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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 새만금수목원 예타 통과 … 1,530억원 전액 국비
    김제시는 지난 11일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 3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하여 비용·편익 등 경제성 분석(B/C), 사업 추진상의 위험요인 등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분석을 종합 평가한 결과(AHP)가 0.5를 넘어야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되고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 새만금 수목원은 2014년 4월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여 만에 총사업비 1천530억원, 151ha 규모의 국가수목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의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추진’을 알리는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새만금 수목원은 새만금 기본계획(MP)에 반영된 주요 국가사업으로서, 당초 200ha 규모의 5천874억원을 투입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목원 조성 추이와 해안식물의 유전자원을 개발하고, 해안형 수목원의 브랜드화를 위한 타당성을 확보하여, 약 3년여 동안 4차례의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고심 끝에 151ha 1천530억원 규모로 확정되었다. 세계 최초 해안형 수목원 조성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비교사례가 없어 예비타당성조사가 쉽지 않았지만 새만금 전체의 청사진과 미래가치, 해안식물자원의 보전·연구기반 확립, 손실된 새만금 생태계 복원 등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는 쾌거를 만들어 냈다. 새만금 수목원은 문화서비스지구(44ha), 주제전시지구(30ha), 해안식물연구지구(50ha), 염생식물연구지구(27ha) 등 총 4개지구로 해안희귀식물원, 세계해안테마전시원, 해안연구림, 새만금자생식물원, 염생식물연구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19년도에 착공, 2027년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6-1공구(김제시 진봉면 공유수면)에 조성되는 새만금 수목원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녹색 랜드마크로 염생·해안식물 유전자원 보전 및 새만금 지역내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는『허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생태적 치유공간을 담당하는 세계 최초의 해안형 국가수목원이다. 또한, 국립수목원(경기 포천), 백두대간 수목원(경북 봉화), 중앙수목원(세종)에 이어 4번째로 조성되는 새만금 수목원은 해안·도서·염생식물을 연구·보전·전시하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염생식물연구 중심의 국가 수목원으로써 여타의 수목원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수목원 조성으로 약 1만 명의 대규모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생산유발 9천290억원, 소득효과 1천282억원, 부가가치창출 3천843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여 이로 인해 새만금 방조제에 국한되어 있는 새만금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낙후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 본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새만금 수목원은 국책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새만금의 SOC 사업과 더불어 새만금 내부개발의 기폭제 작용을 할 것이며 또한 수목원 조성 및 운영을 통한 지역 기반산업 확충으로 대규모 고용창출 및 소득증가로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금번 예타 통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1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2년 연속 수상, 국가기관으로 유일(唯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홍릉숲 프로그램’으로 국가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014 대한민국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국가 경제 발전 및 국민 권익 신장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우수서비스 사례를 선정해 이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홍릉숲은 국내외 다양한 식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해 기초식물학 연구 및 식물 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조성된 시험연구림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심 속 숲이면서 산림과학이 숨어있는 배움터인 홍릉숲을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홍릉숲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홍릉숲 프로그램은 숲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숲이 주는 혜택을 다양한 계층에 제공하고자 마련된 서비스다. 올해는 대상 고객 계층별 9개 그룹과 프로그램 유형별 7개 그룹으로 분류해 추진 중이다. △숲에서 배우다 △숲에서 건강을 △숲에서 즐기다 등 세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숲해설, 숲학교, 홍릉숲 음악회, 미래 푸르미 과학자, 아토피 교실 등 11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숲동아리와 도란도란 숲체험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에 따라 홍릉숲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은 물론 육체적‧정신적 치유 효과를 얻는 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윤영균 원장은 “국민 각계각층의 요구를 반영해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이 보다 다양한 산림문화 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 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 개개인의 행복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과학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행사는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했다.
    • 뉴스광장
    2014-11-14
  • 전남도, 녹음 우거진 자연휴양림 웰빙 녹색체험장 인기
    최근 연일 30℃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도내 자연휴양림이 웰빙 피서형 녹색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풀벌레 소리 가득한 숲속에서 녹음이 우거진 숲길을 산책하고 편백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숲속에서 숙박할 수 있으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나뭇잎을 흔드는 가을바람에 산행을 통해 건강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내에 현재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은 9개소다. 전남도는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 꾸준한 보완사업 추진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췄으며 객실도 친환경 목재사용과 펠릿보일러를 이용한 난방시설 설치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최근 기나긴 장마 이후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휴양림 이용객 수가 늘고 있다"며 "휴양림별 체험코스 개발과 권역별 특색있는 휴양림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전남에서 가장 높은 해발 1천218m의 백운산은 후박, 때죽, 가시나무는 물론 너구리, 멧돼지, 수달 등 1천여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어 자연과 숨쉬기에 가장 적격이다. 한라산 다음으로 많은 956종의 희귀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종합 시험연구림인 서울대연습림이 1만973㏊에 걸쳐 분포돼 있다. 또한 나무목걸이를 만들어볼 수 있는 나무체험학습장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황톳길과 발 지압로도 조성돼 있다. 주변 관광지로 도선국사가 35년간 수도하던 옥룡사의 옛터와 함께 옥녀탄금혈과 옥녀배혈의 여인상 산세를 지닌 양산마을이 있다. (연락처 061-797-2655~6) ◇ 고흥 팔영산자연휴양림 고흥 10경중 으뜸인 팔영산의 풍광과 굴참나무, 갈참나무, 고로쇠 등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는 천연림으로 이뤄졌다. 8개의 객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 1동과 숲속 사이사이 정겹게 배치된 숲속의 집 9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야영장, 물놀이터, 운동시설 등 각종 휴양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가장 큰 볼거리는 해발 608m의 팔영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다도해안의 절경과 다도해에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 그리고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진 8개의 암봉. 팔영산은 전국적으로 보기드문 암릉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며 자연휴양림은 그 동쪽계곡 400m고지에 위치해 있어 좀더 쉽게 오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도 유명하다. 참나무류로 이루어진 천연림과 고라니, 산토끼, 꿩, 참새, 노루 등의 다양한 동식물을 쉽게 접할 수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좋은 추억과 자연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각종 운동시설과 여름철 휴양객들을 위한 물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어 4계절 휴양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휴양림 주변에는 시원한 파도와 송림이 어우러진 남열해수욕장,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한 용바위, 신라의 원효가 창건한 고찰 능가사, 남도의 서정을 감상할 수 있는 남포 미술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여 휴양림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락처 061-830-5430,5421) ◇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발 807m의 제암산 정상에 임금제(帝)자 모양의 기암괴석이 우뚝솟아 있어 나라가 어렵고 가뭄이 들때는 국태민안을 빌었던 신비스러운 산으로 나무만해도 200여종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인근에서 내노라하는 천연림이다. 통나무집 6동과 현대식 콘도 11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무등산과 청정해역 득량만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고 제암산 아래의 품안에 자리잡은 제암휴양관은 제암(帝岩)의 정기를 이어받은 재상(宰相)의 명당 터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휴양림의 계곡은 섬진강의 발원지로 한여름에도 물이 차갑고 시원해 여름피서지로 이용하기에는 제격이다. 야영장은 100개의 텐트를 수용할 수 있는데 성수기 때면 빈 곳이 없이 꽉 찬다. 인근에 보성다원, 율포해수녹차탕, 용추계곡을 도는 제암산 등산로까지 다양한 관광지도 있어 심신을 풀기에 최고이다. (연락처 061-852-4434) ◇ 화순 백아산자연휴양림 백아산(810m)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6·25동란 때 빨치산 사단병력이 버티던 천연 요새다. 무등산 동쪽, 차일봉~밤실산~모후산에 이르는 산줄기에서 잠시 벗어나 솟아있어 무등산은 물론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되는 시야가 트인 산이면서 산릉이 바위로 이뤄져 재미가 대단하다. 1996년에 개장, 오랜 시간만큼 맑은 계곡과 시원한 숲이 잘 다듬어져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엔 으뜸이다. 휴양림 안에 잔디광장과 새 사육장이 있고 차로 15분 거리에 백아산 관광목장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백아산 서쪽 산록에는 가족단위 휴양모텔과 사계절 썰매장을 갖춘 백아산 관광목장이 있어 광주의 배후 휴양지로 발전하고 있다. (연락처 061-379-3737~9) ◇ 화순 한천자연휴양림 화순 중심부에 위치, 지방도 822호 선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해발 601m의 천운산은 숲이 울창하고 경관이 아름다우며 주능선이 남동쪽으로 팔을 벌린 듯이 휴양림을 감싸고 있다. 경관이 수려하고 산이 깊지 않아 접근이 용이하며 산 정상에 오르면 화순읍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아름다운 곳이다 (연락처 061-379-3734~6) ◇ 장흥 유치자연휴양림 월암(月岩)마을에 위치하고 옥녀봉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이루어진 무지개폭포와 옹녀폭포, 그리고 협곡에서 만들어 진 웅장한 기암괴석 등을 보면 진미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휴양림 주변 산림은 천연림이 70~80%로 비목나무, 가래나무, 비자나무, 굴피나무, 참나무류, 산수유, 고로쇠 나무, 산벚나무, 단풍나무 등 400여종의 온난대림 식물분포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가을 겨울철이면 단풍이 아름다워 전국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산림욕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새롭게 단장한 통나무 집 (산막), 어린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놀이터, 야영장(평상, 정자 등), 체육시설(족구장), 주차장, 출렁다리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그룹단위 휴양은 물론 각종행사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휴양림 내를 가로 지르는 년중 청정한 계곡물과 녹음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 여름 밤의 반딧불 향연과 주변에 야생화의 생기를 맛 볼 수 있는 추억속의 고향을 본 듯한 기분이 절로 난다. (연락처 061-863-6350) ◇ 강진 주작산자연휴양림 강진군 신전면에 위치해 강진만을 정겹게 바라볼 수 있으며 봉황의 상서로운 기운을 체험하기 위해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가족단위와 친구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주작의 8명당이 자리해 신령한 기운이 돈다고 알려졌다. 해발 475m의 낮은 산이지만 날카롭고 웅장한 암봉과 말 잔등처럼 매끈한 초원 능선이 주작의 날개를 타고 멋지게 어우러져 있으며 산림욕으로 유명한 이곳은 신선한 공기와 나무가 내뿜는 휘발성 향기물질인 음이온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데 효과가 있는 등 등산로와 다도해의 일출이 유명하다. (연락처 061-430-3306) ◇ 해남 가학산자연휴양림 산세가 나르는 학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 붙여진 가학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암괴석과 철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산으로 일명 흑석산이라고도 한다. 비 온 후 물을 머금은 산의 바위가 검게 보인다. 가래재~깃대봉을 잇는 등산로를 타다보면 마치 한마리의 학을 타고 비상하는 느낌을 갖게 되며 매년 5월에는 흑석의 위용과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철쭉의 신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철쭉 대제전이 열린다. (연락처 061-535-4812) ◇ 화순 안양산자연휴양림 무등산 남동쪽의 안양산 기슭에 산림가인 진재량 소유의 민간 휴양림이다. 입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이 주둔했던 둔병재 고갯마루이며 고개를 기준으로 눈에 띄게 숲이 울창하다. 광주와 화순에 인접해 도시민들이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위치, 수령 40년의 편백나무와 측백나무, 삼나무 등이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산림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휴양림에는 깊은 산의 청정한 계곡을 따라 내려온 물을 단계적으로 이용하는 인공폭포, 물놀이터, 연못과 울창한 산림속에 임간수련장, 산림욕장, 방갈로, 연회장, 수영장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춘 휴양림으로 등산로를 따라 산 정상에 오르면 전망대에서 무등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연락처 061-373-2065)
    • 뉴스광장
    2009-08-22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 15만 지지서명 확보
    산림청이 조성하는 ‘남부권 국립 난대수목원’ 경남 거제 유치를 위한 시민운동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유치 서명운동에 15만 명 가깝게 동참했다. 거제시민 10명 중 6명꼴이다. 거제 유치를 바라는 시민사회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가다.     거제 지역 220개 시민·사회·자생단체가 참여한 ‘국립 난대수목원 범시민 유치 추진협의회’는 25일 거제시청을 찾아 그동안 확보한 시민 서명지를 전달했다.   서명인 4만 명을 목표로 지난달 29일 대시민 선전전에 돌입한 협의회는 그동안 참여 단체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집계 결과 26일간 총 14만 7871명이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를 지지하며 서명을 남겼다.   수치상으론 6월 기준 24만 8742명인 거제시 인구의 59.4%다. 서명인 중에는 통영 등 인접 지자체 시민도 포함돼 있는데, 특정 지역이 아닌 300만 경남도민 모두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협의회의 설명이다.   협의회 임태성 공동대표는 “(서명운동)현장 분위기가 엄청 뜨거웠다. 어린아이부터 부모, 노인, 학생, 노동자, 상공인 등 각계각층이 난대수목원 유치를 바랐다”고 전했다.   서명지를 전달받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만큼 한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시민의 염원이 이뤄지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제시는 내달 6일로 예정된 산림청 현장평가에서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부권 국립 난대수목원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국책 사업으로 제4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9년까지 1000억 원 상당을 투입해 건립된다. 현재 경남 거제와 전남 완도가 사활을 걸고 경합 중이다.   2009년부터 국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해 온 거제시는 이미 사전 준비를 마쳤다. 기본계획 용역, 자연자원 조사를 비롯해 사업 대상지 주도로를 도시계획도로로 지정·고시하는 작업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를 토대로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원 국유림 200㏊를 대상지로 낙점했다. 이곳은 연평균 기온이 14.3도로 전형적인 해양성 난대기후대를 보이는 곳이다. 미래 기후 변화에 대비한 식물 종 보존과 증식 등 식물 산업화와 남부 해양권 수목유전 자원 연구에 적합하다는 게 거제시의 판단이다. 게다가 조선업 장기 불황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민선 7기 핵심 사업에 국립 수목원 조성을 포함하고 구체적인 밑그림까지 완성했다. 상록활엽수원, 침엽수원, 난대연구림같은 난대수종 전시원을 비롯해 관람·편의 시설(방문자센터, 주차장, 휴게시설, 임산물 판매장 등), 교육·연구시설(난대림 연구센터, 종자 저장고 등), 식물자원 보전·복원 지원 시설(묘포장, 증식온실, 재배시설 등)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올해 착수한 ‘치유의 숲’ 조성 사업과 연계해 거제 동부면을 명실상부 국내 최대 ‘힐링 단지’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산림청은 8월 중 남부권 난대수목원 대상지를 확정한다. 내부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적정성과 타당성을 평가해 결론을 내린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7-28

산림산업 검색결과

  • 주요 조림 수종인 참나무류·곰솔의 우량 육성을 위한 연구림 조성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난 5월 6∼8일 우리나라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임목육종 연구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에 곰솔과 참나무류 차대검정림 2700여본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조림 수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1959년부터 1992년까지 29개 수종 가운데 생장 능력이 우수한 수형목(秀形木) 2,724본을 선발했다. 이 수형목들을 토대로 산지 조림에 쓰이는 우량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차대검정림은 곰솔 23가계에서 생산된 차대묘 1,088본, 굴참나무 37가계에서 생산된 차대묘 1,685본으로 구성되었다. 향후 각 시험목의 생장 형질을 조사하여, 그 결과에 따라 유전적으로 우수한 수형목과 그 차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임목육종 연구는 60여 년간 꾸준히 지속 되어 왔으며,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에 크게 이바지했다. 임목육종 사업 중 하나인 차대검정은 수형목의 유전적 우수성을 검정·선발하여, 다음 세대 나무의 개량 효과를 증진 시키는 단계이다.  우리나라 곰솔 임목개량 연구는 현재 2세대 채종원 조성까지 완료되어, 육종 1세대 단계에 있는 다른 수종에 비해 앞서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곰솔 차대검정림 조성을 통해 임목개량 연구가 한 단계 더 진전했다는 것에도 의의가 있다.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차대검정림 조성은 지속적인 임목개량 연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연구 진전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개량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임목육종 연구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곰솔: 소나무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침엽수종   * 참나무류: 우리나라 온대 중남부 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대표적인 활엽수종   * 수형목(秀形木, plus tree) : 수고, 직경, 통직성 등 생장형질이 우수하여 선발된 나무   * 차대검정(次代檢定; progeny test) : 수형목 차대나무들을 한 군데 모아 조성한 시험림에서 수형목(부모나무)의 유전적 우수성을 검정하는 시험으로, 여기서 선발된 부모나무와 차대나무는 개량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다음 세대 육종재료로 활용   * 임목육종 프로그램은 수형목 선발 → 1세대 채종원 조성 → 차대검정 → 2세대 채종원 조성 등을 통해 세대를 진전시키면서 개량효과(재적생장 등)를 높이는 연구사업임   * 가계(家系, family): 부모나무와 자식나무, 그리고 그들과 유전적으로 연관되어 있거나 연계된 개체들의 집합이라는 뜻으로, 차대검정에서는 수형목별 차대나무들의 집합을 가계로 구분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9
  • 신성한 사려니오름이 있는 한남연구시험림에서 힐링하세요!
    탐방로 내 자연과 인간이 만든 천혜의 자연자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산뜻한 휴식을 권하고자 5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한남연구시험림 숲 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시험연구림은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있으며, 제주어로 ‘신성하다’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오름을 비롯해 거인악, 마분악 등의 오름을 포함하고 있다.  시험림은 자연림과 인공림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주요 수종으로는 울창한 삼나무 숲을 비롯하여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 서어나무 졸참나무 같은 낙엽활엽수를 볼 수 있다.  멀동남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특히 시험림에는 백운란, 으름난초 같은 희귀식물을 포함, 총 430여 종의 식물과 보호대상종인 오소리, 제주도롱뇽 등을 포함한 130여 종의 동물들이 보전된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산림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올 초부터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숲 탐방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연의 깨끗함과 산림의 고마움을 마음껏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힘들었던 심신을 다시 수련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멀동남오름 탐방데크 안내도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국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공유 및 질 높은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남연구시험림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하였다. 또한, 생태탐방프로그램 인증 및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 한남시험림(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0. 5. 16. ~ 2020.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10:00, 14:00(1일 2회)  ○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 불가     (산림청 한남연구시험림 예약시스템: https://forest.go.kr)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멀동남오름에 있는 수종안내판     사려니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삼나무전시림 내 체험 활동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3
  •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 15만 지지서명 확보
    산림청이 조성하는 ‘남부권 국립 난대수목원’ 경남 거제 유치를 위한 시민운동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유치 서명운동에 15만 명 가깝게 동참했다. 거제시민 10명 중 6명꼴이다. 거제 유치를 바라는 시민사회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가다.     거제 지역 220개 시민·사회·자생단체가 참여한 ‘국립 난대수목원 범시민 유치 추진협의회’는 25일 거제시청을 찾아 그동안 확보한 시민 서명지를 전달했다.   서명인 4만 명을 목표로 지난달 29일 대시민 선전전에 돌입한 협의회는 그동안 참여 단체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집계 결과 26일간 총 14만 7871명이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를 지지하며 서명을 남겼다.   수치상으론 6월 기준 24만 8742명인 거제시 인구의 59.4%다. 서명인 중에는 통영 등 인접 지자체 시민도 포함돼 있는데, 특정 지역이 아닌 300만 경남도민 모두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협의회의 설명이다.   협의회 임태성 공동대표는 “(서명운동)현장 분위기가 엄청 뜨거웠다. 어린아이부터 부모, 노인, 학생, 노동자, 상공인 등 각계각층이 난대수목원 유치를 바랐다”고 전했다.   서명지를 전달받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만큼 한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시민의 염원이 이뤄지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제시는 내달 6일로 예정된 산림청 현장평가에서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부권 국립 난대수목원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국책 사업으로 제4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9년까지 1000억 원 상당을 투입해 건립된다. 현재 경남 거제와 전남 완도가 사활을 걸고 경합 중이다.   2009년부터 국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해 온 거제시는 이미 사전 준비를 마쳤다. 기본계획 용역, 자연자원 조사를 비롯해 사업 대상지 주도로를 도시계획도로로 지정·고시하는 작업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를 토대로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원 국유림 200㏊를 대상지로 낙점했다. 이곳은 연평균 기온이 14.3도로 전형적인 해양성 난대기후대를 보이는 곳이다. 미래 기후 변화에 대비한 식물 종 보존과 증식 등 식물 산업화와 남부 해양권 수목유전 자원 연구에 적합하다는 게 거제시의 판단이다. 게다가 조선업 장기 불황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민선 7기 핵심 사업에 국립 수목원 조성을 포함하고 구체적인 밑그림까지 완성했다. 상록활엽수원, 침엽수원, 난대연구림같은 난대수종 전시원을 비롯해 관람·편의 시설(방문자센터, 주차장, 휴게시설, 임산물 판매장 등), 교육·연구시설(난대림 연구센터, 종자 저장고 등), 식물자원 보전·복원 지원 시설(묘포장, 증식온실, 재배시설 등)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올해 착수한 ‘치유의 숲’ 조성 사업과 연계해 거제 동부면을 명실상부 국내 최대 ‘힐링 단지’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산림청은 8월 중 남부권 난대수목원 대상지를 확정한다. 내부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적정성과 타당성을 평가해 결론을 내린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7-28
  • 거제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한다
    경남 거제시가 지역 명산인 계룡산과 북병산 일대에 344㏊(100만 평) 규모의 '난대수목원'을 조성한다. 거제시는 민선 7기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거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남부권 및 해양기후에 맞는 난대 식물자원의 수집·증식을 통한 보존·관리를 위해 남부 해안권 난대식물을 연구하고 전시하는 국립수목원이 반드시 필요해 조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원 344㏊를 거대한 수목원으로 만드는 데 들어갈 사업비는 1000억원 규모로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수목원에는 상록활엽수원, 침엽수원, 난대연구림같은 난대수종 전시원을 비롯해 관람·편의 시설(방문자센터, 주차장, 휴게시설, 임산물 판매장 등), 교육·연구시설(난대림 연구센터, 종자 저장고 등), 식물자원 보전·복원 지원 시설(묘포장, 증식온실, 재배시설 등)이 들어선다. 수목원 내에는 '시민가족 힐링센터(치유의 숲)'도 포함된다. 치유의 숲은 계룡산과 북병산 사이를 남북으로 가르는 골짜기인 구천계곡에 조성되는 힐링 코스다. 대상지는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원 54㏊ 규모다. 치유의 숲 추정 사업비는 조성비 50억원과 토지매입비 22억원 등 모두 7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 중 올해 사업 착수에 필요한 예산 6억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거제 국립난대수목원이 들어서면 거제는 물론, 통영, 고성, 창원, 진주, 부산지역 사람들이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면서 "지역민 건강 증진과 심신 함양은 물론 산림관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나 관광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1-21
  • “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성과발표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9월 28일(금), 강서구 본원에서 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산림전공 대학생 20명은 지난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8박 10일 동안 미얀마에 위치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교육훈련센터(RETC)와 일본의 나라현 산림기술센터, 교토대 연구림 히요시초 산림조합 등을 방문하였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연수 때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조별 발표와 개인별 연수 참여소감, 수료증 수여, 공로상 및 우수상 시상 등이 진행되었고,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취업 및 학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언을 아낌없이 제공하여 서비스 혁신을 실현하였다. 구길본 원장은“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산림분야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계속하여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기구 및 해외 기관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도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10-02
  • “산림전공 대학생들의 미얀마, 일본 방문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8월 15일(수)부터 24일까지, 국내 산림전공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박 10일 동안 미얀마와 일본에서‘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8년 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산림분야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국내 산림정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미얀마에 위치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교육훈련센터(RETC)에서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포함하여 일본의 나라현 산림기술센터, 교토대 연구림, 히요시초 산림조합 등의 해외산림사업 현장 견학 및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산림분야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길본 원장은“미래에 산림분야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해외산림사업 현장 견학·체험 및 현지 대학생들과의 교류활동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대학생 해외산림연수를 통해 국제기구 및 해외 기관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도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8-24
  • 추석 황금연휴, 가까운 홍릉수목원에서 힐링 하세요!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올 추석은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맞게 됐다. 긴 연휴를 이용해 멀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고 있지만 특별한 여행 계획이 없다면 가까운 명품 도시숲에서 명절에 쌓인 피로를 풀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추석 연휴 열흘간 홍릉수목원(홍릉숲)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홍릉수목원은 보유하고 있는 산림자원들과 산림과학연구시험지의 보호를 위해 주말에만 자유개방을 하고 평일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한 관람만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에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며 국민들의 휴식을 보장하겠다는 정부시책에 발맞춰 숲의 혜택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 자유개방을 실시한다. 특히, 자유개방 중에도 숲 해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단순한 개방이 아닌 숲이 주는 혜택과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연휴기간 중 숲 해a설 프로그램은 하루 두 차례(10:30, 14:00) 이루어지며 별도의 사전예약 절차 없이 산림과학관 앞 왕벚나무 쉼터에서 시작된다(추석 당일과 전후인 10월 3일, 4일, 5일 3일간은 숲 해설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홍릉수목원은 국내외 다양한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하여 1922년 시험 연구림으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제1세대 수목원으로 멸종위기·희귀식물 등 총 2,035종 2만여 본의 자생식물이 수집·보존되어 있다. 기후변화 적응, 미세먼지 저감, 산림재해 등 다양한 도시생활권 산림 관련 연구가 수행되고 있는 시험지이자 100년 이상 관리된 도시숲으로 역사성과 희귀성, 학술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2014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제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홍릉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이 숲에서 휴식을 취하며 숲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시길 바란다”며, “홍릉수목원이 가진 가치를 지키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개방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9-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홍릉숲과 만나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17일부터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인 홍릉숲에서 일반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평일 숲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한다고 밝혔다. 홍릉숲은 그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일반 시민들이 숲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평일에는 생태학습 교육 목적으로 유치원ㆍ초ㆍ중ㆍ고 및 대학교 학생 단체에 제한적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왔다. 이번 평일 일반시민 대상 프로그램 확대 시행에 따라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총 3회의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홍릉숲을 만날 수 있다. 확대된 숲 해설 프로그램은 인터넷 및 전화 사전 예약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반시민 대상 숲 해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중 참여가 가능하며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nifos.go.kr)에서 기존 유치원ㆍ초ㆍ중ㆍ고 등 학생 단체 예약과는 별도로 구축된 일반 예약 경로로 예약을 하면 된다. 한 개 조당 약 20여명으로 편성된 숲 해설은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산림과학연구 시험림인 홍릉숲의 보호를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는 차량 이용 및 음식물 취식을 할 수 없으며 사진촬영 등은 지정된 산책로에서 벗어나지 않고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촬영해야 한다. 주말에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예약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위치한 홍릉숲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이자 도시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41헥타르(ha)의 도시 숲이다. 1922년 임업시험장으로 시작된 홍릉숲은「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7조에 근거한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이면서「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제29조 및 시행령 14조에 근거한 ‘국가산림문화자산 제1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홍릉숲은 생태적, 경관적, 학술적 가치를 가진 유형산림문화자산으로 총 2,035종 2만여 본의 식물유전자원이 보존되고 있는 학술 연구림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으나 1993년부터 일반에 개방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일반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일 홍릉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체험함으로써 숲을 더욱 가치있게 가꾸는 노력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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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6-05-1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어린이날부터 나흘간 홍릉숲 특별 개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홍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홍릉숲)을 어린이날인 5월 5일(목)부터 4일간 시민들에게 특별 개방한다.   정부가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살리고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5월 6일(금)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어린이날인 5일부터 일요일인 8일까지 나흘간 황금연휴를 맞게 됐다. 정부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고궁, 과학관, 휴양림, 수목원 등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발맞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일반에게 개방되던 홍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을 연휴 기간에 맞춰 특별 개방함은 물론, 숲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단순한 개방이 아닌 시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홍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국내외 다양한 산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하여 1922년 시험 연구림으로 조성된 이후, 학술 연구림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다가 1993년부터 일반에 개방되었다.   이번 특별 개방기간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홍릉숲을 찾아 울창한 녹음과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 세 차례(10:30, 14:00, 15:30) 이루어지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홍릉숲을 찾는 시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산림과학연구성과를 통하여 국민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홍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을 더욱 보존ㆍ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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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3년 연속 수상!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숲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서비스 ‘홍릉숲 프로그램’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높은 품질의 서비스로 국가 경제 발전 및 국민행복 시대 실현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홍릉숲 프로그램’은 숲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다양한 계층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한 서비스로 국제협력 강화 및 통일시대를 대비한 프로그램 개발로 이전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홍릉숲은 국내외 다양한 식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해 기초식물학 연구 및 식물 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조성된 시험연구림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심 속 숲이면서 산림과학이 숨어있는 배움터인 홍릉숲을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홍릉숲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년 홍릉숲 프로그램은 일반시민, 초중고 학생, 저소득층 어린이, 치매환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기존 운영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아세안 10개국 대사 초청’, ‘아세안 10개국 청년 네트워크’ 등 산림분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했다. 국제협력과 더불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된 ‘북한 산림수종 전시원’을 개방함으로써 홍릉숲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북한의 산림 황폐의 심각성과 한반도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도한 것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은 대한민국 산림과학 연구의 산실이자 우리 식물 생태계의 보고인 홍릉숲을 통해 국민들이 숲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산림과학연구와 서비스의 실천으로 국민들께 다가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홍릉숲 프로그램은 주말 숲 체험(토, 일 오전 10시∼오후 5시)과 기관 및 단체의 인터넷 예약을 통한 평일 숲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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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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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조림 수종인 참나무류·곰솔의 우량 육성을 위한 연구림 조성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난 5월 6∼8일 우리나라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임목육종 연구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에 곰솔과 참나무류 차대검정림 2700여본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조림 수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1959년부터 1992년까지 29개 수종 가운데 생장 능력이 우수한 수형목(秀形木) 2,724본을 선발했다. 이 수형목들을 토대로 산지 조림에 쓰이는 우량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차대검정림은 곰솔 23가계에서 생산된 차대묘 1,088본, 굴참나무 37가계에서 생산된 차대묘 1,685본으로 구성되었다. 향후 각 시험목의 생장 형질을 조사하여, 그 결과에 따라 유전적으로 우수한 수형목과 그 차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임목육종 연구는 60여 년간 꾸준히 지속 되어 왔으며,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에 크게 이바지했다. 임목육종 사업 중 하나인 차대검정은 수형목의 유전적 우수성을 검정·선발하여, 다음 세대 나무의 개량 효과를 증진 시키는 단계이다.  우리나라 곰솔 임목개량 연구는 현재 2세대 채종원 조성까지 완료되어, 육종 1세대 단계에 있는 다른 수종에 비해 앞서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곰솔 차대검정림 조성을 통해 임목개량 연구가 한 단계 더 진전했다는 것에도 의의가 있다.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차대검정림 조성은 지속적인 임목개량 연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연구 진전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개량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임목육종 연구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곰솔: 소나무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침엽수종   * 참나무류: 우리나라 온대 중남부 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대표적인 활엽수종   * 수형목(秀形木, plus tree) : 수고, 직경, 통직성 등 생장형질이 우수하여 선발된 나무   * 차대검정(次代檢定; progeny test) : 수형목 차대나무들을 한 군데 모아 조성한 시험림에서 수형목(부모나무)의 유전적 우수성을 검정하는 시험으로, 여기서 선발된 부모나무와 차대나무는 개량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다음 세대 육종재료로 활용   * 임목육종 프로그램은 수형목 선발 → 1세대 채종원 조성 → 차대검정 → 2세대 채종원 조성 등을 통해 세대를 진전시키면서 개량효과(재적생장 등)를 높이는 연구사업임   * 가계(家系, family): 부모나무와 자식나무, 그리고 그들과 유전적으로 연관되어 있거나 연계된 개체들의 집합이라는 뜻으로, 차대검정에서는 수형목별 차대나무들의 집합을 가계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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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신성한 사려니오름이 있는 한남연구시험림에서 힐링하세요!
    탐방로 내 자연과 인간이 만든 천혜의 자연자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산뜻한 휴식을 권하고자 5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한남연구시험림 숲 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남시험연구림은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있으며, 제주어로 ‘신성하다’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오름을 비롯해 거인악, 마분악 등의 오름을 포함하고 있다.  시험림은 자연림과 인공림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주요 수종으로는 울창한 삼나무 숲을 비롯하여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 서어나무 졸참나무 같은 낙엽활엽수를 볼 수 있다.  멀동남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특히 시험림에는 백운란, 으름난초 같은 희귀식물을 포함, 총 430여 종의 식물과 보호대상종인 오소리, 제주도롱뇽 등을 포함한 130여 종의 동물들이 보전된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산림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올 초부터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숲 탐방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연의 깨끗함과 산림의 고마움을 마음껏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힘들었던 심신을 다시 수련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멀동남오름 탐방데크 안내도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국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공유 및 질 높은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남연구시험림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하였다. 또한, 생태탐방프로그램 인증 및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 한남시험림(제주시험림) 탐방 방법  ○ 운영기간 : 2020. 5. 16. ~ 2020. 10. 31.(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09:00 ~ 17:00  ○ 숲 해설  : 10:00, 14:00(1일 2회)  ○ 예약방법 :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 불가     (산림청 한남연구시험림 예약시스템: https://forest.go.kr)  ○ 예약문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064-730-7272) 멀동남오름에 있는 수종안내판     사려니오름에서 바라본 전경     삼나무전시림 내 체험 활동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3
  •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 15만 지지서명 확보
    산림청이 조성하는 ‘남부권 국립 난대수목원’ 경남 거제 유치를 위한 시민운동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유치 서명운동에 15만 명 가깝게 동참했다. 거제시민 10명 중 6명꼴이다. 거제 유치를 바라는 시민사회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가다.     거제 지역 220개 시민·사회·자생단체가 참여한 ‘국립 난대수목원 범시민 유치 추진협의회’는 25일 거제시청을 찾아 그동안 확보한 시민 서명지를 전달했다.   서명인 4만 명을 목표로 지난달 29일 대시민 선전전에 돌입한 협의회는 그동안 참여 단체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집계 결과 26일간 총 14만 7871명이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를 지지하며 서명을 남겼다.   수치상으론 6월 기준 24만 8742명인 거제시 인구의 59.4%다. 서명인 중에는 통영 등 인접 지자체 시민도 포함돼 있는데, 특정 지역이 아닌 300만 경남도민 모두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협의회의 설명이다.   협의회 임태성 공동대표는 “(서명운동)현장 분위기가 엄청 뜨거웠다. 어린아이부터 부모, 노인, 학생, 노동자, 상공인 등 각계각층이 난대수목원 유치를 바랐다”고 전했다.   서명지를 전달받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만큼 한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시민의 염원이 이뤄지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제시는 내달 6일로 예정된 산림청 현장평가에서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부권 국립 난대수목원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국책 사업으로 제4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9년까지 1000억 원 상당을 투입해 건립된다. 현재 경남 거제와 전남 완도가 사활을 걸고 경합 중이다.   2009년부터 국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해 온 거제시는 이미 사전 준비를 마쳤다. 기본계획 용역, 자연자원 조사를 비롯해 사업 대상지 주도로를 도시계획도로로 지정·고시하는 작업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를 토대로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원 국유림 200㏊를 대상지로 낙점했다. 이곳은 연평균 기온이 14.3도로 전형적인 해양성 난대기후대를 보이는 곳이다. 미래 기후 변화에 대비한 식물 종 보존과 증식 등 식물 산업화와 남부 해양권 수목유전 자원 연구에 적합하다는 게 거제시의 판단이다. 게다가 조선업 장기 불황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민선 7기 핵심 사업에 국립 수목원 조성을 포함하고 구체적인 밑그림까지 완성했다. 상록활엽수원, 침엽수원, 난대연구림같은 난대수종 전시원을 비롯해 관람·편의 시설(방문자센터, 주차장, 휴게시설, 임산물 판매장 등), 교육·연구시설(난대림 연구센터, 종자 저장고 등), 식물자원 보전·복원 지원 시설(묘포장, 증식온실, 재배시설 등)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올해 착수한 ‘치유의 숲’ 조성 사업과 연계해 거제 동부면을 명실상부 국내 최대 ‘힐링 단지’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산림청은 8월 중 남부권 난대수목원 대상지를 확정한다. 내부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적정성과 타당성을 평가해 결론을 내린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7-28
  • 거제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한다
    경남 거제시가 지역 명산인 계룡산과 북병산 일대에 344㏊(100만 평) 규모의 '난대수목원'을 조성한다. 거제시는 민선 7기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거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남부권 및 해양기후에 맞는 난대 식물자원의 수집·증식을 통한 보존·관리를 위해 남부 해안권 난대식물을 연구하고 전시하는 국립수목원이 반드시 필요해 조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원 344㏊를 거대한 수목원으로 만드는 데 들어갈 사업비는 1000억원 규모로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수목원에는 상록활엽수원, 침엽수원, 난대연구림같은 난대수종 전시원을 비롯해 관람·편의 시설(방문자센터, 주차장, 휴게시설, 임산물 판매장 등), 교육·연구시설(난대림 연구센터, 종자 저장고 등), 식물자원 보전·복원 지원 시설(묘포장, 증식온실, 재배시설 등)이 들어선다. 수목원 내에는 '시민가족 힐링센터(치유의 숲)'도 포함된다. 치유의 숲은 계룡산과 북병산 사이를 남북으로 가르는 골짜기인 구천계곡에 조성되는 힐링 코스다. 대상지는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원 54㏊ 규모다. 치유의 숲 추정 사업비는 조성비 50억원과 토지매입비 22억원 등 모두 7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 중 올해 사업 착수에 필요한 예산 6억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거제 국립난대수목원이 들어서면 거제는 물론, 통영, 고성, 창원, 진주, 부산지역 사람들이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면서 "지역민 건강 증진과 심신 함양은 물론 산림관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나 관광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1-21
  • “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성과발표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9월 28일(금), 강서구 본원에서 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산림전공 대학생 20명은 지난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8박 10일 동안 미얀마에 위치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교육훈련센터(RETC)와 일본의 나라현 산림기술센터, 교토대 연구림 히요시초 산림조합 등을 방문하였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연수 때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조별 발표와 개인별 연수 참여소감, 수료증 수여, 공로상 및 우수상 시상 등이 진행되었고,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취업 및 학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언을 아낌없이 제공하여 서비스 혁신을 실현하였다. 구길본 원장은“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산림분야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계속하여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기구 및 해외 기관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도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10-02
  • “산림전공 대학생들의 미얀마, 일본 방문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8월 15일(수)부터 24일까지, 국내 산림전공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박 10일 동안 미얀마와 일본에서‘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8년 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산림분야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국내 산림정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미얀마에 위치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교육훈련센터(RETC)에서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포함하여 일본의 나라현 산림기술센터, 교토대 연구림, 히요시초 산림조합 등의 해외산림사업 현장 견학 및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산림분야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길본 원장은“미래에 산림분야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해외산림사업 현장 견학·체험 및 현지 대학생들과의 교류활동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대학생 해외산림연수를 통해 국제기구 및 해외 기관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도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8-24
  • 추석 황금연휴, 가까운 홍릉수목원에서 힐링 하세요!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올 추석은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맞게 됐다. 긴 연휴를 이용해 멀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고 있지만 특별한 여행 계획이 없다면 가까운 명품 도시숲에서 명절에 쌓인 피로를 풀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추석 연휴 열흘간 홍릉수목원(홍릉숲)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홍릉수목원은 보유하고 있는 산림자원들과 산림과학연구시험지의 보호를 위해 주말에만 자유개방을 하고 평일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한 관람만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에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며 국민들의 휴식을 보장하겠다는 정부시책에 발맞춰 숲의 혜택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 자유개방을 실시한다. 특히, 자유개방 중에도 숲 해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단순한 개방이 아닌 숲이 주는 혜택과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연휴기간 중 숲 해a설 프로그램은 하루 두 차례(10:30, 14:00) 이루어지며 별도의 사전예약 절차 없이 산림과학관 앞 왕벚나무 쉼터에서 시작된다(추석 당일과 전후인 10월 3일, 4일, 5일 3일간은 숲 해설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홍릉수목원은 국내외 다양한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하여 1922년 시험 연구림으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제1세대 수목원으로 멸종위기·희귀식물 등 총 2,035종 2만여 본의 자생식물이 수집·보존되어 있다. 기후변화 적응, 미세먼지 저감, 산림재해 등 다양한 도시생활권 산림 관련 연구가 수행되고 있는 시험지이자 100년 이상 관리된 도시숲으로 역사성과 희귀성, 학술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2014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제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홍릉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이 숲에서 휴식을 취하며 숲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시길 바란다”며, “홍릉수목원이 가진 가치를 지키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개방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9-25
  • 김제시, 새만금수목원 예타 통과 … 1,530억원 전액 국비
    김제시는 지난 11일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 3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하여 비용·편익 등 경제성 분석(B/C), 사업 추진상의 위험요인 등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분석을 종합 평가한 결과(AHP)가 0.5를 넘어야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되고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 새만금 수목원은 2014년 4월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여 만에 총사업비 1천530억원, 151ha 규모의 국가수목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의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추진’을 알리는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새만금 수목원은 새만금 기본계획(MP)에 반영된 주요 국가사업으로서, 당초 200ha 규모의 5천874억원을 투입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목원 조성 추이와 해안식물의 유전자원을 개발하고, 해안형 수목원의 브랜드화를 위한 타당성을 확보하여, 약 3년여 동안 4차례의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고심 끝에 151ha 1천530억원 규모로 확정되었다. 세계 최초 해안형 수목원 조성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비교사례가 없어 예비타당성조사가 쉽지 않았지만 새만금 전체의 청사진과 미래가치, 해안식물자원의 보전·연구기반 확립, 손실된 새만금 생태계 복원 등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는 쾌거를 만들어 냈다. 새만금 수목원은 문화서비스지구(44ha), 주제전시지구(30ha), 해안식물연구지구(50ha), 염생식물연구지구(27ha) 등 총 4개지구로 해안희귀식물원, 세계해안테마전시원, 해안연구림, 새만금자생식물원, 염생식물연구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19년도에 착공, 2027년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6-1공구(김제시 진봉면 공유수면)에 조성되는 새만금 수목원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녹색 랜드마크로 염생·해안식물 유전자원 보전 및 새만금 지역내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는『허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생태적 치유공간을 담당하는 세계 최초의 해안형 국가수목원이다. 또한, 국립수목원(경기 포천), 백두대간 수목원(경북 봉화), 중앙수목원(세종)에 이어 4번째로 조성되는 새만금 수목원은 해안·도서·염생식물을 연구·보전·전시하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염생식물연구 중심의 국가 수목원으로써 여타의 수목원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수목원 조성으로 약 1만 명의 대규모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생산유발 9천290억원, 소득효과 1천282억원, 부가가치창출 3천843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여 이로 인해 새만금 방조제에 국한되어 있는 새만금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낙후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 본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새만금 수목원은 국책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새만금의 SOC 사업과 더불어 새만금 내부개발의 기폭제 작용을 할 것이며 또한 수목원 조성 및 운영을 통한 지역 기반산업 확충으로 대규모 고용창출 및 소득증가로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금번 예타 통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1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홍릉숲과 만나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17일부터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인 홍릉숲에서 일반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평일 숲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한다고 밝혔다. 홍릉숲은 그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일반 시민들이 숲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평일에는 생태학습 교육 목적으로 유치원ㆍ초ㆍ중ㆍ고 및 대학교 학생 단체에 제한적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왔다. 이번 평일 일반시민 대상 프로그램 확대 시행에 따라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총 3회의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홍릉숲을 만날 수 있다. 확대된 숲 해설 프로그램은 인터넷 및 전화 사전 예약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반시민 대상 숲 해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중 참여가 가능하며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nifos.go.kr)에서 기존 유치원ㆍ초ㆍ중ㆍ고 등 학생 단체 예약과는 별도로 구축된 일반 예약 경로로 예약을 하면 된다. 한 개 조당 약 20여명으로 편성된 숲 해설은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산림과학연구 시험림인 홍릉숲의 보호를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는 차량 이용 및 음식물 취식을 할 수 없으며 사진촬영 등은 지정된 산책로에서 벗어나지 않고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촬영해야 한다. 주말에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예약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위치한 홍릉숲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이자 도시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41헥타르(ha)의 도시 숲이다. 1922년 임업시험장으로 시작된 홍릉숲은「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7조에 근거한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이면서「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제29조 및 시행령 14조에 근거한 ‘국가산림문화자산 제1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홍릉숲은 생태적, 경관적, 학술적 가치를 가진 유형산림문화자산으로 총 2,035종 2만여 본의 식물유전자원이 보존되고 있는 학술 연구림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으나 1993년부터 일반에 개방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일반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일 홍릉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체험함으로써 숲을 더욱 가치있게 가꾸는 노력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1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어린이날부터 나흘간 홍릉숲 특별 개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홍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홍릉숲)을 어린이날인 5월 5일(목)부터 4일간 시민들에게 특별 개방한다.   정부가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살리고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5월 6일(금)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어린이날인 5일부터 일요일인 8일까지 나흘간 황금연휴를 맞게 됐다. 정부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고궁, 과학관, 휴양림, 수목원 등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발맞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일반에게 개방되던 홍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을 연휴 기간에 맞춰 특별 개방함은 물론, 숲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단순한 개방이 아닌 시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홍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국내외 다양한 산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하여 1922년 시험 연구림으로 조성된 이후, 학술 연구림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다가 1993년부터 일반에 개방되었다.   이번 특별 개방기간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홍릉숲을 찾아 울창한 녹음과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 세 차례(10:30, 14:00, 15:30) 이루어지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홍릉숲을 찾는 시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산림과학연구성과를 통하여 국민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홍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을 더욱 보존ㆍ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0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3년 연속 수상!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숲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서비스 ‘홍릉숲 프로그램’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높은 품질의 서비스로 국가 경제 발전 및 국민행복 시대 실현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홍릉숲 프로그램’은 숲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다양한 계층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한 서비스로 국제협력 강화 및 통일시대를 대비한 프로그램 개발로 이전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홍릉숲은 국내외 다양한 식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해 기초식물학 연구 및 식물 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조성된 시험연구림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심 속 숲이면서 산림과학이 숨어있는 배움터인 홍릉숲을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홍릉숲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년 홍릉숲 프로그램은 일반시민, 초중고 학생, 저소득층 어린이, 치매환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기존 운영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아세안 10개국 대사 초청’, ‘아세안 10개국 청년 네트워크’ 등 산림분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했다. 국제협력과 더불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된 ‘북한 산림수종 전시원’을 개방함으로써 홍릉숲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북한의 산림 황폐의 심각성과 한반도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도한 것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은 대한민국 산림과학 연구의 산실이자 우리 식물 생태계의 보고인 홍릉숲을 통해 국민들이 숲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산림과학연구와 서비스의 실천으로 국민들께 다가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홍릉숲 프로그램은 주말 숲 체험(토, 일 오전 10시∼오후 5시)과 기관 및 단체의 인터넷 예약을 통한 평일 숲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1-2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2년 연속 수상, 국가기관으로 유일(唯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홍릉숲 프로그램’으로 국가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014 대한민국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국가 경제 발전 및 국민 권익 신장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우수서비스 사례를 선정해 이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홍릉숲은 국내외 다양한 식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해 기초식물학 연구 및 식물 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조성된 시험연구림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심 속 숲이면서 산림과학이 숨어있는 배움터인 홍릉숲을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홍릉숲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홍릉숲 프로그램은 숲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숲이 주는 혜택을 다양한 계층에 제공하고자 마련된 서비스다. 올해는 대상 고객 계층별 9개 그룹과 프로그램 유형별 7개 그룹으로 분류해 추진 중이다. △숲에서 배우다 △숲에서 건강을 △숲에서 즐기다 등 세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숲해설, 숲학교, 홍릉숲 음악회, 미래 푸르미 과학자, 아토피 교실 등 11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숲동아리와 도란도란 숲체험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에 따라 홍릉숲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은 물론 육체적‧정신적 치유 효과를 얻는 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윤영균 원장은 “국민 각계각층의 요구를 반영해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이 보다 다양한 산림문화 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 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 개개인의 행복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과학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행사는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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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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