말 등으로 가공되어 유통되는데, 가공된 천마의 병원균 감염여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 병원균에 감염된 천마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유통되고 있는 천마의 품질관리를 위해 천마의 무름병과 썩음병 등의 원인균인 병원성 곰팡이 진단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진단방법은 병원성 곰팡이의 DNA를 이용한 방법으로 본 진단법을 이용하면 천마에 병해를 일으키는 병원성 곰팡이 4종(Fusarium solani, Clonostachys rosea, Trichoderma hamatum 및 Fusarium oxysporum)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곰팡이가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감염 초기단계와 유통되고 있는 천마 가공품의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어 천마의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천마 병원성 곰팡이 진단법 개발에 따라 씨천마 및 가공천마의 품질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진단법은 실제 재배 현장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천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NA분석을 통한 곰팡이 검정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4

산림산업 검색결과

  • 천마 분말에서도 병원성 곰팡이 진단이 가능해진다
    주요 병원균에 감염된 천마   천마는 각종 신경계통의 질병 특히 뇌와 관련된 질환에 우수한 약효를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약용자원이지만, 천마에게 치명적인 무름병이나 썩음병의 발병률이 높아 생산성과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천마의 연간생산액은 2013년 1,259억 원에 달하였으나, 병원성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2018년에는 생산액이 251억 원으로 80%가량 감소하여 병원성 곰팡이는 천마 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천마에서 발생하는 무름병이나 썩음병은 발병 초기에는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우며, 천마는 보통 분말 등으로 가공되어 유통되는데, 가공된 천마의 병원균 감염여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 병원균에 감염된 천마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유통되고 있는 천마의 품질관리를 위해 천마의 무름병과 썩음병 등의 원인균인 병원성 곰팡이 진단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진단방법은 병원성 곰팡이의 DNA를 이용한 방법으로 본 진단법을 이용하면 천마에 병해를 일으키는 병원성 곰팡이 4종(Fusarium solani, Clonostachys rosea, Trichoderma hamatum 및 Fusarium oxysporum)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곰팡이가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감염 초기단계와 유통되고 있는 천마 가공품의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어 천마의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천마 병원성 곰팡이 진단법 개발에 따라 씨천마 및 가공천마의 품질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진단법은 실제 재배 현장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천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NA분석을 통한 곰팡이 검정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4
  • 인공씨천마 ‘톱밥 배양’ 기술, 국내 최초 개발
    톱밥을 이용한 인공씨천마 생산(개선)   뇌 혈류장애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 등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약용 산림자원 천마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생명공학연구과는 기존 천마 배양법에 비해 배양 기간 및 오염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톱밥 이용 인공씨천마 배양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마는 참나무의 버섯균에 붙어 양분을 받고 자라는 임산물로, 일반적으로 천마를 수확한 후 남는 미성숙 천마(4cm 이하)를 다시 토양에 심어 재배한다. 이러한 기존 배양법은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참나무 가지의 각종 병원균에 의한 오염률이 최대 30%에 달해 대량생산에 비효율적이었다. 또한, 천마는 2013년 연간생산액이 1,259억원에 달했으나 씨천마가 각종 병원균에 감염되며 2017년의 생산액이 315억원으로 70% 이상 크게 감소하는 등 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천마의 생산성 및 품질 문제 해결을 위해 참나무와 포플러 톱밥이 혼합된 배지를 이용한 인공씨천마 생산을 시도한 결과, 배양 기간이 2개월로 단축되고 오염율은 5% 이내로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나뭇가지를 이용한 인공씨천마 생산(기존)   이러한 결과는 기존 배양법에 비해 톱밥을 활용할 때 영양분 흡수가 더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천마의 생장 속도가 증가하고 병원균에 의한 오염이 감소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한심희 과장은 “인공씨천마 톱밥재배법을 개발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뛰어난 품질의 인공씨천마의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졌다.”면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인공씨천마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연중 대량생산을 위한 시설재배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3-26
  • 천마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 설명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5월 15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경기 수원)에서 산림분야 국가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우수성과 보급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사)무주천마사업단(단장 유찬주)과 공동으로 맞춤형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천마 재배자들을 대상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개발한 국유특허인 무병 씨천마 재배 등 천마의 생산 안정화를 위한 방법과 천마의 주요 병원균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재배자와 발명자가 쌍방 의사소통을 통해 기술의 실제 적용가능성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 할 수 있었다. 천마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에 대해 발표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 박응준 박사는 “천마 품질과 생산량을 높여 재배자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술개발과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 고 전했다. 구길본 원장은 “맞춤형 기술설명회는 기존과 달리 수요자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관련 전문가와 매칭 하여 참석자들의 관심도 제고 및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연구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실용화가 될 수 있게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9-05-21
  • 천마무름병 일으키는 곰팡이성 원인균 밝혀져
    천마는 뇌 혈류 흐름장애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 등 각종 성인병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은 임산물이다.   2013년 연간 생산액이 1259억 원에 달했으나 무름병 창궐로 생산액이 70%이상 감소(2014년 271억 원, 2015년 372억 원)하여 재배농가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 무름병 : 생육 초기(씨천마)에는 증상을 확인할 수 없으나 성숙과정 또는 저장기간중 흰색 곰팡이가 만연되며 물러지는 현상으로, ‘물천마’라고도 불리며 심할 경우 식재한 천마가 완전히 소멸됨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최근 천마 재배지에서 창궐하고 있는 무름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균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세계최초로 밝혀진 천마 무름병의 원인균은 곰팡이성 병원균인 ‘트리코더마 하마툼(Trichoderma hamatum)’으로 식물병원균에 대한 길항미생물로 알려져 있다. 이 균은 특히 천마를 생장시키는 공생균이면서 동시에 수목 뿌리 썩음병의 원인균인 뽕나무버섯의 생장을 억제한다. 천마무름병의 원인균이 밝혀짐으로서 천마 무름병의 조기 진단을 위한 진단키트, 전염경로 파악을 통한 생물학적 방제방법 개발이 가능해져 앞으로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마 무름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씨천마(또는 자마)가 오염되면 재배 초기에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2년차에 들어서면서 증상이 급격히 진행되어 정상적인 천마의 생산이 어렵다. 따라서 천마 무름병의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병원균이 감염되지 않은 ‘무병 씨천마’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토양의 과습 및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물 관리는 물론 전년도에 병이 발생했던 토양은 반드시 소독 후에 일정 기간의 휴지기를 거쳐 사용하는 등의 재배 관리가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존 무성증식 재배로 인한 퇴화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유성번식 재배기술 및 ‘무병 씨천마’를 개발한 바 있다. 무병 씨천마는 현재 산림생명공학과에서 통상실시권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 형식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함께 대량생산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중이다. 천마무름병의 원인균을 밝혀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 학술지인 ‘Plant Disease’의 2017년 5월호(인터넷판)에 게재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이석우 과장은 “병원균이 규명됨에 따라 천마 무름병의 조기 진단을 위한 진단키트 개발이 가능해졌다”면서 “전염경로를 파악해 생물학적 방제제와 같은 효과적인 방제 방법 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7-2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세 명의 수상자 탄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19일(수) 열린 ‘제19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목재가공과 박상범 박사가 대통령상을, 산림병해충연구과 권태성 박사와 산림생명공학과 박응준 박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해마다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축산업인의 소득 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상범 박사는 유해물질 저감 성능이 뛰어난 탄화보드와 고품질 대나무숯을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범 박사는 소각ㆍ폐기되는 목재제품을 활용하여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같은 실내공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습도조절과 전자파 차단기능을 가진 친환경 건축신소재인 ‘탄화보드’를 개발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쓸모없는 대나무를 활용하여 고품질 대나무 숯 제조기술과 숯 성형체(침대판 등)를 개발했다.   또한 개발한 특허기술의 기업이전을 통해 탄화보드 벽판재(차콜우드보드-성복테크)와 대나무숯침대(신비로 숯침대)를 제품화하여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화 및 새집증후군 제거 등에 기여했다. 산림병해충연구과 권태성 박사는 기후변화 예측을 위한 절지동물의 분포변화 분석 및 온난화 입증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태성 박사는 전국 산림 365개소에서 조사한 절지동물의 자료를 토대로 기후변화 시나리오(RCP 4.5와 8.5)에 따른 다양한 절지동물(개미, 거미, 딱정벌레, 파리 등)의 변화를 예측하였다.    아울러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 나비의 분포변화를 종류별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비의 북방한계 이동속도가 우리나라 기온 증가속도(1.5㎞/년 북상)와 거의 일치함에 따라 나비의 분포 변화가 한반도 온난화의 결과임을 아시아 최초로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응준 박사는 생명공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무병 씨천마 생산시스템 개발, 주요 경제수종(樹種)의 조기 선발용 분자육종기술 개발, 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한 유전자 변형(GM) 포플러 생산기술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응준 박사는 현장 실용화 기술인 무병 씨천마 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최근 창궐한 천마무름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중금속에 오염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면서 토양 속 중금속을 빨아들이는 신품종 포플러 나무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산림과학기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친환경 목재제품 개발연구는 물론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임목 육종분야에 접목시키는 연구,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0-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씨천마 대량생산 기술 보급으로 천마 퇴화현상 극복!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천마재배 농가 소득하락의 주원인 천마 퇴화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씨천마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농가보급에 나선다. 이 기술로 생산된 유성증식 천마는 퇴화현상이 발생하는 기존 재배방식에 비해 생산량이 3.5배 이상 증가할 뿐 아니라 상등품(120g 이상) 비율도 월등히 향상되어 천마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풍, 고혈압, 뇌졸중 등 뇌혈류 흐름 장애 개선에 효험이 있는 천마는 국내 생산액이 1,250억 원(2014년도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에 이르는 주요 임산물로 그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20여 년간 지속되어 온 무성재배방식에 의해 생산량과 품질이 하락하는 천마 퇴화현상이 발생, 천마재배 농가의 소득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종자로부터 천마를 생산할 수 있는 유성번식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11월 25일(수) 국내 최대 천마 산지인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천마 퇴화현상의 원인 △무병(無病) 씨천마 생산의 중요성 △천마 유성증식기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국내 천마 생산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천마 유성증식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 설명회’는 25일(수) 10시부터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무주군청, 원예특작과학원, 무주천마사업단 및 천마재배농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박응준 박사는 “개발된 유성증식기술이야말로 천마 퇴화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책으로, 생산량과 품질을 크게 높여 천마 생산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천마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내 천마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천마 유성증식법에 대한 기술 이전 및 현장 설명회를 확대해 나감은 물론, 기능성 물질의 함량이 증가된 신품종 천마를 개발ㆍ보급하여 천마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1-25

포토뉴스 검색결과

  • 천마 분말에서도 병원성 곰팡이 진단이 가능해진다
    주요 병원균에 감염된 천마   천마는 각종 신경계통의 질병 특히 뇌와 관련된 질환에 우수한 약효를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약용자원이지만, 천마에게 치명적인 무름병이나 썩음병의 발병률이 높아 생산성과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천마의 연간생산액은 2013년 1,259억 원에 달하였으나, 병원성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2018년에는 생산액이 251억 원으로 80%가량 감소하여 병원성 곰팡이는 천마 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천마에서 발생하는 무름병이나 썩음병은 발병 초기에는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우며, 천마는 보통 분말 등으로 가공되어 유통되는데, 가공된 천마의 병원균 감염여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 병원균에 감염된 천마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유통되고 있는 천마의 품질관리를 위해 천마의 무름병과 썩음병 등의 원인균인 병원성 곰팡이 진단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진단방법은 병원성 곰팡이의 DNA를 이용한 방법으로 본 진단법을 이용하면 천마에 병해를 일으키는 병원성 곰팡이 4종(Fusarium solani, Clonostachys rosea, Trichoderma hamatum 및 Fusarium oxysporum)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곰팡이가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감염 초기단계와 유통되고 있는 천마 가공품의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어 천마의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천마 병원성 곰팡이 진단법 개발에 따라 씨천마 및 가공천마의 품질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진단법은 실제 재배 현장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천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NA분석을 통한 곰팡이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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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0-11-24
  • 인공씨천마 ‘톱밥 배양’ 기술, 국내 최초 개발
    톱밥을 이용한 인공씨천마 생산(개선)   뇌 혈류장애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 등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약용 산림자원 천마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생명공학연구과는 기존 천마 배양법에 비해 배양 기간 및 오염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톱밥 이용 인공씨천마 배양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마는 참나무의 버섯균에 붙어 양분을 받고 자라는 임산물로, 일반적으로 천마를 수확한 후 남는 미성숙 천마(4cm 이하)를 다시 토양에 심어 재배한다. 이러한 기존 배양법은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참나무 가지의 각종 병원균에 의한 오염률이 최대 30%에 달해 대량생산에 비효율적이었다. 또한, 천마는 2013년 연간생산액이 1,259억원에 달했으나 씨천마가 각종 병원균에 감염되며 2017년의 생산액이 315억원으로 70% 이상 크게 감소하는 등 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천마의 생산성 및 품질 문제 해결을 위해 참나무와 포플러 톱밥이 혼합된 배지를 이용한 인공씨천마 생산을 시도한 결과, 배양 기간이 2개월로 단축되고 오염율은 5% 이내로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나뭇가지를 이용한 인공씨천마 생산(기존)   이러한 결과는 기존 배양법에 비해 톱밥을 활용할 때 영양분 흡수가 더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천마의 생장 속도가 증가하고 병원균에 의한 오염이 감소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한심희 과장은 “인공씨천마 톱밥재배법을 개발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뛰어난 품질의 인공씨천마의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졌다.”면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인공씨천마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연중 대량생산을 위한 시설재배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3-26
  • 천마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 설명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5월 15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경기 수원)에서 산림분야 국가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우수성과 보급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사)무주천마사업단(단장 유찬주)과 공동으로 맞춤형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천마 재배자들을 대상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개발한 국유특허인 무병 씨천마 재배 등 천마의 생산 안정화를 위한 방법과 천마의 주요 병원균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재배자와 발명자가 쌍방 의사소통을 통해 기술의 실제 적용가능성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 할 수 있었다. 천마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에 대해 발표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 박응준 박사는 “천마 품질과 생산량을 높여 재배자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술개발과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 고 전했다. 구길본 원장은 “맞춤형 기술설명회는 기존과 달리 수요자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관련 전문가와 매칭 하여 참석자들의 관심도 제고 및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연구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실용화가 될 수 있게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9-05-21
  • 천마무름병 일으키는 곰팡이성 원인균 밝혀져
    천마는 뇌 혈류 흐름장애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 등 각종 성인병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은 임산물이다.   2013년 연간 생산액이 1259억 원에 달했으나 무름병 창궐로 생산액이 70%이상 감소(2014년 271억 원, 2015년 372억 원)하여 재배농가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 무름병 : 생육 초기(씨천마)에는 증상을 확인할 수 없으나 성숙과정 또는 저장기간중 흰색 곰팡이가 만연되며 물러지는 현상으로, ‘물천마’라고도 불리며 심할 경우 식재한 천마가 완전히 소멸됨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최근 천마 재배지에서 창궐하고 있는 무름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균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세계최초로 밝혀진 천마 무름병의 원인균은 곰팡이성 병원균인 ‘트리코더마 하마툼(Trichoderma hamatum)’으로 식물병원균에 대한 길항미생물로 알려져 있다. 이 균은 특히 천마를 생장시키는 공생균이면서 동시에 수목 뿌리 썩음병의 원인균인 뽕나무버섯의 생장을 억제한다. 천마무름병의 원인균이 밝혀짐으로서 천마 무름병의 조기 진단을 위한 진단키트, 전염경로 파악을 통한 생물학적 방제방법 개발이 가능해져 앞으로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마 무름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씨천마(또는 자마)가 오염되면 재배 초기에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2년차에 들어서면서 증상이 급격히 진행되어 정상적인 천마의 생산이 어렵다. 따라서 천마 무름병의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병원균이 감염되지 않은 ‘무병 씨천마’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토양의 과습 및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물 관리는 물론 전년도에 병이 발생했던 토양은 반드시 소독 후에 일정 기간의 휴지기를 거쳐 사용하는 등의 재배 관리가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존 무성증식 재배로 인한 퇴화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유성번식 재배기술 및 ‘무병 씨천마’를 개발한 바 있다. 무병 씨천마는 현재 산림생명공학과에서 통상실시권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 형식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함께 대량생산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중이다. 천마무름병의 원인균을 밝혀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 학술지인 ‘Plant Disease’의 2017년 5월호(인터넷판)에 게재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이석우 과장은 “병원균이 규명됨에 따라 천마 무름병의 조기 진단을 위한 진단키트 개발이 가능해졌다”면서 “전염경로를 파악해 생물학적 방제제와 같은 효과적인 방제 방법 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7-2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세 명의 수상자 탄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19일(수) 열린 ‘제19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목재가공과 박상범 박사가 대통령상을, 산림병해충연구과 권태성 박사와 산림생명공학과 박응준 박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해마다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축산업인의 소득 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상범 박사는 유해물질 저감 성능이 뛰어난 탄화보드와 고품질 대나무숯을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범 박사는 소각ㆍ폐기되는 목재제품을 활용하여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같은 실내공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습도조절과 전자파 차단기능을 가진 친환경 건축신소재인 ‘탄화보드’를 개발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쓸모없는 대나무를 활용하여 고품질 대나무 숯 제조기술과 숯 성형체(침대판 등)를 개발했다.   또한 개발한 특허기술의 기업이전을 통해 탄화보드 벽판재(차콜우드보드-성복테크)와 대나무숯침대(신비로 숯침대)를 제품화하여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화 및 새집증후군 제거 등에 기여했다. 산림병해충연구과 권태성 박사는 기후변화 예측을 위한 절지동물의 분포변화 분석 및 온난화 입증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태성 박사는 전국 산림 365개소에서 조사한 절지동물의 자료를 토대로 기후변화 시나리오(RCP 4.5와 8.5)에 따른 다양한 절지동물(개미, 거미, 딱정벌레, 파리 등)의 변화를 예측하였다.    아울러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 나비의 분포변화를 종류별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비의 북방한계 이동속도가 우리나라 기온 증가속도(1.5㎞/년 북상)와 거의 일치함에 따라 나비의 분포 변화가 한반도 온난화의 결과임을 아시아 최초로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응준 박사는 생명공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무병 씨천마 생산시스템 개발, 주요 경제수종(樹種)의 조기 선발용 분자육종기술 개발, 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한 유전자 변형(GM) 포플러 생산기술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응준 박사는 현장 실용화 기술인 무병 씨천마 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최근 창궐한 천마무름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중금속에 오염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면서 토양 속 중금속을 빨아들이는 신품종 포플러 나무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산림과학기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친환경 목재제품 개발연구는 물론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임목 육종분야에 접목시키는 연구,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0-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씨천마 대량생산 기술 보급으로 천마 퇴화현상 극복!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천마재배 농가 소득하락의 주원인 천마 퇴화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씨천마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농가보급에 나선다. 이 기술로 생산된 유성증식 천마는 퇴화현상이 발생하는 기존 재배방식에 비해 생산량이 3.5배 이상 증가할 뿐 아니라 상등품(120g 이상) 비율도 월등히 향상되어 천마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풍, 고혈압, 뇌졸중 등 뇌혈류 흐름 장애 개선에 효험이 있는 천마는 국내 생산액이 1,250억 원(2014년도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에 이르는 주요 임산물로 그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20여 년간 지속되어 온 무성재배방식에 의해 생산량과 품질이 하락하는 천마 퇴화현상이 발생, 천마재배 농가의 소득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종자로부터 천마를 생산할 수 있는 유성번식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11월 25일(수) 국내 최대 천마 산지인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천마 퇴화현상의 원인 △무병(無病) 씨천마 생산의 중요성 △천마 유성증식기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국내 천마 생산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천마 유성증식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 설명회’는 25일(수) 10시부터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무주군청, 원예특작과학원, 무주천마사업단 및 천마재배농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박응준 박사는 “개발된 유성증식기술이야말로 천마 퇴화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책으로, 생산량과 품질을 크게 높여 천마 생산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천마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내 천마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천마 유성증식법에 대한 기술 이전 및 현장 설명회를 확대해 나감은 물론, 기능성 물질의 함량이 증가된 신품종 천마를 개발ㆍ보급하여 천마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1-25
  • 조직배양 ”씨천마”개발로 천마 생산성 획기적 증가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년간의 연구로 우량한 천마를 인공 교배시킨 다음 기내배양법을 통해 종자로부터 무병한 상태의 천마를 대량생산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된 씨천마를 이용한 시험재배를 통해 천마생산성의 획기적인 증대와 재배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입증하였으며, 이로 인한 천마 재배농가의 소득증가가 기대된다.  <사진/ A. 일반 천마, B. 기내배양 천마 > 천마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식물로 지정한 희귀종으로 국내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자마(또는 종마)를 이용한 인공재배가 시작되었다. 인공재배 천마는 무성재배방식에 의한 자마의 반복적 사용으로 최근 퇴화현상이 발생하여 생산성 하락과 품질이 저하되고 있다. 노화억제와 뇌신경계통 질환 예방에 특효인 천마 생산량의 획기적인  증대가 신기술을 통해 가능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인공교배와 기내배양법을 통해 개발된 배양천마를 시험재배를 통해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증대되었음을 확인하고 오는 22~23일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천마축제”를 통해 천마재배자들과 일반국민에게 소개한다. 농림수산식품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최근 천마 관련제품의 연간 생산액(2006~2009)은 약 8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천마는 국내 약용작물 생산액의 13.4% 차지하는 주요 임산물이다. 또한 최근에는 천마를 이용한 각종 기능성 식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연간 생산액이 한층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광장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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