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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식물 땃두릅나무, 관절염 개선 식품 원료로 인정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땃두릅나무를 이용한 관절염 개선 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이 4월 4일(월),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를 식약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제2022-1호) 받았다. 한시적 식품원료란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 경험이 없는 새로운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식품 공전에 등재될 때까지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제도(식품위생법 제7조제2항)로 인정받은 날부터 3년이 경과되면 식품공전에 등재된다. 식품안전나라(식약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시적 식품원료를 처음으로  인정한 2011년부터 등록된 건수는 55건에 불과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인한 국산 자원의 생물주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이 식품원료로 등록된 사례는 매우 가치 있는 성과이다.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은 동물실험을 통해 땃두릅나무 줄기 추출물이 발 부종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감소시켜 관절염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혔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Natural Product Sciences, 2019)에 게재하였다. 또한, 희귀식물·위기종으로 분포지가 한정되어 있고 자연발생 및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땃두릅나무를 산림청의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R&D)’ 지원을 통해 종자 발아를 활용한 대량증식방법 개발에까지 성공하였다. 한편, 2022년 1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5조 규모로 최근 5년 2~6%씩 상승하고 있다. 종자 발아를 통한 대량증식 성과는 땃두릅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이 출시에 성공하면 원료를 공급하는 지역 임·농가의 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 바이오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는 연구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4-28
  • 경북도, 물놀이지역 수질조사 실시...6~9월까지
    경북도는 여름철을 대비해 하천‧계곡 등 공공수역 중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도에는 자연발생유원지를 포함하여 약 133개소의 물놀이 지역이 있으며 이 중 이용객이 많은 지역 16개소를 선정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질 조사주기는 이용시기별로 차등화하여 총 11회 이상 측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검사항목은 대장균군 항목으로 수질기준은 500개체수/100mL 이하이다.    검사결과 수질이 나쁜 지역에 대해서는 오염 원인을 확인하여 수질개선을 유도하고 국민들에게는 시군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계곡, 하천 등 물놀이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수질검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자연발생유원지 물놀이 이용객들도 발생된 쓰레기는 회수해 가는 등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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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5-29
  • 강화군, 자연녹지지역 내 ‘취락지구’ 8개소 지정
    인천 강화군이 자연녹지지역 내 취락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우선 자연녹지지역 내 주택이 밀집해 있으나 건폐율 및 용적률 등의 규제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취락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군은 또 토지이용 규제 완화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유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달 예정인 15만㎡ 미만의 취락지구 지정은 입안결정 권한이 오는 19일부터 시장에서 군수로 위임됨에 따라 강화읍 내 자연녹지지역 중 갑곳리, 남산리, 국화리 등 8개소 66만6668㎡가 우선 지정될 계획이다. 자연취락지구로 지정되는 지역은 건폐율이 20%에서 50%로, 용적률이 80%에서 100%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건축물 증·개축 시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지구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취락지구는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집단취락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용도지구로, 취락지구 지정요건은 1ha당 20호 이상이다. 지구구역 내 경계설정은 거주 취락호수, 도시계획시설(도로) 인근의 산림이나 농지 지형, 지적 경계 등을 고려했다. 또 자연취락지구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단계적으로 자연취락지구 정비계획을 수립해 도시계획도로·주차장·어린이공원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도시기반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설명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안에 취락지구 지정 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취락지구지정 권한 위임은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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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10
  • 보령 성주 심원동·먹방 계곡, 가족단위 피서객‘인기’
    보령에서 물이 맑고 깨끗하며 차갑기로 소문난 성주 심원동과 먹방 계곡이 휴가철 막바지인 8월 중순까지 연일 피서객의 방문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성주 삼거리에서 심원계곡로를 따라 2.7km에 걸쳐 생성된 자연발생 유원지인 심원동 계곡은 예로부터 깊은 골짜기가 있는 마을이라 해서‘심원(深遠)동’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맑고 깨끗하며 차가운 물이 흐르고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는 제격이다.   매년 여름 휴가철 3~4만여 명 이상 방문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성수기가 지난 8월 중순 이후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5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누렸다.   심원동에 비해 물이 부족했던 먹방 계곡 또한 7월초부터 장마의 영향을 받아 시원한 계곡수가 흐르면서 한적하고 깨끗한 장소를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심원동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닭·오리 백숙이나 파전 등 음식을 파는 식당이 30여개소가 성업 중에 있으며,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펜션이나 민박집이 많이 있어 멋진 여름 추억을 만들기엔 안성맞춤이다.   또 인근에는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되는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성주산 자연휴양림, 과거 70~80년대 탄광촌을 그대로 옮겨놓은 석탄박물관, 다양한 석조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성주 개화예술공원과 웅천돌문화공원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평상 대여의 경우 비수기에는 2~3만 원, 성수기에는 4~5만 원을 받고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는 제격이다.    이재국 성주면장은 “올해는 가뭄의 영향으로 해외와 바다로 많이 가는 경향이 있어 관광객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께서는 산림과 계곡물이 충만한 심원동·먹방 계곡으로 꼭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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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18
  • 괴산군, 수해복구와 함께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 완료
    지난 16일 기습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이 수해복구작업과 동시에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2명이 사망했고 주택, 농경지 침수 및 도로, 교량 유실 등으로 147억원에 이르는 큰 피해액이 발생했다. 군인, 경찰, 지자체, 종교단체, 기관단체, 기업, 자원봉사자 등 2만여명이 괴산군 수해지역에 긴급 투입돼 복구작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그 결과, 피해가 심각했던 일부 지역의 응급 복구가 속속 마무리되면서 폭우로 큰 수해를 입었던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생업의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큰 수해를 입은 우리군은 전국 각지에서 인력, 구호물품, 장비 등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대부분 회복됐지만,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곳은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군을 방문해 시름에 빠진 우리 군민들을 위로해주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은 산막이옛길, 충청도양반길, 화양동, 쌍곡계곡, 목도강변 등 자연발생 유원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변 편의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관광객들이 맘껏 휴가를 즐길수 있는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서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맛좋기로 소문난 대학찰옥수수와 지역 대표음식인 올갱이해장국, 민물매운탕, 버섯찌개 등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29일 저녁 7시에 홍범식 고가에서 첫 번째 ‘재능기부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비나리난타팀과 각설이, 상근아 등 다수의 지역가수가 출연해 수해복구에 힘을 쏟은 군민들을 위로했으며, 앞으로도 토요일마다 다양한 문화공연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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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7-31
  • 문경시, 하천변 등 새마을 환경정비의 날 대대적 전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새마을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7월 24일 오전 6시30분부터 문경시 전역에서 전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하천변과 자연발생유원지, 그리고 마을주변 등에 산재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리통 마을단위로 마을주변 및 세천 등 취약지 환경정비 구간을 정하여 새마을지도자 등 관내 기관단체 및 전 시민이 앞장서서 추진했다. 한편, 고윤환 시장은 영강변 파크골프장 일대에서 점촌3동 기관단체 회원 100여명과 함께 지난 16일 집중호우 때 떠내려 온 하천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영강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속적으로 새마을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청정 스포츠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분리수거와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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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7-25
  •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선녀바위해수욕장 자연발생유원지 관리방안 마련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2014년 8월 5일자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한 선녀바위해수욕장 자연발생유원지의 관리방안 마련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선녀바위해수욕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매김 되고 있으나, 최근 불법시설물의 난립 및 불법영업행위 등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토지 소유자인 산림청에선 민원의 근원적 해결 및 국유토지의 효용도 제고와 세입증대 등을 위해 해당 토지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해당 토지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됨으로써 당초 개발계획이 없어짐에 따라, 토지 효용도 등을 고려하여 현실에 맞는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적법하게 국유토지 사용하여야 할 때”라고 밝히면서,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그간에 지역주민들이 오랜 기간 이용하여 온 자연발생유원지에 대하여 향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 사전에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므로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의 참석”을 당부하였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금요일(10월 31일) 을왕동 4통 노인정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담당자 송은석, 문의전화 ☎02-3299-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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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30
  • 쾌적한 환경을 위한 금오지 부유물 제거
    경북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2014.8.28.(목) 오전 9시부터 직원, 청원경찰, 사회복무요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지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작업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에서 나온 15명의 직원들이 함께 하였다. 지난 며칠간 내린 집중호우 인해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이 금오지 미관을 해치고 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부유물 제거 활동을 하였다. 부유물은 자연발생 초목류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지만 방치할 경우 수질을 저하할 우려가 있어 신속하게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올레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레길 주변 고사목제거 빈병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도 펼쳤다. 작업을 함께 한 장학곤 공원관리소장은 ‘금오지 올레길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구미의 명소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을 할 것이며, 집중호우 등 비상사태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고 말하였다.
    • 뉴스광장
    2014-08-30
  • 겨울철 건조해지는 대기와 산불
    지난 달 18일 남부지방도 지리산 첫눈을 시작으로 어느새 겨울의 품안에 들어갔다는 것을 주변에서 금방 느낄 수 있게 됐다.  겨울철로 접어들면 우리나라는 차갑고 건조(乾燥)한 성질을 가진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습도가 낮아지는데다가 불씨를 자주 사용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다 보니 산불이나 각종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건사고 소식을 종종 접하게 된다.  어릴 적부터 배운 바대로, 화재는 습도가 낮을수록, 즉 건조할수록 발화가 쉽게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겨울철은 대기 중 습도가 30~40%에 불과해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일단 화재가 났다 하면 확산이 빨리 되는 계절이다.  산림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산불은 봄철에 절반 이상이 발생하며, 약 28%가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의 경우(12월초 기준) 280건의 산불로 548.42ha의 면적이 소실됐다. 그 중 울산이 14건, 총면적 320ha로 발생건수는 적으나 전국에서 가장 넓은 산불피해면적이 나타났다. 동해안에 인접한 산간지역이 있는 울산은 겨울철 강한 바람이 자주 불고, 내륙에 비해 빠르게 건조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산림청이 꼽은 최대 산불 발생지역이 고성, 양양, 삼척, 청양 등 강원영동지방과 충청내륙인 점을 감안하면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에서 금년도 발생한 산불 피해면적이 가장 컸던 것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지만, 산불은 지역을 따지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통계가 아닐 수 없다.   한편 이 기간에 창원을 포함한 경남지역의 경우 33건, 총면적 25ha의 산불피해를 입었는데, 이는 발생건수로만 보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경남지역은 광역시도 중 매년 산불 평균발생건수가 40건 내외로 전국 3, 4위권에 랭크돼 있어 산불에 있어서는 부끄러운 통계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4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논ㆍ밭두렁 소각이 17%로 그 다음을 차지한다. 대부분 선진국의 대형 산불이 자연발생적이거나 다른 인위적인 부주의에 의해 발생된 것인데 비해, 우리나라 산불은 개인의 단순 과실에 의한 다소 후진국적 원인에 기인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다.   2000년대 들어 동해안에서 발생한 여러 차례의 산불 중 일부는 군 탄약고 바로 옆을 스쳐 지나가기도 했고, 영동지방 봄철 강풍을 타고 맹렬한 기세로 이동하다가 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가까스로 멈춰 대형 참사를 면하기도 했으며, 양양 낙산사 문화재를 한줌 재로 만드는 등 2차 피해를 유발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제 산불은 국지적 재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 재난으로 다뤄지고 있는 것이다. 산림청(산불위험예보시스템)은 기상청과 함께 기상조건(온도, 습도, 풍속 등)과 지형(해발고도, 방위), 숲의 상태(침엽수, 활엽수 등) 등을 종합 분석하여 4단계의 위험등급으로 나눠 산불위험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기의 건조 정도에 따라 건조특보를 발표하고 있다. 건조특보 중 실효습도 35% 이하의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는 `건조주의보`를,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는 `건조경보`를 발표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기 위해 수일 전부터 대기 중의 상대습도를 이용해 경과시간에 따른 가중치를 주어 산출한 지수를 말한다. 겨울철 실효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산불이 나면 기상상태, 특히 바람(풍향, 풍속)에 의해 산불이 이동되므로 기상청은 산림청이나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산불의 확산을 막는데 필요한 기상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아무리 애써 가꾼 산림이라도 산불이 나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면, 40년에서 많게는 100년이란 긴 세월동안 막대한 노력과 비용을 투자해야만 원상복귀가 된다고 한다. 우리 모두의 조그마한 관심이 큰 국가적ㆍ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나은 투자가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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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2
  • 낙동강 하중도 명칭은“버들섬”
        안동시는 영가대교와 영호대교 사이(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 하천 내)에 위치한 하중도 명칭을 시민들을 상대로 공모하여 “버들섬"으로 선정하였다. 안동시는 관내 낙동강에 형성된 하중도(河中島)에 낙동강과 강변시민공원이 어우러진 지역특색 및 안동정서에 맞는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부여하기 위하여 8월 28일부터 9월28일까지 하중도 명칭을 공모하였다. 공모결과 103명이 참가하고 137건의 명칭이 접수되었으며, 11월28일 안동시지명위원회를 개최해 하중도 명칭을 “버들섬"으로 선정하였다. 버들섬이란 명칭은 낙동강 본류 중간에 자연발생적으로 버드나무가 자라서 형성된 섬이란 뜻으로 버드나무는 생명력이 강하며 뿌리가 튼튼한 나무로 역사와 전통의 바탕에서 자랑할 수 있는 안동인의 굳건한 심성과 인내심, 협동심의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 안동시에서는 강변시민공원과 버들섬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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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2
  • 무주국유림관리소, 휴가철 산림오염행위 특별단속 실시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 인파가 산과 계곡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8월 22일까지 산림오염 및 훼손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리 2개조 6명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실시하며, 단속지역은 무주 모두막골, 진안 구봉산, 남원 지리산둘레길, 장수 지지계곡 등 자연발생유원지 등에 대하여 실시하며, 단속대상은 불법쓰레기 투기, 취사 등 오염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결과 위법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최고 1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의법 조치할 계회이다. 또한, 단속과 더불어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산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산간계곡의 휴양객을 상대로 숲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숲사랑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불법쓰레기투기, 취사행위 등 산림 생태계 파괴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두가 깨끗한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휴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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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산림내 오염행위” 이제는 그만!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장관웅)는 주5일 근무제 및 여름 휴가철 등을 맞아 많은 피서인파가 산과 계곡 등으로 집중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과 계곡의 환경 훼손이 우려되어 산림정화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임도 및 산림정화보호구역 내에 산림오염 및 쓰레기 투기 등 훼손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산림내 오염행위 중점단속 기간은 2012년 6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단속내용은 국유임도 주변 불법쓰레기 투기, 오물투기와 수목 굴·채취행위 등 산림훼손행위를 집중단속하여 불법사항 발생시는 관계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의법 조치하여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 정착유도에 앞장서겠다고 한다.  그리고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는 산림정화(숲사랑 활동) 캠페인을 실시하여 국유임도, 산림정화보호구역, 자연발생유원지, 주요 등산로 변 등 산림휴양인파가 많이 찾는 산림오염 취약지역에서 캠페인을 겸한 산 쓰레기 수거 및 오염물질과 산 쓰레기 투기행위 등 산림생태계 훼손행위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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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9
  • 2012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 전개
      포항시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012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22일 형산강살리기 범시민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한다. 포항시는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하고 새봄맞이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및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을 위한 2012년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22일 형산강 둔치에서 ‘형산강 살리기 범시민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해병1사단, 해군6전단 장병, 관내 9개 초·중학교 학생과 형산강 환경지킴이, 자연보호협의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환경단체, 포스코, 공단 기업체,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시민 등 2,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해병1사단(수색대대 60명)에서는 형산대교 주변 수중정화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참여자들은 형산강 주변과 포스코 제방 부근의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으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형산강 하구에서 포항시민들의 식수원인 상수도보호구역까지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대대적으로 쓰레기 수거하는 자연정화활동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9개 초·중교 학생 500여명이 자연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경관련 미니 골든벨 ○·×퀴즈대회와 형산강 물을 이용한 ‘워터 911시음행사’, 형산강살리기 그림그리기 입상작품과 독도사진 전시회, 물절약 기자재 전시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을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여 자연발생 유원지, 하천, 미 지정 해수욕장, 관광지 등 취약지역과 마을안길, 상가, 시가지, 주택 밀집지역 등 생활주변지역 등을 중심으로 구청과 각 읍·면·동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집중『일제 대청결의 날』을 지정, 자연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 뉴스광장
    2012-03-21
  • 국토대청소 실시 안전하고 쾌적한 행락지 조성
    경북 문경시 영순면(면장 홍원환)은 지난 3일 행락철을 맞아 관내 영풍교 일원에서 윤재익 문경시새마을회장, 손원자 문경시새마을부녀회장, 이정철 새마을체육과장 및 관내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소와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생활주변 쓰레기 수거로 쾌적한 행락지를 만들어 관내 자연발생유원지인 말응체육공원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고, 이어 치러진 단합대회로 면민들의 일치단결을 다짐했다. 최영식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국토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부 손님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하여 그린코리아 뉴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홍원환 영순면장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으뜸고장에 어울리는 깨끗한 영순을 만들어 찾아오는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08-05
  • 집중호우대비 빗물펌프장 주민합동점검
    포항시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각지에서 피해가 잇따르자 관내 위치한 대형빗물펌프장 및 간이펌프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26일과 27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에 설치 및 운영중인 대형빗물펌프장 14개소와 간이펌프시설 10개소를 포함한 총24개소에 대해 해당 펌프장 인근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펌프장 주요시설물인 펌프의 작동상태, 제진기(스크린) 및 유입수문 작동상태, 비상연락망비치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도록 해 침수에 대한 주민들의 안전불감증을 해소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특히 만일의 사태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상습침수지내 빗물펌프장(해도,송도,죽도)에 대해서는 24시간 담당직원이 상주하도록 했으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자연발생적인 재난·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흥수 포항시 하수도과장은 “올 여름 우수기동안 포항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늦여름 또는 초가을에 최소한 1~2개의 태풍과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많다”며 “담당직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주요 펌프장들을 직접 점검하는 등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0-08-31
  • 피서지 마무리 국토대청결 정화활동
    포항시는 여름휴가철이 끝나감에 따라 ‘피서철 마무리 및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시는 8월30일부터 9월17일까지를 20여일간을 중점추진기간으로 두고 해변, 산간계곡 등 피서지 주변 발생쓰레기와 동빈내항 유입 주변, 자연발생유원지를 중심으로 구청과 각 읍면동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일제 대청결의 날’을 지정해 자연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주요 피서지 13개 읍·면·동에서는 9월1일을 D-day로 지정해 각 자생단체 회원 등 4천여명이 참여하는 자연정화활동을 추진하며, 남·북구청(남구청: 8월31일/도구해수욕장/500명, 북구청: 9월8일/흥해 영일만항 주변/500명)에서도 1천명이 참여하는 피서철 마무리 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연발생유원지 등 관내 취약지와 역, 터미널, 시장, 휴게소의 화장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다중집합장소, 마을안길, 상가, 시가지, 주택 밀집지역 등 생활주변지역을 중점으로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의 환경 및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학생,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는 이번 정화활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9월13일 한국특수재난구조단 경북지부(지부장 신준민), 포항지회(지회장 김기하), 형산강 환경지킴이, 자연보호협의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포스코 등 기업체 임직원, 읍·면·동 각 자생단체 회원, 시민 등 2,500여명이 참여하는 ‘형산강 살리기 범시민 자연정화활동’을 형산강 하구에서 상수도보호구역 까지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0-08-30
  • 포항시, 설맞이 국토 대청결 정화활동 대대적 전개
    포항시는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0년 설맞이 국토 대청결 정화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시는 2월 1일에서 12일까지를 정화활동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해 시내 취약지역과 다중집합 장소 등을 중심으로 구청과 각 읍면동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일제 대청결의 날’을 지정해 자연정화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대상 지역으로 자연발생 유원지, 하천, 미지정 해수욕장, 관광지 등 취약지역과 역, 터미널, 시장, 휴게소 등 다중집합장소, 마을안길, 상가, 시가지, 주택 밀집지역 등이다. 정화활동에는 지역의 환경 및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학생,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항시는 오는 8일 해병1사단 및 해군6전단의 군장병과 형산강 환경지킴이, 자연보호협의회등 환경단체, 포스코 등 기업체 임직원, 읍면동 각 자생단체 회원, 시민 등 2,100여명이 참여하는 ‘형산강 살리기 범시민 자연정화활동’에 나선다. 형산강 살리기 범시민 자연정화활동은 상수도 보호구역인 유강 삼거리 인근에서 집결해 포항시민의 식수원인 형산강 상류의 경주시 강동면 국당보까지 3개 구간과 동빈내항 송도조선소 인근 주변 1개 구간 등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중점 추진 내용으로는 상수도보호구역의 형산강 제방에 산재된 잡초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한편 상류지역인 국당2교 인근 낚시터와 경작지 등에 겨울 내내 쌓여 있는 폐비닐, 농약병 등 난립한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특히 최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빈부두 내‘테마해변 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에 걸맞은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송도 조선소 및 송림 숲 인근 지역에서도 자연정화활동을 펼친다. 포항시 관계자는 “형산강은 포항시민의 젖줄이며, 식수원인 만큼 상류지역 주민들의 수질환경개선 필요성을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의 참여 유도를 위해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형산강 주변에 대한 자연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0-01-29

산림행정 검색결과

  • 희귀식물 땃두릅나무, 관절염 개선 식품 원료로 인정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땃두릅나무를 이용한 관절염 개선 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이 4월 4일(월),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를 식약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제2022-1호) 받았다. 한시적 식품원료란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 경험이 없는 새로운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식품 공전에 등재될 때까지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제도(식품위생법 제7조제2항)로 인정받은 날부터 3년이 경과되면 식품공전에 등재된다. 식품안전나라(식약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시적 식품원료를 처음으로  인정한 2011년부터 등록된 건수는 55건에 불과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인한 국산 자원의 생물주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이 식품원료로 등록된 사례는 매우 가치 있는 성과이다.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은 동물실험을 통해 땃두릅나무 줄기 추출물이 발 부종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감소시켜 관절염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혔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Natural Product Sciences, 2019)에 게재하였다. 또한, 희귀식물·위기종으로 분포지가 한정되어 있고 자연발생 및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땃두릅나무를 산림청의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R&D)’ 지원을 통해 종자 발아를 활용한 대량증식방법 개발에까지 성공하였다. 한편, 2022년 1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5조 규모로 최근 5년 2~6%씩 상승하고 있다. 종자 발아를 통한 대량증식 성과는 땃두릅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이 출시에 성공하면 원료를 공급하는 지역 임·농가의 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 바이오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는 연구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4-28
  • 여름 휴가철 산림(계곡) 내 취사행위 안돼요!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을 맞아 8월 7일(금) 단양군 대강면 사동유원지에서 직원과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하여 계곡을 찾은 휴양객들을 대상으로 산림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지역은 맑은 계곡물이 많이 흐르는 자연발생유원지가 있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산림정화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쓰레기 투기, 취사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하는 의지를 다지고, 유원지 내에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휴양객을 대상으로 취사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을 유도하는 계도하고 불법행위 단속도 실시했다. 산림에서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릴 경우 과태료 10만원,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취사행위 등) 30만원, 흡연 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소장은 산림 내 오물 투기 및 취사 등 불법행위는 산림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휴양객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위라며 건전한 산림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국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8-08-08

산림산업 검색결과

  • 희귀식물 땃두릅나무, 관절염 개선 식품 원료로 인정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땃두릅나무를 이용한 관절염 개선 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이 4월 4일(월),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를 식약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제2022-1호) 받았다. 한시적 식품원료란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 경험이 없는 새로운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식품 공전에 등재될 때까지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제도(식품위생법 제7조제2항)로 인정받은 날부터 3년이 경과되면 식품공전에 등재된다. 식품안전나라(식약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시적 식품원료를 처음으로  인정한 2011년부터 등록된 건수는 55건에 불과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인한 국산 자원의 생물주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이 식품원료로 등록된 사례는 매우 가치 있는 성과이다.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은 동물실험을 통해 땃두릅나무 줄기 추출물이 발 부종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감소시켜 관절염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혔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Natural Product Sciences, 2019)에 게재하였다. 또한, 희귀식물·위기종으로 분포지가 한정되어 있고 자연발생 및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땃두릅나무를 산림청의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R&D)’ 지원을 통해 종자 발아를 활용한 대량증식방법 개발에까지 성공하였다. 한편, 2022년 1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5조 규모로 최근 5년 2~6%씩 상승하고 있다. 종자 발아를 통한 대량증식 성과는 땃두릅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이 출시에 성공하면 원료를 공급하는 지역 임·농가의 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 바이오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는 연구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4-2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소나무의 자연발생 메커니즘 밝혀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소나무를 베어낸 후 자연 상태에서 발생하는 소나무 치수(어린나무)가 종자 1,000립(粒)당 14개체(1.4%)라는 연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연구팀은 소나무 숲의 인공 조림이 아닌 자연적인 세대교체(천연갱신)를 유도하기 위해 강원도 삼척의 금강소나무 숲을 대상으로 개벌(모두베기)작업과 모수(어미나무)작업을 실시한 후 모수에서 낙하하는 종자량과 이듬해 새롭게 뿌리를 내린 1년생 치수의 발생량을 조사했다. ※ 모수작업(母樹作業) : 하종용(下種用, 씨뿌리기용) 어미나무를 헥타르당 몇 그루씩 남겨두고 대부분의 임목을 베어내는 작업 각각의 작업 처리구에는 헥타르당 평균 44만립(대상개벌지 36만립, 군상개벌지 55만립, 모수작업지 42만립)의 소나무 종자가 숲 바닥에 떨어졌고, 어미나무가 많은 대조구에는 130만립이 떨어졌다.   그에 반해, 치수 발생량은 작업 처리구가 헥타르당 평균 6,270그루로 1.4%의 발생률(대상개벌지 2.9%, 군상개벌지 1.1%, 모수작업지 1.0%)을 보인데 비해 대조구는 전무했다. 이러한 결과는 작업 처리구의 경우 낙엽제거와 같이 자연적으로 땅에 떨어진 소나무 종자가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토양 노출을 유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대상개벌(帶狀皆伐) : 띠 모양으로 모두베기를 해서 갱신을 하는 방법 ※ 군상개벌(群狀皆伐) : 지형에 따라 작업에 용의하도록 불규칙적인 구획된 임지의 나무를 모두베기 하는 갱신방법 또한 소나무 종자가 숲 바닥에 낙하하는 시기는 보통 그해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로 알려져 있는데 연구팀의 조사 결과, 그해 10월과 11월에 전체 종자의 약 84%가 낙하하고,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6% 정도가 낙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봄철에 새로 발생한 치수는 여름을 지나 가을로 가는 과정에서 32%가 고사(말라죽음)했으며, 겨울을 나는 동안에 42%가 고사해 1년생이 2년생 치수가 되는 것은 전체의 2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년생부터는 고사율이 크게 낮아져 치수의 감소량이 크지 않았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김현섭 박사는 “세계적 보호종인 바다거북이의 생존율이 1%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우리나라 산림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소나무 천연림은 그야말로 1.4%가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소나무 종자가 집중적으로 떨어지는 시기, 치수의 초기 생장특성 등을 이해하면 자연 친화적인 갱신(숲 만들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12년부터 자연의 재생능력을 이용해 소나무 숲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치수의 발생과 생장을 제한하는 요인, 모수와 치수의 유전변화, 치수의 생장특성을 연구하면서 경제성 있고 자연친화적인 갱신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6-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희귀식물 땃두릅나무, 관절염 개선 식품 원료로 인정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땃두릅나무를 이용한 관절염 개선 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이 4월 4일(월),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를 식약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제2022-1호) 받았다. 한시적 식품원료란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 경험이 없는 새로운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식품 공전에 등재될 때까지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제도(식품위생법 제7조제2항)로 인정받은 날부터 3년이 경과되면 식품공전에 등재된다. 식품안전나라(식약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시적 식품원료를 처음으로  인정한 2011년부터 등록된 건수는 55건에 불과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인한 국산 자원의 생물주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이 식품원료로 등록된 사례는 매우 가치 있는 성과이다.  강원대학교 연구팀(김명조 교수)은 동물실험을 통해 땃두릅나무 줄기 추출물이 발 부종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감소시켜 관절염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혔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Natural Product Sciences, 2019)에 게재하였다. 또한, 희귀식물·위기종으로 분포지가 한정되어 있고 자연발생 및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땃두릅나무를 산림청의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R&D)’ 지원을 통해 종자 발아를 활용한 대량증식방법 개발에까지 성공하였다. 한편, 2022년 1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5조 규모로 최근 5년 2~6%씩 상승하고 있다. 종자 발아를 통한 대량증식 성과는 땃두릅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이 출시에 성공하면 원료를 공급하는 지역 임·농가의 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 바이오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는 연구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4-28
  • 여름 휴가철 산림(계곡) 내 취사행위 안돼요!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을 맞아 8월 7일(금) 단양군 대강면 사동유원지에서 직원과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하여 계곡을 찾은 휴양객들을 대상으로 산림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지역은 맑은 계곡물이 많이 흐르는 자연발생유원지가 있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산림정화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쓰레기 투기, 취사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하는 의지를 다지고, 유원지 내에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휴양객을 대상으로 취사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을 유도하는 계도하고 불법행위 단속도 실시했다. 산림에서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릴 경우 과태료 10만원,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취사행위 등) 30만원, 흡연 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소장은 산림 내 오물 투기 및 취사 등 불법행위는 산림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휴양객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위라며 건전한 산림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국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8-08-08
  • 경북도, 물놀이지역 수질조사 실시...6~9월까지
    경북도는 여름철을 대비해 하천‧계곡 등 공공수역 중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도에는 자연발생유원지를 포함하여 약 133개소의 물놀이 지역이 있으며 이 중 이용객이 많은 지역 16개소를 선정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질 조사주기는 이용시기별로 차등화하여 총 11회 이상 측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검사항목은 대장균군 항목으로 수질기준은 500개체수/100mL 이하이다.    검사결과 수질이 나쁜 지역에 대해서는 오염 원인을 확인하여 수질개선을 유도하고 국민들에게는 시군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계곡, 하천 등 물놀이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수질검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자연발생유원지 물놀이 이용객들도 발생된 쓰레기는 회수해 가는 등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5-29
  • 강화군, 자연녹지지역 내 ‘취락지구’ 8개소 지정
    인천 강화군이 자연녹지지역 내 취락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우선 자연녹지지역 내 주택이 밀집해 있으나 건폐율 및 용적률 등의 규제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취락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군은 또 토지이용 규제 완화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유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달 예정인 15만㎡ 미만의 취락지구 지정은 입안결정 권한이 오는 19일부터 시장에서 군수로 위임됨에 따라 강화읍 내 자연녹지지역 중 갑곳리, 남산리, 국화리 등 8개소 66만6668㎡가 우선 지정될 계획이다. 자연취락지구로 지정되는 지역은 건폐율이 20%에서 50%로, 용적률이 80%에서 100%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건축물 증·개축 시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지구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취락지구는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집단취락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용도지구로, 취락지구 지정요건은 1ha당 20호 이상이다. 지구구역 내 경계설정은 거주 취락호수, 도시계획시설(도로) 인근의 산림이나 농지 지형, 지적 경계 등을 고려했다. 또 자연취락지구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단계적으로 자연취락지구 정비계획을 수립해 도시계획도로·주차장·어린이공원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도시기반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설명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안에 취락지구 지정 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취락지구지정 권한 위임은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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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0
  • 보령 성주 심원동·먹방 계곡, 가족단위 피서객‘인기’
    보령에서 물이 맑고 깨끗하며 차갑기로 소문난 성주 심원동과 먹방 계곡이 휴가철 막바지인 8월 중순까지 연일 피서객의 방문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성주 삼거리에서 심원계곡로를 따라 2.7km에 걸쳐 생성된 자연발생 유원지인 심원동 계곡은 예로부터 깊은 골짜기가 있는 마을이라 해서‘심원(深遠)동’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맑고 깨끗하며 차가운 물이 흐르고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는 제격이다.   매년 여름 휴가철 3~4만여 명 이상 방문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성수기가 지난 8월 중순 이후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5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누렸다.   심원동에 비해 물이 부족했던 먹방 계곡 또한 7월초부터 장마의 영향을 받아 시원한 계곡수가 흐르면서 한적하고 깨끗한 장소를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심원동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닭·오리 백숙이나 파전 등 음식을 파는 식당이 30여개소가 성업 중에 있으며,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펜션이나 민박집이 많이 있어 멋진 여름 추억을 만들기엔 안성맞춤이다.   또 인근에는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되는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성주산 자연휴양림, 과거 70~80년대 탄광촌을 그대로 옮겨놓은 석탄박물관, 다양한 석조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성주 개화예술공원과 웅천돌문화공원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평상 대여의 경우 비수기에는 2~3만 원, 성수기에는 4~5만 원을 받고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는 제격이다.    이재국 성주면장은 “올해는 가뭄의 영향으로 해외와 바다로 많이 가는 경향이 있어 관광객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께서는 산림과 계곡물이 충만한 심원동·먹방 계곡으로 꼭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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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8
  • 괴산군, 수해복구와 함께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 완료
    지난 16일 기습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이 수해복구작업과 동시에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2명이 사망했고 주택, 농경지 침수 및 도로, 교량 유실 등으로 147억원에 이르는 큰 피해액이 발생했다. 군인, 경찰, 지자체, 종교단체, 기관단체, 기업, 자원봉사자 등 2만여명이 괴산군 수해지역에 긴급 투입돼 복구작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그 결과, 피해가 심각했던 일부 지역의 응급 복구가 속속 마무리되면서 폭우로 큰 수해를 입었던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생업의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큰 수해를 입은 우리군은 전국 각지에서 인력, 구호물품, 장비 등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대부분 회복됐지만,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곳은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군을 방문해 시름에 빠진 우리 군민들을 위로해주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은 산막이옛길, 충청도양반길, 화양동, 쌍곡계곡, 목도강변 등 자연발생 유원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변 편의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관광객들이 맘껏 휴가를 즐길수 있는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서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맛좋기로 소문난 대학찰옥수수와 지역 대표음식인 올갱이해장국, 민물매운탕, 버섯찌개 등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29일 저녁 7시에 홍범식 고가에서 첫 번째 ‘재능기부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비나리난타팀과 각설이, 상근아 등 다수의 지역가수가 출연해 수해복구에 힘을 쏟은 군민들을 위로했으며, 앞으로도 토요일마다 다양한 문화공연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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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31
  • 문경시, 하천변 등 새마을 환경정비의 날 대대적 전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새마을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7월 24일 오전 6시30분부터 문경시 전역에서 전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하천변과 자연발생유원지, 그리고 마을주변 등에 산재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리통 마을단위로 마을주변 및 세천 등 취약지 환경정비 구간을 정하여 새마을지도자 등 관내 기관단체 및 전 시민이 앞장서서 추진했다. 한편, 고윤환 시장은 영강변 파크골프장 일대에서 점촌3동 기관단체 회원 100여명과 함께 지난 16일 집중호우 때 떠내려 온 하천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영강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속적으로 새마을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청정 스포츠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분리수거와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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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소나무의 자연발생 메커니즘 밝혀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소나무를 베어낸 후 자연 상태에서 발생하는 소나무 치수(어린나무)가 종자 1,000립(粒)당 14개체(1.4%)라는 연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연구팀은 소나무 숲의 인공 조림이 아닌 자연적인 세대교체(천연갱신)를 유도하기 위해 강원도 삼척의 금강소나무 숲을 대상으로 개벌(모두베기)작업과 모수(어미나무)작업을 실시한 후 모수에서 낙하하는 종자량과 이듬해 새롭게 뿌리를 내린 1년생 치수의 발생량을 조사했다. ※ 모수작업(母樹作業) : 하종용(下種用, 씨뿌리기용) 어미나무를 헥타르당 몇 그루씩 남겨두고 대부분의 임목을 베어내는 작업 각각의 작업 처리구에는 헥타르당 평균 44만립(대상개벌지 36만립, 군상개벌지 55만립, 모수작업지 42만립)의 소나무 종자가 숲 바닥에 떨어졌고, 어미나무가 많은 대조구에는 130만립이 떨어졌다.   그에 반해, 치수 발생량은 작업 처리구가 헥타르당 평균 6,270그루로 1.4%의 발생률(대상개벌지 2.9%, 군상개벌지 1.1%, 모수작업지 1.0%)을 보인데 비해 대조구는 전무했다. 이러한 결과는 작업 처리구의 경우 낙엽제거와 같이 자연적으로 땅에 떨어진 소나무 종자가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토양 노출을 유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대상개벌(帶狀皆伐) : 띠 모양으로 모두베기를 해서 갱신을 하는 방법 ※ 군상개벌(群狀皆伐) : 지형에 따라 작업에 용의하도록 불규칙적인 구획된 임지의 나무를 모두베기 하는 갱신방법 또한 소나무 종자가 숲 바닥에 낙하하는 시기는 보통 그해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로 알려져 있는데 연구팀의 조사 결과, 그해 10월과 11월에 전체 종자의 약 84%가 낙하하고,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6% 정도가 낙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봄철에 새로 발생한 치수는 여름을 지나 가을로 가는 과정에서 32%가 고사(말라죽음)했으며, 겨울을 나는 동안에 42%가 고사해 1년생이 2년생 치수가 되는 것은 전체의 2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년생부터는 고사율이 크게 낮아져 치수의 감소량이 크지 않았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김현섭 박사는 “세계적 보호종인 바다거북이의 생존율이 1%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우리나라 산림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소나무 천연림은 그야말로 1.4%가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소나무 종자가 집중적으로 떨어지는 시기, 치수의 초기 생장특성 등을 이해하면 자연 친화적인 갱신(숲 만들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12년부터 자연의 재생능력을 이용해 소나무 숲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치수의 발생과 생장을 제한하는 요인, 모수와 치수의 유전변화, 치수의 생장특성을 연구하면서 경제성 있고 자연친화적인 갱신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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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6-06-08
  • 쾌적한 환경을 위한 금오지 부유물 제거
    경북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2014.8.28.(목) 오전 9시부터 직원, 청원경찰, 사회복무요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지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작업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에서 나온 15명의 직원들이 함께 하였다. 지난 며칠간 내린 집중호우 인해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이 금오지 미관을 해치고 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부유물 제거 활동을 하였다. 부유물은 자연발생 초목류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지만 방치할 경우 수질을 저하할 우려가 있어 신속하게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올레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레길 주변 고사목제거 빈병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도 펼쳤다. 작업을 함께 한 장학곤 공원관리소장은 ‘금오지 올레길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구미의 명소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을 할 것이며, 집중호우 등 비상사태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고 말하였다.
    • 뉴스광장
    2014-08-30
  • 낙동강 하중도 명칭은“버들섬”
        안동시는 영가대교와 영호대교 사이(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 하천 내)에 위치한 하중도 명칭을 시민들을 상대로 공모하여 “버들섬"으로 선정하였다. 안동시는 관내 낙동강에 형성된 하중도(河中島)에 낙동강과 강변시민공원이 어우러진 지역특색 및 안동정서에 맞는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부여하기 위하여 8월 28일부터 9월28일까지 하중도 명칭을 공모하였다. 공모결과 103명이 참가하고 137건의 명칭이 접수되었으며, 11월28일 안동시지명위원회를 개최해 하중도 명칭을 “버들섬"으로 선정하였다. 버들섬이란 명칭은 낙동강 본류 중간에 자연발생적으로 버드나무가 자라서 형성된 섬이란 뜻으로 버드나무는 생명력이 강하며 뿌리가 튼튼한 나무로 역사와 전통의 바탕에서 자랑할 수 있는 안동인의 굳건한 심성과 인내심, 협동심의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 안동시에서는 강변시민공원과 버들섬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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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2
  • ”산림내 오염행위” 이제는 그만!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장관웅)는 주5일 근무제 및 여름 휴가철 등을 맞아 많은 피서인파가 산과 계곡 등으로 집중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과 계곡의 환경 훼손이 우려되어 산림정화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임도 및 산림정화보호구역 내에 산림오염 및 쓰레기 투기 등 훼손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산림내 오염행위 중점단속 기간은 2012년 6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단속내용은 국유임도 주변 불법쓰레기 투기, 오물투기와 수목 굴·채취행위 등 산림훼손행위를 집중단속하여 불법사항 발생시는 관계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의법 조치하여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 정착유도에 앞장서겠다고 한다.  그리고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는 산림정화(숲사랑 활동) 캠페인을 실시하여 국유임도, 산림정화보호구역, 자연발생유원지, 주요 등산로 변 등 산림휴양인파가 많이 찾는 산림오염 취약지역에서 캠페인을 겸한 산 쓰레기 수거 및 오염물질과 산 쓰레기 투기행위 등 산림생태계 훼손행위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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