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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임우연합, 전북 임실·진안·무주에서 산림·임업 현장 체험!
    한국임우연합은 "산림녹화 자긍심, 숲으로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4월 6일, 전국 11개 시·도 임우회 2,5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임우연합 전진표 회장 등 40여 명은 5. 31.(수)~6.1.(목)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임실·진안·무주에서 ‘2023 상반기 산림·임업 현장 체험’을 하였다. 임우연합 회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헐벗은 국토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 직전의 황폐한 임야를 오늘날의 푸르고 울창한 산림으로 바꾼 역군들이다.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 지역은 반세기 전에 대면적의 산림에 나무를 심고 가꾼 결과, 지금의 울창한 숲이 조성된 지역으로, 아름답고 울창한 숲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림산업과 임업이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첫날 방문지는 전북 임실목재문화체험장과 옥정호 붕어섬 등 아름다운 수변 정원과 녹지공간, 그리고 치즈테마파크 등이다.  과거 방치된 자연에 나무를 심고 가꾸며, 잘 관리하여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한국임우연합 회원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세한 군정 설명과 함께 특별한 오찬을 베풀어 주신 심 민 임실군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현장 안내 등 각별한 정성으로 도움을 주신 이화재 산림녹지과장 등 관계관과 김헌중 산림환경신문 이사장, 전주 특산 부채를 선물로 주신 이광래 전북나무종합병원 원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두 번째 방문지역은 전북 진안 마이산 기슭에 있는 세계가위박물관과 진안역사박물관, 용담댐이다. 마이산은 1억 5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쥐라기 후 신생대 전)에 형성된 지형이라고 한다. 서봉(암마이산) 685m이고, 동봉(수마이산)은 높이가 678m로 자갈이 섞인 암석인 역암으로 형성되었다.  용담댐은 1990년에 착공하여2001년 10월에 완공된 금강 수계의 다목적 댐으로 저수량을 기준으로 국내 5위 규모라고 했다. 방문 전에 미리 섭외한 조용희 문화 지질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진안 마이산 지역의 지질과 역사, 문화, 용담댐 현황, 주민 생활사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견문을 넓힌 기회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임우연합 회원들은 산림·임업 현장 체험을 하면서 만남의 기쁨을 누리고, 소통과 화합의 현장에서 선후배 간에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임우연합 회원의 현장 방문에는 산림청 심상택 국장의 표나지 않은 원격 지원이 있었다. 방문지역 단체장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도 이러한 배려의 덕분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산림청(운영지원과)의 임차 버스 지원에 감사드린다. 정종근 서부지방청장은 바쁜 공적 일정을 마무리하고, 관계관과 함께 먼 거리의 만찬장에 합류하여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표해주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대전에서 덕유산자연휴양림까지 와서 우리 일행을 환영하며, 많은 편의를 제공하였다.  김영호 무주국유림관리소장도 우리 일행을 방문하여 음료수 제공과 현장 시찰에 편의를 제공하였다. 모처럼 선후배 간의 만남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옛 추억을 상기하며, 정담과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한 우리 일행은 무주 구천동에서 아침을 먹고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해발 1,520미터의 설천봉에 올라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맥과 금수강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긴 후 귀경길에 올랐다. 여러 가지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후배 관계관 등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 임업정보
    2023-06-05
  •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등록
    정읍시 산내면에 소재한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 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 녹지여야 한다.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 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할 수 있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옥정호 상류에 있는 산내면 망경대 부근 야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을이 되면 소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진 솔숲 전체가 하얀 구절초 천지가 되어 전국적인 출사 명소, 여행 명소로 유명하다. 공원에는 구절초 식재지와 산책로를 비롯해 다목적광장과 출렁다리, 잔디광장, 구절폭포, 수생습지, 구절초체험 및 판매장, 그늘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지방 정원으로 등록된 면적은 총 387,817㎡(38.7ha)이다. 전국적으로 등록 완료된 4개의 지방 정원과 현재 조성 중인 23개의 지방 정원 중에서도 최대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국가 정원 등록 면적 30ha 요건에도 부합해 향후 국가 정원으로의 지정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다. 시는 구절초 테마공원을 사계절 관광명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산림청 공모사업인‘구절초 지방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전체 정원을 ‘구절초정원’, ‘들꽃정원’, ‘물결정원’, ‘참여정원’, ‘솔숲정원’ 등 자연 특색을 소재로 5개의 테마정원으로 조성했으며, 구절초 테마공원의 구역도와 시설 명세서, 수목 유전자원 목록 등 지방 정원 등록기준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이학수 시장은 “전북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지정된 구절초 지방 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등의 정원 콘텐츠를 강화해 전국 으뜸 정원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는 매년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연평균 50만 명 이상이 방문, 전국적인 여행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2014년에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 명품 국내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임실군, 천혜경관 옥정호 물안개길 생태숲 조성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물안개길 생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전북1000리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옥정호 물안개길에 생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을 보호하고, 탐방객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해 사업에 착수한 군은 올해 6월까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금낭화, 꽃무릇, 물양귀비 등 19종류 5,000여본의 초화류 및 산딸나무, 노각나무 등 11종류 100여주의 교목류를 식재해 다채로운 식물들을 감상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을 설치하고 있다.   여기에 호수 가까이 데크로드 및 전망대를 설치하여 옥정호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옥정호 물안개길은 좀 더 깊이 옥정호를 들여다보는 코스로 옥정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호수길로 잘 알려져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옥정호 물안개길을 가꿔나가 우수한 자연자원으로 많은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휴식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천혜의 풍광을 가진 호수로서 전라북도의 보물과도 같은 관광지”라며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옥정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생태학습장으로도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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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 박차
    임실군이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300만 관광시대를 향한 사계절 장미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임실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해 나가는 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2일 군은 심 민 군수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정회석 원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차별화된 장미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계절 장미원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의 5만㎡ 부지에 2021년까지 총 70억원을 투입, 테마별 장미원과 장미터널, LED 장미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실지역은 지리적으로 남쪽에 있으면서도 겨울철 최저온도가 영하 20℃이하로 추위에 강한 장미가 잘 맞는 품종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장미원을 조성하는 데 있어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자연경관과 구조물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조경시설물 배치에 중점을 두고 기본설계를 진행키로 했다.  장미원이 조성되면,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가을축제와 더불어 연중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사계절 내내 축제의 고장 임실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옥정호와 성수산, 사선대, 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3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치즈 브랜드에 걸맞는 전국 최고의 장미원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 장미원이 조성되면 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가을에는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열어 향후 5년 이내에 매년 300만명이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임실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임실N치즈축제를 전후해 45만여명, 임실치즈테마파크 유료관광객만 20만명을 비롯해 옥정호와 성수산, 사선대 등을 찾은 관광객까지 합하면 1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12
  • '전북 천리길' 선정…아름답고 역사가 있는 44개 노선, 405km
    전북도가 아름답고 역사와 문화가 있는 44개 노선, 405km의 길을 '전북 천리길'로 선정했다. 천리길은 해안, 강변, 산과 들, 호수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한다. 해안길은 고군산군도 비경과 변산반도 절경, 새만금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군산 고군산 구불길, 김제 새만금 바람길, 부안 적벽강 노을길 등 6개 노선 55km다. 강변길은 금강, 섬진강 등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익산 함라산 둘레길, 무주 금강변 마실길, 순창 장군목길 등 6개 노선 84km다. 산·들길은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 정읍 정읍사 오솔길, 남원 지리산 둘레길, 완주 고종시 마실길, 장수 방화동 생태길, 고창 운곡습지길 등 27개 노선 223km며 호수길은 옥정호와 용담댐을 따라 걷는 임실 옥정호 마실길, 진안 용담댐 감동벼룻길 등 5개 노선 43km다.     경관이 우수하고 생태·문화·역사가 있어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며 걷기에 좋은 데다 교통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도는 천리길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선과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안내체계를 구축하며 길 해설사도 양성해 배치할 계획이다. 이 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라도 정도천년 기념 걷기행사, 시군별 축제와 연계한 걷기행사 등을 여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도 정도 1천 년을 기념해 전북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천리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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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9
  • “대장금의 고향! 장금이 꽃밭 보러 오세요!”
    산내면 산내교차로 인근 옥정호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산내면이 국도 30호선 도로 옆 6만6000㎡에 씨를 뿌리고 가꾼 이 꽃밭은, 일명 ‘장금이 꽃밭’이다. 일대 산들과 어우러진 한들한들한 코스모스와 샛노란 해바라기의 조화가 아름답다. 산내면 장금리는 조선왕조 중종(中宗)의 총애를 받은 의녀(醫女)로 알려진 대장금의 고향이다. 역사학자 권희덕 씨에 의해 발간된 '대장금 마을의 향약 역사'란 책자에는 역사속에서 장금이는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서 태어나고 조선 중종 때 입궁해 조선 최고의 어의녀가 됐다고 기술돼 있다. 실제로 산내면에는 '장금리'라는 법정리가 있다. 시는 이러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대장금 관련 스토리텔링에 나서는가 하면 대장금 마실길 조성, 대장금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완료했거나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면 관계자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와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억새, 노란 해바라기가 청정지역 산내의 멋을 더해주고 있다”며 “특히 정읍구절초축제의 무대이자 전국적 가을 명소인 구절초테마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 아름다운 또 하나의 볼거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면은 특히 “추석 연휴와 구절초축제 일정이 겹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는 물론 장금이 꽃밭 주변 풍광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통제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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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5
  •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옥정호 환경정화 활동 나서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이신영)는 국내 대표 관광지 옥정호 순환 도로 주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 40여명은 지난 27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몰리는 옥정호 국사봉 일원과 순환도로 주변 잡초를 제거했다. 또한 식재된 장미 생육에 피해를 주고 있는 넝쿨과 잡목 등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이신영 연합회장은 “바쁜 영농철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땀 흘려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쾌적한 경관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는 지난 1994년 조직된 농업인학습 단체로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소외계층 돌봄사업, 다문화가정 멘토 등 농촌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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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2
  • 임실군 옥정호 친환경 생태관광지 기대감 ‘쑤욱’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옥정호 주변이 휴식과 힐링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임실군이 옥정호 주변을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붕어섬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총 사업비 85억원(국비 3,549백만원, 군비 4,951백만원)을 들여 지난 8년 동안 붕어섬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옥정호 주변에 자연관찰과 휴식이 가능한 생태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해 아름다운 옥정호 경관과 생태가 어우러진 관광지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국사봉 쉼터와 바람의 쉼터, 바람의 언덕, 물소리길, 요산공원, 잿말마을 이어지는 구간(47,392㎡)의 공원과 산책로 및 등산로 조성하고, 모든 구간은 무료로 탐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또한 밤에 요산공원을 산책할 때에는 조명을 이용해 수변생태 야경을 관광할 수 있다. 한때 이 사업은 옥정호 주변 개발사업을 둘러싼 정읍시와 임실군의 갈등으로 인해 추진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해 11월 24일 전라북도의 중재로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3월초부터 잿말마을 산책로 조성 등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정비사업을 마친 국사봉 정상 쉼터의 경우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등산객 김모씨는“국사봉 정상에 나무와 어우러진 데크가 있어 쉬기도 좋고 경치를 조망하기도 편리해져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붕어섬주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옥정호 주변에 아기자기한 쉼터와 산책로가 많아지고 있다”며 “올 여름휴가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옥정호에서 생태관광을 즐기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군은 한편 붕어섬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280억원)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50억원)등과 함께 옥정호를 친환경 체류형 에코관광특구로 만들어가는 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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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 산림청, 산촌생태마을 11곳 새로 조성하고 여름휴가객 맞을 준비 완료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조성한 전국의 산촌생태마을이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색다른 산촌체험을 기대하는 휴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림청은 19일 산촌생태마을 11곳을 새로 조성해 휴가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이 국민의 산림휴양수요를 산촌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본격 조성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 전국 8개도에 204곳이 만들어져 있다.  산림청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조성을 완료한 산촌생태마을은 11곳은 강원도 화천 '파로호느릅마을', 충북 제천 '꽃단지마을', 충남 논산 '햇빛촌바랑산마을', 충남 부여 '거전리산촌생태마을', 전북 남원 '지리산 원천마을', 전북 장수 '광산산촌생태마을', 전북 무주 '하늘땅마을', 전북 정읍 '산호수마을', 전남 광양 '산달뱅이마을', 경북 영양 '수하산촌생태마을', 경북 울진 '굴구지산촌체험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농촌이나 해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산촌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휴가객을 기다리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곳들이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촌마을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님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간의 세대 차이도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여름 휴가지로 산촌생태마을을 강력히 추천했다. §. 지리산의 자연을 담아가는 “지리산 원천마을”   ▶ 숙박시설 : 숙박체험시설 6동, 민박, 마을계곡야영장   ▶ 체험거리 : 고기잡이 등 계곡 생태체험, 사과나무 분양 예정   ▶ 주변볼거리 : 지리산(지리산 숲길 시작 구간), 산신바위, 만수천, 소동폭포   ▶ 찾아가는 길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장항리   ▶ 홈페이지 : www.jirisanchon.com   ▶ 이용방법 : 가족단위 이용 가능 § 현대와 역사의 만남, 모노레일의 스릴과 황토방이 있는, “꽃단지 마을”   ▶ 숙박시설 : 황토방 5동, 마을회관, 노인정, 민박   ▶ 체험거리 : 모노레일 타기, 동물농장, 물놀이   ▶ 주변볼거리 : 월악산국립공원, 청풍호, 송계계곡, 덕주산성,                   수안보온천, 청풍문화재단지   ▶ 찾아가는 길 : 충북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   ▶ 홈페이지 : http://www.gotanji.kr   ▶ 이용방법 : 가족단위 또는 단체이용 가능 § 아흔아홉골을 굽이굽이 백제의 숨결이 흐르는 “거전리산촌생태마을”   ▶ 숙박시설 : 한옥 5동, 산림문화회관, 마을회관   ▶ 체험거리 : 모심기체험, 곤충학습체험, 물놀이체험, 버들피리만들기, 농산물 수확   ▶ 주변볼거리 : 정림사지 5층석탑, 부여박물관,                   낙화암, 궁남지, 부소산성   ▶ 찾아가는 길 : 충남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   ▶ 홈페이지 : http://www.백제인동마을.kr/   ▶ 이용방법 : 가족 및 단체 100인까지 이용 가능 § 70리 옥정호 물길 따라, 해발 500m 산길따라 “산호수마을”   ▶ 숙박시설 : 산호수의 집, 체험관, 마을회관   ▶ 체험거리 : 양떼목장, 치즈체험, 옥수수 수확, 물놀이, 습지체험   ▶ 주변볼거리 : 내장산, 내장사, 피향정,                   무성서원, 동학농민혁명기념관   ▶ 찾아가는 길 : 전북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 홈페이지 : www.sanhosu.net   ▶ 이용방법 : 단체만 이용 가능 § 맑은 왕피천이 아홉고개를 넘어 찾는 “굴구지산촌마을”   ▶ 숙박시설 : 굴구지산촌펜션, 황토구들방, 민박   ▶ 체험거리 : 왕피천 피라미낚시, 생태탐방, 트레킹, 산악자전거, 등산   ▶ 주변볼거리 : 성류굴, 망양정, 망양정해수욕장, 민물고기생태체험관   ▶ 찾아가는 길 : 경북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 홈페이지 : www.gulgugi.co.kr  ▶ 이용방법 :     
    • 뉴스광장
    2010-07-19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한국임우연합, 전북 임실·진안·무주에서 산림·임업 현장 체험!
    한국임우연합은 "산림녹화 자긍심, 숲으로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4월 6일, 전국 11개 시·도 임우회 2,5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임우연합 전진표 회장 등 40여 명은 5. 31.(수)~6.1.(목)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임실·진안·무주에서 ‘2023 상반기 산림·임업 현장 체험’을 하였다. 임우연합 회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헐벗은 국토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 직전의 황폐한 임야를 오늘날의 푸르고 울창한 산림으로 바꾼 역군들이다.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 지역은 반세기 전에 대면적의 산림에 나무를 심고 가꾼 결과, 지금의 울창한 숲이 조성된 지역으로, 아름답고 울창한 숲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림산업과 임업이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첫날 방문지는 전북 임실목재문화체험장과 옥정호 붕어섬 등 아름다운 수변 정원과 녹지공간, 그리고 치즈테마파크 등이다.  과거 방치된 자연에 나무를 심고 가꾸며, 잘 관리하여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한국임우연합 회원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세한 군정 설명과 함께 특별한 오찬을 베풀어 주신 심 민 임실군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현장 안내 등 각별한 정성으로 도움을 주신 이화재 산림녹지과장 등 관계관과 김헌중 산림환경신문 이사장, 전주 특산 부채를 선물로 주신 이광래 전북나무종합병원 원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두 번째 방문지역은 전북 진안 마이산 기슭에 있는 세계가위박물관과 진안역사박물관, 용담댐이다. 마이산은 1억 5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쥐라기 후 신생대 전)에 형성된 지형이라고 한다. 서봉(암마이산) 685m이고, 동봉(수마이산)은 높이가 678m로 자갈이 섞인 암석인 역암으로 형성되었다.  용담댐은 1990년에 착공하여2001년 10월에 완공된 금강 수계의 다목적 댐으로 저수량을 기준으로 국내 5위 규모라고 했다. 방문 전에 미리 섭외한 조용희 문화 지질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진안 마이산 지역의 지질과 역사, 문화, 용담댐 현황, 주민 생활사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견문을 넓힌 기회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임우연합 회원들은 산림·임업 현장 체험을 하면서 만남의 기쁨을 누리고, 소통과 화합의 현장에서 선후배 간에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임우연합 회원의 현장 방문에는 산림청 심상택 국장의 표나지 않은 원격 지원이 있었다. 방문지역 단체장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도 이러한 배려의 덕분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산림청(운영지원과)의 임차 버스 지원에 감사드린다. 정종근 서부지방청장은 바쁜 공적 일정을 마무리하고, 관계관과 함께 먼 거리의 만찬장에 합류하여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표해주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대전에서 덕유산자연휴양림까지 와서 우리 일행을 환영하며, 많은 편의를 제공하였다.  김영호 무주국유림관리소장도 우리 일행을 방문하여 음료수 제공과 현장 시찰에 편의를 제공하였다. 모처럼 선후배 간의 만남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옛 추억을 상기하며, 정담과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한 우리 일행은 무주 구천동에서 아침을 먹고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해발 1,520미터의 설천봉에 올라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맥과 금수강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긴 후 귀경길에 올랐다. 여러 가지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후배 관계관 등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 임업정보
    2023-06-05
  •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등록
    정읍시 산내면에 소재한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 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 녹지여야 한다.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 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할 수 있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옥정호 상류에 있는 산내면 망경대 부근 야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을이 되면 소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진 솔숲 전체가 하얀 구절초 천지가 되어 전국적인 출사 명소, 여행 명소로 유명하다. 공원에는 구절초 식재지와 산책로를 비롯해 다목적광장과 출렁다리, 잔디광장, 구절폭포, 수생습지, 구절초체험 및 판매장, 그늘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지방 정원으로 등록된 면적은 총 387,817㎡(38.7ha)이다. 전국적으로 등록 완료된 4개의 지방 정원과 현재 조성 중인 23개의 지방 정원 중에서도 최대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국가 정원 등록 면적 30ha 요건에도 부합해 향후 국가 정원으로의 지정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다. 시는 구절초 테마공원을 사계절 관광명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산림청 공모사업인‘구절초 지방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전체 정원을 ‘구절초정원’, ‘들꽃정원’, ‘물결정원’, ‘참여정원’, ‘솔숲정원’ 등 자연 특색을 소재로 5개의 테마정원으로 조성했으며, 구절초 테마공원의 구역도와 시설 명세서, 수목 유전자원 목록 등 지방 정원 등록기준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이학수 시장은 “전북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지정된 구절초 지방 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등의 정원 콘텐츠를 강화해 전국 으뜸 정원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는 매년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연평균 50만 명 이상이 방문, 전국적인 여행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2014년에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 명품 국내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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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2-07-28
  • 정읍의 차와 임산물 체험·전시·판매장 조성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정읍의 차를 비롯한 다양한 임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차향도원’이 정읍 내장산 농경문화체험관 인근에 만들어진다. 차향도원은 2020년까지 50억원이 투입돼 1만4000㎡ 부지에 조성되며 차향문화관, 차향센터, 차향가든, 구절초 족욕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차향문화관은 정읍에서 생산되는 녹차, 구절초차, 쌍화차 등의 차와 더덕, 두릅, 구지뽕 등의 임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하는 공간이다. 정읍 녹차는 뛰어난 맛과 향으로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이름을 날렸다. 일본강점기에 국내 첫 대규모 차밭인 ‘천원다원’이 만들어진 곳이 정읍이기도 하다. 구절초는 12만㎡ 규모의 산내면 옥정호 인근 구절초테마공원이 한국관광공사의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며 정읍을 대표하는 차로 발돋움했다. 차향센터는 이런 녹차와 구절초, 임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체험하는 곳이며 차향가든은 차와 약초, 임산물을 재배하는 단지다.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간다. 정읍시는 차향도원이 조성되면 인근에 있는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시립박물관 등과 연계한 관광객 유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차향도원은 정읍의 차와 임산물을 널리 알려 소비를 늘리고,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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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9-01-03

산림환경 검색결과

  •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등록
    정읍시 산내면에 소재한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 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 녹지여야 한다.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 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할 수 있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옥정호 상류에 있는 산내면 망경대 부근 야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을이 되면 소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진 솔숲 전체가 하얀 구절초 천지가 되어 전국적인 출사 명소, 여행 명소로 유명하다. 공원에는 구절초 식재지와 산책로를 비롯해 다목적광장과 출렁다리, 잔디광장, 구절폭포, 수생습지, 구절초체험 및 판매장, 그늘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지방 정원으로 등록된 면적은 총 387,817㎡(38.7ha)이다. 전국적으로 등록 완료된 4개의 지방 정원과 현재 조성 중인 23개의 지방 정원 중에서도 최대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국가 정원 등록 면적 30ha 요건에도 부합해 향후 국가 정원으로의 지정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다. 시는 구절초 테마공원을 사계절 관광명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산림청 공모사업인‘구절초 지방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전체 정원을 ‘구절초정원’, ‘들꽃정원’, ‘물결정원’, ‘참여정원’, ‘솔숲정원’ 등 자연 특색을 소재로 5개의 테마정원으로 조성했으며, 구절초 테마공원의 구역도와 시설 명세서, 수목 유전자원 목록 등 지방 정원 등록기준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이학수 시장은 “전북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지정된 구절초 지방 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등의 정원 콘텐츠를 강화해 전국 으뜸 정원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는 매년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연평균 50만 명 이상이 방문, 전국적인 여행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2014년에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 명품 국내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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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2-07-28

임업정보 검색결과

  • 한국임우연합, 전북 임실·진안·무주에서 산림·임업 현장 체험!
    한국임우연합은 "산림녹화 자긍심, 숲으로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4월 6일, 전국 11개 시·도 임우회 2,5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임우연합 전진표 회장 등 40여 명은 5. 31.(수)~6.1.(목)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임실·진안·무주에서 ‘2023 상반기 산림·임업 현장 체험’을 하였다. 임우연합 회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헐벗은 국토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 직전의 황폐한 임야를 오늘날의 푸르고 울창한 산림으로 바꾼 역군들이다.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 지역은 반세기 전에 대면적의 산림에 나무를 심고 가꾼 결과, 지금의 울창한 숲이 조성된 지역으로, 아름답고 울창한 숲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림산업과 임업이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첫날 방문지는 전북 임실목재문화체험장과 옥정호 붕어섬 등 아름다운 수변 정원과 녹지공간, 그리고 치즈테마파크 등이다.  과거 방치된 자연에 나무를 심고 가꾸며, 잘 관리하여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한국임우연합 회원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세한 군정 설명과 함께 특별한 오찬을 베풀어 주신 심 민 임실군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현장 안내 등 각별한 정성으로 도움을 주신 이화재 산림녹지과장 등 관계관과 김헌중 산림환경신문 이사장, 전주 특산 부채를 선물로 주신 이광래 전북나무종합병원 원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두 번째 방문지역은 전북 진안 마이산 기슭에 있는 세계가위박물관과 진안역사박물관, 용담댐이다. 마이산은 1억 5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쥐라기 후 신생대 전)에 형성된 지형이라고 한다. 서봉(암마이산) 685m이고, 동봉(수마이산)은 높이가 678m로 자갈이 섞인 암석인 역암으로 형성되었다.  용담댐은 1990년에 착공하여2001년 10월에 완공된 금강 수계의 다목적 댐으로 저수량을 기준으로 국내 5위 규모라고 했다. 방문 전에 미리 섭외한 조용희 문화 지질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진안 마이산 지역의 지질과 역사, 문화, 용담댐 현황, 주민 생활사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견문을 넓힌 기회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임우연합 회원들은 산림·임업 현장 체험을 하면서 만남의 기쁨을 누리고, 소통과 화합의 현장에서 선후배 간에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임우연합 회원의 현장 방문에는 산림청 심상택 국장의 표나지 않은 원격 지원이 있었다. 방문지역 단체장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도 이러한 배려의 덕분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산림청(운영지원과)의 임차 버스 지원에 감사드린다. 정종근 서부지방청장은 바쁜 공적 일정을 마무리하고, 관계관과 함께 먼 거리의 만찬장에 합류하여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표해주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대전에서 덕유산자연휴양림까지 와서 우리 일행을 환영하며, 많은 편의를 제공하였다.  김영호 무주국유림관리소장도 우리 일행을 방문하여 음료수 제공과 현장 시찰에 편의를 제공하였다. 모처럼 선후배 간의 만남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옛 추억을 상기하며, 정담과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한 우리 일행은 무주 구천동에서 아침을 먹고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해발 1,520미터의 설천봉에 올라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맥과 금수강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긴 후 귀경길에 올랐다. 여러 가지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후배 관계관 등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 임업정보
    2023-06-05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한국임우연합, 전북 임실·진안·무주에서 산림·임업 현장 체험!
    한국임우연합은 "산림녹화 자긍심, 숲으로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4월 6일, 전국 11개 시·도 임우회 2,5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임우연합 전진표 회장 등 40여 명은 5. 31.(수)~6.1.(목)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임실·진안·무주에서 ‘2023 상반기 산림·임업 현장 체험’을 하였다. 임우연합 회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헐벗은 국토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 직전의 황폐한 임야를 오늘날의 푸르고 울창한 산림으로 바꾼 역군들이다.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 지역은 반세기 전에 대면적의 산림에 나무를 심고 가꾼 결과, 지금의 울창한 숲이 조성된 지역으로, 아름답고 울창한 숲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림산업과 임업이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첫날 방문지는 전북 임실목재문화체험장과 옥정호 붕어섬 등 아름다운 수변 정원과 녹지공간, 그리고 치즈테마파크 등이다.  과거 방치된 자연에 나무를 심고 가꾸며, 잘 관리하여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한국임우연합 회원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세한 군정 설명과 함께 특별한 오찬을 베풀어 주신 심 민 임실군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현장 안내 등 각별한 정성으로 도움을 주신 이화재 산림녹지과장 등 관계관과 김헌중 산림환경신문 이사장, 전주 특산 부채를 선물로 주신 이광래 전북나무종합병원 원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두 번째 방문지역은 전북 진안 마이산 기슭에 있는 세계가위박물관과 진안역사박물관, 용담댐이다. 마이산은 1억 5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쥐라기 후 신생대 전)에 형성된 지형이라고 한다. 서봉(암마이산) 685m이고, 동봉(수마이산)은 높이가 678m로 자갈이 섞인 암석인 역암으로 형성되었다.  용담댐은 1990년에 착공하여2001년 10월에 완공된 금강 수계의 다목적 댐으로 저수량을 기준으로 국내 5위 규모라고 했다. 방문 전에 미리 섭외한 조용희 문화 지질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진안 마이산 지역의 지질과 역사, 문화, 용담댐 현황, 주민 생활사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견문을 넓힌 기회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임우연합 회원들은 산림·임업 현장 체험을 하면서 만남의 기쁨을 누리고, 소통과 화합의 현장에서 선후배 간에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임우연합 회원의 현장 방문에는 산림청 심상택 국장의 표나지 않은 원격 지원이 있었다. 방문지역 단체장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도 이러한 배려의 덕분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산림청(운영지원과)의 임차 버스 지원에 감사드린다. 정종근 서부지방청장은 바쁜 공적 일정을 마무리하고, 관계관과 함께 먼 거리의 만찬장에 합류하여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표해주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대전에서 덕유산자연휴양림까지 와서 우리 일행을 환영하며, 많은 편의를 제공하였다.  김영호 무주국유림관리소장도 우리 일행을 방문하여 음료수 제공과 현장 시찰에 편의를 제공하였다. 모처럼 선후배 간의 만남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옛 추억을 상기하며, 정담과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한 우리 일행은 무주 구천동에서 아침을 먹고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해발 1,520미터의 설천봉에 올라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맥과 금수강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긴 후 귀경길에 올랐다. 여러 가지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후배 관계관 등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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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등록
    정읍시 산내면에 소재한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 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 녹지여야 한다.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 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할 수 있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옥정호 상류에 있는 산내면 망경대 부근 야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을이 되면 소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진 솔숲 전체가 하얀 구절초 천지가 되어 전국적인 출사 명소, 여행 명소로 유명하다. 공원에는 구절초 식재지와 산책로를 비롯해 다목적광장과 출렁다리, 잔디광장, 구절폭포, 수생습지, 구절초체험 및 판매장, 그늘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지방 정원으로 등록된 면적은 총 387,817㎡(38.7ha)이다. 전국적으로 등록 완료된 4개의 지방 정원과 현재 조성 중인 23개의 지방 정원 중에서도 최대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국가 정원 등록 면적 30ha 요건에도 부합해 향후 국가 정원으로의 지정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다. 시는 구절초 테마공원을 사계절 관광명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산림청 공모사업인‘구절초 지방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전체 정원을 ‘구절초정원’, ‘들꽃정원’, ‘물결정원’, ‘참여정원’, ‘솔숲정원’ 등 자연 특색을 소재로 5개의 테마정원으로 조성했으며, 구절초 테마공원의 구역도와 시설 명세서, 수목 유전자원 목록 등 지방 정원 등록기준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이학수 시장은 “전북 제 1호 지방 정원으로 지정된 구절초 지방 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등의 정원 콘텐츠를 강화해 전국 으뜸 정원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는 매년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연평균 50만 명 이상이 방문, 전국적인 여행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2014년에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 명품 국내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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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임실군, 천혜경관 옥정호 물안개길 생태숲 조성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물안개길 생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전북1000리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옥정호 물안개길에 생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을 보호하고, 탐방객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해 사업에 착수한 군은 올해 6월까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금낭화, 꽃무릇, 물양귀비 등 19종류 5,000여본의 초화류 및 산딸나무, 노각나무 등 11종류 100여주의 교목류를 식재해 다채로운 식물들을 감상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을 설치하고 있다.   여기에 호수 가까이 데크로드 및 전망대를 설치하여 옥정호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옥정호 물안개길은 좀 더 깊이 옥정호를 들여다보는 코스로 옥정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호수길로 잘 알려져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옥정호 물안개길을 가꿔나가 우수한 자연자원으로 많은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휴식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천혜의 풍광을 가진 호수로서 전라북도의 보물과도 같은 관광지”라며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옥정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생태학습장으로도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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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0-03-10
  • 정읍의 차와 임산물 체험·전시·판매장 조성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정읍의 차를 비롯한 다양한 임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차향도원’이 정읍 내장산 농경문화체험관 인근에 만들어진다. 차향도원은 2020년까지 50억원이 투입돼 1만4000㎡ 부지에 조성되며 차향문화관, 차향센터, 차향가든, 구절초 족욕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차향문화관은 정읍에서 생산되는 녹차, 구절초차, 쌍화차 등의 차와 더덕, 두릅, 구지뽕 등의 임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하는 공간이다. 정읍 녹차는 뛰어난 맛과 향으로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이름을 날렸다. 일본강점기에 국내 첫 대규모 차밭인 ‘천원다원’이 만들어진 곳이 정읍이기도 하다. 구절초는 12만㎡ 규모의 산내면 옥정호 인근 구절초테마공원이 한국관광공사의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며 정읍을 대표하는 차로 발돋움했다. 차향센터는 이런 녹차와 구절초, 임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체험하는 곳이며 차향가든은 차와 약초, 임산물을 재배하는 단지다.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간다. 정읍시는 차향도원이 조성되면 인근에 있는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시립박물관 등과 연계한 관광객 유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차향도원은 정읍의 차와 임산물을 널리 알려 소비를 늘리고,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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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 박차
    임실군이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300만 관광시대를 향한 사계절 장미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임실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해 나가는 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2일 군은 심 민 군수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정회석 원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차별화된 장미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계절 장미원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의 5만㎡ 부지에 2021년까지 총 70억원을 투입, 테마별 장미원과 장미터널, LED 장미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실지역은 지리적으로 남쪽에 있으면서도 겨울철 최저온도가 영하 20℃이하로 추위에 강한 장미가 잘 맞는 품종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장미원을 조성하는 데 있어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자연경관과 구조물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조경시설물 배치에 중점을 두고 기본설계를 진행키로 했다.  장미원이 조성되면,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가을축제와 더불어 연중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사계절 내내 축제의 고장 임실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옥정호와 성수산, 사선대, 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3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치즈 브랜드에 걸맞는 전국 최고의 장미원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 장미원이 조성되면 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가을에는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열어 향후 5년 이내에 매년 300만명이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임실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임실N치즈축제를 전후해 45만여명, 임실치즈테마파크 유료관광객만 20만명을 비롯해 옥정호와 성수산, 사선대 등을 찾은 관광객까지 합하면 1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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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2
  • '전북 천리길' 선정…아름답고 역사가 있는 44개 노선, 405km
    전북도가 아름답고 역사와 문화가 있는 44개 노선, 405km의 길을 '전북 천리길'로 선정했다. 천리길은 해안, 강변, 산과 들, 호수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한다. 해안길은 고군산군도 비경과 변산반도 절경, 새만금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군산 고군산 구불길, 김제 새만금 바람길, 부안 적벽강 노을길 등 6개 노선 55km다. 강변길은 금강, 섬진강 등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익산 함라산 둘레길, 무주 금강변 마실길, 순창 장군목길 등 6개 노선 84km다. 산·들길은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 정읍 정읍사 오솔길, 남원 지리산 둘레길, 완주 고종시 마실길, 장수 방화동 생태길, 고창 운곡습지길 등 27개 노선 223km며 호수길은 옥정호와 용담댐을 따라 걷는 임실 옥정호 마실길, 진안 용담댐 감동벼룻길 등 5개 노선 43km다.     경관이 우수하고 생태·문화·역사가 있어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며 걷기에 좋은 데다 교통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도는 천리길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선과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안내체계를 구축하며 길 해설사도 양성해 배치할 계획이다. 이 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라도 정도천년 기념 걷기행사, 시군별 축제와 연계한 걷기행사 등을 여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도 정도 1천 년을 기념해 전북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천리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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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9
  • “대장금의 고향! 장금이 꽃밭 보러 오세요!”
    산내면 산내교차로 인근 옥정호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산내면이 국도 30호선 도로 옆 6만6000㎡에 씨를 뿌리고 가꾼 이 꽃밭은, 일명 ‘장금이 꽃밭’이다. 일대 산들과 어우러진 한들한들한 코스모스와 샛노란 해바라기의 조화가 아름답다. 산내면 장금리는 조선왕조 중종(中宗)의 총애를 받은 의녀(醫女)로 알려진 대장금의 고향이다. 역사학자 권희덕 씨에 의해 발간된 '대장금 마을의 향약 역사'란 책자에는 역사속에서 장금이는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서 태어나고 조선 중종 때 입궁해 조선 최고의 어의녀가 됐다고 기술돼 있다. 실제로 산내면에는 '장금리'라는 법정리가 있다. 시는 이러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대장금 관련 스토리텔링에 나서는가 하면 대장금 마실길 조성, 대장금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완료했거나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면 관계자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와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억새, 노란 해바라기가 청정지역 산내의 멋을 더해주고 있다”며 “특히 정읍구절초축제의 무대이자 전국적 가을 명소인 구절초테마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 아름다운 또 하나의 볼거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면은 특히 “추석 연휴와 구절초축제 일정이 겹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는 물론 장금이 꽃밭 주변 풍광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통제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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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5
  •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옥정호 환경정화 활동 나서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이신영)는 국내 대표 관광지 옥정호 순환 도로 주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 40여명은 지난 27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몰리는 옥정호 국사봉 일원과 순환도로 주변 잡초를 제거했다. 또한 식재된 장미 생육에 피해를 주고 있는 넝쿨과 잡목 등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이신영 연합회장은 “바쁜 영농철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땀 흘려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쾌적한 경관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는 지난 1994년 조직된 농업인학습 단체로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소외계층 돌봄사업, 다문화가정 멘토 등 농촌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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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2
  • 임실군 옥정호 친환경 생태관광지 기대감 ‘쑤욱’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옥정호 주변이 휴식과 힐링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임실군이 옥정호 주변을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붕어섬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총 사업비 85억원(국비 3,549백만원, 군비 4,951백만원)을 들여 지난 8년 동안 붕어섬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옥정호 주변에 자연관찰과 휴식이 가능한 생태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해 아름다운 옥정호 경관과 생태가 어우러진 관광지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국사봉 쉼터와 바람의 쉼터, 바람의 언덕, 물소리길, 요산공원, 잿말마을 이어지는 구간(47,392㎡)의 공원과 산책로 및 등산로 조성하고, 모든 구간은 무료로 탐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또한 밤에 요산공원을 산책할 때에는 조명을 이용해 수변생태 야경을 관광할 수 있다. 한때 이 사업은 옥정호 주변 개발사업을 둘러싼 정읍시와 임실군의 갈등으로 인해 추진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해 11월 24일 전라북도의 중재로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3월초부터 잿말마을 산책로 조성 등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정비사업을 마친 국사봉 정상 쉼터의 경우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등산객 김모씨는“국사봉 정상에 나무와 어우러진 데크가 있어 쉬기도 좋고 경치를 조망하기도 편리해져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붕어섬주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옥정호 주변에 아기자기한 쉼터와 산책로가 많아지고 있다”며 “올 여름휴가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옥정호에서 생태관광을 즐기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군은 한편 붕어섬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280억원)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50억원)등과 함께 옥정호를 친환경 체류형 에코관광특구로 만들어가는 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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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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