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목)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지리산국립공원,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3월1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참여의 공원관리 활성화를 위해 화엄계곡과 화엄사~연기암 정규탐방로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참여단체로는 전통사찰인 화엄사의 부주지(우석스님)를 비롯하여 화엄사와 천은사 스님, 구례군 마산면사무소 직원,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야생생물보전원, 지리산생태탐방원) 직원, 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계곡변과 탐방로 일원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 등 80kg을 수거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화엄계곡 정화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사찰과 함께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12
  • 숲생태지도자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숲생태지도자협회 설동근 이사장이 총회를 주관하는 모습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에 있는 협회 강당에서 정회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처리 안건은 협회의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관련사항을 심의 승인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승인했다.  숲생태지도자협회는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에게 숲생태 체험 환경교육을 통하여 산림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연환경 보호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2004년도 8월 11일에 설립한 산림청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올해로 협회 창립 20주년이 된다.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회원간의 화합분위기를 조성과 산림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정부 시책에 맞추어 산림교육의 방향을 탄소중립 실천에 목표를 두고 사업장별로 숲길 보호하기, 나무심고 가꾸기, 다회용 컵 이용하기 등에 목표를 두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면서 어린이 영어숲해설과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확대 등 산림교육을 다각적이고 특색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총회 참석 회원들이 총회 의결사항에 대해서 박수로 채택하는 모습     행사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숲생태지도자협회 정연정 고문이 참석 내빈을 소개하는 모습  
    • 산림복지
    2024-03-04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이용자 만족도 역대 최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이용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만족도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숲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 금액을 지원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권 만족도 조사는 고객 중심의 사업 운영과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이용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권 절차, 프로그램·시설 이용 만족도, 재이용 의향 등을 조사한다.   올해의 이용권 종합만족도 점수는 91.8점으로 전년도보다 0.9점 상승(90.9점→91.8점)했으며 2016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의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용권에 대한 세부적인 항목에서는 ▲자연환경 만족도(94.3점) ▲프로그램 만족도(93.2점) ▲직원 및 강사 서비스 만족도(93.2점) 순으로 이용자가 높은 만족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특히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을 통해 ▲삶의 만족도(92.5점) ▲우울감 개선(92.6점) ▲행복감(93.7점) ▲긍정도(93.5점) 모든 측면에서 전년도보다 상승한 결과가 나타나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이용권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수준이나 이용권 신청과 사용 편의에 대한 개선요구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조사로 올해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수요와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은 이용권 신청, 사용 방법 등의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자동 재신청 제도(전년도 신청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자동 신청 가능) 도입 ▲이용권 발급방식 변경(신규 카드 발급 → 본인 소유의 KB국민카드에 포인트로 충전) ▲이용권 신청·접수·발급 기간을 예년보다 2달 정도 앞당겨 이용권 사용 기간을 개선했다.    
    • 산림복지
    2023-12-28
  • 국내 미기록 조류,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첫 발견
    <사진> 새만금_덤불때까치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2023년 12월 2일에 국내 미기록 조류인 (가칭)덤불때까치(영명: lsabelline Shrike /학명: Lanius isabellinus)를 최초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덤불때까치는 때까치과(Laniidae)로 중국 북부, 몽골, 러시아 남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서북부, 아라비아반도 남부, 아프리카 중‧동부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작은 나무, 특히 가시가 많은 관목이 있는 환경을 선호하며, 주로 곤충을 사냥하지만 작은 척추동물도 먹는다. 4~6개의 알을 13~17일간 포란하고, 부화 13~16일 후 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확인된 덤불때까치는 지난 12월 2일 생태체험‧환경교육을 위해 사전 모니터링 하던 자연환경해설사가 최초로 발견하였고, 국립공원공단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하여 그 결과를 논문 발표 등을 거쳐 국가생물종목록에 올릴 계획이다.   관리단에서는 생태계기능 복원을 위해 조류산란처, 포유류 휴식동굴, 생태둠벙, 다층숲 조성 등을 추진하여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생태단지 준공 이후 야생동식물에 대한 조사‧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 출현종 현황은 2021년 총 396종(동물 160종, 식물 236종)에서 2022년 총 465종(동물 208종, 식물 257종), 2023년 507종(동물 214종, 식물 293종)으로 3년 만에 111종(28%)이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리단 소민석 환경생태팀장은 “조사·모니터링으로 환경생태단지가 새만금 지역의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발견을 계기로 생태단지의 자연자원 보호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생태계기능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새만금_덤불때까치
    • 산림환경
    2023-12-20
  •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겨울에도 여전히 인기몰이
    <사진> 2023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축한 숲속의 집(낙엽송)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한 숲속의 집이 올겨울에도 여전히 인기가 높고,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차별로 개축하고 있는 숲속의 집은 2022년 6인용 4동, 2023년 4~5인용 4동을 새단장 하였으며, 2024년에도 6인용 4동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숲속의 집은 새단장 이후부터 지금까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가동률 100%를 가깝게 보이며,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기존의 노후화된 목조시설물을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내부시설 전체를 새롭게 바꾸어 이용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시설이 쾌적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두 개라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매우 좋고 편리하며, 주변 환경이 매우 좋다”는 이용객들의 평이 많다.    또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은 겨울철 많은 눈이 내려 설경이 매우 멋지며, 주변 교통편이 좋아 접근하기 좋고, 주변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도 여러 곳 있어 겨울철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를 통한 국민편의 개선,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으로 임업인이 산림 내 체험·숙박 등 산림휴양서비스 제고 시설 조성 허용, ▲산림사업자의 사업종류 추가 시 사무실 구비의무 면제,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 업무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숲속의 집 개축공사 진행으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휴양림의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겠다.”며 큰 포부를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2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의 몽골 탐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가 기후위기와 사막화 방지 등에 관한 현장체험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숲탐방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하여 세계관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 그린리더로 자라도록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부활하였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가입을 원하는 7∼18세 청소년(초1∼고3)들은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탐방 국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심각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몽골이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룬솜 지역 등을 거치면서 4박 5일간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일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특강과 조별 토의 등 이론적 학습과 한·몽 우호의 숲인 울란바토르 도시숲 탐방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산림청 룬솜 양묘장 탐방 등의 현장활동으로 구성되며, 기후위기 선언문 발표 등 원정대의 실천 다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탐방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07
  • 국립청도숲체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을 오는 7월 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과 통(通)하다! 통(通)하는 숲 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올바른 자녀의 가치관 형성을 돕는 학부모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학부모의 대처교육 ▲학부모회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관계자 김씨는 “더운 여름철 도시에서 벗어나 푸르고 시원한 숲속 자연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되며, 앞으로도 숲체원과 함께 여러 가지 교육을 운영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산림복지전문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07
  •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6월 29일 충주국유림관리소 2층 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주임교수 주진희)와 함께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대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녹색기술융합학과는 21세기 창의·융합 시대에 발맞춰 산림 및 조경 분야와 생태복원, 건축, 도시 분야 등 다른 학문 간 융합을 추구하며,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자연환경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과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산림현장 업무 실습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의 나무심기, 숲가꾸기 행사 시 합동 추진 등 공동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협약기간은 향후 3년 동안 협약의 효력을 유지하며, 일방의 해지 통보가 없는 한 1년씩 연장하기로 협의하였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우리나라 산림분야를 이끌어 나아갈 대학생들이 실제 산림현장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6-29
  • [이달의숲길]초여름, 괴산대학찰옥수수를 가득 품은 속리산둘레길로
    선유대의 여름   하나 되는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로 나아가다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속리산둘레길 총 200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 5대 명산 둘레길’이다. 속리산둘레길은 보은, 괴산, 문경, 상주 4개 시·군에 걸쳐 있다. 2023년 현재 보은 구간과 괴산 구간만이 운영 중이며, 상주 구간은 9월, 문경 구간은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각 도·시·군은 속리산둘레길의 신규 국가숲길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속리산둘레길 ‘괴산’ 대표 구간, 6구간   괴산 구간은 총 72km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괴산’ 구간 중 6구간은 괴산호를 끼고 운교리(새뱅이)부터 쌍곡계곡, 삼거리까지이다. 거리는 약 15km로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남녀노소 걸을 수 있는 난이도이다.   이 구간에서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숲길과 데크로드, 농로, 마을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펼쳐진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보호되고 있는 ‘미선나무 자생지’와 지난 1957년 초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하여 조사, 계획되고 설계, 시공된 최초의 발전전용 댐, ‘괴산댐’을 볼 수 있다. 이제부터 괴산 6구간을 순서대로 살펴보자.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속리산둘레길 7구간과 만나는 충청도 양반길>  ‘충청도 양반길’은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이어지며 양반들이 한양을 오가던 길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걸을 수 있다. 높은 산과 맑은 물이 공존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교리 출발점을 얼마 지나지 않아 보게 되는 선유대의 모습은 이름 그대로 마치 신선이 노닐만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과 물과 하늘을 이어주는 연하협구름다리>  괴산댐건설로 잠긴 연하구곡(烟霞九曲)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진 연하협구름다리는 길이 167m, 폭 2.1m의 현수교 형식 출렁다리다. 이 구름다리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다리를 건너며 전율을 느낄 수도 있고 괴산호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서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산막이옛길 주차장까지 또 다른 매력의 괴산호를 즐길 수 있다.   <괴산호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총 길이 4km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다.  또한, 대부분 옛길 구간은 나무받침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반하게 된다. 또한, 자욱한 수풀 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산막이옛길은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  괴산댐을 지나며 시골 마을과 전원주택들을 만나다 보면 칠성 저수지에 이른다. 이 저수지는 토종 어종만 있고 입질이 좋다 하여 낚시꾼들에게 소문난 저수지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정취가 있는 저수지 주변 길을 지나면 한창 푸르게 자라는 논과 괴산의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심어져 있는 들판 길을 걷게 된다. 들판을 가로질러 만나는 마을이 율지리이다.  율지리에는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 이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작은 꽃이지만 향은 매우 진하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단 한 종류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며 그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지정 및 보호되고 있다.   신라 진흥왕 시기에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   속리산은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하여 예부터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동시에 9개 봉우리로 이뤄져 ‘구봉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이후, 신라 시대에는 ‘속리악’이라 하여 국가에서 산신 제사를 올릴 정도로 중요한 산이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진흥왕 14년(553년)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가 있는데, 평평한 분지에 자리해 주요 건물들이 일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천왕문을 지나 들어오면 왼편으로 금동미륵대불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앞으로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인 국보 제55호 팔상전이 서 있다. 법주사 경내에는 팔상전을 비롯해 쌍사자석등, 석연지 등 보물이 다양하며,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올갱이국과 민물매운탕의 참맛  둘레길을 걷고난 후 피로감이 있다면 올갱이국을 추천한다. 올갱이는 표준어는 다슬기이지만 충청도에서 이렇게 불리며, 청정한 수질에서 자라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괴산에는 여기저기 올갱이국을 파는 집이 많다. 그중에서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짙은 올갱이국을 맛볼 수 있는 ‘자연밥상’(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870-3)과 ‘산막이골’(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178)을 추천한다. 6월, 지역 상생 ‘숲길장터’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속리산둘레길(보은길)에서는 숲길 탐방객을 위해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숲길장터’ 행사를 6월 24일(토)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토요정기 이어걷기, 걷기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속리산둘레길을 오고자 한다면 우리 센터에서는 속리산둘레길 및 속리산 일대 숲길의 생태·역사·문화 이야기에 관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 가능하다. 이처럼 숲길 걷기, 프로그램 참여, 행사, 공모전 등 각종 콘텐츠가 다양한 상쾌한 6월의 속리산둘레길을 연휴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겨보기를 권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komoun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3-06-23
  • 사막화,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으로 막아낸다
    중국 내몽골 통료시 조림사업지_2000-2017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조림 사업을 시행했던 중국, 몽골의 사막화 지역과 미얀마 건조지의 사후 관리를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및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상대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도 과거 중국 내에서 실시한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지 10여 곳을 대상으로 식생조사 및 위성영상 분석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5년간 중국 감숙성 백은시와 귀주성 수문현에 조림사업을 실시한 후 활착률을 조사한 결과 조림한 나무의 90% 이상이 생존하여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귀주성 수문현 조림사업지_2005-2018   한-중 양국의 사막화 방지 공동연구 내용은 2022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발간한 <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에 수록되었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가 간 협업 관계 구축,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는 우수 사례로 소개되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매년 6월 17일은 유엔(UN)이 정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로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며 지정된 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양희문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사막화 방지는 현지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조림 기술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막화, 가뭄 등 전 세계적인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16
  • 한-몽골 산림협력 25년, 더 나은 미래를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제9차 한-몽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과 몽골 대표단은 제3차 한-몽 그린벨트사업 추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8년 10월 24일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25년간 협력관계를 확대ㆍ발전시켜 왔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은 산림청이 가장 먼저 시작한 협력사업으로 사막화방지, 재해 저감,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였다.  몽골 대표단의 방한(5.30~6.3)을 계기로 열린 이번 협력위원회는 한-몽 그린벨트 사업, 종자 보전ㆍ관리, 산불 대응, 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다루었다. 양측 대표단은 한국과 몽골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협력사업 추진하기로 하였다.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 성과는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몽골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몽골 측 수석대표인 바트후 자문은 “그간 몽골의 사막화방지와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틀간, 한국의 여러 산림현장을 돌아보고 협력의제를 논의하여, 더욱 생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위원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몽골은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번갈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0차 협력위원회는 2025년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5
  • 국립수목원,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1일 목요일 오후 14시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 연향동)에서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원에서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영국 왕립원예협회 클레어 매터슨(Clare Matterson) 회장, ▲호주 왕립식물원 및 도메인 트러스트 데니스 오라(Denise Ora) 최고경영자, ▲홍콩 카도리에 농식물원 스테판 게일(Stephan Gale) 식물보전부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이선 교수,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임연진 임업연구관이 각 국가의 정원이 역사와 전통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산림청 제은혜 사무관은 “정원에 대한 국민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정원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 행사를 개최한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삶의 태도를 현재의 우리가 이어받아 전통을 반영한 정원문화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의 현장접수는 6월 1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5-31
  • 독거노인의 건강한 사회생활, 산림치유 앞장선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 엘하우스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산림치유를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후원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전달식은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각 후원기관(14개) 관계자 등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흥원의 주요 후원 내용은 ▲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한 독거노인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년기 취약계층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등의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 고독사 현장 직·간접 경험 돌봄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이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16개 광역 지원기관 및 전국 665개 지역수행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돌봄서비스로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진흥원은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출생기부터 회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정부 정책에 맞춰 노년기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치매 환자와 취약 노인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산림치유는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지난해 고려대 안암병원이 공동 수행한 ‘치매 및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산림치유 효과검증 연구’에서 산림치유 활동이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인지기능 및 염증반응 개선, 뇌 기능 회복 등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서비스가 인지 저하와 고독사의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의 인지 강화와 정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독거노인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 지원사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소진관리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08
  • 청년과 함께 해외산림의 미래를 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해외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각국에 파견할 해외산림 청년 인재 14명을 선발하고,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산림교육원에서 ‘2023년 해외산림 청년 인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 파견기관 : 이건산업, 에스제이그린, 에스케이임업, 포스코인터내셔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주인니한국대사관, 한몽그린벨트 사업단,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해외 직무체험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세계적(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09년 도입되었다.  지난해까지 총 291명의 청년 인재를 선발하여 17개국 40개 기업·기관에 파견했으며, 2021년까지 파견된 청년 인재 중 졸업생(253명)의 85%인 216명이 관련 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청년 인재 육성사업에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공 제한 완화 등 지원요건을 더욱 완화해 약 3대 1의 경쟁을 거쳐 14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청년 인재들은 몽골, 솔로몬제도,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캄보디아 등 각국으로 파견되어 산림 현장 경험과 관련 분야 취업 기회를 갖게 된다.  소통간담회에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에 파견 예정인 이경서 씨(단국대 졸업)는 “우리나라와 다른 자연환경을 가진 몽골에서 산림협력 사업 관리, 해외산림정책 환경조사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숲과 사람의 바람직한 공생을 위한 꿈을 구체화하면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변화하는 일상, 기후변화 등으로 미래 산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며, 청년들이 산림분야에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해외 산림현장에서 풍부한 직무체험을 하고 산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산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새만금환경생태단지, 「2023 서울국제관광전」 에 참가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관리단(단장 이지형)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참가해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에게 환경생태단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2023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40여 국가에서30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여행지 소개와 관광정보 등을 홍보하는 행사로  약 50,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태단지관리단은 본 행사에서 ‘가고 싶다 그곳, 새로운 힐링명소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생태단지 소개와 단지 축소모형,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되며, 박람회를 찾는 외국인의 행사 안내에 공백이 없도록 통역 요원과 영문 홍보물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환경생태단지의 브랜드 가치 홍보와 다양한 환경교육 소개를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23.5.4.~7, 4일간) 동안 10:00~18:00까지 무드등, 테라리움 만들기 등 환경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씨앗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공식 누리집(www.eariul.go.kr/smgec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승진 운영관리팀장은 “2023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새만금환경생태단지가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관람객들이 생태단지 홍보부스를 방문해 생태계의 가치, 탄소중립 등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01
  • 백두대간 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14일 금요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백두대간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상반기 백두대간 정책전문가 회의를 가졌다. 지난 2003년, 백두대간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고,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7,190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하여 보전·관리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전문가 회의에는 산림생태, 지방자치, 자연환경 및 인문사회분야 전문가와 녹색연합 및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지속가능한 백두대간 보전과 관리방안 모색,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지역주민의 보호 및 지원방안, 백두대간 옛길 복원 등의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백두대간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회의는 백두대간의 보호 필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회의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활용하여 백두대간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역주민지원을 통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4
  • 새롭게 열리는 비밀의 숲, 광릉숲길 걸어보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560여년의 역사를 지켜온 광릉숲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출입 통제구역 일부 구간을 정비하여 오는 4월 1일 국민들에게 광릉숲 데크로드 오솔길을 개방한다.   광릉숲 데크로드는 2019년 5월 개통한 이후, 한해 90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국립수목원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데크로드 부분 확장과 편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한 장애인 램프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했었다. 이번에는 비개방 구역 일부를 새롭게 숲길로 조성하였다.    이번에 개방된 숲길은 전체 800m 정도로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기존의 데크로드와 달리 관통도로를 벗어나 있다. 광릉숲을 대표하는 다양한 자생식물과 큰나무 사이를 걸으며 국내 유일의 온대중부 저지대 고유의 낙엽활엽수림을 느끼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숲길 개방시간 내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상상황(장마철, 동절기, 태풍 등 악천우 대비 임시 폐쇄)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릉숲 보전을 위하여 새로 조성된 오솔길에는 쉼터 및 화장실은 없고, 음식물 섭취를 제한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5.15)내 산불예방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개방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 우천·동절기 등 기상상태 환경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 가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국민들의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서비스 혁신발굴 및 문화재현상변경 등 신청 및 대응 등 적극행정을 통해 자연이 주는 위로와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립수목원은 역사·문화적, 생태적으로 가치가 있는 광릉숲을 보전 관리하고, 연구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3-31
  •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 청사진 공개
    정부는 3월 21일(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2)」(이하 ‘기본계획’) 정부안*을 발표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18년 대비 40% 감축)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하였다. * 미확정안으로,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 후 보완 예정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충실히 준수하기 위해, 경제·사회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수단 등 합리적 이행방안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환경부는 공동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0 NDC*) 및 정책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 정부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3월 22일(수)에 개최한다.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국가별로 설정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 (공청회 개요) ‘23. 3. 22(수) 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 / 상세내용은 <붙임4> 참고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 제정(’22.3월 시행)에 따라 최초로 수립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 의지와 정책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기본계획(안)은, 작년 8월부터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작업반*의 총 80회 회의와 연구·분석을 토대로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과기정통부, 기재부 등 20개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마련되었으며, 이후 11월부터는 주요 배출 업종 관계자*, 학계, 협·단체, 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20회의 의견수렴도 진행하였다. * (구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72명의 전문가 / (운영) 전환, 산업 등 10대 분과로 운영 *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등  < 1-1. 국가계획 개요 >  기본계획(안)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탄소중립기본법 제7조)이라는 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효율적인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민간 주도 혁신적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공감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탄소중립, ▵기후 적응과 국제사회를 이끄는 능동적인 탄소중립 등 4대 국가전략*을 설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로 ▵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함께, ▵기후위기 적응,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지역 주도, ▵인력양성・인식제고, ▵국제협력 분야의 총 82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22.10.26 탄녹위에서 1차 심의・발표, 상세내용은 <붙임5> 참고 < 1-2.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2030 NDC) >    탄소중립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명시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에너지 전환, 산업 등 부문별 목표와 이행 수단을 마련하였다.   *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제1항 전환 부문은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통한 균형잡힌 에너지 믹스와 태양광・수소 등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추가로감축하도록 목표를 상향하였으며, 산업 부문은 원료수급, 기술전망 등 현실적인 국내 여건을 고려하여 감축목표를 완화하였고, CCUS* 부문은 국내 탄소저장소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흡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점을 반영하였다.    *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또한, 수소 부문은 블루 수소 증가로 배출량이 일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축,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은 기존 NDC 목표와 동일하다. 그리고 국내 감축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국제감축사업 발굴 및 민관협력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국제감축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감축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참여를 확대한다. < 1-3. 부문별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정책 >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전환, 산업, 건물 등 10대 부문의 37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전환)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통해 공급과 수요를 종합 관리한다. 석탄발전 감축 및 원전, 재생e 확대 등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함께, 전력 계통망 및 저장체계 등 기반 구축과 시장원리에 기반한 합리적인 에너지 요금체계를 마련하여 수요 효율화를 추진한다.  ② (산업) 정부・기업 협업을 통한 기술 확보 및 저탄소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  기업의 감축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혁신펀드 조성, 보조·융자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의 배출효율기준 할당 확대 등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감축 활동을 유도한다.  ③ (건물) 성능 개선 및 기준 강화를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을 향상한다. 신축 공공 건물의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를 확대하고 민간 노후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건물 성능 정보 공개를 확대하여 건물의 효율을 개선한다.  ④ (수송) 육·해·공 모빌리티 전반의 친환경화를 추진한다. 전기·수소차 보급 확산, 全 디젤열차의 전기열차 전환, 무탄소(e메탄올 등) 선박 핵심기술 확보 등 이동 수단의 저탄소화와 더불어, 내연차의 온실가스·연비 기준을 강화하고 수요 응답형 교통(DRT) 확대 등 대중교통을 활성화한다.  ⑤ (농축수산) 저탄소 구조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축수산업을 실현한다. 농업은 스마트팜 확산, 저탄소 생산기술 및 농기계·시설 개발·보급을 통해, 축산업은 저메탄사료 개발과 가축분뇨 활용 확대를 중심으로, 수산업은 LPG·하이브리드 어선 개발, 양식·수산가공업 저탄소·스마트화로 전환을 추진한다.  ⑥ (폐기물) 경제·사회 전 부문에서의 자원순환 고리를 완성한다. 자원효율등급제 도입, 일회용품 감량 등으로 생산·소비과정의 폐기물을 원천 감량하고, 공동주택 재활용 폐기물을 지자체가 직접 수거하는 공공책임수거 도입과 태양광 폐패널, 전기차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확대한다.  ⑦ (수소)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으로 청정수소 선도국가로 도약한다.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등 핵심기술 실증과 수소액화플랜트, 수소배관망 등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내연차·선박·트램·드론 등 수소 모빌리티를 다양화하고 수소 클러스터, 수소 도시를 지정하여 수소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⑧ (흡수원) 탄소 흡수원으로 산림·해양·습지의 가치를 재발굴한다. 산림순환경영 등으로 산림의 흡수·저장기능을 강화하고 연안습지의 복원과 바다숲 확대 등 해양 흡수원을 관리한다. 또한 도시숲 조성, 유휴토지 조림 등을 통해 신규 흡수원을 확대 조성한다.  ⑨ (CCUS) CCUS 인프라·기술 혁신으로 미래 신산업을 창출한다. CCUS 산업, 안전, 인증기준 등을 포함한 단일법을 제정하고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CCS 실증과 추가 저장소 확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CCU 원천 기술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⑩ (국제감축) 적극적 감축사업 발굴로 전 지구적 감축에 기여한다 국제감축사업의 승인, 취득, 실적관리 등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중점 협력국(베트남, 몽골 협정 기체결)과 산업·국토·교통 등 부문별 사업을 발굴·추진함과 동시에 협정체결 대상국을 확대하여 국제감축의 저변을 넓힌다. < 1-4.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기반 강화 정책 >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함께, 경제·사회 전 분야 및 각계각층 모두가 조화롭게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하여 기후적응, 정의로운 전환, 국제협력 등 6대 분야, 45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기후적응) 이상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적응 인프라를 확대하여 건강·농수산·자연환경의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한다 지상관측망, 위성을 활용한 입체적 감시체계 강화와 홍수 예보시스템 개선을 통해 극한 기후에 대응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부담경감(단열개선 사업, 물품 지원 등)과 ICT 위급상황 모니터링 등으로 보건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② (녹색성장) 핵심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 新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정책·민간 금융지원을 통해 환경과 성장이 공존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추진한다.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연구개발특구를 탄소중립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저탄소 소재·부품·장비·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한다. 아울러 지속가능연계채권 등 녹색금융 활성화도 추진한다.  ③ (정의로운 전환) 탄소중립 전환으로 인한 산업·고용 위기 지역을 지원하고, 위기 업종 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선제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위기 지역을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로 지정하여 사업전환 컨설팅,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고, 산업 전환에 따른 기업 손실 최소화, 재직자  직무전환 훈련 등 탄소중립에 따른 기존 근로자·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④ (지역주도) 중앙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 체계를 확립한다. 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 지원센터 확대, 탄소중립도시 조성, 지역 온실가스 통계 정확도 제고 등을 통해 지자체의 역량과 기반을 강화하고,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중앙-지역간 소통·협력 채널을 구축한다.   ⑤ (인력양성·인식제고)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인력 수요를 대비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민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국민인식 제고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관련 학과·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확대하고 산업수요 기반 미래기술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그리고 공공·기업·시민사회간 협업 캠페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등 범국민 실천 운동을 확대한다.  ⑥ (국제협력) 국제적 위상과 국익을 고려한 양자·다자 협력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UNFCCC*, G20 등 국제 협의체에 적극 참여하여 새로운 국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린 ODA를 확대하여 개발도상국의 감축을 지원한다.     * UNFCCC(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 유엔기후변화 협약      < 1-5. 재정 투자 계획 > 정부는 기본계획 정책과제가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향후 5년간(’23~’27년) 약 89.9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 구체적 투자 계획은 재정 여건,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변경 가능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산업 부문), 제로에너지·그린리모델링(건물 부문), 전기차·수소차 차량 보조금 지원(수송 부문)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 예산은 5년간 54.6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그 밖에도 기후적응 분야에는 19.4조원, 녹색산업 성장에는 6.5조원이 향후 5년간 투입되는 등 우리나라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3월 22일 공청회에는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국내 산·학·연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국가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패널토론과 함께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탄녹위는 공청회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계층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3.24), 시민단체(3.27) 등을 대상으로 현장토론회를 진행하고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보완한 이후 탄녹위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본계획은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인 만큼, 정부는 각 분야별로 세부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추진함으로써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2023-03-21

산림행정 검색결과

  • 지리산국립공원,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3월1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참여의 공원관리 활성화를 위해 화엄계곡과 화엄사~연기암 정규탐방로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참여단체로는 전통사찰인 화엄사의 부주지(우석스님)를 비롯하여 화엄사와 천은사 스님, 구례군 마산면사무소 직원,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야생생물보전원, 지리산생태탐방원) 직원, 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계곡변과 탐방로 일원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 등 80kg을 수거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화엄계곡 정화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사찰과 함께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12
  • 숲생태지도자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숲생태지도자협회 설동근 이사장이 총회를 주관하는 모습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에 있는 협회 강당에서 정회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처리 안건은 협회의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관련사항을 심의 승인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승인했다.  숲생태지도자협회는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에게 숲생태 체험 환경교육을 통하여 산림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연환경 보호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2004년도 8월 11일에 설립한 산림청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올해로 협회 창립 20주년이 된다.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회원간의 화합분위기를 조성과 산림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정부 시책에 맞추어 산림교육의 방향을 탄소중립 실천에 목표를 두고 사업장별로 숲길 보호하기, 나무심고 가꾸기, 다회용 컵 이용하기 등에 목표를 두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면서 어린이 영어숲해설과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확대 등 산림교육을 다각적이고 특색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총회 참석 회원들이 총회 의결사항에 대해서 박수로 채택하는 모습     행사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숲생태지도자협회 정연정 고문이 참석 내빈을 소개하는 모습  
    • 산림복지
    2024-03-04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겨울에도 여전히 인기몰이
    <사진> 2023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축한 숲속의 집(낙엽송)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한 숲속의 집이 올겨울에도 여전히 인기가 높고,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차별로 개축하고 있는 숲속의 집은 2022년 6인용 4동, 2023년 4~5인용 4동을 새단장 하였으며, 2024년에도 6인용 4동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숲속의 집은 새단장 이후부터 지금까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가동률 100%를 가깝게 보이며,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기존의 노후화된 목조시설물을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내부시설 전체를 새롭게 바꾸어 이용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시설이 쾌적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두 개라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매우 좋고 편리하며, 주변 환경이 매우 좋다”는 이용객들의 평이 많다.    또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은 겨울철 많은 눈이 내려 설경이 매우 멋지며, 주변 교통편이 좋아 접근하기 좋고, 주변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도 여러 곳 있어 겨울철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를 통한 국민편의 개선,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으로 임업인이 산림 내 체험·숙박 등 산림휴양서비스 제고 시설 조성 허용, ▲산림사업자의 사업종류 추가 시 사무실 구비의무 면제,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 업무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숲속의 집 개축공사 진행으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휴양림의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겠다.”며 큰 포부를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2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의 몽골 탐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가 기후위기와 사막화 방지 등에 관한 현장체험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숲탐방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하여 세계관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 그린리더로 자라도록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부활하였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가입을 원하는 7∼18세 청소년(초1∼고3)들은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탐방 국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심각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몽골이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룬솜 지역 등을 거치면서 4박 5일간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일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특강과 조별 토의 등 이론적 학습과 한·몽 우호의 숲인 울란바토르 도시숲 탐방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산림청 룬솜 양묘장 탐방 등의 현장활동으로 구성되며, 기후위기 선언문 발표 등 원정대의 실천 다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탐방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07
  • 국립청도숲체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을 오는 7월 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과 통(通)하다! 통(通)하는 숲 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올바른 자녀의 가치관 형성을 돕는 학부모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학부모의 대처교육 ▲학부모회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관계자 김씨는 “더운 여름철 도시에서 벗어나 푸르고 시원한 숲속 자연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되며, 앞으로도 숲체원과 함께 여러 가지 교육을 운영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산림복지전문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07
  •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6월 29일 충주국유림관리소 2층 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주임교수 주진희)와 함께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대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녹색기술융합학과는 21세기 창의·융합 시대에 발맞춰 산림 및 조경 분야와 생태복원, 건축, 도시 분야 등 다른 학문 간 융합을 추구하며,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자연환경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과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산림현장 업무 실습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의 나무심기, 숲가꾸기 행사 시 합동 추진 등 공동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협약기간은 향후 3년 동안 협약의 효력을 유지하며, 일방의 해지 통보가 없는 한 1년씩 연장하기로 협의하였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우리나라 산림분야를 이끌어 나아갈 대학생들이 실제 산림현장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6-29
  • 사막화,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으로 막아낸다
    중국 내몽골 통료시 조림사업지_2000-2017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조림 사업을 시행했던 중국, 몽골의 사막화 지역과 미얀마 건조지의 사후 관리를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및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상대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도 과거 중국 내에서 실시한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지 10여 곳을 대상으로 식생조사 및 위성영상 분석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5년간 중국 감숙성 백은시와 귀주성 수문현에 조림사업을 실시한 후 활착률을 조사한 결과 조림한 나무의 90% 이상이 생존하여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귀주성 수문현 조림사업지_2005-2018   한-중 양국의 사막화 방지 공동연구 내용은 2022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발간한 <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에 수록되었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가 간 협업 관계 구축,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는 우수 사례로 소개되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매년 6월 17일은 유엔(UN)이 정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로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며 지정된 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양희문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사막화 방지는 현지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조림 기술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막화, 가뭄 등 전 세계적인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16
  • 한-몽골 산림협력 25년, 더 나은 미래를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제9차 한-몽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과 몽골 대표단은 제3차 한-몽 그린벨트사업 추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8년 10월 24일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25년간 협력관계를 확대ㆍ발전시켜 왔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은 산림청이 가장 먼저 시작한 협력사업으로 사막화방지, 재해 저감,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였다.  몽골 대표단의 방한(5.30~6.3)을 계기로 열린 이번 협력위원회는 한-몽 그린벨트 사업, 종자 보전ㆍ관리, 산불 대응, 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다루었다. 양측 대표단은 한국과 몽골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협력사업 추진하기로 하였다.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 성과는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몽골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몽골 측 수석대표인 바트후 자문은 “그간 몽골의 사막화방지와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틀간, 한국의 여러 산림현장을 돌아보고 협력의제를 논의하여, 더욱 생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위원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몽골은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번갈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0차 협력위원회는 2025년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5
  • 국립수목원,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1일 목요일 오후 14시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 연향동)에서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원에서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영국 왕립원예협회 클레어 매터슨(Clare Matterson) 회장, ▲호주 왕립식물원 및 도메인 트러스트 데니스 오라(Denise Ora) 최고경영자, ▲홍콩 카도리에 농식물원 스테판 게일(Stephan Gale) 식물보전부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이선 교수,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임연진 임업연구관이 각 국가의 정원이 역사와 전통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산림청 제은혜 사무관은 “정원에 대한 국민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정원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 행사를 개최한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삶의 태도를 현재의 우리가 이어받아 전통을 반영한 정원문화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의 현장접수는 6월 1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5-31
  • 독거노인의 건강한 사회생활, 산림치유 앞장선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 엘하우스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산림치유를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후원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전달식은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각 후원기관(14개) 관계자 등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흥원의 주요 후원 내용은 ▲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한 독거노인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년기 취약계층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등의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 고독사 현장 직·간접 경험 돌봄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이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16개 광역 지원기관 및 전국 665개 지역수행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돌봄서비스로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진흥원은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출생기부터 회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정부 정책에 맞춰 노년기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치매 환자와 취약 노인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산림치유는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지난해 고려대 안암병원이 공동 수행한 ‘치매 및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산림치유 효과검증 연구’에서 산림치유 활동이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인지기능 및 염증반응 개선, 뇌 기능 회복 등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서비스가 인지 저하와 고독사의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의 인지 강화와 정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독거노인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 지원사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소진관리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08
  • 청년과 함께 해외산림의 미래를 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해외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각국에 파견할 해외산림 청년 인재 14명을 선발하고,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산림교육원에서 ‘2023년 해외산림 청년 인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 파견기관 : 이건산업, 에스제이그린, 에스케이임업, 포스코인터내셔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주인니한국대사관, 한몽그린벨트 사업단,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해외 직무체험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세계적(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09년 도입되었다.  지난해까지 총 291명의 청년 인재를 선발하여 17개국 40개 기업·기관에 파견했으며, 2021년까지 파견된 청년 인재 중 졸업생(253명)의 85%인 216명이 관련 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청년 인재 육성사업에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공 제한 완화 등 지원요건을 더욱 완화해 약 3대 1의 경쟁을 거쳐 14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청년 인재들은 몽골, 솔로몬제도,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캄보디아 등 각국으로 파견되어 산림 현장 경험과 관련 분야 취업 기회를 갖게 된다.  소통간담회에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에 파견 예정인 이경서 씨(단국대 졸업)는 “우리나라와 다른 자연환경을 가진 몽골에서 산림협력 사업 관리, 해외산림정책 환경조사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숲과 사람의 바람직한 공생을 위한 꿈을 구체화하면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변화하는 일상, 기후변화 등으로 미래 산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며, 청년들이 산림분야에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해외 산림현장에서 풍부한 직무체험을 하고 산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산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새만금환경생태단지, 「2023 서울국제관광전」 에 참가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관리단(단장 이지형)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참가해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에게 환경생태단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2023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40여 국가에서30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여행지 소개와 관광정보 등을 홍보하는 행사로  약 50,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태단지관리단은 본 행사에서 ‘가고 싶다 그곳, 새로운 힐링명소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생태단지 소개와 단지 축소모형,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되며, 박람회를 찾는 외국인의 행사 안내에 공백이 없도록 통역 요원과 영문 홍보물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환경생태단지의 브랜드 가치 홍보와 다양한 환경교육 소개를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23.5.4.~7, 4일간) 동안 10:00~18:00까지 무드등, 테라리움 만들기 등 환경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씨앗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공식 누리집(www.eariul.go.kr/smgec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승진 운영관리팀장은 “2023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새만금환경생태단지가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관람객들이 생태단지 홍보부스를 방문해 생태계의 가치, 탄소중립 등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01
  • 백두대간 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14일 금요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백두대간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상반기 백두대간 정책전문가 회의를 가졌다. 지난 2003년, 백두대간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고,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7,190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하여 보전·관리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전문가 회의에는 산림생태, 지방자치, 자연환경 및 인문사회분야 전문가와 녹색연합 및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지속가능한 백두대간 보전과 관리방안 모색,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지역주민의 보호 및 지원방안, 백두대간 옛길 복원 등의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백두대간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회의는 백두대간의 보호 필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회의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활용하여 백두대간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역주민지원을 통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4
  • 새롭게 열리는 비밀의 숲, 광릉숲길 걸어보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560여년의 역사를 지켜온 광릉숲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출입 통제구역 일부 구간을 정비하여 오는 4월 1일 국민들에게 광릉숲 데크로드 오솔길을 개방한다.   광릉숲 데크로드는 2019년 5월 개통한 이후, 한해 90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국립수목원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데크로드 부분 확장과 편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한 장애인 램프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했었다. 이번에는 비개방 구역 일부를 새롭게 숲길로 조성하였다.    이번에 개방된 숲길은 전체 800m 정도로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기존의 데크로드와 달리 관통도로를 벗어나 있다. 광릉숲을 대표하는 다양한 자생식물과 큰나무 사이를 걸으며 국내 유일의 온대중부 저지대 고유의 낙엽활엽수림을 느끼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숲길 개방시간 내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상상황(장마철, 동절기, 태풍 등 악천우 대비 임시 폐쇄)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릉숲 보전을 위하여 새로 조성된 오솔길에는 쉼터 및 화장실은 없고, 음식물 섭취를 제한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5.15)내 산불예방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개방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 우천·동절기 등 기상상태 환경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 가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국민들의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서비스 혁신발굴 및 문화재현상변경 등 신청 및 대응 등 적극행정을 통해 자연이 주는 위로와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립수목원은 역사·문화적, 생태적으로 가치가 있는 광릉숲을 보전 관리하고, 연구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3-31
  •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 청사진 공개
    정부는 3월 21일(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2)」(이하 ‘기본계획’) 정부안*을 발표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18년 대비 40% 감축)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하였다. * 미확정안으로,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 후 보완 예정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충실히 준수하기 위해, 경제·사회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수단 등 합리적 이행방안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환경부는 공동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0 NDC*) 및 정책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 정부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3월 22일(수)에 개최한다.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국가별로 설정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 (공청회 개요) ‘23. 3. 22(수) 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 / 상세내용은 <붙임4> 참고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 제정(’22.3월 시행)에 따라 최초로 수립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 의지와 정책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기본계획(안)은, 작년 8월부터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작업반*의 총 80회 회의와 연구·분석을 토대로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과기정통부, 기재부 등 20개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마련되었으며, 이후 11월부터는 주요 배출 업종 관계자*, 학계, 협·단체, 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20회의 의견수렴도 진행하였다. * (구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72명의 전문가 / (운영) 전환, 산업 등 10대 분과로 운영 *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등  < 1-1. 국가계획 개요 >  기본계획(안)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탄소중립기본법 제7조)이라는 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효율적인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민간 주도 혁신적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공감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탄소중립, ▵기후 적응과 국제사회를 이끄는 능동적인 탄소중립 등 4대 국가전략*을 설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로 ▵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함께, ▵기후위기 적응,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지역 주도, ▵인력양성・인식제고, ▵국제협력 분야의 총 82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22.10.26 탄녹위에서 1차 심의・발표, 상세내용은 <붙임5> 참고 < 1-2.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2030 NDC) >    탄소중립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명시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에너지 전환, 산업 등 부문별 목표와 이행 수단을 마련하였다.   *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제1항 전환 부문은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통한 균형잡힌 에너지 믹스와 태양광・수소 등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추가로감축하도록 목표를 상향하였으며, 산업 부문은 원료수급, 기술전망 등 현실적인 국내 여건을 고려하여 감축목표를 완화하였고, CCUS* 부문은 국내 탄소저장소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흡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점을 반영하였다.    *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또한, 수소 부문은 블루 수소 증가로 배출량이 일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축,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은 기존 NDC 목표와 동일하다. 그리고 국내 감축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국제감축사업 발굴 및 민관협력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국제감축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감축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참여를 확대한다. < 1-3. 부문별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정책 >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전환, 산업, 건물 등 10대 부문의 37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전환)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통해 공급과 수요를 종합 관리한다. 석탄발전 감축 및 원전, 재생e 확대 등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함께, 전력 계통망 및 저장체계 등 기반 구축과 시장원리에 기반한 합리적인 에너지 요금체계를 마련하여 수요 효율화를 추진한다.  ② (산업) 정부・기업 협업을 통한 기술 확보 및 저탄소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  기업의 감축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혁신펀드 조성, 보조·융자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의 배출효율기준 할당 확대 등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감축 활동을 유도한다.  ③ (건물) 성능 개선 및 기준 강화를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을 향상한다. 신축 공공 건물의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를 확대하고 민간 노후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건물 성능 정보 공개를 확대하여 건물의 효율을 개선한다.  ④ (수송) 육·해·공 모빌리티 전반의 친환경화를 추진한다. 전기·수소차 보급 확산, 全 디젤열차의 전기열차 전환, 무탄소(e메탄올 등) 선박 핵심기술 확보 등 이동 수단의 저탄소화와 더불어, 내연차의 온실가스·연비 기준을 강화하고 수요 응답형 교통(DRT) 확대 등 대중교통을 활성화한다.  ⑤ (농축수산) 저탄소 구조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축수산업을 실현한다. 농업은 스마트팜 확산, 저탄소 생산기술 및 농기계·시설 개발·보급을 통해, 축산업은 저메탄사료 개발과 가축분뇨 활용 확대를 중심으로, 수산업은 LPG·하이브리드 어선 개발, 양식·수산가공업 저탄소·스마트화로 전환을 추진한다.  ⑥ (폐기물) 경제·사회 전 부문에서의 자원순환 고리를 완성한다. 자원효율등급제 도입, 일회용품 감량 등으로 생산·소비과정의 폐기물을 원천 감량하고, 공동주택 재활용 폐기물을 지자체가 직접 수거하는 공공책임수거 도입과 태양광 폐패널, 전기차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확대한다.  ⑦ (수소)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으로 청정수소 선도국가로 도약한다.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등 핵심기술 실증과 수소액화플랜트, 수소배관망 등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내연차·선박·트램·드론 등 수소 모빌리티를 다양화하고 수소 클러스터, 수소 도시를 지정하여 수소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⑧ (흡수원) 탄소 흡수원으로 산림·해양·습지의 가치를 재발굴한다. 산림순환경영 등으로 산림의 흡수·저장기능을 강화하고 연안습지의 복원과 바다숲 확대 등 해양 흡수원을 관리한다. 또한 도시숲 조성, 유휴토지 조림 등을 통해 신규 흡수원을 확대 조성한다.  ⑨ (CCUS) CCUS 인프라·기술 혁신으로 미래 신산업을 창출한다. CCUS 산업, 안전, 인증기준 등을 포함한 단일법을 제정하고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CCS 실증과 추가 저장소 확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CCU 원천 기술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⑩ (국제감축) 적극적 감축사업 발굴로 전 지구적 감축에 기여한다 국제감축사업의 승인, 취득, 실적관리 등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중점 협력국(베트남, 몽골 협정 기체결)과 산업·국토·교통 등 부문별 사업을 발굴·추진함과 동시에 협정체결 대상국을 확대하여 국제감축의 저변을 넓힌다. < 1-4.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기반 강화 정책 >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함께, 경제·사회 전 분야 및 각계각층 모두가 조화롭게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하여 기후적응, 정의로운 전환, 국제협력 등 6대 분야, 45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기후적응) 이상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적응 인프라를 확대하여 건강·농수산·자연환경의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한다 지상관측망, 위성을 활용한 입체적 감시체계 강화와 홍수 예보시스템 개선을 통해 극한 기후에 대응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부담경감(단열개선 사업, 물품 지원 등)과 ICT 위급상황 모니터링 등으로 보건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② (녹색성장) 핵심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 新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정책·민간 금융지원을 통해 환경과 성장이 공존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추진한다.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연구개발특구를 탄소중립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저탄소 소재·부품·장비·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한다. 아울러 지속가능연계채권 등 녹색금융 활성화도 추진한다.  ③ (정의로운 전환) 탄소중립 전환으로 인한 산업·고용 위기 지역을 지원하고, 위기 업종 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선제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위기 지역을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로 지정하여 사업전환 컨설팅,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고, 산업 전환에 따른 기업 손실 최소화, 재직자  직무전환 훈련 등 탄소중립에 따른 기존 근로자·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④ (지역주도) 중앙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 체계를 확립한다. 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 지원센터 확대, 탄소중립도시 조성, 지역 온실가스 통계 정확도 제고 등을 통해 지자체의 역량과 기반을 강화하고,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중앙-지역간 소통·협력 채널을 구축한다.   ⑤ (인력양성·인식제고)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인력 수요를 대비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민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국민인식 제고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관련 학과·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확대하고 산업수요 기반 미래기술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그리고 공공·기업·시민사회간 협업 캠페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등 범국민 실천 운동을 확대한다.  ⑥ (국제협력) 국제적 위상과 국익을 고려한 양자·다자 협력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UNFCCC*, G20 등 국제 협의체에 적극 참여하여 새로운 국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린 ODA를 확대하여 개발도상국의 감축을 지원한다.     * UNFCCC(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 유엔기후변화 협약      < 1-5. 재정 투자 계획 > 정부는 기본계획 정책과제가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향후 5년간(’23~’27년) 약 89.9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 구체적 투자 계획은 재정 여건,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변경 가능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산업 부문), 제로에너지·그린리모델링(건물 부문), 전기차·수소차 차량 보조금 지원(수송 부문)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 예산은 5년간 54.6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그 밖에도 기후적응 분야에는 19.4조원, 녹색산업 성장에는 6.5조원이 향후 5년간 투입되는 등 우리나라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3월 22일 공청회에는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국내 산·학·연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국가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패널토론과 함께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탄녹위는 공청회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계층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3.24), 시민단체(3.27) 등을 대상으로 현장토론회를 진행하고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보완한 이후 탄녹위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본계획은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인 만큼, 정부는 각 분야별로 세부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추진함으로써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2023-03-21
  • 산림청, 경남 합천군 산불피해지 2차 피해 예방에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8일 발생한 경상남도 합천군 산불이 진화 완료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조사와 응급 복구로 2차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치산기술협회, 기술사 등 산사태 분야 전문가를 활용해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진단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행하여 응급복구 필요지를 선정한다. 또한, 지자체 현장 조사* 이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산불피해 조사·복구반’을 운영하여 분야별 세부 합동조사*를 실시한다.     * 경상남도·합천군 주관 1차 현장 조사 실시(3.10.∼3.15.)    ** 긴급벌채, 조림복원, 산사태 예방사업 등  합동 조사 시 더욱 정밀한 조사를 위해 위성영상·드론 등 첨단 과학 장비를 활용하고, 경상남도 및 유관기관 등의 참여로 조사의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으로 산림청은 합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복구공정 및 소요 예산을 산출하여 복구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응급 복구는 주택지 등 생활권과 연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사업 및 긴급 나무베기를 실시하고, 항구복구는 자연환경과 산림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조림복원과 자연복원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긴급 진단 및 합동 조사를 통해 산불피해지의 복구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여름철 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10
  • 치악산국립공원, ESG경영파트너와 함께하는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 행사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ESG경영 파트너인 삼양식품(주)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지구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봉사활동은 치악산국립공원 내 쓰레기줍기, 국립공원의 날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삼양식품(주) 임직원과 치악산국립공원 직원, 지역주민∙사찰스님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날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기업의 ESG 경영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03
  •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무단입산 집중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는 겨울 산행철 빈번히 발생하는 관내 입산통제구역(태기산 일원 등) 무단입산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산통제기간은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자연경관 유지 및 자연환경 보전 등을 위해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2.1.∼5.15. / 11.1.∼12.15.)으로 지정하며, 세부 통제 구간 및 연중 개방 등산로는 등산로 안내 누리집(hiking.kworks.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무단입산 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 외 산림 내 불법행위(쓰레기투기, 화기사용, 임산물 채취, 산지전용)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사법처리가 될 수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은 “설경을 보러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졌는데, 자칫하면 입산통제구역으로 들어가서 단속될 수 있으니 무단 입산을 삼가여 주시기 바란다”며 “부득이 입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관련법에 따라 사전에 허가를 받아주시기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3-02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의 몽골 탐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가 기후위기와 사막화 방지 등에 관한 현장체험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숲탐방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하여 세계관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 그린리더로 자라도록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부활하였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가입을 원하는 7∼18세 청소년(초1∼고3)들은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탐방 국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심각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몽골이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룬솜 지역 등을 거치면서 4박 5일간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일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특강과 조별 토의 등 이론적 학습과 한·몽 우호의 숲인 울란바토르 도시숲 탐방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산림청 룬솜 양묘장 탐방 등의 현장활동으로 구성되며, 기후위기 선언문 발표 등 원정대의 실천 다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탐방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07
  •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6월 29일 충주국유림관리소 2층 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주임교수 주진희)와 함께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대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녹색기술융합학과는 21세기 창의·융합 시대에 발맞춰 산림 및 조경 분야와 생태복원, 건축, 도시 분야 등 다른 학문 간 융합을 추구하며,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자연환경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과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산림현장 업무 실습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의 나무심기, 숲가꾸기 행사 시 합동 추진 등 공동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협약기간은 향후 3년 동안 협약의 효력을 유지하며, 일방의 해지 통보가 없는 한 1년씩 연장하기로 협의하였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우리나라 산림분야를 이끌어 나아갈 대학생들이 실제 산림현장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6-29
  • 사막화,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으로 막아낸다
    중국 내몽골 통료시 조림사업지_2000-2017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조림 사업을 시행했던 중국, 몽골의 사막화 지역과 미얀마 건조지의 사후 관리를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및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상대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도 과거 중국 내에서 실시한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지 10여 곳을 대상으로 식생조사 및 위성영상 분석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5년간 중국 감숙성 백은시와 귀주성 수문현에 조림사업을 실시한 후 활착률을 조사한 결과 조림한 나무의 90% 이상이 생존하여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귀주성 수문현 조림사업지_2005-2018   한-중 양국의 사막화 방지 공동연구 내용은 2022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발간한 <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에 수록되었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가 간 협업 관계 구축,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는 우수 사례로 소개되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매년 6월 17일은 유엔(UN)이 정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로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며 지정된 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양희문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사막화 방지는 현지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조림 기술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막화, 가뭄 등 전 세계적인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16
  • 한-몽골 산림협력 25년, 더 나은 미래를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제9차 한-몽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과 몽골 대표단은 제3차 한-몽 그린벨트사업 추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8년 10월 24일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25년간 협력관계를 확대ㆍ발전시켜 왔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은 산림청이 가장 먼저 시작한 협력사업으로 사막화방지, 재해 저감,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였다.  몽골 대표단의 방한(5.30~6.3)을 계기로 열린 이번 협력위원회는 한-몽 그린벨트 사업, 종자 보전ㆍ관리, 산불 대응, 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다루었다. 양측 대표단은 한국과 몽골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협력사업 추진하기로 하였다.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 성과는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몽골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몽골 측 수석대표인 바트후 자문은 “그간 몽골의 사막화방지와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틀간, 한국의 여러 산림현장을 돌아보고 협력의제를 논의하여, 더욱 생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위원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몽골은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번갈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0차 협력위원회는 2025년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5
  • 국립수목원,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1일 목요일 오후 14시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 연향동)에서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원에서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영국 왕립원예협회 클레어 매터슨(Clare Matterson) 회장, ▲호주 왕립식물원 및 도메인 트러스트 데니스 오라(Denise Ora) 최고경영자, ▲홍콩 카도리에 농식물원 스테판 게일(Stephan Gale) 식물보전부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이선 교수,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임연진 임업연구관이 각 국가의 정원이 역사와 전통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산림청 제은혜 사무관은 “정원에 대한 국민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정원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 행사를 개최한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삶의 태도를 현재의 우리가 이어받아 전통을 반영한 정원문화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의 현장접수는 6월 1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5-31
  • 백두대간 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14일 금요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백두대간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상반기 백두대간 정책전문가 회의를 가졌다. 지난 2003년, 백두대간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고,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7,190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하여 보전·관리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전문가 회의에는 산림생태, 지방자치, 자연환경 및 인문사회분야 전문가와 녹색연합 및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지속가능한 백두대간 보전과 관리방안 모색,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지역주민의 보호 및 지원방안, 백두대간 옛길 복원 등의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백두대간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회의는 백두대간의 보호 필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회의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활용하여 백두대간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역주민지원을 통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4
  • 새롭게 열리는 비밀의 숲, 광릉숲길 걸어보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560여년의 역사를 지켜온 광릉숲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출입 통제구역 일부 구간을 정비하여 오는 4월 1일 국민들에게 광릉숲 데크로드 오솔길을 개방한다.   광릉숲 데크로드는 2019년 5월 개통한 이후, 한해 90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국립수목원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데크로드 부분 확장과 편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한 장애인 램프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했었다. 이번에는 비개방 구역 일부를 새롭게 숲길로 조성하였다.    이번에 개방된 숲길은 전체 800m 정도로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기존의 데크로드와 달리 관통도로를 벗어나 있다. 광릉숲을 대표하는 다양한 자생식물과 큰나무 사이를 걸으며 국내 유일의 온대중부 저지대 고유의 낙엽활엽수림을 느끼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숲길 개방시간 내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상상황(장마철, 동절기, 태풍 등 악천우 대비 임시 폐쇄)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릉숲 보전을 위하여 새로 조성된 오솔길에는 쉼터 및 화장실은 없고, 음식물 섭취를 제한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5.15)내 산불예방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개방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 우천·동절기 등 기상상태 환경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 가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국민들의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서비스 혁신발굴 및 문화재현상변경 등 신청 및 대응 등 적극행정을 통해 자연이 주는 위로와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립수목원은 역사·문화적, 생태적으로 가치가 있는 광릉숲을 보전 관리하고, 연구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3-31
  •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 청사진 공개
    정부는 3월 21일(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2)」(이하 ‘기본계획’) 정부안*을 발표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18년 대비 40% 감축)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하였다. * 미확정안으로,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 후 보완 예정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충실히 준수하기 위해, 경제·사회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수단 등 합리적 이행방안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환경부는 공동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0 NDC*) 및 정책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 정부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3월 22일(수)에 개최한다.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국가별로 설정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 (공청회 개요) ‘23. 3. 22(수) 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 / 상세내용은 <붙임4> 참고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 제정(’22.3월 시행)에 따라 최초로 수립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 의지와 정책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기본계획(안)은, 작년 8월부터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작업반*의 총 80회 회의와 연구·분석을 토대로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과기정통부, 기재부 등 20개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마련되었으며, 이후 11월부터는 주요 배출 업종 관계자*, 학계, 협·단체, 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20회의 의견수렴도 진행하였다. * (구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72명의 전문가 / (운영) 전환, 산업 등 10대 분과로 운영 *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등  < 1-1. 국가계획 개요 >  기본계획(안)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탄소중립기본법 제7조)이라는 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효율적인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민간 주도 혁신적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공감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탄소중립, ▵기후 적응과 국제사회를 이끄는 능동적인 탄소중립 등 4대 국가전략*을 설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로 ▵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함께, ▵기후위기 적응,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지역 주도, ▵인력양성・인식제고, ▵국제협력 분야의 총 82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22.10.26 탄녹위에서 1차 심의・발표, 상세내용은 <붙임5> 참고 < 1-2.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2030 NDC) >    탄소중립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명시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에너지 전환, 산업 등 부문별 목표와 이행 수단을 마련하였다.   *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제1항 전환 부문은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통한 균형잡힌 에너지 믹스와 태양광・수소 등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추가로감축하도록 목표를 상향하였으며, 산업 부문은 원료수급, 기술전망 등 현실적인 국내 여건을 고려하여 감축목표를 완화하였고, CCUS* 부문은 국내 탄소저장소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흡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점을 반영하였다.    *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또한, 수소 부문은 블루 수소 증가로 배출량이 일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축,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은 기존 NDC 목표와 동일하다. 그리고 국내 감축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국제감축사업 발굴 및 민관협력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국제감축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감축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참여를 확대한다. < 1-3. 부문별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정책 >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전환, 산업, 건물 등 10대 부문의 37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전환)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통해 공급과 수요를 종합 관리한다. 석탄발전 감축 및 원전, 재생e 확대 등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함께, 전력 계통망 및 저장체계 등 기반 구축과 시장원리에 기반한 합리적인 에너지 요금체계를 마련하여 수요 효율화를 추진한다.  ② (산업) 정부・기업 협업을 통한 기술 확보 및 저탄소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  기업의 감축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혁신펀드 조성, 보조·융자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의 배출효율기준 할당 확대 등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감축 활동을 유도한다.  ③ (건물) 성능 개선 및 기준 강화를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을 향상한다. 신축 공공 건물의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를 확대하고 민간 노후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건물 성능 정보 공개를 확대하여 건물의 효율을 개선한다.  ④ (수송) 육·해·공 모빌리티 전반의 친환경화를 추진한다. 전기·수소차 보급 확산, 全 디젤열차의 전기열차 전환, 무탄소(e메탄올 등) 선박 핵심기술 확보 등 이동 수단의 저탄소화와 더불어, 내연차의 온실가스·연비 기준을 강화하고 수요 응답형 교통(DRT) 확대 등 대중교통을 활성화한다.  ⑤ (농축수산) 저탄소 구조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축수산업을 실현한다. 농업은 스마트팜 확산, 저탄소 생산기술 및 농기계·시설 개발·보급을 통해, 축산업은 저메탄사료 개발과 가축분뇨 활용 확대를 중심으로, 수산업은 LPG·하이브리드 어선 개발, 양식·수산가공업 저탄소·스마트화로 전환을 추진한다.  ⑥ (폐기물) 경제·사회 전 부문에서의 자원순환 고리를 완성한다. 자원효율등급제 도입, 일회용품 감량 등으로 생산·소비과정의 폐기물을 원천 감량하고, 공동주택 재활용 폐기물을 지자체가 직접 수거하는 공공책임수거 도입과 태양광 폐패널, 전기차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확대한다.  ⑦ (수소)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으로 청정수소 선도국가로 도약한다.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등 핵심기술 실증과 수소액화플랜트, 수소배관망 등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내연차·선박·트램·드론 등 수소 모빌리티를 다양화하고 수소 클러스터, 수소 도시를 지정하여 수소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⑧ (흡수원) 탄소 흡수원으로 산림·해양·습지의 가치를 재발굴한다. 산림순환경영 등으로 산림의 흡수·저장기능을 강화하고 연안습지의 복원과 바다숲 확대 등 해양 흡수원을 관리한다. 또한 도시숲 조성, 유휴토지 조림 등을 통해 신규 흡수원을 확대 조성한다.  ⑨ (CCUS) CCUS 인프라·기술 혁신으로 미래 신산업을 창출한다. CCUS 산업, 안전, 인증기준 등을 포함한 단일법을 제정하고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CCS 실증과 추가 저장소 확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CCU 원천 기술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⑩ (국제감축) 적극적 감축사업 발굴로 전 지구적 감축에 기여한다 국제감축사업의 승인, 취득, 실적관리 등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중점 협력국(베트남, 몽골 협정 기체결)과 산업·국토·교통 등 부문별 사업을 발굴·추진함과 동시에 협정체결 대상국을 확대하여 국제감축의 저변을 넓힌다. < 1-4.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기반 강화 정책 >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함께, 경제·사회 전 분야 및 각계각층 모두가 조화롭게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하여 기후적응, 정의로운 전환, 국제협력 등 6대 분야, 45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기후적응) 이상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적응 인프라를 확대하여 건강·농수산·자연환경의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한다 지상관측망, 위성을 활용한 입체적 감시체계 강화와 홍수 예보시스템 개선을 통해 극한 기후에 대응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부담경감(단열개선 사업, 물품 지원 등)과 ICT 위급상황 모니터링 등으로 보건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② (녹색성장) 핵심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 新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정책·민간 금융지원을 통해 환경과 성장이 공존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추진한다.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연구개발특구를 탄소중립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저탄소 소재·부품·장비·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한다. 아울러 지속가능연계채권 등 녹색금융 활성화도 추진한다.  ③ (정의로운 전환) 탄소중립 전환으로 인한 산업·고용 위기 지역을 지원하고, 위기 업종 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선제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위기 지역을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로 지정하여 사업전환 컨설팅,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고, 산업 전환에 따른 기업 손실 최소화, 재직자  직무전환 훈련 등 탄소중립에 따른 기존 근로자·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④ (지역주도) 중앙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 체계를 확립한다. 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 지원센터 확대, 탄소중립도시 조성, 지역 온실가스 통계 정확도 제고 등을 통해 지자체의 역량과 기반을 강화하고,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중앙-지역간 소통·협력 채널을 구축한다.   ⑤ (인력양성·인식제고)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인력 수요를 대비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민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국민인식 제고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관련 학과·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확대하고 산업수요 기반 미래기술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그리고 공공·기업·시민사회간 협업 캠페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등 범국민 실천 운동을 확대한다.  ⑥ (국제협력) 국제적 위상과 국익을 고려한 양자·다자 협력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UNFCCC*, G20 등 국제 협의체에 적극 참여하여 새로운 국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린 ODA를 확대하여 개발도상국의 감축을 지원한다.     * UNFCCC(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 유엔기후변화 협약      < 1-5. 재정 투자 계획 > 정부는 기본계획 정책과제가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향후 5년간(’23~’27년) 약 89.9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 구체적 투자 계획은 재정 여건,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변경 가능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산업 부문), 제로에너지·그린리모델링(건물 부문), 전기차·수소차 차량 보조금 지원(수송 부문)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 예산은 5년간 54.6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그 밖에도 기후적응 분야에는 19.4조원, 녹색산업 성장에는 6.5조원이 향후 5년간 투입되는 등 우리나라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3월 22일 공청회에는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국내 산·학·연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국가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패널토론과 함께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탄녹위는 공청회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계층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3.24), 시민단체(3.27) 등을 대상으로 현장토론회를 진행하고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보완한 이후 탄녹위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본계획은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인 만큼, 정부는 각 분야별로 세부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추진함으로써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2023-03-21
  • 국립수목원,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함께 ‘DMZ자생식물원’ 온라인 전시 선보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구글의 비영리 글로벌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의 협업을 통해 남한 최북단‘DMZ 자생식물원’의 온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DMZ자생식물원은 강원도 양구군의 펀치볼에 위치한 남한 최북단 식물원으로 한반도의 식물 통일을 꿈꾸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의 식물을 대상으로 수집과 전시,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구글 아트 앤 컬처’에서 국내 기관들과 함께 선보이는 비무장지대의 역사, 자연, 예술에 대한 ‘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의 일환으로 DMZ의 사계절과 함께 하는 북방계 식물과 접경 지역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이야기, 그리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DMZ 자생식물원의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구글 스트리트뷰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DMZ자생식물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투어를 포함하고 있으며, 비무장지대의 잘 보전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장소인 용늪, 펀치볼, 한탄강, 두타연도 해당 지역의 아름다운 식물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 상징인 아픈 과거의 지역을 상징하는 비무장지대(DMZ)에 자리 잡고 살아가는 식물들을 통해 하나 되는 한반도로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함께 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비무장지대 (Korea’s Demilitarized Zone)’ 전시는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 (http://goo.gle/koreadmz)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의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2-22

산림복지 검색결과

  • 숲생태지도자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숲생태지도자협회 설동근 이사장이 총회를 주관하는 모습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에 있는 협회 강당에서 정회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처리 안건은 협회의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관련사항을 심의 승인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승인했다.  숲생태지도자협회는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에게 숲생태 체험 환경교육을 통하여 산림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연환경 보호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2004년도 8월 11일에 설립한 산림청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올해로 협회 창립 20주년이 된다.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회원간의 화합분위기를 조성과 산림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정부 시책에 맞추어 산림교육의 방향을 탄소중립 실천에 목표를 두고 사업장별로 숲길 보호하기, 나무심고 가꾸기, 다회용 컵 이용하기 등에 목표를 두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면서 어린이 영어숲해설과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확대 등 산림교육을 다각적이고 특색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총회 참석 회원들이 총회 의결사항에 대해서 박수로 채택하는 모습     행사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숲생태지도자협회 정연정 고문이 참석 내빈을 소개하는 모습  
    • 산림복지
    2024-03-04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이용자 만족도 역대 최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이용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만족도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숲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 금액을 지원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권 만족도 조사는 고객 중심의 사업 운영과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이용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권 절차, 프로그램·시설 이용 만족도, 재이용 의향 등을 조사한다.   올해의 이용권 종합만족도 점수는 91.8점으로 전년도보다 0.9점 상승(90.9점→91.8점)했으며 2016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의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용권에 대한 세부적인 항목에서는 ▲자연환경 만족도(94.3점) ▲프로그램 만족도(93.2점) ▲직원 및 강사 서비스 만족도(93.2점) 순으로 이용자가 높은 만족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특히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을 통해 ▲삶의 만족도(92.5점) ▲우울감 개선(92.6점) ▲행복감(93.7점) ▲긍정도(93.5점) 모든 측면에서 전년도보다 상승한 결과가 나타나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이용권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수준이나 이용권 신청과 사용 편의에 대한 개선요구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조사로 올해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수요와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은 이용권 신청, 사용 방법 등의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자동 재신청 제도(전년도 신청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자동 신청 가능) 도입 ▲이용권 발급방식 변경(신규 카드 발급 → 본인 소유의 KB국민카드에 포인트로 충전) ▲이용권 신청·접수·발급 기간을 예년보다 2달 정도 앞당겨 이용권 사용 기간을 개선했다.    
    • 산림복지
    2023-12-28
  •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겨울에도 여전히 인기몰이
    <사진> 2023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축한 숲속의 집(낙엽송)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한 숲속의 집이 올겨울에도 여전히 인기가 높고,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차별로 개축하고 있는 숲속의 집은 2022년 6인용 4동, 2023년 4~5인용 4동을 새단장 하였으며, 2024년에도 6인용 4동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숲속의 집은 새단장 이후부터 지금까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가동률 100%를 가깝게 보이며,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기존의 노후화된 목조시설물을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내부시설 전체를 새롭게 바꾸어 이용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시설이 쾌적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두 개라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매우 좋고 편리하며, 주변 환경이 매우 좋다”는 이용객들의 평이 많다.    또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은 겨울철 많은 눈이 내려 설경이 매우 멋지며, 주변 교통편이 좋아 접근하기 좋고, 주변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도 여러 곳 있어 겨울철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를 통한 국민편의 개선,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으로 임업인이 산림 내 체험·숙박 등 산림휴양서비스 제고 시설 조성 허용, ▲산림사업자의 사업종류 추가 시 사무실 구비의무 면제,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 업무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숲속의 집 개축공사 진행으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휴양림의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겠다.”며 큰 포부를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2
  • 국립청도숲체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을 오는 7월 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과 통(通)하다! 통(通)하는 숲 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올바른 자녀의 가치관 형성을 돕는 학부모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학부모의 대처교육 ▲학부모회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관계자 김씨는 “더운 여름철 도시에서 벗어나 푸르고 시원한 숲속 자연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되며, 앞으로도 숲체원과 함께 여러 가지 교육을 운영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산림복지전문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07
  • 독거노인의 건강한 사회생활, 산림치유 앞장선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 엘하우스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산림치유를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후원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전달식은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각 후원기관(14개) 관계자 등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흥원의 주요 후원 내용은 ▲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한 독거노인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년기 취약계층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등의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 고독사 현장 직·간접 경험 돌봄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이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16개 광역 지원기관 및 전국 665개 지역수행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돌봄서비스로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진흥원은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출생기부터 회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정부 정책에 맞춰 노년기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치매 환자와 취약 노인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산림치유는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지난해 고려대 안암병원이 공동 수행한 ‘치매 및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산림치유 효과검증 연구’에서 산림치유 활동이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인지기능 및 염증반응 개선, 뇌 기능 회복 등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서비스가 인지 저하와 고독사의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의 인지 강화와 정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독거노인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 지원사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소진관리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08
  • 청년과 함께 해외산림의 미래를 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해외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각국에 파견할 해외산림 청년 인재 14명을 선발하고,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산림교육원에서 ‘2023년 해외산림 청년 인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 파견기관 : 이건산업, 에스제이그린, 에스케이임업, 포스코인터내셔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주인니한국대사관, 한몽그린벨트 사업단,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해외 직무체험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세계적(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09년 도입되었다.  지난해까지 총 291명의 청년 인재를 선발하여 17개국 40개 기업·기관에 파견했으며, 2021년까지 파견된 청년 인재 중 졸업생(253명)의 85%인 216명이 관련 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청년 인재 육성사업에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공 제한 완화 등 지원요건을 더욱 완화해 약 3대 1의 경쟁을 거쳐 14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청년 인재들은 몽골, 솔로몬제도,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캄보디아 등 각국으로 파견되어 산림 현장 경험과 관련 분야 취업 기회를 갖게 된다.  소통간담회에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에 파견 예정인 이경서 씨(단국대 졸업)는 “우리나라와 다른 자연환경을 가진 몽골에서 산림협력 사업 관리, 해외산림정책 환경조사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숲과 사람의 바람직한 공생을 위한 꿈을 구체화하면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변화하는 일상, 기후변화 등으로 미래 산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며, 청년들이 산림분야에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해외 산림현장에서 풍부한 직무체험을 하고 산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산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산림환경 검색결과

  • 지리산국립공원,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3월1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참여의 공원관리 활성화를 위해 화엄계곡과 화엄사~연기암 정규탐방로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참여단체로는 전통사찰인 화엄사의 부주지(우석스님)를 비롯하여 화엄사와 천은사 스님, 구례군 마산면사무소 직원,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야생생물보전원, 지리산생태탐방원) 직원, 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계곡변과 탐방로 일원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 등 80kg을 수거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화엄계곡 정화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사찰과 함께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12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이용자 만족도 역대 최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이용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만족도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숲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 금액을 지원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권 만족도 조사는 고객 중심의 사업 운영과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이용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권 절차, 프로그램·시설 이용 만족도, 재이용 의향 등을 조사한다.   올해의 이용권 종합만족도 점수는 91.8점으로 전년도보다 0.9점 상승(90.9점→91.8점)했으며 2016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의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용권에 대한 세부적인 항목에서는 ▲자연환경 만족도(94.3점) ▲프로그램 만족도(93.2점) ▲직원 및 강사 서비스 만족도(93.2점) 순으로 이용자가 높은 만족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특히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을 통해 ▲삶의 만족도(92.5점) ▲우울감 개선(92.6점) ▲행복감(93.7점) ▲긍정도(93.5점) 모든 측면에서 전년도보다 상승한 결과가 나타나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이용권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수준이나 이용권 신청과 사용 편의에 대한 개선요구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조사로 올해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수요와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은 이용권 신청, 사용 방법 등의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자동 재신청 제도(전년도 신청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자동 신청 가능) 도입 ▲이용권 발급방식 변경(신규 카드 발급 → 본인 소유의 KB국민카드에 포인트로 충전) ▲이용권 신청·접수·발급 기간을 예년보다 2달 정도 앞당겨 이용권 사용 기간을 개선했다.    
    • 산림복지
    2023-12-28
  • 국내 미기록 조류,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첫 발견
    <사진> 새만금_덤불때까치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2023년 12월 2일에 국내 미기록 조류인 (가칭)덤불때까치(영명: lsabelline Shrike /학명: Lanius isabellinus)를 최초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덤불때까치는 때까치과(Laniidae)로 중국 북부, 몽골, 러시아 남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서북부, 아라비아반도 남부, 아프리카 중‧동부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작은 나무, 특히 가시가 많은 관목이 있는 환경을 선호하며, 주로 곤충을 사냥하지만 작은 척추동물도 먹는다. 4~6개의 알을 13~17일간 포란하고, 부화 13~16일 후 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확인된 덤불때까치는 지난 12월 2일 생태체험‧환경교육을 위해 사전 모니터링 하던 자연환경해설사가 최초로 발견하였고, 국립공원공단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하여 그 결과를 논문 발표 등을 거쳐 국가생물종목록에 올릴 계획이다.   관리단에서는 생태계기능 복원을 위해 조류산란처, 포유류 휴식동굴, 생태둠벙, 다층숲 조성 등을 추진하여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생태단지 준공 이후 야생동식물에 대한 조사‧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 출현종 현황은 2021년 총 396종(동물 160종, 식물 236종)에서 2022년 총 465종(동물 208종, 식물 257종), 2023년 507종(동물 214종, 식물 293종)으로 3년 만에 111종(28%)이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리단 소민석 환경생태팀장은 “조사·모니터링으로 환경생태단지가 새만금 지역의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발견을 계기로 생태단지의 자연자원 보호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생태계기능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새만금_덤불때까치
    • 산림환경
    2023-12-20
  • [이달의숲길]초여름, 괴산대학찰옥수수를 가득 품은 속리산둘레길로
    선유대의 여름   하나 되는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로 나아가다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속리산둘레길 총 200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 5대 명산 둘레길’이다. 속리산둘레길은 보은, 괴산, 문경, 상주 4개 시·군에 걸쳐 있다. 2023년 현재 보은 구간과 괴산 구간만이 운영 중이며, 상주 구간은 9월, 문경 구간은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각 도·시·군은 속리산둘레길의 신규 국가숲길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속리산둘레길 ‘괴산’ 대표 구간, 6구간   괴산 구간은 총 72km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괴산’ 구간 중 6구간은 괴산호를 끼고 운교리(새뱅이)부터 쌍곡계곡, 삼거리까지이다. 거리는 약 15km로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남녀노소 걸을 수 있는 난이도이다.   이 구간에서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숲길과 데크로드, 농로, 마을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펼쳐진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보호되고 있는 ‘미선나무 자생지’와 지난 1957년 초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하여 조사, 계획되고 설계, 시공된 최초의 발전전용 댐, ‘괴산댐’을 볼 수 있다. 이제부터 괴산 6구간을 순서대로 살펴보자.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속리산둘레길 7구간과 만나는 충청도 양반길>  ‘충청도 양반길’은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이어지며 양반들이 한양을 오가던 길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걸을 수 있다. 높은 산과 맑은 물이 공존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교리 출발점을 얼마 지나지 않아 보게 되는 선유대의 모습은 이름 그대로 마치 신선이 노닐만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과 물과 하늘을 이어주는 연하협구름다리>  괴산댐건설로 잠긴 연하구곡(烟霞九曲)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진 연하협구름다리는 길이 167m, 폭 2.1m의 현수교 형식 출렁다리다. 이 구름다리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다리를 건너며 전율을 느낄 수도 있고 괴산호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서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산막이옛길 주차장까지 또 다른 매력의 괴산호를 즐길 수 있다.   <괴산호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총 길이 4km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다.  또한, 대부분 옛길 구간은 나무받침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반하게 된다. 또한, 자욱한 수풀 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산막이옛길은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  괴산댐을 지나며 시골 마을과 전원주택들을 만나다 보면 칠성 저수지에 이른다. 이 저수지는 토종 어종만 있고 입질이 좋다 하여 낚시꾼들에게 소문난 저수지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정취가 있는 저수지 주변 길을 지나면 한창 푸르게 자라는 논과 괴산의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심어져 있는 들판 길을 걷게 된다. 들판을 가로질러 만나는 마을이 율지리이다.  율지리에는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 이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작은 꽃이지만 향은 매우 진하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단 한 종류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며 그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지정 및 보호되고 있다.   신라 진흥왕 시기에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   속리산은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하여 예부터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동시에 9개 봉우리로 이뤄져 ‘구봉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이후, 신라 시대에는 ‘속리악’이라 하여 국가에서 산신 제사를 올릴 정도로 중요한 산이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진흥왕 14년(553년)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가 있는데, 평평한 분지에 자리해 주요 건물들이 일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천왕문을 지나 들어오면 왼편으로 금동미륵대불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앞으로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인 국보 제55호 팔상전이 서 있다. 법주사 경내에는 팔상전을 비롯해 쌍사자석등, 석연지 등 보물이 다양하며,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올갱이국과 민물매운탕의 참맛  둘레길을 걷고난 후 피로감이 있다면 올갱이국을 추천한다. 올갱이는 표준어는 다슬기이지만 충청도에서 이렇게 불리며, 청정한 수질에서 자라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괴산에는 여기저기 올갱이국을 파는 집이 많다. 그중에서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짙은 올갱이국을 맛볼 수 있는 ‘자연밥상’(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870-3)과 ‘산막이골’(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178)을 추천한다. 6월, 지역 상생 ‘숲길장터’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속리산둘레길(보은길)에서는 숲길 탐방객을 위해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숲길장터’ 행사를 6월 24일(토)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토요정기 이어걷기, 걷기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속리산둘레길을 오고자 한다면 우리 센터에서는 속리산둘레길 및 속리산 일대 숲길의 생태·역사·문화 이야기에 관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 가능하다. 이처럼 숲길 걷기, 프로그램 참여, 행사, 공모전 등 각종 콘텐츠가 다양한 상쾌한 6월의 속리산둘레길을 연휴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겨보기를 권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komoun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3-06-23
  • 새만금환경생태단지, 「2023 서울국제관광전」 에 참가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관리단(단장 이지형)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참가해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에게 환경생태단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2023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40여 국가에서30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여행지 소개와 관광정보 등을 홍보하는 행사로  약 50,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태단지관리단은 본 행사에서 ‘가고 싶다 그곳, 새로운 힐링명소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생태단지 소개와 단지 축소모형,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되며, 박람회를 찾는 외국인의 행사 안내에 공백이 없도록 통역 요원과 영문 홍보물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환경생태단지의 브랜드 가치 홍보와 다양한 환경교육 소개를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23.5.4.~7, 4일간) 동안 10:00~18:00까지 무드등, 테라리움 만들기 등 환경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씨앗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공식 누리집(www.eariul.go.kr/smgec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승진 운영관리팀장은 “2023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새만금환경생태단지가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관람객들이 생태단지 홍보부스를 방문해 생태계의 가치, 탄소중립 등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01
  • 치악산국립공원 시민과학자 모집 안내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치악산국립공원 보전 및 자연자원 조사에 동참 할 시민과학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악산국립공원 시민과학자는 치악산국립공원 내 자연자원 보전과 변화상을 함께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치악산국립공원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이다.  올해에는 조릿대 생장 변화, 박쥐류 서식지 모니터링, 치악산국립공원 내 보호수 생장 모니터링, 가시오갈피 개체군 조사단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이상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7일(20일간)까지이며, 참여신청은 유선전화 (033-740-9903 / 033-940-9906) 또는 tipica@knps.or.kr 로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원주시민과 함께 보호하여 시민 참여를 통한 보다 더 건강한 국립공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되길 바라며, 원주시민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28
  • 산림청, 경남 합천군 산불피해지 2차 피해 예방에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8일 발생한 경상남도 합천군 산불이 진화 완료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조사와 응급 복구로 2차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치산기술협회, 기술사 등 산사태 분야 전문가를 활용해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진단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행하여 응급복구 필요지를 선정한다. 또한, 지자체 현장 조사* 이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산불피해 조사·복구반’을 운영하여 분야별 세부 합동조사*를 실시한다.     * 경상남도·합천군 주관 1차 현장 조사 실시(3.10.∼3.15.)    ** 긴급벌채, 조림복원, 산사태 예방사업 등  합동 조사 시 더욱 정밀한 조사를 위해 위성영상·드론 등 첨단 과학 장비를 활용하고, 경상남도 및 유관기관 등의 참여로 조사의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으로 산림청은 합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복구공정 및 소요 예산을 산출하여 복구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응급 복구는 주택지 등 생활권과 연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사업 및 긴급 나무베기를 실시하고, 항구복구는 자연환경과 산림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조림복원과 자연복원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긴급 진단 및 합동 조사를 통해 산불피해지의 복구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여름철 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10
  • 치악산국립공원, ESG경영파트너와 함께하는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 행사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ESG경영 파트너인 삼양식품(주)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지구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봉사활동은 치악산국립공원 내 쓰레기줍기, 국립공원의 날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삼양식품(주) 임직원과 치악산국립공원 직원, 지역주민∙사찰스님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날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기업의 ESG 경영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03
  •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무단입산 집중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는 겨울 산행철 빈번히 발생하는 관내 입산통제구역(태기산 일원 등) 무단입산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산통제기간은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자연경관 유지 및 자연환경 보전 등을 위해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2.1.∼5.15. / 11.1.∼12.15.)으로 지정하며, 세부 통제 구간 및 연중 개방 등산로는 등산로 안내 누리집(hiking.kworks.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무단입산 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 외 산림 내 불법행위(쓰레기투기, 화기사용, 임산물 채취, 산지전용)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사법처리가 될 수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은 “설경을 보러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졌는데, 자칫하면 입산통제구역으로 들어가서 단속될 수 있으니 무단 입산을 삼가여 주시기 바란다”며 “부득이 입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관련법에 따라 사전에 허가를 받아주시기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3-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지리산국립공원,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3월1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참여의 공원관리 활성화를 위해 화엄계곡과 화엄사~연기암 정규탐방로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참여단체로는 전통사찰인 화엄사의 부주지(우석스님)를 비롯하여 화엄사와 천은사 스님, 구례군 마산면사무소 직원,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야생생물보전원, 지리산생태탐방원) 직원, 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계곡변과 탐방로 일원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 등 80kg을 수거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화엄계곡 정화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사찰과 함께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12
  • 숲생태지도자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숲생태지도자협회 설동근 이사장이 총회를 주관하는 모습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에 있는 협회 강당에서 정회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처리 안건은 협회의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관련사항을 심의 승인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승인했다.  숲생태지도자협회는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에게 숲생태 체험 환경교육을 통하여 산림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연환경 보호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2004년도 8월 11일에 설립한 산림청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올해로 협회 창립 20주년이 된다.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회원간의 화합분위기를 조성과 산림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정부 시책에 맞추어 산림교육의 방향을 탄소중립 실천에 목표를 두고 사업장별로 숲길 보호하기, 나무심고 가꾸기, 다회용 컵 이용하기 등에 목표를 두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면서 어린이 영어숲해설과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확대 등 산림교육을 다각적이고 특색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총회 참석 회원들이 총회 의결사항에 대해서 박수로 채택하는 모습     행사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숲생태지도자협회 정연정 고문이 참석 내빈을 소개하는 모습  
    • 산림복지
    2024-03-04
  • 국립등산학교,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2월 27일(화)부터 ‘숲 속 힐링캠프’ 참가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숲 속 힐링캠프’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며, 속초지역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더불어 등산·트레킹 활동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어반아웃도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숲 속 힐링캠프’는 국립등산학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이루어지며, 3월 6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근로자 대상 교육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와 조직의 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또는 교육운영1실로 (070-4297-4398)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4-02-28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이용자 만족도 역대 최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이용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만족도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숲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 금액을 지원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권 만족도 조사는 고객 중심의 사업 운영과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이용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권 절차, 프로그램·시설 이용 만족도, 재이용 의향 등을 조사한다.   올해의 이용권 종합만족도 점수는 91.8점으로 전년도보다 0.9점 상승(90.9점→91.8점)했으며 2016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의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용권에 대한 세부적인 항목에서는 ▲자연환경 만족도(94.3점) ▲프로그램 만족도(93.2점) ▲직원 및 강사 서비스 만족도(93.2점) 순으로 이용자가 높은 만족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특히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을 통해 ▲삶의 만족도(92.5점) ▲우울감 개선(92.6점) ▲행복감(93.7점) ▲긍정도(93.5점) 모든 측면에서 전년도보다 상승한 결과가 나타나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이용권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수준이나 이용권 신청과 사용 편의에 대한 개선요구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조사로 올해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수요와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은 이용권 신청, 사용 방법 등의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자동 재신청 제도(전년도 신청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자동 신청 가능) 도입 ▲이용권 발급방식 변경(신규 카드 발급 → 본인 소유의 KB국민카드에 포인트로 충전) ▲이용권 신청·접수·발급 기간을 예년보다 2달 정도 앞당겨 이용권 사용 기간을 개선했다.    
    • 산림복지
    2023-12-28
  • 국내 미기록 조류,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첫 발견
    <사진> 새만금_덤불때까치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2023년 12월 2일에 국내 미기록 조류인 (가칭)덤불때까치(영명: lsabelline Shrike /학명: Lanius isabellinus)를 최초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덤불때까치는 때까치과(Laniidae)로 중국 북부, 몽골, 러시아 남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서북부, 아라비아반도 남부, 아프리카 중‧동부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작은 나무, 특히 가시가 많은 관목이 있는 환경을 선호하며, 주로 곤충을 사냥하지만 작은 척추동물도 먹는다. 4~6개의 알을 13~17일간 포란하고, 부화 13~16일 후 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확인된 덤불때까치는 지난 12월 2일 생태체험‧환경교육을 위해 사전 모니터링 하던 자연환경해설사가 최초로 발견하였고, 국립공원공단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하여 그 결과를 논문 발표 등을 거쳐 국가생물종목록에 올릴 계획이다.   관리단에서는 생태계기능 복원을 위해 조류산란처, 포유류 휴식동굴, 생태둠벙, 다층숲 조성 등을 추진하여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생태단지 준공 이후 야생동식물에 대한 조사‧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 출현종 현황은 2021년 총 396종(동물 160종, 식물 236종)에서 2022년 총 465종(동물 208종, 식물 257종), 2023년 507종(동물 214종, 식물 293종)으로 3년 만에 111종(28%)이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리단 소민석 환경생태팀장은 “조사·모니터링으로 환경생태단지가 새만금 지역의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발견을 계기로 생태단지의 자연자원 보호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생태계기능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새만금_덤불때까치
    • 산림환경
    2023-12-20
  •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겨울에도 여전히 인기몰이
    <사진> 2023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축한 숲속의 집(낙엽송)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한 숲속의 집이 올겨울에도 여전히 인기가 높고,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차별로 개축하고 있는 숲속의 집은 2022년 6인용 4동, 2023년 4~5인용 4동을 새단장 하였으며, 2024년에도 6인용 4동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숲속의 집은 새단장 이후부터 지금까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가동률 100%를 가깝게 보이며,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기존의 노후화된 목조시설물을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내부시설 전체를 새롭게 바꾸어 이용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시설이 쾌적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두 개라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매우 좋고 편리하며, 주변 환경이 매우 좋다”는 이용객들의 평이 많다.    또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은 겨울철 많은 눈이 내려 설경이 매우 멋지며, 주변 교통편이 좋아 접근하기 좋고, 주변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도 여러 곳 있어 겨울철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를 통한 국민편의 개선,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으로 임업인이 산림 내 체험·숙박 등 산림휴양서비스 제고 시설 조성 허용, ▲산림사업자의 사업종류 추가 시 사무실 구비의무 면제,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 업무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숲속의 집 개축공사 진행으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휴양림의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겠다.”며 큰 포부를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2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의 몽골 탐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가 기후위기와 사막화 방지 등에 관한 현장체험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숲탐방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하여 세계관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 그린리더로 자라도록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부활하였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가입을 원하는 7∼18세 청소년(초1∼고3)들은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탐방 국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심각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몽골이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룬솜 지역 등을 거치면서 4박 5일간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일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특강과 조별 토의 등 이론적 학습과 한·몽 우호의 숲인 울란바토르 도시숲 탐방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산림청 룬솜 양묘장 탐방 등의 현장활동으로 구성되며, 기후위기 선언문 발표 등 원정대의 실천 다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탐방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8-07
  • 국립청도숲체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을 오는 7월 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과 통(通)하다! 통(通)하는 숲 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올바른 자녀의 가치관 형성을 돕는 학부모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학부모의 대처교육 ▲학부모회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관계자 김씨는 “더운 여름철 도시에서 벗어나 푸르고 시원한 숲속 자연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되며, 앞으로도 숲체원과 함께 여러 가지 교육을 운영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산림복지전문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07
  •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6월 29일 충주국유림관리소 2층 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주임교수 주진희)와 함께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대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녹색기술융합학과는 21세기 창의·융합 시대에 발맞춰 산림 및 조경 분야와 생태복원, 건축, 도시 분야 등 다른 학문 간 융합을 추구하며,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자연환경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과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산림현장 업무 실습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의 나무심기, 숲가꾸기 행사 시 합동 추진 등 공동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협약기간은 향후 3년 동안 협약의 효력을 유지하며, 일방의 해지 통보가 없는 한 1년씩 연장하기로 협의하였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우리나라 산림분야를 이끌어 나아갈 대학생들이 실제 산림현장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6-29
  • [이달의숲길]초여름, 괴산대학찰옥수수를 가득 품은 속리산둘레길로
    선유대의 여름   하나 되는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로 나아가다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속리산둘레길 총 200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 5대 명산 둘레길’이다. 속리산둘레길은 보은, 괴산, 문경, 상주 4개 시·군에 걸쳐 있다. 2023년 현재 보은 구간과 괴산 구간만이 운영 중이며, 상주 구간은 9월, 문경 구간은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각 도·시·군은 속리산둘레길의 신규 국가숲길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속리산둘레길 ‘괴산’ 대표 구간, 6구간   괴산 구간은 총 72km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통된 ‘괴산’ 구간 중 6구간은 괴산호를 끼고 운교리(새뱅이)부터 쌍곡계곡, 삼거리까지이다. 거리는 약 15km로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남녀노소 걸을 수 있는 난이도이다.   이 구간에서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숲길과 데크로드, 농로, 마을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펼쳐진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보호되고 있는 ‘미선나무 자생지’와 지난 1957년 초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하여 조사, 계획되고 설계, 시공된 최초의 발전전용 댐, ‘괴산댐’을 볼 수 있다. 이제부터 괴산 6구간을 순서대로 살펴보자.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속리산둘레길 7구간과 만나는 충청도 양반길>  ‘충청도 양반길’은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이어지며 양반들이 한양을 오가던 길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걸을 수 있다. 높은 산과 맑은 물이 공존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교리 출발점을 얼마 지나지 않아 보게 되는 선유대의 모습은 이름 그대로 마치 신선이 노닐만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과 물과 하늘을 이어주는 연하협구름다리>  괴산댐건설로 잠긴 연하구곡(烟霞九曲)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진 연하협구름다리는 길이 167m, 폭 2.1m의 현수교 형식 출렁다리다. 이 구름다리는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옛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다리를 건너며 전율을 느낄 수도 있고 괴산호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서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산막이옛길 주차장까지 또 다른 매력의 괴산호를 즐길 수 있다.   <괴산호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총 길이 4km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다.  또한, 대부분 옛길 구간은 나무받침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반하게 된다. 또한, 자욱한 수풀 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산막이옛길은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  괴산댐을 지나며 시골 마을과 전원주택들을 만나다 보면 칠성 저수지에 이른다. 이 저수지는 토종 어종만 있고 입질이 좋다 하여 낚시꾼들에게 소문난 저수지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정취가 있는 저수지 주변 길을 지나면 한창 푸르게 자라는 논과 괴산의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심어져 있는 들판 길을 걷게 된다. 들판을 가로질러 만나는 마을이 율지리이다.  율지리에는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 이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작은 꽃이지만 향은 매우 진하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단 한 종류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며 그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지정 및 보호되고 있다.   신라 진흥왕 시기에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   속리산은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하여 예부터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동시에 9개 봉우리로 이뤄져 ‘구봉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이후, 신라 시대에는 ‘속리악’이라 하여 국가에서 산신 제사를 올릴 정도로 중요한 산이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진흥왕 14년(553년) 창건된 천년고찰 ‘법주사’가 있는데, 평평한 분지에 자리해 주요 건물들이 일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천왕문을 지나 들어오면 왼편으로 금동미륵대불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앞으로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인 국보 제55호 팔상전이 서 있다. 법주사 경내에는 팔상전을 비롯해 쌍사자석등, 석연지 등 보물이 다양하며,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올갱이국과 민물매운탕의 참맛  둘레길을 걷고난 후 피로감이 있다면 올갱이국을 추천한다. 올갱이는 표준어는 다슬기이지만 충청도에서 이렇게 불리며, 청정한 수질에서 자라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괴산에는 여기저기 올갱이국을 파는 집이 많다. 그중에서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짙은 올갱이국을 맛볼 수 있는 ‘자연밥상’(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870-3)과 ‘산막이골’(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178)을 추천한다. 6월, 지역 상생 ‘숲길장터’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속리산둘레길(보은길)에서는 숲길 탐방객을 위해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숲길장터’ 행사를 6월 24일(토)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토요정기 이어걷기, 걷기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속리산둘레길을 오고자 한다면 우리 센터에서는 속리산둘레길 및 속리산 일대 숲길의 생태·역사·문화 이야기에 관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 가능하다. 이처럼 숲길 걷기, 프로그램 참여, 행사, 공모전 등 각종 콘텐츠가 다양한 상쾌한 6월의 속리산둘레길을 연휴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겨보기를 권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komoun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환경
    2023-06-23
  • 사막화,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으로 막아낸다
    중국 내몽골 통료시 조림사업지_2000-2017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조림 사업을 시행했던 중국, 몽골의 사막화 지역과 미얀마 건조지의 사후 관리를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및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상대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도 과거 중국 내에서 실시한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지 10여 곳을 대상으로 식생조사 및 위성영상 분석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5년간 중국 감숙성 백은시와 귀주성 수문현에 조림사업을 실시한 후 활착률을 조사한 결과 조림한 나무의 90% 이상이 생존하여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귀주성 수문현 조림사업지_2005-2018   한-중 양국의 사막화 방지 공동연구 내용은 2022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발간한 <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에 수록되었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가 간 협업 관계 구축,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는 우수 사례로 소개되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매년 6월 17일은 유엔(UN)이 정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로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며 지정된 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양희문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사막화 방지는 현지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조림 기술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막화, 가뭄 등 전 세계적인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6-16
  • 한-몽골 산림협력 25년, 더 나은 미래를 모색
    산림청(청장 남성현)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제9차 한-몽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과 몽골 대표단은 제3차 한-몽 그린벨트사업 추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8년 10월 24일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25년간 협력관계를 확대ㆍ발전시켜 왔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은 산림청이 가장 먼저 시작한 협력사업으로 사막화방지, 재해 저감,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였다.  몽골 대표단의 방한(5.30~6.3)을 계기로 열린 이번 협력위원회는 한-몽 그린벨트 사업, 종자 보전ㆍ관리, 산불 대응, 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다루었다. 양측 대표단은 한국과 몽골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협력사업 추진하기로 하였다.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 성과는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몽골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몽골 측 수석대표인 바트후 자문은 “그간 몽골의 사막화방지와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틀간, 한국의 여러 산림현장을 돌아보고 협력의제를 논의하여, 더욱 생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위원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몽골은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번갈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0차 협력위원회는 2025년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5
  • 국립수목원,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1일 목요일 오후 14시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 연향동)에서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원에서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영국 왕립원예협회 클레어 매터슨(Clare Matterson) 회장, ▲호주 왕립식물원 및 도메인 트러스트 데니스 오라(Denise Ora) 최고경영자, ▲홍콩 카도리에 농식물원 스테판 게일(Stephan Gale) 식물보전부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이선 교수,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임연진 임업연구관이 각 국가의 정원이 역사와 전통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산림청 제은혜 사무관은 “정원에 대한 국민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정원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 행사를 개최한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삶의 태도를 현재의 우리가 이어받아 전통을 반영한 정원문화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의 현장접수는 6월 1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5-31
  • 독거노인의 건강한 사회생활, 산림치유 앞장선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 엘하우스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산림치유를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후원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전달식은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각 후원기관(14개) 관계자 등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흥원의 주요 후원 내용은 ▲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한 독거노인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년기 취약계층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등의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 고독사 현장 직·간접 경험 돌봄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이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16개 광역 지원기관 및 전국 665개 지역수행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돌봄서비스로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진흥원은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출생기부터 회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정부 정책에 맞춰 노년기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치매 환자와 취약 노인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산림치유는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지난해 고려대 안암병원이 공동 수행한 ‘치매 및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산림치유 효과검증 연구’에서 산림치유 활동이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인지기능 및 염증반응 개선, 뇌 기능 회복 등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서비스가 인지 저하와 고독사의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의 인지 강화와 정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독거노인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 지원사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소진관리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08
  • 청년과 함께 해외산림의 미래를 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해외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각국에 파견할 해외산림 청년 인재 14명을 선발하고,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산림교육원에서 ‘2023년 해외산림 청년 인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 파견기관 : 이건산업, 에스제이그린, 에스케이임업, 포스코인터내셔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주인니한국대사관, 한몽그린벨트 사업단,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해외 직무체험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세계적(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09년 도입되었다.  지난해까지 총 291명의 청년 인재를 선발하여 17개국 40개 기업·기관에 파견했으며, 2021년까지 파견된 청년 인재 중 졸업생(253명)의 85%인 216명이 관련 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청년 인재 육성사업에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공 제한 완화 등 지원요건을 더욱 완화해 약 3대 1의 경쟁을 거쳐 14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청년 인재들은 몽골, 솔로몬제도,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캄보디아 등 각국으로 파견되어 산림 현장 경험과 관련 분야 취업 기회를 갖게 된다.  소통간담회에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에 파견 예정인 이경서 씨(단국대 졸업)는 “우리나라와 다른 자연환경을 가진 몽골에서 산림협력 사업 관리, 해외산림정책 환경조사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숲과 사람의 바람직한 공생을 위한 꿈을 구체화하면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변화하는 일상, 기후변화 등으로 미래 산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며, 청년들이 산림분야에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해외 산림현장에서 풍부한 직무체험을 하고 산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산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새만금환경생태단지, 「2023 서울국제관광전」 에 참가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관리단(단장 이지형)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참가해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에게 환경생태단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2023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40여 국가에서30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여행지 소개와 관광정보 등을 홍보하는 행사로  약 50,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태단지관리단은 본 행사에서 ‘가고 싶다 그곳, 새로운 힐링명소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생태단지 소개와 단지 축소모형,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되며, 박람회를 찾는 외국인의 행사 안내에 공백이 없도록 통역 요원과 영문 홍보물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환경생태단지의 브랜드 가치 홍보와 다양한 환경교육 소개를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23.5.4.~7, 4일간) 동안 10:00~18:00까지 무드등, 테라리움 만들기 등 환경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씨앗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공식 누리집(www.eariul.go.kr/smgec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승진 운영관리팀장은 “2023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새만금환경생태단지가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관람객들이 생태단지 홍보부스를 방문해 생태계의 가치, 탄소중립 등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01
  • 치악산국립공원 시민과학자 모집 안내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치악산국립공원 보전 및 자연자원 조사에 동참 할 시민과학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악산국립공원 시민과학자는 치악산국립공원 내 자연자원 보전과 변화상을 함께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치악산국립공원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이다.  올해에는 조릿대 생장 변화, 박쥐류 서식지 모니터링, 치악산국립공원 내 보호수 생장 모니터링, 가시오갈피 개체군 조사단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이상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7일(20일간)까지이며, 참여신청은 유선전화 (033-740-9903 / 033-940-9906) 또는 tipica@knps.or.kr 로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원주시민과 함께 보호하여 시민 참여를 통한 보다 더 건강한 국립공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되길 바라며, 원주시민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28
  • 백두대간 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14일 금요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백두대간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상반기 백두대간 정책전문가 회의를 가졌다. 지난 2003년, 백두대간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고,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7,190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하여 보전·관리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전문가 회의에는 산림생태, 지방자치, 자연환경 및 인문사회분야 전문가와 녹색연합 및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지속가능한 백두대간 보전과 관리방안 모색,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지역주민의 보호 및 지원방안, 백두대간 옛길 복원 등의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백두대간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회의는 백두대간의 보호 필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회의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활용하여 백두대간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역주민지원을 통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4
  • 새롭게 열리는 비밀의 숲, 광릉숲길 걸어보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560여년의 역사를 지켜온 광릉숲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출입 통제구역 일부 구간을 정비하여 오는 4월 1일 국민들에게 광릉숲 데크로드 오솔길을 개방한다.   광릉숲 데크로드는 2019년 5월 개통한 이후, 한해 90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국립수목원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데크로드 부분 확장과 편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한 장애인 램프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했었다. 이번에는 비개방 구역 일부를 새롭게 숲길로 조성하였다.    이번에 개방된 숲길은 전체 800m 정도로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기존의 데크로드와 달리 관통도로를 벗어나 있다. 광릉숲을 대표하는 다양한 자생식물과 큰나무 사이를 걸으며 국내 유일의 온대중부 저지대 고유의 낙엽활엽수림을 느끼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숲길 개방시간 내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상상황(장마철, 동절기, 태풍 등 악천우 대비 임시 폐쇄)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릉숲 보전을 위하여 새로 조성된 오솔길에는 쉼터 및 화장실은 없고, 음식물 섭취를 제한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5.15)내 산불예방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개방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 우천·동절기 등 기상상태 환경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 가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국민들의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서비스 혁신발굴 및 문화재현상변경 등 신청 및 대응 등 적극행정을 통해 자연이 주는 위로와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립수목원은 역사·문화적, 생태적으로 가치가 있는 광릉숲을 보전 관리하고, 연구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3-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