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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산림행정 도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정부대전청사 17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와 함께 “2023년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에 대한 기획 회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은 부처별 업무 특성, 조직개편 등 사무공간의 혁신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에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공간혁신·효율화 사업으로, 올해는 산림청과 통일부가 시범사업 대상 부처로 선정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청 공간혁신 시범사업 대상 공간에 대한 특성, 산림청 직원들의 건의 사항, 효율적인 사무공간 구성을 위한 고려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직원들은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수평적인 좌석 배치, 다용도 회의 공간, 독립된 집중업무 공간, 쾌적한 휴게공간 등이 조성될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청사관리본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의 대상 부처로 산림청이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업무공간은 조직문화의 기반이자 업무 효율성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에 부처 차원에서 공간 재구성 및 효율화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조소연 청사관리본부장은 “행정의 디지털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직원간 소통 협업 방식이 달라지고 있어 업무공간 변화는 필수적이다”라며,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에 늘 앞장서는 산림청과 공간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미래지향적인 업무공간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청사관리본부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6
  • 초대형산불 대응방안 마련 국회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소병훈·김승남·이양수·신정훈·안호영·어기구·위성곤·박형수·이원택 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산불학회가 주관했으며, 산림청 등이 후원하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산불학회는 2022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2023년 산불 대응의 정책적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토론회 주제를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의 대응 현황과 정책 과제”로 정하고 통합지휘, 공중 진화, 지상 진화, 대응 정책 등 4개 과제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제1부 ‘통합지휘’ 분과는 숭실대 정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난해 총 11건의 대형산불 중 7건의 대형산불 진화에 참여한 남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이 ‘초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토론은 포항공대 김창수 교수가 ‘산불현장 민·관·군 합동작전의 효율성 제고’를, 국립산림과학원 이석우 박사가 ‘산불정보시스템의 활용과 향후 과제’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장미나 박사가 ‘산불 위험지 조사 결과의 통계와 역할 진단’을,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성석열 상황관리담당관이 ‘산불진화현장의 산림 및 소방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제2부 ‘공중 진화’ 분과는 48대의 산림 진화헬기를 관장하고 있는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이 ‘한국의 기상 특성과 항공 진화의 현황 및 과제’로 주제 발표를 하고, 서울시립대 우수영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서대 배택훈 교수가 ‘항공안전과 진화역량 강화 및 지자체 임차헬기 관리개선’을, 국방부 이갑수 국장이 ‘산불진화를 위한 군의 협력 현황’을, 기상청 정관영 예보국장이 ‘효율적 산불진화를 위한 한국기상의 특성 이해’에 대해 토론했다. 제3부 ‘지상 진화’ 분과는 산림청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진화 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김만주 산불방지과장이 ‘지상진화의 현황과 과제’로 문을 열고, 케이-이에스지(K-ESG) 평가원 심보균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은 전주대 곽주린 교수가 ‘지상 진화의 중요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경상북도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지자체 지상진화 인적 물적자원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에스케이(SK)임업 유희석 부사장이 ‘산불로부터 숲의 보호를 위한 숲가꾸기, 임도의 중요성’을, 한국전력 양귀장 송전실장이 ‘숲과 송전선로 보호를 위한 한전과 산림청의 협력’을, 남악초등학교(전남 무안군 소재) 김란 교장이 ‘기후위기대비 산불 대응을 위한 학교 교육의 필요성’을 토론했다. 마지막 제4부 ‘대응 정책’ 분과는 산림청에서 산불, 산사태 및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강혜영 산림재난통제관이 ‘산불 대응 정책의 과제’로 발제를 했다. 강원대 이시영 명예교수가 ‘산불대응 경험에 기반한 산불학의 정립 필요성’을, 행정안전부 이용철 재난협력실장이 ‘2022년 산불대처 범정부 개선과제 및 추진현황’을, 통일부 김광길 교류협력정책관이 ‘기후위기 남북 공동대응으로서의 산불대응 협력’을, 외교부 정강 국장이 ‘해외 산불재난 대비 재외국민 보호’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마무리했다. 좌장은 남북교류위원이면서 에스비에스(SBS) 산불재난을 담당하고 있는 김희남 기자가 맡았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산불 소실 산지 긴급 복구를 위하여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1일자로 대표 발의한 서삼석 국회의원은 “증대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불대응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며, 효과적인 예방과 진화를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한 사전·사후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문현철 회장은 “지구 전역에 걸친 온도 상승으로 산불의 다발과 대형화가 예측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는 “산불에 대한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행된 만큼 산불학문이 체계화되고 산불재난 대응방안이 정책으로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3부 토론자로 참여한 김란 교장은 “이번 토론회가 교육에도 울림을 주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봄 우리는 기후위기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큰 산불을 겪었고 올해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많은 의견들이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산불방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18
  • 남태헌 산림청 차장,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심포지엄"에 참석
        산림청 남태헌 차장이 28일 춘천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축사에서 "남북산림협력은 남과 북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한반도 운명공동체라는 상생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상징적 협력이 될 수 있으며,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를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28일 춘천시 강원대학교에서 산림청-통일부가 주최한 "산림을 이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구현 심포지엄"에서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통일부 교류협력정책관(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30
  •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장관의 영상축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영상축사, 강원도 경제부지사, 철원군 부군수, 육군 보병 제5사단 부사단장 및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 110,89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25㎡의 종합관리동, 2,640㎡ 규모의 신소재(PMMA) 실험용 온실·실험실·전시실·시험림 등을 갖추고 있다.      *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 유리보다 가벼운 아크릴 소재, 햇볕 투과성과 내구성 강함 센터는 접경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을 관측하며, 시험방제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과거 군사시설 부지 위에 센터 조성을 추진하여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개념을 전환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철원센터 부지 3만여 평은 과거 군부대가 사용하던 토지를 정화하고 들어서는 대민 지원 국가기관으로서, 군사적 대결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숲을 만들자는 의미를 가진다. 철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남북산림 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임농복합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임농복합 : 수목식재+(콩·옥수수 등) 작물 재배로 녹화와 식량 확보를 동시에 해결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한반도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은 오랜 시간 우리 삶의 터전이자 문화와 역사의 배경이며, 미래에는 더 많은 가치를 지니게 될 공간이므로 남북이 협력하여 ‘건강한 숲을 통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에 노력하자”라며, 더불어 “철원지역의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7
  • 최병암 산림청장,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세미나 참석
        최병암 산림청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 청장은 환영사에서 "남북산림협력은 남과 북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고 한반도 운명공동체라는 상생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상징적 협력"이라며, "산림을 통한 한반도 기후위기 극복과 남북 간 경제 · 사회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왼쪽에서 일곱번째), 원숙연 한국행정학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왼쪽)과 최병암 산림청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4
  • 산림! 디엠지(DMZ) 접경지역의 평화 의제(아젠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3일 서울대학교 영원홀에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 공공경영(거버넌스) 구축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정부, 학계, 민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대응의 방법으로 디엠지(DMZ) 접경지역에서의 산림기반 탄소중립 평화도시 구축의 실천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나중출 통일부 개발지원협력과장, 정성헌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김병연 통일평화연구원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 오지 못한 이들도 온라인( 유튜브 등)으로 토론에 동참하였다. 통일부, 산림청, 서울대, 경희대, 강원대, 국민대,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한스자이델재단 등 20여 개 기관・단체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였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산림을 통한 평화지대 구상 및 남북산림협력 전망, △접경과 평화도시, △남북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 △한반도 탄소중립 스마트 산림모델 등의 주제발표가 펼쳐졌으며,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6)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거듭 강조한 ‘남북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으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디엠지 접경지역의 70%를 점하는 산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숲을 통한 한반도 온실가스 감축 및 지자체간 협력 의제(아젠다)를 발굴하여 제안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북한의 산림복구는 운명공동체인 한반도의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기후 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23
  •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15일 착공식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이현종 철원군수 등 참석자들과 첫삽을 뜨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6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0,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솔잎혹파리 천적 먹좀벌을 방사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15
  • 탄소중립과 남북협력 평화의 나무 심기로 시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통일부, 민간단체, 종교계와 함께 26일 경기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탄소중립 평화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4.27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이 함께 탄소중립과 한반도 숲을 복원하자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 정현찬 농특위원장, 최병암 산림청장 이한규 경기도 제2부지사, 윤후덕, 박 정 국회의원과 최종환 파주시장, 종교지도자, 민간단체장 등 총 14개 단체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 (정    부) 통일부, 산림청,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특위 탄소특별위원회       * (지 자 체) 경기도, 파주시       * (민간단체) 새마을운동중앙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회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한스자이델재단,        * (종교단체) 대한불교조계종, 기독교대한감리회, 천주교서울대교구, 원불교 특히 이번 나무 심기는 숲을 조성함과 동시에 식량작물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임농복합경영’ 시범모형을 처음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 심는 수종은 온대 중북부 기후대에 잘 자라며, 열매도 얻을 수 있는 개살구·산돌배나무이다.       * 임농복합경영이란? 산에 나무와 재배작물을 함께 키우며, 산림녹화와 식량작물을 동시에 얻는 북한에서 선호하는 집약적 산림경영방법       * 임농복합시범지(10,000㎡)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살구·산돌배 등 나무를 심고, 5월경 감자와 콩 등을 수목 아래에 재배하여 장단기 수확을 모두 충족 최병암 산림청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남북 평화 증진과 북한의 산림복구협력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청에서는 ‘2050 탄소중립 산림부분 추진전략’을 통해 2050년까지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목재사용 확대 등을 통해 3,400만 톤의 탄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27
  • 아시아녹화기구 3대 상임대표에 윤영균 前 국립산림과학원장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前 국무총리)는 4. 1.(목) 제3대 상임대표에 윤영균 前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선임했다. 윤영균 상임대표는 아시아녹화기구가 창립된 2014년부터 아시아녹화기구 집행위원과 운영위원으로 아시아녹화기구 사업에 참여해왔다.  윤영균 상임대표는 1982년부터 2008년까지 27년 간 산림청에서 근무하고 제34대 북부지방산림청 청장을 엮임 후 제19대 국립산림과학원장을 거쳐 제1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을 지냈다. 특히, 산림청 재직 중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산하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에 남측 산림분야 대표로 참석하여 북측과 산림녹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재)기후변화센터의 병설기관인 아시아녹화기구는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창립된 민간주도형 산‧관‧학 국제협력기구로 남북 산림협력을 위한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은 남측의 치산녹화 경험과 북측의 산림녹화계획을 접목하여 ‘양묘-조림-연료-식량’을 체계적으로 연결시킨 임농복합 패키지 계획으로서, 북한 주민들이 나무를 심으면서 식량을 해결하고 소득을 올려 생활이 개선되는 농촌지역사회개발사업이다. 특히, 2015년 4월에는 북측과 ‘남북한 산림협력을 위한 종자 교환‧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받아 ‘황해북도 사리원시 임농복합시범조림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작년 11월 통일양묘장에서 생산된 묘목을 활용하여 ‘철원 통일묘목 시범조림지’를 조성했으며, 현재 강원도 철원군에 통일양묘장을 조성하고 대북지원을 위한 묘목을 육묘하고 있다. 올해는 '철원 임농복합 시범조림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시아녹화기구에는 기구의 활동 목표와 취지에 공감하는 약 500여명의 일반인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동근 前 산림청장이 제1대 상임대표, 정광수 前 산림청장이 제2대 상임대표를 지냈다.
    • 산림산업
    2021-04-08
  • 산림청장에 최병암 산림청 차장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통일부 차관, 산림청장 등 8명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 날 임명한 인사 중 산림청장에는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내정됐다.   최병암 차장은 인천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에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정책과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복지국장, 현재 산림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6
  • 한반도 평화와 번영, 숲속의 한반도를 시작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9월 9일 「2020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에서 경색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남북산림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며, 매년 약 20여 국가에서 북한 및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학계, 연구기관, 민간단체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왔다. 본 포럼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속의 한반도 실현을 위한 남북 산림협력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였으며, 남북산림협력의 현주소와 성공적인 남북산림협력의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세션에서는 ▲한반도 신(新)경제 구상과 연계한 남북산림협력의 방향성 ▲민간단체 주도의 남북산림협력 추진과 역할 분담 ▲정세변화에도 협력 모색이 가능한 국제기구와의 협의체 구성 방안 등 남북산림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북한의 산림복원이 남북만의 문제가 아닌 동북아 산림복원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 등 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 학계, 민간 등이 한데 모여 남북산림협력에 관한 현황을 살펴보고 숲속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방향성을 공유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북한의 산림분야 협력추진은 미래 한반도 산림 건강성 확보와 통일비용을 저감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산림산업, 생태관광 등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고 강조하였다. 본 포럼은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를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9-10
  •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분과위원 위촉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근거하여 7월 5일자로 농어업, 농어촌, 농수산식품분과별 각 20명씩 총 60명의 분과위원을 위촉했다.   농어업인 대표, 소비·시민사회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적임자들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의 검토·조정, 위원회 업무수행을 위한 설문조사, 여론 수렴과 국내외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농특위 당연직 부처(농림축산식품부, 해수부 등)는 분과위 간사역할로 참여하고, 그 외 관련부처(행정안전부, 통일부, 교육부, 산림청)는 분과위원에 포함되었다. 농특위는 농정의 틀 전환 및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4월 25일 출범하였다.   박진도 위원장은 “분과위원회별로 농어업계 내부 및 소비자 등 비농어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농어업,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 및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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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정책
    2019-07-08
  • 천리포수목원, ‘한국 전통민화’ 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올해 첫 번째 기획 초대전으로 박수애 민화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올림픽 기간인 2월 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천리, 만리에 우리그림 민화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기획되어 한국 전통문화의 고유성을 지키면서도 현대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 작품들로 선보인다. 작품은 한지에 전통 채색 기법으로 표현한 계도, 봉황도, 어해도, 화훼도 등의 민화와 평생도, 십장생도, 해상군선도, 일월오봉도 등의 궁중화 등 총 34점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서는 족자와 액자로 구성된 민화작품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으로 민화를 담아낸 머그컵도 볼 수 있다. 생애 두 번째 개인전을 앞두고 있는 박수애 작가는 “수목원에 오시는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시고 제가 작품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행복감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함께 느껴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수애 민화작가는 현재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민화작품 활동을 하며, 뉴질랜드 투데이 신문에서 민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지질학 전공 후 뉴질랜드에서 영어 교사 자격증, 언어교육 준석사 자격증, 영한 통역사 자격증 등을 취득한 약력이 특이하다.  박 작가는 제8회 전국 이북도민 통일 미술대전 한국화부문에서 대상(통일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전국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워싱턴과 필라델피아에서 수차례에 걸쳐 민화를 전시하는 등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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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2-09
  • 국회기후변화포럼 제7기 대학생, 아산시 에너지 자립마을 견학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 주관으로 실시되는 ‘제7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수강생 45명이 지난 8일 송악면 강장리 에너지 자립마을(일명 예꽃재)을 방문했다.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대학생에게 기후변화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학술사업으로 이번 방문은 지자체 중 기후변화 대응 모범 사례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현장견학은 주민대표의 마을소개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설명, 태양광, 지열에너지에 대한 교육에 이어 가정방문 순으로 이루어졌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32세대에 각 가구별 태양광 3kw, 지열 17.5kw를 설치해 총 태양광 96kw, 지열 560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조성된 마을로서,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가정에 공급하고 지열을 이용해 난방과 온수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가 취약했던 지역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새롭게 탄생했다.   그 동안 송악면 강장지구 에너지 자립마을은 통일부 정책현장 방문,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방문, 인제군 우수사례 견학방문 등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이 이어지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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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7-17
  • 일본해’아닌‘동해’, 전세계에 알려야 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은 지난 2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전 세계 지도 제작의 기준이 되는 ‘해양과 바다의 경계’에 동해가 오로지 ‘일본해’로만 표기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동해’가 병기될 수 있도록 해수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국제수로기구(IHO)는 지난 1929년 전 세계 해양과 바다의 지명 및 경계를 정하는 해양지명의 국제표준 지침서인 ‘해양과 바다의 경계’ 초판을 발행하며 대한민국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였고, 1937년 제2판, 1953년 제3판에 일본해 단독 표기가 이루어진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이로 인해 세계지도의 동해 명칭은 우리나라는 ‘동해’, 북한은 ‘조선동해’, 일본과 러시아 등 세계 대다수 국가에서는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지속적으로 국제수로기구에 일본해를 동해와 병기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2007년 북한이 동해의 ‘조선 동해’ 표기 요구와 2012년 일본의 동해 영유권 주장 등의 이견이 발생하면서, 국제수로기구는 당사국인 남·북한과 일본의 협의가 완료될 경우 협의안을 반영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동해 표기 문제를 오는 2017년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연기했다.이에 김종태 국회의원은 “지난 1953년 제3판이 발행된 이후 60여년간 개정판이 발행되지 못하고 있어 수년내 제4판이 발행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2017년 국제수로회의에서 또다시 ‘동해 병기’가 의결되지 못하고 제4판 발행시 ‘일본해’로 단독표기 된다면 ‘동해’ 표기 문제는 장기적인 과제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며 해수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이어 “해수부는 해양지명에 관한 업무와 해양 영토관리, 국제협력 등의 주 책임기관임에 따라, 오는 2017년 국제수로회의에 대비하여 외교부와 통일부 등 유관부처와 공동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동해 병기’ 표기를 반드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며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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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10-05
  • 경북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 앞장
    경상북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은 올해를 통일준비 원년으로 삼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통일공감’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이와 관련,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7일 최양식 경주시장, 경북도의원, 경주시의회의장, 도청의 실국장급 간부들과 함께 경주에 있는 ‘통일전(統一殿)’을 찾아 공식 참배했다. 통일전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건립해 1977년에 개관했다.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민족의 최대 숙원인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는 곳이다. 해마다 10월 7일(신라가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이면 이를 기념하기 위한 ‘통일 서원제’가 열리고 있다. 김 지사는 참배를 마치고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통일공감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통일공감 프로젝트’는 3+3전략으로 요약된다. 남북 교류협력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총 6개의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남북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 남북 교류협력 기금 확대, 남북 교류협력 100인 네트워크 구축, 남북 독도·실크로드 파트너십 추진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현재, 5억 원에 불과한 경북도의 남북 교류협력 기금을 2020년까지 1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기금조성에는 시군도 함께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북한과 긴밀한 국내외 지도자, 해외자문위원 등을 대상으로 100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남북 지자체 간의 교류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미 이희호 여사, 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 등 많은 인사들이 경북의 남북교류를 적극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7일 광복절을 앞두고 최양식 경주시장, 도의원,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경주 통일전을 찾아 공식 참배했다 무엇보다 이날 김 지사는 “실질적인 남북 간 교류를 위해서 양측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롭고 공동의 관심사인 독도와 실크로드를 축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며 남북 공동 독도 학술회의 및 실크로드 탐사,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 남북 공동참여 등을 예로 들었다.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3대 전략도 내놨다. ‘통일 서원제’ 국가행사 격상, 통일공감 포럼 운영, 통일공감 아카데미 가동 등이다. 우선, 경북도와 경주시는 매년 10월 7일 치러온 ‘통일 서원제’를 행정자치부 또는 통일부가 주관하는 국가행사로 격상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내외 정치·문화·경제 전문가 등 50명을 내외로 하는 통일공감 포럼을 운영할 방침이다. 포럼은 통일연구·통일교육·통일소통·통일확산 등 4개 분과로 나누고, 국제학술회의, 통일원탁회의, 사이버통일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통일공감 아카데미는 전국의 대학생, 중고생 등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1만 통일인재, 10만 사이버 통일지킴이를 양성할 방침이다. 우선은 기존의 통일전과 화랑교육원을 활용하되, 장기적으로는 국립기관인 ‘대한민국 청소년 통일교육원’을 유치해 연중 상시적인 교육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서울 강북구의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경기 연천군의 ‘통일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은 한반도 최초의 통일과업을 완수한 통일신라의 혼이 서려 있는 통일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며 “이제 70년 분단의 역사를 극복하는 데에도 경북이 그 중심에 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통일은 서로의 신뢰와 이해가 전제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공감이 그 첫걸음이다”며 “거창한 사업보다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천 가능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남북 지자체간 교류협력에 중점을 두고, 차근차근 통일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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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08-10
  • 산림청, 남북 기후변화 대응전략 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남북한 간의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후변화 전문가 공개토론회’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2일 연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한국기후변화학회, 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학회, 북한연구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가 북한에 미치고 있는 자연적,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산림, 농업 분야 등을 통한 남북 간 효율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공개토론회의 1부 전문가 주제발표는 ▲북한의 기후변화 현황(권원태 국립기상연구소 박사) ▲북한의 기후변화와 산림(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북한의 기후변화와 생태계(공우석 경희대 교수) ▲북한의 농업실태와 기후변화의 영향(조현묵 농촌진흥청 박사) ▲북한의 산림 환경 현안과 국제 협력(강호상 서울대 교수) 순이다. 2부 지정토론은 ▲최흥진 환경부 기후대기국장 ▲이창석 서울여대 교수 ▲주린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부장 ▲조봉현 IBK 기업연구소 박사 ▲지승우 통일부 인도지원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눈다. 산림청 진선필 산림자원과장은 “통일을 대비해 남북한 간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구축해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북한의 기후변화에 대한 투자는 통일 분위기 조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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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비상사태 대비 자체 훈련 을지연습 대국민 홍보 실시
      최근 공공기관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위기관리 연습, 국가총력전 연습 등 각 기관별로 비상사태 대비 임무수행 연습을 실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추후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적절히 수행돼야 할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확산하고자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1일 동안을 ‘을지연습 홍보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 기간’으로 설정,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 홍보계획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하며, 안보영상물, 을지연습 홍보영상물, 포스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에게 을지연습의 필요성 및 일정,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는 청소년과 젊은 층의 관심·흥미를 끌 수 있도록 SNS를 통한 인터넷 홍보,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도 동시에 진행해 국민 교감 및 소통의 폭을 확대했다는 평을 얻었다. 을지연습 홍보 내용은 재난대비 실제훈련을 포함한 사이버테러 대응강화, 비상시 행동절차 숙달 등이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21세기 안보실천연합 자유총연맹에서 안보, 통일교육을 담당하는 이보연 강사를 19일 초청해 ‘북한 주민들의 생화’을 주제로 한 전 직원을 대상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보연 강사는 북한에서 2002년 첫 아리랑 참가자이며, 철강장사를 하다가 2007년 5월 탈북했다. 또한 이 씨는 북한인권정보센터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통일부 이탈주민 통일교육 전문과정에 대한 자격증을 보유한 안보교육 전문가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 원상호 과장은 “을지연습 홍보는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국가비상사태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분위기 조성과 함께 국민의 관심이 모여 커질 때 국가 비상대비 태세도 튼튼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비상사태 시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준비, 공무원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자체 비상사태 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을 철저히 수행했다.
    • 뉴스광장
    2014-08-21
  • 북부지방산림청, 통일부 하나원과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 체결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잘 가꾸고 관리해온 숲을 활용한 휴양, 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서안정과 심리회복 지원을 통해 안정적 정착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일시 : 2013.12.12.(목) 15:00, 통일부 하나원 북부지방산림청의 숲체험프로그램과 하나원의 사회적응교육을 연계하여 운영하기로 하였고, 또한 일반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도 숲을 활용한 휴양 치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북부산림청 관계자는 지난 6월, 8월, 10월 3회에 걸쳐 숲해설 등 체험위주의 “숲으로 떠나는 여행” 이란 제목으로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 5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으며, 숲체험프로그램이 심리안정 등에 높은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지속적이며 효과적인 북한이탈주민 정서안정과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원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되었고, 내년부터는 정기적인 숲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상호 협조하고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12-13
  • 국립산림과학원, 비상사태 대비 자체 훈련 "을지연습" 대국민 홍보 실시
    최근 각 공공기관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위기관리 연습, 국가총력전 연습 등을 수행하는 산림과학 3.0 ‘을지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추후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적절히 수행돼야 할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확산하고자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2일 동안을 ‘을지연습 홍보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 기간’으로 설정,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 홍보계획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하며, 안보영상물, 을지연습 홍보영상물, 포스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에게 을지연습의 필요성 및 일정,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에는 청소년과 젊은 층의 관심·흥미를 끌 수 있도록 SNS를 통한 인터넷 홍보,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도 동시에 진행해 국민 교감 및 소통의 폭을 확대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을지연습 홍보 내용은 재난대비 실제훈련을 포함한 사이버테러 대응강화, 비상시 행동절차 숙달 등이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탈북인대표자협의회 한창권 대표를 초청, ‘북한 실상과 최근 동향’을 주제로 한 전 직원을 대상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한 대표는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한의사로 근무하다가 1994년 탈북, 98년과 08년에 각각 탈북자 최초 자율적 탈북단체 ‘자유북한인협회’와 통일부 ‘탈북인총연합’을 결성한 바 있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북한인권포럼 위원, 사회복지법인 한빛복지재단 이사장 등 탈북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 원상호 과장은 “을지연습 홍보는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국가비상사태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분위기 조성과 함께 국민의 관심이 모여 커질 때 국가 비상대비 태세도 튼튼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비상사태 시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준비, 공무원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자체 비상사태 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을 철저히 수행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3-08-19

산림행정 검색결과

  • 공간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산림행정 도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정부대전청사 17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와 함께 “2023년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에 대한 기획 회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은 부처별 업무 특성, 조직개편 등 사무공간의 혁신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에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공간혁신·효율화 사업으로, 올해는 산림청과 통일부가 시범사업 대상 부처로 선정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청 공간혁신 시범사업 대상 공간에 대한 특성, 산림청 직원들의 건의 사항, 효율적인 사무공간 구성을 위한 고려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직원들은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수평적인 좌석 배치, 다용도 회의 공간, 독립된 집중업무 공간, 쾌적한 휴게공간 등이 조성될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청사관리본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의 대상 부처로 산림청이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업무공간은 조직문화의 기반이자 업무 효율성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에 부처 차원에서 공간 재구성 및 효율화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조소연 청사관리본부장은 “행정의 디지털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직원간 소통 협업 방식이 달라지고 있어 업무공간 변화는 필수적이다”라며,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에 늘 앞장서는 산림청과 공간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미래지향적인 업무공간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청사관리본부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6
  • 초대형산불 대응방안 마련 국회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소병훈·김승남·이양수·신정훈·안호영·어기구·위성곤·박형수·이원택 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산불학회가 주관했으며, 산림청 등이 후원하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산불학회는 2022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2023년 산불 대응의 정책적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토론회 주제를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의 대응 현황과 정책 과제”로 정하고 통합지휘, 공중 진화, 지상 진화, 대응 정책 등 4개 과제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제1부 ‘통합지휘’ 분과는 숭실대 정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난해 총 11건의 대형산불 중 7건의 대형산불 진화에 참여한 남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이 ‘초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토론은 포항공대 김창수 교수가 ‘산불현장 민·관·군 합동작전의 효율성 제고’를, 국립산림과학원 이석우 박사가 ‘산불정보시스템의 활용과 향후 과제’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장미나 박사가 ‘산불 위험지 조사 결과의 통계와 역할 진단’을,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성석열 상황관리담당관이 ‘산불진화현장의 산림 및 소방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제2부 ‘공중 진화’ 분과는 48대의 산림 진화헬기를 관장하고 있는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이 ‘한국의 기상 특성과 항공 진화의 현황 및 과제’로 주제 발표를 하고, 서울시립대 우수영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서대 배택훈 교수가 ‘항공안전과 진화역량 강화 및 지자체 임차헬기 관리개선’을, 국방부 이갑수 국장이 ‘산불진화를 위한 군의 협력 현황’을, 기상청 정관영 예보국장이 ‘효율적 산불진화를 위한 한국기상의 특성 이해’에 대해 토론했다. 제3부 ‘지상 진화’ 분과는 산림청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진화 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김만주 산불방지과장이 ‘지상진화의 현황과 과제’로 문을 열고, 케이-이에스지(K-ESG) 평가원 심보균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은 전주대 곽주린 교수가 ‘지상 진화의 중요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경상북도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지자체 지상진화 인적 물적자원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에스케이(SK)임업 유희석 부사장이 ‘산불로부터 숲의 보호를 위한 숲가꾸기, 임도의 중요성’을, 한국전력 양귀장 송전실장이 ‘숲과 송전선로 보호를 위한 한전과 산림청의 협력’을, 남악초등학교(전남 무안군 소재) 김란 교장이 ‘기후위기대비 산불 대응을 위한 학교 교육의 필요성’을 토론했다. 마지막 제4부 ‘대응 정책’ 분과는 산림청에서 산불, 산사태 및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강혜영 산림재난통제관이 ‘산불 대응 정책의 과제’로 발제를 했다. 강원대 이시영 명예교수가 ‘산불대응 경험에 기반한 산불학의 정립 필요성’을, 행정안전부 이용철 재난협력실장이 ‘2022년 산불대처 범정부 개선과제 및 추진현황’을, 통일부 김광길 교류협력정책관이 ‘기후위기 남북 공동대응으로서의 산불대응 협력’을, 외교부 정강 국장이 ‘해외 산불재난 대비 재외국민 보호’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마무리했다. 좌장은 남북교류위원이면서 에스비에스(SBS) 산불재난을 담당하고 있는 김희남 기자가 맡았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산불 소실 산지 긴급 복구를 위하여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1일자로 대표 발의한 서삼석 국회의원은 “증대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불대응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며, 효과적인 예방과 진화를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한 사전·사후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문현철 회장은 “지구 전역에 걸친 온도 상승으로 산불의 다발과 대형화가 예측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는 “산불에 대한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행된 만큼 산불학문이 체계화되고 산불재난 대응방안이 정책으로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3부 토론자로 참여한 김란 교장은 “이번 토론회가 교육에도 울림을 주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봄 우리는 기후위기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큰 산불을 겪었고 올해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많은 의견들이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산불방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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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남태헌 산림청 차장,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심포지엄"에 참석
        산림청 남태헌 차장이 28일 춘천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축사에서 "남북산림협력은 남과 북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한반도 운명공동체라는 상생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상징적 협력이 될 수 있으며,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를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28일 춘천시 강원대학교에서 산림청-통일부가 주최한 "산림을 이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구현 심포지엄"에서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통일부 교류협력정책관(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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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장관의 영상축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영상축사, 강원도 경제부지사, 철원군 부군수, 육군 보병 제5사단 부사단장 및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 110,89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25㎡의 종합관리동, 2,640㎡ 규모의 신소재(PMMA) 실험용 온실·실험실·전시실·시험림 등을 갖추고 있다.      *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 유리보다 가벼운 아크릴 소재, 햇볕 투과성과 내구성 강함 센터는 접경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을 관측하며, 시험방제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과거 군사시설 부지 위에 센터 조성을 추진하여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개념을 전환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철원센터 부지 3만여 평은 과거 군부대가 사용하던 토지를 정화하고 들어서는 대민 지원 국가기관으로서, 군사적 대결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숲을 만들자는 의미를 가진다. 철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남북산림 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임농복합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임농복합 : 수목식재+(콩·옥수수 등) 작물 재배로 녹화와 식량 확보를 동시에 해결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한반도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은 오랜 시간 우리 삶의 터전이자 문화와 역사의 배경이며, 미래에는 더 많은 가치를 지니게 될 공간이므로 남북이 협력하여 ‘건강한 숲을 통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에 노력하자”라며, 더불어 “철원지역의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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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최병암 산림청장,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세미나 참석
        최병암 산림청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 청장은 환영사에서 "남북산림협력은 남과 북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고 한반도 운명공동체라는 상생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상징적 협력"이라며, "산림을 통한 한반도 기후위기 극복과 남북 간 경제 · 사회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왼쪽에서 일곱번째), 원숙연 한국행정학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왼쪽)과 최병암 산림청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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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산림! 디엠지(DMZ) 접경지역의 평화 의제(아젠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3일 서울대학교 영원홀에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 공공경영(거버넌스) 구축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정부, 학계, 민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대응의 방법으로 디엠지(DMZ) 접경지역에서의 산림기반 탄소중립 평화도시 구축의 실천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나중출 통일부 개발지원협력과장, 정성헌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김병연 통일평화연구원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 오지 못한 이들도 온라인( 유튜브 등)으로 토론에 동참하였다. 통일부, 산림청, 서울대, 경희대, 강원대, 국민대,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한스자이델재단 등 20여 개 기관・단체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였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산림을 통한 평화지대 구상 및 남북산림협력 전망, △접경과 평화도시, △남북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 △한반도 탄소중립 스마트 산림모델 등의 주제발표가 펼쳐졌으며,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6)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거듭 강조한 ‘남북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으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디엠지 접경지역의 70%를 점하는 산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숲을 통한 한반도 온실가스 감축 및 지자체간 협력 의제(아젠다)를 발굴하여 제안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북한의 산림복구는 운명공동체인 한반도의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기후 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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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15일 착공식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이현종 철원군수 등 참석자들과 첫삽을 뜨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6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0,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솔잎혹파리 천적 먹좀벌을 방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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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탄소중립과 남북협력 평화의 나무 심기로 시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통일부, 민간단체, 종교계와 함께 26일 경기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탄소중립 평화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4.27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이 함께 탄소중립과 한반도 숲을 복원하자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 정현찬 농특위원장, 최병암 산림청장 이한규 경기도 제2부지사, 윤후덕, 박 정 국회의원과 최종환 파주시장, 종교지도자, 민간단체장 등 총 14개 단체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 (정    부) 통일부, 산림청,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특위 탄소특별위원회       * (지 자 체) 경기도, 파주시       * (민간단체) 새마을운동중앙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회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한스자이델재단,        * (종교단체) 대한불교조계종, 기독교대한감리회, 천주교서울대교구, 원불교 특히 이번 나무 심기는 숲을 조성함과 동시에 식량작물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임농복합경영’ 시범모형을 처음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 심는 수종은 온대 중북부 기후대에 잘 자라며, 열매도 얻을 수 있는 개살구·산돌배나무이다.       * 임농복합경영이란? 산에 나무와 재배작물을 함께 키우며, 산림녹화와 식량작물을 동시에 얻는 북한에서 선호하는 집약적 산림경영방법       * 임농복합시범지(10,000㎡)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살구·산돌배 등 나무를 심고, 5월경 감자와 콩 등을 수목 아래에 재배하여 장단기 수확을 모두 충족 최병암 산림청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남북 평화 증진과 북한의 산림복구협력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청에서는 ‘2050 탄소중립 산림부분 추진전략’을 통해 2050년까지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목재사용 확대 등을 통해 3,400만 톤의 탄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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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아시아녹화기구 3대 상임대표에 윤영균 前 국립산림과학원장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前 국무총리)는 4. 1.(목) 제3대 상임대표에 윤영균 前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선임했다. 윤영균 상임대표는 아시아녹화기구가 창립된 2014년부터 아시아녹화기구 집행위원과 운영위원으로 아시아녹화기구 사업에 참여해왔다.  윤영균 상임대표는 1982년부터 2008년까지 27년 간 산림청에서 근무하고 제34대 북부지방산림청 청장을 엮임 후 제19대 국립산림과학원장을 거쳐 제1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을 지냈다. 특히, 산림청 재직 중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산하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에 남측 산림분야 대표로 참석하여 북측과 산림녹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재)기후변화센터의 병설기관인 아시아녹화기구는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창립된 민간주도형 산‧관‧학 국제협력기구로 남북 산림협력을 위한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은 남측의 치산녹화 경험과 북측의 산림녹화계획을 접목하여 ‘양묘-조림-연료-식량’을 체계적으로 연결시킨 임농복합 패키지 계획으로서, 북한 주민들이 나무를 심으면서 식량을 해결하고 소득을 올려 생활이 개선되는 농촌지역사회개발사업이다. 특히, 2015년 4월에는 북측과 ‘남북한 산림협력을 위한 종자 교환‧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받아 ‘황해북도 사리원시 임농복합시범조림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작년 11월 통일양묘장에서 생산된 묘목을 활용하여 ‘철원 통일묘목 시범조림지’를 조성했으며, 현재 강원도 철원군에 통일양묘장을 조성하고 대북지원을 위한 묘목을 육묘하고 있다. 올해는 '철원 임농복합 시범조림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시아녹화기구에는 기구의 활동 목표와 취지에 공감하는 약 500여명의 일반인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동근 前 산림청장이 제1대 상임대표, 정광수 前 산림청장이 제2대 상임대표를 지냈다.
    • 산림산업
    2021-04-08
  • 산림청장에 최병암 산림청 차장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통일부 차관, 산림청장 등 8명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 날 임명한 인사 중 산림청장에는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내정됐다.   최병암 차장은 인천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에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정책과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복지국장, 현재 산림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6
  • 한반도 평화와 번영, 숲속의 한반도를 시작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9월 9일 「2020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에서 경색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남북산림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며, 매년 약 20여 국가에서 북한 및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학계, 연구기관, 민간단체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왔다. 본 포럼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속의 한반도 실현을 위한 남북 산림협력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였으며, 남북산림협력의 현주소와 성공적인 남북산림협력의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세션에서는 ▲한반도 신(新)경제 구상과 연계한 남북산림협력의 방향성 ▲민간단체 주도의 남북산림협력 추진과 역할 분담 ▲정세변화에도 협력 모색이 가능한 국제기구와의 협의체 구성 방안 등 남북산림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북한의 산림복원이 남북만의 문제가 아닌 동북아 산림복원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 등 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 학계, 민간 등이 한데 모여 남북산림협력에 관한 현황을 살펴보고 숲속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방향성을 공유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북한의 산림분야 협력추진은 미래 한반도 산림 건강성 확보와 통일비용을 저감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산림산업, 생태관광 등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고 강조하였다. 본 포럼은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를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9-10
  •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 기반 구축을 위한 유해 발굴지 산림복원 추진!
    산림복원 예정지-전사자유해발굴 대상지 구획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와 연계하여 비무장지대(DMZ)*일원 산림복원을 통해 평화지대 구축 기반 녹지축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 (PFI : Peace Forest Initiative) : 한국 외교부·산림청이 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를 통해 발표(’19.9.10)한 세계적 정책으로, 이웃한 국가 간의 접경지역, 또는 다민족 지역에서 산림을 조성·복원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비무장지대(DMZ : Demilitarized zone) :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 접경지원 지원법에 의한 접경지역을 이르는 용어   산림복원 예정지_전사자 유해발굴완료 장소   산림청은 국방부ㆍ통일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유해 발굴완료지에 대한 산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비무장지대 일원의 250ha의 산림을 복원하였다. 또한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백석산 유해 발굴지 복원(1.4ha)은 오는 8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지는 안보·역사적 기념 공간을 반영하여 유해발굴체험, 발굴지 관람, 비무장지대(DMZ) 전경 조망 구간 등을 조성하여 산림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비무장지대(DMZ)일원을 유해 발굴지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국제평화지대 중심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8-04
  • 숲으로 남북을 잇는, 남북산림협력 전진기지 첫선 보이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6월 3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북한과 가장 인접한 경기도 파주에 설치된 최초의 산림협력사업 전진기지로 묘목 생산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양묘장과 전시·교육공간으로 활용되는 관리동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주민과 특히 산림청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많은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 (참여단체) 중앙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한국산림과학회, 생명의숲, 평화의숲 등 산림청은 남북산림협력센터를 기반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비축과 남북공동 기술개발의 거점을 확보하고, 정부와 민간의 전문가가 이곳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며 산림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조병철 남북산림협력단장은 “산림협력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유일한 물자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내는 분야”라면서, “남북산림협력센터를 거점 삼아 보다 수준 높은 산림협력을 차질 없이 지원함으로서, 남북관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6-03
  • 북한이탈주민 “숲에서 몸과 마음 치유해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한국산림복지진흥원·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의 산림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산림청 김재현 청장, 통일부 천해성 차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김판석 사무처장, 남북하나재단 한기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산림치유와 일자리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과 정착지원 인력에 대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며,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하고 산림복지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4개 기관은 산림분야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일자리 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4개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시범사업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 ‘북한이탈주민 부모-자녀 행복증진 산림치유 프로그램(1회, 25명)’과 ‘남북하나재단 중간관리자 산림치유 캠프(1회, 37명)’를 진행한 결과, 만족도가 높고 재참여 및 추천 의사가 100%로 나타나 향후 협력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현 청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북한이탈주민이 다양한 산림 치유인자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북한이탈주민이 숲을 통해 치유하고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8-29
  • 산림 복원으로 갈등 없는 푸른 지구촌 만들기, 접경지역 평화 위한 ‘Global LDN Forum’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달 4∼5일 이틀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사막화,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해 ‘국제 토지황폐화 중립 포럼(Global LD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촌은 매년 남한의 1.2배에 달하는 1천 2백만ha면적의 토지가 사막화, 황폐화 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기에 산림복원 등 LDN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북아시아 사막화, 토지 황폐화로 인한 황사,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질 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주변 국가들과의 산림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국제 토지황폐화 중립 포럼(Global LDN Forum)’은 최근 남·북한의 산림분야 협력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 협력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모닉 바부(Monique Barbut) UNCCD 사무총장, 조현 외교부 차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 등을 포함한 해외 장·차관급 인사(가이아나, 타지키스탄, 에디오피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가나 참석 계획)와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외교부, 통일부, 비정부기구(NGO), 학계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사막화,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한 국제적인 파트너십 구축 사례와 분쟁지역 접경지에서의 산림복원 이행을 통한 평화 증진 사례를 공유한다. 산림청은 앞으로 한반도 산림복원을 통한 평화 증진 기여를 위해 외교부, UNCCD 사무국 등과 협력방안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받고 있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한 산림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북한 산림복원 이행과제를 효율적으로 이행하는 국제사회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산림복원을 통한 평화 증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6-29
  • 남부지방산림청, “불용 전산장비로 무상양여 나눔 문화 확산의 기여”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016년 물품정기재물조사에서 불용물품으로 분류된 컴퓨터(8대) 및 프린터(4대)를 정부 조달청에 등록된 통일부 소관 비영리 탈북민 지원 단체에 무상양여 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pc무상 양여는 내용연수는 지났지만 사용에 무리가 없는 pc를 선별해 복지단체에게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교육과 우리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pc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활용의 기회를 확대시키는 취지로 행해졌다. 권용철 기획운영과장은 “2017년 물품재물조사를 통해 불용되는 pc중 사용이 가능한 pc를 정비해 필요로 하는 곳에 무상으로 양여하여 자원의 재활용과 정보소외계층 정보화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2-13
  • 산림청, 협업방제로 돌발해충 피해 막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산림과 농경지를 넘나들며 임산물과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꽃매미 등)을 방제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협업 방제에 나섰다.     * 돌발해충은 5월부터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빨아 먹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의 피해를 줌.   산림청은 농촌진흥청, 충남도농업기술원, 부여군과 함께 29일 충남 부여군 내산면 지티리 일원에서 ‘농림지(농경지+산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돌발해충 예찰 방제를 위해 현재 중앙부처(산림청·농진청·농식품부·환경부·국토부·문화재청·통일부 등 8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정부3.0사업 일환으로 병해충 발생상황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고 있다. 시연회에서는 병해충 방제장비를 활용, 방제지 특성에 맞는 협업 방제가 이뤄졌다. 산림지에서는 산림청의 유인헬기와 무인헬기, 드론이 투입되어 효과적인 방제가 이뤄졌으며 농경지에서는 드론과 SS분무기를 활용한 과수원 방제가 진행됐다. 특히, 산림의 경우 넓은 면적과 가파른 경사 때문에 사람이 혼자 예찰하기 힘든 상황을 감안, 드론을 이용해 돌발해충을 먼저 확인한 뒤 방제가 이뤄졌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병해충은 특성상 신속한 예찰과 공동방제가 중요하므로 각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협업방제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박동구 재해대응과장도 “돌발해충이 농경지·산림·공원·도로변 등 곳곳에서 발생하므로 지자체에서는 농업, 산림부서가 협업하는 공동방제를 적극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돌발해충들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콩, 인삼 같은 농작물을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 이들 해충은 농경지에서 약을 뿌리면 인근 산림으로 도망갔다가 수일 후 다시 농경지로 돌아오기 때문에 발생 시기에 맞춰 서식지를 동시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 주요 돌발해충 종류와 발생 추이 종 류 발 생 추 이 미국선녀벌레 경기·충남·경남을 중심으로 전국 8116ha에 발생. 전년대비 102% 증가 갈색날개매미충 충남·전북·전남을 중심으로 전국 1만1276ha에 발생. 전년대비 62% 증가 꽃매미 충남·경북·경남을 중심으로 전국 2561ha에 발생. 전년대비 118% 증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6-07-29
  • 동부지방산림청, 고성 장신리에 ‘대북지원 양묘장’ 조성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11.5.(목) 14:00 대회의실에서 산림청․통일부․고성군․학계 등 양묘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여 ‘대북지원 양묘장’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황폐화된 북한 산림복구를 위해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일원 국유림 3ha에 조성되는 “대북지원 양묘장”의 체계적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계획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한은 산림면적 899만ha 중 32%인 284만ha가 황폐화 되어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증가되고, 토양·농경지가 유실되어 식량부족으로 산지개간의 악순환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대외적으로 황폐화 문제를 표명하고 있다고 한다. 산림청에서는 북한 산림복구를 위해 1999년도부터 남북 산림협력사업을 준비하였으며 2007년ㆍ2015년 산림병해충 공동방제와 2016∼2017년 2년차에 걸쳐 20억원을 투입하여 양묘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생산성 제고를 위해 시설양묘를 확대하기로 하고 총 3ha중 시설양묘 1.2ha(비닐온실 10동), 노지포지 0.8ha와 그 외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매년 200ha 조림 가능한 묘목생산을 할 계획이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대북지원 양묘장이 조성되는 고성군은 남북이 분단된 유일한 군으로 통일염원의 의미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의 묘목생산 전진기지로의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5-11-05
  • 산림청, 민북지역 산지관리 부처간 협업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이하 ‘민북지역’)에 대한 산지관리를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섰다. 민북지역은 1954년 2월 미국 육군 제8군단사령관의 직권으로 설정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민간인의 접근을 금지 또는 제한함에 따라 우수한 자연경관과 특색있고 다양한 산림생태계 및 역사·문화자원을 유지해오고 있어 보전가치가 매우 큰 지역이다. 산림청은 21일 대회의실에서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통일부, 행정자치부 등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담당과장, 학계․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북지역 산지관리 정책설명회 및 부처간 협업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2011년 제정되어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의 산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민북법’)의 제정 취지와 향후 민북지역 산지관리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각 부처,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북지역에 대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책설명회에서 산림청은 민북지역의 산지 현황, 관리 여건, 관리 체계, 민북지역 산지관리종합계획 등 산지관리 정책과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하는 민북지역 산지관리 실태조사의 내용을 설명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15년 민북지역 산지관리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후 참석자들은 민북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업과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사업수행, 협업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민북법은 민북지역의 산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산지를 계획적이고 생태적으로 보전·이용함으로써 산지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국토환경을 보전을 위해 제정되었다.”라면서,“앞으로 민북지역 산지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간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07-22
  • 오징어 어획량, 전년에 비해 무려 46% 감소 !
    강원도 동해가 북한 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의 쌍끌어 어선의 무분별한 조업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오징어 등 대표어종의 어획량이 급감해 수산자원이 없는 죽음의 바다로 서서히 변모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해의 대표어종이었던 명태는 이미 거의 사라졌고, 그 많던 오징어도 사라져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어 동해안 어민들이 고기가 안잡힌다고 아우성치고 있으며, 생계마저 곤란한 심각한 처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오징어의 경우 강원도 전체 어획량의 44%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소득자원이지만, 어획량 급감과 어족 자원고갈로 인해 어민들은 최근 정부에 대책마련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 8월 기준으로 강원도 총어획량 17,281톤 중, 오징어의 생산량은 5,759톤인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무려 46%가 감소하였으며, 최근 3년간 평균과 비교하여 39%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무소속 송훈석 의원(강원 속초, 고성, 양양)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2010년도 강원도 지역의 오징어와 기타 어종의 어획량을 살펴보면 ▲총어획량 17,281톤 가운데, 이 중 ▲ 오징어는 5,759톤, ▲ 기타 어종은 11,522톤에 오징어 어획량이 전체 어획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했다.   문제는 전년 동기에 비해 46%나 급감하였으며, 최근 3년간 동기 평균에 비해서도 어획량이 39%가 감소한데 있다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한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지만, 북한수역에서 조업중인 ▲ 중국 쌍끌이 어선의 무분별한 남획과 ▲ 동해 연안의 냉수해로 인한 해양생태변화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판단된다. 특히, 중국 쌍끌이 어선의 동해의 대표어종인 오징어 싹쓸이 조업문제는 심각한 실정이다. 북한이 현금확보를 위해 북한수역 동해 어장을 중국에 내어 준 후 북한수역에서 조업 중인 ▲ 중국 어선수는 600여척에 달하는데, 이는 동해안 전체 ▲한국 어선수의 1.2배, ▲ 톤수 기준으로는 1.6배에 달한다 ※ 한국어선수 : 489척, 한국어선은 평균 80톤 내외 중국어선은 120톤 이와 관련하여, 어민들은 정부의 어업인 지원대책 건의, 생계유지를 위한 정부지원 등을 요구하지만 정부의 소극적 대응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대정부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부는 어족자원 고갈에 따른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바다목장 조성, 바다숲 조성, 인공어초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청정해역인 강원도 지역에 지원비율은 겨우 10%로 내외로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바다목장과 바다숲 조상사업은 강릉시, 동해시 위주로, 영북지역인 속초․고성․양양지역의 지원은 거의 없어 중국 쌍끌어 어선의 조업으로 어려움에 처한 영북지원 어민들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대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송훈석 의원(속초, 고성, 양양)은 “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어획량이 줄어 어민들의 생계유지가 막막하고, 업친데 덥친격으로 중국 쌍끌이 어선으로 인한 피해고통이 가중되는 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어민들이 바라는 유류비 보조, 어업경영개선자금 지원 등의 영세어민 지원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채택하여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정부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사업수역 선정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해역별,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여 사업을 진행하며, 지원사업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하여 전 해역을 종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남북관계 개선 조짐이 있는 상황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적극 나서서 중국쌍끌이 어선 문제 해결을 위해 통일부, 외교통상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2010-10-01

산림산업 검색결과

  • 초대형산불 대응방안 마련 국회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소병훈·김승남·이양수·신정훈·안호영·어기구·위성곤·박형수·이원택 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산불학회가 주관했으며, 산림청 등이 후원하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산불학회는 2022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2023년 산불 대응의 정책적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토론회 주제를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의 대응 현황과 정책 과제”로 정하고 통합지휘, 공중 진화, 지상 진화, 대응 정책 등 4개 과제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제1부 ‘통합지휘’ 분과는 숭실대 정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난해 총 11건의 대형산불 중 7건의 대형산불 진화에 참여한 남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이 ‘초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토론은 포항공대 김창수 교수가 ‘산불현장 민·관·군 합동작전의 효율성 제고’를, 국립산림과학원 이석우 박사가 ‘산불정보시스템의 활용과 향후 과제’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장미나 박사가 ‘산불 위험지 조사 결과의 통계와 역할 진단’을,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성석열 상황관리담당관이 ‘산불진화현장의 산림 및 소방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제2부 ‘공중 진화’ 분과는 48대의 산림 진화헬기를 관장하고 있는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이 ‘한국의 기상 특성과 항공 진화의 현황 및 과제’로 주제 발표를 하고, 서울시립대 우수영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서대 배택훈 교수가 ‘항공안전과 진화역량 강화 및 지자체 임차헬기 관리개선’을, 국방부 이갑수 국장이 ‘산불진화를 위한 군의 협력 현황’을, 기상청 정관영 예보국장이 ‘효율적 산불진화를 위한 한국기상의 특성 이해’에 대해 토론했다. 제3부 ‘지상 진화’ 분과는 산림청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진화 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김만주 산불방지과장이 ‘지상진화의 현황과 과제’로 문을 열고, 케이-이에스지(K-ESG) 평가원 심보균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은 전주대 곽주린 교수가 ‘지상 진화의 중요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경상북도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지자체 지상진화 인적 물적자원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에스케이(SK)임업 유희석 부사장이 ‘산불로부터 숲의 보호를 위한 숲가꾸기, 임도의 중요성’을, 한국전력 양귀장 송전실장이 ‘숲과 송전선로 보호를 위한 한전과 산림청의 협력’을, 남악초등학교(전남 무안군 소재) 김란 교장이 ‘기후위기대비 산불 대응을 위한 학교 교육의 필요성’을 토론했다. 마지막 제4부 ‘대응 정책’ 분과는 산림청에서 산불, 산사태 및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강혜영 산림재난통제관이 ‘산불 대응 정책의 과제’로 발제를 했다. 강원대 이시영 명예교수가 ‘산불대응 경험에 기반한 산불학의 정립 필요성’을, 행정안전부 이용철 재난협력실장이 ‘2022년 산불대처 범정부 개선과제 및 추진현황’을, 통일부 김광길 교류협력정책관이 ‘기후위기 남북 공동대응으로서의 산불대응 협력’을, 외교부 정강 국장이 ‘해외 산불재난 대비 재외국민 보호’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마무리했다. 좌장은 남북교류위원이면서 에스비에스(SBS) 산불재난을 담당하고 있는 김희남 기자가 맡았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산불 소실 산지 긴급 복구를 위하여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1일자로 대표 발의한 서삼석 국회의원은 “증대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불대응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며, 효과적인 예방과 진화를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한 사전·사후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문현철 회장은 “지구 전역에 걸친 온도 상승으로 산불의 다발과 대형화가 예측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는 “산불에 대한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행된 만큼 산불학문이 체계화되고 산불재난 대응방안이 정책으로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3부 토론자로 참여한 김란 교장은 “이번 토론회가 교육에도 울림을 주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봄 우리는 기후위기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큰 산불을 겪었고 올해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많은 의견들이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산불방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18
  • 남태헌 산림청 차장,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심포지엄"에 참석
        산림청 남태헌 차장이 28일 춘천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축사에서 "남북산림협력은 남과 북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한반도 운명공동체라는 상생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상징적 협력이 될 수 있으며,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를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28일 춘천시 강원대학교에서 산림청-통일부가 주최한 "산림을 이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구현 심포지엄"에서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통일부 교류협력정책관(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30
  •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장관의 영상축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영상축사, 강원도 경제부지사, 철원군 부군수, 육군 보병 제5사단 부사단장 및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 110,89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25㎡의 종합관리동, 2,640㎡ 규모의 신소재(PMMA) 실험용 온실·실험실·전시실·시험림 등을 갖추고 있다.      *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 유리보다 가벼운 아크릴 소재, 햇볕 투과성과 내구성 강함 센터는 접경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을 관측하며, 시험방제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과거 군사시설 부지 위에 센터 조성을 추진하여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개념을 전환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철원센터 부지 3만여 평은 과거 군부대가 사용하던 토지를 정화하고 들어서는 대민 지원 국가기관으로서, 군사적 대결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숲을 만들자는 의미를 가진다. 철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남북산림 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임농복합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임농복합 : 수목식재+(콩·옥수수 등) 작물 재배로 녹화와 식량 확보를 동시에 해결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한반도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은 오랜 시간 우리 삶의 터전이자 문화와 역사의 배경이며, 미래에는 더 많은 가치를 지니게 될 공간이므로 남북이 협력하여 ‘건강한 숲을 통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에 노력하자”라며, 더불어 “철원지역의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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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최병암 산림청장,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세미나 참석
        최병암 산림청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 청장은 환영사에서 "남북산림협력은 남과 북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고 한반도 운명공동체라는 상생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상징적 협력"이라며, "산림을 통한 한반도 기후위기 극복과 남북 간 경제 · 사회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왼쪽에서 일곱번째), 원숙연 한국행정학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왼쪽)과 최병암 산림청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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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산림! 디엠지(DMZ) 접경지역의 평화 의제(아젠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3일 서울대학교 영원홀에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 공공경영(거버넌스) 구축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정부, 학계, 민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대응의 방법으로 디엠지(DMZ) 접경지역에서의 산림기반 탄소중립 평화도시 구축의 실천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나중출 통일부 개발지원협력과장, 정성헌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김병연 통일평화연구원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 오지 못한 이들도 온라인( 유튜브 등)으로 토론에 동참하였다. 통일부, 산림청, 서울대, 경희대, 강원대, 국민대,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한스자이델재단 등 20여 개 기관・단체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였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산림을 통한 평화지대 구상 및 남북산림협력 전망, △접경과 평화도시, △남북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 △한반도 탄소중립 스마트 산림모델 등의 주제발표가 펼쳐졌으며,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6)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거듭 강조한 ‘남북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으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디엠지 접경지역의 70%를 점하는 산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숲을 통한 한반도 온실가스 감축 및 지자체간 협력 의제(아젠다)를 발굴하여 제안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북한의 산림복구는 운명공동체인 한반도의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기후 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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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15일 착공식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이현종 철원군수 등 참석자들과 첫삽을 뜨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6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0,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솔잎혹파리 천적 먹좀벌을 방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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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탄소중립과 남북협력 평화의 나무 심기로 시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통일부, 민간단체, 종교계와 함께 26일 경기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탄소중립 평화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4.27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이 함께 탄소중립과 한반도 숲을 복원하자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 정현찬 농특위원장, 최병암 산림청장 이한규 경기도 제2부지사, 윤후덕, 박 정 국회의원과 최종환 파주시장, 종교지도자, 민간단체장 등 총 14개 단체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 (정    부) 통일부, 산림청,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특위 탄소특별위원회       * (지 자 체) 경기도, 파주시       * (민간단체) 새마을운동중앙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회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한스자이델재단,        * (종교단체) 대한불교조계종, 기독교대한감리회, 천주교서울대교구, 원불교 특히 이번 나무 심기는 숲을 조성함과 동시에 식량작물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임농복합경영’ 시범모형을 처음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 심는 수종은 온대 중북부 기후대에 잘 자라며, 열매도 얻을 수 있는 개살구·산돌배나무이다.       * 임농복합경영이란? 산에 나무와 재배작물을 함께 키우며, 산림녹화와 식량작물을 동시에 얻는 북한에서 선호하는 집약적 산림경영방법       * 임농복합시범지(10,000㎡)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살구·산돌배 등 나무를 심고, 5월경 감자와 콩 등을 수목 아래에 재배하여 장단기 수확을 모두 충족 최병암 산림청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남북 평화 증진과 북한의 산림복구협력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청에서는 ‘2050 탄소중립 산림부분 추진전략’을 통해 2050년까지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목재사용 확대 등을 통해 3,400만 톤의 탄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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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아시아녹화기구 3대 상임대표에 윤영균 前 국립산림과학원장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前 국무총리)는 4. 1.(목) 제3대 상임대표에 윤영균 前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선임했다. 윤영균 상임대표는 아시아녹화기구가 창립된 2014년부터 아시아녹화기구 집행위원과 운영위원으로 아시아녹화기구 사업에 참여해왔다.  윤영균 상임대표는 1982년부터 2008년까지 27년 간 산림청에서 근무하고 제34대 북부지방산림청 청장을 엮임 후 제19대 국립산림과학원장을 거쳐 제1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을 지냈다. 특히, 산림청 재직 중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산하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에 남측 산림분야 대표로 참석하여 북측과 산림녹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재)기후변화센터의 병설기관인 아시아녹화기구는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창립된 민간주도형 산‧관‧학 국제협력기구로 남북 산림협력을 위한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은 남측의 치산녹화 경험과 북측의 산림녹화계획을 접목하여 ‘양묘-조림-연료-식량’을 체계적으로 연결시킨 임농복합 패키지 계획으로서, 북한 주민들이 나무를 심으면서 식량을 해결하고 소득을 올려 생활이 개선되는 농촌지역사회개발사업이다. 특히, 2015년 4월에는 북측과 ‘남북한 산림협력을 위한 종자 교환‧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받아 ‘황해북도 사리원시 임농복합시범조림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작년 11월 통일양묘장에서 생산된 묘목을 활용하여 ‘철원 통일묘목 시범조림지’를 조성했으며, 현재 강원도 철원군에 통일양묘장을 조성하고 대북지원을 위한 묘목을 육묘하고 있다. 올해는 '철원 임농복합 시범조림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시아녹화기구에는 기구의 활동 목표와 취지에 공감하는 약 500여명의 일반인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동근 前 산림청장이 제1대 상임대표, 정광수 前 산림청장이 제2대 상임대표를 지냈다.
    • 산림산업
    2021-04-08
  • 한반도 평화와 번영, 숲속의 한반도를 시작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9월 9일 「2020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에서 경색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남북산림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며, 매년 약 20여 국가에서 북한 및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학계, 연구기관, 민간단체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왔다. 본 포럼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속의 한반도 실현을 위한 남북 산림협력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였으며, 남북산림협력의 현주소와 성공적인 남북산림협력의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세션에서는 ▲한반도 신(新)경제 구상과 연계한 남북산림협력의 방향성 ▲민간단체 주도의 남북산림협력 추진과 역할 분담 ▲정세변화에도 협력 모색이 가능한 국제기구와의 협의체 구성 방안 등 남북산림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북한의 산림복원이 남북만의 문제가 아닌 동북아 산림복원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 등 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 학계, 민간 등이 한데 모여 남북산림협력에 관한 현황을 살펴보고 숲속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방향성을 공유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북한의 산림분야 협력추진은 미래 한반도 산림 건강성 확보와 통일비용을 저감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산림산업, 생태관광 등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고 강조하였다. 본 포럼은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를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9-1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숲 치유! 새터민 아픔도 덜어낸다
    숲 치유가 북한이탈주민인 새터민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 통일부 하나원(원장 한기수)은 12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정서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북부청과 하나원은 2014년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9차례에 걸쳐 강원도 횡성 청태산 치유의 숲에서 새터민 90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한 새터민 중 설문에 참여한 212명에 대한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체험 후 새터민의 부정적 감정은 25퍼센트 감소한 반면, 긍정적 감정은 13.8퍼센트 증가했다. 긍정적 감정은 체험 전 31.8점(50점 만점)에서 체험 후 36.2점으로 4.4점 증가했으며, 부정적 감정은 체험 전 19.0점(50점 만점)에서 체험 후 14.1점으로 4.9점 감소했다. 이는 산림이라는 자연 공간에서 불안과 스트레스가 해소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새터민은 북한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고통 뿐 아니라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하나원(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무소)이 12주 합숙기간을 통해 심리상담 등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신분 안전 등을 이유로 대부분 실내에서 진행돼 효과에 한계가 있었다. 하나원 김은미 심리상담사는 ‘산림치유는 실내가 아닌 자연 속에서 심리안정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이정희 박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 장소 중 가장 선호하는 장소로 숲길(37.8%)과 숲속(34.4%)을 꼽았다.”라면서 “치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대상자의 특성과 선호에 맞춘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도 북부청, 하나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1-12

산림환경 검색결과

  • 고성군,‘디엠지(DMZ) 평화의 길’처음으로 개방된다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비무장지대(DMZ) 권역의 긴장이 완화되고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하는 상징적인 ‘디엠지(DMZ) 평화의길’이 오늘부터 일반 국민에게 처음으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매주 6일간 하루에 2번씩 운영된다. 한 번에 A 코스에는 20명, B 코스에는 80명이 참여하며, 평화의길 탐방에는 해설사와 안내요원이 동행해 안보시설과 생태환경 소개도 곁들인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의 개방기간 동안의 신청접수를 지난 18일 마감한 결과 A 코스는 3,973명, B 코스는 1,277명이 신청했고 추첨에 의해 총 1,200명을 뽑은 가운데 오늘 개방행사에 참가할 200명을 선정했다.   이번 개방은 GOP 철책선 이남으로 코스가 되어 있어서 우선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안전대응 모의훈련과 프로그램 모의운영을 사전에 가졌으며, 유엔군사령부에서는 지난 23일 ‘고성DMZ 평화둘레길’의 민간인 통행을 승인했다.   이경일 군수는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에  이번 ‘디엠지(DMZ) 평화의길’ 개방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GP 코스가 추가되면 고성이 평화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5개 부처는 비무장지대(DMZ) 권역을 연결하는 디엠지(DMZ) 평화·안보 체험길의 정식 명칭을 ‘디엠지(DMZ) 평화의길’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산림환경
    2019-04-29
  • (재)숲과나눔, 한반도환경포럼 준비모임 개최
    - 남북 환경협력 촉진과 한반도 지속가능발전 전략 논의는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부족 -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는 환경 분야 교류 협력이 남북협력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어 - (재)숲과나눔, 한반도환경포럼 통해 민관 공동 참여로 남북 환경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   (재)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한반도환경포럼 준비모임을 ‘한반도 환경협력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0일(수) 오후 3시부터 숲과나눔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모임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한반도 정세변화와 환경협력의 필요성’을 발표하고, 윤제용 원장(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그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반도 환경협력의 정책과제와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장재연 이사장(숲과나눔)은 ‘한반도 환경협력 경험과 과제’ 발표를 통해 앞으로 한반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일들이 필요한지에 대하여 발언할 예정이며,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부총장,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환경협력을 위한 민관의 역할과 향후 과제 등을 발표한다.   올해는 4.27 판문점 선언이 1주년 되는 해로 군사적 긴장 완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염원과 함께 경제협력 재개에 대한 기대가 증대되고 있어 한반도 환경협력은 필수불가결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북핵 위기로 고조되던 한반도 정세가 극적인 반전을 이룸에 따라 오랜 분단으로 왜곡된 한반도 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는 환경 분야의 교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다. 숲과나눔은 한반도환경포럼을 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등의 참여로, 보다 넓은 공감대와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가정, 일터, 지역사회의 미래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곳이 되어야 하는 사회의 여망이 모여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사회의 여러 구성체와 대화와 지혜를 나누며 함께 실천함을 목적으로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재단이다.
    • 산림환경
    2019-04-10

포토뉴스 검색결과

  • 공간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산림행정 도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정부대전청사 17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와 함께 “2023년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에 대한 기획 회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은 부처별 업무 특성, 조직개편 등 사무공간의 혁신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에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공간혁신·효율화 사업으로, 올해는 산림청과 통일부가 시범사업 대상 부처로 선정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청 공간혁신 시범사업 대상 공간에 대한 특성, 산림청 직원들의 건의 사항, 효율적인 사무공간 구성을 위한 고려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직원들은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수평적인 좌석 배치, 다용도 회의 공간, 독립된 집중업무 공간, 쾌적한 휴게공간 등이 조성될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청사관리본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의 대상 부처로 산림청이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업무공간은 조직문화의 기반이자 업무 효율성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에 부처 차원에서 공간 재구성 및 효율화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조소연 청사관리본부장은 “행정의 디지털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직원간 소통 협업 방식이 달라지고 있어 업무공간 변화는 필수적이다”라며,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에 늘 앞장서는 산림청과 공간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미래지향적인 업무공간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청사관리본부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6
  • 초대형산불 대응방안 마련 국회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소병훈·김승남·이양수·신정훈·안호영·어기구·위성곤·박형수·이원택 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산불학회가 주관했으며, 산림청 등이 후원하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산불학회는 2022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2023년 산불 대응의 정책적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토론회 주제를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의 대응 현황과 정책 과제”로 정하고 통합지휘, 공중 진화, 지상 진화, 대응 정책 등 4개 과제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제1부 ‘통합지휘’ 분과는 숭실대 정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난해 총 11건의 대형산불 중 7건의 대형산불 진화에 참여한 남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이 ‘초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토론은 포항공대 김창수 교수가 ‘산불현장 민·관·군 합동작전의 효율성 제고’를, 국립산림과학원 이석우 박사가 ‘산불정보시스템의 활용과 향후 과제’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장미나 박사가 ‘산불 위험지 조사 결과의 통계와 역할 진단’을,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성석열 상황관리담당관이 ‘산불진화현장의 산림 및 소방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제2부 ‘공중 진화’ 분과는 48대의 산림 진화헬기를 관장하고 있는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이 ‘한국의 기상 특성과 항공 진화의 현황 및 과제’로 주제 발표를 하고, 서울시립대 우수영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서대 배택훈 교수가 ‘항공안전과 진화역량 강화 및 지자체 임차헬기 관리개선’을, 국방부 이갑수 국장이 ‘산불진화를 위한 군의 협력 현황’을, 기상청 정관영 예보국장이 ‘효율적 산불진화를 위한 한국기상의 특성 이해’에 대해 토론했다. 제3부 ‘지상 진화’ 분과는 산림청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진화 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김만주 산불방지과장이 ‘지상진화의 현황과 과제’로 문을 열고, 케이-이에스지(K-ESG) 평가원 심보균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은 전주대 곽주린 교수가 ‘지상 진화의 중요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경상북도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지자체 지상진화 인적 물적자원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에스케이(SK)임업 유희석 부사장이 ‘산불로부터 숲의 보호를 위한 숲가꾸기, 임도의 중요성’을, 한국전력 양귀장 송전실장이 ‘숲과 송전선로 보호를 위한 한전과 산림청의 협력’을, 남악초등학교(전남 무안군 소재) 김란 교장이 ‘기후위기대비 산불 대응을 위한 학교 교육의 필요성’을 토론했다. 마지막 제4부 ‘대응 정책’ 분과는 산림청에서 산불, 산사태 및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강혜영 산림재난통제관이 ‘산불 대응 정책의 과제’로 발제를 했다. 강원대 이시영 명예교수가 ‘산불대응 경험에 기반한 산불학의 정립 필요성’을, 행정안전부 이용철 재난협력실장이 ‘2022년 산불대처 범정부 개선과제 및 추진현황’을, 통일부 김광길 교류협력정책관이 ‘기후위기 남북 공동대응으로서의 산불대응 협력’을, 외교부 정강 국장이 ‘해외 산불재난 대비 재외국민 보호’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마무리했다. 좌장은 남북교류위원이면서 에스비에스(SBS) 산불재난을 담당하고 있는 김희남 기자가 맡았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산불 소실 산지 긴급 복구를 위하여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1일자로 대표 발의한 서삼석 국회의원은 “증대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불대응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며, 효과적인 예방과 진화를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한 사전·사후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문현철 회장은 “지구 전역에 걸친 온도 상승으로 산불의 다발과 대형화가 예측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는 “산불에 대한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행된 만큼 산불학문이 체계화되고 산불재난 대응방안이 정책으로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3부 토론자로 참여한 김란 교장은 “이번 토론회가 교육에도 울림을 주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봄 우리는 기후위기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큰 산불을 겪었고 올해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많은 의견들이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산불방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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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남태헌 산림청 차장,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심포지엄"에 참석
        산림청 남태헌 차장이 28일 춘천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축사에서 "남북산림협력은 남과 북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한반도 운명공동체라는 상생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상징적 협력이 될 수 있으며,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를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28일 춘천시 강원대학교에서 산림청-통일부가 주최한 "산림을 이용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남북 그린데탕트 구현 심포지엄"에서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통일부 교류협력정책관(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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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장관의 영상축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영상축사, 강원도 경제부지사, 철원군 부군수, 육군 보병 제5사단 부사단장 및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 110,89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25㎡의 종합관리동, 2,640㎡ 규모의 신소재(PMMA) 실험용 온실·실험실·전시실·시험림 등을 갖추고 있다.      *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 유리보다 가벼운 아크릴 소재, 햇볕 투과성과 내구성 강함 센터는 접경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을 관측하며, 시험방제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과거 군사시설 부지 위에 센터 조성을 추진하여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개념을 전환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철원센터 부지 3만여 평은 과거 군부대가 사용하던 토지를 정화하고 들어서는 대민 지원 국가기관으로서, 군사적 대결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숲을 만들자는 의미를 가진다. 철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남북산림 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임농복합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임농복합 : 수목식재+(콩·옥수수 등) 작물 재배로 녹화와 식량 확보를 동시에 해결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한반도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은 오랜 시간 우리 삶의 터전이자 문화와 역사의 배경이며, 미래에는 더 많은 가치를 지니게 될 공간이므로 남북이 협력하여 ‘건강한 숲을 통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에 노력하자”라며, 더불어 “철원지역의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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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최병암 산림청장,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세미나 참석
        최병암 산림청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 청장은 환영사에서 "남북산림협력은 남과 북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고 한반도 운명공동체라는 상생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상징적 협력"이라며, "산림을 통한 한반도 기후위기 극복과 남북 간 경제 · 사회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왼쪽에서 일곱번째), 원숙연 한국행정학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왼쪽)과 최병암 산림청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세미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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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산림! 디엠지(DMZ) 접경지역의 평화 의제(아젠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3일 서울대학교 영원홀에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 공공경영(거버넌스) 구축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정부, 학계, 민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대응의 방법으로 디엠지(DMZ) 접경지역에서의 산림기반 탄소중립 평화도시 구축의 실천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나중출 통일부 개발지원협력과장, 정성헌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김병연 통일평화연구원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 오지 못한 이들도 온라인( 유튜브 등)으로 토론에 동참하였다. 통일부, 산림청, 서울대, 경희대, 강원대, 국민대,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한스자이델재단 등 20여 개 기관・단체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였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산림을 통한 평화지대 구상 및 남북산림협력 전망, △접경과 평화도시, △남북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 △한반도 탄소중립 스마트 산림모델 등의 주제발표가 펼쳐졌으며,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6)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거듭 강조한 ‘남북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으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디엠지 접경지역의 70%를 점하는 산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숲을 통한 한반도 온실가스 감축 및 지자체간 협력 의제(아젠다)를 발굴하여 제안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북한의 산림복구는 운명공동체인 한반도의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기후 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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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15일 착공식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이현종 철원군수 등 참석자들과 첫삽을 뜨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6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0,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솔잎혹파리 천적 먹좀벌을 방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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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탄소중립과 남북협력 평화의 나무 심기로 시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통일부, 민간단체, 종교계와 함께 26일 경기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탄소중립 평화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4.27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이 함께 탄소중립과 한반도 숲을 복원하자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 정현찬 농특위원장, 최병암 산림청장 이한규 경기도 제2부지사, 윤후덕, 박 정 국회의원과 최종환 파주시장, 종교지도자, 민간단체장 등 총 14개 단체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 (정    부) 통일부, 산림청,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특위 탄소특별위원회       * (지 자 체) 경기도, 파주시       * (민간단체) 새마을운동중앙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회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한스자이델재단,        * (종교단체) 대한불교조계종, 기독교대한감리회, 천주교서울대교구, 원불교 특히 이번 나무 심기는 숲을 조성함과 동시에 식량작물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임농복합경영’ 시범모형을 처음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 심는 수종은 온대 중북부 기후대에 잘 자라며, 열매도 얻을 수 있는 개살구·산돌배나무이다.       * 임농복합경영이란? 산에 나무와 재배작물을 함께 키우며, 산림녹화와 식량작물을 동시에 얻는 북한에서 선호하는 집약적 산림경영방법       * 임농복합시범지(10,000㎡)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살구·산돌배 등 나무를 심고, 5월경 감자와 콩 등을 수목 아래에 재배하여 장단기 수확을 모두 충족 최병암 산림청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남북 평화 증진과 북한의 산림복구협력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청에서는 ‘2050 탄소중립 산림부분 추진전략’을 통해 2050년까지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목재사용 확대 등을 통해 3,400만 톤의 탄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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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아시아녹화기구 3대 상임대표에 윤영균 前 국립산림과학원장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前 국무총리)는 4. 1.(목) 제3대 상임대표에 윤영균 前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선임했다. 윤영균 상임대표는 아시아녹화기구가 창립된 2014년부터 아시아녹화기구 집행위원과 운영위원으로 아시아녹화기구 사업에 참여해왔다.  윤영균 상임대표는 1982년부터 2008년까지 27년 간 산림청에서 근무하고 제34대 북부지방산림청 청장을 엮임 후 제19대 국립산림과학원장을 거쳐 제1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을 지냈다. 특히, 산림청 재직 중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산하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에 남측 산림분야 대표로 참석하여 북측과 산림녹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재)기후변화센터의 병설기관인 아시아녹화기구는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창립된 민간주도형 산‧관‧학 국제협력기구로 남북 산림협력을 위한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은 남측의 치산녹화 경험과 북측의 산림녹화계획을 접목하여 ‘양묘-조림-연료-식량’을 체계적으로 연결시킨 임농복합 패키지 계획으로서, 북한 주민들이 나무를 심으면서 식량을 해결하고 소득을 올려 생활이 개선되는 농촌지역사회개발사업이다. 특히, 2015년 4월에는 북측과 ‘남북한 산림협력을 위한 종자 교환‧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받아 ‘황해북도 사리원시 임농복합시범조림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작년 11월 통일양묘장에서 생산된 묘목을 활용하여 ‘철원 통일묘목 시범조림지’를 조성했으며, 현재 강원도 철원군에 통일양묘장을 조성하고 대북지원을 위한 묘목을 육묘하고 있다. 올해는 '철원 임농복합 시범조림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시아녹화기구에는 기구의 활동 목표와 취지에 공감하는 약 500여명의 일반인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동근 前 산림청장이 제1대 상임대표, 정광수 前 산림청장이 제2대 상임대표를 지냈다.
    • 산림산업
    2021-04-08
  • 산림청장에 최병암 산림청 차장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통일부 차관, 산림청장 등 8명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 날 임명한 인사 중 산림청장에는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내정됐다.   최병암 차장은 인천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에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정책과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복지국장, 현재 산림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3-26
  • 한반도 평화와 번영, 숲속의 한반도를 시작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9월 9일 「2020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에서 경색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남북산림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며, 매년 약 20여 국가에서 북한 및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학계, 연구기관, 민간단체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왔다. 본 포럼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속의 한반도 실현을 위한 남북 산림협력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였으며, 남북산림협력의 현주소와 성공적인 남북산림협력의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세션에서는 ▲한반도 신(新)경제 구상과 연계한 남북산림협력의 방향성 ▲민간단체 주도의 남북산림협력 추진과 역할 분담 ▲정세변화에도 협력 모색이 가능한 국제기구와의 협의체 구성 방안 등 남북산림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북한의 산림복원이 남북만의 문제가 아닌 동북아 산림복원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 등 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 학계, 민간 등이 한데 모여 남북산림협력에 관한 현황을 살펴보고 숲속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방향성을 공유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북한의 산림분야 협력추진은 미래 한반도 산림 건강성 확보와 통일비용을 저감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산림산업, 생태관광 등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고 강조하였다. 본 포럼은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를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9-10
  •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 기반 구축을 위한 유해 발굴지 산림복원 추진!
    산림복원 예정지-전사자유해발굴 대상지 구획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와 연계하여 비무장지대(DMZ)*일원 산림복원을 통해 평화지대 구축 기반 녹지축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 (PFI : Peace Forest Initiative) : 한국 외교부·산림청이 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를 통해 발표(’19.9.10)한 세계적 정책으로, 이웃한 국가 간의 접경지역, 또는 다민족 지역에서 산림을 조성·복원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비무장지대(DMZ : Demilitarized zone) :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 접경지원 지원법에 의한 접경지역을 이르는 용어   산림복원 예정지_전사자 유해발굴완료 장소   산림청은 국방부ㆍ통일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유해 발굴완료지에 대한 산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비무장지대 일원의 250ha의 산림을 복원하였다. 또한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백석산 유해 발굴지 복원(1.4ha)은 오는 8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지는 안보·역사적 기념 공간을 반영하여 유해발굴체험, 발굴지 관람, 비무장지대(DMZ) 전경 조망 구간 등을 조성하여 산림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비무장지대(DMZ)일원을 유해 발굴지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국제평화지대 중심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8-04
  • 숲으로 남북을 잇는, 남북산림협력 전진기지 첫선 보이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6월 3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북한과 가장 인접한 경기도 파주에 설치된 최초의 산림협력사업 전진기지로 묘목 생산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양묘장과 전시·교육공간으로 활용되는 관리동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주민과 특히 산림청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많은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 (참여단체) 중앙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한국산림과학회, 생명의숲, 평화의숲 등 산림청은 남북산림협력센터를 기반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비축과 남북공동 기술개발의 거점을 확보하고, 정부와 민간의 전문가가 이곳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며 산림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조병철 남북산림협력단장은 “산림협력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유일한 물자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내는 분야”라면서, “남북산림협력센터를 거점 삼아 보다 수준 높은 산림협력을 차질 없이 지원함으로서, 남북관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6-03
  •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분과위원 위촉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근거하여 7월 5일자로 농어업, 농어촌, 농수산식품분과별 각 20명씩 총 60명의 분과위원을 위촉했다.   농어업인 대표, 소비·시민사회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적임자들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의 검토·조정, 위원회 업무수행을 위한 설문조사, 여론 수렴과 국내외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농특위 당연직 부처(농림축산식품부, 해수부 등)는 분과위 간사역할로 참여하고, 그 외 관련부처(행정안전부, 통일부, 교육부, 산림청)는 분과위원에 포함되었다. 농특위는 농정의 틀 전환 및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4월 25일 출범하였다.   박진도 위원장은 “분과위원회별로 농어업계 내부 및 소비자 등 비농어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농어업,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 및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림정책
    2019-07-08
  • 고성군,‘디엠지(DMZ) 평화의 길’처음으로 개방된다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비무장지대(DMZ) 권역의 긴장이 완화되고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하는 상징적인 ‘디엠지(DMZ) 평화의길’이 오늘부터 일반 국민에게 처음으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매주 6일간 하루에 2번씩 운영된다. 한 번에 A 코스에는 20명, B 코스에는 80명이 참여하며, 평화의길 탐방에는 해설사와 안내요원이 동행해 안보시설과 생태환경 소개도 곁들인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의 개방기간 동안의 신청접수를 지난 18일 마감한 결과 A 코스는 3,973명, B 코스는 1,277명이 신청했고 추첨에 의해 총 1,200명을 뽑은 가운데 오늘 개방행사에 참가할 200명을 선정했다.   이번 개방은 GOP 철책선 이남으로 코스가 되어 있어서 우선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안전대응 모의훈련과 프로그램 모의운영을 사전에 가졌으며, 유엔군사령부에서는 지난 23일 ‘고성DMZ 평화둘레길’의 민간인 통행을 승인했다.   이경일 군수는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에  이번 ‘디엠지(DMZ) 평화의길’ 개방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GP 코스가 추가되면 고성이 평화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5개 부처는 비무장지대(DMZ) 권역을 연결하는 디엠지(DMZ) 평화·안보 체험길의 정식 명칭을 ‘디엠지(DMZ) 평화의길’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산림환경
    2019-04-29
  • (재)숲과나눔, 한반도환경포럼 준비모임 개최
    - 남북 환경협력 촉진과 한반도 지속가능발전 전략 논의는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부족 -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는 환경 분야 교류 협력이 남북협력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어 - (재)숲과나눔, 한반도환경포럼 통해 민관 공동 참여로 남북 환경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   (재)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한반도환경포럼 준비모임을 ‘한반도 환경협력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0일(수) 오후 3시부터 숲과나눔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모임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한반도 정세변화와 환경협력의 필요성’을 발표하고, 윤제용 원장(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그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반도 환경협력의 정책과제와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장재연 이사장(숲과나눔)은 ‘한반도 환경협력 경험과 과제’ 발표를 통해 앞으로 한반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일들이 필요한지에 대하여 발언할 예정이며,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부총장,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환경협력을 위한 민관의 역할과 향후 과제 등을 발표한다.   올해는 4.27 판문점 선언이 1주년 되는 해로 군사적 긴장 완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염원과 함께 경제협력 재개에 대한 기대가 증대되고 있어 한반도 환경협력은 필수불가결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북핵 위기로 고조되던 한반도 정세가 극적인 반전을 이룸에 따라 오랜 분단으로 왜곡된 한반도 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는 환경 분야의 교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다. 숲과나눔은 한반도환경포럼을 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등의 참여로, 보다 넓은 공감대와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가정, 일터, 지역사회의 미래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곳이 되어야 하는 사회의 여망이 모여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사회의 여러 구성체와 대화와 지혜를 나누며 함께 실천함을 목적으로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재단이다.
    • 산림환경
    2019-04-10
  • 북한이탈주민 “숲에서 몸과 마음 치유해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한국산림복지진흥원·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의 산림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산림청 김재현 청장, 통일부 천해성 차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김판석 사무처장, 남북하나재단 한기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산림치유와 일자리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과 정착지원 인력에 대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며,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하고 산림복지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4개 기관은 산림분야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일자리 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4개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시범사업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 ‘북한이탈주민 부모-자녀 행복증진 산림치유 프로그램(1회, 25명)’과 ‘남북하나재단 중간관리자 산림치유 캠프(1회, 37명)’를 진행한 결과, 만족도가 높고 재참여 및 추천 의사가 100%로 나타나 향후 협력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현 청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북한이탈주민이 다양한 산림 치유인자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북한이탈주민이 숲을 통해 치유하고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8-29
  • 산림 복원으로 갈등 없는 푸른 지구촌 만들기, 접경지역 평화 위한 ‘Global LDN Forum’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달 4∼5일 이틀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사막화,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해 ‘국제 토지황폐화 중립 포럼(Global LD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촌은 매년 남한의 1.2배에 달하는 1천 2백만ha면적의 토지가 사막화, 황폐화 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기에 산림복원 등 LDN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북아시아 사막화, 토지 황폐화로 인한 황사,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질 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주변 국가들과의 산림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국제 토지황폐화 중립 포럼(Global LDN Forum)’은 최근 남·북한의 산림분야 협력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 협력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모닉 바부(Monique Barbut) UNCCD 사무총장, 조현 외교부 차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 등을 포함한 해외 장·차관급 인사(가이아나, 타지키스탄, 에디오피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가나 참석 계획)와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외교부, 통일부, 비정부기구(NGO), 학계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사막화,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한 국제적인 파트너십 구축 사례와 분쟁지역 접경지에서의 산림복원 이행을 통한 평화 증진 사례를 공유한다. 산림청은 앞으로 한반도 산림복원을 통한 평화 증진 기여를 위해 외교부, UNCCD 사무국 등과 협력방안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받고 있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한 산림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북한 산림복원 이행과제를 효율적으로 이행하는 국제사회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산림복원을 통한 평화 증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6-29
  • 천리포수목원, ‘한국 전통민화’ 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올해 첫 번째 기획 초대전으로 박수애 민화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올림픽 기간인 2월 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천리, 만리에 우리그림 민화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기획되어 한국 전통문화의 고유성을 지키면서도 현대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 작품들로 선보인다. 작품은 한지에 전통 채색 기법으로 표현한 계도, 봉황도, 어해도, 화훼도 등의 민화와 평생도, 십장생도, 해상군선도, 일월오봉도 등의 궁중화 등 총 34점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서는 족자와 액자로 구성된 민화작품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으로 민화를 담아낸 머그컵도 볼 수 있다. 생애 두 번째 개인전을 앞두고 있는 박수애 작가는 “수목원에 오시는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시고 제가 작품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행복감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함께 느껴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수애 민화작가는 현재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민화작품 활동을 하며, 뉴질랜드 투데이 신문에서 민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지질학 전공 후 뉴질랜드에서 영어 교사 자격증, 언어교육 준석사 자격증, 영한 통역사 자격증 등을 취득한 약력이 특이하다.  박 작가는 제8회 전국 이북도민 통일 미술대전 한국화부문에서 대상(통일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전국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워싱턴과 필라델피아에서 수차례에 걸쳐 민화를 전시하는 등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2-09
  • 국회기후변화포럼 제7기 대학생, 아산시 에너지 자립마을 견학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 주관으로 실시되는 ‘제7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수강생 45명이 지난 8일 송악면 강장리 에너지 자립마을(일명 예꽃재)을 방문했다.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대학생에게 기후변화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학술사업으로 이번 방문은 지자체 중 기후변화 대응 모범 사례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현장견학은 주민대표의 마을소개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설명, 태양광, 지열에너지에 대한 교육에 이어 가정방문 순으로 이루어졌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32세대에 각 가구별 태양광 3kw, 지열 17.5kw를 설치해 총 태양광 96kw, 지열 560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조성된 마을로서,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가정에 공급하고 지열을 이용해 난방과 온수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가 취약했던 지역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새롭게 탄생했다.   그 동안 송악면 강장지구 에너지 자립마을은 통일부 정책현장 방문,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방문, 인제군 우수사례 견학방문 등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이 이어지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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