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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 봄맞이 새 단장
    경남 하동군은 본격적인 상춘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책코스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 드는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으로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송림공원∼남도대교∼광양 다압면∼섬진교를 지나는 41.1㎞로 조성됐다. 자전거 길로 조성된 광양 구간 20.2㎞를 제외한 하동 구간 20.9㎞는 송림에서 화개장터까지 크게 4개의 존의 산책로로 이뤄졌다. 테마 로드에는 천년 녹차, 은모래, 두꺼비 바위 등 주변의 자연과 지명을 본 따 만든 12개의 쉼터가 곳곳에 위치해 아름다운 섬진강을 구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특히 100리 테마로 드는 화개장터와 최참판댁, 평사리공원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봄철이 되면 섬진강 마라톤대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등과 연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간제 근로자를 통해 테마 로드 전 구간의 상시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청 전 부서와 읍·면, 지역 내 기관·단체가 책임 구역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지정구역별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담당 구간의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해당 구간을 정비하고 보수가 필요한 각종 시설물은 곧바로 개선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고 관광산업이 위축됐지만 매화가 피는 봄을 맞아 테마 로드 환경정비를 통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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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3-09
  • 겨울여행 어디로 떠날까? 경남의 겨울축제와 함께해요
    매서워진 겨울 날씨 속에 쌓였던 피로를 맑고 차가운 공기에 날려 버릴 수 있는 매력적인 경남의 겨울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먼저 세계크리스마스문화축제가 경남의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김해시 동상동 종로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6번째를 맞는 크리스마스문화축제는 축제 첫날 오후 5시부터 중창단 ‘alioso’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트리 점등식이 진행된다. 세계 20여개 국가의 특색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고, 캐롤송 경연대회,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해외 이주민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내국인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긴 겨울밤 음악과 과학체험이 함께하는 김해천문대 겨울 밤하늘 이야기 축제는 12월 15일 김해천문대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밤 하늘 별과 소품을 이용한 마술쇼, 별 사진전, 어린이 과학부스 체험 운영 등으로 색다른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겨울 먹거리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거제대구수산물축제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대구를 주제로 12월 22~23일 양일간 거제 장목면 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제 대구는 겨울철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대표 어종 중 하나다. 맨손으로 활어잡기, 직거래 장터, 시식행사, 대구떡국나누기 등 대구를 직접 맛보고, 잡아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생대구 절단과 손질, 배달 서비스도 준비해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대구를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배추와 고추 등으로 김장 체험을 한 뒤 자신이 담근 김치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알프스 하동 김치축제가 12월 1일 적량면 삼화 에코하우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김치 품평회와 김치 전시회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시식 기회가 제공된다. 남해에서는 해맞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특산물인 물메기를 홍보하기 위한 상주 해맞이&물메기축제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상주면 은모래비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물메기 먹거리 행사, 불꽃놀이, 해돋이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경남의 대표적 얼음축제인 거창금원산얼음축제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축제장 주변 계곡의 얼음눈꽃의 멋진 풍광과 다양한 얼음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니 컬링장, 얼음 썰매장, 눈 미끄럼틀 등 겨울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거창 수승대관광지에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눈썰매장을 운영하며, 연말연시 따스한 빛과 어우러지는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도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 및 거창교 주변 강변로에서 개최된다. 거제 장승포항을 아름답게 장식할 2018 송년불꽃축제는 12월 31일 장승포항 일원에서 열리며, 수변공원 불꽃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일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에서는 4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며, “이번 겨울에는 겨울 축제만이 전하는 특별한 즐거움이 가득한 경남으로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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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11-27
  • 여주시 새봄맞이 봄꽃 단장
    여주시는 올해 봄철 개최되는 각종 지역행사를 대비해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가로 경관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여주시는 4월부터 5월까지 개최되는 여주도자기축제 등을 비롯해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품실문화축제, 금사참외축제 등 각종 행사로 여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꽃 전경을 제공토록 팬지, 비올라 등의 꽃을 식재했다고 전했다. 교통량이 많은 터미널 사거리, 여주톨게이트 소공원을 비롯해 넓은 화단이 조성되어 있는 금은모래강변공원에 식재해 5월 개화기까지 봄철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에게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내 식재한 초화류 총13,000여 본은 산림공원과에서 자체육묘해 식재한 것으로 녹지경관 제고 효과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 개최하는 행사로 여주시를 찾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환경을 감상하고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라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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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02
  • 여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골든타임”을 지켜라
    여주시는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에 맞춰 신속히 초동진화하기 위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4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이론과 진화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봄 가뭄으로 인해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주시는 각 읍면에 산림인접지 쓰레기 소각행위와 논밭두렁 태우기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긴급 투입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역할은 산불의 확산여부와 관련된 골든타임과 직결되는 사항이어서 평상 시 몸에 밴 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다. 4일에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지회 박종한 강사와 양근수 강사가 산림공원과 다목적실에서 여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4명을 대상으로 산불정책 추진방향 및 목표, 산불의 특성, 산불의 위험성, 산불예방 목적, 산불발생 시 대처요령, 효율적인 산불진화요령 등 산불이론교육을 실시했다. 5일에는 금은모래강변공원에서 5시간 동안 실제상황에 대처한 강도 높은 훈련시간을 가졌다. 안상옥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이틀간 10시간에 걸쳐 배운 이론과 실습은 실제 산불이 발생했을 때 매우 유용하게 작동할 것이며, 산불진화전문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과 소양으로 자부심이 매우 높아졌다.”고 교육 후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는 상반기 12시간의 교양 및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10시간의 산불예방 및 전문진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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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3-07
  • 여주시, ‘설 연휴 산불예방 비상근무’ 실시
    여주시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설연휴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4일 동안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 산불감시원 등 110명의 근무요원들이 산불상황근무와 예찰활동을 벌인다.   산림공원과 산불상황실은 산불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와 출동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읍면 직원들과 산불감시원들은 산불 위험·취약지역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12일부터는 시에서 임차한 산불진화헬기가 금은모래 강변공원에 대기하면서 만약의 산불 발생사태에 출격준비를 한다. 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의 위험요소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전 직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산림인접지역의 쓰레기소각행위와 성묘객 및 등산객의 입산자 실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여주시의 설 연휴 산불비상근무는 산불예방과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림보호법제53조에는 “과실로 인하여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나 과실로 인하여 자기 산림을 불에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동법34조에는 산림인접지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30만원이하),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는 행위(20만원이하), 불을 피우는 행위(50만원이하)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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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2-14
  • 남해군, 평화의 소녀상 소공원 명칭 주민 의견수렴 실시
    경남 남해군이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주변 소공원 명칭 선정과 관련해 주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군은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될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 앞 소공원을 군민 공감대 형성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10일까지 소공원 명칭 공모를 실시해 왔다. 군은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17일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4건의 소공원 명칭에 대해 보다 많은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조정위를 통해 선정된 소공원 명칭은 ▲제국주의 사과를 기다리고 군민과 반가운 손님을 기다리는 의미를 담은 '기다림 공원'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의 '불망(不忘)공원' ▲진정한 사과의 소리를 듣다 라는 의미의 '소리(Sorry)공원' ▲할머니를 영원히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영어식 이름자인 '숙이파크'(SUK-YI PARK)등 4건으로 관내 총 11개소에서 내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23일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리는 남해군국민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24일에는 주민 출퇴근 시간을 활용, 일반인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오전 오후 각 1시간씩 실시될 예정이다. 장소는 군내 10개 읍면으로, 남해읍사거리, 이동우체국 앞, 상주은모래비치해수욕장 앞, 동남해농협삼동지점 하나로마트 앞, 미조면 종합복지회관 앞, 남면사무소 중앙마트 앞, 새남해농협 서면지점 하나로마트 앞, 고현우체국 앞, 설천면 보건지소 앞, 창선농업협동조합 앞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 평화의 소녀상과 주변 소공원 조성이 군민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아픈 과거의 역사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 거주하는 박숙이 할머니(94세, 남해읍)를 비롯,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과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남해군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은 광복절인 내달 15일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이번 평화의 소녀상 소공원 명칭 의견수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주민복지실 여성보육팀(055-860-3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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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07-20
  • 황학산 수목원 ‘고운 자태’ 드러내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 산14-1번지 일원 27만2922㎡ 면적에 조성되고 있는 ‘황학산 수목원’이 9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접어들고 있다.   ◇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여주황학산 수목원(방문객 센터 및 잔디광장)  2006년 12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3년간 사업비77억6100만원(국비 43, 도비22, 군비 35)이 들어간 대규모 공사다. 황학산 수목원 사업은 기존 자원을 최대한 보존, 이용할 수 있는 황학산 일원을 수목원으로 조성해 향토수목의 유전자원보존 및 식물자원을 수집, 보전, 관리, 전시해 식물유전자 가치의 지속적 증진을 추구하고 있다. 또 교육, 학술연구, 희귀동식물 보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명성황후생가 기념관,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수목원을 조성, 산림문화체험학습 공간 조성으로 자연탐구의 기회 및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함에 있다. 아울러, 여주군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의 정서함양 및 복리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본 목적을 두고 있기도 하다. 매룡리 황학산 수목원은 크게 주차장 지역, 연구생산지역 , 수집전시지역1, 수집전시지역2, 산림체험지역으로 나뉜다. 먼저, 주차장지역은 대형8대, 일반114·장애인7·관리용6대 등으로 총135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관리사무소는 1층 구조로 매표소, 관리사무소 화장실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치한다. 또, 연구생산지역에는 매룡지(기존 논둑을 침사형 연못 조성으로 수자원이용 및 수질관리를 위한 시스템 확보), 연구온실(50평 이하 단층 규모로 조성해 도입되는 식물생육환경을 고려해 채광, 환기, 온도조절 등 모든 환경조절이 무인관리가 가능한 구조로 조성), 묘포장(교류종자 배양 및 잉여수목관리, 묘목관리, 계절초화생산 등 수목원 전시수종 유지를 위해 필요한 예비공간으로 수목, 초화류 등 생산자원의 종류에 적합한 포지를 다양하게 조성), 재배하우스(계절초화생산 및 종자재배를 위한 시설), 산림박물관 등이 조성된다.   ◇ 여주IC에서 황학산 수목원으로 진입하는 환상형 도로구축으로 여주문화,역사,쇼핑에 대한 편리한 관광을 할 수 있게 됐다(미니가든 및 나이테 광장)  수집전시지역1에는 풀향기정원(오감 중 후각을 자극하는 방향식물을 개체 및 집단식재로 경관의 다양한 연출), 영화소록원(강희만의 저서 ‘양화소록’에 소개된 수목전시 및 선조들의 꽃 가꾸는 방법을 해설로 소개), 미니가든(생장이 더디고 상대적으로 작은 수형을 갖는 왜성침엽수를 이용한 품종원 조성), 베지터블 가든(일반인이 가정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초종을 선정했다. 채소원과 채소, 허브를 활용한 전시 정원 조성), 강들정원(남한강변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강돌을 이용한 조형정원 조성), 항아리정원(여주특산품인 도자기, 항아리화분을 활용해 수생식물, 소관목 및 초화류 전시공간 조성), 나이테광장(나이테를 형상화한 포장광장을 활용해 여주의 장고한 시대별 역사와 지역 문화자원 소개), 석정원(미리내연못과 연계해 사면부에 괴석을 이용한 암석정원 조성), 산야초원(계류에서 산지까지 연계한 다양한 식생환경 조성으로 벼과, 사초과의 전문수집종 전시 및 야생초화 식재 공간 조성) 등을 갖춘다. 수집전시지역2에는 미로원(측백나무와 산림체험지역의 전이공간으로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해 개인, 단체이용과의 야외휴식, 놀이, 피크닉 활용을 지원), 잔디피크닉장(대형녹음수를 식재해 그늘을 제공토록 하며, 야외탁자, 음수전, 간이화장실 등을 설치해 탐방객의 편익을 제공), 전시온실(열대식물, 희귀식물 등 일반의 관람을 목적으로 한 온실) 등으로 디스플레이 된다. 끝으로, 산림체험지역에는 생활지혜길(옛날부터 인간의 생활 속에서 식물이 제공해 온 민간요법, 생활상식 등을 테마로 식물을 전시하는 테마산책로 조성), 산열매원(식용식물 중 산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매식물을 모아 전시), 습지원(식생조사를 기반으로 체험 및 자연관찰로 조성)으로 꾸민다. 서울 강남이나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여주IC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정도이고 여주IC에서 황학산 수목원까지는 10분정도 소요된다. 이처럼 황학산 수목원은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방문객 위주의 설계로 관람하기에 편리한 동선체계가 특징이다. 특히 폭 10.5m, 길이 750m에 이르는 여주읍 교리~매룡간 수목원진입로(농어촌도로 210호, 사업비 33억7800만원)와 여주읍 능현리 명성황후생가에서 황학산 수목원 진입로를 거쳐 연양리(연장 3.09km,B=10.5m)에 이르는 능현~연양간 도로확·포장공사(농도101호)의 8월 완공으로 여주IC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상형 도로를 따라 도로명성황후생가, 황학산수목원, 수생야생화현생태단지, 금은모래유원지, 신륵사관광지,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목아불교박물관, 여주온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 여주의 역사·문화·쇼핑을 즐겁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
    • 뉴스광장
    2009-07-20
  • (시) 골프, 바람, 구름, 수석
    골프 근암/유응교 푸르른 초원에서 정겨운 사람들과 창공을 날아가는 하얀 공 바라볼 때 세상에 이보다 좋은 희열이 또 있으랴 마음을 비워두고 욕심을 접어두고 차분한 마음으로 호쾌한 마음으로 오늘도 필드로 가는 설레이는 이 가슴! 바  람 근암/유응교   그대 잔잔한 바다라면 나는 조용히 그대 곁에 다가가 은모래에 던지는 하얀 미소를 보려오   그대 풍성한 잎새라면 나는 천천히 그대 곁에 다가가 속살거리는 푸른 노래를 들으려오   그대 하이얀 구름이라면 나는 말없이 그대 곁에 다가가 아름다운 꿈으로 피어나게 하려오. 구 름    유응교 태양은 구름 속에 사랑을 주어 꽃구름 뭉게뭉게 피게 하고 바람은 구름 속에 이별을 주어 흰구름 멀리멀리 떠나게 하고 별빛은 구름 속에 설움을 주어 비구름 밤을 새워 내리게 하고  수  석 근암/유응교  천년을 흐르던 물결 몸에 감돌아 있건만 지금은 차가운 유리 안에 놓여 있네 불어오는 바람결에 푸른 꿈 나누었으련만 이제는  아파트에 외로이 앉아 있네 한낮의 태양도 금모래빛 사이로 한데 어울렸으련만 오늘은 형광불빛 아래 침묵하고 있네 물도 바람도 태양도 이제는 모두 그리운 옛 벗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외로운 자태로 쓸쓸히 홀로 있네.  
    • 뉴스광장
    2009-06-13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하동군,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 봄맞이 새 단장
    경남 하동군은 본격적인 상춘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책코스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 드는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으로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송림공원∼남도대교∼광양 다압면∼섬진교를 지나는 41.1㎞로 조성됐다. 자전거 길로 조성된 광양 구간 20.2㎞를 제외한 하동 구간 20.9㎞는 송림에서 화개장터까지 크게 4개의 존의 산책로로 이뤄졌다. 테마 로드에는 천년 녹차, 은모래, 두꺼비 바위 등 주변의 자연과 지명을 본 따 만든 12개의 쉼터가 곳곳에 위치해 아름다운 섬진강을 구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특히 100리 테마로 드는 화개장터와 최참판댁, 평사리공원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봄철이 되면 섬진강 마라톤대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등과 연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간제 근로자를 통해 테마 로드 전 구간의 상시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청 전 부서와 읍·면, 지역 내 기관·단체가 책임 구역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지정구역별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담당 구간의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해당 구간을 정비하고 보수가 필요한 각종 시설물은 곧바로 개선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고 관광산업이 위축됐지만 매화가 피는 봄을 맞아 테마 로드 환경정비를 통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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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3-09
  • 여주시, ‘산불 접근금지’ 산불전문진화대원이 간다
    여주시는 지난 4월 29일 황학산수목원 다목적실에서 산불전문진화대원 20명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기회 박종한․양근수 강사를 초청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운용,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초 지식, 산불재난 현장조치 실무 등을 다뤘다.   박승욱 산림공원과장은 “산불전문진화대원의 신속한 출동과 초기진압으로 금년 봄철 여주시 산불이 큰 효과를 거뒀다.”며 “남은 기간에도 방심하지 말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둘째 교육일인 4월 30일에는 실습교육이 금은모래강변 산불진화대기소에서 박종한․양근수 강사의 진행으로 산불진화장비 사용법,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실습, 산불진화장비 사후관리, 산불재난 현장조치 실습 등을 전 대원이 체득했다.   손현기 산불진화대원은 교육을 받은 후 “양일에 걸친 이론과 실습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배우고, 산불초동진화의 중요성을 체험함으로써 산불진화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계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산불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5월 5일 어린이날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전을 황학산수목원에서 펼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9-05-02
  • (시) 아니 절 이렇게 버리시나요
    아니 절 이렇게 버리시나요               槿岩/유응교 갈대가 서걱이는 천변에서 오늘도 차가운 비를 맞으며 홀로 지샌다. 그러나 온갖 욕심으로 가득한 탐욕의 궁둥이를 떠받치던 삶 보다 얼마나 홀가분한가. 한때는 나도 피곤에 지친 그대를 포근하게 안아 주었건만 이제는 이렇게 무참히 버려진 신세 내 비록 찢기운 몸으로 속살이 드러난 채 풀숲에 버려져 있지만 맑게 흐르는 개울물 소리가 진실을 가장한 당신의 위선의 웃음소리 보다 내마음을 한결 편하게 하오   탐욕에 눈이 어두운 당신의 음울한 거실보다 싱그러운 풀향기와 별빛이 이렇게도 좋으니 차라리 나 이제 버겁고 힘겨웠던 지난 날일랑 모두 잊어버리고 언제까지 이곳에 있고 싶구려.   다리 밑 풍경                                          槿岩 유응교 낡고 우중충한 콘크리트 다리 밑에 허름한 점퍼를 걸친 노인들이 앉아 있다. 세월이 흘러가듯 하염없이 시내는 흐르고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는 노인들이 세월을 한탄하고 있다. 다리가 성치 못한 의자 서 너 개 허리도 상처 난  소파들이 다리 아픈 노인의 맘을 아는 듯 허리 휜 노인의 심정을 아는 듯 간신히 노인들을 부축해 주고 있다.   구겨진 지폐보다 더 구겨진 삶을 등 뒤로 하고 화투짝을 뒤적거리며 한낮의 더위 속에서 불어오는 다리 밑 바람결에 한사코 시간을 붙들고 있다. 백일홍의 슬픔                                                            槿岩/유응교 그대 잠든 무덤가에 저도 함께 묻히어 백일동안 피어 있는 심정을 아시는지요 그대가 바다건너 괴물을 죽이고 승리하면 흰 깃발 날리며 오신다더니 괴물의 피가 물들어 붉은 깃발이 된 줄도 모르고 그 자리에서 순절한 저를 용서 해 주세요. 그렇다고 당신마저 제 뒤를 따라오시면 어떡합니까 붉게 타오르는 제 사랑의 빛깔이 백일동안 시들지 아니하고 그대의 무덤가에 피어 있는 까닭을 그대는 모르실거에요. 바닷가에서 백일동안 애타게 기다리던 제 심정을 그대는 정말 모르실거에요. 그러나 저는 행복합니다. 그토록 기다림을 준 그대가 있었기에 오늘도 이렇게 불타는 가슴으로 마냥 행복하니까요. 안면도 파도리                                      근암/유응교   안면도 파도리 저 하얀 파도 언제부터 저토록 뒤척이었나   안면도 조용히 잠들려 해도 밤새 보채며 흔들어 깨우네   아이들은 하나 둘 파도에 밀려 은모래 털어내며 뭍으로 가고   파도리 초등학교 파도에 젖고 마지막 졸업식장 눈물에 젖네   파도에 밀려 떠나가는 게 어디 저 파도리 아이들 뿐이랴   우리의 사랑도 저 물새들도 세월 따라 저렇게 떠나가는 걸   안면도 파도리 저 하얀 파도 언제쯤 깊은 잠 꿈속에 들까 산나리꽃의 나들이                              槿岩/유응교 봄바람이 불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바람이 난다더니 제가 바람이 들었나 봐요. 물방울 무늬 컬러에 붉은 원피스 받혀 입고 머리는 부풀리게를 하고 주근깨는 분 화장으로 단장을 하니 그래도 산골 소녀티는 벗어났지요 가는 허리 낭창거리며 산길 나서는 제 모습이 어때요 이렇게 좋은 봄 날 가슴이 울렁거리는 게 어디 저 뿐인가요. 당신도 때때로 멋을 부리고 선 그라스에 양산 받치고 머플러 휘날리며 신 바람나게 집을 빠져 나온 적 있죠 그렇다고 제 순결까지 의심하지는 마세요. 아무리 세도가 높다고 저를 함부로 했다가는 제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저는 저의 순결을 지킬 테니까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이라면 몰라도 제 마음을 결코 열지 않을 거에요. 때때로 멋을 부리고 흥겨운 발걸음으로 콧노래 부르며 즐겁게 꼭 닫힌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와 보세요. 언제나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칠 테니까요.  
    • 산림행정
    2009-07-30

산림환경 검색결과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철 물놀이 철을 맞아 26일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남해소방서, 남해군, 통영해양경비안전서, 남해해양경비안전센터, 119구조대 등 지역 유관기관이 모여 심폐소생술 및 구조 교육을 비롯하여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하여 집중 홍보하였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문명근 소장은 여름철 물놀이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하였고, “즐거운 여행은 안전이 기반 되어야 한다.” 라는 말과, 탐방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7-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하동군,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 봄맞이 새 단장
    경남 하동군은 본격적인 상춘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책코스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 드는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으로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송림공원∼남도대교∼광양 다압면∼섬진교를 지나는 41.1㎞로 조성됐다. 자전거 길로 조성된 광양 구간 20.2㎞를 제외한 하동 구간 20.9㎞는 송림에서 화개장터까지 크게 4개의 존의 산책로로 이뤄졌다. 테마 로드에는 천년 녹차, 은모래, 두꺼비 바위 등 주변의 자연과 지명을 본 따 만든 12개의 쉼터가 곳곳에 위치해 아름다운 섬진강을 구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특히 100리 테마로 드는 화개장터와 최참판댁, 평사리공원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봄철이 되면 섬진강 마라톤대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등과 연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간제 근로자를 통해 테마 로드 전 구간의 상시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청 전 부서와 읍·면, 지역 내 기관·단체가 책임 구역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지정구역별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담당 구간의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해당 구간을 정비하고 보수가 필요한 각종 시설물은 곧바로 개선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고 관광산업이 위축됐지만 매화가 피는 봄을 맞아 테마 로드 환경정비를 통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3-09
  • 여주시, ‘산불 접근금지’ 산불전문진화대원이 간다
    여주시는 지난 4월 29일 황학산수목원 다목적실에서 산불전문진화대원 20명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기회 박종한․양근수 강사를 초청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운용,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초 지식, 산불재난 현장조치 실무 등을 다뤘다.   박승욱 산림공원과장은 “산불전문진화대원의 신속한 출동과 초기진압으로 금년 봄철 여주시 산불이 큰 효과를 거뒀다.”며 “남은 기간에도 방심하지 말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둘째 교육일인 4월 30일에는 실습교육이 금은모래강변 산불진화대기소에서 박종한․양근수 강사의 진행으로 산불진화장비 사용법,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실습, 산불진화장비 사후관리, 산불재난 현장조치 실습 등을 전 대원이 체득했다.   손현기 산불진화대원은 교육을 받은 후 “양일에 걸친 이론과 실습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배우고, 산불초동진화의 중요성을 체험함으로써 산불진화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계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산불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5월 5일 어린이날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전을 황학산수목원에서 펼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9-05-02
  • 겨울여행 어디로 떠날까? 경남의 겨울축제와 함께해요
    매서워진 겨울 날씨 속에 쌓였던 피로를 맑고 차가운 공기에 날려 버릴 수 있는 매력적인 경남의 겨울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먼저 세계크리스마스문화축제가 경남의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김해시 동상동 종로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6번째를 맞는 크리스마스문화축제는 축제 첫날 오후 5시부터 중창단 ‘alioso’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트리 점등식이 진행된다. 세계 20여개 국가의 특색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고, 캐롤송 경연대회,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해외 이주민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내국인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긴 겨울밤 음악과 과학체험이 함께하는 김해천문대 겨울 밤하늘 이야기 축제는 12월 15일 김해천문대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밤 하늘 별과 소품을 이용한 마술쇼, 별 사진전, 어린이 과학부스 체험 운영 등으로 색다른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겨울 먹거리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거제대구수산물축제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대구를 주제로 12월 22~23일 양일간 거제 장목면 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제 대구는 겨울철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대표 어종 중 하나다. 맨손으로 활어잡기, 직거래 장터, 시식행사, 대구떡국나누기 등 대구를 직접 맛보고, 잡아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생대구 절단과 손질, 배달 서비스도 준비해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대구를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배추와 고추 등으로 김장 체험을 한 뒤 자신이 담근 김치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알프스 하동 김치축제가 12월 1일 적량면 삼화 에코하우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김치 품평회와 김치 전시회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시식 기회가 제공된다. 남해에서는 해맞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특산물인 물메기를 홍보하기 위한 상주 해맞이&물메기축제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상주면 은모래비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물메기 먹거리 행사, 불꽃놀이, 해돋이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경남의 대표적 얼음축제인 거창금원산얼음축제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축제장 주변 계곡의 얼음눈꽃의 멋진 풍광과 다양한 얼음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니 컬링장, 얼음 썰매장, 눈 미끄럼틀 등 겨울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거창 수승대관광지에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눈썰매장을 운영하며, 연말연시 따스한 빛과 어우러지는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도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 및 거창교 주변 강변로에서 개최된다. 거제 장승포항을 아름답게 장식할 2018 송년불꽃축제는 12월 31일 장승포항 일원에서 열리며, 수변공원 불꽃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일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에서는 4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며, “이번 겨울에는 겨울 축제만이 전하는 특별한 즐거움이 가득한 경남으로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1-27
  • 여주시 새봄맞이 봄꽃 단장
    여주시는 올해 봄철 개최되는 각종 지역행사를 대비해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가로 경관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여주시는 4월부터 5월까지 개최되는 여주도자기축제 등을 비롯해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품실문화축제, 금사참외축제 등 각종 행사로 여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꽃 전경을 제공토록 팬지, 비올라 등의 꽃을 식재했다고 전했다. 교통량이 많은 터미널 사거리, 여주톨게이트 소공원을 비롯해 넓은 화단이 조성되어 있는 금은모래강변공원에 식재해 5월 개화기까지 봄철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에게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내 식재한 초화류 총13,000여 본은 산림공원과에서 자체육묘해 식재한 것으로 녹지경관 제고 효과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 개최하는 행사로 여주시를 찾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환경을 감상하고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라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02
  • 여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골든타임”을 지켜라
    여주시는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에 맞춰 신속히 초동진화하기 위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4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이론과 진화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봄 가뭄으로 인해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주시는 각 읍면에 산림인접지 쓰레기 소각행위와 논밭두렁 태우기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긴급 투입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역할은 산불의 확산여부와 관련된 골든타임과 직결되는 사항이어서 평상 시 몸에 밴 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다. 4일에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지회 박종한 강사와 양근수 강사가 산림공원과 다목적실에서 여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4명을 대상으로 산불정책 추진방향 및 목표, 산불의 특성, 산불의 위험성, 산불예방 목적, 산불발생 시 대처요령, 효율적인 산불진화요령 등 산불이론교육을 실시했다. 5일에는 금은모래강변공원에서 5시간 동안 실제상황에 대처한 강도 높은 훈련시간을 가졌다. 안상옥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이틀간 10시간에 걸쳐 배운 이론과 실습은 실제 산불이 발생했을 때 매우 유용하게 작동할 것이며, 산불진화전문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과 소양으로 자부심이 매우 높아졌다.”고 교육 후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는 상반기 12시간의 교양 및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10시간의 산불예방 및 전문진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07
  • 여주시, ‘설 연휴 산불예방 비상근무’ 실시
    여주시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설연휴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4일 동안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 산불감시원 등 110명의 근무요원들이 산불상황근무와 예찰활동을 벌인다.   산림공원과 산불상황실은 산불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와 출동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읍면 직원들과 산불감시원들은 산불 위험·취약지역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12일부터는 시에서 임차한 산불진화헬기가 금은모래 강변공원에 대기하면서 만약의 산불 발생사태에 출격준비를 한다. 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의 위험요소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전 직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산림인접지역의 쓰레기소각행위와 성묘객 및 등산객의 입산자 실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여주시의 설 연휴 산불비상근무는 산불예방과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림보호법제53조에는 “과실로 인하여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나 과실로 인하여 자기 산림을 불에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동법34조에는 산림인접지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30만원이하),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는 행위(20만원이하), 불을 피우는 행위(50만원이하)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2-14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철 물놀이 철을 맞아 26일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남해소방서, 남해군, 통영해양경비안전서, 남해해양경비안전센터, 119구조대 등 지역 유관기관이 모여 심폐소생술 및 구조 교육을 비롯하여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하여 집중 홍보하였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문명근 소장은 여름철 물놀이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하였고, “즐거운 여행은 안전이 기반 되어야 한다.” 라는 말과, 탐방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7-28
  • (시) 아니 절 이렇게 버리시나요
    아니 절 이렇게 버리시나요               槿岩/유응교 갈대가 서걱이는 천변에서 오늘도 차가운 비를 맞으며 홀로 지샌다. 그러나 온갖 욕심으로 가득한 탐욕의 궁둥이를 떠받치던 삶 보다 얼마나 홀가분한가. 한때는 나도 피곤에 지친 그대를 포근하게 안아 주었건만 이제는 이렇게 무참히 버려진 신세 내 비록 찢기운 몸으로 속살이 드러난 채 풀숲에 버려져 있지만 맑게 흐르는 개울물 소리가 진실을 가장한 당신의 위선의 웃음소리 보다 내마음을 한결 편하게 하오   탐욕에 눈이 어두운 당신의 음울한 거실보다 싱그러운 풀향기와 별빛이 이렇게도 좋으니 차라리 나 이제 버겁고 힘겨웠던 지난 날일랑 모두 잊어버리고 언제까지 이곳에 있고 싶구려.   다리 밑 풍경                                          槿岩 유응교 낡고 우중충한 콘크리트 다리 밑에 허름한 점퍼를 걸친 노인들이 앉아 있다. 세월이 흘러가듯 하염없이 시내는 흐르고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는 노인들이 세월을 한탄하고 있다. 다리가 성치 못한 의자 서 너 개 허리도 상처 난  소파들이 다리 아픈 노인의 맘을 아는 듯 허리 휜 노인의 심정을 아는 듯 간신히 노인들을 부축해 주고 있다.   구겨진 지폐보다 더 구겨진 삶을 등 뒤로 하고 화투짝을 뒤적거리며 한낮의 더위 속에서 불어오는 다리 밑 바람결에 한사코 시간을 붙들고 있다. 백일홍의 슬픔                                                            槿岩/유응교 그대 잠든 무덤가에 저도 함께 묻히어 백일동안 피어 있는 심정을 아시는지요 그대가 바다건너 괴물을 죽이고 승리하면 흰 깃발 날리며 오신다더니 괴물의 피가 물들어 붉은 깃발이 된 줄도 모르고 그 자리에서 순절한 저를 용서 해 주세요. 그렇다고 당신마저 제 뒤를 따라오시면 어떡합니까 붉게 타오르는 제 사랑의 빛깔이 백일동안 시들지 아니하고 그대의 무덤가에 피어 있는 까닭을 그대는 모르실거에요. 바닷가에서 백일동안 애타게 기다리던 제 심정을 그대는 정말 모르실거에요. 그러나 저는 행복합니다. 그토록 기다림을 준 그대가 있었기에 오늘도 이렇게 불타는 가슴으로 마냥 행복하니까요. 안면도 파도리                                      근암/유응교   안면도 파도리 저 하얀 파도 언제부터 저토록 뒤척이었나   안면도 조용히 잠들려 해도 밤새 보채며 흔들어 깨우네   아이들은 하나 둘 파도에 밀려 은모래 털어내며 뭍으로 가고   파도리 초등학교 파도에 젖고 마지막 졸업식장 눈물에 젖네   파도에 밀려 떠나가는 게 어디 저 파도리 아이들 뿐이랴   우리의 사랑도 저 물새들도 세월 따라 저렇게 떠나가는 걸   안면도 파도리 저 하얀 파도 언제쯤 깊은 잠 꿈속에 들까 산나리꽃의 나들이                              槿岩/유응교 봄바람이 불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바람이 난다더니 제가 바람이 들었나 봐요. 물방울 무늬 컬러에 붉은 원피스 받혀 입고 머리는 부풀리게를 하고 주근깨는 분 화장으로 단장을 하니 그래도 산골 소녀티는 벗어났지요 가는 허리 낭창거리며 산길 나서는 제 모습이 어때요 이렇게 좋은 봄 날 가슴이 울렁거리는 게 어디 저 뿐인가요. 당신도 때때로 멋을 부리고 선 그라스에 양산 받치고 머플러 휘날리며 신 바람나게 집을 빠져 나온 적 있죠 그렇다고 제 순결까지 의심하지는 마세요. 아무리 세도가 높다고 저를 함부로 했다가는 제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저는 저의 순결을 지킬 테니까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이라면 몰라도 제 마음을 결코 열지 않을 거에요. 때때로 멋을 부리고 흥겨운 발걸음으로 콧노래 부르며 즐겁게 꼭 닫힌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와 보세요. 언제나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칠 테니까요.  
    • 산림행정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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