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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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산사태 발생 우려지, 유아숲체험원 등 32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취약지역 263개소, 산사태 복구지 9개소, 임도시설 41개소, 유아숲체험원 13개소를 집중점검한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 시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와 협력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보수·보강 등 단기적 조치가 가능한 상황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응급조치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및 시정 조치하고, 산사태 복구 및 사방사업의 경우 우기 전 완료 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선제적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22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이동식저수조 훈련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진화헬기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4월 12일 안동시 임하댐 헬기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협조 아래 안동시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 등 기관 인원 40명이 참여하여 이동식저수조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시 주변에 하천이나 저수지 등 산불진화헬기가 사용 할 수 있는 급수지가 멀리 떨어진 경우 산불현장 인근에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하여 진화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현재 경북지역 지자체에 보유중인 이동식 저수조는 28개로 저수조 1개당 22,700리터의 물을 채울 수 있으며 이번 훈련에 사용된 이동식 저수조는 40,000리터 용량으로 산불진화헬기인 카모프(KA-32) 기종이 한번에 3,000리터의 물을 담수하는데 이 저수조가 설치 운용되면 13회 담수 할 수 있는 용량으로 지속적인 물 보충을 통해 스노클이 달린 산불진화헬기에 특화 된 저수조이다. 손수식 소장은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며 “ 산불 조기 대응 및 효율적인 진화작업을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2
  • 산림청, 4월 대형산불 대비 모든 행정력 총 동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짐에 따라 전국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산불발생에 대비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은 연간 산불 발생의 22%를 차지할 만큼 산불발생이 집중되는 시기로 산림청은 4월 한달 간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은 주말동안 현장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시‧도 산불대응 담당기관은 전국에 5만5천여 명의 산불감시인력을 배치해 농촌지역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을 계도하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상시 단속한다. 강풍 특보 발효 시에는 각 시·군·구 공무원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감시인력 증원, 재난문자 발송 등 산불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현장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산림청 진화헬기와 각 시‧도에 배치된 임차헬기를 상호지원해 공중과 지상에서 다면적으로 산불진화에 나선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라며 “특히 건조한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 투입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관내 10개 시·군에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시설하는 임도사업(산불진화임도 65km)에 284억원,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13개소, 산지사방 11ha, 계류보전 14km)에 114억원 투입하였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시설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작년 고성·양양·영월 지역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피해지(6.43ha 등 피해금액 13억)에 대하여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집중호우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전(6월말)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산림토목사업을 완료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8
  • 여주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캠페인 개최
    여주시는 지난 4.5일(금)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국산 목재 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국산 목재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들은 탄소중립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 하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관련 팸플릿을 배부하며 국산 목재 이용 시 탄소 저장효과의 우수성과 탄소배출량 저감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여주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등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분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국산 목재 이용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산림청이 선보이는 경관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산책로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DMZ펀치볼둘레길’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탐방 운영과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산림청이 우리나라 국가 숲길 1호로 지정한 곳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민간인 통제선 내)에 위치하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한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73.22㎞로 4개 노선(평화의길, 오유밭길, 만대벌판길, 먼멧재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미확인지뢰지대가 산재 되어 있어 안전을 위해 숲나들e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탐방 3일 전) 후 숲길등산지도사와 동행할 때만 탐방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 - DMZ펀치볼둘레길 바로가기 – 이용안내 참조, 관련 문의 DMZ펀치볼둘레길 안내센터 ☎033-481-8565   또한 해안면 지역에는 뛰어난 생태와 더불어 제4땅굴, 통일관, DMZ 자생식물원 및 야생화원료 체험장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제와 홍천의 ‘백두대간 트레일’과도 연결되어 있어 역사·문화·생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DMZ펀치볼둘레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문객은 고품질의 산림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4-03
  • [기고]봄철 대형산불! 선제적예방과 초동진화로 잡는다.
      ‘소생의 계절’ 봄을 맞이한 산림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광 등 많은 것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맘 때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이다.  최근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 변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입산자의 실화가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나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선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41건이며, 산림 61.31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월별로는 4∼5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며,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데 약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산불로부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산불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산불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비교적으로 낮은 시기인 2∼3월에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등) 10,400㎡를 수집·파쇄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내 중요 문화재나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물 주변에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산림 연접지역에 사시는 고령 주민 및 거동 불편 30가구에 대하여 생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민들을 위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에게 사업 추진경과, 사업내역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시 사업내용 설명과 병행하여 산불의 발생원인, 위험성, 각종 법규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1절 마라톤 행사, 식목일 기념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동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셋째, 청정 정선지역은 유독 산이 험하여 산불 발생 시 접근성 매우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산불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대응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초동 신고·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을 전문적으로 진화하는 특수진화대 12명을 관리소에 대기시켜 상시 투입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넷째, 산불진화 인력에 대하여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산불 유관기관인 정선군청, 정선소방서와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1, 2차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산림 재난 지휘 차량, 대형 저수조, 에어 텐트 등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였습니다.  다섯째, 대형산불조심기간인 4월에는 산불 취약지역에 전 직원 산불예방 기동단속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히 산불발생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에 관하여 엄중 단속하고,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소각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국민여러분께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정선국유림관리소나 산림당국 및 소방당국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02
  •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산45-2에서 13시 46분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 7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20대, 진화인력 74명을 긴급투입하여 14시 5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 발생지역 하단부에는 민가와 산업시설이 위치하여,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 후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발령되어 있고,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1
  • 경기 광주시 도척면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산17-114에서 11시 14분에 발생한 산불을 3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2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11시 45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현장 인근에는 공장, 창고 등 산업시설 위치하여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발령되어 있고, 강원 산지 및 동해안 지역, 서울·경기도 일부 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1
  • 휠체어로 즐기는 노고단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에서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난해 노고단대피소에 몸이 불편하여 고지대 탐방이 어려웠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약 15평(49.5㎡) 규모의 장애인 전용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숙박형 8회, 당일형 6회로 운영된다. 숙박형은 1박 2일 과정으로 매회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 1팀(최대 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당일형은 시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청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지체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을 대상으로 각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정상부인 노고단에서 탐방로 트레킹, 자연 해설, 낙조 감상, 별자리 관찰, 일출 보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하게 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3월 2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소장은 “고지대에 위치하여 탐방에 제약이 있었던 노고단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장애인들도 동등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6
  • 경기도 안성시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4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산89-1에서 10시 23분에 발생한 산불을 2시간 29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7대,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71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2시 52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현장 인근에는 송전선로(철탑)가 위치하여 있고, 동풍 · 풍속 3.7m/s의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산림청, 수목원 세금부담 줄이고, 산림분야 외국인력 고용 허용
    상효원수목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ㆍ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서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시설을 말한다. 아침고요수목원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천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한택식물원   산림청 관계자는 “수목원이 종합합산과세에 따른 재산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세부담 완화로 경영을 안정화하고 수목유전자원을 보전 및 자원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으로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 농축산업 분야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시행초기인 2004년부터 제도 운영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산림청은 험준한 지형과 높은 노동강도 및 산촌지역 고령화로 임업현장에 청년층 유입이 적고 전문인력 이탈과 보조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인력공급 안정화와 생산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충남 아산시 음봉면 화재발생...산불 전이 사전차단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4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서 02시 21분에 발생한 화재를 5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화재발생 후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53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03시 12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화재발생 현장 인근에는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피해발생 우려에 따라 발생 초기부터 진화대원 및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산불로 전이를 사전 차단할 수 있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충청남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산림의 보고(寶庫) 울진금강소나무숲 긴급 복구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에 발생한 피해를 정밀조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복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진금강소나무숲’은 예부터 궁궐을 짓는 데 사용될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금강소나무를 비롯해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등 희귀‧특산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약 3,705ha의 면적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이 위치한 소광리 마을은 이틀간 고립됐고 도로변 나무들이 넘어져 정전과 통신두절이 나흘간 지속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피해가 발생한 지난 2월 21일부터 7일간 울진군, 한국전력 등과 함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긴급복구를 실시했다. 피해조사 결과 현재 총 262그루의 넘어진 피해목이 발견됐으며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해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피해목들을 정리하는 등 긴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울진금강소나무숲을 조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2
  • 치악산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색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일원(구룡, 금대, 횡성지구)에서 진행된 야생동물 보호활동은 사무소 직원, 동물권보호단체 ‘카라’, 치악산자원활동가 등 110명이 17회에 걸쳐 밀렵행위 단속 및 불법엽구(올무, 덫)를 수색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불법엽구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밀렵•밀거래활동 예방을 위해 매년 겨울철 치악산국립공원 밀렵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수색•단속을 통한 야생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 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덫·올무를 설치하는 행위는 동법 제84조 제3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0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가숲길 해빙기 안전점검 나선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국가숲길 8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란 겨울철 얼어 있던 땅이 봄기운에 녹는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기간을 이르는 말이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2년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9,352건이며, 그 중 해빙기에 1,833건이 발생하였다.  해빙기 중점 안전점검 대상은 동결로 인한 노면 파손, 그늘진 곳의 빙판길, 시설물의 파손과 낙엽·토석에 의한 배수로 막힘 등이다. 숲길 위험구간은 즉시 보수 조치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숲길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국가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4-03-15
  • 산림청-한전 산불로부터 국가 전력시설 함께 지킨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산불 예방과 전력 시설 보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중요 전력시설 보호를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 전력시설 관리인력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설비보호를 위한 우선 진화 ▲ 한전 감시카메라(CCTV) 영상 공유 및 송전철탑 활용 CCTV 설치 협력 ▲ 전력시설 주변 산불 위험목 관리・제거 및 산불 예방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최근 10년 평균 산불은 연 567건 발생하였으며 산불로 인해 매년 7건의 송전선로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송전선로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송전선로 고장 등으로 전력공급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재난 발생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어 양 기관은 산불로 인한 전력시설 고장 등으로 국민 불편과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가 중요시설인 전력시설이 산림과 산림연접지에 많이 위치하여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청과 한전의 공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5
  • 얼지 않는 취수정 개발, 산불대응 취수원 확보
    등짐펌프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산불임도 내 지열을 활용하여 동절기에도 얼지 않는 취수정을 개발·설치하였음을 밝혔다.    기존 산불임도에 설치한 취수시설은 노천의 상태로 물을 가두거나 취수정을 설치하여 물을 채운 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왔고 이 취수시설은 산불이 주로 발생하는 봄철인 3~4월에도 얼어있어 산불진화를 위한 취수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개발한 ‘매립형 취수정’은 취수포를 설치해 계류에서 흐르는 물이 자동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하고 땅에 묻는 방식을 고안하여 지열을 통해 영하의 날씨에도 얼지 않도록 보완하였다. 매립형 취수정 담수     이 취수정은 산불임도(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시공하였으며, 감독공무원·시공·감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여건에 맞도록 설계변경·시공하였다. 또한, 준공 후 동절기 모니터링을 통해 52ton의 물이 담긴 취수정 내 온도가 영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취수정 설치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립형 취수정 안은 영상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하며, “향후 산불임도 뿐 아니라 간선·작업임도에도 ‘매립형 취수정’를 보급하여 산불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취수시설 전경     취수정 내 온도     취수정 외 온도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3-11
  • 오감가득 최고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송산물빛유아숲체험원(가족과 함께하는 햇님밧줄놀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합동으로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을 완화해 앞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464개소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였다.   * 유아숲체험원 운영현황 : 전국 464개소(국립 85개, 공립 362개, 사립 17개)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하였으나, 지난해 11월 16일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통해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 자작나무 유아숲체험원(하늘과 나무를 바라봐)     그동안 유아숲체험원은 공익목적의 유아교육을 위해 대부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였으나,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이 완화되면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유아대상 숲교육에 뜻있는 민간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들을 교육하는 시설로 교육부의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숲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유아숲교육은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아동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한편,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인문학’의 저자인 박중환 작가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숲은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오감의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인 것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15년 약 20만 명에서 ’19년 약 200만 명 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말 약 236만6천 명으로 ’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삼마치유아숲체험원(숲에서 술래잡기)     유아 숲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다. 이 곳의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정도 였다고 한다.   아울러, 산림청은 정부 부처 등과 협력해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큰그林(림) 학교’는 숲을 학교 삼고 자연물을 교재 삼아 이루어지는 즐거운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산림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과 가족 및 교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숲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내 학생들의 기후위기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68개교 2만2천 명이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아 숲교육을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0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빙기 안전관리 관계기관 합동 점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소영)는 해빙기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 6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해군 재난안전과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점검반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공원 내 탐방로 인접 급경사지 낙석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낙석방지망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결과에 따라 간단한 조치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대상은 통제·응급조치 후 정비 할 계획이다.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해빙기에는 낙석 발생위험이 커지는 만큼 급경사지나 암반지대를 지날 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05

산림행정 검색결과

  • 중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산사태 발생 우려지, 유아숲체험원 등 32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취약지역 263개소, 산사태 복구지 9개소, 임도시설 41개소, 유아숲체험원 13개소를 집중점검한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 시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와 협력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보수·보강 등 단기적 조치가 가능한 상황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응급조치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및 시정 조치하고, 산사태 복구 및 사방사업의 경우 우기 전 완료 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선제적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22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이동식저수조 훈련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진화헬기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4월 12일 안동시 임하댐 헬기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협조 아래 안동시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 등 기관 인원 40명이 참여하여 이동식저수조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시 주변에 하천이나 저수지 등 산불진화헬기가 사용 할 수 있는 급수지가 멀리 떨어진 경우 산불현장 인근에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하여 진화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현재 경북지역 지자체에 보유중인 이동식 저수조는 28개로 저수조 1개당 22,700리터의 물을 채울 수 있으며 이번 훈련에 사용된 이동식 저수조는 40,000리터 용량으로 산불진화헬기인 카모프(KA-32) 기종이 한번에 3,000리터의 물을 담수하는데 이 저수조가 설치 운용되면 13회 담수 할 수 있는 용량으로 지속적인 물 보충을 통해 스노클이 달린 산불진화헬기에 특화 된 저수조이다. 손수식 소장은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며 “ 산불 조기 대응 및 효율적인 진화작업을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2
  • 산림청, 4월 대형산불 대비 모든 행정력 총 동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짐에 따라 전국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산불발생에 대비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은 연간 산불 발생의 22%를 차지할 만큼 산불발생이 집중되는 시기로 산림청은 4월 한달 간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은 주말동안 현장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시‧도 산불대응 담당기관은 전국에 5만5천여 명의 산불감시인력을 배치해 농촌지역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을 계도하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상시 단속한다. 강풍 특보 발효 시에는 각 시·군·구 공무원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감시인력 증원, 재난문자 발송 등 산불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현장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산림청 진화헬기와 각 시‧도에 배치된 임차헬기를 상호지원해 공중과 지상에서 다면적으로 산불진화에 나선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라며 “특히 건조한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 투입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관내 10개 시·군에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시설하는 임도사업(산불진화임도 65km)에 284억원,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13개소, 산지사방 11ha, 계류보전 14km)에 114억원 투입하였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시설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작년 고성·양양·영월 지역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피해지(6.43ha 등 피해금액 13억)에 대하여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집중호우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전(6월말)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산림토목사업을 완료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8
  • 여주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캠페인 개최
    여주시는 지난 4.5일(금)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국산 목재 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국산 목재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들은 탄소중립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 하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관련 팸플릿을 배부하며 국산 목재 이용 시 탄소 저장효과의 우수성과 탄소배출량 저감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여주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등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분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국산 목재 이용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산림청이 선보이는 경관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산책로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DMZ펀치볼둘레길’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탐방 운영과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산림청이 우리나라 국가 숲길 1호로 지정한 곳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민간인 통제선 내)에 위치하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한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73.22㎞로 4개 노선(평화의길, 오유밭길, 만대벌판길, 먼멧재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미확인지뢰지대가 산재 되어 있어 안전을 위해 숲나들e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탐방 3일 전) 후 숲길등산지도사와 동행할 때만 탐방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 - DMZ펀치볼둘레길 바로가기 – 이용안내 참조, 관련 문의 DMZ펀치볼둘레길 안내센터 ☎033-481-8565   또한 해안면 지역에는 뛰어난 생태와 더불어 제4땅굴, 통일관, DMZ 자생식물원 및 야생화원료 체험장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제와 홍천의 ‘백두대간 트레일’과도 연결되어 있어 역사·문화·생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DMZ펀치볼둘레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문객은 고품질의 산림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4-03
  • [기고]봄철 대형산불! 선제적예방과 초동진화로 잡는다.
      ‘소생의 계절’ 봄을 맞이한 산림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광 등 많은 것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맘 때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이다.  최근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 변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입산자의 실화가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나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선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41건이며, 산림 61.31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월별로는 4∼5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며,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데 약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산불로부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산불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산불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비교적으로 낮은 시기인 2∼3월에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등) 10,400㎡를 수집·파쇄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내 중요 문화재나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물 주변에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산림 연접지역에 사시는 고령 주민 및 거동 불편 30가구에 대하여 생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민들을 위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에게 사업 추진경과, 사업내역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시 사업내용 설명과 병행하여 산불의 발생원인, 위험성, 각종 법규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1절 마라톤 행사, 식목일 기념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동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셋째, 청정 정선지역은 유독 산이 험하여 산불 발생 시 접근성 매우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산불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대응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초동 신고·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을 전문적으로 진화하는 특수진화대 12명을 관리소에 대기시켜 상시 투입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넷째, 산불진화 인력에 대하여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산불 유관기관인 정선군청, 정선소방서와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1, 2차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산림 재난 지휘 차량, 대형 저수조, 에어 텐트 등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였습니다.  다섯째, 대형산불조심기간인 4월에는 산불 취약지역에 전 직원 산불예방 기동단속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히 산불발생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에 관하여 엄중 단속하고,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소각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국민여러분께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정선국유림관리소나 산림당국 및 소방당국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02
  •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산45-2에서 13시 46분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 7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20대, 진화인력 74명을 긴급투입하여 14시 5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 발생지역 하단부에는 민가와 산업시설이 위치하여,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 후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발령되어 있고,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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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경기 광주시 도척면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산17-114에서 11시 14분에 발생한 산불을 3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2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11시 45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현장 인근에는 공장, 창고 등 산업시설 위치하여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발령되어 있고, 강원 산지 및 동해안 지역, 서울·경기도 일부 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1
  • 경기도 안성시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4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산89-1에서 10시 23분에 발생한 산불을 2시간 29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7대,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71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2시 52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현장 인근에는 송전선로(철탑)가 위치하여 있고, 동풍 · 풍속 3.7m/s의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산림청, 수목원 세금부담 줄이고, 산림분야 외국인력 고용 허용
    상효원수목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ㆍ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서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시설을 말한다. 아침고요수목원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천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한택식물원   산림청 관계자는 “수목원이 종합합산과세에 따른 재산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세부담 완화로 경영을 안정화하고 수목유전자원을 보전 및 자원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으로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 농축산업 분야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시행초기인 2004년부터 제도 운영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산림청은 험준한 지형과 높은 노동강도 및 산촌지역 고령화로 임업현장에 청년층 유입이 적고 전문인력 이탈과 보조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인력공급 안정화와 생산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충남 아산시 음봉면 화재발생...산불 전이 사전차단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4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서 02시 21분에 발생한 화재를 5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화재발생 후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53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03시 12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화재발생 현장 인근에는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피해발생 우려에 따라 발생 초기부터 진화대원 및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산불로 전이를 사전 차단할 수 있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충청남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산림의 보고(寶庫) 울진금강소나무숲 긴급 복구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에 발생한 피해를 정밀조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복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진금강소나무숲’은 예부터 궁궐을 짓는 데 사용될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금강소나무를 비롯해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등 희귀‧특산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약 3,705ha의 면적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이 위치한 소광리 마을은 이틀간 고립됐고 도로변 나무들이 넘어져 정전과 통신두절이 나흘간 지속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피해가 발생한 지난 2월 21일부터 7일간 울진군, 한국전력 등과 함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긴급복구를 실시했다. 피해조사 결과 현재 총 262그루의 넘어진 피해목이 발견됐으며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해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피해목들을 정리하는 등 긴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울진금강소나무숲을 조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2
  • 치악산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색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일원(구룡, 금대, 횡성지구)에서 진행된 야생동물 보호활동은 사무소 직원, 동물권보호단체 ‘카라’, 치악산자원활동가 등 110명이 17회에 걸쳐 밀렵행위 단속 및 불법엽구(올무, 덫)를 수색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불법엽구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밀렵•밀거래활동 예방을 위해 매년 겨울철 치악산국립공원 밀렵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수색•단속을 통한 야생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 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덫·올무를 설치하는 행위는 동법 제84조 제3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0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가숲길 해빙기 안전점검 나선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국가숲길 8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란 겨울철 얼어 있던 땅이 봄기운에 녹는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기간을 이르는 말이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2년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9,352건이며, 그 중 해빙기에 1,833건이 발생하였다.  해빙기 중점 안전점검 대상은 동결로 인한 노면 파손, 그늘진 곳의 빙판길, 시설물의 파손과 낙엽·토석에 의한 배수로 막힘 등이다. 숲길 위험구간은 즉시 보수 조치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숲길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국가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4-03-15
  • 산림청-한전 산불로부터 국가 전력시설 함께 지킨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산불 예방과 전력 시설 보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중요 전력시설 보호를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 전력시설 관리인력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설비보호를 위한 우선 진화 ▲ 한전 감시카메라(CCTV) 영상 공유 및 송전철탑 활용 CCTV 설치 협력 ▲ 전력시설 주변 산불 위험목 관리・제거 및 산불 예방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최근 10년 평균 산불은 연 567건 발생하였으며 산불로 인해 매년 7건의 송전선로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송전선로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송전선로 고장 등으로 전력공급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재난 발생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어 양 기관은 산불로 인한 전력시설 고장 등으로 국민 불편과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가 중요시설인 전력시설이 산림과 산림연접지에 많이 위치하여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청과 한전의 공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5
  • 얼지 않는 취수정 개발, 산불대응 취수원 확보
    등짐펌프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산불임도 내 지열을 활용하여 동절기에도 얼지 않는 취수정을 개발·설치하였음을 밝혔다.    기존 산불임도에 설치한 취수시설은 노천의 상태로 물을 가두거나 취수정을 설치하여 물을 채운 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왔고 이 취수시설은 산불이 주로 발생하는 봄철인 3~4월에도 얼어있어 산불진화를 위한 취수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개발한 ‘매립형 취수정’은 취수포를 설치해 계류에서 흐르는 물이 자동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하고 땅에 묻는 방식을 고안하여 지열을 통해 영하의 날씨에도 얼지 않도록 보완하였다. 매립형 취수정 담수     이 취수정은 산불임도(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시공하였으며, 감독공무원·시공·감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여건에 맞도록 설계변경·시공하였다. 또한, 준공 후 동절기 모니터링을 통해 52ton의 물이 담긴 취수정 내 온도가 영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취수정 설치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립형 취수정 안은 영상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하며, “향후 산불임도 뿐 아니라 간선·작업임도에도 ‘매립형 취수정’를 보급하여 산불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취수시설 전경     취수정 내 온도     취수정 외 온도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3-11
  • 오감가득 최고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송산물빛유아숲체험원(가족과 함께하는 햇님밧줄놀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합동으로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을 완화해 앞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464개소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였다.   * 유아숲체험원 운영현황 : 전국 464개소(국립 85개, 공립 362개, 사립 17개)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하였으나, 지난해 11월 16일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통해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 자작나무 유아숲체험원(하늘과 나무를 바라봐)     그동안 유아숲체험원은 공익목적의 유아교육을 위해 대부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였으나,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이 완화되면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유아대상 숲교육에 뜻있는 민간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들을 교육하는 시설로 교육부의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숲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유아숲교육은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아동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한편,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인문학’의 저자인 박중환 작가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숲은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오감의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인 것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15년 약 20만 명에서 ’19년 약 200만 명 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말 약 236만6천 명으로 ’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삼마치유아숲체험원(숲에서 술래잡기)     유아 숲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다. 이 곳의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정도 였다고 한다.   아울러, 산림청은 정부 부처 등과 협력해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큰그林(림) 학교’는 숲을 학교 삼고 자연물을 교재 삼아 이루어지는 즐거운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산림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과 가족 및 교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숲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내 학생들의 기후위기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68개교 2만2천 명이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아 숲교육을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0
  • 생활권 인근 산사태 피해지 장마전 복구 완료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경북 영주시 산사태 복구지를 방문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한국치산기술협회가 참여하는 민관 전문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생활권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로 하단부에 위치한 주택 보호를 위해 토사 유출 차단, 배수를 위한 콘크리트 옹벽 및 배수로를 국비 약 1억 원을 투입하여 설치하고 있다.   현재 진척률은 약 80%로 마무리 단계인 배수로 설치만 남겨둔 상태이며, 이번 현장점검 결과와 지역주민 요청 등을 수렴하여 장마 전 복구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집중호우 및 태풍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신속한 복구와 동시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한 복구를 당부드린다” 라며, “올해 장마 전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기간과 긴밀하게 협력해 복구사업을 완료하여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봄철 극한 산불대비 총력대응 합동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불을 대비하여 행정안전부, 국방부, 문화재청, 기상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한 합동 산불 진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 대형산불 6건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30분 단위로 산불확산예측정보를 공유하며, 확산예측지역 7개 마을 주민 229명에게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산불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주민의 대피상황과 이재민 구호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재가 있는 경북 안동의 봉정사 등에 진화차와 진화인력을 집중배치했다.   한국전력은 고압송전선로 3개 지역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 연락관을 파견해 송전선로 정보를 제공하고 전류차단과 우회 선로 조치를 했다.   국방부 헬기 20대 등 총 158대의 산불진화헬기와 6,758명의 인력이 대응훈련에 참여했으며 산불진화헬기의 진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담수 거리가 먼 안동․강릉․포천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이동식 저수조 77개 중 9개를 설치하여 담수를 지원하고 헬기 급유 등을 위한 임시계류장도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대구광역시 김옥재 사무관은 “지난해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산림면적이 두 배로 확대(48,338ha → 94,516ha) 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산불대응이 중요한 시기에 훈련이 반복적으로 실시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동시다발 대형산불 5건이 발생한 만큼, 극한 상황을 항상 유념하여 주민을 보호하고 진화자원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산불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산림산업 검색결과

  • 중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산사태 발생 우려지, 유아숲체험원 등 32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취약지역 263개소, 산사태 복구지 9개소, 임도시설 41개소, 유아숲체험원 13개소를 집중점검한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 시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와 협력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보수·보강 등 단기적 조치가 가능한 상황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응급조치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및 시정 조치하고, 산사태 복구 및 사방사업의 경우 우기 전 완료 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선제적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22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 투입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관내 10개 시·군에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시설하는 임도사업(산불진화임도 65km)에 284억원,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13개소, 산지사방 11ha, 계류보전 14km)에 114억원 투입하였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시설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작년 고성·양양·영월 지역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피해지(6.43ha 등 피해금액 13억)에 대하여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집중호우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전(6월말)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산림토목사업을 완료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8
  • 산림청, 수목원 세금부담 줄이고, 산림분야 외국인력 고용 허용
    상효원수목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ㆍ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서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시설을 말한다. 아침고요수목원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천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한택식물원   산림청 관계자는 “수목원이 종합합산과세에 따른 재산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세부담 완화로 경영을 안정화하고 수목유전자원을 보전 및 자원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으로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 농축산업 분야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시행초기인 2004년부터 제도 운영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산림청은 험준한 지형과 높은 노동강도 및 산촌지역 고령화로 임업현장에 청년층 유입이 적고 전문인력 이탈과 보조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인력공급 안정화와 생산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산림청-한전 산불로부터 국가 전력시설 함께 지킨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산불 예방과 전력 시설 보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중요 전력시설 보호를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 전력시설 관리인력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설비보호를 위한 우선 진화 ▲ 한전 감시카메라(CCTV) 영상 공유 및 송전철탑 활용 CCTV 설치 협력 ▲ 전력시설 주변 산불 위험목 관리・제거 및 산불 예방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최근 10년 평균 산불은 연 567건 발생하였으며 산불로 인해 매년 7건의 송전선로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송전선로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송전선로 고장 등으로 전력공급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재난 발생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어 양 기관은 산불로 인한 전력시설 고장 등으로 국민 불편과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가 중요시설인 전력시설이 산림과 산림연접지에 많이 위치하여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청과 한전의 공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5
  • 얼지 않는 취수정 개발, 산불대응 취수원 확보
    등짐펌프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산불임도 내 지열을 활용하여 동절기에도 얼지 않는 취수정을 개발·설치하였음을 밝혔다.    기존 산불임도에 설치한 취수시설은 노천의 상태로 물을 가두거나 취수정을 설치하여 물을 채운 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왔고 이 취수시설은 산불이 주로 발생하는 봄철인 3~4월에도 얼어있어 산불진화를 위한 취수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개발한 ‘매립형 취수정’은 취수포를 설치해 계류에서 흐르는 물이 자동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하고 땅에 묻는 방식을 고안하여 지열을 통해 영하의 날씨에도 얼지 않도록 보완하였다. 매립형 취수정 담수     이 취수정은 산불임도(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시공하였으며, 감독공무원·시공·감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여건에 맞도록 설계변경·시공하였다. 또한, 준공 후 동절기 모니터링을 통해 52ton의 물이 담긴 취수정 내 온도가 영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취수정 설치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립형 취수정 안은 영상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하며, “향후 산불임도 뿐 아니라 간선·작업임도에도 ‘매립형 취수정’를 보급하여 산불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취수시설 전경     취수정 내 온도     취수정 외 온도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3-11
  • 생활권 인근 산사태 피해지 장마전 복구 완료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경북 영주시 산사태 복구지를 방문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한국치산기술협회가 참여하는 민관 전문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생활권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로 하단부에 위치한 주택 보호를 위해 토사 유출 차단, 배수를 위한 콘크리트 옹벽 및 배수로를 국비 약 1억 원을 투입하여 설치하고 있다.   현재 진척률은 약 80%로 마무리 단계인 배수로 설치만 남겨둔 상태이며, 이번 현장점검 결과와 지역주민 요청 등을 수렴하여 장마 전 복구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집중호우 및 태풍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신속한 복구와 동시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한 복구를 당부드린다” 라며, “올해 장마 전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기간과 긴밀하게 협력해 복구사업을 완료하여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산림청, 산림분야 국민안전 관리방안 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점점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범부처 협업 등을 골자로 하는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은 27일 국무총리 주재 제3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되었다. 우선, 산불발생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연접지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 농촌진흥청, 환경부, 각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한다. 산림연접지 논·밭을 파쇄팀이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 파쇄·수거에 집중한다.  * 산불발생 주요원인: 입산자실화(38%), 영농부산물 소각 등(29%), 담뱃불실화(7%) 등 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체계인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산불확산 위험시에는 산불확산예측정보의 제공을 유관기관까지 공유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존 진화차보다 담수량 3.5배, 방수량 4배 높은 고성능 산불진화차와 산불에 전문화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활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과 협업으로 산불유관기관 헬기 (190대*) 공중진화 공조체계(부품 및 진화지원 등)를 구축하여 산불대응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담수량이 큰 해외 임차헬기**(대형5, 중형2)를 배치하여 러시아 헬기 가동률 감소를 극복할 계획이다. * 대형 임차헬기(CH-47)은 운용 중단 예정 러시아 헬기(카모프)보다 진화효율 8배 ** 산림청(45), 소방청(29), 경찰청(10), 군(29), 지자체(76), 국립공원(1)의 총 190대 다음으로, 산사태 예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여러 부처에서 따로 관리되고 있던 위험사면 정보*를 산림청에서 통합·공유한다.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산사태정보시스템’에 급경사지, 도로비탈면, 태양광시설지 등 타 부처에서 따로 관리되던 위험사면 정보를 통합하여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 급경사지행정안전부, 도로비탈면국토교통부, 농지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문화재청, 태양광산업통상자원부, 등 산사태취약지역을 산지가 아닌 지역에도 지정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생활권 주변으로 집중 확대할 계획이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들을 조사·판단하여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지정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지정하게 된다. 지정이 되면 연 2회 이상 현장점검, 주변 거주민 비상연락망 구축, 산사태 발생 대피훈련, 산사태 예방사업(사방댐 등) 추진 등 집중관리가 이루어 진다. 또한 현재 2단계(주의보, 경보)로 운영되고 있는 산사태예측정보 체계를 세분화하여 주민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의 예측정보체계는 토양함수지수*를 기반으로 주의보(토양함수지수80%), 경보(토양함수지수 100%)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예비경보’(토양함수지수90%)를 추가·운영하여 약 1시간** 가량의 추가 대피시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 토양함수지수: 토양이 최대 머금을 수 있는 물의양 대비 현재 머금고 있는 물의양 ** 토양함수지수 90% → 100% 도달에 평균 1시간 소요 마지막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하여 방제역량을 집중한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방제 이행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확보하고, 그동안 관리주체가 달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힘들었던 국립공원(환경부), 군사시설(국방부), 문화‧자연유산보호구역(문화재청), 철도·도로변(국토교통부) 등은 관계기관의 참여를 확대한다. * 대구 달성군, 안동 임하면, 고령 다산면, 성주 선남면, 밀양 상남면, 포항 호미곶면 등 4만ha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인공지능 기반의 소나무재선충병 탐지 시스템을 ’24년까지 개발 완료하고,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3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진단키트 활용을 확대하여 신속한 진단체계를 마련하는 등 과학적 기반의 빈틈없는 예찰‧진단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산림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보호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산림 ICT장비 적극 활용
    <사진> 라이다 장비를 활용한 공간정보 확보 (화천 비수구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의 전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실천목표 이행을 위해 산림 ICT장비인 삼차원(3D) 레이저스캐너 라이다(Lidar)를 활용하여 희귀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과학적 자료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희귀식물의 현지내보전을 위한 방안으로 주요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10여종)의 보호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한 희귀식물의 개체군 동태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릉요강꽃은 국립수목원을 상징하는 식물로 산림청 희귀식물(CR:멸종위기)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국 10여 지역 자생지에서의 불법채취를 방지하고자 대부분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엄격하고 보호하고 있다.    <사진> 라이다 장비를 활용한 공간정보 확보 (춘천 화악산)     희귀식물에 대한 라이다(Lidar) 촬영을 위해 국립수목원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간의 공동조사를 통해 국가보호종의 보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하였다. 또한, 라이다 촬영으로 기존 산림조사 방법보다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은 과학적 자료를 확보가 가능해 생육환경개선작업 등 숲 변화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라이다 촬영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하여 구체적(Specific), 측정가능한(Measurable) 과학적 자료확보를 위한 좋은 시도이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업으로 국가보호종의 보전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에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하였다.   <사진>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12-11
  • 인도네시아 산림관리 지원 사업,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
    <사진> 룸핀양묘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 사업이 한국형 산림정책 전파,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이 선정한 2023년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 : (’22) 이탄지 복원 사업 (’23) 산림관리 및 이용 기술 지원 사업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첫 양자산림협력 체결국(’87)으로, 2009년 양국 간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림기술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1년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를 자카르타에 설치하였으며, 양국간 정기적인 고위급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산림휴양, 산불방지, 이탄지 복원 등 다양한 양자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롬복 뚜낙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산림관리 및 이용기술 지원사업은 양묘, 산림휴양, 생태교육 분야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되어 룸핀 양묘장, 롬복 뚜낙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센툴 생태교육모델숲을 조성 완료하였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산림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룸핀 양묘장을 방문하여 시찰하고 ‘열대림 복원을 위한 현대식 양묘장 발전계획(International Tropical Forestry Nursery & Research Center)을 발표하였다. 이는 한국의 산림복원 기술보급 결과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의 정책개발로 이어지며 선진정책 전파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한 성과로 평가되었다.   산림청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한국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전파하는 산림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내실 있게 확대 추진하여 정상·공공외교를 뒷받침하며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센툴 생태교육모델숲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1
  • ‘쉽게 볼 수 없은 우리 꽃, 우리 나무’ 보러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구경 오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간(9.22~10.22) 동안 산업교류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우리 꽃, 우리 나무’라는 제목으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전시부스를 통해 연구과제를 통해 조사된 DMZ식물자원과 마지막 빙하기의 혹독한 추위를 피해 남쪽 지역으로 분포역을 넓혔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한반도에 정작한 북방계식물, 북한 또는 이북 지역에 자생하는 북한식물 등을 사진 전시한다. 또한, 실내정원소재 활용 가능한 고사리류와 상록성 식물 식재 전시하고 행사 기간 동안 1일 2번에 걸쳐(10:00~11:00, 14:00~15:00) 식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의 전시부스는 비무장지대(DMZ) 연출을 위해 철책을 설치하였으며, 주변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식물을 사진과 실물로 전시하였다. 특히, 식재전시는 주로 실내에서 기를 수 있는 파초일엽, 나도히초미, 암고사리, 주름고사리 등의 고사리류와 상록관목인 호자나무, 백량금, 죽절초 등을 중심으로 식재하여 전시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 꽃과 산림생물을 퀴즈를 통해 알아가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전시부스는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 전시, 교육을 함께 접목시켰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9-22
  • 남성현 산림청장, 다중이용시설 찾아 호우 피해상황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복구대책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남 청장은 "이번 주말에 집중호우 예보가 있는 만큼 계곡부, 배수로, 산사태우려지역 등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유아숲체험원 등은 폐쇄 조치를 취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복구대책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이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복구대책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관계자가 오는 22일에 또다시 집중호우 예보가 있어 안전을 위해 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원 입장을 금지하는 폐쇄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20
  • 홍성군 대형산불피해지 긴급벌채 현장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충청남도 홍성군 대형산불 피해지를 방문하여 긴급벌채 및 재해대비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3년 대형산불이 발생한 충청남도 홍성군의 긴급벌채지를 방문해 긴급벌채 적정성, 산물 처리상황, 계곡부 배수 상태, 토사유출 등 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쓰러지거나 부러질 염려가 있는 나무는 선제적 예방조치하고, 배수구역은 수시로 점검 및 정비할 것”을 강조하면서,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집중호우 시 2차 피해인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한 현장점검 후 긴급 조치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20
  • 광릉숲 보전을 위한 산사태 위험지역 현장점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최근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 강우에 대비하여 어제 16일 일요일 국립수목원 인근 포천, 남양주, 광릉숲 일대 산사태 위험지역을 긴급 점검하였다.    지난 15일 토요일 포천시의 강우량은 7.0㎜로 타지역에 비해 다소 소강상태이기는 하였으나, 며칠간 이어진 강우에 의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15일 토요일 6시경 국립수목원 내 전시원 관람지역 내에서 계속되는 폭우에 견디지 못하고 갈참나무가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였으나,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이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신속히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등 관람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잦은 비로 약해진 지반에 100여년 된 고목을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하여 관람객 안전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405ha에 이르는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등 총 6,296종의 산림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희귀식물(총 23종)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총 27종)이 살아가고 있는 산림유전자원의 보고(寶庫)로서 국립수목원은 이를 보전, 관리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다양한 산림생물이 서식할 뿐만 아니라, 숲과 함께 거주하는 인근 주민들의 터전이므로 더욱 철저한 산사태 예방 활동을 통해 재해 위험을 줄여나가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7-17
  • 산림청, 산사태에 신속 대응하고 추가피해 예방에 총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계속된 호우로 전국적으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14일부터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게 되면 전국 산사태 예방·대응 및 복구상황을 총괄 지휘하며 산림·토목·지질 전문가로 이루어진 산사태원인조사단을 구성하여 과학적인 원인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피해·원인조사와 복구를 지원한다. 이번 산사태 피해에 대해서도 추가피해가 없도록 토사정리 등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산림보호법」 제45조의16에 따라 산림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한 복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장 특별지시를 통해 주민 사전대피와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2차 인명피해 예방 조치,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최우선하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남성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만큼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하여 2차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국민적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산지와 가까운 주택과 건물 등에서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15
  • “사방댐”의 새 이름을 찾습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려운 산사태예방 시설 용어인 “사방댐”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하여 대국민 공모를 개최(2023.6.14.∼2023.7.14.)한다고 밝혔다. 사방댐은 산의 계곡과 골짜기에 설치하여 토석·나무 등을 막는 시설로 이러한 목적과 기능을 나타내고 국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산림청 누리집(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과 온국민소통 누리집(공모전→공모전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용어를 심사하여 최우수 1점(산림청장 상장과 50만원)과 우수 2점(산림청장 상장과 30만 원)을 선정하고 2023년 8월에 산림청 누리집과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응모작 중 사방댐의 새 이름에 적합한 용어가 없을 경우는 최우수작은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공모와 관련하여 추가 문의 사항은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4272)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14
  •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 현지외 보전 결실
    해오라비난초 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해오라비난초의 현지내·외 보전을 위해 수원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오라비난초는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평가되고 있는 멸종위기식물이다. 국립수목원은 이 식물의 현지내 보전을 위해 칠보산에 남아있는 집단에 2010년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개체군 모니터링 및 환경 개선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오라비난초의 안정적인 현지외 보전을 위해 수원수목원 내(일월수목원) 대체서식지 조성 및 자생지 내에서의 보전이입을 추진하였다. 국립수목원과 수원수목원는 조성된 대체서식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해오라비난초의 현지내·외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오라비난초 전체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우리나라 생태계 변화와 인간의 활동으로 위협받고 있는 희귀식물에 대해서 다양한 현지내·외 보전 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새롭게 개원한 수원수목원(일월수목원)의 해오라비난초 보전원은 국민들에게 수목원 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좋은 성과이다.”라고 하였다. ※ 현지내 보전: 야생 생물의 보전 전략으로 본래의 고유 서식처에서의 보전 활동 ※ 현지외 보전: 생물종 보전 전략으로 본래 서식처가 아닌 곳에서 보전활동 ※ 보전이입: 보전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옮겨서 방사하는 행위로 보전대상종의 국내외적 보전상태를 개선시키는 활동    새롭게 개원한 수원수목원     수원수목원(일월수목원) 해오라비난초 복원행사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5-22
  • 국유림 무단점유지 특별 점검 및 단속 실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국유림 내 농경용 무단점유지 근절을 위해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단점유지란 국유재산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농경용 무단점유지는 관내 국유림 내 무단점유지 중 99%의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정리의 필요성이 상당히 크다. 농경용 무단점유지는 단속에 앞서 대상지 인근에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여 무단점유자들에게 사전 공지 후 산림으로 환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단속에서는 항공사진과 기존 무단점유지 자료를 바탕으로 무인항공기(드론)와 GPS 등 스마트장비를 활용하여 무단점유지를 산림으로 복구해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한다.   이에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은 자연 탄소흡수원의 93%를 차지하는 탄소 저장고이기에 무단점유지를 산림으로 환원하여 이상기후에 맞서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5-19
  • 임도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9일 임도시설(4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학교수, 산림기술자 등 외부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임도 노면과 비탈면의 침식, 세굴 여부, 배수시설 및 구조물의 상태 등을 일제히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집중 보수가 필요한 경우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 전에 위험요인이 제거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보수 작업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산림청 조영희 목재산업과장은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의 하나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을 철저히 하여 산림경영‧보호 등 임도의 다양한 기능이 상시 발휘되도록 임도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19
  • 주민공동체 창업은 산림청 그루매니저와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형 일자리 발굴과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육성을 주도하는 민간활동가인 6기 그루매니저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5월 9일 오후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개최했다.   * 그루경영체 : 그루매니저의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   * 그루매니저 :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예비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법인 설립, 사업기획, 홍보, 판로개척 등을 돕는 민간활동가   이날 발대식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6기 그루매니저의 시작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산림일자리발전소(한국임업진흥원)는 올해 초 15명의 6기 그루매니저를 선정해 4월 한 달 동안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그루매니저가 지역의 그루경영체를 지원해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상품 시장 및 판로 조사, 전략적 홍보 등 복합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초보 그루매니저는 기존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 그루매니저와 연결망을 형성하고 연간 진행되는 분야별 연수회에 참가하면서 창업지원 요령을 공유한다.   그동안 그루매니저가 발굴한 그루경영체가 모두 창업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4월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출범한 이후부터 2022년 말까지 누적 382개의 그루경영체를 육성했고, 이 중 215개(56%)가 법인화에 성공했다.   지역(시·군·구)별 1명의 그루매니저를 배치하고 5개 내외의 그루경영체를 발굴·육성하는 방식으로 기본 3년, 추가 2년간 창업을 지원하는데, 매년 말 평가를 통해 성과가 좋지 않거나 전망이 불투명한 경우는 그 지역의 지원사업이 중단되고 다른 지역에서 그루매니저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6기를 포함한 45명의 그루매니저가 45개 지역(시·군·구)에서 연간 225개의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그루매니저는 지역주민 스스로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산림청은 이러한 민간 주도 일자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산림복지 검색결과

  • 휠체어로 즐기는 노고단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에서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난해 노고단대피소에 몸이 불편하여 고지대 탐방이 어려웠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약 15평(49.5㎡) 규모의 장애인 전용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숙박형 8회, 당일형 6회로 운영된다. 숙박형은 1박 2일 과정으로 매회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 1팀(최대 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당일형은 시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청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지체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을 대상으로 각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정상부인 노고단에서 탐방로 트레킹, 자연 해설, 낙조 감상, 별자리 관찰, 일출 보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하게 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3월 2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소장은 “고지대에 위치하여 탐방에 제약이 있었던 노고단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장애인들도 동등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6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가숲길 해빙기 안전점검 나선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국가숲길 8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란 겨울철 얼어 있던 땅이 봄기운에 녹는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기간을 이르는 말이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2년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9,352건이며, 그 중 해빙기에 1,833건이 발생하였다.  해빙기 중점 안전점검 대상은 동결로 인한 노면 파손, 그늘진 곳의 빙판길, 시설물의 파손과 낙엽·토석에 의한 배수로 막힘 등이다. 숲길 위험구간은 즉시 보수 조치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숲길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국가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4-03-15
  • 오감가득 최고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송산물빛유아숲체험원(가족과 함께하는 햇님밧줄놀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합동으로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을 완화해 앞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464개소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였다.   * 유아숲체험원 운영현황 : 전국 464개소(국립 85개, 공립 362개, 사립 17개)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하였으나, 지난해 11월 16일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통해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 자작나무 유아숲체험원(하늘과 나무를 바라봐)     그동안 유아숲체험원은 공익목적의 유아교육을 위해 대부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였으나,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이 완화되면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유아대상 숲교육에 뜻있는 민간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들을 교육하는 시설로 교육부의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숲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유아숲교육은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아동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한편,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인문학’의 저자인 박중환 작가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숲은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오감의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인 것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15년 약 20만 명에서 ’19년 약 200만 명 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말 약 236만6천 명으로 ’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삼마치유아숲체험원(숲에서 술래잡기)     유아 숲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다. 이 곳의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정도 였다고 한다.   아울러, 산림청은 정부 부처 등과 협력해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큰그林(림) 학교’는 숲을 학교 삼고 자연물을 교재 삼아 이루어지는 즐거운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산림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과 가족 및 교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숲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내 학생들의 기후위기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68개교 2만2천 명이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아 숲교육을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0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설 연휴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실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설 명절 동안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일까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산림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남태헌 진흥원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안전 점검은 진흥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산불 취약지역 모니터링 및 인화물질 제거 ▲소방설비 등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이용객 대피 공간 정비 등이 진행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명절 전까지 조치가 완료되도록 집중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과 같은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설 연휴 기간 비상 근무자를 편성하고, 초기대응 및 신속한 보고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휴관일로 지정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안전일터 조성의 날’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국민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산림복지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2-06
  • ‘2023 숲길안전 캠페인’ 전국 17개 숲길에서 성황리에 마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숲길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숲길 문화 확산을 위해 ‘2023 숲길안전 캠페인’을 유동인구가 많은 17개 숲길에서 진행하였다.   ‘2023 숲길안전 캠페인’은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과 협업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안전을 위해 낙석제거 및 안전표지판을 설치하였다.   전범권 이사장은 “산행 전 예방 수칙을 미리 파악하고 여분의 옷과 식량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하여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숲길안전 캠페인’뿐만 아니라 숲길 이용자의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통해 안전산행을 지원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23-12-06
  • 국립자연휴양림, 실시간 불법카메라탐지기 설치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사생활 보호 및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국립화천야영장(강원·화천)에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매년 단속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전까지 사용한 단속장비는 이동형으로 지속적인 감시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설치한 단속장비는 고정형으로 실시간 신호분석을 통해 상시단속이 가능하다.   설치에 앞서 불법카메라탐지기 설치와 관련한 국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93.1%가 불법카메라 시스템 설치에 찬성하였으며, 설치가 필요한 우선 순위장소로 공중화장실, 샤워장 등 위생시설(68%)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1년 연중 운영 중인 국립화천숲속야영장 내 산림위생복합시설(화장실·사워장 구비시설)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였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실시간 불법카메라 탐지기 설치로 불법촬영 등 디지털 범죄에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1-29
  •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무림당” 을 알고 계시나요?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산책중 무림당에 대한 안내를 보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내 국가산림문화자산(제2018-5호)인 “무림당(撫林堂)”을 소개했다.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내 무림당(撫林堂)은 1986년(11월17일)에 지어진 목조건물로 산림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민둥산을 아름답고 푸른 숲으로 가꾸기 위하여 숙식하며 머물렀던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은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의 조성 기원이 되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숲과 나무를 어루만지는 집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어 지속적인 보호·관리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 국가산림문화자산 : 산림 생태·경관·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으로, 산림청이 2014년부터 지정을 시작해 22년 말 기준 85개소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이 무림당을 바라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현재 무림당(撫林堂)에는 1986년∼1988년(제10대, 11대) 산림청장을 지낸 정채진씨 친필 현판과 최초 무림당 사진, “나무 가꾸는 마음”이라는 글씨가 보존되어 있다. 글의 의미는 나무가 주는 혜택과 가꾸는 자세, 산림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무림당(撫林堂)의 의미와 상징성이 훼손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경북 봉화) 무림당 내부 사진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경북 봉화) 친필현판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8-07
  •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에  총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하여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좁고 낡아 텐트를 설치하기에 불편했던 야영데크를 철거하고, 넓고 쾌적한 데크로 새롭게 단장하여 선진형 야영시설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장 내 미끄러짐 없는 친환경 야자 매트를 이용한 보도를 설치하고, 야간에는 시인성과 경관성이 좋은 LED 데크 번호판도 제작하여 편의성도 고려했다.   새롭게 단장한 숲속 야영장은 전체 17면으로 제1야영장 9면, 제2야영장 8면의 야영데크를 운영한다.   한편,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은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20리 동해안 바다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명품 휴양림으로 무더위가 절정인 여름철에도 산뜻한 솔 향기와 수려한 자연풍광으로 캠핑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의견을 반영한 적극 행정으로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 한 숲속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숲속에서 불어오는 솔 향기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8-01
  • '힐링e숲' 모바일 앱(App)으로 산림복지를 경험하세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스마트 산림복지 앱(App) '힐링e숲'의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힐링e숲'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App)으로 내 건강관리, 산림치유 콘텐츠, 주변 산림복지시설 정보 및 산림 기상예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본인의 휴대전화에 '힐링e숲' 앱(App)을 설치하고 '산림치유>나혼자 힐링>셀프 테라피'로 접속해 화면에 나오는 음성과 애니메이션을 따라 산림치유프로그램을 80% 이상 완료한 뒤, 인증 화면을 이벤트 페이지(https://naver.me/5atiGtEZ)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분께는 5천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셀프 테라피 참여 인증과 함께 향후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앱(App)의 불편한 점과 기능 요구사항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이우진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보다 많은 국민이 '힐링e숲' 통해 일상 속 산림복지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 앱(App) 내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31
  • 무더위 탈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한밭수목원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대형워터캐슬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했으며, 휴장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씩 2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밭수목원은 안전요원 및 간호요원 등 28명을 배치해 응급치료와 미아보호 방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둔산소방서와 둔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현장 근무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초등학생 및 유아는 보호자 1인 이상 동반해야 하며,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또한, 물놀이장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 운영에 휴식 15분 방식으로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무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타 물놀이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수목원(042-270-8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시민이 뽑은 최고의 명소인 한밭수목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이 물놀이와 함께 자연을 벗 삼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7-20
  • 홍천국유림관리소, 삼마치 유아숲체험원 어린이 산불교육 큰 인기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2023년 5월 2일(화) 홍천군 삼마치리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에서 방문한 원생(5세~7세)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삼마치 숲 체험원은 매년 관내 유아 교육기관 60여 곳과 협약을 맺고 유아숲지도사 및 숲해설가를 배치하여 매일 20 ~ 5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어린이 산불예방교육에서는 산불현장에서 산불진화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과 함께 산림청이 하는 일, 산불위험성, 산불발생시 대처 방법을 체험했다.  산불진화장비 체험을 통해 최근 대형산불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성능 진화차(유니목), ICT산불지휘차, 열화상 드론 등 최첨단 산불진화장비를  보고 체험을 했으며,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며 배려심, 협동심 등 사회성을 키우고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산불특수진화대원의 직업을 배우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장석규 홍천국유림관리소 소장은 “미래의 우리 산 지킴이가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등의 조기교육을 통해 일상에서도 숲의 가치를 이해하는 숲 사랑 어린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5-02
  • 5월, 숲속은 어린이 놀이터 세상
    백두랑이 조형물 이벤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수목원, 국립숲체원 등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어린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청태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7개 휴양림(청태산, 남해 편백, 칠보산, 대야산, 용화산, 신불산, 삼봉)에서 어린이 등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명패 만들기, ▲가족 행복 만들기 한마당, ▲카네이션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곤충학자 관찰일지 특별전시회, ▲숲체험 전통 놀이, ▲수목원 추억 담기 행사 등을 진행하고 ‘꿈, 희망’ 콘서트를 열어 숲속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수목원 방문객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어린이날 당일 입장료를 면제하고 직원용 주차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역예술인과 캐릭터를 활용한 무대연출 및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분야(장르)의 지역 예술팀이 공연을 펼친다.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어린이날 행사(22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어린이 정원 일대에 대형 백두랑이(백두산호랑이) 에어 조형물 포토존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어린이날 수목원에서 가족들과 보낸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꽃을 든 백두랑이 인형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대전숲체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101명의 어린이를 당일 모집하고, 선발된 어린이들이 그린 숲속 이야기를 국립대전숲체원 스카이브릿지에 이름과 함께 전시해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어린이날 숲체험 프로그램은 해당 기관 누리집이나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태산 033-343-9707 남해편백 055-867-7881 칠보산 054-732-1607 대야산 054-571-7181 용화산 033-243-9261 신불산 052-254-2124 삼 봉 033-435-8536 국립수목원 031-540-2022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044-251-0175 국립백두대간수목원 054-679-0869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042-718-1554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남성현 산림청장, 국립자연휴양림 직원소통의 시간 가져
     남성현 산림청장(이하 산림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13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 방문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이 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김명종 소장으로부터 대국민 서비스 접점기관인 국립자연휴양림의 운영현황 및 올 한해 추진하는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와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림청장은 소통의 시간에서 대국민 휴양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방안 논의와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직원 격려 등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산사태 등 재난에 따른 이용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철저”와 “다가오는 성수기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4
  • 영월 하늘길 둘레길 걷기좋은 명품 숲길 30선 선정
    하늘숲길 전망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관리소가 관리하는 숲길인 하늘길 둘레길이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좋은 명품 숲길 3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늘길 둘레길은 영월국유림관리소 관내 두위봉임도~테일러스 지형~도롱이연못을 잇는 2.15km 구간으로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맞은편에 위치하며, 2016년 동부지방산림청과 강원랜드가 공동산림사업으로 조성하여 2019년 10월 21일 숲길로 지정되었다. 해발 1,000m가 넘는 고지에 위치하며, 과거 석탄산업이 한창이던 때 산중에서 캐낸 석탄을 실어 나르던 운탄로였으나, 탄광들이 문을 닫으며 더 이상 석탄을 운반하지 않는 길이 되었으며, 산림청이 임도와 숲길 그리고 산림 레포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숲길 안내판과 걸으면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안내판(광산촌 이야기, 테일러스 지형안내, 폐갱 입구, 화정민 마을)과 편의시설인 사각 데크와 의자 그리고 이정표, 안전휀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경사가 급하지 않은 비교적 완만한 길이 이어져 있어, 등산 초보자들도 쉽게 걸으면서 즐길 수 있다.  숲길 주변 도롱이 연못   하늘길 둘레길은 영월, 정선, 태백, 삼척 폐광지역을 걸으며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흔적을 마주할 수 있도록 트레킹코스로 개발되었으며, 테일러스 지형과 도롱이연못, 1177갱을 만날 수 있다.  테일러스 지형은 가파른 낭떠러지 밑이나 경사진 산허리에 고깔(talus) 모양으로 쌓인 흙모래나 돌 부스러기로 우리나라가 빙하기일 때 바위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깨진 모난 돌들이 오랜 시간 사면을 따라 쌓인 지형으로 이곳과 강원도 정선, 경북 의성 빙계계곡 일대, 충북 괴산 쌍계계곡 입구 등에 형성돼 있다. 도롱이 연못은 도롱뇽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채광작업으로 지반이 내려앉아 자연적으로 생긴 둘레 약 150m의 연못으로 석탄 채광이 한창이던 시절 광부의 아내들은 광산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도롱뇽부터 찾았다고 하며, 도롱뇽이 살아 있으면 남편이 무사할 것이라고 믿는 등 도롱뇽을 성황신처럼 모셨다고 한다.  1177호 갱은 ㈜동원탄광 사북광업소가 개발한 최초의 갱으로 이 갱이 개발되면서 주변에 10여개의 군소 탄광이 생겨났다고 한다.   최종문 영월국유림관리소 경영자원팀장은 “하늘길 둘레길은 경관이 우수하고 안전 시설물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줘 있어 4계절 모두 이용 가능한 명품 트레킹코스다”라며, “강원랜드와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해 위험물 제거와 배수로 정비 등 숲길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니, 많은 국민께서 안심하고 방문해 힐링하며 건강을 챙겨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운탄고도 1177갱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4-05
  •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 발간
    코로나 대응·산불 진화 인력 대상 산림복지프로그램의 정서 안정 효과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 효과분석 사례 23건이 수록된 연구보고서가 발간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2022년도 기관에서 수행한 산림정책·협력사업 산림복지프로그램과 산림복지전문업 프로그램의 효과분석 사례를 종합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에서는 지난 2021년 현장 중심의 산림복지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를 개원하고, 고품질의 산림복지 프로그램 제공 및 산림복지 효과에 대한 데이터 구축을 위해 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연구 주요 결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산불 진화 관련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통해 긴장·불안, 근심·두려움, 만족·편안함, 자신감·낙관 총 4개의 정서 안정 요인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내 산림복지연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보고서는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비치하여 확산할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가 산림복지 관련 학술연구, 정책 수립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과학적 연구에 근거한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3-24
  •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봄맞이 새 단장!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전범권 이사장) 국립등산학교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3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봄맞이 인공암벽장 안전 점검 및 루트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약 1,000여개의 홀드를 떼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척과 동시에, 등반패널과 체결구, 홀드, 내부 철구조물 등 전체적인 인공암벽을 점검하여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강고리, 행거, 카라비너 등의 금속 및 섬유제품 마모상태를 점검하고, 볼트 조임상태, 홀드파손상태 등을 확인하여 교체 및 보강하고자 한다.  아울러, 벽에 붙이는 인공구조물인 홀드와 볼륨을 이용해 새롭게 ‘루트설치’를 진행하여,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등급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등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바위의 갈라진 틈새를 의미하는 크랙 등반루트를 포함한 ‘실내 12개 루트’와 ‘실외 22개 루트’ 등 ‘총 34개의 루트’를 설치하고자 한다. 이번 루트설치는 국립등산학교에서 양성한 전문 스포츠클라이밍지도자과정 수료생 중 인공암벽장 안전관리자 및 루트설치 자격증 소지자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각 구간별 난이도 표시작업도 진행하여 실내 암벽은 3월 21일(화)부터, 실외 암벽은 검증과정을 거쳐 3월 25일(토)부터 각각 개방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암벽 코스를 개설하여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은 연면적 443㎡, 지상 4층 규모로, 국제규격의 실외 리드 및 스피드벽과 실내 LED 볼더링벽, 자연암벽 등으로 구성되었다.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오는 4월부터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1팀(033-635-6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3-20
  •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숲체험공모사업 '목공-healing체험' 실시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2023년 숲체험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9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숲체험 공모사업은 산림 체험활동 시설 조성으로 녹색복지를 실현해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1999년부터 지원하는 복권기금 사업으로,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 유아 ·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및 목재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또한 숲체험 공모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 법에 따라 복권수익기금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전액 복권기금으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목공-healing체험'은 3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인원 1,700명을 목표로 사업비 90백만원 지원받아 일회성체험과 연속성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일회성 체험은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체험을 위주로 실시되며, 연속성 체험은 체험처, 즉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마을 경로회관 등 저소득층이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직접 설치되는 '파고라 설치 체험'으로 체험대상자들과 함께 체험하며 체험처에 영구 설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헌중 회장은 “'목공-healing체험'을 통하여 취약계층, 유아 · 청소년, 일반인들이 다양한 목공체험을 하고 목재의 우수성과 지구온난화와의 연관성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2023년 사업에서도 목표하는 인원을 초과하여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복지
    2023-03-02
  • 국립등산학교, 초보자도 즐거운 ‘빙벽등반 기초과정’ 운영
    용소빙벽장(교육장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겨울스포츠의 꽃 빙벽등반 기초과정 모집을 완료하고 2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와 양구군 용소 빙벽장에서 2박 3일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대부터 60대까지 26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들이 신청했으며, 생애 첫 빙벽등반을 경험하는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용소빙벽장(교육장소).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게 실내에서 자세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국립등산학교 실내 8m 높이 인공암벽에 구조물을 설치하여 실전에 앞서 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빙벽등반 기초과정은 ▲빙벽등반 이론 교육 ▲올바른 장비착용 방법 소개 ▲자기 확보 및 빌레이 ▲기초 자세 연습 ▲썰매를 활용한 지상 자세 연습 등으로 이뤄진다.    국립등산학교는 암·빙벽 전문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비가 없는 초급자도 장비대여를 통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개인 및 단체에서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 교육 참가자는 “평소 등산에는 관심이 많지만 전문등반에는 장비도 없고 입문하기가 어려웠지만 국립등산학교 모집공고를 보고 빙벽의 세계에 빠져보고자 당당하게 신청했다”며, “고소공포증도 있지만 이겨내 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범권 이사장은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교육으로 안전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립등산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등산교육 서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1팀(070-4422-3880)으로 문의 가능하다.   빙벽등반 기초과정 교육 사진  
    • 산림복지
    2023-02-10
  • 나주숲체원, 공공와이파이 무료로 이용하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국립나주숲체원 일원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마무리하고 이용객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진행한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자센터, 강당, 체험센터 등 주요시설 7개소에 설치하여 이용객들에게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통해 이용객 대상 정보이용 편의성 강화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03
  • 속초시,『속초시 다함께 돌봄센터』실외 나눔숲 조성
    속초시가 관내 아동 사회복지시설인『속초시 다함께 돌봄센터』에 실외 나눔숲을 조성한다. 복지시설 실외 나눔 숲 조성사업은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쉼터를 조성하여, 이용객에게 정서적 안정 제공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과의 화합ㆍ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전액 녹색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속초시는 산림복지서비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녹색공간 확대와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자 지난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94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사업대상지인 『속초시 다함께 돌봄센터』는 관내 녹지공간이 취약한 청호동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 신규 고층건물의 증가로 해당 시설물을 외부로부터 차단할 필요성이 제기 되었으며, 주 이용객인 아동들의 건전한 쉼터 및 체험공간 확대도 필요했다. 이에 속초시는 국비 94백만 원 자체예산 20백만 원을 추가하여 기존 시설물을 철거한 후, 나무 식재를 비롯한 실외숲을 조성하고 향후 속초시에서 운영하는 숲체험 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하나가 되어 휴식하고 치유할 수 있는 녹색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속초시 내 다양한 녹지공간 확충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1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이동식저수조 훈련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진화헬기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4월 12일 안동시 임하댐 헬기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협조 아래 안동시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 등 기관 인원 40명이 참여하여 이동식저수조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시 주변에 하천이나 저수지 등 산불진화헬기가 사용 할 수 있는 급수지가 멀리 떨어진 경우 산불현장 인근에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하여 진화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현재 경북지역 지자체에 보유중인 이동식 저수조는 28개로 저수조 1개당 22,700리터의 물을 채울 수 있으며 이번 훈련에 사용된 이동식 저수조는 40,000리터 용량으로 산불진화헬기인 카모프(KA-32) 기종이 한번에 3,000리터의 물을 담수하는데 이 저수조가 설치 운용되면 13회 담수 할 수 있는 용량으로 지속적인 물 보충을 통해 스노클이 달린 산불진화헬기에 특화 된 저수조이다. 손수식 소장은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며 “ 산불 조기 대응 및 효율적인 진화작업을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2
  • 산림청, 4월 대형산불 대비 모든 행정력 총 동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짐에 따라 전국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산불발생에 대비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은 연간 산불 발생의 22%를 차지할 만큼 산불발생이 집중되는 시기로 산림청은 4월 한달 간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은 주말동안 현장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시‧도 산불대응 담당기관은 전국에 5만5천여 명의 산불감시인력을 배치해 농촌지역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을 계도하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상시 단속한다. 강풍 특보 발효 시에는 각 시·군·구 공무원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감시인력 증원, 재난문자 발송 등 산불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현장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산림청 진화헬기와 각 시‧도에 배치된 임차헬기를 상호지원해 공중과 지상에서 다면적으로 산불진화에 나선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라며 “특히 건조한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산림청이 선보이는 경관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산책로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DMZ펀치볼둘레길’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탐방 운영과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산림청이 우리나라 국가 숲길 1호로 지정한 곳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민간인 통제선 내)에 위치하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한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73.22㎞로 4개 노선(평화의길, 오유밭길, 만대벌판길, 먼멧재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미확인지뢰지대가 산재 되어 있어 안전을 위해 숲나들e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탐방 3일 전) 후 숲길등산지도사와 동행할 때만 탐방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 - DMZ펀치볼둘레길 바로가기 – 이용안내 참조, 관련 문의 DMZ펀치볼둘레길 안내센터 ☎033-481-8565   또한 해안면 지역에는 뛰어난 생태와 더불어 제4땅굴, 통일관, DMZ 자생식물원 및 야생화원료 체험장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제와 홍천의 ‘백두대간 트레일’과도 연결되어 있어 역사·문화·생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DMZ펀치볼둘레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문객은 고품질의 산림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4-03
  • 휠체어로 즐기는 노고단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에서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난해 노고단대피소에 몸이 불편하여 고지대 탐방이 어려웠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약 15평(49.5㎡) 규모의 장애인 전용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숙박형 8회, 당일형 6회로 운영된다. 숙박형은 1박 2일 과정으로 매회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 1팀(최대 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당일형은 시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청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지체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을 대상으로 각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정상부인 노고단에서 탐방로 트레킹, 자연 해설, 낙조 감상, 별자리 관찰, 일출 보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하게 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3월 2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소장은 “고지대에 위치하여 탐방에 제약이 있었던 노고단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장애인들도 동등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6
  • 경기도 안성시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4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산89-1에서 10시 23분에 발생한 산불을 2시간 29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7대,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71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2시 52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현장 인근에는 송전선로(철탑)가 위치하여 있고, 동풍 · 풍속 3.7m/s의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충남 아산시 음봉면 화재발생...산불 전이 사전차단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4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서 02시 21분에 발생한 화재를 5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화재발생 후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53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03시 12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화재발생 현장 인근에는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피해발생 우려에 따라 발생 초기부터 진화대원 및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산불로 전이를 사전 차단할 수 있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충청남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산림의 보고(寶庫) 울진금강소나무숲 긴급 복구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에 발생한 피해를 정밀조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복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진금강소나무숲’은 예부터 궁궐을 짓는 데 사용될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금강소나무를 비롯해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등 희귀‧특산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약 3,705ha의 면적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이 위치한 소광리 마을은 이틀간 고립됐고 도로변 나무들이 넘어져 정전과 통신두절이 나흘간 지속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피해가 발생한 지난 2월 21일부터 7일간 울진군, 한국전력 등과 함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긴급복구를 실시했다. 피해조사 결과 현재 총 262그루의 넘어진 피해목이 발견됐으며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해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피해목들을 정리하는 등 긴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울진금강소나무숲을 조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2
  • 치악산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색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일원(구룡, 금대, 횡성지구)에서 진행된 야생동물 보호활동은 사무소 직원, 동물권보호단체 ‘카라’, 치악산자원활동가 등 110명이 17회에 걸쳐 밀렵행위 단속 및 불법엽구(올무, 덫)를 수색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불법엽구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밀렵•밀거래활동 예방을 위해 매년 겨울철 치악산국립공원 밀렵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수색•단속을 통한 야생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 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덫·올무를 설치하는 행위는 동법 제84조 제3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0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빙기 안전관리 관계기관 합동 점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소영)는 해빙기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 6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해군 재난안전과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점검반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공원 내 탐방로 인접 급경사지 낙석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낙석방지망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결과에 따라 간단한 조치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대상은 통제·응급조치 후 정비 할 계획이다.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해빙기에는 낙석 발생위험이 커지는 만큼 급경사지나 암반지대를 지날 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05
  • 봄철 극한 산불대비 총력대응 합동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불을 대비하여 행정안전부, 국방부, 문화재청, 기상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한 합동 산불 진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 대형산불 6건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30분 단위로 산불확산예측정보를 공유하며, 확산예측지역 7개 마을 주민 229명에게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산불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주민의 대피상황과 이재민 구호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재가 있는 경북 안동의 봉정사 등에 진화차와 진화인력을 집중배치했다.   한국전력은 고압송전선로 3개 지역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 연락관을 파견해 송전선로 정보를 제공하고 전류차단과 우회 선로 조치를 했다.   국방부 헬기 20대 등 총 158대의 산불진화헬기와 6,758명의 인력이 대응훈련에 참여했으며 산불진화헬기의 진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담수 거리가 먼 안동․강릉․포천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이동식 저수조 77개 중 9개를 설치하여 담수를 지원하고 헬기 급유 등을 위한 임시계류장도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대구광역시 김옥재 사무관은 “지난해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산림면적이 두 배로 확대(48,338ha → 94,516ha) 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산불대응이 중요한 시기에 훈련이 반복적으로 실시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동시다발 대형산불 5건이 발생한 만큼, 극한 상황을 항상 유념하여 주민을 보호하고 진화자원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산불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9
  • 앙증맞은 봄의 요정 활짝, 변산바람꽃 개화에 따른 대체서식지 개방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등이 내변산 일대에 개화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변산바람꽃 자생지 등 야생화 자생지는 대부분 비법정 탐방로 내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이 시기 봄꽃 개화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을 위하여 내변산탐방로 인근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00여 명이 방문하여 관찰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개방⋅운영할 예정이며, 출입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기본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변산분소(063-584-7807)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훼손하거나 대체 서식지를 벗어나 관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13
  • 충주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책본부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방지 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특수진화대 9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1명을 각 지역별로 배치하여 산불감시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산불 발견 시 충주국유림관리소 및 시·군 산림부서, 119 등에 즉시 신고하여 산불 조기 진화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산림 내 불법행위 및 산림연접지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산불을 낸 가해자는 수사·검거하여 산림보호법 제57조 및 동법 시행령 제36조 등 관련 법령을 엄격히 적용하여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김종룡 소장은“산불예방 및 신속한 진화 등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2-08
  •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로 산불 총력대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일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진안군, 농협 등 관련기관과 함께 민‧관합동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봄철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하는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여 산불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늘 발대식에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에 투입되는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업인 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소각하지 않기,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농업인의 참여와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진안군 지역주민들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방치하거나 태우는 경우가 빈번한데, 직접 찾아와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니 매우 반갑고 파쇄한 부산물은 유기질 비료로 다시 활용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봄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차단을 위해 산림청-농촌진흥청-지방자치단체의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 라며, “농업인들의 생활 속 실천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관행적으로 행해지는 소각행위를 삼가주실 것을 강력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8
  • 정읍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 총력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에 대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현황을 보면 총 163건이 발생해 축구장 면적의 약 100배인 80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발생면적 88%가 봄철에 집중되고 있어 봄철 산불발생 사전 차단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올 해는 4월에 총선이 있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원인별로 보면 입산자 실화가 52%, 논밭두렁 소각 15%, 담뱃불·쓰레기·성묘객 실화가 20%, 기타 13% 순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봄철 기후전망을 보면 강수량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건조특보 발령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지자체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0명 등 15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예방활동에 주력한다. 또한, 산에서 취사행위나 담배피우는 행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등 입산자의 불씨취급행위와 농․산촌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계도활동도 병행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과 같은 사소한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면서, “산에 갈 때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등 불씨취급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2
  • 춘천국유림관리소, 2024년 봄철 산불 신속대응 실시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올해 산불위험 지수를 고려해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2024년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총 53명을 선발하여 춘천국유림관리소 관할 지역(화천, 철원, 가평)에 배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주요 임무는 산불감시 활동과 소각금지 계도·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병행하며, 산불이 발생할 경우 진화 활동,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등이다. 또한,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설연휴(2월 9일∼12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4월15일), 청명·한식,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에는 맞춤형 산불방지 대책을 실시하여 산불예방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윤석범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통해 봄철 산불발생 시 대응 능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봄철에는 입산이 금지된 지역은 산행을 금지해 주시고, 산 연접지에서는「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은 금지되어 있어 절대 소각하는 행위가 없도록 산불예방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2-02
  • 함양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2월 1일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방지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 6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전문교육 및 산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결의하였다. 산불의 대부분이 봄철에 집중되는 만큼 긴장을 늦출 경우 동시다발 및 대형화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산불 발생의 고리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년은 짝수해 선거가 있는 년도로 봄에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는 징크스가 있는 만큼 진화대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이런 우려를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2
  • 정읍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 총력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에 대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현황을 보면 총 163건이 발생해 축구장 면적의 약 100배인 80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발생면적88%가 봄철에 집중되고 있어 봄철 산불발생 사전 차단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올 해는 4월에 총선이 있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원인별로 보면 입산자 실화가 52%, 논밭두렁 소각 15%, 담뱃불·쓰레기·성묘객 실화가 20%, 기타 13% 순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봄철 기후전망을 보면 강수량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건조특보 발령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지자체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0명 등 15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예방활동에 주력한다.   또한, 산에서 취사행위나 담배피우는 행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등 입산자의 불씨취급행위와 농․산촌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계도활동도 병행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과같은 사소한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면서, “산에 갈 때 인화물질을소지하거나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등 불씨취급 행위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2
  • 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 사전차단을 위한 인력·장비 총동원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2.1~5.15)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관내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산불감시카메라, 무인방송기기, 산림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산불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하여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산불취약지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0명을 배치하여 집중단속을 통해 산나물 채취 등 무단입산자를 적극 계도하고, 열화상 드론 운용팀 2개조를 운영하여 입산통제구역 출입시 10만원의 과태료, 불법소각 적발시 30만원의 과태로를 부과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갈수록 산불이 대형화, 동시다발화 하는 만큼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산불을 사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2-01
  • 정읍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 총력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에 대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현황을 보면 총 163건이 발생해 축구장 면적의 약 100배인 80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발생면적 88%가 봄철에 집중되고 있어 봄철 산불발생 사전 차단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올 해는 4월에 총선이 있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원인별로 보면 입산자 실화가 52%, 논밭두렁 소각 15%, 담뱃불·쓰레기·성묘객 실화가 20%, 기타 13% 순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봄철 기후전망을 보면 강수량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건조특보 발령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지자체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0명 등 15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예방활동에 주력한다. 또한, 산에서 취사행위나 담배피우는 행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등 입산자의 불씨취급행위와 농․산촌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계도활동도 병행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과 같은 사소한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면서, “산에 갈 때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등 불씨취급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1
  •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 총력대응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조익형)는 2024년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 21명을 상시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산불대응 체계를 갖추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4명을 산불취약지역 및 입산요로 지역에 현지 배치하여 본격적인 산불예방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산불진화장비, 고성능산불진화차량, 산불진화차, 감시초소, 무인감시카메라, 무전기 등에 대한 사전 정비 작업을 마쳤으며, 2월 1일부터 근로가 시작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 산림병해충예찰단 6명, 산림보호지원단 4명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 65명 대하여 근로자 채용안전 교육 및 산불예방 사전 교육을 삼척국유림관리소장 참석하에 실시 하였다.   조익형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대형산불이 빈발하는 추세 속에서 산불 원인의 33%를 차지하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나, 임산촌 인구 고령화 및 장비·인력 부족으로 단순 단속으로는 근절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마을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임·산촌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1

목재이용 검색결과

  • 여주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캠페인 개최
    여주시는 지난 4.5일(금)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국산 목재 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국산 목재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들은 탄소중립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 하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관련 팸플릿을 배부하며 국산 목재 이용 시 탄소 저장효과의 우수성과 탄소배출량 저감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여주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등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분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국산 목재 이용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산림일자리발전소, 창업 길라잡이 역할 톡톡!
    <사진> 2023 청정임산물대축제 대숲사랑 체험부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지역주민 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 231개 그루경영체를 육성하여 1,63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상품개발 및 판로지원 등을 통해 49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48개 지역별 그루매니저* 43명을 배치하고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촌경제 활성화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 ‘그루매니저’는 ‘그루경영체’의 사업준비, 법인설립,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매니저 역할을 함. <사진> 가평 박승걸 매니저.   <사진> 그루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산림일자리발전소는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그루매니저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루경영체의 애로사항인 상품개발, 판로지원 등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사업 유형을 발굴하기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상품 개발 및 판로확보, 산림휴양시설과 민관협력(MOU)을 통해 지역 연계형 산림복지 체험프로그램 운영하였으며, 청년그루 간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실시했다.    한동길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역 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주민공동체가 창업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주민이 새로운 사업유형을 발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상상공작소 단체사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9
  • 순천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제2회 전남산림환경대상' 시상식 가져
      지난 12월 8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목재문화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2회 전남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전남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도에 제정되어 18년 동안 이어져 온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의 지방행사로 6개 광역자치단체(경북·경남·전북·전남·충남·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전남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전남지역의 공로자를 선정하여 명예를 높이는 상으로 전라남도에서는 작년에 이어 2번째 열렸다.  올해 수상자로는 자치부문은 신안군 (군수 박우량), 입법부문은 최성국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 행정부문에는 고용길 화순군 산림산업과장, 교육부문에는 정우양 전남대학교 임산공학과교수, 조합부문에는 송홍근 나주시산림조합장, 임업부문은 최남용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단체부문에는 곽형수 (사)전남수목원정원협회 대표이사 등 7인이 수상하였다.    자치부문은 신안군 (군수 박우량) 부군수 박형호 대리수상 입법부문은 최성국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행정부문에는 고용길 화순군 산림산업과장, 교육부문에는 정우양 전남대학교 임산공학과교수,  조합부문에는 송홍근 나주시산림조합장,  임업부문은 최남용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단체부문에는 곽형수 (사)_전남수목원정원협회 대표이사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이 주최하고 전남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안기완교수)가 주관하고 있으며 산림청,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사)한국임우회,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한국산림보안관연맹, 산림아카데미재단, 산림환경신문, 산림신문 등 언론과 단체가 전폭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장인 김헌중 산림환경포럼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전남지역은 타지역보다 오래전부터 "한국산림보안관연맹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므로 산림환경운동의 큰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관, 학, 민간부문이 힘을합쳐 산림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 특히 전라남도 환경녹지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전남도민은 하나같이 산림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기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올해 제2회 전남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내년에도 산림환경 기능증진에 대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였다.  축사에 나선 조용준 조선대학교 명예교수는 숲과 목재의 탄소중립에 있어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함께 탄소중립실현을 위하여 노력하신 공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전국 제일의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자고 제안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하나같이 앞으로의 과제와 책임으로 인식하고 환경기능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14
  • 한국 목재 제품,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바이 국제건축자재 포스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12월 5일부터 8일까지(4일간) 2022 두바이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THE BIG 5 SHOW 2022)에 참가하여 한국 목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해외구매자(바이어)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목재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건축자재 박람회는 1979년 처음 시작하여 현재 42회째 열리는 세계 3대 건축전시회 중 하나로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리며, 건축자재 관련 업체와 해외구매자, 관람객 등 150개국에서 약 5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출유망품목 수상작 전시 예시(2018 목재산업박람회)   2022 두바이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THE BIG 5 SHOW 2022)는 처음 5개 분야로 시작하여 ‘빅5’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산업이 발전하면서 ▲건축 외벽 & 특수시공, ▲건축 인테리어 & 마감, ▲건축 공구 & 개인보호장비, ▲디지털 건설제품 & 서비스, ▲지능형 건축물, ▲배관 & 수처리 기술, ▲조립(모듈)식 건축, ▲태양열 제품 & 기술 등 총 8개 분야로 확대하여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한국목재관에 참여하는 국내 목재 기업은 중동지역 인테리어 시장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몰딩, 문(도어), 강화마루 등을 주로 생산하는 ▲(주)포레스코, ▲(주)윈앤윈우드, ▲(주)우딘, ▲서문팀버 주식회사 등 4개 사이다.  한국목재관은 산림청 부스와 각 기업별 부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기업별 부스에서는 중동지역을 포함한 3개국 30개 사의 목재 관련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해 현장 수출 상담장을 운영하여 실제 수출 계약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Wood디지털 쇼룸 홍보 예시_WFC   산림청 부스에는 관람객이 국내 수출 목재 제품(건축 자재, 인테리어재)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홍보 플랫폼인 케이 우드(KWood) 디지털 전시장(www.meetkwood.com)을 설치하고, 국내에서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된 목재 제품을 전시하여 한국 목재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역량을 널리 알리고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세계 목재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산림청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목재 제품 분야 수출 유망품목을 선정하여 현재 17개의 목재 제품이 선정되었음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최근 코로나19 완화로 세계 경기가 회복되어 가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가 한국 목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목재시장의 블루오션인 중동지역과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한국 인테리어 목재 제품을 전시·홍보함으로써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목재 제품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수출유망품목 수상작(보틀넷)     2021년 수출유망품목 수상작(올고다)     (주)포레스코 전시제품_컬러에코보드     서문팀버 주식회사 전시제품_플로어링보드     (주)윈앤윈우드 전시세품_마루판     (주)우딘 전시제품_도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2
  •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군 목재제품 등 합동단속 실시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2022년 12월 2일까지 목재제품의 생산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목재생산업 등록업체에 대하여 목재제품 품질 및 소나무류 취급업체 병행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목재이용법⌟시행령 제14조에서 규격과 품질기준을 정한 제재목. 목재펠릿, 방부목재, 성형목탄, 합판 등 15개 품목이며, 소나무류 취급업체에 대하여는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의 작성·비치 여부를 확인한다. 목재생산업을 등록하지 않고 경영하거나, 규격 또는 기준 미달 제품을 판매·유통하다 단속에 적발되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를 비치하지 않으면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반출금지구역에서 불법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신하철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등록업체 대부분이 영세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목재제품 유통에 어려움이 있어 각각 단속시 서류준비 및 현장안내 등의 혼선을 합동단속 통해 기존 단속횟수를 줄여 업체의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11-28
  • 산림청·국토부·서울시·행복청,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가운데),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국정감사로 인해 참석못하고 사전에 서명을 받아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10.13(목) 11시 코엑스(서울)에서「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내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토부, 서울시 및 행복청이 협력하여 제도개선, 선도사업,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  본 협약을 통한 목조건축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 및 건축 부문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자재·설계·시공 등 목조건축 산업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및 마련  ②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 및 사업 개발  ③ 목조건축 재료ㆍ기술 기준 개발 및 관련 기술 등 교류  ④ 목조건축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ㆍ추진 및 홍보 목조건축은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핵심 건축재료로 활용하고, 철근·콘크리트 등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건축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국정과제 70-4」 중 공공건축 목재 활용 촉진 등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100m2(약 30평)의 목조건축 조성 시 총 40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0m2의 소나무숲이 약 6년 6개월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국토부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원을, 행복청과 서울시는 목조건축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4개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및 연구를 진행하여 민간분야로도 목조건축이 활성화되도록 제도개선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수요를 견인하기 위하여 공공부문 목조건축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목조건축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관련 표준품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도시 내 건축물과 거리를 목재로 전환하는 ‘목재친화도시’, 국산 목재에 적합한 건축사례 확산을 위한 ‘목조건축 실연사업’, ‘국산 목재 활용 촉진 사업’ 등 공공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 목조관   아울러, 목조건축 대상 탄소저장량 표시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하여 목조건축의 탄소감축 효과를 정량화하여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친환경 건축으로서의 인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사업을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저탄소 친환경 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 목조건축 관련 법규 정비 필요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제도적ㆍ기술적 지도ㆍ자문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서울시 목조건축전문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에서 네번째),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범사업의 추진을 통해 축적한 기술 역량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 신축사업에 목조건축 적용을 확대해나가고 자치구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의 목조건축 적용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물에 목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미 설계 중인 공공청사에는 민원실 등 대민공간에 목재 마감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건립 예정인 공공건축물에도 목재 마감과 더불어 목구조를 갖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부 공원 내 관리시설은 물론 가로등 및 긴 의자(벤치) 등을 목재로 설치하는 목재친화구역 조성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으로 목조건축은 국내 목재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장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을 높이고 목조건축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13
  • 탄소중립ㆍ친환경 목재수확 시범사업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는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일대에 종전의 재해유발ㆍ경관훼손의 가능성이 높은 목재수확 방식으로부터 개선된‘목재수확 제도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보다 더욱 강화된 친환경 목재수확 기준을 적용하였다. 주요 내용은 ○벌채구역 면적 축소(50ha→30ha), ○목재수확 구역 사이에 존치하는 수림대의 폭 확장(20m→40m), ○야생동물 이동통로 제공 및 생태계 단절 방지를 위한 능선부 존치기준 강화(8부 능선 이상→7부 능선 이상), ○기존 목재수확지의 연접지 벌채 금지(최소 80m 이격) 등이다. 사업 설계 과정에서 목재수확의 법정 제한사항(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ㆍ수원함양보호구역, 경관보호구역 등)을 제외하였으며, 현지에 분포하는 생물종을 고려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지는 목재수확 부산물(목재의 조재과정에서 생기는 잔가지, 뿌리 등)을 신재생에너지의 하나인‘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생산ㆍ공급하여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였다. 사업 직후에는 즉시 조림을 완료하여 사면을 안정시키고 재해발생우려를 경감하였으며, 향후 적극적 조림ㆍ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다시 건강한 산림으로 환원시킬 예정이다.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탄소중립과 국내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시범사업과 같은 강화된 기준으로 친환경 목재수확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9-01
  • (목재바로알기Ⅱ) 목조주택은 약하다?! 정말 그럴까?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의 도움을 받아 우리 국민이 생활 속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목재에 관한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매월 ‘목재바로알기’코너를 마련하고 배포하고 있다. 그 두 번째는 목조주택의 구조적 안전성에 관한 것이다. 어려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읽어온 ‘아기돼지 삼형제’라는 동화에서 짚더미나 목재로 지은 집은 늑대의 입김에 무너지고 벽돌집만이 튼튼하게 남아있다. 동화에서처럼 목조주택은 구조적으로 약할까? 특히 최근의 지진이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 앞에서 목조주택은 안전할까? 사람들의 막연한 인식에 자리잡은 목조주택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지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목재 관련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김철기 박사에게 답을 구했다. 김철기 박사는  한국목재공학 회원으로 목구조 분야의 실무 전문가이다.  먼저, 우리나라 목조주택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에 맞게 생산되고, 목조건축물은 ‘건축구조기준’에서 요구하는 성능에 따라 설계․시공되므로 타구조에 비해 약하다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모든 건축물은 규모나 장소, 형태에 따라 요구되는 구조성능이 다르며, 각각에 맞는 규정에 따라 건축되고 있다.  목재는 빨대다발의 벌집구조 형태를 하고 있어 비강도(무게 대비 강도)가 높다. 콘크리트에 비해 인장성능은 약 225배, 압축성능은 9.5배, 휨성능은 약 400배 강하며, 충격에 견디고 진동을 감소시키는 성질 또한 우수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고층 목조건축물 시공이 가능할 정도로 소재나 건축기술이 개발되어 있다. 최근 캐나다나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 등에서는 80m가 넘는 목조건축물이 들어서고 있다.  목재는 연소성 재료이나 큰 단면의 경우 불이 붙는 착화온도가 성냥 등의 작은 치수에 비해 훨씬 높으며, 열전도율이 낮고, 화재시 목재 표면에 탄화층이 형성되어 연소에 필요한 산소공급을 차단하므로 내부까지 타들어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로 인해 화재시 충분한 인명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화재에 안전한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해에도 강하다. 목조건축은 수많은 짜맞춤 또는 철물 접합부로 구조부가 형성되어 지진 발생시 에너지를 흡수하며, 건물하중이 철근콘크리트의 0.7배에 불과해 적은 지진하중을 받게된다. 또한 다양한 철물 접합부의 개발로 태풍 등으로 인한 풍(바람)하중에 강하다. 그 외에도 주거성능에 있어 높은 단열성능으로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흡습성능이 높아 실내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균형있는 흡음으로 잔향이 없이 거주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준다. 그러나, 아직 아파트 등에 적용하기 위해 현행 규정에 맞는 바닥충력음의 차단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김철기 박사는 ‘목조건축의 고층화와 규모화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인간에게 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목조건축이 잘못된 사실로 저해되서는 안된다. 연구자들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목조주택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필요한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다음 호(10월)에서 ‘목재로 집을 지으면 비싸다?’는 주제에 대한 ‘목재바로알기’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터뷰 -  Q. 목조주택은 다른 구조에 비해 약한가요? A. 주택의 규모, 장소, 형태 등에 따라 요구하는 구조 성능이 다르나, 일반적인 주택에서 요구하는 구조 성능을 목조주택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구조용 목재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맞게 생산하도록 법제화되어 있으며, 국토교통부 고시 「건축구조기준」 내 구조용 목재제품의 성능이 제시되어 있어 일반적인 주택에서 요구하는 구조 성능에 맞게 목재제품을 배치하고 구성하여 구조적으로 안전한 주택을 건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조주택이라 할지라도 타 구조에 비하여 약한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Q. 목재가 갖는 구조적 강점은 무엇입니까? A. 목재의 단면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빨대 다발이 묶여 있는 것과 같은 벌집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목재는 비강도(무게 대비 강도)가 높습니다. 목재의 비강도를 다른 재료의 비강도와 비교해보면 인장 성능에서 콘크리트의 약 225배, 철의 44배이고, 압축 성능에서는 콘크리트의 9.5배, 철의 2.1배이며, 휨 성능은 콘크리트의 약 400배, 철의 15.3배에 달합니다. [목재의 현미경적 구조(이, 2012)]   목재는 정하중의 약 2배 높은 충격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진동을 감소시키는 성질이 우수한 재료입니다. 이는 목재가 철이 흡수할 수 있는 외부 하중에 의한 에너지 흡수 능력에 비해 9배 높은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탄성과 연성을 가진 재료이기 때문입니다.(엄, 2007).  Q. 목조건축은 화재나 지진 등의 재해에 안전할까?  A. 목재는 연소성 재료이나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구조용 목재와 같은 치수가 큰 목재는 표면에 불이 붙는 착화온도가 성냥 등의 작은 치수의 목재의 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목재는 열전도율이 낮으며, 화재에 의해 목재 표면에 형성된 탄화층이 연소에 필요한 산소 공급을 차단하므로 목재 내부까지 타들어 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온도에 따른 강도 저하가 철보다 낮아 화재 시 철골 건물보다 긴 시간 동안 붕괴하지 않고 견딜 수 있습니다.(Ritter, 1990). 공학목재인 집성재는 2시간 표준내화구조로 인정받아 집성재를 목조건축의 구조재로 사용한다면 12층 이하까지 안전하게 건축할 수 있습니다. 목조건축은 지진에 강합니다. 첫 번째 이유로, 목조건축은 철근콘크리트건축에 비하여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건축물이 받는 지진하중이 작기 때문입니다. 지진하중은 건축물의 자중에 비례하는데 목조건축의 자중은 철근콘크리트건축에 비하여 0.7배에 불과합니다. 둘째로, 목조건축의 부재와 접합부에서 지진에 의해 발생한 에너지흡수량이 크기 때문입니다.  재료 및 하중에 따른 비강도   목조건축은 수많은 구조요소와 짜맞춤 또는 철물접합부로 이루어져 있어, 지진에 의한 하중을 인접 부재와 접합부에서 흡수합니다. 지난 2017년에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해당 지역에서의 현대식 목조주택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https://blog.daum.net/kfs4079/17215449).    목조건축은 탄성계수가 높은 부재로 이뤄져 있어, 목조건축에 발생하는 풍(바람)하중을 지표면으로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다양한 철물 접합부의 개발 및 발전으로 풍하중에 안전한 건축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후 철재 I-beam을 목재가 받치고 있는 모습(Ritter, 1990)   Q. 목조주택의 주거성능에서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A. 목조건축은 높은 단열성능으로 냉난방 에너지 절감효과가 큽니다. 일반주택(철근콘크리트) 대비 냉난방비 30% 정도 절감 가능하며 목조건축의 단열성능은 재료와 구조 특성 때문에 높게 나타납니다. 목재의 단열성능은 콘크리트의 7배, 철의 176배, 일반 단열재의 1.5배이며, 목조건축은 구조재 사이에 단열재를 채우는 것이 가능하여 얇은 두께의 벽‧바닥‧지붕으로 고단열 건축이 가능합니다. 목재는 흡습성이 있는 물질입니다. 흡습성이 있는 물체는 놓인 환경의 상대 습도에 따라 습기를 흡‧방습합니다. 이(2012)에 따르면 아크릴 상자에서 뚜껑을 목재로 하였을 때 상대습도 90%의 습한 공기를 상자 내부에 채우더라도 30분 후에는 상대습도가 60∼70%에 도달한다고 하였습니다. 반대로 상자 내부에 습기가 없는 공기를 채웠을 경우 90분 후에는 상대습도가 60%로 맞춰진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목조주택에서 생활하면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조건축의 벽체와 지붕의 구조재 사이의 단열재 모습(김과 박, 2015)]   목재는 소리를 저음에서 고음까지 균형 있게 흡음하고 잔향이 없으므로 목조주택에서 생활하면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목조주택을 적용하기에는 바닥충격음(경량 및 중량충격음) 차단성능과 사양구조 기준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건축법」과 「주택법」에 의거 다가구주택,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은 바닥충격음 차단성능(경량충격음 58dB, 중량충격음 50dB)을 만족하는 동시에 바닥구조에 두께 210mm 콘크리트를 적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비교하여 일반 목재 바닥으로는 목재가 갖는 재료적 한계로 공동주택 기준을 만족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을 포함한 목구조 바닥구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량충격음을 만족하고 중량충격음 기준에 만족하는 결과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김 등 2022).  Q. 목조주택의 최근 트렌드는 무엇입니까? A. 2000년대 초반 고성능 공학목재와 시공 기술 개발로 2017년 브룩 코먼스 UBC 기숙사(높이: 58m, 캐나다 밴쿠버) 완공을 시작으로 미에스트르네(높이: 85.4m, 노르웨이 브루먼달, 2019년), 호호빈(높이: 84m, 오스트리아 빈, 2019년), 사라문화센터(높이: 75m, 스웨덴 셸레프테오, 2021년), 어센트 타워(높이: 86.6m, 미국 밀워키, 2022년) 등 목조주택을 포함한 목조건축물의 고층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신의 공학목재와 건축기술의 발달은 고층화와 규모화된 목조건축시장의 활성화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이슈로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A. 우리나라에서도 국립산림과학원을 중심으로 고층목조건축물의 축조 실현과 다양한 공학목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Q. 목조주택에 대한 전문가 견해는 무엇입니까?  A. 19세기 중반 이후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밀려 소규모 주택 중심의 시장에서만 점유율을 차지했던 목조주택은 앞으로 중고층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는 목재 관련 과학 및 기술의 발달로 고성능 공학목재를 개발하였고, 건설업계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콘크리트건축에 비해 목조건축은 시공속도가 25% 빠르고, 자재 이동 등 건축현장에서 필요한 교통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최소한 15%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심, 2022) 기후변화 시대에 목조건축은 더욱 각광받을 것입니다. 캐나다 건축가 마이클 그린이 “철근콘크리트로 20층 건축물을 지으면 1200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반면, 나무로 같은 건축물을 지으면 이산화탄소 3100톤을 저장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처럼 목조건축이 활성화되면 친환경적 건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이유로 2020년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서 목구조건축물의 규모제한이 폐지되어 목조주택의 중고층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8-25
  •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2022년 숲체험공모사업 90백만원 확보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2022년 숲체험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9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숲체험 공모사업은 산림 체험활동 시설 조성으로 녹색복지를 실현해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1999년부터 지원하는 복권기금 사업으로,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 유아 ·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및 목재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또한 숲체험 공모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 법에 따라 복권수익기금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전액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목공-healing체험'은 3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인원 1,700명을 목표로 사업비 90백만원 지원받아 일회성체험과 다회성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일회성체험은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체험을 위주로 실시되며, 다회성 체험은 체험처, 즉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층이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직접 설치되는 '파고라 설치 체험'으로 체험대상자들과 함께 체험하며 체험처에 영구 설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김헌중 회장은 “'목공-healing체험'을 통하여 취약계층, 유아 · 청소년, 일반인들이 다양한 목공체험을 하고 목재의 우수성과 지구온난화와의 연관성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2022년 사업에서도 목표하는 인원을 초과하여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목재이용
    2022-03-11
  • [연재]한옥 R&D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대 대경간 신한옥 구축 (1)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2021년 12월 13일 14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150-1) 현장에서 한옥역사교육관의 완공식을 진행했다.   처인구 한옥역사교육관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기술개발연구단(명지대학교 단장 김왕직)과 ㈜건축사사무소서강종합(대표 유근록)이 총괄하였으며, 경기도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유치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였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기존의 한옥이 주택 및 소규모 공간 위주로 공급됨으로써 다양한 형태와 기능, 공간 수용의 한계를 가졌던 점을 극복하고, 한옥의 정체성을 간직한 대공간 한옥을 보급 확산하고자, 다년간 연구, 개발된 성과물로 구축되었다.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3층 높이의 층고와 경간 14.4m에 이르는 대경간 신한옥 건축물로써 새로운 공간과 규모에 걸맞은 한옥의 설계·시공 기술 개발을 통해 한옥의 외연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지어졌다. 향후 대공간 한옥 수요·공급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옥의 역할 증대와 위상 제고의 선도적 선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한마음 한뜻으로 외세에 저항해온 처인성의 역사와 시대정신을 체험해보고, 우리 한옥과 문화자산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교육문화 시설이다.   최근 완공된 처인성 역사공원과 연계된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처인성의 역사적 의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문화교육공간 확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경기도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 체험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최신목재기술이 망라된 10m급 대공간 한옥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면면히 이어져 온 아름다운 한옥의 전통기술과 최신목조건축기술, 친환경 재료들로 지어진 대공간 신한옥에서 국가의 위태로움에 뜻을 모아 외세에 저항해온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체험해보고, 발전·계승해야 할 소중한 우리 한옥과 문화자산의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 역할을 수행한다.   체험관과 다목적실, 공방과 문화교실로 이루어진 처인성 한옥 역사교육관은 남녀노소, 사시사철 주민과 시민에 열려있는 공공 한옥이다. 한옥임에도 단차를 최소화하고, 경사로 및 승강기, 리프트를 설치하여 BF(Barrier Free) 우수등급을 인증받아 무장애 한옥으로 설계하였으며, 처인성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외부공간은 마당, 후원, 화계, 화담, 취병 등 전통정원 요소들로 구성되어 한옥과 어울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 오피니언
    2021-12-24
  • 대전시,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대전시는 보문산 일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보문산 전망대 조성사업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아이디에스사가 공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연면적 1,226.43㎡ 규모의  지하1, 지상2층의 일반동과 높이 48.5m 전망동 등 연면적 1,226.43㎡ 규모의 2개동으로 설계됐다.  일반동은 전망이 가능하면서, 내부적으로 각종 이벤트공간과 카페,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전망동은 중앙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주변을 나선형 목재로 계획하였으며, 지상에서 전망대까지 계단을 이용하여 어느 높이에서나 사방을 전망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시는 당선작의 연면적, 높이, 주요용도 등을 실시설계 과정에서  높이별 전망정도, 보문산 자연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일부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공모 당선업체와 실시설계용역을 계약하여 12월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현재의 보운대 철거와 부지조성공사를 내년 3월 착공, 내년 8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민선7기 보문산 활성화 민관 공동위원회’운영과 시민토론회, 타지역 사례견학, 숙의 과정을 거쳐(‘19.10~‘20.5) 보문산 전망대를 새로 설치하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으며, 이후  타당성검토와 기본구상용역,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의결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한편, 오월드, 보문산성, 뿌리공원 등과의 주요 관광자원 간 연결수단은 전망대와의 연계성, 오월드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등을 고려하여 향후 기본계획과 타당성 검토용역을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실시설계 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반영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25
  • 보문산에 국내 최초 고층 목조전망대 조성(50m) 추진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현 보문산 중턱(해발 197m)에 위치한 보문산 전망대를 국내 최초 고층(50m, 4층) 목조 전망대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보문산 전망대 조성사업은 2006년 민선 4기 ‘보문산 뉴 그린파크 프로젝트’부터 시작된 보문산권 관광개발사업 중 핵심 사업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었다. 대전시의 12일 발표에 따르면, 노후된 현 보운대(‘95년 설치, 2층 규모)를 친환경 목조 전망대로 개축하여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민선7기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운영과 수차례 시민 토론회와 타지역 사례견학, 숙의 과정을 거쳐(‘19.10~‘20.5) 보문산 전망대를 새로 설치하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대전시는 경제적․기술적 분석 및 재원조달 방법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금년 내 디자인과 위락․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건축현상 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 3월 착공, 2024년 6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망대는 보문산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구조부를 친환경 국산 목재를 사용(목구조+철큰콘크리트 구조 하이브리드)하여 국내 최초의 고층 목조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규모는 연면적 1,140㎡(지하1ㆍ지상4층), 높이 50m(전망층 높이)로 전망대와 전망카페, 스카이워크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앞으로 보문산 전망대가 조성되면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구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월드, 보문산성 등과의 연결수단은 전망대와의 연계성, 오월드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등을 고려하여 공모 이후 기본계획과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전망대는 국내 고층 목조건축의 선진 사례지라는 점과, 탄소중립 재료인 목재를 활용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망대가 150만 대전시민의 자랑 거리로 자리잡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2021-05-12
  • 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 우리가 막는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에서는 지난 4.09.(수)부터 4.12.(화)까지 울진군 관내 산림과 가까이 있는 화목사용농가 30가구에 불티방지 캡 및 화목보일러 재 처리용기를 설치하였다. 이번 불티방지 캡과 화목보일러 재 처리용기는 화목보일러 연통에서 불씨나 재 처리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 2019년~2020년 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발생 건수(4건) 불티방지 캡은 2중 차단망을 설치하고 빗물, 바람 등을 고려한 고깔모양으로 제작했고 재 처리용기는 발생되는 재를 담은 후 남아 있는 불씨를 제거한 후 처리 하도록 드럼통으로 제작하였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불티방지 캡 및 재(灰) 처리용기 설치로 화목보일러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사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하면서 “우리 지역의 금강소나무림을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4-15
  • 전북 첫 한옥 '금마도서관', 13일부터 시범 운영
        전북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한옥 형식으로 건립된 금마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금마도서관은 지역에서 6번째로 건립된 도서관으로 고도보존육성지구 한옥이주단지 내 위치하고 있다.  총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543㎡,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 도서관 지하 1층에는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연속간행물 코너 등이 들어섰으며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대청마루, 야외마당 등이 조성됐다.   도서관은 1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청마루와 야외마당을 마련해 한옥이 가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마한백제 특화자료를 구비해 종합자료실에 별도 코너를 마련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열람과 착석은 불가능하다.  도서대출과 반납, 회원가입, 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북동부 지역에 도서관이 없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만큼 이번 금마도서관 조성을 계기로 소외 지역의 지식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독서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독서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영등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유천도서관 건립(동산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을 추진하고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1-01-11
  • (기관탐방)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화산섬인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름은 육지의 산과는 다른 독특한 지질학적 지형이다. 제주도에는 크고 작은 오름이 곳곳에 360여개가 있다고 한다. 오름에 덮힌 흙이 유난히 붉어 이름마저 붉은오름이 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삼나무와 해송이 주종을 이루고 쥐똥나무, 가시나무, 졸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연림을 이루고 있다. 하늘로 치솟을 듯 높이 자라고 있는 삼나무숲 사이로 길을 따라 지나면 독특한 외관을 가진 목재문화체험장이 나타난다.흔한 관광지가 아닌 제주의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 오름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한다고 한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숲체험 뿐만 아니라 숲 속에서 즐기는 목공체험을 기획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고 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부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숲속에서 즐기는 목재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하여 찾아가 현승철 소장(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만나 보았다.     1.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어디에 있나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번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에 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남조로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온대, 난대, 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된 울창한 삼나무림과 해송림, 천연림 등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에 있어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목공체험뿐만 아니라 숲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2. 접근성과 대중교통은 어떤가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계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서귀포시에서 뿐만아니라, 제주시에서도 멀지 않아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남조로에 인접해 있어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방문 할 수 있습니다.      3.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어떻게 조성되었나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는 총사업비 52억을 투자되었으며, 2013년부터 시작되어 201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보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체험장은 연면적 1450㎡에 건축면적은 1,165.93㎡으로 총2층 건물로 조성되었으며, 1층에는 목공예체험실, 목공구전시실 등 7개의 체험실 및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목공예 전시실이 있습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8월에 개장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 입니다.       4. 체험장 조성 동기와 목재제품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목재문화체험장은 직접 체험을 통해 목재의 유용함을 경험하고 목재지식과 정보를 알려 목재문화를 제주 전체에 확산시키기 위하여 조성되었습니다. 목재의 활용은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숲에도 이롭습니다.   목재제품은 스스로 피톤치드를 발생시켜 인간의 스트레스 완화시키고, 가공 시 플라스틱 제품과는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목재제품의 사용은 생장이 둔화한 나무를 수확하여 목재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서 임야의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숲의 이산화탄소 흡수율을 상승 시켜줍니다. 따라서 이러한 목재활용을 활성화 시키고 인체에 이로운 목재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였습니다.     5.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운영과 실적  목재문화체험장은 매일 2번 이루어지는 상시체험과 특별체험이 있습니다. 상시체험은  매일 10시, 15시 나무 목걸이, 책갈피, 열쇠고리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입니다. 특별한 예약 없이 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이외에도 한 달에 한번 진행되는 특별체험에는 매달 특색 있는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스페셜 목공데이’와 가족목공 체험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DIY 가구 만들기’ 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체험프로그램은 총336회 운영되었고, 3,097명이 목공체험에 참가 했습니다. 매달 지속적으로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6. 특별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숲체험과 목공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숲과 함께하는 힐링 목공체험’이 있습니다. 숲해설가와 함께 제주 숲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과 숲체험 활동을 할 수 있고, 전문목공지도사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목재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7.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예 프로그램 체험자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결과, 현재 전국 최고의 체험 환경과 운영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운 곳으로, 목공체험 뿐만 아니라 체험장 주변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 진입로뿐만 아니라 주변 숲에도 데크시설이 잘 되어있어 휠체어, 유모차로 이동이 가능하여 유아, 노인,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분들도 편리하게 목재문화체험장 방문하고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습니다.     8.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이 있나요?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을 한번만 찾는 곳이 아니라 언제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이 원하는 목공체험 제품들이 무엇인지 트렌드를 분석하여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제주 삼나무와 편백나무를 활용한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목공예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앞으로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한번 체험하고 나면 자주 방문하여 체험하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주에 방문하신다면 붉은오름목재문화체험장에 꼭 들려주셔서 즐거운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관광트렌드에 따른 변화를 들 수 있다.생태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추세로 기존의 관람형 관광에서 체험중심의 휴양활동으로 그 양상이 변화하였고, 자녀 동반형 자연학습과 현장체험활동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트렌드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로 목재가치가 재평가 되어 문화적 요소로 목재활용의 가능성과 국산목재의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체험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제주만이 가지는 독특한 목재체험 컨텐츠를 개발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로 창출하고자 목재전문 테마공간을 탄생시켰다. 스토리텔링 체험실을 비롯해 목재공구전시 및 가상체험실, 영상홍보실을 꾸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잡고 목재체험공방, 아로마테라피 체험실, 유아목재 체험실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목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또 야외 어드벤처 시설을 꾸며 온몸으로 숲과 목재를 느낄 수 있게 조성해 둔 공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흔한 관광지가 아닌 삼나무림과 해송림, 천연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맘껏 누릴 수 있는 곳, 제주도에서 특별하고 진정한 힐링을 찾고자 한다면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9-07-05
  • 전주한옥마을 골목길에 청년목수가 만든 아트벤치 설치
    전주한옥마을 골목길에 청년 목수와 지역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 벤치가 설치되면서 여행객들이 머물러 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여행객이 여유로움과 정겨움, 한옥마을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명희길 등 주요 거점공간에 청년목수와 지역 미술가들이 손수 만든 아트벤치 1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은 구석구석 둘러볼 곳과 먹을거리는 많은데 비해 상대적으로 쉼터공간 부족을 아쉬운 점으로 손꼽았다. 이에 시는 전주한옥마을 여행객이 걷기 좋은 골목길로 꼽고 있는 ‘최명희길’과 ‘한옥마을역사관 마당’, ‘동학혁명기념관’ 등 주요 거점공간에기성품이 아닌 한옥마을에 어울릴만한 벤치를 제작해 설치했다. 아트벤치 제작에는 청년 목수와 지역미술가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명희길 아트벤치의 경우 길 이름에 걸맞게 의자마다 최명희 작가의 대표작인 소설 ‘혼불’에 나오는 꽃들(각시도라지 연보라꽃, 풀꽃, 목련꽃, 연꽃, 동백꽃 등)을 손수 그려 넣고, 발췌한 문장을 써 넣어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는 평가를받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전주한옥마을 내 최명희 생가터와 최명희문학관 주변 길에 남천과 꽃배추 등 750주를 식재한 대형화분 80개를 비치하고, 주변 상가·주민들을 설득해 차 없는 거리로 조성했다. 보행환경이 개선되면서 인근 상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방문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을 찾은 한 여행객은 “한옥 담장과 잘 어울리는 벤치를 보고 사소한 것 하나도 한옥마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스쳐지나가는 길이 아닌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사진 찍으며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옥마을 골목길에 숨겨진 이야기를 특화해 거닐고 싶은 길로 명소화 하는 등 지속가능한 여행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4-29
  •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2019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88백만원 확보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녹색자금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88백만원을 확보였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산림 체험활동 시설 조성으로 녹색복지를 실현해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1999년부터 지원하는 복권기금 사업으로,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층, 유아 ·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및 목재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또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 법에 따라 복권수익기금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전액 녹색자금으로 지원되는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목공-healing체험”은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인원 1,500명을 목표로 사업비 88백만원 지원받아 일회성체험과 다회성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일회성체험은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체험을 위주로 실시되며, 다회성 체험은 체험처, 즉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등 저소득층이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직접 설치되는 “파고라”설치체험으로 체험대상자들과 함께 체험하며 체험처에 영구 설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장 김헌중은 “목공-healing체험”을 통하여 소외계층, 유아 · 청소년, 일반인들이 다양한 목공체험을 통하여 목재의 우수성과 지구온난화와의 연관성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2019년 사업에서도 목표하는 인원을 초과하여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3-15
  • 한옥기술인협회직업전문학교, '목구조관리기술자예비과정' 국비직업 훈련 운영
      한옥기술인협회직업전문학교(교장 김가영)에서는 목조건축전문가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목구조관리기술자 예비과정을 국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목구조관리기술자예비과정'은 총 70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 8시간 수업' 88일간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과내용으로는 경량목구조와 중량목구조를 기본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즉,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같은 내용을 함께 구성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는 '목구조관리기술자 양성과정'에 입교할 수있는 자격을 취득함과 더불어 양성과정 수료 후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현재는 2기가 진행되고 있어 이 과정은 3월 19일 수료를 예정으로 하며, 19년도 1기는 4월 1일에 시작하여 8월 9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한옥기술인협회직업전문학교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화(063-642-3900)로 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9-02-26
  • 경기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목재문화진흥회 목공직업체험관 개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2월 19일 경기도 수원에서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교육청과 공동 설립․운영하는 센터는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체험형 직업훈련전문기관으로 직업훈련과 고용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서울, 인천, 대구, 광주에 이어 전국 5번째이다. 경기도 내 47,00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과 다양한 직무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는 유통, 의류, 사무, 외식, 목공 등 직업체험을 위한 체험관이 조성되었으며, 목재문화진흥회를 비롯한 CU, KT, 한국철도공사, 남양유업, 애슐리, 홈플러스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춘만)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목공을 많은 장애인들이 직업으로써 체험하고 배우고 훈련받아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직업체험관 조성 사업에 참여하였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콘텐츠 개발, 시설조성 기획, 프로그램 개발, 강사운영 등에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설계와 조성, 운영을 담당하였다. 목재문화진흥회 목공직업체험관에는 20명의 학생들이 목공을 배울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가 갖추어져있으며,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가 상주하여 훈련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체험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강사교육, 운영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은 “이번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를 계기로 보다 많은 장애인이 목공을 체험하고 배우며, 직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많을 노력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KB손해보험 건물에 위치하며, 목공체험관은 1층에 자리잡고 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2-21
  • 전남영암 한옥호텔 '영산재' 3성 등급 획득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보유 중인 한옥호텔 '영산재'가 3성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한옥호텔 가운데 '오동재' 이후 두 번째 3성 등급 획득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기념해 이날 한옥호텔 3성급 현판식을 진행했다. 전남개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한옥호텔 '영산재'는 전남 영암군 나불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부족한 전남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객실 21실, 혼례청, 전통문화체험관, 연회장, 한식당 등을 갖추고 전남 최초 한옥호텔로 개관했다. 2017년 3월부터는 (유)스타컴퍼니에서 위탁경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옥호텔은 일반 관광호텔보다 건축비용이 2배 이상 들고 저층으로만 건축되며, 대규모 식음업장을 운영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일반 관광호텔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면 불리한 점이 많다. 따라서 한옥호텔 3성급은 관광호텔 5성급과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한옥호텔 3성 등급 획득을 계기로 고품격 한옥호텔의 위상에 걸맞는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운영사와 상호 협조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로 영원히 기억되는 호텔로 고객에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24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봄철 대형산불! 선제적예방과 초동진화로 잡는다.
      ‘소생의 계절’ 봄을 맞이한 산림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광 등 많은 것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맘 때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이다.  최근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 변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입산자의 실화가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나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선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41건이며, 산림 61.31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월별로는 4∼5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며,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데 약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산불로부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산불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산불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비교적으로 낮은 시기인 2∼3월에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등) 10,400㎡를 수집·파쇄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내 중요 문화재나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물 주변에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산림 연접지역에 사시는 고령 주민 및 거동 불편 30가구에 대하여 생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민들을 위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에게 사업 추진경과, 사업내역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시 사업내용 설명과 병행하여 산불의 발생원인, 위험성, 각종 법규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1절 마라톤 행사, 식목일 기념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동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셋째, 청정 정선지역은 유독 산이 험하여 산불 발생 시 접근성 매우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산불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대응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초동 신고·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을 전문적으로 진화하는 특수진화대 12명을 관리소에 대기시켜 상시 투입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넷째, 산불진화 인력에 대하여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산불 유관기관인 정선군청, 정선소방서와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1, 2차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산림 재난 지휘 차량, 대형 저수조, 에어 텐트 등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였습니다.  다섯째, 대형산불조심기간인 4월에는 산불 취약지역에 전 직원 산불예방 기동단속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히 산불발생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에 관하여 엄중 단속하고,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소각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국민여러분께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정선국유림관리소나 산림당국 및 소방당국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02
  • 한국산림기술인회, ‘산림기술인의 날’ 세 번째 막 올려
        산림기술자의 품위 유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인 ‘산림기술인의 날’이 성황리에 세 번째 막을 올렸다.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8일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에서 ‘2023년 제3회 산림기술인의 날’을 개최했다.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전국 산림기술인의 소통 및 화합과 포상 등으로 사기 진작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림기술인회 정병천 회장과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분회장, 시·도지회장, 자문위원, 임·직원 등 주요 인사들이 여럿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주요 내빈 소개, 인사말, 우수 산림기술인 포상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우수 산림기술인 포상은 산림기술 발전에 기여한 산림기술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장상과 한국산림기술인회장상 등 총 2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산림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산림청장상은 ▲도담조경주식회사 조용우 대표 ▲굴봉산임업 강문석 대표이사 ▲주식회사 낭 남인석 부장 ▲산림기술연구원 윤상호 연구원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근면 성실하며, 한국산림기술인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한국산림기술인회장상은 ▲유소희 대리 ▲임지택 사원 ▲백지은 사원 ▲김유진 사원 ▲박혜인 연구원 등 총 5명에게 돌아갔다.       한국산림기술인회 정병천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작년에 비해 약소하게나마 준비했지만, 산림기술자 간 소통 및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며 “기후변화 시대가 도래한 현시점에서 산림기술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만큼 산림기술 산업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산림기술인들의 복리증진, 자질 향상, 기술자 권익보호, 산림사업의 품질관리를 위한 사업, 산림사업 안전 관리 및 안전교육 실시 등 산림기술 진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23-11-30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2
  • (기고)산불예방, 이제는 전 국민이 실천할 때
     많은 사람들이 2022년 울진 산불을 기억할 것이다. 2022년 3월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산림 2만여 ha를 태우고 213시간 43분(약 9일) 만에야 완료되면서, ‘가장 오래 지속된 산불'로 집계되었다. 피해 추정 면적은 2만 923ha에 달한다. 대부분 산불은 봄철·가을철에만 발생한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온·건조, 강수량 저조 등으로 산불이 연중·대형화되고 있다. 실제로 산불조심기간 외 산불 발생은 최근 10년 평균 153건 발생하였지만 2022년은 244건의 산불조심기간 외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의 긴장을 언제나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중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산불예방에 총력대응하고 있으며, 우리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도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원인·시기별 맞춤형 산불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산불은 최근 10년(’13∼’22)간 5,352건(평균 535건) 발생하였으며,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산불이 전체 산불 원인의 58%에 달한다. 즉 산불은 사람으로부터 시작했다고 유추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주말마다 전 직원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00여 명을 관내 6개 시‧군 담당구역에 배치하여 불법소각 단속‧계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산불조심기간 중에 관내 22,835ha의 산림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입산자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산불예방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따라서 산불예방을 위한 몇 가지 당부사항을 알리고자 한다. 첫째, 산림인접지에서는 논・밭두렁에 불을 놓거나,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둘째,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지 않을 것을 당부드리며, 입산이 가능한 지역이라도 인화물질이나, 화기를 소지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산림인접지에서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를 하여서는 안 된다.    당부드린 사항에 대해 산불조심 예방활동·언론 등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이미 접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차 강조하여 당부하는 이유는 그만큼 산불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최선책이 ‘예방’이기 때문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순간 우리가 그토록 염려하고, 실천했던 ‘산불예방’이라는 최선책은 무효해진다.  갈수록 사막화가 심해지는 몽골·중국지역으로부터 발생하는 황사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심해지고,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에 이젠 온 국민이 실천할 때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4-18
  • (기고) 산불! 이제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산림청에선 이 기간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유럽 산악지역에는 한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장이 문을 닫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도 산불이 발생하면 곧바로 불을 끄지 못하고 오랜 기간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불진화를 하는 것을 매스컴(TV, 인터넷등)을 통해 보고 있다. 이처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산불재해는 특정한 장소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요즘 산불의 특징이다. 과거 우리나라 산림청 직원들은 아까시꽃이 피면 산불이 끝났다고 할 때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아까시꽃이 피는 시기가 남부는 5월 초 중부지방은 5월 10일 고지대가 5월 15일에 피므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한 것이다. 아까시꽃이 핀다는 것은 물기를 머금은 풀이 낙엽을 뚫고 지상으로 올라오고 나무엔 녹음(綠陰)이 져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산불이 끝났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이상기후로 인해 년중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산림청에선 산불조심 기간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긴 시간을 요구하는 산불예방 업무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업무이기도 한데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한다. 산림청에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정해 3~4월달 지역 여건에 따라 중점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봄・가을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등을 조치하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 의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이 없으면 산불예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10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10개 시・군 산불피해 현황을 보더라도 입산자 실화가 전체산불 발생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정선지역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후 가리왕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꾸준히 증가(’20(62,662) → ’21(96,859) → ’22(76,764))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의 무단입산을 우려하여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과 산림특별사법경찰관 6명을 활용하여 주말 기동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런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는 한계가 있으며 감정에 따른 우발적 방화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단속에만 의존할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은 국민들의 양심 있는 산불예방에 협조를 바라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또한 소각산불 근원적 제거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환경이 열악하여 자체 소각 위험성이 상존하는 고령・장애가구를 발굴 정선군 산촌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및 종량제봉투(가구당 월 50ℓ 2매씩)를 지원하고 수집된 생활쓰레기는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매월 말 수거하여 지역사회 현안해결은 물론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위와 같이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언제나 아무런 대가 없이 베푸는 푸른숲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 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국민들과 더불어 행복한 2023년이 되길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3-24
  • (기고)관심과 협조로 산불을 예방하자!.
        3월에 접어들면서 봄기운이 완연하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春分)이 다가와 농가에서는 농사일 준비로 바쁜 시기여서 여기 저기 논·밭두렁 태우는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농사를 위해 영농폐기물을 태우고 논․밭두렁에남아있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 효과는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사철의 시작과 동시에 산불조심기간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데, 산불발생의 위험이 가장 많은시기는 3∼4월중 청명, 한식 무렵이지만 지구온난화와 엘리뇨의 영향으로 갈수록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여름에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시기를 가리지 않고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금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건조한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산불 발생이 우려되며, 벌써 금년도 봄 전북지역에는 22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   최근 10년 동안 전북지역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총 260여건의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면적의 약 100배인 81ha의 산림이 불에 타 잿더미로 변했다. 산불을 원인별로 분석해보면 입산자 실화가 48%로 가장 많고, 논·밭두렁 소각이 14%, 쓰레기 소각이 12%,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산불은 거의 대부분 사람들의 실수로 발생하는 인재(人災)다.   화마가 할퀴고 간 숲은 눈에 보이는 산림자원의 손실 뿐만 아니라 불모지로 변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홍수, 산사태, 풍해 등 자연재해에 대한 방어기능도 상실하게 된다. 풀 한 포기 남지 않은 이 숲이 다시 살아나려면 최소 50년이 걸릴지 그 이상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난 2000년 4월 여의도 면적 28배에 달하는 산림을 집어삼킨 동해안 산불 피해지는 23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아픈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진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9개 시․군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10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산불감시 드론 등 다양한 최첨단 장비를 갖추어 대응하고 있다. 특히 대형산불에 대비하고 산불이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해 초기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도의 체력훈련을 통과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2명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산불예방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산행 전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여부를 확인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은 산행을 하지 않아야 한다. 입산 시에는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고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또한 산불위험시기에는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철저히 중단해야 한다. 무심코 산림 주변에서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바로 산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산림녹화에 성공한 사례로 인정받는 우리의 산림은 우리세대의 것만이 아니다. 수십 년간 정성들여 가꿔온 산림은 우리의 후손들과 함께 누려야 할 공동의 재산이다. 사소한 실수와 부주의로 인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때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3-20
  • [신년사]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올해가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219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림청은 산림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여 새 정부의 국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5월 13일 산림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임업인들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분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규제 완화와 함께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임업인의 숙원과제였던 임업직불제를 처음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산림 규제개선 과제 227건을 발굴하여 산주와 임업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하여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치매관리를 산림치유와 연계하여 맞춤형 산림복지를 강화하였습니다.  근현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맞아 ‘국민이 누리는 숲’으로의 연구 시대도 열었습니다.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만,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였습니다.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하는 등 산림재난 대응 역량도 강화하였습니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하여 우리의 선진화된 산림녹화 기술을 전 세계 국가들과 공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27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산림과 기후 정상회의’ 논의를 주도하여 글로벌 산림리더 국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들은 임업인과 산림공직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올해는 1973년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50년간 온 국민의 땀과 열정 그리고 정부의 노력으로 전 세계가 놀라는 국토녹화의 금자탑을 쌓았고 명실상부한 산림선진국으로 도약하였습니다. 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이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이 되고, 국민들께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공간이 되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때입니다. 또한 ‘나라를 단단하게, 국민을 든든하게’ 하자는 정부의 새해 슬로건을 숲에서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하나하나 새롭게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일상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해 나가겠습니다. 초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300여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산악기상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산불위험예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산불진화 주력헬기를 초대형으로 전환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 첨단장비를 확충하겠습니다.  산불지역의 주민 안전을 위해 강제 대피명령제도 등을 담은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고, 발화 원인별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처협업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위험정보는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48시간 전에 제공하고, 산사태 피해지역은 철저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를 실시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행안부) 및 도로비탈면(국토부) 정보를 산사태정보시스템에 통합하고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총력방제로 확산을 저지하겠습니다.  보존할 가치가 큰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소나무류의 이동단속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드론과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QR코드)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예찰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산을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임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임업세제는 농업 수준으로 과감히 혁신하겠습니다.  산지구분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임업용 산지에서는 임업을 경영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임업진흥법」은 「사유림경영법」으로 개편하여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산림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목재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임도, 임업기계화, 전문기능인 양성 등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생산된 국산 목재는 건축자재 등 경제, 환경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법령 정비와 함께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 등 실용적인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디지털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임업, 산림산업, 목재산업 등을 미래 융·복합 산업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셋째, 국민들이 숲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와 사회임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수목원, 자연휴양림 등 국민이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특별히, 치매, 고령화, 재난 경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심신이 산림치유를 통해 회복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해 뜨는 동해 울진에서 해지는 서해 태안 안면도까지 이어지는 849km 동서트레일을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 조성하겠습니다.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 산림레포츠 문화도 확산시키겠습니다. 넷째, 환경임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이 주는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열섬효과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충하겠습니다. ESG 경영과 연계하여 기업의 산림분야 참여를 확대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산주를 보상하기 위해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적인 산림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REDD+법을 제정하여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글로벌 산림협력을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50년 전 온 국민과 임업인 그리고 산림공직자들은 국토녹화라는 사명을 갖고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헐벗은 민둥산에 정성껏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우리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으로 가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여는 것! 이것이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 뜻깊은 2023년의 첫날, 새해 아침에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향해, 우리 모두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안팎에서 서로 껍질을 쫀다는 줄탁동기(啐啄同機)의 마음으로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3.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9
  • [기고] 경북 동해안지역의 산불 진화능력 강화,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초대형헬기 배치
    다시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었다.  금년 봄, 그 긴박했던 산불진화상황의 기억이 되살아 난다.  3월과 5월 두 차례의 산불은 지속기간과 피해규모에 있어 유래를 찾아볼 수 없었으며 그 피해는 우리 울진군에게는 치명적이었다고 본다. 원자력 발전소와 LNG기지 그리고 금강송을 지켰다고 자위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추억 서린 생활 터전과 소중한 송이산을 잃어버린 산주의 낙담을 무엇으로 위로해 줄 수 있을까 숙고해 보아도 마땅한 답을 구하기 어렵다. 그래서 산불은 사전 예방은 물론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  이점에 있어서 강력한 산불진화 수단이 준비된 것은 매우 다행한 일이다. 산불진화에 있어 진화헬기가 가장 현대적인 진화수단이며 강력한 진화방법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초대형헬기 1대를 추가로 배치하였다. 아울러 조종사, 정비사 등 헬기 운용요원과 운용 기자재를 확보하여 즉시 실제 상황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하였다.  이번에 배치된 초대형 헬기는 미국 에릭슨사의 S-64(일명 에어크레인) 기종으로 물 적재량은 8,000리터로 대형인 KA-32(까모프) 헬기의 약 3배이지만 그 진화효율은 더욱 월등하다.  소량으로 여러 번 물을 투하 하는 것 보다는 한 번에 대량으로 투하하는 것이 훨씬 진화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기종은 이미 산림항공본부가 이미 6대를 운용하고 있고 11월중 1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인 바 그 진화능력은 산불진화현장에서 이미 검증되었다. 그리고 이번 가을에는 울진군에서도 자체적으로 헬기를 임차하여 산불예방과 진화에 투입함으로써 초동진화는 물론 주불진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창밖으로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는 7번 국도변의 단풍이 보인다.  자연은 우리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서 빌린 것이라 한다. 우리의 쉼터, 삶터, 일터인 소중한 자연을 더 풍요롭게 가꾸어야 한다. 적어도 망가진 상태로 돌려주어서는 안되겠다.  가을이다. 산불예방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서로서로 경각심을 주는 우리들이 되기를 당부드리고 싶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12-15
  • 최고의 산불 예방책은‘관심’소중한 숲을 지키자
      올해 울진·동해・군위 등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진화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은 일단 발생하면 산림지역으로의 접근이 쉽지않고 쉽게 대형화되며 재발화 위험도 매우 높아 진화에 많은 비용과 희생이 수반되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산불의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45%, 논·밭두렁 소각 21%, 쓰레기 소각 11% 순으로, 대부분이 사람들의 실수로 발생하는 인재(人災)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산이 좋아서 산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이 가장 큰 요인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의도적으로 불을 지르기보다‘이 정도는 괜찮겠지’하는 부주의한 행동에서부터 산불이 시작되는 것이다. 산불로 남을 위험에 빠뜨리는 나의‘부주의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결심이 필요하다.  첫째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다. 날리는 불씨가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소각행위를 허가 받았더라도 현장에서 철저한 감시를 해야한다. 둘째로 등산을 할 때 라이터나 취사도구 등 화기를 소지하지 않는 것이다. 산에서의 취사는 지정된 야영장, 대피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사용할 일이 없는 화기물은 애초에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셋째로 산·산림 근처에서는 흡연을 해서는 안된다. 담배꽁초의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산에서는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한 번 산불이 나면 인근의 주택과 인명손상과 아까운 산림자원이 손실됨은 물론이고 자연생태계가 파괴된다.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은 사라지고 이 숲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으려면 다시 수십년이 걸리고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지불해야 할 대가는 실로 엄청나다.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에서도 산불을 예방과 진화에 노력을 많이 하고있는데, 봄·가을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18개 시․군․구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응하고 있고, 100여명의 진화인력을 동원하여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시 초기진화를 위하여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가 상시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진화인력이 증가되고 장비가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불은 해마다 끊임없이 발생하고 대형화되고 있다. 되풀이되는 산불에 대응하여 최신장비를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나, 그보다 산불예방을 위한 개개인의 인식과 작은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할 수 있는 것들도 아주 간단하다.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고 취사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삼가며, 무단으로 논ㆍ밭두렁을 태우지 않으면 된다.  우리는 힘들게 만든 울창한 산림을 잘 지키고 가꾸어 후세에 물려줄 의무가 있다. 우리의‘작은 관심’이 소중한 산림을 지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6-08
  • [연재]한옥 R&D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대 대경간 신한옥 구축 (1)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2021년 12월 13일 14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150-1) 현장에서 한옥역사교육관의 완공식을 진행했다.   처인구 한옥역사교육관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기술개발연구단(명지대학교 단장 김왕직)과 ㈜건축사사무소서강종합(대표 유근록)이 총괄하였으며, 경기도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유치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였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기존의 한옥이 주택 및 소규모 공간 위주로 공급됨으로써 다양한 형태와 기능, 공간 수용의 한계를 가졌던 점을 극복하고, 한옥의 정체성을 간직한 대공간 한옥을 보급 확산하고자, 다년간 연구, 개발된 성과물로 구축되었다.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3층 높이의 층고와 경간 14.4m에 이르는 대경간 신한옥 건축물로써 새로운 공간과 규모에 걸맞은 한옥의 설계·시공 기술 개발을 통해 한옥의 외연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지어졌다. 향후 대공간 한옥 수요·공급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옥의 역할 증대와 위상 제고의 선도적 선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한마음 한뜻으로 외세에 저항해온 처인성의 역사와 시대정신을 체험해보고, 우리 한옥과 문화자산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교육문화 시설이다.   최근 완공된 처인성 역사공원과 연계된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은 처인성의 역사적 의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문화교육공간 확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경기도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 체험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최신목재기술이 망라된 10m급 대공간 한옥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면면히 이어져 온 아름다운 한옥의 전통기술과 최신목조건축기술, 친환경 재료들로 지어진 대공간 신한옥에서 국가의 위태로움에 뜻을 모아 외세에 저항해온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체험해보고, 발전·계승해야 할 소중한 우리 한옥과 문화자산의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 역할을 수행한다.   체험관과 다목적실, 공방과 문화교실로 이루어진 처인성 한옥 역사교육관은 남녀노소, 사시사철 주민과 시민에 열려있는 공공 한옥이다. 한옥임에도 단차를 최소화하고, 경사로 및 승강기, 리프트를 설치하여 BF(Barrier Free) 우수등급을 인증받아 무장애 한옥으로 설계하였으며, 처인성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외부공간은 마당, 후원, 화계, 화담, 취병 등 전통정원 요소들로 구성되어 한옥과 어울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 오피니언
    2021-12-24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9-17
  • [기고][기고]해수유입 담수지 염분도 조사로 헬기 안전성 확보
    세계적 대유행인 코로나19 속에서 유난히도 길었던 장마가 지나고 나니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立秋)와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處暑)가 지나고 날이 풀리면서 산에는 행랑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때 사람들이 즐겁게만 놀고 가면 더없이 좋겠지만 건조한 날씨와 바람에 힘입어 인적 부주의에 의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김포공항 내에 위치하면서 산림청 헬기 4대(대형3, 중형1)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헬기를 이용한 산불방지, 항공방제, 화물운반, 항공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헬기를 이용한 산불방지 임무의 경우 출동 지시가 접수되면 조종사는 정확한 위치와 산불현장의 기상 파악, 노탐(NOTAM, 운항 관계자들에게 국가에서 실시하는 고시) 및 공역 제한사항(P-518, 비행금지선(NFL) 등을 확인하고 비행인가와 비행계획서를 제출한 후 현장출동을 한다.  최초로 산불현장에 도착한 조종사는 공중에서 산불 상황을 보고한 후 헬기진입과 이탈방향, 근접한 담수지 위치를 파악하고 비행 장주를 설정한 후 안전하게 산불 공중진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때 담수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산불진화헬기 물탱크에 진화용수를 채우는 담수지는 첫째, 안전운항에 제한을 주는 장애물 및 대민 피해여부를 확인하고 둘째, 최대한 산불현장과 근접하고 적정한 수심을 가진 저수지나 강을 선택하며 셋째, 담수지역이 협소할 경우 다른 담수지역을 선정하고 분할하여 운용하고 넷째, 정풍 접근 후 참조점 선정이 용이한 위치에서 제자리 비행 및 급수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만약 산불현장과 가까우면서 안전한 담수지가 있으면 신속한 산불대응이 가능하지만 담수지가 먼 거리에 있으면 이동시간이 증가하여 진화효율이 떨어지며, 담수지 내 항공안전을 위협하는 송전선, 어망, 그물 등 장애물과 바다에서 유입된 염분이 있으면 그 담수지는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염분농도가 있는 진화용수를 헬기에 담수하면 담수하는 과정에서 염분이 기체와 엔진에 스며들어 부식됨으로 심각한 헬기 결함이나 고장의 원인으로 염분도 지역에서 담수한 후에는 반드시 엔진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해안가 주변 산불현장에서는 근거리에 담수지가 있어도 정확한 염분농도를 알 수 없어 헬기의 안전을 위해 다소 먼 거리의 안전한 담수지를 이용함으로 신속한 초동대응의 어려움이 있어 202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와 더불어 서해안과 연접된 한강, 임진강 등 해수가 유입되는 담수지를 중심으로 8개소 29개 지점을 선정하고 염분도 조사를 하게 되었다. 조사방법은 실제 헬기가 담수하는 지점에 근접하여 대교 위에서 채수하거나 드론을 활용한 채수로 염분농도를 측정하였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점마다 3회씩 측정하고 2개의 측정기를 운용하여 오류를 최소화하였다. 이번 서해안 해수유입지역 담수지 염분도 조사의 적극행정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경기 서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불상황에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담수지 확보로 산림청 헬기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산불대응 공중진화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이 1996년과 2000년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의 생태계 변화를 관찰한 결과, 산림생태계 회복까지 야생동물들이 되돌아오는데 35년, 토양은 무려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앞으로도 안전한 담수지 확보로 적극적인 항공안전관리 및 산림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1-08-26
  • [인터뷰]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를 만들어 가는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은 마이산과 운장산, 덕태산 등 유명 산과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등 계곡과 호반이 어우러진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이다.  이런 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진안군을 방문하여 전춘성 진안군수로부터 산림발전계획을 들었다.  Q. 진안군을 방문하여 보니 고원지역이라서 그런지 바람의 느낌도 선선합니다. 울창한 숲과 산으로 둘러싸여 군정에서 차지하는 산림업무도 남다를 것 같은데 산림업무에 대한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우리 군은 임야가 75.6%이고 해발 200~400m의 산간구릉지대로 진안고원에 속합니다. 마이산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고 금강의 최상류지로 용담댐이 위치한 지역입니다.  저는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해 치러진 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되었는데요, 임업을 포함한 농림축산 분야는 우리 군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림축산분야 국 신설을 공약했고, 농촌경제국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들기 위해 마이산 대표관광지 육성, 운일암반일암 관광자원화, 마이산 조망 8거점사업, 지덕권산림치유원 연계 사업 발굴 등 산과 계곡을 관광자원과 치유힐링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을 용담호 권역, 마이산 권역, 지덕권산림치유원 권역 등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과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진안군은 국민에게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산림치유원을 유치하여 조성 중인데요. 사업의 의의와 진행 상황을 소개해주세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환경성 질환 및 생활습관성 질환이 증가하여 효과적인 치유수단으로 부각되는 산림치유를 하기 위해 경북 영주에 이어 두 번째로 국토 서남권에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827억원을 투자하여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덕태산 일원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해 12월에 본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우리 군에서는 외부 진입로 확보와 상하수도 기반 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감도    Q.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운영을 지역 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군은 국립산림치유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소득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골음식 상품화 및 브랜드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한방고 산림학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광재 개발, 마이산, 진안고원치유숲과 치유원을 연계한 관광사업, 진안군 농‧축‧임산물 판매시스템(푸드플랜) 구축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하 할 계획입니다.   지덕권산림치유원은 어렵게 성사된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진안군의 미래를 위한 산림분야 역점 시책이 있다면?    최근 정원문화 확산에 따라 천반산 자락의 경관이 수려한 천반산 자락에 용담호를 아우르는 명품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군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백만명이 찾는 마이산 북부에 2014년 조성되어 운영 중인 산약초타운 주변에 임야 19ha를 매입하여 연장리 꽃잔디 동산과 연계한 수목원 조성을 장기 프로젝트로 구상 중에 있습니다.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적지인 진안고원에 지방정원, 자연휴양림, 수목원이 조성된다면 전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치유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산약초타운 전경     Q. 진안군에서는 마이산 조망 8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현재 진행상황 및 활용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진안군은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의 원경을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편히 감상할 수 있는 조망대를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개년 동안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인 2020년 구봉산, 운장산을 완료하였고, 2021년 지장산, 천반산, 2022년 부귀산, 덕태산, 내동산, 대덕산 등에 조망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이산의 우수한 경관을 보기 위해 진안의 주요 산을 한 번 더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안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이용한 산림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Q. 진안군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새롭게 추가하려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진안군은 현재 섬진강발원지 데미샘, 하초 마을숲,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와 열두굴, 진안 섬바위와 감동벼룻길 등 4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 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백운 점전폭포와 점전바위를 추가 응모하였습니다. 우리군은 지속적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발굴하여 전 국민들이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전폭포   Q. 진안군에서 추진중인 생태축 복원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도 26호선 도로개설로 단절된 금남정맥의 생태축을 복원하여 백두대간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생물 다양성 증진 등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입니다.  총 58억원이 투입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보룡재 정상부에 국도 개설로 인해 끊긴 정맥에 생태연결 통로를 개설하여 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2020년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올 하반기 사업을 착공하여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였습니다. 금남정맥인 보룡재 복원을 통하여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고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보전·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 조감도   Q. 산림을 활용한 산림복지, 관광자원 활용 등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군민에게 혜택이 가는 임업소득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와 관련하여 산림작물을 특화재배 지원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진안군에서는 여름두릅을 특화  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름두릅이 생소하실 수 있지만 여름 두릅은 일반 두릅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고 여름에도 수확이 가능한 두릅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참두릅 중 최고의 품질과 높은 수확량을 지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천근성 산림작물입니다.  일반 봄두릅과 달리 5월에서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하여 기존 두릅보다 10배 이상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1년 14개소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종근 98,000주를 심었고 내년에는 수확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2022년에도 사업비로 국비 2억원을 요구한 상태로 향후 장아찌나 피클, 김치 등으로 상품화시켜 판매하여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름두릅     Q.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투자 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 개발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2013년도 제1회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우리 진안군은 첫 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5억과 지방비   45억 등 총 15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23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5억원을 투자해 임도 등 기반시설 구축과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확충해 가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지는 용담면과 안천면 일원 1,424ha가 되겠으며, 진안군 산림조합에서 사업을 주관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경영기반 확충을 통해 산림소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진안군에서 임산물인 고로쇠로 축제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진안군 고로쇠 수액은 은 운장산과 덕태산, 대덕산 등 해발 600m 이상의 고지에서 채취합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일년 중 2월 말부터 대략 한 달 정도만 만나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에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고 전라북도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진안군 고로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안군고로쇠수액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주택, 농경지 주변 위험목·피해목을 제거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산림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자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레인, 굴삭기 등 중장비 운용이 가능한 전문 인력 6명을 투입하여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7월말 기준 193건을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41%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민원 처리 후 나오는 임목 부산물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용으로 전달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숲가꾸기 패트롤 민원해결 현장   Q.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경관녹지 조성‧관리 방안은?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주요도로 및 도심이 아름답고 깨끗이 관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군에서는 70여 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사역하여 주요 공원 및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용담호 철쭉길 등 관내 도시녹지 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림일자리 창출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묘장에서 연간 16종 50만 본의 꽃묘를 직영 생산하고 식재·관리하는 등 사계절 꽃이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진안군민과 내방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Q. 진안군도 작년 집중호우로 산림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복구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 진안군도 작년 7~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36개소  (11.7ha), 임도 유실 19개소(4.9km) 등 총 55개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복구를 위해 국비 25억 5천만 원 등 총 51억 원의 복구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히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40개소는 복구가 완료되었고, 15개소는 8월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연계해 금년에는 23억 6천만원을 투자하여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시설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방댐   Q. 끝으로 진안군 산림 행정의 발전 방향은?  우리 군에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전국의 임업인 훈련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운장산휴양림과 데미샘휴양림이 있고 지덕권산림치유원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지방정원과 군립휴양림을 조성하면 연구소, 교육기관, 휴양․치유 등 분야별 산림 유관기관 및 시설을 보유하게 됩니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림 조성과 소득 창출 등 산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블루에 지쳐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 산과 울창한 숲, 잔잔한 강을 찾아 위로를 받고 싶어 한다. 녹색기운이 만연한 진안을 찾아 산림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일상의 쉼을 얻어보면 좋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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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21-08-25
  • [인터뷰] 산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박정현 부여군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전국 밤생산량과 생표고버섯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전국 최초로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제도를 실시한 부여군을 방문해 박정현 군수를 만나 부여군의 산림발전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1. 임업분야에서 전국 최초로『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을 추진 중으로 알고 있는데 주요 내용은? 은산면 나령리일원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도입』은 민선7기 제 공약사항입니다. 우리나라 전 국토의 63.5%(637만ha)가 임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 깨끗한 공기는 모두 숲에서 얻는 것입니다. 또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2018년 기준 221조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림의 25%인 157만ha가 공익용 산지로 지정돼 있어 임업인들의 재산권 행사가 어렵고, 우리나라 임가(林家) 평균소득 또한 일반농가(農家) 소득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임업산림 공익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시키는 임업활동과 임가 소득 보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여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은 직불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임업분야 지원과  보령댐 상류지역 식수원을 보호하고, 제초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군비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풀베기 사업을 ha당 3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작은 불씨가 다른 자치단체를 변화시키고 시·도를 변화시켜 결국은 전국으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2. 민선7기 박정현 군수님께서 취임 하시자마자 "부여 3不 정책”을 펼치셨는데 이에 대한 주요 내용과 성과는 ?   초촌면 방치폐기물 처리 장면   공식적으로 말하면 "청정부여 123정책”입니다. ➀ 외지로부터 몰려오는 기업형 축사  ➁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사업  ➂ 군민의 건강을 해치는 산업폐기물 업체를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3不 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모든 사업 대부분이 산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산림환경이 잘 보존 되어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인 환경권이 보장되어야 더 많은 군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불 정책 초기에는 이곳 저곳의 막강한 저항으로 저 뿐만아니라 직원들도 많이 힘들었지만, 읍면을 순회하면서 군민들에게 행복할 권리, 건강할 권리, 그러한 권리를 지속·유지가 가능케 하기 위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군민들께서 3불 정책에 대한 신뢰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셔서이제는 완전히 정착되었습니다. 특히, 산림의 황폐화는 물론 우기시 산사태 발생의 주범인 태양광 설치허가는 민선7기 이전에 약 124ha허가를 해주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2.6ha만 허가를 해주었습니다. 홍산면에 SRF 고형연료를 이용한 열병합발전소 불허가처분은 소송중인데 1심을 이겼고, 올 가을 9월~10월경에 항소심이 열릴 예정인데 부여군이 이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촌면에 2017년부터 불법방치폐기물이 약 32,000여톤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는 부여군 전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약 4년동안 처리할 양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 국비 확보를 열심히 해서 2019년 국도비 84억6천만원에 군비 9억9천만원을 합쳐 94억 5천만원으로 1년반만에 전량 처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장암면 장하리 산 34-1번지 일원 전진산업 불법매립의혹 부지 현장조사를 실시했는데 1998년부터 2018년 5월 폐업할 때까지 사업장 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을 연간 약 1천2백만톤 이상을 처리한 업체입니다. 2020년 의혹 해결을 위해 환경전문가, 지역주민, 업체 대표까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원인규명을 시도했지만 기업측이 집행정지소송을 3회에 걸쳐 신청하면서 현장조사가 지연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여군은 모든 소송을 이겨내고 결국 지난 6월 4일 사업장 부지 굴착을 실시하여 시료를 채취하였습니다. 시료를 분석한 결과 구리와 유기물, 산성도가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전체 사업장이 넓기 때문에 완전한 결과물을 얻기까지는 조사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현재는 사업자와 관계자가 영향조사 관리방안 용역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용해 영향조사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렇듯 부여군이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3불 정책은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3. 최근 2년간 부여군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그에 대한 특별한 비책이 있으셨는지요?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산불진화대 읍면 전진배치」한 산불진화 체계로 전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에는 모든 산불진화대원을 군청 주변에 대기하였다가 산불발생 신고가 들어오면 출동하였던 체계였는데 3년 전부터 자기 지역을 잘 알고 있는 거주자로 진화대원을 선발하여 16개 읍면에 진화차 1대와 진화대원 6명씩 총 96명을 배치하고 산불예방 홍보와 순찰은 물론 산불발생시 화재확산방지 골든타임인 1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하여 초동 진화하는 방식으로 산불예방과 진화체계에 변화를 준 결과라 생각합니다.  4.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신다 하시는데 어떤 일자리가 있는지요 ?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등 땔감 생산작업   앞서 말씀드렸던 산불진화대는 물론이고 숲가꾸기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시설관리단 197명,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인력의 대부분은 60대로, 연금수령 전 소득공백기가 있는 분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중고령자에 해당합니다. 산림 일자리는 이러한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 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가꾸기패트롤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인력을 활용하여 매년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된 폐잡목과 방치된 목재를 수거하여 땔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땔감 자원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하여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80세대에 약 300여톤의 땔감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림 일자리 창출 인력들이 직접 제작한 원두막, 그늘막, 피크닉 벤치, 그네 등을 백마강 구드래 코스모스 단지에 설치하여 군민과, 부여를 찾는 관광객의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산림일자리는 산불인화물질 제거에 따른 산불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이밖에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인한 병해충 예방과 집중호우시 재해예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에 따른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 1석5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5. 부여군은 우리나라 지자체중 산림을 활용하여 경제적 소득을 올리는 임산물이 많던데 특히 밤 생산 지자체중 유일하게 군납을 하고 계시던데 ?    밤 군납 첫 출하   우리 부여군은 관광과 농업으로 먹고사는 지역이라고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우리군 전체 면적중에 산림면적이 약 51%이고 해발 400M 이하이며, 과실 결실에 필요한 풍족한 일조량과 연평균 13°C의 기후와 토양 등 임산물을 생산하기에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지역입니다. 여기에 6,900ha에 밤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당연히 전국 밤 생산량 1위로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상수리 나무 약 30ha씩 확대 조림하여 여기서 생산되는 생표고버섯도 전국 생산량 1위로 9%를 차지하고 있어 아마 농업과 임업을 병행하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지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던 밤이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먹는 패턴이 간소화되면서 소비량이 현격히 줄어듪어 밤 재배자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제가 직접 국회 국방위원회와 국방부의 문을 수시로 두드린 결과 2019년 12월“부여 굿뜨래 알밤 군납”을 최종 확정하고 2020년 9월에 첫 출하를 시작으로 군 장병 식탁에 오르게 하였습니다.  과정은 어려웠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밤 판로 개척의 새 장을 열고 밤 재배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줬다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6. 상수리 나무를 확대 조림한다고 했는데 주요내용은? 부여군이 전국 생산량 1위인 임산물중 하나인 표고버섯은 350여 농가 2천여톤을 생산하고 있는데, 원목표고재배를 하기에 가장 좋은 나무가 상수리나무입니다. 수십년동안 상수리나무 벌채이용으로 원목이 많이 부족하여 표고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원목가격은 매년 올라가고 관내에는 상수리나무가 부족하여 타 지역에서 원목을 사서 표고농사를 짓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군은 원목재배 농가들에게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상수리나무조림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30여ha를 조림하고 있습니다.   7. 이렇게 산림을 활용하여 경제적 소득을 올리는 임산물이 많지만 인구감소는 부여군도 피해가지 못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으신지 ? 밤 수집기 시연회   농업은 기후변화에 맞춰 품종들을 바로 바꿀 수 있고 인력을 대체할 기계화가 이미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임업은 농업에 비해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산에 밤과 같은 유실수나 기타 임산물을 심어 소득을 올리기까지에는 최소 3년 이상의 시일이 필요하며 산이다 보니 기계를 이용하기에는 적합한 여건도 못 됩니다. 일 예로, 현재 부여군의 밤나무 2,700여 임가 중 60대 이상이 73%나 되고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향후 밤 산업 전반이 쇄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밤 수확철에 사람 10몫을 할 수 있는 “밤 수집기” 20대를 지원하고 올해에도 10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진행중인 “산림특화 사회적경제 모델 개발”사업으로 지역 임가와 귀산촌자로 구성된 “밤 두레사업단”으로하여금 전지~시비~방제~풀베기~수확에 이르까지를 전담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확대 육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8. 앞서 군수님께서 코로나19로 힘드시다고 하셨는데 특히,산림분야에서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대응책이 있으신지 ?   백마강 억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가는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맑은 공기와 청정함을 찾아 녹색의 숲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3不 정책인 "청정부여 123정책”과도 맥을 같이하는데요, 우리군 은산면 나령리에는 울창하게 조성된 약 300ha의 산림청 소유 임야가 밀집되어져 있습니다. 이곳에 「국립 부여치유의 숲」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말에 산림청을 방문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숲 체원, 산림문화·교육, 레포츠 등 산림복지 인프라 조성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여 백마강은 부여군민이 제일 아끼며 사랑해주는 곳 중 한곳입니다. 백마강변 2km의 코스모스와 5만3천평의 억새밭 단지를 조성하여 국내 최고의 가을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관광패턴에 맞춰 우리지역의 천혜의 여건을 적극 살려 지역경제는 물론 일자리 창출도 함께 하려 합니다. 코스모스단지   9. 인구감소, 고령화, 코로나19,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부여군도 피해가지 못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부여군민들에게 비전과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 뿐만아니라 임업인들의 협조와 큰 결단으로 풀어야할 장기적 과제라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군의 산림면적은 전체면적의 51%에서 많은 경제적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소멸 고위험도시, 임업인중 65%가 60대 이상,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 및 병해충 증가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향후 10년후에는 부여군 산림이 황폐화 될 것입니다. 우리군은 지난해 7월에 「부여산림 “브랜드”가 되고, “경제”가 되다」를 비전으로, 「➀부여산림, 건강하게 가꾸기 ➁부여산림, 지속가능하게 활용하기」란 2개의 목표와 6개의 실행과제로 부여군 산림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임산업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50.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하였습니다. 관내의 임업인과 학계, 전문가와의 토론과 회의를 갖고 금년 10월말에 부여군민에게 비전선포식을 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계획에 담아줄 중점 연구과제로 기후변화와 임업인 감소에 따른 대체가능한 임산자원 및 임산업 발굴, 부여군의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산림축을 설정하고 향후 국가축 및 광역축과의 연계방안마련,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산림복지에 대한 욕구에 대처하기 위해 백제의 정통성을 담은 부여군만의 산림복지 실현방안을 주문해 놓았습니다. 앞으로 「2050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이 수립되면 실행과제별로 임업인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원책과 대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사유림 특히, 밤나무에 대한 대체수종 및 임산업 발굴 부분에 대하여는 임업인들의 결단과 협조가 절대적일 것으로 보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국회와 산림청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 부여시내 전체를 「도심형 국가정원 사업」을 추진하시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신다고 들었는데 ?   아시는 바와 같이 부여는 백제 사비시대의 도읍지로 부여 시내 곳곳에 문화재, 사적지, 향교는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4곳이나 있습니다. 그래서 부여를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또한 천혜의 경관을 갖춘 금강이 우리 부여 시내를 휘감고 있는데요. 부여를 거쳐서 가는 강을 백마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생태보존이 잘된 백마강 주변 130ha(40만평)와 백제역사유적이 밀집되어 있는 부여 읍내 전체를 2028년 목표로「백마강 국가정원 등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곡차곡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면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도심형 국가정원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업이 완성이 된다면 신라의 경주시 보다 더 古都다운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여군에서는 지난해부터 백마강과 부여 읍내를 중심으로 「역사+생태」를 콘셉으로 연구용역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며 정림사지와 부소산 등 부여의 핵심 역사자원이 주변에 인접하고 있는 남령공원부터 전망대, 독립운동 애국지사추모각,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역사+문화+산림」이 결합된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사업비 219억원을 투입하여 추진중에 있습니다. 11. 「청정부여 123정책」의 성과가 있어서인가요? 부여군은 정부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셨던데 ?     정부합동 합동평가는 정부업무 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1년 동안 산림정책, 산지경영, 산림보전 등 산림행정 전반을 산림청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상입니다. 이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산림면적이 많은 강원도와 경북 등 백두대간에 속한 지자체보다 고른 성적을 연이어 내고 있다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여군도 전체 면적중에 산림면적이 3만1,600ha로 약 51% 차지하고 있는 지자체로서 지난해에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 1,402ha, 조림사업 260ha, 임도시설 확충 2km를 추진하여 산림경영 기반확충과 재해예방사업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2년 연속 산불제로화(0)는 물론 녹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남령공원 도시숲 조성 등 성공적으로 산림사업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임업인들은 물론 군민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산림백신 제공은 물론 금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군수의 다짐이 산림사업의 성과로 드러나고 있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 백제의 정통성을 담은 부여군만의 산림복지, 임산업 발전 실현방안을 마련하고, 산림복지 인프라 조성을 통해 부여군이 몸과 마음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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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6-28
  • 산림청, 목재산업 뒤 돌아봐야 한다. ⓛ
        산림청의 주요 업무 중의 하나가 목재생산이다. 사전적 의미로 임업은 목재를 생산하는 일이요. 숲을 가꾸는 것은 최종 목재를 생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탄소중립에서도 목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획득한 탄소흡수와 토양축적을 제외하고는 탄소저장과 감축을 이룰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2012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고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그러나 수십년 간 산림녹화에만 몰두해온 산림분야에선 민, 관 할 것 없이 산림보호에 만 치중하였으며 또한 산주들은 목재생산이 돈 되는 사업이 아니었기에 방치하다시피 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산림녹화에 성공하고도 목재빈국을 면할 수가 없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입목재마저 들어오지 않아 목재관련 사업은 자재가 폭등, 수주난 등 최고의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산림청은 년간 500만 입방의 목재를 생산한다지만 제대로 말하자면 1000만입방의 목재를 생산했지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절반뿐인 것이다. 이것은 임도, 인건비 등 생산여건의 부족으로 버려지는 미이용 목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산림청은 몇 년 전부터 미이용 목재를 사용하고자 몇 가지 방안을 내놓고는 있지만 아직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목재자급율 16%는 대부분 펄프, 칩, 바이오매스 등 경제성 낮은 제품을 생산하는 소재로 사용되며 부가가치가 높은 목재로의 사용은 2%정도로 부끄러울 정도이다. 이를 위하여 산림경영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목재생산과 활용에 더 많은 예산과 기술연구를 진행하여야한다. 그러나 환경운동가들의 눈치를 보며 손 놓고 있는 실정이다.   목재업계에서는 국산목재를 이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데 국내에서는 사용할 만한 목재가 생산이 안 된다, 생산원가가 너무 높다, 라는 수많은 이유를 달고 수입 목재를 사용해야 하는 정당성을 피력한다.   업계는 영리기업들이기 때문에 수익을 위해서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치자. 그러나 온 국민들도 국산목재는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 없다고 알고 있다. 산림청은 국산목재 생산과 사용을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행하였는지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국토부는 2002년부터 시작된 한-스타일 정책에서 문화관광부에 밀려 있었다가 지방 도지사의 뚝심으로 선도적 역할을 한 전라남도의 한옥마을 조성사업을 계기로 늦게나마 한옥에 대한 정책을 가지게 되었다.   전라남도는 한옥의 보급을 위한 현황조사결과 설계자가 부족하여 건축허가가 어렵고 시공 기술인력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맨 먼저 한옥학교를 세우고 그들에게 자격증을 발급하여 시공현장에 활용하였으며 우수시공업체를 등록받아 안정적 수주를 보장하였으며 설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표준도면을 제작하여 배포함으로 제대로 된 한옥을 보급할 수 있었다. 또한 전남도에서 한옥기금을 조성하여 건축주에게 보조금을 지원 함으로 한옥보급을 활성화 하였고 지역 내 공공시설 및 상업시설에게도 한옥을 권장하였기에 년간 1600동의 한옥을 건축하는 대 기록을 세우기 까지 하였다.   뒤늦게나마 국토부의 주도로 한옥정책이 세워져 새롭게 한옥을 정의하고 한옥의 현황을 분석 하였고 한옥의 선호도와 보급의 문제점을 추출하였다. 또한 국토부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전라남도를 기점으로 경상북도 등 전국 지자체에서 한옥지원조례를 제정하기에 이르렀고 전국적으로 붐을 타고 한옥건축이 대세가 되었고 2020년을 “한옥의 르레상스의 해”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또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지원으로 국토부는 국가한옥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게 된다.   국가한옥센터를 중심으로 한옥지원방안을 연구하고 과제를 도출하여 2009년부터 사상 최대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대대적인 기술개발 R&D를 시작하여 금년 말까지 3단계 연구를 마치는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국민의 70%가 선호하는 한옥을 만들어 내는 성과를 내놨다.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한옥의 부분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국산 목재사용을 기준으로 정하고 발전된 기술을 교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건물의 실증구축으로 증명해 보이기까지 하였다.   그동안 한옥분야에서는 산림청이 목재를 이용한 연구와 목재산업을 기반으로 물량으로 크게 앞서있는 목조건축 분야에 대한 부러움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수입목재에 목을 매고 그들의 건축기준과 자재 전부를 절대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처지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산림청은 언제나 시장원리 만을 주장하고 목조건축분야를 포함한 목재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지 뒤 돌아봐야 한다.     이제 국토부의 한옥정책은 한옥의 전통성과 문화를 뛰어넘어 친환경과 건강을 지나 이제 탄소중립의 중심까지 끌어가고 있다. 탄소저장은 산지에서 사용되는 목재에 저장하는 것이 진정성이다. 저장성을 핑계로 외국의 탄소를 이곳에 저장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는 없다.   산림청은 이제라도 국산목재 이용 정책과 목재산업 진흥을 위하여 어떤 정책을 시행하여야 할지 국토부의 조언을 구해야 할것 같다.  산림청은 국산목재를 이용한 목조건축산업의 정책을 가지지 않으면 현재의 목조주택 시장처럼 100% 수입목재 시장에 의존하고 그들의 건축기준에 종속되는 기간이 길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6-02
  • [기고][기고] 코로나-19에도 ‘봄철 산불’은 찾아온다.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도 함양국유림관리소 관내 12개 시․군(함양, 산청,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의령, 합천, 거창, 통영, 고성, 거제)에는 어김없이 산나물과 꽃봉오리가 올라오는 봄이 찾아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철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매섭게 부는 건조한 바람 탓에 사계절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그만큼 산림청 공무원들은 봄이 반갑지만은 않다. 산불은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에 자연적인 요인으로 간혹 발생하기도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입산자 실화가 산불의 주원인이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입산자 실화는 지난 10년간 전체 평균 474건 중 159건을 차지했고 뒤이어 논‧밭두렁 소각 72건 ‧쓰레기 소각 65건, 건축물 화재 25건, 담뱃불 실화 24건, 성묘객 실화 15건 등이 있다. 코로나 19가 지속된 지 1년이 넘은 시점, 집에만 머물던 사람들이 한계에 도달해 너도나도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나도 등산과 캠핑을 좋아하는 일원으로 자주 산을 오르지만 항상 입산자로서 주의할 점을 잊지 않는다. 산행 시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기, 산에서 금연하기 등 우리 모두 산을 찾는 예절 “마운틴 에티켓”을 지켜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여할 것이다. 아울러 농번기 시작을 앞두고 산림과 연접한 구역에서 임의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하는 행위를 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어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논·밭두렁에 불을 피우는 것을 본다면 가까운 산림관서나 국유림관리소로 연락을 하여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여야 할 것이다. 이렇듯 언제 어디서든 찾아올 수 있는 산불 위험요소들로 인해 산림청뿐만 아니라 시‧군청에서는 봄철 산불기간의 긴장감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산불을 예방하고 있다. 직접 공무원들이 주말까지 나와 기동단속을 통해 불법 소각을 단속하기도 하고 산불취약지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하여 산불조심 계도활동, 인화물질 제거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인 인화물질 소지, 불법소각, 방화 등으로 인한 산불은 막기가 힘들다. 산불은 우리 일상생활에 가까이 있어서 “설마 산불이 나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산불조심을 하지 않는다면 작은 실수가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산불조심은 나부터”라는 생각을 갖고 생활한다면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켜 푸른 산림을 만드는 선한 영향력이 될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4-13
  • [기고][기고]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대하는 우리의 책무
      잃어버린 문화재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만 화재로 사찰이 불타 문화재가 소실되면 영원히 볼 수 없어 지리산 어느 큰 절 주지 스님은 봄철이면 잠을 편히 못 잔다 한다. 지난번 전남 곡성군 설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도중 산불과 인접한 암자 스님의 말이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에 있어 산불을 걱정하는 스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밤잠을 편히 못 자는 사람이 또 있다. 바로 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고 관리하는 산주와 산림분야 공무원들이다. 산에 녹음이 지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오늘도 무사히 지나 가기를 간절하게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다. 봄철에는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농사를 짓기 위해 논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잦은 시기이고 청명·한식이 들어있다. 거기에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이 붙는데다 바람도 세차게 불어 한번 발생하면 진화가 어려워 대형산불로 이어진다. 이러한 대형산불은 귀중한 산림자원의 소실은 물론 주택과 각종 생산시설의 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준다. 산에 위치한 사찰은 더더욱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2005년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양양·낙산사 산불이 그 대표적인 예다. 당시 산불로 인하여 보물 제479호인 낙산사 동종 등 주요문화재가 소실되는 쓰라린 교훈을 우리에게 주었다. 그간 기상 여건과 사회패턴을 볼 때 올해 산불도 그리 녹록하지는 않을 것 같다. 건조특보일수는 지난해 35일인데 반해 올해는 50일이나 됐고, 강수량은 114.7mm인데 반해 38.8mm에 불과했다. 코로나19로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그동안 억눌린 답답한 가슴을 펴고 마음껏 숨을 쉬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사람이 밀접하게 있으면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듯이 봄철에 사람이 산에 많이 가면 그 만큼 산불 위험은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산림청은 올해 3월 13일부터 4월18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100ha 이상의 대형산불 75%가 이 기간 중에 발생되고 있다. 10년 평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산불은 154건, 산림피해에는 581ha로 연간 건수 대비 33%, 피해면적은 52%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산불조심을 당부하고 산림당국은 총력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산림당국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입산자 관리 및 농산촌 소각산불 방지를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 지상 산불진화대 2만1천여명과 공중진화 헬기 174대를 전진 배치하며 그야말로 산불과의 사투를 벌인다. 하지만 우리나라 산불의 68%가 입산자의 실화 등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점을 비추어 볼 때 산림청과 지자체 등 산림당국의 행정력만으로 봄철 대형산불을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국민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우리 국토의 63%가 산림이고, 국민 81.4%가 산림을 찾아 휴양과 휴식을 즐기는 시대다. 그러니 산불예방에는 너와 내가, 정부와 지자체가 따로 없이 국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내 주변에 작은 불씨가 있는지, 산불위험 요소가 있는지 적극적으로 살피고, 문제가 있으면 산림청이나 지자체 산림부서에 곧바로 신고해야 한다. 모든 산불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듯이 산불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 우리가 누리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보배 같은 숲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만이라도 꼭 기억하고 실천하자.  첫째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이다. 산에 갈 때는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을 휴대해서는 안 된다. 집에서도 산 입구에서도 주머니와 등산 배낭을 점검하여 인화물질이 있으면 아예 내려놓고 가자. 둘째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 금지이다. 농사를 수월하게 짓기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면 해충보다는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 감소한다. 또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무단 소각은  막대한 미세먼지를 유발하면서 산불로 이어진다. 농사를 쉽게 지으려 설마 하는 생각으로 산 근처에서 소각하여 산불이 발생하면 평생 범죄자로 남을 수 있다. 산불을 낸 사람은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상복구의 책임까지 져야 한다. 셋째는 화목난방기의 타고남은 재는 반드시 물을 뿌린 후 산불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버려야 한다. 풍광이 좋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차박 등을 즐기는 캠핑객이 늘고 있고, 캠핑의 묘미는 모닥불 피워놓고 감상하는 이른바 불멍이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산불을 불러온다는 사실이다. 봄철에는 산림 내는 물론이고 근처에서도 모닥불을 피우는 캠핑은 자제해야 한다. 불탄 숲이 다시 산림으로 돌아오는 데는 1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만 생각했는데, 사찰 화재로 문화재가 소실되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다는 스님의 말이 무거운 짐으로 남는다. 함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일도 재미가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온 국민이 정부를 믿고 참여한 우리 K-방역이 으뜸이라고 세계 언론이 평가하듯 봄철 대형산불 예방에 다 함께 참여하는 것 또한 우리의 책무일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3-18
  • [기고][기고]좋은 산림일자리와 평창국유림관리소의 역할
      코로나-19로 고용이 줄어든 취업 위기의 시대 정부는 우리 경제를 정상적인 성장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여 일자리 유지와 창출에 정책의 중심을 두고 있다. 산림청에서도 한국형 산림뉴딜 전략을 추진하여 공공일자리 확대 및 산림형 사회적경제일자리 모델을 보급할 계획이며 공공일자리 중심의 산림일자리 정책을 지역중심의 지속가능한 산림일자리 창출로 업그레이드하였다. 현재 산림청은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대부분 매년 실시되는 단기 일자리라는 단점 때문에 고용의 안전성강화, 업무의 전문성 향상이 필요하여 산림재해 등 국민안전과 관련된 기존 일자리는 확대하고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여 민간일자리 일동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강화하였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사회적경제일자리 모델을 보급하기 위해 산림일자리발전소를 설립하고 산림일자리를 기획하는 활동가를 지역에 배치하여 주민공동체 중심의 산림비즈니스 육성을 밀착 지원하여 162개의 주민경영체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35개 경영체는 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창업하였다. 평창군에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산림뉴딜(k-포레스트) 전략의 핵심인 지역기반의 지속가능한 산림형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의 모델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봉평 선도 산림경영단지와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가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동부지방산림청 유일의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신품종 재배단지를 눈밭을 헤매며 피와 땀으로 유치하였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어 지역이 경제적으로 보다 발전할 수 있는 효과를 창출해냈다는 자부심도 있다. 앞으로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현재 양단지 내에 있는 2개 협동조합을 적극 지원할 뿐만아니라 지역기관, 민간단체와 적극협력하여 다양한 산림일자리를 발굴하고 양단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모색하며, 국유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단체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지역발전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0. 10. 29.   평창국유림관리소장 이영선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10-29
  • (기고) 4.19혁명 정신으로 임업발전에 기여한 한국임우회 전진표회장.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 병균이 우리 인간세계를 뒤흔들어놓고 있다. 사람들은 병마에 겁이 나서 외출과 왕래를 자제하고, 자유롭게 활성화되어 오던 경제는 크게 위축되어 불황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 순환에 의지해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일반 서민들은 말 못하는 고통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고, 정부로부터는 100여만 원의 '긴급 재난 지원금'을 전 국민에 공급한다는 정책이 나오고 있다. 얼마나 위중하게 생각했으면 그러한 정책을 펼쳐야 할 판인가!   특히나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무역으로 부를 창출 유지해 온 한국은 이번 사태로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여지면서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심신의 건강이 더욱더 중요하다. 온 국민이 수십 년간 공들여 조성한 우수한 우리 산림을 건강 증진과 유지에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63%의 산림을 방치하다시피 하고 있는 현재의 국가정책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점검하여서, 한국인의 고사를 막고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는 산림을 활용하는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민주주의 기초를 확고히 다진 4.19혁명 6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 돌아보건대 국가 장래와 민족을 위해서 젊음과 목숨을 거는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았던 민주투사는 지금도 한국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서 한시도 쉬지 않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이다. 그는 1960년 동국대 임학과 신입생이면서도 4.19혁명 선봉에서 "3.15 대통령선거는 부정선거는 무효이다."라는 플래카드의 기수가 되어 "민주주의를 말살한 현 독재정권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 기개로 경무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빗발치는 총탄에 더 이상 진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는 중에 동성고등학교 고3 학생들도 그곳에 동참했는데 그 학교의 학생인 민기남- 국립수목원장을 지낸 (고)이원열 원장의 동기 -이 총탄을 맞아서 쓰러졌고, 그것을 본 전진표는 자기도 모르게 그 위급함을 즉각 인지하고 다른 친구들보다 앞서 그를 등에 업어서 병원에 입원시켜 주었고 그의 생명을 건져주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인 최근에 병석에 있는 그를 만났고, 4.19혁명 유공자가 되도록 돕기도 했다.   그 당시에는 서로가 누구인지 모르고 다만 4.19 데모 학생으로만 알고 지나갔지만, 부상자의 친구였던 이원열 원장을 통해서 만난, 그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있던 김정만, 방광식 등과 대화하다 보니 키 큰 동국대생은 전진표가 맞는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국가보훈병원에서 58년 만의 만남 (2018. 7. 21)  <왼쪽 (고)민기남 씨, 전진표 임우회장, 민기남 씨 부인>   그런 연유로 그 피해자의 부인으로부터는 "우리 남편이 생전에 '나의 생명 은인은 동국대생이었다.'며 전진표 선생 이야기를 늘 하시었다. (남편을 대신하여) 고맙습니다.”라고 쓴 답례의 편지를 받기도 했고, 그것만으로도 만족해하며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고 민기남은 2019년초 국립민주묘지에 안장되었다. (왼쪽 부인과 아들, 오른쪽 전진표회장과 동성고 급우들>   동국대에서는 총탄 희생자가 많은데 그들은 4.19 유공자묘역에 잠들었지만, 전진표는 다행히 크게 다친 데가 없어서 지금도 건재하다. 하지만 그는 4.19 민주혁명 선봉에 섰고 민기남 군의 생명을 구해준 의리남이다.   그는 4.19혁명 정신을 살려서 국가 지킴이 방위와 발전에 집념하여 R.O.T.C 2기 총동기회장 및 한국 산림청 국제협력 담당관으로서 우리나라 임업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였고 또한 수목장을 장묘문화로 도입하여 최초로 제도화했으며, '한국의 황폐 산지 조기녹화 성공'의 업적을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켜 역사에 길이 남게 하기 위해서 - 지금은 유명을 달리한 - (고)이원열 등과 함께 '산림녹화UNESCO등재추진위원회'에서 '대외협력본부장'이라는 직함으로 일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본 글의 저자인 원광대 명예교수 류택규도 4.18, 4.19 데모 당시에 현장에 있었고 이후, 한국 임학의 발전을 위해서 한국 임학의 최고봉인 임학회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임기 중에 영문판 국제 임학회지를 최초 발간하기도 했으며, 임업 용어 통일화 작업에 앞장서기도 했다. 노년이 된 지금은 고향으로 돌아와서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 힘을 쏟아 붓고 있는 중이다.   전진표 임우회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산림녹화 성공 기록을 역사에 길이 남길 '산림녹화기념관' 건립을 최대 목표로 삼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도 불철주야 임업인의 현장을 누비며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경제 난관도 임업계가 모든 역량을 모아 합심한다면 당면한 국난을 극복함에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북한과 합친 협력 산림개발을 이룬다면 한국의 장래는 세계를 선도하는 임업 국가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대한민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질병 재난 극복 역량에 세계열강의 칭송이 쏟아지는 것과 같이, 정치 경제 국민 통합 정신에 있어서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커다란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며, 4.19정신을 외쳤던 주역들이 꿈꾸었던 희망의 나라가 꼭 실현될 수 있으리라 확신하는 바이다. -류택규 전 임학회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4-29

임업정보 검색결과

  • 안동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나무시장(안동시 운동장길 178)을 개장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일없이 운영하며 유실수, 조경수, 약용류, 초화류 등 약 300여종의 우량묘목을 판매 및 전시중이다.  특히 나무시장에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하여 나무식재요령 등 임업기술지도 및 상담을 병행하여 산주, 임업인, 지역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29
  • 파주시산림조합, ‘2024년 봄철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파주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이 개장하면서 전국적으로 봄맞이가 시작되었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3월 9일부터 본격적인 임산물유통센터 나무전시·판매장 운영한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통일로 685(월롱면 영태리 505-26)에 위치한 나무전시 · 판매장은 유실수 · 조경수 · 약용수 · 초화류 · 관엽식물 · 잔디 등 약 400여종의 수목류 등을 전시 · 판매하며 이 외에도 조경자재, 수목비료, 목(木)제품, 표고접종목, 목재펠릿, 참나무 장작(캠핑장작 포함), 산림우드칩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하여 수종선택 및 식재방법, 관리요령 등 기술지도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운영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전진옥 조합장은 “ 숲과 나무는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으로 도심 속 작은 숲처럼 위치한 우리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 방문하시면 아름답고 다양한 나무를 만나보실 수 있으며 더불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녹색기운을 듬뿍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4-02-28
  • 청정 바람, 자연 건조로 ‘흑곶감’ 빚어내는 박용민 임업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완주에서 곶감을 생산하는 박용민(51세, 맑음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용민 대표는 2010년도 귀산촌하여 현재 연간 10만 개 규모로 떫은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전통 방식의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대표 특산물로서 완주 곶감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용민 대표의 ‘흑곶감’ 은 수확한 후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히며 60일 동안 햇빛에 말려, 자연스럽게 검은빛깔을 띄는 고품질 곶감이다. 여기에 더해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하여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의 우려를 덜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곶감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며, “우리 임산물이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비촉진 사업,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1
  •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유림 내 벌통 설치 허용
        산림청(청장 남성현)은「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보전국유림 내 양봉농가 벌통 설치 허용, 대부지 취소사유 시정 완료 시 국유림 교환 허용, 국유림 대부료 또는 사용료 연체금 부과기준 완화, 국유림위원회 설치에 관한 내용(홍문표 의원 대표 발의)이다.   그동안 보전국유림에서는 양봉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산림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개선하여 산림훼손이 없는 경우 1년 이내로 양봉농가가 벌통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부지 대부료 미납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조치가 확인된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국유림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대부료 등 연체금 이율을 최대 상한 6% 이내, 최고 30% 미만으로 징수하는 등 국유림 대부분야의 규제를 완화하였다.   아울러, 국유림의 합리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민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유림 처분 또는 대부 등 국유림 경영관리 정책의 공정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국유림위원회를 설치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유림을 산림환경보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1
  • 수원시,농업·임업인에게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비 지원
    수원시가 ‘2023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업·임업인을 대상으로 철망 울타리, 전기 울타리, 경음기 등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60%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입업인이다. 관내 업을 영위한다면 관외거주자도 가능하다. 피해예방시설 설치 업체를 선정한 후 방문·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별관 6층)으로 신청서 등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3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안내’를 클릭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제출 서류와 현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지원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한다.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7
  • 연천군산림조합, 백미 304포 기탁
    연천군은 연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찬재)으로부터 1000여만원 상당의 백미 304포를 기탁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연천군산림조합은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연천군지부 및 10개 읍면 노인회 등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연천군산림조합은 2022년 상호금융 종합업적평가에서 은상 수상 및 2022년도 산림경영지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의 임도, 사방, 숲가꾸기, 조림,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시공사업을 전문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 시작한 상호금융사업은 현재 여수신 1,115억원을 돌파하여 관내 우수 금융기관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또한 산림경영전문지도원 4명을 배치하여 관내 조합원님들과 임업인들에게 산림경영기술지도 보급 및 임업소득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찬재 조합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1-31
  • 제18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시상식 열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이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시상식이 지난22일 여의도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 전진표 한국임우회장, 윤영균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 오기표 목재문화진흥회 부회장 등 수상자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은 2005년 산림환경신문과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현재까지 18년 동안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 산림분야 등 관련 인사 113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김태현 경북산림환경포럼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고 전재룡 서울산림환경포럼 본부장의 경과보고에서 18년에 걸쳐 공로자 113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금년에는 전국 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열린 지역산림환경대상의 수상자 38분의 시상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으로 수상자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금년도 대상 수상자로는 자치부문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입법부문에 이양수 국회의원(농해수위 간사),  행정부문에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 정책부분에 박은식 산림청 국제협력관, 연구부문에 한국산림보전협회(회장 조병철), 복지부문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환경부문에 한국수목권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탄소중립부문에 신용현 대전광역시 환경녹지국장, 임업부문에 에스케이임업(대표 정인보), 단체부문에 한국임업인총연합회(회장 최무열) 등 4인의 개인과 6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자치부문: 전라남도> <입법부문: 이양수 국회의원> <정책부문: 박은식 산림청 국제협력관> 대리수상 <연구부문: 한국산지보전협회> <복지부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탄소중립부문: 신용현 대전광역시 환경녹지국장> <환경부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임업부문: 에스케이임업>   <김헌중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장 환영사>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년에는 광역자치단체별 공로자 선발과 시상식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전국 지방까지 번지게 되는 산림환경운동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실현시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산림환경보호사들을 주축으로 산림환경보호운동을 펼칠 것이며 윤영균 아시아산림녹화기구 상임대표와 함께 포럼을 활성화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보호에 큰 걸림돌로 국.사유림 할것 없이 골치거리로 40년동안 해결되지 못한  칡넝쿨 제거사업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하여 전국 해당 산림 4만5000ha에 적용시키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 축사> 남성현 산림청장은 축사에서 18회에 걸쳐 오랜기간 동안 100여 분이 넘는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을 해온 산림환경포럼의 임직원들의 수고를 치하하며 민간부분에서 산림과 임업에 관련된 많은 단체, 언론 등이 모여 자발적으로 시작된 이 행사가 좋은 영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하며 산림청에서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은 산림청, 한국임우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한옥기술인협회,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한국산림보안관연맹,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 목재산업신문, 한옥신문, 전북인신문, 충남매일, 기독신문, 직업훈련뉴스, 강원산림환경포럼, 경기산림환경포럼, 경북산림환경포럼, 충북산림환경포럼,  충남산림환경포럼, 전북산림환경포럼, 전남산림환경포럼, 경남산림환경포럼, 제주산림환경포럼 등이 후원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28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 제3회 임업인의 날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산림청은 11월 1일 오후 2시 대전 ICC에서 제3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산림자원의 보존과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임업인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서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산림경영인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산림자원의 보존은 국가 미래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산림과 정원분야 교육에 더욱 힘을 내어 대한민국의 산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 임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졸업생 중에 황금영 회장(동탑산업훈장,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제6대 총동문회장), 박정희 회장(대통령 단체표창,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산림최고경영자과정 3기 졸업) 함께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조연환 前산림청장(명예이사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명예원장),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최근 산림과 정원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니즈에 부응하여 교육 인프라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1년 과정으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14기 교육 중) 및 정원최고경영자과정(2기 교육 중)과 단기의 재배기술전문가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산림과 임업 및 정원분야 전문가를 1,780명을 육성하면서 임업 및 정원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임업정보
    2022-11-03
  •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충남 임업후계자,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원장 오점곤)은 충남 임업후계자(가을밤농원 대표 정목영)와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산림기술자 교육·훈련 등에 따른 산림기술자 법정교육 및 각 지역의 특성화를 고려한 이론 및 현장실무 중심교육, 산림기술자의 효율적인 활용과 기술능력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충청남도 공주시(가을밤농원)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산림기술인교육원 관계자들과 충남 임업후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협약서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시설 및 인력 지원 ▲ 산림기술 인재 양성 ▲ 상호 업무의 홍보를 위한 자문 활동 및 기타 양 기관 발전 지원 등에 대하여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오점곤 원장은 “ 산림(예비)기술자 양성 및 전문적인 산림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산림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권역별 산림기술자를 위한 교육기관으로써 임업인 현장 모습으로 산림교육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목영 대표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산림(예비)기술자를 위한 실습림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과 정보에 관하여 아낌없이 지원하며, 앞으로 나아가 임업인들을 위한 교육 마련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기술자와 임업인들의 정보교류 및 산림(예비)기술자교육 및 권역별 교육기관 지정에 필요한 지원 등 지속적인 발전 강화와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림기술인회의 교육원은 현재 경상북도 포항(사방기념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에 전국 산림기술자들의 교육 접근성과 기술 전문성을 도모하고자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등의 권역별 교육기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임업정보
    2022-08-25
  •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하고 직불금 혜택 꼭 받으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9년 4월 1일부터 시행해온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이 6월 말 기준으로 작년보다 13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6월 말 현재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건수는 34,202건이며, 면적으로는 97,342ha가 등록을 완료하였다.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는 신청자 본인이 경영하는 산지의 소재지와 재배 품목 같은 실제 임업경영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임야에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거나 나무를 키우는 육림업이 등록 대상이다.    * 전국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신청     **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 :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정함(붙임 참조) 특히, 임업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법률 시행일(2022년 10월 1일) 전인 9월 30일까지 반드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여야 한다. 이 기간을 놓치게 되면 임업직불금 혜택을 영구히 받을 수 없으므로 임업인과 산주의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에서는 「농어업경영체법」 개정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대상에 임야를 추가하여 2019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제도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지방산림청장에 위임된 접수·현장 조사 관련 권한을 국유림관리소장에게도 추가 위임하고, 등록조사원을 일선 국유림관리소까지 배치하여 221명의 등록조사원이 임업경영체 접수, 현지 조사,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신속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임업경영체 등록 및 임업직불제 안내 등 임업인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산림청 대표번호(☎1588-3249)를 통해 전담 상담원을 평일 9시~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경영체의 종사자 현황과 생산 품목, 생산량과 같은 임업 생산에 대한 실질적인 자료 분석이 가능해지고, 여기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원 임업직불제긴급대응반 과장은 “임업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산주와 임업인이 올해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꼭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07
  • 파주시산림조합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준공식 성료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이 27일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해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조합장, 지역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성렬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림조합의 숙원사업을 경기 북부권에 최초로 유치하여 준공식을 갖게 되어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서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준공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발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김승환 센터장은 센터조성 공로로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미이용산림자원화 센터는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에 공장동과 사무실, 가설건축물 등 총면적 2,900여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목재파쇄기, 톱밥제조기, 톱밥선별기 등의 장비로 연간 30,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우드칩(에너지연료), 톱밥(축사깔개, 표고톱밥배지)으로 생산하여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4-28
  • 청년 임업인 지능형(스마트) 생산시설로 미래 임업의 꿈 펼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보령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판매하는 정영진 씨를 선정하였다.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영진 씨는 국내산 표고 종균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 표고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전국에 납품하는 등 청정임산물의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였다. 정 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 버섯과를 졸업하고 부친을 이어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을 기반으로 버섯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표고버섯 재배 하우스 31동을 운영하는 청년 임업인이다. 특히, 톱밥배지 자가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표고버섯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였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능형(스마트)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환경에서 표고버섯을 생산하여 친환경 무농약인증을 받은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로 인기가 좋다. 현재는 아이쿱생협, 농협, 전국 학교 급식 납품 등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여 전국적으로 판매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부친과 함께 2대에 걸쳐 가족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B를 함유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과거부터 약재로도 활용되어왔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고품질 청정임산물 생산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한다”라며, “임업에 의지를 가진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04
  • 파주시산림조합, ‘가을철 산불조심 캠페인 및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홍보 실시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와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을 중심으로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실시한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는 파주시 산림농지과 팀원들과 가을철 산불홍보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에 맞춰 파주시 관내 등산로 주변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 주요 명산인 비학산, 감악산, 학령산 등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재 및 나무마다 산불조심 리본을 달아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더불어 산림경영지도원들이 파주시 공원녹지과 팀원들과 함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73조」에 의거한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452-26에 위치한 ‘허준 한방약용작물재배 시범단지’에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입간판을 설치하여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성렬 조합장은 “위드코로나로 인한 등산객의 증가로 입산자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귀산촌인들을 위한 약용작물 시범단지인만큼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불법임산물 채취 근절” 를 당부하였다.   산불신고는 발견 즉시 119 혹은 112로 전화하거나 안드로이드폰 ‘스마트 산림재해어플’ 을 통해 산불 발생위치 등 신속한 산불 신고가 가능하다며, 자세한 사항으로는 산불관련은 파주시청 산림농지과, 불법임산물채취 관련은 파주시청 공원녹지과에 문의가 가능하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11-19
  •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로 임산물 수출에 활력 기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과 함께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11월 18일에 대전 케이더블류(KW) 컨벤션센터 3층 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산림청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온라인 수출 상담회로 전환하여 수출기업과 해외 구매자(바이어)간 화상 상담을 통한 수출 확대를 추진했다. . 이번 화상 상담회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5개국에서 25개사 해외 구매자가 참여했으며 우리 측은 품목별 수출협의회 회원사(감, 대추, 건강임산물) 등 8개 임산물 생산 수출업체가 참여하여 온라인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에 해외 구매자에게 전자 수출정보지(e-book)를 제공해 관심품목을 선정하고, 구매자의 선호제품에 따라 수출업체와 상담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했다. 또한 원활한 상담 진행과 실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마다 전문 통역요원을 배치하고 후속 상담 지원 등 연계-상품확인-상담- 사후관리 등이 일괄적으로 이뤄지도록 진행했다. 정연국 산림청 임업통상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수출업체가 신규 구매자 발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 수출 지원사업을 강화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우수한 한국 임산물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8
  • 괴산증평산림조합,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과 괴산군청 산림녹지과 임직원이 지난 14일 청안면 효근리 고추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및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에 따른 농촌 인력수급의 어려움과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라 농촌일손이 부족하기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은 “관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산림조합에서는 산림경영계획 작성 따른 벌채, 조림, 숲가꾸기 및 조경수, 임산물 생산 등 산주·임업인의 임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상담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을 시 언제든지 괴산증평산림조합(043-833-0337)으로 전화나 직접 방문하여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10-23
  • 파주시 ‘소나무허리노린재’예찰조사 실시
    최근 가평지역에서 발생한 잣 생산량 감소 현상이 외래 침입해충인 ‘소나무허리노린재’로 인한 피해였음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온도나 강수량 등의 기후문제가 제기됐으나 과학적으로 구체적인 원인이 드러나진 않았다. 소나무허리노린재는 북미가 원산지이고, 허리노린재과 곤충으로서 보통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 구과(방울 열매가 열리는 나무)의 수액을 흡즙하여 열매형성을 방해함으로서 종자 생산에 큰 타격을 주고 있고, 특히 잣 생산량 감소에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2010년 창원시에서 처음 확인됐고, 작년에는 인천시, 의왕시, 군포시, 가평군까지 나타났으며, 파주시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 합동조사에서 처음이다. 파주시 산림농지과 와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이 합동으로 조사한 지역은 파주시 최대 잣나무 밀집지역인 적성면 무건리 일원과, 법원읍 동문리 일원으로서 조사결과 소나무허리노린재 성충이 나무껍질 속 또는 인가 창고. 주택 등 따뜻하고 후미진 곳에서 다량 월동하고 있음이 발견되었고, 피해를 본 잣나무 열매는 종자로서 또는 실백으로 가공했을 때 품질이 저하 되여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특성은 1년에 1세대를 가지며 6월 중순에서 8월 초까지 숙주 식물의 잎을 따라 산란하며 부화에는 2주정도 소요된다. 유충은 초기에는 잎을 먹다가 솔방울 형성기에는 차츰 솔방울로 옮겨가서 종자 형성에 해를 끼치게 된다.  숙주식물인  더글라스전나무, 소나무류, 가문비나무류, 낙엽송 등 전체 소나무과 식물에 숙주 분포를 나타내고 있으며, 성충은 나무껍질 속에 모여 월동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주택으로 날아들어 월동한다. 이성렬조합장 제보로 법원읍 동문리 잣나무 산 인근 주택창고를 조사한 결과 다량의 성충이 월동하고 있음이 발견 되었는데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특성이 10월 이후 기온이 내려가면 불빛에 유인돼 주택으로 날아들어 월동하면서 혐오감을 주거나 노린내를 발산함으로 방제효과가 좋은 7월중에 항공방제, 드론방제에 의한 약제 살포가 필요하고, 일시에 퇴치가 지난함을 감안하여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잠복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잠복소는 날씨가 추워지는 10월초부터 볏짚으로 나무허리에 설치하거나 잣나무 숲속에 크고 작은 낟가리를 설치해서 겨울철 월동을 위해 땅 밑으로 내려가는 각종 해충을 유인한 뒤 봄철에 한꺼번에 거둬 소각하는 친환경 병해충 퇴치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소나무허리노린재는 확산이 빠른 해충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산림청,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2-26
  • 파주시산림조합 ‘통합산림경영을 위한 혁신동아리’운영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남북접경지역의 특수성에 의한 지역산림계획 수립과 산림자원의 관리 및 활용등 지역 산림조합의 핵심적 역할 강화를 요구하는 시대적·정책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파주시산림조합 사유림 산림경영지도 업무를 사유림‧공유림·타부처(국방부) 소관 국유림등 파주시 통합 산림경영 지원업무로 확대 개편하였다.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파리기후변화협약(16년 발효), UN기후정상회의(19년)에 따라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의제화가 되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의 UN제출 시한(20년 12월)이 도래함에 따라 주요국[EU(19년),중국(20년),일본(20년)]의 탄소중립 선언이 가속화 되었으며 우리나라도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파주시산림조합은 지난 15일에 파주시, 1군단과 협력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군]산림협력 통합산림경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파주시는 경기최북단 서부지역에 위치하며 남북 접경지역의 특수성으로 다수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안보에 전념하는 군부대는 군작전성과 더불어 산림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전문인력, 예산, 기술의 부족으로 군부대 산림은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자체 소유 공유림은 사유림 산림경영이 우선 추진되다보니 산림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민‧관‧군]산림협력 통합산림경영은 사유림뿐만 아니라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국방부 소관 국유림과 공유림에 대해 통합산림경영을 추진하여 산림자원의 가치 창출과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육성시켜 탄소흡수력을 극대화 시킬 뿐만 아니라 국산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따른 탄소저장을 유도시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산림발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조합장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국가가 되겠다는 우리나라의 목표이며, 이번 [민‧관‧군]산림협력 통합산림경영 추진은 바로 2050 탄소중립 실천의 첫 걸음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2-24
  • 파주시산림조합 ‘민군협력 산림경영지도의날’행사 실시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발맞추어 한반도 산림녹화에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을 거양하고자 작년부터 실시한 군부대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COVID-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군제8218부대에 군장병들을 위해 민군협력지원활동으로 건조기를 지원해줬다. 12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은 한반도 산림생태 네트워크의 핵심벨트인 민북지역과 접경지역의 산지지형에 위치하여 국가안보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부대는 산림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전문 기술과 인력의 부족으로 국방부소관 국유림 및 군 관할 구역내의 산림이 관리되지 않고 있어 산림재해와 생태환경에 악영향이 우려됨에 따라 군부대의 합리적인 산지관리와 재해예방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파주시산림조합 백철종 산림경영전담과장은 개인사유지 임야에서 군부대의 긴급한 작전에 의한 무단 벌채를 방지하고, 합법적 인허가 절차를 준수하여 산주의 재산적 침해를 예방하고, 군부대는 군작전 목적에 적합한 절차, 파주시는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하여 산주와 파주시, 군부대간 갈등과 법적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었던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으며, 합리적인 산지관리를 위한 엄격한 수목보호정책 준수와 벌채에 있어 합법적 인허가 절차에 대에 자료집을 전달해 드렸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12-29
  • 파주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종합평가 부분 전국 1위 수상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이성렬)은 산림청 주관 2020년 전국 산림조합 산림경영기술지도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 및 1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파주산림조합은 전문임업인육성, 산림명문가발굴, 임산물 작목반구성, 농업(임업)경영체등록, 산림소득공모사업, 단기소득임산물재배 임가 및 산주의 산림소득 증대, 민간인 통제선 민북지역 및 국방부소관 국유림 산림경영 컨설팅으로 공간적·규모적·규제적 제한성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07년부터 시작한 산림경영우수사례발표회는 14회 모두 출전하여 전국 최다 우사사례 발표 기관이면서 10회에 걸쳐 본선에 진출하여 수상을 하였고 2015년부터는 6회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는 박우상 산림경영지도원이 “GIS를 활용한 산림 DB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출전하여 전국 142개 조합을 제치고 최우수상(1위)을 차지하여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20 자랑스런 임업인상”에는 이재흥임업인(표고재배)이 수상하여 지난해 서우석(머루)신지식 임업인에 이어 2연 연속 임업인상 수상하는 영광이 있었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임업인날 기념식”에서는 3대를 이어 산을 경영해 온 오세영 독림가가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림명문가 1호 인증서”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산림청 산림소득공모사업에 산림경영컨설팅 부문에서는 파주시 처음으로 김정호임업후계자(금곡리 쇠꼴농장)가 선정되어, 내년부터 2년에 걸쳐 단기소득임산물 재배단지가 조성이 되면 임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귀림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산 교육장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파주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산림 관련 기술보급을 위해 1978년부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의거하여 산림경영지도원 제도를 도입, 5명의 산림경영지도원과 1명의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하고 휴양, 치유, 교육, 복지, 유통 등 산림산업의 융복합 6차 산업화를 꾀하고 있다.   이성렬 조합장은 산림경영지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14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최우수기관, 최다 우수사례발표기관, 최초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파주유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도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12-24
  • 고창군산림조합, 『방장산 등산로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조합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지난 19일 방장산 등산로 주변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쓰레기 줍기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지팡이 100여개를 제작해 등산로 입구에 비치하였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산행으로 치유하고자 하는 고창군민과 외지등산객을 위해 고창군산림조합 직원들이 일일이 수작업해 만들었다. 이렇게 제작된 나무지팡이는 등산객들의 트레킹 폴(일명 스틱)에 비해 멋스럽지는 않지만 환경 훼손 우려가 적고 등산 시 피로도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조합장은 “사회적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가벼운 산행으로 건강증진과 산림치유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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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산사태 발생 우려지, 유아숲체험원 등 32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취약지역 263개소, 산사태 복구지 9개소, 임도시설 41개소, 유아숲체험원 13개소를 집중점검한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 시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와 협력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보수·보강 등 단기적 조치가 가능한 상황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응급조치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및 시정 조치하고, 산사태 복구 및 사방사업의 경우 우기 전 완료 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선제적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22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이동식저수조 훈련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진화헬기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4월 12일 안동시 임하댐 헬기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협조 아래 안동시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 등 기관 인원 40명이 참여하여 이동식저수조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시 주변에 하천이나 저수지 등 산불진화헬기가 사용 할 수 있는 급수지가 멀리 떨어진 경우 산불현장 인근에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하여 진화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현재 경북지역 지자체에 보유중인 이동식 저수조는 28개로 저수조 1개당 22,700리터의 물을 채울 수 있으며 이번 훈련에 사용된 이동식 저수조는 40,000리터 용량으로 산불진화헬기인 카모프(KA-32) 기종이 한번에 3,000리터의 물을 담수하는데 이 저수조가 설치 운용되면 13회 담수 할 수 있는 용량으로 지속적인 물 보충을 통해 스노클이 달린 산불진화헬기에 특화 된 저수조이다. 손수식 소장은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며 “ 산불 조기 대응 및 효율적인 진화작업을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4-04-12
  • 산림청, 4월 대형산불 대비 모든 행정력 총 동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짐에 따라 전국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산불발생에 대비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은 연간 산불 발생의 22%를 차지할 만큼 산불발생이 집중되는 시기로 산림청은 4월 한달 간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은 주말동안 현장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시‧도 산불대응 담당기관은 전국에 5만5천여 명의 산불감시인력을 배치해 농촌지역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을 계도하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상시 단속한다. 강풍 특보 발효 시에는 각 시·군·구 공무원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감시인력 증원, 재난문자 발송 등 산불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현장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산림청 진화헬기와 각 시‧도에 배치된 임차헬기를 상호지원해 공중과 지상에서 다면적으로 산불진화에 나선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라며 “특히 건조한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2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 투입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관내 10개 시·군에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시설하는 임도사업(산불진화임도 65km)에 284억원,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13개소, 산지사방 11ha, 계류보전 14km)에 114억원 투입하였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시설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작년 고성·양양·영월 지역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피해지(6.43ha 등 피해금액 13억)에 대하여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집중호우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전(6월말)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산림토목사업을 완료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8
  • 여주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캠페인 개최
    여주시는 지난 4.5일(금)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국산 목재 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국산 목재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들은 탄소중립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 하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관련 팸플릿을 배부하며 국산 목재 이용 시 탄소 저장효과의 우수성과 탄소배출량 저감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여주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등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분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국산 목재 이용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4-08
  • 산림청이 선보이는 경관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산책로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DMZ펀치볼둘레길’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탐방 운영과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산림청이 우리나라 국가 숲길 1호로 지정한 곳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민간인 통제선 내)에 위치하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한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73.22㎞로 4개 노선(평화의길, 오유밭길, 만대벌판길, 먼멧재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미확인지뢰지대가 산재 되어 있어 안전을 위해 숲나들e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탐방 3일 전) 후 숲길등산지도사와 동행할 때만 탐방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 - DMZ펀치볼둘레길 바로가기 – 이용안내 참조, 관련 문의 DMZ펀치볼둘레길 안내센터 ☎033-481-8565   또한 해안면 지역에는 뛰어난 생태와 더불어 제4땅굴, 통일관, DMZ 자생식물원 및 야생화원료 체험장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제와 홍천의 ‘백두대간 트레일’과도 연결되어 있어 역사·문화·생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DMZ펀치볼둘레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문객은 고품질의 산림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4-03
  • [기고]봄철 대형산불! 선제적예방과 초동진화로 잡는다.
      ‘소생의 계절’ 봄을 맞이한 산림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광 등 많은 것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맘 때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이다.  최근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 변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입산자의 실화가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나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선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41건이며, 산림 61.31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산불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월별로는 4∼5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며,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데 약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산불로부터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산불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산불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비교적으로 낮은 시기인 2∼3월에는 산림 인접지역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등) 10,400㎡를 수집·파쇄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내 중요 문화재나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물 주변에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산림 연접지역에 사시는 고령 주민 및 거동 불편 30가구에 대하여 생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민들을 위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에게 사업 추진경과, 사업내역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시 사업내용 설명과 병행하여 산불의 발생원인, 위험성, 각종 법규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찾아가는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3.1절 마라톤 행사, 식목일 기념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동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셋째, 청정 정선지역은 유독 산이 험하여 산불 발생 시 접근성 매우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산불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대응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초동 신고·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을 전문적으로 진화하는 특수진화대 12명을 관리소에 대기시켜 상시 투입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넷째, 산불진화 인력에 대하여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산불 유관기관인 정선군청, 정선소방서와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1, 2차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산림 재난 지휘 차량, 대형 저수조, 에어 텐트 등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였습니다.  다섯째, 대형산불조심기간인 4월에는 산불 취약지역에 전 직원 산불예방 기동단속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히 산불발생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에 관하여 엄중 단속하고,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소각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국민여러분께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정선국유림관리소나 산림당국 및 소방당국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4-04-02
  •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산45-2에서 13시 46분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 7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20대, 진화인력 74명을 긴급투입하여 14시 5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 발생지역 하단부에는 민가와 산업시설이 위치하여,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 후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발령되어 있고,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1
  • 경기 광주시 도척면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산17-114에서 11시 14분에 발생한 산불을 3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2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11시 45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현장 인근에는 공장, 창고 등 산업시설 위치하여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발령되어 있고, 강원 산지 및 동해안 지역, 서울·경기도 일부 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1
  • 휠체어로 즐기는 노고단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에서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난해 노고단대피소에 몸이 불편하여 고지대 탐방이 어려웠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약 15평(49.5㎡) 규모의 장애인 전용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숙박형 8회, 당일형 6회로 운영된다. 숙박형은 1박 2일 과정으로 매회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 1팀(최대 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당일형은 시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청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지체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을 대상으로 각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정상부인 노고단에서 탐방로 트레킹, 자연 해설, 낙조 감상, 별자리 관찰, 일출 보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하게 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3월 2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소장은 “고지대에 위치하여 탐방에 제약이 있었던 노고단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장애인들도 동등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6
  • 경기도 안성시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4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산89-1에서 10시 23분에 발생한 산불을 2시간 29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7대,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71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2시 52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현장 인근에는 송전선로(철탑)가 위치하여 있고, 동풍 · 풍속 3.7m/s의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산림청, 수목원 세금부담 줄이고, 산림분야 외국인력 고용 허용
    상효원수목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ㆍ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서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시설을 말한다. 아침고요수목원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천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한택식물원   산림청 관계자는 “수목원이 종합합산과세에 따른 재산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세부담 완화로 경영을 안정화하고 수목유전자원을 보전 및 자원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으로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 농축산업 분야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시행초기인 2004년부터 제도 운영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산림청은 험준한 지형과 높은 노동강도 및 산촌지역 고령화로 임업현장에 청년층 유입이 적고 전문인력 이탈과 보조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인력공급 안정화와 생산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충남 아산시 음봉면 화재발생...산불 전이 사전차단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4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서 02시 21분에 발생한 화재를 5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화재발생 후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53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03시 12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화재발생 현장 인근에는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피해발생 우려에 따라 발생 초기부터 진화대원 및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산불로 전이를 사전 차단할 수 있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충청남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2024. 3. 14. 13:00)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4
  • 산림의 보고(寶庫) 울진금강소나무숲 긴급 복구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에 발생한 피해를 정밀조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복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진금강소나무숲’은 예부터 궁궐을 짓는 데 사용될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금강소나무를 비롯해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등 희귀‧특산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약 3,705ha의 면적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이 위치한 소광리 마을은 이틀간 고립됐고 도로변 나무들이 넘어져 정전과 통신두절이 나흘간 지속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피해가 발생한 지난 2월 21일부터 7일간 울진군, 한국전력 등과 함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긴급복구를 실시했다. 피해조사 결과 현재 총 262그루의 넘어진 피해목이 발견됐으며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해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피해목들을 정리하는 등 긴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울진금강소나무숲을 조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2
  • 치악산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색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일원(구룡, 금대, 횡성지구)에서 진행된 야생동물 보호활동은 사무소 직원, 동물권보호단체 ‘카라’, 치악산자원활동가 등 110명이 17회에 걸쳐 밀렵행위 단속 및 불법엽구(올무, 덫)를 수색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불법엽구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밀렵•밀거래활동 예방을 위해 매년 겨울철 치악산국립공원 밀렵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수색•단속을 통한 야생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 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덫·올무를 설치하는 행위는 동법 제84조 제3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공원 내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20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가숲길 해빙기 안전점검 나선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국가숲길 8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란 겨울철 얼어 있던 땅이 봄기운에 녹는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기간을 이르는 말이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2년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9,352건이며, 그 중 해빙기에 1,833건이 발생하였다.  해빙기 중점 안전점검 대상은 동결로 인한 노면 파손, 그늘진 곳의 빙판길, 시설물의 파손과 낙엽·토석에 의한 배수로 막힘 등이다. 숲길 위험구간은 즉시 보수 조치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숲길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국가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4-03-15
  • 산림청-한전 산불로부터 국가 전력시설 함께 지킨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산불 예방과 전력 시설 보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중요 전력시설 보호를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 전력시설 관리인력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설비보호를 위한 우선 진화 ▲ 한전 감시카메라(CCTV) 영상 공유 및 송전철탑 활용 CCTV 설치 협력 ▲ 전력시설 주변 산불 위험목 관리・제거 및 산불 예방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최근 10년 평균 산불은 연 567건 발생하였으며 산불로 인해 매년 7건의 송전선로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송전선로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송전선로 고장 등으로 전력공급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재난 발생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어 양 기관은 산불로 인한 전력시설 고장 등으로 국민 불편과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가 중요시설인 전력시설이 산림과 산림연접지에 많이 위치하여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청과 한전의 공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5
  • 얼지 않는 취수정 개발, 산불대응 취수원 확보
    등짐펌프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산불임도 내 지열을 활용하여 동절기에도 얼지 않는 취수정을 개발·설치하였음을 밝혔다.    기존 산불임도에 설치한 취수시설은 노천의 상태로 물을 가두거나 취수정을 설치하여 물을 채운 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왔고 이 취수시설은 산불이 주로 발생하는 봄철인 3~4월에도 얼어있어 산불진화를 위한 취수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개발한 ‘매립형 취수정’은 취수포를 설치해 계류에서 흐르는 물이 자동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하고 땅에 묻는 방식을 고안하여 지열을 통해 영하의 날씨에도 얼지 않도록 보완하였다. 매립형 취수정 담수     이 취수정은 산불임도(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시공하였으며, 감독공무원·시공·감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여건에 맞도록 설계변경·시공하였다. 또한, 준공 후 동절기 모니터링을 통해 52ton의 물이 담긴 취수정 내 온도가 영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취수정 설치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립형 취수정 안은 영상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하며, “향후 산불임도 뿐 아니라 간선·작업임도에도 ‘매립형 취수정’를 보급하여 산불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취수시설 전경     취수정 내 온도     취수정 외 온도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3-11
  • 오감가득 최고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송산물빛유아숲체험원(가족과 함께하는 햇님밧줄놀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합동으로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을 완화해 앞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464개소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였다.   * 유아숲체험원 운영현황 : 전국 464개소(국립 85개, 공립 362개, 사립 17개)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하였으나, 지난해 11월 16일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통해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 자작나무 유아숲체험원(하늘과 나무를 바라봐)     그동안 유아숲체험원은 공익목적의 유아교육을 위해 대부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였으나,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이 완화되면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유아대상 숲교육에 뜻있는 민간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들을 교육하는 시설로 교육부의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숲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유아숲교육은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아동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한편,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인문학’의 저자인 박중환 작가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숲은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오감의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인 것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15년 약 20만 명에서 ’19년 약 200만 명 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말 약 236만6천 명으로 ’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삼마치유아숲체험원(숲에서 술래잡기)     유아 숲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다. 이 곳의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정도 였다고 한다.   아울러, 산림청은 정부 부처 등과 협력해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큰그林(림) 학교’는 숲을 학교 삼고 자연물을 교재 삼아 이루어지는 즐거운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산림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과 가족 및 교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숲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내 학생들의 기후위기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68개교 2만2천 명이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아 숲교육을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0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빙기 안전관리 관계기관 합동 점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소영)는 해빙기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 6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해군 재난안전과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점검반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공원 내 탐방로 인접 급경사지 낙석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낙석방지망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결과에 따라 간단한 조치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대상은 통제·응급조치 후 정비 할 계획이다.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해빙기에는 낙석 발생위험이 커지는 만큼 급경사지나 암반지대를 지날 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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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9-17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6-28
  • 태백국유림관리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지원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31일 제18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태백산 권역에 참여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에서 청소년들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태백산 권역에 참여한 중·고생 19명, 강사 6명, 도우미 10명은 상장초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7. 28.∼8. 2.까지 태백산, 함백산, 두문동재 일원 등 백두대간 마루금 약 30km를 걸어서 탐방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탐방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숲해설가 지원을 통하여 태백산 권역의 환경 및 식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31일에는 함백산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찾아 간식을 지원하고, 끝까지 완주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강인함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고, 우리 국토에 대한 견문을 넓혀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8-02
  •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과 편안한 휴식을!
      대구시는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 도심하천의 시원함을 느끼면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에 야영장을  6월 1일 개장했다.   대구시는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에 기존의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외에 개수대 1개소, 돌벤치 20개, 안내판, 분리수거함 등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7,500㎡ 규모의 하천부지를 정비하여 83면의 야영장 조성을 완료하고 6월 1일 개장했다.   공항교 강변공원은 하천부지 내 경작지로 이용되던 곳을 작년에 친수공간으로 조성했고, 올 여름에는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야영장 외에 기존 서편 잔디광장에는 피크닉벤치 등을 설치하여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쉼터 및 피크닉장으로 무료 제공한다.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의 취사는 가능하나, 텐트 등 물품대여는 하지 않으므로, 야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며, 야영장은 9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영장을 이용하면서 정감이 가거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촬영하여 시민행복 현장사진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금호강 야영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다”면서, “야영장 모든 시설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므로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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