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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 동편제마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공모 선정
      남원 운봉읍 동편제마을이 전북도가 지원하는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동편제마을이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에 걸쳐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은 농촌마을이 보유 중인 고유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유지하면서 이를 활용해 농촌관광 자원을 개발,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560㎡의 소나무순림 식재와 숲 경계 부분의 축대를 정비하여 더 이상 숲의 훼손을 방지하는 동편제 소리솔숲을 복원한다. 또한, 마을입구 450m 산책로 정비, 야간경관 조명 등 설치하여 솔바람 길을 조성한다. 동편제마을 소나무 숲은 조선 숙종시대 때부터 우거졌다. 해발 470m 고원분지에 위치해있는 동편제마을은 150년 이상 된 소나무 92주가 동구숲 형태를 이루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마을은 산양치즈체험, 소시지가공체험, 판소리 체험 등 다양한 관광체험거리가 풍부, 지리산 둘레길 2코스와도 연계돼있어,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동편제마을은 조선건국의 단초를 만든 황산대첩비지와 판소리의 시조 가왕 송흥록과 명창 박초월의 생가가 위치해있어 농촌관광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까닭에 그동안 동편제마을은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2015년 전라북도 농촌관광거점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동편제마을은 단체숙박동 12실이 구비돼있어 50명 동시 숙박이 가능하고, 1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와 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식당 동을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남원의 농촌관광 거점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편제마을의 특성을 더욱 잘 살려 농촌관광거점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면서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수려한 지리산 운봉고원의 자연자원을 접목, 남원을 머물고 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09
  • 광주 북구,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활성화 나서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육성에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무등산권에 위치한 4개의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2020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태, 문화, 역사 등 풍부한 마을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소득증대 창출 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공모를 통해 충효·금곡·신촌·등촌마을 등 4개 마을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2천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먼저 충효마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덕령 생가터 주변 환경정비 활동과 충효리 정명 2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금곡마을은 북구의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을 널리 알리고 수박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박 먹는 날, 농산물 판매,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촌마을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목공예, 막걸리된장 만들기, 놀이패 시범공연 등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석곡천 일원에 벚꽃나무 길, 개나리·코스모스 길 등을 조성해 마을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 예로부터 돌담길로 유명한 등촌마을은 돌담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해 마을 입구에 주민 모두의 마음을 담은 소원탑을 만들어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무등산권이 호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월 자연마을 주민대표, 구의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생태탐방원,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문화재단 등 주민·유관기관·관련 단체·전문가가 참여한 '무등산권 관광발전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0-02-17
  • 문척 중산리 가로수길, 대한민국 명품 단풍길로 변색 중
    문척면 중산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중산리 도로변 단풍나무길 정비 사업 1차 구간이 지난 12월 15까지 마무리 되었다. 중산마을은 중기(中基), 성자(聖子), 산치(山峙)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12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주로 친환경 밤, 고사리 등 임산물을 재배하며 살아가는 산촌마을이다. 이곳의 유일한 진입로인 중산로는 여름에는 주변 산야의 푸른 녹음과 깊고 맑은 계곡물이, 가을에는 주민들이 직접 심은 가로수가 형형색색의 고운 단풍나무로 자라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져 절정을 이룬다. 하지만, 이 길은 겨울에는 단풍나무가 햇볕을 받기 위해 기울어져 녹지 않은 눈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길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잡목을 제거하고 가지치기를 하여 아름다운 중산마을의 경관을 더 잘 볼 수 있게 되었고, 햇볕이 잘 들어 겨울철에도 안전한 길이 되었다. 또한, 이번 사업의 부산물인 잡목을 겨울철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일석이조, 꿩 먹고 알 먹는 정비 사업이 되었다. 중산마을 김현경 이장은“마을의 숙원 사업이었던 이번 단풍나무길 정비로 관광객이 오면, 마을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지난 해 중산마을로 귀촌한 부산 출신 권진달씨는 “중산리 단풍나무 길에 반해 구례 중산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였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문척면은 지속적으로 단풍나무 보식 및 정비를 통해 피아골 단풍 못지않은 단풍명소로 가꾸고 마을 단풍축제를 개최하여 구례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2-19
  • 영천임도신설 확대로 산촌균형발전과 휴양기능 강화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6일(금) 기룡산자락에서 청정사과와 밭작물, 산채, 약초재배를 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지역인 자양면 보현리에 8개 자연마을 산재하고 있어 그 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현지구 임도신설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보현리 복지회관에서 주민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들이 모두 합심하여 임도신설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요청하였으며, 총 사업량 4km미터중 우선 2012년도 8월에 0.8km 착공을 하고 2013년도에 나머지 3.2km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날 보현리 마을주민들은 노선연장과 지선개설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관계자의 긍정적인 의견을 들었다면서 주민설명회 개최를 주민모두가 환영하였다. 이번 임도신설로 인하여 기룡산 해발961m의 생육하고 있는 원시적 우량 소나무와 참나무를 보호 할 뿐 아니라 산불방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의 능률화와 산림경영개선을 위한 기반조성으로 산림에서 소득증대를 창출할 수 있고, 특히 기존임도100km 개설구간은 낙후된 산촌마을지역의 균형발전과 마을 간의 연결로 생산농산물의 원활한 반출로 농가소득증대 기여하게 되었다고 김영석시장은 밝히면서 산촌마을과 연결될 수 있는 순환 임도신설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산지의 자원화로 송이버섯, 산채 등 임산물을 소득으로 환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트레킹코스와 산림욕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숲속 임도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산림문화 복리증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7-17
  • 봉화 청량산 두실마을, 명품마을 된다!
     경상북도는 우수한 자연생태와 문화자원을 보유한 도립공원 내 자연마을을 “탐방객이 찾아 오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청량산도립공원 내 두실마을(봉화군 명호면 북곡리)을 명품마을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량산도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청량산과 상생하는 마을, 두실마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경상북도와 봉화군에서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여 마을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을 세우고 시행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원구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개선 및 복리증진을 위하여 시행하는 주민지원사업으로서 2010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처음 시작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것은 이번 청량산도립공원이 처음이다.  새로운 건물을 짓거나 탐방로를 개설하는 사업은 지양하고 명품마을 종합계획수립, 마을 고유 스토리 발굴 및 브랜드 개발, 주민교육 등의 소프트웨어 분야와 민박시설 정비, 마을 내 한티천 생태 체험장, 마을 벽화, 돌담길․꽃길 조성 등의 하드웨어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4월에 국립공원관리공단 주관으로 경주시에서 개최한 「제4회 자연공원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청량산 두실마을 명품마을 조성 사업”을 자연공원 관리 우수 사례로 발표하여 국립공원 및 지자체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었다.  두실마을 주민 대표인 정도윤씨는 여태까지 공원 내에 거주하면서 행위 규제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으로 체험 탐방객을 마을로 유도하고 청정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으로 주민소득이 향상되고 정주 여건도 좋아 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송문근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도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이 가지고 있는 청정이미지에 역사와 문화라는 스토리가 더해져 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주민지원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또 도립공원과 지역 주민과의 신뢰도 향상으로 효율적인 공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뉴스광장
    2012-05-17

산림행정 검색결과

  • 광주 북구,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활성화 나서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육성에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무등산권에 위치한 4개의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2020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태, 문화, 역사 등 풍부한 마을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소득증대 창출 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공모를 통해 충효·금곡·신촌·등촌마을 등 4개 마을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2천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먼저 충효마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덕령 생가터 주변 환경정비 활동과 충효리 정명 2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금곡마을은 북구의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을 널리 알리고 수박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박 먹는 날, 농산물 판매,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촌마을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목공예, 막걸리된장 만들기, 놀이패 시범공연 등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석곡천 일원에 벚꽃나무 길, 개나리·코스모스 길 등을 조성해 마을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 예로부터 돌담길로 유명한 등촌마을은 돌담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해 마을 입구에 주민 모두의 마음을 담은 소원탑을 만들어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무등산권이 호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월 자연마을 주민대표, 구의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생태탐방원,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문화재단 등 주민·유관기관·관련 단체·전문가가 참여한 '무등산권 관광발전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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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0-02-17

산림복지 검색결과

  • 남원 동편제마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공모 선정
      남원 운봉읍 동편제마을이 전북도가 지원하는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동편제마을이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에 걸쳐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은 농촌마을이 보유 중인 고유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유지하면서 이를 활용해 농촌관광 자원을 개발,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560㎡의 소나무순림 식재와 숲 경계 부분의 축대를 정비하여 더 이상 숲의 훼손을 방지하는 동편제 소리솔숲을 복원한다. 또한, 마을입구 450m 산책로 정비, 야간경관 조명 등 설치하여 솔바람 길을 조성한다. 동편제마을 소나무 숲은 조선 숙종시대 때부터 우거졌다. 해발 470m 고원분지에 위치해있는 동편제마을은 150년 이상 된 소나무 92주가 동구숲 형태를 이루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마을은 산양치즈체험, 소시지가공체험, 판소리 체험 등 다양한 관광체험거리가 풍부, 지리산 둘레길 2코스와도 연계돼있어,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동편제마을은 조선건국의 단초를 만든 황산대첩비지와 판소리의 시조 가왕 송흥록과 명창 박초월의 생가가 위치해있어 농촌관광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까닭에 그동안 동편제마을은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2015년 전라북도 농촌관광거점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동편제마을은 단체숙박동 12실이 구비돼있어 50명 동시 숙박이 가능하고, 1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와 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식당 동을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남원의 농촌관광 거점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편제마을의 특성을 더욱 잘 살려 농촌관광거점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면서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수려한 지리산 운봉고원의 자연자원을 접목, 남원을 머물고 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09

산림환경 검색결과

  • 무등산국립공원서 7종의 신규 생물 서식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무등산국립공원 자원조사 중에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남생이'를 포함해 총 7종의 신규 생물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생물종 중 '남생이' 와 '긴꼬리투구새우'의 서식은 무등산 생태계가 건강하게 잘 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발견된 신규생물종은 파충류 1종(남생이), 무척추동물 1종(긴꼬리투구새우), 식물 1종(나제승마), 곤충 2종(얼굴점밑들이파리매, 사마귀붙이), 균류 2종(댕구알버섯, 망태 말뚝버섯)으로 총 7종이다. 불법포획, 수질오염 등 서식지 파괴로 멸종위기에 처한 '남생이'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 민물 거북으로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보호가치가 높은 법정 보호종이다. 또한, 고생대 때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차이가 없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는 과거 물웅덩이나 논에서 주로 서식했으나 농약 등 지나친 화학비료의 사용으로 자취를 감췄다. 이번 자원모니터링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 평촌 명품마을에서의 서식을 확인했다. 평촌 명품마을은 무등산의 북쪽 끝자락에 한적하고 조용한 농촌마을이다.  동림, 담안, 우성, 닭뫼 4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된 평촌마을은 반딧불이를 복원하고, 친환경 우렁이쌀을 재배하는 등 자연환경보전을 중시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마을로 국립공원 제10호 명품마을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평촌마을은 과거부터 우렁이로 농사짓는 무농약 쌀을 생산해 왔으며 화학비료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됐다.  이런 영향으로 무등산국립공원 모니터링 결과 '긴꼬리투구새우'를 발견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해충의 유충을 먹이원으로 활용해 해충 발생의 억제는 물론 잡초 제거 등 친환경 경작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신규생물종 발견은 무등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적극적인 보전방안 마련을 통해 생물다양성 증진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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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 동편제마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공모 선정
      남원 운봉읍 동편제마을이 전북도가 지원하는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동편제마을이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에 걸쳐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은 농촌마을이 보유 중인 고유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유지하면서 이를 활용해 농촌관광 자원을 개발,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560㎡의 소나무순림 식재와 숲 경계 부분의 축대를 정비하여 더 이상 숲의 훼손을 방지하는 동편제 소리솔숲을 복원한다. 또한, 마을입구 450m 산책로 정비, 야간경관 조명 등 설치하여 솔바람 길을 조성한다. 동편제마을 소나무 숲은 조선 숙종시대 때부터 우거졌다. 해발 470m 고원분지에 위치해있는 동편제마을은 150년 이상 된 소나무 92주가 동구숲 형태를 이루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마을은 산양치즈체험, 소시지가공체험, 판소리 체험 등 다양한 관광체험거리가 풍부, 지리산 둘레길 2코스와도 연계돼있어,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동편제마을은 조선건국의 단초를 만든 황산대첩비지와 판소리의 시조 가왕 송흥록과 명창 박초월의 생가가 위치해있어 농촌관광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까닭에 그동안 동편제마을은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2015년 전라북도 농촌관광거점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동편제마을은 단체숙박동 12실이 구비돼있어 50명 동시 숙박이 가능하고, 1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와 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식당 동을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남원의 농촌관광 거점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편제마을의 특성을 더욱 잘 살려 농촌관광거점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면서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수려한 지리산 운봉고원의 자연자원을 접목, 남원을 머물고 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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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0-03-09
  • 광주 북구,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활성화 나서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육성에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무등산권에 위치한 4개의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2020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태, 문화, 역사 등 풍부한 마을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소득증대 창출 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공모를 통해 충효·금곡·신촌·등촌마을 등 4개 마을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2천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먼저 충효마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덕령 생가터 주변 환경정비 활동과 충효리 정명 2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금곡마을은 북구의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을 널리 알리고 수박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박 먹는 날, 농산물 판매,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촌마을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목공예, 막걸리된장 만들기, 놀이패 시범공연 등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석곡천 일원에 벚꽃나무 길, 개나리·코스모스 길 등을 조성해 마을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 예로부터 돌담길로 유명한 등촌마을은 돌담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해 마을 입구에 주민 모두의 마음을 담은 소원탑을 만들어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무등산권이 호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월 자연마을 주민대표, 구의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생태탐방원,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문화재단 등 주민·유관기관·관련 단체·전문가가 참여한 '무등산권 관광발전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0-02-17
  • 문척 중산리 가로수길, 대한민국 명품 단풍길로 변색 중
    문척면 중산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중산리 도로변 단풍나무길 정비 사업 1차 구간이 지난 12월 15까지 마무리 되었다. 중산마을은 중기(中基), 성자(聖子), 산치(山峙)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12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주로 친환경 밤, 고사리 등 임산물을 재배하며 살아가는 산촌마을이다. 이곳의 유일한 진입로인 중산로는 여름에는 주변 산야의 푸른 녹음과 깊고 맑은 계곡물이, 가을에는 주민들이 직접 심은 가로수가 형형색색의 고운 단풍나무로 자라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져 절정을 이룬다. 하지만, 이 길은 겨울에는 단풍나무가 햇볕을 받기 위해 기울어져 녹지 않은 눈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길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잡목을 제거하고 가지치기를 하여 아름다운 중산마을의 경관을 더 잘 볼 수 있게 되었고, 햇볕이 잘 들어 겨울철에도 안전한 길이 되었다. 또한, 이번 사업의 부산물인 잡목을 겨울철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일석이조, 꿩 먹고 알 먹는 정비 사업이 되었다. 중산마을 김현경 이장은“마을의 숙원 사업이었던 이번 단풍나무길 정비로 관광객이 오면, 마을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지난 해 중산마을로 귀촌한 부산 출신 권진달씨는 “중산리 단풍나무 길에 반해 구례 중산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였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문척면은 지속적으로 단풍나무 보식 및 정비를 통해 피아골 단풍 못지않은 단풍명소로 가꾸고 마을 단풍축제를 개최하여 구례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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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9
  • 무등산국립공원서 7종의 신규 생물 서식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무등산국립공원 자원조사 중에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남생이'를 포함해 총 7종의 신규 생물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생물종 중 '남생이' 와 '긴꼬리투구새우'의 서식은 무등산 생태계가 건강하게 잘 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발견된 신규생물종은 파충류 1종(남생이), 무척추동물 1종(긴꼬리투구새우), 식물 1종(나제승마), 곤충 2종(얼굴점밑들이파리매, 사마귀붙이), 균류 2종(댕구알버섯, 망태 말뚝버섯)으로 총 7종이다. 불법포획, 수질오염 등 서식지 파괴로 멸종위기에 처한 '남생이'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 민물 거북으로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보호가치가 높은 법정 보호종이다. 또한, 고생대 때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차이가 없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는 과거 물웅덩이나 논에서 주로 서식했으나 농약 등 지나친 화학비료의 사용으로 자취를 감췄다. 이번 자원모니터링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 평촌 명품마을에서의 서식을 확인했다. 평촌 명품마을은 무등산의 북쪽 끝자락에 한적하고 조용한 농촌마을이다.  동림, 담안, 우성, 닭뫼 4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된 평촌마을은 반딧불이를 복원하고, 친환경 우렁이쌀을 재배하는 등 자연환경보전을 중시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마을로 국립공원 제10호 명품마을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평촌마을은 과거부터 우렁이로 농사짓는 무농약 쌀을 생산해 왔으며 화학비료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됐다.  이런 영향으로 무등산국립공원 모니터링 결과 '긴꼬리투구새우'를 발견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해충의 유충을 먹이원으로 활용해 해충 발생의 억제는 물론 잡초 제거 등 친환경 경작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신규생물종 발견은 무등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적극적인 보전방안 마련을 통해 생물다양성 증진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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