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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4월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
    백운산원추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우리의 자생식물 중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식물들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매달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2024년 4월 우리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로 전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원추리는 백합과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백운산원추리, 큰원추리, 노랑원추리, 태안원추리, 홍도원추리, 애기원추리, 골잎원추리, 각시원추리로 총 8종이 있다. 영어명으로 데이릴리(daylily) 또는 속명인 헤메로칼리스(Hemerocallis)라고 불리는 이들은 다양한 원종과 품종이 있으며 화려하고 큰 꽃이 아름다워 정원소재로 인기가 높다.   노랑원추리   우리가 흔히 ‘원추리’라고 부르는 식물은 실제로는 ‘백운산원추리’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6월에서 8월 사이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꽃이 피며 숲 가장자리나 산간지대 또는 초지 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여름 정원’의 대표적인 소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원 가장자리나 대규모 군락으로 식재하면 좋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생육이 좋으며, 유의해야 할 병해충은 주로 잎 뒷면, 꽃, 줄기 등에서 관찰되는 인도볼록진딧물로 적절한 약제로 방제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추리류의 어린싹을 봄철 나물로 많이 식용하는데 이는 독초인 박새, 은방울꽃의 어린싹과 유사하므로 섭취 시 유의해야 한다. 외국에서는 원추리꽃을 활용하여 다양한 샐러드나 튀김 등으로 이용한다.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을 자생지에서 조사, 수집하여 유·무성 증식법 구명과 최적 재배법을 체계화하고 이 중 정원식물로 우수한 식물들을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으로 육종하거나 이를 정원에 적용하여 활용하기 위해 적합한 식재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배준규 정원식물자원과장은 “정원식물로 외국 식물 소재들이 각광을 받는 것이 현실이나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정원식물로 우수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매달 소개하는 ‘우리의 정원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자생식물이 국민들의 실생활에 정원식물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 고 하였다.   태안원추리     홍도원추리     큰원추리     국립수목원 원추리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04
  • 장흥군, 상반기 가로수 집중방제 실시
    장흥군은 최근 이상고온으로 인한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의 수목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상반기 산림병해충 집중방제에 나섰다. 군은 우선 소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올 2~3월 대덕읍 분토리 일대에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햇다. 해안가 우량 곰솔림 보호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 유지를 위해 수문해수욕장과 사촌마을 주변, 한승원문학길의 곰솔림에는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와 더불어 영양제 주사, 엽면시비, 유기질비료도 추진했다. 3월 22일부터 생활권과 가까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수 15만 그루와 보호수 144그루, 10개 읍·면 소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해 살포를 해 진딧물과 응애류와 같은 일반병해충으로부터 관내의 수목들을 보호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찰· 방제 활동을 전개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여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28
  • 난대수종 종자채취 채종원 병해충 방제 실시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완도 및 해남에 조성된 채종원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의 유입을 막고 난대수종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대상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진딧물 등)으로 수종을 흡즙하여 말라죽게 하는 등의 피해를 가하는 해충이다. 특히 황칠나무에 서식하는 진딧물의 배설물은 노린재를 동반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종자 결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병해충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3회에 걸쳐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전착제를 사용하여 방제차량으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인 채종원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적기에 방제작업 및 예방활동을 펼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8-10
  • 세종시 소정면 새마을협의회장, 무궁화나무 방제 작업
    세종시 소정면 새마을협의회 김경태 회장이 18일 대곡삼거리 등 3개 지역의 무궁화 290그루에 대한 병해충 방제 2차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 작업은 나방류인 미국선녀벌레 충해 피해와 고온 다습한 기후가 이어져 병충해 피해 등을 막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무궁화는 지난달 1차 진딧물 피해 등을 막기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김 회장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늘 가지치기, 병해충방제 등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협의회 김경태 회장은 세종시 무궁화 서포터즈 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8-21
  • 거창군, 정자목 해충 집중방제 실시
    거창군은 읍면에 식재돼 지역을 상징하고 역사성을 가진 정자목에 대해 군민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자목은 대부분 키가 크고 수관폭이 넓어 마을 자체적으로 방제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거창군은 마을단위로 방제대상지를 신청 받아 3명으로 구성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자체 방제차량을 활용해 나방류, 진딧물 등의 식엽성 및 흡즙성 해충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약제 살포에 따른 인근 주민에 피해가 없도록 현지 주민과 협의를 거쳐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쉼터인 마을 정자목의 건전한 생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제를 추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8-08
  •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고추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추 탄저병 등 가종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고추에 탄저병과 역병, 담배나방 등 많은 병해충이 발생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잦은 강우와 폭염에 따라 탄저병이 평년보다 일찍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용 약제로 안전 사용 기준에 맞춰 방제해야 한다. 농약을 살포할 때도 농약이 식물체 전체에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한 번에 한 이랑씩 살포하는 것이 한 번에 3~4 이랑을 방제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또한 유효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탄저병을 제때에 방제하지 못하면 고추 수확량이 5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또 고추를 수확 할 때에도 탄저병이 발생한 고추는 반드시 고추밭에서 제거해야 다른 고추로 병이 옮겨가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더불어 고추 생육 후기 까지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고추 골에 웃거름을 반드시 뿌려주고,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 주면 효과가 좋다. 이와 함께 가을까지 담배나방이나 진딧물, 응애 등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갖고 방제에 힘써야 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저한 병해충 방제만이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며 “명품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07
  • 장수군, 농작물 병해충 2차 지원방제 사업 신청·접수
    장수군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토마토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2차 지원방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농작물 병해충 지원방제 사업은 지난 14일 개최된 장수군 농작물 병해충방제협의회를 통해 총사업비 3억 7천만원을 투입해 벼 도열병, 멸구류, 토마토 담배가루이, 사과 탄저병(겹무늬썩음병), 배 흑성병, 갈색날개미충 등 총 6종을 방제대상 병해충으로 선정, 지원방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다발생시 적기 방제를 해야하고 산림인접지역까지 방제하여 갈색날개매미충의 이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5월 1차 농작물 병해충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 5천여만원을 투입 6,804농가, 6,553ha에 걸쳐 벼 키다리병, 벼 물바구미·도열병(상자처리제), 배추 뿌리혹병, 고추 총채벌레·진딧물, 배 흑성병, 과수 화상병, 갈색날개미충 등의 방제약제를 지원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서정원 소장은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을 통해 발생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적기방제 지도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며 “농가별로 시기에 알맞은 방제를 통해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수확기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6
  • 남원시, 장마 후 고추 포장 관리 철저 당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극심한 가뭄 후 장마철이 지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농작물관리가 되도록 농업인들에게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장마 기간에는 고온 다습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 하므로 약제 안전기준을 지켜 예방 위주의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병이 발생하거나 상처가 입은 열매는 즉시 제거하고 적용 약제를 관주해 확산을 막는다.   고추의 경우 침수시 역병과 무름병이 발생되기 쉽고 다습시 꽃과 열매가 쉽게 떨어지기 쉬워 고추의 품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줄, 지주를 보강해주어야 쓰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장마 후 고온기 탄저병과 담배나방 발생이 심해지고 총채벌레와 진딧물에 의해 바이러스 감염이 되기 쉬운데 예방적 방제를 철저히 실시하여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미 감염된 고추 포기는 포기가 위축되며 노랗게 되고 과실이 기형이 되는 등 피해가 심각해진다. 이미 감염된 포기가 발생하면 포기채 뽑아 전염을 막아야 한다.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칼리 혼용비료를 엽면시비를 하여 생육을 촉진 시켜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채소기술 담당자는 "농작물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이 다수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6
  • 꿈생산학교에서 텃밭디자이너, 식물의사 직업 체험하세요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업문화기획자, 텃밭디자이너, 퇴비전문가, 식물의사...생소한 직업이지만, 각광받는 바이오산업과 더불어 도시농업을 포함한 농생명분야의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미래세대에게 도시농업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꿈을 키우는 농생명산업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꿈생산학교‘을 운영하고 있다. ’꿈생산학교‘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오전과 오후 각 3시간 동안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인당 5천원의 활동참가비가 있다. 이 곳에서는 송파구 가락몰 하늘길에 조성된 859㎡(260평) 규모의 옥상텃밭과 가락몰 내 식문화전문도서관, 그리고 서울먹거리창업센터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탐색 체험이 진행된다. 먼저, 도시농업박람회와 축제, 텃밭콘서트, 농부의 시장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도시농업문화기획자’의 진로탐색 영역에서는 텃밭그림책 전시물과 식문화전문도서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물의사’ 영역에서는 텃밭에서 병해충의 피해를 입은 식물 찾아보기, 진딧물과 텃밭벌레 찾기, 병충해 공격을 이겨내는 4단계 면역반응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 ‘무당벌레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화학 살충제를 대체하는 익충, 칠성무당벌레를 찾아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최근 도시텃밭이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면서, 사용과 목적에 따라 전문적인 텃밭디자인 요구에 따라 ‘텃밭디자이너’도 새로운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경, 원예 분야와 도시재생, 그린디자인, 주거복지, 심리치유 등과 접목되어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 ‘텃밭디자이너’ 영역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오물조물텃밭, 자원순환웃는텃밭 관람과 24절기 칼레이도사이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도시농업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담당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영역에서는 레드치커리 직접 심고, 키워보는 기회를 통해 도시농업관리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발효퇴비간에서 낙엽・풀퇴비 뒤집기, 지렁이와 분변토 만져보기, 커피찌꺼기로 퇴비만들기 등을 통해 도시 선순환의 고리의 중요성을 배우며 ‘퇴비전문가’의 진로탐색을 해볼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도시농업분야 진로탐색 교육을 받은 전문강사가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관련 직업을 설명하며 체험을 진행하고, 가락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전문직업군인 ‘농수산물 경매사’,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농수산물 품질관리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서울 먹거리창업센터 청년창업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도 주어진다. 체험활동 후 학교와 가정에서도 활용하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꿈생산학교’ 활동지를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진로탐색 체험은 사회적기업 에코11(www.eco11.co.kr)이 진행하고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꿈생산학교에서 생소하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의 진로를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6-13
  • 예천곤충멀티체험관 엑스포 앞두고 개관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맞춰 예천곤충멀티체험관을 조기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하는 곤충멀티체험관은 무당벌레 실물모형으로 건립된 국내 최대 건물로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곤충모형 건물이며, 곤충 도시 예천과 곤충생태원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 건립된 곤충멀티체험관은 2015년도 11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곤충엑스포에서 신기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개관하게 됐다. 연면적 997㎡, 건축면적 571㎡의 2층 건물로 1층은 멀티다목적실, 도서ㆍ놀이방, 기계실 등으로 구성되고 2층은 전시 및 체험장, 기념품 판매장, 휴게실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1층 멀티다목적실은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나무 곤충 만들기, 유충 기르기 등을 할 수 있는 일반 체험장, 회의실, 도서․놀이방이 자리 잡고, 2층 전시 및 체험장은 새로운 체험세계를 보여줄 *RFID 카드 리더기를 활용한 근육왕 쇠똥구리, 마라토너 제왕나비, 점프대장 거품벌레, 진딧물 사냥꾼 무당벌레, 흰점박이꽃무지 한약방, 개미대장의 부대 길찾기 등 곤충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현준 군수는 “곤충과 함께 체험하는 색다른 체험관이 완성되어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곤충멀티체험관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은 물론 이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 할 것으로 기대되며, 곤충멀티체험관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볼거리와 체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예천곤충멀티체험관 개관에 앞서 지난 22일 어린이들을 초청해 곤충멀티체험관을 사전 견학하며 각종 체험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험 참가 어린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7-27
  • 사천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노력
    경상남도 사천시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에 의한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5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정동면 수청리 및 학촌리 일원 이구산 소나무림 14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는 지난 5월 1일 1차에 실시한 지역에 약효 지속기간을 고려하여 2주 간격으로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약제를 살포했다.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1차에 사용한 약제와 동일한 저독성(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으로 인체나 가축에는 피해가 없지만 항공방제로 인한 다른 산업에 피해가 우려되므로 항공방제 살포지역 및 인근 주민들에게는 주의가 요구된다. 사천시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이동시키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발생 상황을 조사하는 우화상(애벌레에서 벌레가 되어 날아가는 시기)이 지난해(5월 28일) 보다 8일 빠른 5월 20일 최초 우화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이 활동하는 시기에는 피해고사목 제거 작업을 지양하고 항공 및 지상 약제 살포에 주력할 계획이며 방제와 관련된 문의는 사천시청 녹지공원과(830-343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생활주변에서 많은 주민들이 휴식처로 활용하고 있는 마을 숲과 보호수, 느티나무 등 활엽수에 진딧물과 응애류, 깎지 벌레류 및 각종 쐐기류 등 식엽성 해충이 많이 발생하여 주민들의 애착이 깊고 휴식처 등으로 많이 이용하는 생활권 주변 마을 숲(수청 숲 등 7개소)과 보호수(15개소 16본)를 대상으로 지난주에 병충해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마을 숲과 보호수 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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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5
  • 돌발병해충 및 외래병해충 예찰단 운영
     경상남도 진주시는 기후변화와 농산물 수입 자유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돌발병해충 및 외래병해충 발생시 초기방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병해충 발생 예찰단을 조직하여 시설채소 작물을 대상으로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가관리 바이러스병인 외래 병해충은 한번 발생시 방제가 어렵고 작물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비닐하우스 내 수시 예찰활동을 통해 매개충 발생시 초기 박멸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히고 농가 스스로도 예찰에 관심을 가져둘 것을 당부했다. 국가 관리 바이러스병인 외래 병해충의 토마토 퇴록바이러스병과 사탕무우황화바이러스병은 토마토와 파프리카작물에 주로 발생하며 바이러스병은 방제 전용약제가 없어 한번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워 온실 내 식물체 전체를 폐기해야 할 정도로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매개충인 진딧물과 온실가루이, 담뱃가루 이등의 발생 사전 예찰활동이 중요하며 발생시 매개충 초기 박멸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303농가에서 131ha를 재배하여 연간 1만5천톤을 생산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5-05-13
  •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관리 지침’ 발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무궁화의 진딧물 제거, 가지치기 요령 등을 담은 ‘나라꽃 무궁화 식재 및 관리 지침’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침에는 ▲무궁화 특성 ▲가지치기 방법 ▲병해충 방제요령 ▲비료주기 등 현장에서 쉽게 무궁화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산림청은 이 지침을 책자로 발간해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하는 1,109개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산림청 누리집(홈페이지)의 통합자료실(www.forest.go.kr)’에도 게재해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무궁화는 아무 곳에나 심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나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개화하고 관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일조량 확보는 물론 가지고르기나 비료주기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산림청 강신원 도시숲경관과장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관리 체계가 정립될 수 있도록 본 지침서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6-20
  • 동부지방산림청,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의 숲 운영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오늘 5. 22(목) 강릉 솔향수목원에서 강릉시 농아인협회 3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의 숲”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한 농아인들은 ▽소통의 숲길 걷기 ▽숲속 오감체험 ▽곤충은 내 친구 ▽호흡과 영상 등 여러 가지 자연 체험을 했다. 특히 무당벌레와 진딧물 그리고 개미를 돋보기, 루페 등을 통해 관찰하면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이 주는 혜택을 느끼면서 산림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의 숲」은 산림휴양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의 산림휴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4월 22일 운영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산림교육 및 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을 알고 느낌으로서 감수성 및 사회적응력 등이 향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5-23
  • 유네스코가 인정한 숲에서 1박 2일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여름 숲 캠프」를 운영한다. 총 2회[7. 29.~30., 8. 5.~6.]에 걸쳐 진행되는 본 캠프는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며 작년까지 421가족 총 1,500여명이 참가하였다.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우리나라 산림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국립수목원은 본 캠프를 통해 숲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널리 알리고,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 증진 및 자연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첫째 날은 초등학생들에게 수생 생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는‘수계 환경 탐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나무 물총을 이용하여 개미-진딧물-무당벌레간의 천적 관계와 공생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게임을 할 예정이다. 또한 부모들에게는 현대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산림욕, 숲 속 명상, 천연 향제 만들기 등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온 가족이 협동하여 텐트를 설치한 후에는 자유롭게 쉬면서 ‘숲 속 마술쇼’도 진행한다. 특히 이 캠프의 인기 프로그램은 ‘야간 곤충 탐방’으로서 유아등(誘蛾燈)을 설치하여 빛을 따라 날아든 갖가지 곤충들에 대해 국립수목원 곤충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관찰한다. 이튿날 아침에는 광릉 숲에 서식하는 산새를 관찰하며, 틈틈이 찍은 가족사진을 인화하여 주변에서 채취한 나뭇가지, 열매, 나뭇잎 등으로 액자를 꾸미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1인당 보호자를 동반한 5명 내외의 가족으로, 1회당 25가족(약 80여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내 산림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18,000원으로, 식비와 간식비로 이용되며, 체험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취사도구를 제외하고 텐트와 간단한 야영장비만을 준비하여 참가할 수 있다. (※야영데크, 샤워시설, 취사장 없음) 본 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 031-540-1040, 1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3-07-12
  • 추석 앞두고 송편 옆 솔잎’ 농약 주의보
    송편을 만들때 쓰이는 솔잎에 ‘농약 주의보’가 떨어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6일 추석을 앞두고 병해충방제 주사가 투여된 솔잎 채취를 하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리던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등 산림병해충방제를 위해 지난 2년간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2800ha의 소나무에 ‘포스파미돈액제’와 ‘아바멕틴 유제’를 주사했다. 포스파미돈 액제는 사과나무의 진딧물과 소나무의 솔잎혹파리 및 솔껍질깍지벌레를 방제하기 위한 독성농약이다. 주사를 맞은 나무의 솔잎은 농약성분이 잔류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식용으로 쓰면 안된다. 나무주사 등 산림병해충사업을 실행한 지역은 이와 같은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판을 세워 방제사실을 알렸다. 솔잎을 따려는 이들은 채취하기 전에 경고판을 반드시 주의 깊게 살피거나 관할 산림부서에 병해충방제여부를 확인 후 솔잎을 채취해야 한다. 약제를 주사한 소나무에는 지면에서 높이 50㎝이내에 주사 구멍이 뚫려있다. 솔잎은 예로부터 추석 송편을 만들때 자주 쓰여왔다. 솔잎은 송편끼리 엉겨붙는 것을 막아 본래 모양을 유지시켜 주고 향이 배어 맛을 좋게 하는 효과도 있다. 솔잎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성분은 방부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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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8
  • 병해충 방제지서 ‘송편용 솔잎채취’ 금지 당부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추석을 앞두고 송편에 넣을 솔잎 채취 시 산림병해충 방제지역에서의 솔잎 채취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권중원)는 추석을 앞두고 소나무류 병해충 방제를 위해 나무주사 및 항공방제를 실시한 지역에서 솔잎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깍지벌레의 방제를 위해 지난 3년간 나무주사(아바멕틴유제, 포스파미돈 액제)를 부산(해운대구, 강서구, 기장군), 울산(북구, 울주군), 김해(장유면), 창원(진해구)지역의 국유지 1,194㏊에 실시하였으며, 항공방제도 실시했다   방제용 약제인 아바멕틴 유제(저독성)는 사과나무의 진딧물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약으로 사용되며, 포스파미돈액제(고독성)는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용으로 사용되는 농약이다. 나무주사약은 사용 후 2년 동안 성분이 잔류하고 있기 때문에 저독성이더라도 솔잎을 이용한 식품 가공할 경우 인체에 유해 할 수 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권중원 소장은 “소나무 숲에서 무릎높이 아래 부분에 지름 약1cm의 구멍 뚫린 흔적이 있는 소나무의 경우 솔잎을 채취해선 안 된다”며 “나무주사 흔적이 없는 곳이라도 항공방제를 했을 수 있으므로 관할 지자체나 마을주민들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시민들의 주의를 각별히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2-09-25
  • “솔잎향 송편은 이렇게”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장관웅)는 추석에 먹을 송편을 찔 때 솔잎의 향긋한 향뿐만 아니라 떡이 쉽게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넣는 솔잎을 채취할 때 산림병해충방제를 위해 나무주사를 놓은 지역에서는 채취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리던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소나무에 “포스파미돈액제”를 주사하였다고 말했다. 포스파미돈액제는 사과나무의 진딧물과 소나무의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한 나무주사용 고독성 농약으로 주사한 소나무에는 농약성분이 잔류해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솔잎채취를 금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양구국유림관리소에서는 나무주사 등 산림병해충사업을 실행한  지역에는 이와 같은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판을 설치하여 방제사실을 알리고 있으나 솔잎 채취 시는 관할 산림부서에 병해충방제 사실 및 채취 가능여부를 문의한 후 솔잎을 채취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양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즐겁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서는 아는길도 물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산림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산림 관계 부서에 문의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2-09-19
  • 500년 된 전나무 숲에서의 1박 2일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인 7월 30일(월)~31일(화), 8월 6일(월)~7일(화) 2회에 걸쳐 1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여름 숲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산림생물 다양성을 지닌 곳으로 산림자원의 우수성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2004년부터 1박 2일 일정의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작년까지 384가족 총 1,429명이 참가하였다. “여름 숲 캠프”는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 증진은 물론 자연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올해는 초등학생들에게 수생 생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수계 환경 탐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나무 물총을 이용하여 개미-진딧물-무당벌레 간의 천적 관계와 공생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였다. 또한 부모들에게는 현대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삼림욕, 숲 속 명상, 천연 방향제 만들기 등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온 가족이 협동하여 텐트를 설치한 후에는 자유롭게 쉬면서 ‘숲 속 마술쇼’도 진행되었다. 특히 이 캠프의 인기 프로그램은 ‘야간 곤충 탐방’으로서 유아등(誘蛾燈)을 설치하여 빛을 따라 날아든 갖가지 곤충들에 대해 국립수목원 곤충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관찰하는 것이다. 이튿날 아침에는 광릉 숲에 서식하는 산새를 관찰하였고, 캠프 도중 틈틈이 찍은 가족 사진을 인화하여 주변에서 채취한 나뭇가지, 열매, 나뭇잎 등으로 액자를 꾸미는 공작 활동도 진행하였다. 이 캠프의 참가자는 초등학교 학생 1인당 보호자를 동반한 5명 내외의 가족이며, 1회 당 30가족 미만 100여명의 참가자를 인터넷 접수 및 추첨을 통해 선발하여 1기(7.30.~31.)는 총 18가족 66명이 참가하였고, 2기(8.6.~7.)는 28가족 112명이 참가하였다.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여름 숲 캠프”는 오토캠핑장처럼 야영 장소 제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곤충 및 조류 관찰이 가장 용이한 시간대로 밤과 아침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만든 캠프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취사도구를 제외하고 텐트와 간단한 야영장비만을 준비하여 참가하도록 하였다. 캠프를 마친 후에는 모든 참가 어린이들에게 식물세밀화 포스터 및 꽃차례 그림 손수건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하였다. “여름 숲 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 031-540-1040, 1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2-08-08
  • 월동 꽃매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찰 및 방제지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금년도 친환경 안전과실 생산을 위해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예찰반을 운영하고 전년도 꽃매미 발생지역, 기주식물인 가죽나무 집단식재 필지, 포도원 등 꽃매미 알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예찰을 실시한다. 올해는 겨울철 기온이 평균적으로 지난해보다 높기 때문에 꽃매미 알의 월동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꽃매미 알덩어리를 제거함으로써 발생밀도를 낮추고, 약충시기인 5월 상순경 등록된 적용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피해지역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꽃매미는 주로 포도나무에 피해를 주는데 나무의 즙을 빨아먹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진딧물처럼 ‘감로’라는 물질을 배설해 잎과 포도알을 검게 변색시켜 광합성을 방해하면서 포도나무를 약하게 만들고 포도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꽃매미를 가장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은 겨울철에 포도나무와 지주를 비롯해 과원 주위 가죽나무 등에 붙어 있는 꽃매미 알을 제거하는 것이며, 알은 40~60개의 알덩어리 형태로 모여 있으므로 한번에 많은 꽃매미를 방제할 수 있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해충으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인 순회예찰을 실시하여 전국 최고 품질의 친환경 과실생산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3-16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4월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
    백운산원추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우리의 자생식물 중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식물들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매달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2024년 4월 우리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로 전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원추리는 백합과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백운산원추리, 큰원추리, 노랑원추리, 태안원추리, 홍도원추리, 애기원추리, 골잎원추리, 각시원추리로 총 8종이 있다. 영어명으로 데이릴리(daylily) 또는 속명인 헤메로칼리스(Hemerocallis)라고 불리는 이들은 다양한 원종과 품종이 있으며 화려하고 큰 꽃이 아름다워 정원소재로 인기가 높다.   노랑원추리   우리가 흔히 ‘원추리’라고 부르는 식물은 실제로는 ‘백운산원추리’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6월에서 8월 사이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꽃이 피며 숲 가장자리나 산간지대 또는 초지 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여름 정원’의 대표적인 소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원 가장자리나 대규모 군락으로 식재하면 좋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생육이 좋으며, 유의해야 할 병해충은 주로 잎 뒷면, 꽃, 줄기 등에서 관찰되는 인도볼록진딧물로 적절한 약제로 방제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추리류의 어린싹을 봄철 나물로 많이 식용하는데 이는 독초인 박새, 은방울꽃의 어린싹과 유사하므로 섭취 시 유의해야 한다. 외국에서는 원추리꽃을 활용하여 다양한 샐러드나 튀김 등으로 이용한다.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을 자생지에서 조사, 수집하여 유·무성 증식법 구명과 최적 재배법을 체계화하고 이 중 정원식물로 우수한 식물들을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으로 육종하거나 이를 정원에 적용하여 활용하기 위해 적합한 식재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배준규 정원식물자원과장은 “정원식물로 외국 식물 소재들이 각광을 받는 것이 현실이나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정원식물로 우수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매달 소개하는 ‘우리의 정원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자생식물이 국민들의 실생활에 정원식물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 고 하였다.   태안원추리     홍도원추리     큰원추리     국립수목원 원추리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04
  • 장흥군, 상반기 가로수 집중방제 실시
    장흥군은 최근 이상고온으로 인한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의 수목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상반기 산림병해충 집중방제에 나섰다. 군은 우선 소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올 2~3월 대덕읍 분토리 일대에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햇다. 해안가 우량 곰솔림 보호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 유지를 위해 수문해수욕장과 사촌마을 주변, 한승원문학길의 곰솔림에는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와 더불어 영양제 주사, 엽면시비, 유기질비료도 추진했다. 3월 22일부터 생활권과 가까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수 15만 그루와 보호수 144그루, 10개 읍·면 소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해 살포를 해 진딧물과 응애류와 같은 일반병해충으로부터 관내의 수목들을 보호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찰· 방제 활동을 전개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여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28
  • 난대수종 종자채취 채종원 병해충 방제 실시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완도 및 해남에 조성된 채종원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의 유입을 막고 난대수종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대상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진딧물 등)으로 수종을 흡즙하여 말라죽게 하는 등의 피해를 가하는 해충이다. 특히 황칠나무에 서식하는 진딧물의 배설물은 노린재를 동반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종자 결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병해충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3회에 걸쳐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전착제를 사용하여 방제차량으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인 채종원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적기에 방제작업 및 예방활동을 펼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8-10
  • 함양군, 상림공원 수목 보호 방제작업 실시
      함양군은 외래 해충인 미국선녀벌레와 진딧물로 인한 천년의 숲 상림공원의 수목 피해 조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는 수목의 잎과 줄기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은 외관상의 혐오감과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수목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해충이다.군은 미국선녀벌레가 6월 초 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3∼5일 상림숲 전체를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인체에는 무해하나 상림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불편과 안전을 고려해 방제지역을 피해 이동하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및 글로벌화로 새로운 병해충 발생과 외래 병해충 유입 등 매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철저한 예찰 및 적재적소의 방제를 통해 상림숲을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19-06-04
  • 산림청, ‘무궁화’ 보급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
    산림청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사랑받는 나라 꽃 무궁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7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엘지(LG)상록재단(대표 남상건)과 무궁화 연구와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지(LG)상록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공익재단법인(1997.12.10.)으로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산성화 피해 산림복원사업, 한국 최초 조류도감 발간(한국의 새, 2000년) 등 산림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과 남상건 엘지(LG)상록재단 대표는 협약식에 참석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는 무궁화 품종 연구 개발 및 지원, 우량 품종 무궁화 양묘·무상 공급, 무궁화의 아름다움 홍보 등 무궁화 바로알기 교육 진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무궁화는 진딧물이 많고 지저분하다’, ‘만지기만 해도 부스럼이 난다’ 등 일제 강점기에 형성된 편견을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앞으로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나라 꽃 무궁화를 생활권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급·관리에 힘써 무궁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나라 꽃 무궁화 연구 활성화와 보급을 위한 민간분야 협력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무궁화의 체계적인 보급·관리를 위해 지난달 ‘무궁화 진흥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무궁화 진흥계획은 ‘세계로 피어나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라는 비전 아래 무궁화 특화도시 조성, 연구역량 강화, 무궁화 축제 활성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4-17
  • 보은국유림관리소 충북생명의 숲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행사 개최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산림공원내 무궁화동산에서 4월 22일 10시부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나라꽃으로 종류만도 200여종이 있으며 꽃잎의 색깔에 따라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의 3종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식재하는 무궁화는 붉은색의 단심계로 수고는 약 1.2m 정도이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사)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 숲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며 청주시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 100여 주를 식재하고 퇴비도 시비할 예정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라꽃으로 그 동안 진딧물 등으로 많이 식재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많이 식재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7-04-21
  •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초여름 산림 돌발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원수)는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산림 돌발해충의 발생을 조기 발견하여 방제하는 ‘산림 돌발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한다. ‘산림 돌발해충’이란 특정한 환경조건과 해충의 생리적 특성이 맞물려, 그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해충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관할 지역인 홍천, 횡성, 원주에는 현재 황다리독나방, 충영형성해충류, 복숭아혹진딧물, 밤나무산누에나방 발생예보가 발령되어 있다.   특히, 황다리독나방은 인체에도 직접적인 해를 끼쳐, 농가뿐 아니라 산림 이용객들도 조심해야 할 해충이다. 황다리독나방이 피부에 접촉되었을 때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깨끗한 물로 씻을 것을 당부한다. ‘산림 돌발해충 예찰방제단’은 이런 돌발해충을 조기 방제하여, 산림 인접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건강한 산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문 교육을 수료한 병해충 작업단이다.   국민의 제보 또는 예찰에 따라 방제지역을 발견 즉시 진단하고, 해충의 종류에 최적화된 방제방법 및 약제를 찾아 신속한 방제를 할 예정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김원수 소장은 “산림병해충 전문단과 지역 주민이 합심한다면, 해로운 돌발해충은 조기에 사라질 것이다. 이 기사를 보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6-10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4월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
    백운산원추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우리의 자생식물 중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식물들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매달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2024년 4월 우리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로 전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원추리는 백합과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백운산원추리, 큰원추리, 노랑원추리, 태안원추리, 홍도원추리, 애기원추리, 골잎원추리, 각시원추리로 총 8종이 있다. 영어명으로 데이릴리(daylily) 또는 속명인 헤메로칼리스(Hemerocallis)라고 불리는 이들은 다양한 원종과 품종이 있으며 화려하고 큰 꽃이 아름다워 정원소재로 인기가 높다.   노랑원추리   우리가 흔히 ‘원추리’라고 부르는 식물은 실제로는 ‘백운산원추리’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6월에서 8월 사이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꽃이 피며 숲 가장자리나 산간지대 또는 초지 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여름 정원’의 대표적인 소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원 가장자리나 대규모 군락으로 식재하면 좋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생육이 좋으며, 유의해야 할 병해충은 주로 잎 뒷면, 꽃, 줄기 등에서 관찰되는 인도볼록진딧물로 적절한 약제로 방제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추리류의 어린싹을 봄철 나물로 많이 식용하는데 이는 독초인 박새, 은방울꽃의 어린싹과 유사하므로 섭취 시 유의해야 한다. 외국에서는 원추리꽃을 활용하여 다양한 샐러드나 튀김 등으로 이용한다.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을 자생지에서 조사, 수집하여 유·무성 증식법 구명과 최적 재배법을 체계화하고 이 중 정원식물로 우수한 식물들을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으로 육종하거나 이를 정원에 적용하여 활용하기 위해 적합한 식재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배준규 정원식물자원과장은 “정원식물로 외국 식물 소재들이 각광을 받는 것이 현실이나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정원식물로 우수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매달 소개하는 ‘우리의 정원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자생식물이 국민들의 실생활에 정원식물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 고 하였다.   태안원추리     홍도원추리     큰원추리     국립수목원 원추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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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4-04-04
  • 식목일에 심은 나무, 사후관리로 건강하게 지켜요!
    식목일에 나무를 심은 후 사후관리에 소홀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나무를 이식한 후 주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나무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여 쇠약해지고, 병해충이나 기타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하여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병해충 피해의 경우 전염성이 있어 주변의 나무에도 전염될 수 있고, 집단으로 많은 나무가 고사할 수도 있다. 소나무로 예를 들면, 나무가 쇠약해지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가지끝마름병, 잎녹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온 건조한 곳에서는 잎마름병, 잎떨림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나무가 쇠약해진 후 깍지벌레류와 진딧물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큰 나무를 이식하였을 때는 나무좀류의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나무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비배관리, 통풍을 원활하게 하는 가지치기,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에서는 누구나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간행물을 발간·배포하고 있다. 일반적인 수목 관리방법 간행물뿐만 아니라 ‘생활권 수목 병해충 도감’, ‘한국의 수목 빗자루병 도감’ 등 병해충 피해에 대한 간행물도 발간하고 있다.  특히 병해충 피해 발생 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데, 피해 원인, 예방, 방제에 관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수록하여 일반인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국·공립나무병원과 수목진단센터에서도 나무에 이상이 생겼을 때 관리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공인 나무의사 자격증을 보유한 민간 나무의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목 진료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를 진단하고, 적정 방제법과 관리방법 등이 포함된 처방전을 발급해주어 건강하게 나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상현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나무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연구 및 현장 관리기술 보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권 수목병해충 도감 등 수목관리 관련 간행물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http://know.nifos.go.kr/book/index.ax)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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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0-05-06
  • 나라꽃 무궁화, 아름다운 가로수로 더 가깝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임시정부수립 100년’과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무궁화를 생활권 주변 가로수로 바르게 조성·관리하여 아름답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무궁화 가로수 조성ㆍ관리 현장설명회」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전국 24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무궁화 담당 공무원, 무궁화 재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가로수로 심기 알맞은 무궁화 품종 및 무궁화 가로수의 식재․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무궁화는 7월 초에서 9월 말까지 약 100일 동안 매일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 세계 50여 개국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꽃이 작고 예쁘지 않다’,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 등의 잘못된 인식으로 널리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무궁화는 환경적응력이 뛰어나 아무 곳에나 심어도 잘 자란다는 인식 때문에 느티나무, 벚나무 등 이미 조성된 키 큰 가로수 아래나 건물 뒤편 그늘진 곳에 심기도 하고, 심지어 수년간 방치하였다가 굵은 가지를 한꺼번에 잘라내어 나무 모양을 망가뜨리는 등 나라꽃의 위상에 맞지 않는 잘못된 관리방법이 적용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궁화(無窮花)가 그 이름처럼 ‘끝이 없이 피어나는 꽃’으로 사랑받기 위해서는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심고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 매년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특히 도로변 등 척박한 환경에 심겨지는 무궁화 가로수의 경우 품종 선택이나 식재 후 관리에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은 지난해 나라꽃 무궁화의 체계적 보급·관리와 무궁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무궁화 진흥계획(’18~’22)’을 수립하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정책의 핵심은 국민들이 무궁화를 친근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해 일상에서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국가기관 및 지자체의 무궁화 가로수와 꽃동산을 조성하는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산림자원개량연구과 권해연 박사는 “무궁화는 공해에 강하고 도로변 등 척박한 환경에도 살아남는 강한 나무이지만, 나라꽃의 위상에 맞는 아름다운 꽃을 오랫동안 피우기 위해서는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기로 가로수로 심겨진 무궁화가 제 특성에 맞는 세심한 관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나라꽃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나라꽃인 무궁화의 우량품종 육성 및 재배 기술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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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9-03-28
  • 무궁화 신품종 개발 및 상품화 추진!!
    온고을 전북산림환경연구소가 무궁화 연구와 상품화 추진한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는 이번 12월 무궁화 신품종 ‘온고을’을 국립종자원에 품종출원 하고, 2015년 품종등록을 완료한 ‘덕현’ 품종을 활용하여 침체되어 있는 국내 무궁화 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궁화 상품화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출원품종 ‘온고을’은 ‘백운’, ‘덕현’, ‘새만금’, ‘전라천년’에 이은 산림환경연구소 5번째 신품종으로 단아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수함을 간직하였고, 접시 모양의 분홍꽃이 활짝 피며 뒤로 젖혀지는 경향이 있고, 개화수가 많고 개화기간이 길며, 병충해에 강하고 생장이 우수하며, 추위에 견디는 힘도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한 조경수 및 가로수용으로 관상가치가 기대된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이제 지속적인 신품종 연구개발과 함께 개발품종을 생활 속, 가정 속으로 보급하기 위한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상품화 소재로서의 장점을 고루 갖춘 ‘덕현’ 품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무궁화 상품화사업 구상과 사업과정 점검 및 일부 문화상품 시제품 시연 등을 주관회사와 협의 추진하여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덕현’ 품종의 상품화 장점은, 꽃이 작고 꽃잎이 두꺼우며 색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지며, 씨가 맺히지 않아 개화수가 많고, 잎이 두껍고 가시가 없어 진딧물이 없고 만져도 알레르기가 발생하지 않는 등 화훼·문화상품 및 꽃놀이 체험학습 소재로 적합한 우수한 형질을 지니고 있어 ‘덕현’ 상품화 사업이 무궁화 산업화의 기반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무궁화 상품화 사업은 산림청 무궁화진흥계획을 근거로 6개 중점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사업내용은 무궁화 화훼상품 개발, 무궁화 연중 개화기술 개발, 무궁화 유통 보급망 확충, 무궁화 문화상품 개발, 무궁화 체험학습 활성화, 무궁화 공모전·전시회·해외전시 개최이다. 사업추진은 전북산림환경연구소와 ㈜에이치이엔, 오선덕 압화명인아카데미가 공동주관하며, KCU-HEN경영전략연구소 및 사단법인한국대학미래교육협회와 협업을 통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 고해중 소장은 “무궁화는 국가상징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재로 활용되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 국민 속으로의 대중화, 산업화를 통한 시장거래 활성화가 시급하고 이를 위한 상품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덕현’ 품종을 활용한 상품화 사업을 통하여 전북산림환경연구소가 무궁화 산업화를 선도하는 역사적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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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8-12-18
  • 나라꽃 무궁화를 더 친근하고 더 아름답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무궁화를 생활권 주변에 바르게 조성·관리해 아름답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무궁화 재배ㆍ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29일 수원에 위치한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전국 22개 지자체의 무궁화 담당 공무원과 무궁화 재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궁화의 생육특성에 맞는 식재와 관리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무궁화는 7월 초에서 9월 말까지 약 100일 동안 매일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 세계 50여 개국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잘못된 인식으로 널리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꽃이 작고 예쁘지 않다’,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 등이 꼽히는데, 이러한 오해를 개선하려면 무엇보다 무궁화를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며 토양이 비옥한 곳에 심고, 가지치기와 비료 주기 등의 세심한 관리를 지속해야 한다. 산림청은 지난 3월 14일 나라꽃 무궁화의 체계적 보급·관리와 무궁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무궁화 진흥계획(’18~’22)을 수립하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정책의 핵심은 국민들이 무궁화를 친근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해 일상에서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국가기관 및 지자체의 무궁화 가로수와 꽃동산을 조성하는 사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산림자원개량연구과 권해연 박사는 “무궁화는 척박한 환경에도 살아남는 강한 나무이지만, 나라꽃의 위상에 맞는 아름다운 모양새를 나타내려면 특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라면서,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기로 무궁화의 고유 특성에 맞는 세심한 관리가 이뤄져 나라꽃의 위상과 선호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나라꽃인 무궁화의 우량품종 육성 및 재배 기술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힘쓸 것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4-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구온난화... 개미가 높은 산으로 올라간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이 고산지역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으며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멸종되는 종(種)이 많아 향후 종 다양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미의 분포변화를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개미의 종별 분포변화가 ‘온대형 패턴’*에서 ‘열대형 패턴’**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 온대형 패턴: 낮은 고도에서 종수가 많고 고도가 올라가면서 종수가 줄어드는 형태   ** 열대형 패턴: 온대형보다 고도가 더 올라가 중간 고도에서 종수가 가장 많은 형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전국 365개소 산림에서 개미의 서식 분포를 조사했으며 이를 생태학적으로 종합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연구 결과, 기후변화로 고산지대의 종 다양성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개미의 종 다양성은 해발 263m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개미 분포가 매년 4.9m씩 높은 곳으로 이동해 오는 2080년경 해발 656m에서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기온이 낮은 고산지대(고도 1000m 이상)에서 서식하는 뿔개미류(코토쿠뿔개미·쿠로키뿔개미)가 지구 온난화로 점차 감소해 2090년대가 되면 거의 사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개미는 고산의 희귀 초본류의 씨앗을 옮겨 확산을 돕고 고산 희귀나비(큰점박이푸른부전나비, 고운점박이푸른부전나비 등)의 유충을 먹여 살리는 특성이 있어 개미 감소는 고산지역 희귀 초본류·나비류 서식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지대 종 다양성 취약성을 직접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개미 분포로 이를 증명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이 발행하는 학술저널 플러스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1-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나라꽃 무궁화' 국격에 맞는 관리법 보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과 국민 선호도를 높이기 위하여 31일(목) 수원 산림유전자원부에서 무궁화 가로수의 올바른 재배 관리 및 가지치기 기술을 알리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산림청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조경업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무궁화의 생리적 특성에 맞는 재배 방법 및 수형관리 노하우를 익히고 일선에서 나타나는 관리상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였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봄에 꽃을 피우는 대부분의 나무와 달리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면서 100일 넘게 2~5천 송이의 꽃을 피워 세계 50여 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인기 있는 관상수(觀賞樹)다. 그러나 정작 국내에서는 진딧물이 많은 지저분한 꽃이라는 일제 강점기의 왜곡된 이미지가 남아있어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산림청에서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전국에 무궁화 꽃동산과 가로수 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나라꽃 무궁화 재배 및 관리지침」을 발간ㆍ보급하여 식재된 무궁화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직도 소중한 국가예산을 들여 심어놓은 무궁화를 나라꽃의 위상에 맞게 가꾸지 못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안타까운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다.    수년간 방치되어 큰 나무의 그늘에 가려지고 서로 가지가 맞닿도록 빽빽하게 자랐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거나, 심지어 굵어진 가지를 한꺼번에 몽땅 잘라냄으로써 나무모양을 망가뜨리고 상처 부위가 썩도록 방치하는 등 몇몇 잘못된 관리가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권해연 박사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시행되는 가지치기는 나무의 건전한 생육과 개화량 증진에 도움이 된다”면서 “수종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관리에서 벗어나 무궁화의 특성에 맞게 재배ㆍ관리가 이루어져 보다 아름답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그 위상을 하루빨리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정부 3.0에 발맞추어 나라꽃 무궁화의 우량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ㆍ공유하고 생활 속 이용 확대를 위한 심도 깊은 연구ㆍ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4-01

산림환경 검색결과

  • 장흥군, 상반기 가로수 집중방제 실시
    장흥군은 최근 이상고온으로 인한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의 수목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상반기 산림병해충 집중방제에 나섰다. 군은 우선 소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올 2~3월 대덕읍 분토리 일대에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햇다. 해안가 우량 곰솔림 보호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 유지를 위해 수문해수욕장과 사촌마을 주변, 한승원문학길의 곰솔림에는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와 더불어 영양제 주사, 엽면시비, 유기질비료도 추진했다. 3월 22일부터 생활권과 가까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수 15만 그루와 보호수 144그루, 10개 읍·면 소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해 살포를 해 진딧물과 응애류와 같은 일반병해충으로부터 관내의 수목들을 보호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찰· 방제 활동을 전개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여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28
  • 난대수종 종자채취 채종원 병해충 방제 실시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완도 및 해남에 조성된 채종원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의 유입을 막고 난대수종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대상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진딧물 등)으로 수종을 흡즙하여 말라죽게 하는 등의 피해를 가하는 해충이다. 특히 황칠나무에 서식하는 진딧물의 배설물은 노린재를 동반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종자 결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병해충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3회에 걸쳐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전착제를 사용하여 방제차량으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인 채종원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적기에 방제작업 및 예방활동을 펼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8-10
  • 제주시, 산림지역 돌발·외래병해충 주의보
    제주시는 따뜻한 겨울을 지낸 올해는 돌발병해충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자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집중예찰·방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권 주변공원 및 오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발생여부를 확인하며, 같은기간 동안 민원이 접수된 곳도예찰지역에 포함된다. 특히 도서지역처럼 피해확인이 어려웠던 지역을 중점지역으로 지정하여 수시 예찰하기로 하였으며,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누락되는 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피해가 확인된 지역은 발생양상과 피해면적, 원인분석 등 세부 조사를 실시한후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지며, 대량발생시 산림휴양과, 한라산 연구부와 함께 방제한다. 올해에는 솔나방, 솔껍질깍지벌레, 알락진딧물 등이 68ha 발생하여 긴급방제가 이루어 졌다.  
    • 산림환경
    2020-08-03
  • 고추, 매개충 방제로 바이러스 차단해야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고추에서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한 피해와 토마토반점시들음 바이러스(TSWV) 병의 확산에 따라 바이러스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가뭄 상태가 지속되면서 고추의 생육이 부진하고, 꽃노랑총채벌레 및 진딧물의 발생이 증가돼 이들에 의한 피해와 바이러스병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해충의 피해로 먼저 꽃노랑총채벌레는 고추 어린잎이나 생장점 부근을 갉아서 가해해 잎이 뒤틀리거나 구부러져 기형이 된다. 진딧물은 무리를 지어 어린잎이나 순에서 즙액을 빨아 식물체가 위축되거나 생육이 정지되도록 피해를 준다. 뿐만 아니라 이들 해충은 고추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병을 전염하는 매개충으로,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 매개충을 방제해야 바이러스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진딧물 등 발생 주의단계를 발령하고, 고추 재배농가에 GAP 적용 작물보호제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주정일 고추생강팀장은 “국가 간 농산물 교역 활성화와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예전에는 없었거나 발생이 적었던 해충들이 크게 번성해 피해를 주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핵심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현장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7-06-19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 지금 숲에는 - 아주작은 것의 가치
    붉나무열매 우리들 눈에 보일까 말까 할 정도의 아주 작은 진딧물도 소중한 자원중의 하나이다. 그 중에서 붉나무에 기생하며 자라는 붉나무 진딧물은 주머니처럼 생긴 벌레혹(충영)을 만들며 살아간다. 겉모양은 울퉁불퉁하고 속은 비어 있기도 하고, 죽은 벌레가 있기도 하며 또 벌레의 분비물이 들어 있는 것도 있다. 이 벌레집을 오배자(五培子)라고 한다. 옛날 한방에서는 벌레가 뚫고 나가기 전 이른 가을에 오배자를 채취하여 솥에 쪄서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 여러 용도의 약재로 썼다고 한다. 붉나무는 가을에 단풍이 불타는 것처럼 빨갛게 물드는 것에 비유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사실 단풍잎 보다 색깔이 더 곱고 아름다워서 눈길을 끄는 나무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이름은 염부목(鹽膚木)이라고도 하는데 열매가 아주 작은 포도송이처럼 생겼으며 익을 때쯤 되면 소금처럼 하얀 가루가 달라붙어 짠 맛을 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소금이 귀하던 시절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산골 사람들은 붉나무 열매를 물에 넣고 주물러 소금기를 빼낸 다음 그 물을 간수 대신 두부를 만드는 데 썼다고 한다. 붉나무는 옷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자루에 날개가 있는 것이 다르다. 옻이 오르지 않으므로 이른 봄철에 붉나무 어린순을 따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말려놓았다가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또 우리 선조들은 붉나무의 탄닌성분을 천연염료로 이용하였다. 옷감에 염색을 하게 되면 갈색계통의 자연스러운 색깔로 물이 들고 방부성분까지 있어서 몸에도 이로우니 옛날 붉나무는 없어서는 안 될 자원식물의 하나였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8-09-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4월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
    백운산원추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우리의 자생식물 중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식물들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매달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2024년 4월 우리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로 전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원추리는 백합과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백운산원추리, 큰원추리, 노랑원추리, 태안원추리, 홍도원추리, 애기원추리, 골잎원추리, 각시원추리로 총 8종이 있다. 영어명으로 데이릴리(daylily) 또는 속명인 헤메로칼리스(Hemerocallis)라고 불리는 이들은 다양한 원종과 품종이 있으며 화려하고 큰 꽃이 아름다워 정원소재로 인기가 높다.   노랑원추리   우리가 흔히 ‘원추리’라고 부르는 식물은 실제로는 ‘백운산원추리’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6월에서 8월 사이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꽃이 피며 숲 가장자리나 산간지대 또는 초지 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여름 정원’의 대표적인 소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원 가장자리나 대규모 군락으로 식재하면 좋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생육이 좋으며, 유의해야 할 병해충은 주로 잎 뒷면, 꽃, 줄기 등에서 관찰되는 인도볼록진딧물로 적절한 약제로 방제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추리류의 어린싹을 봄철 나물로 많이 식용하는데 이는 독초인 박새, 은방울꽃의 어린싹과 유사하므로 섭취 시 유의해야 한다. 외국에서는 원추리꽃을 활용하여 다양한 샐러드나 튀김 등으로 이용한다.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을 자생지에서 조사, 수집하여 유·무성 증식법 구명과 최적 재배법을 체계화하고 이 중 정원식물로 우수한 식물들을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으로 육종하거나 이를 정원에 적용하여 활용하기 위해 적합한 식재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배준규 정원식물자원과장은 “정원식물로 외국 식물 소재들이 각광을 받는 것이 현실이나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정원식물로 우수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매달 소개하는 ‘우리의 정원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자생식물이 국민들의 실생활에 정원식물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 고 하였다.   태안원추리     홍도원추리     큰원추리     국립수목원 원추리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04
  • 장흥군, 상반기 가로수 집중방제 실시
    장흥군은 최근 이상고온으로 인한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의 수목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상반기 산림병해충 집중방제에 나섰다. 군은 우선 소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올 2~3월 대덕읍 분토리 일대에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햇다. 해안가 우량 곰솔림 보호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 유지를 위해 수문해수욕장과 사촌마을 주변, 한승원문학길의 곰솔림에는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와 더불어 영양제 주사, 엽면시비, 유기질비료도 추진했다. 3월 22일부터 생활권과 가까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수 15만 그루와 보호수 144그루, 10개 읍·면 소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해 살포를 해 진딧물과 응애류와 같은 일반병해충으로부터 관내의 수목들을 보호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찰· 방제 활동을 전개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여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28
  • 난대수종 종자채취 채종원 병해충 방제 실시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완도 및 해남에 조성된 채종원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의 유입을 막고 난대수종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대상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진딧물 등)으로 수종을 흡즙하여 말라죽게 하는 등의 피해를 가하는 해충이다. 특히 황칠나무에 서식하는 진딧물의 배설물은 노린재를 동반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종자 결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병해충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3회에 걸쳐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전착제를 사용하여 방제차량으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인 채종원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적기에 방제작업 및 예방활동을 펼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8-10
  • 제주시, 산림지역 돌발·외래병해충 주의보
    제주시는 따뜻한 겨울을 지낸 올해는 돌발병해충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자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집중예찰·방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권 주변공원 및 오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발생여부를 확인하며, 같은기간 동안 민원이 접수된 곳도예찰지역에 포함된다. 특히 도서지역처럼 피해확인이 어려웠던 지역을 중점지역으로 지정하여 수시 예찰하기로 하였으며,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누락되는 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피해가 확인된 지역은 발생양상과 피해면적, 원인분석 등 세부 조사를 실시한후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지며, 대량발생시 산림휴양과, 한라산 연구부와 함께 방제한다. 올해에는 솔나방, 솔껍질깍지벌레, 알락진딧물 등이 68ha 발생하여 긴급방제가 이루어 졌다.  
    • 산림환경
    2020-08-03
  • 식목일에 심은 나무, 사후관리로 건강하게 지켜요!
    식목일에 나무를 심은 후 사후관리에 소홀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나무를 이식한 후 주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나무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여 쇠약해지고, 병해충이나 기타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하여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병해충 피해의 경우 전염성이 있어 주변의 나무에도 전염될 수 있고, 집단으로 많은 나무가 고사할 수도 있다. 소나무로 예를 들면, 나무가 쇠약해지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가지끝마름병, 잎녹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온 건조한 곳에서는 잎마름병, 잎떨림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나무가 쇠약해진 후 깍지벌레류와 진딧물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큰 나무를 이식하였을 때는 나무좀류의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나무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비배관리, 통풍을 원활하게 하는 가지치기,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에서는 누구나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간행물을 발간·배포하고 있다. 일반적인 수목 관리방법 간행물뿐만 아니라 ‘생활권 수목 병해충 도감’, ‘한국의 수목 빗자루병 도감’ 등 병해충 피해에 대한 간행물도 발간하고 있다.  특히 병해충 피해 발생 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데, 피해 원인, 예방, 방제에 관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수록하여 일반인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국·공립나무병원과 수목진단센터에서도 나무에 이상이 생겼을 때 관리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공인 나무의사 자격증을 보유한 민간 나무의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목 진료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를 진단하고, 적정 방제법과 관리방법 등이 포함된 처방전을 발급해주어 건강하게 나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상현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나무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연구 및 현장 관리기술 보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권 수목병해충 도감 등 수목관리 관련 간행물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http://know.nifos.go.kr/book/index.ax)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06
  • 함양군, 상림공원 수목 보호 방제작업 실시
      함양군은 외래 해충인 미국선녀벌레와 진딧물로 인한 천년의 숲 상림공원의 수목 피해 조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는 수목의 잎과 줄기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은 외관상의 혐오감과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수목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해충이다.군은 미국선녀벌레가 6월 초 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3∼5일 상림숲 전체를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인체에는 무해하나 상림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불편과 안전을 고려해 방제지역을 피해 이동하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및 글로벌화로 새로운 병해충 발생과 외래 병해충 유입 등 매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철저한 예찰 및 적재적소의 방제를 통해 상림숲을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19-06-04
  • 나라꽃 무궁화, 아름다운 가로수로 더 가깝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임시정부수립 100년’과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무궁화를 생활권 주변 가로수로 바르게 조성·관리하여 아름답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무궁화 가로수 조성ㆍ관리 현장설명회」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전국 24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무궁화 담당 공무원, 무궁화 재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가로수로 심기 알맞은 무궁화 품종 및 무궁화 가로수의 식재․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무궁화는 7월 초에서 9월 말까지 약 100일 동안 매일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 세계 50여 개국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꽃이 작고 예쁘지 않다’,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 등의 잘못된 인식으로 널리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무궁화는 환경적응력이 뛰어나 아무 곳에나 심어도 잘 자란다는 인식 때문에 느티나무, 벚나무 등 이미 조성된 키 큰 가로수 아래나 건물 뒤편 그늘진 곳에 심기도 하고, 심지어 수년간 방치하였다가 굵은 가지를 한꺼번에 잘라내어 나무 모양을 망가뜨리는 등 나라꽃의 위상에 맞지 않는 잘못된 관리방법이 적용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궁화(無窮花)가 그 이름처럼 ‘끝이 없이 피어나는 꽃’으로 사랑받기 위해서는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심고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 매년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특히 도로변 등 척박한 환경에 심겨지는 무궁화 가로수의 경우 품종 선택이나 식재 후 관리에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은 지난해 나라꽃 무궁화의 체계적 보급·관리와 무궁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무궁화 진흥계획(’18~’22)’을 수립하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정책의 핵심은 국민들이 무궁화를 친근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해 일상에서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국가기관 및 지자체의 무궁화 가로수와 꽃동산을 조성하는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산림자원개량연구과 권해연 박사는 “무궁화는 공해에 강하고 도로변 등 척박한 환경에도 살아남는 강한 나무이지만, 나라꽃의 위상에 맞는 아름다운 꽃을 오랫동안 피우기 위해서는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기로 가로수로 심겨진 무궁화가 제 특성에 맞는 세심한 관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나라꽃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나라꽃인 무궁화의 우량품종 육성 및 재배 기술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3-28
  • 무궁화 신품종 개발 및 상품화 추진!!
    온고을 전북산림환경연구소가 무궁화 연구와 상품화 추진한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는 이번 12월 무궁화 신품종 ‘온고을’을 국립종자원에 품종출원 하고, 2015년 품종등록을 완료한 ‘덕현’ 품종을 활용하여 침체되어 있는 국내 무궁화 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궁화 상품화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출원품종 ‘온고을’은 ‘백운’, ‘덕현’, ‘새만금’, ‘전라천년’에 이은 산림환경연구소 5번째 신품종으로 단아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수함을 간직하였고, 접시 모양의 분홍꽃이 활짝 피며 뒤로 젖혀지는 경향이 있고, 개화수가 많고 개화기간이 길며, 병충해에 강하고 생장이 우수하며, 추위에 견디는 힘도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한 조경수 및 가로수용으로 관상가치가 기대된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이제 지속적인 신품종 연구개발과 함께 개발품종을 생활 속, 가정 속으로 보급하기 위한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상품화 소재로서의 장점을 고루 갖춘 ‘덕현’ 품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무궁화 상품화사업 구상과 사업과정 점검 및 일부 문화상품 시제품 시연 등을 주관회사와 협의 추진하여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덕현’ 품종의 상품화 장점은, 꽃이 작고 꽃잎이 두꺼우며 색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지며, 씨가 맺히지 않아 개화수가 많고, 잎이 두껍고 가시가 없어 진딧물이 없고 만져도 알레르기가 발생하지 않는 등 화훼·문화상품 및 꽃놀이 체험학습 소재로 적합한 우수한 형질을 지니고 있어 ‘덕현’ 상품화 사업이 무궁화 산업화의 기반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무궁화 상품화 사업은 산림청 무궁화진흥계획을 근거로 6개 중점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사업내용은 무궁화 화훼상품 개발, 무궁화 연중 개화기술 개발, 무궁화 유통 보급망 확충, 무궁화 문화상품 개발, 무궁화 체험학습 활성화, 무궁화 공모전·전시회·해외전시 개최이다. 사업추진은 전북산림환경연구소와 ㈜에이치이엔, 오선덕 압화명인아카데미가 공동주관하며, KCU-HEN경영전략연구소 및 사단법인한국대학미래교육협회와 협업을 통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 고해중 소장은 “무궁화는 국가상징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재로 활용되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 국민 속으로의 대중화, 산업화를 통한 시장거래 활성화가 시급하고 이를 위한 상품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덕현’ 품종을 활용한 상품화 사업을 통하여 전북산림환경연구소가 무궁화 산업화를 선도하는 역사적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12-18
  • 산림청, ‘무궁화’ 보급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
    산림청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사랑받는 나라 꽃 무궁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7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엘지(LG)상록재단(대표 남상건)과 무궁화 연구와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지(LG)상록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공익재단법인(1997.12.10.)으로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산성화 피해 산림복원사업, 한국 최초 조류도감 발간(한국의 새, 2000년) 등 산림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과 남상건 엘지(LG)상록재단 대표는 협약식에 참석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는 무궁화 품종 연구 개발 및 지원, 우량 품종 무궁화 양묘·무상 공급, 무궁화의 아름다움 홍보 등 무궁화 바로알기 교육 진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무궁화는 진딧물이 많고 지저분하다’, ‘만지기만 해도 부스럼이 난다’ 등 일제 강점기에 형성된 편견을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앞으로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나라 꽃 무궁화를 생활권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급·관리에 힘써 무궁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나라 꽃 무궁화 연구 활성화와 보급을 위한 민간분야 협력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무궁화의 체계적인 보급·관리를 위해 지난달 ‘무궁화 진흥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무궁화 진흥계획은 ‘세계로 피어나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라는 비전 아래 무궁화 특화도시 조성, 연구역량 강화, 무궁화 축제 활성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4-17
  • 나라꽃 무궁화를 더 친근하고 더 아름답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무궁화를 생활권 주변에 바르게 조성·관리해 아름답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무궁화 재배ㆍ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29일 수원에 위치한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전국 22개 지자체의 무궁화 담당 공무원과 무궁화 재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궁화의 생육특성에 맞는 식재와 관리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무궁화는 7월 초에서 9월 말까지 약 100일 동안 매일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 세계 50여 개국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잘못된 인식으로 널리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꽃이 작고 예쁘지 않다’,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 등이 꼽히는데, 이러한 오해를 개선하려면 무엇보다 무궁화를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며 토양이 비옥한 곳에 심고, 가지치기와 비료 주기 등의 세심한 관리를 지속해야 한다. 산림청은 지난 3월 14일 나라꽃 무궁화의 체계적 보급·관리와 무궁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무궁화 진흥계획(’18~’22)을 수립하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정책의 핵심은 국민들이 무궁화를 친근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해 일상에서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국가기관 및 지자체의 무궁화 가로수와 꽃동산을 조성하는 사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산림자원개량연구과 권해연 박사는 “무궁화는 척박한 환경에도 살아남는 강한 나무이지만, 나라꽃의 위상에 맞는 아름다운 모양새를 나타내려면 특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라면서,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기로 무궁화의 고유 특성에 맞는 세심한 관리가 이뤄져 나라꽃의 위상과 선호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나라꽃인 무궁화의 우량품종 육성 및 재배 기술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힘쓸 것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4-03
  • 세종시 소정면 새마을협의회장, 무궁화나무 방제 작업
    세종시 소정면 새마을협의회 김경태 회장이 18일 대곡삼거리 등 3개 지역의 무궁화 290그루에 대한 병해충 방제 2차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 작업은 나방류인 미국선녀벌레 충해 피해와 고온 다습한 기후가 이어져 병충해 피해 등을 막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무궁화는 지난달 1차 진딧물 피해 등을 막기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김 회장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늘 가지치기, 병해충방제 등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협의회 김경태 회장은 세종시 무궁화 서포터즈 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8-21
  • 거창군, 정자목 해충 집중방제 실시
    거창군은 읍면에 식재돼 지역을 상징하고 역사성을 가진 정자목에 대해 군민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자목은 대부분 키가 크고 수관폭이 넓어 마을 자체적으로 방제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거창군은 마을단위로 방제대상지를 신청 받아 3명으로 구성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자체 방제차량을 활용해 나방류, 진딧물 등의 식엽성 및 흡즙성 해충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약제 살포에 따른 인근 주민에 피해가 없도록 현지 주민과 협의를 거쳐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쉼터인 마을 정자목의 건전한 생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제를 추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8-08
  •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고추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추 탄저병 등 가종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고추에 탄저병과 역병, 담배나방 등 많은 병해충이 발생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잦은 강우와 폭염에 따라 탄저병이 평년보다 일찍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용 약제로 안전 사용 기준에 맞춰 방제해야 한다. 농약을 살포할 때도 농약이 식물체 전체에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한 번에 한 이랑씩 살포하는 것이 한 번에 3~4 이랑을 방제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또한 유효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탄저병을 제때에 방제하지 못하면 고추 수확량이 5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또 고추를 수확 할 때에도 탄저병이 발생한 고추는 반드시 고추밭에서 제거해야 다른 고추로 병이 옮겨가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더불어 고추 생육 후기 까지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고추 골에 웃거름을 반드시 뿌려주고,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 주면 효과가 좋다. 이와 함께 가을까지 담배나방이나 진딧물, 응애 등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갖고 방제에 힘써야 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저한 병해충 방제만이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며 “명품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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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7
  • 장수군, 농작물 병해충 2차 지원방제 사업 신청·접수
    장수군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토마토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2차 지원방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농작물 병해충 지원방제 사업은 지난 14일 개최된 장수군 농작물 병해충방제협의회를 통해 총사업비 3억 7천만원을 투입해 벼 도열병, 멸구류, 토마토 담배가루이, 사과 탄저병(겹무늬썩음병), 배 흑성병, 갈색날개미충 등 총 6종을 방제대상 병해충으로 선정, 지원방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다발생시 적기 방제를 해야하고 산림인접지역까지 방제하여 갈색날개매미충의 이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5월 1차 농작물 병해충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 5천여만원을 투입 6,804농가, 6,553ha에 걸쳐 벼 키다리병, 벼 물바구미·도열병(상자처리제), 배추 뿌리혹병, 고추 총채벌레·진딧물, 배 흑성병, 과수 화상병, 갈색날개미충 등의 방제약제를 지원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서정원 소장은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을 통해 발생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적기방제 지도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며 “농가별로 시기에 알맞은 방제를 통해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수확기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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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 남원시, 장마 후 고추 포장 관리 철저 당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극심한 가뭄 후 장마철이 지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농작물관리가 되도록 농업인들에게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장마 기간에는 고온 다습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 하므로 약제 안전기준을 지켜 예방 위주의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병이 발생하거나 상처가 입은 열매는 즉시 제거하고 적용 약제를 관주해 확산을 막는다.   고추의 경우 침수시 역병과 무름병이 발생되기 쉽고 다습시 꽃과 열매가 쉽게 떨어지기 쉬워 고추의 품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줄, 지주를 보강해주어야 쓰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장마 후 고온기 탄저병과 담배나방 발생이 심해지고 총채벌레와 진딧물에 의해 바이러스 감염이 되기 쉬운데 예방적 방제를 철저히 실시하여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미 감염된 고추 포기는 포기가 위축되며 노랗게 되고 과실이 기형이 되는 등 피해가 심각해진다. 이미 감염된 포기가 발생하면 포기채 뽑아 전염을 막아야 한다.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칼리 혼용비료를 엽면시비를 하여 생육을 촉진 시켜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채소기술 담당자는 "농작물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이 다수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6
  • 고추, 매개충 방제로 바이러스 차단해야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고추에서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한 피해와 토마토반점시들음 바이러스(TSWV) 병의 확산에 따라 바이러스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가뭄 상태가 지속되면서 고추의 생육이 부진하고, 꽃노랑총채벌레 및 진딧물의 발생이 증가돼 이들에 의한 피해와 바이러스병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해충의 피해로 먼저 꽃노랑총채벌레는 고추 어린잎이나 생장점 부근을 갉아서 가해해 잎이 뒤틀리거나 구부러져 기형이 된다. 진딧물은 무리를 지어 어린잎이나 순에서 즙액을 빨아 식물체가 위축되거나 생육이 정지되도록 피해를 준다. 뿐만 아니라 이들 해충은 고추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병을 전염하는 매개충으로,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 매개충을 방제해야 바이러스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진딧물 등 발생 주의단계를 발령하고, 고추 재배농가에 GAP 적용 작물보호제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주정일 고추생강팀장은 “국가 간 농산물 교역 활성화와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예전에는 없었거나 발생이 적었던 해충들이 크게 번성해 피해를 주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핵심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현장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7-06-19
  • 꿈생산학교에서 텃밭디자이너, 식물의사 직업 체험하세요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업문화기획자, 텃밭디자이너, 퇴비전문가, 식물의사...생소한 직업이지만, 각광받는 바이오산업과 더불어 도시농업을 포함한 농생명분야의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미래세대에게 도시농업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꿈을 키우는 농생명산업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꿈생산학교‘을 운영하고 있다. ’꿈생산학교‘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오전과 오후 각 3시간 동안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인당 5천원의 활동참가비가 있다. 이 곳에서는 송파구 가락몰 하늘길에 조성된 859㎡(260평) 규모의 옥상텃밭과 가락몰 내 식문화전문도서관, 그리고 서울먹거리창업센터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탐색 체험이 진행된다. 먼저, 도시농업박람회와 축제, 텃밭콘서트, 농부의 시장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도시농업문화기획자’의 진로탐색 영역에서는 텃밭그림책 전시물과 식문화전문도서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물의사’ 영역에서는 텃밭에서 병해충의 피해를 입은 식물 찾아보기, 진딧물과 텃밭벌레 찾기, 병충해 공격을 이겨내는 4단계 면역반응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 ‘무당벌레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화학 살충제를 대체하는 익충, 칠성무당벌레를 찾아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최근 도시텃밭이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면서, 사용과 목적에 따라 전문적인 텃밭디자인 요구에 따라 ‘텃밭디자이너’도 새로운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경, 원예 분야와 도시재생, 그린디자인, 주거복지, 심리치유 등과 접목되어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 ‘텃밭디자이너’ 영역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오물조물텃밭, 자원순환웃는텃밭 관람과 24절기 칼레이도사이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도시농업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담당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영역에서는 레드치커리 직접 심고, 키워보는 기회를 통해 도시농업관리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발효퇴비간에서 낙엽・풀퇴비 뒤집기, 지렁이와 분변토 만져보기, 커피찌꺼기로 퇴비만들기 등을 통해 도시 선순환의 고리의 중요성을 배우며 ‘퇴비전문가’의 진로탐색을 해볼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도시농업분야 진로탐색 교육을 받은 전문강사가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관련 직업을 설명하며 체험을 진행하고, 가락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전문직업군인 ‘농수산물 경매사’,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농수산물 품질관리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서울 먹거리창업센터 청년창업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도 주어진다. 체험활동 후 학교와 가정에서도 활용하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꿈생산학교’ 활동지를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진로탐색 체험은 사회적기업 에코11(www.eco11.co.kr)이 진행하고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꿈생산학교에서 생소하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의 진로를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6-13
  • 보은국유림관리소 충북생명의 숲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행사 개최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산림공원내 무궁화동산에서 4월 22일 10시부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나라꽃으로 종류만도 200여종이 있으며 꽃잎의 색깔에 따라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의 3종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식재하는 무궁화는 붉은색의 단심계로 수고는 약 1.2m 정도이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사)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 숲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며 청주시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 100여 주를 식재하고 퇴비도 시비할 예정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라꽃으로 그 동안 진딧물 등으로 많이 식재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많이 식재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7-04-2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구온난화... 개미가 높은 산으로 올라간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이 고산지역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으며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멸종되는 종(種)이 많아 향후 종 다양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미의 분포변화를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개미의 종별 분포변화가 ‘온대형 패턴’*에서 ‘열대형 패턴’**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 온대형 패턴: 낮은 고도에서 종수가 많고 고도가 올라가면서 종수가 줄어드는 형태   ** 열대형 패턴: 온대형보다 고도가 더 올라가 중간 고도에서 종수가 가장 많은 형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전국 365개소 산림에서 개미의 서식 분포를 조사했으며 이를 생태학적으로 종합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연구 결과, 기후변화로 고산지대의 종 다양성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개미의 종 다양성은 해발 263m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개미 분포가 매년 4.9m씩 높은 곳으로 이동해 오는 2080년경 해발 656m에서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기온이 낮은 고산지대(고도 1000m 이상)에서 서식하는 뿔개미류(코토쿠뿔개미·쿠로키뿔개미)가 지구 온난화로 점차 감소해 2090년대가 되면 거의 사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개미는 고산의 희귀 초본류의 씨앗을 옮겨 확산을 돕고 고산 희귀나비(큰점박이푸른부전나비, 고운점박이푸른부전나비 등)의 유충을 먹여 살리는 특성이 있어 개미 감소는 고산지역 희귀 초본류·나비류 서식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지대 종 다양성 취약성을 직접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개미 분포로 이를 증명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이 발행하는 학술저널 플러스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1-29
  • 예천곤충멀티체험관 엑스포 앞두고 개관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맞춰 예천곤충멀티체험관을 조기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하는 곤충멀티체험관은 무당벌레 실물모형으로 건립된 국내 최대 건물로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곤충모형 건물이며, 곤충 도시 예천과 곤충생태원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 건립된 곤충멀티체험관은 2015년도 11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곤충엑스포에서 신기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개관하게 됐다. 연면적 997㎡, 건축면적 571㎡의 2층 건물로 1층은 멀티다목적실, 도서ㆍ놀이방, 기계실 등으로 구성되고 2층은 전시 및 체험장, 기념품 판매장, 휴게실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1층 멀티다목적실은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나무 곤충 만들기, 유충 기르기 등을 할 수 있는 일반 체험장, 회의실, 도서․놀이방이 자리 잡고, 2층 전시 및 체험장은 새로운 체험세계를 보여줄 *RFID 카드 리더기를 활용한 근육왕 쇠똥구리, 마라토너 제왕나비, 점프대장 거품벌레, 진딧물 사냥꾼 무당벌레, 흰점박이꽃무지 한약방, 개미대장의 부대 길찾기 등 곤충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현준 군수는 “곤충과 함께 체험하는 색다른 체험관이 완성되어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곤충멀티체험관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은 물론 이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 할 것으로 기대되며, 곤충멀티체험관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볼거리와 체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예천곤충멀티체험관 개관에 앞서 지난 22일 어린이들을 초청해 곤충멀티체험관을 사전 견학하며 각종 체험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험 참가 어린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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