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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과 함께 지키는 광릉숲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일요일(18일),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등 포천시 주요인사 및 광릉숲 인접 주민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광릉을 품으며 550년 동안 보존되어온 광릉숲은 우리나라의 많은 숲 중에서도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러한 광릉숲의 중요성은 광릉숲 주변의 지역주민들도 인식하고 있어 광릉숲에서 산불이 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감시활동을 하기도 하는 등 국립수목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날도 포천시 지역 주민들은 자체 방범대 이취임식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광릉숲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과 백영현 포천시장도 광릉숲의 중요성과 산불조심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면서 국립수목원과 지역주민의 협업을 강조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다양한 산림생물의 보고이자 오랜 세월 인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온 곳으로, 한순간의 실수로 광릉숲이 소실되지 않도록 국립수목원은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통한 광릉숲 보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19
  • 문화재청, '조선왕릉 숲길 9선' 개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을 위로하고자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9선을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경릉∼양묘장' 숲길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숲길 ▲남양주 광릉 '금천교∼정자각' 숲길 ▲남양주 사릉 '홍살문∼능침 뒤편'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 파주 삼릉 '공릉 뒤편' 숲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등 총 9개소다.  특히 구리 동구릉 내 휘릉과 원릉 사이 때죽나무 숲길 1.4㎞ 구간은 이번에 처음 개방하는 구간이다.  5∼6월에 종모양의 흰 꽃이 아래로 흐드러지게 피는 때죽나무는 왕릉 소나무의 초록색 빛과 어우러져 숲길의 아름다움을 수놓는다.  원래 하반기에 정비를 완료하고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때죽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시범 개방해 방문객의 의견을 추후 정비사업에 반영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숲길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궁궐을 찾는 관람객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찾는 관람객은 42.4% 증가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울창한 숲을 간직한 서울 헌릉과 인릉, 김포 장릉, 서울 태릉과 강릉 등의 관람객 증가율이 88% 이상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선왕릉을 관람 목적만이 아닌 휴식과 여가의 목적으로 찾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하반기 개방을 목표로 고양 서오릉 서어나무길, 서울 의릉 소나무길, 홍유릉 둘레길 등 조선왕릉 내 11개 소 숲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왕릉 숲길의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 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조선왕릉 숲길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를 비롯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꼭 쓰기' 등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입구에 손 세정제 비치 등 안전하고 청결한 궁능 관람 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숲길 개방 시간은 조선왕릉 관람 시간과 같으므로 조선왕릉 방문객은 누구나 쉽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월요일 휴관)까지 이며 기상 상태 등 환경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할 수 있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신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울창한 왕릉 숲길은 걷는 내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조선왕릉 숲길 개방으로 관람객들이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휴식의 시간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뉴스광장
    2020-05-14
  • 제3기 녹색사관학교 입교식
    산림청 녹색사업단, 복권기금과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지구온난화시민네트워크 그리고 안동시의 후원으로 설립된 안동녹색사관학교(학교장 최윤환)는 3월 28일 오전 10시30분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생도들의 입교식을 연다. 세상을 녹색으로 변화시키는 미래의 녹색 지도자를 꿈꾸는 안동지역 초등학교 4,5,6학년 80여명이 3기 생도로 입교하게 된다. 안동녹색사관학교는 지난 2013년 설립해 그린리더 동장 100여명, 그린리더 은장 5명 등 생명 존중과 사랑과 배려를 숲 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주말 자연 학교과정을 수료했고, 올해도 120여명의 지원하는 등 치열한 경쟁 속에 선발된 80여명과 함께 입교식을 거쳐 일년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학교는 '조상들에게 배우는 지혜와 슬기'라는 주제로 문화답사와 자연환경체험으로 이뤄진다. 입교식에서는 야외활동과 가정, 학교생활에서 혹여 일어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술(C.P.R)을 시작으로 4월에는 반구대 암각화와 동학혁명 유적지 순례를 답사하고 조상들의 자연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광복 70돌이 되는 해로 경복궁과 종묘를 비롯해 조선왕릉 탐방과 국립수목원 생태조사를 통해 역사관과 인성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그린리더 은장을 수료한 생도 가운데 3명이 그린리더 금장에 도전해 입교한다. 안동녹색사관학교장은 "2년차 운영을 경험삼아 올해는 더욱 알차고 행복한 숲 자연 학교를 만들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심성계발과 자연ㆍ환경 전문교육을 통하여 환경에 대한 균형감각을 지닌 녹색시민 및 환경보전 정예요원을 육성하여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 맞는 생태 환경의 도시 안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운영 계획을 밝혔다. 한편 녹색사관학교는 참가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불편함과 친해지자>라는 교훈으로 숲과 나무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연 속에서 미래관․가치관 인성교육, 대외관계와 사회성 훈련 등의 심성계발 프로그램과 낙동강, 물 생태문화체험, 환경 숲 과학캠프 체험, 휴양림 생태체험 등 자연·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월 1~2회 총 16회와 1박2일 숲 캠프 3회의 일정으로 1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자연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 환경단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청정도시, 건강한 시민, 행복 안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3-30
  • 한국의 세계유산 기념주화 발행 - 세계유산 하회마을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하회마을 등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3종을 오는 12월 12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화는 우리나라 기념주화 최초로 원형 외에 사각형과 삼각형 형태로도 제작되며, 단품 외에 3종을 모은 세트 형식으로 발행된다. 기념주화 도안의 소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등 역사마을과 해인사 장경판전, 남한산성이다. 기념주화 3종 액면 50,000원의 은화(은 99.9%)로 프루프(Proof)급으로 제조돼, 각 문화유산의 고유 특징을 살려 원형과 사각형, 삼각형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사각형, 삼각형 형태는 우리나라 기념주화로는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다. 먼저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을 담은 원형기념주화는 앞면에는 S자 모양의 강줄기를 따라 형성된 하회마을 전경을 도안했고, 뒷면에는 산비탈에 자리 잡은 양동마을이 새겨질 예정이다. 사각형 기념주화엔 해인사 장경판전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자연환경을 담은 앞면과 판전 내부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모습을 뒷면에 담게 된다. 삼각형 형태의 기념주화는 남한산성을 소재로 앞면에는 남한산성의 동문인 좌익문과 성곽의 전경을 새겨 뛰어난 축성술과 성곽의 곡선미를 표현하고, 뒷면에는 고지도첩에 실린 18세기 후반으로 추정된 남한산성의 옛 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유산 기념주화는 2010년 종묘 기념주화를 시작으로 2011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2012년 석굴암과 불국사, 2013년 창덕궁, 수원화성에 이어 선보이게 되며, 내년에는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인돌, 조선왕릉 기념주화가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계유산 기념주화는 화종별 2만장씩 총 6만장으로 국내분(90%, 54,000장)은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국내 지정은행을 통해 창구 및 예약신청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나머지 6,000장은 해외 판매망을 통해 나갈 예정이다.  ※ 최대 발행량 및 발행 방법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2만장씩 총 6만장으로 한국은행은 발행일에 판매를 위탁받은 한국조폐공사에 일괄 발행할 계획임      - 단품 15,000장(화종별 5,000장)      - 3종 세트 45,000장(화종별 15,000장씩 15,000세트) 국내 화종별, 세트별 예약접수 물량이 국내 판매분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 판매가격은 액면금액에 판매부대비용(케이스,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 등)을 부가한 가격으로 결정      - 단    품 : 60,000원(액면가 50,000원 + 판매부대비용 10,000원)      - 3종 세트 : 173,000원(액면가 150,000원 + 판매부대비용 23,000원)  
    • 뉴스광장
    2014-10-28
  • 기후변화 대응 양묘기술, 현장에 답이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 이변 등으로 양묘 현장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해결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 현재 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표적 수종은 ‘낙엽송’과 ‘편백’이다. 낙엽송은 지난 2011년 강원지역 동절기 이상 한파와 저온 현상,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많은 묘목들이 피해를 입었다. 편백 역시 다른 난대수종과 함께 2011년 겨울 남부지방 기상이변에 따라 많은 동해를 입은 바 있다. 이들 두 수종은 우리나라 연간 침엽수 조림면적 중 약 25%(2011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데, 소나무 조림 면적이 약 50% 가량임을 감안하면 그 비중이 상당히 높음을 짐작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양묘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 사례및 경험을 공유하고자 오는 6일, 경기도 양평 쉐르빌 연수원에서 ‘양묘 현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세미나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국유양묘사업소 및 조선왕릉관리소 양묘담당자, 한국양묘협회, 시설양묘연구회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낙엽송ㆍ편백 양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양묘협회 서병무 충남지회장의 ‘묘목 저장’과 관련한 내용 소개는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 및 논의 이후에는 용문양묘사업소의 ‘묘포ㆍ시설 연계양묘’ 현장견학이 있을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김석권 소장은 이번 행사가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임을 감안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에 반영할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과 향후 추진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양묘 현장 세미나 추진 등 문제해결 중심의 양묘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3-08-03
  • 세계유산 조선왕릉, 첨단 산림과학기술로 지킨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UNESCO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주변 산림(능림,陵林)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나명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역사 계승·발전을 위해서는 조선왕릉 능림(陵林)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능림 내 수목 종자로부터 묘목을 생산해 차세대 숲을 조성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묘 및 산림관리와 관련해 인력, 기술, 시설, 정보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질 좋은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양묘, 조림, 숲가꾸기, 산림보호 등에 관한 정보·기술을 공유하고, 조선왕릉관리소는 조선왕릉 내 산림과 전통수목양묘사업소의 묘목을 관련 연구에 제공하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김석권 소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더욱 빛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광릉시험림이 100주년을 맞은 올해, 민족 고유의 유적 보존·관리에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보유 자원 및 역량을 바탕으로 한 기술들을 문화재·산림에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조선왕릉은 2009년 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로 UNESCO 세계유산에 등록됐다. 조선왕릉은 개개의 완전성과 더불어 한 시대의 왕조를 이끌었던 역대 왕과 왕비에 대한 왕릉이 모두 보존돼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 뉴스광장
    2013-07-23
  • ‘조선왕릉 흙살리기 사업’세계유산 보전의 첫걸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LG상록재단(구본무 이사장)과 공동으로 4월 24일(수)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시숲 흙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왕릉 흙살리기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조선왕릉은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조성과정을 통해 당시의 인공적인 산림조성 및 관리, 풍수ㆍ지리적인 생활사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대부분 서울과 서울근교에 조성되어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바쁜 일상에 찌든 도시민에게 삶의 휴식을 제공하는 녹색의 공간으로서도 이용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오염으로 인해 서울근교 왕릉들이 몸살을 앍고 있으며 특히, 대기오염물질의 유입 등으로 수목의 생육기반인 토양이 산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토양산성화는 나무가 자라는데 필요한 양분을 결핍시키고 토양생물의 활성을 저하시켜 숲의 생태적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한국임업진흥원 토양조사팀의 조사 결과 이곳 서오릉의 토양은 pH 4.6으로 정상수준보다 10배나 높은 산성도를 나타냈다. 이는 토양산성화로 인해 생태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흙살리기 사업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대기오염에 의해 토양산성화가 더욱 악화되어 도시숲이 생태적 피해를 받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토양환경을 개선시켜 토양생물 증식 및 임목생장을 촉진시킴으로써 건전한 산림으로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성화된 서오릉의 토양을 건강한 흙으로 되살림으로써 수목이 활력을 되찾게 되면 조선왕릉의 자연경관을 후대에게 온전하게 물려주고, 숲의 건강성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맑은 공기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받는 건전한 도시숲으로 거듭남으로써 도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 이승우 토양조사팀장은 앞으로 더 많은 도시숲을 건강하게 지키고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시숲 흙살리기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5-02
  • 유네스코등재 광릉숲, 50km 둘레길 조성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된 수도권의 허파 광릉숲 일대에 둘레길 50㎞가 만들어진다.  경기도 북부청사(경기도북부청)는 오는 29일 광릉숲 보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을 맺는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 문화재청, 남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봉선사, 광릉숲보전협회 등이 참여하는 이번 협약에서 경기도는 체결에 따라 2012년부터 540억원을 투입해 광릉숲 둘레길을 조성하고 관통로도 통행 감축을 위한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둘레길은 총 50㎞로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봉선사~포천시 무림리~의정부시 민락동~남양주시 별내면 등을 잇는 20㎞ 코스와 포천시 내촌면~고모리를 확장 연결하는 30㎞ 코스로 구성된다.  도는 2012년에 연구용역을 실시해 둘레길의 산, 호수, 문화재를 연결하고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안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  또 광릉숲 관통도로의 매연과 소음을 줄이기 위해 주민 차량과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제외한 차량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 광릉이 있는 곳"이라며 "자연과 문화유산을 지키면서 지역경제 수익모델 창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09년 7월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이어 지난해 5월 광릉숲(2만4천465㏊)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됐다.  현재 광릉숲은 핵심지역 755㏊, 완충지역 1천657㏊, 전이지역 2만2천53㏊ 등으로 세분화돼 엄격히 보전되고 있다.
    • 뉴스광장
    2011-11-03

산림산업 검색결과

  • 지역주민과 함께 지키는 광릉숲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일요일(18일),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등 포천시 주요인사 및 광릉숲 인접 주민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광릉을 품으며 550년 동안 보존되어온 광릉숲은 우리나라의 많은 숲 중에서도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러한 광릉숲의 중요성은 광릉숲 주변의 지역주민들도 인식하고 있어 광릉숲에서 산불이 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감시활동을 하기도 하는 등 국립수목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날도 포천시 지역 주민들은 자체 방범대 이취임식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광릉숲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과 백영현 포천시장도 광릉숲의 중요성과 산불조심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면서 국립수목원과 지역주민의 협업을 강조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다양한 산림생물의 보고이자 오랜 세월 인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온 곳으로, 한순간의 실수로 광릉숲이 소실되지 않도록 국립수목원은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통한 광릉숲 보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19

산림환경 검색결과

  • 지역주민과 함께 지키는 광릉숲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일요일(18일),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등 포천시 주요인사 및 광릉숲 인접 주민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광릉을 품으며 550년 동안 보존되어온 광릉숲은 우리나라의 많은 숲 중에서도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러한 광릉숲의 중요성은 광릉숲 주변의 지역주민들도 인식하고 있어 광릉숲에서 산불이 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감시활동을 하기도 하는 등 국립수목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날도 포천시 지역 주민들은 자체 방범대 이취임식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광릉숲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과 백영현 포천시장도 광릉숲의 중요성과 산불조심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면서 국립수목원과 지역주민의 협업을 강조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다양한 산림생물의 보고이자 오랜 세월 인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온 곳으로, 한순간의 실수로 광릉숲이 소실되지 않도록 국립수목원은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통한 광릉숲 보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19
  • 문화재청, 미세먼지에 지친 당신을 조선왕릉 숲길로 초대합니다
    초록빛으로 물든 5월을 맞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8개소 조선왕릉 숲길을 일시 확대 개방한다. '조선왕릉 숲길' 체험은 도심 속 공해와 미세먼지로 인해 지친 국민들에게 숲에서의 휴식으로 치유와 명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선왕릉 숲의 가치를 국민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30일까지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경릉∼양묘장' 숲길, 남양주 광릉 '금천교∼정자각' 숲길, 남양주 사릉 둘레 소나무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등 총 6개소이고, 10월 31일까지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파주 삼릉 '공릉 뒤편 숲길' 등 2개소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그간 단발로 이루어졌던 왕릉 숲길에 신규 개방 숲길 3개소(남양주 광릉·사릉, 파주 삼릉)를 추가해 봄철 산불 예방 기간 종료 시점에 맞춰 일시 개방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좀 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여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숲길 확대와 정비 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설문 조사해 왕릉 숲길 확대 개방에 의견도 들을 것이다. 숲길 개방 기간에는 숲속 음악회, 국악 공연, 어린이 제향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조선왕릉 숲길을 걷는 '힐링체험'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숲길 개방시간은 조선왕릉 관람 시간에 한해 운영하며 조선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쉽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환경
    2019-05-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지역주민과 함께 지키는 광릉숲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일요일(18일),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등 포천시 주요인사 및 광릉숲 인접 주민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광릉을 품으며 550년 동안 보존되어온 광릉숲은 우리나라의 많은 숲 중에서도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러한 광릉숲의 중요성은 광릉숲 주변의 지역주민들도 인식하고 있어 광릉숲에서 산불이 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감시활동을 하기도 하는 등 국립수목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날도 포천시 지역 주민들은 자체 방범대 이취임식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광릉숲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과 백영현 포천시장도 광릉숲의 중요성과 산불조심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면서 국립수목원과 지역주민의 협업을 강조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다양한 산림생물의 보고이자 오랜 세월 인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온 곳으로, 한순간의 실수로 광릉숲이 소실되지 않도록 국립수목원은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통한 광릉숲 보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2-19
  • 문화재청, '조선왕릉 숲길 9선' 개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을 위로하고자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9선을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경릉∼양묘장' 숲길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숲길 ▲남양주 광릉 '금천교∼정자각' 숲길 ▲남양주 사릉 '홍살문∼능침 뒤편'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 파주 삼릉 '공릉 뒤편' 숲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등 총 9개소다.  특히 구리 동구릉 내 휘릉과 원릉 사이 때죽나무 숲길 1.4㎞ 구간은 이번에 처음 개방하는 구간이다.  5∼6월에 종모양의 흰 꽃이 아래로 흐드러지게 피는 때죽나무는 왕릉 소나무의 초록색 빛과 어우러져 숲길의 아름다움을 수놓는다.  원래 하반기에 정비를 완료하고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때죽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시범 개방해 방문객의 의견을 추후 정비사업에 반영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숲길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궁궐을 찾는 관람객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찾는 관람객은 42.4% 증가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울창한 숲을 간직한 서울 헌릉과 인릉, 김포 장릉, 서울 태릉과 강릉 등의 관람객 증가율이 88% 이상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선왕릉을 관람 목적만이 아닌 휴식과 여가의 목적으로 찾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하반기 개방을 목표로 고양 서오릉 서어나무길, 서울 의릉 소나무길, 홍유릉 둘레길 등 조선왕릉 내 11개 소 숲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왕릉 숲길의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 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조선왕릉 숲길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를 비롯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꼭 쓰기' 등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입구에 손 세정제 비치 등 안전하고 청결한 궁능 관람 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숲길 개방 시간은 조선왕릉 관람 시간과 같으므로 조선왕릉 방문객은 누구나 쉽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월요일 휴관)까지 이며 기상 상태 등 환경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할 수 있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신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울창한 왕릉 숲길은 걷는 내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조선왕릉 숲길 개방으로 관람객들이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휴식의 시간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뉴스광장
    2020-05-14
  • 문화재청, 미세먼지에 지친 당신을 조선왕릉 숲길로 초대합니다
    초록빛으로 물든 5월을 맞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8개소 조선왕릉 숲길을 일시 확대 개방한다. '조선왕릉 숲길' 체험은 도심 속 공해와 미세먼지로 인해 지친 국민들에게 숲에서의 휴식으로 치유와 명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선왕릉 숲의 가치를 국민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30일까지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경릉∼양묘장' 숲길, 남양주 광릉 '금천교∼정자각' 숲길, 남양주 사릉 둘레 소나무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등 총 6개소이고, 10월 31일까지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파주 삼릉 '공릉 뒤편 숲길' 등 2개소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그간 단발로 이루어졌던 왕릉 숲길에 신규 개방 숲길 3개소(남양주 광릉·사릉, 파주 삼릉)를 추가해 봄철 산불 예방 기간 종료 시점에 맞춰 일시 개방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좀 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여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숲길 확대와 정비 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설문 조사해 왕릉 숲길 확대 개방에 의견도 들을 것이다. 숲길 개방 기간에는 숲속 음악회, 국악 공연, 어린이 제향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조선왕릉 숲길을 걷는 '힐링체험'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숲길 개방시간은 조선왕릉 관람 시간에 한해 운영하며 조선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쉽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환경
    2019-05-09
  • 한국의 세계유산 기념주화 발행 - 세계유산 하회마을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하회마을 등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3종을 오는 12월 12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화는 우리나라 기념주화 최초로 원형 외에 사각형과 삼각형 형태로도 제작되며, 단품 외에 3종을 모은 세트 형식으로 발행된다. 기념주화 도안의 소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등 역사마을과 해인사 장경판전, 남한산성이다. 기념주화 3종 액면 50,000원의 은화(은 99.9%)로 프루프(Proof)급으로 제조돼, 각 문화유산의 고유 특징을 살려 원형과 사각형, 삼각형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사각형, 삼각형 형태는 우리나라 기념주화로는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다. 먼저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을 담은 원형기념주화는 앞면에는 S자 모양의 강줄기를 따라 형성된 하회마을 전경을 도안했고, 뒷면에는 산비탈에 자리 잡은 양동마을이 새겨질 예정이다. 사각형 기념주화엔 해인사 장경판전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자연환경을 담은 앞면과 판전 내부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모습을 뒷면에 담게 된다. 삼각형 형태의 기념주화는 남한산성을 소재로 앞면에는 남한산성의 동문인 좌익문과 성곽의 전경을 새겨 뛰어난 축성술과 성곽의 곡선미를 표현하고, 뒷면에는 고지도첩에 실린 18세기 후반으로 추정된 남한산성의 옛 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유산 기념주화는 2010년 종묘 기념주화를 시작으로 2011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2012년 석굴암과 불국사, 2013년 창덕궁, 수원화성에 이어 선보이게 되며, 내년에는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인돌, 조선왕릉 기념주화가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계유산 기념주화는 화종별 2만장씩 총 6만장으로 국내분(90%, 54,000장)은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국내 지정은행을 통해 창구 및 예약신청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나머지 6,000장은 해외 판매망을 통해 나갈 예정이다.  ※ 최대 발행량 및 발행 방법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2만장씩 총 6만장으로 한국은행은 발행일에 판매를 위탁받은 한국조폐공사에 일괄 발행할 계획임      - 단품 15,000장(화종별 5,000장)      - 3종 세트 45,000장(화종별 15,000장씩 15,000세트) 국내 화종별, 세트별 예약접수 물량이 국내 판매분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 판매가격은 액면금액에 판매부대비용(케이스,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 등)을 부가한 가격으로 결정      - 단    품 : 60,000원(액면가 50,000원 + 판매부대비용 10,000원)      - 3종 세트 : 173,000원(액면가 150,000원 + 판매부대비용 23,000원)  
    • 뉴스광장
    2014-10-28
  • 기후변화 대응 양묘기술, 현장에 답이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 이변 등으로 양묘 현장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해결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 현재 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표적 수종은 ‘낙엽송’과 ‘편백’이다. 낙엽송은 지난 2011년 강원지역 동절기 이상 한파와 저온 현상,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많은 묘목들이 피해를 입었다. 편백 역시 다른 난대수종과 함께 2011년 겨울 남부지방 기상이변에 따라 많은 동해를 입은 바 있다. 이들 두 수종은 우리나라 연간 침엽수 조림면적 중 약 25%(2011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데, 소나무 조림 면적이 약 50% 가량임을 감안하면 그 비중이 상당히 높음을 짐작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양묘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 사례및 경험을 공유하고자 오는 6일, 경기도 양평 쉐르빌 연수원에서 ‘양묘 현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세미나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국유양묘사업소 및 조선왕릉관리소 양묘담당자, 한국양묘협회, 시설양묘연구회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낙엽송ㆍ편백 양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양묘협회 서병무 충남지회장의 ‘묘목 저장’과 관련한 내용 소개는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 및 논의 이후에는 용문양묘사업소의 ‘묘포ㆍ시설 연계양묘’ 현장견학이 있을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김석권 소장은 이번 행사가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임을 감안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에 반영할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과 향후 추진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양묘 현장 세미나 추진 등 문제해결 중심의 양묘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3-08-03
  • ‘조선왕릉 흙살리기 사업’세계유산 보전의 첫걸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LG상록재단(구본무 이사장)과 공동으로 4월 24일(수)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시숲 흙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왕릉 흙살리기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조선왕릉은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조성과정을 통해 당시의 인공적인 산림조성 및 관리, 풍수ㆍ지리적인 생활사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대부분 서울과 서울근교에 조성되어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바쁜 일상에 찌든 도시민에게 삶의 휴식을 제공하는 녹색의 공간으로서도 이용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오염으로 인해 서울근교 왕릉들이 몸살을 앍고 있으며 특히, 대기오염물질의 유입 등으로 수목의 생육기반인 토양이 산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토양산성화는 나무가 자라는데 필요한 양분을 결핍시키고 토양생물의 활성을 저하시켜 숲의 생태적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한국임업진흥원 토양조사팀의 조사 결과 이곳 서오릉의 토양은 pH 4.6으로 정상수준보다 10배나 높은 산성도를 나타냈다. 이는 토양산성화로 인해 생태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흙살리기 사업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대기오염에 의해 토양산성화가 더욱 악화되어 도시숲이 생태적 피해를 받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토양환경을 개선시켜 토양생물 증식 및 임목생장을 촉진시킴으로써 건전한 산림으로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성화된 서오릉의 토양을 건강한 흙으로 되살림으로써 수목이 활력을 되찾게 되면 조선왕릉의 자연경관을 후대에게 온전하게 물려주고, 숲의 건강성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맑은 공기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받는 건전한 도시숲으로 거듭남으로써 도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 이승우 토양조사팀장은 앞으로 더 많은 도시숲을 건강하게 지키고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시숲 흙살리기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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