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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스 하동에 봄 축제시즌이 돌아왔다
      하동군이 상춘시즌을 맞아 알프스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봄철 관광객 맞이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하동군은 봄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3∼5월 3개월간 10개의 축제·공연·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8∼24일 횡천면 미나리재배단지에서 올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제3회 하동청학 미나리축제가 열리고, 22∼23일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는 2019 알프스 하동 봄나물축제가 열린다.   이어 23일 역시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섬진강 두꺼비야시장이 개장해 10월 말까지 이어지고, 29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셜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벚꽃명소인 화개장터에서는 오는 29∼31일 사흘간 벚꽃축제가 열리며, 딸기 주산지 옥종면에서는 30·31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의 제5회 북방 딸기축제가 마련된다.   4월 들어서는 13∼15일 하동읍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35회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리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송림공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 기념 및 하동어린이 큰잔치가 준비된다.   5월 10∼13일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같은 달 17∼26일 북천면 직전리 일원에서 제5회 꽃양귀비 축제가 각각 열린다.   군은 이처럼 3∼5월 다양한 축제·행사에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같은 기간 교통소통·편의시설 확충·불법행위 근절 등 7개 분야의 2019 봄철 관광객 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군은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예산담당관을 본부장으로 3팀 32명의 봄철 종합관리 TF를 구성·운영한다. TF는 먼저 화개장터, 최참판댁, 금오산 짚와이어, 야영장, 유원지 등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변의 환경정비, 관광객 불편사항의 사전 점검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음식·숙박업소의 불친절·바가지요금·호객행위 등을 근절하고, 청결상태 불량 및 음식에 대한 민원 해소를 위해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업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이나 주요 관광지의 상가·음식점 등의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막고자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수시로 펼치기로 했다.   주요 도로변이나 관광지 주변의 환경정비를 통해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관광안내 표지판 및 편의시설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축제장이나 행사장, 주요 관광지 등에 주차안내요원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등을 집중 단속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화개장터 주변, 십리벚꽃길, 쌍계사 입구 등지의 도로나 농지 등의 불법 상행위 근절을 위해 초기 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알프스 푸드마켓, 만지배밭 농·특산물 판매장에 대한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그 밖에 벚꽃시즌 19번 국도와 십리벚꽃길 일원의 특별 교통대책,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의 청결 관리,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환경정비 등도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매화를 시작으로 벚꽃·배꽃·철쭉 등 다양한 꽃이 피고, 축제·행사도 많이 몰려 있는 만큼 하동을 찾는 상춘객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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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9-03-08
  • 하동군, 송림에 생태해설사 배치 해설ㆍ체험 운영
    아름드리 노송으로 이뤄진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에서 스토리가 있는 숲 생태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동군은 7월부터 오는 10월 4개월간 하동송림과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일원에서 송림 숲 생태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하동송림은 1745년 전천상(田天祥ㆍ1705∼1751) 하동도호부사가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모래와 바람을 막고자 조성한 숲으로 섬진강 백사장과 함께 하동 8경의 하나로 꼽힌다. 문화재구역을 포함해 22만 4천800㎡ 규모의 송림은 당시 심어진 소나무와 뒤에 보식한 소나무를 포함해 948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1983년 경남도기념물 제55호로 지정됐다가 지난 2005년 2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승격됐다. 군은 이 기간 매주 토ㆍ일요일과 공휴일에 하동문화해설사회(회장 이경숙) 회원 3∼4명을 고정 배치해 송림을 찾는 학생ㆍ관광객에게 송림에 얽힌 이야기와 소나무 생태 등에 대해 상세히 해설해 준다. 뿐만 아니라 다른 시선으로 송림을 바라보는 하늘거울 체험, 눈을 감고 송림을 걸으며 촉감으로 소나무를 느껴보고 안아주며 나무와 하나 되는 애벌레 산책, 다섯 가지 감각을 일깨워 송림을 느껴보는 오감 테라피 같은 숲 체험 시간도 가진다. 그리고 하동포구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를 따라 강과 쉼터 등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도 주어진다. 군은 토ㆍ일ㆍ공휴일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의 사전예약을 통해 평일에도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숲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ㆍ단체는 하동생태해설사회(010-4157-2483)나 군청 환경보호과 환경보호담당부서(055-880-2563)로 예약ㆍ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7-06
  • 하동군, '19번 국도' 섬진강 조망 테마도로로 단장
      지난 2월 말 확장 개통한 하동읍∼악양면 평사리 19번 국도가 아름다운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테마도로로 새로 단장했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하동읍∼악양면 8.6㎞의 국도 19호선 확장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국도변에 섬진강을 조망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테마시설을 설치했다. 테마시설은 지역 특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활용한 스토리두잉(Storydoing) 기법을 도입해 나룻배 쉘터, 물고기 포토존, 지역 농ㆍ특산물을 반영한 사인물 등으로 조성됐다. 나룻배 쉘터는 과거 남해바다에서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로 오가던 나룻배에 착안해 옛 돌티미나루터 인근에 섬진강을 조망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나룻배 모형의 쉼터로 조성됐다. 그리고 나룻배 쉘터 옆에는 섬진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 물고기 포토존을 설치해 섬진강을 배경으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테마시설이 설치된 이곳은 하동읍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중간에 위치해 봄철 매화에 이어 벚꽃, 배꽃 등이 차례로 꽃을 피우는 데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와 연계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군은 앞으로도 19번 국도변에 녹차ㆍ대봉감ㆍ매실 등 지역 농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인물도 만들어 알프스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군 관계자는 "19번 국도변을 지역 특성 및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테마가 있는 도로로 새로 단장함으로써 이 구간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쉴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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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4-11
  • 문경시 폐철로, 관광지로 탈바꿈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옛 가은역사터에 새로운 복선화 철로자전거가  26일 개장하였다. 문경시는 지난해부터 36억원을 투입해 가은역사와 가은역~먹뱅이 왕복 6.2㎞ 구간의 철로자전거 시설을 교체했다.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철도자전거의 왕복 시간은 20분, 4명이 탈 수 있고, 요금은 1대당 1만5천원이다. 문경시는 올 상반기 구랑리역~진남역 구간의 자전거철로를 조성을 완료하고, 철길 테마로드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가은역은 폐광지역의 추억과 애환이 담긴 철길이지만 복선화된 철로자전거 운행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낭만을 주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2-26
  • 남해안·섬진강변 국도 주변 산림 아름답게 탈바꿈한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지난 3월 7일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부산국토관리청장, 남해군수, 하동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남해안에서 섬진강변으로 이어지는 3번, 19번 국도 남해∼ 하동 구간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산림 및 도로관리기관과 해당 지자체가 합심해 지역 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해당 구간에 경관숲가꾸기, 마을 숲 조성, 산책로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되며, 부산국토관리청은 벚꽃길 조성, 남해군은 남해대교 주변개발, 하동군은 섬진강 테마로드 등을 조성한다.   서부지방산림청, 부산국토관리청, 남해·하동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TF팀과 실무단을 구성하고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금번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국도변 산림을 아름답게 가꾸고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국민에게 보다 쾌적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3-08
  • 남원에 최대규모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들어서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전라북도, 남원시와 함께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는 남원시 운봉읍 일원에 2014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백두대간 생태체험 교육장을 만들기로 했다.   3만3000여㎡의 면적에 400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백두대간 산림생태교육장은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인 백두대간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홍보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이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지리산 둘레길과 백두대간 마루금에 연접해 한반도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남원 백두대간 산림생태교육장에는 백두대간 테마로드, 산악모험원, 숲속휴양원 등 체험휴양시설이 들어서고 야생 동ㆍ식물전시관을 포함하는 국내 최초의 4계절 테마파크형 생태문화전시관도 만들어진다.   생태문화전시관 예정지인 운봉 노치마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가는 마을로 영호남의 주요 분수령(分水嶺)이다. 이곳에서 동쪽으로 흐른 물은 진주 남강을 지나 낙동강에 닿고, 서쪽으로 흐른 물은 남원 요천을 지나 섬진강에 합류한다.   산림청은 생태교육장이 완공되면 지리산 둘레길과 바래봉 철쭉군락지와 연계,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산림청은 충북 괴산, 경북 상주, 강원 양양 등 3곳에서 백두대간 산림생태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2015년까지 남원을 비롯해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경남 거창과 전남 구례에도 생태교육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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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5
  • 개발제한구역 내 친환경문화 공간조성
     경상북도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내 뛰어난 자연환경과 도시주변 전통문화유산을 연계한 친환경·문화사업을 시행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휴식 및 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칠곡 신동재 경관조성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하여 전망데크, 산책로, 쉼터 설치 등을 설치하고, 칠곡 옻밭마을 경관조성사업에 5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공원조성, 경관조명, 편의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또한, 전통문화사업으로 고령 대가야 전통문화사업에 5억5천만 원을 투자하여 대가야 테마로드 5.0km를 조성한다.  2012년도 친환경·문화사업은 지난 4월 경북도에서 신청한 11개 사업에 대하여 국토해양부에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심사 및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지난 6월8일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가치를 증진하고 사업성이 뛰어난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경상북도 허동찬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친환경·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개발억제에 따라 생태적으로 낙후지역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편익증진과 친환경생태 공간보존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6-13
  • 돈 안들이고 명품 즐기는 길 생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십오굽이달맞이길’, 북구 ‘가람낙조길’, 강서구 ‘천가동 갈맷길’ 등 3곳이 명품 녹색길로 탈바꿈한다.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2년 우리마을 녹색길’ 조성 공모사업에 3곳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해운대구 십오굽이달맞이길은 미포에서 달맞이길을 거쳐 송정 입구까지 7.8km 구간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웰빙 걷기코스. 달맞이길은 예부터 15번 꺽어진 길이라 해 ‘15곡도’로 알려져 있다. 부산광역시와 해운대구는 이 곳에 나무데크와 벤치 등을 설치해 걷기 편한 길로 만든다. 현재 미포에서 ‘해마루’ 정자까지 3.6km 구간에 나무데크와 전망대, 벤치, 쉼터 등을 설치했다. 올해 18억원을 들여 남은 구간인 ‘해마루’ 정자에서 송정 입구까지 1.8km 구간에 테마길,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9월 완공 예정이다. 북구 가람낙조길은 북구 금곡동 산자락~대천천~낙동강변으로 이어지는 6.0km 구간으로, 올해 8억원을 들여 웰빙 숲길로 조성될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구 ‘십오굽이달맞이길’, 북구 ‘가람낙조길’, 강서구 ‘천가동 갈맷길’ 등 3곳이 행정안전부 ‘우리마을 녹색길’로 선정돼 걷기 좋은 명품 산책길로 탈바꿈한다(사진은 나무데크를 깔아 새 단장하고 있는 달맞이길). 강서구 천가동 갈맷길은 가덕도 해안을 따라 걷는 둘레길 18.7km 구간. 올해 8억원을 들여 걷기 마니아들을 안내하고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방문객 지원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우리마을 녹색길’은 각 지역마다 마을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역사와 문화를 쉽게 탐방할 수 있도록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는 사업. 걷기 열풍으로 걷기 좋은 길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비 절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 해운대 십오굽이달맞이길(공사 중), 영도구 남항동 선창길, 동구 수정동 싱싱테마로드, 북구 만덕마을 초록누리길, 사하구 하단동 선셋로드(공사 중) 등 5곳이 ‘우리마을 녹색길’에 뽑혀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했거나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녹색길 지킴이단’을 위촉, 녹색길을 관리한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걷기대회도 개최, 각 마을의 녹색길을 널리 알려나갈 방침이다. 부산·울산·경남지역 ‘녹색길 지킴이단’ 280여명은 지난달 31일 부산시청에서 모임을 갖고 십오굽이달맞이길 걷기체험 행사를 가졌다.  
    • 뉴스광장
    2012-02-10
  • '봉화·영양·청송' 새로운 관광지로 탈바꿈
    국내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알려진 경북 봉화·영양·청송이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된다. 경상북도는 봉화·영양·청송을 묶어 슬로우 관광의 메카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3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가 제시한 슬로우 관광은 경북관광 뉴-비전 2020의 실행사업으로 ‘북부내륙·백두대간 그린 관광벨트’의 개발전략 가운데 하나다. ‘봉화·영양·청송 슬로우 관광벨트’의 기본구상은 봉화 파라다이스 빌리지 특구 조성, 영양 슬로우 푸드 밸리 개발, 청송 솔누리느림보 프로젝트 사업을 핵심으로 정하고, 생태 자연형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을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탈바꿈시켜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봉화 파라다이스 빌리지 특구에는 코리아 산타빌리지를 비롯해 웰빙형 전원타운을 중심으로 자연생태 광장, 전원형 팬션, 생태마을, 생태과학 교육지구 등이 조성된다. 또 화전민이 가장 많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봉화지역의 역사와 환경을 살려 ‘화전민 생활촌’을 조성, 화전민들의 의식주를 아이템으로 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영화 ‘워낭소리’와 전원생활을 테마로 한 ‘워낭소리 테마파크’와 만리산 늘못 생태탐방길 조성 사업에 모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봉화지역의 산타빌리지 등은 국내에서도 보기드문 새로운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최근 개봉해 화제를 모은 ‘워낭소리 테마파크’까지 조성되면 낙후된 북부지역의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영양군을 북부지역 슬로우 푸드관광 거점지역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지구지정은 물론 음식명소 마을로 관광자원화를 진행하는 등 전략적 선도사업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등을 조성해 음식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교육장, 체험시설 등으로 장계향 선생 기념사업과 병행한단는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일월산 주변에 산나물 테마공원 조성과 함께 산나물 체험장, 심마니 체험방, 산나물연구소 등을 연계한다면 영양지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슬로우 푸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 26억원을 들여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분재 야생화 테마파크, 반딧불이 생태체험마을 등을 선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영양지역은 산촌생태를 테마로 하는 반딧불이 생태마을, 생태공원, 산촌마을 체험타운, 연꽃테마관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청송지역을 인위적인 현대문명이 최소화된 대표 청정 생태지역인 주왕산·주산지를 중심으로 솔누리 느림보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생태 예술촌, 저탄소 녹색마을, 느림보 마을 등을 조성하고 솔누리 느림보 코스, 플라워 스톤 테마로드, 포토밸리 등의 이벤트지역도 함께 개발한다. 또 내년에는 이와 연계된 얼음골 빙벽밸리 조성을 8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경북도의 ‘봉화·영양·청송 슬로우 관광벨트’가 개발되면 경북북부지역이 국내를 대표하는 느림의 미학을 활용하는 슬로우 테마관광지로 급부살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게다가 경북도가 젼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 에코관광벨트, 한국 근·현대 문학관광 벨트 등 ‘북부·백두대간 그린관광벨트’ 개발 구상들이 연계 추진된다면 낙후된 북부지역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관광자원 개발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국내 슬로우 관광은 경북도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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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스 하동에 봄 축제시즌이 돌아왔다
      하동군이 상춘시즌을 맞아 알프스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봄철 관광객 맞이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하동군은 봄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3∼5월 3개월간 10개의 축제·공연·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8∼24일 횡천면 미나리재배단지에서 올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제3회 하동청학 미나리축제가 열리고, 22∼23일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는 2019 알프스 하동 봄나물축제가 열린다.   이어 23일 역시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섬진강 두꺼비야시장이 개장해 10월 말까지 이어지고, 29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셜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벚꽃명소인 화개장터에서는 오는 29∼31일 사흘간 벚꽃축제가 열리며, 딸기 주산지 옥종면에서는 30·31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의 제5회 북방 딸기축제가 마련된다.   4월 들어서는 13∼15일 하동읍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35회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리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송림공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 기념 및 하동어린이 큰잔치가 준비된다.   5월 10∼13일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같은 달 17∼26일 북천면 직전리 일원에서 제5회 꽃양귀비 축제가 각각 열린다.   군은 이처럼 3∼5월 다양한 축제·행사에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같은 기간 교통소통·편의시설 확충·불법행위 근절 등 7개 분야의 2019 봄철 관광객 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군은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예산담당관을 본부장으로 3팀 32명의 봄철 종합관리 TF를 구성·운영한다. TF는 먼저 화개장터, 최참판댁, 금오산 짚와이어, 야영장, 유원지 등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변의 환경정비, 관광객 불편사항의 사전 점검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음식·숙박업소의 불친절·바가지요금·호객행위 등을 근절하고, 청결상태 불량 및 음식에 대한 민원 해소를 위해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업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이나 주요 관광지의 상가·음식점 등의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막고자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수시로 펼치기로 했다.   주요 도로변이나 관광지 주변의 환경정비를 통해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관광안내 표지판 및 편의시설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축제장이나 행사장, 주요 관광지 등에 주차안내요원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등을 집중 단속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화개장터 주변, 십리벚꽃길, 쌍계사 입구 등지의 도로나 농지 등의 불법 상행위 근절을 위해 초기 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알프스 푸드마켓, 만지배밭 농·특산물 판매장에 대한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그 밖에 벚꽃시즌 19번 국도와 십리벚꽃길 일원의 특별 교통대책,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의 청결 관리,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환경정비 등도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매화를 시작으로 벚꽃·배꽃·철쭉 등 다양한 꽃이 피고, 축제·행사도 많이 몰려 있는 만큼 하동을 찾는 상춘객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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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9-03-08
  • 하동군, 송림에 생태해설사 배치 해설ㆍ체험 운영
    아름드리 노송으로 이뤄진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에서 스토리가 있는 숲 생태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동군은 7월부터 오는 10월 4개월간 하동송림과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일원에서 송림 숲 생태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하동송림은 1745년 전천상(田天祥ㆍ1705∼1751) 하동도호부사가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모래와 바람을 막고자 조성한 숲으로 섬진강 백사장과 함께 하동 8경의 하나로 꼽힌다. 문화재구역을 포함해 22만 4천800㎡ 규모의 송림은 당시 심어진 소나무와 뒤에 보식한 소나무를 포함해 948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1983년 경남도기념물 제55호로 지정됐다가 지난 2005년 2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승격됐다. 군은 이 기간 매주 토ㆍ일요일과 공휴일에 하동문화해설사회(회장 이경숙) 회원 3∼4명을 고정 배치해 송림을 찾는 학생ㆍ관광객에게 송림에 얽힌 이야기와 소나무 생태 등에 대해 상세히 해설해 준다. 뿐만 아니라 다른 시선으로 송림을 바라보는 하늘거울 체험, 눈을 감고 송림을 걸으며 촉감으로 소나무를 느껴보고 안아주며 나무와 하나 되는 애벌레 산책, 다섯 가지 감각을 일깨워 송림을 느껴보는 오감 테라피 같은 숲 체험 시간도 가진다. 그리고 하동포구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를 따라 강과 쉼터 등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도 주어진다. 군은 토ㆍ일ㆍ공휴일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의 사전예약을 통해 평일에도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숲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ㆍ단체는 하동생태해설사회(010-4157-2483)나 군청 환경보호과 환경보호담당부서(055-880-2563)로 예약ㆍ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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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7-06
  • 하동군, '19번 국도' 섬진강 조망 테마도로로 단장
      지난 2월 말 확장 개통한 하동읍∼악양면 평사리 19번 국도가 아름다운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테마도로로 새로 단장했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하동읍∼악양면 8.6㎞의 국도 19호선 확장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국도변에 섬진강을 조망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테마시설을 설치했다. 테마시설은 지역 특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활용한 스토리두잉(Storydoing) 기법을 도입해 나룻배 쉘터, 물고기 포토존, 지역 농ㆍ특산물을 반영한 사인물 등으로 조성됐다. 나룻배 쉘터는 과거 남해바다에서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로 오가던 나룻배에 착안해 옛 돌티미나루터 인근에 섬진강을 조망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나룻배 모형의 쉼터로 조성됐다. 그리고 나룻배 쉘터 옆에는 섬진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 물고기 포토존을 설치해 섬진강을 배경으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테마시설이 설치된 이곳은 하동읍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중간에 위치해 봄철 매화에 이어 벚꽃, 배꽃 등이 차례로 꽃을 피우는 데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와 연계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군은 앞으로도 19번 국도변에 녹차ㆍ대봉감ㆍ매실 등 지역 농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인물도 만들어 알프스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군 관계자는 "19번 국도변을 지역 특성 및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테마가 있는 도로로 새로 단장함으로써 이 구간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쉴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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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4-11
  • 문경시 폐철로, 관광지로 탈바꿈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옛 가은역사터에 새로운 복선화 철로자전거가  26일 개장하였다. 문경시는 지난해부터 36억원을 투입해 가은역사와 가은역~먹뱅이 왕복 6.2㎞ 구간의 철로자전거 시설을 교체했다.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철도자전거의 왕복 시간은 20분, 4명이 탈 수 있고, 요금은 1대당 1만5천원이다. 문경시는 올 상반기 구랑리역~진남역 구간의 자전거철로를 조성을 완료하고, 철길 테마로드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가은역은 폐광지역의 추억과 애환이 담긴 철길이지만 복선화된 철로자전거 운행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낭만을 주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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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남해안·섬진강변 국도 주변 산림 아름답게 탈바꿈한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지난 3월 7일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부산국토관리청장, 남해군수, 하동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남해안에서 섬진강변으로 이어지는 3번, 19번 국도 남해∼ 하동 구간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산림 및 도로관리기관과 해당 지자체가 합심해 지역 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해당 구간에 경관숲가꾸기, 마을 숲 조성, 산책로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되며, 부산국토관리청은 벚꽃길 조성, 남해군은 남해대교 주변개발, 하동군은 섬진강 테마로드 등을 조성한다.   서부지방산림청, 부산국토관리청, 남해·하동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TF팀과 실무단을 구성하고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금번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국도변 산림을 아름답게 가꾸고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국민에게 보다 쾌적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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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08
  • 남원에 최대규모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들어서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전라북도, 남원시와 함께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는 남원시 운봉읍 일원에 2014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백두대간 생태체험 교육장을 만들기로 했다.   3만3000여㎡의 면적에 400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백두대간 산림생태교육장은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인 백두대간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홍보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이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지리산 둘레길과 백두대간 마루금에 연접해 한반도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남원 백두대간 산림생태교육장에는 백두대간 테마로드, 산악모험원, 숲속휴양원 등 체험휴양시설이 들어서고 야생 동ㆍ식물전시관을 포함하는 국내 최초의 4계절 테마파크형 생태문화전시관도 만들어진다.   생태문화전시관 예정지인 운봉 노치마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가는 마을로 영호남의 주요 분수령(分水嶺)이다. 이곳에서 동쪽으로 흐른 물은 진주 남강을 지나 낙동강에 닿고, 서쪽으로 흐른 물은 남원 요천을 지나 섬진강에 합류한다.   산림청은 생태교육장이 완공되면 지리산 둘레길과 바래봉 철쭉군락지와 연계,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산림청은 충북 괴산, 경북 상주, 강원 양양 등 3곳에서 백두대간 산림생태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2015년까지 남원을 비롯해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경남 거창과 전남 구례에도 생태교육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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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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