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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은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함께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그린 피크닉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공동 개발한 「잣! 힘내바」에 이은 그린 피크닉 세트는 2050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임산물 소비 활력 촉진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상생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피크닉 세트에는 잣, 밤, 오미자 등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약밥)와 음료 2종,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및 돗자리가 포함되었다. 또 모든 포장재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이용하였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그린 피크닉 세트 개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임산물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5
  • (2015년 산림청 국감현장) 불법행위 판치는 전국 860여개‘수목장’
    김승남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고흥·보성)은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농해수위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새로운 장례로 주목받고 있는‘수목장’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불법운영 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산림청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였다.   최근, 장례방식에 대한 국민인식이 크게 바뀌어 화장(火葬)이 보편화되었다. 1990년대 이후 화장률은 꾸준하게 증가하여 2013년 화장률은 76.9%에 달해 화장 이후 장례방법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최근 들어 화장 후 골분을 자연분해가 가능한 한지상자에 담아 수목뿌리 주위에 묻고 표지를 설치하는 자연장의 한 방식인‘수목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현재, 전국에는 수목장이 가능한 864개의 자연장지가 있는데, 이 가운데 수목장림 조성되어 있는 곳은 양평(국립), 인천, 의왕(지자체) 등 3군데로 확인되며, 관련 현황은 아직 파악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수목장에 관한 전문성을 가진 산림청은 소관부처 업무(장사업무: 보건복지부)가 아니라는 이유로 수수방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역시 수목장에 대한 전문성이 없어 산지훼손실태에 대한 단속권한이 없어 관리에 한계를 드러냈다. 사실상 수목장은 제도권 밖에 방치되어 있는 셈이다.   이러다 보니 수목장으로 신고하고 일반묘지로 운영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반공원 묘지는‘산지전용허가’가 필요하여 승인이 매우 까다롭지만, 수목장의 경우, 활성화차원에서‘산지일시사용신고’만 하면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간소화하였다. 이러한 관련규정의 허점을 이용하여 일단 수목장으로 신고하여 개장 후 산지를 대규모로 벌채 훼손하여 공원으로 조성한 다음 일반묘지로 운영하고 묘지 옆에 작은 묘목만 심어놓는 등, 불법·편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이로 인한 불법산림훼손도 심각한 상황이다.   수목장의 나무가 병해충에 걸려도 방재방법이 없다. 산림병해충은 일반 병해충과 달리 전문적인 방재가 필요하지만, 산림청은 소관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방재활동에 소극적인 자세다. 실제로 과천의왕의 공설수목장림의 경우, 병해충피해에 대한 대처 한계로 4년간 시설을 폐쇄한 전례도 있다. 따라서, 수목장의 경우, 산림전문성을 확보하고 산지훼손실태에 대한 단속권한이 있는 산림청이 관련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권한을 행사해야 한다.   수목장의 지속적인 운영능력도 문제가 되고 있다. 수목장은 보존기간이 60년으로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데다 추모목이 고사할 경우, 대체목 준비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다수가 영세사업자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지속적 운영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수목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관리와 운영의 적법성·투명성이 보장되는 국립수목장의 설치를 늘려야 한다. 그러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립수목장림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하늘숲추모원’ 1곳 밖에 없고, 수목장률이 이미 50%를 넘어선 상황이다. (현재 6315명이 안장)   특히, 국가가 주도하는 국공유림에 50~100ha규모의 대단위 수목장림 10곳 이상을 조성·안정적으로 관리하여 성공적인 장례방식으로 자리 잡은 독일의 사례를 참고하여 향후 국립수목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   김승남의원은“수목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부처 간 책임회피로 각종 불법행위와 산림훼손이 자행되고 있다. 특히, 산림관리와 방재 등의 전문성을 지닌 산림청이 현황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라면서“전문성을 가진 산림청이 수목장업무를 전담하고 사설수목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독일사례를 참고하여 향후 충남서천에 조성될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하였다.
    • 뉴스광장
    2015-09-14
  • 제11회 ‘산의 날’ 체험 행사 함께해요!
    18일 일산 KINTEX에서 열린 산의 날 박람회에서는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 되었다. 체험행사는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진행한 나무공예품 만들기 체험, 녹색사업단에서 진행한 나만의 악기 만들기 체험,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진행한 산양삼 한방비누 만들기 체험, 한국버닝협회에서 진행한 우드버닝 체험, 전라남도에서 진행한 나무로봇 만들기 체험, 서부지방산림청에서 편백아토피 스프레이 바르기 체험, 꽃누르미협회에서 진행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 등 이 진행되었다. 특히 우드버닝 체험은 특수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공예로 한국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통합개념의 new program이다. 그리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진행한 산양삼 한방비누는 산양삼 분말과 감초 가루, 어성초 가루가 들어간 천연비누이다. 산양삼 비누는 수질오염을 일으키지 않고 자연분해 되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산양삼 비누는 피부보습, 항염기능, 영양, 미백 등에 효과가 탁월해서 소비자에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에는 어린이나 어른 할 것없이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찾은 보람이 있었다고 했다. 산의 날 산림휴양, 치유박람회는 알찬 체험행사로 많은 이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의날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20일 토요일까지 열린다.
    • 뉴스광장
    2012-10-19
  • 풀베기, 덩굴류 제거 2,000ha 본격 착수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최근 5년간 나무심기를 실시한  조림지에 대하여 조림목이 피해없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조림목 주변 풀과 덩굴류를 제거하는 조림지 숲가꾸기사업 2,000ha를 6월부터 8월말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풀베기 및 덩굴류제거 등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조림목 활착률과 초기 생장을 결정지어 가치 있는 목재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조림 후 3~5년동안 조림목이 피해가 없도록 적절한 시기에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로 덩굴류 제거  특히, 덩굴류제거는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 하는 친환경 방법으로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비닐랩 밀봉법은 칡 등 덩굴류의 머리부분을 자른 뒤 자연분해되는 비닐랩을 씌은후, 수액이 나와 비닐랩 안에 고여 썩으면서 덩굴류도 함께 괴사하게 되는 친환경 덩굴류 제거 방법으로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자체 개발하여 행정안정부 공무원 제안심사 대통령상(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변 등 가시권 산림내 경관을 저해하는 칡, 가시박 등 덩굴류에 대하여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가꾸기 패트롤을 이용 친환경 방법으로 집중 제거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11년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 1,915ha, 덩굴류제거 1,390ha(친환경덩굴제거 1,049ha) 및 도로변 가시권지역 덩굴류제거 208㎞를 실시한 바 있다.   숲가꾸기 페트롤, 고속도로변 덩굴류 제거 
    • 뉴스광장
    2012-06-18
  • 참나무시들음병 맞춤형 복합방제로 막는다.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하)는 2004년 참나무시들음병 최초 발생 이후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을 창의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소구역모두베기”와  “끈끈이롤트랩” 방제방법을 마련하여 참나무시들음병 발생량을 감소시키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발생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역별 맞춤형 복합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1월부터 매개충 우화 이전인 4월말까지 소구역모두베기 50ha, 벌채훈증 890본을 적기에 실행하여 참나무시들음병의 근원적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였다.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하)는 “참나무시들음병의 근원적 방제를 위해서는 소구역모두베기 방제방법으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금년도 방제면적 대비 50% 이상 소구역모두베기 위주로 방제를 추진하여 방제산물 5,276㎥를 칩, 톱밥 등 산업용도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수원국유림관리소 병해충 담당자는  “소구역모두사업이 어려운 지역은 매개충 우화시기인 6월경에 「끈끈이롤트랩」 방제방법으로 방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방제 효과가 가장 높은 6월말까지 완료하여 방제성과를 거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2011년에도 참나무시들음병의 완전방제를 위하여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 끈끈이롤트랩을 개발하였으며, 이에 대한 현장 적용 시연 사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방제방법을 마련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의 손실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한다.
    • 뉴스광장
    2011-06-22
  • 평창국유림관리소, 친환경방식 덩굴류제거 추진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G20 정상회의 및 IUFRO 총회를 앞두고 관내 조림지 및 영동고속도로변의 82.8ha에서 비닐랩 밀봉법 등 친환경방식으로 칡, 가시박 등 덩굴류를 제거하여 품격있는 산림경관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올해는 G20 정상회의(11월),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 총회(8월) 등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므로 조림지 및 영동고속도로변 가시권의 82.8ha에서 비닐랩 밀봉법 및 친환경장비(캔다)를 이용하여 친환경방식으로 덩굴류제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덩굴류제거 방법에는 반벨, 글라신 등 맹독성 약제를 사용하여 주변 입목, 지피식물, 농작물 등의 피해가 우려돼 왔으나 올해는 칡 등 덩굴류 뿌리의 머리부분을 자른 뒤 자연분해되는 비닐랩을 씌어 수액이 나오고 수액이 그 안에 고이게 되어 썩으면서 덩굴류도 같이 괴사하게 되는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법을 도입한다. 또한 칡 등 덩굴류 뿌리의 머리부분에서 10cm 이상의 하부를 절단하는 친환경장비인 캔다를 도입한다. 덩굴류제거를 위한 인력 및 약품에 의한 제거방법에서 탈피하여 노동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덩굴류는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 나무의 생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나무를 고사시켜 조림의 성패를 좌우한다.전국적으로 칡, 가시박 등 덩굴류가 확산되어 15만ha에 분포하고 있으며 조림지 및 도로변 등 11만ha에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관리소는 관내 조림지 및 영동고속도로변에서 친환경방식 덩굴류제거법을 도입하여 덩굴류제거를 집중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8-24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은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함께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그린 피크닉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공동 개발한 「잣! 힘내바」에 이은 그린 피크닉 세트는 2050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임산물 소비 활력 촉진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상생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피크닉 세트에는 잣, 밤, 오미자 등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약밥)와 음료 2종,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및 돗자리가 포함되었다. 또 모든 포장재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이용하였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그린 피크닉 세트 개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임산물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5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은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함께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그린 피크닉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공동 개발한 「잣! 힘내바」에 이은 그린 피크닉 세트는 2050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임산물 소비 활력 촉진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상생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피크닉 세트에는 잣, 밤, 오미자 등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약밥)와 음료 2종,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및 돗자리가 포함되었다. 또 모든 포장재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이용하였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그린 피크닉 세트 개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임산물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5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은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함께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그린 피크닉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공동 개발한 「잣! 힘내바」에 이은 그린 피크닉 세트는 2050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임산물 소비 활력 촉진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상생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피크닉 세트에는 잣, 밤, 오미자 등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약밥)와 음료 2종,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및 돗자리가 포함되었다. 또 모든 포장재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이용하였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그린 피크닉 세트 개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임산물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5
  • (2015년 산림청 국감현장) 불법행위 판치는 전국 860여개‘수목장’
    김승남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고흥·보성)은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농해수위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새로운 장례로 주목받고 있는‘수목장’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불법운영 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산림청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였다.   최근, 장례방식에 대한 국민인식이 크게 바뀌어 화장(火葬)이 보편화되었다. 1990년대 이후 화장률은 꾸준하게 증가하여 2013년 화장률은 76.9%에 달해 화장 이후 장례방법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최근 들어 화장 후 골분을 자연분해가 가능한 한지상자에 담아 수목뿌리 주위에 묻고 표지를 설치하는 자연장의 한 방식인‘수목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현재, 전국에는 수목장이 가능한 864개의 자연장지가 있는데, 이 가운데 수목장림 조성되어 있는 곳은 양평(국립), 인천, 의왕(지자체) 등 3군데로 확인되며, 관련 현황은 아직 파악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수목장에 관한 전문성을 가진 산림청은 소관부처 업무(장사업무: 보건복지부)가 아니라는 이유로 수수방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역시 수목장에 대한 전문성이 없어 산지훼손실태에 대한 단속권한이 없어 관리에 한계를 드러냈다. 사실상 수목장은 제도권 밖에 방치되어 있는 셈이다.   이러다 보니 수목장으로 신고하고 일반묘지로 운영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반공원 묘지는‘산지전용허가’가 필요하여 승인이 매우 까다롭지만, 수목장의 경우, 활성화차원에서‘산지일시사용신고’만 하면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간소화하였다. 이러한 관련규정의 허점을 이용하여 일단 수목장으로 신고하여 개장 후 산지를 대규모로 벌채 훼손하여 공원으로 조성한 다음 일반묘지로 운영하고 묘지 옆에 작은 묘목만 심어놓는 등, 불법·편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이로 인한 불법산림훼손도 심각한 상황이다.   수목장의 나무가 병해충에 걸려도 방재방법이 없다. 산림병해충은 일반 병해충과 달리 전문적인 방재가 필요하지만, 산림청은 소관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방재활동에 소극적인 자세다. 실제로 과천의왕의 공설수목장림의 경우, 병해충피해에 대한 대처 한계로 4년간 시설을 폐쇄한 전례도 있다. 따라서, 수목장의 경우, 산림전문성을 확보하고 산지훼손실태에 대한 단속권한이 있는 산림청이 관련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권한을 행사해야 한다.   수목장의 지속적인 운영능력도 문제가 되고 있다. 수목장은 보존기간이 60년으로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데다 추모목이 고사할 경우, 대체목 준비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다수가 영세사업자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지속적 운영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수목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관리와 운영의 적법성·투명성이 보장되는 국립수목장의 설치를 늘려야 한다. 그러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립수목장림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하늘숲추모원’ 1곳 밖에 없고, 수목장률이 이미 50%를 넘어선 상황이다. (현재 6315명이 안장)   특히, 국가가 주도하는 국공유림에 50~100ha규모의 대단위 수목장림 10곳 이상을 조성·안정적으로 관리하여 성공적인 장례방식으로 자리 잡은 독일의 사례를 참고하여 향후 국립수목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   김승남의원은“수목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부처 간 책임회피로 각종 불법행위와 산림훼손이 자행되고 있다. 특히, 산림관리와 방재 등의 전문성을 지닌 산림청이 현황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라면서“전문성을 가진 산림청이 수목장업무를 전담하고 사설수목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독일사례를 참고하여 향후 충남서천에 조성될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하였다.
    • 뉴스광장
    2015-09-14
  • 제11회 ‘산의 날’ 체험 행사 함께해요!
    18일 일산 KINTEX에서 열린 산의 날 박람회에서는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 되었다. 체험행사는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진행한 나무공예품 만들기 체험, 녹색사업단에서 진행한 나만의 악기 만들기 체험,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진행한 산양삼 한방비누 만들기 체험, 한국버닝협회에서 진행한 우드버닝 체험, 전라남도에서 진행한 나무로봇 만들기 체험, 서부지방산림청에서 편백아토피 스프레이 바르기 체험, 꽃누르미협회에서 진행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 등 이 진행되었다. 특히 우드버닝 체험은 특수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공예로 한국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통합개념의 new program이다. 그리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진행한 산양삼 한방비누는 산양삼 분말과 감초 가루, 어성초 가루가 들어간 천연비누이다. 산양삼 비누는 수질오염을 일으키지 않고 자연분해 되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산양삼 비누는 피부보습, 항염기능, 영양, 미백 등에 효과가 탁월해서 소비자에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에는 어린이나 어른 할 것없이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찾은 보람이 있었다고 했다. 산의 날 산림휴양, 치유박람회는 알찬 체험행사로 많은 이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의날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20일 토요일까지 열린다.
    • 뉴스광장
    2012-10-19
  • 풀베기, 덩굴류 제거 2,000ha 본격 착수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최근 5년간 나무심기를 실시한  조림지에 대하여 조림목이 피해없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조림목 주변 풀과 덩굴류를 제거하는 조림지 숲가꾸기사업 2,000ha를 6월부터 8월말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풀베기 및 덩굴류제거 등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조림목 활착률과 초기 생장을 결정지어 가치 있는 목재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조림 후 3~5년동안 조림목이 피해가 없도록 적절한 시기에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로 덩굴류 제거  특히, 덩굴류제거는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 하는 친환경 방법으로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비닐랩 밀봉법은 칡 등 덩굴류의 머리부분을 자른 뒤 자연분해되는 비닐랩을 씌은후, 수액이 나와 비닐랩 안에 고여 썩으면서 덩굴류도 함께 괴사하게 되는 친환경 덩굴류 제거 방법으로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자체 개발하여 행정안정부 공무원 제안심사 대통령상(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변 등 가시권 산림내 경관을 저해하는 칡, 가시박 등 덩굴류에 대하여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가꾸기 패트롤을 이용 친환경 방법으로 집중 제거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11년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 1,915ha, 덩굴류제거 1,390ha(친환경덩굴제거 1,049ha) 및 도로변 가시권지역 덩굴류제거 208㎞를 실시한 바 있다.   숲가꾸기 페트롤, 고속도로변 덩굴류 제거 
    • 뉴스광장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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