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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홍천국유림관리소, 홍천농업고등학교 대상 3월 산림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농업계 고등학생 취업난 극복 및 다양한 산림분야 소개를 위해 2022년부터 홍천농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산림분야 일자리체험과 청년취업의 진로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산업에 긍정적인 인력유입 효과에 이바지 할 것을 밝혔다. 산림일자리 체험은 도내 지역 유일의 자연계 농업고등학교인 홍천 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다양한 산림일자리 소개의 시간을 갖는다. 산림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산림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뿐만 아니라 나무심기에서 산림가꾸기 및 목재수확까지 산림분야의 전 과정을 시기별로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산림에 관심을 가진 우수한 청년인력이 산림일자리 사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선진 임업국가에서 운영되는 고성능 임업기계가 홍천국유림관리소에 전국 최초로 배정된다. 산림분야의 오퍼레이터에 관심이 있는 홍천 농업고등학교 학생에게는 홍천국유림관리소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교와 협의 후 적극 협조·지원하고자 한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한국임업의 발전 및 산림생산성 향상 등 안전한 산림작업 환경조성을 위해서 산림분야도 디지털화·첨단화되므로 젊은 인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3-24
  • 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수술기 절정인 앉은부채의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동북아시아 특산식물 ‘앉은부채’의 화분매개자가 양봉꿀벌인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만 자라는 앉은부채(Symplocarpus renifolius)는 다년생 식물로서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대표 식물이지만 이전까지 개화 및 번식 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식물이다.  이른 봄에 개화가 시작되는 앉은부채와 같은 식물들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자를 관찰 조사하던 중, 매개자 활동을 벌이는 벌류를 집단으로 발견하였고 모두 양봉꿀벌(Apis mellifera)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양봉꿀벌과 앉은부채   조사 결과, 양봉꿀벌은 이른 봄에 개화한 앉은부채 집단에서 꽃가루 매개 활동을 활발히 보이다가 차츰 주변의 다른 꽃들(매화, 버드나무, 회양목 등)이 개화함에 따라 활동 장소를 옮겨 간 것으로 추정되며, 앉은부채는 꽃이 많지 않은 이른 봄의 양봉꿀벌에게 꽃가루를 제공하면서 매개자 위치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꽃가루 매개자의 역할은 식물의 번식과 생태계 변화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꽃가루 매개자의 활동을 살피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분야로 중요성이 높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의 재래꿀벌처럼 전 세계적으로 꿀벌류가 감소함에 따라 생태계와 농업 생산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서양 원산의 도입종인 양봉꿀벌이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두 종은 봄철 주요 꽃 자원에 대해 경쟁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된다.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자연계의 꽃가루받이 질서 변화와 식물 다양성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동아시아생태학대회에서 학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길마가지나무 꽃의 양봉꿀벌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4-02
  • 예천군, 화분매개곤충 호박벌 분양 한창
      예천군 곤충연구소 호박벌특화센터는 요즘 사과, 자두, 복숭아, 토마토등의 개화로 꽃 수정을 위한 화분매개곤충 호박벌 분양이 한창이다.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자연계의 화분매개곤충 개체수 감소, 시설원예작물 재배면적 증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갈망으로 호박벌 수요량이 매년 20~30%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예천군은 과수 및 시설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호박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과 꽃이 만개할 4월 25일경에 집중 보급해 결실률 확보와 안전하고 건강한 사과 생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호박벌은 꿀보다 꽃가루를 주 먹이로 하고 체격이 크고 털이 많으며 저온과 바람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 사과 중심화 수분(中心花 受粉) 및 시설하우스 작물 화분매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화학호르몬제가 아니라 호박벌이 수정시킴으로써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결실률 30%향상, 기형과 및 공동과 25%감소, 수확량 20% 증대의 효과가 있으며, 색깔과 모양이 좋고 단맛도 증가시킨다.    최경 곤충연구담당은 “ 올해도 호박벌 완성봉군 3천통, 우수 여왕벌 3만수를 전국 호박벌 사용농가 및 완성봉군 생산업체에 분양할 예정이며, 생태교란 우려가 있는 서양뒤영벌을 대체할 토종 호박벌 인공증식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23
  • 김일태 영암군수 "희망찬 영암 만드는데 혼신"
     "계사년 새해 미래지향적 친환경농업의 정착과 생산적인 관광인프라 구축, 군민과 함께 앞서가는 지역개발, 무한감동 복지·교육 실현에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김일태 전남 영암군수는 3일 신년사를 통해 "7만 군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희망찬 영암을 만드는데 모든 군정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고품질 농업 강화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관광산업 상품화 ▲희망과 기쁨이 있는 따뜻한 복지사회 조성 ▲균형발전과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육성 등 올 6대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지속적인 생산과 선진기술 보급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축산업의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고급 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3년 연속 전국 12대 브랜드 쌀 선정으로 대한민국 명품 쌀 반열인 'LOVE 米'를 획득한 달마지쌀 골드의 생산 확충을 위해 장려금을 상향 지원하고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최대 6500㏊까지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비교우위의 관광자원 활용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문화·역사·생활이 융합된 독창적인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자연계곡형 피서지 월출산 기찬랜드에 가야금 테마공원을 조성 완료하고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에는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관광소득의 메카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왕인박사유적지 내에 수석전시관과 왕인박사 일대기 3D영상물을 설치하고 목재문화체험장 내에는 한옥 모형집을 전시하는 등 관광객을 끌어들일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7년 연속 복지 최우수.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복지분야 선진자치단체 위상에 맞는 맞춤형 복지시책도 강화해 나간다. 또 지역간 균형발전과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산업용지 공급과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일자리 제공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민생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정 시책에 반영할 다양한 군민 의견 수렴에도 나선다.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화합과 번영에 최선을 다하고 분야별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군 발전정책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해 효율성 높은 군정 추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유치원과 보육시설, 초중고, 특수학교 등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자연 친화적인 생활 환경보전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군내 5개 권역에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중 서호 및 신북 전댓들 권역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덕진 용두레·시종 남해포·군서 왕인촌 권역사업은 연차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생활권 형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 군이 해결해야 할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1-04
  • 올 여름 휴가는 포항이 최고야!
    포항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과 8월 2개월간 포항브랜드를 집중 홍보키로 했다. 시는 지난 6월 한달동안 관광안내 종사자 60여명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국 향우회원들에게 포항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관내 해수욕장과 자연계곡, 피서지 접객업소 등에 대한 정비와 지도를 모두 마무리 했다. 또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테마거리, 고사분수, 포스코 야경 등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 제전과 국제불빛축제 등을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불빛축제는 벌써부터 해외관광객 600여명과 수도권과 충청권, 대구 등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사에서 개발한 관광상품에 1,500여명이 몰리는 등 포항관광 붐이 형성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지로 영일만 친구 쌀막걸리, 물회, 대게, 문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다양한 축제가 준비 중인 포항을 차별화된 홍보기법으로 마케팅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0-07-03
  • 국내최초 음식물류 폐기물로 바이오디젤 개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허 완)은 세계적 기후변화협약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적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 맞추어 국내최초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디젤 개발에 본격 착수하였다. 이 개발의 연구내용은 국민대중이 즐겨먹는 삼겹살,족발,오리구이등을 조리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유지를 정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여 경유대체연료로 사용하는 연구이다. 바이오디젤을 차량에 사용 할 경우, 기존 경유에 비해 미세먼지등 오염물질이 획기적으로 저감되고, 기후변화협약상 탄소중립연료(바이오디젤은 기후변화협약상 경유대비 2.6 CO2톤/㎘ CO2 저감효과 인정)로 인정되어 탄소배출량에 산입되지 않는 청정연료로 알려져 있으며, 경유대비 대기환경개선, 에너지원 다변화등의 장점이 있다 지식경제부는 바이오디젤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바이오디젤의 유류세를 면제함과 동시에, 2010년 경유의 바이오디젤의 혼합비율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조정하는 관련고시(지식경제부 고시 제2009 - 322호)를 개정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바이오디젤 제조를 위해 유채재배시범사업을 하고 있으며, 환경부에서는 폐식용유의 수거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바이오디젤은 바이오매스를 이용하여 제조함으로써, 끊임없이 자연계에서 재순환되는 원료로 고유가시대에 자원의 고갈걱정이 없는 미래의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허 완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금년도 연구개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본 개발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앙지원 사업으로 상향시켜주도록 관련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말하였다. 본 연구개발사업의 책임연구원인 이지형씨는 “올 하반기에 가시적 연구성과를 거두게 될것이며, 향후 음식물류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바이오디젤 제조원가의 획기적절감을 이룰것이며, 나아가 원료의 수거와 바이오디젤생산에 인력이 필요하므로 경상북도의 제1과제인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3-12
  • 사람의 손길이 있어 행복한 나무 “죽절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12월의 나무로 멸종위기에서 보호되고 있는 “죽절초”를 선정하였다. 멸종위기 식물인 죽절초는 인간의 손길에 의해 증식법이 개발되고 자생지가 복원되었으며, 더 이상의 자연채취가 없도록 관상용 등 상업적으로 필요한 수요는 대량으로 증식된 개체로 대체시킴으로써 멸종이라는 단계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연계에서 식물은 자연환경에 적응하여 스스로 개체군을 늘려가거나 유지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거나 생물종간의 경쟁에서 뒤지게 될 경우에는 멸종위기에 처해지고 결국 절멸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 인간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각종 개발로 자생지를 파괴한다든지 인간의 욕심(식용, 약용, 관상 등)에 의해 자생지의 개체들을 지속적으로 훼손시켜 식물종을 멸종위기로 치닫게 할 수도 있지만 자연과 식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식물을 보호하고 보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죽절초는 현재 자생지에서 200~300여 개체만이 살아있는 희귀식물이다. 사라져가는 죽절초를 위해 자생지에서 씨앗을 가져와 번식하는 방법을 알아내었고, 대량으로 증식을 시켜 복원이라는 과정을 통해 다시 자연으로 많은 개체를 되돌려 스스로 살아가도록 하였으며, 관상용 등 상업적으로 인간이 필요한 수요는 대량으로 증식된 개체로 대체시킴으로서 죽절초를 멸종이라는 단계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하였다.  죽절초는 홀아비꽃대과(科)에 속하는 늘푸른잎을 가진 작은 키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해발 700m이하 산기슭과 계곡의 나무 밑에서 자생한다. 긴타원형의 잎은 마주 달리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가지의 끝부분에서 연한 녹색으로 피고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으로 영근다. 번식은 씨뿌리기, 꺾꽂이 그리고 포기나누기로 가능하다. 이름의 끝에 풀을 의미하는 초(草)가 붙어 있어 나무가 아닌 풀로 착각할 수 있으나 분류학적으로 엄연히 나무에 속한다. ‘죽절초(竹節草)’라는 이름은 대나무처럼 줄기에 마디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쓰임은 관상용으로 쓰인다. 잎이 사시사철 푸른 상록이며 가을에 열리는 빨간 열매는 겨울동안에도 달려 있어 화분용이나 정원용으로 심어 가꾸기에 좋은 나무이다. 실내 공기정화용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어 최근에는 화분용으로 재배하여 지역의 농가소득자원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연초에 조상님의 사당에 받치는 절화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 뉴스광장
    2009-12-03
  • 바이오안전성 확보로 LMO 상용화시대 앞당겨
     LMO 상용화의 장벽인 유전자오염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꽃이 피지 않는 포플러가 개발되었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생명공학연구팀이 보통 포플러(2n)에 콜히친 처리로 배수성을 배가시켜 얻어진 4배체(4n; ♂)와 2배체(2n; ♀)간 인공교배로 육성된 3배체(3n) 포플러이다. 3배체 포플러 포지 생장  이번에 육성된 3배체는 가장 강력한 수정 후 격리(postzygotic isolation)의 예로서 그 자체가 번식능력이 결여되어 완전한 생식적 격리가 가능하다. LMO 즉,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상용화를 제한하는 가장 큰 걸림돌인 도입유전자의 탈출을 막음으로 생명공학분야에 획기적 기여는 물론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꽃가루”나 “종자 솜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목본류는 배추, 수박 등과 같은 농작물이나 동물과는 달리 교배구조, 검정과정의 복잡성 등 기술적 장애가 존재하여 이배체(異倍體)간 인공교배로 얻은 3배체 포플러류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실용성은 물론 원천기술 확보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육성된 식물체를 국내외 품종•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본격적 보급은 등록이 될 2011년 이후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확립된 중금속 정화, 생장촉진 등 강력한 기능을 지닌 외래유전자를 이용한 LMO 육성을 촉진하여 상용화시대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   포플러는 자웅이주(雌雄異株: 암․수나무가 각각 다른 나무)로 개화가 시작되면 수광량(受光量)이 충분한 곳에서는 많은 양의 종자가 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도심지역의 공원수 혹은 녹음수, 도로변의 가로수의 경우 자동차 공해물질인 이산화탄소의 영향으로 인하여 전원지역보다 꽃이 많이 피어 문제가 발생된다.  포플러는 암꽃이 수정되어 종자가 성숙하는 시기인 5월 초․중순경(경기도 수원 지역)에 종자를 멀리 날려 보내 자손을 증식하기 위한 수단인 “종자솜털”(속칭 꽃가루)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봄철에 가로수로 식재된 포플러에서 하얗게 날리는 속칭 “꽃가루”는 사실은 꽃가루가 아니라 그 속에 아주 작은 종자가 들어 있는 “종자솜털”로 종족 번식을 위해 눈송이처럼 날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가루가 날리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 또한 포플러류는 빨리 자랄 뿐만 아니라 식물체 전형성능(totipotency)이 뛰어나 생물공학분야의 모델 수종으로 널리 적용된다. 특히, 근래 LMO 즉, 유전자 변형 식물체 개발 연구에서 목본류 중에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수종이 포플러로써 미국 등에서 개발된 환경정화 및 바이오매스 생산능력 등이 개량된 LMO 포플러가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포장실험 중에 있다.  하지만 LMO의 상용화와 보급을 위해서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부속의정서인 ‘바이오안전성의정서’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LMO법)의 주 목적인 잠재적 위해성을 지닐 수 있는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환경 및 인체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즉, 화분 비산 등을 통한 도입유전자의 자연생태계로의 확산을 막는 바이오안전성(Biosafety) 확보 방법이 개발되어야한다.  이를 위해 웅성불임 유전자를 도입하여 번식능력을 제거하거나 야생 돌연변이체(예: 봉화1호)를 사용하여 왔으나 유전자 침묵(gene silencing) 같은 내부적인 기작이나 병충해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개화되기도 하므로 유전자의 탈출 봉쇄에는 한계가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생명공학연구팀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현장 적용을 제한하는 가장 큰 걸림돌인 도입유전자의 탈출을 막는 생식적 격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가장 강력한 수정 후 격리(postzygotic isolation)에 해당하는 3배체(triploid) 식물체 육성연구를 2006년에 착수하였다.  본 연구에서 적용한 3배체 포플러 육성 개념은 4배체의 화분(2n)을 2배체의 암꽃 난세포(n)에 인공수정 하는 것이다(참고 1 및 2). 이때 적용한 4배체는 1960년대초 콜히친 처리 즉, 세포분열시 핵분열 후 방추사 형성을 막아 염색체의 수를 배가시킨 4배체 포플러로, 당시의 기술로는 확인이 어려워 최근 DNA 함량 분석기술로 검증한 개체이다.  이배체(異倍體)간 교배과정에서 낮은 임성(동배체간 교배의 1% 이하) 뿐 아니라 4배체 화분채취 및 인공교배 적기 판정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3년간에 걸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마침내 2008년에 23개체의 3배체 포플러를 얻었다. 목본류는 배추, 수박 등과 같은 농작물이나 동물과는 달리 교배구조, 검정과정의 복잡성 등 기술적 장애가 있어 이배체(異倍體)간 인공교배로 얻은 3배체 포플러류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물론, 자연계에서 선발된 3배체 포플러가 유럽과 미국에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오랜 배수체 육종의 결과로 3배체가 개발되고 있으나 중국은 4배체 x 2배체 교배가 아닌 2배체의 자성배우체에 반수체의 웅성배우체를 교배시키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 3배체는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2배체 식물보다 생장이 빠르므로 바이오매스 생산이 월등한 3배체 슈퍼 클론을 선발하여 바이오매스 생산에 이용할 수 있다. 즉, 미국의 미네소타에서 발견된 자연 3배체 P. tremuloides의 경우 38년 동안 매년 ha당 14.6 m3의 높은 생장을 나타내었고, 목재와 펄프 특성에서도 긴 섬유장과 높은 목재 밀도를 가지고 있음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3배체 포플러 1년생묘의 섬유장을 분석한 결과 평균 5.7μm를 나타내어 2배체의 4.7μm 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관 길이 또한 3배체가 6.1μm로 2배체의 3.9μm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육성된 식물체를 국내외 품종•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본격적 보급은 등록이 될 2011년 이후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확립된 중금속 정화, 생장촉진 등 강력한 기능을 지닌 외래유전자를 이용한 LMO 육성 촉진으로 LMO 상용화시대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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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4
  • 소멸위기 약용 땃두릅나무 복원 쾌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세계적으로 희귀 멸종위기 수종이며 한국특산 약용식물인 땃두릅나무(또는 자인삼)는 약용 효용가치가 크기 때문에 행해지는 무차별 남획과 최근 지구환경 변화로 소멸위기를 맞고 있어 자생지의 유전적 안정성 확보와 체계적인 복원대책을 마련하고 대량증식보급 체계를 확립하였으며 농가에 보급하여 약용식물 산업에 획기적인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초강목에 보면 자인삼(刺人蔘)이라 하여 인삼 및 가시오갈피와 더불어 귀한 약재로 쓰였고, 한방에서는 해열, 강장약으로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인삼, 영지버섯, 마늘 등에 미량으로 들어있는 유기게르마늄이 추출되어 암, 만성성인병 등 난치병의 치료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땃두릅나무는 귀중한 약용자원으로서 오랜 기간 인간의 남획과 환경의 변화로 자생지 파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1997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분류하여 보존하고는 있으나 사람의 접근 용이성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급격한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DNA 표지를 이용한 유전자분석을 수행한 결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생육환경 변화, 희귀 약용산림자원의 무차별 남획 등이 지속되면 땃두릅나무 분포지의 유전적 안정성이 급감되어 귀중한 유전자의 소멸 위험성이 우려되기 때문에 제반 방법을 총동원해서 집중 보존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는 두릅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이다. 해발 500~1,500m의 러시아 북동부 산악지대와 중국, 우리나라의 일부 산간에만 자생할 정도로 그 분포가 매우 제한적이다. 수고는 1~2.5m에 달하고, 새잎이 나오는 어린 순 부분은 부드러운 가시로 촘촘히 덮여 있어 회색으로 보인다. 잎은 얇고 둥글며 장상으로 끝이 5~7개로 갈라지며, 굵고 긴 땅속줄기가 3m까지 흙속으로 뻗는다. 꽃은 7~8월에 피며 암수가 한꽃에 또는 따로 피는 습성을 동시에 갖고, 2~7㎜ 크기의 열매는 둥글고 납작하며 밝은 붉은색으로 즙이 많다. 함백산 집단의 경우, 분석시료를 채취한 2001년에 비해서 현재는 땃두릅나무를 현장에서 발견하는게 쉽지 않을 정도로 집단의 파괴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따라서 시료채취 당시에 함백산 집단은 5개 집단 평균이상의 유전변이를 지니고 있었으며, 그중 약 15.5%는 나머지 4개 집단과 차별화된 유전변이를 지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분석결과에 비추어 볼 때 함백산에서 소멸된 소중한 유전자원을 다시는 자연계에서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땃두릅나무는 분포지가 매우 한정되어 있고, 종자결실상태가 불량하며, 종자의 발아율도 매우 저조하여 자연상태에서 묘목의 발생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근삽목이 가능한 증식방법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지에의 직접적인 적용은 자연 생육지의 환경을 파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개체를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도 없기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조직배양을 통한 개체의 대량증식방법이 땃두릅나무의 현지외보존을 위한 가장 적극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함백산 등 자연집단에서 채집, 보존 중인 땃두릅나무를 이용하여 체세포배(somatic embryo) 발생으로 얻은 조직배양묘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강릉지소에서 적응성 시험 중에 있으며, 향후 땃두릅나무의 자생지이었던 함백산 일원에 복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희귀멸종 위기 약용식물인 땃두릅나무의 대량증식 복원 쾌거로 희귀멸종위기 수종의 현지복원을 통한 유전자원보존과 더불어 고부가 가치가 높은 약용수종의 대량증식 보급을 통한 약용생물 산업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환경신문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8-10-16
  • 사라진 함백산 땃두릅나무 자연으로 회귀
     세계적으로 희귀 멸종위기 수종이며 한국특산 약용식물인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 일명 자인삼)은 큰 경제적 효용가치로 인한 무차별 남획과 최근의 지구환경 변화로 인하여 생육적지의 감소가 초래되어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땃두릅나무 유전자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존대책과 생물공학 기법을 이용한 자생지 복원방안을 마련하였다. 본초강목에 보면 자인삼(刺人蔘)이라 하여 인삼 및 가시오갈피와 더불어 땃두릅나무는 귀한 약재로 쓰였고, 한방에서는 해열, 강장약으로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인삼, 영지버섯, 마늘 등에 미량으로 들어있는 유기게르마늄이 추출되어 암, 만성성인병 등 난치병의 치료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땃두릅나무는 귀중한 약용자원으로서 오랜 기간 인간의 남획과 환경의 변화로 자생지 파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어, 산림청에서는 1997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분류하여 보존하고는 있으나 급격한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귀중한 유전자원의 소멸 위험성의 우려를 고려하여 DNA 표지를 이용한 유전자분석을 수행한 결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생육환경 변화, 희귀 약용산림자원의 무차별 남획 등이 지속되면 땃두릅나무 분포지의 유전적 안정성이 급감되므로 가능한 제반 수단을 총동원해서 집중 보존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후속 대책으로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함백산 현지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땃두릅나무의 보존 및 자생지 복원 방안에 대한 대책마련을 보다 심도 있게 모색하고자 “약용 소멸위기 땃두릅나무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과 또는 생물공학과로 하면 된다.       ▲ 종자결실    <용어 설명 자료> 1. 땃두릅나무 란?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는 두릅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이다. 해발 500~1,500m의 러시아 북동부 산악지대와 중국, 우리나라의 일부 산간에만 자생할 정도로 그 분포가 매우 제한적이다. 수고는 1~2.5m에 달하고, 새잎이 나오는 어린 순 부분은 부드러운 가시로 촘촘히 덮여 있어 회색으로 보인다. 잎은 얇고 둥글며 장상으로 끝이 5~7개로 갈라지며, 굵고 긴 땅속줄기가 3m까지 흙속으로 뻗는다. 꽃은 7~8월에 피며 암수가 한꽃에 또는 따로 피는 습성을 동시에 갖고, 2~7㎜ 크기의 열매는 둥글고 납작하며 밝은 붉은색으로 즙이 많다.     ▲ 자연군락지    <기타 연구결과 자료> □ 국립산림과학원은 귀중한 약용자원 수종인 땃두릅나무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과 미래 유전자의 변화에 대한 예측을 목적으로 함백산을 비롯한 지리산, 가리왕산, 설악산 및 방태산 집단에 분포하는 땃두릅나무를 대상으로 개체목별로 잎사귀를 채취하여 DNA 표지를 분석하여 유전변이를 조사하였다. □ 분석결과, 다른 희귀 소멸위기 수종과 마찬가지로 유전변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간에 유전적 차별화가 진행되어 집단에 따라 유전변이의 약 15.5% 정도가 달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지리산 집단은 유전변이가 매우 다양하였으며, 다른 집단들과 유전적으로 차별화되어 그 보존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 땃두릅나무 개체 간 지리적 위치에 따른 유전적 유사성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땃두릅나무는 사방 10m 이내에 유전적으로 가까운 개체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다양한 유전적 소질을 지닌 개체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m 이상의 거리를 두고 현지외 유전자원보존대상을 선정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함백산 집단의 경우, 분석시료를 채취한 2001년에 비해서 현재는 땃두릅나무를 현장에서 발견하는 게 쉽지 않을 정도로 집단의 파괴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따라서 시료채취 당시에 함백산 집단은 5개 집단 평균이상의 유전변이를 지니고 있었으며, 그중 약 15.5%는 나머지 4개 집단과 차별화된 유전변이를 지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분석결과에 비추어 볼 때 함백산에만 존재하던, 이제는 소멸된 소중한 유전자원을 다시는 자연계에서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 땃두릅나무는 분포지가 매우 한정되어 있고, 종자결실상태가 불량하며, 종자의 발아율도 매우 저조하여 자연상태에서 묘목의 발생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근삽목이 가능한 증식방법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지에의 직접적인 적용은 자연 생육지의 환경을 파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개체를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도 없기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조직배양을 통한 개체의 대량증식방법이 땃두릅나무의 현지외보존을 위한 가장 적극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함백산 등 자연집단에서 채집, 보존 중인 땃두릅나무를 이용하여 체세포배(somatic embryo) 발생으로 얻은 조직배양묘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강릉지소에서 적응성 시험 중에 있으며, 향후 땃두릅나무의 자생지이었던 함백산 일원에 복원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 산림환경신문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8-10-15

산림행정 검색결과

  • 홍천국유림관리소, 홍천농업고등학교 대상 3월 산림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농업계 고등학생 취업난 극복 및 다양한 산림분야 소개를 위해 2022년부터 홍천농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산림분야 일자리체험과 청년취업의 진로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산업에 긍정적인 인력유입 효과에 이바지 할 것을 밝혔다. 산림일자리 체험은 도내 지역 유일의 자연계 농업고등학교인 홍천 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다양한 산림일자리 소개의 시간을 갖는다. 산림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산림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뿐만 아니라 나무심기에서 산림가꾸기 및 목재수확까지 산림분야의 전 과정을 시기별로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산림에 관심을 가진 우수한 청년인력이 산림일자리 사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선진 임업국가에서 운영되는 고성능 임업기계가 홍천국유림관리소에 전국 최초로 배정된다. 산림분야의 오퍼레이터에 관심이 있는 홍천 농업고등학교 학생에게는 홍천국유림관리소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교와 협의 후 적극 협조·지원하고자 한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한국임업의 발전 및 산림생산성 향상 등 안전한 산림작업 환경조성을 위해서 산림분야도 디지털화·첨단화되므로 젊은 인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3-24
  • 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수술기 절정인 앉은부채의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동북아시아 특산식물 ‘앉은부채’의 화분매개자가 양봉꿀벌인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만 자라는 앉은부채(Symplocarpus renifolius)는 다년생 식물로서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대표 식물이지만 이전까지 개화 및 번식 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식물이다.  이른 봄에 개화가 시작되는 앉은부채와 같은 식물들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자를 관찰 조사하던 중, 매개자 활동을 벌이는 벌류를 집단으로 발견하였고 모두 양봉꿀벌(Apis mellifera)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양봉꿀벌과 앉은부채   조사 결과, 양봉꿀벌은 이른 봄에 개화한 앉은부채 집단에서 꽃가루 매개 활동을 활발히 보이다가 차츰 주변의 다른 꽃들(매화, 버드나무, 회양목 등)이 개화함에 따라 활동 장소를 옮겨 간 것으로 추정되며, 앉은부채는 꽃이 많지 않은 이른 봄의 양봉꿀벌에게 꽃가루를 제공하면서 매개자 위치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꽃가루 매개자의 역할은 식물의 번식과 생태계 변화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꽃가루 매개자의 활동을 살피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분야로 중요성이 높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의 재래꿀벌처럼 전 세계적으로 꿀벌류가 감소함에 따라 생태계와 농업 생산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서양 원산의 도입종인 양봉꿀벌이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두 종은 봄철 주요 꽃 자원에 대해 경쟁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된다.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자연계의 꽃가루받이 질서 변화와 식물 다양성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동아시아생태학대회에서 학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길마가지나무 꽃의 양봉꿀벌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4-02

산림산업 검색결과

  • 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수술기 절정인 앉은부채의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동북아시아 특산식물 ‘앉은부채’의 화분매개자가 양봉꿀벌인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만 자라는 앉은부채(Symplocarpus renifolius)는 다년생 식물로서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대표 식물이지만 이전까지 개화 및 번식 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식물이다.  이른 봄에 개화가 시작되는 앉은부채와 같은 식물들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자를 관찰 조사하던 중, 매개자 활동을 벌이는 벌류를 집단으로 발견하였고 모두 양봉꿀벌(Apis mellifera)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양봉꿀벌과 앉은부채   조사 결과, 양봉꿀벌은 이른 봄에 개화한 앉은부채 집단에서 꽃가루 매개 활동을 활발히 보이다가 차츰 주변의 다른 꽃들(매화, 버드나무, 회양목 등)이 개화함에 따라 활동 장소를 옮겨 간 것으로 추정되며, 앉은부채는 꽃이 많지 않은 이른 봄의 양봉꿀벌에게 꽃가루를 제공하면서 매개자 위치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꽃가루 매개자의 역할은 식물의 번식과 생태계 변화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꽃가루 매개자의 활동을 살피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분야로 중요성이 높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의 재래꿀벌처럼 전 세계적으로 꿀벌류가 감소함에 따라 생태계와 농업 생산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서양 원산의 도입종인 양봉꿀벌이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두 종은 봄철 주요 꽃 자원에 대해 경쟁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된다.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자연계의 꽃가루받이 질서 변화와 식물 다양성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동아시아생태학대회에서 학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길마가지나무 꽃의 양봉꿀벌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4-02

산림복지 검색결과

  • 홍천국유림관리소, 홍천농업고등학교 대상 3월 산림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농업계 고등학생 취업난 극복 및 다양한 산림분야 소개를 위해 2022년부터 홍천농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산림분야 일자리체험과 청년취업의 진로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산업에 긍정적인 인력유입 효과에 이바지 할 것을 밝혔다. 산림일자리 체험은 도내 지역 유일의 자연계 농업고등학교인 홍천 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다양한 산림일자리 소개의 시간을 갖는다. 산림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산림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뿐만 아니라 나무심기에서 산림가꾸기 및 목재수확까지 산림분야의 전 과정을 시기별로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산림에 관심을 가진 우수한 청년인력이 산림일자리 사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선진 임업국가에서 운영되는 고성능 임업기계가 홍천국유림관리소에 전국 최초로 배정된다. 산림분야의 오퍼레이터에 관심이 있는 홍천 농업고등학교 학생에게는 홍천국유림관리소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교와 협의 후 적극 협조·지원하고자 한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한국임업의 발전 및 산림생산성 향상 등 안전한 산림작업 환경조성을 위해서 산림분야도 디지털화·첨단화되므로 젊은 인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3-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천국유림관리소, 홍천농업고등학교 대상 3월 산림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농업계 고등학생 취업난 극복 및 다양한 산림분야 소개를 위해 2022년부터 홍천농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산림분야 일자리체험과 청년취업의 진로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산업에 긍정적인 인력유입 효과에 이바지 할 것을 밝혔다. 산림일자리 체험은 도내 지역 유일의 자연계 농업고등학교인 홍천 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다양한 산림일자리 소개의 시간을 갖는다. 산림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산림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뿐만 아니라 나무심기에서 산림가꾸기 및 목재수확까지 산림분야의 전 과정을 시기별로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산림에 관심을 가진 우수한 청년인력이 산림일자리 사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선진 임업국가에서 운영되는 고성능 임업기계가 홍천국유림관리소에 전국 최초로 배정된다. 산림분야의 오퍼레이터에 관심이 있는 홍천 농업고등학교 학생에게는 홍천국유림관리소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교와 협의 후 적극 협조·지원하고자 한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한국임업의 발전 및 산림생산성 향상 등 안전한 산림작업 환경조성을 위해서 산림분야도 디지털화·첨단화되므로 젊은 인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3-24
  • 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수술기 절정인 앉은부채의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동북아시아 특산식물 ‘앉은부채’의 화분매개자가 양봉꿀벌인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만 자라는 앉은부채(Symplocarpus renifolius)는 다년생 식물로서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대표 식물이지만 이전까지 개화 및 번식 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식물이다.  이른 봄에 개화가 시작되는 앉은부채와 같은 식물들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자를 관찰 조사하던 중, 매개자 활동을 벌이는 벌류를 집단으로 발견하였고 모두 양봉꿀벌(Apis mellifera)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양봉꿀벌과 앉은부채   조사 결과, 양봉꿀벌은 이른 봄에 개화한 앉은부채 집단에서 꽃가루 매개 활동을 활발히 보이다가 차츰 주변의 다른 꽃들(매화, 버드나무, 회양목 등)이 개화함에 따라 활동 장소를 옮겨 간 것으로 추정되며, 앉은부채는 꽃이 많지 않은 이른 봄의 양봉꿀벌에게 꽃가루를 제공하면서 매개자 위치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꽃가루 매개자의 역할은 식물의 번식과 생태계 변화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꽃가루 매개자의 활동을 살피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분야로 중요성이 높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의 재래꿀벌처럼 전 세계적으로 꿀벌류가 감소함에 따라 생태계와 농업 생산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서양 원산의 도입종인 양봉꿀벌이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두 종은 봄철 주요 꽃 자원에 대해 경쟁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된다.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자연계의 꽃가루받이 질서 변화와 식물 다양성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동아시아생태학대회에서 학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길마가지나무 꽃의 양봉꿀벌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4-02
  • 예천군, 화분매개곤충 호박벌 분양 한창
      예천군 곤충연구소 호박벌특화센터는 요즘 사과, 자두, 복숭아, 토마토등의 개화로 꽃 수정을 위한 화분매개곤충 호박벌 분양이 한창이다.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자연계의 화분매개곤충 개체수 감소, 시설원예작물 재배면적 증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갈망으로 호박벌 수요량이 매년 20~30%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예천군은 과수 및 시설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호박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과 꽃이 만개할 4월 25일경에 집중 보급해 결실률 확보와 안전하고 건강한 사과 생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호박벌은 꿀보다 꽃가루를 주 먹이로 하고 체격이 크고 털이 많으며 저온과 바람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 사과 중심화 수분(中心花 受粉) 및 시설하우스 작물 화분매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화학호르몬제가 아니라 호박벌이 수정시킴으로써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결실률 30%향상, 기형과 및 공동과 25%감소, 수확량 20% 증대의 효과가 있으며, 색깔과 모양이 좋고 단맛도 증가시킨다.    최경 곤충연구담당은 “ 올해도 호박벌 완성봉군 3천통, 우수 여왕벌 3만수를 전국 호박벌 사용농가 및 완성봉군 생산업체에 분양할 예정이며, 생태교란 우려가 있는 서양뒤영벌을 대체할 토종 호박벌 인공증식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23
  • 사라진 함백산 땃두릅나무 자연으로 회귀
     세계적으로 희귀 멸종위기 수종이며 한국특산 약용식물인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 일명 자인삼)은 큰 경제적 효용가치로 인한 무차별 남획과 최근의 지구환경 변화로 인하여 생육적지의 감소가 초래되어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땃두릅나무 유전자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존대책과 생물공학 기법을 이용한 자생지 복원방안을 마련하였다. 본초강목에 보면 자인삼(刺人蔘)이라 하여 인삼 및 가시오갈피와 더불어 땃두릅나무는 귀한 약재로 쓰였고, 한방에서는 해열, 강장약으로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인삼, 영지버섯, 마늘 등에 미량으로 들어있는 유기게르마늄이 추출되어 암, 만성성인병 등 난치병의 치료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땃두릅나무는 귀중한 약용자원으로서 오랜 기간 인간의 남획과 환경의 변화로 자생지 파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어, 산림청에서는 1997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분류하여 보존하고는 있으나 급격한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귀중한 유전자원의 소멸 위험성의 우려를 고려하여 DNA 표지를 이용한 유전자분석을 수행한 결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생육환경 변화, 희귀 약용산림자원의 무차별 남획 등이 지속되면 땃두릅나무 분포지의 유전적 안정성이 급감되므로 가능한 제반 수단을 총동원해서 집중 보존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후속 대책으로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함백산 현지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땃두릅나무의 보존 및 자생지 복원 방안에 대한 대책마련을 보다 심도 있게 모색하고자 “약용 소멸위기 땃두릅나무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과 또는 생물공학과로 하면 된다.       ▲ 종자결실    <용어 설명 자료> 1. 땃두릅나무 란?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는 두릅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이다. 해발 500~1,500m의 러시아 북동부 산악지대와 중국, 우리나라의 일부 산간에만 자생할 정도로 그 분포가 매우 제한적이다. 수고는 1~2.5m에 달하고, 새잎이 나오는 어린 순 부분은 부드러운 가시로 촘촘히 덮여 있어 회색으로 보인다. 잎은 얇고 둥글며 장상으로 끝이 5~7개로 갈라지며, 굵고 긴 땅속줄기가 3m까지 흙속으로 뻗는다. 꽃은 7~8월에 피며 암수가 한꽃에 또는 따로 피는 습성을 동시에 갖고, 2~7㎜ 크기의 열매는 둥글고 납작하며 밝은 붉은색으로 즙이 많다.     ▲ 자연군락지    <기타 연구결과 자료> □ 국립산림과학원은 귀중한 약용자원 수종인 땃두릅나무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과 미래 유전자의 변화에 대한 예측을 목적으로 함백산을 비롯한 지리산, 가리왕산, 설악산 및 방태산 집단에 분포하는 땃두릅나무를 대상으로 개체목별로 잎사귀를 채취하여 DNA 표지를 분석하여 유전변이를 조사하였다. □ 분석결과, 다른 희귀 소멸위기 수종과 마찬가지로 유전변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간에 유전적 차별화가 진행되어 집단에 따라 유전변이의 약 15.5% 정도가 달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지리산 집단은 유전변이가 매우 다양하였으며, 다른 집단들과 유전적으로 차별화되어 그 보존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 땃두릅나무 개체 간 지리적 위치에 따른 유전적 유사성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땃두릅나무는 사방 10m 이내에 유전적으로 가까운 개체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다양한 유전적 소질을 지닌 개체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m 이상의 거리를 두고 현지외 유전자원보존대상을 선정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함백산 집단의 경우, 분석시료를 채취한 2001년에 비해서 현재는 땃두릅나무를 현장에서 발견하는 게 쉽지 않을 정도로 집단의 파괴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따라서 시료채취 당시에 함백산 집단은 5개 집단 평균이상의 유전변이를 지니고 있었으며, 그중 약 15.5%는 나머지 4개 집단과 차별화된 유전변이를 지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분석결과에 비추어 볼 때 함백산에만 존재하던, 이제는 소멸된 소중한 유전자원을 다시는 자연계에서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 땃두릅나무는 분포지가 매우 한정되어 있고, 종자결실상태가 불량하며, 종자의 발아율도 매우 저조하여 자연상태에서 묘목의 발생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근삽목이 가능한 증식방법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지에의 직접적인 적용은 자연 생육지의 환경을 파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개체를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도 없기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조직배양을 통한 개체의 대량증식방법이 땃두릅나무의 현지외보존을 위한 가장 적극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함백산 등 자연집단에서 채집, 보존 중인 땃두릅나무를 이용하여 체세포배(somatic embryo) 발생으로 얻은 조직배양묘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강릉지소에서 적응성 시험 중에 있으며, 향후 땃두릅나무의 자생지이었던 함백산 일원에 복원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 산림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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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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