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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재난을 한곳에서. 산림재난통제관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전경(상황조치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산림재난통제관은 종전의 산림보호국장의 산림재난업무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며, 산림재난통제관 직위는 정부의 정원동결 기조를 반영하여 산림청의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만들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산림재난통제관은 국장급 기구로 2012년에 해외산림자원 확보를 위한 자원외교 강화를 위해 해외자원협력관(현, 국제산림협력관)을 신설한 지 10년 만에 설치되는 기구이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이번 산림재난통제관 신설로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산불, 산사태와 산림생태계에 악영향을 가속화시키는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해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산림보호국장이 연중 계속되는 산림재난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른 산림보호국 업무인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산림복원, 수목원 조성 등의 소관 업무에는 역량이 분산되는 측면이 있었다. 신설되는 산림재난통제관은 기존의 산불방지과, 산사태방지과, 산림병해충방제과와 신설 예정인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관장하여 산림재난을 총괄하고, 산림보호국은 종전의 산림환경보호과, 산림생태복원과, 수목원조성사업단과 산림복지국에서 이관하는 도시숲경관과와 정원팀을 관장하여 산림과 도심생태계 및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특히, 신설되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기존의 산불방지과에서 분리되는 조직으로 산불뿐만 아니라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모든 산림재난에 대한 상황관리를 책임성 있게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산림재난통제관을 중심으로 산림재난의 전문성과 지휘본부로서의 역량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직 운영상 미비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자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지휘본부인 산림재난통제관의 본격 가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7
  • 산림청, 탄소배출권 확보 위해 개도국 산림공무원 교육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기후변화대응(REDD+) 주요협력국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의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3일부터~7일까지 ‘제5차 REDD+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REDD+는 2007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발리 당사국총회 이후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in developing countries plus): 개도국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하는 기후변화 저감 활동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REDD+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한국의 녹화성공 경험과 주요협력국의 REDD+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매회 참가국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의 우수한 산림녹화기술과 치산녹화 성공경험, REDD+정책 등을 소개하고 산림탄소축적조사 실습시간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체감하도록 진행한다.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주요협력국 REDD+ 관계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국가 간 공동시범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이러한 REDD+를 통해 해외산림탄소배출권 확보기반을 마련하고자 주요협력국인 인도네시아와 수마트라섬 깜빠르 지역에서 2013년부터 공동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캄보디아, 미얀마로 시범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활발한 자원외교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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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3
  •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협의회 세미나
    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해외조림, 목재가공 등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산림자원개발협의회가 녹색사업단 주관, 산림청 후원으로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선 ▲안정적인 해외산림투자를 위한 금융․보험제도의 적용방안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및 시장전망 ▲주요 대상국가 투자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있었다. 특히 다음 달 초(4.8) 한국에서 열리는 제8차 한-미얀마 산림협력위원회를 앞두고 미얀마 환경보전산림부 공무원, 미얀마 조림투자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미얀마 산림 정책, 진출사례 등을 들어보고 미얀마 산림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세미나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은 "최근 자원확보 경쟁 상승, 기후변화 대응을 맞아 해외산림자원 개발 확대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였다."며, "산림청은 해외조림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목재공급기반을 위해 정책자금 확대, 관련 법·제도 정비, 자원외교 강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3-25
  • 해외 산림자원 확보위한 조림투자 증가
        국내 목재자원을 해외에서 충당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발표한 ‘2013년도 국내기업의 해외조림 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2013년에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뉴질랜드, 솔로몬,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8개국에 약 3만5천ha(34,977ha)(여의도 면적의 약 120배)를 조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약 2만6천ha(25,871ha) 조림실적보다 약 35% 늘어난 규모이다.   우리나라는 해외조림투자 진출이 시작된 1993년도부터 2013년 말까지 31개 국내기업이 동남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의 13개 국가에 약31만4천ha(314,355ha)를 조림하였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약 5.2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2013년 말까지 조림투자 유형별 면적을 살펴보면 ▲원목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조림은 217,543ha(69%) ▲바이오오일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에너지조림 90,971ha(29%) ▲탄소배출권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탄소배출권조림은 5,841ha(2%)로 집계되었다.   과거 목재기업이 필요한 원목을 직접 조달하기 위한 조림투자 중심에서 최근에는 바이오오일 등으로 사용되는 팜유나무 조림이나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 가공사업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해외조림지에서의 본격 생산이 이루어지면 국내 목재자급률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림청에서는 국내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조림, 육림, 가공사업 등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에 소요되는 투자자금을 장기ㆍ저리(연이율 1.5%)로 융자해 주는 예산을 수요증가에 맞춰 올해 250억원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해외산림개발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한 현지조사 경비를 70%까지 지원해주는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 국고보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산림청 홈페이지에 사업대상자 모집공고 중)   산림청은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활성화를 통한 목재자원의 수급안정화를 위해 융자, 보조 등 정책자금 지원규모의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산림 전문인력 양성 및 파견 지원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투자 유망국가와의 자원외교 강화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관련제도 정비 ▲해외산림투자 컨설팅 강화 ▲조림시범사업을 통한 투자모델개발 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국민생활 및 국가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목재자원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해외에서 공급하기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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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5
  • 산림교육원, 2013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서다
    산림교육원(원장 김윤종)은 2013년도 72과정의 전문교육, 17과정의 일반인교육, 6과정의 국제교육, 13개 과정의 사이버 교육 등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산림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섰다. 이는 작년대비 130% 교육과정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정부 3.0 정책의 공직사회 신속한 전파‧확산을 위하여 7과정에 3,0교과목을 편성 155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협업과제 일환으로 숲이 가진 치유의 기능을 활용하여 꿈나무숲체험, 청소년산림체험, 학교폭력예방시범과정 등을 확대·개설하여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활성화 프로그램은 예년과 다른 새로운 시도라 하겠다. 또한, IT기술을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기존 교육체제를 혁신하는 스마트교육을 도입하여 올해 25과정 733명 교육운영을 통해 정부의 SMART 교육 및『녹색교육기관』으로서 공무원 교육기관의 선도적 역할 수행하였으며,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고객중심 교육 추진 일환으로 일자리, 귀농, 산림재해분야에 일반인 참여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였다. 귀산촌에 대한 관심증대에 따라 산에서 돈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관심분야의 임산물(산약초, 산마늘, 산양삼)재배기술 교과목 편성 등 산촌정착과 소득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학교숲코디네이터, 도시녹지관리원 양성 및 산림분야 퇴직자를 산불전문가로 양성하여 전문성을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가치 있는 녹색자원 육성에 기여하였다. 국제사회에서 산림녹화의 성공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한국의 산림행정 경험 및 산림관리 기술을 전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막화방지에 기여하는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REDD+ 산림탄소배출권 확보 기반 구축사업과 연계하고,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아시아 국가 공무원을 초청하여 업무의 이해 증진과 기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한국임업의 우수성을 전파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림청 KOICA, AFoCO와 협력하여 산림관련 국제교류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외교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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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인도네시아 산림협력 34년으로 산림경제영토 확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7월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21차 한ㆍ인도네시아 산림협력회의와 제7차 한ㆍ인도네시아 산림포럼을 개최하였다. 양국 간 산림협력회의는 인도네시아 산림부와 우리나라 산림청 간의 회의로 1979년 2월 1차 회의가 시작되었고, 산림포럼은 2006년 12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듬해 제1회 한ㆍ인도네시아 산림포럼이 개최되었다.   방대한 열대림 자원을 가진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가 목재도입원 확보와 해외산림자원개발 촉진을 위해 처음으로 양국 간 산림분야협정을 맺은 국가이다. 산림청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 21개국과 양국 간 산림협력약정을 맺고 활발하게 자원외교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산림협력약정을 맺게 되면 보통 2년에 한번 산림협력회의를 가진다. 인도네시아는 초창기 회의를 매년 개최하였으나 1987년 정부 간 산림협력협정을 맺고 격년에 한번 개최가 정례화 되어 협력과 교류의 폭과 깊이를 발전시켜 왔다.   초창기 목재자원 확보가 주된 협력분야였다면, 이제는 기후변화대응 사업의 공동실행과 민간 기업체의 산업조림으로 확대되었다. 활발한 협력교류의 결과 2006년에는 우리나라가 조림투자 및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할 수 있는 대상지로 50만 헥타르의 토지를 제공 받았다. 이는 우리나라 면적의 20분의 1에 해당하는 넓은 지역이다.   이후 2009년에는 추가로 20만 헥타르의 토지를 제공받아 현재 70만 헥타르의 토지를 기후변화대응 사업 등의 용도로 제공받고 있다. 제공받은 토지에 우리의 민간기업과 단체들은 이미 19만 헥타르의 조림을 완료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해외조림 전체면적의 68%에 해당한다. 조림을 하고 있는 기업 및 단체들은 코린도, 산림조합중앙회, LG상사, 삼성물산, SK네트웍스 등 1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인도네시아의 우량종자를 육성하는 시험림과 양묘장을 건설하여 양국의 산림과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쓰나미 피해를 감소시키는 망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전개하기도 하고, 산림분야를 통해 효과적인 개발협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는 1973년 9월 18일 국교를 맺고 금년이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로 다채로운 행사가 연중 계속되는데 산림분야 또한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추진하였고,   특히 30여년의 산림협력사를 정리하여 인도네시아어와 한국어로 각각 책자를 발간하였고,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과 우리나라 산림청장이 함발랑 센툴생태교육림에서 기념식수를 하였다. 그 중에서도 제21차 산림협력회의와 제7회 산림포럼은 민ㆍ관ㆍ학에서 참여하여 양국의 산림분야의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한 계기가 되었다.   산림청은 인도네시아와의 포럼과 산림협력회의를 통하여 자원확보를 도모하고 기후변화대응사업과 같이 산림보존을 통해 지구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3-07-12
  •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지속적 확대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서도 국내기업들의 해외조림투자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해외산림자원 개발 사업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발표한 ‘2012년도 국내기업의 해외조림 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2012년에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솔로몬, 우루과이 등 6개국에 약 2만6천ha(25,871ha)(여의도 면적의 약 90배)를 조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약 2만ha(20,602ha) 조림실적보다 약 25% 늘어난 규모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해외조림투자 진출이 시작된 1993년도부터 2012년 말까지 29개 국내기업이 동남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의 13개국가에 약28만ha(279,378ha)를 조림하였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약 5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2012년 말까지 조림투자 유형별 면적을 살펴보면, 원목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조림은 201,123ha(72%), 바이오오일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에너지조림 73,068ha(26%), 탄소배출권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탄소배출권조림은 5,187ha(2%)로 집계되었다.   과거 원목생산을 위한 조림투자가 주를 이뤘다면, 2008년 이후부터는 팜유나무 조림이나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조림투자가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최근 들어 신재생에너지 연료인 목재펠릿이나 바이오오일 생산을 위한 해외조림투자가 확대된 것은 기후변화 대응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서 산림부문의 중요성이 증대되어 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산림청에서는 국내기업의 해외조림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조림, 육림, 가공사업 등 해외산림투자에 소요되는 투자비를 장기ㆍ저리(연이율 1.5%)로 융자해 주는 예산을 올해 230억원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해외산림개발 투자에 앞서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한 현지조사 경비를 70%까지(3,500만원 한도) 지원해주는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 국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조림투자 대상지 확보를 위한 조사사업 뿐 아니라 목재가공시설 투자를 위한 사전환경조사비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지원대상자 5월 말까지 모집 중, 산림청 홈페이지 공고).   산림청은 앞으로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자금 융자 및 보조사업 예산 확대, 투자기업에 청년인턴 파견지원, 중남미 등 투자 유망국가와의 자원외교 강화 및 정보제공,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관련법령 제정, 투자기업 중심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협의회 구성 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류광수 해외자원협력관은 “해외조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부족한 목재자원을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지원을 강화하여 ‘2050년까지 100만ha 해외조림’ 목표달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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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5
  • 산림환경신문 창간 11주년 축사
     우리나라 산림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언론사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담당해 온 ‘산림환경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산림정책과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김헌중 발행인 이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일제강점기와 6.25 동란을 거치며 황폐화되고 헐벗었던 국토에 우리 모두가 뿌린 희망의 씨앗은 이제 선진국에서 조차 놀라고 부러워하는 ‘푸른 숲’이라는 보물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산림은 풍요로운 생활의 기반이 되는 삶터이고 흘린   구슬땀만큼의 가치를 보답해 주는 녹색 일터이며, 도시화율이 90%가 넘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과 심신을 달래주는 푸른 쉼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화무쌍한 기후변화 시대에 전 세계가 ‘녹색’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지금 산림은 많은 사회·경제적 이슈를 해결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핵심 key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여건 변화와 요구에 부응해 지난 산업화 시대 앞만 보고 무한 경쟁하던 국가들도 이제는 ‘성장’과 ‘환경’의 균형 속에 어떻게 하면 산림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ㆍ관리하고, 경쟁력 있게 가꾸어 나갈 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64%에 달하는 산림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산림청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본 임무인 산림자원의 육성ㆍ보호ㆍ관리ㆍ활용에 있어 시대적 요구를 적극 반영해 나가고 있고, 또 국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새롭게 발굴하는 한편 자원외교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자원협력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림정책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정부의 중ㆍ장기적인 정책 수립과 시행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생활 밀접한 곳에서부터 산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산림환경신문과 같은 산림분야 전문 언론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림환경신문이 첫 걸음마를 시작했던 11년 전의 마음가짐으로, 처음과 같이 항상 노력하며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바로 이 시대의 진정한 산림ㆍ환경의 정론지가 되어 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 한해도 다양한 정보를 통해 산림정책의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는 희망이 넘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원하며, 산림분야 전문지로 더욱 번창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남부지방산림청장  김 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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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2
  • 지난해 한국기업 해외조림 실적, 여의도 면적 25배
     지난해 해외 조림에 나선 우리나라 기업들이 여의도면적의 25배에 이르는 지역에서 새로 조림사업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순 원목 생산을 위한 조림에서 벗어나 바이오에너지원 확보를 염두에 둔 조림이 늘어나는 등 경제성도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최근 발표된 ‘2010년 국내기업 해외조림 실적’에서 지난해 13개 국내 기업이 솔로몬 우루과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6개 나라에서 2만1000ha를 신규 조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93년 해외조림을 시작한 이후 총 조림 규모는 22만8000ha로 늘어났다. 향후 해외조림사업 규모를 예상할 수 있는 투자대상국의 최종 허가절차 이행 면적이 19만ha에 달해 해외조림투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조림의 유형도 변하고 있다. 단순 원목생산을 위한 조림보다는 신재생 에너지 원료인 목재펠릿 생산이나 바이오에너지원 확보를 염두에 둔 조림이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 기업들이 심은 팜유나무나 고무나무는 심은 후 5년 정도 지나면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 7년 정도 뒤에야 수확할 수 있는 단순 목재 생상산용 조림보다 경제성이 더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에너지 다소비 업체로 꼽히는 (주)포스코가 우루과이에 기후변화협약 대응 탄소배출권조림사업을 실시해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조림투자기업으로는 처음으로 UN CDM 조림사업에 등록됐다. 이 지역에서 820ha 조림실적을 올린 조림포스코는 앞으로 2만ha에 탄소배출권 조림사업을 벌여 30년간 600만 탄소톤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규태 산림청 국제산림협력추진단장은 “기업의 해외조림이 늘어난 것은 바이오에너지원 및 탄소배출권 확보,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 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산림청은 조림투자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중남미·아프리카 등 열대산림자원이 풍부한 국가와의 산림 자원외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 산림투자 기반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02-26
  •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 실현을 위한 초석 마련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국민 경제에 도움을 주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산림행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에 따른 산림청의 지난 2년간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산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준보전산지를 확대하는 등 산지규제를 완화하고 산림예산 조기집행과 녹색일자리 창출로 국민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정부의 규제개혁 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특히 지난해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재정조기집행분야는 전부처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또한 국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속에 지난해 6만4천명 등 2년간 약 10만 여명에게 상시 일자리를 제공했다.  둘째, 산림자원을 가치있게 잘 가꾸고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숲가꾸기를 확대하고 그 산물을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목재펠릿으로 제조하여 보급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산촌 연료비 절감에 기여하는 녹색에너지 기반을 마련하였다.  셋째, 산에서 고소득을 창출하는 ‘돈버는 임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기존의 밤, 대추 등 단기소득 임산물의 재배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산약초, 산양삼 등 '산지약용식물'을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였으며 품질관리제도 도입 등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였다.  넷째, 새로운 산림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국민 건강을 위한 치유의 숲과 새로운 장묘문화인 수목장림을 조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한 숲길 조성을 통해 새로운 산행문화를 제공하였다.  다섯째, 해외 산림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지난해 정상외교를 통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 해외조림지 40만ha를 확보하였으며, 아시아 최초로 2011년에 개최되는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하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창설을 합의하는 등 활발한 자원외교를 전개하였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금년부터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 실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며, "국민 여러분을 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국궁진력의 자세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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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5
  • 산림청장, 중남미 산림자원외교 교두보 마련
     앞으로 파라과이에서 우리기업의 조림면적이 늘어나고 목재바이오매스 가공 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7월 31일 파라과이 외교부에서 파라과이 또랄레스 산림청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이행, 산림자원 이용개발 및 관리, 산림보호, 산림부문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한·파라과이 산림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우리기업의 조림투자 및 목재바이오매스 가공 산업의 투자 확대, 기후변화 등 국제적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 등 양국간 산림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광수 산림청장은 파라과이 루고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기조'와 '해외조림 확대 정책'을 설명했으며, 루고 대통령은 한국이 녹화에 성공해 'Green Korea'를 이뤘듯이 파라과이도 'Green Paraguay'를 만들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광수 산림청장은 파라과이에 이어 칠레를 방문해 칠레 산림기관장과 목재협회장을 잇따라 만나 우리기업의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논의와 목재품 수출입을 통한 상호 윈윈전략을 모색하고, 칠레에 진출해 있는 (주)이건산업을 방문해 목재 펠릿용 조림 및 펠릿공장 설립 등 해외산림투자 기업의 진출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 뉴스광장
    • 산림정책
    2009-08-05
  • 산림청, 중남미 산림자원외교 본격 시동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 편중되어 녹색성장을 국가 및 Global Agenda로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던 산림자원외교가 조림대상지 확보, 목재생장, 산림투자를 통한 경제적 이익 확보에 유리한 중남미 지역으로 다변화 될 전망이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파라과이와 칠레를 차례로 방문(7.29~8.5)해 조림투자 및 임업협력 방안 모색, 투자환경개선에 대한 협의, 조림지 현장방문 등 적극적인 산림자원외교를 통해 우리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  우선 파라과이를 방문해 산림자원외교(조림투자, 목재바이오매스) 및 기후변화 등 국제적 이슈에 양국이 공동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불·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한-파라과이 산림협력' MOU를 체결한다.  이어 조림투자 관련 기관인 환경청 및 상원 자원위원회를 방문해 우리나라 조림투자기업의 투자환경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파라과이의 재조림 단지를 방문해 조림지 현황 및 투자여건 등을 살펴보고 투자기업의 조림 진출방향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주재한다.  또한 칠레 산림기관장과 목재협회장을 차례로 만나 우리나라 산림청의 해외조림 현황과 칠레에 진출한 기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우리기업의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논의와 목재품 수출입을 통한 상호 윈윈전략을 모색 한다.  칠레에 진출해 있는 (주)이건산업을 방문해 목재 펠릿용 조림 및 펠릿공장 설립 등 해외산림투자 기업의 진출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외산림자원 개발을 녹색성장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그동안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 대한 우리기업의 투자 요구가 급증하였으나, 정부간 산림협력 체결이 없어 투자 진출 및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산림자원외교를 통해 산림분야에서의 탄소배출권 확보와 목재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우리나라 기업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93년부터 해외 산업조림을 시작해 지난 2008년까지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베트남 등 8개국에 코린도, 이건산업, 한솔홈데코, 삼성물산, 대상 등 13개 기업이 18만ha의 해외 조림을 실시했으며,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동안 25만ha(서울시의 4배 면적)의 해외조림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 뉴스광장
    • 산림정책
    2009-07-29
  • 브루나이 고급공무원단 국립수목원 방문
    Mr. Hj Saidin Salleh 브루나이 산림정책국장 등 고급공무원 일행이 3월 6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우리정부의 정책사례 현장견학을 통하여 미래 주요자원인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 현황 및 녹색성장의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이것을 통해 자국으로 돌아가 우리의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와 브루나이 양국의 국가발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견학 등을 통한 정책사례 연구 등을 목적으로 브루나이에서 자국 고급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나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 개설을 요청하였으며 제1기 교육생으로 11명의 브루나이 고급공무원단이 지난 2일 한국을 방문하였다.   이들 공무원단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국립수목원, 외교안보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인천환경공단본부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관견학을 실시하였는데,  그 중 Mr. Hj Saidin Salleh 브루나이 산림정책국장 등 3명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여 미래 주요자원인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 현황 및 녹색성장의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림사업과 녹색성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날 방문에서 김용하 국립수목원 원장과 브루나이고급공무원단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축을 담당하는 산림청의 역할과 산림생물자원의 조사, 연구 및 보존에 대한 국립수목원의 역할 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산림박물관, 산림생물표본관 등을 견학하였다.   Mr. Hj Saidin Salleh 브루나이 산림정책국장은 이번방문에 협조해준 국립수목원에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양국 공무원 교류 및 우호협력관계 증진과 정부의 자원외교 및 수출확대 등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9-03-06
  • 열대식물 현지 복원사업을 통한 식물자원 외교 본격화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박종서)은 라오스 지역 멸종위기 희귀 난초과 식물 4종 13,000본의 현지 복원 행사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북쪽의 생물다양성보존지역인 남륵댐 지역에서 11월 17일(월)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라오스국립대학과 산림청 국립수목원, 고려대학교, 바보난농원 관계자가 참여하여 라오스 지역 멸종위기 희귀 난초과 식물 4종 13,000본을 현지지역 최적 환경조건에 이식, 복원하였다. 난초과 식물의 전 종들은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의해 거래가 금지되어 있는 주요 식물군으로 라오스에는 900여 종의 난초과 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 중 200여 종이 자생지에서 남획되어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복원된 린코스타일리스류(Rhynchostylis gigantea, Rhynchostylis coelestis), 석곡류(Dendrobium anosmum), 나도풍란류(Aerides multiflora) 등 4종의 라오스 희귀 난초과 식물들은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라오스 현지에서 남획되어 자생지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종들이다. 국립수목원(박종서 원장)과 고려대학교(김기중 교수)는 라오스국립대학교와 생물다양성 공동연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라오스 희귀난초과 식물 조사 및 종자 수집, 조직 배양을 통한 대량 증식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증식 식물에 대한 동일성 검정을 실시하여 현지에 복원하는 국제적 수준의 희귀식물 복원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국립수목원 박광우 산림자원보존과장은 “열대지역인 인도차이나 라오스의 멸종위기 식물종 복원사업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수행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와 라오스의 생물다양성 관련 장기적인 공동 연구 프로젝트로 양 국가의 유용식물자원의 이용과 개발을 위한 자원외교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08-11-18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재난을 한곳에서. 산림재난통제관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전경(상황조치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산림재난통제관은 종전의 산림보호국장의 산림재난업무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며, 산림재난통제관 직위는 정부의 정원동결 기조를 반영하여 산림청의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만들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산림재난통제관은 국장급 기구로 2012년에 해외산림자원 확보를 위한 자원외교 강화를 위해 해외자원협력관(현, 국제산림협력관)을 신설한 지 10년 만에 설치되는 기구이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이번 산림재난통제관 신설로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산불, 산사태와 산림생태계에 악영향을 가속화시키는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해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산림보호국장이 연중 계속되는 산림재난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른 산림보호국 업무인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산림복원, 수목원 조성 등의 소관 업무에는 역량이 분산되는 측면이 있었다. 신설되는 산림재난통제관은 기존의 산불방지과, 산사태방지과, 산림병해충방제과와 신설 예정인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관장하여 산림재난을 총괄하고, 산림보호국은 종전의 산림환경보호과, 산림생태복원과, 수목원조성사업단과 산림복지국에서 이관하는 도시숲경관과와 정원팀을 관장하여 산림과 도심생태계 및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특히, 신설되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기존의 산불방지과에서 분리되는 조직으로 산불뿐만 아니라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모든 산림재난에 대한 상황관리를 책임성 있게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산림재난통제관을 중심으로 산림재난의 전문성과 지휘본부로서의 역량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직 운영상 미비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자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지휘본부인 산림재난통제관의 본격 가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7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재난을 한곳에서. 산림재난통제관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전경(상황조치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산림재난통제관은 종전의 산림보호국장의 산림재난업무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며, 산림재난통제관 직위는 정부의 정원동결 기조를 반영하여 산림청의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만들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산림재난통제관은 국장급 기구로 2012년에 해외산림자원 확보를 위한 자원외교 강화를 위해 해외자원협력관(현, 국제산림협력관)을 신설한 지 10년 만에 설치되는 기구이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이번 산림재난통제관 신설로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산불, 산사태와 산림생태계에 악영향을 가속화시키는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해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산림보호국장이 연중 계속되는 산림재난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른 산림보호국 업무인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산림복원, 수목원 조성 등의 소관 업무에는 역량이 분산되는 측면이 있었다. 신설되는 산림재난통제관은 기존의 산불방지과, 산사태방지과, 산림병해충방제과와 신설 예정인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관장하여 산림재난을 총괄하고, 산림보호국은 종전의 산림환경보호과, 산림생태복원과, 수목원조성사업단과 산림복지국에서 이관하는 도시숲경관과와 정원팀을 관장하여 산림과 도심생태계 및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특히, 신설되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기존의 산불방지과에서 분리되는 조직으로 산불뿐만 아니라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모든 산림재난에 대한 상황관리를 책임성 있게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산림재난통제관을 중심으로 산림재난의 전문성과 지휘본부로서의 역량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직 운영상 미비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자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지휘본부인 산림재난통제관의 본격 가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7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년사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체감하였습니다. 총회 개최국으로서의 당당함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우리는 선진일류국가로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림분야도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추진으로 ‘국토의 품격’을 한층 높인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G-20 회의에 발맞춰 주요 도로변․가시권의 덩굴류를 제거하여 산림경관을 개선하였으며, 녹화기에 심었던 나무들을 가치가 있고 탄소흡수 능력이 좋은 나무들로 대체하는 수종갱신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특히,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의 도입으로 그동안 숲가꾸기 과정에서 산에 버려졌던 산물들을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하였으며, 농산촌 주택과 시설원예에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하여 정부의 저탄소 사회 실현을 뒷받침하였습니다.   ‘녹색강국릴레이토론회’와 ‘임업인 한마당 축제’ 및 ‘산림정책현장토론회’ 등을 통해 임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임업인 부담 경감을 위한 세제감면과 산지규제 완화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40년간 가꾸어온 우리 산림을 치유와 휴양․문화가 복합된 공간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산림복지 국가로 향하는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였습니다.   봄철 산불은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도입 등 과학적인 예방활동 전개로 역대 최저 수준의 산불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산림병해충도 1957년 통계관측이래 최소 발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산림자원외교는 역시 활발히 진행되어 파라과이 산림녹화 사업과 튀니지 산림협력 약정체결 등 우리의 산림역량을 동남아에서 벗어나 중남미, 아프리카까지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3천여명의 산림과학자가 참여한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환영사를 통해 ‘산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물과 공기를 정화하는 허파이고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이자 사막화를 막는 보루’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산림가족들은 국민들이 살아갈 터전을 가꾸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첨병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 밖에도 5만 여명에게 산림분야 녹색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정부 부처 중 가장 신속한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산림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   2011년은 산림분야에 있어 특별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유엔이 정한 “세계산림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일 UN 출범식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가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산림활동에 동참할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의 자원확보 경쟁이 가속될 것입니다. 동남아, 러시아 등에서는 원목수출금지, 수출관세 인상 등 자국 목재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도 2020년까지 50%의 목재자급률 확보를 위해 산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친서민 정책과 공정사회 이행은 사회 전 분야에서 복지서비스 증진, 고용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산업․경관․복지가 어우러진 녹색국가 실현을 올해의 정책 목표로 하여 산림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녹색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우리 손으로 가꾸어온 나무를 본격적으로 이용하는 국산재 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4년 전까지 푸른 산림에도 불구하고 국내 목재사용량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여 왔습니다. ‘녹화’에는 성공하였지만, ‘자원화’에는 초보단계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2020년까지 목재자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산림자원 육성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리기다소나무림 등 녹화수종을 백합나무와 같은 속성․경제수종으로 바꾸어 나가는 산림모습 개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벌채를 할 때는 일정 그루의 나무를 남기는 친환경벌채제도를 운영하여 산림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심어만 놓고 가꾸지 않은 조림지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은 알뜰하게 수집하여 활용하는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숲가꾸기 산물 중 일부는 작년에 이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땔감’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목재펠릿은 기존 가정용 보일러 보급의 초기 수준에서 벗어나 마을회관 등 주민편의시설과 군부대, 우체국 등 공공기관 및 산업체까지 수요처를 다변화하여 산업화를 유도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이 ‘돈버는 임업’을 할 수 있도록 산림생산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임업분야는 농업, 수산업에 비해 세제감면 혜택 및 정부지원 등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발굴을 통해 동종 업종간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공정사회를 지향하고 임업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임도시설과 임업기계화 등 산림기반시설 확충으로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숲가꾸기 산림사업지에 산채․약용식물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대단위 산림복합단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산지의 다양한 활용을 유도하겠습니다.   최근 국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양삼, 산채 및 약용식물 등 고품질 청정임산물에 대해서는 품질관리 강화, 인증제 도입 및 유통시스템 개선으로 산업화를 유도하고 기능성 물질, 의약품 등 BT 산업에 대한 연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실행하겠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숲태교프로그램, 숲유치원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전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숲속 체험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유의 숲과 트래킹 숲길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산림치유사 제도를 도입하고 의학, 한의학과 연계한 산림치유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환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머물면서 산림치유를 할 수 있도록 일부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백두대간테라피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세안국가들의 건축양식을 도입한 아세안산림휴양문화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향수를 달래고 상호 소통의 장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도시숲, 가로숲, 학교숲 등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을 통해 현재 7.8㎡에 달하는 1인당 도시녹지 면적을 2013년까지 WHO 권고 수준인 9㎡까지 확보하겠으며,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숲해설가, 등산안내인, 도시녹지관리원 등 전 연령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하겠습니다.   넷째,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나무사이에 건물을 심는 개념으로 숲을 보전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적 산지전용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골프장 등 대규모 산지전용에 대해서는 허가기준을 강화하고 산지전용 타당성조사제도 시행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DMZ와 백두대간 일원의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 하고,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연결 사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을 본격 추진하여 우수 산림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생물다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생물다양성협약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산불․산림병해충․산사태 등 3대 산림재해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으로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발생시 조기 해결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겠습니다. 특히, 산림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2013년까지 세계에서 유일한 완전방제국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그린 리더십을 구현하겠습니다.   작년까지 세계 11개국에 20개 기업이 진출하여 제주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23만ha의 해외조림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에도 해외조림목표 25천ha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인도네시아에는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산림자원 잠재력을 보유한 필리핀과도 산림협력을 체결하겠습니다.   아울러, 아시아 최초로 유치하여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산림분야의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격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세계 속에 우리의 우수한 산림녹화 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도국지원(ODA) 사업을 발굴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창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가장 성공적인 산림분야 글로벌 리더국가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전국의 산림가족과 국민여러분!   임업인 여러분과 약속한 임업인을 섬기고 희망을 드린다는 약속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금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의 소통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정책 파트너로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1일 새해 아침을 열며                     산림청장  정 광 수  드림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0-12-23
  • [기고]자원외교와 협력의 네트워크
    연일 치솟는 유가의 여파로 아파트 단지 주차장을 온 종일 지키고 있는 승용차를 보는 진풍경이 이젠 낯설지 않다. 1ℓ 당 휘발유 값이 2000원을 넘어서고, 경유 값이 휘발유 값을 역전한 상황도 지속된다. 당분간 고유가, 고원자재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참으로 걱정스럽다. 이런 걱정은 아마도 세계 10위의 에너지 소비국이면서 에너지의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자원 확보가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미 러시아와 베네수엘라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산업을 국유화해 외국 기업의 참여를 철저히 제한하고 있고, 카자흐스탄은 정부의 필요에 따라 외국기업에게 사업철회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법을 정비하는 등 국제적인 에너지 확보 경쟁은 자원민족주의와 자국 이익의 극대화라는 실리와 맞물려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 등 국제산림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목재생산을 위한 전통적인 조림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조림, 팜오일 및 바이오에너지조림 등 해외조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자원은 석유 및 석탄 등 유한자원과는 달리 재생산이 가능한 무한 생산자원이라는 데 국내 기업들이 더 매력을 갖고 있다. 목재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IT기업, 화장품회사, 부동산, 건설사, 증권사 등 자원과 무관한 기업들도 해외 산림자원개발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올해만도 30여 개의 우리나라 업체가 동남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중남미 등 산림자원 보유국으로 해외투자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산림청이 1993년부터 해외조림을 시작한 이래 2007년까지 10개 업체가 진출한 것과 단순 비교하더라도 해외조림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해외자원 확보를 일찍이 서둘러 온 일부 선진국에 비해 후발주자로 나선 우리나라는 범정부적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과거 우리나라가 선진국들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았듯 경제적, 기술적으로 그리 넉넉하지 못한 자원부국에게 헐벗은 산림을 세계가 인정하는 울창한 숲으로 탈바꿈시켜 놓은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다각적인 자원외교를 펼쳐야 할 시기임을 명심해야 한다. 지난 2006년 산림청과 인도네시아는 목재자원 확보를 위한 50만ha 조림투자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양국의 오랜 임업협력에 의한 인적 네트워크와 2004년 쓰나미 피해지에 대한 산림복원과 황폐지 복구를 위한 양묘장조성 및 열대목 개발 공동연구 등 꾸준히 전개해 온 양국 간의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신뢰의 결과이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산림포럼에 우리나라 해외조림 투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베트남의 해외조림 현장점검, 캄보디아 산림청과의 산림자원개발 협력방안 논의 등 활발한 산림자원외교를 통해 열대림 임목종자관리에 관한 양국 간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비롯하여 국내 19개 기업이 인도네시아 현지에 탄소배출권조림 7000ha, 팜오일 및 바이오에너지 조림 27만3000ha, 산업조림 26만4000ha 등을 투자하기로 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협력사업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중남미와 아프리카까지 산림자원확보를 위한 자원외교를 강화하는 한편, 올해부터 2017년까지 우리나라 제주도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25만ha의 해외조림을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해외산림자원개발의 효율적 추진과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정책자금 지원대상을 바이오에너지 및 탄소배출권조림으로 확대하고, 그동안 투자기업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 생산목 반입조건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정책 및 제도를 투자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과감히 개선하여 해외산림자원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글로벌 경쟁과 날로 치열해지는 자원전쟁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와 자원보유국에 대한 국가 간 양자협력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8-09-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재난을 한곳에서. 산림재난통제관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전경(상황조치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산림재난통제관은 종전의 산림보호국장의 산림재난업무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며, 산림재난통제관 직위는 정부의 정원동결 기조를 반영하여 산림청의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만들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산림재난통제관은 국장급 기구로 2012년에 해외산림자원 확보를 위한 자원외교 강화를 위해 해외자원협력관(현, 국제산림협력관)을 신설한 지 10년 만에 설치되는 기구이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이번 산림재난통제관 신설로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산불, 산사태와 산림생태계에 악영향을 가속화시키는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해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산림보호국장이 연중 계속되는 산림재난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른 산림보호국 업무인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산림복원, 수목원 조성 등의 소관 업무에는 역량이 분산되는 측면이 있었다. 신설되는 산림재난통제관은 기존의 산불방지과, 산사태방지과, 산림병해충방제과와 신설 예정인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관장하여 산림재난을 총괄하고, 산림보호국은 종전의 산림환경보호과, 산림생태복원과, 수목원조성사업단과 산림복지국에서 이관하는 도시숲경관과와 정원팀을 관장하여 산림과 도심생태계 및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특히, 신설되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기존의 산불방지과에서 분리되는 조직으로 산불뿐만 아니라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모든 산림재난에 대한 상황관리를 책임성 있게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산림재난통제관을 중심으로 산림재난의 전문성과 지휘본부로서의 역량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직 운영상 미비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자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지휘본부인 산림재난통제관의 본격 가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10월11일 중앙 지방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_중앙산림재난상황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7
  •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협의회 세미나
    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해외조림, 목재가공 등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산림자원개발협의회가 녹색사업단 주관, 산림청 후원으로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선 ▲안정적인 해외산림투자를 위한 금융․보험제도의 적용방안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및 시장전망 ▲주요 대상국가 투자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있었다. 특히 다음 달 초(4.8) 한국에서 열리는 제8차 한-미얀마 산림협력위원회를 앞두고 미얀마 환경보전산림부 공무원, 미얀마 조림투자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미얀마 산림 정책, 진출사례 등을 들어보고 미얀마 산림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세미나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은 "최근 자원확보 경쟁 상승, 기후변화 대응을 맞아 해외산림자원 개발 확대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였다."며, "산림청은 해외조림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목재공급기반을 위해 정책자금 확대, 관련 법·제도 정비, 자원외교 강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3-25
  • 해외 산림자원 확보위한 조림투자 증가
        국내 목재자원을 해외에서 충당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발표한 ‘2013년도 국내기업의 해외조림 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2013년에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뉴질랜드, 솔로몬,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8개국에 약 3만5천ha(34,977ha)(여의도 면적의 약 120배)를 조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약 2만6천ha(25,871ha) 조림실적보다 약 35% 늘어난 규모이다.   우리나라는 해외조림투자 진출이 시작된 1993년도부터 2013년 말까지 31개 국내기업이 동남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의 13개 국가에 약31만4천ha(314,355ha)를 조림하였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약 5.2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2013년 말까지 조림투자 유형별 면적을 살펴보면 ▲원목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조림은 217,543ha(69%) ▲바이오오일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에너지조림 90,971ha(29%) ▲탄소배출권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탄소배출권조림은 5,841ha(2%)로 집계되었다.   과거 목재기업이 필요한 원목을 직접 조달하기 위한 조림투자 중심에서 최근에는 바이오오일 등으로 사용되는 팜유나무 조림이나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 가공사업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해외조림지에서의 본격 생산이 이루어지면 국내 목재자급률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림청에서는 국내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조림, 육림, 가공사업 등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에 소요되는 투자자금을 장기ㆍ저리(연이율 1.5%)로 융자해 주는 예산을 수요증가에 맞춰 올해 250억원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해외산림개발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한 현지조사 경비를 70%까지 지원해주는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 국고보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산림청 홈페이지에 사업대상자 모집공고 중)   산림청은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활성화를 통한 목재자원의 수급안정화를 위해 융자, 보조 등 정책자금 지원규모의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산림 전문인력 양성 및 파견 지원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투자 유망국가와의 자원외교 강화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관련제도 정비 ▲해외산림투자 컨설팅 강화 ▲조림시범사업을 통한 투자모델개발 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국민생활 및 국가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목재자원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해외에서 공급하기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3-05
  • 산림교육원, 2013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서다
    산림교육원(원장 김윤종)은 2013년도 72과정의 전문교육, 17과정의 일반인교육, 6과정의 국제교육, 13개 과정의 사이버 교육 등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산림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섰다. 이는 작년대비 130% 교육과정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정부 3.0 정책의 공직사회 신속한 전파‧확산을 위하여 7과정에 3,0교과목을 편성 155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협업과제 일환으로 숲이 가진 치유의 기능을 활용하여 꿈나무숲체험, 청소년산림체험, 학교폭력예방시범과정 등을 확대·개설하여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활성화 프로그램은 예년과 다른 새로운 시도라 하겠다. 또한, IT기술을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기존 교육체제를 혁신하는 스마트교육을 도입하여 올해 25과정 733명 교육운영을 통해 정부의 SMART 교육 및『녹색교육기관』으로서 공무원 교육기관의 선도적 역할 수행하였으며,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고객중심 교육 추진 일환으로 일자리, 귀농, 산림재해분야에 일반인 참여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였다. 귀산촌에 대한 관심증대에 따라 산에서 돈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관심분야의 임산물(산약초, 산마늘, 산양삼)재배기술 교과목 편성 등 산촌정착과 소득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학교숲코디네이터, 도시녹지관리원 양성 및 산림분야 퇴직자를 산불전문가로 양성하여 전문성을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가치 있는 녹색자원 육성에 기여하였다. 국제사회에서 산림녹화의 성공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한국의 산림행정 경험 및 산림관리 기술을 전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막화방지에 기여하는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REDD+ 산림탄소배출권 확보 기반 구축사업과 연계하고,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아시아 국가 공무원을 초청하여 업무의 이해 증진과 기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한국임업의 우수성을 전파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림청 KOICA, AFoCO와 협력하여 산림관련 국제교류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외교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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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산림환경신문 창간 11주년 축사
     우리나라 산림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언론사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담당해 온 ‘산림환경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산림정책과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김헌중 발행인 이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일제강점기와 6.25 동란을 거치며 황폐화되고 헐벗었던 국토에 우리 모두가 뿌린 희망의 씨앗은 이제 선진국에서 조차 놀라고 부러워하는 ‘푸른 숲’이라는 보물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산림은 풍요로운 생활의 기반이 되는 삶터이고 흘린   구슬땀만큼의 가치를 보답해 주는 녹색 일터이며, 도시화율이 90%가 넘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과 심신을 달래주는 푸른 쉼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화무쌍한 기후변화 시대에 전 세계가 ‘녹색’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지금 산림은 많은 사회·경제적 이슈를 해결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핵심 key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여건 변화와 요구에 부응해 지난 산업화 시대 앞만 보고 무한 경쟁하던 국가들도 이제는 ‘성장’과 ‘환경’의 균형 속에 어떻게 하면 산림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ㆍ관리하고, 경쟁력 있게 가꾸어 나갈 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64%에 달하는 산림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산림청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본 임무인 산림자원의 육성ㆍ보호ㆍ관리ㆍ활용에 있어 시대적 요구를 적극 반영해 나가고 있고, 또 국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새롭게 발굴하는 한편 자원외교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자원협력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림정책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정부의 중ㆍ장기적인 정책 수립과 시행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생활 밀접한 곳에서부터 산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산림환경신문과 같은 산림분야 전문 언론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림환경신문이 첫 걸음마를 시작했던 11년 전의 마음가짐으로, 처음과 같이 항상 노력하며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바로 이 시대의 진정한 산림ㆍ환경의 정론지가 되어 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 한해도 다양한 정보를 통해 산림정책의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는 희망이 넘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원하며, 산림분야 전문지로 더욱 번창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남부지방산림청장  김 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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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2
  •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년사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체감하였습니다. 총회 개최국으로서의 당당함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우리는 선진일류국가로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림분야도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추진으로 ‘국토의 품격’을 한층 높인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G-20 회의에 발맞춰 주요 도로변․가시권의 덩굴류를 제거하여 산림경관을 개선하였으며, 녹화기에 심었던 나무들을 가치가 있고 탄소흡수 능력이 좋은 나무들로 대체하는 수종갱신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특히,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의 도입으로 그동안 숲가꾸기 과정에서 산에 버려졌던 산물들을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하였으며, 농산촌 주택과 시설원예에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하여 정부의 저탄소 사회 실현을 뒷받침하였습니다.   ‘녹색강국릴레이토론회’와 ‘임업인 한마당 축제’ 및 ‘산림정책현장토론회’ 등을 통해 임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임업인 부담 경감을 위한 세제감면과 산지규제 완화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40년간 가꾸어온 우리 산림을 치유와 휴양․문화가 복합된 공간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산림복지 국가로 향하는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였습니다.   봄철 산불은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도입 등 과학적인 예방활동 전개로 역대 최저 수준의 산불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산림병해충도 1957년 통계관측이래 최소 발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산림자원외교는 역시 활발히 진행되어 파라과이 산림녹화 사업과 튀니지 산림협력 약정체결 등 우리의 산림역량을 동남아에서 벗어나 중남미, 아프리카까지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3천여명의 산림과학자가 참여한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환영사를 통해 ‘산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물과 공기를 정화하는 허파이고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이자 사막화를 막는 보루’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산림가족들은 국민들이 살아갈 터전을 가꾸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첨병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 밖에도 5만 여명에게 산림분야 녹색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정부 부처 중 가장 신속한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산림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   2011년은 산림분야에 있어 특별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유엔이 정한 “세계산림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일 UN 출범식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가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산림활동에 동참할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의 자원확보 경쟁이 가속될 것입니다. 동남아, 러시아 등에서는 원목수출금지, 수출관세 인상 등 자국 목재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도 2020년까지 50%의 목재자급률 확보를 위해 산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친서민 정책과 공정사회 이행은 사회 전 분야에서 복지서비스 증진, 고용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산업․경관․복지가 어우러진 녹색국가 실현을 올해의 정책 목표로 하여 산림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녹색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우리 손으로 가꾸어온 나무를 본격적으로 이용하는 국산재 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4년 전까지 푸른 산림에도 불구하고 국내 목재사용량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여 왔습니다. ‘녹화’에는 성공하였지만, ‘자원화’에는 초보단계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2020년까지 목재자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산림자원 육성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리기다소나무림 등 녹화수종을 백합나무와 같은 속성․경제수종으로 바꾸어 나가는 산림모습 개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벌채를 할 때는 일정 그루의 나무를 남기는 친환경벌채제도를 운영하여 산림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심어만 놓고 가꾸지 않은 조림지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은 알뜰하게 수집하여 활용하는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숲가꾸기 산물 중 일부는 작년에 이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땔감’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목재펠릿은 기존 가정용 보일러 보급의 초기 수준에서 벗어나 마을회관 등 주민편의시설과 군부대, 우체국 등 공공기관 및 산업체까지 수요처를 다변화하여 산업화를 유도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이 ‘돈버는 임업’을 할 수 있도록 산림생산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임업분야는 농업, 수산업에 비해 세제감면 혜택 및 정부지원 등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발굴을 통해 동종 업종간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공정사회를 지향하고 임업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임도시설과 임업기계화 등 산림기반시설 확충으로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숲가꾸기 산림사업지에 산채․약용식물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대단위 산림복합단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산지의 다양한 활용을 유도하겠습니다.   최근 국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양삼, 산채 및 약용식물 등 고품질 청정임산물에 대해서는 품질관리 강화, 인증제 도입 및 유통시스템 개선으로 산업화를 유도하고 기능성 물질, 의약품 등 BT 산업에 대한 연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실행하겠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숲태교프로그램, 숲유치원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전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숲속 체험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유의 숲과 트래킹 숲길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산림치유사 제도를 도입하고 의학, 한의학과 연계한 산림치유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환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머물면서 산림치유를 할 수 있도록 일부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백두대간테라피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세안국가들의 건축양식을 도입한 아세안산림휴양문화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향수를 달래고 상호 소통의 장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도시숲, 가로숲, 학교숲 등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을 통해 현재 7.8㎡에 달하는 1인당 도시녹지 면적을 2013년까지 WHO 권고 수준인 9㎡까지 확보하겠으며,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숲해설가, 등산안내인, 도시녹지관리원 등 전 연령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하겠습니다.   넷째,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나무사이에 건물을 심는 개념으로 숲을 보전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적 산지전용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골프장 등 대규모 산지전용에 대해서는 허가기준을 강화하고 산지전용 타당성조사제도 시행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DMZ와 백두대간 일원의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 하고,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연결 사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을 본격 추진하여 우수 산림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생물다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생물다양성협약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산불․산림병해충․산사태 등 3대 산림재해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으로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발생시 조기 해결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겠습니다. 특히, 산림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2013년까지 세계에서 유일한 완전방제국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그린 리더십을 구현하겠습니다.   작년까지 세계 11개국에 20개 기업이 진출하여 제주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23만ha의 해외조림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에도 해외조림목표 25천ha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인도네시아에는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산림자원 잠재력을 보유한 필리핀과도 산림협력을 체결하겠습니다.   아울러, 아시아 최초로 유치하여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산림분야의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격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세계 속에 우리의 우수한 산림녹화 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도국지원(ODA) 사업을 발굴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창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가장 성공적인 산림분야 글로벌 리더국가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전국의 산림가족과 국민여러분!   임업인 여러분과 약속한 임업인을 섬기고 희망을 드린다는 약속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금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의 소통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정책 파트너로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1일 새해 아침을 열며                     산림청장  정 광 수  드림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0-12-23
  • 산림청장, 중남미 산림자원외교 교두보 마련
     앞으로 파라과이에서 우리기업의 조림면적이 늘어나고 목재바이오매스 가공 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7월 31일 파라과이 외교부에서 파라과이 또랄레스 산림청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이행, 산림자원 이용개발 및 관리, 산림보호, 산림부문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한·파라과이 산림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우리기업의 조림투자 및 목재바이오매스 가공 산업의 투자 확대, 기후변화 등 국제적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 등 양국간 산림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광수 산림청장은 파라과이 루고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기조'와 '해외조림 확대 정책'을 설명했으며, 루고 대통령은 한국이 녹화에 성공해 'Green Korea'를 이뤘듯이 파라과이도 'Green Paraguay'를 만들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광수 산림청장은 파라과이에 이어 칠레를 방문해 칠레 산림기관장과 목재협회장을 잇따라 만나 우리기업의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논의와 목재품 수출입을 통한 상호 윈윈전략을 모색하고, 칠레에 진출해 있는 (주)이건산업을 방문해 목재 펠릿용 조림 및 펠릿공장 설립 등 해외산림투자 기업의 진출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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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정책
    2009-08-05
  • 브루나이 고급공무원단 국립수목원 방문
    Mr. Hj Saidin Salleh 브루나이 산림정책국장 등 고급공무원 일행이 3월 6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우리정부의 정책사례 현장견학을 통하여 미래 주요자원인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 현황 및 녹색성장의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이것을 통해 자국으로 돌아가 우리의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와 브루나이 양국의 국가발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견학 등을 통한 정책사례 연구 등을 목적으로 브루나이에서 자국 고급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나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 개설을 요청하였으며 제1기 교육생으로 11명의 브루나이 고급공무원단이 지난 2일 한국을 방문하였다.   이들 공무원단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국립수목원, 외교안보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인천환경공단본부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관견학을 실시하였는데,  그 중 Mr. Hj Saidin Salleh 브루나이 산림정책국장 등 3명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여 미래 주요자원인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 현황 및 녹색성장의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림사업과 녹색성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날 방문에서 김용하 국립수목원 원장과 브루나이고급공무원단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축을 담당하는 산림청의 역할과 산림생물자원의 조사, 연구 및 보존에 대한 국립수목원의 역할 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산림박물관, 산림생물표본관 등을 견학하였다.   Mr. Hj Saidin Salleh 브루나이 산림정책국장은 이번방문에 협조해준 국립수목원에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양국 공무원 교류 및 우호협력관계 증진과 정부의 자원외교 및 수출확대 등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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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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