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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박상호 씨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박상호 씨를 선정했다.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상호 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기름(오일)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씨는 1980년대 초부터 부친이 직접 심고 관리한 편백림 3만6천 평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편백나무 기름(오일)의 다양한 효능에 집중하여 기름(오일) 가공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편백나무 기름(오일) 추출 특허를 등록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여 해외 각국에 수출하는 등 우수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백나무 기름(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넘어 혁신적인 도전으로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임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7
  •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금오산으로 오세요~~!!『자연과 함께하는 꿈나무 캠프』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7. 8. 7(월) ~ 8. 8(화) 1박 2일간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자연과 함께하는 꿈나무 캠프』를 개최하였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꿈나무 캠프는 자연환경체험, 기후변화체험, 녹색생활체험 등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 강의나 이론식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과학실험에 직접 참여해보거나 금오산 올레길 투어 및 곤충탐사, 그리고 천연 화장품·탈취제등을 만들어봄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기후변화의 위험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여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의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여기서 만난 친구들과도 폭넓은 우정을 쌓고, 이곳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과 학교에서도 실천해 멋진 그린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8-09
  • 청주시, 수해 지역 쓰레기 처리에 발벗고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 16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 적환장 2곳을 마련해 거리로 나온 수해 폐기물을 빠르게 수거하고 있다. 매일 환경관리원 257명과 집게차 19대, 굴삭기 1대, 덤프트럭 3대가 투입돼 수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미원면과 비하동에 위치한 임시 적환장으로 일일 평균 500톤의 쓰레기가 적재되고 있다. 임시 적환장은 유기물의 부패, 발효에 따른 악취 ․ 해충 발생방지를 위해 관내 보건소에서 소독 및 탈취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임시 적환장의 쓰레기(26일 기준 2천톤 적재)를 처리하기 위해 금일(27일)부터 외부 위탁처리를 의뢰해 임시 적환장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앞으로 4~5일 내 적환장 2곳에 적재된 쓰레기를 모두 처리한다는 방침 아래 청주시 관내 4개의 소각업체 협조를 받아 위탁처리에 돌입했다. 향후 4~5일 간은 그동안 적재된 쓰레기를 모두 처리하고 그 후 발생된 쓰레기는 그 날 그 날 바로 위탁처리에 들어간다. 빠르면 내달 10일까지는 수해 쓰레기 처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도로나 가정에 남아 있는 침수쓰레기에 대해서는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을 우선적으로 처리 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오지나 골목길, 하천변에 대한 침수 쓰레기에 대한 수거는 토․일요일을 이용하여 휴일도 아랑곳없이 직원들이 출근하여 수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발생한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거, 처리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은 직원들이 나서서 수거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하루 빨리 청결한 거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8
  • 홍수시 댐 유입 부유물로 퇴비 만들어 주민 지원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와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박재욱)은 올해 장마기간에 안동․임하댐에서 수거한 부유물 5,510㎥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본류(풀)*를 퇴비로 만들어 댐 주변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퇴비화 작업을 8월 24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초본류 : 하천변에 자생하던 갈대 등 야생초, 댐 수거 부유물의        95% 이상 차지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퇴비의 원료가 되는 댐 수거 초본류에 대한 성분분석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의뢰하였으며, 유기물 함량, 유해성분 등에서 퇴비의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퇴비화를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금번 퇴비화 작업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 발효제, 탈취제 등을 살포한 후 적치‧부숙과정을 거쳐 10월 말경에 완료할 예정이며, 비료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여 절차, 퇴비성분에 안전성이 입증되면 안동‧임하댐 주변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댐 유입 부유물은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해 왔으나 이번 양 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양질의 친환경 퇴비로 농가소득 증대, 상수원 수질개선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8-25
  • 나프탈렌 분해하는 미생물 원리 최초로 밝혀냈다
    국내 연구진이 나프탈렌 등 방향족 탄화수소계열 오염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의 원리를 최초로 밝혀냈다.    * 나프탈렌 : 벤젠고리 두 개가 이어진 방향족 탄화수소 화합물이다. 승화성물질로 원유 생산 과정에 추출하며 과거 탈취제, 방충제로 많이 쓰였으나 발암 물질로 판명됨, 환경부는 나프탈렌을 2013년부터 특정수질유해물질로 지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전체옥 중앙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알테로모나스 나프탈레니보란스(Alteromonas naphthalenivorans, 이하 알테로모나스)’ 균주가 나프탈렌 등 방향족 탄화수소계열을 분해하는 원리를 새롭게 개발한 ‘미생물 환경정화기능 분석기술(mRNA-SIP)’을 통해 최초로 규명했다. ‘미생물 환경정화기능 분석기술’이란 안정 동위원소 표지기법(SIP)과 차세대 유전자발현 분석기술(RNA-seq)을 접목시킨 미생물 활성 관찰기술이다. 이 기술은 그간 해외의 다른 연구진이 미생물 활성 관찰을 위해 시도해왔지만 실제 오염현장에서 해당기술을 적용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첫 사례라는 측면에서 획기적이다.    * 안정 동위원소 표지기법(SIP) : 일반 원소로 구성된 생물체의 생체성분(DNA, RNA, 단백질 등)을 비방사능성 중동위원소(이하 동위원소)로 바꾸는 방법. 즉 나프탈렌을 구성하고 있는 탄소원자를 일반 탄소원자보다 무게가 무거운 동위원소로 바꾼 뒤 먹잇감으로 공급했을 때 나프탈렌을 소화시킨 미생물은 동위원소로 인해 생체성분이 무거워져 초고속 원심분리를 통해 분리할 수 있음    * 차세대 유전자발현 분석기술(RNA-seq): 대용량 염기서열 분석 방법 중 하나로서 유전자 발현에 의해 생성된 RNA를 차세대 대용량 염기서열 해독기술을 이용해 분석하는 방법 연구진은 지난 2009년 ‘알테로모나스’를 태안 갯벌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이 미생물이 나프탈렌처럼 분해하기 어려운 유해물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거하는지 원리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번 ‘미생물 환경정화기능 분석기술’로 ‘알테로모나스’의 나프탈렌 분해의 원리를 밝혀냈다.  ‘알테로모나스’는 방향족 탄화수소의 단단한 화학공명구조의 일부를 붕괴시키고, 유해물질을 영양분으로 사용하기에 용이한 형태로 유해물질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나프탈렌디옥시게네이즈’와 ‘살리실산 하이드록실레이즈’라는 2가지 효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나프탈렌디옥시게네이즈 : 나프탈렌이 갖는 단단한 화학공명구조(resonance structure)를 일부 붕괴시켜 먹잇감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인 다이하이드로 나프탈렌으로 산화시키는 효소    * 살리실산 하이드록실레이즈 : 살리실산을 다이하이드록시벤조산으로 산화시키는 효소로서 미생물 소화과정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화시켜 줌 특히 주변 환경이 나프탈렌과 같은 물질로 이뤄졌을 때 ‘알테로모나스’는 화학주성 (chemotactic) 반응유전자를 높게 발현시켜 나프탈렌 가까이에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이 미생물은 나프탈렌과 같은 물질을 먹잇감 삼아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다.   * 화학주성(chemotatic) : 미생물이 화학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움직이는 성질로서 본 연구에서는 미생물이 나프탈렌등의 방향족 오염물질 환경에 노출되었을때 그 물질들을 정화하기 위해 방향족 화합물 주변으로 모이는 성질을 의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2016년 2월호에 게재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미생물 유전자 분석 기술을 통해 앞으로 난분해성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유용생물자원 산업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나프탈렌, 벤젠 등 방향족 탄화수소계열의 특정수질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차세대 미생물 환경정화기능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담수 환경에서 난분해성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유용생물자원의 발굴과 친환경 정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3-17
  • 울산시, 태화강 자연자원 활용 특산물 생산
    옹기 대나무숯, 십리대숲 죽로차, 꽃차, 억새발 등 4가지 지역 대표 기념품 역할 기대 된다. 울산시는 태화강의 자연자원인 대나무, 억새 등을 활용하여 특산물을 생산, 태화강을 찾는 방문객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산되는 특산물은 옹기 대나무숯(숯 주머니), 십리대숲 죽로차, 꽃차, 억새발 등 4종류다. '옹기 대나무숯'은 지난 2013년 생산을 시작했다. 울산 특산물인 옹기에 십리대숲 대나무로 만든 숯으로 제작된다. 대나무는 병해충 피해목, 간벌목 등을 사용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도 있다. 올해 생산량은 숯 600개와 숯주머니 2,000개다. 옹기대나무숯은 책상, 거실 등 장식용으로 숯주머니는 차량, 냉장고, 방안, 옷장 등에서 탈취 및 습도조절용으로 사용한다. '십리대숲 죽로차'는 지난 2012년부터 생산 중이다. 대나무의 이슬을 먹고 자란 차나무로 만든 녹차를 예로부터 최상품으로 여겨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생산되는 차의 종류는 '세작', '중작' 등 2종류인데 각각 50통(20g/1통)씩 생산한다. 특히 향후 울산 대표 특산물로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 특허청 상표출원을 마친 상태다. '꽃차'는 지난 2014년부터 태화강에 자생하는 꽃을 활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수레국화차, 금계국차 2종류를 생산하는데 각각 50통(20g/1통)씩 생산한다. 특히 한국꽃차문화원의 기술자문을 통해 생산하여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억새발'은 올해 첫 생산에 들어갔다. 태화강둔치 억새 부산물로 제작하여 각종 행사에서 원두막 햇빛 가리개, 화분 밑받침 등으로 사용한다. 울산시는 생산된 태화강 특산물 등을 태화강전망대 등에 상설 전시하는 한편 타 시도 방문 시 홍보용품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에는 그에 걸맞은 특산물이 있다. 우리 지역 대표 명소인 태화강에서 생산된 특산물들이 명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6-17
  •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평가 수상 쾌거!
      경남도는 올해 환경부에서 시행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평가제 시범사업” 평가 결과 함안군이 최우수기관, 의령군이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악취평가는 특별시 및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1개 시도 82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처리용량 120㎥/일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악취관리 인력 및 행정분야, 악취관리 운영관리 분야, 악취관리 서비스 분야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2차 종합평가 순으로 실시되었다. 경상남도는 김해시 등 8개 시·군이 평가에 참여(전국 82개소)하여 120㎥/일이상 처리시설 그룹(전국 42개소)에서 함안군이 최우수, 의령군이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함안군에서는 ‘11년 부터 7.5억원을 투자하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하여 악취기술진단을 실시, 악취 저감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탈취기(바이오 필터) 내부 탈취용 미생물의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담체 교체(2012년), 고농도 가축분뇨 악취 발생원인 저류조에 대해 순차적인 준설을 통해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일일 순찰을 통한 상시 악취 모니터링으로 악취 감지시 주요 발생원에 대한 세부 조사 및 조치(패드 등을 통한 즉각 밀폐조치 실시 등)로 처리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철저히 관리한 노력의 결과이다. 또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령군은 지난 2000년부터 가동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노후화와 기능 쇠퇴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커짐에 따라 2013년에 11억원을 투자, 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 복합악취를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복합탈취기와 가축분뇨 투입건물 증·개축 등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앞으로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악취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쾌적한 생활환경 향상과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평가제 시범사업 평가 등 환경․산림분야의 금년도 중앙부처 9개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등을 수상하여 기관표창 및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였다.  
    • 뉴스광장
    2014-11-01
  • 안동하수처리장 고도처리 개량공사로 낙동강 수질환경 개선
    안동시는 2012년 1월부터 강화된 법정 방류수질 준수 및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38개월 동안 총 290억 원을 들여 안동하수처리장 고도처리 시설 개량공사를 마무리했다. 안동시 하수처리장 처리공법은 기존 유기물 처리가 주처리인 표준활성슬러지법에서 유기물 및 영양염류의 처리효율이 높은 고도처리 공법인 간헐포기접촉산화법으로 탈바꿈해 방류수질 기준준수는 물론 설계 방류수질 보다 훨씬 깨끗하게 방류함으로서 낙동강 수질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안동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은 1일 5만4천 톤으로 법정 방류수질기준은 BOD 10ppm, COD 40ppm, SS 10ppm, T-N 20ppm, T-P 0.5ppm 이하이나, 고도처리시설 개량사업 후 방류수질은 BOD 3.3ppm, COD 11.3ppm, SS 3.4ppm, T-N 10.3ppm, T-P 0.09ppm으로 처리해 한 단계 수준 높은 하수처리장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포기조 증설, 여과설비동, 송풍기동, 농축기동 신설 및 1999년 하수처리장 가동 이후 미정비된 노후시설에 대한 개보수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고도처리 사업과 병행하여 하수처리장내 연계처리시설인 슬러지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슬러지 처리시설 후단에 탈취설비 추가, 탈취 배관 설치, 하수 유입동 악취덮개 설치사업 추진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빈번히 제기되었던 악취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식 고도처리시설로 개선한 하수처리장은 지역의 학생 및 주민 들에게 하수의 정화 과정 및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환경보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견학 홍보도 강화해 환경기초시설의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중구동을 중심으로 한 시가지 일원에서 총연장 L=60.5㎞에 대한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 및 총 5,000여 세대에 대한 가정배수 설비작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내년까지 계획된 우·오수 분류사업이 완료되면 단독 정화조 없이 생활하수 및 분뇨가 관로를 통해 하수처리장까지 이송됨에 따라 기존에 산재되어 있던 합류식 관로의 비위생적인 시설도 개선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보다 높은 질의 하수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로 개선된 하수처리 시스템과 연계할 경우 신도청 소재지에 걸맞는 하수처리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6-07
  • 피톤치드와 함께 하는 건강한 생활!
    18일 산의 날 박람회에서 'yesco 홈서비스' 가 피톤치드[Phytoncide] 관련 제품들을 전시했다. 피톤치드란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가 합성된 말이다. 피톤치드의 삼림욕 효과는 실내 공기정화 및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강력한 항균 항진균 작용이 있으며 생활악취를 제거하고, 탈취하는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 완화 및 뇌의 알파파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가 특히 필요한 사람으로는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분이나, 아트피 등 피부트러블 또는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분,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 주부, 직장인, 유해물질이 다량 방출되는 신축 건물 거주자 등이다. 이 번 산의 날 치유박람회에 참가한 yesco가 소개한 피톤치드 제품들은 편백나무의 잔가지 와 잎에서 추출한 순도 100% 피톤치드를 주원료로 한 제품들이다. 제품을 둘러본 소비자 들은 피톤치드 제품들이 마치 숲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면서 상쾌한 청정감에 감탄했다. "제11회 산의 날"  치유박람회는 오는 20일 토요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 뉴스광장
    2012-10-19
  • 매몰지관리 집중호우에도 끄떡없어...
    경북도는 금번 태풍 ‘메아리’로 인해 도내 매몰지가 많은 영주 등 북부지방에 최고 334mm의 많은 강우가 내렸으나 다행히도 도내 1,129개 가축 매몰지에 대하여 큰 피해와 문제점 없이 지나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북도는 이번 태풍 ‘메아리’가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지만,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일부 매몰지의 배수로 막힘, 비닐덮개 훼손 등에 대하여는 금주 중으로 정비를 마칠 계획이며, 악취제거를 위해 탈취제 살포와 방역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매몰지의 유실․침수 등 유사시를 대비하여 도와 시군에서 실명제공무원, 환경특별기동대원 등 1,715명이 비상근무에 임했으며, 사고수습대응반 운영과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포크레인 등 75대의 장비를 대기하는 등 비상체제를 유지하여 왔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에도 실명제공무원과 환경특별기동대원들은 매몰지를 매일 순찰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했었다. 김승태 경상북도 환경특별관리단장은 “금번 5일간에 걸쳐 집중호우가 내렸으나 별다른 문제점은 없었지만, 앞으로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폭우 등을 대비하여 매몰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06-28
  • 숲가꾸기 부산물로 기능성 친환경 흡착소재 만들었다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에 나노기술을 접목해 악취를 제거하고 정수 및 폐수 처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친환경 흡착 소재가 산림청(청장 정광수)의 연구비 지원으로 개발돼 연간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북대 나노소재공학과 정맹준 교수팀은 숲가꾸기 부산물을 목재칩으로 만든 후 나노화합물을 첨가해 탄화시키고 악취제거나 정수 등의 기능성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다공성 흡착 소재 NSAC-100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산림청은 지난 2009년 정 교수팀을 연구과제 수행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NSAC-100은 클로로포름, 톨루엔, 암모니아, 벤젠 등을 흡착해 내는 기능이 기존 활성탄에 비해 월등하고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제거 효율도 거의 100%에 이르는 등 항균 및 광분해 기능이 뛰어나고 탈취에도 효과적이어서 악취 및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나 정수 및 폐수 처리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지난해 활성탄 흡착제는 500억원 어치 이상을 해외 수입에 의존했다. 또 VOC 제거용 필터의 기존 세계 시장 규모는 1조원에 이른다. 따라서 새로 개발된 이 소재가 그만큼의 수입대체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외화 소득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균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숲가꾸기 부산물은 활용 잠재력이 높지만 그간 적용 분야와 시장개척 노력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BT, NT 등 첨단기술을 숲가꾸기 부산물에 접목하는 융복합 기술개발 사업에 R&D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1-20
  • 경북도,구제역 2차오염 차단 시스템 강화!
    경상북도는 구제역 피해축 매몰처리에 따라 우려되는 2차 환경오염과 이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관련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12월 13일 현재 구제역 피해축 매몰지는 안동을 비롯한 8개 시․군 222개소이다. 매몰작업 이후 예상되는 2차 환경오염으로는 침출수 유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과 토양오염 등이 있으며, 매몰축의 부패 진행에 따라 악취 발생도 우려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매몰지에 대한 오염진행상태와 피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가 최선이라는 판단아래 축산․환경․보건․토목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5명이 참여하는 「매몰지 사후관리 위원회」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후관리 위원회는 환경피해 사전 모니터링은 물론, 피해최소화 방안과 대책을 마련, 행정당국에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오염과 토양오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매몰지별 관리번호를 부여하여 책임자를 지정, 매일 예찰활동을 펼치는 한편, 수질검사와 토양검사 등 환경영향조사를 분기 1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침출수가 용출되거나 악취가 발생될 경우에도 신속한 처리로 2차 오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톱밥 살포와 생석회 소독을 통해 침출수 방출과 이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차단함과 아울러 발생된 침출수를 저류조에 보관하여 소독검사 후 음성일 경우 공공처리시설로 이송 처리한다. 악취 발생시에는 침출수 유출지역과 가스 배출관 주위에 탈취제를 살포․ 냄새를 제거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매몰지 환경관리 대책 추진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환경관리대책반(5개반 16명)을 별도로 구성․운영하고,더불어 소독비, 침출수 처리비, 마을상수도 공급지역 지방상수도 보급 등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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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0-12-15
  • 아토피,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탄화보드'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는 "목질건재의 VOC 평가 및 유해화학물질 저감기술 개발(2008~2010))" 연구를 통하여, 책상 또는 주방가구에 널리 사용되는 중밀도섬유판(MDF)을 원재료로 초고온(800℃)에서 가압 탄화하여 포름알데히드 탈취, 전자파 차폐, 난연성, 디자인성이 탁월한 친환경 탄화보드(CFB)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 MDF(Medium Density Fiberboard) : 목재를 섬유형태로 파쇄, 접착제와 혼합 후 열과 압력으로 만든 목질보드.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한다.  ※ CFB(Carbonized Fiberboard) : MDF를 초고온(800℃ 이상)에서 열분해하여 만든 100% 숯보드  중밀도섬유판(MDF)의 제조에는 포름알데히드계 접착제가 사용된다. 따라서 MDF는 사용하는 과정에서 잔류된 미반응 포름알데히드 또는 자체적인 가수분해에 의해 실내에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여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포름알데히드에 발암성분이 들어있다고 인정한 보고서를 발표하여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문제점이 가시화되면서 목질보드로부터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를 줄이기 위한 규제를 한층 강화했다.  탄화보드는 숯가루에 접착제를 혼합하여 만든 기존의 숯성형보드와 달리 MDF판을 그대로 초고온에서 가압 탄화하기 때문에 접착제 없이 100% 목탄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MDF판을 이용한 무할렬 탄화보드 제조기술은 산림과학원이 특허를 취득하였다(제10-0776545호).  이 기술은 민간기업에 이전되어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굴지의 목재기업과 친환경 건축자재(벽마감재, 천정판, 아트월 등)로서 상품화를 검토하고 있다.  탄화보드는 바이오자원인 MDF을 이용한 BT(Bio Technology), 목탄의 나노기공을 활용한 NT(Nano Technology), 새로운 탄소기술이 도입된 CT(Carbon Technology)가 융합된 새로운 개발품으로 대량생산 및 상품화가 이루어진다면 녹색자원(MDF)을 이용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첨단제품으로 국내 목재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탄화보드는 100% 숯으로 구성되어 유해물질에 대한 흡착력이 매우 높다. 특히,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탈취력이 97%로 매우 뛰어나다.  탄화보드는 탄소함량이 90%에 달하여 전기에 대한 전도성이 매우 높아 유해전자파에 대한 차폐력이 99.99%로 매우 뛰어나다.  탄화보드는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화염의 발생이 없고 불에 거의 타지 않고 제조과정에서 이미 유해가스는 소멸되었기 때문에 화재시에도 유해가스의 발생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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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7
  • 영구 보존 가능한 목탄 서각작품 탄생
       국립산림과학원은 목탄화한 MDF 탄화보드를 이용하여 영구 보존이 가능한 서각작품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목탄 서각(書刻)제품은 부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습도조절기능, 원적외선방출기능, 전자파차폐기능, 유해물질흡착기능, 치수안정성 등을 가진 목탄판 위에 글씨, 그림, 문양 등을 조각함으로써 영구보존이 가능한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제품이다. 기존 목판에 서각(書刻)한 서각제품은, 그늘 또는 바닷물에 장기간 보관하여 뒤틀림을 방지한 다음 작품을 만들고, 다시 기름칠이나 옻칠을 하여 통기가 잘 되는 장소에 보관되고 있다. 그렇지만, 목판 서각제품은 다습하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하면 습기를 방출하는 호흡하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보관하는 과정에서 습기의 과다 변동에 의해 갈라지거나 목재의 주성분(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리그닌)의 영양성분으로 인해 좀이나 곰팡이가 생기는 등 작품을 오랫동안 보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예컨대, 고려팔만대장경판은 통풍에 좋으며 지하에 소금과 숯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장격각에서 양호한 보관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과습이나 균의 생육을 방지하기 위하여 햇볕에 말리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는 책상 또는 주방가구에 널리 사용되는 중밀도섬유판(MDF)를 원재료로 초고온(800℃ 이상)에서 가압 탄화하여 포름알데히드 탈취, 전자파 차폐, 난연성, 디자인성이 탁월한 탄화보드를 200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순수 원목을 사용하여 목탄판을 제조할 수 있으나, 균열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MDF를 이용한 탄화보드는 우리 겨레의 전통과학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첨단소재이다.      이번 개발된 목탄 서각작품은 초고온에서 탄화한 목탄판을 이용한 것이다. 유기물인 나무성분이 목탄화에 의해 무기물인 숯으로 변모한 목탄판은 썩지 않는 탄소성분으로 구성되어 영구적으로 부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미세공극에 의한 습도조절기능과 유해물질흡착기능, 백탄과 같은 높은 온도에서 만들어지므로 전기를 잘 통하는 높은 전도성과 낮은 전기저항에 의한 원적외선방출기능, 전자파차폐기능, 수분에 의한 수축과 팽창이 전혀 없는 높은 치수안정성 등을 가진다.  따라서, 목탄의 장기보존 기능에 의해 특별한 관리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보존되는 새로운 서각판이나 그림판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목탄판은 예술품을 제작하는데 귀중한 소재로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실용적 가치와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작품의 제조방법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 또는 화각제품 등 작품의 시도는 새로운 예술분야의 탄생을 의미하며, 이러한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 예술품의 제조방법은 획기적이며 독창적인 예술기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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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9-07-15
  • 애물단지 목타르 산업소재로 거듭나다
    목탄, 목초액의 고도이용기술개발에 이어 목타르의 새로운 용도가 개척되어 목탄산업은 명실상부하게 유해물질의 배출이 없는 친환경 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환경소재공학과는 목탄의 제조과정에서 부산물로 다량 발생되지만, 지금까지 특별한 용도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환경폐기물로 버려져 왔던 목타르를 원재료로 초고온(800℃ 이상)에서 탄화하여 결정화한 다음 분말화하여 고순도 탄소를 제조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다(특허 제0746359). 또한, 목타르를 합판용 접착제에 혼합 사용하면 합판에서 방출되는 인체한 유해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목타르를 이용한 포름알데히드 저감기술도 특허를 취득하였다(특허 제0693494) 따라서 그동안 목탄과 목초액의 부산물로 발생되는 목타르가 환경오염원이라는 오명을 벗고, 친자연적인 탄소분말과 접착제로 탄생하여 산업화에 기여함은 물론 목제품이 한걸음 더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가가 마련되었다. 목타르란 무엇인가? ▲ [그림 1] 숯, 목초액, 목타르 제조공정 목재를 이용하여 숯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열분해 산물로서 연기를 배출하고 최종 숯이라는 산물을 남긴다. 여기서 발생하는 연기는 기체상 목가스와 액체상 목초액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초액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3층으로 분리되어지는데 최상층은 경질유의 엷은 피막, 중층에는 수용성 담갈색의 목초액, 하층에는 비중이 크고 검은 유용성의 목타르가 생성된다. 목탄은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고 암모니아와 같은 악취를 흡착하며 전자파차폐효과, 항균효과, 조습효과 등이 과학적으로 구명되면서 웰빙붐과 함께 그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목초액은 토양개량제, 산업용 탈취제, 농약첨가제, 식물생장촉진제 등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가축육질개선, 악취제거 등 축산분야, 수산양식업,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이용되고 있다. 목타르에 대해서는 산업적 규모의 뚜렷한 용도가 없는 실정이며, 주성분은 방향족이 있는 탄화수소로 산소, 질소, 황 등을 함유하는 유기화합물로 환경오염 물질중 하나이다. 대략 1톤의 원목에서 약 30~60kg의 목타르가 발생한다. 연소 또는 무단 폐기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므로 목타르에 대한 새로운 용도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목타르 탄소분말 제조법(특허 제0746359) □ 실험실용 전기로 및 전통식 백탄가마를 이용하여 목타르에 대한 탄화물을 제조한 결과, 유황 성분이 없고 탄소 함량 90% 이상의 탄소분말을 제조 할 수 있었다. □ 목타르계 탄소분말의 고순도 탄소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 제품 개발이 기대되며, 폐기물로 취급되어 온 목타르를 재활용함으로서 국내 목탄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8-10-08

산림행정 검색결과

  •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박상호 씨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박상호 씨를 선정했다.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상호 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기름(오일)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씨는 1980년대 초부터 부친이 직접 심고 관리한 편백림 3만6천 평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편백나무 기름(오일)의 다양한 효능에 집중하여 기름(오일) 가공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편백나무 기름(오일) 추출 특허를 등록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여 해외 각국에 수출하는 등 우수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백나무 기름(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넘어 혁신적인 도전으로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임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7
  • 개인정보 유출, 비밀번호 탈취 막아라!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최근 해킹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및 비밀번호 탈취 사건 등 해킹메일에 의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월 14일(수)?16일까지 3일간 이루어지며 단순히 이메일을 보내고 보안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메일로 위장한 해킹메일 발송하여 해킹 의심메일을 열람했을 경우 악성코드 감염 경고메시지가 나타나게 한다. 또한, 해킹메일에 노출될 경우 즉시 정보보호 담당자에게 신고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PC의 인터넷 연결 해제, 백신검사 등의 초동 대응을 직원들이 수행하는지 등 위기 상황 대응능력도 점검할 예정이다. 김경철 기획운영과장은 “해킹메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실전처럼 훈련하고 그 결과를 정확히 알려 많은 사람이 위험성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며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정보보안의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메일 공격 자체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사회공학적 기법이 적용되면서 평소에 이메일을 주고받던 사이에서 무심코 클릭한 메일이 해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11-12

산림환경 검색결과

  • 미세먼지 추가 저감대책 추진
    전라북도는 '미세먼지 특성분석 및 관리대책 수립 연구'를 바탕으로 추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도내 미세먼지 배출량 분석결과 비산먼지발생, 생물성연소, 도로이동오염원에 의한 PM2.5배출량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타지역에 비해 유기와 원소탄소(OC/EC)의 비율과 대기 중 2차 미세먼지 치수인 PM10과 PM2.5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건설공사장에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공사시간 변경 및 단축 등을 실시한다. 특히 생물성 연소에 따른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농림부에서 농업 잔재물 수거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퇴비 부산물 등은 '소각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또 이동오염원 관리를 위해 2023년까지 경유차 조기폐차를 66,00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암모니아(NH3) 등은 시·군과 함께 저감사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나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도 확대 추진하고, 대기오염배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방지시설 설치비도 120대 이상 지원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도심 공기정화기 설치 공모 사업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2차 오염유발물질인 암모니아성 물질 제거를 위해 퇴비화시설 밀폐 및 저감시설, 탈취탑 등 지원을 강화하고, 양돈분뇨 배출 소요 기간을 60일에서 14일로 단축할 방침이다.
    • 산림환경
    2019-03-25
  • 대구환경공단,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우수기관 선정
    대구환경공단(이사장 윤용문)은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24일 환경부 주최 ‘폐기물처리시설 최적화 성과평가 워크숍’에서 우수기관 인증패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환경공단 신천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이 소화조 및 탈리여액 이송설비를 개선하여 처리장 공정수로 재활용 및 양질의 탈리액을 소화조에 공급해 유기성폐자원을 에너지화하는 등 효율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으로 790개소 폐기물처리시설 중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는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하여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국적인 통합관리와 조정을 위해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환경공단 신천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은 대구의 8개 구․군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일 200톤 이상 처리하고 있으며, 악취발생 저감을 위하여 탈취설비를 연차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미생물탈취제(EM)를 자체생산하여 악취 발생이 예견되는 시설 및 대구 시민에게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5-11-26

임업정보 검색결과

  •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박상호 씨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박상호 씨를 선정했다.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상호 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기름(오일)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씨는 1980년대 초부터 부친이 직접 심고 관리한 편백림 3만6천 평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편백나무 기름(오일)의 다양한 효능에 집중하여 기름(오일) 가공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편백나무 기름(오일) 추출 특허를 등록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여 해외 각국에 수출하는 등 우수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백나무 기름(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넘어 혁신적인 도전으로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임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7
  • 군위군산림조합, 난방·캠핑용 친환경 ‘참나무 장작’ 판매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지역 내 숲 가꾸기 사업, 피해목 제거사업 등 산림사업 추진 시 발생한 산림 목재 부산물을 이용해 땔감용 장작 및 난방용 화목을 생산해 지역민 및 내방 고객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장작은 난로용과 난방용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두 쪼갬이 돼 있어 구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1㎏ 단위의 소포장 판매도 한다. 대량 구매 시 가정까지 배달도 해준다. 특히 장작의 주재료인 참나무는 수령이 20년 이상으로 심재부가 두꺼워서 화력이 우수하고 연기가 적게 발생해 난방용 땔감으로는 최적이다. 참나무는 연소과정에서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발생시키고 공기정화, 탈취, 중금속제거 등의 역할을 한다. 또 경유나 보일러 등유보다 경제적이면서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다. 최규종 산림조합장은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다가 불안정한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이며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로 인정되고 있어 장작 구매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조합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11-26
  • 산림조합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부대 위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년 1월 26일(금)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육군 제6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이진형) 청성부대를 방문, 국토방위에 노력하고 있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6사단 청성부대 사령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위문행사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을 비롯한 포천시 산림조합 남궁종 조합장, 산림조합중앙회 노두성 지도상무, 조성미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성용 강원지역본부 차장, 철원군 산림조합 함광균 상무가 함께 하였다. 이번 위문행사는 전국 산림조합 임직원들의 참여 속에 준비되었으며 지난 12월 급여의 0.3%를 위문 성금으로 모금, 국산 편백나무 칩 베개 1,317개를 마련하였으며 이는 편백나무 칩 베개가 다량의 피톤치드 성분을 함유, 항균 및 탈취 효과가 높아 장병들의 건강한 내무반 위생환경을 돕기 위해 준비 하였다. 위문품 전달식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씀처럼 복무 중에는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 건강하게 가족과 학교, 사회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위문품 전달식 이후 위문일행은 부대 관계자 및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장병들의 건강관리에 부대장님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며 장병들의 건강관리를 부탁하였다.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부대는 1948년 창설된 대한민국 육군 보병 사단으로 6.25전쟁당시 압록강 물을 국민에게 헌수 한 부대로 상징이 청성(靑星, 푸른 별)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1-29
  • 군위군산림조합, 난방·캠핑용 장작 판매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화목 난로용, 난방용·캠핑용 장작을 판매한다. 군위군산림조합에 따르면 관내 숲 가꾸기 사업, 피해목 제거사업 등 산림사업 추진 시 발생한 산림 목재 부산물을 이용해 땔감용 장작 및 난방용 화목을 생산해 지역민 및 내방 고객에게 판매한다는 것이다. 1㎏ 단위의 소포장 판매도 한다. 특히 장작의 주재료인 참나무는 수령이 20년 이상으로 심재부가 두꺼워서 화력이 우수하고 연기가 적게 발생해 난방용 땔감으로는 최적이다. 참나무는 연소과정에서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발생시키고 공기정화, 탈취, 중금속제거 등의 역할을 한다. 또 경유나 보일러 등유보다 경제적이면서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다. 최규종 산림조합장은 “땔감용 장작이 필요한 고객은 언제든지 조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량으로 구매 시 가정까지 배달도 가능하다”면서 “조합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11-22

포토뉴스 검색결과

  •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박상호 씨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박상호 씨를 선정했다.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상호 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기름(오일)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씨는 1980년대 초부터 부친이 직접 심고 관리한 편백림 3만6천 평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편백나무 기름(오일)의 다양한 효능에 집중하여 기름(오일) 가공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편백나무 기름(오일) 추출 특허를 등록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여 해외 각국에 수출하는 등 우수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백나무 기름(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넘어 혁신적인 도전으로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임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7
  • 미세먼지 추가 저감대책 추진
    전라북도는 '미세먼지 특성분석 및 관리대책 수립 연구'를 바탕으로 추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도내 미세먼지 배출량 분석결과 비산먼지발생, 생물성연소, 도로이동오염원에 의한 PM2.5배출량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타지역에 비해 유기와 원소탄소(OC/EC)의 비율과 대기 중 2차 미세먼지 치수인 PM10과 PM2.5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건설공사장에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공사시간 변경 및 단축 등을 실시한다. 특히 생물성 연소에 따른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농림부에서 농업 잔재물 수거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퇴비 부산물 등은 '소각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또 이동오염원 관리를 위해 2023년까지 경유차 조기폐차를 66,00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암모니아(NH3) 등은 시·군과 함께 저감사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나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도 확대 추진하고, 대기오염배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방지시설 설치비도 120대 이상 지원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도심 공기정화기 설치 공모 사업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2차 오염유발물질인 암모니아성 물질 제거를 위해 퇴비화시설 밀폐 및 저감시설, 탈취탑 등 지원을 강화하고, 양돈분뇨 배출 소요 기간을 60일에서 14일로 단축할 방침이다.
    • 산림환경
    2019-03-25
  • 군위군산림조합, 난방·캠핑용 친환경 ‘참나무 장작’ 판매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지역 내 숲 가꾸기 사업, 피해목 제거사업 등 산림사업 추진 시 발생한 산림 목재 부산물을 이용해 땔감용 장작 및 난방용 화목을 생산해 지역민 및 내방 고객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장작은 난로용과 난방용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두 쪼갬이 돼 있어 구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1㎏ 단위의 소포장 판매도 한다. 대량 구매 시 가정까지 배달도 해준다. 특히 장작의 주재료인 참나무는 수령이 20년 이상으로 심재부가 두꺼워서 화력이 우수하고 연기가 적게 발생해 난방용 땔감으로는 최적이다. 참나무는 연소과정에서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발생시키고 공기정화, 탈취, 중금속제거 등의 역할을 한다. 또 경유나 보일러 등유보다 경제적이면서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다. 최규종 산림조합장은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다가 불안정한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이며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로 인정되고 있어 장작 구매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조합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11-26
  • 개인정보 유출, 비밀번호 탈취 막아라!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최근 해킹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및 비밀번호 탈취 사건 등 해킹메일에 의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월 14일(수)?16일까지 3일간 이루어지며 단순히 이메일을 보내고 보안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메일로 위장한 해킹메일 발송하여 해킹 의심메일을 열람했을 경우 악성코드 감염 경고메시지가 나타나게 한다. 또한, 해킹메일에 노출될 경우 즉시 정보보호 담당자에게 신고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PC의 인터넷 연결 해제, 백신검사 등의 초동 대응을 직원들이 수행하는지 등 위기 상황 대응능력도 점검할 예정이다. 김경철 기획운영과장은 “해킹메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실전처럼 훈련하고 그 결과를 정확히 알려 많은 사람이 위험성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며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정보보안의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메일 공격 자체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사회공학적 기법이 적용되면서 평소에 이메일을 주고받던 사이에서 무심코 클릭한 메일이 해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11-12
  • 산림조합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부대 위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년 1월 26일(금)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육군 제6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이진형) 청성부대를 방문, 국토방위에 노력하고 있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6사단 청성부대 사령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위문행사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을 비롯한 포천시 산림조합 남궁종 조합장, 산림조합중앙회 노두성 지도상무, 조성미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성용 강원지역본부 차장, 철원군 산림조합 함광균 상무가 함께 하였다. 이번 위문행사는 전국 산림조합 임직원들의 참여 속에 준비되었으며 지난 12월 급여의 0.3%를 위문 성금으로 모금, 국산 편백나무 칩 베개 1,317개를 마련하였으며 이는 편백나무 칩 베개가 다량의 피톤치드 성분을 함유, 항균 및 탈취 효과가 높아 장병들의 건강한 내무반 위생환경을 돕기 위해 준비 하였다. 위문품 전달식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씀처럼 복무 중에는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 건강하게 가족과 학교, 사회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위문품 전달식 이후 위문일행은 부대 관계자 및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장병들의 건강관리에 부대장님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며 장병들의 건강관리를 부탁하였다.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부대는 1948년 창설된 대한민국 육군 보병 사단으로 6.25전쟁당시 압록강 물을 국민에게 헌수 한 부대로 상징이 청성(靑星, 푸른 별)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1-29
  • 군위군산림조합, 난방·캠핑용 장작 판매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화목 난로용, 난방용·캠핑용 장작을 판매한다. 군위군산림조합에 따르면 관내 숲 가꾸기 사업, 피해목 제거사업 등 산림사업 추진 시 발생한 산림 목재 부산물을 이용해 땔감용 장작 및 난방용 화목을 생산해 지역민 및 내방 고객에게 판매한다는 것이다. 1㎏ 단위의 소포장 판매도 한다. 특히 장작의 주재료인 참나무는 수령이 20년 이상으로 심재부가 두꺼워서 화력이 우수하고 연기가 적게 발생해 난방용 땔감으로는 최적이다. 참나무는 연소과정에서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발생시키고 공기정화, 탈취, 중금속제거 등의 역할을 한다. 또 경유나 보일러 등유보다 경제적이면서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다. 최규종 산림조합장은 “땔감용 장작이 필요한 고객은 언제든지 조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량으로 구매 시 가정까지 배달도 가능하다”면서 “조합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11-22
  •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금오산으로 오세요~~!!『자연과 함께하는 꿈나무 캠프』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7. 8. 7(월) ~ 8. 8(화) 1박 2일간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자연과 함께하는 꿈나무 캠프』를 개최하였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꿈나무 캠프는 자연환경체험, 기후변화체험, 녹색생활체험 등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 강의나 이론식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과학실험에 직접 참여해보거나 금오산 올레길 투어 및 곤충탐사, 그리고 천연 화장품·탈취제등을 만들어봄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기후변화의 위험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여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의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여기서 만난 친구들과도 폭넓은 우정을 쌓고, 이곳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과 학교에서도 실천해 멋진 그린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8-09
  • 청주시, 수해 지역 쓰레기 처리에 발벗고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 16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 적환장 2곳을 마련해 거리로 나온 수해 폐기물을 빠르게 수거하고 있다. 매일 환경관리원 257명과 집게차 19대, 굴삭기 1대, 덤프트럭 3대가 투입돼 수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미원면과 비하동에 위치한 임시 적환장으로 일일 평균 500톤의 쓰레기가 적재되고 있다. 임시 적환장은 유기물의 부패, 발효에 따른 악취 ․ 해충 발생방지를 위해 관내 보건소에서 소독 및 탈취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임시 적환장의 쓰레기(26일 기준 2천톤 적재)를 처리하기 위해 금일(27일)부터 외부 위탁처리를 의뢰해 임시 적환장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앞으로 4~5일 내 적환장 2곳에 적재된 쓰레기를 모두 처리한다는 방침 아래 청주시 관내 4개의 소각업체 협조를 받아 위탁처리에 돌입했다. 향후 4~5일 간은 그동안 적재된 쓰레기를 모두 처리하고 그 후 발생된 쓰레기는 그 날 그 날 바로 위탁처리에 들어간다. 빠르면 내달 10일까지는 수해 쓰레기 처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도로나 가정에 남아 있는 침수쓰레기에 대해서는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을 우선적으로 처리 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오지나 골목길, 하천변에 대한 침수 쓰레기에 대한 수거는 토․일요일을 이용하여 휴일도 아랑곳없이 직원들이 출근하여 수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발생한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거, 처리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은 직원들이 나서서 수거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하루 빨리 청결한 거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8
  • 안동하수처리장 고도처리 개량공사로 낙동강 수질환경 개선
    안동시는 2012년 1월부터 강화된 법정 방류수질 준수 및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38개월 동안 총 290억 원을 들여 안동하수처리장 고도처리 시설 개량공사를 마무리했다. 안동시 하수처리장 처리공법은 기존 유기물 처리가 주처리인 표준활성슬러지법에서 유기물 및 영양염류의 처리효율이 높은 고도처리 공법인 간헐포기접촉산화법으로 탈바꿈해 방류수질 기준준수는 물론 설계 방류수질 보다 훨씬 깨끗하게 방류함으로서 낙동강 수질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안동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은 1일 5만4천 톤으로 법정 방류수질기준은 BOD 10ppm, COD 40ppm, SS 10ppm, T-N 20ppm, T-P 0.5ppm 이하이나, 고도처리시설 개량사업 후 방류수질은 BOD 3.3ppm, COD 11.3ppm, SS 3.4ppm, T-N 10.3ppm, T-P 0.09ppm으로 처리해 한 단계 수준 높은 하수처리장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포기조 증설, 여과설비동, 송풍기동, 농축기동 신설 및 1999년 하수처리장 가동 이후 미정비된 노후시설에 대한 개보수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고도처리 사업과 병행하여 하수처리장내 연계처리시설인 슬러지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슬러지 처리시설 후단에 탈취설비 추가, 탈취 배관 설치, 하수 유입동 악취덮개 설치사업 추진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빈번히 제기되었던 악취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식 고도처리시설로 개선한 하수처리장은 지역의 학생 및 주민 들에게 하수의 정화 과정 및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환경보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견학 홍보도 강화해 환경기초시설의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중구동을 중심으로 한 시가지 일원에서 총연장 L=60.5㎞에 대한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 및 총 5,000여 세대에 대한 가정배수 설비작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내년까지 계획된 우·오수 분류사업이 완료되면 단독 정화조 없이 생활하수 및 분뇨가 관로를 통해 하수처리장까지 이송됨에 따라 기존에 산재되어 있던 합류식 관로의 비위생적인 시설도 개선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보다 높은 질의 하수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로 개선된 하수처리 시스템과 연계할 경우 신도청 소재지에 걸맞는 하수처리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6-07
  • 피톤치드와 함께 하는 건강한 생활!
    18일 산의 날 박람회에서 'yesco 홈서비스' 가 피톤치드[Phytoncide] 관련 제품들을 전시했다. 피톤치드란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가 합성된 말이다. 피톤치드의 삼림욕 효과는 실내 공기정화 및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강력한 항균 항진균 작용이 있으며 생활악취를 제거하고, 탈취하는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 완화 및 뇌의 알파파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가 특히 필요한 사람으로는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분이나, 아트피 등 피부트러블 또는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분,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 주부, 직장인, 유해물질이 다량 방출되는 신축 건물 거주자 등이다. 이 번 산의 날 치유박람회에 참가한 yesco가 소개한 피톤치드 제품들은 편백나무의 잔가지 와 잎에서 추출한 순도 100% 피톤치드를 주원료로 한 제품들이다. 제품을 둘러본 소비자 들은 피톤치드 제품들이 마치 숲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면서 상쾌한 청정감에 감탄했다. "제11회 산의 날"  치유박람회는 오는 20일 토요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 뉴스광장
    2012-10-19
  • 숲가꾸기 부산물로 기능성 친환경 흡착소재 만들었다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에 나노기술을 접목해 악취를 제거하고 정수 및 폐수 처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친환경 흡착 소재가 산림청(청장 정광수)의 연구비 지원으로 개발돼 연간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북대 나노소재공학과 정맹준 교수팀은 숲가꾸기 부산물을 목재칩으로 만든 후 나노화합물을 첨가해 탄화시키고 악취제거나 정수 등의 기능성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다공성 흡착 소재 NSAC-100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산림청은 지난 2009년 정 교수팀을 연구과제 수행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NSAC-100은 클로로포름, 톨루엔, 암모니아, 벤젠 등을 흡착해 내는 기능이 기존 활성탄에 비해 월등하고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제거 효율도 거의 100%에 이르는 등 항균 및 광분해 기능이 뛰어나고 탈취에도 효과적이어서 악취 및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나 정수 및 폐수 처리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지난해 활성탄 흡착제는 500억원 어치 이상을 해외 수입에 의존했다. 또 VOC 제거용 필터의 기존 세계 시장 규모는 1조원에 이른다. 따라서 새로 개발된 이 소재가 그만큼의 수입대체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외화 소득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균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숲가꾸기 부산물은 활용 잠재력이 높지만 그간 적용 분야와 시장개척 노력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BT, NT 등 첨단기술을 숲가꾸기 부산물에 접목하는 융복합 기술개발 사업에 R&D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1-20
  • 영구 보존 가능한 목탄 서각작품 탄생
       국립산림과학원은 목탄화한 MDF 탄화보드를 이용하여 영구 보존이 가능한 서각작품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목탄 서각(書刻)제품은 부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습도조절기능, 원적외선방출기능, 전자파차폐기능, 유해물질흡착기능, 치수안정성 등을 가진 목탄판 위에 글씨, 그림, 문양 등을 조각함으로써 영구보존이 가능한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제품이다. 기존 목판에 서각(書刻)한 서각제품은, 그늘 또는 바닷물에 장기간 보관하여 뒤틀림을 방지한 다음 작품을 만들고, 다시 기름칠이나 옻칠을 하여 통기가 잘 되는 장소에 보관되고 있다. 그렇지만, 목판 서각제품은 다습하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하면 습기를 방출하는 호흡하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보관하는 과정에서 습기의 과다 변동에 의해 갈라지거나 목재의 주성분(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리그닌)의 영양성분으로 인해 좀이나 곰팡이가 생기는 등 작품을 오랫동안 보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예컨대, 고려팔만대장경판은 통풍에 좋으며 지하에 소금과 숯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장격각에서 양호한 보관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과습이나 균의 생육을 방지하기 위하여 햇볕에 말리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는 책상 또는 주방가구에 널리 사용되는 중밀도섬유판(MDF)를 원재료로 초고온(800℃ 이상)에서 가압 탄화하여 포름알데히드 탈취, 전자파 차폐, 난연성, 디자인성이 탁월한 탄화보드를 200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순수 원목을 사용하여 목탄판을 제조할 수 있으나, 균열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MDF를 이용한 탄화보드는 우리 겨레의 전통과학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첨단소재이다.      이번 개발된 목탄 서각작품은 초고온에서 탄화한 목탄판을 이용한 것이다. 유기물인 나무성분이 목탄화에 의해 무기물인 숯으로 변모한 목탄판은 썩지 않는 탄소성분으로 구성되어 영구적으로 부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미세공극에 의한 습도조절기능과 유해물질흡착기능, 백탄과 같은 높은 온도에서 만들어지므로 전기를 잘 통하는 높은 전도성과 낮은 전기저항에 의한 원적외선방출기능, 전자파차폐기능, 수분에 의한 수축과 팽창이 전혀 없는 높은 치수안정성 등을 가진다.  따라서, 목탄의 장기보존 기능에 의해 특별한 관리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보존되는 새로운 서각판이나 그림판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목탄판은 예술품을 제작하는데 귀중한 소재로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실용적 가치와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작품의 제조방법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 또는 화각제품 등 작품의 시도는 새로운 예술분야의 탄생을 의미하며, 이러한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 예술품의 제조방법은 획기적이며 독창적인 예술기법이 될 것이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9-07-15
  • 애물단지 목타르 산업소재로 거듭나다
    목탄, 목초액의 고도이용기술개발에 이어 목타르의 새로운 용도가 개척되어 목탄산업은 명실상부하게 유해물질의 배출이 없는 친환경 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환경소재공학과는 목탄의 제조과정에서 부산물로 다량 발생되지만, 지금까지 특별한 용도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환경폐기물로 버려져 왔던 목타르를 원재료로 초고온(800℃ 이상)에서 탄화하여 결정화한 다음 분말화하여 고순도 탄소를 제조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다(특허 제0746359). 또한, 목타르를 합판용 접착제에 혼합 사용하면 합판에서 방출되는 인체한 유해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목타르를 이용한 포름알데히드 저감기술도 특허를 취득하였다(특허 제0693494) 따라서 그동안 목탄과 목초액의 부산물로 발생되는 목타르가 환경오염원이라는 오명을 벗고, 친자연적인 탄소분말과 접착제로 탄생하여 산업화에 기여함은 물론 목제품이 한걸음 더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가가 마련되었다. 목타르란 무엇인가? ▲ [그림 1] 숯, 목초액, 목타르 제조공정 목재를 이용하여 숯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열분해 산물로서 연기를 배출하고 최종 숯이라는 산물을 남긴다. 여기서 발생하는 연기는 기체상 목가스와 액체상 목초액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초액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3층으로 분리되어지는데 최상층은 경질유의 엷은 피막, 중층에는 수용성 담갈색의 목초액, 하층에는 비중이 크고 검은 유용성의 목타르가 생성된다. 목탄은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고 암모니아와 같은 악취를 흡착하며 전자파차폐효과, 항균효과, 조습효과 등이 과학적으로 구명되면서 웰빙붐과 함께 그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목초액은 토양개량제, 산업용 탈취제, 농약첨가제, 식물생장촉진제 등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가축육질개선, 악취제거 등 축산분야, 수산양식업,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이용되고 있다. 목타르에 대해서는 산업적 규모의 뚜렷한 용도가 없는 실정이며, 주성분은 방향족이 있는 탄화수소로 산소, 질소, 황 등을 함유하는 유기화합물로 환경오염 물질중 하나이다. 대략 1톤의 원목에서 약 30~60kg의 목타르가 발생한다. 연소 또는 무단 폐기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므로 목타르에 대한 새로운 용도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목타르 탄소분말 제조법(특허 제0746359) □ 실험실용 전기로 및 전통식 백탄가마를 이용하여 목타르에 대한 탄화물을 제조한 결과, 유황 성분이 없고 탄소 함량 90% 이상의 탄소분말을 제조 할 수 있었다. □ 목타르계 탄소분말의 고순도 탄소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 제품 개발이 기대되며, 폐기물로 취급되어 온 목타르를 재활용함으로서 국내 목탄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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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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