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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전세계 사막화 방지에 앞장선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오른쪽 세번째-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21)」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사막화 방지 주요 의제에 대응하였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2018∼2030 전략의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적 평가기구로, 이번 제21차 회의에는 전 지구적 재정체계(UNCCD GM),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등이 참석하였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 목표 이행, ▲ 가뭄 대응을 위한 정부 간 작업 그룹(IWG) 이행 보고서, ▲ 정책 프레임워크(황사, 가뭄, 토지소유권 및 성평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산림청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0, ’11년 경남 창원)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실현을 위한 ‘창원이니셔티브’를,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 ’19년 인도)에서 국경을 초월한 환경문제의 공동대응을 위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를 제안하였고, 당사국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협력하여 창원이니셔티브,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많은 국가들이 실제 산림정책에 반영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면서 전 세계 사막화방지를 선도하는 산림 선진국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인사말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0
  • 사막화,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으로 막아낸다
    중국 내몽골 통료시 조림사업지_2000-2017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조림 사업을 시행했던 중국, 몽골의 사막화 지역과 미얀마 건조지의 사후 관리를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및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상대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도 과거 중국 내에서 실시한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지 10여 곳을 대상으로 식생조사 및 위성영상 분석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5년간 중국 감숙성 백은시와 귀주성 수문현에 조림사업을 실시한 후 활착률을 조사한 결과 조림한 나무의 90% 이상이 생존하여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귀주성 수문현 조림사업지_2005-2018   한-중 양국의 사막화 방지 공동연구 내용은 2022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발간한 <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에 수록되었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가 간 협업 관계 구축,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는 우수 사례로 소개되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매년 6월 17일은 유엔(UN)이 정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로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며 지정된 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양희문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사막화 방지는 현지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조림 기술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막화, 가뭄 등 전 세계적인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16
  •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5일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했다.    * 사막화방지협약 채택(’94.6.17, 파리)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사막화방지 실천 노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포스코플로우가 후원하여 청소년이 참여하는 포스터 그리기대회와 영어발표 대회를 당일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또한, 사막화방지 활동 시민단체와 산림조합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편백화분 만들기, 나무목걸이 그리기, 재활용 노트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동 협업 중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의 하나로 외교부와 유니세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6-15
  •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5일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했다.    * 사막화방지협약 채택(’94.6.17, 파리)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사막화방지 실천 노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포스코플로우가 후원하여 청소년이 참여하는 포스터 그리기대회와 영어발표 대회를 당일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또한, 사막화방지 활동 시민단체와 산림조합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편백화분 만들기, 나무목걸이 그리기, 재활용 노트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동 협업 중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의 하나로 외교부와 유니세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5
  • 국제산림협력 강화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외온실가스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확대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3일(목) 11시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정과제인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우리나라와 국제기구 및 세계와의 산림협력부터 해외산림자원 육성, 임산물 관련 통상협상과 수출, 그리고 남북산림협력 등을 아우르는 국제산림협력정책을 추진해왔다. 몽골지역의 사막화를 방지하면서 우리나라의 황사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산림청과 몽골정부가 추진 중인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이나, 작년 2022년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 Congress) : 산림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 우리나라가 ’22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제15차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 분야의 목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5년 단위 중장기 전략으로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관련 정책실행의 기준(가이드라인)으로 수립되었다. 산림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 현안 대응에 우리나라의 기여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탄소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 확대 등으로 국익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녹색회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말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모하였다. 산림청은 그동안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과 인도네시아 이탄지복원 사업 및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등 다양한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어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제사회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강화되었다. 현재, 국제사회는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토녹화 선도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국토녹화 50주년 및 산림 임업전망 대회(’23.1월, 서울)’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수장들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을 높이 평가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를 기대함 또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국외 감축 분야에 산림부문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산림탄소흡수원(REDD+) 시범사업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       * 해외산림탄소흡수원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해외개발도상국가의 산림을 보호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하는 사업, 사업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면 사업 시행자에게 탄소배출권을 부여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이와 같은 우리나라 정책 성과를 토대로 ‘국제산림협력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가 경쟁력 강화’ 비전과 관련 3가지 목표와 4가지 전략 및 10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목표는 양자산림협력 대상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국가로 확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초 1987년 인도네시아와의 임업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양자협력관계를 맺었다. 기존 양자산림협력관계는 주로 아시아 중심이었는데, 앞으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저변을 넓혀 43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2030년까지 레드플러스(REDD+)를 통해 국외 산림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실적 500만tCO2를 확보하는 것이다. 레드플러스(REDD+)는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에 의해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대규모 실적확보가 가능한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국내의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 목표는 2027년까지 연간 임산물 수출액 규모 6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연간 임산물 수출액은 2012년 3억 달러에서 2022년 4.8억 달러까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수출 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임산물 전략품목을 개발하고 유럽연합(EU)과 동남아 등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임산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조직을 육성하고, 수출거점을 구축하며, 전략품목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실행한다.  첫 번째 전략은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핵심과제로 육성’하는 것이다. 먼저, ‘국토녹화 비결(노하우)’, ‘기후변화 대응 산불 협력’, ‘산불피해지 등 산림복원’, ‘산림복지’, ‘해외산림탄소배출권 확보’를 5대 국제산림협력 중점 분야로 설정하고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개발한다. 특히 개도국이 선호하는 혼농임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복합 등으로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내용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 국가 역시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으로 다양화한다. 선진국과는 기후변화 시대의 그린 리더십을 함께 발휘하도록 산림정책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산림분야 국외감축사업 및 해외산림자원 개발 확대’이다. 기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준국가 규모*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공동 참여 여건을 조성한다. 해외산림자원에 대해서는 개발 범위를 기존 목재 위주에서 코르크나 대나무 및 산림탄소를 포함하는 비목재 임산물까지로 확대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해외산림 투자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산림투자 역량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역량 단계별 정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산림훼손이 인근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은 준국가 사업(시ㆍ도 등 광역행정구역 전역이 대상임)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를 통한 감축 결과물만을 인정 이어서 세 번째 전략은 ‘K-임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다변화 촉진’이다. 세 번째 목표의 임산물 수출 확대와 더불어, 임업통상 현안 대응과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수입 목재의 합법성 검토 대상을 기존 4개 품목에서 단판, 성형목재, 파티클보드, 섬유판, 펄프의 5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 기존 수입목재 합법성 검토 대상 : 원목, 제재목류, 합판, 팰릿 마지막 네 번째 전략은 ‘아시아 산림협력 리더십 강화 및 남북 그린데탕트 견인’이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그린 리더십을 발휘한다. 먼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제2차 전략계획(’24~’30)」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산림재난 대응 및 레드플러스(REDD+) 등 우리나라의 산림협력모델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협력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아시아에 확산해나간다. 아울러, 지속적인 남북산림협력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산림을 통해 글로벌 가치 실현과 국정과제 이행 및 국익 창출을 위한 국제산림협력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라며, “우리의 산림정책을 확산하여 세계 산림녹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제산림협력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2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사막화, 장기적인 국제협력과 과학적 연구로 막아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중국 서부 5개 지역(감숙성 백은시, 내몽골자치구 통료, 영하자치구 평라현, 귀주성 수문현 및 신강성 투루판시)의 사막화 지역에서 실시했던 조림사업('00~'05)의 성과를 사진으로 정리하여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화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중국임업과학연구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수집하여 작성한 자료로, 5개 지역의 조림사업 초기 사진과 2년(2017~2018년)간 진행한 현지조사 사진 및 결과를 정리하여 담았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이 2022년 4월 발간한‘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the Second edition of the Global Land Outlook)’에 따르면, 세계 각국은 국내 총생산(GDP)의 절반이 넘는 약 44조 달러의 경제적 산출물을 자연에서 얻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사막화 등 심각한 토지 황폐화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2년 5월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개최한 UNCCD COP15(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는 ‘가뭄(Drought)’과 ‘황사(SDS, Sand and Dust Storm)’가 주요 이슈였으며, 이 문제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과도 직접적인 상호 연관성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시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과 몽골 등에서 발생하는 사막화는 매년 봄철 우리나라에 ‘황사(黃沙)’로 직·간접적 피해를 주고 있다. 사막화는 한 국가만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여러 나라가 힘을 합쳐 해결해 나아가야 할 국제적 문제이다. 우리나라 산림청과 KOICA는 2000년대 초반부터 중국과 몽골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 저감을 위해 꾸준히 조림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화보집’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www.know.nifos.go.kr)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양희문 과장은“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은 현지의 자연환경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지 연구진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황폐지 복원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계기관과도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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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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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2-10-28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청, 전세계 사막화 방지에 앞장선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오른쪽 세번째-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21)」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사막화 방지 주요 의제에 대응하였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2018∼2030 전략의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적 평가기구로, 이번 제21차 회의에는 전 지구적 재정체계(UNCCD GM),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등이 참석하였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 목표 이행, ▲ 가뭄 대응을 위한 정부 간 작업 그룹(IWG) 이행 보고서, ▲ 정책 프레임워크(황사, 가뭄, 토지소유권 및 성평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산림청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0, ’11년 경남 창원)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실현을 위한 ‘창원이니셔티브’를,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 ’19년 인도)에서 국경을 초월한 환경문제의 공동대응을 위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를 제안하였고, 당사국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협력하여 창원이니셔티브,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많은 국가들이 실제 산림정책에 반영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면서 전 세계 사막화방지를 선도하는 산림 선진국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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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사막화,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으로 막아낸다
    중국 내몽골 통료시 조림사업지_2000-2017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조림 사업을 시행했던 중국, 몽골의 사막화 지역과 미얀마 건조지의 사후 관리를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및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상대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도 과거 중국 내에서 실시한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지 10여 곳을 대상으로 식생조사 및 위성영상 분석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5년간 중국 감숙성 백은시와 귀주성 수문현에 조림사업을 실시한 후 활착률을 조사한 결과 조림한 나무의 90% 이상이 생존하여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귀주성 수문현 조림사업지_2005-2018   한-중 양국의 사막화 방지 공동연구 내용은 2022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발간한 <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에 수록되었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가 간 협업 관계 구축,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는 우수 사례로 소개되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매년 6월 17일은 유엔(UN)이 정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로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며 지정된 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양희문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사막화 방지는 현지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조림 기술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막화, 가뭄 등 전 세계적인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16
  •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5일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했다.    * 사막화방지협약 채택(’94.6.17, 파리)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사막화방지 실천 노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포스코플로우가 후원하여 청소년이 참여하는 포스터 그리기대회와 영어발표 대회를 당일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또한, 사막화방지 활동 시민단체와 산림조합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편백화분 만들기, 나무목걸이 그리기, 재활용 노트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동 협업 중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의 하나로 외교부와 유니세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6-15
  •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5일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했다.    * 사막화방지협약 채택(’94.6.17, 파리)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사막화방지 실천 노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포스코플로우가 후원하여 청소년이 참여하는 포스터 그리기대회와 영어발표 대회를 당일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또한, 사막화방지 활동 시민단체와 산림조합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편백화분 만들기, 나무목걸이 그리기, 재활용 노트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동 협업 중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의 하나로 외교부와 유니세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5
  • 국제산림협력 강화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외온실가스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확대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3일(목) 11시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정과제인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우리나라와 국제기구 및 세계와의 산림협력부터 해외산림자원 육성, 임산물 관련 통상협상과 수출, 그리고 남북산림협력 등을 아우르는 국제산림협력정책을 추진해왔다. 몽골지역의 사막화를 방지하면서 우리나라의 황사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산림청과 몽골정부가 추진 중인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이나, 작년 2022년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 Congress) : 산림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 우리나라가 ’22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제15차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 분야의 목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5년 단위 중장기 전략으로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관련 정책실행의 기준(가이드라인)으로 수립되었다. 산림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 현안 대응에 우리나라의 기여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탄소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 확대 등으로 국익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녹색회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말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모하였다. 산림청은 그동안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과 인도네시아 이탄지복원 사업 및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등 다양한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어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제사회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강화되었다. 현재, 국제사회는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토녹화 선도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국토녹화 50주년 및 산림 임업전망 대회(’23.1월, 서울)’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수장들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을 높이 평가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를 기대함 또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국외 감축 분야에 산림부문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산림탄소흡수원(REDD+) 시범사업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       * 해외산림탄소흡수원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해외개발도상국가의 산림을 보호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하는 사업, 사업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면 사업 시행자에게 탄소배출권을 부여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이와 같은 우리나라 정책 성과를 토대로 ‘국제산림협력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가 경쟁력 강화’ 비전과 관련 3가지 목표와 4가지 전략 및 10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목표는 양자산림협력 대상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국가로 확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초 1987년 인도네시아와의 임업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양자협력관계를 맺었다. 기존 양자산림협력관계는 주로 아시아 중심이었는데, 앞으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저변을 넓혀 43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2030년까지 레드플러스(REDD+)를 통해 국외 산림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실적 500만tCO2를 확보하는 것이다. 레드플러스(REDD+)는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에 의해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대규모 실적확보가 가능한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국내의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 목표는 2027년까지 연간 임산물 수출액 규모 6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연간 임산물 수출액은 2012년 3억 달러에서 2022년 4.8억 달러까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수출 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임산물 전략품목을 개발하고 유럽연합(EU)과 동남아 등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임산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조직을 육성하고, 수출거점을 구축하며, 전략품목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실행한다.  첫 번째 전략은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핵심과제로 육성’하는 것이다. 먼저, ‘국토녹화 비결(노하우)’, ‘기후변화 대응 산불 협력’, ‘산불피해지 등 산림복원’, ‘산림복지’, ‘해외산림탄소배출권 확보’를 5대 국제산림협력 중점 분야로 설정하고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개발한다. 특히 개도국이 선호하는 혼농임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복합 등으로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내용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 국가 역시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으로 다양화한다. 선진국과는 기후변화 시대의 그린 리더십을 함께 발휘하도록 산림정책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산림분야 국외감축사업 및 해외산림자원 개발 확대’이다. 기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준국가 규모*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공동 참여 여건을 조성한다. 해외산림자원에 대해서는 개발 범위를 기존 목재 위주에서 코르크나 대나무 및 산림탄소를 포함하는 비목재 임산물까지로 확대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해외산림 투자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산림투자 역량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역량 단계별 정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산림훼손이 인근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은 준국가 사업(시ㆍ도 등 광역행정구역 전역이 대상임)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를 통한 감축 결과물만을 인정 이어서 세 번째 전략은 ‘K-임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다변화 촉진’이다. 세 번째 목표의 임산물 수출 확대와 더불어, 임업통상 현안 대응과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수입 목재의 합법성 검토 대상을 기존 4개 품목에서 단판, 성형목재, 파티클보드, 섬유판, 펄프의 5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 기존 수입목재 합법성 검토 대상 : 원목, 제재목류, 합판, 팰릿 마지막 네 번째 전략은 ‘아시아 산림협력 리더십 강화 및 남북 그린데탕트 견인’이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그린 리더십을 발휘한다. 먼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제2차 전략계획(’24~’30)」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산림재난 대응 및 레드플러스(REDD+) 등 우리나라의 산림협력모델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협력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아시아에 확산해나간다. 아울러, 지속적인 남북산림협력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산림을 통해 글로벌 가치 실현과 국정과제 이행 및 국익 창출을 위한 국제산림협력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라며, “우리의 산림정책을 확산하여 세계 산림녹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제산림협력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2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사막화,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으로 막아낸다
    중국 내몽골 통료시 조림사업지_2000-2017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조림 사업을 시행했던 중국, 몽골의 사막화 지역과 미얀마 건조지의 사후 관리를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및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상대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도 과거 중국 내에서 실시한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지 10여 곳을 대상으로 식생조사 및 위성영상 분석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5년간 중국 감숙성 백은시와 귀주성 수문현에 조림사업을 실시한 후 활착률을 조사한 결과 조림한 나무의 90% 이상이 생존하여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귀주성 수문현 조림사업지_2005-2018   한-중 양국의 사막화 방지 공동연구 내용은 2022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발간한 <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에 수록되었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가 간 협업 관계 구축,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는 우수 사례로 소개되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매년 6월 17일은 유엔(UN)이 정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로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며 지정된 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양희문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사막화 방지는 현지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조림 기술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막화, 가뭄 등 전 세계적인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16
  •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5일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했다.    * 사막화방지협약 채택(’94.6.17, 파리)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사막화방지 실천 노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포스코플로우가 후원하여 청소년이 참여하는 포스터 그리기대회와 영어발표 대회를 당일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또한, 사막화방지 활동 시민단체와 산림조합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편백화분 만들기, 나무목걸이 그리기, 재활용 노트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동 협업 중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의 하나로 외교부와 유니세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6-15
  •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5일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했다.    * 사막화방지협약 채택(’94.6.17, 파리)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사막화방지 실천 노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포스코플로우가 후원하여 청소년이 참여하는 포스터 그리기대회와 영어발표 대회를 당일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또한, 사막화방지 활동 시민단체와 산림조합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편백화분 만들기, 나무목걸이 그리기, 재활용 노트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동 협업 중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의 하나로 외교부와 유니세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5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사막화, 장기적인 국제협력과 과학적 연구로 막아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중국 서부 5개 지역(감숙성 백은시, 내몽골자치구 통료, 영하자치구 평라현, 귀주성 수문현 및 신강성 투루판시)의 사막화 지역에서 실시했던 조림사업('00~'05)의 성과를 사진으로 정리하여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화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중국임업과학연구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수집하여 작성한 자료로, 5개 지역의 조림사업 초기 사진과 2년(2017~2018년)간 진행한 현지조사 사진 및 결과를 정리하여 담았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이 2022년 4월 발간한‘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the Second edition of the Global Land Outlook)’에 따르면, 세계 각국은 국내 총생산(GDP)의 절반이 넘는 약 44조 달러의 경제적 산출물을 자연에서 얻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사막화 등 심각한 토지 황폐화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2년 5월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개최한 UNCCD COP15(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는 ‘가뭄(Drought)’과 ‘황사(SDS, Sand and Dust Storm)’가 주요 이슈였으며, 이 문제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과도 직접적인 상호 연관성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시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과 몽골 등에서 발생하는 사막화는 매년 봄철 우리나라에 ‘황사(黃沙)’로 직·간접적 피해를 주고 있다. 사막화는 한 국가만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여러 나라가 힘을 합쳐 해결해 나아가야 할 국제적 문제이다. 우리나라 산림청과 KOICA는 2000년대 초반부터 중국과 몽골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 저감을 위해 꾸준히 조림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화보집’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www.know.nifos.go.kr)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양희문 과장은“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은 현지의 자연환경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지 연구진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황폐지 복원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계기관과도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13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림청, 전세계 사막화 방지에 앞장선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오른쪽 세번째-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21)」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사막화 방지 주요 의제에 대응하였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2018∼2030 전략의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적 평가기구로, 이번 제21차 회의에는 전 지구적 재정체계(UNCCD GM),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등이 참석하였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 목표 이행, ▲ 가뭄 대응을 위한 정부 간 작업 그룹(IWG) 이행 보고서, ▲ 정책 프레임워크(황사, 가뭄, 토지소유권 및 성평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산림청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0, ’11년 경남 창원)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실현을 위한 ‘창원이니셔티브’를,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 ’19년 인도)에서 국경을 초월한 환경문제의 공동대응을 위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를 제안하였고, 당사국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협력하여 창원이니셔티브,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많은 국가들이 실제 산림정책에 반영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면서 전 세계 사막화방지를 선도하는 산림 선진국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인사말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0
  • 국제산림협력 강화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외온실가스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확대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3일(목) 11시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정과제인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우리나라와 국제기구 및 세계와의 산림협력부터 해외산림자원 육성, 임산물 관련 통상협상과 수출, 그리고 남북산림협력 등을 아우르는 국제산림협력정책을 추진해왔다. 몽골지역의 사막화를 방지하면서 우리나라의 황사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산림청과 몽골정부가 추진 중인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이나, 작년 2022년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 Congress) : 산림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 우리나라가 ’22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제15차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 분야의 목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5년 단위 중장기 전략으로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관련 정책실행의 기준(가이드라인)으로 수립되었다. 산림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 현안 대응에 우리나라의 기여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탄소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 확대 등으로 국익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녹색회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말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모하였다. 산림청은 그동안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과 인도네시아 이탄지복원 사업 및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등 다양한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어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제사회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강화되었다. 현재, 국제사회는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토녹화 선도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국토녹화 50주년 및 산림 임업전망 대회(’23.1월, 서울)’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수장들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을 높이 평가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를 기대함 또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국외 감축 분야에 산림부문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산림탄소흡수원(REDD+) 시범사업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       * 해외산림탄소흡수원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해외개발도상국가의 산림을 보호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하는 사업, 사업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면 사업 시행자에게 탄소배출권을 부여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이와 같은 우리나라 정책 성과를 토대로 ‘국제산림협력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가 경쟁력 강화’ 비전과 관련 3가지 목표와 4가지 전략 및 10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목표는 양자산림협력 대상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국가로 확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초 1987년 인도네시아와의 임업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양자협력관계를 맺었다. 기존 양자산림협력관계는 주로 아시아 중심이었는데, 앞으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저변을 넓혀 43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2030년까지 레드플러스(REDD+)를 통해 국외 산림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실적 500만tCO2를 확보하는 것이다. 레드플러스(REDD+)는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에 의해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대규모 실적확보가 가능한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국내의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 목표는 2027년까지 연간 임산물 수출액 규모 6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연간 임산물 수출액은 2012년 3억 달러에서 2022년 4.8억 달러까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수출 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임산물 전략품목을 개발하고 유럽연합(EU)과 동남아 등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임산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조직을 육성하고, 수출거점을 구축하며, 전략품목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실행한다.  첫 번째 전략은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핵심과제로 육성’하는 것이다. 먼저, ‘국토녹화 비결(노하우)’, ‘기후변화 대응 산불 협력’, ‘산불피해지 등 산림복원’, ‘산림복지’, ‘해외산림탄소배출권 확보’를 5대 국제산림협력 중점 분야로 설정하고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개발한다. 특히 개도국이 선호하는 혼농임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복합 등으로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내용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 국가 역시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으로 다양화한다. 선진국과는 기후변화 시대의 그린 리더십을 함께 발휘하도록 산림정책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산림분야 국외감축사업 및 해외산림자원 개발 확대’이다. 기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준국가 규모*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공동 참여 여건을 조성한다. 해외산림자원에 대해서는 개발 범위를 기존 목재 위주에서 코르크나 대나무 및 산림탄소를 포함하는 비목재 임산물까지로 확대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해외산림 투자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산림투자 역량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역량 단계별 정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산림훼손이 인근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은 준국가 사업(시ㆍ도 등 광역행정구역 전역이 대상임)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를 통한 감축 결과물만을 인정 이어서 세 번째 전략은 ‘K-임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다변화 촉진’이다. 세 번째 목표의 임산물 수출 확대와 더불어, 임업통상 현안 대응과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수입 목재의 합법성 검토 대상을 기존 4개 품목에서 단판, 성형목재, 파티클보드, 섬유판, 펄프의 5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 기존 수입목재 합법성 검토 대상 : 원목, 제재목류, 합판, 팰릿 마지막 네 번째 전략은 ‘아시아 산림협력 리더십 강화 및 남북 그린데탕트 견인’이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그린 리더십을 발휘한다. 먼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제2차 전략계획(’24~’30)」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산림재난 대응 및 레드플러스(REDD+) 등 우리나라의 산림협력모델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협력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아시아에 확산해나간다. 아울러, 지속적인 남북산림협력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산림을 통해 글로벌 가치 실현과 국정과제 이행 및 국익 창출을 위한 국제산림협력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라며, “우리의 산림정책을 확산하여 세계 산림녹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제산림협력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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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청, 전세계 사막화 방지에 앞장선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오른쪽 세번째-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21)」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사막화 방지 주요 의제에 대응하였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2018∼2030 전략의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적 평가기구로, 이번 제21차 회의에는 전 지구적 재정체계(UNCCD GM),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등이 참석하였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 목표 이행, ▲ 가뭄 대응을 위한 정부 간 작업 그룹(IWG) 이행 보고서, ▲ 정책 프레임워크(황사, 가뭄, 토지소유권 및 성평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산림청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0, ’11년 경남 창원)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실현을 위한 ‘창원이니셔티브’를,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 ’19년 인도)에서 국경을 초월한 환경문제의 공동대응을 위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를 제안하였고, 당사국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협력하여 창원이니셔티브,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많은 국가들이 실제 산림정책에 반영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면서 전 세계 사막화방지를 선도하는 산림 선진국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UNCCDCRIC21 참석(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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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사막화,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으로 막아낸다
    중국 내몽골 통료시 조림사업지_2000-2017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조림 사업을 시행했던 중국, 몽골의 사막화 지역과 미얀마 건조지의 사후 관리를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및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상대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도 과거 중국 내에서 실시한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지 10여 곳을 대상으로 식생조사 및 위성영상 분석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5년간 중국 감숙성 백은시와 귀주성 수문현에 조림사업을 실시한 후 활착률을 조사한 결과 조림한 나무의 90% 이상이 생존하여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귀주성 수문현 조림사업지_2005-2018   한-중 양국의 사막화 방지 공동연구 내용은 2022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발간한 <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에 수록되었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가 간 협업 관계 구축,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는 우수 사례로 소개되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매년 6월 17일은 유엔(UN)이 정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로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며 지정된 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양희문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사막화 방지는 현지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조림 기술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막화, 가뭄 등 전 세계적인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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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3-06-16
  •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5일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했다.    * 사막화방지협약 채택(’94.6.17, 파리)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사막화방지 실천 노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포스코플로우가 후원하여 청소년이 참여하는 포스터 그리기대회와 영어발표 대회를 당일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또한, 사막화방지 활동 시민단체와 산림조합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편백화분 만들기, 나무목걸이 그리기, 재활용 노트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동 협업 중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의 하나로 외교부와 유니세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6-15
  •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5일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했다.    * 사막화방지협약 채택(’94.6.17, 파리)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사막화방지 실천 노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포스코플로우가 후원하여 청소년이 참여하는 포스터 그리기대회와 영어발표 대회를 당일 진행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또한, 사막화방지 활동 시민단체와 산림조합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편백화분 만들기, 나무목걸이 그리기, 재활용 노트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동 협업 중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OP) 캠페인의 하나로 외교부와 유니세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브랜드로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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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3-06-15
  • 국제산림협력 강화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외온실가스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확대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3일(목) 11시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정과제인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우리나라와 국제기구 및 세계와의 산림협력부터 해외산림자원 육성, 임산물 관련 통상협상과 수출, 그리고 남북산림협력 등을 아우르는 국제산림협력정책을 추진해왔다. 몽골지역의 사막화를 방지하면서 우리나라의 황사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산림청과 몽골정부가 추진 중인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이나, 작년 2022년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 Congress) : 산림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 우리나라가 ’22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제15차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 분야의 목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5년 단위 중장기 전략으로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관련 정책실행의 기준(가이드라인)으로 수립되었다. 산림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 현안 대응에 우리나라의 기여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탄소배출권 확보와 임산물 수출 확대 등으로 국익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녹색회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말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모하였다. 산림청은 그동안 몽골 그린벨트 조성사업과 인도네시아 이탄지복원 사업 및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등 다양한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어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제사회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강화되었다. 현재, 국제사회는 산림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토녹화 선도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국토녹화 50주년 및 산림 임업전망 대회(’23.1월, 서울)’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수장들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을 높이 평가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를 기대함 또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국외 감축 분야에 산림부문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산림탄소흡수원(REDD+) 시범사업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       * 해외산림탄소흡수원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해외개발도상국가의 산림을 보호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하는 사업, 사업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면 사업 시행자에게 탄소배출권을 부여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이와 같은 우리나라 정책 성과를 토대로 ‘국제산림협력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및 국가 경쟁력 강화’ 비전과 관련 3가지 목표와 4가지 전략 및 10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목표는 양자산림협력 대상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국가로 확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초 1987년 인도네시아와의 임업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양자협력관계를 맺었다. 기존 양자산림협력관계는 주로 아시아 중심이었는데, 앞으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저변을 넓혀 43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2030년까지 레드플러스(REDD+)를 통해 국외 산림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실적 500만tCO2를 확보하는 것이다. 레드플러스(REDD+)는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에 의해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대규모 실적확보가 가능한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국내의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 목표는 2027년까지 연간 임산물 수출액 규모 6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연간 임산물 수출액은 2012년 3억 달러에서 2022년 4.8억 달러까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수출 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임산물 전략품목을 개발하고 유럽연합(EU)과 동남아 등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임산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조직을 육성하고, 수출거점을 구축하며, 전략품목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실행한다.  첫 번째 전략은 ‘산림을 대한민국 국제협력의 핵심과제로 육성’하는 것이다. 먼저, ‘국토녹화 비결(노하우)’, ‘기후변화 대응 산불 협력’, ‘산불피해지 등 산림복원’, ‘산림복지’, ‘해외산림탄소배출권 확보’를 5대 국제산림협력 중점 분야로 설정하고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개발한다. 특히 개도국이 선호하는 혼농임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복합 등으로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내용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 국가 역시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으로 다양화한다. 선진국과는 기후변화 시대의 그린 리더십을 함께 발휘하도록 산림정책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산림분야 국외감축사업 및 해외산림자원 개발 확대’이다. 기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준국가 규모*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공동 참여 여건을 조성한다. 해외산림자원에 대해서는 개발 범위를 기존 목재 위주에서 코르크나 대나무 및 산림탄소를 포함하는 비목재 임산물까지로 확대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해외산림 투자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산림투자 역량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역량 단계별 정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산림훼손이 인근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은 준국가 사업(시ㆍ도 등 광역행정구역 전역이 대상임)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를 통한 감축 결과물만을 인정 이어서 세 번째 전략은 ‘K-임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다변화 촉진’이다. 세 번째 목표의 임산물 수출 확대와 더불어, 임업통상 현안 대응과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합법목재 교역 촉진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수입 목재의 합법성 검토 대상을 기존 4개 품목에서 단판, 성형목재, 파티클보드, 섬유판, 펄프의 5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 기존 수입목재 합법성 검토 대상 : 원목, 제재목류, 합판, 팰릿 마지막 네 번째 전략은 ‘아시아 산림협력 리더십 강화 및 남북 그린데탕트 견인’이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그린 리더십을 발휘한다. 먼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제2차 전략계획(’24~’30)」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산림재난 대응 및 레드플러스(REDD+) 등 우리나라의 산림협력모델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협력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아시아에 확산해나간다. 아울러, 지속적인 남북산림협력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복원 등 국제산림 현안에 대한 아시아 역내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산림을 통해 글로벌 가치 실현과 국정과제 이행 및 국익 창출을 위한 국제산림협력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라며, “우리의 산림정책을 확산하여 세계 산림녹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제산림협력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2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사막화, 장기적인 국제협력과 과학적 연구로 막아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중국 서부 5개 지역(감숙성 백은시, 내몽골자치구 통료, 영하자치구 평라현, 귀주성 수문현 및 신강성 투루판시)의 사막화 지역에서 실시했던 조림사업('00~'05)의 성과를 사진으로 정리하여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화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중국임업과학연구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수집하여 작성한 자료로, 5개 지역의 조림사업 초기 사진과 2년(2017~2018년)간 진행한 현지조사 사진 및 결과를 정리하여 담았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이 2022년 4월 발간한‘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the Second edition of the Global Land Outlook)’에 따르면, 세계 각국은 국내 총생산(GDP)의 절반이 넘는 약 44조 달러의 경제적 산출물을 자연에서 얻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사막화 등 심각한 토지 황폐화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2년 5월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개최한 UNCCD COP15(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는 ‘가뭄(Drought)’과 ‘황사(SDS, Sand and Dust Storm)’가 주요 이슈였으며, 이 문제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과도 직접적인 상호 연관성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시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과 몽골 등에서 발생하는 사막화는 매년 봄철 우리나라에 ‘황사(黃沙)’로 직·간접적 피해를 주고 있다. 사막화는 한 국가만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여러 나라가 힘을 합쳐 해결해 나아가야 할 국제적 문제이다. 우리나라 산림청과 KOICA는 2000년대 초반부터 중국과 몽골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 저감을 위해 꾸준히 조림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화보집’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www.know.nifos.go.kr)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양희문 과장은“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은 현지의 자연환경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지 연구진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황폐지 복원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계기관과도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13
  •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에 한뜻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아시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기구, 서울 여의도에 본부를 두고 있음 “한-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산림 분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이 가진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키르기스스탄 백술탄 이브라이모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 카자흐스탄 산림야생동물위원회 누를란 키리시바예프 위원장 등 주요 고위급과 5개국 대표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아랄해 고갈과 관련된 사막화 확대, 황사, 염분 피해 등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나무 심기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협력하여 아스타나 시에 우호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아랄해 복원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 조성 : 2015∼2017, 아스타나 시 1개소       카자흐스탄 아랄해 복원 : 2017∼2019, 1만ha 사막화방지 조림       타지키스탄 사막화방지 조림과 피스타치오 조림 : 2019∼2023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5개국의 산림 여건과 애로사항, 제안사업 등을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앙아시아 사막화방지 및 산림협력 고위급 교류 협력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5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작업반을 통해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19년에 중아아시아 국가 중에서 첫 번째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이번 7차 정기 총회의 알마티 개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존 카자흐스탄에 더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중앙아시아 회원국이 확대된 것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14)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 참관국(옵서버) (2) : 싱가포르, 말련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건의 새로운 아시아 산림협력 사업 추진도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캄보디아와 몽골, 그리고 필리핀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적합한 산림복원 사업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주관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 캄보디아 : 남서 캄보디아 토착 침향나무 복원(2023~2025)몽골 :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지원 양묘장 조성과 역량 강화(2023~2025)필리핀 : 토착 위기 수종을 활용한 지열 보호구역 산림복원(2023~2025) 아울러,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아시아지역 내 산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전략계획 2024~2030”의 수립도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국제적인 동향과 추세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까지 작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산림협력의 장기 기준(가이드라인)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회의는 한국의 산림복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조성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제7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 총회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것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당사국 지위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산림협력 통로가 한층 더 넓혀졌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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