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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강생태정보센터 멸종위기 식물사진展
    단양쑥부쟁이   영월군 공립박물관 중 하나인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멸종위기 식물사진展을 연다. 멸종위기식물이란 자연적,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인해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육상식물군으로, 환경부에서 법률로 정해 보호‧관리하는 법정 보호종을 일컫는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의하면,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인 강원도에는 35여종의 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한다고 한다.  이번전시는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공동기획한 전시로 연구공원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멸종위기 육상식물을 연구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촬영한 멸종위기 1급, 2급의 식물, 꽃가루, 종자사진이다.  섬시호   이번에 공개되는 꽃가루와 종자사진은 일반인들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자료이므로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가시오갈피나무, 개병풍, 백부자, 분홍장구채, 산작약은 영월에도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므로 전시사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도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 기대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6월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식물사진전 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악기만들기 체험 및 음악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부일정과 내용은 영월박물관포털(http://www.ywmuseum.com)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 박물관팀(☎ 033-37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잎꿩의다리     진노랑상사화     해오라비난초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5-20
  • 영암국유림관리소, 탄소중립 실천위한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8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영암군 시종오일장 장날을 찾는 상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위한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암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지역주민 등 2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을 비롯한 사유림 매수 등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를 겸한 리플렛 및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소각 등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 불법소각행위 안하기, 입산 시 화기물 휴대 안하기 등산불예방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박영길 소장은 “산불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의 강력한 위협요인이라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위해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면서 “산불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않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10-28
  • 국립수목원, 광릉숲길 민관협력 환경정화 운동 추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에 유해수종 제거 및 광릉숲길 환경정화운동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 일시 : 2021. 03. 13(토) / 09:00 ∼ 11:00    참여인원 : 남양주시 자원봉사 시민, (광릉숲친구들) 20명                포천시 자원봉사 시민 4명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14명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4명 단위 조별로 구간별 진행 이번 광릉숲 환경정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광릉숲길은 2019년 1월 조성된 숲길로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명품 탐방로이다.    (※탐방로 연간 방문객 수 : 2019년 – 676,307명, 2020년 – 379,147명, 2021년 2월말 현재 – 98,688)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광릉숲길이 개설되기 이전 광릉숲은 사람의 통행이 제한되었으나 숲길 개설 이후 많은 시민들에게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더불어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개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흡연으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 쓰레기 발생,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변화의 다양한 부정적 영향 역시발생하고 있다. 또한, 광릉숲 내 유해·외래수종의 확산은 하천생태계 안정에 큰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주변 경관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광릉숲길과 봉선사천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러한 위협요인들을 사전에 정리하고, 민관이 함께 숲과 하천생태계 보전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해·외래수종 피해된 광릉숲 봉선사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3-11
  • 경남산림환경연구원,「경남의 희귀식물 도감」발간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서석봉)은 처진물봉선, 나도승마 등 경남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75종을 수록한 ‘경남의 희귀식물 도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도시화, 산업화로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생물 서식공간이 점차 여러 조각으로 분열되고 있고, 기후변화 등 급속한 자연생태계 변화로 인하여 희귀· 자생식물의 서식지 감소와 훼손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연구원은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경남지역에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의 자생지 분포조사와 수집, 개체군 모니터링과 위협요인 분석을 2010년부터 10년에 걸쳐 진행해 왔다. 연차적으로 수집된 기초자료를 토대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 평가기준에 따라 멸종위기종(CR) 11종, 위기종(EN) 15종, 취약종(VU) 24종, 약관심종(LC) 19종 및 자료부족종(DD) 6종 등 총 75종을 경남의 희귀식물 도감에 수록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도감은 식물별 자생지 현황, 잎·꽃·열매의 특징, 보전방안 및 사진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도내 산림관련 부서 및 전국 수목원·식물원 등 유관기관에 제공하여 희귀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산림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서석봉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본 도감이 향후 경상남도의 희귀식물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 제고와 식물유전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20-01-22
  • 다시찾고 싶은 부산, 부산의 길이 더 깨끗해진다.
    부산시는 글로벌 도시 부산에 걸맞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부산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도시환경정비 틀을 벗어나 테마별 지역별 중점추진 분야를 설정해 하나하나 실천해 나감으로써 환경정비 효과를높혀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금년 상반기 중에는 도시의 첫 이미지가 각인되는 역・공항・터미널 등 주요관문지역 집중정비, 전국동시 지방선거대비 불법현수막 등 유동광고물 정비, 도시환경을 상시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길 모니터 확대운영과 시・구(군) 환경순찰반 「클린부산 기동365」의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지난 2월말에 올해 첫 크루즈선 두척이 부산항에 입항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객이 처음 맞이하는 부산역, 공항, 터미널(크루즈, 버스 등) 등 관문지역 정비를 위해 4월말까지, 관문지역 집중정비기간을 설정하여 시와 구(군), 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관문지역 환경정비의 날(4월 첫째주 수요일)을 별도로 잡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6월에 치러지는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불법유동광고물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주요 교차로변에 야간, 주말, 공휴일을 활용해 아파트 분양광고 등 불법현수막 다량게시 급증으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불법유동광고물도 집중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말까지 불법광고물 집중정비기간을 설정하여 시, 구(군) 환경정비 기동순찰반 운영과 단속을 강화하고 구(군)별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강화 실시와 불법현수막 집중 부착지역 중심으로 지정게시대도 확대설치토록 권고하며 구(군)의 관심증대를 위해 연말 도시환경정비 평가에 반영하여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기관표창과 아울러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시민의 보행권 회복과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보행개선아이디어및 불편사항을 직접 듣는 ‘부산의 길’ 시민 모니터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한 해 동안 활동상황을 분석하여 활동실적이 부진한 모니터 요원은 해촉하고 부산의 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신규모집을 통해 최종 60명의 부산의 길 모니터요원이 시내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걷고싶은 부산의 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활동이 우수한 모니터는 자원봉사 시간인정과 아울러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환경저해시설과 시민안전위협요인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오던 기동순찰반 '클린부산 기동365'를 더욱 활발히 가동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가로환경에 대해 상시 정비체계를 구축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에 힘쓸 예정”이라며 “국제 관광도시 부산에 걸맞은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다시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21
  • 부산시,「클린부산 기동365」운영
    부산시는 도시환경저해시설과 시민안전위협요인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기동순찰반「클린부산 기동365」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린부산 기동365는 시 자치행정담당관실이 총괄하여 현장지원단, 구‧군이 합동순찰반을 편성, 주 2회 상시운영을 통해 부산시 전역을 구석구석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하계휴가철 등 외지관광객의 본격 방문시기를 대비하고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국제행사개최에 앞서 계절별‧테마별 기획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7월~8월 본격 피서철을 맞이하여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해수욕장 및 태종대 등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비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주요 관문로와 역‧터미널과 연결되는 주요 간선로의 도로상태, 보행지장물, 불법광고물 등 가로환경상태에 대해서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 주관부서 및 구군과 협의하여 즉시 정비하고 상시 반복되는 환경정비 사항에 대해서는 근원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점검분석회의를 개최, 미관개선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 구‧군 도시환경정비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이번 클린부산 기동365 합동순찰반 운영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대한 시와 자치구‧군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제 관광도시 부산에 걸맞은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19
  • 경북 물산업 새마을과 함께 세계로 비상!
    경상북도는 4일 오전 10시30분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전문가, 학계, 기업인, 도 및 시‧군 상하수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POST 물포럼 관련 물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4월, 성공리에 개최한 대구 ․ 경북 세계물포럼이후 국내외 물산업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물산업의 중장기 정책방향 제시와 물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박규홍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인구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원위기, 물부족 등을 미래의 위협요인으로 판단, 세계 물시장의 투자 및 성과를 분석하고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물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와 기업의 역할 ▴물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력 및 경쟁력 확보  ▴물산업 육성기반 구축을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대응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GE사 싱가포르 지사의 서연태 부장은 최근 물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동남아시아의 물산업 진출 및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면서 참석한 기업들의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이순화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이 좌장으로 나선 종합토론에서는 경북도 물산업과장, 물관련 기업체 임원, 학계 등 물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 등 각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북도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물산업시장의 다각적인 변화와 글로벌 물산업패러다임에 부응해 도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경북도가 물산업 중심지역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4월 대구․경북 물포럼 이후 ▴지역 생수업체 700억원 규모 생수 캄보디아 수출(‘15.4.9), ▴우수 빗물처리기술 중국 이싱시와 60억원 기술협약(‘15.5.4), ▴지역 멤브레인 업체의 수도권 대신 지역에 541억원 규모의 증액 투자 결정(‘15.7.23), ▴중국 독점 납품이 기대 되는 수처리 기자재 업체의 도내 입주 결정(‘15.9.4)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에 경상북도는 자신감을 얻었다. 내년도에는 기존 멤브레인 중심에서 연관 플랜트산업으로 까지 물산업 영역을 확대하고 새마을세계화와 연계한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확대,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국제 물주간 창설 등 차별화된 경북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경북의 물관리 선진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경북도가 물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같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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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11-05
  • 태화강을 다시 찾은 황새, 먹이활동 활발
    울산시는 지난 8일 태화강에 모습을 드러낸 황새(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천연기념물 제199호)가 먹이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황새는 9월 8일 태화강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태화강 하류에서 왜가리, 가마우지, 흰뺨검둥오리 등과 어울려 작은 크기의 물고기 사냥과 휴식을 취하면서 여천천 하류, 울산항을 오가는 모습이 관찰됐고, 9월 15일 태화강에서 사라졌다. 다음날 부산 낙동강하구 을숙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9월 19일에 다시 태화강에 모습을 드러냈다. 태화강을 다시 찾은 황새는 활동 반경을 태화강 상류와 동천까지 조금씩 넓혀가면서 큰 물고기까지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경북대 조류생태연구소 김성수 박사는 “태화강에 찾아온 황새가 어떤 위협요인으로 낙동강 하구 을숙도로 이동했으나 그 곳 보다 태화강의 서식환경이 좋다는 것을 판단했기 때문에 다시 찾아온 것”이라며 “태화강은 하류의 갈대숲이 은신처 역할을 하고 적당히 발달된 모래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주변에 풍부한 먹이원이 있기 때문에 황새가 정착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황새가 태화강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접근이나 피해를 주는 행동을 삼가고 지정된 철새관찰대에서 관찰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황새는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 황새복원센터에서 자연부화해 지난해 6월 방사한 ‘J0094’ 숫컷 유조(幼鳥·어린 새)로 일본에서 바다를 건너 800㎞를 이동하여 울산으로 온 것으로 황새와 같이 큰 조류가 멀리 이동할 수 있는 것은 기류를 이용하여 비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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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10-01
  • 산림청 국립수목원-동부지방산림청, 국내 멸절위기 식물‘제비동자꽃’자생지 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불법 도채와 기후변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국가보호종 제비동자꽃의 현지 내․외 보전 기반을 완성하고, 최근 제비동자꽃 자생지를 복원하였다. 제비동자꽃〔Lychnis wilfordii (Regel) Maxim.〕은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주로 산지 습지에 생육하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에만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알려진 자생지를 중심으로 남획이 급속하게 이루어짐과 동시에 최근 기후변화에 의해 자생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최근 5년간 자생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현재의 제비동자꽃의 감소 추세라면 향후 50년 이내에 국내에서 멸절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현재 산림청 희귀식물 EN(위협종)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2010년부터 제비동자꽃의 멸절 위험성에 대한 공동 모니터링을 통하여 개체군 밀도 변화와 유전다양성, 그리고 종자 특성 뿐만 아니라 자생지 특성에 대한 보전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제비동자꽃 대량증식과 대체 서식지 탐색을 실시하여 사라져가는 제비동자꽃의 복원 작업을 완료하고 현지 내․외 보전기반을 마련하였다. 제비동자꽃의 복원을 위해 평장 지역 자생지 환경을 기준으로 ‘제비동자꽃 분포예측 모형’을 개발하여 적절한 대체서식지를 선정하였으며 대량증식 된 개체들 중 유전다양성 분석을 통해 선발된 개체를 이용하여 대체서식지 복원을 수행하여 현재 모니터링 중에 있다. 한편, 제비동자꽃의 현지외 보전 기반을 위해 자생지의 모니터링을 통해 확보한 결실 종자를 국립수목원 종자은행(Seed bank)에 장기 저장하여 향후 멸절에 대비하고 있으며, 또한 번식법을 구명을 통해 대량증식 된 일부 개체들을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전시 보존원과 강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DMZ 자생식물원에 식재하여 일반 시민들이 자생지에 가지 않고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제비동자꽃의 중요한 자생지인 평창 선자령 지역은 인근 등산로와 인접해 있어 사람들의 빈번한 이동으로 답압 영향에 의해 자생지 환경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어 이 지역에 보호시설을 직접 설치하였고 지속적으로 자생지 보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제비동자꽃 자생지와 대체서식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포함하여 보호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며, 제비동자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멸절 및 멸종 위협에 처한 식물들이 야생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비동자꽃> ☞ 학명 : Lyxhnis wifordii (Regel) Maxim. ☞ 분포 : 한국(강원도), 중국, 일본 ☞ 등급 : 위기종(EN), 멸종위기식물 2급 ☞ 특징 : 꽃은 7-9월에 원줄기 끝에 발달하는 취산꽃차례에 모여 달리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점이 다름 ☞ 위협요인    - 자연 및 인위적 요인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    - 국내 자생지는 개체군이 분획화되어 있고 성숙 개체수가 많지 않아 향후 우리나라에서 절멸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식물지리학적으로 우리나라 자생지는 전 세계 분포의 가장자리에 해당되며, 향후 자생식물의 주권 확보를 위해서 국내 자생지에 대한 안정적인 보전대책이 요구됨
    • 뉴스광장
    2014-09-22
  • 봄철 국립공원 내 불법·무질서행위 근절을 위해 『사전예고 집중단속』 실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영래)는 봄철 산불방지기간 중 취사, 흡연 등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하여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대국민 사전홍보 후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제도로서 국립공원 내 기초질서 확립에 국민의 자발적 참여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봄철은 산불위험이 높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기온이 상승하면서 탐방객 증가가 우려되고 산행 중 취사와 흡연 등 산불발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협요인 또한 증가되리라는 분석에 따라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로봉 등 고지대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하게 되며, 위반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하여 집중단속 기간 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4-02-27
  • 신원섭 산림청장,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 협력 확대키로
    APEC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APEC 산림장관회의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페루 쿠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APEC 역내 산림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 제1차 회의(중국 북경)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21개국이 참가하였고 세션별 의제(①녹색성장을 위한 SFM, ②SFM의 위협요인 및 도전과제, ③SFM 법.제도 정비)들에 대해 회원국들의 산림관련 장관 및 고위급 인사들 간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8월 14일 개최된 개회식 연설에서 '산림녹화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한국의 사례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성공 모델'임을 강조하였으며, 현재는 이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애 주기별 산림서비스 등 산림복지 정책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사막화 등의 문제 해결과 글로벌 녹색 성장을 위해 APEC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언급하면서, 세계적인 녹화 성공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이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및 Changwon Initiative(창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구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녹색성장과 소득향상을 위한 산림관리,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의 도전과제와 제도 정비 등 각 분야별 회의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중점 산림협력국가인 중국‧인도네시아․러시아와 동북아 사막화방지, 산림휴양․생태관광, 산불관리 등에 대한 양자회의를 갖고 동 이슈들에 대한 협력논의를 진전, FAO 관계자를 면담하여 산림경관복원 협력, 세계산불총회 개최, FAO 산림위원회 참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산림청 최영태 국제협력과장은 'APEC 회원국들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지속가능 발전 및 녹색 성장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국가마다 거버넌스, SFM 추진역량 등 상황이 다르므로 이를 감안하면서 역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경험 전파, 능력 배양 등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제2차 APEC 산림장관회의는 논의 결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에 대한 회원국간 협력과 노력을 강조한 쿠스코 선언(Cusco Statement)을 발표하는 것으로 끝마쳤다. 참고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은 태평양 연안의 21개 국가들이 회원인 경제협력체로서 역내 국가들의 공동 번영을 위해 주로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및 확대를 위해 협력하였으나 최근에는 지속가능 발전, 교육, 건강, 관광 등으로 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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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9
  • 생물 다양성, 우리의 미래입니다 !
     경남도와 람사르 환경재단은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생물 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5월 22일 오후 2시 창녕 우포늪에서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해 허기도 도의회 의장, 김충식 창녕군수, 정경수 MBC경남 사장, 따오기복원위원회, 창녕환경운동연합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생물 다양성의 날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점차 심각해지는 위협요인으로부터 이를 보전하기 위해 5월 22일로 1993년 유엔총회에서 제정 및 선포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실시해 오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우리 지역 ! 생물종 보존은 우리 손으로! 라는 주제로 외래 동ㆍ식물 퇴치 및 고유 생물종을 복원하는 외래종 퇴치 퍼포먼스 및 생물 자원보호와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기념식 후 오후 3시부터는 창녕환경운동연합, 경상남도 야생동ㆍ식물보호협회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토평촌, 효정교 등 우포늪 주변에서 가시박, 환삼덩굴 등의 외래 식물 제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활동도 실시되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생물 다양성의 날이 나고야의정서 발효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생물자원이 주는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한편, 광역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생물 다양성 관리전략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억 4천만 년 전의 자연생태가 그대로 간직된 231ha(70여만 평)에 이르는 우포늪은 수생생물과 육지생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희귀야생동식물을 비롯한 많은 생물의 서식처로 부들, 창포, 갈대, 줄,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가시연꽃 등이 다량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생물종에 있어서도 다양성을 지니고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생명 부양력이 높은 생태계로서 생물학적ㆍ수리학적ㆍ경제학적 가치가 높이 인정되어 1998년 람사르협약 보호습지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이곳 우포에 따오기복원센터를 설치하여 2008년 중국으로부터 1쌍을 기증받아 198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따오기를 복원하고 있으며, 현재 19마리로 증식하는데 성공하였다.  경남도는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1억 5천만 년 전의 생태 보고인 우포늪에서 따오기가 나는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900종 이상이 유입된 외래종의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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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3
  • 점봉산 자원보호 위해, 국제전문가들 한자리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와 점봉산 등 지구온난화로 위협받고 있는   점봉산 등 강원지역 산림유전자원의 보전방안 마련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 6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움과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파충류, 양서류 등의 주요 서식지인 산림습지가 산사면에서 쓸려 내려온 모래가 쌓이면서 습지가 사라지는 ‘육화(陸化)현상’이 생태계보존에 큰 위협요인이 되고 있어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북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공동 주최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유전자원 보존”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우리나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대표지역인 점봉산 등 강원도 산림의 체계적인 보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현지 실사단을 구성하여 현장토론회가 진행된다. 현지실사가 진행되는 백두대간 단목령-북암령 구간(인제 기린면 진동리 일원)의 산림습지 및 계곡천은 희귀 특정 식물종이 다수 출현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심포지움이 체계적인 보전관리 방안마련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점봉산 산림유전자원 2,049ha에 대한 생물다양성 기능 증진을 위해 보호구역내에 있는 산림습지 4ha에 대한 집중관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움에서 발의된 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산림습지 보호를 위한 가장 바람직한 관리모델을 구축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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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1
  • 기후변화 대응 연구, 선택이 아닌 필수!
    <사진 /  산림 내 이산화탄소 변화를 측정하는 플럭스 타워, 광릉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를 위해 1단계로 3년간 105억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고 2012년에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100년간(1912~2008)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1.7℃상승하여, 세계 평균(0.74℃)보다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빈번한 이상기후 현상과 산림생태계 교란이 우리나라 산림에 심각한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온실가스감축 1차 공약기간(POST-2012)이 조만간 종료되고 2차 공약기간에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대한 압력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선제적인 연구가 매우 시급하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2012년 예산에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로 신규 사업을 구상하여 35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3년간 총 105억원을 들여 체계적이고 활발한 기후변화 대응 연구계획 수립과 동시에 연구사업의 본격화를 선언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이경학 박사는 “우선 국제적으로 산림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정량화 하는데 표준방법이 될 가능성이 높은 플럭스타워 네트워크 구축에 15억을 투자한다”고 밝혔으며, “현재 광릉에 2기만 설치되어 있는 산림 내 플럭스타워를 전국에 8개소로 확대하여 전국토의 64%에 달하는 산림을 통한 이산화탄소의 흡수 및 배출을 정량화 할 예정이다”라고 굳은 계획을 언급하였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R&D 예산 담당자인 이영근 박사는 “Post-2012 체제에서 선국국과 개도국간의 핵심이슈로 부상하고 부각하고 있는 개도국에서 산림훼손 및 전용방지를 온실가스감축(REDD+, Reducing emission from deforestation and degradation in developing countries)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15차 코펜하겐 당사자 총회에서 대통령이 2020년까지 우리나라 예상 배출량대비 온실가스 30%감축(약 2억톤) 목표를 발표함에 따라, 산림청은 국가 감축계획 중 50%를 REDD+ 통해 감축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REDD+ 정책의 성공을 위해 선행연구가 시급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반영된 R&D 예산은 선진국수준의 체계적인 테이터 수집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산림적응방법을 개발하고, 국제협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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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7
  • 『공직자 안보교육 및 연말․연시 공직기강확립 특별교육』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최근 북한의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도발 등 안보위협이 증가됨에 따라 북한의 실상과 위협요인을 인식하고 투철한 국가관확립, 국민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공직자의 안보교육과 연말․연시 공직기강 및 복무관리 확립을 위하여 양구국유림관리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12. 27일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특별교육 내용으로는 공직자 안보교육으로 투철한 국가관 확립을 위한 공직자 안보교육의 필요성을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특별교육으로 당직자 근무 철저 및 보안점검․순찰강화, 유사시 비상소집 응소가능토록 유선대기 철저,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제 확립, 출․퇴근 시간 엄수 및 정위치 근무, 근무시간 중 사적용무․외출 자제, 청사 등 중요시설물에 대한 경계 강화, 민원처리기간 및 절차 준수 등 친절 응대, 보안사고 예방 및 개인정보보호 철저, 불법 공무원 노조활동 참가 및 지원 금지, 특히, 연말연시 음주운전 등 공직자로서 품위훼손 행위 금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양구국유림관리소장(김은수)은 앞으로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여 모든 산림행정을 적극 전개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산림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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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7
  • 국립수목원, 지역주민과 함께 귀화식물‘단풍잎돼지풀’퇴치작업 실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광릉 숲 생태계의 안전성에 큰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는 귀화식물 ‘단풍잎돼지풀’의 퇴치작업을 8월 24일부터 3일간 지역주민과 함께 시행하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8월 24일부터 3일간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유해 귀화식물인 ‘단풍잎돼지풀’에 대한 퇴치 작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광릉 숲으로 확산 차단 및 광릉 숲과 인근 자연 생태계의 보전·경관보호를 위하여 대대적인 퇴치작업을 실시하였다.  ‘단풍잎돼지풀(Ambrosia trifida L.)’은 국화과의 1년생 식물로서 봄에 싹이 터서 여름까지 3~5m 높이까지 아주 빠르게 생장하는 초대형 식물이다. 꽃은 8월 중.하순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아메리카대륙이 원산지로서 우리나라에는 1974년에 경기도 연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북.서부 지역에 집중 분포하여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 점차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식물은 가을에 많은 양의 종자를 생산하여 하천과 도로를 따라서 빠르게 확산되며, 빠른 생장과 큰 키를 이용하여 하천변과 농경지 등을 순식간에 잠식하여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고,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또한 개화기에 꽃가루는 사람의 호흡기에 심각한 allergy를 유발하는 유해 항원 식물이기도 하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단풍잎돼지풀’ 퇴치작업을 종자결실 억제를  위하여 개화시기를 맞추어 8월 하순에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3~4년간 지속적으로 퇴치작업을 통해 퇴치시킬 계획이다.  광릉 숲 주변에도 산림식생이 줄어들고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망초류와 미국쑥부쟁이, 미국가막사리, 달맞이꽃,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다양한 귀화식물들이 현저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서 광릉 숲의 생태계와 주변 지역 농경지에 커다란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광릉 숲의 귀화식물 분포 및 생육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 및 퇴치작업을 함으로서 광릉 숲의 자연생태계가 위협받지 않고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09-09-03

산림행정 검색결과

  • 동강생태정보센터 멸종위기 식물사진展
    단양쑥부쟁이   영월군 공립박물관 중 하나인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멸종위기 식물사진展을 연다. 멸종위기식물이란 자연적,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인해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육상식물군으로, 환경부에서 법률로 정해 보호‧관리하는 법정 보호종을 일컫는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의하면,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인 강원도에는 35여종의 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한다고 한다.  이번전시는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공동기획한 전시로 연구공원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멸종위기 육상식물을 연구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촬영한 멸종위기 1급, 2급의 식물, 꽃가루, 종자사진이다.  섬시호   이번에 공개되는 꽃가루와 종자사진은 일반인들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자료이므로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가시오갈피나무, 개병풍, 백부자, 분홍장구채, 산작약은 영월에도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므로 전시사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도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 기대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6월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식물사진전 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악기만들기 체험 및 음악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부일정과 내용은 영월박물관포털(http://www.ywmuseum.com)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 박물관팀(☎ 033-37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잎꿩의다리     진노랑상사화     해오라비난초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5-20
  • 영암국유림관리소, 탄소중립 실천위한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8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영암군 시종오일장 장날을 찾는 상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위한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암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지역주민 등 2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을 비롯한 사유림 매수 등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를 겸한 리플렛 및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소각 등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 불법소각행위 안하기, 입산 시 화기물 휴대 안하기 등산불예방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박영길 소장은 “산불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의 강력한 위협요인이라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위해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면서 “산불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않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10-28
  • 국립수목원, 광릉숲길 민관협력 환경정화 운동 추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에 유해수종 제거 및 광릉숲길 환경정화운동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 일시 : 2021. 03. 13(토) / 09:00 ∼ 11:00    참여인원 : 남양주시 자원봉사 시민, (광릉숲친구들) 20명                포천시 자원봉사 시민 4명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14명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4명 단위 조별로 구간별 진행 이번 광릉숲 환경정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광릉숲길은 2019년 1월 조성된 숲길로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명품 탐방로이다.    (※탐방로 연간 방문객 수 : 2019년 – 676,307명, 2020년 – 379,147명, 2021년 2월말 현재 – 98,688)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광릉숲길이 개설되기 이전 광릉숲은 사람의 통행이 제한되었으나 숲길 개설 이후 많은 시민들에게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더불어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개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흡연으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 쓰레기 발생,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변화의 다양한 부정적 영향 역시발생하고 있다. 또한, 광릉숲 내 유해·외래수종의 확산은 하천생태계 안정에 큰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주변 경관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광릉숲길과 봉선사천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러한 위협요인들을 사전에 정리하고, 민관이 함께 숲과 하천생태계 보전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해·외래수종 피해된 광릉숲 봉선사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3-11
  • 경남산림환경연구원,「경남의 희귀식물 도감」발간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서석봉)은 처진물봉선, 나도승마 등 경남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75종을 수록한 ‘경남의 희귀식물 도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도시화, 산업화로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생물 서식공간이 점차 여러 조각으로 분열되고 있고, 기후변화 등 급속한 자연생태계 변화로 인하여 희귀· 자생식물의 서식지 감소와 훼손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연구원은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경남지역에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의 자생지 분포조사와 수집, 개체군 모니터링과 위협요인 분석을 2010년부터 10년에 걸쳐 진행해 왔다. 연차적으로 수집된 기초자료를 토대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 평가기준에 따라 멸종위기종(CR) 11종, 위기종(EN) 15종, 취약종(VU) 24종, 약관심종(LC) 19종 및 자료부족종(DD) 6종 등 총 75종을 경남의 희귀식물 도감에 수록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도감은 식물별 자생지 현황, 잎·꽃·열매의 특징, 보전방안 및 사진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도내 산림관련 부서 및 전국 수목원·식물원 등 유관기관에 제공하여 희귀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산림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서석봉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본 도감이 향후 경상남도의 희귀식물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 제고와 식물유전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20-01-22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광릉숲길 민관협력 환경정화 운동 추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에 유해수종 제거 및 광릉숲길 환경정화운동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 일시 : 2021. 03. 13(토) / 09:00 ∼ 11:00    참여인원 : 남양주시 자원봉사 시민, (광릉숲친구들) 20명                포천시 자원봉사 시민 4명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14명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4명 단위 조별로 구간별 진행 이번 광릉숲 환경정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광릉숲길은 2019년 1월 조성된 숲길로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명품 탐방로이다.    (※탐방로 연간 방문객 수 : 2019년 – 676,307명, 2020년 – 379,147명, 2021년 2월말 현재 – 98,688)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광릉숲길이 개설되기 이전 광릉숲은 사람의 통행이 제한되었으나 숲길 개설 이후 많은 시민들에게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더불어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개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흡연으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 쓰레기 발생,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변화의 다양한 부정적 영향 역시발생하고 있다. 또한, 광릉숲 내 유해·외래수종의 확산은 하천생태계 안정에 큰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주변 경관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광릉숲길과 봉선사천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러한 위협요인들을 사전에 정리하고, 민관이 함께 숲과 하천생태계 보전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해·외래수종 피해된 광릉숲 봉선사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3-11
  • 산림청 국립수목원, 한반도에만 있는 특산식물 이제 세계가 함께 보전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세계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 한국식물전문가그룹(회장 김용식, 평가책임자 장진성)과 공동으로 한반도 중심으로 자생하는 특산식물 33종을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한반도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을 뜻한다.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개체수가 적거나 미세한 환경요인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우선적으로 보전되어야 할 종이다.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은 총 328종이 지정되어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전 세계의 자원 및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호 관련 국제기구이다. 「적색목록」은 지구 생물종의 멸종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고서로서, 생물 종 멸종에 관한 전 지구적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는 전 지구 생물의 약 73,600여 종이 등재되어 있으며, 이 중 식물은 19,374종이다. 한꺼번에 33종을 「적색목록」에 등재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우리 고유의 유전자원인 한반도 특산식물에 대해 지구 차원의 관심과 보전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국내에서 등재를 여러 차례 시도 했었지만 성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33종을 등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기존에는 외국 전문가들에 의해 한반도 특산식물 2종이 등재되었었다. 그러나 이번 성과는 국내 전문가로만 구성된 연구진이 얻어 낸 성과이며, 지구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역할이 국가 차원의 기여를 이룬 것이다. 이번에 등재된 특산식물 33종은 세계에서 단 1속 1종 밖에 없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와, 한반도에서도 금강산에서만 자라는 금강인가목 등 목본 12종과 금강초롱꽃, 모데미풀, 제주고사리삼 등 초본 21종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2010년부터 한반도 특산식물에 대해 분포를 연구하여 지속적으로 자료를 축적하였고, 종보전위원회 한국식물전문가그룹*은 자료를 정리하고 위협요인을 분석하여 세계자연보존연맹 적색목록에서 정하고 있는 멸종위기 등급을 부여하여 등재하였다.      * 종보전위원회 한국식물전문가그룹       - 종보존위원회는 IUCN의 6개의 위원회 중 하나로 1,000명 이상의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로서, 지구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 종보존위원회 안에는 140개 이상의 전문가그룹이 있으며, 한반도 식물 연구 및 보존을 주로 담당하는 한국식물전문가그룹이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한국 정부의 기여와 우리 고유의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대응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라고 소회를 밝혔으며, 한국식물전문가 그룹의 평가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장진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한반도 특산식물의 지속적인 등재를 시도할 것이며, 「적색목록」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멸종위기 식물 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이번에 등재된 한반도 특산식물을 소개하고 그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지구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식물’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9-20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의 상징 ‘광릉요강꽃’ 활짝 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자생지에서 활짝 핀 광릉요강꽃(학명: Cypripedium japonicum Thunb. ex Murray)의 모습을 공개했다. 광릉요강꽃은 대표적인 희귀식물로서 광릉숲의 상징이다. 국립수목원이 광릉숲 내의 광릉요강꽃 자생지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와 대비하여 개체수1)는 35%p, 개화 개체수2)는 6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지속적인 보호활동과 자생지 관리를 통해 지난 5년간 개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1) 개체수 : 지상부 위에서 관찰된 모든 개체수   2) 개화 개체수 (성숙개체수) : 꽃이 핀 개체수로 생식이 가능한 개체수 광릉요강꽃은 광릉숲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난초과 식물로, 꽃과 잎의 형태가 특이하고 아름다우며 주로 깊은 산 낙엽숲에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광릉숲을 포함하여 경기,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자생한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요강꽃의 안정적인 보전과 복원을 위해서 광릉숲 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자생지에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요강꽃의 보전을 위해 자생지 환경특성, 인공증식, 유전특성에 대해 연구를 진행중이며, 향후 자생지 복원을 위한 인공증식법 개발 등 기초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릉요강꽃이 활짝 핀 모습은 오는 16일까지 국립수목원에서 열리는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 광릉요강꽃 - 학명 : Cypripedium japonicum Thunb. ex Murray - 등급 : 멸종위기(CR_Critically Endangered) - 분포 및 서식환경 :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의 깊은 산 낙엽수림 아래에 해발 600~1,100m에 주로 자란다. - 위협요인 및 보전활동 : 꽃과 잎의 형태가 특이하고 아름다워 사람들의 남획(상업적 이용)의 영향으로 자생지에서 급격히 개체수가 사라져 가고 있는 식물이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자생지인 광릉숲을 포함하여 10여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주요 자생지는 국립수목원이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남획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5-11

산림환경 검색결과

  • 동강생태정보센터 멸종위기 식물사진展
    단양쑥부쟁이   영월군 공립박물관 중 하나인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멸종위기 식물사진展을 연다. 멸종위기식물이란 자연적,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인해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육상식물군으로, 환경부에서 법률로 정해 보호‧관리하는 법정 보호종을 일컫는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의하면,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인 강원도에는 35여종의 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한다고 한다.  이번전시는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공동기획한 전시로 연구공원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멸종위기 육상식물을 연구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촬영한 멸종위기 1급, 2급의 식물, 꽃가루, 종자사진이다.  섬시호   이번에 공개되는 꽃가루와 종자사진은 일반인들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자료이므로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가시오갈피나무, 개병풍, 백부자, 분홍장구채, 산작약은 영월에도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므로 전시사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도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 기대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6월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식물사진전 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악기만들기 체험 및 음악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부일정과 내용은 영월박물관포털(http://www.ywmuseum.com)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 박물관팀(☎ 033-37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잎꿩의다리     진노랑상사화     해오라비난초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5-20
  • 영암국유림관리소, 탄소중립 실천위한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8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영암군 시종오일장 장날을 찾는 상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위한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암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지역주민 등 2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을 비롯한 사유림 매수 등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를 겸한 리플렛 및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소각 등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 불법소각행위 안하기, 입산 시 화기물 휴대 안하기 등산불예방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박영길 소장은 “산불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의 강력한 위협요인이라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위해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면서 “산불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않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10-28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합동 엽구 수거 실시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대현)는 2월 18일 풍기읍 삼가리 일원에서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합동 불법엽구 수거 및 밀렵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엽구 수거 행사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을 비롯 대구지방환경청, 영주시청, 한국조류보호협회, 푸른환경보존협회 등 총 36명이 함께 참여하여 불법엽구 30점을 수거하였다.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잡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을 잡기 위하여 화약류·덫·올무 또는 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농약을 뿌리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총 또는 석궁을 휴대하거나 그물을 설치하는 행위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19년 겨울철부터 현재까지 공원구역 및 인접지역에서 총 12회, 불법엽구 총 193점을 수거했다. 정문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야생동물 서식지 위협 요인 제거를 위해 엽구 수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우리의 소중한 야생동물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불법엽구 설치를 하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2-19
  • 대전곤충생태관 멸종위기 야생생물 인공증식 성공
    대전곤충생태관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물장군과 두점박이사슴벌레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말한다. 환경부에서 법정 보호종으로 지정한 야생생물 Ⅱ급 중 곤충류에는 소똥구리, 꼬마잠자리, 물방개, 물장군,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총 20종이 있다. 물장군은 노린재목 물장군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수컷이 알을 포란하는 부성애가 강한 특징이 있으며, 개구리까지 사냥하는 수생곤충의 최강자다. 물장군은 주로 저수지나 웅덩이에 서식했으나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제주도 일부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곤충이며  가슴 양쪽 끝부분에 2개의 검은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식지 감소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보호받고 있다. 대전곤충생태관은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은 서식지 외 보전기관에서 부모 개체를 인수받아 인공증식을 시도해 짝짓기, 산란, 부화 그리고 애벌레, 약충, 성충이 되는 모든 과정에 성공했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인공증식 성공은 시민들에게 멸종위기 곤충에 대한 관심과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과정이 실내 사육실에서 이루어진 것은 그 의미가 더 크며, 보호곤충의 증식과 교육·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멸종위기 곤충의 인공증식 과정 자료와 증식곤충 실물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또 다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물방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 산림환경
    2019-03-18
  •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9월 안전점검의 날 실시!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가을철 산행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설물 안전점검과 탐방객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9.4.(화) 오전 10시부터 치악산국립공원 일원(대곡안전센터 ~ 세렴폭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가을철 산행을 대비하여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산행 전 준비운동, 음주산행 금지 등의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위협요인을 한 달에 한번이라도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월 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며,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안전한 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탐방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9-04
  • 멸종위기 Ⅱ급 구렁이 2년 연속 인공부화 성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멸종위기 Ⅱ급 구렁이 15개체 인공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란에 참여한 어미개체 2마리는 지난 4월에 6개월간의 긴 동면에서 깨어났다. 이후 5~6월경 야외방사장에서 각기 다른 수컷과 교미하여, 7~8월에 각각 11개와 10개의 알을 낳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중 8개와 7개만이 부화에 성공하였다. ※ ’16년 어미개체 2개체 → 21개체 부화, ’17년 어미개체 2개체 → 15개체 부화  구렁이 암수 1쌍이 1회에 3-4시간씩 총3회 교미 후 60일이 지나야 산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산란후에도 50일이 지난 후 부화 하는데 한배에서 나온 알이라도 전부 부화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자연상태에서 구렁이는 10℃이하로 내려가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6개월) 동면(冬眠)을 하는데, 동면을 하지 못할시 다음해에 교미를 하지 않고, 교미를 한다고 해도 무정란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구렁이는 동면기간에 적은 활동과 먹이를 먹지 않는 상태로 동면하고 5℃이상의 동면온도를 지속 유지하여야 하므로 공원사무소에서는 ‘15년부터 인공동면장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한편, 구렁이는 겁이 많아서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고 인기척을 느끼면 먼저 도망가는 특징을 보이며, 독(毒)이 없고 물더라도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잘못된 보신문화, 현대화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 협오감 등에 따른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2012년 환경부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진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부화한 구렁이의 보육과 안정적인 서식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과 구렁이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부화 시킨 구렁이는 300일간 독립케이지에서 자란 후 자연방사장으로 옮겨져 30일 정도 자라면 자연상태 적응가능 수준까지 자란다고 공원사무소는 내다보고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27
  • 경북도 환경정책.... 産․學․硏․官 머리를 맞댄다
    경북도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수질, 대기 오염과 물 부족 문제 등을 미래의 위협요인으로 보고 그에 대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10일, 경북도와 (사)경상북도환경포럼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역대학, 환경단체, 기업인,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북의 환경정책 개발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지속가능 발전’을 경북도의 환경정책에 접목하여 중장기 비전 제시와 물, 대기, 기후 등 분야별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규태 대한환경공학회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가뭄, 홍수, 폭염)과 자원위기, 물부족 등을 미래의 위협요인으로 보고, 미래환경 정책으로 ▴녹조발생 억제를 위한 지류․지천 오염물질 감축 강화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가연성 폐기물 매립 제로화 추진 등 고품격 환경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물 환경 분야에서‘하수처리장의 전력생산 플렌트화’(정진영 영남대교수) ▴대기환경 분야에서‘태풍 전망과 대응(재해, 기후 및 대응)’(김해동 계명대교수) ▴자원순환 분야에서‘생태적 복원이 이루어내는 기후변화 적응’(이창석 서울여대교수) ▴생태환경분야에서‘전기화학적 환원에 의한 IT 폐수내 주석회수에 관한 연구’(전관수 영남대교수) 등 분야별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종합토론에서는 경북도 환경정책과장 등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각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심포지엄을 주최한 (사)경상북도환경포럼(이사장 박종웅)은 지난 2010. 5. 27일 설립되어 물·대기·생태환경·자원순환·환경안전 등 5개 분과에 대학교, NGO단체, 기업체, 도, 시․군 공무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 그룹(10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1세기는 환경의 세기라 강조하면서 기후 온난화로 인한 수질, 대기 오염과 물 부족 문제 등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 같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5-09-11

포토뉴스 검색결과

  • 동강생태정보센터 멸종위기 식물사진展
    단양쑥부쟁이   영월군 공립박물관 중 하나인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멸종위기 식물사진展을 연다. 멸종위기식물이란 자연적,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인해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육상식물군으로, 환경부에서 법률로 정해 보호‧관리하는 법정 보호종을 일컫는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의하면,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인 강원도에는 35여종의 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한다고 한다.  이번전시는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공동기획한 전시로 연구공원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멸종위기 육상식물을 연구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촬영한 멸종위기 1급, 2급의 식물, 꽃가루, 종자사진이다.  섬시호   이번에 공개되는 꽃가루와 종자사진은 일반인들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자료이므로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가시오갈피나무, 개병풍, 백부자, 분홍장구채, 산작약은 영월에도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므로 전시사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도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 기대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6월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식물사진전 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악기만들기 체험 및 음악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부일정과 내용은 영월박물관포털(http://www.ywmuseum.com)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 박물관팀(☎ 033-37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잎꿩의다리     진노랑상사화     해오라비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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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2-05-20
  • 영암국유림관리소, 탄소중립 실천위한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8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영암군 시종오일장 장날을 찾는 상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위한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암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지역주민 등 2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을 비롯한 사유림 매수 등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를 겸한 리플렛 및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소각 등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 불법소각행위 안하기, 입산 시 화기물 휴대 안하기 등산불예방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박영길 소장은 “산불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의 강력한 위협요인이라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위해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면서 “산불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않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10-28
  • 국립수목원, 광릉숲길 민관협력 환경정화 운동 추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에 유해수종 제거 및 광릉숲길 환경정화운동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 일시 : 2021. 03. 13(토) / 09:00 ∼ 11:00    참여인원 : 남양주시 자원봉사 시민, (광릉숲친구들) 20명                포천시 자원봉사 시민 4명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14명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4명 단위 조별로 구간별 진행 이번 광릉숲 환경정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광릉숲길은 2019년 1월 조성된 숲길로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명품 탐방로이다.    (※탐방로 연간 방문객 수 : 2019년 – 676,307명, 2020년 – 379,147명, 2021년 2월말 현재 – 98,688)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광릉숲길이 개설되기 이전 광릉숲은 사람의 통행이 제한되었으나 숲길 개설 이후 많은 시민들에게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더불어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개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흡연으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 쓰레기 발생,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변화의 다양한 부정적 영향 역시발생하고 있다. 또한, 광릉숲 내 유해·외래수종의 확산은 하천생태계 안정에 큰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주변 경관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광릉숲길과 봉선사천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러한 위협요인들을 사전에 정리하고, 민관이 함께 숲과 하천생태계 보전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해·외래수종 피해된 광릉숲 봉선사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3-11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합동 엽구 수거 실시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대현)는 2월 18일 풍기읍 삼가리 일원에서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합동 불법엽구 수거 및 밀렵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엽구 수거 행사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을 비롯 대구지방환경청, 영주시청, 한국조류보호협회, 푸른환경보존협회 등 총 36명이 함께 참여하여 불법엽구 30점을 수거하였다.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잡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을 잡기 위하여 화약류·덫·올무 또는 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농약을 뿌리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총 또는 석궁을 휴대하거나 그물을 설치하는 행위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19년 겨울철부터 현재까지 공원구역 및 인접지역에서 총 12회, 불법엽구 총 193점을 수거했다. 정문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야생동물 서식지 위협 요인 제거를 위해 엽구 수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우리의 소중한 야생동물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불법엽구 설치를 하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2-19
  • 경남산림환경연구원,「경남의 희귀식물 도감」발간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서석봉)은 처진물봉선, 나도승마 등 경남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75종을 수록한 ‘경남의 희귀식물 도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도시화, 산업화로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생물 서식공간이 점차 여러 조각으로 분열되고 있고, 기후변화 등 급속한 자연생태계 변화로 인하여 희귀· 자생식물의 서식지 감소와 훼손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연구원은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경남지역에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의 자생지 분포조사와 수집, 개체군 모니터링과 위협요인 분석을 2010년부터 10년에 걸쳐 진행해 왔다. 연차적으로 수집된 기초자료를 토대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 평가기준에 따라 멸종위기종(CR) 11종, 위기종(EN) 15종, 취약종(VU) 24종, 약관심종(LC) 19종 및 자료부족종(DD) 6종 등 총 75종을 경남의 희귀식물 도감에 수록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도감은 식물별 자생지 현황, 잎·꽃·열매의 특징, 보전방안 및 사진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도내 산림관련 부서 및 전국 수목원·식물원 등 유관기관에 제공하여 희귀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산림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서석봉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본 도감이 향후 경상남도의 희귀식물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 제고와 식물유전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20-01-22
  • 대전곤충생태관 멸종위기 야생생물 인공증식 성공
    대전곤충생태관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물장군과 두점박이사슴벌레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말한다. 환경부에서 법정 보호종으로 지정한 야생생물 Ⅱ급 중 곤충류에는 소똥구리, 꼬마잠자리, 물방개, 물장군,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총 20종이 있다. 물장군은 노린재목 물장군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수컷이 알을 포란하는 부성애가 강한 특징이 있으며, 개구리까지 사냥하는 수생곤충의 최강자다. 물장군은 주로 저수지나 웅덩이에 서식했으나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제주도 일부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곤충이며  가슴 양쪽 끝부분에 2개의 검은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식지 감소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보호받고 있다. 대전곤충생태관은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은 서식지 외 보전기관에서 부모 개체를 인수받아 인공증식을 시도해 짝짓기, 산란, 부화 그리고 애벌레, 약충, 성충이 되는 모든 과정에 성공했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인공증식 성공은 시민들에게 멸종위기 곤충에 대한 관심과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과정이 실내 사육실에서 이루어진 것은 그 의미가 더 크며, 보호곤충의 증식과 교육·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멸종위기 곤충의 인공증식 과정 자료와 증식곤충 실물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또 다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물방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 산림환경
    2019-03-18
  •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9월 안전점검의 날 실시!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가을철 산행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설물 안전점검과 탐방객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9.4.(화) 오전 10시부터 치악산국립공원 일원(대곡안전센터 ~ 세렴폭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가을철 산행을 대비하여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산행 전 준비운동, 음주산행 금지 등의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위협요인을 한 달에 한번이라도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월 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며,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안전한 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탐방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9-04
  • 다시찾고 싶은 부산, 부산의 길이 더 깨끗해진다.
    부산시는 글로벌 도시 부산에 걸맞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부산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도시환경정비 틀을 벗어나 테마별 지역별 중점추진 분야를 설정해 하나하나 실천해 나감으로써 환경정비 효과를높혀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금년 상반기 중에는 도시의 첫 이미지가 각인되는 역・공항・터미널 등 주요관문지역 집중정비, 전국동시 지방선거대비 불법현수막 등 유동광고물 정비, 도시환경을 상시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길 모니터 확대운영과 시・구(군) 환경순찰반 「클린부산 기동365」의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지난 2월말에 올해 첫 크루즈선 두척이 부산항에 입항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객이 처음 맞이하는 부산역, 공항, 터미널(크루즈, 버스 등) 등 관문지역 정비를 위해 4월말까지, 관문지역 집중정비기간을 설정하여 시와 구(군), 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관문지역 환경정비의 날(4월 첫째주 수요일)을 별도로 잡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6월에 치러지는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불법유동광고물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주요 교차로변에 야간, 주말, 공휴일을 활용해 아파트 분양광고 등 불법현수막 다량게시 급증으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불법유동광고물도 집중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말까지 불법광고물 집중정비기간을 설정하여 시, 구(군) 환경정비 기동순찰반 운영과 단속을 강화하고 구(군)별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강화 실시와 불법현수막 집중 부착지역 중심으로 지정게시대도 확대설치토록 권고하며 구(군)의 관심증대를 위해 연말 도시환경정비 평가에 반영하여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기관표창과 아울러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시민의 보행권 회복과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보행개선아이디어및 불편사항을 직접 듣는 ‘부산의 길’ 시민 모니터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한 해 동안 활동상황을 분석하여 활동실적이 부진한 모니터 요원은 해촉하고 부산의 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신규모집을 통해 최종 60명의 부산의 길 모니터요원이 시내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걷고싶은 부산의 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활동이 우수한 모니터는 자원봉사 시간인정과 아울러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환경저해시설과 시민안전위협요인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오던 기동순찰반 '클린부산 기동365'를 더욱 활발히 가동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가로환경에 대해 상시 정비체계를 구축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에 힘쓸 예정”이라며 “국제 관광도시 부산에 걸맞은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다시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21
  • 멸종위기 Ⅱ급 구렁이 2년 연속 인공부화 성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멸종위기 Ⅱ급 구렁이 15개체 인공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란에 참여한 어미개체 2마리는 지난 4월에 6개월간의 긴 동면에서 깨어났다. 이후 5~6월경 야외방사장에서 각기 다른 수컷과 교미하여, 7~8월에 각각 11개와 10개의 알을 낳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중 8개와 7개만이 부화에 성공하였다. ※ ’16년 어미개체 2개체 → 21개체 부화, ’17년 어미개체 2개체 → 15개체 부화  구렁이 암수 1쌍이 1회에 3-4시간씩 총3회 교미 후 60일이 지나야 산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산란후에도 50일이 지난 후 부화 하는데 한배에서 나온 알이라도 전부 부화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자연상태에서 구렁이는 10℃이하로 내려가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6개월) 동면(冬眠)을 하는데, 동면을 하지 못할시 다음해에 교미를 하지 않고, 교미를 한다고 해도 무정란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구렁이는 동면기간에 적은 활동과 먹이를 먹지 않는 상태로 동면하고 5℃이상의 동면온도를 지속 유지하여야 하므로 공원사무소에서는 ‘15년부터 인공동면장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한편, 구렁이는 겁이 많아서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고 인기척을 느끼면 먼저 도망가는 특징을 보이며, 독(毒)이 없고 물더라도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잘못된 보신문화, 현대화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 협오감 등에 따른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2012년 환경부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진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부화한 구렁이의 보육과 안정적인 서식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과 구렁이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부화 시킨 구렁이는 300일간 독립케이지에서 자란 후 자연방사장으로 옮겨져 30일 정도 자라면 자연상태 적응가능 수준까지 자란다고 공원사무소는 내다보고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11-27
  • 부산시,「클린부산 기동365」운영
    부산시는 도시환경저해시설과 시민안전위협요인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기동순찰반「클린부산 기동365」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린부산 기동365는 시 자치행정담당관실이 총괄하여 현장지원단, 구‧군이 합동순찰반을 편성, 주 2회 상시운영을 통해 부산시 전역을 구석구석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하계휴가철 등 외지관광객의 본격 방문시기를 대비하고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국제행사개최에 앞서 계절별‧테마별 기획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7월~8월 본격 피서철을 맞이하여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해수욕장 및 태종대 등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비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주요 관문로와 역‧터미널과 연결되는 주요 간선로의 도로상태, 보행지장물, 불법광고물 등 가로환경상태에 대해서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 주관부서 및 구군과 협의하여 즉시 정비하고 상시 반복되는 환경정비 사항에 대해서는 근원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점검분석회의를 개최, 미관개선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 구‧군 도시환경정비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이번 클린부산 기동365 합동순찰반 운영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대한 시와 자치구‧군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제 관광도시 부산에 걸맞은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19
  • 산림청 국립수목원, 한반도에만 있는 특산식물 이제 세계가 함께 보전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세계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 한국식물전문가그룹(회장 김용식, 평가책임자 장진성)과 공동으로 한반도 중심으로 자생하는 특산식물 33종을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한반도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을 뜻한다.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개체수가 적거나 미세한 환경요인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우선적으로 보전되어야 할 종이다.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은 총 328종이 지정되어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전 세계의 자원 및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호 관련 국제기구이다. 「적색목록」은 지구 생물종의 멸종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고서로서, 생물 종 멸종에 관한 전 지구적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는 전 지구 생물의 약 73,600여 종이 등재되어 있으며, 이 중 식물은 19,374종이다. 한꺼번에 33종을 「적색목록」에 등재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우리 고유의 유전자원인 한반도 특산식물에 대해 지구 차원의 관심과 보전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국내에서 등재를 여러 차례 시도 했었지만 성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33종을 등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기존에는 외국 전문가들에 의해 한반도 특산식물 2종이 등재되었었다. 그러나 이번 성과는 국내 전문가로만 구성된 연구진이 얻어 낸 성과이며, 지구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역할이 국가 차원의 기여를 이룬 것이다. 이번에 등재된 특산식물 33종은 세계에서 단 1속 1종 밖에 없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와, 한반도에서도 금강산에서만 자라는 금강인가목 등 목본 12종과 금강초롱꽃, 모데미풀, 제주고사리삼 등 초본 21종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2010년부터 한반도 특산식물에 대해 분포를 연구하여 지속적으로 자료를 축적하였고, 종보전위원회 한국식물전문가그룹*은 자료를 정리하고 위협요인을 분석하여 세계자연보존연맹 적색목록에서 정하고 있는 멸종위기 등급을 부여하여 등재하였다.      * 종보전위원회 한국식물전문가그룹       - 종보존위원회는 IUCN의 6개의 위원회 중 하나로 1,000명 이상의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로서, 지구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 종보존위원회 안에는 140개 이상의 전문가그룹이 있으며, 한반도 식물 연구 및 보존을 주로 담당하는 한국식물전문가그룹이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한국 정부의 기여와 우리 고유의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대응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라고 소회를 밝혔으며, 한국식물전문가 그룹의 평가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장진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한반도 특산식물의 지속적인 등재를 시도할 것이며, 「적색목록」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멸종위기 식물 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이번에 등재된 한반도 특산식물을 소개하고 그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지구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식물’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9-20
  • 경북 물산업 새마을과 함께 세계로 비상!
    경상북도는 4일 오전 10시30분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전문가, 학계, 기업인, 도 및 시‧군 상하수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POST 물포럼 관련 물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4월, 성공리에 개최한 대구 ․ 경북 세계물포럼이후 국내외 물산업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물산업의 중장기 정책방향 제시와 물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박규홍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인구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원위기, 물부족 등을 미래의 위협요인으로 판단, 세계 물시장의 투자 및 성과를 분석하고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물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와 기업의 역할 ▴물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력 및 경쟁력 확보  ▴물산업 육성기반 구축을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대응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GE사 싱가포르 지사의 서연태 부장은 최근 물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동남아시아의 물산업 진출 및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면서 참석한 기업들의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이순화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이 좌장으로 나선 종합토론에서는 경북도 물산업과장, 물관련 기업체 임원, 학계 등 물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 등 각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북도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물산업시장의 다각적인 변화와 글로벌 물산업패러다임에 부응해 도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경북도가 물산업 중심지역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4월 대구․경북 물포럼 이후 ▴지역 생수업체 700억원 규모 생수 캄보디아 수출(‘15.4.9), ▴우수 빗물처리기술 중국 이싱시와 60억원 기술협약(‘15.5.4), ▴지역 멤브레인 업체의 수도권 대신 지역에 541억원 규모의 증액 투자 결정(‘15.7.23), ▴중국 독점 납품이 기대 되는 수처리 기자재 업체의 도내 입주 결정(‘15.9.4)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에 경상북도는 자신감을 얻었다. 내년도에는 기존 멤브레인 중심에서 연관 플랜트산업으로 까지 물산업 영역을 확대하고 새마을세계화와 연계한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확대,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국제 물주간 창설 등 차별화된 경북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경북의 물관리 선진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경북도가 물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같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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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11-05
  • 태화강을 다시 찾은 황새, 먹이활동 활발
    울산시는 지난 8일 태화강에 모습을 드러낸 황새(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천연기념물 제199호)가 먹이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황새는 9월 8일 태화강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태화강 하류에서 왜가리, 가마우지, 흰뺨검둥오리 등과 어울려 작은 크기의 물고기 사냥과 휴식을 취하면서 여천천 하류, 울산항을 오가는 모습이 관찰됐고, 9월 15일 태화강에서 사라졌다. 다음날 부산 낙동강하구 을숙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9월 19일에 다시 태화강에 모습을 드러냈다. 태화강을 다시 찾은 황새는 활동 반경을 태화강 상류와 동천까지 조금씩 넓혀가면서 큰 물고기까지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경북대 조류생태연구소 김성수 박사는 “태화강에 찾아온 황새가 어떤 위협요인으로 낙동강 하구 을숙도로 이동했으나 그 곳 보다 태화강의 서식환경이 좋다는 것을 판단했기 때문에 다시 찾아온 것”이라며 “태화강은 하류의 갈대숲이 은신처 역할을 하고 적당히 발달된 모래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주변에 풍부한 먹이원이 있기 때문에 황새가 정착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황새가 태화강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접근이나 피해를 주는 행동을 삼가고 지정된 철새관찰대에서 관찰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황새는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 황새복원센터에서 자연부화해 지난해 6월 방사한 ‘J0094’ 숫컷 유조(幼鳥·어린 새)로 일본에서 바다를 건너 800㎞를 이동하여 울산으로 온 것으로 황새와 같이 큰 조류가 멀리 이동할 수 있는 것은 기류를 이용하여 비행하기 때문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10-01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의 상징 ‘광릉요강꽃’ 활짝 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자생지에서 활짝 핀 광릉요강꽃(학명: Cypripedium japonicum Thunb. ex Murray)의 모습을 공개했다. 광릉요강꽃은 대표적인 희귀식물로서 광릉숲의 상징이다. 국립수목원이 광릉숲 내의 광릉요강꽃 자생지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와 대비하여 개체수1)는 35%p, 개화 개체수2)는 6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지속적인 보호활동과 자생지 관리를 통해 지난 5년간 개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1) 개체수 : 지상부 위에서 관찰된 모든 개체수   2) 개화 개체수 (성숙개체수) : 꽃이 핀 개체수로 생식이 가능한 개체수 광릉요강꽃은 광릉숲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난초과 식물로, 꽃과 잎의 형태가 특이하고 아름다우며 주로 깊은 산 낙엽숲에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광릉숲을 포함하여 경기,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자생한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요강꽃의 안정적인 보전과 복원을 위해서 광릉숲 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자생지에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요강꽃의 보전을 위해 자생지 환경특성, 인공증식, 유전특성에 대해 연구를 진행중이며, 향후 자생지 복원을 위한 인공증식법 개발 등 기초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릉요강꽃이 활짝 핀 모습은 오는 16일까지 국립수목원에서 열리는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 광릉요강꽃 - 학명 : Cypripedium japonicum Thunb. ex Murray - 등급 : 멸종위기(CR_Critically Endangered) - 분포 및 서식환경 :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의 깊은 산 낙엽수림 아래에 해발 600~1,100m에 주로 자란다. - 위협요인 및 보전활동 : 꽃과 잎의 형태가 특이하고 아름다워 사람들의 남획(상업적 이용)의 영향으로 자생지에서 급격히 개체수가 사라져 가고 있는 식물이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자생지인 광릉숲을 포함하여 10여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주요 자생지는 국립수목원이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남획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5-11
  • 산림청 국립수목원-동부지방산림청, 국내 멸절위기 식물‘제비동자꽃’자생지 복원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불법 도채와 기후변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국가보호종 제비동자꽃의 현지 내․외 보전 기반을 완성하고, 최근 제비동자꽃 자생지를 복원하였다. 제비동자꽃〔Lychnis wilfordii (Regel) Maxim.〕은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주로 산지 습지에 생육하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에만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알려진 자생지를 중심으로 남획이 급속하게 이루어짐과 동시에 최근 기후변화에 의해 자생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최근 5년간 자생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현재의 제비동자꽃의 감소 추세라면 향후 50년 이내에 국내에서 멸절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비동자꽃은 현재 산림청 희귀식물 EN(위협종)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2010년부터 제비동자꽃의 멸절 위험성에 대한 공동 모니터링을 통하여 개체군 밀도 변화와 유전다양성, 그리고 종자 특성 뿐만 아니라 자생지 특성에 대한 보전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제비동자꽃 대량증식과 대체 서식지 탐색을 실시하여 사라져가는 제비동자꽃의 복원 작업을 완료하고 현지 내․외 보전기반을 마련하였다. 제비동자꽃의 복원을 위해 평장 지역 자생지 환경을 기준으로 ‘제비동자꽃 분포예측 모형’을 개발하여 적절한 대체서식지를 선정하였으며 대량증식 된 개체들 중 유전다양성 분석을 통해 선발된 개체를 이용하여 대체서식지 복원을 수행하여 현재 모니터링 중에 있다. 한편, 제비동자꽃의 현지외 보전 기반을 위해 자생지의 모니터링을 통해 확보한 결실 종자를 국립수목원 종자은행(Seed bank)에 장기 저장하여 향후 멸절에 대비하고 있으며, 또한 번식법을 구명을 통해 대량증식 된 일부 개체들을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전시 보존원과 강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DMZ 자생식물원에 식재하여 일반 시민들이 자생지에 가지 않고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제비동자꽃의 중요한 자생지인 평창 선자령 지역은 인근 등산로와 인접해 있어 사람들의 빈번한 이동으로 답압 영향에 의해 자생지 환경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어 이 지역에 보호시설을 직접 설치하였고 지속적으로 자생지 보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제비동자꽃 자생지와 대체서식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포함하여 보호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며, 제비동자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멸절 및 멸종 위협에 처한 식물들이 야생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비동자꽃> ☞ 학명 : Lyxhnis wifordii (Regel) Maxim. ☞ 분포 : 한국(강원도), 중국, 일본 ☞ 등급 : 위기종(EN), 멸종위기식물 2급 ☞ 특징 : 꽃은 7-9월에 원줄기 끝에 발달하는 취산꽃차례에 모여 달리며, 비슷한 식물인 동자꽃에 비해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갈라지는 점이 다름 ☞ 위협요인    - 자연 및 인위적 요인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    - 국내 자생지는 개체군이 분획화되어 있고 성숙 개체수가 많지 않아 향후 우리나라에서 절멸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식물지리학적으로 우리나라 자생지는 전 세계 분포의 가장자리에 해당되며, 향후 자생식물의 주권 확보를 위해서 국내 자생지에 대한 안정적인 보전대책이 요구됨
    • 뉴스광장
    2014-09-22
  • 신원섭 산림청장,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 협력 확대키로
    APEC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APEC 산림장관회의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페루 쿠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APEC 역내 산림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 제1차 회의(중국 북경)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21개국이 참가하였고 세션별 의제(①녹색성장을 위한 SFM, ②SFM의 위협요인 및 도전과제, ③SFM 법.제도 정비)들에 대해 회원국들의 산림관련 장관 및 고위급 인사들 간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8월 14일 개최된 개회식 연설에서 '산림녹화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한국의 사례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성공 모델'임을 강조하였으며, 현재는 이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애 주기별 산림서비스 등 산림복지 정책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사막화 등의 문제 해결과 글로벌 녹색 성장을 위해 APEC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언급하면서, 세계적인 녹화 성공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이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및 Changwon Initiative(창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구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녹색성장과 소득향상을 위한 산림관리,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의 도전과제와 제도 정비 등 각 분야별 회의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중점 산림협력국가인 중국‧인도네시아․러시아와 동북아 사막화방지, 산림휴양․생태관광, 산불관리 등에 대한 양자회의를 갖고 동 이슈들에 대한 협력논의를 진전, FAO 관계자를 면담하여 산림경관복원 협력, 세계산불총회 개최, FAO 산림위원회 참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산림청 최영태 국제협력과장은 'APEC 회원국들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지속가능 발전 및 녹색 성장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국가마다 거버넌스, SFM 추진역량 등 상황이 다르므로 이를 감안하면서 역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경험 전파, 능력 배양 등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제2차 APEC 산림장관회의는 논의 결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에 대한 회원국간 협력과 노력을 강조한 쿠스코 선언(Cusco Statement)을 발표하는 것으로 끝마쳤다. 참고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은 태평양 연안의 21개 국가들이 회원인 경제협력체로서 역내 국가들의 공동 번영을 위해 주로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및 확대를 위해 협력하였으나 최근에는 지속가능 발전, 교육, 건강, 관광 등으로 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 뉴스광장
    2013-08-19
  • 점봉산 자원보호 위해, 국제전문가들 한자리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와 점봉산 등 지구온난화로 위협받고 있는   점봉산 등 강원지역 산림유전자원의 보전방안 마련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 6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움과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파충류, 양서류 등의 주요 서식지인 산림습지가 산사면에서 쓸려 내려온 모래가 쌓이면서 습지가 사라지는 ‘육화(陸化)현상’이 생태계보존에 큰 위협요인이 되고 있어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북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공동 주최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유전자원 보존”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우리나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대표지역인 점봉산 등 강원도 산림의 체계적인 보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현지 실사단을 구성하여 현장토론회가 진행된다. 현지실사가 진행되는 백두대간 단목령-북암령 구간(인제 기린면 진동리 일원)의 산림습지 및 계곡천은 희귀 특정 식물종이 다수 출현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심포지움이 체계적인 보전관리 방안마련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점봉산 산림유전자원 2,049ha에 대한 생물다양성 기능 증진을 위해 보호구역내에 있는 산림습지 4ha에 대한 집중관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움에서 발의된 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산림습지 보호를 위한 가장 바람직한 관리모델을 구축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5-21
  • 기후변화 대응 연구, 선택이 아닌 필수!
    <사진 /  산림 내 이산화탄소 변화를 측정하는 플럭스 타워, 광릉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를 위해 1단계로 3년간 105억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고 2012년에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100년간(1912~2008)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1.7℃상승하여, 세계 평균(0.74℃)보다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빈번한 이상기후 현상과 산림생태계 교란이 우리나라 산림에 심각한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온실가스감축 1차 공약기간(POST-2012)이 조만간 종료되고 2차 공약기간에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대한 압력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선제적인 연구가 매우 시급하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2012년 예산에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로 신규 사업을 구상하여 35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3년간 총 105억원을 들여 체계적이고 활발한 기후변화 대응 연구계획 수립과 동시에 연구사업의 본격화를 선언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이경학 박사는 “우선 국제적으로 산림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정량화 하는데 표준방법이 될 가능성이 높은 플럭스타워 네트워크 구축에 15억을 투자한다”고 밝혔으며, “현재 광릉에 2기만 설치되어 있는 산림 내 플럭스타워를 전국에 8개소로 확대하여 전국토의 64%에 달하는 산림을 통한 이산화탄소의 흡수 및 배출을 정량화 할 예정이다”라고 굳은 계획을 언급하였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R&D 예산 담당자인 이영근 박사는 “Post-2012 체제에서 선국국과 개도국간의 핵심이슈로 부상하고 부각하고 있는 개도국에서 산림훼손 및 전용방지를 온실가스감축(REDD+, Reducing emission from deforestation and degradation in developing countries)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15차 코펜하겐 당사자 총회에서 대통령이 2020년까지 우리나라 예상 배출량대비 온실가스 30%감축(약 2억톤) 목표를 발표함에 따라, 산림청은 국가 감축계획 중 50%를 REDD+ 통해 감축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REDD+ 정책의 성공을 위해 선행연구가 시급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반영된 R&D 예산은 선진국수준의 체계적인 테이터 수집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산림적응방법을 개발하고, 국제협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뉴스광장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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