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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근로자들이 만들어 낸 조각공원
    경북 구미시 소재 산동참생태숲(소장 황병열)은 산림청과 경상북도에서 성공적인 생태숲으로 평가를 받은 곳이다. 생태숲은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산 5-1번지 (경운대학교 가는 길) 시유림에 조성되어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전설의길, 숲속이야기길, 관찰데크, 잔디광장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팔각정자와 등의자, 평의자 등이 있고, 어린이공간으로는 원통형 미끄럼대 등이 설치되어 있고, 목공예체험장도 운영되고 있다. 생태숲에는 목공예 소품들이 많이 있다. 이는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베어낸 간벌재들을 재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작게는 곤충부터 솟대, 사람형상의 조각상, 동물조각상 등이 있다. 야외 조각공원과 같은 생태숲은 놀랍게도 공공근로자들의 손길이 만들어냈다고 한다. 특히 숲 곳곳에 위치한 정자 또한 직접 만든 것으로 시중의 기성품에 비해 비용은 절반으로 줄이고, 효율성은 두 배로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마치 우리네 한옥 툇마루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적재적소에 알맞게 배치되고 실용성까지 더해서 기성 제품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소박함과 개성미까지 생태숲과 잘 어울리고 있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작년 방문객이 전년 대비 10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올해 들어서는 타 지역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도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버려지는 나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그런 노력들이 생태숲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었다. 구미에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생태숲이 조성되어 있다니 그저 반가울 따름이다. 친구들과 도시락을 준비해서 놀러가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하다. 따뜻한 봄날, 산동참생태숲의 아름다운 봄꽃 길을 걸으며 추억 한 가득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 뉴스광장
    2013-05-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공공근로자들이 만들어 낸 조각공원
    경북 구미시 소재 산동참생태숲(소장 황병열)은 산림청과 경상북도에서 성공적인 생태숲으로 평가를 받은 곳이다. 생태숲은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산 5-1번지 (경운대학교 가는 길) 시유림에 조성되어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전설의길, 숲속이야기길, 관찰데크, 잔디광장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팔각정자와 등의자, 평의자 등이 있고, 어린이공간으로는 원통형 미끄럼대 등이 설치되어 있고, 목공예체험장도 운영되고 있다. 생태숲에는 목공예 소품들이 많이 있다. 이는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베어낸 간벌재들을 재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작게는 곤충부터 솟대, 사람형상의 조각상, 동물조각상 등이 있다. 야외 조각공원과 같은 생태숲은 놀랍게도 공공근로자들의 손길이 만들어냈다고 한다. 특히 숲 곳곳에 위치한 정자 또한 직접 만든 것으로 시중의 기성품에 비해 비용은 절반으로 줄이고, 효율성은 두 배로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마치 우리네 한옥 툇마루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적재적소에 알맞게 배치되고 실용성까지 더해서 기성 제품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소박함과 개성미까지 생태숲과 잘 어울리고 있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작년 방문객이 전년 대비 10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올해 들어서는 타 지역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도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버려지는 나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그런 노력들이 생태숲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었다. 구미에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생태숲이 조성되어 있다니 그저 반가울 따름이다. 친구들과 도시락을 준비해서 놀러가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하다. 따뜻한 봄날, 산동참생태숲의 아름다운 봄꽃 길을 걸으며 추억 한 가득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 뉴스광장
    201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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