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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천연기념물 수달, 광릉숲 봉선사천에서 활동 포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난 3일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에서 어린 수달 두 마리가 활동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수달(학명: Lutra lutra)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며, 하천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해당 생태계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취급된다. 새해를 맞은 1월 3일 일몰 시간대에 포착된 광릉숲의 수달은 사람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교량 아래와 하천의 얼음 구멍을 이용하여 활동 중인 비교적 작은 크기의 두 마리였으며 영상으로 촬영되었다.  인근 주민과 국립수목원 직원들에 따르면 최근 광릉숲에는 과거에 비해 수달의 활동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앞서 작년 8월에는 광릉숲의 남양주시 관할 지역에서 큰 수달 사체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김재현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인근 왕숙천에 서식하던 수달 개체들이 최근 증가한 친수시설로 인한 수변 식생 제거, 야간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증가 등의 이유로 사람이 거의 없고 은신처와 먹이가 풍부한 광릉숲으로 피난 온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봉선사천을 따라 조성된 광릉숲길 등이 천연기념물 수달의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1-07
  • 멸종위기종 담비, 광릉숲에서의 생생한 포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5일 광릉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담비가 나무를 타는 생생한 장면을 영상으로 포착, 공개했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담비는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와 꿀부터 포유류, 설치류, 곤충류까지까지 사냥하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산림이 울창한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이다. 담비는 산림 내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급감하였으며 나무를 타고 이동하며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습성으로 인하여 실제로 이동하는 장면이나 먹이 활동을 목격하기는 쉽지 않은 동물이다.     이번에 생생한 담비의 모습이 포착된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오래전부터 담비 서식지로 알려져 있었지만 영상으로 촬영된 것은 처음이다.     광릉숲에서 담비가 소나무 사이로 이동하는 생생한 장면은 산불감시 활동을 하던 직원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으며, 광릉숲에서는 2∼3마리씩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이 가끔 목격되고 있다. 김재현 광릉숲보전센터장은 “광릉숲은 이번에 목격된 담비를 비롯하여 20여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산림생태계를 잘 보존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5-27
  • 오대산 국립공원, 멸종위기종 수달 구조해 전문기관에 이송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용민)는 탈진한 채 발견된 멸종위기종인 수달(Lutra lutra)을  응급 구조해 수달구조·연구기관으로 이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달은 족제비과 포유동물로서 천연기념물 제330호, 환경부지정 멸종 위기동물Ⅰ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는 1980년대에 절종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IUCN 적색목록과 CITES 부속서에 등재되어 있는 수생태계 핵심종으로 서식지 파괴 등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주로 내륙의 하천과 해안에 서식하는데, 주로 늦은1월에서 이른9월까지가 주된 번식시기로 조사되고 있다. 국립공원연구원 김의경 박사는 “최근 많은 비로 인해 계곡의 물이 불면서 포육 중 어미와 떨어졌거나, 사고를 당해 새끼를 기를 수 없 는 상황 등을 추측해 볼 수 있고, 태어난지 한달 정도 밖에 안된 어린개체는 스스로 생존이 어렵기 때문에 연구시설에서 1년이상 성장과정을 모니터링 후 자연방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대천은 돌고기, 둑중개, 산천어, 산개구리 등 주먹이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이 있어 수달의 개체수 유지와 외래어종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대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연구원과 합동으로 지난해부터 멸종위기동물 기초조사를 진행해 오대천에 서식하는 수달의 생태와 서식특성을 일부 파악하였으며,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관리와 지속적 연구를 위해 오대천일원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주인 월정사 사찰측과 협의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김한수 자원보전과장은 “이번에 구조된 어린수달은 다행히 응급처치 되어 보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산행 중 야생동물을 보게 되면 주변에 어미가 있을 경우가 대부분이니 만지지 말고, 서둘러 자리를 피해주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과 야생동물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8-13
  • 전설 속 담비 치악산서 포착, 노루 사냥장면 최초 영상 촬영
    담비가 모이면 호랑이도 잡는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현실에 벌어졌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공원 내 설치한 자연생태 관찰용 무인 카메라를 통해 멸종위기종 2급 담비 두 마리가 새끼노루를 공동으로 사냥하는 모습을 최초로 촬영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이 공개한 영상은 지난 6월 17일 촬영된 것으로 담비 두 마리가 나무를 오르내리며 새끼노루 한 마리를 공격하고 있고, 새끼 노루는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며 담비의 위협에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같은 카메라로 7월 9일 촬영한 영상에는 어미 노루와 새끼 노루가 걸어가는 모습이, 7월 20일에는 담비 두 마리가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카메라가 설치된 지점은 담비와 노루 등 야생동물이 지나다니는 주요 길목이며, 담비들이 혼자 떨어진 새끼 노루를 사냥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영상은 그동안 문헌에만 기록되고 한동안 치악산국립공원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희귀한 동물인 담비가 실제 서식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특히, 치악산 이외의 곳에서 담비가 목격된 적은 있어도 담비의 사냥장면이 생생히 촬영된 것은 사례를 찾기 어렵다. 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 김의경 박사는 “담비는 보통 2~3마리가 50평방 킬로미터의 서식권역을 갖고 있고 주로 작은 설치류나 나무열매를 먹잇감으로 하는데, 이번에는 덩치가 큰 새끼노루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담비의 생태정보가 매우 귀한 형편이었는데, 이번에 촬영된 영상이 담비 생태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담비는 족제비과에 속하며 몸길이 50~70센티미터, 몸무게 3~5킬로그램의 중간 크기 동물이다. 울창한 산림지역에서 2~3마리씩 무리지어 서식하며 같은 족제비과의 오소리나 수달과는 달리 나무를 잘 타고 날쌔게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박승기 과장은 ”담비를 비롯해 최근 희귀 생물이 다수 발견된 것은 치악산의 생태계가 많이 회복됐다는 증거”라며 “치악산국립공원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실체 확인과 행동습성 파악을 위해 18곳에 설치한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생태계를 더욱 건강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8-0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천연기념물 수달, 광릉숲 봉선사천에서 활동 포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난 3일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에서 어린 수달 두 마리가 활동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수달(학명: Lutra lutra)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며, 하천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해당 생태계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취급된다. 새해를 맞은 1월 3일 일몰 시간대에 포착된 광릉숲의 수달은 사람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교량 아래와 하천의 얼음 구멍을 이용하여 활동 중인 비교적 작은 크기의 두 마리였으며 영상으로 촬영되었다.  인근 주민과 국립수목원 직원들에 따르면 최근 광릉숲에는 과거에 비해 수달의 활동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앞서 작년 8월에는 광릉숲의 남양주시 관할 지역에서 큰 수달 사체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김재현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인근 왕숙천에 서식하던 수달 개체들이 최근 증가한 친수시설로 인한 수변 식생 제거, 야간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증가 등의 이유로 사람이 거의 없고 은신처와 먹이가 풍부한 광릉숲으로 피난 온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봉선사천을 따라 조성된 광릉숲길 등이 천연기념물 수달의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1-07
  • 멸종위기종 담비, 광릉숲에서의 생생한 포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5일 광릉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담비가 나무를 타는 생생한 장면을 영상으로 포착, 공개했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담비는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와 꿀부터 포유류, 설치류, 곤충류까지까지 사냥하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산림이 울창한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이다. 담비는 산림 내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급감하였으며 나무를 타고 이동하며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습성으로 인하여 실제로 이동하는 장면이나 먹이 활동을 목격하기는 쉽지 않은 동물이다.     이번에 생생한 담비의 모습이 포착된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오래전부터 담비 서식지로 알려져 있었지만 영상으로 촬영된 것은 처음이다.     광릉숲에서 담비가 소나무 사이로 이동하는 생생한 장면은 산불감시 활동을 하던 직원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으며, 광릉숲에서는 2∼3마리씩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이 가끔 목격되고 있다. 김재현 광릉숲보전센터장은 “광릉숲은 이번에 목격된 담비를 비롯하여 20여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산림생태계를 잘 보존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5-27

산림산업 검색결과

  • 천연기념물 수달, 광릉숲 봉선사천에서 활동 포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난 3일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에서 어린 수달 두 마리가 활동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수달(학명: Lutra lutra)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며, 하천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해당 생태계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취급된다. 새해를 맞은 1월 3일 일몰 시간대에 포착된 광릉숲의 수달은 사람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교량 아래와 하천의 얼음 구멍을 이용하여 활동 중인 비교적 작은 크기의 두 마리였으며 영상으로 촬영되었다.  인근 주민과 국립수목원 직원들에 따르면 최근 광릉숲에는 과거에 비해 수달의 활동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앞서 작년 8월에는 광릉숲의 남양주시 관할 지역에서 큰 수달 사체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김재현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인근 왕숙천에 서식하던 수달 개체들이 최근 증가한 친수시설로 인한 수변 식생 제거, 야간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증가 등의 이유로 사람이 거의 없고 은신처와 먹이가 풍부한 광릉숲으로 피난 온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봉선사천을 따라 조성된 광릉숲길 등이 천연기념물 수달의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1-07
  • 멸종위기종 담비, 광릉숲에서의 생생한 포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5일 광릉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담비가 나무를 타는 생생한 장면을 영상으로 포착, 공개했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담비는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와 꿀부터 포유류, 설치류, 곤충류까지까지 사냥하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산림이 울창한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이다. 담비는 산림 내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급감하였으며 나무를 타고 이동하며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습성으로 인하여 실제로 이동하는 장면이나 먹이 활동을 목격하기는 쉽지 않은 동물이다.     이번에 생생한 담비의 모습이 포착된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오래전부터 담비 서식지로 알려져 있었지만 영상으로 촬영된 것은 처음이다.     광릉숲에서 담비가 소나무 사이로 이동하는 생생한 장면은 산불감시 활동을 하던 직원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으며, 광릉숲에서는 2∼3마리씩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이 가끔 목격되고 있다. 김재현 광릉숲보전센터장은 “광릉숲은 이번에 목격된 담비를 비롯하여 20여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산림생태계를 잘 보존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5-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천연기념물 수달, 광릉숲 봉선사천에서 활동 포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난 3일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에서 어린 수달 두 마리가 활동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수달(학명: Lutra lutra)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며, 하천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해당 생태계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취급된다. 새해를 맞은 1월 3일 일몰 시간대에 포착된 광릉숲의 수달은 사람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교량 아래와 하천의 얼음 구멍을 이용하여 활동 중인 비교적 작은 크기의 두 마리였으며 영상으로 촬영되었다.  인근 주민과 국립수목원 직원들에 따르면 최근 광릉숲에는 과거에 비해 수달의 활동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앞서 작년 8월에는 광릉숲의 남양주시 관할 지역에서 큰 수달 사체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김재현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인근 왕숙천에 서식하던 수달 개체들이 최근 증가한 친수시설로 인한 수변 식생 제거, 야간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증가 등의 이유로 사람이 거의 없고 은신처와 먹이가 풍부한 광릉숲으로 피난 온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봉선사천을 따라 조성된 광릉숲길 등이 천연기념물 수달의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1-07
  • 멸종위기종 담비, 광릉숲에서의 생생한 포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5일 광릉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담비가 나무를 타는 생생한 장면을 영상으로 포착, 공개했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담비는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와 꿀부터 포유류, 설치류, 곤충류까지까지 사냥하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산림이 울창한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이다. 담비는 산림 내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급감하였으며 나무를 타고 이동하며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습성으로 인하여 실제로 이동하는 장면이나 먹이 활동을 목격하기는 쉽지 않은 동물이다.     이번에 생생한 담비의 모습이 포착된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오래전부터 담비 서식지로 알려져 있었지만 영상으로 촬영된 것은 처음이다.     광릉숲에서 담비가 소나무 사이로 이동하는 생생한 장면은 산불감시 활동을 하던 직원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으며, 광릉숲에서는 2∼3마리씩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이 가끔 목격되고 있다. 김재현 광릉숲보전센터장은 “광릉숲은 이번에 목격된 담비를 비롯하여 20여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산림생태계를 잘 보존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5-27
  • 오대산 국립공원, 멸종위기종 수달 구조해 전문기관에 이송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용민)는 탈진한 채 발견된 멸종위기종인 수달(Lutra lutra)을  응급 구조해 수달구조·연구기관으로 이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달은 족제비과 포유동물로서 천연기념물 제330호, 환경부지정 멸종 위기동물Ⅰ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는 1980년대에 절종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IUCN 적색목록과 CITES 부속서에 등재되어 있는 수생태계 핵심종으로 서식지 파괴 등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주로 내륙의 하천과 해안에 서식하는데, 주로 늦은1월에서 이른9월까지가 주된 번식시기로 조사되고 있다. 국립공원연구원 김의경 박사는 “최근 많은 비로 인해 계곡의 물이 불면서 포육 중 어미와 떨어졌거나, 사고를 당해 새끼를 기를 수 없 는 상황 등을 추측해 볼 수 있고, 태어난지 한달 정도 밖에 안된 어린개체는 스스로 생존이 어렵기 때문에 연구시설에서 1년이상 성장과정을 모니터링 후 자연방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대천은 돌고기, 둑중개, 산천어, 산개구리 등 주먹이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이 있어 수달의 개체수 유지와 외래어종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대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연구원과 합동으로 지난해부터 멸종위기동물 기초조사를 진행해 오대천에 서식하는 수달의 생태와 서식특성을 일부 파악하였으며,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관리와 지속적 연구를 위해 오대천일원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주인 월정사 사찰측과 협의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김한수 자원보전과장은 “이번에 구조된 어린수달은 다행히 응급처치 되어 보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산행 중 야생동물을 보게 되면 주변에 어미가 있을 경우가 대부분이니 만지지 말고, 서둘러 자리를 피해주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과 야생동물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8-13
  • 전설 속 담비 치악산서 포착, 노루 사냥장면 최초 영상 촬영
    담비가 모이면 호랑이도 잡는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현실에 벌어졌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공원 내 설치한 자연생태 관찰용 무인 카메라를 통해 멸종위기종 2급 담비 두 마리가 새끼노루를 공동으로 사냥하는 모습을 최초로 촬영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이 공개한 영상은 지난 6월 17일 촬영된 것으로 담비 두 마리가 나무를 오르내리며 새끼노루 한 마리를 공격하고 있고, 새끼 노루는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며 담비의 위협에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같은 카메라로 7월 9일 촬영한 영상에는 어미 노루와 새끼 노루가 걸어가는 모습이, 7월 20일에는 담비 두 마리가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카메라가 설치된 지점은 담비와 노루 등 야생동물이 지나다니는 주요 길목이며, 담비들이 혼자 떨어진 새끼 노루를 사냥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영상은 그동안 문헌에만 기록되고 한동안 치악산국립공원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희귀한 동물인 담비가 실제 서식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특히, 치악산 이외의 곳에서 담비가 목격된 적은 있어도 담비의 사냥장면이 생생히 촬영된 것은 사례를 찾기 어렵다. 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 김의경 박사는 “담비는 보통 2~3마리가 50평방 킬로미터의 서식권역을 갖고 있고 주로 작은 설치류나 나무열매를 먹잇감으로 하는데, 이번에는 덩치가 큰 새끼노루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담비의 생태정보가 매우 귀한 형편이었는데, 이번에 촬영된 영상이 담비 생태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담비는 족제비과에 속하며 몸길이 50~70센티미터, 몸무게 3~5킬로그램의 중간 크기 동물이다. 울창한 산림지역에서 2~3마리씩 무리지어 서식하며 같은 족제비과의 오소리나 수달과는 달리 나무를 잘 타고 날쌔게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박승기 과장은 ”담비를 비롯해 최근 희귀 생물이 다수 발견된 것은 치악산의 생태계가 많이 회복됐다는 증거”라며 “치악산국립공원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실체 확인과 행동습성 파악을 위해 18곳에 설치한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생태계를 더욱 건강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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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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