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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 추진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2024년 4월 13일 영월읍 하송리에 조성한 도시숲인 ‘소담숲’에서 영월군민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숲 봄, 꽃길을 걷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월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행복한삶을주는협동조합(대표 민경문)과 함께 진행하여 봄의 향기가 가득한 숲길을 걸으면서 숲해설을 들을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소담숲은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에 조성했으며, 소담숲이라는 이름은 도시숲 이름 공모 후 영월관내 거주하는 주민의 의견이 선정되었으며 ‘영월읍내 도시숲으로 주민들이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며 걸을 수 있고, 나무들이 자라 풍성한 숲으로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숲이 되기를 바람’이 담겨있으며, 올해 걷기 행사는 네 번째이다.    소담숲에는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희귀식물인 가침박달이 자생하고 있으며, 분꽃나무, 복숭아나무 등과 함께 4월 꽃이 만개해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으며 숲길을 걸을 수 있다.   소담숲은 영월읍내 위치해 누구나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으며, 극동아파트, 드림채아파트, 구 영월기상대, 하송2차 주공아파트 앞, 세경대학교 주차장에서 진입할 수 있다.   행사를 개최한 조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재 산불조심기간으로 건조한 날씨에 인재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각별히 당부부탁 바라며, 산림을 올바로 이용 후 후손에게 소중한 자산을 물려주자”고 강조하였으며 “2023년 조성한 덕포 도시숲도 많은 관심 가지고 활용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적극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음을 기대했다.   한편 영월국유림관리소는 학교, 복지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시숲(소담숲, 덕포 도시숲)이나 관내 생태숲 등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해설을 원하는 경우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담당자, ☎ 033-371-8135)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15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북부지방산림청 업무협약 및 원주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진행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과 북부지방산림청(이용석 청장)이 4월 13일(토)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이용석 청장을 비롯한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와 안진찬 이사장, 정철용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및 공공성 실현을 위한 활동 홍보 및 협력, ▲산불방지 및 산림정화 캠페인 등 산림자원 보전을 위한 협력,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현장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참여 노력, ▲북부지방산림청 및 산하 기관 등의 교육장 시설 및 현장학습, 실습지원,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전 분야의 발전을 위한 활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원주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와 북부지방산림청,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등과 공동 주관으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70명, 북부지방산림청 30명, 원주시시설관리공단 10명 등 110명이 참여하여 소금산 밸리를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중요성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 제11대 정철용 회장은 “전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산림보호 및 산불방지 활동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의 자원화과 임업발전을 위해 이날 캠페인 인사말을 통해“구미 금오산, 청송 주왕산, 울진 구수곡 계속, 문경새제, 지리산 뱀사골, 대전 보문산에 이어 올해는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만큼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15기에 걸쳐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다양한 단기과정을 운영하여 2,100여명의 산림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으며, 2021년도부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과 임업분야의 전문가 육성하고 정원분야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1년 동안 16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되어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현재 4월 20일 입학식 일정으로 4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 산림환경
    2024-04-15
  • 국립수목원,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위한 세밀화 공모전 시작
    섬나무딸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재배원종 및 품종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The Botanical Art Worldwide 2025)」 참가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4월 15일부터 시작하여 9월 27일 접수를 마감한다.   식물세밀화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재배식물 원종과 50년 이상 재배되고 있는 식물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당선된 작품은 2025년 5월 22일부터 한 달간 6대 주 30개 참가국*과 동시에 원화 전시 및 영상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 참가국 : 한국, 일본, 호주, 터키,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캐나다, 미국, 칠레,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0개국 큰구와꼬리풀     본 공모전의 접수 및 제출 방법은 ‘공모전 신청서’를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원화와 함께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2024. 9. 23.~9. 27.)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오래전부터 식품, 건축, 약용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식물을 세밀화 작품으로 탄생시킴으로써 식물세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식물다양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가시연     무궁화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15
  • 국립수목원-수원시, 식물 거버넌스를 통한 식물유전자원 보전 활동 맞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지난 12일(금)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수원시는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 및 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 검토와 자문, ▲전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협력 ▲정원산업 및 정원식물 등에 관한 정보교류 및 협력 등 국가연구기관의 역량 확산과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은 지역 기반 희귀·특산식물을 비롯한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2019년부터 수원시와 함께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의 현지내·외 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희귀식물인 칠보치마 보전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달 남양주시와 협약 이후 수원시와 추진되는 이번 「국립수목원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는 수원시 내 6종의 자생식물이 대상이다. 국립수목원의 대량증식기술·재배 등 연구개발의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 ‘칠보치마’를 비롯하여 이름에 ‘수원’이 들어간 수원사초, 수원고랭이, 수원잔대, 수원사시나무의 보전·복원 및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 : ‘식물’을 매개로 국가 - 지자체가 연결되고 협력하여 지역 기반 식물자원의 보전·복원 및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프로젝트 칠보치마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 국립수목원이 중점 추진하는 지역식물 보전을 통한 지자체와의 식물 거버넌스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결과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오라비난초     수원잔대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15
  • 도민과 함께하는 비양도 황근 자생지 복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지난 13일(토요일) 비양도에서 제주도민들과 황근 자생지 복원을 위한 묘목 이식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에서 주관한 것으로 지난 6개월간 비양리마을회와 제주도민들이 직접 기른 묘목으로 식재하였다.  제주도민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 제주대학교 화학 코스메틱학과 이남호 교수, (사)제주생명의숲 고윤권 대표가 참석하여 참여자들에게 황근의 다양한 가치를 전하며 시작을 알렸다.  황근 자생지로 알려져 있는 비양도는 몇 해 전부터 황근 개체수가 감소하여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사)제주생명의숲과 뜻을 모아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사업의 일부 황근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생 맹그로브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연구사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도민들과 협력하여 제주 비양도 황근의 생태적 가치 보존 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15
  • 산불피해지는 의견 수렴을 거쳐 체계적으로 복원 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불피해지 복원 시 산주 등 의견, 피해지의 입지환경, 식재되는 나무의 생육 적지 등을 고려해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22년과 ’23년 중 발생한 100ha 이상의 대형산불피해지에 대해 경제ㆍ사회ㆍ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방향으로 복원하기 위해 산주, 전문가, 민간단체, 학계, 지자체공무원 등으로 ‘산불피해지 복원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여러 차례 의견을 수렴한 후 복원계획을 마련하였다.    *「산불피해지 복원 추진협의회」 개최 : 총 14회(’22년 8회, ’23년 6회)   실제로 2022년 울진 산불피해지 중 피해가 약하거나 보호지역 등 50.4%(7,124ha)는 자연복원하고 있으며, 나머지 49.6%(7,016ha)는 조림복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 조림 수종 선택시 고려사항 : 생육 적지(지질ㆍ생태적 특성 등), 묘목 수급 상황, 산림의 경영 목적 및 산주, 지역주민, 복원추진협의회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 올해는 지난해까지의 대형산불피해지 중 1,600ha에 24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400ha는 내화수림대를 조성하고 2만7천ha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대형산불 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에 강한 숲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산림재난에 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과학기술에 기반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경제ㆍ사회ㆍ환경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산림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4
  • 국립수목원-한국임상심리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한국임상심리학회(회장 배대석)는 오늘(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수목원교육 및 프로그램, 국민 건강 증진 및 임상심리학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한국임상심리학회는 양기관의 고유 역할의 특성을 깊이 인식하여 ▲ 수목원교육 연계 임상심리 연구 및 심리서비스 ▲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수목원정원분야 치유연구 등 국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지난 2022년부터 사회적약자를 위한 가드닝 교육, 수목원 교육과 기후불안 감소 관련성, 정원치유 등 수목원과 임상심리학 관련 분야 연구를 하고 있고 교육효과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 적용 연구를 수행 중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목원 교육의 임상심리학적 효과 검증 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교육이 국민의 웰빙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산림청,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산촌 등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산지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1989년 최초 지정된 산지전용ㆍ일시사용제한지역 중 제한지역으로 유지할 필요성이 없는 산지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 해제대상지를 검토했다. 제한지역을 해제하면 그동안 불가능했던 농림어업인의 주택, 생산ㆍ가공시설과 함께 산림 관광단지 등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시설의 설치가 폭넓게 허용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또한 올해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범위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산지의 보전과 이용을 위해 지정목적을 상실한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은 해제하는 한편 백두대간 등 주요 산줄기 능선부의 국유지는 신규 제한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시대변화와 현지여건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제한지역 정비와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성공적인 산사태 대응 위해 산림재난 협력체계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조합,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 및 각 시‧도 산사태 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 여름철 산사태를 대비한 ‘2024년 자연재난 대책 설명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사태 대응 정책 방향과 제도를 설명하고 각 담당기관별 산사태 예방·대비 체계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산사태 예방·대비 체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 여주시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 종합안내서 배포, 산사태 대책 상황실 근무 매뉴얼 구축, 민·관 합동 산사태 대피 훈련계획 등을 공유해 산사태취약지역을 관리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전국 산림청 소속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산사태 담당 부서에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대피체계 구축, 장마 전 사방사업 완료 등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성공적인 산사태 대응사례를 공유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개선사항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산사태 재난에 빈틈없이 준비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군산시 ‘우리가족 숲’나무심기 행사
    ‘시민과 함께 푸르게 키워가는 군산’을 위해 군산시가 신흥동 26-71번지 일원 도시 숲 유휴부지에서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도시 속의 작은 숲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게 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변신, 시민들에게 의미를 담은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공모를 통해 28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서부 해당화, 마로니에, 에메랄드그린 등 8종을 식재하였다.  특히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군산으로 돌아와 다 같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족들만의 특별한 나무를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참여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사업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환경 사업 중 하나이다.  작년까지 310만 그루를 돌파해 목표 대비 111% 달성하였으며, 올해 목표는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6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 투입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관내 10개 시·군에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시설하는 임도사업(산불진화임도 65km)에 284억원,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13개소, 산지사방 11ha, 계류보전 14km)에 114억원 투입하였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시설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작년 고성·양양·영월 지역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피해지(6.43ha 등 피해금액 13억)에 대하여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집중호우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전(6월말)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산림토목사업을 완료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8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60% 이하 저소득층 및 장애인, 청년, 경력 단절 여성,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산림복지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비(최대 180만 원) ▲ 직무역량 강화교육 ▲ 직무 체험(2~4개월) 등 자격취득부터 실무 경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9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obs@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분야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24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에게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국·공립 또는 민간 산림복지시설, 산림복지전문업 등 59개의 참여업체를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바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8
  •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내포문화숲길의 의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은 국가숲길 시민과학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4월 6일 충남 내포문화숲길 홍성안내센터에서 발대식과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은 약 320km에 달하는 숲길로 효율적인 운영·관리에는 지역주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특징이 있다. 작년에 내포문화숲길 운영·관리에 지역주민을 참여시키고, 국가숲길 가치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자 시민과학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시민과학’에 대한 인지도는 눈에 띄게 높아져(참여 전 2.1점, 참여 후 6.1점/10점 만점) 국가숲길에서 시민과학 시범사업 추진의 목적을 일부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만족도와 추천의향, 재참여 의사에서는 약 6.3점(10점 만점)으로 참여 유도 방법과 데이터의 활용성 제시가 부족했던 점이 가장 아쉬운 점으로 도출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붉노랑상사화의 조사 목적(분포, 계절학적 생육 및 이식특성 조사, 화상자료 확보 등)에 맞추어 다양한 참여 유도 방법과 데이터의 활용성을 고려한 조사방법을 구체화하는 등 일부 내용을 보완하였다.   * 붉노랑상사화(Lycoris flavescens) : 수선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일부 산속의 계곡부에 자생하며 꽃이 아름다워 원예적으로 가치가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는 “국가숲길이 지향하는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민과학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 효과의 과학적 검증과 체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8
  • 국립청도숲체원 ‘숲에서 활력 업’ 일상복귀 지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9일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은 봄기운 가득한 숲에서 나만의 특별한 목공작품을 만들어보는 DIY 목공체험과 밧줄 매듭을 이용하여 해먹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해보는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향후 원활한 사업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수혜자 중심의 내실 있는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도숲체원을 기점으로 산재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8
  •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 산림정책 구체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0년간 나무 양은 약 15배 증가했고 전체 국토 면적 대비 산림 면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네 번째가 됐다"며 "정부는 그 역사를 담은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숲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께서 편하게 즐기게 산림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동과 서를 잇는 849㎞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을 임기 내 조성하겠다"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못지않은 자연 명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도시에서 숲의 기운을 즐길 수 있게 '도시 숲' 조성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임기 내 1200억 원을 더 투자해 전국에 '유아숲체험원'을 150개 추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올해 안에 국유림법 개정안을 마련해 산림 관광을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 대통령은 "산불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농림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며 "산불 진화에 필요한 임도도 매년 500㎞ 이상 확충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남명초 5학년 학생들과 '명지 유아숲체험원'에서 우리나라 특산 식물인 '미선나무'를 직접 심었다. 윤 대통령은 "이 나무가 쑥쑥 크는 것처럼 여러분도 아주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나무에) 자주 물도 주고, 가지도 쳐주고, 비료도 넣어주듯 어른들이 여러분이 잘 크게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6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나무 심어 꿀벌길 만들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원문화재단과 꿀벌을 위한 꿀샘나무(밀원수)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산림복지와 강원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산림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꿀벌들의 먹이원 제공을 위해 2년 연속 협력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나무 심기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국립춘천숲체원 유휴지에 라일락을 식재하고, 숲길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올해 식목 행사는 강원문화재단과 함께여서 더욱 뜻깊다”며,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 듯이 문화예술과 잘 어우러진 산림복지 확산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024년 4월 5일(금)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생태마을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림부ㆍ산림청 소속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편백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나무 심기 대상지는 마을주민 의견수렴에 의한 생태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조림 사업을 추진하여 나무 심기 사업의 의미를 더하였다. 아울러, 규제혁신 국민 소통(현장지원센터)을 통해 임업 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피해 우려목 임의벌채 범위 확대 등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 홍보 및 산촌주민ㆍ임업인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하였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대전ㆍ세종 및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2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3년) 74.9ha (’22년) 106.3ha, (’21년) 137.6ha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이며 조성한 자원을 후손에게 전달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은 산불로부터 우리가 조성한 산림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다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4월 5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소재 국유림에서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을 주제로 한 제79회 식목일 기념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협력을 위하여 산림청, 건국대학교, 풀무원아카데미,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 명이 함께 소나무 3,000본을 심었으며, 동시에 안전보건 캠페인을 펼쳐 오늘 행사 이후 행사지 인근 국유림(면적 9.8ha)에서 시작될 봄철 나무심기 사업의 안전한 추진을 기원하였다.   성공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위하여 사전에 적지적수 심의회를 실시하였고, 은탄리 마을 주민들과도 긴밀히 소통하여 생태·환경적으로 현지 여건에 맞는 수종인 소나무가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내 기업 및 대학교와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및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은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2024년도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산림분야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으로 산림의 공익적 효과가 증진되길 바라며, 온 국민이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보고서 발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산림청의 「산림복지전문업 역량강화 지원」과 진흥원의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산림복지 특화모델 개발,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 등의 사업 성과와 우수 전문업의 운영 사례 등을 총망라하여 수록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서가 산림복지 분야에 종사하거나 기업가를 희망하는 분들께 앞으로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전문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 시장과 산업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문업이 민간 분야의 산림복지서비스의 전달 주체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한 지 9년 차를 맞아 기존 추진하던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취득, 온라인스토어 개설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업 지원사업의 공고문과 성과보고서 PDF 파일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 정보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전북 전주시 도시바람길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각 시․도에서 추천하는 경우 광역자치단체 심사를 거쳐 10개소 이내로 추천 가능 경북 포항시-포항철길숲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4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 추진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2024년 4월 13일 영월읍 하송리에 조성한 도시숲인 ‘소담숲’에서 영월군민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숲 봄, 꽃길을 걷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월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행복한삶을주는협동조합(대표 민경문)과 함께 진행하여 봄의 향기가 가득한 숲길을 걸으면서 숲해설을 들을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소담숲은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에 조성했으며, 소담숲이라는 이름은 도시숲 이름 공모 후 영월관내 거주하는 주민의 의견이 선정되었으며 ‘영월읍내 도시숲으로 주민들이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며 걸을 수 있고, 나무들이 자라 풍성한 숲으로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숲이 되기를 바람’이 담겨있으며, 올해 걷기 행사는 네 번째이다.    소담숲에는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희귀식물인 가침박달이 자생하고 있으며, 분꽃나무, 복숭아나무 등과 함께 4월 꽃이 만개해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으며 숲길을 걸을 수 있다.   소담숲은 영월읍내 위치해 누구나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으며, 극동아파트, 드림채아파트, 구 영월기상대, 하송2차 주공아파트 앞, 세경대학교 주차장에서 진입할 수 있다.   행사를 개최한 조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재 산불조심기간으로 건조한 날씨에 인재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각별히 당부부탁 바라며, 산림을 올바로 이용 후 후손에게 소중한 자산을 물려주자”고 강조하였으며 “2023년 조성한 덕포 도시숲도 많은 관심 가지고 활용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적극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음을 기대했다.   한편 영월국유림관리소는 학교, 복지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시숲(소담숲, 덕포 도시숲)이나 관내 생태숲 등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해설을 원하는 경우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담당자, ☎ 033-371-8135)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15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북부지방산림청 업무협약 및 원주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진행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과 북부지방산림청(이용석 청장)이 4월 13일(토)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이용석 청장을 비롯한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와 안진찬 이사장, 정철용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및 공공성 실현을 위한 활동 홍보 및 협력, ▲산불방지 및 산림정화 캠페인 등 산림자원 보전을 위한 협력,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현장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참여 노력, ▲북부지방산림청 및 산하 기관 등의 교육장 시설 및 현장학습, 실습지원,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전 분야의 발전을 위한 활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원주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와 북부지방산림청,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등과 공동 주관으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70명, 북부지방산림청 30명, 원주시시설관리공단 10명 등 110명이 참여하여 소금산 밸리를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중요성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 제11대 정철용 회장은 “전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산림보호 및 산불방지 활동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의 자원화과 임업발전을 위해 이날 캠페인 인사말을 통해“구미 금오산, 청송 주왕산, 울진 구수곡 계속, 문경새제, 지리산 뱀사골, 대전 보문산에 이어 올해는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만큼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15기에 걸쳐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다양한 단기과정을 운영하여 2,100여명의 산림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으며, 2021년도부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과 임업분야의 전문가 육성하고 정원분야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1년 동안 16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되어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현재 4월 20일 입학식 일정으로 4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 산림환경
    2024-04-15
  • 국립수목원,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위한 세밀화 공모전 시작
    섬나무딸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재배원종 및 품종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The Botanical Art Worldwide 2025)」 참가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4월 15일부터 시작하여 9월 27일 접수를 마감한다.   식물세밀화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재배식물 원종과 50년 이상 재배되고 있는 식물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당선된 작품은 2025년 5월 22일부터 한 달간 6대 주 30개 참가국*과 동시에 원화 전시 및 영상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 참가국 : 한국, 일본, 호주, 터키,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캐나다, 미국, 칠레,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0개국 큰구와꼬리풀     본 공모전의 접수 및 제출 방법은 ‘공모전 신청서’를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원화와 함께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2024. 9. 23.~9. 27.)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오래전부터 식품, 건축, 약용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식물을 세밀화 작품으로 탄생시킴으로써 식물세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식물다양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가시연     무궁화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15
  • 국립수목원-수원시, 식물 거버넌스를 통한 식물유전자원 보전 활동 맞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지난 12일(금)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수원시는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 및 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 검토와 자문, ▲전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협력 ▲정원산업 및 정원식물 등에 관한 정보교류 및 협력 등 국가연구기관의 역량 확산과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은 지역 기반 희귀·특산식물을 비롯한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2019년부터 수원시와 함께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의 현지내·외 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희귀식물인 칠보치마 보전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달 남양주시와 협약 이후 수원시와 추진되는 이번 「국립수목원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는 수원시 내 6종의 자생식물이 대상이다. 국립수목원의 대량증식기술·재배 등 연구개발의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 ‘칠보치마’를 비롯하여 이름에 ‘수원’이 들어간 수원사초, 수원고랭이, 수원잔대, 수원사시나무의 보전·복원 및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 : ‘식물’을 매개로 국가 - 지자체가 연결되고 협력하여 지역 기반 식물자원의 보전·복원 및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프로젝트 칠보치마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 국립수목원이 중점 추진하는 지역식물 보전을 통한 지자체와의 식물 거버넌스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결과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오라비난초     수원잔대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15
  • 도민과 함께하는 비양도 황근 자생지 복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지난 13일(토요일) 비양도에서 제주도민들과 황근 자생지 복원을 위한 묘목 이식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에서 주관한 것으로 지난 6개월간 비양리마을회와 제주도민들이 직접 기른 묘목으로 식재하였다.  제주도민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 제주대학교 화학 코스메틱학과 이남호 교수, (사)제주생명의숲 고윤권 대표가 참석하여 참여자들에게 황근의 다양한 가치를 전하며 시작을 알렸다.  황근 자생지로 알려져 있는 비양도는 몇 해 전부터 황근 개체수가 감소하여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사)제주생명의숲과 뜻을 모아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사업의 일부 황근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생 맹그로브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연구사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도민들과 협력하여 제주 비양도 황근의 생태적 가치 보존 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15
  • 산불피해지는 의견 수렴을 거쳐 체계적으로 복원 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불피해지 복원 시 산주 등 의견, 피해지의 입지환경, 식재되는 나무의 생육 적지 등을 고려해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22년과 ’23년 중 발생한 100ha 이상의 대형산불피해지에 대해 경제ㆍ사회ㆍ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방향으로 복원하기 위해 산주, 전문가, 민간단체, 학계, 지자체공무원 등으로 ‘산불피해지 복원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여러 차례 의견을 수렴한 후 복원계획을 마련하였다.    *「산불피해지 복원 추진협의회」 개최 : 총 14회(’22년 8회, ’23년 6회)   실제로 2022년 울진 산불피해지 중 피해가 약하거나 보호지역 등 50.4%(7,124ha)는 자연복원하고 있으며, 나머지 49.6%(7,016ha)는 조림복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 조림 수종 선택시 고려사항 : 생육 적지(지질ㆍ생태적 특성 등), 묘목 수급 상황, 산림의 경영 목적 및 산주, 지역주민, 복원추진협의회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 올해는 지난해까지의 대형산불피해지 중 1,600ha에 24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400ha는 내화수림대를 조성하고 2만7천ha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대형산불 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에 강한 숲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산림재난에 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과학기술에 기반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경제ㆍ사회ㆍ환경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산림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4
  • 국립수목원-한국임상심리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한국임상심리학회(회장 배대석)는 오늘(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수목원교육 및 프로그램, 국민 건강 증진 및 임상심리학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한국임상심리학회는 양기관의 고유 역할의 특성을 깊이 인식하여 ▲ 수목원교육 연계 임상심리 연구 및 심리서비스 ▲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수목원정원분야 치유연구 등 국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지난 2022년부터 사회적약자를 위한 가드닝 교육, 수목원 교육과 기후불안 감소 관련성, 정원치유 등 수목원과 임상심리학 관련 분야 연구를 하고 있고 교육효과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 적용 연구를 수행 중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목원 교육의 임상심리학적 효과 검증 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교육이 국민의 웰빙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산림청,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산촌 등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산지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1989년 최초 지정된 산지전용ㆍ일시사용제한지역 중 제한지역으로 유지할 필요성이 없는 산지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 해제대상지를 검토했다. 제한지역을 해제하면 그동안 불가능했던 농림어업인의 주택, 생산ㆍ가공시설과 함께 산림 관광단지 등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시설의 설치가 폭넓게 허용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또한 올해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범위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산지의 보전과 이용을 위해 지정목적을 상실한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은 해제하는 한편 백두대간 등 주요 산줄기 능선부의 국유지는 신규 제한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시대변화와 현지여건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제한지역 정비와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성공적인 산사태 대응 위해 산림재난 협력체계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조합,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 및 각 시‧도 산사태 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 여름철 산사태를 대비한 ‘2024년 자연재난 대책 설명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사태 대응 정책 방향과 제도를 설명하고 각 담당기관별 산사태 예방·대비 체계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산사태 예방·대비 체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 여주시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 종합안내서 배포, 산사태 대책 상황실 근무 매뉴얼 구축, 민·관 합동 산사태 대피 훈련계획 등을 공유해 산사태취약지역을 관리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전국 산림청 소속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산사태 담당 부서에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대피체계 구축, 장마 전 사방사업 완료 등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성공적인 산사태 대응사례를 공유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개선사항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산사태 재난에 빈틈없이 준비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군산시 ‘우리가족 숲’나무심기 행사
    ‘시민과 함께 푸르게 키워가는 군산’을 위해 군산시가 신흥동 26-71번지 일원 도시 숲 유휴부지에서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도시 속의 작은 숲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게 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변신, 시민들에게 의미를 담은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공모를 통해 28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서부 해당화, 마로니에, 에메랄드그린 등 8종을 식재하였다.  특히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군산으로 돌아와 다 같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족들만의 특별한 나무를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참여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사업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환경 사업 중 하나이다.  작년까지 310만 그루를 돌파해 목표 대비 111% 달성하였으며, 올해 목표는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6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 투입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관내 10개 시·군에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시설하는 임도사업(산불진화임도 65km)에 284억원,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13개소, 산지사방 11ha, 계류보전 14km)에 114억원 투입하였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시설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작년 고성·양양·영월 지역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피해지(6.43ha 등 피해금액 13억)에 대하여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집중호우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전(6월말)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산림토목사업을 완료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8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60% 이하 저소득층 및 장애인, 청년, 경력 단절 여성,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산림복지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비(최대 180만 원) ▲ 직무역량 강화교육 ▲ 직무 체험(2~4개월) 등 자격취득부터 실무 경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9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obs@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분야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24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에게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국·공립 또는 민간 산림복지시설, 산림복지전문업 등 59개의 참여업체를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바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8
  •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내포문화숲길의 의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은 국가숲길 시민과학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4월 6일 충남 내포문화숲길 홍성안내센터에서 발대식과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은 약 320km에 달하는 숲길로 효율적인 운영·관리에는 지역주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특징이 있다. 작년에 내포문화숲길 운영·관리에 지역주민을 참여시키고, 국가숲길 가치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자 시민과학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시민과학’에 대한 인지도는 눈에 띄게 높아져(참여 전 2.1점, 참여 후 6.1점/10점 만점) 국가숲길에서 시민과학 시범사업 추진의 목적을 일부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만족도와 추천의향, 재참여 의사에서는 약 6.3점(10점 만점)으로 참여 유도 방법과 데이터의 활용성 제시가 부족했던 점이 가장 아쉬운 점으로 도출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붉노랑상사화의 조사 목적(분포, 계절학적 생육 및 이식특성 조사, 화상자료 확보 등)에 맞추어 다양한 참여 유도 방법과 데이터의 활용성을 고려한 조사방법을 구체화하는 등 일부 내용을 보완하였다.   * 붉노랑상사화(Lycoris flavescens) : 수선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일부 산속의 계곡부에 자생하며 꽃이 아름다워 원예적으로 가치가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는 “국가숲길이 지향하는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민과학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 효과의 과학적 검증과 체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8
  • 국립청도숲체원 ‘숲에서 활력 업’ 일상복귀 지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9일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은 봄기운 가득한 숲에서 나만의 특별한 목공작품을 만들어보는 DIY 목공체험과 밧줄 매듭을 이용하여 해먹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해보는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향후 원활한 사업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수혜자 중심의 내실 있는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도숲체원을 기점으로 산재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8
  •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 산림정책 구체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0년간 나무 양은 약 15배 증가했고 전체 국토 면적 대비 산림 면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네 번째가 됐다"며 "정부는 그 역사를 담은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숲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께서 편하게 즐기게 산림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동과 서를 잇는 849㎞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을 임기 내 조성하겠다"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못지않은 자연 명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도시에서 숲의 기운을 즐길 수 있게 '도시 숲' 조성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임기 내 1200억 원을 더 투자해 전국에 '유아숲체험원'을 150개 추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올해 안에 국유림법 개정안을 마련해 산림 관광을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 대통령은 "산불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농림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며 "산불 진화에 필요한 임도도 매년 500㎞ 이상 확충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남명초 5학년 학생들과 '명지 유아숲체험원'에서 우리나라 특산 식물인 '미선나무'를 직접 심었다. 윤 대통령은 "이 나무가 쑥쑥 크는 것처럼 여러분도 아주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나무에) 자주 물도 주고, 가지도 쳐주고, 비료도 넣어주듯 어른들이 여러분이 잘 크게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6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나무 심어 꿀벌길 만들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원문화재단과 꿀벌을 위한 꿀샘나무(밀원수)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산림복지와 강원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산림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꿀벌들의 먹이원 제공을 위해 2년 연속 협력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나무 심기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국립춘천숲체원 유휴지에 라일락을 식재하고, 숲길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올해 식목 행사는 강원문화재단과 함께여서 더욱 뜻깊다”며,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 듯이 문화예술과 잘 어우러진 산림복지 확산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024년 4월 5일(금)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생태마을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림부ㆍ산림청 소속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편백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나무 심기 대상지는 마을주민 의견수렴에 의한 생태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조림 사업을 추진하여 나무 심기 사업의 의미를 더하였다. 아울러, 규제혁신 국민 소통(현장지원센터)을 통해 임업 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피해 우려목 임의벌채 범위 확대 등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 홍보 및 산촌주민ㆍ임업인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하였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대전ㆍ세종 및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2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3년) 74.9ha (’22년) 106.3ha, (’21년) 137.6ha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이며 조성한 자원을 후손에게 전달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은 산불로부터 우리가 조성한 산림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다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4월 5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소재 국유림에서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을 주제로 한 제79회 식목일 기념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협력을 위하여 산림청, 건국대학교, 풀무원아카데미,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 명이 함께 소나무 3,000본을 심었으며, 동시에 안전보건 캠페인을 펼쳐 오늘 행사 이후 행사지 인근 국유림(면적 9.8ha)에서 시작될 봄철 나무심기 사업의 안전한 추진을 기원하였다.   성공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위하여 사전에 적지적수 심의회를 실시하였고, 은탄리 마을 주민들과도 긴밀히 소통하여 생태·환경적으로 현지 여건에 맞는 수종인 소나무가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내 기업 및 대학교와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및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은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2024년도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산림분야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으로 산림의 공익적 효과가 증진되길 바라며, 온 국민이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보고서 발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산림청의 「산림복지전문업 역량강화 지원」과 진흥원의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산림복지 특화모델 개발,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 등의 사업 성과와 우수 전문업의 운영 사례 등을 총망라하여 수록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서가 산림복지 분야에 종사하거나 기업가를 희망하는 분들께 앞으로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전문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 시장과 산업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문업이 민간 분야의 산림복지서비스의 전달 주체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한 지 9년 차를 맞아 기존 추진하던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취득, 온라인스토어 개설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업 지원사업의 공고문과 성과보고서 PDF 파일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 정보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전북 전주시 도시바람길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각 시․도에서 추천하는 경우 광역자치단체 심사를 거쳐 10개소 이내로 추천 가능 경북 포항시-포항철길숲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4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수목원,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위한 세밀화 공모전 시작
    섬나무딸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재배원종 및 품종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The Botanical Art Worldwide 2025)」 참가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4월 15일부터 시작하여 9월 27일 접수를 마감한다.   식물세밀화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재배식물 원종과 50년 이상 재배되고 있는 식물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당선된 작품은 2025년 5월 22일부터 한 달간 6대 주 30개 참가국*과 동시에 원화 전시 및 영상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 참가국 : 한국, 일본, 호주, 터키,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캐나다, 미국, 칠레,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0개국 큰구와꼬리풀     본 공모전의 접수 및 제출 방법은 ‘공모전 신청서’를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원화와 함께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2024. 9. 23.~9. 27.)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오래전부터 식품, 건축, 약용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식물을 세밀화 작품으로 탄생시킴으로써 식물세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식물다양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가시연     무궁화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15
  • 국립수목원-수원시, 식물 거버넌스를 통한 식물유전자원 보전 활동 맞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지난 12일(금)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수원시는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 및 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 검토와 자문, ▲전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협력 ▲정원산업 및 정원식물 등에 관한 정보교류 및 협력 등 국가연구기관의 역량 확산과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은 지역 기반 희귀·특산식물을 비롯한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2019년부터 수원시와 함께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의 현지내·외 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희귀식물인 칠보치마 보전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달 남양주시와 협약 이후 수원시와 추진되는 이번 「국립수목원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는 수원시 내 6종의 자생식물이 대상이다. 국립수목원의 대량증식기술·재배 등 연구개발의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 ‘칠보치마’를 비롯하여 이름에 ‘수원’이 들어간 수원사초, 수원고랭이, 수원잔대, 수원사시나무의 보전·복원 및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 : ‘식물’을 매개로 국가 - 지자체가 연결되고 협력하여 지역 기반 식물자원의 보전·복원 및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프로젝트 칠보치마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 국립수목원이 중점 추진하는 지역식물 보전을 통한 지자체와의 식물 거버넌스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결과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오라비난초     수원잔대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15
  • 도민과 함께하는 비양도 황근 자생지 복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지난 13일(토요일) 비양도에서 제주도민들과 황근 자생지 복원을 위한 묘목 이식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에서 주관한 것으로 지난 6개월간 비양리마을회와 제주도민들이 직접 기른 묘목으로 식재하였다.  제주도민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 제주대학교 화학 코스메틱학과 이남호 교수, (사)제주생명의숲 고윤권 대표가 참석하여 참여자들에게 황근의 다양한 가치를 전하며 시작을 알렸다.  황근 자생지로 알려져 있는 비양도는 몇 해 전부터 황근 개체수가 감소하여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사)제주생명의숲과 뜻을 모아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사업의 일부 황근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생 맹그로브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연구사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도민들과 협력하여 제주 비양도 황근의 생태적 가치 보존 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15
  • 국립수목원-한국임상심리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한국임상심리학회(회장 배대석)는 오늘(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수목원교육 및 프로그램, 국민 건강 증진 및 임상심리학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한국임상심리학회는 양기관의 고유 역할의 특성을 깊이 인식하여 ▲ 수목원교육 연계 임상심리 연구 및 심리서비스 ▲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수목원정원분야 치유연구 등 국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지난 2022년부터 사회적약자를 위한 가드닝 교육, 수목원 교육과 기후불안 감소 관련성, 정원치유 등 수목원과 임상심리학 관련 분야 연구를 하고 있고 교육효과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 적용 연구를 수행 중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목원 교육의 임상심리학적 효과 검증 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교육이 국민의 웰빙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산림청,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산촌 등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산지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1989년 최초 지정된 산지전용ㆍ일시사용제한지역 중 제한지역으로 유지할 필요성이 없는 산지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 해제대상지를 검토했다. 제한지역을 해제하면 그동안 불가능했던 농림어업인의 주택, 생산ㆍ가공시설과 함께 산림 관광단지 등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시설의 설치가 폭넓게 허용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또한 올해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범위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산지의 보전과 이용을 위해 지정목적을 상실한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은 해제하는 한편 백두대간 등 주요 산줄기 능선부의 국유지는 신규 제한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시대변화와 현지여건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제한지역 정비와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 투입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관내 10개 시·군에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시설하는 임도사업(산불진화임도 65km)에 284억원,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13개소, 산지사방 11ha, 계류보전 14km)에 114억원 투입하였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시설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작년 고성·양양·영월 지역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피해지(6.43ha 등 피해금액 13억)에 대하여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집중호우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전(6월말)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산림토목사업을 완료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8
  •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내포문화숲길의 의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은 국가숲길 시민과학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4월 6일 충남 내포문화숲길 홍성안내센터에서 발대식과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은 약 320km에 달하는 숲길로 효율적인 운영·관리에는 지역주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특징이 있다. 작년에 내포문화숲길 운영·관리에 지역주민을 참여시키고, 국가숲길 가치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자 시민과학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시민과학’에 대한 인지도는 눈에 띄게 높아져(참여 전 2.1점, 참여 후 6.1점/10점 만점) 국가숲길에서 시민과학 시범사업 추진의 목적을 일부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만족도와 추천의향, 재참여 의사에서는 약 6.3점(10점 만점)으로 참여 유도 방법과 데이터의 활용성 제시가 부족했던 점이 가장 아쉬운 점으로 도출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붉노랑상사화의 조사 목적(분포, 계절학적 생육 및 이식특성 조사, 화상자료 확보 등)에 맞추어 다양한 참여 유도 방법과 데이터의 활용성을 고려한 조사방법을 구체화하는 등 일부 내용을 보완하였다.   * 붉노랑상사화(Lycoris flavescens) : 수선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일부 산속의 계곡부에 자생하며 꽃이 아름다워 원예적으로 가치가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는 “국가숲길이 지향하는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민과학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 효과의 과학적 검증과 체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8
  • 춘천국유림관리소,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기조에 따라 식목일을 기념하여 이번달 5일에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국유림관리소와 ‘국민의 숲’ 업무협약을 체결한 티웨이 항공사 직원과 802군사경찰단 간부 및 국군용사가 함께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나무심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로 만들어 산림청 정책 홍보에 기여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나무심는 묘목으로 ‘천년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지닌 은행나무를 선정하여 산림청과 유관기관과의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겸하여 참석자들에게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한편 춘천국유림관리소는 2024년 봄철 나무심기사업을 4월부터 착수하였으며, 관리소 관할 구역(춘천, 화천, 철원, 가평) 국유림 89.0ha에 총 23만 6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해 목재 유통과 밀원수 조성, 산림재해 방지 등 국민 경제 및 생활 안전에 기여하는 데에 앞장설 계획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윤석범 소장은 “제79회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와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기후 변화에 선두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4-03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산주에 복구비용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편백 수종전환(전남 장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나무 식재 시 산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지원해 방치되고 있던 피해지를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에 고사목 발생위치와 피해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촬영 정보를 제공해 정밀하고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벌목지에 식재되는 나무로는 편백, 스트로브잣나무, 백합나무, 벚나무류,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있다. 각 시‧도에서는 경관 조성계획이나 산주 소득향상 등의 현장상황에 따라 수종을 정하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성과는 3~5년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방제가 중요하다” 라며 “산주의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인 복구정책으로 건강한 산림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과학적 산림재난 정책 지원을 위한 ‘산림재난 방지정책 기술지원단’ 발족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의 과학적 기술정보 제공과 언론 및 현장 대응 기술 자문을 위한 ‘산림재난 방지정책 기술지원단’의 발대식을 29일 개최하였다. 이번 기술지원단은 국정과제인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산림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산림재난 연구를 강화할 목적으로 산학연이 협력하여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산림을 보전하기 위한 과학적 기술지원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산림재난 방지정책 기술지원단의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핵심 추진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산불 대응센터’를 구성하여, 대형 산불 방지 및 산불 피해지 복원 정책과 현장 지원에 필요한 과학적 기술정보 제공, 언론 및 현장 대응을 목적으로, 산불의 예방, 예측분석, 현장 지원, 피해지 조사 및 복원 분야를 자문한다. 둘째, ‘산사태 대응센터’를 구성하여, 산사태 재난의 예방과 현장 대응 및 피해지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친 과학적 기술정보 제공, 언론 및 현장 대응에 필요한 산사태 예측분석, 범정부 사면통합, 피해지 원인조사, 피해지 조사·복구 분야를 자문한다. 셋째,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센터’를 구성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성공적 방제정책 추진을 위한 과학적 연구 기반 조성 및 조직적 협력 대응 체계 구축 목적으로, 방제 현장 대응, 예찰·진단, 생리·생태, 방제 기술, 피해지 복원, 피해목 활용 분야를 자문한다.  이번 기술단은 내부 유관부서 95명, 외부 산학연 자문위원 30명, 총 125명으로 구성하여 산림재난의 과학적 대응에 이바지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산림재난 방지정책 기술지원단은 산림재난 방지정책을 과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임무.”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해서 협력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산림을 보전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1
  •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임도사업 추진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산림의 경영·관리와 더불어 산불 등의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4년 임도 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총 64억 원을 투입해 산불진화임도(9.24km), 간선임도(5.72km), 작업임도(1.50km)를 신설할 계획으로 4월부터 본격 시작하여 11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국유임도 중 노선 2개소를 선정하여 재해나 안전을 위해 구조개량 사업(3.4km)도 시행할 계획이다. 산림 내 임도가 많아지면 오래된 나무를 제거하고 탄소 흡수량이 높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산불 등의 재난 상황에서는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산불 확산을 막는 자연 방화선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임도를 신설하고 관리하고 있다.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우수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29
  • 녹색 성장의 핵심! 채종목을 심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3월 27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이라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직원 일동과 함께 나무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나무심기는 *채종목으로 낙엽송, 27.5ha, 약 1,000본을 심었다. 식재 수종인 낙엽송은 목재 이용률이 높은 경제수로서 탄소흡수 능력 또한 우수한(낙엽송:9.5tCO₂/ha/yr) 수종이다.  * 채종목 : 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조성한 채종원(採種園)에 심어진 나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968년 국내 최초의 *채종원 조성을 시작으로 건강한 숲과 목재증산 위해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종자 공급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종자 공급원’에서 생산되는 우량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생산된 종자에 비해 약 30% 이상 품질이 우수하며 연간 2만ha 조림 시 1,7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된다.  * 채종원 : 유전적으로 우수한 형질을 지닌 ‘수형목’을 복제(접목·삽목)하여 만든 산림종자 공급원  이규명 센터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직원과 함께 푸른 숲을 만드는 일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종자 생산의 국제적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3-28
  • 우리 숲의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 수목원이 지킵니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위한 ‘제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사회는 기후위기와 급격한 생물다양성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했다.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10년 가장 심각한 위험 3위에 ‘생물다양성 손실과 생태계 붕괴’를 선정한 바 있다. *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 ‘자연과 조화로운 삶’ 이라는 비전을 205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사회·경제 전 분야에 걸친 실천목표(2030년 23개, 2050년 4개)   우리나라 또한 미선나무, 제주고사리삼 등 49종의 자생식물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약화됨에 따라 산림생물 수집·보전·연구를 수행하는 수목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은 △희귀·특산·멸종위기식물 수집·보전 강화 △산림생물다양성 보전·복원 강화 △산림생물자원의 산업적 이용 활성화 △국민 모두가 누리는 스마트 수목원 조성 △산림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 5대 추진전략과 18대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산림청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특산식물을 보전·복원하기 위해 분포정보 DB구축 및 멸종위험도를 분석하는 한편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을 40개소 이상 지정·운영하는 등 국·공·사립수목원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자생식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증진을 위해 국립수목원에 산림생태복원 자생식물 인증센터를 설립하고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6개소를 자생식물종자 공급센터로 지정해 지역 사립수목원과 생산자가 참여하는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해 산림바이오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소재발굴→제품개발→기술지원→산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해 기후변화 적응성을 강화한 내환경성 신품종 개발과 개화조절, 생장촉진기술 등 맞춤형 재배기술을 고도화 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가생물자원의 확보·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전이 중요해짐에 따라 어느 때 보다 수목원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산림생물자원을 철저하게 보전·관리해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릉요강꽃 군락     미선나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7
  • 정읍국유림관리소, 튼튼하고 친환경 산림토목사업 본격 착수!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올해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북특별자치도 9개 시군에 임도, 사방댐, 산사태 복구 등 산림토목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국지적 게릴라성 호우가 빈발하여 인명피해, 주택파손, 농경지 매몰 등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방지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임도는 산불진화와 산림경영을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이며, 사방댐은 계곡 상류에서 발생한 산사태 등으로 토사가 한꺼번에 하류로 쏟아지는 것을 막아 하류지역의 민가와 농경지, 도로 등의 피해를 막아주는 재해방지용 시설물이다. 정읍국유림과리소는 금년에 임도 7.2km를 신설하고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사태 복구 3개소 등을 추진하며,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을 우선으로 사방사업을 실시한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 산림토목사업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지역을 우선 친환경적으로 실시하고, 우기 이전에 완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26
  • 선도 산림경영단지 보물산 만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경영성과 창출 및 운영개선을 위해 전국 13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림청장이 지정한 경제림육성단지 중 경영 여건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하며, 선정 시 지역 산림조합 등 전문 경영인에 의해 10년간 임도(林道), 조림(造林)・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순환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 '24년 기준 29개 단지 운영(국유림 5, 민유림 24) / '18년 이후 매년 컨설팅 추진 중 이번 컨설팅은 각 단지별 운영 시기와 특성 등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현장에 방문하여 진행한다. 전체 29개 단지 중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컨설팅 유형은 시범사업 1개소, 심층 2개소, 맞춤형 5개소, 성과지속 5개소 등이다. 최종 컨설팅 결과는 향후 정책방향 수립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저비용‧고효율 산림기술 등을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사업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해 의령군 응봉산 선도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우수한 산림경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단지별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탄탄한 경제임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5
  • 산림청, 수목원 세금부담 줄이고, 산림분야 외국인력 고용 허용
    상효원수목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ㆍ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서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시설을 말한다. 아침고요수목원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천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한택식물원   산림청 관계자는 “수목원이 종합합산과세에 따른 재산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세부담 완화로 경영을 안정화하고 수목유전자원을 보전 및 자원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으로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 농축산업 분야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시행초기인 2004년부터 제도 운영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산림청은 험준한 지형과 높은 노동강도 및 산촌지역 고령화로 임업현장에 청년층 유입이 적고 전문인력 이탈과 보조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인력공급 안정화와 생산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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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4-03-24
  • 한국의 산불재난관리 기술, 인도네시아에 전파
    조준규 센터장의 입교식 환영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한국의 산불관리 역량을 개발도상국에 공유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주에서 산불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재난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산림청과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간 체결된 남부 수마트라주 산불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주요한 활동으로 한-인니산림협력센터(센터장 조준규)에서 주관하여 2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산불 진화 및 장비 사용 방법, 산불지휘체계 등 산불재난 위기 대응 실무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역량평가를 통과한 산불진화대원에게는 지역주민, 경찰, 군인 등 산불대응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할 수 있는 교관 자격증이 발급됐다. 산림청은 ’22년도부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에 산불재난관리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재난관리센터 건축과 산불 관제시스템 구축, 진화 장비 현대화와 산불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을 포함하고 있다. ※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주 산불재난관리센터 조성 : ’22~’26, 44억 원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인도네시아의 산불 문제는 막대한 양의 탄소배출과 연무현상으로 주변국까지 피해를 끼치는 대표적인 재해다”라며, “한국의 체계적인 산불관리 역량과 기술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국제적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불진화대 지휘역량 평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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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산림교육원,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규제 개선사례 홍보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지난 15일 산림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광릉숲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광릉숲을 찾는 방문객 대상으로 지난해 산림청 규제개선 대표사례와 2024년도의 4대 핵심과제에 대한 소개와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홍보하였다.     * 4대 핵심과제: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 주요 추진방향: 임업용 산지 내 허용행위의 확대, 인구 감소지역 산지전용 기준 완화, 보전국유림 내 양봉을 위한 간이시설물 설치 허용, 숲가꾸기 기능인력 배치기준완화, 임업후계자 여건 개선, 청년임업인 정책자금 지원 기준 완화 등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민의 삶이 보다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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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계획보다 실천, 국립산림과학원 탄소 네거티브 이행을 위한 ESG 자문위원회 운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4일(목),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실천하기 위해 제2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ESG 자문위원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위원 6인과 대국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민위원 6인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7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작년 9월 공공기관 최초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보다 흡수량과 저장량이 많은 『탄소 네거티브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국립산림과학원의 ①2023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점검과 2024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②구상나무 복원 사업 등 ESG 분야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과 토의가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 대비 2023년 새로운 건물을 2동 신축하였음에도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구성원의 기후행동으로 1.6%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2024년에는 신축 건물의 가동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할 전망이나 태양광 발전과 기후행동을 강화하여 동일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3.8%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하였다.   특히 올해 ESG 활동 계획에는 프랑스 기업 록시땅,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산림청과 함께 기후변화로 점차 쇠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구상나무 복원 사업을 포함하였는데, 이 사업에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유전자(DNA) 이력 검증을 마친 구상나무를 사용할 계획이다.  ESG 자문위원들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선도적인 ESG 이행 경험과 교훈을 공공기관, 기업 등과 폭넓게 공유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작년에 수립한 탄소 네거티브 이행계획을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하고 이로부터 얻은 경험과 교훈을 산림 분야 공공기관과 시민사회와 나누는 노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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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선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받은 기관에 선정되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고 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데이터 표준화 지침을 준수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현안에 대응하는 양질의 숲길 공공데이터 제공에 노력하고,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4-03-15

산림복지 검색결과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60% 이하 저소득층 및 장애인, 청년, 경력 단절 여성,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산림복지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비(최대 180만 원) ▲ 직무역량 강화교육 ▲ 직무 체험(2~4개월) 등 자격취득부터 실무 경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9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obs@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분야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24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에게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국·공립 또는 민간 산림복지시설, 산림복지전문업 등 59개의 참여업체를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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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8
  • 국립청도숲체원 ‘숲에서 활력 업’ 일상복귀 지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9일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은 봄기운 가득한 숲에서 나만의 특별한 목공작품을 만들어보는 DIY 목공체험과 밧줄 매듭을 이용하여 해먹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해보는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향후 원활한 사업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수혜자 중심의 내실 있는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도숲체원을 기점으로 산재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8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나무 심어 꿀벌길 만들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원문화재단과 꿀벌을 위한 꿀샘나무(밀원수)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산림복지와 강원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산림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꿀벌들의 먹이원 제공을 위해 2년 연속 협력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나무 심기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국립춘천숲체원 유휴지에 라일락을 식재하고, 숲길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올해 식목 행사는 강원문화재단과 함께여서 더욱 뜻깊다”며,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 듯이 문화예술과 잘 어우러진 산림복지 확산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보고서 발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산림청의 「산림복지전문업 역량강화 지원」과 진흥원의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산림복지 특화모델 개발,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 등의 사업 성과와 우수 전문업의 운영 사례 등을 총망라하여 수록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서가 산림복지 분야에 종사하거나 기업가를 희망하는 분들께 앞으로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전문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 시장과 산업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문업이 민간 분야의 산림복지서비스의 전달 주체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한 지 9년 차를 맞아 기존 추진하던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취득, 온라인스토어 개설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업 지원사업의 공고문과 성과보고서 PDF 파일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 정보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동부지방산림청,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3월 25일 동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헌혈 캠페인는 동부지방산림청 1층 주차장에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마련하여 진행되었으며 동부지방산림청은 현혈 시 자원봉사 시간 및 상시학습 인정, 공가 사용 독려 등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매년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혈액의 적절한 보유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역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역의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헌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25
  • 홍성군,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힐링하세요~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특화되어 운영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서 위탁 추진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 프로그램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고 수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인 「내포숲이야기」와 「숲친구들 협동조합」, 산림녹지과(041-630-1391)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정선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봉사활동’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지난 3월 14일(목) 정선읍 임계면 일원에서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돕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봉사활동’은 정선국유림관리소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추운날씨에도 전직원은 열과 성의를 다해 주택 진입로와 마당에 쌓인 눈과 쓰레기를 치우고 어르신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연중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15
  • 정원을 만들고, 가꾸고, 즐기는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산림수도 평창군(심재국 군수)은 2024년도 평창 정원사 양성교육의 개강식을 3월 15일 평창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관내 경관 활용과 주민이 참여하는 정원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평창군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점추진 교육이며, 올해 7기 개강식에는 교육생 30명과 이성모과장(평창군 산림과), 신광순회장(평창군민정원사협회), 임창옥원장(국립한국자생식물원), 이종봉조합장(평창군산림조합), 김태경교수(강릉원주대학교), 안진찬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전체 13주 95시간 일정으로 정원과 문화,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설계의 기초와 실습, 정원을 만들기 위한 현장답사와 시공, 정원관리를 위한 잔디, 토양, 병해충, 조형물, 수형관리, 번식 등 다양한 이론학습과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정원사로 성장하게 된다. 금번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안진찬 이사장(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개강식에서교육생들에게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여하여 학습하고,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과 정원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하여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 및 정원의 문화확산과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산림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국가전문자격증) 양성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 전화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2024-03-15
  • 부여국유림관리소, 유아숲 체험·숲해설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산림교육 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28명을 투입해 11월까지 관내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63,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교육운영사업은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들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업에 위탁하여 일반국민들에게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센터, 요양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동이 어려워 간접적인 숲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단체·기관 등을 방문해 산림교육서비스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일대에 국립유아숲체험원을 신규조성하여 도심권 유아들의 산림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관내 유아숲체험원에 안전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 기조성 유아숲체험원(5개소) : 부여, 대전, 아산, 예산, 홍성 각 1개소   이만우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운영으로 유아에서 성인까지 전 국민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분야 일자리도 창출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3-15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강원문화재단과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지역 문화예술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강원문화재단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와 문화예술 공동영역 발굴을 통해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포함한 예술인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와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강원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 구축과 사업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통해 널리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가 지역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수(좌측) 국립춘천숲체원장이 12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신현상(우측) 강원문화재단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12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문업 대상 유망사업 모델 발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4년 산림복지 전문업 유망사업 모델 발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재력이 있는 산림복지전문업(이하 전문업)이 국민을 대상으로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시장성과 수익성 창출을 목표로 하는 ‘교구재 제작형 역진행수업(온라인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 강의 진행) 산림복지 구독 모델’에 대한 사업화이다. 모집은 지정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아이디어 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전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교구·교재 개발, 시범 사업 운영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업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문업 지원시스템 정보마당(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업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11
  • 오감가득 최고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송산물빛유아숲체험원(가족과 함께하는 햇님밧줄놀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합동으로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을 완화해 앞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464개소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였다.   * 유아숲체험원 운영현황 : 전국 464개소(국립 85개, 공립 362개, 사립 17개)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하였으나, 지난해 11월 16일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통해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 자작나무 유아숲체험원(하늘과 나무를 바라봐)     그동안 유아숲체험원은 공익목적의 유아교육을 위해 대부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였으나,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이 완화되면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유아대상 숲교육에 뜻있는 민간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들을 교육하는 시설로 교육부의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숲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유아숲교육은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아동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한편,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인문학’의 저자인 박중환 작가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숲은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오감의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인 것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15년 약 20만 명에서 ’19년 약 200만 명 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말 약 236만6천 명으로 ’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삼마치유아숲체험원(숲에서 술래잡기)     유아 숲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다. 이 곳의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정도 였다고 한다.   아울러, 산림청은 정부 부처 등과 협력해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큰그林(림) 학교’는 숲을 학교 삼고 자연물을 교재 삼아 이루어지는 즐거운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산림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과 가족 및 교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숲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내 학생들의 기후위기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68개교 2만2천 명이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아 숲교육을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0
  • 수원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숲해설·산림치유 운영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자연·힐링·교육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며, 찾아가는 숲해설·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국립 도시숲·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가 22명과 유아숲지도사 7명, 산림치유지도사 6명과 함께 추진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숲해설·유아숲교육·산림치유 참여기관 모집 공고는 북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 ‘북부지방청 > 행정정보 > 공고’에서 접수 및 신청서를 확인하면 되고, 관련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산림경영의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테마를 활용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을 활용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에 초점을 두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우울감 해소 및 정서안정 등을 도모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한광철 소장은 “산림을 가꾸고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산림경영, 국민 모두가 누리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산림교육·고품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산림복지전문가와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3-08
  • 2023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 발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2023년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추진한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립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에서 난임부부들이 숲에서 해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2023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에서 분석한 주요 효과검증 대상은 ▲보호아동 및 청소년 ▲장애 학생 ▲노인 ▲난임부부, 임신부 ▲국가재난 대응 인력 및 피해자 ▲돌봄가족(치매, 장기 간병 등) ▲고혈압·혈당 관리 대상자 등이다. 주요 연구 결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보호아동 등)의 자아존중감, 진로 성숙도와 장애 학생의 사회심리 행동 특성 및 문제행동 등의 개선이 확인되었다. 또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 난임부부, 재난 대응 인력 등의 스트레스, 정서 안정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군 북이면)에서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 제공   특히 가축방역 대응 인력에 관한 추적조사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효과가 3주까지 지속된 것이 밝혀졌다. 자세한 연구 자료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산림복지연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연구보고서를 배포하여 확산할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가 산림복지서비스 현장과 학술연구, 정책 수립 등에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산림교육과 산림치유의 공신력을 확보하여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3-04
  • 숲생태지도자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숲생태지도자협회 설동근 이사장이 총회를 주관하는 모습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에 있는 협회 강당에서 정회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처리 안건은 협회의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관련사항을 심의 승인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승인했다.  숲생태지도자협회는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에게 숲생태 체험 환경교육을 통하여 산림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연환경 보호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2004년도 8월 11일에 설립한 산림청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올해로 협회 창립 20주년이 된다.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회원간의 화합분위기를 조성과 산림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정부 시책에 맞추어 산림교육의 방향을 탄소중립 실천에 목표를 두고 사업장별로 숲길 보호하기, 나무심고 가꾸기, 다회용 컵 이용하기 등에 목표를 두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면서 어린이 영어숲해설과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확대 등 산림교육을 다각적이고 특색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총회 참석 회원들이 총회 의결사항에 대해서 박수로 채택하는 모습     행사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숲생태지도자협회 정연정 고문이 참석 내빈을 소개하는 모습  
    • 산림복지
    2024-03-04
  • 국립나주숲체원, 나주읍성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지역민을 위한 산림문화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나주읍성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명규)과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주읍성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2022년부터 문화 취약계층 대상 판소리, 마술 등 예술공연을 지원해주었던 인연을 시작으로, 공연 외 산림문화와 연계한 문화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축제, 공연, 전시 등 문화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마케팅 ▲공모사업 협력 등 사업 발굴 및 추진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취약계층과 지역민에게 문화 체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산림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26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위문품 전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의 취약계층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에서 관리소는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즐겁게 보내야 할 설 명절에 취약계층 등 주변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온기 나눔 문화를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우리 관리소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조성되어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희망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2-08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3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측정하여 그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전국에 분포한 산림복지시설을 거점으로 추진된 사업은 ▲임산촌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산림교육․치유 연계 임가 대상 사업화 지원 ▲임․농축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수해, 산불 등 재난지역 현장 복구 ▲농산촌마을 연계 ESG 숲여행 상품 기획 및 운영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치유음식 개발 및 보급 등이다.   개원 이래, 농·산촌과의 상생협력 및 ESG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최초로 인정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농·산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인정기업에 선정된 결과를 통해 농·산촌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 대응 선도기관으로서 농·산촌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05
  • 산림재난 대응 공공성 강화한다!
    <사진>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불피해지 복구조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1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공공기관 지정안’ 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치산기술협회가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2009년 설립되어 그동안 산사태․토석류 예방사업과 관련된 조사․평가․진단, 사방기술의 교육․지원, 국제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 치산분야 민간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경북 영천 등에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증가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회의 공익적 역할과 기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이번 기타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한국치산기술협회는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공표 등을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지는 한편, 그동안 축적된 전문성에 더해 공공성이 한층 강화되어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의 기타 공공기관 지정으로 산림재난 업무 프로세스인 ‘예방-대응-조사-복구’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안전한 삶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31
  • “새싹워크숍 덕분에 공직 적응이 쉬워졌어요!”
    <사진> 강의하는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월 30∼31일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임용 3년 이하 신규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새싹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직원간 소통을 통해 조직적응을 돕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방청장이 알려주는 공직생활 노하우를 시작으로 △ 전화예절 및 메일 작성법 등 직장매너 교육, △ 산림청 미래木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여결과 공유회, △ 산림청 노동조합 위원장 특강, △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 강의하는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     한 신규공무원은 “지방청장님의 신규공무원 시절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저도 조직에 잘 적응하여 산림청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생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신규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 및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공직사회에 저연차 공무원의 퇴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동부지방산림청에 입직하는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결과 공유회   <사진>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결과 공유회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1-30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 추진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2024년 4월 13일 영월읍 하송리에 조성한 도시숲인 ‘소담숲’에서 영월군민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숲 봄, 꽃길을 걷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월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행복한삶을주는협동조합(대표 민경문)과 함께 진행하여 봄의 향기가 가득한 숲길을 걸으면서 숲해설을 들을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소담숲은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에 조성했으며, 소담숲이라는 이름은 도시숲 이름 공모 후 영월관내 거주하는 주민의 의견이 선정되었으며 ‘영월읍내 도시숲으로 주민들이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며 걸을 수 있고, 나무들이 자라 풍성한 숲으로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숲이 되기를 바람’이 담겨있으며, 올해 걷기 행사는 네 번째이다.    소담숲에는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희귀식물인 가침박달이 자생하고 있으며, 분꽃나무, 복숭아나무 등과 함께 4월 꽃이 만개해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으며 숲길을 걸을 수 있다.   소담숲은 영월읍내 위치해 누구나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으며, 극동아파트, 드림채아파트, 구 영월기상대, 하송2차 주공아파트 앞, 세경대학교 주차장에서 진입할 수 있다.   행사를 개최한 조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재 산불조심기간으로 건조한 날씨에 인재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각별히 당부부탁 바라며, 산림을 올바로 이용 후 후손에게 소중한 자산을 물려주자”고 강조하였으며 “2023년 조성한 덕포 도시숲도 많은 관심 가지고 활용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적극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음을 기대했다.   한편 영월국유림관리소는 학교, 복지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시숲(소담숲, 덕포 도시숲)이나 관내 생태숲 등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해설을 원하는 경우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담당자, ☎ 033-371-8135)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15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북부지방산림청 업무협약 및 원주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진행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과 북부지방산림청(이용석 청장)이 4월 13일(토)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이용석 청장을 비롯한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와 안진찬 이사장, 정철용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및 공공성 실현을 위한 활동 홍보 및 협력, ▲산불방지 및 산림정화 캠페인 등 산림자원 보전을 위한 협력,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현장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참여 노력, ▲북부지방산림청 및 산하 기관 등의 교육장 시설 및 현장학습, 실습지원,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전 분야의 발전을 위한 활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원주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와 북부지방산림청,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등과 공동 주관으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70명, 북부지방산림청 30명, 원주시시설관리공단 10명 등 110명이 참여하여 소금산 밸리를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중요성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 제11대 정철용 회장은 “전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산림보호 및 산불방지 활동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의 자원화과 임업발전을 위해 이날 캠페인 인사말을 통해“구미 금오산, 청송 주왕산, 울진 구수곡 계속, 문경새제, 지리산 뱀사골, 대전 보문산에 이어 올해는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만큼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15기에 걸쳐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다양한 단기과정을 운영하여 2,100여명의 산림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으며, 2021년도부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과 임업분야의 전문가 육성하고 정원분야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1년 동안 16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되어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현재 4월 20일 입학식 일정으로 4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 산림환경
    2024-04-15
  • 성공적인 산사태 대응 위해 산림재난 협력체계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조합,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 및 각 시‧도 산사태 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 여름철 산사태를 대비한 ‘2024년 자연재난 대책 설명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사태 대응 정책 방향과 제도를 설명하고 각 담당기관별 산사태 예방·대비 체계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산사태 예방·대비 체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 여주시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 종합안내서 배포, 산사태 대책 상황실 근무 매뉴얼 구축, 민·관 합동 산사태 대피 훈련계획 등을 공유해 산사태취약지역을 관리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전국 산림청 소속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산사태 담당 부서에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대피체계 구축, 장마 전 사방사업 완료 등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성공적인 산사태 대응사례를 공유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개선사항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산사태 재난에 빈틈없이 준비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군산시 ‘우리가족 숲’나무심기 행사
    ‘시민과 함께 푸르게 키워가는 군산’을 위해 군산시가 신흥동 26-71번지 일원 도시 숲 유휴부지에서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도시 속의 작은 숲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게 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변신, 시민들에게 의미를 담은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공모를 통해 28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서부 해당화, 마로니에, 에메랄드그린 등 8종을 식재하였다.  특히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군산으로 돌아와 다 같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족들만의 특별한 나무를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참여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사업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환경 사업 중 하나이다.  작년까지 310만 그루를 돌파해 목표 대비 111% 달성하였으며, 올해 목표는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6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024년 4월 5일(금)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생태마을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림부ㆍ산림청 소속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편백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나무 심기 대상지는 마을주민 의견수렴에 의한 생태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조림 사업을 추진하여 나무 심기 사업의 의미를 더하였다. 아울러, 규제혁신 국민 소통(현장지원센터)을 통해 임업 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피해 우려목 임의벌채 범위 확대 등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 홍보 및 산촌주민ㆍ임업인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하였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대전ㆍ세종 및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2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3년) 74.9ha (’22년) 106.3ha, (’21년) 137.6ha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이며 조성한 자원을 후손에게 전달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은 산불로부터 우리가 조성한 산림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다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4월 5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소재 국유림에서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을 주제로 한 제79회 식목일 기념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협력을 위하여 산림청, 건국대학교, 풀무원아카데미,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 명이 함께 소나무 3,000본을 심었으며, 동시에 안전보건 캠페인을 펼쳐 오늘 행사 이후 행사지 인근 국유림(면적 9.8ha)에서 시작될 봄철 나무심기 사업의 안전한 추진을 기원하였다.   성공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위하여 사전에 적지적수 심의회를 실시하였고, 은탄리 마을 주민들과도 긴밀히 소통하여 생태·환경적으로 현지 여건에 맞는 수종인 소나무가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내 기업 및 대학교와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및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은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2024년도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산림분야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으로 산림의 공익적 효과가 증진되길 바라며, 온 국민이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전북 전주시 도시바람길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각 시․도에서 추천하는 경우 광역자치단체 심사를 거쳐 10개소 이내로 추천 가능 경북 포항시-포항철길숲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4
  • 속초시, 2024년 송전선 주변 위험목 제거 사업 본격 추진
    속초시가 산불 예방을 위해 동해안 전력설비 주변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4월 강릉시 난곡동 도심형 산불 후속 조치의 일환 중 하나로 당시 산불의 주원인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단선임이 밝혀짐에 따라, 사전에 산불 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코자 추진하게 되었다.  속초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천 5백만원을 확보하여 5월까지 대포동 산76번지 외 2개 필지, 약 140본의 위험목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위험목은 해당공간의 전력설비 기준, 도복 시 피해가 예상되는 나무, 나무 높이(수고) 등을 고려한 3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을 우선 제거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2단계 위험목도 이번 사업에서 제거를 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속초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분들의 산행 간 흡연 금지는 물론 농업부산물 소각 행위 단절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1
  • 태백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개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태백국유림관리소·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함께 산림 복원과 녹지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시와 태백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은 유실수(대추나무 외 5종), 특용수(음나무 외 1종), 화목류(때죽나무 외 2종), 다육식물 등 총 12종 약 7,500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줄 예정이다. 묘목은 시민 1인당 5본씩(같은 수종 중복수령 불가) 선착순으로 분양하며, 묘목별 특징과 나무 심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스스로 묘목을 식재하며 소중한 산림자원 조성에 일조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1
  • 영암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달맞이공원(전남 목포시 상동 1119-2) 일원에서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황칠·대추 등 8종의 묘목 3,000여본을 1인당 5그루씩 무상으로 나누어주었다. 또한, 본 행사와 더불어 임업경영체 등록·산불예방 캠페인·사유림매수·규제혁신·적극행정 홍보를 병행하여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수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이 주는 행복을 국민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25
  • 산림의 보고(寶庫) 울진금강소나무숲 긴급 복구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에 발생한 피해를 정밀조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복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진금강소나무숲’은 예부터 궁궐을 짓는 데 사용될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금강소나무를 비롯해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등 희귀‧특산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약 3,705ha의 면적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이 위치한 소광리 마을은 이틀간 고립됐고 도로변 나무들이 넘어져 정전과 통신두절이 나흘간 지속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피해가 발생한 지난 2월 21일부터 7일간 울진군, 한국전력 등과 함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긴급복구를 실시했다. 피해조사 결과 현재 총 262그루의 넘어진 피해목이 발견됐으며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해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피해목들을 정리하는 등 긴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울진금강소나무숲을 조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2
  • 정읍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김영호 소장)는 19일 고창군 아산면 학전리일원에 직원 및 국유림영림단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제79회 식목일 기념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현 및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숲 조성을 위해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편백나무 1,000본을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편백나무는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뛰어난 수종으로 목질이 단단하여 건축 내장재와 가구재로 많이 쓰이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피톤치드를다량 함유하고 있어 살균과 심폐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 등 다방면으로 가치가 높은 수종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미래세대들에게 숲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추진할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9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대형산불기간 대비 ‘산림드론 집중감시단’ 운영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최근 기상청 기후전망에 따르면 금년 대형산불기간(3.15~4.15) 동안 강수량이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보되었으나, 금년도에도 평균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상기후 등에 따른 산불위험이 그 만큼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보다 효율적인 산불예방 및 진화 등 정밀한 정보탐지를 위해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산불위험도가 가장 높은 시기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6주간이다. 열화상 산림드론으로 산불취약지역과 산림인접 경작지를 중심으로 지상과 하늘에서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하며  ▲산불 방지를 위한 일부 구간을 입산통제하고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단속 및 농촌 마을주민 계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산행 시 입산통제구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입산해야 하며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불을 놓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다가 적발된 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사전 경고 없이’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3∼4월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날씨’ 등으로 인해 산불위험도가 높은 만큼 「산림드론 집중단속」을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15
  • 정읍국유림관리소, 나무심기 본격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김영호 소장)는 13일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초가 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정읍 관내 국유림 109ha에 나무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나무를 키우기 위해 경제림 50.4ha를 비롯해 산림재해방지 20.3ha, 밀원수 5.0ha, 목재에너지림 33.3ha 등 총 28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산림의 가치 증진과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호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편백을 중심으로 한 경제수종을 비롯해서 지역주민 및 지자체 의견을 수렴한 아까시 등 밀원수종을 함께 식재함으로써 지역상생과 공익적가치 증진를 위한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3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대형산불 사진전' 순회전시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대형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하여 '찾아가는 대형산불 사진전'을 부산시설공단과 협업하여 스포원파크 내 플레이라운지에서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진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정체육공원은(스포원)은 8만8천평 부지에 다양한 여가시설을 갖추고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부산 체육진흥의 1번지이다. 이번 전시회는 많은 체육인 및 방문객이 찾는 공원에서 저탄소 배출 절감 및 녹색성장에 부응하며, 산림 활성화 공간 확대 등 녹색 문화사회로의 전환을 유도함과 동시에 '봄철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어울림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체육공원 자원 활용 및 녹색환경 서비스 활동을 추진하고 21세기 지식·정보의 시대에서 다변화된 사회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등 숲과 스포츠의 만남과 풍요를 한층 더하기 위한 체육 환경공간 활성화와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금정체육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산림정책의 일환이 될 것이다. 지난 1월말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대형산불 사진전'은 많은 관람객의 호응과 관심으로 시민이 찾고 방문하는 장소 어디라도 주중·주말을 이용해 찾아갈 예정이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전시회를 출발점으로 휴식공간 등 체육시설의 효율증대 및 다목적 활용 가능성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방문객들의 취미 등 문화생활 향상과 스포츠 환경이 결합하여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열린 적극행정' 서비스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방문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12
  • 산림청, 민간정원주 찾아 활성화 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일 충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민간정원 ‘괴산트리하우스’(정원주 임철오)를 찾아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괴산트리하우스는 미래의 정원을 꿈꾸며 부부가 직접 설계하고 20여 년 동안 가꾸어 왔으며, 정원체험과 치유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정원의 상징인 트리하우스와 장미정원, 물고기정원, 지혜의정원, 느낌표 정원 등 특색있고 다양한 주제로 조성되어 2020년 충북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되었다. 민간정원은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ㆍ운영하면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정원으로 현재 132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산림청은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정원주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정원 유지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 정원주의 현실적인 고민 및 현장의 애로사항은 올해 추진 중인 민간정원 정책연구에 반영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민간정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라며, “국민들이 즐겨 찾는 민간정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7
  • 소각산불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소각산불에 대비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파쇄된 영농 부산물은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 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므로, 관할 지방자치단체, 농업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쓰레기 태우기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도 적극 추진중으로 만약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에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다.   윤석범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소각산불인만큼 국민들의 생활속 실천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산불 예방을 위해 관행적으로 행해지는 소각행위를 삼가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3-06
  •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불 예방 ‧ 미세먼지관리제 등 캠페인 추진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3월 1일 오후 1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에 직원과 진화대원 등이 참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대회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 영농부산물 파쇄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산불 예방,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개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채취금지 ▲규제혁신 성공 사례 홍보물 배부 ▲산림병해충 예방 홍보 ▲사유림 매수 홍보 ▲숲사랑 운동 ▲산사태 피해 예방 안내 등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조심 기간(2. 1. ~ 5. 15.)인 것을 홍보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 행위 금지,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에 따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홍보 및 수거, 입산 통제 준수 등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조상훈 소장은 “대부분 산불이 사람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3-05
  •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04
  • 영농부산물 파쇄로 봄철 소각행위 근절!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29일 산림연접지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신청을 받아 ‘영농부산물 파쇄’를 실시하였다.   ‘영농부산물 패쇄사업’은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연결되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사업으로, 산림연접지(100미터 이내 농경지), 산불취약지, 취약계층 등을 우선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농촌 고령화로 인해 영농부산물 수거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공주농업기술센터로부터 파쇄기를 협력받아 해당 지역주민의 집으로 수거·파쇄 지원단을 파견하여 고추대, 들깨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부산물 소각행위 및 산불실화의 위험성, 불법소각 과태료 처분 등 산불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산불로부터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산불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산불담당자는 “국민과 함께 조성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자 금번 행사를 추진하였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고 말하며 “소각산불이 없는 산림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2-29

목재이용 검색결과

  •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국산 목재를 사용합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SNS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과 함께 국산 목재 사용을 독려하였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과 오세창 목재문화진흥회장을 추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환경재로 목재로 만든 제품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저장고다”라며 “식목일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친환경 목재 제품 사용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해 달라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3
  • 속초시,‘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공모 선정
    속초시는 산림청 주관‘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공모에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전국 지자체 중 20곳이 선정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속초시가 선정되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어 영·유아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산 목재 이용 및 탄소저장량 증가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은 국비와 지방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 3천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보육실과 실내 벽면, 복도 등을 국산 목재로 새롭게 단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친환경 보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 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8
  • 국산목재로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 추진
    23년도 목재화사업 추진(대구 큐리어스어린이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서울시 성동구 하니삐아제어린이집 등 20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시‧군‧구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국산목재를 이용하는 사업내용의 타당성,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현황, ’23년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등을 종합평가 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전체 사업비 1억 원 중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국산목재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선정결과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산목재를 이용한 만큼 증가한 탄소저장량이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포함된다” 라며, “국산목재 이용의 좋은 효과를 많이 알리고 생활 속에서 국산목재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23년도 목재화사업 추진(대구 큐리어스어린이집)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7
  • 탄소중립 달성과 민생경제 회복 위해 목재산업 활성화 정책 확대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등 26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재산업은 매출액 48조 원, 종사자수 17만여 명 규모로 임업 분야의 핵심적인 산업이며,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하여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재산업계 민생 안정 방안과 함께 탄소중립의 해결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산림청은 현재 총 2,190억 원 규모의 목재친화도시·목조건축 실연사업 등 공공 부문 선도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 중이며, 향후 목조건축 지원센터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법률 제정 등 정책적인 지원도 확대해 나갈예정이다.   김헌중 목재산업단체 총연합회장은 “목재의 이용이 곧 탄소중립의 시작이며, 앞으로 산림청과 함께 국내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생활 속의 숲’이자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탄소저장고” 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재산업계와 함께 힘을 모아 민생안정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24-02-28
  •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22백만 원 확보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2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 실현을 위하여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약자(보훈ㆍ유공자, 장애인, 노인, 영아, 청소년, 저소득층 등)에 대한 숲체험 및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실버 우드힐링(Silver Wood Healing) 체험’은 1월부터 10월까지 농산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혜인원은 920명이다.     1회차는 목공활동으로 노인들에 대한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및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2회차는 경로당 주변에 평상 및 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자신들의 쉼터를 소유하게 됨에 만족감과 심리적 안정을 얻고, 특히, 남성 노인들은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근로의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김헌중 회장은 “실버 우드힐링 체험을 통하여 노인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목재이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장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음을 홍보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2024-01-22
  • 만족도 높은 목조화거리 조성을 위한 정량적 효과기술 개발 및 실증
      이화여자대학교 황성주 교수 연구팀은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만족도 높은 목조화거리 조성을 위한 정량적 효과분석 기술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실증하기 위해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에 적용하였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목재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도시 목조화거리 조성계획을 위한 3D시설물 정보모델 및 정량적 효과분석 기술 개발 (2021-2023)’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본 연구개발과제는 이화여자대학교(연구책임자 황성주 교수) 주관으로 단국대학교(연구책임자 김현수 교수)와 목재문화진흥회(연구책임자 박천영 실장)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목조화거리 조성에 따른 효과를 이용자 측면에서 정량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 기반(SOC)을 조성하고, 생애주기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비롯하여 지역별 목재 교육‧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구 동구 3D 스캐닝 및 BIM 모델링>   이번 실증은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대구 동구와 협의하여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3D 스캐닝 및 BIM을 활용하여 사업대상지인 대구 동구 불로동 일대 거리(팔공로 32길)의 현황(As-Is)을 모델링 하였으며, 이미지와 머신러닝 기반의 보행환경 만족도 추론 모델을 통해 해당 거리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개선안을 제시한 후 개선 후 모습(To-Be)에 대한 모델링을 진행하였다.    <대구 동구 목조화거리 조성안>   또한, 웨어러블 휴먼 센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목재친화도시 사업 전후 이용자의 물리적 보행감의 정량적 평가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를, 목재친화도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물리적 보행감을 측정 완료하였으며, 사업 이후 동일한 방법으로 재측정하여 사업 도시목조화 거리의 효과를 정량화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진흥회 연구팀은 도시 목조화에 대한 사업 전후 주관적인 만족도 분석을 위해 해당 지역의 거주자 및 상점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거리에 대한 만족도와 요구도에 대한 설문을 수행하였다.   <웨어러블 센서 데이터를 통한 보행자 만족도 산정>   목재문화진흥회 오세창 회장은 “도시 목조화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목재친화도시 대상지에 실증함으로써 연구개발성과와 목화친화도시 관련 사업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이용자 측면의 효과적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목재문화진흥회는 대학과 함께 이용자 중심의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연구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3-12-29
  • 12월 이달의 임산물 ‘옻나무’
    <사진> 포스터-이달의임산물(12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옻나무’다. 옻을 옻나무 열매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옻나무 표피에 칼로 상처를 내 나오는 수액이 옻이다. 옻나무 수액은 처음 나올 때는 회색이지만 말리면 검붉은색으로 변한다. 옻은 예로부터 나전칠기를 제조할 때나 가구의 도료로 이용됐다. 이 외에 특수접착제, 비행기․선박 도료로도 쓰인다.    옻나무는 약용과 식용으로도 사용되는데, 약재로 쓰일 때는 수액과 나무껍질, 뿌리껍질 등을 이용하고 식용으로는 옻나무 순을 두릅과 비슷하게 나물로 무치거나 장아찌, 부침, 튀김 등으로도 많이 먹는다.    옻은 위장병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라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위가 약한 사람이 옻닭을 먹으면 위가 좋아지며 면역력도 증가해 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사람에게 좋은 약재라고 한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무월경, 변비 등에도 좋다. 옻나무에 많이 함유돼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간암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우루시올과 파세틴 성분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능이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옻나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8
  • 2023 한목디자인 공모전(일반부) 수상작 발표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오세창)은 ‘2023 한목디자인 공모전’ 일반부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국산목재를 활용한 우수한 생활 소품을 발굴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생활 속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여 왔다. 특히, 올해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를 신설하여 참가자 폭을 확대하였다. 일반부는 총 9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하였다.    목공예,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예심과 본심을 통해 올해의 일반부 최우수상으로 토기짠(진민지), 우수상  다식 마그넷(양유진), 그 외 특선과 입선 작품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수상 작품 중 일반인의 인지도가 높고 상품성이 높은 작품은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실제 제품으로 제작하여 일반에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진흥회 오세창 회장은 ‘매년 다양한 용도의 우수한 작품이 많이 접수되어 국산목재 소품 종류의 범위가 늘어나고 있어 기대가 되며, 목재문화진흥회는 많은 국민이 국산 목재의 아름다움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모전 발전에 힘쓸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학생부 작품의 경우 현재 심사를 마치고 공개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 결과는 12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kaw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한목디자인 공모전 일반부 수상작(2점)> <사진>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작(진민지)   <사진> 일반부 우수상 수상작(양유진)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3-12-01
  • 태백시, 산림·목재 상생협력 일자리로 폐광 대체산업 육성에 나선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2월 4일(월) 오투리조트에서 “태백형 산림·목재 상생·협력 일자리 대토론회 및 기초 실천협약선언”을 통해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산림·목재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023년도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며, 태백시는 지난 4월부터 태백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협의회(12명)와 숙의·공론화추진단(20명)을 통해 지역의 경쟁 우위에 있는 산지와 산림을 활용한 산림·목재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태백형 상생·협력 일자리는 내년 6월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둔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新성장 대체산업으로 산림·목재산업의 첨단스마트화를 통해 청년·중장년에 적합한 일자리를 노·사·민·정이 합의하여 실천하는 모델이며, 시에서는 4차례의 실무협의회, 2차례의 숙의·공론화 추진단 회의,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등을 통한 의견 수렴을 거쳐‘태백형 상생·협력 일자리 대토론회 및 기초 실천협약 선언’을 하게 되었다.   국내 목재산업은 新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국가는 산림의 이산화탄소 흡수 기능 발휘를 위해 연 4천여억 원을 투자해야 하고, 목재산업에서는  연 7조 원에 이르는 외산 목재의 압력에서 벗어나야 하는 상황으로 국가 재정 여건 및 원자재 수급 여건 측면에서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가 불가피하며, 이미 상당한 마중물이 준비되고 있다.   이에 태백시는 장성광업소, 태백상공회의소, 한국노총 강원태백지부, 산업단지 및 목재산업 관련 기업들과 함께 시행착오는 줄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원남부권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모태로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였다.   이상호 태백시장은“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둔 어려운 시기이지만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대화와 소통, 참여를 통해 산림·목재 자연자원으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23-11-30
  • 산림일자리발전소, 창업 길라잡이 역할 톡톡!
    <사진> 2023 청정임산물대축제 대숲사랑 체험부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지역주민 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 231개 그루경영체를 육성하여 1,63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상품개발 및 판로지원 등을 통해 49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48개 지역별 그루매니저* 43명을 배치하고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촌경제 활성화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 ‘그루매니저’는 ‘그루경영체’의 사업준비, 법인설립,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매니저 역할을 함. <사진> 가평 박승걸 매니저.   <사진> 그루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산림일자리발전소는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그루매니저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루경영체의 애로사항인 상품개발, 판로지원 등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사업 유형을 발굴하기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상품 개발 및 판로확보, 산림휴양시설과 민관협력(MOU)을 통해 지역 연계형 산림복지 체험프로그램 운영하였으며, 청년그루 간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실시했다.    한동길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역 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주민공동체가 창업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주민이 새로운 사업유형을 발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상상공작소 단체사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9
  • 옻칠기공예관의 옻칠카페 작은 전시, 공연 공간으로 거듭나다
      원주칠기공예관의 ‘세상에 하나뿐인 옻칠카페’가 전시, 강의, 공연 등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원주옻칠기공예관(관장: 김대중)에 따르면 올 연말 12월에 다양한 문화행사들과 옻칠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마련된다. 2년 전 30여평 공간을 모두 옻칠로 인테리어 한 옻칠카페 ‘죽간칠서(竹簡漆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예관 홍보와 옻칠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추진된다. 먼저 12월1일부터 일주일간 신라연 옻칠 작가의 도태칠기 전시회가 열린다.  ‘날 닮은 그릇, 날 닮은 공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도자기 찻잔 등에 다양한 컬러의 옻칠과 금박으로 디자인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작가는 조형예술학박사이며 도태칠기 명인이다. 12월16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한국미술사 인문학 강사인 김영실 아트스토리텔러의 인문학강의가 있다. ‘나를 지켜주는 지갑 속 부적, 만원 속 그림의 의미’란 주제로 만원 짜리 지폐속에 담겨 있는 의미를 미술사학자의 시각으로 재미있게 이야기한다.숙명여대 회화과 졸업후 대학원에서 미술사학과를 졸업한 김 강사는 동양그룹 서남미술관 큐레이터와 갤러리모노 관장 등을 거쳐 현재 프리랜서 아트스토리텔러로 활동중이다. 12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꿈&들 봉사공연단’이 색소폰 연주로 송년기념공연을 연다. 케니지의 색소폰 연주곡과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꿈&들 봉사공연단’은 12년에 창단해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이들 부부는 2019년 원주부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람은 선착순이며 문의는 공예관 전화 732-5727.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3-11-24
  • 솟대,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함께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9월 2일 성신여대에서 개최했다. 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우리나라 솟대문화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4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솟대는 청동기시대 이전부터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하늘에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데, 일제강점기 동안 솟대의 존재는 잊히고 가치는 왜곡되어 갔다.  이에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창립 후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정하고,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공동으로 <제1회 한국솟대문화 학술세미나>를 주최했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김숙경 이사장은 “솟대는 단순한 새 모양의 나무조각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마을 어귀에 솟대를 세워놓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농, 풍어 등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죠. 공동체 속 구성원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서로 마음을 모으는 것이죠. 해외에서는 우리나라 솟대문화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으로 가득한 우리나라의 솟대문화 정신을 현시대에 맞춰 다시 활성화시키겠다는 게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목적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최배영 성신여대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길주 배제대학교 명예교수의 ‘글로벌 솟대문화론-솟대, 소도문화의 함의’에 대한 기조발표, 이희병 노원 전통문화체험관장의 ‘솟대의 유무형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 김숙경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이사장의 ‘지역공동체 정신과 솟대문화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제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의 ‘솟대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지지하기 위해 신정철 사단법인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회장, 이병국 한국미술협회 수석이사장, 김봉건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류춘규 前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육원장이 축하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학술세미나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성신혜윰문화, 은평문화원 등이 후원했다.   
    • 목재이용
    2023-09-05
  •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을 위한 제13회 목재의 날 기념식 가져
    매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서는 첫 날 목재의 날 기념식을 가진다.  목재의 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목재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재료로서 중요한 인식을 제고하는 문화행사로 목재의 중요성과 진정한 가치, 목재이용 촉진을 추구하는 행사이다.  이번 목재의 날은 박람회 부속행사와 같이 열리는 행사로는 마지막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 작년부터 추진해온 목재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이 확실시되는 분위기 속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목재의 날 행사는 다른 해보다 규모가 커졌다. 150여명의 관련기관, 산업계, 공로자들이 모여 축제의 무대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연합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남성현 산림청장의 축사와 박람회 동시 개최자인 이순종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목재의날 행사 중 제일 큰 이벤트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대상 시상식이 있어 참석자들의 관심이 컸다.  이번 최고상인 농림부장관 표창에는 국산목재 이용이 이슈이기에 우리의 목재로 건축을 하는 전통건축의 대가인 양태현 도편수가 수상하게 되었다.  젊은 도편수는 20여년의 경력으로 호남에서 제일 큰 희경루를 복원하는 도편수를 맡아 능력을 과시했고 문화재계에 신성으로 떠오른 문화재학 박사와 문화재보수기술자 자격을 가진 기대가 큰 인물이 수상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양태현 도편수   이어 산림청장 표창에는 대한목재협회(회장 이운욱)와 (주)우딘(대표 강영수), 한국트리하우스협회(회장 정지인)가 수상하였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장 표창에는 (주)금진팀버이앤씨(대표 민승홍)과 (주)엔에스홈(대표 박찬규) 이 수상하였고, 한국임업진흥회장 표창은 (주)광덕종합목재(대표 이승옥), (주)승진텍라인(대표 권오욱), 제스연구소(대표 박정로)가 수상하였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표창에는 덕유산마루(대표 김주순), 한국솟대문화연구원(대표 김숙경)이 수상하였고, 목재문화진흥회장 표창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소병진 소목장, 전남무형문화재 김영성 대목장, 남원제일고등학교 목공예담당 노정환 교사가 수상하였다. 왼쪽부터 남성현 산림청장, 대한목재협회 이운욱 회장, 한국트리하우스협회 정지인 회장, (주)우딘 강영수 대표   또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표창에는 금강산호텔 등을 건축한 목조건축업계 1세대인 권순관 대표, 목재산업경영연구소 최재철 대표,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신영무 교육원장이 수상하였으며 이들은 탄소중립의 핵심이라는 목조건축분야에서 오랜 동안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이었다. 목재의날 행사는 오찬과 더불어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김헌중 연합회장은 "이제 법정기념일 지정되는 목재의 날에는 목재를 이용하는 산업인ㆍ예술가ㆍ교육자ㆍ취미활동ㆍ목재산업에 대한 경험과 기술의 시연과, 가구, 목공예 등 제작 경연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및 기념행사, 공연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8-28
  • 산림청,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부터 8월까지 주택난방용 연료인 목재펠릿을 여름철에 미리 판매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겨울은 목재펠릿보일러 이용자에게 유난히 춥고 불편했다. 보일러 연료인 목재펠릿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주일 분량인 200kg(10포대)정도씩 제한적으로 구매해야 하거나, 이마저도 구매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림청은 이러한 공급부족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동절기 목재펠릿 수급 안정화 전담팀(TF)」을 구성하여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책 중 하나로,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목재펠릿 구매의 동절기 집중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구매하는 것으로, 목재펠릿 소비자가 시·군 지역산림조합에 6.19일부터 7.31일까지 ‘선구매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고, 8월에 본인이 신청한 구매처에서 구매하는 방식이다. 전국 6개 목재펠릿 제조시설은 5~10% 범위의 할인단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조영희 목재산업과장은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사업을 통해 소비자는 구매 불안을 해소할 수 있고, 제조시설은 주문생산으로 안정적 공급을 할 수 있다며 많은 목재펠릿 사용자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4
  • 임상섭 산림청 차장, 2023 목재문화페스티벌 참석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10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열린 '2023 목재문화페스티벌'에서 목재 체험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3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목재문화페스티벌은 '목재이용=탄소중립' 바로알기, 생활 속 목재 이용 느껴보기, 국산목재 체험하기 등 다양한 목재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인사말을 전하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더 많이 경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2
  • 산림청, 흰개미 추가 피해 여부 실태 파악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4일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오늘부터 6월 15일까지 산림청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흰개미 피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지시설, 국가수목원 등 산림청 및 소속 기관이 관리하는 목조건축물이며, 흰개미 피해 조사요령과 참고할 사항 등을 배포하여 목재 피해 유형 및 정도, 유사 피해 사례 등을 수집해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국내흰개미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른 피해 의심 건축물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정밀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자치단체에 외래 흰개미 목조건축물 실태조사 요령을 배포하여 목재문화체험장 등 지자체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자체 조사 및 피해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신규로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국내 미기록종인 마른나무흰개미(가칭)(Cryptotermes domesticus)로 열대 지방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분포하며, 기존 흰개미와 달리 마른 목재를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현재까지 신규 외래 흰개미 발생 범위 외에 주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산림청이 관리하는 목조건축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혹시 모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라며 지자체 등도 실태조사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외래 흰개미     외래 흰개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30
  • 더 쉬워진 목재생산업 등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6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목재생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세한 사업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규제개선을 추진하였다.   기존에는 목재생산업 등록 시 각각의 목재생산업체가 기술인력, 사무실, 자본금을 갖추도록 하였으나 이번 규제개선으로 둘 이상의 목재생산업체가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목재생산업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사무실 임대 또는 구입 등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개정으로 규제개선내용이 적용되는 목재생산업체는 2022년말 기준 6,421개이며, 이미 등록된 업체와 신규로 등록하려는 업체 모두에 적용된다.   목재생산업은 산지에서 입목을 수확하여 유통하거나, 목재를 가공하여 목재제품을 생산․유통 또는 목재제품 등을 수입․유통하는 사업을 말하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산림청 조영희 목재산업과장은 “목재이용의 활성화를 위하여 목재산업에 진입장벽이 되거나 경영에 부담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16
  • 어린이집 내부를 국산 목재로 고쳐드려요!
    2022년 우수사례_부산 금정구 아이원어린이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아닌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4월 28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어린이집 중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300㎥ 이상으로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 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 따르면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재 실내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을 더 많이 체감하였다고 한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옛날부터 사용해 온 친숙한 재료이며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성장해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목재를 통해 국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8
  • 목재로 만드는 친환경 신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8일(화), ‘목재 펄프와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관련 산업계, 학계에서 수행 중인 펄프 및 셀룰로오스 관련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목질계 셀룰로오스를 친환경 신소재로 산업화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화장품, 우레탄 폼, 골 이식재 등 나노셀룰로오스의 다양한 활용사례와 펄프 및 리그닌을 활용한 자동차 내장재, 생활용품 등의 개발 사례가 공유되었다.  에쓰오일 성기욱 선임은 무림 P&P와 공동 개발한 셀룰로오스-플라스틱 복합체 개발 경험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이병택 교수는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의공학 소재 응용 사례를 소개하며 맞춤형 소재 제조 원천기술 개발 및 식약처 인증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아시아나노텍 이재성 소장은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시장은 확장 중이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장 진입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개발된 신소재의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방법 개발 및 표준화를 연계한 연구개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러한 토론회를 통해 산업계, 학계, 국가 연구기관 간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이용연구부 손동원 부장은“목재의 미래 역할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전망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산업계 및 학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목질계 셀룰로오스의 친환경 신소재 응용 원천기술 개발 및 조기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30
  • 남성현 산림청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소통 간담회 열어
    남성현 산림청장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남 청장은 목재산업분야 시설 · 장비 지원, 목재수요 확대 사업 추진,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등 목재산업분야 산림정책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24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봄철 대형산불! 선제적예방과 초동진화로 잡는다.
      ‘소생의 계절’ 봄을 맞이한 산림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광 등 많은 것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맘 때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이다.  최근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 변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입산자의 실화가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나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선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41건이며, 산림 61.31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월별로는 4∼5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며,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데 약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산불로부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산불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산불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비교적으로 낮은 시기인 2∼3월에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등) 10,400㎡를 수집·파쇄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내 중요 문화재나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물 주변에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산림 연접지역에 사시는 고령 주민 및 거동 불편 30가구에 대하여 생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민들을 위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에게 사업 추진경과, 사업내역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시 사업내용 설명과 병행하여 산불의 발생원인, 위험성, 각종 법규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1절 마라톤 행사, 식목일 기념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동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셋째, 청정 정선지역은 유독 산이 험하여 산불 발생 시 접근성 매우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산불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대응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초동 신고·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을 전문적으로 진화하는 특수진화대 12명을 관리소에 대기시켜 상시 투입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넷째, 산불진화 인력에 대하여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산불 유관기관인 정선군청, 정선소방서와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1, 2차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산림 재난 지휘 차량, 대형 저수조, 에어 텐트 등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였습니다.  다섯째, 대형산불조심기간인 4월에는 산불 취약지역에 전 직원 산불예방 기동단속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히 산불발생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에 관하여 엄중 단속하고,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소각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국민여러분께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정선국유림관리소나 산림당국 및 소방당국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02
  • 숲생태지도자협회 주관, 산림교육 대비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추진
     ▲ 대한인명구조협회 이재영 교육국장이 숲생태지도자협회 강당에서 안전과 응급조치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숲생태지도자협회  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지난 1월 24일 본회 소속 숲해설가 45명을 대상으로 본회 강당에서 대한인명구조협회 이재영 교육국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산림교육 숲해설 대비 안전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였다. 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구분하여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익하게 진행되었다. 숲해설가로 산림교육에 활동하려면 안전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 수료는 필수 조건으로 매년 이수해야 한다.    (사)대한인명구조협회는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통해 재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자신이 지킨다” 그리고 “자신을 지킬 수 없는 자는 다른 생명도 구할 수 없다”는 생명의 존엄성이라는 명제 속에 생명을 중시하는 인명구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해양경찰청 산하의 사단법인 비영리 법인 단체이다.   산림교육 대비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이론 부분에서는 우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산림교육 숲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숲해설 진행 전에 반드시 안전교육을 대상자의 수준에 맞게 준비해서 실시해야 한다. 숲체험장 내에서 안전지도가 필요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지역은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 등 조그마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에 수준에 맞는 안전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 응급조치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숲생태지도자협회 그리고 숲체험장 별로 응급처치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정리가 되어야 한다. 숲해설가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사고를 접한 사람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진행하여야 한다. 사고가 났을 경우 생명체의 생존 가능성이 높은 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데 골든타임이 4분이다. 다른 사람에게 응급처치를 맡길 시간적 여유가 없다.        ▲ 응급조치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직접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숲생태지도자협회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응 순서는 주위에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옆에 있는 사람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하고 또다른 사람에게는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해놓고 본인은 응급처치를 위한 가슴압박을 바로 진행해야 한다. 가슴압박은 환자의 얼굴을 보고 진행하고 환자의 옷은 외투를 벗기고 얇은 티 정도는 입은 채로 진행하면 된다. 가슴압박은 1분당 100 ~ 120회 속도로 5cm 정도를 누르는 것이 적당하고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은 30대 2 정도로 진행하면 된다. 만 8세 이상의 어린이는 성인에 준해서 가슴압박을 진행하고 기도를 90도 정도를 유지한다. 만 1세에서 만 8세 미만의 소아는 기도를 45도로 유지하고 인지 중지 환지 손가락 중에서 2개의 손가락을 이용하여 가슴을 압박하면 된다.    ▲ 응급조치 심폐소생술 실시 바로 작전에 주위사람 들에게 119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 Ⓒ숲생태지도자협회   ▲ 환자 발생을 접하고 응급조치 직전에 “여보세요 괜찮으세요” 하고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숲생태지도자협회 ▲ 응급조치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각조별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숲생태지도자협회   ▲ 유아에 대해서도 인지 중지 손가락으로 응급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숲생태지도자협회 가슴압박을 진행하는 도중에 자동심장충격기가 도착하면    ① 자동심장충격기의 전원을 켜고    ② 패드 2개를 환자의 왼쪽 어깨와 오른쪽 겨드랑이 밑에 하나씩 부착한다.   ③ 주변에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 옆에서 물러나라로 외친 다음    ④ 자동심장충격기의 안내 녹음 메시지에 따라 행동을 취하면 된다.    ⑤ 가슴압박은 계속하라는 메시지에 따라 2분 뒤 종료 안내시까지 진행하면 된다.   ▲ 환자발생 즉시 119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열심히 뛰어가서 부탁에 응해주는 모습 Ⓒ숲생태지도자협회 ▲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가져오는 모습 Ⓒ숲생태지도자협회   ▲ 자동심장충격기 열고 패드를 붙이는 등의 설치 모습 Ⓒ숲생태지도자협회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는다. 숲생태지도자협회 주관으로 대한인명구조협회의 강사 지원을 받아서 숲생태지도자협회 강당에서 산림교육 숲해설가를 대상으로 안전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는 현장을 자세하게 취재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발견한 사람이 응급처치를 바로 진행하여야 한다. 숲해설가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진행방법과 절차를 알아야 한다. 우리의 안전은 우리의 손으로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것이 필수 조건이다. 국민 모두가 안전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여 사고 발생 시 우리의 귀한 생명을 지키는 데 역할을 다했으면 한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4-01-25
  • 2024 산림교육 숲해설가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교육 실시
       ▲ 대구대 이주희 교수가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숲을 보전하고 활용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교육과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숲과 생태문화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민간환경단체이다. 협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를 배출하고 배출된 회원 중심으로 현장에서 산림교육 숲해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올해에도 추운 날을 피해 3월 1일부터 산림청 산하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사전 협약을 맺고 대상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숲해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유아를 비롯하여 청소년, 성인, 노인,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에 맞게 다양하게 숲해설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현장에서 산림교육을 담당하게 될 본 협회 소속 40여명의 숲해설가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본 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본협회 강당과 서울숲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숲해설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숲생태지도자협회 강의실 모습 Ⓒ   ▲ 숲생태지도자협회 주관 숲해설 역량강화 교육 안내 홍보물 Ⓒ 교육 과목은 현장에서 숲해설하는 데 직접 필요하거나 또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과목을 배정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숲해설, 숲에서 두둠칫, 응급처치 요령, 숲과 하나되는 음악, 숲해설 관련 동영상 제작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해당 분야의 과목을 전공한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방법은 과목별로 숲해설가에 포인트를 맞추어 이론은 강당에서 PP 자료로 실습은 현장에서 실속있게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4-01-18
  • 제12대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취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1월 15일(월) 제12대 임영석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영석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유연한 조직운영으로 ‘원팀, 프라이드 국립수목원’ 만들어 국가 산림정책을 선도하여 국가 산림생물종, 수목원 및 정원 연구의 컨트롤 타워이자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중점 추진할 과제로 ▲연구 목표의 명확한 설정과 환류 체계 구축,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조직 문화 개선, ▲산림정책으로 연결시키는 성과 창출,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협약 이행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기여 등을 꼽아 강조하였다.     아울러 공직자로서의 청렴이 바탕이 되어야 구성원이 신뢰를 가질 수 있음을 언급하여 기본에 충실하고 청렴한 기관 함께 만들어가자는 청렴 실천 의지와 안전사고 없는 국립수목원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임영석 원장은 2005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목재산업과장, 산림휴양치유과장, 국유림과장 등 산림사업부서장 뿐 아니라 기획총괄, 혁신행정담당관을 역임한 기획통으로 유엔식량농업기구 본부, 인도네시아 대사관(참사관)에서 국제협력 업무까지 경험한 산림행정 전문가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1-16
  • 제6대 울진산림항공관리소 한금석 소장 취임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6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으로 한금석 행정사무관이 1월 15일부로 취임했다. 한 소장은 1993년 우체국에서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북부지방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 소속관리소 등을 역임하면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탁월한 산림행정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한금석 소장은 관리소 격납고, 계류장 등 주요 시설물을 돌아보고 주요 임무 현안을 보고 받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한금석 소장은 “산림항공기 운영 전문기관으로 산불진화, 산림병해충 방제, 산악인명 구조, 산림사업 자재운반 등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 추진과 직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관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1-15
  • [신년사] 숲으로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청룡’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상을 회복하며 다시금 산림복지서비스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간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지난 한 해 진흥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복지를 통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산림치유사업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숲태교 및 난임부부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항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관리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탄소중립 숲교육도 학교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9종)하고 수혜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숲체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심신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민간 영역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을 연결한 웰니스·레포츠·로컬 여행 콘텐츠 44종을 운영하여 숲여행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도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정책 연계 지속가능한 경영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행정학회에서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한국정책학회에서는 정책품질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흥원 가족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림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진흥원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4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숲태교 프로그램, 치매·만성질환 등 노년층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건강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박중독, 재난피해, 청년 우울, 교권 추락 트라우마 등 상실 경험 국민의 심리 회복을 돕고, 산재 근로자의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산림 치유 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생태 및 탄소중립 이해증진 숲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집중교육 대상(초4~5, 중1~2) 산림생태 숲 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교원 중심의 숲 교육 확산을 위한 ‘숲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숲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 효과성 검증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산림치유 효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검증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업 육성지원 및 임업·산촌 연계 민간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창업부터 사업확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간 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산림복지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밀착형 민간 판로망 개척, 공간 미보유 전문업을 위한 생활권 녹지 연계 지원 확대 등 산림복지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산촌·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경영 사업 지원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상생협의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해결 사업, 숲 여행 콘텐츠 확대 운영을 통한 민간 산림복지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생활 속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 인프라 조성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 내 나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보행 약자 등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지에 무장애 나눔 길, 나눔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하여‘로드뷰’,‘네비게이션’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의 ESG 기반 경영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림복지시설 조성, 시설 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 유휴 지역 등 ‘회복의 숲’ 조성을 통해 상생형 ESG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안전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재난상황실 구축, 재난피해 복구지원단 구성 등 사전 예방 및 회복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공감 및 신뢰 기반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경영공시 관리체계 고도화, 국민소통 및 참여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화, 통합예약사이트 개편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4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도 얻었고, 많은 수상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 사업화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나간다면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12-29
  • [신년사] 한국임우연합이 임업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전진표 회장            2024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는 지구촌 곳곳에서 인간의 행복한 삶과 배치되는 전쟁과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큼직한 사건들이 발생함으로써 많은 국민이 불안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실례로 계속되는 동유럽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지역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 그리고 아시아의 미얀마, 남미 멕시코, 페루 등 일부 국가의 정치적·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분쟁이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의 최대 현안인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위기의 배경에서 시사하는 것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자연생태계의 보전이 절실하다는 사실입니다.    18세기 프랑스가 낳은 문필가이자 정치가인 ‘프랑스와 르네드 샤토브리앙’의 “문명 앞에 숲이 있고 문명 뒤에 사막이 남는다”라는 명언은 우리 산림·임업인들의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산림녹화 50주년을 기점으로 산림청은 산림르네상스의 기치 아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목표로 하고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 문화적 기능의 최대 발휘”를 주요 정책으로 확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50년, 미래 50년을 엮어 산림 100년 비전으로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글로벌 산림강국”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한국임우연합은 2020년 5월 7일 (사)한국임우회와 전국 11개 시·도 임우회가 연합체를 구성하였으며, 지난 2023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임우연합」으로 명칭과 정관을 변경하는 등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조직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50여 년 전, 삶을 영위하는 데 특히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 산림공무원을 비롯해 산림 분야에서 헌신한 산림인들은 오직 애국심의 전도사로서 이 땅에 생명의 나무를 심었으며, 임업인들의 협력으로 오늘의 울창한 산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로, 산림·임업인 여러분들이 국가유공자입니다.    우리 임우연합은 정관에 명시한 산림 관계 공직자, 퇴직자를 비롯한 산림과 임업 관련 단체 및 산림을 사랑하고 지키고 키우는 회원 약 2,500여 명의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큰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선, 새해에는 우리 한국임우연합 산하에  「한국산림연구소」를 설립하여 임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산림청의 주요 정책에 협력하고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역할에 긍지와 보람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젊고 새로운 회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조직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고, 산림 관련 단체와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23-12-28
  • [신년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산림청장  남성현   전국의 22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산림행정과 산림산업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여 국민께 숲을 돌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임업인과 청년들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숲경영과 산림복지를 융합한 ‘숲경영체험림’ 제도는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을 제정하고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와 목조건축 등을 국가 정책으로 활성화하였습니다. 쾌적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에 반려식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접목하여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 ‘동서트레일’ 등 산림복지를 다각화하여 우리 숲을 국민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숲은 지역 발전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취약 식물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훼손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을 복원하여 산림의 건강성도 증진하였습니다. 캐나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적인 산불 대응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등으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유난히 잦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응전략’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산림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우리에게 나무가, 숲이, 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은 소중한 삶터이자 쉼터, 일터입니다.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아주 소중한 생태자원이자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자산입니다. 연간 16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6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경제자산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을 제공하며 연간 259조원의 공익가치도 제공합니다.  매년 국민의 82%가 찾는 최고의 휴식, 힐링 공간이며,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산림청은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하여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을 활용하는 산림협력을 활성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먼저 산불 대응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올해는 기후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 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 등 첨단 과학기술로 전국의 산불을 촘촘히 감시하고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대응체계를 극한호우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강화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 산림 주변의 모든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산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겠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농경지 등 산림 외의 지역까지 확대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비경보 단계를 도입하고 대피소와 현장 안내 인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겠습니다. 석재산업을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을 갖고 계신 산주와 임업인들이 우리 산을 자유롭게 경영하여 소득과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임업직불제와 임산물 재해보험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유림 등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선진국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 숲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숲교육 등의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학교 운동장, 벽면 등으로 도시숲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속 정원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숲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인문학을 가미하여 국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잘 적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 임업기계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이용하는 선진국형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범부처 협력으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등 공공부문에서의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광역, 기초지자체 단위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뢰도 높은 검증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하여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GBF)’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보호구역 외 산림도 OECM(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산주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산림산업을 첨단화하겠습니다.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 특화한 전용 위성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트윈으로 산림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빅데이터화도 촉진하겠습니다. 산림수계·경관지도 등 산림자원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에 기초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민간 창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산림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성과는 민간에 이전하여 산림의 첨단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기술협력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독일과 함께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선진과학기술을 토대로 양자간, 다자간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규협력 국가를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제기구의 산림협력과제 이행에 동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겠습니다. 민간이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정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하위법령 마련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EU 산림전용방지법’ 발효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산림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인류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산림행정은 산림과학 연구를 기초로 하는 과학기술행정입니다. 전국의 산지, 산림·목재산업, 임업인, 산촌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행정입니다. 지방시대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행정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미래관리행정입니다. 지난 50년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올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산주, 임업인과 산림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8
  • [기고] 국민을 위한 함양산림항공관리소의 ‘적극행정’ 약속
                                                                                최근 공직사회에서는 적극행정을 필수적인 기본 소양으로 여긴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이는 국민모두가 원하는 바람직한 공무원의 기본자세일 것이다.    물론 공직사회의 부정적인 시각과 아직도 소극적인 행정문화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우리 모두가 인정하는 바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통해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5대의 헬기를 운영하여 4대 임무(산불예방과 진화,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산림사업 자재운반, 산악인명 구조활동)를 바탕으로 각종 산림재난 현장에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을 지향한 업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또한 적극행정 지원제도가 제도화되고 정착하고 있음에 따라 적극행정 추진에 따른 책임 면책을 도모하고, 우수 공무원의 선발과 우대 조치를 적극 추진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국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봄철 산불을 대비하여 대응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최첨단 산림드론 기술을 적극활용하여 계도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23년 봄철 산불진화 출동(18회), 대형산불 등으로 인한 공중진화반 운영(7회), 야간 산불현장 영상 정보를 제공한 드론산불진화대 운영(23회) 등 봄철 산불진화에 상당한 역량을 발휘하였다.    특히, 드론 운영과 관련하여 드론 제작사와 고도제한 해제 협의로 고도제한의 한계(500m이상 운영불가 상황)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여 금년 3월 고도가 높은 지리산 산불 시 야간산불 정보를 제공하여 산불진화 전략수립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협업을 통해 헬기 운영 시 육안으로 식별이 곤란한 송전철탑의 어두운 색상을 식별이 용이하도록 항공장애주간표지(색채표지)를 완료하여 산불진화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 사례로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제출하였다.    이러한 적극행정 노력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우리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뿐만아니라 산림항공본부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의 가치를 지향하고 모든 업무에 대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국민을 위해 적극행정 실현에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11-14
  • 규제혁신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자!
     지난해 5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정책으로 선보인 규제혁신은 정부에서 지나친 규제와 제도를 완화 혹은 풀어내면서 민간에 투자하여 기업·민간 중심으로 경제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정책으로 소개되었다.  다양한 사회변화와 앞으로 경제성장과 더불어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는 규제혁신은 산림청 내부에서도 매년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산림청에서 추진한 규제혁신으로 첫 번째,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이다.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 중 이용권의 대상과 이용료 감면 대상이 확대되는 정책이다. 이용권 대상자는 당초 범위에 한부모가족을 추가하여 확대하였으며, 이용료 감면 대상은 시·군·구 거주하는 사람으로 확대되었다.  두 번째로는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이다. 기존 임업경영으로만은 임가소득 향상에 한계가 있어 임업인이 경영하는 산림 내 체험, 숙박 등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을 허용한다는 규제혁신이다.  세 번째로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분할납부 기준금액의 완화이다. 이전 대체산림자원조성비가 5억 원 이상인 경우에만 분할납부가 가능하였으나, 기준액을 1억 원으로 하향 조정하여 사업 초기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네 번째로 산림사업자의 사업 종류 확장을 위한 진입장벽을 완화하였다. 이전 사업자가 산림사업법인을 2개 이상 사업 종류 등록 시 종류별 자격요건 중 각 산림사업법인을 운영하는 만큼 사무실 구비 의무가 존재하였는데 그 의무를 면제하여 경영 여건을 개선하였다.  다섯 번째로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서 업무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체하여 산림사업자 부담을 경감시키는 규제혁신을 이루어 냈다.    비단 산림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에서도 많은 규제혁신을 이루어 나가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임업인들이 산림 규제혁신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우리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또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과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 홍보를 통해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로 국민들과 소통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규제혁신의 첫걸음은 바로 업무 담당자의 시선이 아닌 국민들의 시선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규제를 검토하고 혁신을 이루어 내야 하며, 이러한 생각은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성공을 이끌어낼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8-24
  • 수목원의 공간적 개념을 넘어 국민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국수목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구축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 바이오 기술개발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근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를 기관 혁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실제로 한수정은 세계적인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를 선개방하는 등 창업초기기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정은 최근 1년간 국내 식물 종자의 90%에 달하는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산림생물자원 증식 재배기술 개발로 체계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한수정은 자생식물 증식·재배기술을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하면서 19억 3,0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특화 신성장 산업의 육성 지원하고 있다.    한수정 류광수를 이사장을 만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종자정보 빅데이터 구축사업과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 그리고 증식·재배기술 개발·공급사업 및 지역특화소재 자생식물을 활용한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1.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운영 중이시라던데요? 한수정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야생식물의 체계화된 보존시스템 개발과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조사·분석은 물론 재배, 저장, 유용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정보를 수집 및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통해 현재 생태복원협회(SER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종자 데이터베이스인 SID(종자정보 총량 : Seed Information Database)가 보유한 182,232건의 정보 가운데 16%에 달하는 종자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연구실에서는 밤낮없는 노력 끝에 지난해 자생식물 2,034종 29,288건의 정보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우리나라 종자를 맺는 자생식물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모든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정보를 구축 및 활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2.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지난해 말 ‘종자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산업체, 임·농가, 연구기관, 개인 등이 종자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해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종자정보 가운데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용 자생식물의 시드존(Seed Transfer Zone: 종자 이동 구역)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또 바이오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배·증식 매뉴얼을 개발하는 한편,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소재 공급체계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렇게 구축된 종자정보에 대해서는 바이오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개방, 기업지원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엑스알에이아이는 한수정이 개방한 종자 이미지 빅데이터를 활용, 종 판별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엑스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분야(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사업) 최우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사업자금 최대 1억 원과 R&D 지원 특전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엑스알에이아이는 식생복원 연구 등 바이오 소재 국산화에 적극 나서는 등 기업지원 성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봉자페스티벌 주무대인 야생화언덕에 핀 털부처꽃 군락지 모습   Q3.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산림생물자원의 수요 맞춤형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자생식물을 활용해 매년 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에 증식·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농가들은 축제에 필요한 식물과 원료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공급합니다.    한수정은 지난해 68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13억 9000만 원의 농가 소득과 12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직거래 판매장‘정원장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정원 산업계 매칭을 통해 5억 4000만원의 농가 추가 소득도 창출했습니다.  아울러 수입대체품인 털부처꽃 신품종‘백두분홍’을 개발·출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축제에 사용된 털부처꽃은 민간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화장품 소재로 거듭났습니다.    한수정은 ㈜피텐과 공동연구에 나선 결과, 털부처꽃에서 피부와 머릿결에 좋은 성분을 추출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축제에 사용할 털부처꽃은 한수정이 농가에 증식재배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가 재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가는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털부처꽃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축제의 볼거리로 제공되는 한편 축제가 끝난 뒤에는 자원 재순환 업사이클링 연구 등을 통해 선순환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백두대간 5권역(지리산 권역)에서 동의나물 종자를 수집하고 있다.   Q4. 지역특화소재 및 자생식물 활용한 미래 바이오 선도하고 계시다는데 어떤 성과가 있나요? 한수정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지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린코스㈜와 ㈜더마랩은최근 한수정과 공동연구를 통해 둥근매듭풀, 털여뀌 등 자생식물 추출물에서 피부 항노화 효능이 있음을 입증했고, 이 같은 결과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으며, 한수정은 그린코스㈜, ㈜더마랩과 공동으로 특허 출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한수정과 친환경 컨셉의 자생식물종자 활용 신제품을 개발해 해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2022 파리 화장품 산업박람회코스메틱 360’에서 아시아 최초로‘코스메틱 360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답니다. 이밖에 한수정은 산림버섯, 소나무 정유, 털부처꽃 등 등 지역특화소재 및 식물을 활용한 8건의 제품개발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취임 이후 지난 1년 동안 산림 바이오 소재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연구 교류를 통해 야생식물·종자의 유용가치를 발견하고, 바이오 소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산림생물자원 소재 연구사업을 통한 산림 바이오 발전은 물론 자생식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 바이오소재 국산화를 통한 해외수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입니다. Q5.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셨는데, 소회는 어떠신가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고, 관광시장이 침체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한수정은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노력했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한수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을 실시했습니다. 야간개장 기간에 버스킹, 특별전시도 함께 마련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농가와 연계한 ESG 축제로 여름·가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을 실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지역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려 노력했습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6. 새로운 비전으로‘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을 설정했다고 했는데, 플랫폼 기관이 되기 위한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가장 먼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비전 달성을 위해 권역별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 체계 확립,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 혁신성장 강화, 국민체감형 서비스 고도화, 지속가능한 조직체계 혁신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한수정은 수목원이 가진 전문인력, 기술, 경험 등을 정원의 영역으로 연결하는 한편, 수목원과 정원을 기반으로 한 기능과 가치를 국가적으로 확장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정원소재 공급체계 K-테스트베드 구축 등 정원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산림자원 활용 기술개발 및 확산 활동으로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2023 계묘년은 한수정이 ESG경영 및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정원분야 경쟁력 강화 등에 앞장서는 선도적 기관이 되도록 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1962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해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 박사를 거쳐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국제협력관실 국장, 산림청 차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자리잡았다.    앞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수목원·정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잡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기후변화·그린뉴딜 등 정책변화에 발맞춰 나아가는 전문기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9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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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스마트한 산지관리종합서비스를 창출해가는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04년 산지관리법 제46조를 근거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산지의 보전 및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산지관리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조병철 회장은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2022년 2월 취임했다.  1988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남북산림협력단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취임사에서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산지관리를 통한 우리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산지전문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수장인 조병철 회장으로부터 협회의 운영방침과 산지관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산지보전협회에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협회는 산지조사사업, 산지연구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사업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지관리 및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산사랑 국민운동’은 협회의 창립 이념으로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산사랑 사진 공모전’, ‘산지 정화 활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산사랑사진공모전 전시회   두 번째로, 산림조사사업은 2011년 법정사업인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채석단지, 풍력발전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송전시설 등의 사후관리업무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로서의 산림복원 컨설팅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회는 조사기술교육 선도 및 현장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검증 및 데이터 처리 체계 구축, 조사장비 선진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림복원모니터링     산지전용타당성조사   세 번째로, 산지연구사업 분야는 2013년 산지연구센터를 신설하면서 산지정책·제도개선 및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으며, 산지정책 개발 및 이행력 강화를 위해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연구, 산지공간분석 및 DB구축, 민북지역 산지관리 정책기반 마련 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1년 산림청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도시숲 실태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모범도시숲 인증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센터 회의모습   마지막으로, 정보화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산지정보시스템을 위탁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개별·주제별 데이터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정확한 최신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지정보시스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이용 시 발생하는 장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문의 내용 및 처리결과를 통계자료나 각종 보고서 등으로 활용하여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도 역점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요?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 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면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협회는 산림청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컨설팅 등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국유림 산림탄소상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에 대한 투자 및 운영으로 2050 산림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의 미래 신기술을 접목하여 산림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한 산림탄소상쇄사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백두대간, DMZ, 섬 숲 등 핵심생태축 복원에 앞장서고, 다양한 도시숲 조성에 이바지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국토공간 창출 및 환경임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민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사전안전점검이 필요한데,  협회는 산지와 산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 예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경각심 등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협회장으로서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분야가 있다면요?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수입 규모나 인력규모가 중견기업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어 2022년 협회장으로 취임 당시 협회는 과도기적인 시기였습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대ㆍ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협회가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협회가 투자하고 확보해야 할 기술력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확대였습니다. 집중 분야에 대한 전략 수립과 조직 내부의 역량 증진, 필요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협회는 조사ㆍ연구ㆍ정보화 인력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 서로 다른 전문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과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 조직내부의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 및 책임을 명확히 하여 각 인력들이 자신의 역할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Q4. 올해의 중점사업을 소개하신다면요? 정부는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 실현과 임업·산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입지규제 등 신산업, 임·산업 육성에 지장을 주는 산지이용 규제를 협회는 수요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한 후 산림청과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류 간소화, 중복절차 생략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하고, 개선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형 산불 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한 산림피해지를 대상으로 산림생태복원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산림청 지정 ‘산림복원지원센터’로 해당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며, 단계적 복원 방법 및 설계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생태계 회복 및 산림의 안정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기술을 발굴하고 실용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I기술과 인공위성·드론을 활용해 산림 생태계, 재해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런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산림자원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민·관·연의 협업을 유도하여 디지털 산림관리체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4차산업기술을 활용 사례   Q5. 임기 중에 협회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상근인력 60여명 규모의 사옥을 마련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지금은 인력규모가 100여명을 상회하여 현 사옥은 협소한 공간이 되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규 사옥 이전을 추진하여 업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마련하고자하며,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려고 합니다. 직원복지 향상은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와 열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및 협회의 기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부 연구 투자를 확대시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산림분야의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활동 및 실질적인 연구소 기능을 구축하여 미래 영역 기술개발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2024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지전문기관으로서 걸어온 20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주년의 비전 선포 및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지를 보전하고 가치를 발굴하는데 힘써온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앞으로 산과 사람이 어우러져 상생·소통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지원하고, 스마트한 산림기술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산지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04
  • 산림청장, 규제개선을 위한 현장의 소리 청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18(화)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인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임업인을 포함해 산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산림분야의 규제혁신 추진상황을 공유하였으며, 임업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소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입목벌채 신고기간 연장, 임업기계장비 품질 인증 중복규제 개선, 임산물생산업 직접지불금 지급대상 요건 개선, 산지전용 제한지역 정비 등의 규제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산림청에서는 ’23년 1분기 산림청장과 임업인 소통간담회(8회) 및 217개 협회·단체 대상 건의사항 일제조사 등을 통해 접수된 123건의 건의과제 중 기수용 등 46건, 중장기 검토 등 9건을 제외한 68건을 수용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부처 산업부화 방침에 따라 산림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현장불편을 확실히 해소하고자 임업인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규제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산림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8
  • (기고) 산불! 이제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산림청에선 이 기간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유럽 산악지역에는 한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장이 문을 닫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도 산불이 발생하면 곧바로 불을 끄지 못하고 오랜 기간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불진화를 하는 것을 매스컴(TV, 인터넷등)을 통해 보고 있다. 이처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산불재해는 특정한 장소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요즘 산불의 특징이다. 과거 우리나라 산림청 직원들은 아까시꽃이 피면 산불이 끝났다고 할 때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아까시꽃이 피는 시기가 남부는 5월 초 중부지방은 5월 10일 고지대가 5월 15일에 피므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한 것이다. 아까시꽃이 핀다는 것은 물기를 머금은 풀이 낙엽을 뚫고 지상으로 올라오고 나무엔 녹음(綠陰)이 져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산불이 끝났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이상기후로 인해 년중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산림청에선 산불조심 기간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긴 시간을 요구하는 산불예방 업무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업무이기도 한데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한다. 산림청에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정해 3~4월달 지역 여건에 따라 중점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봄・가을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등을 조치하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 의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이 없으면 산불예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10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10개 시・군 산불피해 현황을 보더라도 입산자 실화가 전체산불 발생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정선지역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후 가리왕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꾸준히 증가(’20(62,662) → ’21(96,859) → ’22(76,764))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의 무단입산을 우려하여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과 산림특별사법경찰관 6명을 활용하여 주말 기동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런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는 한계가 있으며 감정에 따른 우발적 방화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단속에만 의존할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은 국민들의 양심 있는 산불예방에 협조를 바라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또한 소각산불 근원적 제거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환경이 열악하여 자체 소각 위험성이 상존하는 고령・장애가구를 발굴 정선군 산촌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및 종량제봉투(가구당 월 50ℓ 2매씩)를 지원하고 수집된 생활쓰레기는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매월 말 수거하여 지역사회 현안해결은 물론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위와 같이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언제나 아무런 대가 없이 베푸는 푸른숲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 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국민들과 더불어 행복한 2023년이 되길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3-24
  • [축사][축사] 산림환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전범권입니다.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지, 산림환경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산림 수요가 증가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선도해 가는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산림환경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이슈를 공유하고, 왜곡되지 않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지난 2002년 3월 1일 창간호 발행 이후 현재까지 매주 국내·외 산림과 환경·임업 전반에 걸친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주어 센터를 포함한 국민들의 시야를 크게 넓혀주었습니다. 과학·복지·휴양·목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정보와 산림청, 산하 단체의 주요 정책추진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주었습니다. 특히, (사)산림환경포럼을 개최하여 산림환경보호와 산림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해왔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시행하여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언론사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도 국가숲길 운영·관리 등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트레킹 서비스 제공으로 ‘2022년 제18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복지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언론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림환경보호사 자격발급도 추진하면서 산불, 벌목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하는 훌륭한 교육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 동안 산림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산림환경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창간 21주년을 계기로 산림환경신문이 산림환경분야의 핵심언론으로서 보다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산림환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축사]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데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임업인들과 함께 해주신 김헌중 회장님, 김가영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산림환경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2 신문산업 실태조사(한국언론재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신문산업 매체수는 총 6,759개에 달하나, 종이신문을 출간하는 매체는 전체 23%인 1,581개에 불과하며 평균 업력은 약 17년이라고 합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이러한 업계에서‘산림환경’이라는 전문주제를 다루고 있는 주간지로서의 입지를 훌륭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신문의 창간은 누구나 쉽게 산림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 있게 제공해주어 언론 미디어로서 흠잡을 수 없는 서비스에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산림환경신문 창간호가 발행된 2002년은 저희 한국산지보전협회에도 뜻깊은 해로, 산림청 「세계 산의 해 행사 추진위원회」가 산림헌장의 제정, 산의 날 지정을 비롯해 숲 운동분야의 완결성을 증대하고자 저희 협회 설립을 추진한 해이기도 합니다. 산지보전협회는 산지관리전문기관으로서 산지조사ㆍ연구ㆍ정보화 부문에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나, 2004년 창립이후 갖고 있는 산사랑 국민운동이라는 대의 아래 협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분야를 계속 발굴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분야 대표 신문인 산림환경신문 역시 언론기관으로서 저희 협회의 행보에 주목해주시고, 앞으로도 산림환경계의 소중한 등불로서 산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데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산림환경신문의 21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및 독자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축사][축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유도와 2050 탄소중립의 선도자
    우리나라는 국토녹화를 위해 1968년 국내 최초로 산림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였고,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발걸음에 산림환경신문이 우리나라의 산림과 환경분야에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지속적인 산림의 파수꾼 역할을 21년간 이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신 기자 분들과 임직원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50년 전 우리나라 산림은 전쟁으로 인해 가난한 산, 헐벗은 산이 되었지만 지금의 산림은 전세계에서 모범이 되는 산림녹화 성공의 나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탄소중립의 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지난 21년간 산림환경신문은 산림생태계의 환경가치를 알리고, ‘기후변화 대비 숲가꾸기 사업’, ‘목재이용 촉진’, ‘조림을 위한 친환경적인 벌채 사업’ 등의 보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유도하는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운동’,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등을 통해 산림환경분야 선도자를 적극 발굴하고 산림의 미래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언론사로 발전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합니다. 산림청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달을 목표로 탄소흡수원 확충과 경제림 조성 및 수종갱신을 지속적 운영하고자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발표하여 미래의 5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도 이러한 산림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의 이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채종원 조성관리로 우수 종자 생산ㆍ공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가 산림녹화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피와 땀을 받치신 50년 전의 산림 공무원 선도자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50년의 미래 산림환경이 변화ㆍ발전할 수 있도록 산림환경신문의 진심어린 조언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축사][축사]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림환경신문은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산림환경증진의 홍보를 위한 정보지로 창간하여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신문이라는 이념으로 산림환경 증진과 자연사랑, 국토녹화, 탄소중립 운동에 앞장서면서 산림행정과 임업 현장의 다양한 움직임과 목소리를 시의적절하게 보도하고 선도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훌륭히 감당해 오신 노고를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 현재 지구촌은 인류가 저지르는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후유증으로 기상이변이 빈발하여 가뭄에 의한 대규모 산불 피해와 태풍,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 등으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하여 큰 위기를 겪게 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의 목재자원 수탈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황폐된 가운데 온 국민의 일상생활이 임산연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온 국토가 민둥산이 되었었으나 정부의 시의적절한 치산녹화정책과 전 국민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로 산림녹화 기적을 이룩하여 반세기 만에 임업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으며 이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아 우리나라가 지구를 위한 산림보전과 환경복원의 핵심 국가가 되어 산림 분야의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림청에서는 금년을 국토녹화 50주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특별히 완전히 황폐되었던 산림을 전 국민의 헌신적 참여로 이룩한 산림녹화의 기록물을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므로 이 기회에 산림환경신문이 우리나라 임업발전과 산림환경 증진은 물론 국토녹화 50주년을 크게 빛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동참하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산림환경신문은 위기에 처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발전시켜 왔을 뿐 아니라 산림포럼을 통한 산림환경대상 제도 운영, 목재산업 증진에 의한 탄소중립 실현, 산림보안관연맹을 통한 지구온난화방지 산림환경 보호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신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산림환경신문의 창립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오피니언
    2023-02-28
  • (기고)그 시대 산림녹화 동력은 애국심이었소
    우리나라 조림의 시작은 건국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해 왔다. 산림녹화 운동 70년이란 세월 그 궤를 함께하였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계획적인 식목은 산림청이 발족되면서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되돌아보면,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 강점기를 지나서 1950년도 중반부터 1953년도 중반까지의 한국전쟁 기간과 전후 복구 기간 그리고 1960년 4·19혁명과 그 뒤를 이은 5·16군사혁명 등 사회적 대 혼란기를 겪었다. 대도시 주변 산지와 농어촌지역의 ‘무주공산’ 의식 확산과 땔감 확보를 위한 도·남벌 등으로 인해서 산림은 극도로 황폐화가 진행되었다.  필자는 총무처 공고 제5회 임업직(5급, 4명) 국가공무원 공개 경쟁시험에 합격하고 1966년 10월 15일 자 발령으로 서울영림서에서 산림공무원의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1967년, 산림청이 설립되었는데 본부 조림과로 전보되는 행운을 누렸다.  당시 산림청은 산림황폐지 복원의 국가적 사명을 수행해야 하지만, 정부 주요 정책에서 산림정책은 후순위로 밀려 있었다.  산림예산을 보면 1967년 31억 원, 1968년 32억 원, 1969년 47억 원으로서 너무도 빈약했다.  이러한 까닭에 연간 조림규모는 보잘것없었으며 식목일 행사를 통한 치산치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홍보효과에만 만족해야 했던 것이 산림청의 입장이었다.  이 같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시 70%가 산지인 국토를 녹화시키고 금수강산을 실현시키기 위해, 임업진흥을 위해 전국적으로 국유림, 공유림, 민유림을 막론하고 입지실태조사, 적지적수 등 산림을 집약적으로 가꾸는 등 중앙 및 지방산림공무원들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였다.  1967년, 산림청이 발족된 지 6년 만에 예상치 못했던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서 1973년, 농림부 산림국 업무가 내무부로 이관됨에 따라 산림청의 조직과 행정력이 강화되었고, 임업에 밝은 미래의 전환점이 되었다.    세계가 놀라워하는 대한민국 치산녹화 성공 !  대한민국의 치산녹화 성공은 1973년부터 1982년까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사업계획을 수립한 산림청 소속 직원들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땀 흘린 노력의 결과이며, 그 동력원은 전체 산림공직자들의 성실성과 전 국민의 애국심이라 하겠다.  한편 중앙에서 수립한 사업계획을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집행했던 시·도 산림과, 각 영림서 등 일선 산림공무원들의 정신적, 육체적 격무를 감내한 결과로써 곧 국토녹화 성공의 결실을 가져다주었다.   산림경영이란 임학 원론에서 정의했듯이 양묘, 식재, 풀베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최종 벌채가 이루어지는 각 영급이 배치된 산림을 뜻하는 이른바 법정림(法正林)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법정림(normal forest)이란 엄정하게 보속(=매년수확), 재적수확의 실현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갖춘 산림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시대에는 인간에 의해 숲이 파괴된 황량한 산야에서 조림만을 임업의 전부인 양 인식했다.  잊어버릴 수 없는 사실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토녹화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실현하고자 김현옥 내무부장관 및 손수익 산림청장을 발탁하여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산림녹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줌으로써 산림공무원들에게 더없는 기쁨과 자긍심을 갖게 하였다.  손수익 산림청장은 어느 날 소속 직원들에게 베푼 회식 자리에서 “나는 서울법대 임학을 전공하였다.”라는 임업기술 친화적인 의미 있는 조크를 하였다. 특히 국민식수 기간에 맞추어 중앙청 앞 광화문네거리에 설치된 아치의 『산 산 산, 나무 나무 나무』 라는 표어에는 청장이 제안한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어, 볼 때마다 산림공무원들은 이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았다.   또한, 김현옥 장관이 산림 관련 주요 행사장에서 일관되게 강조한 말은 지금도 뇌리에 박혀있다. “산림공무원 여러분은 천재 중의 천재입니다.” 아마 이 말의 뜻을 새겨보면 머리가 명석하다는 뜻이 아니고 70% 산지를 관리하는 인간의 생명인 산림을 만들어가는 숙명적 주역임을 부각시켜 국민들에게 조림사업에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 표현이라 생각된다. 또한 국민들에게 호소하기를 “민족의 젖줄기인 소하천을 가꿉시다. 우리 모두 애국가를 부르면서 산으로 가자”라는 내용에서도 그의 산림녹화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우리 산림공무원들은 열악한 환경의 산촌민에게 정부의 뜻을 전하고 설득하면서 황폐지복구 사업의 동참자가 곧 애국자라는 마음을 갖게 하였다.  필자는 1972년 첫 일선 근무지인 서울영림서 홍천관리소로 발령되었고 그 이듬해 봄, 홍천군 화촌면 야시대리 50ha에 잣나무(3년생)를 식재하였다. 조림실행팀은 본인과 김형오 2명으로 편성되었는데 모두 활달한 성격이라 인부 동원, 식재작업 교육, 애림사상 고취 등 세부작업 추진이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우선 조림예정지를 사전 답사한바 대체로 경사도가 높고 계곡이 많아 식재작업자들을 지도 및 감독하는데 있어서 효율적 작업방법을 고심하던 중 묘책이 떠올랐다. 필자는 포병 장교(ROTC 2기)로 복무할 때 포1문을 작동키 위한 9명 포대원의 임무숙지 훈련기법을 응용하였다. 일련번호를 새긴 표식 천(흰색 천 30cm30cm)을 만들어 당일 조림 인부들의 등 편에 핀으로 붙이고 작업을 하도록 협조를 구하였다.  우선 작업 기간 내내 조림 대상지 언덕에 중형 태극기를 게양하였고, 간단한 사전행사로서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작업자의 선서(김형오 선창) “우리는 푸른 국토를 만들어 후손에 물려준다. 우리는 애국심으로 나무를 심는다.”를 복창한 후 식재작업을 시작하였다.  태극기를 꽂고 (1973, 강원도 홍천군 야시대리 조림 실행)   지도팀원 김형오 직원은 식목작업자들을 근접 지도·감독하도록 하였으며, 필자는 조림지 반대편 높은 언덕 지점에서 쌍안경을 통해 식재 시 모습을 보면서, 예를 들어, “63번님, 심어진 묘목이 비뚤었소, 구덩이 다시 파고 바로 세우세요, 꼭꼭 밟아요!”라고 휴대용 메가폰으로 감독하였다. 때로는 식재작업 중 메가폰을 통해 활기찬 민요곡을 띄워 보냈다.  이러한 작업 지도 방법은 아마도 작업자들에게 감동을 줌으로써 열심히 나무도 심고, 애국심도 심었다고 생각한다. 이는 다음 해 검목조사에서 95% 이상의 높은 활착률로 나타났다. 지금 그곳은 울울창창(鬱鬱蒼蒼) 숲으로 인간 생명의 허파가 되고 있다.  첨언하여 우리나라의 치산녹화 성공은 유엔농업기구(FAO)가 인정하고, 세계에 알려짐에 따라 지금과 같은 울창한 산림이 조성되어 독일, 일본 등 선진 임업국의 대열에 진입하였다. 이 모든 것은 산림공무원, 임업인, 산촌민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헌신한 결과이다.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Jean Giono)가 쓴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소설이 있다. 소설에는 황무지에 나무를 심은 양치기 노인 ‘엘제르 부피에르 (Elzéard Bouffier)’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전쟁의 상흔에는 아랑곳없이 오로지 나무심기에 매달려 폐허의 황무지를 녹화시킨 인간승리의 기록이다. 어쩌면 당시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것 같기도 하다. 우리 모두는 알제르 부피에르와 같은 마음으로 나무를 심었다.  마지막으로, 임업인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기적과도 같았던 우리의 소중한 산림녹화에 관한 기록들이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서 우리나라의 치산녹화 성공사례가 우리 자손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유익한 영향을 끼치고 인류 역사에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2-20

임업정보 검색결과

  • 임업직불제 신청 시 종사일 수 30% 경감...임업인 부담 낮아진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자격 중 산림경영 종사일 수 기준을 기존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2023년 임업직불금은 약 2만1천 임가에 506억 원이 지급되어, 전년 468억 원 대비 8.1%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수혜 임가당 연간 245만 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임업직불제 첫 시행 후 신청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산업 직불제 등과 비교해 임업의 경우 종사일 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산림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종사일 수 완화’를 규제 개선과제로 발굴했으며, 임업 종사자 및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16일 ‘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간 임업분야는 고령자의 비중이 높아 산림경영일지 작성 시 종사일 수 90일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산림경영 종사일 수가 (기존) 90일에서 → (변경) 60일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임업직불금 신청 부담이 30% 이상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이욱형 실장은 “고령의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지원받기 위한 종사일 수를 증명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임업직불제 종사일 수 기준이 신속하게 개선되어 매우 반갑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제 운영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임업인과 현장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 김천에서 임업인들이 호두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아울러 임업직불제 종사일 수의 간편한 증명을 위해 스마트 산림경영일지인 ‘임업비서’ 서비스를 구축 중이며 고령 임업인을 고려하여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업인 교육, 지원사업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자격요건 검증과 의무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 중이며, 신청 및 제도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임업직불제 전담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임업인의 종사일 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직불제 수혜자 확대와 임업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5 15:54:04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7
  • 산에서 미래를 찾는 청년임업인에 상생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일 충남 금산의 야생화 생산임가(다년초사랑농원)를 방문하여 청년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동민 청년임업인이 운영하는 다년초사랑농원은 야생화를 생산·판매하는 임가로 식물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 원예학을 전공한 동생과 함께 가족경영으로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다. 산림청의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22년에 자동 관수․개폐 시설을 포함한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연간 야생화 40만 그루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온라인 소매 판로를 개척하여 연 매출 약 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송동민 대표는 “산림청의 지원 덕분에 야생화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에 정착할 수 있었다” 라며, 임산물의 인터넷 소매 판로 확보를 위한 홍보방법 등 관련교육 확대를 요청했다. 산림청은 올해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와 생산자 단체 37개소에 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임업인을 대상으로 판로확대를 위한 시장분석 및 홍보․마케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우리 산림을 이끌어나가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하며, 귀산촌 청년들의 산림일자리와 산촌정착 지원 등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정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8
  • ’25년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 참여 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단기소득임산물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분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25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40억원), 가공산업활성화(20억원) 2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약 60억 원 규모이다. 공모 접수 기간은 5월 10일까지 이며, 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구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7월 중순 공모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통·가공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이를 활용해 임산물 가공·판매의 경쟁력을 갖춰 더욱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로 지원자격, 조건 등 내용이 다르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공모계획을 참고하거나 관할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2025년도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에 임산물 생산자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며, “임산물 소득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5
  • 하동군산림조합, 제63회 정기총회 개최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은 지난 14일 임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산림조합 대의원과 임직원을 비롯해 하승철 하동군수,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윤성철 산림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산림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조합 임원진이 함께 하동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23년도 결산 결과 일반사업과 지도 사업, 신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으며 4.8%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및 사업준비금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하였다.   정철수 조합장은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믿음과 신뢰가 있는 튼튼한 산림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산림조합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지난 16일에는 2024년도 산림조합중앙회의 정기표창에서 경영 종합평가 우수상을 받아 산주·임업인의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20
  • 동부지방산림청,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시기를 맞아 관내 산촌마을 주민 소득향상을 위하여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 및 산림정화 등 보호활동 실적이 60일 이상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승인해주며, 지난해 총 20개 마을에 양여를 실시하여 51,891ℓ의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고 121백만원 상당의 주민소득이 창출되었다.   아울러 동부지방산림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하여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수액 채취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채취 장비(호스, 집수통 등)의 관리상태 및 판매용 수액의 표시기준 등의 준수사항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임산물 양여를 확대하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임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2-20
  • 횡성군, 여성임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 대상 모집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2024년 여성임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대상자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횡성군에 거주하는 여성 임업인을 대상으로 취미와 여행 등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 혜택 제공을 통해 임업 안정화와 산촌 정착을 유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횡성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만 20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생년 기준 : 1949. 1. 1.~2004. 12. 31.)의 농업경영체(임업 분야)에 등록된 여성 경영주 또는 여성 임업인이며, 인당 20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군청 산림녹지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바우처 지원 사업이 횡성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임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성 임업인들이 횡성의 임업 발전을 위해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3
  • 파주시산림조합, 제62회 정기총회 개최
    파주시산림조합 (조합장 전진옥)은 2월 6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민도홍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안명규, 이한국, 고준호 도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시의원, 이인희 · 이성렬 전조합장, 임원, 대의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장상(감사패 이병직 파주시청 농업정책과장, 공로패 이주완 파주시산림조합 이사, 표창장 권혁열 파주시산림조합 대의원)을 비롯 윤후덕 · 박정 국회의원 표창장, 조합육성공로 감사패, 신용사업육성공로 감사패 등 21명이 감사패등을 수상하였다.     전진옥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2,500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림조합 경영종합평가 1위 경영대상 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17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평가 대상 수상의 쾌거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높은 예대비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신용부분에서는 2023년 산림조합 금융 대상 수상, 금융업적평가 동상 수상을 하였으며, 지난해 개점한 운정지점에서도 예수금, 대출금 추진에 매진하여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게 되어 조합원님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결산과 관련해서는 각종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조합원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지급을 원활히 이행할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그리고 임업현장에서 막중한 소임을 다해주신 영림단과 산림가족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상정된 2023년도 결산(안)은 이익잉여금 10억2천7백만원 중 법정적립금과 법정이월금 적립 후 출자배당(5.42%),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 등 총 7억1천3백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이 되었다. 이어서 금년에도 조합원님들께서 부여하신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는 일반사업, 지도사업, 신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서 신뢰받는 산림조합,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투명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08
  • 청정 바람, 자연 건조로 ‘흑곶감’ 빚어내는 박용민 임업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완주에서 곶감을 생산하는 박용민(51세, 맑음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용민 대표는 2010년도 귀산촌하여 현재 연간 10만 개 규모로 떫은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전통 방식의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대표 특산물로서 완주 곶감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용민 대표의 ‘흑곶감’ 은 수확한 후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히며 60일 동안 햇빛에 말려, 자연스럽게 검은빛깔을 띄는 고품질 곶감이다. 여기에 더해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하여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의 우려를 덜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곶감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며, “우리 임산물이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비촉진 사업,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1
  • 산림청, 민생규제 완화하여 살맛나는 산촌만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규제개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민생현장의 애로사항과 경제적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산림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 등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산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임업용산지 내 허용행위 확대’,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 기준 완화’,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보전국유림 내 양봉을 위한 간이시설물 설치 허용’, ‘숲가꾸기 기능인력 배치기준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산림소유자의 임의벌채 기준 완화’, ‘임업후계자 여건 개선’,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청년임업인 정책자금 지원기준 완화’ 등 체감도 높은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림청장을 중심으로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을 구성해 민생현장의 불편한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한 제도가 잘 정착했는지 점검하는 ‘현장모니터링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신속한 산림규제 개선으로 임업인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만들겠다” 라며, “살맛 나는 산촌,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31
  • 왜당귀·층층잔대 안정적인 생산 도와줄 지침서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청 소득지원 대상 약초류인 왜당귀와 층층잔대의 종묘 생산 기술 개선, 임간재배 효율성 타진, 약리 효능 유지와 유통에 적합한 건조 방법 등의 연구 결과가 담긴 자료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왜당귀는 일당귀, 좀당귀로도 불리며 혈액 생성,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고, 일반적으로 잔대로 불리는 층층잔대는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 관련 효능이 있다. 이들의 뿌리는 한약재와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됨은 물론 새순과 잎은 쌈채소, 나물, 장아찌 등 먹거리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국내 약용작물 산업 안정화를 위해서는 고품질 원료소재 공급과 자급률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 왜당귀와 층층잔대는 2015년 이후 국내 생산량을 비롯한 수입량과 수입단가가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16년 개소 이래 국내 산림약용식물의 안정적 생산과 기능성 증진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 중이다.    본 연구를 주도한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홍우 박사는 “이번 발간된 자료집은 유용 산림약용자원인 왜당귀와 층층잔대 생산과 활용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업인 소득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종묘 생산에서 원료소재 품질관리까지 현안 해결 연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자료집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1-25
  • 산림청, 설 임산물(밤·대추) 수급안정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3주 전(1월 19일)부터 설 연휴 전(2월 8일)까지 ‘설 임산물(밤·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여 임산물의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는 평시 대비 밤은 4배, 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벌인다. 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sanrim.com)를 통한 할인행사(10~30% 할인), 네이버 및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임산물 브랜드 관을 운영(10~15% 할인)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 등에 설치된 12개소 임산물 직매장에서 할인행사(10~20% 할인)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1월11일부터 설 성수품에 20~30% 할인 지원을 해 주고 있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청정 임산물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6
  • 정선국유림관리소 올해 고로쇠수액 2천L 양여 추진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국유림보호협약에 의한 임산물 무상양여 기준」에 따라 4개 마을에 고로쇠 수액을 1월부터 4월까지 양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55.3ha 1,541본 2,200L의 양여를 통해 5,864만원의 주민소득을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정선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고로쇠 수액 양여는 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1월)하여 현지 조사 완료(2월) 후 주민들에게 무상 양여(3~4월)할 계획이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통해 산불예방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국유임산물 무단 채취를 예방하고 있다.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환)는 “고로쇠 수액 양여는 적극행정의 실천으로써, 주민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산림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1-10
  • 임산물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
    <사진> 23년 뉴욕식품박람회 임산물 홍보관 부스 전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의해 수출기업에 지원해 주던 수출물류비가 올해부터 폐지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는 다양한 사업지원을 통해 우리 임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우수임산물 수출업체 맞춤형(패키지) 지원사업(10억 원), 수출통합조직 육성사업(3.6억 원) 등을 신규로 추진하고, 수출 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특화시설 사업(10억 원)은 단년도 사업에서 2개년도 사업으로 조정된다.   ‘우수임산물 수출업체 맞춤형(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업이 지원 한도 내에서 상품개발, 수입상(바이어) 초청, 해외홍보 등 수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총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진> 23년 뉴욕식품박람회 임산물 홍보관 부스 전경     또한 수출 임산물의 품질관리, 안정적 생산공급, 해외홍보 등 수출기반 구축을 위해 생산자와 수출업체 간 협업체인 ‘수출통합조직’을 구성해 지원한다. 올해 수출통합조직 지원 대상은 밤, 감 등 2개 품목으로, 향후 2030년까지 품목을 7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임산물 주산지 중심으로 수출 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특화시설 사업’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업체의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하여 단년도 사업에서 2개년도 사업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산림청 정호영 임업수출교역팀장은 "최근 중국의 수입식품 관리규정 개정 등 비관세장벽이 강화되어 임산물 수출에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다.   <사진> 23년 사우디 목재박람회 수출상담 장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9
  • 산림청,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214억원 정책자금 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 임산물 생산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1,214억 원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융자 규모는 전문임업인기반조성 788억 원,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 180억 원, 단기산림소득지원 101억 원 등이며, 산림사업을 하고자 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한다.   산림사업 종합자금은 1~3% 금리로 2~35년간 대출(거치 및 상환 합계) 가능한 임업분야 정책자금으로 지역산림조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반(TF) 및 청년규제 발굴단 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40세 미만 청년에 대한 가점 부여, △임업관련 학교 졸업자·국가자격증 소지자 교육 면제, △귀산촌 지원대상 연령 70세까지 확대, △사업대상자를 산림법인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하였다.    *‘2024년 산림사업종합자금 집행지침’은 산림청 누리집(통합자료실)을 통해 확인 가능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발굴한 애로사항 해소를 중점 목표로 집행지침 개정을 추진하였다”라며, “대내외적으로 산림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규제혁신이 임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4
  • 춘천국유림관리소, 고로쇠수액 양여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올해 1월 12일(금)까지 국유림의 고로쇠수액 양여 신청을 접수한다.   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활동 등에 연간 60일 이상 참여한 마을은 국유림 내 고로쇠수액 양여를 신청하여 채취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춘천국유림관리소는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등 6개 마을에 고로쇠수액을 양여하여 국유림 약 15ha에서 총 17,000ℓ 가량의 수액을 채취하고 3천만 원 상당의 소득을 창출한 바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고로쇠수액 생산 및 유통관리를 위해 채취자들에게 적절한 고로쇠나무 천공 방식과 채취 요령, 채취된 수액의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채취 현장을 찾아 중간 및 사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석범 관리소장은 “고로쇠 수액 양여 사업이 국유림 지역 주민분들의 동절기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겨울철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 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1-03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신년사]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무열 회장
        임업후계자 및 임업인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은 우리 임업인들에게는 임업 르 네상스시대의 원년을 맞 이하는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우선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 이하여 임업직불제 시행 후 첫해로서 임업인 50년 숙원사업을 통하여 임업인도 직불금 받을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었습니다. 또한 숲경영체험림 사업이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가 앞으로 전문임업인의 소득사업으로 정착되어 임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예정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임업인 여러분! 우리 는 남성현 산림 청장의 시대에 누구도 이루지 못 했던 규제개선을 통하여 많은 산림 장벽을 허물고 진정한 임업인의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봅니다. 또한 강원세계산림 엑스포 및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임업인들의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우리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도 새롭게 성황을 이룬 한해였으며  “산림 100년 비전선포”, “대한민국 100대 명 품숲”과 “걷기좋은 명 품숲길 50선 선정” 등은 우리 임업인 뿐만 아니라 국민들까지 희망 을 주는 2023년 한해가 아닌가 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아직도 임업을 임업으로 바라보지 않고 환경과 결탁하여 임업인을 환경파괴자로 전략시키는 일부 몰 지각한 환경론자들 때문에 각종 재난재해에서 발생되는 산불 및 산사태의 원인을 임업 및 임업인으로 몰 아가는 행태에 대해서 우리 임업인으로 하여금 분노를 느끼게 하고 2024년에는 보다 철저한 대비책 마 련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최근 발생되는 기후위기는 산불과 산사태 등 각종 재난재해의 가장큰 원인이며  이러한 기후위기는 각종 난개발과 무분별한 화석연료의 사용이 원인임에도 불구 하고 우리 임업인에게 전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비책은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 을 잘 가꾸고 경제림 을 조성하고 순환경영 을 통하여 산림 을 이용하는 것이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가장 올바른  선택이라 고 봅니다.   사랑하는 임업인 및 임업후계자 여러분! 저는 지난 6년간의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직과 4년간의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직을 연임하면 서 산림 청과 함께 임업인과 임업단체의 발전과 권익향상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두 단체장직을 내려 놓고 한사람의 임업인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후임으로 오시는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장 당선인과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당선인에게 다시한번 축하드리 며  임업발전과 임업인 권익향상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립 니다. 또한 두분께서 추진하는 모 든일에 임업인 모 두 함께하여 주시길 부탁드립 니다. 임업후계자 여러분 그리 고 임업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한해도 “산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임업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바탕위에서 돈 되는 임업이 되고 임업인이 잘 사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임업인 모 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아침                                                                                                      한국임업인총연합회 .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장 최 무 열      
    • 임업정보
    • 임업후계자협회
    2023-12-28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13대 회장에 최상태 경북지회장 당선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협회는 2023년 12월 19일 제13대 임원선거를 통하여 제13대 회장에 최상태 경북지회장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김성문후보와 김현식후보자가 선출되었다.    최상태 회장은 1970년생으로 젊은 후보자로서 공약으로 ①임업직불금 증액요구 ②임업직불금 대상자 확대요구 ⓷임야양도소득세, 상속세면제추진 ⓸원목수입 관세화 및 임원특별세 추진 ⓹공익임지(보안림) 해제요구 ⓺임업후계자 교육강화 및 회원관리 시스템 효율화 ⓻임업후계자 전용 민원해결 창구 개설 ⓼우수 임산물 홍보전시 판매 활성화를 주장하였다.      최상태 당선자는 경북대학교 최고농업경영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4년 2월1일 대전 ICC호텔에서 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28
  • [신년사] 한국임우연합이 임업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전진표 회장            2024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는 지구촌 곳곳에서 인간의 행복한 삶과 배치되는 전쟁과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큼직한 사건들이 발생함으로써 많은 국민이 불안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실례로 계속되는 동유럽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지역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 그리고 아시아의 미얀마, 남미 멕시코, 페루 등 일부 국가의 정치적·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분쟁이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의 최대 현안인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위기의 배경에서 시사하는 것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자연생태계의 보전이 절실하다는 사실입니다.    18세기 프랑스가 낳은 문필가이자 정치가인 ‘프랑스와 르네드 샤토브리앙’의 “문명 앞에 숲이 있고 문명 뒤에 사막이 남는다”라는 명언은 우리 산림·임업인들의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산림녹화 50주년을 기점으로 산림청은 산림르네상스의 기치 아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목표로 하고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 문화적 기능의 최대 발휘”를 주요 정책으로 확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50년, 미래 50년을 엮어 산림 100년 비전으로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글로벌 산림강국”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한국임우연합은 2020년 5월 7일 (사)한국임우회와 전국 11개 시·도 임우회가 연합체를 구성하였으며, 지난 2023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임우연합」으로 명칭과 정관을 변경하는 등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조직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50여 년 전, 삶을 영위하는 데 특히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 산림공무원을 비롯해 산림 분야에서 헌신한 산림인들은 오직 애국심의 전도사로서 이 땅에 생명의 나무를 심었으며, 임업인들의 협력으로 오늘의 울창한 산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로, 산림·임업인 여러분들이 국가유공자입니다.    우리 임우연합은 정관에 명시한 산림 관계 공직자, 퇴직자를 비롯한 산림과 임업 관련 단체 및 산림을 사랑하고 지키고 키우는 회원 약 2,500여 명의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큰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선, 새해에는 우리 한국임우연합 산하에  「한국산림연구소」를 설립하여 임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산림청의 주요 정책에 협력하고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역할에 긍지와 보람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젊고 새로운 회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조직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고, 산림 관련 단체와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23-12-28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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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 추진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조상훈)는 2024년 4월 13일 영월읍 하송리에 조성한 도시숲인 ‘소담숲’에서 영월군민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숲 봄, 꽃길을 걷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월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행복한삶을주는협동조합(대표 민경문)과 함께 진행하여 봄의 향기가 가득한 숲길을 걸으면서 숲해설을 들을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소담숲은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에 조성했으며, 소담숲이라는 이름은 도시숲 이름 공모 후 영월관내 거주하는 주민의 의견이 선정되었으며 ‘영월읍내 도시숲으로 주민들이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며 걸을 수 있고, 나무들이 자라 풍성한 숲으로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숲이 되기를 바람’이 담겨있으며, 올해 걷기 행사는 네 번째이다.    소담숲에는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희귀식물인 가침박달이 자생하고 있으며, 분꽃나무, 복숭아나무 등과 함께 4월 꽃이 만개해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으며 숲길을 걸을 수 있다.   소담숲은 영월읍내 위치해 누구나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으며, 극동아파트, 드림채아파트, 구 영월기상대, 하송2차 주공아파트 앞, 세경대학교 주차장에서 진입할 수 있다.   행사를 개최한 조상훈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재 산불조심기간으로 건조한 날씨에 인재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각별히 당부부탁 바라며, 산림을 올바로 이용 후 후손에게 소중한 자산을 물려주자”고 강조하였으며 “2023년 조성한 덕포 도시숲도 많은 관심 가지고 활용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적극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음을 기대했다.   한편 영월국유림관리소는 학교, 복지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시숲(소담숲, 덕포 도시숲)이나 관내 생태숲 등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해설을 원하는 경우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담당자, ☎ 033-371-8135)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15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북부지방산림청 업무협약 및 원주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진행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과 북부지방산림청(이용석 청장)이 4월 13일(토)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이용석 청장을 비롯한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와 안진찬 이사장, 정철용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및 공공성 실현을 위한 활동 홍보 및 협력, ▲산불방지 및 산림정화 캠페인 등 산림자원 보전을 위한 협력,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현장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참여 노력, ▲북부지방산림청 및 산하 기관 등의 교육장 시설 및 현장학습, 실습지원,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전 분야의 발전을 위한 활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원주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와 북부지방산림청,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등과 공동 주관으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70명, 북부지방산림청 30명, 원주시시설관리공단 10명 등 110명이 참여하여 소금산 밸리를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중요성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 제11대 정철용 회장은 “전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산림보호 및 산불방지 활동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의 자원화과 임업발전을 위해 이날 캠페인 인사말을 통해“구미 금오산, 청송 주왕산, 울진 구수곡 계속, 문경새제, 지리산 뱀사골, 대전 보문산에 이어 올해는 소금산 밸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만큼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15기에 걸쳐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다양한 단기과정을 운영하여 2,100여명의 산림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으며, 2021년도부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과 임업분야의 전문가 육성하고 정원분야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1년 동안 16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되어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현재 4월 20일 입학식 일정으로 4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 산림환경
    2024-04-15
  • 국립수목원,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위한 세밀화 공모전 시작
    섬나무딸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재배원종 및 품종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The Botanical Art Worldwide 2025)」 참가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4월 15일부터 시작하여 9월 27일 접수를 마감한다.   식물세밀화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재배식물 원종과 50년 이상 재배되고 있는 식물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당선된 작품은 2025년 5월 22일부터 한 달간 6대 주 30개 참가국*과 동시에 원화 전시 및 영상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 참가국 : 한국, 일본, 호주, 터키,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캐나다, 미국, 칠레,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0개국 큰구와꼬리풀     본 공모전의 접수 및 제출 방법은 ‘공모전 신청서’를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원화와 함께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2024. 9. 23.~9. 27.)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오래전부터 식품, 건축, 약용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식물을 세밀화 작품으로 탄생시킴으로써 식물세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식물다양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가시연     무궁화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15
  • 국립수목원-수원시, 식물 거버넌스를 통한 식물유전자원 보전 활동 맞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지난 12일(금)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수원시는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 및 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 검토와 자문, ▲전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협력 ▲정원산업 및 정원식물 등에 관한 정보교류 및 협력 등 국가연구기관의 역량 확산과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은 지역 기반 희귀·특산식물을 비롯한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2019년부터 수원시와 함께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의 현지내·외 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희귀식물인 칠보치마 보전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달 남양주시와 협약 이후 수원시와 추진되는 이번 「국립수목원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는 수원시 내 6종의 자생식물이 대상이다. 국립수목원의 대량증식기술·재배 등 연구개발의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 ‘칠보치마’를 비롯하여 이름에 ‘수원’이 들어간 수원사초, 수원고랭이, 수원잔대, 수원사시나무의 보전·복원 및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 : ‘식물’을 매개로 국가 - 지자체가 연결되고 협력하여 지역 기반 식물자원의 보전·복원 및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프로젝트 칠보치마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 국립수목원이 중점 추진하는 지역식물 보전을 통한 지자체와의 식물 거버넌스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결과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오라비난초     수원잔대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15
  • 도민과 함께하는 비양도 황근 자생지 복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지난 13일(토요일) 비양도에서 제주도민들과 황근 자생지 복원을 위한 묘목 이식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에서 주관한 것으로 지난 6개월간 비양리마을회와 제주도민들이 직접 기른 묘목으로 식재하였다.  제주도민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 제주대학교 화학 코스메틱학과 이남호 교수, (사)제주생명의숲 고윤권 대표가 참석하여 참여자들에게 황근의 다양한 가치를 전하며 시작을 알렸다.  황근 자생지로 알려져 있는 비양도는 몇 해 전부터 황근 개체수가 감소하여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사)제주생명의숲과 뜻을 모아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사업의 일부 황근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생 맹그로브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연구사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도민들과 협력하여 제주 비양도 황근의 생태적 가치 보존 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15
  • 산불피해지는 의견 수렴을 거쳐 체계적으로 복원 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불피해지 복원 시 산주 등 의견, 피해지의 입지환경, 식재되는 나무의 생육 적지 등을 고려해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22년과 ’23년 중 발생한 100ha 이상의 대형산불피해지에 대해 경제ㆍ사회ㆍ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방향으로 복원하기 위해 산주, 전문가, 민간단체, 학계, 지자체공무원 등으로 ‘산불피해지 복원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여러 차례 의견을 수렴한 후 복원계획을 마련하였다.    *「산불피해지 복원 추진협의회」 개최 : 총 14회(’22년 8회, ’23년 6회)   실제로 2022년 울진 산불피해지 중 피해가 약하거나 보호지역 등 50.4%(7,124ha)는 자연복원하고 있으며, 나머지 49.6%(7,016ha)는 조림복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 조림 수종 선택시 고려사항 : 생육 적지(지질ㆍ생태적 특성 등), 묘목 수급 상황, 산림의 경영 목적 및 산주, 지역주민, 복원추진협의회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 올해는 지난해까지의 대형산불피해지 중 1,600ha에 24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400ha는 내화수림대를 조성하고 2만7천ha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대형산불 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에 강한 숲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산림재난에 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과학기술에 기반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경제ㆍ사회ㆍ환경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산림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4
  • 국립수목원-한국임상심리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한국임상심리학회(회장 배대석)는 오늘(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수목원교육 및 프로그램, 국민 건강 증진 및 임상심리학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한국임상심리학회는 양기관의 고유 역할의 특성을 깊이 인식하여 ▲ 수목원교육 연계 임상심리 연구 및 심리서비스 ▲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수목원정원분야 치유연구 등 국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지난 2022년부터 사회적약자를 위한 가드닝 교육, 수목원 교육과 기후불안 감소 관련성, 정원치유 등 수목원과 임상심리학 관련 분야 연구를 하고 있고 교육효과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 적용 연구를 수행 중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목원 교육의 임상심리학적 효과 검증 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교육이 국민의 웰빙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산림청,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산촌 등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산지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1989년 최초 지정된 산지전용ㆍ일시사용제한지역 중 제한지역으로 유지할 필요성이 없는 산지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 해제대상지를 검토했다. 제한지역을 해제하면 그동안 불가능했던 농림어업인의 주택, 생산ㆍ가공시설과 함께 산림 관광단지 등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시설의 설치가 폭넓게 허용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또한 올해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범위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산지의 보전과 이용을 위해 지정목적을 상실한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은 해제하는 한편 백두대간 등 주요 산줄기 능선부의 국유지는 신규 제한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시대변화와 현지여건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제한지역 정비와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성공적인 산사태 대응 위해 산림재난 협력체계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조합,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 및 각 시‧도 산사태 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 여름철 산사태를 대비한 ‘2024년 자연재난 대책 설명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사태 대응 정책 방향과 제도를 설명하고 각 담당기관별 산사태 예방·대비 체계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산사태 예방·대비 체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 여주시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 종합안내서 배포, 산사태 대책 상황실 근무 매뉴얼 구축, 민·관 합동 산사태 대피 훈련계획 등을 공유해 산사태취약지역을 관리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전국 산림청 소속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산사태 담당 부서에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대피체계 구축, 장마 전 사방사업 완료 등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성공적인 산사태 대응사례를 공유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개선사항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산사태 재난에 빈틈없이 준비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군산시 ‘우리가족 숲’나무심기 행사
    ‘시민과 함께 푸르게 키워가는 군산’을 위해 군산시가 신흥동 26-71번지 일원 도시 숲 유휴부지에서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도시 속의 작은 숲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게 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변신, 시민들에게 의미를 담은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공모를 통해 28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서부 해당화, 마로니에, 에메랄드그린 등 8종을 식재하였다.  특히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군산으로 돌아와 다 같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족들만의 특별한 나무를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참여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사업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환경 사업 중 하나이다.  작년까지 310만 그루를 돌파해 목표 대비 111% 달성하였으며, 올해 목표는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6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 투입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관내 10개 시·군에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시설하는 임도사업(산불진화임도 65km)에 284억원,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13개소, 산지사방 11ha, 계류보전 14km)에 114억원 투입하였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시설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작년 고성·양양·영월 지역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피해지(6.43ha 등 피해금액 13억)에 대하여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집중호우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전(6월말)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산림토목사업을 완료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8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60% 이하 저소득층 및 장애인, 청년, 경력 단절 여성,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산림복지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비(최대 180만 원) ▲ 직무역량 강화교육 ▲ 직무 체험(2~4개월) 등 자격취득부터 실무 경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9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obs@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분야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24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에게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국·공립 또는 민간 산림복지시설, 산림복지전문업 등 59개의 참여업체를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바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8
  •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내포문화숲길의 의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은 국가숲길 시민과학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4월 6일 충남 내포문화숲길 홍성안내센터에서 발대식과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은 약 320km에 달하는 숲길로 효율적인 운영·관리에는 지역주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특징이 있다. 작년에 내포문화숲길 운영·관리에 지역주민을 참여시키고, 국가숲길 가치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자 시민과학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시민과학’에 대한 인지도는 눈에 띄게 높아져(참여 전 2.1점, 참여 후 6.1점/10점 만점) 국가숲길에서 시민과학 시범사업 추진의 목적을 일부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만족도와 추천의향, 재참여 의사에서는 약 6.3점(10점 만점)으로 참여 유도 방법과 데이터의 활용성 제시가 부족했던 점이 가장 아쉬운 점으로 도출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붉노랑상사화의 조사 목적(분포, 계절학적 생육 및 이식특성 조사, 화상자료 확보 등)에 맞추어 다양한 참여 유도 방법과 데이터의 활용성을 고려한 조사방법을 구체화하는 등 일부 내용을 보완하였다.   * 붉노랑상사화(Lycoris flavescens) : 수선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일부 산속의 계곡부에 자생하며 꽃이 아름다워 원예적으로 가치가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는 “국가숲길이 지향하는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민과학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 효과의 과학적 검증과 체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8
  • 국립청도숲체원 ‘숲에서 활력 업’ 일상복귀 지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9일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은 봄기운 가득한 숲에서 나만의 특별한 목공작품을 만들어보는 DIY 목공체험과 밧줄 매듭을 이용하여 해먹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해보는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향후 원활한 사업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수혜자 중심의 내실 있는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도숲체원을 기점으로 산재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8
  •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 산림정책 구체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0년간 나무 양은 약 15배 증가했고 전체 국토 면적 대비 산림 면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네 번째가 됐다"며 "정부는 그 역사를 담은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숲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께서 편하게 즐기게 산림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동과 서를 잇는 849㎞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을 임기 내 조성하겠다"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못지않은 자연 명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도시에서 숲의 기운을 즐길 수 있게 '도시 숲' 조성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임기 내 1200억 원을 더 투자해 전국에 '유아숲체험원'을 150개 추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올해 안에 국유림법 개정안을 마련해 산림 관광을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 대통령은 "산불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농림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며 "산불 진화에 필요한 임도도 매년 500㎞ 이상 확충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남명초 5학년 학생들과 '명지 유아숲체험원'에서 우리나라 특산 식물인 '미선나무'를 직접 심었다. 윤 대통령은 "이 나무가 쑥쑥 크는 것처럼 여러분도 아주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나무에) 자주 물도 주고, 가지도 쳐주고, 비료도 넣어주듯 어른들이 여러분이 잘 크게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6
  • 국립춘천숲체원,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나무 심어 꿀벌길 만들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원문화재단과 꿀벌을 위한 꿀샘나무(밀원수)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산림복지와 강원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산림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꿀벌들의 먹이원 제공을 위해 2년 연속 협력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나무 심기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국립춘천숲체원 유휴지에 라일락을 식재하고, 숲길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하였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올해 식목 행사는 강원문화재단과 함께여서 더욱 뜻깊다”며,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 듯이 문화예술과 잘 어우러진 산림복지 확산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024년 4월 5일(금)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생태마을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림부ㆍ산림청 소속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편백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나무 심기 대상지는 마을주민 의견수렴에 의한 생태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조림 사업을 추진하여 나무 심기 사업의 의미를 더하였다. 아울러, 규제혁신 국민 소통(현장지원센터)을 통해 임업 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피해 우려목 임의벌채 범위 확대 등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 홍보 및 산촌주민ㆍ임업인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하였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대전ㆍ세종 및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2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3년) 74.9ha (’22년) 106.3ha, (’21년) 137.6ha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이며 조성한 자원을 후손에게 전달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은 산불로부터 우리가 조성한 산림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다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4월 5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소재 국유림에서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을 주제로 한 제79회 식목일 기념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협력을 위하여 산림청, 건국대학교, 풀무원아카데미,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 명이 함께 소나무 3,000본을 심었으며, 동시에 안전보건 캠페인을 펼쳐 오늘 행사 이후 행사지 인근 국유림(면적 9.8ha)에서 시작될 봄철 나무심기 사업의 안전한 추진을 기원하였다.   성공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위하여 사전에 적지적수 심의회를 실시하였고, 은탄리 마을 주민들과도 긴밀히 소통하여 생태·환경적으로 현지 여건에 맞는 수종인 소나무가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내 기업 및 대학교와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및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은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2024년도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산림분야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으로 산림의 공익적 효과가 증진되길 바라며, 온 국민이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보고서 발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육성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산림청의 「산림복지전문업 역량강화 지원」과 진흥원의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산림복지 특화모델 개발,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 등의 사업 성과와 우수 전문업의 운영 사례 등을 총망라하여 수록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서가 산림복지 분야에 종사하거나 기업가를 희망하는 분들께 앞으로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전문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 시장과 산업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문업이 민간 분야의 산림복지서비스의 전달 주체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한 지 9년 차를 맞아 기존 추진하던 유망사업 발굴, 창업 아카데미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취득, 온라인스토어 개설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업 지원사업의 공고문과 성과보고서 PDF 파일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 정보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4-05
  • 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
    전북 전주시 도시바람길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추천으로 진행되며 추천된 도시숲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률, 경관적 가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50곳이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경우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5개 유형별로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각 시․도에서 추천하는 경우 광역자치단체 심사를 거쳐 10개소 이내로 추천 가능 경북 포항시-포항철길숲   국민추천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산림청 페이스북․블로그 ‘아름다운 도시숲 추천 이벤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하고 싶은 도시숲과 추천 이유, 인증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추천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많은 국민들이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국민들의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라며 “도시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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