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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산림환경공단, 칡넝쿨 제거에 친환경공법으로 획기적 성과 거둬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은 지난달 전북 정읍과 경남 함양에서 친환경 고사제를 사용한 칡넝쿨제거 시범사업이 있었으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칡넝쿨의 피해는 국유림 사유림 할 것 없이 년간 4만5천ha의 면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러한 칡넝쿨을 제거하기 위하여 40년 동안 산림청과 지자체는 매년 씨름을 해왔다. 그간 맹독성 농약을 비롯하여 심지어 소금까지도 사용하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어 포기상태로 굴취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산림환경보호단체인 (사)산림환경포럼에서는 전국지부를 중심으로 산림정화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서 칡넝쿨에 대한 피해를 고민하던 중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식재료에 첨가제를 더하여 칡넝쿨을 고사시키는 약제를 찾아내 특허를 등록하고 금년 초부터 시연사업에 나섰다.     지난 5월 초 전북지역에 있는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조림지에 시연한 결과 5일 만에 100% 고사되어 제거되었고 특히 칡넝쿨의 특징인 흙에 닿는 줄기에서 뿌리가 번지는 상태까지도 고사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잎의 동화작용에 의하여 주두부에 꽂은 고사제가 줄기 끝까지 흡수되었다는 증거로 다음 해에  다시 번지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시연으로 여름에는 줄기까지 제거하고 마디별 뿌리까지도 제거된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주부부인 뿌리는 제거되지만 줄기까지는 흡수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작업 중 번거롭다고 줄기를 걷어내고 주두부 만을 찾아 꽂는 방법은 약제의 흡수도 더디고 성과가 반감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본 친환경 약제는 물과 같은 증발 속도에 의하여 토양이나 뿌리에 잔류하지 않아 토양오염에도 안전하고 수질오염에도 안전하다. 또한 작업성도 좋으며 환경오염도 없다.    산림환경포럼에서는 시연 후 약제 용기 제거에 기술을 더하여 2023년도 제품부터는 PLA생분해용기를 사용하여 회수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밝혔고 금년에도 민간부분에서 많은 주문이 있지만 우선 국유림 제거사업부터 공급하고 공유림, 사유림으로 순으로 체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2-11-15
  • 경남산림환경연구원, 2019년 사방사업 성과품 향상 교육 개최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연구원 내 다목적홀에서 50여 명의 사방사업 설계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용역 성과품 향상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시군 담당공무원, 사업담당자, 시공업체들이 참석했으며 사방사업 설계분야 품질 향상과 산림재해 예방 및 사방기술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교육에서는 적정 사방사업 대상지 선정과 품질향상 토론회 및 사방사업 관계자 청렴교육 실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산림환경연구원은 사방사업 완성도 제고에 힘쓴 결과 우기전 사방사업 완료 실적률 96% 달성을 비롯해 전국 경진대회에서 4차례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내년도에 25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계류보전 38km, 사방댐 43개소, 산림유역관리사업 4개소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산림재해 대비 사방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기간 내 전문가 심의 및 설계심사로 품질 완성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유재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공법 적용과 재해에 강한 사방사업 추진으로 산림재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2-18
  • 월미공원, 환경친화적 사방사업 우기 전 마무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월미공원사업소는 월미산의 토사유출방지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사방시설로는 산책로 경사면에 통나무편책과 돌쌓기, 론생네트(사면녹화) 등을 설치했으며, 산책로 선형유지, 현장 토석 사용 등으로 현장여건과 형상을 최대한 보존하여 공원의 자연경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6․25 한국전쟁과 인천상륙작전 당시 포화로 민둥산이 되었던 월미산은 1996년부터 인천시에서 돌망태옹벽, 깬돌수로, 통나무골막이 설치 등 주변 산림과 어우러지는 친환경공법과 소재를 사용하여 사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산벚나무, 해송, 팥배나무 등을 심어 월미산을 가꾸고 있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사방시설은 재해에 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는 기능이 큰 만큼 앞으로도 취약지역 중심의 예방활동과 강풍․호우에 대비해 고사목․고사지를 전지하는 등 공원 이용객 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6-13
  • 폐광지, 생명이 숨 쉬는 곳으로 탈바꿈!
    최근 석탄 폐광지(廢鑛地)를 다시 생명이 자라는 공간으로 복구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일고 있다. 그중 하나인 석탄 폐광지 폐석더미 복구공법은 사면의 경사를 정리하고 60㎝ 높이로 흙을 복토해 종자를 뿌리거나 식재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복토를 위한 토양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으며, 토양을 무리하게 확보할 경우 2차적인 환경 훼손의 우려도 높다. 또한, 복토 후에도 식재한 식물이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해 건조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문제시되고 있다. 실제로 복토 이후 토양의 유실, 식재목의 생장불량과 고사가 심해 다시 식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복토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녹화공법 전반에 걸쳐 개선이 요구된다. 폐광지 식생녹화 시 복토를 하지 않거나 복토 깊이를 낮추고 그 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비용ㆍ고효율 친환경공법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2006년부터 폐탄광 복구를 위한 연구를 수행했고 2009년, 강원도 태백시에서 복토를 하지 않고 서리태콩 크기의 폐석더미에 직접 소나무를 파종해 복원에 성공했다. 이 신기술(Phytoremediation 기법)이 복원 대상지에 확대 적용되면 석탄 폐광지 폐석더미 복구 시 복토용 토양의 과다 채취에 따른 추가적인 산지 훼손 방지가 가능하다. 특히 주변 산림경관과 어울리는 식생구조로 신속히 복원하고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복구 성공을 기념하고 향후 복원지 숲의 관리방안을 개선하고자 30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광미 복원지 일대에서 ‘폐탄광 광미 복원지 숲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한 휴ㆍ폐광지의 오염물질 정화 현황을 살피고, 태백국유림관리소 광미 복원지역 숲가꾸기 계획 및 갱신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동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해 태백의 관련 지자체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수토보전과 배상원 과장은 “복원 단계는 물론, 복원 이후에도 숲 관리가 중요한데 복원지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산림과 동일한 방법으로 숲가꾸기를 하는 곳이 많다”며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복원지 오염물질 정화 대책들이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동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부터 폐탄광 복원지의 숲가꾸기 최적 방안을 찾기 위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05-30
  • 삼척국유림관리소, 덩굴류 제거 사업 실행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조달현)는 덩굴류 제거 사업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등 관할 구역에서 산림면적 70㏊에 실행한다고 밝혔다. 덩굴류 제거 사업은 조림목 및 어린나무의 줄기를 감고 올라가거나 조림지에 퍼져 있는 덩굴의 뿌리를 뽑거나 절단하는 작업으로, 특히 올해에는 시범 구역을 지정해 절단한 뿌리 위에 소금을 뿌려 칡의 고사율을 높이는 등 친환경공법을 적극 활용하여 작업할 예정이다. 소금처리작업 삼척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사업 담당자는 앞으로 20㏊ 이상을 더 실행할 예정이고, 조림목 및 어린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조기에 제거하여 조림목과 어린나무가 곧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40년 뒤 품질 좋은 국산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8-29
  • 2011년 작업임도시설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11년 작업임도시설공사를 착공함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2011년 3월 17일 의성군 안사면 만리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만리리 이장외 주민 2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임도시설의 필요성과 시설방법 및 시설후 관리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실행에 반영하도록 하였다 안사면 만리리 국유림내에 시설하는 작업임도로서 거리는 2.32km로 시공 기관은 의성군산림조합이며 시공기간은 2월 28일에 착공하여 8월26일준공할 계획이다. 작업임도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시설해오던 공법과는 달리 배수로가 필요하지 않는 구간에 대하여는 배수로를 시설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노폭도 기존 4m~5m 로 시설하던 것을 3m로 최소 시설함에 따라 훼손 폭이 줄어 친환경공법이라 할 수 있다.  대신 배수로 역할을 하는 횡단개거를 많이 시설하여 물을 분산하여 배수함으로 친환경적이고 재해에도 강한 임도를 시설한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위하여 노선배치 또한 임업기계화를 실행하기 좋은 최적의 노선을 선정 배치하여 설계 하였으며, 임도시설지 하단에는 혹시나 토사유실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피해을 예방하기 위하여 이미 2010년도에 사방댐 2개소도 설치완료 하였다    임도시설 후에는 숲가꾸기 사업, 산불예방활동 및 산불초동진화, 숲의 생태관찰,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레포츠용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1-03-18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환경공단, 칡넝쿨 제거에 친환경공법으로 획기적 성과 거둬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은 지난달 전북 정읍과 경남 함양에서 친환경 고사제를 사용한 칡넝쿨제거 시범사업이 있었으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칡넝쿨의 피해는 국유림 사유림 할 것 없이 년간 4만5천ha의 면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러한 칡넝쿨을 제거하기 위하여 40년 동안 산림청과 지자체는 매년 씨름을 해왔다. 그간 맹독성 농약을 비롯하여 심지어 소금까지도 사용하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어 포기상태로 굴취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산림환경보호단체인 (사)산림환경포럼에서는 전국지부를 중심으로 산림정화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서 칡넝쿨에 대한 피해를 고민하던 중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식재료에 첨가제를 더하여 칡넝쿨을 고사시키는 약제를 찾아내 특허를 등록하고 금년 초부터 시연사업에 나섰다.     지난 5월 초 전북지역에 있는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조림지에 시연한 결과 5일 만에 100% 고사되어 제거되었고 특히 칡넝쿨의 특징인 흙에 닿는 줄기에서 뿌리가 번지는 상태까지도 고사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잎의 동화작용에 의하여 주두부에 꽂은 고사제가 줄기 끝까지 흡수되었다는 증거로 다음 해에  다시 번지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시연으로 여름에는 줄기까지 제거하고 마디별 뿌리까지도 제거된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주부부인 뿌리는 제거되지만 줄기까지는 흡수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작업 중 번거롭다고 줄기를 걷어내고 주두부 만을 찾아 꽂는 방법은 약제의 흡수도 더디고 성과가 반감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본 친환경 약제는 물과 같은 증발 속도에 의하여 토양이나 뿌리에 잔류하지 않아 토양오염에도 안전하고 수질오염에도 안전하다. 또한 작업성도 좋으며 환경오염도 없다.    산림환경포럼에서는 시연 후 약제 용기 제거에 기술을 더하여 2023년도 제품부터는 PLA생분해용기를 사용하여 회수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밝혔고 금년에도 민간부분에서 많은 주문이 있지만 우선 국유림 제거사업부터 공급하고 공유림, 사유림으로 순으로 체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2-11-15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폐탄광지 소나무, 모래밭버섯균 덕분에 2배나 훌쩍 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미생물을 이용하는 저비용·고효율 친환경공법으로 폐탄광지의 산림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석탄광산은 지금까지 400개소 중 394개소가 폐광(廢鑛)이 되었다. 폐탄광지의 석탄 폐석(廢石) 더미로 인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지반침하, 폐석유실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자, 최근 폐탄광지를 다시 생명이 자라는 공간으로 복구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폐탄광지 복구에는 사면(斜面, 비탈면)을 계단식으로 정리한 후, 60㎝ 높이로 흙을 덮어 종자를 뿌리거나 심는 공법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토양 확보를 위한 비용이 많이 들고, 2차적인 환경 훼손은 물론, 식물이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해 건조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6년부터 미생물인 ‘모래밭 버섯균’을 접종한 소나무 용기묘를 식재해 강원도 태백시 폐탄광의 산림 복원을 수행하였다.   미생물 처리 및 석회와 복합비료로 개량한 상토를 이용한 소나무 용기묘를 식재한 결과 높이 13cm에 불과했던 소나무 묘목(1년생)이 10년이 지난 지금 250㎝ 넘게 자란 것을 확인했다.   반면, 미생물 처리를 하지 않은 묘목은 130㎝까지 생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모래밭버섯균이 잔뿌리 역할을 해, 건조하고 척박한 석탄 폐석 더미에서 소나무 묘목이 수분과 양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이다. 미생물이 소나무 묘목의 생장률을 약 2배 증가시킨 셈이다. 또한 기존 복구 방법은 헥타르(ha)당 15톤(t) 트럭 600대분의 흙이 필요하고, 7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으나,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이 실시한 미생물 처리는 처리 후 약 1천만 원의 비용이 들고, 토양 확보를 위해 산지를 추가로 훼손할 필요가 없었다. 비용 면에서도 약 85% 절감된 셈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 김수진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폐탄광지 복원 시 비용절감 및 조기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폐탄광지에서 흙을 덮지 않고 소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령 개정과 개발된 기술의 보급을 위해 5일 태백  폐탄광지 복원 현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7-05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림환경공단, 칡넝쿨 제거에 친환경공법으로 획기적 성과 거둬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은 지난달 전북 정읍과 경남 함양에서 친환경 고사제를 사용한 칡넝쿨제거 시범사업이 있었으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칡넝쿨의 피해는 국유림 사유림 할 것 없이 년간 4만5천ha의 면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러한 칡넝쿨을 제거하기 위하여 40년 동안 산림청과 지자체는 매년 씨름을 해왔다. 그간 맹독성 농약을 비롯하여 심지어 소금까지도 사용하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어 포기상태로 굴취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산림환경보호단체인 (사)산림환경포럼에서는 전국지부를 중심으로 산림정화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서 칡넝쿨에 대한 피해를 고민하던 중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식재료에 첨가제를 더하여 칡넝쿨을 고사시키는 약제를 찾아내 특허를 등록하고 금년 초부터 시연사업에 나섰다.     지난 5월 초 전북지역에 있는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조림지에 시연한 결과 5일 만에 100% 고사되어 제거되었고 특히 칡넝쿨의 특징인 흙에 닿는 줄기에서 뿌리가 번지는 상태까지도 고사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잎의 동화작용에 의하여 주두부에 꽂은 고사제가 줄기 끝까지 흡수되었다는 증거로 다음 해에  다시 번지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시연으로 여름에는 줄기까지 제거하고 마디별 뿌리까지도 제거된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주부부인 뿌리는 제거되지만 줄기까지는 흡수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작업 중 번거롭다고 줄기를 걷어내고 주두부 만을 찾아 꽂는 방법은 약제의 흡수도 더디고 성과가 반감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본 친환경 약제는 물과 같은 증발 속도에 의하여 토양이나 뿌리에 잔류하지 않아 토양오염에도 안전하고 수질오염에도 안전하다. 또한 작업성도 좋으며 환경오염도 없다.    산림환경포럼에서는 시연 후 약제 용기 제거에 기술을 더하여 2023년도 제품부터는 PLA생분해용기를 사용하여 회수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밝혔고 금년에도 민간부분에서 많은 주문이 있지만 우선 국유림 제거사업부터 공급하고 공유림, 사유림으로 순으로 체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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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환경공단, 칡넝쿨 제거에 친환경공법으로 획기적 성과 거둬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은 지난달 전북 정읍과 경남 함양에서 친환경 고사제를 사용한 칡넝쿨제거 시범사업이 있었으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칡넝쿨의 피해는 국유림 사유림 할 것 없이 년간 4만5천ha의 면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러한 칡넝쿨을 제거하기 위하여 40년 동안 산림청과 지자체는 매년 씨름을 해왔다. 그간 맹독성 농약을 비롯하여 심지어 소금까지도 사용하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어 포기상태로 굴취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산림환경보호단체인 (사)산림환경포럼에서는 전국지부를 중심으로 산림정화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서 칡넝쿨에 대한 피해를 고민하던 중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식재료에 첨가제를 더하여 칡넝쿨을 고사시키는 약제를 찾아내 특허를 등록하고 금년 초부터 시연사업에 나섰다.     지난 5월 초 전북지역에 있는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조림지에 시연한 결과 5일 만에 100% 고사되어 제거되었고 특히 칡넝쿨의 특징인 흙에 닿는 줄기에서 뿌리가 번지는 상태까지도 고사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잎의 동화작용에 의하여 주두부에 꽂은 고사제가 줄기 끝까지 흡수되었다는 증거로 다음 해에  다시 번지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시연으로 여름에는 줄기까지 제거하고 마디별 뿌리까지도 제거된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주부부인 뿌리는 제거되지만 줄기까지는 흡수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작업 중 번거롭다고 줄기를 걷어내고 주두부 만을 찾아 꽂는 방법은 약제의 흡수도 더디고 성과가 반감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본 친환경 약제는 물과 같은 증발 속도에 의하여 토양이나 뿌리에 잔류하지 않아 토양오염에도 안전하고 수질오염에도 안전하다. 또한 작업성도 좋으며 환경오염도 없다.    산림환경포럼에서는 시연 후 약제 용기 제거에 기술을 더하여 2023년도 제품부터는 PLA생분해용기를 사용하여 회수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밝혔고 금년에도 민간부분에서 많은 주문이 있지만 우선 국유림 제거사업부터 공급하고 공유림, 사유림으로 순으로 체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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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경남산림환경연구원, 2019년 사방사업 성과품 향상 교육 개최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연구원 내 다목적홀에서 50여 명의 사방사업 설계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용역 성과품 향상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시군 담당공무원, 사업담당자, 시공업체들이 참석했으며 사방사업 설계분야 품질 향상과 산림재해 예방 및 사방기술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교육에서는 적정 사방사업 대상지 선정과 품질향상 토론회 및 사방사업 관계자 청렴교육 실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산림환경연구원은 사방사업 완성도 제고에 힘쓴 결과 우기전 사방사업 완료 실적률 96% 달성을 비롯해 전국 경진대회에서 4차례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내년도에 25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계류보전 38km, 사방댐 43개소, 산림유역관리사업 4개소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산림재해 대비 사방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기간 내 전문가 심의 및 설계심사로 품질 완성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유재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공법 적용과 재해에 강한 사방사업 추진으로 산림재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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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8
  • 월미공원, 환경친화적 사방사업 우기 전 마무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월미공원사업소는 월미산의 토사유출방지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사방시설로는 산책로 경사면에 통나무편책과 돌쌓기, 론생네트(사면녹화) 등을 설치했으며, 산책로 선형유지, 현장 토석 사용 등으로 현장여건과 형상을 최대한 보존하여 공원의 자연경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6․25 한국전쟁과 인천상륙작전 당시 포화로 민둥산이 되었던 월미산은 1996년부터 인천시에서 돌망태옹벽, 깬돌수로, 통나무골막이 설치 등 주변 산림과 어우러지는 친환경공법과 소재를 사용하여 사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산벚나무, 해송, 팥배나무 등을 심어 월미산을 가꾸고 있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사방시설은 재해에 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는 기능이 큰 만큼 앞으로도 취약지역 중심의 예방활동과 강풍․호우에 대비해 고사목․고사지를 전지하는 등 공원 이용객 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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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폐탄광지 소나무, 모래밭버섯균 덕분에 2배나 훌쩍 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미생물을 이용하는 저비용·고효율 친환경공법으로 폐탄광지의 산림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석탄광산은 지금까지 400개소 중 394개소가 폐광(廢鑛)이 되었다. 폐탄광지의 석탄 폐석(廢石) 더미로 인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지반침하, 폐석유실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자, 최근 폐탄광지를 다시 생명이 자라는 공간으로 복구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폐탄광지 복구에는 사면(斜面, 비탈면)을 계단식으로 정리한 후, 60㎝ 높이로 흙을 덮어 종자를 뿌리거나 심는 공법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토양 확보를 위한 비용이 많이 들고, 2차적인 환경 훼손은 물론, 식물이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해 건조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6년부터 미생물인 ‘모래밭 버섯균’을 접종한 소나무 용기묘를 식재해 강원도 태백시 폐탄광의 산림 복원을 수행하였다.   미생물 처리 및 석회와 복합비료로 개량한 상토를 이용한 소나무 용기묘를 식재한 결과 높이 13cm에 불과했던 소나무 묘목(1년생)이 10년이 지난 지금 250㎝ 넘게 자란 것을 확인했다.   반면, 미생물 처리를 하지 않은 묘목은 130㎝까지 생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모래밭버섯균이 잔뿌리 역할을 해, 건조하고 척박한 석탄 폐석 더미에서 소나무 묘목이 수분과 양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이다. 미생물이 소나무 묘목의 생장률을 약 2배 증가시킨 셈이다. 또한 기존 복구 방법은 헥타르(ha)당 15톤(t) 트럭 600대분의 흙이 필요하고, 7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으나,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이 실시한 미생물 처리는 처리 후 약 1천만 원의 비용이 들고, 토양 확보를 위해 산지를 추가로 훼손할 필요가 없었다. 비용 면에서도 약 85% 절감된 셈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 김수진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폐탄광지 복원 시 비용절감 및 조기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폐탄광지에서 흙을 덮지 않고 소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령 개정과 개발된 기술의 보급을 위해 5일 태백  폐탄광지 복원 현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7-05
  • 폐광지, 생명이 숨 쉬는 곳으로 탈바꿈!
    최근 석탄 폐광지(廢鑛地)를 다시 생명이 자라는 공간으로 복구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일고 있다. 그중 하나인 석탄 폐광지 폐석더미 복구공법은 사면의 경사를 정리하고 60㎝ 높이로 흙을 복토해 종자를 뿌리거나 식재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복토를 위한 토양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으며, 토양을 무리하게 확보할 경우 2차적인 환경 훼손의 우려도 높다. 또한, 복토 후에도 식재한 식물이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해 건조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문제시되고 있다. 실제로 복토 이후 토양의 유실, 식재목의 생장불량과 고사가 심해 다시 식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복토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녹화공법 전반에 걸쳐 개선이 요구된다. 폐광지 식생녹화 시 복토를 하지 않거나 복토 깊이를 낮추고 그 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비용ㆍ고효율 친환경공법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2006년부터 폐탄광 복구를 위한 연구를 수행했고 2009년, 강원도 태백시에서 복토를 하지 않고 서리태콩 크기의 폐석더미에 직접 소나무를 파종해 복원에 성공했다. 이 신기술(Phytoremediation 기법)이 복원 대상지에 확대 적용되면 석탄 폐광지 폐석더미 복구 시 복토용 토양의 과다 채취에 따른 추가적인 산지 훼손 방지가 가능하다. 특히 주변 산림경관과 어울리는 식생구조로 신속히 복원하고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복구 성공을 기념하고 향후 복원지 숲의 관리방안을 개선하고자 30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광미 복원지 일대에서 ‘폐탄광 광미 복원지 숲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한 휴ㆍ폐광지의 오염물질 정화 현황을 살피고, 태백국유림관리소 광미 복원지역 숲가꾸기 계획 및 갱신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동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해 태백의 관련 지자체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수토보전과 배상원 과장은 “복원 단계는 물론, 복원 이후에도 숲 관리가 중요한데 복원지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산림과 동일한 방법으로 숲가꾸기를 하는 곳이 많다”며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복원지 오염물질 정화 대책들이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동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부터 폐탄광 복원지의 숲가꾸기 최적 방안을 찾기 위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05-30
  • 삼척국유림관리소, 덩굴류 제거 사업 실행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조달현)는 덩굴류 제거 사업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등 관할 구역에서 산림면적 70㏊에 실행한다고 밝혔다. 덩굴류 제거 사업은 조림목 및 어린나무의 줄기를 감고 올라가거나 조림지에 퍼져 있는 덩굴의 뿌리를 뽑거나 절단하는 작업으로, 특히 올해에는 시범 구역을 지정해 절단한 뿌리 위에 소금을 뿌려 칡의 고사율을 높이는 등 친환경공법을 적극 활용하여 작업할 예정이다. 소금처리작업 삼척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사업 담당자는 앞으로 20㏊ 이상을 더 실행할 예정이고, 조림목 및 어린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조기에 제거하여 조림목과 어린나무가 곧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40년 뒤 품질 좋은 국산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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