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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 청년의 미래를 바라본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4월 20일(수), 공주대 예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학업·진로·연애·놀이를 비롯한  다방면의 곤란을 겪으며 버티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숲, 청년의 미래를 바라본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 취업성공 선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작가이자 야외 활동 영향력자(아웃도어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오세진의 특강(“자유롭게 이탈해도 괜찮아”)이 이어졌고, 3부에서 산림청장과 공주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공감정책 이야기쇼가 진행되었다.  2022년 청문청답은 지난달(3.23) 충북대에서 먼저 개최되었으며, 산림정책과 청년들의 관심사*에 대하여 “청장·사회자·강연자”+“청년”이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 산림 주요현안 : 대형 산불 원인, 기후 위기, 산림 체계(패러다임)의 변화와 탄소중립, 산림 분야 국제협력, 세계산림총회(WFC) 개최, 임업과 4차 산업, 일자리 등      * 청년 관심사 : 취·창업, 연애, 자기관리, 꿈, 일상, 취미 등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 중계(www.youtube.com/user/forestgokr)로 동시 운영하여 청년들과 비대면으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질문을 사전 취합해 현장 전광판에 띄워 이를 기초로 이야기를 진행하여 생동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제적으로 산림이 중시되고 중요한 현안(이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에 산림청은 올해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5.2.~6, 160개국 참가)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여러분은 선진국의 삶을 영위하는 세대임을 인식해야 하며, 역량 있는 청년들을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 만나 뵙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1
  •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 청문청답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3월 23일(수), 충북대 개신 문화관에서 충북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1부 취업 성공 선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부 인기 유튜브 채널 드로우앤드류의 특강(“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는 법”), 3부에서 산림청장과 충북대생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이야기쇼가 진행되었다. 2022년 청문청답은 산림정책과 청년들의 관심사*를 토대로 “청장·사회자·강연자”+“청년”이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 중계(www.youtube.com/user/forestgokr)로 동시 운영하여 청년들과 비대면으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산림주요이슈 : 대형산불 원인, 기후위기, 산림패러다임의 변화와 탄소중립, 산림분야 국제협력, 세계산림총회(WFC)개최, 임업과 4차산업, 일자리 등      * 청년관심사 소재 : 취창업, 연애, 자기관리, 꿈, 일상, 돈, 취미 등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을 취합하여 현장에 게시판 배치하여 이를 토대로 토크를 진행하여 생동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변화하는 일상, 기후변화 등 미래를 위해 산림에서의 역할을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되며, 이와 관련하여 여러분들이 산림 분야에서 해야 할 일들의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리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에게 산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산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24
  • 동해무릉건강숲, 4기 건강나누리캠프 운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월 17일부터 2박 3일간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치악산국립공원과 공동 주관하는 ‘5기 건강나누리캠프’를 운영한다.   본 캠프는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교육 및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자가 관리 효능감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정(총31명)으로 반드시 부 또는 모 중 1인이 동반해야 한다. 참가 우선순위는 아토피 질환이 있는 자녀의 가정(1순위), 강원도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2순위), 그 외 가정(3순위)이며 작년부터 기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육과 숲 탐방, 차훈 명상, 네티(코청소와 호흡), 수제청·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다. 동해무릉건강숲 관계자는“본 캠프를 통해 환경성질환을 이해하고 또래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자기관리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해무릉건강숲(☎530-2395, 539-8560)으로 전화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15
  • (취임사) 김남균 제2대 한국임업진흥원장
      친애하는 한국임업진흥원 가족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 및 산림가족 여러분!   오늘부터 여러분과 한 가족이 된 김남균입니다.     정부의 인사발령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의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진흥원이  출범을 준비 할 때부터 주무국장으로서 산파 역할을 담당하였고, 출범 이후에도 남다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왔습니다. 그러기에 오늘에 이 자리가 남다른 의미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임업진흥원이 첫 걸음마를 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이동섭 초대 원장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인의 산림경영정보,임산물생산 유통·정보지원등을 통한 산림소득증대 및 산업화촉진을 위해 설립된 임업분야의 유일한 준정부기관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한·중 FTA체결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속가능한 임업발전과 목재산업 육성, 선진 임업기술과 정보를 습득하여 국내 임업과 임산업의 진흥에 이바지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임업진흥원 가족 여러분!   박근혜정부는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국민과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창조경제를 새로운 정책 기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공기관’을 공공기관 정책 방향으로 삼고 효율성, 책임성, 투명성을 3대 원칙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수시로 공공기관의 기능과 시장 경쟁력을 점검하여 상시 구조조정을 실시하여 공공기관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우리 원은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임업진흥원 설립 당시 우리를 성원해 준 관계기관과 수많은 임업인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첫 술에 배부를 수 없고, 시련을 겪은 나무가 더 좋은 열매를 맺듯이 이번 결과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하며, 하루빨리 실망감을 떨쳐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임직원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박근혜정부의「정부3.0」구현에 기여하는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부처간 협업으로 맞춤형 임업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업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임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임산물의 생산을 늘려 임업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산림분야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합니다.   둘째, 여러분들이 수립한 경영전략체계를 이해하고 ‘고객만족, 녹색성장,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내가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협력과 팀워크, 전문성, 책임감, 고객지향’이라는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고 있는지 늘 되새겨 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창조적인 현안과제 해결입니다. 정부의 창조경제정책에 발맞춰 목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신뢰성 높은 산림정보 생산과 공유, 그리고 고품질의 임산물 생산·유통관리, 국내 산림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한국형 인증체계 구축 등 산적한 현안과제를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넷째, 종합 산림경영컨설팅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해야 하겠습니다. 단순한 임업기술정보제공차원을 뛰어넘어 양질의 산림경영정보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산림 투자로 이어지고 소득과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원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One stop service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하여야 하고 산주 및 임업인, 산림청 그리고 유관기관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한편, 임업진흥정책을 개발하는 브레인 역할도 병행해야 합니다. 다섯째, 공직기강의 확립입니다. 우리원은 관계법령에 따라 역할과 임무가 명확히 부여되어 있고,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 점을 명심하여 공직자로서 청렴을 생활화 하고 엄정한 자기관리를 통해 민원인을 포함한 우리의 고객을 불편하게 하거나 조직에 누를 끼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아니 되겠습니다.   우리는 시시각각 변하는 경영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를 이용해 도전과 혁신을 해야 합니다.  우리 선배들께서 산림녹화를 성공한 것처럼 이제 우리도 임업을 친환경산업으로 육성시켜 250만 산주와 임업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핵심기관으로 발돋움하여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임직원 여러분!   조직은 친목을 위한 단체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설립 미션과 비전, 그리고 부여된 직무가 있습니다. 조직은 기관의 미션을 달성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업무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그 성과가 조직원에게 돌아가서 조직과 직원의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마부위침(磨斧爲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부단한 노력과 끈기와 인내로 일하면 기필코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다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임업인이 크게 웃고, 우리 조직이 활력 있는 일터, 삶터,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9월 2일 한국임업진흥원장  김 남 균
    • 뉴스광장
    2013-09-03
  • 경상북도 솔리언또래도우미 하계 캠프 개최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솔리언또래도우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기성장과 우의를 다지며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율성과 모험심,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한 “경상북도 솔리언또래도우미 하계캠프”를 7월 26일(월) ~ 7월 29일(수), 2박 3일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 솔리언또래도우미 양성” 사업은 학교 내 전문상담자의 부족문제나 시간적․공간적 문제를 해결하고, 또래집단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이점을 극대화하여 학교 내에서 청소년 문제해결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마련된 사업으로 현재, 경상북도는 도내에 운영되고 있는 11개 시․군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들 중 자질이 있으면서 활동에 대한 동기가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하여 솔리언또래도우미로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00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도내 82개 중․고등학교에서 약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에서 또래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사이버상담, 학습도우미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모님께 털어놓기 어려운 고민들을 들어주는 또래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지지자로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솔리언또래도우미 하계캠프에서는 도 및 11개 지역의 솔리언또래도우미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하며, 모둠활동, 체험 및 활동, 교류의 장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모둠활동의 장에서는 최근 청소년문제의 한 영역으로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인터넷 사용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터넷의 긍정적, 부정적 기능을 인식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인터넷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기관리 능력을 훈련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또래들의 모범적인 모델링 역할을 하기 위해 솔리언또래도우미들의 자기성장에 일차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더불어 인터넷 과다사용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조기발견과 개입방법 훈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및 전문기관에 대한 정보습득을 통해 또래들을 위한 조력자로서 솔리언또래도우미들의 역량강화와 앞으로의 또래상담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체험 및 활동의 장에서는 주변 도산서원, 경상북도산림박물관 등 자연과 문화체험과 더불어 래프팅,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교류와 협동심을 배양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최근 청소년 문제의 저연령화, 아동·청소년 통합정책 추진 등을 반영하여 지금까지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솔리언또래도우미 사업을 올해부터 초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하여 또래 지지망 구축강화를 통해 청소년문제 예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0-07-27
  • 소쇄원에서 심신을 씻다 < 김정길 수필 연재 시리즈 1>
     소쇄원에서 심신을 씻다  < 김정길 수필 연재 시리즈 1>  행촌수필문학회 명예회장, 전북수필부회장, 수필과비평작가회의 부회장   삼백오십 리 전남의 젖줄 영산강을 잉태한 추월산과 담양호를 품은 담양은 누정(樓亭)문화의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고 있다. 그리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대쪽같이 맞섰던 올곧은 선비정신의 대명사로 여기는 대나무가 천국을 이루었다. 예부터 담양은 벼슬에서 물러난 선비들이 으레 낙향해서 산자수려한 곳에 누정을 짓고 학문에 정진하며 후진을 양성했던 가사문학의 산실이다. 풋풋한 봄빛으로 물들던 어느 날 전주에서 문우들과 조선시대 선비들의 숨결이 오롯이 살아있는 소쇄원을 찾았다. 들머리에서 울창한 대숲과 대나무울타리 터널을 지켜왔던 무지개다리 형상의 홍교(紅橋)는 그 자취를 감춘 지 오래이건만 복원할 기미조차 안보여 안타깝다. 예부터 선조들은 홍교는 사찰의 일주문, 향교의 홍살문처럼 섬기며 그곳을 지날 때마다 마음을 경건하게 가지라는 상징물로 삼았기에 더욱 애착이 간다.  나모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시기며/ 속은 어이 비었는다// 저렇고 사시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하늘을 찌를 기세로 쭉쭉 뻗은 울창한 대숲 터널을 걷노라니 불현듯 윤선도의 오우가의 한 대목이 뇌리를 스쳤다. 때마침 대숲에서 불어오는 선들바람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식혀주는가 싶더니, 골짜기로 졸졸 흐르는 개울물소리와 산새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는 소쇄원이 버선발로 쫒아 나와서 세속에 찌든 심신을 맑게 어루만져 주었다.  “무릇 은자(隱者)는 지조와 절개가 세속에 빼어나는 풍모가 있어야 하고, 마음이 씻은 듯이 맑고 깨끗하여 홍진(紅塵)을 뛰어넘는 기상이 있어야 한다.” 기묘사화로 스승 조광조(1519년)가 억울하게 세상을 뜨자, 양산보가 스스로 벼슬을 내던지고 창평에 은거하면서 별장을 짓고, 중국 남북조시대 공치규의 <북산이문>에 나오는 글귀를 인용해서 소쇄원(瀟灑園)이라 이름을 짓고 당호도 소쇄공이라 했다. 모름지기 숨어 사는 선비는 큰 학식과 덕망을 갖추고 있어도 씻은 듯이 맑고 깨끗해야 한다는 의미다. 속세와는 거리를 두고 숨어 지내는 사람의 마음을 비유한 조선시대 선비의 지혜가 번득인다. 문득 어린 시절에 부모님께서 ‘이른 아침마다 소쇄해라.’라고 했던 말씀이 떠올랐다. 오솔길로 접어드니 긴 돌담이 병풍처럼 둘러 처진 초가지붕의 작은 정자가 모습을 나타냈다. 바로 48영 중 제1영으로 일컫는 소쇄정으로 봉황이 깃든다는 벽오동 한 그루가 손님을 맞았다. 그런데 지금은 귀빈을 봉황에 견주어 시인묵객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대봉대(待鳳臺)란 현판을 걸어 놓았다. 예부터 소쇄원은 환벽당, 식영정과 더불어 한 마을의 세 명승지라 하여, 일동삼승(一洞三勝)으로 일컫는 곳이다. 일동삼승에 매료되어 정자문화의 텃밭을 일구었던 송순, 임억령, 김인후, 김성원, 정철 등이 주옥같은 시를 남겨 오늘날 후학들에게 교훈이 되고 있다. 중국 ‘효경’에 등장하는 애양단(愛陽壇)에서는 효도의 상징인 사시사철 푸른 모습의 동백나무가 방문객들에게 효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었다. 오곡문(五曲門)은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가 무이구곡 중 오곡에서 무이정사를 경영하며, 후진을 양성한데서 연유했다. 그 아래로 명경지수가 흐르며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했다. 오곡담 아래로 흘러나온 물이 암반에서 다섯 굽이를 돈다 해서 오곡문이라 한다는 설도 있다. 계류를 가로지른 외나무다리 옆 살구나무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예나 지금이나 그 기개가 씩씩한 반면, 장수의 상징으로 소쇄원의 역사를 대변해 주던 천년송은 자기관리에 실패한 중병환자처럼 나뭇잎이 빨갛게 말라 죽고 있어 머지않아 생명줄을 놓을 것 같다. 제월당(霽月堂)은 주인이 거처하던 공간으로 ‘비 갠 하늘에 밝게 떠오르는 달’에 비유해 양산보와 더불어 호남의 대표적 문인으로 일컫는 김인후가 소쇄원의 48경치를 예찬한 글귀를 벽에 붙여놓았다. 광풍각(光風閣)으로 내려가는 작은 문은 높이가 너무나 낮아 무심코 들어가다가는 머리를 부딪치기 십상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곳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몸을 낮추고 예를 갖추라는 무언의 경고를 무시한 대가로 내 머리에도 불똥이 튀었다. 광풍각은 소쇄원의 중심을 이루며, 왼쪽은 폭포, 마루 앞엔 계곡, 건너편엔 물레방아가 청아한 소리를 냈다. 송나라 명필 황정견이 춘릉(春陵)의 주무숙에 대한 인물됨을 애기한 ‘비온 뒤에 해가 뜨고 청량한 바람이 분다’는 글귀를 인용해 광풍각으로 명명한 사랑방이다. 우암 송시열이 쓴 제월당과 광풍각 현판에서는 옛 선조들의 정취가 물씬 풍기며, 선비들의 심상이 오롯이 묻어났다. 광풍각 뒷동산을 도연명의 무릉도원으로 재현하려는 듯 복사동산이라 이름을 지은 소쇄공의 해학과 풍류를 엿볼 수 있었다. 풍수지리로도 소쇄원은 배산임수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길지였다. 남으로는 호남의 명산 무등산이 지켜주고, 뒤로는 까치봉과 장원봉이 비바람을 막아주며, 정원 앞엔 영산강의 지류인 증암천이 생명수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1만4천 평의 굴곡진 산자락에 자연미를 살려서 축대를 켜켜이 쌓아 정자를 짓고, 선비의 표상인 대숲과 송림이 어우러진 동산에 철따라 꽃을 피우는 화초를 가득 가꾸어 지상낙원을 꿈꿨다. 그리고 맑은 계류와 자연폭포, 물레방아가 연출하는 인공폭포 등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진 조선시대의 민간 최초의 별장이었다. 더구나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복원하고 15대에 이르기까지 후손들이 잘 관리해 온 것도 자랑거리요, 본받을 점이다. 올곧은 조선선비로 속세를 떠나 초야에 묻혀 살며 소쇄원을 지은 양산보, 소쇄원의 48영을 주옥같은 시로 예찬했던 김인후, 양산보의 외종형으로 면앙정시단을 이루어 기라성 같은 시인묵객들과 더불어 가사문학을 꽃피웠던 송순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죽림처사(竹林處士)들을 떠올리며 소쇄원에서 옷깃을 여몄다.  비록 은자(隱者)는 아닐지라도 열 번의 소쇄원 방문을 통해서야 비로소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깨달으며 심신까지 씻을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 뉴스광장
    2010-03-03

산림행정 검색결과

  • 숲, 청년의 미래를 바라본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4월 20일(수), 공주대 예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학업·진로·연애·놀이를 비롯한  다방면의 곤란을 겪으며 버티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숲, 청년의 미래를 바라본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 취업성공 선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작가이자 야외 활동 영향력자(아웃도어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오세진의 특강(“자유롭게 이탈해도 괜찮아”)이 이어졌고, 3부에서 산림청장과 공주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공감정책 이야기쇼가 진행되었다.  2022년 청문청답은 지난달(3.23) 충북대에서 먼저 개최되었으며, 산림정책과 청년들의 관심사*에 대하여 “청장·사회자·강연자”+“청년”이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 산림 주요현안 : 대형 산불 원인, 기후 위기, 산림 체계(패러다임)의 변화와 탄소중립, 산림 분야 국제협력, 세계산림총회(WFC) 개최, 임업과 4차 산업, 일자리 등      * 청년 관심사 : 취·창업, 연애, 자기관리, 꿈, 일상, 취미 등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 중계(www.youtube.com/user/forestgokr)로 동시 운영하여 청년들과 비대면으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질문을 사전 취합해 현장 전광판에 띄워 이를 기초로 이야기를 진행하여 생동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제적으로 산림이 중시되고 중요한 현안(이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에 산림청은 올해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5.2.~6, 160개국 참가)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여러분은 선진국의 삶을 영위하는 세대임을 인식해야 하며, 역량 있는 청년들을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 만나 뵙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1
  •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 청문청답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3월 23일(수), 충북대 개신 문화관에서 충북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1부 취업 성공 선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부 인기 유튜브 채널 드로우앤드류의 특강(“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는 법”), 3부에서 산림청장과 충북대생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이야기쇼가 진행되었다. 2022년 청문청답은 산림정책과 청년들의 관심사*를 토대로 “청장·사회자·강연자”+“청년”이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 중계(www.youtube.com/user/forestgokr)로 동시 운영하여 청년들과 비대면으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산림주요이슈 : 대형산불 원인, 기후위기, 산림패러다임의 변화와 탄소중립, 산림분야 국제협력, 세계산림총회(WFC)개최, 임업과 4차산업, 일자리 등      * 청년관심사 소재 : 취창업, 연애, 자기관리, 꿈, 일상, 돈, 취미 등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을 취합하여 현장에 게시판 배치하여 이를 토대로 토크를 진행하여 생동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변화하는 일상, 기후변화 등 미래를 위해 산림에서의 역할을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되며, 이와 관련하여 여러분들이 산림 분야에서 해야 할 일들의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리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에게 산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산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24
  • 15년 무사고 산림헬기 조종사 포상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염종호)는 10월 12일 15년 동안 한건의 사고도 없이 산림헬기 조종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해온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전경선 기장을 선발하여 ‘15년 무사고 안전포상’을 실시했다. 15년 무사고 안전포상은 크고 작은 사고 없이 15년 이상 근무하면서 2,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달성한 조종사와 15년 이상 무사고로 항공기 정비 업무에 종사한 정비사를 대상으로 한다. 산림항공본부는 항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이 상을 수여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56명의 조종사와 정비사가 상을 받았다. 염종호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15년 무사고 안전포상은 지난 15년간 철저한 자기관리와 원칙을 지켜온 결실”이라면서 “산림헬기의 안전운항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8-10-12
  • 산림항공본부장 진천산림항공관리소 방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조병철)은 2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유창용)를 방문하여 산불방지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조병철 본부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도래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산불상황에 철저히 대비, 항공기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여 무리한 임무 수행이 되지 않도록 사전 비행준비 철저, 항공기 전진배치 및 일몰에 따른 야외 항공기 계류시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안전요원 배치 등 지상항공안전 사고예방에 만전, 개인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안전비행에 저해요소가 되지 않도록 자기관리 철저 등 전 직원이 모든 일에 솔선수범 및 단결하여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발전하는 본부로 거듭나자고 했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인 만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와 항공기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8-02-02
  • 철저한 항공안전 고취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는 2018년 2월 1일 산림항공 무사고를 달성한 항공정비과 소속 항공정비사 김주훈(51세, 1997년 입사) 에 대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5년 무사고 안전 포상을 실시하였다. 산림항공본부는 입사 후 준사고 이상 아무 사고 없이 15년 이상 근무하는 동안 2천 시간 이상 비행시간을 달성한 조종사와 운항정비업무에 무사고 15년 이상 근무한 항공정비사에 대하여 안전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항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격월로 시행하고 있는 항공안전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여 전 직원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하였다. 조병철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무사고포상은 지난 15년간 철저한 자기관리와 원칙을 지켜온 결실이라고 하면서 건전한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8-02-02
  • 무사고 15년 달성, 항공정비사 포상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는 2017년 10월 11일 산림항공 무사고를 달성한 항공정비사 1명에 대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5년 무사고 안전 포상을 실시하였다.   산림항공본부는 입사 후 준사고 이상 아무 사고 없이 무사고 15년 이상 근무하는 동안 2천시간 이상 비행시간을 달성한 조종사와 운항정비업무에 무사고 15년 이상 근무한 항공정비사에 대하여 안전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항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격월로 시행하고 있는 항공안전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여 전 직원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하였다. 조병철 본부장은 “이번 무사고 포상은 지난 15년간 철저한 자기관리와 안전한 임무수행의 결실”이라고 하면서 “모든 직원이 합심해서 사고 없는 안전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7-10-11
  •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조종사 항공안전 교육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불진화 헬기조종사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산불진화 헬기의 통합지휘체계 확보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조종사 항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전국 산불진화 헬기조종사(산림청·임차·중앙(시·도)소방·국방부· 경찰청·국립공원관리공단) 11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헬기조종사 항공안전 교육은 산불현장에서 다수의 헬기가 동시에 투입되어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중지휘기의 통제·지휘 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문가를 초빙해 ▲사고 사례를 통한 항공안전 강화 ▲야간산불진화 발전방향 ▲산림항공 승무원 협동절차 등 산불진화 헬기조종사들에게 유익한 주제 강연이 마련된다. 또 조종사 임무가 고도의 긴장이 수반되는 만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특강(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의 ‘트라우마의 자기관리’)이 진행된다. 이어 산불합동진화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수렴된 산불합동진화 개선사항들은 관련 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안전한 산불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진화 헬기 안전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1-13

산림산업 검색결과

  • 숲, 청년의 미래를 바라본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4월 20일(수), 공주대 예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학업·진로·연애·놀이를 비롯한  다방면의 곤란을 겪으며 버티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숲, 청년의 미래를 바라본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 취업성공 선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작가이자 야외 활동 영향력자(아웃도어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오세진의 특강(“자유롭게 이탈해도 괜찮아”)이 이어졌고, 3부에서 산림청장과 공주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공감정책 이야기쇼가 진행되었다.  2022년 청문청답은 지난달(3.23) 충북대에서 먼저 개최되었으며, 산림정책과 청년들의 관심사*에 대하여 “청장·사회자·강연자”+“청년”이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 산림 주요현안 : 대형 산불 원인, 기후 위기, 산림 체계(패러다임)의 변화와 탄소중립, 산림 분야 국제협력, 세계산림총회(WFC) 개최, 임업과 4차 산업, 일자리 등      * 청년 관심사 : 취·창업, 연애, 자기관리, 꿈, 일상, 취미 등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 중계(www.youtube.com/user/forestgokr)로 동시 운영하여 청년들과 비대면으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질문을 사전 취합해 현장 전광판에 띄워 이를 기초로 이야기를 진행하여 생동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제적으로 산림이 중시되고 중요한 현안(이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에 산림청은 올해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5.2.~6, 160개국 참가)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여러분은 선진국의 삶을 영위하는 세대임을 인식해야 하며, 역량 있는 청년들을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 만나 뵙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1

산림복지 검색결과

  •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 청문청답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3월 23일(수), 충북대 개신 문화관에서 충북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1부 취업 성공 선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부 인기 유튜브 채널 드로우앤드류의 특강(“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는 법”), 3부에서 산림청장과 충북대생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이야기쇼가 진행되었다. 2022년 청문청답은 산림정책과 청년들의 관심사*를 토대로 “청장·사회자·강연자”+“청년”이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 중계(www.youtube.com/user/forestgokr)로 동시 운영하여 청년들과 비대면으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산림주요이슈 : 대형산불 원인, 기후위기, 산림패러다임의 변화와 탄소중립, 산림분야 국제협력, 세계산림총회(WFC)개최, 임업과 4차산업, 일자리 등      * 청년관심사 소재 : 취창업, 연애, 자기관리, 꿈, 일상, 돈, 취미 등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을 취합하여 현장에 게시판 배치하여 이를 토대로 토크를 진행하여 생동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변화하는 일상, 기후변화 등 미래를 위해 산림에서의 역할을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되며, 이와 관련하여 여러분들이 산림 분야에서 해야 할 일들의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리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에게 산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산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24
  • “숲에서 태교하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오는 18∼19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국립횡성숲체원(원장 장관웅)에서 임신부부 및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숲태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세대 투자를 위한 저출산 극복(보건복지부)’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첫 단계인 숲태교를 통해 태아에 대한 애착형성과 임신부의 스트레스완화,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태교 프로그램 체험을 비롯해 서울대 간호대학 이인숙 교수의 ‘숲태교의 효과’ 강좌, 지역주민과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 지역특산품 매장인 청태산 장터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숲체원 누리집(홈페이지, hoengseong.fowi.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3-340-6306)로 문의하면 된다. 숲태교는 숲이 제공하는 치유적 환경, 맑은 공기와 마음이 편안해지는 녹색경관, 물소리, 새소리 등의 치유 인자를 오감으로 받아들이며 자연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태아 돌봄을 말한다. 임신부는 숲태교를 통해 태아와의 애착 증진, 자기관리 역량 강화, 태아의 신체 및 정신 건강 발달, 분만 자신감 획득뿐만 아니라 정서 안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관웅 횡성숲체원장은 “푸르른 5월 횡성숲체원에서 많은 국민들이 숲태교의 우수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출산 장려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횡성숲체원 외에도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국립양평(경기 양평)· 대관령(강원 강릉)·대운산(울산 울주)치유의숲, 무궁화유아숲체험원(세종)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임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19-05-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숲, 청년의 미래를 바라본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4월 20일(수), 공주대 예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학업·진로·연애·놀이를 비롯한  다방면의 곤란을 겪으며 버티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숲, 청년의 미래를 바라본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 취업성공 선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작가이자 야외 활동 영향력자(아웃도어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오세진의 특강(“자유롭게 이탈해도 괜찮아”)이 이어졌고, 3부에서 산림청장과 공주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공감정책 이야기쇼가 진행되었다.  2022년 청문청답은 지난달(3.23) 충북대에서 먼저 개최되었으며, 산림정책과 청년들의 관심사*에 대하여 “청장·사회자·강연자”+“청년”이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 산림 주요현안 : 대형 산불 원인, 기후 위기, 산림 체계(패러다임)의 변화와 탄소중립, 산림 분야 국제협력, 세계산림총회(WFC) 개최, 임업과 4차 산업, 일자리 등      * 청년 관심사 : 취·창업, 연애, 자기관리, 꿈, 일상, 취미 등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 중계(www.youtube.com/user/forestgokr)로 동시 운영하여 청년들과 비대면으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질문을 사전 취합해 현장 전광판에 띄워 이를 기초로 이야기를 진행하여 생동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제적으로 산림이 중시되고 중요한 현안(이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에 산림청은 올해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5.2.~6, 160개국 참가)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여러분은 선진국의 삶을 영위하는 세대임을 인식해야 하며, 역량 있는 청년들을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 만나 뵙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1
  •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 청문청답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3월 23일(수), 충북대 개신 문화관에서 충북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1부 취업 성공 선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부 인기 유튜브 채널 드로우앤드류의 특강(“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는 법”), 3부에서 산림청장과 충북대생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이야기쇼가 진행되었다. 2022년 청문청답은 산림정책과 청년들의 관심사*를 토대로 “청장·사회자·강연자”+“청년”이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 중계(www.youtube.com/user/forestgokr)로 동시 운영하여 청년들과 비대면으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산림주요이슈 : 대형산불 원인, 기후위기, 산림패러다임의 변화와 탄소중립, 산림분야 국제협력, 세계산림총회(WFC)개최, 임업과 4차산업, 일자리 등      * 청년관심사 소재 : 취창업, 연애, 자기관리, 꿈, 일상, 돈, 취미 등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을 취합하여 현장에 게시판 배치하여 이를 토대로 토크를 진행하여 생동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변화하는 일상, 기후변화 등 미래를 위해 산림에서의 역할을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되며, 이와 관련하여 여러분들이 산림 분야에서 해야 할 일들의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리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에게 산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산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24
  • “숲에서 태교하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오는 18∼19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국립횡성숲체원(원장 장관웅)에서 임신부부 및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숲태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세대 투자를 위한 저출산 극복(보건복지부)’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첫 단계인 숲태교를 통해 태아에 대한 애착형성과 임신부의 스트레스완화,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태교 프로그램 체험을 비롯해 서울대 간호대학 이인숙 교수의 ‘숲태교의 효과’ 강좌, 지역주민과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 지역특산품 매장인 청태산 장터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숲체원 누리집(홈페이지, hoengseong.fowi.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3-340-6306)로 문의하면 된다. 숲태교는 숲이 제공하는 치유적 환경, 맑은 공기와 마음이 편안해지는 녹색경관, 물소리, 새소리 등의 치유 인자를 오감으로 받아들이며 자연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태아 돌봄을 말한다. 임신부는 숲태교를 통해 태아와의 애착 증진, 자기관리 역량 강화, 태아의 신체 및 정신 건강 발달, 분만 자신감 획득뿐만 아니라 정서 안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관웅 횡성숲체원장은 “푸르른 5월 횡성숲체원에서 많은 국민들이 숲태교의 우수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출산 장려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횡성숲체원 외에도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국립양평(경기 양평)· 대관령(강원 강릉)·대운산(울산 울주)치유의숲, 무궁화유아숲체험원(세종)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임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19-05-16
  • 15년 무사고 산림헬기 조종사 포상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염종호)는 10월 12일 15년 동안 한건의 사고도 없이 산림헬기 조종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해온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전경선 기장을 선발하여 ‘15년 무사고 안전포상’을 실시했다. 15년 무사고 안전포상은 크고 작은 사고 없이 15년 이상 근무하면서 2,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달성한 조종사와 15년 이상 무사고로 항공기 정비 업무에 종사한 정비사를 대상으로 한다. 산림항공본부는 항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이 상을 수여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56명의 조종사와 정비사가 상을 받았다. 염종호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15년 무사고 안전포상은 지난 15년간 철저한 자기관리와 원칙을 지켜온 결실”이라면서 “산림헬기의 안전운항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8-10-12
  • 산림항공본부장 진천산림항공관리소 방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조병철)은 2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유창용)를 방문하여 산불방지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조병철 본부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도래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산불상황에 철저히 대비, 항공기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여 무리한 임무 수행이 되지 않도록 사전 비행준비 철저, 항공기 전진배치 및 일몰에 따른 야외 항공기 계류시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안전요원 배치 등 지상항공안전 사고예방에 만전, 개인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안전비행에 저해요소가 되지 않도록 자기관리 철저 등 전 직원이 모든 일에 솔선수범 및 단결하여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발전하는 본부로 거듭나자고 했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인 만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와 항공기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8-02-02
  • 철저한 항공안전 고취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는 2018년 2월 1일 산림항공 무사고를 달성한 항공정비과 소속 항공정비사 김주훈(51세, 1997년 입사) 에 대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5년 무사고 안전 포상을 실시하였다. 산림항공본부는 입사 후 준사고 이상 아무 사고 없이 15년 이상 근무하는 동안 2천 시간 이상 비행시간을 달성한 조종사와 운항정비업무에 무사고 15년 이상 근무한 항공정비사에 대하여 안전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항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격월로 시행하고 있는 항공안전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여 전 직원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하였다. 조병철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무사고포상은 지난 15년간 철저한 자기관리와 원칙을 지켜온 결실이라고 하면서 건전한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8-02-02
  • 무사고 15년 달성, 항공정비사 포상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는 2017년 10월 11일 산림항공 무사고를 달성한 항공정비사 1명에 대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5년 무사고 안전 포상을 실시하였다.   산림항공본부는 입사 후 준사고 이상 아무 사고 없이 무사고 15년 이상 근무하는 동안 2천시간 이상 비행시간을 달성한 조종사와 운항정비업무에 무사고 15년 이상 근무한 항공정비사에 대하여 안전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항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격월로 시행하고 있는 항공안전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여 전 직원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하였다. 조병철 본부장은 “이번 무사고 포상은 지난 15년간 철저한 자기관리와 안전한 임무수행의 결실”이라고 하면서 “모든 직원이 합심해서 사고 없는 안전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17-10-11
  • 동해무릉건강숲, 4기 건강나누리캠프 운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월 17일부터 2박 3일간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치악산국립공원과 공동 주관하는 ‘5기 건강나누리캠프’를 운영한다.   본 캠프는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교육 및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자가 관리 효능감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정(총31명)으로 반드시 부 또는 모 중 1인이 동반해야 한다. 참가 우선순위는 아토피 질환이 있는 자녀의 가정(1순위), 강원도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2순위), 그 외 가정(3순위)이며 작년부터 기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육과 숲 탐방, 차훈 명상, 네티(코청소와 호흡), 수제청·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다. 동해무릉건강숲 관계자는“본 캠프를 통해 환경성질환을 이해하고 또래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자기관리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해무릉건강숲(☎530-2395, 539-8560)으로 전화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15
  •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조종사 항공안전 교육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불진화 헬기조종사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산불진화 헬기의 통합지휘체계 확보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조종사 항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전국 산불진화 헬기조종사(산림청·임차·중앙(시·도)소방·국방부· 경찰청·국립공원관리공단) 11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헬기조종사 항공안전 교육은 산불현장에서 다수의 헬기가 동시에 투입되어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중지휘기의 통제·지휘 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문가를 초빙해 ▲사고 사례를 통한 항공안전 강화 ▲야간산불진화 발전방향 ▲산림항공 승무원 협동절차 등 산불진화 헬기조종사들에게 유익한 주제 강연이 마련된다. 또 조종사 임무가 고도의 긴장이 수반되는 만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특강(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의 ‘트라우마의 자기관리’)이 진행된다. 이어 산불합동진화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수렴된 산불합동진화 개선사항들은 관련 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안전한 산불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진화 헬기 안전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1-13
  • (취임사) 김남균 제2대 한국임업진흥원장
      친애하는 한국임업진흥원 가족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 및 산림가족 여러분!   오늘부터 여러분과 한 가족이 된 김남균입니다.     정부의 인사발령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의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진흥원이  출범을 준비 할 때부터 주무국장으로서 산파 역할을 담당하였고, 출범 이후에도 남다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왔습니다. 그러기에 오늘에 이 자리가 남다른 의미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임업진흥원이 첫 걸음마를 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이동섭 초대 원장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인의 산림경영정보,임산물생산 유통·정보지원등을 통한 산림소득증대 및 산업화촉진을 위해 설립된 임업분야의 유일한 준정부기관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한·중 FTA체결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속가능한 임업발전과 목재산업 육성, 선진 임업기술과 정보를 습득하여 국내 임업과 임산업의 진흥에 이바지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임업진흥원 가족 여러분!   박근혜정부는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국민과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창조경제를 새로운 정책 기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공기관’을 공공기관 정책 방향으로 삼고 효율성, 책임성, 투명성을 3대 원칙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수시로 공공기관의 기능과 시장 경쟁력을 점검하여 상시 구조조정을 실시하여 공공기관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우리 원은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임업진흥원 설립 당시 우리를 성원해 준 관계기관과 수많은 임업인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첫 술에 배부를 수 없고, 시련을 겪은 나무가 더 좋은 열매를 맺듯이 이번 결과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하며, 하루빨리 실망감을 떨쳐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임직원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박근혜정부의「정부3.0」구현에 기여하는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부처간 협업으로 맞춤형 임업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업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임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임산물의 생산을 늘려 임업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산림분야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합니다.   둘째, 여러분들이 수립한 경영전략체계를 이해하고 ‘고객만족, 녹색성장,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내가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협력과 팀워크, 전문성, 책임감, 고객지향’이라는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고 있는지 늘 되새겨 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창조적인 현안과제 해결입니다. 정부의 창조경제정책에 발맞춰 목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신뢰성 높은 산림정보 생산과 공유, 그리고 고품질의 임산물 생산·유통관리, 국내 산림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한국형 인증체계 구축 등 산적한 현안과제를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넷째, 종합 산림경영컨설팅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해야 하겠습니다. 단순한 임업기술정보제공차원을 뛰어넘어 양질의 산림경영정보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산림 투자로 이어지고 소득과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원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One stop service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하여야 하고 산주 및 임업인, 산림청 그리고 유관기관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한편, 임업진흥정책을 개발하는 브레인 역할도 병행해야 합니다. 다섯째, 공직기강의 확립입니다. 우리원은 관계법령에 따라 역할과 임무가 명확히 부여되어 있고,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 점을 명심하여 공직자로서 청렴을 생활화 하고 엄정한 자기관리를 통해 민원인을 포함한 우리의 고객을 불편하게 하거나 조직에 누를 끼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아니 되겠습니다.   우리는 시시각각 변하는 경영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를 이용해 도전과 혁신을 해야 합니다.  우리 선배들께서 산림녹화를 성공한 것처럼 이제 우리도 임업을 친환경산업으로 육성시켜 250만 산주와 임업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핵심기관으로 발돋움하여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임직원 여러분!   조직은 친목을 위한 단체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설립 미션과 비전, 그리고 부여된 직무가 있습니다. 조직은 기관의 미션을 달성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업무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그 성과가 조직원에게 돌아가서 조직과 직원의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마부위침(磨斧爲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부단한 노력과 끈기와 인내로 일하면 기필코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다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임업인이 크게 웃고, 우리 조직이 활력 있는 일터, 삶터,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9월 2일 한국임업진흥원장  김 남 균
    • 뉴스광장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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