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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조직 배양묘 생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목)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사업은 묘목 생산체계를 고도화하여 고품질의 종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체세포배(인공종자배)를 이용한 종묘생산부터 조림까지 일련의 과정이 수행되고 있다. 사업에는 산림청 사업계획에 의해 산림청 산림자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지방산림청, 각 도 산림환경연구기관, 국·민유 양묘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을 통해 생산·조림된 조직배양묘의 산지 생육특성에 대한 모니터링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효율적인 생산·관리체계 및 조림지 모니터링 요령 등에 관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여 조림·관리 기관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기관 간에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현장 활용도 증진을 위해 조림지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조직배양묘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용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27
  •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 대량생산으로 산업화 박차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라고 불리는 정금나무의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대량생산 기술은 정금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하여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 생성 유도를 통해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다.    특히, 대량의 줄기를 증식하기 위해 식물 생장호르몬의 종류 및 농도의 적정조건을 찾고 건전한 식물체 생산을 위한 발근법을 구명하여 조직배양묘 생산 효율을 8.5배 이상 증진하였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정금나무는 국외로 반출하는 경우, 국가의 승인이 필요한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나무이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생 정금나무가 북미산 블루베리보다 유용성분 및 황산화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토종 정금나무 열매를 이용한 건강기능 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금나무의 종자 발아율은 10% 이하이며, 삽목(꺾꽂이) 효율도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묘목의 대량생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정금나무 우량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을 산업적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생명공학적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 고유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활용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법은 11월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정금나무 포트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3
  • 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13
  • 꿀 ‘뚝뚝’ 찰피나무, 대량생산으로 양봉산업 ‘꿀길’ 이끈다
    줄기 대량증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고급 꿀 생산이 가능하고,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꼽히는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을 극대화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핵심기술은 찰피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해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발생 유도, 식물체 순화과정을 거쳐 용기묘 생산을 최적화하는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특히, 줄기 형성을 위한 잎눈의 생육단계와 뿌리발생 유도를 위한 생장조절제 종류 및 농도에 대한 적정조건을 구명하여, 뿌리발달 촉진 및 순화과정을 거쳐 어린나무의 생산효율을 90%이상으로 극대화했다. 순화묘 생산.   6월 초중순에 꽃이 피는 찰피나무는 모양이 아름답고 공해에도 강해서 가로수나 공원수로 매우 좋으며 목재는 가구재,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쓰인다. 특히, 찰피나무는 꽃꿀이 많고 꿀벌이 많이 오는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양봉농가와 임업인들의 수요가 아주 많은 수종이다. 순화묘 뿌리발생   찰피나무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생산이 부실하고, 발아율이 10%이하로 낮으며 삽목에 의한 번식도 어려운 수종이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가 아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찰피나무의 어린나무 대량생산·보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찰피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올해 8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최근 양봉산업법 시행(2020. 8. 28.)에 따른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농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인 만큼 적극행정을 통해 산림과학연구와 관련된 기관을 대상으로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수 조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명공학적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기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14
  • 2019년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신청
    영암군은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의 안정적 생산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금년 하반기 공급할 바이러스 무병묘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영암군은 바이러스가 없는 생장점을 조직배양하여 고구마 무병묘를 만들어 9월~11월(추기), 이듬해 1월~3월(춘기) 80,000본 이상 공급을 목표로 사업홍보에 나섰다. 조직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바이러스 재감염률은 5%이하로 낮고 수량 및 상품화율은 20%이상 증가되므로 고구마 재배농가 선호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의 연용은 바이러스 재감염으로 인해 수량감소 및 상품성 하락과 직결되므로 조직배양묘 공급은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반드시 3년 1기 종서갱신으로 영암고구마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03
  • 해남군, 신품종 고구마 조직배양묘 조기 보급
    해남군이 국내에서 새로 육종한 호감미와 풍원미, 진율미를 바이러스 무균묘인 조직배양묘로 생산해 고구마 재배 농업인에게 공급,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 해남군은 신품종 고구마인 호감미 6만 5000본, 풍원미 3000본을 비롯해 올해 육성된 진율미 4000본의 조직배양묘를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 집중 공급, 내년부터 본격 재배에 돌입할 예정이다. 호박고구마인 호감미는 기존 품종인 땅끝누리보다 더 달고 수량이 많으며 모양이 뛰어나다. 특히 재배시 문제가 되고 있는 덩굴쪼김병 저항성 고구마로 고품질 생산이 가능해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기재배용 풍원미는 수량이 많고, 베타카로틴 함량이 많아 기능성 고구마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다수확 조기재배용 품종인 밤고구마 진율미는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기존 밤고구마와 차별화된 시장출하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호감미와 풍원미는 고구마 식미평가에서 맛, 모양, 수량성이 우수하다는 평가아래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신품종 조직배양묘를 6만본을 공급해 고품질 해남고구마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진율미는 신육성 증식포 사업을 추진해 우량종자를 조기에 확보 공급함으로써, 해남 밤고구마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1-1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성삼문 오동나무’로 민족 전통성과 정기를 일깨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사육신(死六臣) 중 세종 때의 언어학자인 성삼문을 기리는 ‘성삼문 오동나무’를 조직배양법(대량증식법의 일종)으로 만든 묘목을 26일,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문시중학교(교장 정기영)에 보급했다. 성삼문 오동나무는 성삼문 선생의 과거 급제를 축하하기 위해 북을 달았다는 나무로, 현재 충남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 114-3번지에서 생장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나무는 2011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남도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증식기술을 통해 만든 묘목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문흥규 산림생명공학과장은 “성삼문 오동나무가 학생들에게 많은 교훈이 되길 바란다”며 짧은 소감을 말했다. 이어 문시중학교 정기영 교장은 “우리 학교의 교목이 오동나무인 만큼, 성삼문 오동나무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전통성과 정기를 일깨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반겼다. 또 이 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 조직배양연구팀이 2013년 눈(bud) 조직을 조직배양과 뿌리를 이용한 근삽목의 방법으로 묘목을 생산하는 기술을 확립한 바가 있으며, 2건의 특허(10-2013-0073662, 10-2013-0073665)로도 출원했다. 한편, 사육신은 조선 세조 2년(1456)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된 성삼문·박팽년·하위지·이개·유성원·유응부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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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캄보디아에 조직배양 기술 전수
      국립산림과학원과 녹색사업단은 ‘캄보디아 산림복구 및 산림연구시설 구축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 산림청이 관심을 갖고 있는 조직배양분야 전문가 파견과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녹색사업단과 함께 캄보디아 산림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복구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한국의 조직배양 최신기술에 대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연수프로그램은 현재 캄보디아 산림야생과학원에 설치된 조직배양실 운용에 적합한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은 열대수종의 미세번식(micropropagation) 기술과 녹지삽목을 통한 클론묘 개발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한국의 선진 이론과 실용화 기술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현장견학, 발표, 토론을 주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연수자의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문흥규과장은 “이번 교육은 산림과학원의 발전된 기술을 전수하는 동시에, 한국에 대한 이해증진과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경제수종의 클론묘 증식기술 개발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임목분야 최첨단 기술을 확고히 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국내 개발기술을 해외(개발도상국)에 지원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6-12
  • “ 슈퍼 클론 양벚나무 독일에서 들어온다 ”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목재 중 하나인 양벚나무(Prunus avium) 클론묘가 독일에서 들어온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독일 연방 서부산림연구소로부터 개량된 양벚나무 슈퍼 클론 10개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독일 서부 산림연구소의 마이어 딩켈박사(A. Meier-Dinkel)는 양벚나무 슈퍼클론 개발을 위해 30여년 전부터 선발, 차대검정을 실시하고 대량생산 보급을 위한 클론증식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들어오는 클론은 그 가운데 가장 우수한 10개의 클론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양벚나무 슈퍼클론은 외국에서 육성된 우수한 임목류 클론(clone)이 무균상태로 국내에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로 국제적인 유전자원의 교류 및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가치가 크다고 하였다. 하지만 양벚나무는 식물병해충의 문제로 국내로 반입되는 수입금지 식물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식물검역원의 엄격한 승인과정을 통해 도입되는 것인데 앞으로 2년간 제한된 실험실, 첨단온실 및 포지에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받은 후 실용화시킬 계획이다. 하지만 기내배양된 식물은 일반적으로 무균상태로 자라고 있기 때문에 검역상의 문제나 병해충의 위험은 없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러한 양벚나무 슈퍼 클론은 현재 독일에서 일부 상업화시키고 있어 우수한 유전자원의 확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특히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알려진 제주도 왕벚나무와의 교배를 통한 우수 클론의 육성도 기대된다고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반겼다. 한편 마이어 딩켈박사는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대회(수원 라마다 호텔 2011. 5. 30~6. 1)에서 발표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A- 실생 채종원의 생장상태 B 와 D - 클론으로 검증된 우수 클론묘 “Europa”의 15년생 생장모습 C- 우량목 선발을 위한 차대검정 포지; E- 선발된 클론묘 “Neptun”의 전시목 F- 조직배양묘로 증식 후 식재된 우수 클론 “Apollo”의 생장모습 (9년생 수고 11m, 흉고직경 14.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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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31
  • 포도 바이러스병!! 무독 조직배양묘로 해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병충해에 강하고 품질 좋은 포도생산으로 경북포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무독묘 생산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포도재배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포도나무 증식은 줄기를 꺾꽂이하는 영양번식으로 작업 중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우며,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제 방제가 거의 불가능하여 포도 재배농가의 큰 골칫거리였다. 우리나라 포도원의 약 34%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으며 특히, 잎말림바이러스의 경우 감염되면 당도가 3.4Bx°나 낮아져 포도의 품질 저하시키는 원인중의 하나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활원예팀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한 무독종묘를 배양하여 올해까지 26,000주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보급하였다. 포도 바이러스 무독종묘 생산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모주의 신초에서 해부현미경을 이용하여 0.5~1.0mm 정도 크기의 생장점을 채취하여 시험관 배지에 치상한 다음 30~40일 정도 경과 후 성장한 신초를 일정한 길이로 잘라 증식배지로 옮겨 20일 간격으로 증식을 반복하여 수량을 증가시킨다. 증식된 배양묘는 조성된 육묘배지에 다시 옮겨 뿌리를 형성시켜 깨끗하게 씻은 후 온실에 내부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 순화 과정 과 망실재배를 통해 건전한 묘를 생산하는 일련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보급하게 된다고 했다.  지난 2006년부터 농가에 분양한 무독묘를 관찰한 결과“삽목묘에 비해 나무의 수세가 좋고, 과실의 숙기도 1주일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당도가 2Bx°정도 높으면서도 알이 굵고 충실한 것으로 나타나 고품질 포도생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한윤열 과장은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포도 무독묘에 대해서 연차별 생산성과 품질향상 효과,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금년도에 생산한 무독 조직배양묘를 시범재배용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9-23
  • 소멸위기 약용 땃두릅나무 복원 쾌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세계적으로 희귀 멸종위기 수종이며 한국특산 약용식물인 땃두릅나무(또는 자인삼)는 약용 효용가치가 크기 때문에 행해지는 무차별 남획과 최근 지구환경 변화로 소멸위기를 맞고 있어 자생지의 유전적 안정성 확보와 체계적인 복원대책을 마련하고 대량증식보급 체계를 확립하였으며 농가에 보급하여 약용식물 산업에 획기적인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초강목에 보면 자인삼(刺人蔘)이라 하여 인삼 및 가시오갈피와 더불어 귀한 약재로 쓰였고, 한방에서는 해열, 강장약으로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인삼, 영지버섯, 마늘 등에 미량으로 들어있는 유기게르마늄이 추출되어 암, 만성성인병 등 난치병의 치료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땃두릅나무는 귀중한 약용자원으로서 오랜 기간 인간의 남획과 환경의 변화로 자생지 파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1997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분류하여 보존하고는 있으나 사람의 접근 용이성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급격한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DNA 표지를 이용한 유전자분석을 수행한 결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생육환경 변화, 희귀 약용산림자원의 무차별 남획 등이 지속되면 땃두릅나무 분포지의 유전적 안정성이 급감되어 귀중한 유전자의 소멸 위험성이 우려되기 때문에 제반 방법을 총동원해서 집중 보존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는 두릅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이다. 해발 500~1,500m의 러시아 북동부 산악지대와 중국, 우리나라의 일부 산간에만 자생할 정도로 그 분포가 매우 제한적이다. 수고는 1~2.5m에 달하고, 새잎이 나오는 어린 순 부분은 부드러운 가시로 촘촘히 덮여 있어 회색으로 보인다. 잎은 얇고 둥글며 장상으로 끝이 5~7개로 갈라지며, 굵고 긴 땅속줄기가 3m까지 흙속으로 뻗는다. 꽃은 7~8월에 피며 암수가 한꽃에 또는 따로 피는 습성을 동시에 갖고, 2~7㎜ 크기의 열매는 둥글고 납작하며 밝은 붉은색으로 즙이 많다. 함백산 집단의 경우, 분석시료를 채취한 2001년에 비해서 현재는 땃두릅나무를 현장에서 발견하는게 쉽지 않을 정도로 집단의 파괴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따라서 시료채취 당시에 함백산 집단은 5개 집단 평균이상의 유전변이를 지니고 있었으며, 그중 약 15.5%는 나머지 4개 집단과 차별화된 유전변이를 지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분석결과에 비추어 볼 때 함백산에서 소멸된 소중한 유전자원을 다시는 자연계에서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땃두릅나무는 분포지가 매우 한정되어 있고, 종자결실상태가 불량하며, 종자의 발아율도 매우 저조하여 자연상태에서 묘목의 발생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근삽목이 가능한 증식방법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지에의 직접적인 적용은 자연 생육지의 환경을 파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개체를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도 없기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조직배양을 통한 개체의 대량증식방법이 땃두릅나무의 현지외보존을 위한 가장 적극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함백산 등 자연집단에서 채집, 보존 중인 땃두릅나무를 이용하여 체세포배(somatic embryo) 발생으로 얻은 조직배양묘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강릉지소에서 적응성 시험 중에 있으며, 향후 땃두릅나무의 자생지이었던 함백산 일원에 복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희귀멸종 위기 약용식물인 땃두릅나무의 대량증식 복원 쾌거로 희귀멸종위기 수종의 현지복원을 통한 유전자원보존과 더불어 고부가 가치가 높은 약용수종의 대량증식 보급을 통한 약용생물 산업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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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8-10-16
  • 사라진 함백산 땃두릅나무 자연으로 회귀
     세계적으로 희귀 멸종위기 수종이며 한국특산 약용식물인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 일명 자인삼)은 큰 경제적 효용가치로 인한 무차별 남획과 최근의 지구환경 변화로 인하여 생육적지의 감소가 초래되어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땃두릅나무 유전자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존대책과 생물공학 기법을 이용한 자생지 복원방안을 마련하였다. 본초강목에 보면 자인삼(刺人蔘)이라 하여 인삼 및 가시오갈피와 더불어 땃두릅나무는 귀한 약재로 쓰였고, 한방에서는 해열, 강장약으로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인삼, 영지버섯, 마늘 등에 미량으로 들어있는 유기게르마늄이 추출되어 암, 만성성인병 등 난치병의 치료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땃두릅나무는 귀중한 약용자원으로서 오랜 기간 인간의 남획과 환경의 변화로 자생지 파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어, 산림청에서는 1997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분류하여 보존하고는 있으나 급격한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보존연구팀은 귀중한 유전자원의 소멸 위험성의 우려를 고려하여 DNA 표지를 이용한 유전자분석을 수행한 결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생육환경 변화, 희귀 약용산림자원의 무차별 남획 등이 지속되면 땃두릅나무 분포지의 유전적 안정성이 급감되므로 가능한 제반 수단을 총동원해서 집중 보존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후속 대책으로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함백산 현지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땃두릅나무의 보존 및 자생지 복원 방안에 대한 대책마련을 보다 심도 있게 모색하고자 “약용 소멸위기 땃두릅나무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과 또는 생물공학과로 하면 된다.       ▲ 종자결실    <용어 설명 자료> 1. 땃두릅나무 란? 땃두릅나무(Opolopanax elatus Nakai)는 두릅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이다. 해발 500~1,500m의 러시아 북동부 산악지대와 중국, 우리나라의 일부 산간에만 자생할 정도로 그 분포가 매우 제한적이다. 수고는 1~2.5m에 달하고, 새잎이 나오는 어린 순 부분은 부드러운 가시로 촘촘히 덮여 있어 회색으로 보인다. 잎은 얇고 둥글며 장상으로 끝이 5~7개로 갈라지며, 굵고 긴 땅속줄기가 3m까지 흙속으로 뻗는다. 꽃은 7~8월에 피며 암수가 한꽃에 또는 따로 피는 습성을 동시에 갖고, 2~7㎜ 크기의 열매는 둥글고 납작하며 밝은 붉은색으로 즙이 많다.     ▲ 자연군락지    <기타 연구결과 자료> □ 국립산림과학원은 귀중한 약용자원 수종인 땃두릅나무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과 미래 유전자의 변화에 대한 예측을 목적으로 함백산을 비롯한 지리산, 가리왕산, 설악산 및 방태산 집단에 분포하는 땃두릅나무를 대상으로 개체목별로 잎사귀를 채취하여 DNA 표지를 분석하여 유전변이를 조사하였다. □ 분석결과, 다른 희귀 소멸위기 수종과 마찬가지로 유전변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간에 유전적 차별화가 진행되어 집단에 따라 유전변이의 약 15.5% 정도가 달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지리산 집단은 유전변이가 매우 다양하였으며, 다른 집단들과 유전적으로 차별화되어 그 보존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 땃두릅나무 개체 간 지리적 위치에 따른 유전적 유사성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땃두릅나무는 사방 10m 이내에 유전적으로 가까운 개체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다양한 유전적 소질을 지닌 개체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m 이상의 거리를 두고 현지외 유전자원보존대상을 선정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함백산 집단의 경우, 분석시료를 채취한 2001년에 비해서 현재는 땃두릅나무를 현장에서 발견하는 게 쉽지 않을 정도로 집단의 파괴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따라서 시료채취 당시에 함백산 집단은 5개 집단 평균이상의 유전변이를 지니고 있었으며, 그중 약 15.5%는 나머지 4개 집단과 차별화된 유전변이를 지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분석결과에 비추어 볼 때 함백산에만 존재하던, 이제는 소멸된 소중한 유전자원을 다시는 자연계에서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 땃두릅나무는 분포지가 매우 한정되어 있고, 종자결실상태가 불량하며, 종자의 발아율도 매우 저조하여 자연상태에서 묘목의 발생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근삽목이 가능한 증식방법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지에의 직접적인 적용은 자연 생육지의 환경을 파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개체를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도 없기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조직배양을 통한 개체의 대량증식방법이 땃두릅나무의 현지외보존을 위한 가장 적극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함백산 등 자연집단에서 채집, 보존 중인 땃두릅나무를 이용하여 체세포배(somatic embryo) 발생으로 얻은 조직배양묘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강릉지소에서 적응성 시험 중에 있으며, 향후 땃두릅나무의 자생지이었던 함백산 일원에 복원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 산림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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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5

산림행정 검색결과

  • 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조직 배양묘 생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목)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사업은 묘목 생산체계를 고도화하여 고품질의 종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체세포배(인공종자배)를 이용한 종묘생산부터 조림까지 일련의 과정이 수행되고 있다. 사업에는 산림청 사업계획에 의해 산림청 산림자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지방산림청, 각 도 산림환경연구기관, 국·민유 양묘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을 통해 생산·조림된 조직배양묘의 산지 생육특성에 대한 모니터링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효율적인 생산·관리체계 및 조림지 모니터링 요령 등에 관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여 조림·관리 기관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기관 간에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현장 활용도 증진을 위해 조림지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조직배양묘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용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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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3-02-27
  •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 대량생산으로 산업화 박차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라고 불리는 정금나무의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대량생산 기술은 정금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하여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 생성 유도를 통해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다.    특히, 대량의 줄기를 증식하기 위해 식물 생장호르몬의 종류 및 농도의 적정조건을 찾고 건전한 식물체 생산을 위한 발근법을 구명하여 조직배양묘 생산 효율을 8.5배 이상 증진하였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정금나무는 국외로 반출하는 경우, 국가의 승인이 필요한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나무이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생 정금나무가 북미산 블루베리보다 유용성분 및 황산화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토종 정금나무 열매를 이용한 건강기능 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금나무의 종자 발아율은 10% 이하이며, 삽목(꺾꽂이) 효율도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묘목의 대량생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정금나무 우량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을 산업적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생명공학적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 고유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활용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법은 11월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정금나무 포트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3
  • 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13
  • 꿀 ‘뚝뚝’ 찰피나무, 대량생산으로 양봉산업 ‘꿀길’ 이끈다
    줄기 대량증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고급 꿀 생산이 가능하고,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꼽히는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을 극대화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핵심기술은 찰피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해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발생 유도, 식물체 순화과정을 거쳐 용기묘 생산을 최적화하는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특히, 줄기 형성을 위한 잎눈의 생육단계와 뿌리발생 유도를 위한 생장조절제 종류 및 농도에 대한 적정조건을 구명하여, 뿌리발달 촉진 및 순화과정을 거쳐 어린나무의 생산효율을 90%이상으로 극대화했다. 순화묘 생산.   6월 초중순에 꽃이 피는 찰피나무는 모양이 아름답고 공해에도 강해서 가로수나 공원수로 매우 좋으며 목재는 가구재,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쓰인다. 특히, 찰피나무는 꽃꿀이 많고 꿀벌이 많이 오는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양봉농가와 임업인들의 수요가 아주 많은 수종이다. 순화묘 뿌리발생   찰피나무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생산이 부실하고, 발아율이 10%이하로 낮으며 삽목에 의한 번식도 어려운 수종이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가 아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찰피나무의 어린나무 대량생산·보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찰피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올해 8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최근 양봉산업법 시행(2020. 8. 28.)에 따른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농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인 만큼 적극행정을 통해 산림과학연구와 관련된 기관을 대상으로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수 조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명공학적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기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14
  • 동부지방산림청,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평창양묘사업소 내 클론온실 1동에서 낙엽송 조직배양묘 2만 8천여 본을 생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양묘시업 기술증진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및 국립품종관리센터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낙엽송 조직배양묘 양묘시업 기술증진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2월 20일 평창양묘사업소에서 개최한다. 조직배양묘는 부족한 낙엽송 종자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한 것으로 체세포배로부터 발아체를 육성한 후 생산되는 순화묘를 말한다.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과정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대량의 배발생 조직을 증식한 후 국립품종관리센터에서 발아체를 육성하여 국유양묘사업소에서 조직배양묘를 생산한다. 금회 현장토론회는 순화묘 이식방법, 살균제 처리, 관수 및 시비 등 체계적인 시업방법을 토론 및 공유하여 건강하고 낙엽송 조직배양묘를 생산하여 건강한 한반도 산림녹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육을 위해 관련 전문가 건강한 한반도 산림녹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9-02-20
  • 우량 낙엽송 복제 기술 활성화 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묘협회, 지자체 등 담당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엽송 조직배양기술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직배양은 종자로 묘목을 생산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종자의 조직세포를 분리·배양하여 묘목을 생산하는 복제 기술이다. 이번 토론회는 낙엽송의 우수한 형질을 갖는 개체만을 복제해 초우량 묘목의 생산·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낙엽송 체세포배 배양·증식 기술전파, 조직배양묘목 생산과 수급 체계 정립, 올해 시범 조림사업 추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이하 과학원)에서 낙엽송 체세포배 복제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전국 지자체 산림연구소에 무상으로 원천기술을 이전했다. 과학원에서는 복제 기술로 생산된 묘목의 생장을 관찰하기 위해 조직배양 묘목을 전국 각 지역의 13ha 면적에 시범조림하고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낙엽송은 최근 용재(건축, 토목 등)로써 가치가 높아 목재 수요가 가장 많고 조림 또한 많이 되고 있는 수종이므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낙엽송 조직배양 기술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2-13
  • 북부지방산림청, 조직 배양한 우량 묘목 생산을 위한 현장 토론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2016.9.20.(화) 경기도 양평군 용문양묘사업소에서 낙엽송 우량 묘목의 안정적 공급의 일환으로 추진된 조직배양묘(이하 클론묘) 생산에 관한 정보와 기술 공유를 위해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초 낙엽송 클론묘의 안정적인 생산과 양묘장 기술 보급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와 공동모니터링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클론묘 생산 전문기관으로부터 묘목을 인수한 후 현지순화와 적응을 위한 양묘방법, 묘목관리 등 양묘 일선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국유 및 민유 양묘장 실무자들과 공유하였으며, 양묘전문가의 향후 합리적인 묘목 관리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전문 기술력과 현장의 만남으로 얻어지는 재배기술과 경험을 국유·민유기관과 함께 공유하는 것은 미래 산림자원조성을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앞으로도 기술력 선도 및 공유를 위해 노력하여 정부 3.0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9-20
  • 북부지방산림청, 연구와 현장의 협업으로 축적되는 클론묘 양묘기술력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낙엽송 우량 묘목의 안정적 공급 일환으로 추진된 조직배양묘(이하 클론묘) 생산을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와 공동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낙엽송의 종자 결실주기가 5〜6년으로 조림 수요 대비 종자 공급이 부족하며, 우량개체를 유전적으로 대량 번식이 가능한 클론묘 생산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양묘기술력 축적이 필요한 상태이다.   금회 시범 양묘되는 클론묘는 4천본이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묘목생산과정을 2018년부터 산지적응성 실험까지 이어지는 공동연구로 현장 육묘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조림시 산지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본 사업은 용문양묘사업소에서 진행되며 특히 클론묘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분출기관의 인수 묘목 현지 순화 및 적응 방법, 묘목생산 기술 과정 등을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클론묘 생산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장(청장:박기남)은 “미래 산림생명자원 육성을 위한 전문 기술력과 생산 현장의 만남은 클론묘의 안정적인 생산에 시너지 효과를 줄뿐만 아니라 양묘장의 기술 보급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클론묘 생산 기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양방향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6-08

산림산업 검색결과

  • 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조직 배양묘 생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목)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사업은 묘목 생산체계를 고도화하여 고품질의 종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체세포배(인공종자배)를 이용한 종묘생산부터 조림까지 일련의 과정이 수행되고 있다. 사업에는 산림청 사업계획에 의해 산림청 산림자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지방산림청, 각 도 산림환경연구기관, 국·민유 양묘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을 통해 생산·조림된 조직배양묘의 산지 생육특성에 대한 모니터링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효율적인 생산·관리체계 및 조림지 모니터링 요령 등에 관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여 조림·관리 기관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기관 간에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현장 활용도 증진을 위해 조림지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조직배양묘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용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27
  •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 대량생산으로 산업화 박차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라고 불리는 정금나무의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대량생산 기술은 정금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하여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 생성 유도를 통해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다.    특히, 대량의 줄기를 증식하기 위해 식물 생장호르몬의 종류 및 농도의 적정조건을 찾고 건전한 식물체 생산을 위한 발근법을 구명하여 조직배양묘 생산 효율을 8.5배 이상 증진하였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정금나무는 국외로 반출하는 경우, 국가의 승인이 필요한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나무이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생 정금나무가 북미산 블루베리보다 유용성분 및 황산화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토종 정금나무 열매를 이용한 건강기능 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금나무의 종자 발아율은 10% 이하이며, 삽목(꺾꽂이) 효율도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묘목의 대량생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정금나무 우량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을 산업적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생명공학적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 고유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활용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법은 11월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정금나무 포트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3
  • 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13
  • 꿀 ‘뚝뚝’ 찰피나무, 대량생산으로 양봉산업 ‘꿀길’ 이끈다
    줄기 대량증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고급 꿀 생산이 가능하고,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꼽히는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을 극대화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핵심기술은 찰피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해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발생 유도, 식물체 순화과정을 거쳐 용기묘 생산을 최적화하는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특히, 줄기 형성을 위한 잎눈의 생육단계와 뿌리발생 유도를 위한 생장조절제 종류 및 농도에 대한 적정조건을 구명하여, 뿌리발달 촉진 및 순화과정을 거쳐 어린나무의 생산효율을 90%이상으로 극대화했다. 순화묘 생산.   6월 초중순에 꽃이 피는 찰피나무는 모양이 아름답고 공해에도 강해서 가로수나 공원수로 매우 좋으며 목재는 가구재,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쓰인다. 특히, 찰피나무는 꽃꿀이 많고 꿀벌이 많이 오는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양봉농가와 임업인들의 수요가 아주 많은 수종이다. 순화묘 뿌리발생   찰피나무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생산이 부실하고, 발아율이 10%이하로 낮으며 삽목에 의한 번식도 어려운 수종이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가 아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찰피나무의 어린나무 대량생산·보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찰피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올해 8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최근 양봉산업법 시행(2020. 8. 28.)에 따른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농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인 만큼 적극행정을 통해 산림과학연구와 관련된 기관을 대상으로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수 조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명공학적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기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14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낙엽송 인공씨앗으로 묘목 생산·공급
    조직배양묘 규격사이즈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식물기내배양기술을 이용하여 대량 생산한 낙엽송 조직배양묘 1.7만본을 국유양묘사업소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낙엽송(Larix kaempferi)은 국내 대표적 용재수로 생장이 빠르고 재질(목재)이 우수해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산림자원이나, 종자의 결실이 규칙적이지 않아 안정적인 묘목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종이다.   국내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와 협력을 추진하여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기술 및 컨설팅을 지원 받아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매년 안정적 묘목 생산·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년도 사업은 5월 현재 국유양묘사업소로 조직배양묘 1.7만본 공급하였으며, 8월말까지 총 3만본(10ha 조림가능 본수)의 조직배양묘를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소식물체 계대 배양   낙엽송 조직배양묘는 식물기내배양기술을 통해 생산된 묘목으로 미성숙배(종자를 구성하고 있는 “배” 충분히 발달되지 않은 상태)로부터 체세포배(인공씨앗)를 만들어 6∼7개월 동안 식물배양실 및 야외적응(순화) 기간을 거쳐 생산된다. 유전적으로 동일한 묘목을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대량 또는 계획적 생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올해 생산된 조직배양묘는 국유양묘사업소에서 생육후 2022년부터 국유림 등에 식재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기후변화와 풍흉주기로 산림종자의 생산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식물기내배양기술을 통한 묘목 대량공급 체계를 갖추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기술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조직배양묘 생산에 관여하는 산림청 기관들과 더욱더 협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0-05-22
  • 경제림 조성용 낙엽송 클론묘 생산 본격 시동
    미숙종자배에서 유도된 조직세포 덩어리   올해 산림청에서는 경제림 육성을 위해 낙엽송 121만본(400ha 조림)을 조림할 계획이며, 이 중 조직배양 기법으로 생산된 낙엽송 클론묘(복제나무) 2만 본도 함께 식재할 것이라 발표하였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낙엽송묘목 공급에 이바지하고자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한 클론묘 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급 목재로 활용이 가능한 낙엽송은 2등급 기준 거래 가격이 1㎥당 101,600원으로 잣나무가격(60,000원/㎥)보다 40%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수종이다. 하지만 낙엽송은 종자의 풍·흉이 심하여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고, 영양증식(삽목, 접목 등)도 그 효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조직세포에서 만들어진 체세포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는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일반 종자의 배(胚)와 유사한 인공종자배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묘목의 연중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조직배양묘목이 대량생산되면 경제림 육성뿐만 아니라 산불피해지 복구, 재선충 피해지 등의 조림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세포배 발생 식물체 생산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클론개발연구실에서는 우수한 낙엽송묘목 수급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0만 본의 묘목 생산이 가능한 인공종자배(체세포배)를 생산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및 각 5개 도·산림환경연구소에 보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이제 낙엽송 클론묘 대량생산기술은 본 궤도에 오른 상태로, 보다 안정적인 체세포배의 공급이 가능해져, 차후 부가가치가 높은 묘목의 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임업농가의 소득증가 뿐만 아니라 국가 조림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론묘 순화 과정     낙엽송 클론묘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20
  • 국립산림과학원, 가시 없는 음나무 신품종 대량생산 길 열렸다
    사포닌과 리그닌 등 산삼과 같은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고급 임산물 음나무의 대량생산의 길이 열렸다.   ‘개두릅’이나 ‘엄나무’로도 불리는 두릅나무과 ‘음나무(Kalopanax pictus)’는 봄철 고급 산채로, 그리고 약용식물로 수요가 많아지고 있으나, 줄기에 억센 가시가 많아 수확과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묘목은 일반적으로 뿌리삽목(근삽)으로 생산하지만 모수가 3년 이상 나이가 들면 뿌리내리기 어려운 등 대량생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고급산채로 유망한 음나무 신품종의 인공종자배(체세포배) 발생기법을 이용하여 묘목을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음나무 ‘청산’과 ‘청순’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육성한 가시 없는 우수 음나무 신품종이다. 이번 개발된 기술은 신품종 음나무에서 손톱보다 작은 엽 재료를 추출하여 체세포배(somatic embryo, 인공씨눈)를 유도하고 조직배양묘목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하나의 작은 엽 재료에서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만 본의 묘목 생산이 가능해 우수 품종을 단기간에 대량보급할 수 있으며, 농산촌 고소득수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여 본 기술 개발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동일한 기술은 음나무 외에도 두릅나무, 땃두릅나무 등 경제성이 높은 산채 품종 등의 대량생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에서는 신품종 ‘청산’과 ‘청순’의 엽을 재료로 1) 배발생 캘러스 유도, 2) 체세포배 유도, 3) 체세포배 발아, 4) 식물체 재생 및 순화묘 육성 단계를 거쳐 묘목을 시범생산 중에 있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김용욱 실장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농산촌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현재 두 품종 외에도 다양한 수종의 대량생산 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는 생명공학기술과 소득이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연구실용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2019-07-17
  • 영암군, 2019년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신청 접수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의 안정적 생산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금년 하반기 공급할 바이러스 무병묘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영암군은 바이러스가 없는 생장점을 조직배양하여 고구마 무병묘를 만들어 9월~11월(추기), 이듬해 1월~3월(춘기) 80,000본 이상 공급을 목표로 사업홍보에 나섰다. 조직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바이러스 재감염률은 5%이하로 낮고 수량 및 상품화율은 20%이상 증가되므로 고구마 재배농가 선호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의 연용은 바이러스 재감염으로 인해 수량감소 및 상품성 하락과 직결되므로 조직배양묘 공급은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반드시 3년 1기 종서갱신을 이뤄 영암고구마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4-05
  • 낙엽송 복제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10월 26일 6개 지역 산림환경연구소의 조직배양 실무자들에게 낙엽송 체세포배 복제묘 생산 노하우를 전수하는 기술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경기도·충북 산림환경연구소, 경북·경남 산림환경연구원, 전라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조직배양 실무자들에게 체세포배(somatic embryo; 인공씨눈) 조직배양묘의 생산량 증진을 위한 기술 토론과 함께 각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7년부터 매년 30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낙엽송 체세포배를 각 기관에 공급하고 있으며, 체세포배를 조림이 가능한 식물체(묘목)로 만드는 작업은 각 도에서 수행하고 있다(붙임자료 2 참조). 하지만 체세포배를 식물체로 만드는 과정도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데, 각 기관의 조직배양 전문인력이 계속적으로 교체되어 기술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이다. 이에 노하우 전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새로이 교체된 조직배양 전문인력들에게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하고 각 산림환경연구소 간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본 기술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낙엽송의 안정적인 묘목 공급을 위해서는 산림과학원과 각 도 연구소와의 협업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 토론회를 매년 개최해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조직배양 기술을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10-30
  • 울창한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5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서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국유림에서 선도적인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해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춘천국유림관리소의 퇴직자 및 재직자 등 1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년생 낙엽송 3,000그루를 심고, 국토녹화의 성과 공유와 미래 50년을 위한 경제림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와 춘천국유림관리소는 행사가 열린 곳에서 낙엽송 의 조림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고 경제적인 후계림의 조성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낙엽송의 조림 시범·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낙엽송의 부족한 묘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작년에 용기묘, 노지묘, 조직배양묘를 시범 식재했으며, 5년 동안 생존과 생장 특성을 관찰해 묘목의 종류별 양묘·조림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2016년에는 낙엽송 조림의 비용 절감을 위해 천연하종갱신 시험에 착수해 갱신상 처리구에서 헥타르(ha, 축구장 1개 면적) 당 약 47만 개의 낙엽송 천연 치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지난해에 밝혔고, 2021년까지 갱신상 조성과 치수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무한한 산림의 혜택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고, ‘사람 중심의 산림자원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숲을 꾸준히 만들고 가꾸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양 기관이 앞으로 더욱 협력해서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가 앞장 서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날 경제림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외에 경기도 양평에서 이태리포플러 품종 보존과 전시를 위한 나무 심기, 홍릉 산림과학 연구 시험림(홍릉숲) 가꾸기 및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4-06
  • 산림사업 문제 해결, 현장과의 협력에서 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생산기술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를 알리고 기관간 협력을 통한 산림사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현장 맞춤형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화)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5개 지방산림청과 27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림사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육성, 산림경영활성화를 위한 임도·임업기계화 기반 구축, 연구성과의 현장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에 참석한 국유림 산림사업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문제 해결형 현장 연구 강화’와 ‘연구성과의 즉시 전파’를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경제림 조성·육성 및 국산재 저비용 생산·공급기술 개발」연구사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성과를 도출했다. 첫째, 목재수요가 증가하는 낙엽송 묘목의 생산기간 단축을 위해 1년생 용기묘와 조직배양묘의 양묘 기준을 세우고, 후계림을 조성하는데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낙엽송의 천연갱신 메커니즘을 구명했다. 둘째, 활엽수림의 숲 가꾸기 품질의 향상을 위해 입목형질을 평가하는 기준을 개발했으며, 숲 가꾸기가 낙엽송과 해송림 지상부의 탄소흡수량을 늘린다는 사실을 밝혔다. 셋째, 친환경 벌채의 군상잔존구 배치 프로그램을 개발해 벌채의 계획을 세우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혔고, 산림작업로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약 지반의 임도 노면의 지지력을 강화하는 시공방법을 개발했다. 넷째, 목재수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포워더의 주행 및 적재성능을 개선해 생산성을 11%가량 향상시켰고, 조재(벌채한 나무를 마름질해 재목을 만듦)용 프로세서의 성능 시험 장치를 개발해 임업기계장비의 품질인증 제도를 지원했다. 또한, 산림작업의 강도를 분석해 체인톱을 이용한 벌목작업이 용접작업보다 강도가 높은 것을 밝혀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현장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애로사항의 정확한 진단과 과학적으로 입증된 입업기술의 빠른 보급이 전제돼야 한다.”라며, “목재수확의 단계에 이른 우리나라의 산림자원 조성과 육성, 저비용 목재생산 및 공급 등 산림사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전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연구성과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정책고객간담회, 분야별 토론회 등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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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조직 배양묘 생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목)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사업은 묘목 생산체계를 고도화하여 고품질의 종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체세포배(인공종자배)를 이용한 종묘생산부터 조림까지 일련의 과정이 수행되고 있다. 사업에는 산림청 사업계획에 의해 산림청 산림자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지방산림청, 각 도 산림환경연구기관, 국·민유 양묘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을 통해 생산·조림된 조직배양묘의 산지 생육특성에 대한 모니터링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효율적인 생산·관리체계 및 조림지 모니터링 요령 등에 관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여 조림·관리 기관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기관 간에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현장 활용도 증진을 위해 조림지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조직배양묘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용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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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 대량생산으로 산업화 박차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라고 불리는 정금나무의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대량생산 기술은 정금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하여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 생성 유도를 통해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다.    특히, 대량의 줄기를 증식하기 위해 식물 생장호르몬의 종류 및 농도의 적정조건을 찾고 건전한 식물체 생산을 위한 발근법을 구명하여 조직배양묘 생산 효율을 8.5배 이상 증진하였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정금나무는 국외로 반출하는 경우, 국가의 승인이 필요한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나무이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생 정금나무가 북미산 블루베리보다 유용성분 및 황산화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토종 정금나무 열매를 이용한 건강기능 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금나무의 종자 발아율은 10% 이하이며, 삽목(꺾꽂이) 효율도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묘목의 대량생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정금나무 우량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을 산업적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생명공학적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 고유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활용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법은 11월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정금나무 포트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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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명품 곶감 ‘둥시’, 우량묘 보급으로 생산효율 높인다
    고온열처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주요 산림소득 임산물인 떫은감 ‘둥시’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둥시’는 곶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 함유량이 풍부하며, 곶감 뿐만 아니라 곶감빵과 곶감떡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활용되어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생장점’을 이용하여 줄기 형성과 뿌리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 포함되었다.    생장점 부위를 무균상태에서 채취한 후 조직을 배양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과실의 품질저하 등 감염피해를 초기 어린나무부터 없앨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폿트묘 생산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탄화법) 기술로 뿌리 형성을 촉진하면 조직배양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효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진된다.    기존 배양법은 줄기의 뿌리내림(발근) 효율이 낮고(40% 이하), 줄기 절단면의 페놀 물질의 유해작용으로 식물체 대부분 갈변화되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고사되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줄기 절단면의 고온열처리 기술은 화훼분야에서는 절화 수명 연장을 위한 절화보존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나무를 대상으로 한 조직배양 분야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기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떫은감의 주요 품종인 ‘둥시’와 ‘갑주백목’ 등을 대상으로 우량 건전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생장점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떫은감의 우량 건전묘를 생산하기 위한 조직배양 기술은 이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로 인해  떫은감 우량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떫은감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10월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떫은감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기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조직배양기술 및 생명공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온열처리된 줄기의 뿌리 형성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13
  • 꿀 ‘뚝뚝’ 찰피나무, 대량생산으로 양봉산업 ‘꿀길’ 이끈다
    줄기 대량증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고급 꿀 생산이 가능하고,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꼽히는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을 극대화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핵심기술은 찰피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해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발생 유도, 식물체 순화과정을 거쳐 용기묘 생산을 최적화하는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특히, 줄기 형성을 위한 잎눈의 생육단계와 뿌리발생 유도를 위한 생장조절제 종류 및 농도에 대한 적정조건을 구명하여, 뿌리발달 촉진 및 순화과정을 거쳐 어린나무의 생산효율을 90%이상으로 극대화했다. 순화묘 생산.   6월 초중순에 꽃이 피는 찰피나무는 모양이 아름답고 공해에도 강해서 가로수나 공원수로 매우 좋으며 목재는 가구재,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쓰인다. 특히, 찰피나무는 꽃꿀이 많고 꿀벌이 많이 오는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양봉농가와 임업인들의 수요가 아주 많은 수종이다. 순화묘 뿌리발생   찰피나무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생산이 부실하고, 발아율이 10%이하로 낮으며 삽목에 의한 번식도 어려운 수종이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가 아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찰피나무의 어린나무 대량생산·보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찰피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올해 8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최근 양봉산업법 시행(2020. 8. 28.)에 따른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농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인 만큼 적극행정을 통해 산림과학연구와 관련된 기관을 대상으로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수 조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명공학적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기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14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낙엽송 인공씨앗으로 묘목 생산·공급
    조직배양묘 규격사이즈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식물기내배양기술을 이용하여 대량 생산한 낙엽송 조직배양묘 1.7만본을 국유양묘사업소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낙엽송(Larix kaempferi)은 국내 대표적 용재수로 생장이 빠르고 재질(목재)이 우수해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산림자원이나, 종자의 결실이 규칙적이지 않아 안정적인 묘목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종이다.   국내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와 협력을 추진하여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기술 및 컨설팅을 지원 받아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매년 안정적 묘목 생산·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년도 사업은 5월 현재 국유양묘사업소로 조직배양묘 1.7만본 공급하였으며, 8월말까지 총 3만본(10ha 조림가능 본수)의 조직배양묘를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소식물체 계대 배양   낙엽송 조직배양묘는 식물기내배양기술을 통해 생산된 묘목으로 미성숙배(종자를 구성하고 있는 “배” 충분히 발달되지 않은 상태)로부터 체세포배(인공씨앗)를 만들어 6∼7개월 동안 식물배양실 및 야외적응(순화) 기간을 거쳐 생산된다. 유전적으로 동일한 묘목을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대량 또는 계획적 생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올해 생산된 조직배양묘는 국유양묘사업소에서 생육후 2022년부터 국유림 등에 식재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기후변화와 풍흉주기로 산림종자의 생산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식물기내배양기술을 통한 묘목 대량공급 체계를 갖추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기술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조직배양묘 생산에 관여하는 산림청 기관들과 더욱더 협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0-05-22
  • 경제림 조성용 낙엽송 클론묘 생산 본격 시동
    미숙종자배에서 유도된 조직세포 덩어리   올해 산림청에서는 경제림 육성을 위해 낙엽송 121만본(400ha 조림)을 조림할 계획이며, 이 중 조직배양 기법으로 생산된 낙엽송 클론묘(복제나무) 2만 본도 함께 식재할 것이라 발표하였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낙엽송묘목 공급에 이바지하고자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한 클론묘 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급 목재로 활용이 가능한 낙엽송은 2등급 기준 거래 가격이 1㎥당 101,600원으로 잣나무가격(60,000원/㎥)보다 40%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수종이다. 하지만 낙엽송은 종자의 풍·흉이 심하여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고, 영양증식(삽목, 접목 등)도 그 효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조직세포에서 만들어진 체세포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는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일반 종자의 배(胚)와 유사한 인공종자배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묘목의 연중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조직배양묘목이 대량생산되면 경제림 육성뿐만 아니라 산불피해지 복구, 재선충 피해지 등의 조림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세포배 발생 식물체 생산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클론개발연구실에서는 우수한 낙엽송묘목 수급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0만 본의 묘목 생산이 가능한 인공종자배(체세포배)를 생산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및 각 5개 도·산림환경연구소에 보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이제 낙엽송 클론묘 대량생산기술은 본 궤도에 오른 상태로, 보다 안정적인 체세포배의 공급이 가능해져, 차후 부가가치가 높은 묘목의 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임업농가의 소득증가 뿐만 아니라 국가 조림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론묘 순화 과정     낙엽송 클론묘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20
  • 국립산림과학원, 가시 없는 음나무 신품종 대량생산 길 열렸다
    사포닌과 리그닌 등 산삼과 같은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고급 임산물 음나무의 대량생산의 길이 열렸다.   ‘개두릅’이나 ‘엄나무’로도 불리는 두릅나무과 ‘음나무(Kalopanax pictus)’는 봄철 고급 산채로, 그리고 약용식물로 수요가 많아지고 있으나, 줄기에 억센 가시가 많아 수확과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묘목은 일반적으로 뿌리삽목(근삽)으로 생산하지만 모수가 3년 이상 나이가 들면 뿌리내리기 어려운 등 대량생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고급산채로 유망한 음나무 신품종의 인공종자배(체세포배) 발생기법을 이용하여 묘목을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음나무 ‘청산’과 ‘청순’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육성한 가시 없는 우수 음나무 신품종이다. 이번 개발된 기술은 신품종 음나무에서 손톱보다 작은 엽 재료를 추출하여 체세포배(somatic embryo, 인공씨눈)를 유도하고 조직배양묘목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하나의 작은 엽 재료에서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만 본의 묘목 생산이 가능해 우수 품종을 단기간에 대량보급할 수 있으며, 농산촌 고소득수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여 본 기술 개발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동일한 기술은 음나무 외에도 두릅나무, 땃두릅나무 등 경제성이 높은 산채 품종 등의 대량생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에서는 신품종 ‘청산’과 ‘청순’의 엽을 재료로 1) 배발생 캘러스 유도, 2) 체세포배 유도, 3) 체세포배 발아, 4) 식물체 재생 및 순화묘 육성 단계를 거쳐 묘목을 시범생산 중에 있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김용욱 실장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농산촌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현재 두 품종 외에도 다양한 수종의 대량생산 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는 생명공학기술과 소득이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연구실용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2019-07-17
  • 영암군, 2019년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신청 접수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의 안정적 생산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금년 하반기 공급할 바이러스 무병묘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영암군은 바이러스가 없는 생장점을 조직배양하여 고구마 무병묘를 만들어 9월~11월(추기), 이듬해 1월~3월(춘기) 80,000본 이상 공급을 목표로 사업홍보에 나섰다. 조직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바이러스 재감염률은 5%이하로 낮고 수량 및 상품화율은 20%이상 증가되므로 고구마 재배농가 선호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의 연용은 바이러스 재감염으로 인해 수량감소 및 상품성 하락과 직결되므로 조직배양묘 공급은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반드시 3년 1기 종서갱신을 이뤄 영암고구마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4-05
  • 동부지방산림청,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평창양묘사업소 내 클론온실 1동에서 낙엽송 조직배양묘 2만 8천여 본을 생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양묘시업 기술증진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및 국립품종관리센터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낙엽송 조직배양묘 양묘시업 기술증진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2월 20일 평창양묘사업소에서 개최한다. 조직배양묘는 부족한 낙엽송 종자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한 것으로 체세포배로부터 발아체를 육성한 후 생산되는 순화묘를 말한다.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과정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대량의 배발생 조직을 증식한 후 국립품종관리센터에서 발아체를 육성하여 국유양묘사업소에서 조직배양묘를 생산한다. 금회 현장토론회는 순화묘 이식방법, 살균제 처리, 관수 및 시비 등 체계적인 시업방법을 토론 및 공유하여 건강하고 낙엽송 조직배양묘를 생산하여 건강한 한반도 산림녹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육을 위해 관련 전문가 건강한 한반도 산림녹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9-02-20
  • 낙엽송 복제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10월 26일 6개 지역 산림환경연구소의 조직배양 실무자들에게 낙엽송 체세포배 복제묘 생산 노하우를 전수하는 기술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경기도·충북 산림환경연구소, 경북·경남 산림환경연구원, 전라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조직배양 실무자들에게 체세포배(somatic embryo; 인공씨눈) 조직배양묘의 생산량 증진을 위한 기술 토론과 함께 각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7년부터 매년 30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낙엽송 체세포배를 각 기관에 공급하고 있으며, 체세포배를 조림이 가능한 식물체(묘목)로 만드는 작업은 각 도에서 수행하고 있다(붙임자료 2 참조). 하지만 체세포배를 식물체로 만드는 과정도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데, 각 기관의 조직배양 전문인력이 계속적으로 교체되어 기술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이다. 이에 노하우 전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새로이 교체된 조직배양 전문인력들에게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하고 각 산림환경연구소 간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본 기술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낙엽송의 안정적인 묘목 공급을 위해서는 산림과학원과 각 도 연구소와의 협업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 토론회를 매년 개최해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조직배양 기술을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10-30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주요조림수종 낙엽송 조직배양묘[클론묘] 생산·보급에 박차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4일 우리나라 주요조림수종인 낙엽송 클론임업활성화를 위하여 조직배양묘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우수한 묘목 생산·보급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식물의 단세포 또는 식물의 조직 일부분으로부터 완전한 식물체를 재생하는 능력 ‘전형성능’을 바탕으로 하는 조직배양기술은 종자로 묘목을 생산하는 일반적인 방법에서 탈피하여 식물조직의 일부에서 묘목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낙엽송 미성숙배로 부터 얻어진 배아체 세포를 약 7개월 동안 실험실배양(기내배양) 및 야외적응력(순화묘) 기간을 거쳐 낙엽송 조직배양묘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20만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3만본을 국유춘양양묘사업소로 옮겨 생육중이며, 향후 8월말까지 생산·보급 할 계획이다. 속성수인 낙엽송은 과거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림을 푸르고 울창하게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수종으로 단일 수종으로는 소나무, 편백 다음으로 가장 많이 조림되고 있는 수종이다. 온대 중·북부 지역의 용재수 생산을 위한 대표적인 경제수종으로 특징으로는 목질이 단단하고, 특유의 무늬가 있어 건축, 토목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수종이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내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은 종자결실 풍흉이 심하므로, 종자생산 뿐 아니라 조직배양묘 생산을 통해 국내 낙엽송 수요에 맞추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품종관리센터
    • 국립수목원
    2018-05-04
  • 울창한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5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서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국유림에서 선도적인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해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춘천국유림관리소의 퇴직자 및 재직자 등 1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년생 낙엽송 3,000그루를 심고, 국토녹화의 성과 공유와 미래 50년을 위한 경제림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와 춘천국유림관리소는 행사가 열린 곳에서 낙엽송 의 조림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고 경제적인 후계림의 조성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낙엽송의 조림 시범·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낙엽송의 부족한 묘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작년에 용기묘, 노지묘, 조직배양묘를 시범 식재했으며, 5년 동안 생존과 생장 특성을 관찰해 묘목의 종류별 양묘·조림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2016년에는 낙엽송 조림의 비용 절감을 위해 천연하종갱신 시험에 착수해 갱신상 처리구에서 헥타르(ha, 축구장 1개 면적) 당 약 47만 개의 낙엽송 천연 치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지난해에 밝혔고, 2021년까지 갱신상 조성과 치수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무한한 산림의 혜택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고, ‘사람 중심의 산림자원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숲을 꾸준히 만들고 가꾸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양 기관이 앞으로 더욱 협력해서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가 앞장 서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날 경제림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외에 경기도 양평에서 이태리포플러 품종 보존과 전시를 위한 나무 심기, 홍릉 산림과학 연구 시험림(홍릉숲) 가꾸기 및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4-06
  • 2019년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신청
    영암군은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의 안정적 생산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금년 하반기 공급할 바이러스 무병묘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영암군은 바이러스가 없는 생장점을 조직배양하여 고구마 무병묘를 만들어 9월~11월(추기), 이듬해 1월~3월(춘기) 80,000본 이상 공급을 목표로 사업홍보에 나섰다. 조직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바이러스 재감염률은 5%이하로 낮고 수량 및 상품화율은 20%이상 증가되므로 고구마 재배농가 선호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의 연용은 바이러스 재감염으로 인해 수량감소 및 상품성 하락과 직결되므로 조직배양묘 공급은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반드시 3년 1기 종서갱신으로 영암고구마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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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03
  • 산림사업 문제 해결, 현장과의 협력에서 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생산기술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를 알리고 기관간 협력을 통한 산림사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현장 맞춤형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화)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5개 지방산림청과 27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림사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육성, 산림경영활성화를 위한 임도·임업기계화 기반 구축, 연구성과의 현장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에 참석한 국유림 산림사업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문제 해결형 현장 연구 강화’와 ‘연구성과의 즉시 전파’를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경제림 조성·육성 및 국산재 저비용 생산·공급기술 개발」연구사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성과를 도출했다. 첫째, 목재수요가 증가하는 낙엽송 묘목의 생산기간 단축을 위해 1년생 용기묘와 조직배양묘의 양묘 기준을 세우고, 후계림을 조성하는데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낙엽송의 천연갱신 메커니즘을 구명했다. 둘째, 활엽수림의 숲 가꾸기 품질의 향상을 위해 입목형질을 평가하는 기준을 개발했으며, 숲 가꾸기가 낙엽송과 해송림 지상부의 탄소흡수량을 늘린다는 사실을 밝혔다. 셋째, 친환경 벌채의 군상잔존구 배치 프로그램을 개발해 벌채의 계획을 세우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혔고, 산림작업로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약 지반의 임도 노면의 지지력을 강화하는 시공방법을 개발했다. 넷째, 목재수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포워더의 주행 및 적재성능을 개선해 생산성을 11%가량 향상시켰고, 조재(벌채한 나무를 마름질해 재목을 만듦)용 프로세서의 성능 시험 장치를 개발해 임업기계장비의 품질인증 제도를 지원했다. 또한, 산림작업의 강도를 분석해 체인톱을 이용한 벌목작업이 용접작업보다 강도가 높은 것을 밝혀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현장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애로사항의 정확한 진단과 과학적으로 입증된 입업기술의 빠른 보급이 전제돼야 한다.”라며, “목재수확의 단계에 이른 우리나라의 산림자원 조성과 육성, 저비용 목재생산 및 공급 등 산림사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전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연구성과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정책고객간담회, 분야별 토론회 등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3-02
  • 우량 낙엽송 복제 기술 활성화 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묘협회, 지자체 등 담당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엽송 조직배양기술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직배양은 종자로 묘목을 생산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종자의 조직세포를 분리·배양하여 묘목을 생산하는 복제 기술이다. 이번 토론회는 낙엽송의 우수한 형질을 갖는 개체만을 복제해 초우량 묘목의 생산·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낙엽송 체세포배 배양·증식 기술전파, 조직배양묘목 생산과 수급 체계 정립, 올해 시범 조림사업 추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이하 과학원)에서 낙엽송 체세포배 복제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전국 지자체 산림연구소에 무상으로 원천기술을 이전했다. 과학원에서는 복제 기술로 생산된 묘목의 생장을 관찰하기 위해 조직배양 묘목을 전국 각 지역의 13ha 면적에 시범조림하고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낙엽송은 최근 용재(건축, 토목 등)로써 가치가 높아 목재 수요가 가장 많고 조림 또한 많이 되고 있는 수종이므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낙엽송 조직배양 기술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2-13
  • 해남군, 신품종 고구마 조직배양묘 조기 보급
    해남군이 국내에서 새로 육종한 호감미와 풍원미, 진율미를 바이러스 무균묘인 조직배양묘로 생산해 고구마 재배 농업인에게 공급,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 해남군은 신품종 고구마인 호감미 6만 5000본, 풍원미 3000본을 비롯해 올해 육성된 진율미 4000본의 조직배양묘를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 집중 공급, 내년부터 본격 재배에 돌입할 예정이다. 호박고구마인 호감미는 기존 품종인 땅끝누리보다 더 달고 수량이 많으며 모양이 뛰어나다. 특히 재배시 문제가 되고 있는 덩굴쪼김병 저항성 고구마로 고품질 생산이 가능해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기재배용 풍원미는 수량이 많고, 베타카로틴 함량이 많아 기능성 고구마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다수확 조기재배용 품종인 밤고구마 진율미는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기존 밤고구마와 차별화된 시장출하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호감미와 풍원미는 고구마 식미평가에서 맛, 모양, 수량성이 우수하다는 평가아래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신품종 조직배양묘를 6만본을 공급해 고품질 해남고구마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진율미는 신육성 증식포 사업을 추진해 우량종자를 조기에 확보 공급함으로써, 해남 밤고구마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1-14
  • 북부지방산림청, 조직 배양한 우량 묘목 생산을 위한 현장 토론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2016.9.20.(화) 경기도 양평군 용문양묘사업소에서 낙엽송 우량 묘목의 안정적 공급의 일환으로 추진된 조직배양묘(이하 클론묘) 생산에 관한 정보와 기술 공유를 위해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초 낙엽송 클론묘의 안정적인 생산과 양묘장 기술 보급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와 공동모니터링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클론묘 생산 전문기관으로부터 묘목을 인수한 후 현지순화와 적응을 위한 양묘방법, 묘목관리 등 양묘 일선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국유 및 민유 양묘장 실무자들과 공유하였으며, 양묘전문가의 향후 합리적인 묘목 관리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전문 기술력과 현장의 만남으로 얻어지는 재배기술과 경험을 국유·민유기관과 함께 공유하는 것은 미래 산림자원조성을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앞으로도 기술력 선도 및 공유를 위해 노력하여 정부 3.0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9-20
  • 북부지방산림청, 연구와 현장의 협업으로 축적되는 클론묘 양묘기술력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낙엽송 우량 묘목의 안정적 공급 일환으로 추진된 조직배양묘(이하 클론묘) 생산을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와 공동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낙엽송의 종자 결실주기가 5〜6년으로 조림 수요 대비 종자 공급이 부족하며, 우량개체를 유전적으로 대량 번식이 가능한 클론묘 생산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양묘기술력 축적이 필요한 상태이다.   금회 시범 양묘되는 클론묘는 4천본이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묘목생산과정을 2018년부터 산지적응성 실험까지 이어지는 공동연구로 현장 육묘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조림시 산지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본 사업은 용문양묘사업소에서 진행되며 특히 클론묘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분출기관의 인수 묘목 현지 순화 및 적응 방법, 묘목생산 기술 과정 등을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클론묘 생산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장(청장:박기남)은 “미래 산림생명자원 육성을 위한 전문 기술력과 생산 현장의 만남은 클론묘의 안정적인 생산에 시너지 효과를 줄뿐만 아니라 양묘장의 기술 보급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클론묘 생산 기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양방향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6-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성삼문 오동나무’로 민족 전통성과 정기를 일깨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사육신(死六臣) 중 세종 때의 언어학자인 성삼문을 기리는 ‘성삼문 오동나무’를 조직배양법(대량증식법의 일종)으로 만든 묘목을 26일,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문시중학교(교장 정기영)에 보급했다. 성삼문 오동나무는 성삼문 선생의 과거 급제를 축하하기 위해 북을 달았다는 나무로, 현재 충남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 114-3번지에서 생장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나무는 2011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남도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증식기술을 통해 만든 묘목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문흥규 산림생명공학과장은 “성삼문 오동나무가 학생들에게 많은 교훈이 되길 바란다”며 짧은 소감을 말했다. 이어 문시중학교 정기영 교장은 “우리 학교의 교목이 오동나무인 만큼, 성삼문 오동나무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전통성과 정기를 일깨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반겼다. 또 이 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 조직배양연구팀이 2013년 눈(bud) 조직을 조직배양과 뿌리를 이용한 근삽목의 방법으로 묘목을 생산하는 기술을 확립한 바가 있으며, 2건의 특허(10-2013-0073662, 10-2013-0073665)로도 출원했다. 한편, 사육신은 조선 세조 2년(1456)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된 성삼문·박팽년·하위지·이개·유성원·유응부를 일컫는다.
    • 뉴스광장
    2015-03-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캄보디아에 조직배양 기술 전수
      국립산림과학원과 녹색사업단은 ‘캄보디아 산림복구 및 산림연구시설 구축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 산림청이 관심을 갖고 있는 조직배양분야 전문가 파견과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녹색사업단과 함께 캄보디아 산림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복구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한국의 조직배양 최신기술에 대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연수프로그램은 현재 캄보디아 산림야생과학원에 설치된 조직배양실 운용에 적합한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은 열대수종의 미세번식(micropropagation) 기술과 녹지삽목을 통한 클론묘 개발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한국의 선진 이론과 실용화 기술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현장견학, 발표, 토론을 주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연수자의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문흥규과장은 “이번 교육은 산림과학원의 발전된 기술을 전수하는 동시에, 한국에 대한 이해증진과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경제수종의 클론묘 증식기술 개발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임목분야 최첨단 기술을 확고히 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국내 개발기술을 해외(개발도상국)에 지원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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