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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나라 버섯 2,170종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493종 뿐...가을 독버섯 주의
      우리나라 버섯 2,170종의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93종이고, 나머지 1,677종은 독버섯이거나,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분명하지 않은 버섯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은 버섯 발생이 늘어나는 가을마다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야생버섯 발생이 갑자기 늘어난다. 이때는 추석 성묘와 나들이, 산행도 증가하는 때인 만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해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중독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야외에서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채취해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색이 화려하면 독버섯이라거나,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이 변하면 독버섯, 또는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 등 일반 상식처럼 알려진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이면 독버섯이다.(X)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X) ▲버섯 대에 띠가 없으면 독버섯이다.(X)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으면 독버섯이다.(X)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깔이 변하면 독버섯이다.(X) ▲찢어서 유액이 나오면 독버섯이다.(X)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X) 이와 같은 정보는 모두 틀린 것이므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버섯은 종마다 각기 다른 모양의 특징과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하고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먹고 남은 버섯이 있다면 함께 가져가도록 한다. 독버섯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한상국 연구관과 농촌진흥청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아직도 잘못된 독버섯 구별법이 통용되고 있다.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9-25
  • 다가오는 추석,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국민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치명적인 유혹, 독버섯의 세계’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본 전시회는 고온다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철이 되면 버섯의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일어나는 독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 및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강한 독성을 가졌으나 비슷하게 생긴 독흰갈대버섯(독)-큰갓버섯(식용), 노란개암버섯(독)-개암버섯(식용) 등의 비교 전시를 포함하여, 100여종의 독버섯 동결건조 표본과 생태사진을 전시하였다.   * 독버섯중독은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톡신, 코프린, 실로시빈 등의 다양한 독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계 마비, 위장관자극, 구토, 환각 등 중독을 일으키나, 현재까지는 해독제가 없음   독버섯은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식용버섯과 유사한 버섯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국내의 2,122종의 버섯 중 식용 가능 버섯은 493종, 나머지 1,629종은 독버섯 또는 식독불명   국립수목원은 중요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분류, 생태, 독성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자생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수행한 독버섯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되었다.   *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국내 독버섯을 정리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PDF로 확인 가능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비교해봄으로써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함부로 산림에서 버섯을 채취하여 먹지 않길 바란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8-19
  • 다가오는 가을,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고, 「독버섯 바로알기」앱을 업데이트하였다. 매년 버섯의 발생이 많아지는 가을철이 되면 무분별한 야생 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흰갈대버섯, 노란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독버섯 234종에 대하여, 형태, 생태 및 독성정보 등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였다.    독버섯 234종 중 194종은 현지조사를 통해 생태정보가 확보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40종은 알려진 일반 특징을 정리하였다. 유사한 식용버섯 72종의 정보도 포함하였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유형 및 증상, 주요 독성물질을 정리하였으며, 중독사고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수록하여 중독사고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책자 발간과 더불어 국립수목원에서 제공 중인 「독버섯 바로알기」 앱을 업데이트 하였다.     「독버섯 바로알기」앱은 2014년 8월 독버섯 80종을 바탕으로 출시되었으며, 수행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버섯 194종과 식용버섯 72종의 생태사진 및 정보를 업데이트 하였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폰용 버전도 추가하여,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독흰갈대버섯      이 앱에서는 독버섯 ‘이름과 학명으로 찾기’, ‘형태로 찾기’, ‘독소로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우리나라 독버섯생태도감」과 「독버섯 바로알기」앱이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분하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니, 야생에서 함부로 버섯을 채취하여 먹는 것은 위험하다.” 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큰갓버섯     노란개암버섯     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싸리버섯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9-09
  • 경남도농업기술원, “야생버섯, 일단 ‘의심’부터하세요”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가을 날씨에 많이 올라오는 야생버섯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채취 시 식용 가부에 대한 자의적 판단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요즘과 같이 기온이 내려가고 비가 자주 오는 환경에서는 버섯의 생식생장이 촉진되어 많은 종류의 버섯이 자라게 되는데, 국내에서 자생하는 버섯은 1,900여종에 이르고 이중 식용버섯은 517종, 약용버섯은 204종, 독버섯은 243종으로 보고되어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일부 TV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버섯의 효능과 자연 상태 버섯의 채취모습 등 다소 과장된 장면들이 방영되면서 산과 들에 자라는 버섯을 무분별하게 채집하여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야생버섯은 정확한 이름과 용도를 알기 전에는 섭취, 또는 이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가을철에 중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버섯으로는 큰갓버섯(식용)과 흰갈대버섯(독버섯)이 있다. 이 두 버섯은 모두 화분과식물의 유기물이 있는 시설재배지나 잔디에서 자란다.    흰갈대버섯은 온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여 이전에는 제주도에서 발견되었지만, 최근에는 육지의 시설하우스 안에서도 많이 발생되며 겉모양으로는 구별하기 쉽지 않다.    능이버섯(식용)과 개능이(독버섯)도 구분이 쉽지 않다. 외형은 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유사하기 때문에 생태적인 특징을 참고하곤 하는데, 능이는 활엽수인 참나무숲에서 주로 자라고, 개능이는 침엽수숲에서 자라며 맛이 매우 쓰고 능이에 비해 크기가 작다.   개암버섯(식용)과 노란다발버섯(독버섯)도 나는 시기가 겹치고 모양과 색이 비슷하다. 개암버섯은 10~11월에, 노란다발버섯(독버섯)은 2~11월에 주로 발생하며, 추울 때 발생한 노란다발버섯은 개암버섯과 마찬가지로 갓색이 붉은 색을 띄어 구분하기가 더 어렵다. 노란다발버섯은 쓴맛이 나고 두 버섯 모두 세로로 찢어지므로 속설로 전해지는 독버섯의 판별 기준에 맞지 않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10월경에 땅에서 나는 느타리로 불리는 삿갓외대버섯은 독버섯으로, 외형이 느타리와 비슷하다. 느타리는 주로 죽은 나무에서 자란다. 특이하게 삿갓외대버섯의 모양이 갓 크기가 작고 대가 길어 야생 느타리보다 재배형 느타리와 더 유사하다. 그래서 간혹 이를 채취한 사람도 독버섯인줄 모르고 시장에서 파는 경우가 있다. 이밖에도 많은 종류의 독버섯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일반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식용과 독버섯의 구별법이 정확하지 않은 내용들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식용버섯이 아닌 야생버섯을 접하게 되었을 때는 전문기관, 또는 전문가에 의뢰하여 식용가부를 명확히 알아 본 후 섭취해야 한다.    농촌진흥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제시한 ‘올바른 버섯 이해’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모두 다양한 색을 지녀 아름답다. ▲ 모든 버섯은 벌레가 먹고, 썩어 없어진다. ▲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 독버섯 중독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연락하고, 먹고 남은 버섯을 병원으로 가져가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 류재산 박사는 “야생버섯은 자라는 환경에 따라 버섯모양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고, 또 비슷한 모양을 지닌 식용과 독버섯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종을 알기 전에 섭취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요즘에는 뛰어난 영양과 효능을 지닌 버섯들이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건강도 지키고 농가도 돕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0-05
  • "웰빙 버섯 많이 자라는 데는 독버섯도 많아요"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지금같은 시기는 버섯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계절이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비가 잦고 기온도 높아 야생버섯이 늦게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독버섯 중독 우려도 함께 높아져 버섯 애호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웰빙버섯으로 불리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버섯이 많이 자라는 곳에는 어김없이 독버섯 개체도 많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버섯은 1600여종이 알려져 있고 이중 식용 가능한 버섯이 30% 정도, 그 나머지는 대부분 식용 불가능한 버섯이라는 얘기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일 "식용버섯을 채취할 때 독버섯도 함께 딸려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버섯은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된 고단백질 식품으로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잘된다. 지방이 적어 콜레스테롤도 거의 없는 식품이다. 또 항암효과, 비만억제, 혈압강하, 신경세포 생육 촉진 등의 효능이 있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바가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한국인이 즐겨먹는 버섯인 꾀꼬리버섯, 다색벚꽃버섯, 향버섯(능이), 송이버섯, 표고버섯, 큰갓버섯, 외대덧버섯, 싸리버섯, 뽕나무버섯, 달걀버섯, 그물버섯류 등은 야생 상태에서 많이 자라고 시장에서도 많이 판매된다. 드물게 보이는 잿빛만가닥버섯, 연기색만가닥버섯, 잎새버섯, 개암버섯 등도 식용이다. 약용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꽃송이버섯과 불로초(영지) 등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웰빙 건강버섯류가 많이 나타나는 장소에 독버섯도 함께 자란다. 그래서 버섯을 채취해 식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00년 이후에는 10여년 전에 비해 독버섯 중독사고 건수가 절반 정도로 줄기는 했지만 독버섯 중독사고는 매년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중독사고 원인 버섯 중에는 아마톡신을 가진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는 알광대버섯이 치명적 중독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편이며 일본에서는 화경버섯과 삿갓외대버섯이 많은 중독사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노란다발, 절구버섯아재비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잦다. 이들 버섯류는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종류다.  독버섯 중독증상은 식용 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현기증, 메스꺼움, 복통 등이 나타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섭취 후 10시간 정도 이후에 나타나므로 치료하기가 더욱 어려운 맹독성 버섯류다. 따라서 흰알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등 맹독성 버섯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에너지연구과 가강현 연구사는 "독버섯 중독사고를 줄이는 방법은 우선 본인이 확실히 아는 신선한 버섯만을 채취하여 식용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잘못된 구별법을 맹신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버섯중독은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현기증, 메스꺼움,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면 먹은 것을 바로 토해내고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2010-09-01

산림행정 검색결과

  • 우리 나라 버섯 2,170종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493종 뿐...가을 독버섯 주의
      우리나라 버섯 2,170종의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93종이고, 나머지 1,677종은 독버섯이거나,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분명하지 않은 버섯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은 버섯 발생이 늘어나는 가을마다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야생버섯 발생이 갑자기 늘어난다. 이때는 추석 성묘와 나들이, 산행도 증가하는 때인 만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해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중독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야외에서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채취해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색이 화려하면 독버섯이라거나,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이 변하면 독버섯, 또는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 등 일반 상식처럼 알려진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이면 독버섯이다.(X)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X) ▲버섯 대에 띠가 없으면 독버섯이다.(X)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으면 독버섯이다.(X)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깔이 변하면 독버섯이다.(X) ▲찢어서 유액이 나오면 독버섯이다.(X)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X) 이와 같은 정보는 모두 틀린 것이므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버섯은 종마다 각기 다른 모양의 특징과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하고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먹고 남은 버섯이 있다면 함께 가져가도록 한다. 독버섯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한상국 연구관과 농촌진흥청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아직도 잘못된 독버섯 구별법이 통용되고 있다.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9-25
  • 다가오는 추석,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국민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치명적인 유혹, 독버섯의 세계’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본 전시회는 고온다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철이 되면 버섯의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일어나는 독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 및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강한 독성을 가졌으나 비슷하게 생긴 독흰갈대버섯(독)-큰갓버섯(식용), 노란개암버섯(독)-개암버섯(식용) 등의 비교 전시를 포함하여, 100여종의 독버섯 동결건조 표본과 생태사진을 전시하였다.   * 독버섯중독은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톡신, 코프린, 실로시빈 등의 다양한 독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계 마비, 위장관자극, 구토, 환각 등 중독을 일으키나, 현재까지는 해독제가 없음   독버섯은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식용버섯과 유사한 버섯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국내의 2,122종의 버섯 중 식용 가능 버섯은 493종, 나머지 1,629종은 독버섯 또는 식독불명   국립수목원은 중요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분류, 생태, 독성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자생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수행한 독버섯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되었다.   *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국내 독버섯을 정리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PDF로 확인 가능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비교해봄으로써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함부로 산림에서 버섯을 채취하여 먹지 않길 바란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8-19
  • 다가오는 가을,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고, 「독버섯 바로알기」앱을 업데이트하였다. 매년 버섯의 발생이 많아지는 가을철이 되면 무분별한 야생 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흰갈대버섯, 노란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독버섯 234종에 대하여, 형태, 생태 및 독성정보 등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였다.    독버섯 234종 중 194종은 현지조사를 통해 생태정보가 확보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40종은 알려진 일반 특징을 정리하였다. 유사한 식용버섯 72종의 정보도 포함하였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유형 및 증상, 주요 독성물질을 정리하였으며, 중독사고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수록하여 중독사고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책자 발간과 더불어 국립수목원에서 제공 중인 「독버섯 바로알기」 앱을 업데이트 하였다.     「독버섯 바로알기」앱은 2014년 8월 독버섯 80종을 바탕으로 출시되었으며, 수행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버섯 194종과 식용버섯 72종의 생태사진 및 정보를 업데이트 하였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폰용 버전도 추가하여,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독흰갈대버섯      이 앱에서는 독버섯 ‘이름과 학명으로 찾기’, ‘형태로 찾기’, ‘독소로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우리나라 독버섯생태도감」과 「독버섯 바로알기」앱이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분하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니, 야생에서 함부로 버섯을 채취하여 먹는 것은 위험하다.” 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큰갓버섯     노란개암버섯     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싸리버섯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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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나라 버섯 2,170종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493종 뿐...가을 독버섯 주의
      우리나라 버섯 2,170종의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93종이고, 나머지 1,677종은 독버섯이거나,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분명하지 않은 버섯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은 버섯 발생이 늘어나는 가을마다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야생버섯 발생이 갑자기 늘어난다. 이때는 추석 성묘와 나들이, 산행도 증가하는 때인 만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해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중독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야외에서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채취해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색이 화려하면 독버섯이라거나,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이 변하면 독버섯, 또는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 등 일반 상식처럼 알려진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이면 독버섯이다.(X)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X) ▲버섯 대에 띠가 없으면 독버섯이다.(X)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으면 독버섯이다.(X)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깔이 변하면 독버섯이다.(X) ▲찢어서 유액이 나오면 독버섯이다.(X)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X) 이와 같은 정보는 모두 틀린 것이므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버섯은 종마다 각기 다른 모양의 특징과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하고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먹고 남은 버섯이 있다면 함께 가져가도록 한다. 독버섯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한상국 연구관과 농촌진흥청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아직도 잘못된 독버섯 구별법이 통용되고 있다.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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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3-09-25
  • 다가오는 추석,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국민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치명적인 유혹, 독버섯의 세계’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본 전시회는 고온다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철이 되면 버섯의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일어나는 독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 및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강한 독성을 가졌으나 비슷하게 생긴 독흰갈대버섯(독)-큰갓버섯(식용), 노란개암버섯(독)-개암버섯(식용) 등의 비교 전시를 포함하여, 100여종의 독버섯 동결건조 표본과 생태사진을 전시하였다.   * 독버섯중독은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톡신, 코프린, 실로시빈 등의 다양한 독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계 마비, 위장관자극, 구토, 환각 등 중독을 일으키나, 현재까지는 해독제가 없음   독버섯은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식용버섯과 유사한 버섯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국내의 2,122종의 버섯 중 식용 가능 버섯은 493종, 나머지 1,629종은 독버섯 또는 식독불명   국립수목원은 중요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분류, 생태, 독성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자생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수행한 독버섯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되었다.   *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국내 독버섯을 정리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PDF로 확인 가능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비교해봄으로써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함부로 산림에서 버섯을 채취하여 먹지 않길 바란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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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8-19
  • 다가오는 가을,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고, 「독버섯 바로알기」앱을 업데이트하였다. 매년 버섯의 발생이 많아지는 가을철이 되면 무분별한 야생 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흰갈대버섯, 노란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독버섯 234종에 대하여, 형태, 생태 및 독성정보 등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였다.    독버섯 234종 중 194종은 현지조사를 통해 생태정보가 확보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40종은 알려진 일반 특징을 정리하였다. 유사한 식용버섯 72종의 정보도 포함하였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유형 및 증상, 주요 독성물질을 정리하였으며, 중독사고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수록하여 중독사고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책자 발간과 더불어 국립수목원에서 제공 중인 「독버섯 바로알기」 앱을 업데이트 하였다.     「독버섯 바로알기」앱은 2014년 8월 독버섯 80종을 바탕으로 출시되었으며, 수행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버섯 194종과 식용버섯 72종의 생태사진 및 정보를 업데이트 하였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폰용 버전도 추가하여,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독흰갈대버섯      이 앱에서는 독버섯 ‘이름과 학명으로 찾기’, ‘형태로 찾기’, ‘독소로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우리나라 독버섯생태도감」과 「독버섯 바로알기」앱이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분하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니, 야생에서 함부로 버섯을 채취하여 먹는 것은 위험하다.” 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큰갓버섯     노란개암버섯     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싸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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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09-09
  • 기존에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도 섭취 시 주의 필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민의 건강안전에 관계가 깊은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 국내에 공식적으로 기록된 1,901종(한국의 버섯 목록, 한국균학회 2013)에서 176종을 추가하여 2,077종에 대한 ‘국가표준버섯목록’을 개정하였다.  기존 형태적 특징을 통한 버섯 분류가 최근에 DNA를 통한 분류로 바뀌어 감에 따라,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던 버섯들이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존에 식용이나 약용으로 알려져 있던 종들을 잘못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불로초(영지)와 어린시기에 비슷하여 종종 독버섯중독사고를 일으키는 붉은사슴뿔버섯의 경우, 기존 사슴뿔버섯속(Podostroma)에서 제지산업 등에 유용한 균을 가지고 있는 트리코데르마속(Trichoderma)으로 변경되었다.  큰갓버섯(Macrolepiota procera)   식용버섯으로 잘 알려진 큰갓버섯(Macrolepiota procera)의 경우, 같은 속(屬; genus)의 유사한 버섯을 비롯하여 다른 종으로 새롭게 보고된 종이 있다. 이들은 모두 식독불명으로 섭취 시 중독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독성산림생명자원 스크리닝 및 기반 구축을 위해 독성 산림식물과 독버섯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독버섯을 대상으로 독성이 가지는 신규 유용물질에 대한 발굴 및 전체유전체 분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리스트 및 주요 독버섯의 핵유전체 염기서열 DB를 구축하고, 중독사고 예방과 신규자원 활용소재로서 유용한 유전자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국가표준버섯목록」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 누구나 검색이 가능하며, 또한 각 종들의 식독여부(식용 420종, 약용 77종, 독버섯 238종, 식독불명 1,342종)와 관련 이미지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박사는 “국내에 기존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 종들을 포함하여 많은 버섯이 신종이나 미기록종으로 새롭게 보고되고 있어, 이미 식용으로 알고 있던 버섯이라도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붉은사슴뿔버섯(기존 Podostroma cornu-damae 에서 Trichoderma cornu-damae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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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0-05-14
  • 산림청 국립수목원, 추석명절 「독버섯 주의보」 발령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에서는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하였고,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야생버섯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추석을 앞두고 성묘를 위해 산이나 들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경우 폭염이 끝나고 잦아진 강우와 갑자기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야생버섯의 발생이 급증한 상태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에는 송이, 능이를 비롯해 뽕나무버섯, 개암버섯, 느타리, 싸리버섯, 큰갓버섯 등과 같은 식용버섯과 모양이 비슷한 독버섯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식용버섯과 유사하다고 하여 무조건 채취하여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최근 버섯은 건강식품 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본인만의 지식이나 일반 도감 등을 보고 산에서 야생버섯을 채취하여 먹곤 한다. 그러나, 도감의 사진은 버섯의 특징이 잘 나타난 사진을 위주로 실리기 때문에, 변종이나 색깔이 빠진 버섯들은 동정이 쉽지 않고 특징도 잘 나타나지 않기에 조심하여야 한다. 국립수목원은 지속적으로 독버섯 섭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버섯 형태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방법 등을 수록한「책으로 보는 독버섯 바로알기」를 발간하였고,「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용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책으로 보는 독버섯 바로알기」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의 ‘연구’ 탭에 있는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다운받아 볼 수 있고,「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용 모바일 앱의 경우 핸드폰(안드로이드용)의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 검색하여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책으로 보는 독버섯 바로알기」에는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독버섯 80종의 특징과 사진을 수록하였으며, 이름이나 증세에 따른 독버섯을 찾아볼 수 있고 각 형태적인 특징(색깔, 주름, 대주머니의 유무 등)을 선택하여 자신이 찾은 버섯과 쉽게 비교해볼 수 있다. 「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 앱은 주요 식용버섯과 비슷한 독버섯을 비교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독버섯의 발생시기와 각각의 독버섯의 형태적 특징을 검색하여 볼 수 있다. 만약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독버섯들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에 먹고 남은 버섯을 가져가야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버섯분류연구실 김창선박사는 “독버섯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검증된 재배하여 판매되는 버섯을 구입하여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야생버섯은 되도록 먹지 않은 것이 좋고, 식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정확히 특징을 아는 버섯만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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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9-21
  • 산림청 국립수목원, 가을철 독버섯 사고 예방 위해 주의 당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가을철 독버섯 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폭염 이후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야생버섯의 발생이 급증한 상태이므로 추석 성묘, 나들이나 가을 산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문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하여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매년 가을마다 버섯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우기가 끝나고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요즘에 버섯이 많이 자라 중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야생버섯은 식용 가능한 것인지 아닌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만 구입해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야외에서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채취하여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반 상식처럼 알려져 있는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다.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이면 독버섯이다.(X)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X) ▲버섯 대에 띠가 없으면 독버섯이다.(X)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으면 독버섯이다.(X)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깔이 변하면 독버섯이다.(X) ▲찢어서 유액이 나오면 독버섯이다.(X),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X) 이와 같은 정보는 모두 틀린 것이므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버섯의 종마다 각기 다른 모양의 특징과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먹고 남은 버섯을 가지고 있다면 함께 가져가서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독버섯들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이다. 국립수목원 버섯분류연구실은 독버섯과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 방법을 알려주는 「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 앱을 배포하였다. 「독버섯 바로알기」앱은 야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독버섯 80종의 특징과 사진을 담았으며, 이름이나 증세에 따른 독버섯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형태적인 특징(색깔, 주름 등)을 선택하여 버섯을 쉽게  비교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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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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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나라 버섯 2,170종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493종 뿐...가을 독버섯 주의
      우리나라 버섯 2,170종의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93종이고, 나머지 1,677종은 독버섯이거나,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분명하지 않은 버섯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은 버섯 발생이 늘어나는 가을마다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야생버섯 발생이 갑자기 늘어난다. 이때는 추석 성묘와 나들이, 산행도 증가하는 때인 만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해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중독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야외에서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채취해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색이 화려하면 독버섯이라거나,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이 변하면 독버섯, 또는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 등 일반 상식처럼 알려진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이면 독버섯이다.(X)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X) ▲버섯 대에 띠가 없으면 독버섯이다.(X)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으면 독버섯이다.(X)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깔이 변하면 독버섯이다.(X) ▲찢어서 유액이 나오면 독버섯이다.(X)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X) 이와 같은 정보는 모두 틀린 것이므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버섯은 종마다 각기 다른 모양의 특징과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하고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먹고 남은 버섯이 있다면 함께 가져가도록 한다. 독버섯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한상국 연구관과 농촌진흥청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아직도 잘못된 독버섯 구별법이 통용되고 있다.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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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3-09-25
  • 다가오는 추석,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국민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치명적인 유혹, 독버섯의 세계’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본 전시회는 고온다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철이 되면 버섯의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일어나는 독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 및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강한 독성을 가졌으나 비슷하게 생긴 독흰갈대버섯(독)-큰갓버섯(식용), 노란개암버섯(독)-개암버섯(식용) 등의 비교 전시를 포함하여, 100여종의 독버섯 동결건조 표본과 생태사진을 전시하였다.   * 독버섯중독은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톡신, 코프린, 실로시빈 등의 다양한 독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계 마비, 위장관자극, 구토, 환각 등 중독을 일으키나, 현재까지는 해독제가 없음   독버섯은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식용버섯과 유사한 버섯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국내의 2,122종의 버섯 중 식용 가능 버섯은 493종, 나머지 1,629종은 독버섯 또는 식독불명   국립수목원은 중요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분류, 생태, 독성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자생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수행한 독버섯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되었다.   *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국내 독버섯을 정리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PDF로 확인 가능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비교해봄으로써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함부로 산림에서 버섯을 채취하여 먹지 않길 바란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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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2-08-19
  • 다가오는 가을, “독버섯” 조심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고, 「독버섯 바로알기」앱을 업데이트하였다. 매년 버섯의 발생이 많아지는 가을철이 되면 무분별한 야생 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흰갈대버섯, 노란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독버섯 234종에 대하여, 형태, 생태 및 독성정보 등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였다.    독버섯 234종 중 194종은 현지조사를 통해 생태정보가 확보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40종은 알려진 일반 특징을 정리하였다. 유사한 식용버섯 72종의 정보도 포함하였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유형 및 증상, 주요 독성물질을 정리하였으며, 중독사고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수록하여 중독사고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연구 → 연구간행물 코너, https://kna.forest.go.kr)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책자 발간과 더불어 국립수목원에서 제공 중인 「독버섯 바로알기」 앱을 업데이트 하였다.     「독버섯 바로알기」앱은 2014년 8월 독버섯 80종을 바탕으로 출시되었으며, 수행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버섯 194종과 식용버섯 72종의 생태사진 및 정보를 업데이트 하였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폰용 버전도 추가하여,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독흰갈대버섯      이 앱에서는 독버섯 ‘이름과 학명으로 찾기’, ‘형태로 찾기’, ‘독소로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우리나라 독버섯생태도감」과 「독버섯 바로알기」앱이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분하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니, 야생에서 함부로 버섯을 채취하여 먹는 것은 위험하다.” 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큰갓버섯     노란개암버섯     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싸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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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기존에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도 섭취 시 주의 필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민의 건강안전에 관계가 깊은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 국내에 공식적으로 기록된 1,901종(한국의 버섯 목록, 한국균학회 2013)에서 176종을 추가하여 2,077종에 대한 ‘국가표준버섯목록’을 개정하였다.  기존 형태적 특징을 통한 버섯 분류가 최근에 DNA를 통한 분류로 바뀌어 감에 따라,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던 버섯들이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존에 식용이나 약용으로 알려져 있던 종들을 잘못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불로초(영지)와 어린시기에 비슷하여 종종 독버섯중독사고를 일으키는 붉은사슴뿔버섯의 경우, 기존 사슴뿔버섯속(Podostroma)에서 제지산업 등에 유용한 균을 가지고 있는 트리코데르마속(Trichoderma)으로 변경되었다.  큰갓버섯(Macrolepiota procera)   식용버섯으로 잘 알려진 큰갓버섯(Macrolepiota procera)의 경우, 같은 속(屬; genus)의 유사한 버섯을 비롯하여 다른 종으로 새롭게 보고된 종이 있다. 이들은 모두 식독불명으로 섭취 시 중독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독성산림생명자원 스크리닝 및 기반 구축을 위해 독성 산림식물과 독버섯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독버섯을 대상으로 독성이 가지는 신규 유용물질에 대한 발굴 및 전체유전체 분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리스트 및 주요 독버섯의 핵유전체 염기서열 DB를 구축하고, 중독사고 예방과 신규자원 활용소재로서 유용한 유전자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국가표준버섯목록」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 누구나 검색이 가능하며, 또한 각 종들의 식독여부(식용 420종, 약용 77종, 독버섯 238종, 식독불명 1,342종)와 관련 이미지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박사는 “국내에 기존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 종들을 포함하여 많은 버섯이 신종이나 미기록종으로 새롭게 보고되고 있어, 이미 식용으로 알고 있던 버섯이라도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붉은사슴뿔버섯(기존 Podostroma cornu-damae 에서 Trichoderma cornu-damae로 변경)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5-14
  • 산림청 국립수목원, 추석명절 「독버섯 주의보」 발령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에서는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하였고,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야생버섯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추석을 앞두고 성묘를 위해 산이나 들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경우 폭염이 끝나고 잦아진 강우와 갑자기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야생버섯의 발생이 급증한 상태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에는 송이, 능이를 비롯해 뽕나무버섯, 개암버섯, 느타리, 싸리버섯, 큰갓버섯 등과 같은 식용버섯과 모양이 비슷한 독버섯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식용버섯과 유사하다고 하여 무조건 채취하여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최근 버섯은 건강식품 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본인만의 지식이나 일반 도감 등을 보고 산에서 야생버섯을 채취하여 먹곤 한다. 그러나, 도감의 사진은 버섯의 특징이 잘 나타난 사진을 위주로 실리기 때문에, 변종이나 색깔이 빠진 버섯들은 동정이 쉽지 않고 특징도 잘 나타나지 않기에 조심하여야 한다. 국립수목원은 지속적으로 독버섯 섭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버섯 형태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방법 등을 수록한「책으로 보는 독버섯 바로알기」를 발간하였고,「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용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책으로 보는 독버섯 바로알기」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의 ‘연구’ 탭에 있는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다운받아 볼 수 있고,「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용 모바일 앱의 경우 핸드폰(안드로이드용)의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 검색하여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책으로 보는 독버섯 바로알기」에는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독버섯 80종의 특징과 사진을 수록하였으며, 이름이나 증세에 따른 독버섯을 찾아볼 수 있고 각 형태적인 특징(색깔, 주름, 대주머니의 유무 등)을 선택하여 자신이 찾은 버섯과 쉽게 비교해볼 수 있다. 「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 앱은 주요 식용버섯과 비슷한 독버섯을 비교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독버섯의 발생시기와 각각의 독버섯의 형태적 특징을 검색하여 볼 수 있다. 만약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독버섯들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에 먹고 남은 버섯을 가져가야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버섯분류연구실 김창선박사는 “독버섯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검증된 재배하여 판매되는 버섯을 구입하여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야생버섯은 되도록 먹지 않은 것이 좋고, 식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정확히 특징을 아는 버섯만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9-21
  • 경남도농업기술원, “야생버섯, 일단 ‘의심’부터하세요”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가을 날씨에 많이 올라오는 야생버섯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채취 시 식용 가부에 대한 자의적 판단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요즘과 같이 기온이 내려가고 비가 자주 오는 환경에서는 버섯의 생식생장이 촉진되어 많은 종류의 버섯이 자라게 되는데, 국내에서 자생하는 버섯은 1,900여종에 이르고 이중 식용버섯은 517종, 약용버섯은 204종, 독버섯은 243종으로 보고되어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일부 TV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버섯의 효능과 자연 상태 버섯의 채취모습 등 다소 과장된 장면들이 방영되면서 산과 들에 자라는 버섯을 무분별하게 채집하여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야생버섯은 정확한 이름과 용도를 알기 전에는 섭취, 또는 이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가을철에 중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버섯으로는 큰갓버섯(식용)과 흰갈대버섯(독버섯)이 있다. 이 두 버섯은 모두 화분과식물의 유기물이 있는 시설재배지나 잔디에서 자란다.    흰갈대버섯은 온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여 이전에는 제주도에서 발견되었지만, 최근에는 육지의 시설하우스 안에서도 많이 발생되며 겉모양으로는 구별하기 쉽지 않다.    능이버섯(식용)과 개능이(독버섯)도 구분이 쉽지 않다. 외형은 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유사하기 때문에 생태적인 특징을 참고하곤 하는데, 능이는 활엽수인 참나무숲에서 주로 자라고, 개능이는 침엽수숲에서 자라며 맛이 매우 쓰고 능이에 비해 크기가 작다.   개암버섯(식용)과 노란다발버섯(독버섯)도 나는 시기가 겹치고 모양과 색이 비슷하다. 개암버섯은 10~11월에, 노란다발버섯(독버섯)은 2~11월에 주로 발생하며, 추울 때 발생한 노란다발버섯은 개암버섯과 마찬가지로 갓색이 붉은 색을 띄어 구분하기가 더 어렵다. 노란다발버섯은 쓴맛이 나고 두 버섯 모두 세로로 찢어지므로 속설로 전해지는 독버섯의 판별 기준에 맞지 않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10월경에 땅에서 나는 느타리로 불리는 삿갓외대버섯은 독버섯으로, 외형이 느타리와 비슷하다. 느타리는 주로 죽은 나무에서 자란다. 특이하게 삿갓외대버섯의 모양이 갓 크기가 작고 대가 길어 야생 느타리보다 재배형 느타리와 더 유사하다. 그래서 간혹 이를 채취한 사람도 독버섯인줄 모르고 시장에서 파는 경우가 있다. 이밖에도 많은 종류의 독버섯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일반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식용과 독버섯의 구별법이 정확하지 않은 내용들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식용버섯이 아닌 야생버섯을 접하게 되었을 때는 전문기관, 또는 전문가에 의뢰하여 식용가부를 명확히 알아 본 후 섭취해야 한다.    농촌진흥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제시한 ‘올바른 버섯 이해’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모두 다양한 색을 지녀 아름답다. ▲ 모든 버섯은 벌레가 먹고, 썩어 없어진다. ▲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 독버섯 중독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연락하고, 먹고 남은 버섯을 병원으로 가져가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 류재산 박사는 “야생버섯은 자라는 환경에 따라 버섯모양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고, 또 비슷한 모양을 지닌 식용과 독버섯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종을 알기 전에 섭취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요즘에는 뛰어난 영양과 효능을 지닌 버섯들이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건강도 지키고 농가도 돕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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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0-05
  • 산림청 국립수목원, 가을철 독버섯 사고 예방 위해 주의 당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가을철 독버섯 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폭염 이후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야생버섯의 발생이 급증한 상태이므로 추석 성묘, 나들이나 가을 산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문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하여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매년 가을마다 버섯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우기가 끝나고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요즘에 버섯이 많이 자라 중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야생버섯은 식용 가능한 것인지 아닌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만 구입해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야외에서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채취하여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반 상식처럼 알려져 있는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다.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이면 독버섯이다.(X)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X) ▲버섯 대에 띠가 없으면 독버섯이다.(X)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으면 독버섯이다.(X)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깔이 변하면 독버섯이다.(X) ▲찢어서 유액이 나오면 독버섯이다.(X),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X) 이와 같은 정보는 모두 틀린 것이므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버섯의 종마다 각기 다른 모양의 특징과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먹고 남은 버섯을 가지고 있다면 함께 가져가서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독버섯들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이다. 국립수목원 버섯분류연구실은 독버섯과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 방법을 알려주는 「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 앱을 배포하였다. 「독버섯 바로알기」앱은 야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독버섯 80종의 특징과 사진을 담았으며, 이름이나 증세에 따른 독버섯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형태적인 특징(색깔, 주름 등)을 선택하여 버섯을 쉽게  비교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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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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