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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산림보호의 첨병들, 산림해충 예찰 능력 향상부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5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협조로 물향기수목원에서 각 도 산림해충 예찰업무 담당자 및 예찰조사지도원의 예찰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2011년 산림해충 예찰 강화 워크숍’을 주최하였다. 이미 지난 3월초에 개최된 ‘산림병해충 발생조사 워크숍’이 금년도 사업계획 및 지역공동연구에 대한 설명 및 협의의 자리였다면, 금번 워크숍은 예찰조사 능력의 실질적인 향상을 위한 실무과정으로 편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지자체별 산림환경연구소(원)의 담당자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전문가로부터 주요 산림해충별 생태 및 피해에 대한 강의를 듣고, 또한 산림현장에서 유충을 직접 채집하여 사육, 촬영, 종동정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득하였다. 주요 산림해충으로는 최근 충남 태안과 경북 포항 등이 발생선단지로 조사된 솔껍질깍지벌레와 외래침입해충인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등의 흡즙해충, 기후변화에 따라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는 나무좀류,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을 다루었다. 특히 ‘산림해충의 조기예찰 및 진단을 위한 유충분류’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현장 유충 채집 및 종동정 과정은 그 동안 예찰업무 담당자들이 산림현장에서 외래 또는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가해하는 대다수 유충 상태의 산림해충에 대한 생태자료의 부족과 종동정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참여한 예찰업무 담당자들은 본 워크숍과 같은 예찰 관련 정보의 공유 기회가 산림해충의 대발생 시 초동 및 적기 방제 대책의 신속한 수립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하는 산림해충 관련 민·관원에 효율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궁극적으로 산림해충 DNA 바코드를 이용한 손쉽고 정확한 종동정이나 형태·생태·방제 정보를 망라한 전자도감 등을 통한 전문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시기별, 지역별, 분류군별로 다양한 산림해충의 유충을 채집 및 사육하고 종별 기주식물 및 생태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DB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 뉴스광장
    2011-05-30

산림산업 검색결과

  • 밤나무 피해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예측력 높이다
    갈색날개매미충 난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밤나무의 가지를 고사시키고 수확량 감소를 유발하는 외래침입해충 ‘갈색날개매미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발생 예측 모형을 새롭게 개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와 서울대학교 이준호 교수 연구팀은 기존 11~18일 정도 편차가 발생하던 1령 약충 발생 시기의 예측 정확도를 기존 모델 대비 1~2주일 이상 단축시켜 예측 정확도를 약 3일 내외로 향상시켰다. 새롭게 개발된 모형을 이용하면 갈색날개매미충의 1령 약충 출현 시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1령 약충은 이동력이 약하여 적기에 방제하면 발생 밀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갈색날개매미충 약충   갈색날개매미충은 노린재목 큰날개매미충과에 속하는 유해종으로 열대·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성충은 암갈색으로 몸길이가 8~9mm 정도이며, 약충은 복부 끝을 중심으로 흰색 또는 노란색 밀랍 물질을 내어 몸에 부착하고 다니는 특징이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며 가지 속에서 알로 겨울을 난 후, 5월 중순~8월 중순 동안 약충이 발육하고 7월 중순부터 성충이 출현한다. 2010년 충남 공주, 예산을 시작으로 2011년 전남 구례에서 발견되는 등 국내로 유입되어 밤나무를 비롯한 과수와 생활권 가로수, 관목 등 다양한 수종에 피해를 주고 있다.  산란 피해에 의해 고사한 밤나무 가지   성충은 나무에 상처를 낸 후 산란하여 가지를 고사시키고, 밤 수확량 감소를 유발하다. 또한 약충과 성충의 흡즙에 의한 1차 피해와, 끈적이는 배설물에 의한 흰가루병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곤충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학술지인 “Journal of Asia-Pacific Entomology” 9월 호에 게재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임업인들에게 갈색날개매미충의 최적의 방제 시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지도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간행물 등을 이용하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정종국 연구사는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밀도와 분포지역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갈색날개매미충에 의한 밤나무 등 임산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제 전략 연구로 효율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의 부화 예측 모형 연구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의 부화 예측 모형 연구결과   산란중인 갈색날개매미충 성충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0-07

포토뉴스 검색결과

  • 밤나무 피해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예측력 높이다
    갈색날개매미충 난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밤나무의 가지를 고사시키고 수확량 감소를 유발하는 외래침입해충 ‘갈색날개매미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발생 예측 모형을 새롭게 개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와 서울대학교 이준호 교수 연구팀은 기존 11~18일 정도 편차가 발생하던 1령 약충 발생 시기의 예측 정확도를 기존 모델 대비 1~2주일 이상 단축시켜 예측 정확도를 약 3일 내외로 향상시켰다. 새롭게 개발된 모형을 이용하면 갈색날개매미충의 1령 약충 출현 시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1령 약충은 이동력이 약하여 적기에 방제하면 발생 밀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갈색날개매미충 약충   갈색날개매미충은 노린재목 큰날개매미충과에 속하는 유해종으로 열대·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성충은 암갈색으로 몸길이가 8~9mm 정도이며, 약충은 복부 끝을 중심으로 흰색 또는 노란색 밀랍 물질을 내어 몸에 부착하고 다니는 특징이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며 가지 속에서 알로 겨울을 난 후, 5월 중순~8월 중순 동안 약충이 발육하고 7월 중순부터 성충이 출현한다. 2010년 충남 공주, 예산을 시작으로 2011년 전남 구례에서 발견되는 등 국내로 유입되어 밤나무를 비롯한 과수와 생활권 가로수, 관목 등 다양한 수종에 피해를 주고 있다.  산란 피해에 의해 고사한 밤나무 가지   성충은 나무에 상처를 낸 후 산란하여 가지를 고사시키고, 밤 수확량 감소를 유발하다. 또한 약충과 성충의 흡즙에 의한 1차 피해와, 끈적이는 배설물에 의한 흰가루병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곤충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학술지인 “Journal of Asia-Pacific Entomology” 9월 호에 게재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임업인들에게 갈색날개매미충의 최적의 방제 시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지도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간행물 등을 이용하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정종국 연구사는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밀도와 분포지역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갈색날개매미충에 의한 밤나무 등 임산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제 전략 연구로 효율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의 부화 예측 모형 연구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의 부화 예측 모형 연구결과   산란중인 갈색날개매미충 성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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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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