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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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종자 펠렛코팅 가공기술 개발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양묘현장의 파종작업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크기가 작은 종자의 펠렛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림용 가공종자를 시범공급 하고 양묘 현장의 의견을 모았다.   센터는 지난해 비파괴 정밀선별 기술과 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편백 종자에 적용하여 실험실 수준에서 발아율이 약 2배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올해는 산림용 가공종자를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여 산림용 가공종자의 품질과 작업 효율을 검토하였고, 양묘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 편의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펠렛코팅 가공 종자 파종기 적용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양묘현장에서 수렴한 개선의견을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사업에 반영하여 크기가 작은 종자의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펠렛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종자 펠렛코팅(pellet coating)은 크기가 작고 모양이 고르지 않은 종자를 구형으로 성형하는 기술로, 성형된 종자는 기계파종이 가능하고 파종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양묘현장의 작업효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청의 경제 임업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산림종자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2-01
  • 생생한 국민의 소리, 양묘현장을 찾아가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불합리한 규정이 국민과 임업인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도록 산림청 산하 양묘사업소와 민유 양묘장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용 종자를 양묘하는 현장을 찾아가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임업인에게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업기계장비를 무상지원하는 임업인 지원 대책 등 지난해 산림청에서 실시한 규제혁신 사례를 안내하였다.    현장지원센터는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센터는 우리나라 산림정책의 일선에 있는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산림분야의 규제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양묘현장 방문은 금년에 종자가 공급된 양묘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 11개 지역, 998ha의 채종원으로부터 우수종자를 생산하여 종자의 가공, 저장, 품질검사 등을 통해 산림용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금년에는 소나무 등 19종 2.7톤이 전국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공급되었다. 특히, 올해는 산림 가공종자를 시범공급한 양묘장을 찾아가 품질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작업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의견을 들었다.    산림 가공종자는 우리 센터와 임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이다. 양묘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도한 산림용 종자가공기술은 편백에서 괄목할 만한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는데, 실험실 수준에서 발아율이 약 2배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올해는 보다 규모가 큰 양묘시설에서 산림 가공종자의 품질과 양묘작업 편의성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산림 가공종자를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였다. 양묘 현장의 의견은 가공기술 고도화를 위하여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민 불편해소, 임업인 지원, 규제 완화와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07-21
  • 편백나무 종자 품질 획기적 개선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시설양묘를 통한 묘목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정밀선별기술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산림종자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치유의 숲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편백은 대표적인 기후변화 적응 수종으로 조림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수종이나 시설양묘를 통해 묘목생산 시 요구되는 균일한 품질의 종자공급이 어려워 안정적인 묘목생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시설양묘를 통한 묘목생산 시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균일한 품질을 가진 종자 공급이 필수적이나, 편백의 경우 생산종자의 평균 발아율이 낮고, 생산년도에 따라 품질의 차이도 있어 균일한 품질의 종자공급이 선결과제였다. 균일하지 못한 종자공급 시 양묘단계에서 솎음 작업 또는 보식 작업이 필요해 추가 인건비와 시간이 소요되어 양묘현장에서 품질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종자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 초분광영상(Hyperspectral Imaging, HSI) 기술을 이용하여 편백 종자를 정밀선별한 결과 품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초분광영상 기술은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영역을 수백개의 파장으로 잘게 쪼개서 물질의 특성에 따라 고유의 흡수스펙트럼을 구현하는 기술로 농업, 의학, 지질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편백 종자의 정밀선별에 초분광영상 기술을 적용하여 발아율 7.3%를 80% 이상으로 개선하였다. 품질이 개선된 편백 종자는 2022년부터 양묘 현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여 개선효과를 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종자 품질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림종자 코팅기술과 접목한다면 시설 양묘 효율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의 산림종자 공급을 위해 국립산림품종센터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0-29
  •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금원산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19년)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는 유전 다양성 복원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는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나무마다 유전특성을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개체를 확보하는 유전자(DNA)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가장 적절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유전자(DNA) 이력관리 개체(7년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적용하여 구상나무 잔존집단 금원산 복원시험지를 조성한 결과 어린 구상나무의 생존율이 99%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유전자(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복원시험지 구상나무 생육 현황(’2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 어린 구상나무 1,350본을 심었다. 2020년 10월 조사결과 그중 99%가 생존하였으며,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 김원중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양묘현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4
  • 북부지방산림청, 조림사업을 위한 양묘사업과 산림복지 사회환원 변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 용문양묘사업소는 1967년 산림청 개청한 이래 약 1만ha의 국토녹화 및 경제림 육성에 기여한 대표적인 국유양묘장으로서, 그간의 축적된 묘목생산 기술력과 경험으로 국내ㆍ외 양묘기술교육을 실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경기와 강원 지역의 집중 조림수종인 낙엽송, 소나무 외 9개 수종 약 5,884천본의 묘목을 생산할 계획이며, 목재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낙엽송을 위해 전년대비 120%(2,384천본) 상향 생산 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는 캄보디아 및 키르키스탄 산림공무원 등 국내ㆍ외 6개 기관이 양묘현장기술교육을 요청하여 이미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양묘장만이 가질 수 있는 아기나무와 숲 해설을 접목시켜 「나무야 궁금해 아기나무 이야기」를 부제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상반기에는 3개 기관 138명이 숲 해설에 참여하였으며, 하반기에는 11개 기관 350명을 대상으로 나무의 종자부터 어린나무, 큰 나무, 숲을 연계하여 오감을 자극함으로써 인성․감성․지성 및 창의성을 기르는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 양묘사업소관계자는 용문양묘사업소가 조림사업을 위한 묘목생산 업무추진 뿐만 아니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림복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국유림양묘장으로 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8-12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종자 펠렛코팅 가공기술 개발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양묘현장의 파종작업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크기가 작은 종자의 펠렛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림용 가공종자를 시범공급 하고 양묘 현장의 의견을 모았다.   센터는 지난해 비파괴 정밀선별 기술과 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편백 종자에 적용하여 실험실 수준에서 발아율이 약 2배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올해는 산림용 가공종자를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여 산림용 가공종자의 품질과 작업 효율을 검토하였고, 양묘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 편의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펠렛코팅 가공 종자 파종기 적용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양묘현장에서 수렴한 개선의견을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사업에 반영하여 크기가 작은 종자의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펠렛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종자 펠렛코팅(pellet coating)은 크기가 작고 모양이 고르지 않은 종자를 구형으로 성형하는 기술로, 성형된 종자는 기계파종이 가능하고 파종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양묘현장의 작업효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청의 경제 임업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산림종자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2-01
  • 생생한 국민의 소리, 양묘현장을 찾아가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불합리한 규정이 국민과 임업인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도록 산림청 산하 양묘사업소와 민유 양묘장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용 종자를 양묘하는 현장을 찾아가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임업인에게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업기계장비를 무상지원하는 임업인 지원 대책 등 지난해 산림청에서 실시한 규제혁신 사례를 안내하였다.    현장지원센터는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센터는 우리나라 산림정책의 일선에 있는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산림분야의 규제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양묘현장 방문은 금년에 종자가 공급된 양묘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 11개 지역, 998ha의 채종원으로부터 우수종자를 생산하여 종자의 가공, 저장, 품질검사 등을 통해 산림용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금년에는 소나무 등 19종 2.7톤이 전국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공급되었다. 특히, 올해는 산림 가공종자를 시범공급한 양묘장을 찾아가 품질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작업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의견을 들었다.    산림 가공종자는 우리 센터와 임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이다. 양묘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도한 산림용 종자가공기술은 편백에서 괄목할 만한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는데, 실험실 수준에서 발아율이 약 2배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올해는 보다 규모가 큰 양묘시설에서 산림 가공종자의 품질과 양묘작업 편의성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산림 가공종자를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였다. 양묘 현장의 의견은 가공기술 고도화를 위하여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민 불편해소, 임업인 지원, 규제 완화와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07-21
  • 편백나무 종자 품질 획기적 개선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시설양묘를 통한 묘목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정밀선별기술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산림종자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치유의 숲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편백은 대표적인 기후변화 적응 수종으로 조림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수종이나 시설양묘를 통해 묘목생산 시 요구되는 균일한 품질의 종자공급이 어려워 안정적인 묘목생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시설양묘를 통한 묘목생산 시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균일한 품질을 가진 종자 공급이 필수적이나, 편백의 경우 생산종자의 평균 발아율이 낮고, 생산년도에 따라 품질의 차이도 있어 균일한 품질의 종자공급이 선결과제였다. 균일하지 못한 종자공급 시 양묘단계에서 솎음 작업 또는 보식 작업이 필요해 추가 인건비와 시간이 소요되어 양묘현장에서 품질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종자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 초분광영상(Hyperspectral Imaging, HSI) 기술을 이용하여 편백 종자를 정밀선별한 결과 품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초분광영상 기술은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영역을 수백개의 파장으로 잘게 쪼개서 물질의 특성에 따라 고유의 흡수스펙트럼을 구현하는 기술로 농업, 의학, 지질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편백 종자의 정밀선별에 초분광영상 기술을 적용하여 발아율 7.3%를 80% 이상으로 개선하였다. 품질이 개선된 편백 종자는 2022년부터 양묘 현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여 개선효과를 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종자 품질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림종자 코팅기술과 접목한다면 시설 양묘 효율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의 산림종자 공급을 위해 국립산림품종센터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0-29
  •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금원산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19년)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는 유전 다양성 복원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는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나무마다 유전특성을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개체를 확보하는 유전자(DNA)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가장 적절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유전자(DNA) 이력관리 개체(7년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적용하여 구상나무 잔존집단 금원산 복원시험지를 조성한 결과 어린 구상나무의 생존율이 99%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유전자(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복원시험지 구상나무 생육 현황(’2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 어린 구상나무 1,350본을 심었다. 2020년 10월 조사결과 그중 99%가 생존하였으며,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 김원중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양묘현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4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종자 펠렛코팅 가공기술 개발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양묘현장의 파종작업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크기가 작은 종자의 펠렛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림용 가공종자를 시범공급 하고 양묘 현장의 의견을 모았다.   센터는 지난해 비파괴 정밀선별 기술과 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편백 종자에 적용하여 실험실 수준에서 발아율이 약 2배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올해는 산림용 가공종자를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여 산림용 가공종자의 품질과 작업 효율을 검토하였고, 양묘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 편의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펠렛코팅 가공 종자 파종기 적용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양묘현장에서 수렴한 개선의견을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사업에 반영하여 크기가 작은 종자의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펠렛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종자 펠렛코팅(pellet coating)은 크기가 작고 모양이 고르지 않은 종자를 구형으로 성형하는 기술로, 성형된 종자는 기계파종이 가능하고 파종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양묘현장의 작업효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청의 경제 임업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산림종자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2-01
  • 생생한 국민의 소리, 양묘현장을 찾아가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불합리한 규정이 국민과 임업인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도록 산림청 산하 양묘사업소와 민유 양묘장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용 종자를 양묘하는 현장을 찾아가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임업인에게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업기계장비를 무상지원하는 임업인 지원 대책 등 지난해 산림청에서 실시한 규제혁신 사례를 안내하였다.    현장지원센터는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센터는 우리나라 산림정책의 일선에 있는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산림분야의 규제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양묘현장 방문은 금년에 종자가 공급된 양묘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 11개 지역, 998ha의 채종원으로부터 우수종자를 생산하여 종자의 가공, 저장, 품질검사 등을 통해 산림용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금년에는 소나무 등 19종 2.7톤이 전국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공급되었다. 특히, 올해는 산림 가공종자를 시범공급한 양묘장을 찾아가 품질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작업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의견을 들었다.    산림 가공종자는 우리 센터와 임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이다. 양묘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도한 산림용 종자가공기술은 편백에서 괄목할 만한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는데, 실험실 수준에서 발아율이 약 2배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올해는 보다 규모가 큰 양묘시설에서 산림 가공종자의 품질과 양묘작업 편의성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산림 가공종자를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였다. 양묘 현장의 의견은 가공기술 고도화를 위하여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민 불편해소, 임업인 지원, 규제 완화와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07-21
  • 편백나무 종자 품질 획기적 개선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시설양묘를 통한 묘목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정밀선별기술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산림종자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치유의 숲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편백은 대표적인 기후변화 적응 수종으로 조림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수종이나 시설양묘를 통해 묘목생산 시 요구되는 균일한 품질의 종자공급이 어려워 안정적인 묘목생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시설양묘를 통한 묘목생산 시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균일한 품질을 가진 종자 공급이 필수적이나, 편백의 경우 생산종자의 평균 발아율이 낮고, 생산년도에 따라 품질의 차이도 있어 균일한 품질의 종자공급이 선결과제였다. 균일하지 못한 종자공급 시 양묘단계에서 솎음 작업 또는 보식 작업이 필요해 추가 인건비와 시간이 소요되어 양묘현장에서 품질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종자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 초분광영상(Hyperspectral Imaging, HSI) 기술을 이용하여 편백 종자를 정밀선별한 결과 품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초분광영상 기술은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영역을 수백개의 파장으로 잘게 쪼개서 물질의 특성에 따라 고유의 흡수스펙트럼을 구현하는 기술로 농업, 의학, 지질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편백 종자의 정밀선별에 초분광영상 기술을 적용하여 발아율 7.3%를 80% 이상으로 개선하였다. 품질이 개선된 편백 종자는 2022년부터 양묘 현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여 개선효과를 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종자 품질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림종자 코팅기술과 접목한다면 시설 양묘 효율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의 산림종자 공급을 위해 국립산림품종센터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0-29
  •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금원산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19년)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는 유전 다양성 복원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는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나무마다 유전특성을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개체를 확보하는 유전자(DNA)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가장 적절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유전자(DNA) 이력관리 개체(7년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적용하여 구상나무 잔존집단 금원산 복원시험지를 조성한 결과 어린 구상나무의 생존율이 99%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유전자(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복원시험지 구상나무 생육 현황(’2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 어린 구상나무 1,350본을 심었다. 2020년 10월 조사결과 그중 99%가 생존하였으며,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 김원중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양묘현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현장과의 소통으로 양묘산업 발전의 해법을 찾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14일 대전의 한국양묘협회(회장 김성연) 중앙회에서 기후변화, 노동인력 감소 등 최근 양묘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양묘연구’를 주제로 「양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나무를 키우며, 숲을 만들고 가꾸는 임업현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가뭄, 국지성 집중호우, 겨울철 한파 등으로 산림용 묘목 생산피해가 과거에 비해 자주 발생하면서 우량 묘목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3월에서 8월 사이 강수량이 작년의 5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컸다. 이와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력 감소로 양묘현장 시설의 현대화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양묘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의 양묘연구 성과를 토대로 양묘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산림용 묘목의 저온저장, 낙엽송과 난대 상록활엽수종의 용기묘 생산기술에 대한 발표뿐만 아니라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한 경기도 양평 용문국유양묘사업소의 시설 구축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편 종합토론에서 제안된 다양한 현장의 요구들 중 양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방향에 부합하는 의견들은 즉시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지난 8월 양묘산업 발전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양묘협회 간 체결된 상호 협약(MOU)의 후속조치로, 현장과의 협업, 연구와 현장의 소통(疏通)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구교상 소장은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소통하는 연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하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 가능한 양묘연구 성과의 현장 확산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2-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종자 펠렛코팅 가공기술 개발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양묘현장의 파종작업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크기가 작은 종자의 펠렛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림용 가공종자를 시범공급 하고 양묘 현장의 의견을 모았다.   센터는 지난해 비파괴 정밀선별 기술과 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편백 종자에 적용하여 실험실 수준에서 발아율이 약 2배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올해는 산림용 가공종자를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여 산림용 가공종자의 품질과 작업 효율을 검토하였고, 양묘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 편의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펠렛코팅 가공 종자 파종기 적용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양묘현장에서 수렴한 개선의견을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사업에 반영하여 크기가 작은 종자의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펠렛코팅 가공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종자 펠렛코팅(pellet coating)은 크기가 작고 모양이 고르지 않은 종자를 구형으로 성형하는 기술로, 성형된 종자는 기계파종이 가능하고 파종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양묘현장의 작업효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청의 경제 임업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산림종자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2-01
  • 생생한 국민의 소리, 양묘현장을 찾아가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불합리한 규정이 국민과 임업인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도록 산림청 산하 양묘사업소와 민유 양묘장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용 종자를 양묘하는 현장을 찾아가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임업인에게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업기계장비를 무상지원하는 임업인 지원 대책 등 지난해 산림청에서 실시한 규제혁신 사례를 안내하였다.    현장지원센터는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센터는 우리나라 산림정책의 일선에 있는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산림분야의 규제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양묘현장 방문은 금년에 종자가 공급된 양묘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 11개 지역, 998ha의 채종원으로부터 우수종자를 생산하여 종자의 가공, 저장, 품질검사 등을 통해 산림용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금년에는 소나무 등 19종 2.7톤이 전국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공급되었다. 특히, 올해는 산림 가공종자를 시범공급한 양묘장을 찾아가 품질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작업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의견을 들었다.    산림 가공종자는 우리 센터와 임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이다. 양묘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도한 산림용 종자가공기술은 편백에서 괄목할 만한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는데, 실험실 수준에서 발아율이 약 2배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올해는 보다 규모가 큰 양묘시설에서 산림 가공종자의 품질과 양묘작업 편의성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산림 가공종자를 국유 및 민유 양묘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였다. 양묘 현장의 의견은 가공기술 고도화를 위하여 고품질 산림종자 공급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민 불편해소, 임업인 지원, 규제 완화와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07-21
  • 편백나무 종자 품질 획기적 개선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시설양묘를 통한 묘목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정밀선별기술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산림종자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치유의 숲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편백은 대표적인 기후변화 적응 수종으로 조림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수종이나 시설양묘를 통해 묘목생산 시 요구되는 균일한 품질의 종자공급이 어려워 안정적인 묘목생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시설양묘를 통한 묘목생산 시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균일한 품질을 가진 종자 공급이 필수적이나, 편백의 경우 생산종자의 평균 발아율이 낮고, 생산년도에 따라 품질의 차이도 있어 균일한 품질의 종자공급이 선결과제였다. 균일하지 못한 종자공급 시 양묘단계에서 솎음 작업 또는 보식 작업이 필요해 추가 인건비와 시간이 소요되어 양묘현장에서 품질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종자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 초분광영상(Hyperspectral Imaging, HSI) 기술을 이용하여 편백 종자를 정밀선별한 결과 품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초분광영상 기술은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영역을 수백개의 파장으로 잘게 쪼개서 물질의 특성에 따라 고유의 흡수스펙트럼을 구현하는 기술로 농업, 의학, 지질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편백 종자의 정밀선별에 초분광영상 기술을 적용하여 발아율 7.3%를 80% 이상으로 개선하였다. 품질이 개선된 편백 종자는 2022년부터 양묘 현장에 시범적으로 공급하여 개선효과를 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종자 품질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림종자 코팅기술과 접목한다면 시설 양묘 효율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의 산림종자 공급을 위해 국립산림품종센터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0-29
  •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지리산 구상나무 숲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금원산 잔존집단 복원시험지 조성(’19년)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적절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 고유성을 훼손하지 않는 유전 다양성 복원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는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나무마다 유전특성을 분석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개체를 확보하는 유전자(DNA)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가장 적절한 개체를 선발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유전자(DNA) 이력관리 개체(7년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적용하여 구상나무 잔존집단 금원산 복원시험지를 조성한 결과 어린 구상나무의 생존율이 99%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또한 유전자(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복원시험지 구상나무 생육 현황(’2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5월 금원산 구상나무 자생지에 어린 구상나무 1,350본을 심었다. 2020년 10월 조사결과 그중 99%가 생존하였으며,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10월 발표한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 대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통한 복원재료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산림청 김원중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과학적인 복원기술은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 고산 침엽수종 숲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양묘현장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4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발아율 좋은 종자보급으로 양묘현장 불만제로 도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강신원)가 6월 초 5개 지방청 및 시·도 지정 양묘업체에 공급한 편백나무 종자의 발아상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발아율이 35%이상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공급한 채종원산 편백나무 종자는 208kg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10배인 2,836ha의 산림을 조성 가능한 양이다.      ※ 1kg당 조림 가능면적(용기묘 2-0묘): 13.7ha    편백나무는 산림청 6대 조림수종 중 하나로 산림치유효과가 높고 최고급 목재로 평가 받아 산주들의 수요가 높으나 공급량이 많지 않고 기준 발아율(12%)이 낮아 최근 몇 년간 양묘현장에서 불만이 제기돼 왔다. 또한, 최근 중국산 수입종자의 발아율이 낮아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는 부정 이슈가  나타나 품질이 보증된 종자의 보급이 절실하다. 이병실 종묘관리과장은 “철저한 종자의 품질관리를 통해 발아율 좋은 종자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산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풍년 일 때 최대한 생산 · 비축하고 저장조건 구명 시험을 실시하는 등 종자부족 문제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품종관리센터
    • 서부지방청
    2016-06-2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현장과의 소통으로 양묘산업 발전의 해법을 찾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14일 대전의 한국양묘협회(회장 김성연) 중앙회에서 기후변화, 노동인력 감소 등 최근 양묘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양묘연구’를 주제로 「양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나무를 키우며, 숲을 만들고 가꾸는 임업현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가뭄, 국지성 집중호우, 겨울철 한파 등으로 산림용 묘목 생산피해가 과거에 비해 자주 발생하면서 우량 묘목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3월에서 8월 사이 강수량이 작년의 5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컸다. 이와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력 감소로 양묘현장 시설의 현대화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양묘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의 양묘연구 성과를 토대로 양묘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산림용 묘목의 저온저장, 낙엽송과 난대 상록활엽수종의 용기묘 생산기술에 대한 발표뿐만 아니라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한 경기도 양평 용문국유양묘사업소의 시설 구축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편 종합토론에서 제안된 다양한 현장의 요구들 중 양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방향에 부합하는 의견들은 즉시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지난 8월 양묘산업 발전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양묘협회 간 체결된 상호 협약(MOU)의 후속조치로, 현장과의 협업, 연구와 현장의 소통(疏通)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구교상 소장은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소통하는 연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하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 가능한 양묘연구 성과의 현장 확산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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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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