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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22일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청 최병암 청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변화 대응과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운영 사업비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 및 조성·운영 인력지원, △수목원 조성 부지 토지교환 절차 신속 이행, △진입도로 개설, 직원 숙소 등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 첫 번째),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22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조성될 국립난대수목원이 차질 없이 조성되는데 필요한 재정 및 행정 등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반도 생태축을 따라 기후대별·권역별로 조성되는 수목원을 통한 국가식물보전 체계가 완성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최대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보유한 사계절 푸른 수목원인 국립난대수목원을 전 국민이 하루 빨리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3
  •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 대응책 제시
    과거 세계경제의 엔진이 석탄연료였다면 미래의 엔진은 무엇일까? 미래학자들은 부작용이 많은 석탄성장의 뒤를 이어 녹색성장의 시대가 개막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산림을 이용해 차세대 동력을 연구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은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에서는 열리는 녹색기술포럼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책을 제시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포럼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축이 되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녹색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구교상 박사는 산림재해가 기후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지적하고 그 대책을 제시한다. 산불발생은 과거엔 4월에 많았는데 최근엔 3월 중순에 집중되어 발생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또한 산사태는 강우량이 과거보다 줄었지만 국지성호우가 잦아진 까닭에 과거보다 더 자주 큰 규모로 일어난다. 이에 구박사 연구팀은 산불과 산사태 발생을 약 8-90% 정확도로 예측하고 있는 ‘산림재해위치정보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관수 박사는 이산화탄소 흡수를 위한 산림수종 육성연구를 발표한다. 연구팀은 산림기후대별로 최근 10년간 주요 수종의 생장을 연구했는데 소나무는 강원도 평창군에서 잘 자랐고 잣나무는 경남 함양군에서 잘 자랐다. 그리고 테다소나무와 동백나무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서식지가 위도 상승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그리고 성주한 박사는 기후변화가 미치는 산림생태계의 영향을 연구하고 결과를 발표한다. 성박사는 2009년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소나무 고사원인을 분석하면서 2008년 가을부터 2009년 봄까지 이 지역의 기후가 매우 고온건조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기온이 4℃ 상승하는 2090년대에는 한반도 중부이남지역은 아열대화되고 결국 소나무는 살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도 내놓는다. 이 외에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녹색기술포럼에서 속성수를 이용한 환경문제 개선, 산림바이오에너지, 목조주택, 산림탄소순환마을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1-02-09
  • 한라산에 여의도의 1.5배에 달하는 대규모 소나무숲 형성
     제주도의 소나무숲은 한라산 해발 630미터에서 1500미터 사이에 분포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여의도의 1.5배에 달하는 1,324헥타르(1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한라산국립공원의 8.6%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유전자원연구팀이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 제출한 연구보고서를 통하여 밝혀졌다. <한라산 소나무숲의 지역에 따른 분포도>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의 소나무숲은 한라산 정상을 중심으로 각 사면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그러나 고도에 따라서는 차이가 많아서 해발 1,000미터에서부터 1,400미터 사이에 전체의 80.5%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중에서 해발 630미터의 아흔아홉골 소나무숲이 가장 낮은 지대의 소나무숲이었고, 해발 1,500미터까지 형성되어 있는 개미등 소나무숲이 가장 높은 지대의 소나무숲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개미등 소나무숲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대의 소나무 숲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라산 소나무숲의 해발고에 따른 분포도>  또한 한라산 소나무숲은 크게 6개의 숲으로 구분되었는데, 이 숲들은 전체적으로 191개의 작은 숲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돈내코 소나무숲이 가장 넓고, 다음은 영실, 개미등, 성판악, 천백고지, 아흔아홉골의 순이다.  분포면적이 가장 넓은 돈내코 소나무숲은 면적이 472.7헥타르이며, 67개의 작은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숲은 한라산 남사면의 돈내코탐방로를 중심으로 동서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 대부분 계곡과 계곡 사이 능선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길게 선형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실 소나무숲은 면적이 314.8헥타르로 돈내코 소나무숲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37개의 작은 숲들로 구성되었다. 한라산 서사면의 영실탐방로를 중심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  개미등 소나무숲은 면적이 213.4 헥타르이며, 14개의 작은 숲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라산 북사면의 큰두레왓, 작은두레왓, 개미등 일대에 형성되어 있다. 성판악 소나무숲은 148.7헥타르로 10개의 작은 숲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라오름의 남사면에서 성널오름의 북사면에 걸쳐 형성되어 있다. 천백고지 소나무숲은 111.2헥타아르로 23개의 작은 숲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면적이 작은 아흔아홉골 소나무숲은 어승생오름 동북쪽 천왕사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40개의 작은 숲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에 작성된 소나무숲 분포지도는 도 단위의 광역 분포지도로서는 국내에서 처음 제작된 것이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분포지도를 작성하기 위하여 최신의 항공사진과 5천분의 1  수치지도를 이용하여 지리정보와 면적을 계산하여 정밀도를 높였다. 숲의 경계가 불분명한 곳은 현지답사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한라산 돈내코 소나무숲>   소나무숲은 우리나라의 온대지역에서는 숲의 흥망성쇠를 가름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관련학계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온대지역이 아열대화함에 따라 소나무숲이 쇠퇴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에 한라산과 같은 높은 산에서는 점점 고지대로 확산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를 수행한 난대산림연구소 김찬수박사는 ‘이와 같이 상세한 분포지도가 작성됨에 따라 앞으로 한라산의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변화 연구는 물론 세계자연유산의 관리에도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라산 성판악 소나무숲> <한라산 개미등 소나무숲>
    • 뉴스광장
    2011-02-09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22일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청 최병암 청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변화 대응과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운영 사업비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 및 조성·운영 인력지원, △수목원 조성 부지 토지교환 절차 신속 이행, △진입도로 개설, 직원 숙소 등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 첫 번째),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22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조성될 국립난대수목원이 차질 없이 조성되는데 필요한 재정 및 행정 등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반도 생태축을 따라 기후대별·권역별로 조성되는 수목원을 통한 국가식물보전 체계가 완성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최대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보유한 사계절 푸른 수목원인 국립난대수목원을 전 국민이 하루 빨리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3
  • 산림청, 산림생물종 다양성 보존 위한 수목원 조성 추진
    산림생물종의 다양성을 유지·보존하기 위한 수목원 조성이 추진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목적으로 전국 각지에 기후·식생대별 수목원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물종 31%가 최근 36년 사이에 종적을 감췄다. 무분별한 난개발이 자연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사막화와 기후변화 등 부작용을 야기하면서 20분당 1종 꼴로 생물종이 소멸됐다는 것이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자생식물종의 서식환경이 취약해지고 한반도의 아열대화 등 기후변화가 뚜렷해지면서 산림식생변화 연구를 통한 산림생물종의 다양성 유지·보존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올해까지 전국 총 네 곳의 수목원을 개원(예정 포함)하는 데 이어 추가로 세 개 이상의 수목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수목원은 현재 경기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1997년 개원)과 강원 양구군 소재 DMZ자생식물원(국립수목원 분원·2016년 개원)이 개원을 마무리한 상태며 올해(9월 예정)는 경북 봉화군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새롭게 문을 연다. 또 세종시에선 도심형수목원 성격의 국립중앙수목원이 조성되는 중이다. 이밖에 산림청은 전북 김제시에 해안형 수목원 성격의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울릉도·독도수목원과 제주난대수목원 등을 각각 신규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들 수목원을 통해 공통적으로 산림생물자원의 수집·증식·보존·복원·관리 및 전시기능을 수행토록 하고 수목원 조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물자원 연구 및 보존에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개장을 앞둔 백두대간수목원은 북방계(고산) 산림생물 자원의 장기보존과 백대대간 산림생물 자원의 연구 및 보존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전국에 조성된 수목원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 산림 생물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조사·수집 등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유용식물자원 4530종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생물자원의 기초정보와 기술력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산림청의 복안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수목원은 산림생물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교육하고 자원을 활용해 학술·산업적 연구를 진행하는 시설”이라며 “지구온난화로 자연적 산림에서 식물종이 서식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 점을 고려할 때 수목원의 이러한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6-20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22일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청 최병암 청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변화 대응과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운영 사업비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 및 조성·운영 인력지원, △수목원 조성 부지 토지교환 절차 신속 이행, △진입도로 개설, 직원 숙소 등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 첫 번째),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22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조성될 국립난대수목원이 차질 없이 조성되는데 필요한 재정 및 행정 등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반도 생태축을 따라 기후대별·권역별로 조성되는 수목원을 통한 국가식물보전 체계가 완성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최대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보유한 사계절 푸른 수목원인 국립난대수목원을 전 국민이 하루 빨리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3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22일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청 최병암 청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변화 대응과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운영 사업비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 및 조성·운영 인력지원, △수목원 조성 부지 토지교환 절차 신속 이행, △진입도로 개설, 직원 숙소 등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 첫 번째),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22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조성될 국립난대수목원이 차질 없이 조성되는데 필요한 재정 및 행정 등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반도 생태축을 따라 기후대별·권역별로 조성되는 수목원을 통한 국가식물보전 체계가 완성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최대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보유한 사계절 푸른 수목원인 국립난대수목원을 전 국민이 하루 빨리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3
  • 산림청, 산림생물종 다양성 보존 위한 수목원 조성 추진
    산림생물종의 다양성을 유지·보존하기 위한 수목원 조성이 추진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목적으로 전국 각지에 기후·식생대별 수목원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물종 31%가 최근 36년 사이에 종적을 감췄다. 무분별한 난개발이 자연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사막화와 기후변화 등 부작용을 야기하면서 20분당 1종 꼴로 생물종이 소멸됐다는 것이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자생식물종의 서식환경이 취약해지고 한반도의 아열대화 등 기후변화가 뚜렷해지면서 산림식생변화 연구를 통한 산림생물종의 다양성 유지·보존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올해까지 전국 총 네 곳의 수목원을 개원(예정 포함)하는 데 이어 추가로 세 개 이상의 수목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수목원은 현재 경기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1997년 개원)과 강원 양구군 소재 DMZ자생식물원(국립수목원 분원·2016년 개원)이 개원을 마무리한 상태며 올해(9월 예정)는 경북 봉화군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새롭게 문을 연다. 또 세종시에선 도심형수목원 성격의 국립중앙수목원이 조성되는 중이다. 이밖에 산림청은 전북 김제시에 해안형 수목원 성격의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울릉도·독도수목원과 제주난대수목원 등을 각각 신규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들 수목원을 통해 공통적으로 산림생물자원의 수집·증식·보존·복원·관리 및 전시기능을 수행토록 하고 수목원 조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물자원 연구 및 보존에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개장을 앞둔 백두대간수목원은 북방계(고산) 산림생물 자원의 장기보존과 백대대간 산림생물 자원의 연구 및 보존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전국에 조성된 수목원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 산림 생물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조사·수집 등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유용식물자원 4530종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생물자원의 기초정보와 기술력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산림청의 복안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수목원은 산림생물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교육하고 자원을 활용해 학술·산업적 연구를 진행하는 시설”이라며 “지구온난화로 자연적 산림에서 식물종이 서식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 점을 고려할 때 수목원의 이러한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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